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유산에 대해서 안 좋게 말하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이분들도 정말 어렵사리 내린 결정일텐데 왜 굳이 이런 댓글을 남기고 가시는지… 내 아이가 다운 증후군일 확률이 99%라는 걸 이미 알고 있는 부모에게 소중한 생명이니 감내하고 출산을 감행하라고 강요, 질타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지금 그 누구보다 힘든 건 영상 속 엄마 아빠일텐데 말이죠… 두 분 정말 고생 많으셨고 수고하셨어요.
@@Co-ws1bv ‘낙태’라는 표현을 사용하시지 않은 이유는 병원 측에서도 ‘선택 유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임신중절술을 권유하기 때문이죠. 굳이 이 상황에서 단어의 미묘한 의미 차이까지 들먹일 필요가 뭐 있나 싶습니다. 마지막 두 문장은 영상 속 엄마 아빠에게 상처가 될 걸 알면서도 쓴, 목적과 의도가 불순한 문장인 것 같아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아이의 의중은 아무도 모른다면서 큰 일을 겪은 당사자분들의 심정은 함부로 추측하시네요. 앞 문장과 뒷 문장의 괴리가 너무 큰 게 아닌지요. 달아주신 답글도 충분히 일리 있는 말입니다만, 채널 주인분들이 뻔히 다 확인할 거 아는 댓글창에 은근히 가시를 숨기고 있는 말은 정성스레 달지 맙시다.
@@Co-ws1bv사람마다 속에걸 뱉어내서 힘든걸 떨쳐버리고 다시 일어나는 사람도 있고 겉으로 표현안 하는 사람도 있어요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는데 본인기준으로 판단하지마세요~영상 올렸다고 안힘들거란 말같지도 않는 생각으로 남한테 상처주면 좋나요?말을 돌려서 한다고 당신의도가 감춰진다 생각하세요??꼭 본인도 어려운일 겪고 남한테 똑같은 소리 듣기바랍니다
@@Co-ws1bv 동시대를 살아가는 엄마 혹은 아빠로써 적은 글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9주차에 아이를 떠나보낸적 있는 사람입니다. 선택이든 선택이 아니든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마음 찢어지는 순간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그때일거에요. 하물며 뱃속에서 몇달을 키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 엄마아빠는 선택이라고 쉬우셨을까요. 단어의 차이에 의미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면서 진짜 하시고싶은 말씀은 마지막 줄인것 같아보여 기분이 좋지않네요. 안타까워요 :(
맞습니다 진짜 웃겨요 솔직히 이 부모님이 자식을 진짜 위한거죠. 태어난 아이가 장애가 있고 그게 일반적인 피부염이나 머리털 안자라는게 아니고 심각한 장애이며 평생 부모와 국가의 보호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다운증후군99%인데 선택적유산한게 뭐 잘못이에요? 그럼 님이 키워주세요 안키워줄거면 생활비100%주든가 솔직히 장애인을 키운다는건 돈으로도 다 보상하지못할 희생이고 더 중요한건 장애를 가지고 평생살아갈 자식의 인생을 생각하서 결정한거죠.
장애아이 엄마입니다. 누가 뭐라 욕해도 전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이분 욕하시는 분들...장애인 가족이나 부모로 살아봤습니까? 얼마나 끔찍한 고통인지 겪어보기나 했나요? 죄도 없이 어디가나 죄인이 되고 을이 되는 삶을 살아봤나요? 이동의 자유조차 박탈당하는 고통을 압니까? 전 이렇게라도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육체적 심리적 고통만 있는게 아니라 금전적인 고통도 상당합니다 재활치료 50분 받는데 6~8만원씩 내는데 그걸 주 2~7회 이상 받아야 돼요. 그 돈은 아무나 감당할 수 있나요? (저도 돈 어마어마하게 쓰고 있습니다.) 잔인한 현실이지만, 당신은 전혀 잘못하지 않았어요.
막내 동생이 부모님께서 양수검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났습니다. 24년동안 사랑으로 키워오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철저하게 책임져야 할 업보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을 지켜봐왔고 저와 남동생또한 주말이나 휴가등은 무조건적으로 동생과 부모님을 케어해오면서 보이지 않는 족쇄가 있다는 생각을 늘 해오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아픔을 가지고 태어난 자녀 혹은 동생을 정성과 사랑으로 돌보는 것은 책임 혹은 사랑이지만 오히려 겪어본바 누구에게도 이를 강요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일이라는 생각또한 변함이 없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더 건강한 아이가 꼭 찾아올겁니다! 힘내세요!
저도 똑같은 이유로 니프티,양수확정까지 해서 중기 5개월 선택적유산했어요..아무도 이분들 욕하실 자격없어요.전 선택적유산하기까지 ..또 하고나서도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거든요.매일밤 울며 잠들었어요.아이에게 너무미안하고 모든게 내탓같거든요..더 나은삶을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신거기에 그 선택 너무 존중합니다.지금 어떤말들도 위로가 되지않으실거 알지만 정말 시간이 약인것같아요..저는 딱 1년되었네요.. 지금도 이런영상을보면 가슴이 메이고 눈물부터 나는데 정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곧 건강한 아이가 찾아올거예요😊
제 동생도 장애가 있어요. 출산시 병원측의 실수로 발생한 장애지만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요. 또 선천적으로 갖은 장애로 지체장애입니다. 33년동안 부모님은 최선을 다해 동생을 보살피도 계시지만 어디에도 못가고 늘 전전긍긍 동생 걱정뿐이세요. 직접 경험해보지 못하는 거라 모르는 이들은 쉽게 말하겠죠.. 하지만 장애를 갖은 아이도 그 가족들의 삶은 너무 힘듭니다… 힘내세요. 부모의 잘못도 아이의 잘못도 아닙니다. 먼저 간 아이를 위해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너무너무 슬픈 일입니다.. 아이와 함께한 시간들을 잊지 않기위해 너무 아프고 힘드실텐데도 영상을 만들어서 기록하신 마음에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만드시면서도 얼마나 가슴에 메이고 힘드셨을까요.. 토리는 하늘에서 언젠가 다시 만날 엄마아빠를 기다릴꺼예요 그리고 토리때문에 오래 아파하지 않게 엄마아빠에게 착한동생을 보내줄꺼예요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지않겠지만 힘내세요...
호주에서 디스어빌리티 서비스 워커로 일하고 있어요. 제가 일하는 센터에 다운증후군 고객님들이 계셔서 아는데... 제가 만나뵈었던 다운증후군 고객님들은 유난히 친절하시고 마음이 선하세요. 그런 분들이 치매가 오는게 수순인듯 해요. 치매가 점점 심해지고 나면 얼마후 좋은 곳으로 떠나시는 것을 여러 차례 보았습니다. 함께 했던 시간이 많았던 워커로서 참 많이 슬프고 그분들과 함께 했던 사진이나 물건만 봐도 눈물이 나 오랫동안 힘들어 했었습니다. 가족들은 더 하시겠죠.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토리 가족분들과 토리에게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됩니다. 가족분들의 삶도 많이 힘드시고 토리에게도 넉넉치 않은 삶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토리와 함께하는 삶은 좋은 일도 많이 있었을 테지만 힘든 일이 더 많았을 겁니다. 토리는 분명 좋은 곳으로 갔을테니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건강한 아기 가지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저는 9주차에 계류유산을 했습니다.. 초기였음에도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는데 22주에.. 게다가 내눈앞에 살아있는 아이를 보내야한다는게 어떤 심정일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저는 같은 아이가 더 건강한 몸으로 저에게 와줄거라고 믿고 있어요. 토리도 분명 그럴거에요. 다시 만날겁니다.
무슨말을 해도 위로라는게 안되겠지만 저는 최근에 유산을 했거든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어쩔수 없이 소중한걸 보내야하는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알기에 지나가다 보게되어서 그냥 댓글 남깁니다 몸 건강 잘챙기시구요 엄마가 준비되는날 아가가 다시 엄마품에 올거에요 엄마는 강하다고 하잖아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어떤 위로의 말은 잠시나마 힘내게 해드리겠지만 시간 지나면 문뜩 문뜩 또 아기가 생각나고 힘든 시간이 찾아올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시간을 혼자 이겨내셔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토리는 다시 건강하게 돌아올거에요! 힘내시고 신혼 생활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무슨 말로 위로해야할까요 ... 저도 결혼3년차 어렵게 아이를 가졌는데 8주 심장멈춤으로 인한 계류유산으로 아이를 보내줬어요 .... 저도 이런데 선택유산해야만 했던 님 마음은 얼마나 더 힘들었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 분명히 더 예쁜 아기 천사 올거에요 힘내세요❤ 좋은날 올거에요
양수검사 결과 아기 다운증후군 확진으로 내일 유도분만하러가요. 저도 22주에 아기 보내주게되었어요. 얼마나 가슴찢어지실지 그 심정이 이해가 가요...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확진검사라 정말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에요. 지금도 뱃속에서 꼬물대고 있는데 내일이면 이별을 하게 된다니 죽고싶어요....
저희 아이가 장애는 아니지만 언어지연으로 장애센터에 다니고 있어요 거기서 성인 장애인 부모님들을 보면 많이 아타깝습니다 그 분들이 죽기 직전 까지 자식을 위해 성인인 자식들을 어린아이 처럼 돌봐야하니까요..... 그렇다고 그분들 선택이 잘못 된게 아니고 선택 유산이 잘했다는것도 아니지만 먼 미래를 생각하면 부모가 죽을때 자식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 죽기직전까지 자식걱정하며 살아갈테니까요....
저는 자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건강히 잘 태어났지만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아들이라 자폐임을 안 순간부터 무던히도 정신승리하려고 얼마나 노력중인지 모릅니다. 지금도 오늘도 그래요. 정신승리하느라 힘들어요. 과학기술이 있는데 왜 이용안하고 애써 힘든길을 가려하나요, 잘 선택하셨어요. 저는 자폐아이라 임신중에 알 수 없었지만 저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똑같이 선택했을겁니다. 무조건. 마음 토닥이시고 얼른 몸도 마음도 회복하시길 바라요. 저처럼 모르고 낳으면 평생 고생이예요. 그래도 임신중 미리 장애 사실에 대해 알게된 걸 정말 천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저희 부부도 결혼 10년까지 아이가 없다 첫번째 시험관에 임신에서 마음 아픈 상황을 겪었습니다. 그 후 1년간 전국을 떠돌면서 마음을 추스렸고 12년만에 아들, 16년만에 딸을 자연임신하여 대학생이 되었네요.참으로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분들에게 건강한 아기 보내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선택 유산에 대해서 안 좋게 말하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이분들도 정말 어렵사리 내린 결정일텐데 왜 굳이 이런 댓글을 남기고 가시는지… 내 아이가 다운 증후군일 확률이 99%라는 걸 이미 알고 있는 부모에게 소중한 생명이니 감내하고 출산을 감행하라고 강요, 질타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지금 그 누구보다 힘든 건 영상 속 엄마 아빠일텐데 말이죠… 두 분 정말 고생 많으셨고 수고하셨어요.
@@Co-ws1bv ‘낙태’라는 표현을 사용하시지 않은 이유는 병원 측에서도 ‘선택 유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임신중절술을 권유하기 때문이죠. 굳이 이 상황에서 단어의 미묘한 의미 차이까지 들먹일 필요가 뭐 있나 싶습니다. 마지막 두 문장은 영상 속 엄마 아빠에게 상처가 될 걸 알면서도 쓴, 목적과 의도가 불순한 문장인 것 같아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아이의 의중은 아무도 모른다면서 큰 일을 겪은 당사자분들의 심정은 함부로 추측하시네요. 앞 문장과 뒷 문장의 괴리가 너무 큰 게 아닌지요. 달아주신 답글도 충분히 일리 있는 말입니다만, 채널 주인분들이 뻔히 다 확인할 거 아는 댓글창에 은근히 가시를 숨기고 있는 말은 정성스레 달지 맙시다.
@@Co-ws1bv사람마다 속에걸 뱉어내서 힘든걸 떨쳐버리고 다시 일어나는 사람도 있고 겉으로 표현안 하는 사람도 있어요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는데 본인기준으로 판단하지마세요~영상 올렸다고 안힘들거란 말같지도 않는 생각으로 남한테 상처주면 좋나요?말을 돌려서 한다고 당신의도가 감춰진다 생각하세요??꼭 본인도 어려운일 겪고 남한테 똑같은 소리 듣기바랍니다
@@Co-ws1bv 동시대를 살아가는 엄마 혹은 아빠로써 적은 글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9주차에 아이를 떠나보낸적 있는 사람입니다. 선택이든 선택이 아니든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마음 찢어지는 순간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그때일거에요. 하물며 뱃속에서 몇달을 키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 엄마아빠는 선택이라고 쉬우셨을까요. 단어의 차이에 의미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면서 진짜 하시고싶은 말씀은 마지막 줄인것 같아보여 기분이 좋지않네요. 안타까워요 :(
키워줄꺼아님 조용히 지나가세요 😢
맞습니다 진짜 웃겨요 솔직히 이 부모님이 자식을 진짜 위한거죠. 태어난 아이가 장애가 있고 그게 일반적인 피부염이나 머리털 안자라는게 아니고 심각한 장애이며 평생 부모와 국가의 보호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다운증후군99%인데 선택적유산한게 뭐 잘못이에요? 그럼 님이 키워주세요 안키워줄거면 생활비100%주든가 솔직히 장애인을 키운다는건 돈으로도 다 보상하지못할 희생이고 더 중요한건 장애를 가지고 평생살아갈 자식의 인생을 생각하서 결정한거죠.
장애아이 엄마입니다. 누가 뭐라 욕해도 전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이분 욕하시는 분들...장애인 가족이나 부모로 살아봤습니까? 얼마나 끔찍한 고통인지 겪어보기나 했나요? 죄도 없이 어디가나 죄인이 되고 을이 되는 삶을 살아봤나요? 이동의 자유조차 박탈당하는 고통을 압니까?
전 이렇게라도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육체적 심리적 고통만 있는게 아니라 금전적인 고통도 상당합니다 재활치료 50분 받는데 6~8만원씩 내는데 그걸 주 2~7회 이상 받아야 돼요. 그 돈은 아무나 감당할 수 있나요?
(저도 돈 어마어마하게 쓰고 있습니다.)
잔인한 현실이지만, 당신은 전혀 잘못하지 않았어요.
고생 많으셔요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기를 빌어요
제 주위에도 장애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여럿있어요!! 지금까지 애쓰며 키워내고 계신 어머니!!! 같은 엄마로써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요....살아보지 못 했다하면 그거에대해 손가락질은 하지말아야 한다 생각해요.
주호민 사건이니 그 비슷한 경우 왜 장애아를 집에두지 집밖에 내보내냐하고 이런경우엔 또 아이를 불쌍하다하네요. 이놈에 이중성. 뭐든 응원합니다. 뭐든 당사자가아니기에 존중합니다. 뭐든 다 지나갈일이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잘하셨어요. 장애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저희는 희귀질환이라 산전검사에서 확인되지 않았어요..
정말 힘들어요...
너무 맘아파하지마세요.
태중 아기가 다운증후군인 사실을 알면서도 낳기를 결심했다는 다른 여성의 동영상에는 애에게 불행을 준다며, 부모 죽고난뒤 애 인생 생각해봤냐며, 이기적이라며, 선택유산해야한다며 댓을 달더니 막상 선택유산한 사람에게는 또 생명이 불쌍하다고 한다. 참 사람들이 이상하다. 각자의 뜻대로, 생각대로 살면 되는거지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왠 참견들이 이리 많으신지…. 응원합니다.
사람들의 이중성 정말 역겹습니다 지들이 대신 키워줄거 아니고 막상 장애아들이 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면 개난리칠 머저리들이면서 이중잣대 들이미는거 토나와요
막내 동생이 부모님께서 양수검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났습니다. 24년동안 사랑으로 키워오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철저하게 책임져야 할 업보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을 지켜봐왔고 저와 남동생또한 주말이나 휴가등은 무조건적으로 동생과 부모님을 케어해오면서 보이지 않는 족쇄가 있다는 생각을 늘 해오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아픔을 가지고 태어난 자녀 혹은 동생을 정성과 사랑으로 돌보는 것은 책임 혹은 사랑이지만 오히려 겪어본바 누구에게도 이를 강요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일이라는 생각또한 변함이 없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더 건강한 아이가 꼭 찾아올겁니다! 힘내세요!
긴 댓글 감사해요^^
저희도 터너증후군 확정이라 21주 선택유산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아무도 헤아리지 못할거에요. 저흰 보내주고 5개월만에 8주 임신중이에요.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리시고 얼른 회복하시어 건강한 아가 찾아오길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flo7226 지랄하소서
@@flo7226지랄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weetiesweety 네 저희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저희는 아직 확정적으로 장애를 가진 아가를 세상에 데리고와서 행복하게 해줄 여유가 없어서 저희 선택에 책임을 지고 싶거든요.
너무슬프네요 토리는 엄마가 자신을 기억하고 소중히여긴 이영상과 마음이 있어서 좋을거예요 영상만들면서도 너무힘드셨을것같네요
염색체 이상 다운증후군 아이를 낳아서 27년 키우고 있는 다운맘입니다 어렵게 힘들게 선택하셨지만 또 예쁘고 건강한 아기 가지실거에요 힘내세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토리야 다음에 더 건강하게 엄마아빠에게 와줘
보통 댓글 안다는데 이런영상 공유하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선택 잘하셨어요
보는 내내 저도 눈물이 나서 무슨말로 위로해줘야할지 모르겠네요
끝까지 힘을 내시고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저도 똑같은 이유로 니프티,양수확정까지 해서 중기 5개월 선택적유산했어요..아무도 이분들 욕하실 자격없어요.전 선택적유산하기까지 ..또 하고나서도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거든요.매일밤 울며 잠들었어요.아이에게 너무미안하고 모든게 내탓같거든요..더 나은삶을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신거기에 그 선택 너무 존중합니다.지금 어떤말들도 위로가 되지않으실거 알지만 정말 시간이 약인것같아요..저는 딱 1년되었네요.. 지금도 이런영상을보면 가슴이 메이고 눈물부터 나는데 정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곧 건강한 아이가 찾아올거예요😊
한번의 선택으로 평생 힘든걸 피했는데 왜 욕을하나요
부부의 결정을 응원합니다.어느 누가 감히 이 결정에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힘내세요.몸조리 잘 하시고 두 분이서 맛있는거 드시고 몸도 마음도 빠르게 회복되시길😊
건강한 아이도 키우기 힘든세상입니다.저라도 똑같은 선택했을것같아요.힘내세요~
저도… 24주차에 댄디워커증후군으로 아기 보내줬었어요. 그당시에는 내탓도 해보고 남탓도 해보고 어떤말을 들어도 힘이 안나고 눈물만 나고 그러더라구요 😢 시간이 지나가면서 나아지더라구요. 더 멋있고 단단한 부모가 되는 시간인가봐여 . 화이팅입니다.
선택유산이 가능한지 몰랐네요. 저도 43에 초산모라서 맘도 아프고 눈물나네요. 아기는 좋은 곳으로 가서 더욱 건강히 이 세상에 올거에요. 출산과도 같다는 유산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힘내세요 저도 다운증후군 아이를 36년동안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얼마나 힘들고 아플까요 정말 최선을 다했고 잘한 선택이라고 응원하고 싶어요 토닥토닥 해주고 싶네요
17주 아이가진 엄마로서 눈물이 안날수가 없네요. 큰 결정하셨고 모든 선택에 용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찾아온 건 자체가 선물인 것같아요.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다른 희귀증후군 아이 낳아 키우는 엄마에요. 우울증으로 매일 울며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버텨냅니다.. 전 산전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아서 낳았어요.. 산전 검사에서 알았다면 저도 같은 선택을 했을꺼에요. 잘 하신겁니다. 다음엔 꼭 건강한 아이가 오길 바래요..
잘 회복하시구요. 가정에 안녕과 편안이 깃들기를 바래요.
힘든결정하셨어요ㅜ다시 예쁜아기가올거예요♡
저는 이 선택 존중합니다.
자식은 보통 엄마아빠보다 더 오래살텐데 어릴때야 엄마아빠 보살핌 아래 있다해도 성인이 된 후의 삶도 생각한다면 저라도 충분히 그럴 거 같아요.
제 동생도 장애가 있어요. 출산시 병원측의 실수로 발생한 장애지만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요. 또 선천적으로 갖은 장애로 지체장애입니다. 33년동안 부모님은 최선을 다해 동생을 보살피도 계시지만 어디에도 못가고 늘 전전긍긍 동생 걱정뿐이세요. 직접 경험해보지 못하는 거라 모르는 이들은 쉽게 말하겠죠.. 하지만 장애를 갖은 아이도 그 가족들의 삶은 너무 힘듭니다… 힘내세요. 부모의 잘못도 아이의 잘못도 아닙니다. 먼저 간 아이를 위해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엄마아빠 잘못 아니에요... 토리야.....! 꼭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 아빠 곁으로 다시 찾아가줘
뭐가 잘못아니야 낳으면 낳는거지 장애때문에 애기 죽인건데
정말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영상을 만들어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노산도 많은 추세라 이런 영상들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힘든 시간을 겪으신 만큼 더 단단하고 건강해지셔서 조만간 또 아기천사가 나타나주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토닥토닥. 그냥 아무말 없이.. 안아주고싶습니다..🙏🏻 몸조리 잘하셔요..🙏🏻🤍
마음 치유되셨길 바래요.. 건강한 아이 축복이 올거에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 너무 맘아파하지마셔요
너무너무 슬픈 일입니다..
아이와 함께한 시간들을 잊지 않기위해 너무 아프고 힘드실텐데도
영상을 만들어서 기록하신 마음에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만드시면서도 얼마나 가슴에 메이고 힘드셨을까요.. 토리는 하늘에서 언젠가 다시 만날 엄마아빠를 기다릴꺼예요 그리고 토리때문에 오래 아파하지 않게 엄마아빠에게 착한동생을 보내줄꺼예요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지않겠지만
힘내세요...
아무도 당신의 결정에 말할수 없습니다 토리가 더 건강해서 엄마아빠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다시 이쁜천사 만나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토리가 또 올거라확신해요 예쁜아기천사님 꼭 다시 오세요❤❤
눈물이 핑도네요. 얼마나 힘든 결정이였을지 헤어릴수가 없네요. 건강한 임신 출산하시길 바랍니다. 맘 아퍼하지 마세요.
맘 고생많으셨습니다.
영상 보는 내내 슬펐네요
토리가 행복하게 다시 돌아올거에요 힘내세요!
전 에드워드 증후군이라더군요ㅜㅜ
듣도보지 못한...
5천명중에 한명꼴이라던데 그 중에 제 아이가 선택된거였죠
기형이 심해 태어나도 오래 못산다기에~~18주에 보내주었습니다
저도 왜 하필이면 내아일까 하고
너무 괴롭더라구요..
몸조리 잘하시고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중기유산이라 몸조리 잘하셔야합니다
얼마나 많이 힘드셨을지 가늠이 안가네요 ㅜ ㅜ 건강한 아가천사가 꼭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호주에서 디스어빌리티 서비스 워커로 일하고 있어요. 제가 일하는 센터에 다운증후군 고객님들이 계셔서 아는데... 제가 만나뵈었던 다운증후군 고객님들은 유난히 친절하시고 마음이 선하세요. 그런 분들이 치매가 오는게 수순인듯 해요. 치매가 점점 심해지고 나면 얼마후 좋은 곳으로 떠나시는 것을 여러 차례 보았습니다. 함께 했던 시간이 많았던 워커로서 참 많이 슬프고 그분들과 함께 했던 사진이나 물건만 봐도 눈물이 나 오랫동안 힘들어 했었습니다. 가족들은 더 하시겠죠.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토리 가족분들과 토리에게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됩니다. 가족분들의 삶도 많이 힘드시고 토리에게도 넉넉치 않은 삶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토리와 함께하는 삶은 좋은 일도 많이 있었을 테지만 힘든 일이 더 많았을 겁니다.
토리는 분명 좋은 곳으로 갔을테니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건강한 아기 가지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아가들은 다 아프지말고 건강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른사람들 말은 신경쓰지마세요 저도 22년전일이지만 무뇌아라는 진단받고 선택유산했어여 심장도 잘뛰지만 뇌가없다는데 어떻하나요... 그렇게보내고 솔직히 몸은 그래도 마음은 쉽사리 진정도안되고 힘들었어여
그후1년동안 몸조리잘하고 딸둘에 아들하나낳고잘살고있어여
엄마가 강해져야되요 애낳은거나 마찬가지니까 부디 몸조리 잘하시고 좋은거 많이드시구요
토닥토닥
저는 9주차에 계류유산을 했습니다.. 초기였음에도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는데 22주에.. 게다가 내눈앞에 살아있는 아이를 보내야한다는게 어떤 심정일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저는 같은 아이가 더 건강한 몸으로 저에게 와줄거라고 믿고 있어요. 토리도 분명 그럴거에요. 다시 만날겁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토리가 늦지않게 다시 엄마아빠품으로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오길 바랄게요.
어떤 말로 위로가 될까요 ..보면서 같이 많이 울었습니다..몸조리 잘하시면서 몸도 마음도 회복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슨말을 해도 위로라는게 안되겠지만 저는 최근에 유산을 했거든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어쩔수 없이 소중한걸 보내야하는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알기에 지나가다 보게되어서 그냥 댓글 남깁니다 몸 건강 잘챙기시구요 엄마가 준비되는날 아가가 다시 엄마품에 올거에요 엄마는 강하다고 하잖아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고생하셨어요..
몸과 맘이 많이 추스려지셨길 바랍니다 기쁜 소식 오길 기도할께요 🙏
기형아 검사를 산전에 미리 하는 이유죠.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겁니다. 아가는 건강해져서 다시 찾아올거얘요
고생했어요
엄마아빠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진심을 담아 응원합니다.
엄마 아빠 토리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토리는 천사가 되어 늘 엄마 아빠 곁에 머무를거에요...건강하게 토리동생과 만나시는 날이 오기를 기도드립니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을까요..😢
그래도 잊지 읺겠다는 마음으로 영상을 남기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마음이 아팠어요… 분명히 다시 건강한 천사가 찾아올거라고 믿어요!!
토리야! 꼭 건강한 모습의 영상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떤 위로의 말은 잠시나마 힘내게 해드리겠지만 시간 지나면 문뜩 문뜩 또 아기가 생각나고 힘든 시간이 찾아올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시간을 혼자 이겨내셔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토리는 다시 건강하게 돌아올거에요! 힘내시고 신혼 생활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힘내세요 저도 12주때 애기 보내줬어요 그마음 충분히 알꺼같아요 악플 그런거 신경쓰지마시구 몸조리 잘하세요! 이쁘고 건강한 천사가 다시 올려면 엄마가 튼튼해야해요 우리 같이 힘내보아요🤍
저는 정신지체경계선이라해서 양수검사 했었어요 … 정말 그마음 알아요 펑펑울었었는데… 기운내셔요 토리가 다시 와줄거애요 엄마아빠 힘내요….
영상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ㅜㅜ.. 힘드셨을텐데 다른 분들 보시라고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의 마음을 알거에요 토리두..ㅜㅜ 더 이쁜 아가 찾아오시길
고생하셨어요.. 상상이 안가는 고통이네요. 몸도잘추스렀길
예정일 아기를 보내고 다시 아기만나 벌써 10살이 되었습니다.
내아픔을 공감하고 나누고 그속에서 다시 살아가면서 인생이 단단해지고 여물어져 갑니다.
소중한 기억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거에요
저희는 고칠 수 있는 질병이기에, 아이를 낳아 품에 안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선택한 유산,
너무 마음아프게, 영상봤어요,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아가가 찾아오길,
힘내세요 너무 죄책감 갖지마시고 몸조리 잘하시길바랄게요!
마음이아파요 ㅜ ㅜ
다음에는 더 건강하고 이쁜아기 만나길 기도할께요~❤
허휴 .. 그 마음이 어떠셨을지 정말 상상도 안됩니다
이쁜천사 다시만나시길 바랍니다
저도 13주에 선택했어요.. 전 구조적이상이라 빨리 선택했어요 3주되어가네요 엄마잘못아니고 아기잘못도 아니고 더 건강한 아기가 오리라 생각해요!!! 같이 몸관리 잘해서 더 건강한 아기기다려요!!!
힘내세요오오🧡🧡🧡
다시 와줄 예쁜 천사....
꼭 엄마 뱃속에 건강하고 예쁘게 늦지 않게 와주렴....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ㅠㅠ 건강한아이 찾아오길바랄게요
저희 딸도 다운증후군끼가 있다고 해서 병원에서 양수검사까지 해서 그맘 잘 알아요...힘내세요^^
유산을 욕하다니..위로댓글남기려다 댓글들 보고놀라네요 법적으로유산가능 사유입니다. 다운증후군 검사를 그래서하는거고요. 상식없는사람들이 많네요
힘내세요 토리엄마
영상을 보는데 마음이 아파서 저도 눈물이 나네요 ㅜ ㅠ 토리 잠깐이지만 와줘서 고마웠고 천국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그리고 유튜버님, 또 곧 건강한 아기천사가 씩씩하게 찾아올거에요..!!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몸 조리
잘하시고요.. 항상 건강하셔요...
기도할께요🙏
몸 잘 추스르시고, 회복에 집중하다보면 또 예쁜 아기천사가 찾아올거에요,기도할게요
무슨 말로 위로해야할까요 ... 저도 결혼3년차 어렵게 아이를 가졌는데 8주
심장멈춤으로 인한 계류유산으로 아이를 보내줬어요 .... 저도 이런데 선택유산해야만 했던 님 마음은 얼마나 더
힘들었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
분명히 더 예쁜 아기 천사 올거에요
힘내세요❤ 좋은날 올거에요
힘내세요..!!!! 언제나 엄마 아빠의 선택과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보다가 울었네요... 토리는 엄마 뱃속에서 행복한 기억만을 가지고 멀리서 엄마 지켜보고 있을 거에요...
고생하셨어요. 응원합니다.
토리가 또 찾아올거에요.
힘내세요. 보는저도 눈물이 납니다.
양수검사 결과 아기 다운증후군 확진으로 내일 유도분만하러가요.
저도 22주에 아기 보내주게되었어요.
얼마나 가슴찢어지실지 그 심정이 이해가 가요...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확진검사라
정말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에요.
지금도 뱃속에서 꼬물대고 있는데
내일이면 이별을 하게 된다니
죽고싶어요....
@@밍끼루 너무 공감하구요. 그 심정 헤아려져요.
부디 건강히 회복하시길 바래요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힘내세요
힘내세요. 누구도 당신에게 돌 던질 자격 없습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더더욱. 용기 잃지 마세요.
쉽지 않은 결정이였을텐데.. 부디 건강 잘 회복하시고 건강한 아가 만나시기를 바래요..!!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부모,아이 모두에게
잘하셨어요... 위로를 보냅니다
맘이 너무너무 아프네요,,헌데 이런상황에서는 부모도 자식도 서로를 위해서 최선의 선택을 하신것같아요!!힘내세요~~다시 님께 건강하고 이쁜모습으로 찾아올꺼에요~
요가족들에겐 안타까운 일이지만
장애아를 키우는게 쉽지 않아요ㅜㅜ
애초에 시작을 안하는것도 방법이에요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한 아이 꼭 만나시길
저는 목투명대가 3.4가나와서..검사를 받아보는게좋겠다고해서.. 검사해본결과 저도 다운증후군이나왔어요..남편이랑 얼마나 부둥켜안고 울었는지..낳고 키울까싶었지만 저도힘들고 남편도힘들고 아기도 힘들거같았어요..14주에 결국 선택유산을 했네요ㅠㅠ 다음엔 건강한 아기천사가 올거라 믿어요..
토리가 다시 찾아와줄거에요! 힘내세요. 저는 첫 임신때 7주차에 계류유산했는데 딱 1년 후 딸아이를 임신했어요😊 출산예정일이 월,일까지 똑같아서 놀랐었죠! 임신기간 내내 속 많이 썩였지만... 현대의학의 힘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정말 진심으로
이제 행복하고 좋은일만 있기를
더 큰 복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저희 아이가 장애는 아니지만 언어지연으로 장애센터에 다니고 있어요 거기서 성인 장애인 부모님들을 보면 많이 아타깝습니다 그 분들이 죽기 직전 까지 자식을 위해 성인인 자식들을 어린아이 처럼 돌봐야하니까요.....
그렇다고 그분들 선택이 잘못 된게 아니고 선택 유산이 잘했다는것도 아니지만 먼 미래를 생각하면 부모가 죽을때 자식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
죽기직전까지 자식걱정하며 살아갈테니까요....
영상을 보는 저도 마음이 이렇게 아파 우는데 얼마나 힘드셨을지...건강한 아이가
또다시 찾아와주길 응원하며 위로합니다
늦은 댓글이지만 힘든 결정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였어도 같은 결정을 했을 거에요. 회복 잘 하셔서 이쁜 아기 곧 만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9살 아이키우는 엄마입니다.저 같아도 같은 선택했을거예요.힘내시고 맛있는거드시면서 또다른 토리가 찾아오길 기다리세요 안오면 안오는데로 두분이 행복한 삶 보내시면됩니다.행복하세요
잘 하셨어요 서로가 힘들었을거예요 집안에 중증 장애인.있으면 풍비박산 납니다
ㅜㅜ 마음아프네요ㅜㅜ 힘내세요..
저는 11주차에 심정지로 아이를 보내줬습니다 수술후 지금 잘 지내보려고 노력중이에요. 저희모두에게 건강한 아기가 다시 찾아올꺼라 믿습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 건강잘챙기세요❤
어머 얼마나 마음이아팟을까요 힘내세요 다음번엔 더 이쁜아가 꼭 올거에요
잘 하셨어요 냉정히 정상아이 키우는것도 힘들어요 ㅜㅜ 꼭 건강한 아기가 올거에요~~~~~
토리가 다시 건강하게 찾아와주길 간절히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다시 건강한모습으로 꼭 찾아올거라 믿어요
저는 자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건강히 잘 태어났지만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아들이라 자폐임을 안 순간부터 무던히도 정신승리하려고 얼마나 노력중인지 모릅니다. 지금도 오늘도 그래요. 정신승리하느라 힘들어요. 과학기술이 있는데 왜 이용안하고 애써 힘든길을 가려하나요, 잘 선택하셨어요. 저는 자폐아이라 임신중에 알 수 없었지만 저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똑같이 선택했을겁니다. 무조건. 마음 토닥이시고 얼른 몸도 마음도 회복하시길 바라요. 저처럼 모르고 낳으면 평생 고생이예요. 그래도 임신중 미리 장애 사실에 대해 알게된 걸 정말 천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마지막으로 혼자 아이 모습 보러 초음파 봤다는 말에 오열했어요...... ㅠㅠ
저도 같은 입장이었다면 똑같은 결정을 내렸을거에요.. 토리는 누가뭐래도 첫째❤ 다음에 꼭 엄마아빠랑 만나길 바래요😊
저희 부부도 결혼 10년까지 아이가 없다 첫번째 시험관에 임신에서 마음 아픈 상황을 겪었습니다. 그 후 1년간 전국을 떠돌면서 마음을 추스렸고 12년만에 아들, 16년만에 딸을 자연임신하여 대학생이 되었네요.참으로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분들에게 건강한 아기 보내주시길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