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윤동주 시인을 배우며 "글귀는 참 이쁜데 나서질 않아, 이육사처럼 강경하게 나가야지"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 나이 24, 무엇하나 이룬것 없이 점점 꺽여가는 용기와, 자신감을 안은체 다시 한번 이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여려지고 보잘것 없어진 마음이 이제서아 그의 잔잔한 아우성을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딛고 일어나야지"란 이면엔 그 꿇었던 무릎을 다시 들기가 얼마나 힘들고 지쳐있는지가 담겨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인님께, 당신의 소박한 용기를 본받고자 합니다
The lyrics are beautiful. And this lesson is so beautiful. I know there are times where you find learning about history boring but history and what the brave people did for ones country for us to have what we have today is something we should never forget and keep learning about it even though is only basic information. - Be pround of who you are and your country. ^^
wow the studio version sounds amazingly awesome ! I cant wait to listen to others' studio ver, but I think Gaeko x Kwanghee is amazing and a track that I would listen repeatedly for a while. Thanks for translating this one
Been looking so much for this! Thank you so much for translating and making this video. I do hope you can translate the other songs too as it really piqued my interest on how they put into songs from the things they learned.
This song from Hwang Kwang-hee and Gaeko is so perfect and beautiful way to give honour, praise and flowers and tribute to a great Korean poet the late Yoon Dong-joo (故 윤동주) by using his poems to their song
I knew that by just reading the lyrics. I also watched the movie that was about his life. I wish I could reply you in Korea but because I'm using my pc right now and don't have a Hangul keyboard :(
This one stole my heart. The culmination of voices, the gorgeous lyrics, the feeling and soul of each artist, the more peaceful music. This song moved me to tears.
I'm crying my eyes out. Thank you for translating this song and giving the context. I knew the song from when it was released, but I didn't watch the show so I couldn't have known what it was about.
just watched IC last night.im really love the song arrangements of this song, it's was really emotional song even I can't understand it ,since there is no subtitles for the song.after saw your video not realize I'm enjoying the song while tearing.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당신의 시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길 당신의 삶처럼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할 수 있길 때론 사는 게 허무하고 무기력할 때 당신의 육첩방을 밝혔던 등불을 기억할게 난 왜 느끼지 못하고 외우려했을까 용기내지 못하고 뒤로 숨으려 했을까 그에게 총칼 대신 연필 끝에 힘이 있었기에 차가운 창살 건너편의 하늘과 별을 바라봐야했네 나의 이름 나의 나라가 부끄럽지 않게 오늘도 나아가야지 흙으로 덮여지지 않게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 내가 길을 잃은 밤 기억할게 하늘의 별을 헤던 당신의 밤 당신의 시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길 당신의 꿈처럼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할 수 있길 비판이나 비아냥이 싫어 머뭇거리던 입가 뒤돌아 걸어가는 시대 뒤에 고개 숙인 내가 밉다 난 한국인 난 한국사람 근데 난 아직 두려워 촛불위에 바람 잃어버린 이름과 나라 없는 설움과 죄책감이 섞인 철인의 자화상 왠지 모를 위로 덕에 겨우 겨우 일어나 딛는 어린아이의 걸음마 오늘 밤은 어둡기에 당신이 쓴 시가 별이 돼 광장 위를 비추는 빛이 돼 비추는 빛이 돼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 내가 길을 잃은 밤 기억할게 하늘의 별을 헤던 당신의 밤 하나 둘 셋 넷 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 하나 둘 셋 넷 알 수 없네 팔위로 새겨져있던 멍 만주에서 일본까지 쓰여진 삶의 궤적을 따라 내 맘도 천천히 쫓아 걸어가지 누구의 덕이기에 나는 내 나라와 이름으로 지금을 살아갈 수 있는지 몰라도 그대는 정정당당했던 작지만 명예로운 이 나라의 시인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 내가 길을 잃은 밤 기억할게 하늘의 별을 헤던 헤던 당신의 밤
I watched this on Infinite Challenge and even before looking up the translation of the lyrics, I felt heartbroken! This song is so beautiful and I felt the longing and sorrow without understanding korean. The lyrics, their stage performace, Oh Hyuk's sweet voice and Gaeko's powerful rap - ahhh so good. Thank you so much for this video!
서시 윤동주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길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워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 • 사랑합니다. 또 고맙습니다 윤동주 선생님
오늘따라 더 와닿는다...ㅎ
고등학교때 윤동주 시인을 배우며 "글귀는 참 이쁜데 나서질 않아, 이육사처럼 강경하게 나가야지"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 나이 24, 무엇하나 이룬것 없이 점점 꺽여가는 용기와, 자신감을 안은체 다시 한번 이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여려지고 보잘것 없어진 마음이 이제서아 그의 잔잔한 아우성을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딛고 일어나야지"란 이면엔 그 꿇었던 무릎을 다시 들기가 얼마나 힘들고 지쳐있는지가 담겨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인님께, 당신의 소박한 용기를 본받고자 합니다
제대로 배우신분이네
원래 문과가 뭐 이루기가 쉽지 않죠
오늘따라...너무 듣고 싶었다...이 나라에 미래가 밝기를...
저도 요즘 너 무 생각 나서 찾아왔네요
의
먹먹하네요
날이 갑자기 차갑다고 생각해서 문득 생각남
그때는 몰랐지...예능프로그램에서 이런 명곡이 나올줄은...역시 무도...
혁오 목소리 진짜 너무 좋다...
모든 노랫말이 그렇지만.. 이 가사는 시처럼 우리말이 아니면 와닿기 힘든데..
저도 이런 생각입니다. 꼭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인 것 같아요 ㅠ
@야임마 전혀요 안 씁니다
@굿보이 싸패알어?
The lyrics are beautiful. And this lesson is so beautiful. I know there are times where you find learning about history boring but history and what the brave people did for ones country for us to have what we have today is something we should never forget and keep learning about it even though is only basic information.
- Be pround of who you are and your country. ^^
This is so heartbreaking :(
they added the lyrics of his poem which made it even more heartbreaking :(
erva kwanghee and gaeko team were supposed to write about the poet Yoon Dongju. Hyukoh's lines in the first verse are from Yoon Dongju's poem.
Joiteu Moro oh yes
which one?oh hyuk part?
Rapper Bigboy yes
thank u
2분에 당신의 삶처럼이 아니라 당신의 꿈처럼입니다
Gaeko is such a genius
명곡이다 정말
wow the studio version sounds amazingly awesome ! I cant wait to listen to others' studio ver, but I think Gaeko x Kwanghee is amazing and a track that I would listen repeatedly for a while. Thanks for translating this one
Oh Hyuk is quite amazing as well :)
These translations are much better than on the official video. Thank you!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보게 되는 노래
광희는 어설프긴한데 순간순간 타블로가 들리네.. 랩할 때 음색이 생각보다 더 좋아서 깜짝 놀람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현재 이 말이 가장 필요한 시기
난 본다 아직도
Been looking so much for this! Thank you so much for translating and making this video. I do hope you can translate the other songs too as it really piqued my interest on how they put into songs from the things they learned.
This song from Hwang Kwang-hee and Gaeko is so perfect and beautiful way to give honour, praise and flowers and tribute to a great Korean poet the late Yoon Dong-joo (故 윤동주) by using his poems to their song
윤동주 시인과 관련됐다는걸 외국인분들도 아시나...아시면 더 좋을 것같다
I knew that by just reading the lyrics. I also watched the movie that was about his life.
I wish I could reply you in Korea but because I'm using my pc right now and don't have a Hangul keyboard :(
이 노래 진짜 좋아...한국말 잘 못해 요
Joiteu Moro 외국분이신데도 이 노래 가사를 보고 윤동주시인에 대한 영화(동주)를 보셨다 하구 안타깝게도 자신의 pc키보드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 하네여..이상으로 해석충이었습니당
@@aimansyahmi7124 한국어 열심히 해주셨네요~!화이팅!
@@채널설정-h1c 내. 감사합니다
조상님들이 기꺼이 살려놓은 나라 지금 다 망해가는중
살려주시오
이 노래 들을때마다 눈물나
This one stole my heart. The culmination of voices, the gorgeous lyrics, the feeling and soul of each artist, the more peaceful music. This song moved me to tears.
한글로만 와닿을수 있는 가사들인대 외극인이 어떡해 어떤식으로 들릴까.?
진짜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에서 이걸 쳤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때도 좋아해서 치면서 노래 불렀는데 그때보다 더 커서 다시 들으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thank you for the subs! ♥
i listen it repeatedly..its awesome..kwanghee oppa..fighting..i wish it would be one of the OST of the film..
Oh hyuk's voice is damn smooth
After seen kwanghee been always cheerful... then seeing him like this...feel badass and awakening the beast inside
Kwanghee is really... or if i may say... "can be really" charismatic and really perform good IF he get things/approach things in serious mode.
쌀쌀한 요즘날씨에 자기 전 창밖을 보면서 들으면 좋은노래
I'm crying my eyes out. Thank you for translating this song and giving the context. I knew the song from when it was released, but I didn't watch the show so I couldn't have known what it was about.
just watched IC last night.im really love the song arrangements of this song, it's was really emotional song even I can't understand it ,since there is no subtitles for the song.after saw your video not realize I'm enjoying the song while tearing.
oh hyuk part is very good, makes addicted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당신의 시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길
당신의 삶처럼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할 수 있길
때론 사는 게 허무하고 무기력할 때
당신의 육첩방을 밝혔던
등불을 기억할게
난 왜 느끼지 못하고 외우려했을까
용기내지 못하고
뒤로 숨으려 했을까
그에게 총칼 대신
연필 끝에 힘이 있었기에
차가운 창살 건너편의
하늘과 별을 바라봐야했네
나의 이름 나의 나라가
부끄럽지 않게
오늘도 나아가야지
흙으로 덮여지지 않게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
내가 길을 잃은 밤
기억할게
하늘의 별을 헤던 당신의 밤
당신의 시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길
당신의 꿈처럼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할 수 있길
비판이나 비아냥이 싫어
머뭇거리던 입가
뒤돌아 걸어가는 시대 뒤에
고개 숙인 내가 밉다
난 한국인 난 한국사람
근데 난 아직 두려워 촛불위에 바람
잃어버린 이름과 나라 없는 설움과
죄책감이 섞인 철인의 자화상
왠지 모를 위로 덕에
겨우 겨우 일어나 딛는
어린아이의 걸음마
오늘 밤은 어둡기에
당신이 쓴 시가 별이 돼
광장 위를 비추는 빛이 돼
비추는 빛이 돼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
내가 길을 잃은 밤
기억할게
하늘의 별을 헤던 당신의 밤
하나 둘 셋 넷
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
하나 둘 셋 넷
알 수 없네 팔위로 새겨져있던 멍
만주에서 일본까지
쓰여진 삶의 궤적을 따라
내 맘도 천천히 쫓아 걸어가지
누구의 덕이기에
나는 내 나라와 이름으로
지금을 살아갈 수 있는지
몰라도 그대는
정정당당했던 작지만
명예로운 이 나라의 시인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
내가 길을 잃은 밤
기억할게
하늘의 별을 헤던 헤던 당신의 밤
thank you so much for your translation ^^ The lyrics of this song are so great!
really love this song, thankyou for the subs !!
I watched this on Infinite Challenge and even before looking up the translation of the lyrics, I felt heartbroken! This song is so beautiful and I felt the longing and sorrow without understanding korean. The lyrics, their stage performace, Oh Hyuk's sweet voice and Gaeko's powerful rap - ahhh so good. Thank you so much for this video!
even how much I listen to this, i keep on getting goosebumps
Ive been waiting for the eng sub of this song for so long!! Thank u so much!
오늘따라 듣고싶어서
This is a work of art the combination with the history of that beautiful country love from Mexico 🇲🇽❤✨
thank you so much !
Nice song respect Yoon Dong Yu!
i honestly think this song is the highlight of the show
노래진짜 마음 평온해짐 ㄷ
0:56
2:05
3:03
this sounds so much like Tablo's style of music
Dynamic Duo
Kwanghee rap's :0 Daebak!!
안녕하세요. 이번 당신의 밤을 수화노래로 하려고 하는데요.
외국인분들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혹시 영어자막을 사용해도 될 지 여쭙고 싶어요.
꼭...! 출처는 남길게요. 감사합니다!! 번역하시다니 너무 훌륭하세요!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댓글을 너무 늦게 봤네요ㅠ 좋은일 하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된거같아 좋네요ㅎ 응원합니다!
your night song good good!!
Kwanghee hyung
내가밝아야, 내일도밝고, 어둑어둑해지면 밝아지길바래서, 보고 미쳤다.
서시
윤동주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길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워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 •
사랑합니다. 또 고맙습니다
윤동주 선생님
Woooo😍😍😍😍 is beautiful
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
wow. this lit.
omg!!
Hi, I love your videos.
Oh hyuk......
윤동주 시인 정말 대단하십니다
노래 개좋네
제주 귀덕골방 2021년 10월 2일
오후 8:01 손님 신청곡
귀덕골방에서 저시간에 신청하신분이 나중에 이댓글을 보는 신기한 행운이 있을지?
궁금하내요~
무도...그는 신인가?
@spotify 일좀 해라 … 영상 감사합미다
I like it
2024 우린 아직 부끄럽고 바뀐거 하나 없고 창피할 따름입니다
개코는 왜 라이브가 더 좋냐
숨 막히게 좋네
난 아직 못 잊는다
광복절이라 들으러 왔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광희 화이팅❤
새벽 3시에 문학 기말시험 전날 문학 공부하면서 별 헤는 밤 온클 강의 다시 보면서 선생님이 보여주셨는데 감성터진다 진짜 ㅋㅋㅋㅋㅋ
이게 문학....?
Hy! Thank you so much for translation. Can you also sub the other songs please?? I would love to know the meaning behind the other songs. Thank you😊
개코형님 진짜 '멋'있음...
can you do basick - dominant? i was really curious about the translation of that song. thanks!
2:05
Deep...
어딜가도 느낄수있는 부내나는,
happy liberation day my fellow countrymen
THAAAAAAANKS!
this is very nice song
오혁 황광희도 끝내줬었지만,,,,,, 역시 개코구나, 증명했었던 밤
다시 듣고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02:05
2:18
0:16
Honestly Gagjinbeom brought me here. I fucking love this song now.
This song disappeared from spotify:(
Please update on apple music TAAT
Please update on spotify ;;;;
한국 2022 0727
대한민국은 가족
제 블로그에 가져가도 될까요?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네 출처만 밝히면 가져가셔도 됩니다ㅎ
24년 별보고집에 가면서 듣는중
🇰🇷
이땐 몰랐지.. 마스크가 세상을 지배할줄..
subs dok 2 with jaesuk old tqqq
2021
this song sound so good it makes me want to take a shit rn.
가사도 가사지만 비트 진짜 주옥같음
2023년 9월.. 나라가 망하기 직전처럼 참담해졌다. 독재국가가 되어가는 듯함
노래만들어도 가슴이 찡한데 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ㅜㅜ
오타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