수채화 - 작사. 작곡 박지훈 on the po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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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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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안산시립합창단
피아노 박은화
지휘 박지훈
수채화 - 박지훈
내 별 흘러내린다.
저 별들이 눈물을 흘린다.
깊은 밤 저 하늘에
아무 빛깔도없이
그 별들이 흐른다.
검은 구름 가린다
짙은 길에 앞 가려져 있다
무언가 흩어지는
무거운 바람처럼
그 구름이 퍼진다.
분홍 빛, 초록 빛
아무리 수를 놓아보아도
보이는 건
검은 하늘과 번지는 별들만
이것이 내 맘 아니길
이 그림이 내 것이 아니길
눈물이 흐른다
빛 그림자 모습을 감춘다
나타난 듯 사라지고
보인듯이 감추인다
이것이 내 맘 아니길
이 그림이 내것 아니리
나의 그림이 아니리
내 흔적 아니리
내 사랑 아니리
멀리 빛이 보인다
아무도 모른 듯 반짝인다
깊은 밤 어두움에
아무 빛깔없듯이
색 저으며 흐른다
갠 하늘이 보인다.
Watercolor - Park Jihoon (1973~)
My stars are flowing.
The stars weep.
Deep in the night sky
without any color
The stars flow.
Black clouds cover
overshadow a dark road
something scattered
like a heavy wind
The clouds spread.
Pink light, green light
No matter how many times you put it
What I see is
The black sky and the spreading stars.
I hope this is not my heart
I hope this picture is not mine
Tears flow
hiding the shadows and light
as if it were appearing and
disappearing, hidden, unseen
I hope this is not my heart
I hope this picture is not mine
It's not my picture
no trace of me
not my love
I see the light in the distance
It sparkles as if no one knows
deep in the darkness of the night
as if it were nothing
it shakes and flows
I see the sky.
안타까웠던 발버둥과
무력함의 시간을 떠오르게 하는 곡.
그 두꺼운 시간을 뚫고 다가온 지금에 깊은 안도의
숨이 내쉬어지는 곡
언제 들어도 간절함의 고통 과 평안과 위안을 함께 얻게 되는 곡
무거운 아름다움에 마음에 눈물이 담기는 곡
100번 들었습니다^^
물감이 퍼지는 듯 한 느낌^^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