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아저씨입니다. 2007년 반포 지하상가에 있던 서점에서 우연히 뉴욕 3부작을 페이퍼백으로 산 뒤, 20년 가까이 빠져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폴 오스터를 만나지 않았다면 제 삶은 훨씬 무미건조했겠지요. 4321을 2017년부터 원서로 더듬거리며 읽다가 영어 실력의 모자람으로 번역을 기다려왔는데 얼마 전 번역됐다는 걸 알고 구해서 지금 심호홉중입니다. 쉽게 읽고 싶지 않아서요. 폴 오스터의 작품은 전부 읽었고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wow.. 저는 소설만 다 가지고 있어요.. 소설들만 읽고 또 읽고... 그랬드랬져... 4321은 정말 아껴읽어야지.... 하구 묶혀두다가... 아무래두 넘 궁금하니까.. 조만간 읽게되지 않을까 싶기두 하구.... (중얼중얼...) 저두 좋아하는 작가님들 덕분에 삶이 참 풍성했었는데... 요즘엔 주변에 책읽는 사람들이 없어서 (정말 없어서ㅠ.ㅠ) 아쉬웁네요... 지금두 거의 고전을 많이 읽긴 하지만, 나의 인생작가가 타계하는걸 경험하게 되다니 기분이 참 희안하드라구여.. 이거 찍을때만해두 신나서 까불었는데 말이지여.. (흐잉...) 영상 봐 주셔서 감사해요^^ 자주자주 놀러오셔여^^
열 아홉에 처음 달의 궁전을 읽고 팬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고인이 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잠시 머리가 멍해졌더랬습니다 아직 4321은 읽어보지 못했는데 얼른 구해서 읽어야겠네요 아직 폴 오스터의 작품을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강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읽은 첫 작품인 달의 궁전과 보이지 않는, 선셋 파크 정도를 입문작으로도 추천드립니다 (물론 다른 작품들도요ㅋ)
저도 겁나 좋아합니다... , 까지 해서 요 3권은 쥔짜... 넘 잘썼어여...ㅠ.ㅠ 은 처음 읽었을 때 머리 빠개지는 줄 알았지 뭡니까.. 그래도 몇 번 읽었더니 지금은 넘 좋아여~^^ 폴오스터 리커버 내믄 나의 지갑은 또 털리게꾸나... 생각만으로도 신나는구나... 으흐흐 영상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달의궁전으로 시작했는데 재밌거 읽었습니다. 고전 읽는 중간중간 요런 쉽고 스토리텔링도 뛰어난 책 읽는데 폴 오스터, 필립로스 책들이 좋은거 같아요. 저번달에 뉴욕3부작 읽었는데 그전에 읽었던 빵굽는 타자기의 아쉬움을 날릴정도로 저는 좋았답니다.저는 뉴욕3부작 강추요^^ 인프제님이 저번에 추천해주신 토마스만 파우스트박사 다 읽어가는데 2권 후반부에 몰입도 확 올라가더라구요(에코 이야기 너무 슬펐네요ㅠㅠ) 인프제님 로베르토 볼라뇨 작품 읽어보셨나요? 요즘 푹 빠져있는 작가님인데(이게 뭐지 이런 병맛은? 하는 느낌이예요) 오늘도 영상 감사드려요^^
로베르토 볼라뇨는 안읽어봤네여... 으흐흐 맛은 봐야지 생각하고 있는 작가이긴 해요.. (세상에 맛볼 작가가 왜이렇케 많은거여...) 저도 빵굽는 타자기랑, 고독의 발명같은 폴오스터 에세이도 한 두 권 일어 봤는데.. 역시 저는 아무리 좋아하는 작가도 에세이는 취향이 아니구나.... 생각했었지 말입니다^^ 영상 봐 주셔서 너무 감사해여^^
악!! 4321 저도 대기중인데!! 인프제님 저랑 너무 겹쳐여!! ㅎㅎ 살때만 해도 남자는 합본이지 하고 객기로 합본으로 구매해둔 저 입니다..ㅎㅎ 책보고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슬슬 먼지털고 읽어야 하는데 말이죠.. 뉴욕3부작하고 달의궁전,공중곡예 너무 좋았는데 말이죠... 왜 열린책들에서 폴오스터 책을 리커버로 안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인프제님 .... 너무 겹친다는 것만 알아주세요..ㅎ
'폴 오스터' 미쳤지 말입니다!! 증말 '도스토예프스키'랑 '나보코프'를 미국식으로 짬뽕해 놓은 작가 같달까여... 저는 가을에 읽을 생각이지 말입니다!! 커버 때깔이 가을 때깔이야여.. 으흐흐 느낌적인 느낌으루다가... 솔로몽님 읽으면 가서 구경하지 말입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혀여^^
재미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폴오스터 한번도 못읽어봤는데, 얼마 전 친언니에게 폴오스터 컬렉션 박스 세트를 선물받았어요. (알라딘에서 리커버 된 특별판 4권짜리 세트!) 좋은 언니지요?🤣 여기에 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거 읽고 (왠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ㅋㅋ) 읽고 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후후 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이건 제일 마지막에 읽어보겠어요...😝 처음 나온다고 광고할 때, 폴오스터 이전 작품들도 안읽어봤으면서 괜히 사고싶어서 탐내던 기억이 나네요. 예뻐요... (열린책들 디자인 좋아함)
50대 중반 아저씨입니다.
2007년 반포 지하상가에 있던 서점에서 우연히 뉴욕 3부작을 페이퍼백으로 산 뒤, 20년 가까이 빠져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폴 오스터를 만나지 않았다면 제 삶은 훨씬 무미건조했겠지요.
4321을 2017년부터 원서로 더듬거리며 읽다가 영어 실력의 모자람으로 번역을 기다려왔는데 얼마 전 번역됐다는 걸 알고 구해서 지금 심호홉중입니다.
쉽게 읽고 싶지 않아서요.
폴 오스터의 작품은 전부 읽었고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wow.. 저는 소설만 다 가지고 있어요.. 소설들만 읽고 또 읽고... 그랬드랬져...
4321은 정말 아껴읽어야지.... 하구 묶혀두다가... 아무래두 넘 궁금하니까.. 조만간 읽게되지 않을까 싶기두 하구.... (중얼중얼...)
저두 좋아하는 작가님들 덕분에 삶이 참 풍성했었는데... 요즘엔 주변에 책읽는 사람들이 없어서 (정말 없어서ㅠ.ㅠ) 아쉬웁네요... 지금두 거의 고전을 많이 읽긴 하지만, 나의 인생작가가 타계하는걸 경험하게 되다니 기분이 참 희안하드라구여.. 이거 찍을때만해두 신나서 까불었는데 말이지여.. (흐잉...)
영상 봐 주셔서 감사해요^^ 자주자주 놀러오셔여^^
49세인데 20년전 그당시 여친추천으로 달의궁전, 빵굽는타자기, 우연의음악, 뉴욕3부작 다읽었었는데 432 읽어 봐야겠네요.
@@스마일-q1b 저 지금 4 3 2 1 읽고 있어요 양이 어마어마 ^^ 화이팅
입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여 😀
열 아홉에 처음 달의 궁전을 읽고 팬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고인이 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잠시 머리가 멍해졌더랬습니다
아직 4321은 읽어보지 못했는데 얼른 구해서 읽어야겠네요
아직 폴 오스터의 작품을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강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읽은 첫 작품인 달의 궁전과 보이지 않는, 선셋 파크 정도를 입문작으로도 추천드립니다
(물론 다른 작품들도요ㅋ)
저도 그날 엄청 우울하였답니다ㅠ.ㅠ 만감이 교차하드군여..
4321은 올해 꼭!! 올해 안으로 읽을테다!!
그리구 저도 개인적으루 보이지 않는과 선셋 파크 너무 좋아합니다. 너~무 잘썼어여...
저는 입문작이 뉴욕3부작 이었지 말입니다.. 으흐흐.. 입문작으론 저한테 좀 어려웠어요.. 그래가.. 요런 영상을 생각하게
되었지여.. 폴오스터!! 저한테는 인생작가 입니다... 정말 너무너무좋아했는데.. 좋아하는데...ㅠ.ㅠ
영상 봐 주셔서 감사하고... 댓글도 감사드려요^^
저도 폴오스터 너무 좋아해요~ 전 4321 4권짜리로 된 거 샀는데..나오자마자 샀었는데 아직도 못 읽었네요 ㅋㅋ
저는 이랑 좋아해요~ 입문작 추천 저도 공감하구요~~ 은 유명한거치곤 별로였구요. 😂 열린책들에서 폴오스터 리커버도 많이 내줬음 좋겠네요 ㅎㅎ
저도 겁나 좋아합니다... , 까지 해서 요 3권은 쥔짜... 넘 잘썼어여...ㅠ.ㅠ
은 처음 읽었을 때 머리 빠개지는 줄 알았지 뭡니까.. 그래도 몇 번 읽었더니 지금은 넘 좋아여~^^
폴오스터 리커버 내믄 나의 지갑은 또 털리게꾸나... 생각만으로도 신나는구나... 으흐흐
영상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달의궁전으로 시작했는데 재밌거 읽었습니다. 고전 읽는 중간중간 요런 쉽고 스토리텔링도 뛰어난 책 읽는데 폴 오스터, 필립로스 책들이 좋은거 같아요. 저번달에 뉴욕3부작 읽었는데 그전에 읽었던 빵굽는 타자기의 아쉬움을 날릴정도로 저는 좋았답니다.저는 뉴욕3부작 강추요^^ 인프제님이 저번에 추천해주신 토마스만 파우스트박사 다 읽어가는데 2권 후반부에 몰입도 확 올라가더라구요(에코 이야기 너무 슬펐네요ㅠㅠ) 인프제님 로베르토 볼라뇨 작품 읽어보셨나요? 요즘 푹 빠져있는 작가님인데(이게 뭐지 이런 병맛은? 하는 느낌이예요) 오늘도 영상 감사드려요^^
로베르토 볼라뇨는 안읽어봤네여... 으흐흐
맛은 봐야지 생각하고 있는 작가이긴 해요.. (세상에 맛볼 작가가 왜이렇케 많은거여...)
저도 빵굽는 타자기랑, 고독의 발명같은 폴오스터 에세이도 한 두 권 일어 봤는데.. 역시 저는 아무리 좋아하는 작가도
에세이는 취향이 아니구나.... 생각했었지 말입니다^^
영상 봐 주셔서 너무 감사해여^^
폴오스터님 돌아가셨네요.. ㅜㅜ 무슨일이야 ㅜㅜ
😢 어흑... 나의 작가가... 이럴수가...ㅠ.ㅠ 이럴수가ㅠ.ㅠ
악!! 4321 저도 대기중인데!! 인프제님 저랑 너무 겹쳐여!! ㅎㅎ 살때만 해도 남자는 합본이지 하고 객기로 합본으로 구매해둔 저 입니다..ㅎㅎ 책보고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슬슬 먼지털고 읽어야 하는데 말이죠.. 뉴욕3부작하고 달의궁전,공중곡예 너무 좋았는데 말이죠... 왜 열린책들에서 폴오스터 책을 리커버로 안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인프제님 .... 너무 겹친다는 것만 알아주세요..ㅎ
'폴 오스터' 미쳤지 말입니다!!
증말 '도스토예프스키'랑 '나보코프'를 미국식으로 짬뽕해 놓은 작가 같달까여...
저는 가을에 읽을 생각이지 말입니다!! 커버 때깔이 가을 때깔이야여.. 으흐흐 느낌적인 느낌으루다가...
솔로몽님 읽으면 가서 구경하지 말입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혀여^^
리바이어던도 추천드립니다.
허억..... 그거 어려운 책 아니여여?? 사상... 철학.. 머 그른거 아닙니꽈??!!! 그쪽 분야에 약합니다ㅠ.ㅠ 허억....
@@INFJ-fx5ru 홉스가 아니라 폴 오스터 작가가 쓴 리바이어던이 있습니다. 요즘은 찾기 어려운 거 같더군요. 저는 뉴욕 3부작, 문 펠리스 만큼 좋다고 생각합니다.
@@leViaThanNWJNS 하하하... 거대한 괴물이었네여...^^ 영어로 그러쿤여... (이론.. 창피하여라 하하하하하) 거대한 괴물도 읽었어요.. 저도 재밌게 읽었는데여...^^ 저한텐 쩜 어렵드라구여... 으흐흐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폴오스터 한번도 못읽어봤는데, 얼마 전 친언니에게 폴오스터 컬렉션 박스 세트를 선물받았어요. (알라딘에서 리커버 된 특별판 4권짜리 세트!) 좋은 언니지요?🤣 여기에 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거 읽고 (왠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ㅋㅋ) 읽고 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후후 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이건 제일 마지막에 읽어보겠어요...😝 처음 나온다고 광고할 때, 폴오스터 이전 작품들도 안읽어봤으면서 괜히 사고싶어서 탐내던 기억이 나네요. 예뻐요... (열린책들 디자인 좋아함)
폴오스터 책중에 재밌는거 많아여.. 강추!! 하는 작가이지 말입니다!! 읽고 재미있으면... 후기작도 읽어보셔여..
정말 잘 썼어요... 제가 영상에서 말한 스토리 텔링에 천재적인 작가라는 말이 곰감이 되실거여여^^
반갑습니다
인프제 구요
폴오스터
파울틸리히
에롤 가너를
애정하는
65세입니다
호홋!! 어서오셔여~ 반갑습니다^^
자주 놀러오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