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 슈팅 메커니즘 네번째 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번 은 커리의 릴리즈 요소를 다룬 첫 편으로, 오직 커리만 가지고 있는 특징들은 아니지만, 앞으로 다룰 커리만의 독보적인 특징들(Palm Rotation을 비롯하여)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밑바탕이 되는 요소들입니다. 즐거운 시청 되시길 바라며,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간단하게나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리는 palm rotation을 포기하지 못할겁니다. palm rotation을 포기함으로써 빠른 릴리즈 속도, 짧은 pause길이, 자연스러운 그립 등을 모두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SKLZ사의 Shotloc을 이용하더라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Shotloc은 3차원으로 되어 있는 손바닥의 방향을 보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손바닥 방향을 림정면으로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 Shotloc을 끼고 있더라도 palm rotation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론적으로 palm rotation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정립한 예가 없고, 커리 스스로도 자신이 palm rotation을어떻게 하는지 남들에게 설명할 만한 확신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의 슈팅 교습 영상을 살펴보면 팁들이 자신의 슈팅 메커니즘과는 동떨어진 것들이 많죠.(손바닥을 붙이라든지, 손목이 앞을 봐야 한다든지) 결국 이것이 palm rotation도 기존의 메커니즘처럼 확실한 기준만 있다면 사용해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족하나마 이러한 설명을 앞으로 제공해 드리려고 하는 것이구요.
아마 팜로테이션은 무릎 팔꿈치 시야 방향이 거의 유직선을 유지한채 빠른 릴리즈의 커리 슈팅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는 행동일 것입니다 커리가 만약 릴리즈를 시작할 때 손바닥을 공이 날아가는 즉 시야쪽을 바라보게 한 후 슛을 쏜다면 일직선이 유지되던 팔꿈치가 옆으로 많이 벌어지게 되고 그럼 자연스럽게 축이 많이 흔들리게될 것입니다 덧붙여서 커리는영상에서 나오듯이 팔꿈치를 미는 방식으로 릴리즈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손목 스냅이 아닌 공을 팔꿈치가 미는 방향으로 잘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커리는 예전의 투핸드 습관을 버리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투핸드 딜리버리가 공을 밀떄 공이 날아가는 방향축을 잘 잡아주기에 커리가 사용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팔꿈치를 무릎 시야와 일치시킨 상태에서 슛을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손바닥은 시야 방향이 아닌 약간 튼 몸방향을 보게되고 릴리즈를 하면 할수록 팔꿈치를 밀면 밀수록 손바닥은 점점 시야방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커리가 자신의 슛폼을 오나전히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팜로테이션은 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고 버릴 수 도 없을 것입니다
형님....이 영상들만 4년전부터 계속 보고 외우면서 이제 100번째 보게되었습니다;;; 팔꿈치 고정, 딜리버리, 릴리즈가 점점 좋아졌어요 정말 감사하고 유익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5편이 안올라오는게 정말 아쉽네요 언젠가 커리가 팜 로테이션을 해야되는 이유를 알게 되길 바라며 계속 기다리겠습니다ㅜㅜ
시간 날때마다 3편 4편이 올라왔나 확인했는데 오늘 보고 너무 놀라서 바로 다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복잡한 메커니즘을 적절한 자료와 설명으로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업로드가 오래걸린거 였군요 건강부터 항상 먼저 챙기시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이 영상에 댓글 달았던게 벌써 3년전이네요. 고등학생때 다니던 농구학원에서 나와 슛폼을 바꾸고 연습을 하면서 더 나아진 슛폼과 실력에 기뻐했었는데 영상이 가 이후로 안올라와 아쉬웠습니다. 간만에 군대에서 동기들과 농구후 이 영상을 보는데 추억이 돋네요... 무슨이유에서 영상이 안올라왔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후속편이나 뒷이야기 들어보고 싶네요!!😂
가장 궁금하고 필요했던 부분이 안올라오니 너무 슬프네요 군생활 할때 사지방에서 보고 매일 연습했는데 전역하고 한참이 지나도 다음 영상이 안올라오니 ㅠㅠ 정말 영상 너무 잘보고 질문 답변도 완벽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건강문제도 아주 잘 해결되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4년 만에 알아낸 것 같습니다. 커리가 팜 로테이션을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이것이 대표적인 유년기 시절 투핸드 슛의 습관이기 떄문입니다. 투핸드 슛과 비슷한 체스트 패스의 메커니즘과 비슷하게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체스트 패스 시 손목이 돌아가면서 엄지 손가락이 내려가는데, 이 원리가 슈팅에 접목되어서 팜 로테이션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팜 로테이션 덕분에 커리가 빠른 릴리즈 원모션 슈팅폼을 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팔이 짧고 손이 작은 편인데, 이 팜 로테이션을 하니 릴리즈도 빠르고 오히려 비거리 및 정확성이 늘어났습니다.
하 계속 보고 또봐도 팜로테이션에서 막히네요 손목을 고정할수 없어 팜로테이션을 시도하면 자꾸만 팔꿈치 고정이 어려워지네요 정말 5편 나오면 행복할것같은데 왜 안나오는거죠 또 팜로테이션이나 떰들릭에 관한 설명, 영상등을 가지고 계신분, 알고계신분은 말해주세요 답답해죽것네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 슛폼의 손부분이 팜 로테이션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상 보면서 저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네요 제 경험을 말씀드려 보자면 전 농구 시작 이래로 슛폼을 계속해서 교정해왔습니다. 별짓 다해보면서 무릎과 팔꿈치, 손바닥을 일치시켜보려 했는데 제 관절 구조상 그렇게 될 수 가 없더라구요. 손을 림과 일치시키자니 팔꿈치가 빠져버리거나, 몸을 왼쪽으로 과도하게 돌려야 한다거나 등 글로는 다 못쓸 여러 이유로 조금씩 제 스스로 아쉬운 부분이 있는 폼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편이라서요 ㅋㅋ 그래서 어느 날 연습 중 의식해서 손을 오른쪽에 뒀다기보단 손바닥까지 정면으로 두는건 포기하고 팔꿈치와 무릎만이라도 림과 일치시키고자 손목은 관절 구조대로 편하게 두니 손은 엄지가 공의 중앙부분에 오게 되고 손은 오른쪽에 치우치게 되길래 좌우로 많이 빠질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릴리즈 동작에팔이 펴지면서 손바닥이 림을 바라보게 되고 마지막 손가락 터치도 좋은 느낌으로 잘 되더군요.. 다음 편 분석 영상도 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경험적으로 Palm Rotation을 터득한 경우로 보입니다. 의외로 주변에 볼 수 있는 슈팅이 뛰어난 플레이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자신도 모르게 이것을 쓰기도 합니다. 다음 영상에서 Palm Rotation에 대한 이해가 생기게 되면, 이것을 하지 않았던 분들에게는 가이드라인을, 이미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자신의 폼에 대한 확신을 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버슨과 어빙의 돌파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헤지테이션을 걸 때, 수비가 즉각적으로 반응해 '속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아마추어들이 드리블 연습을 열심히 해놓고(종종 정말 수준급의 볼핸들링을 가졌음에도) 돌파가 안 되는 이유는 수비를 세워놓고 자신도 정지된 상태에서 돌파를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서로 정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안으로 파려고 하면, 피지컬 싸움이 되기 때문에 보통의 체격조건을 가진 플레이어의 경우 대부분 부대끼고, 깔끔하게 돌파가 안 됩니다. 설령 어빙처럼 다양한 페인트와 헤지테이션을 구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수비가 그것에 일일이 반응할 레벨이 안 되기 때문에 틈이 안나는 것이죠. 따라서 아마추어레벨에서는 일단 공을 받기 전에 움직이면서 받아서(V cut, L cut 등을 이용) 수비의 움직임을 일단 이끌어 내고, 공을 받았을 때 수비가 멈춰있지 않고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으면 그 역방향으로 돌파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이건 선수, 프로레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움직이면서 공을 받을 것을 요구합니다.) 페인트도 이 때 먹이면 잘 속죠. 그래도 나는 완전히 정지된 아이솔에서 수비를 벗겨서 득점을 하고 싶다라고 한다면, 최대한 드리블의 좌우 폭을 넓게 가져가서, 어떻게든 수비가 좌우로 움직이지 않으면 따라갈 수 없다는 느낌을 줘야 합니다. 이동중에 비해 수비가 움직임이 적으니, 움직임을 이끌어내기 위해 좌우 폭을 넓게 가져가야 하는 것이죠. 물론 팔의 스윙 뿐만 아니라 스텝도 좌우로 넓게 해야 합니다. 내 몸이 수비의 양 옆구리 바깥으로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 있어야 수비가 움직입니다. 그 느낌을 줄 수 있는 타이밍에서(상대방 몸이 내몸과 림의 일직선상에 있지 않고 비껴져 있을 때) 움직이지 않으면 그대로 파고, 빠르게 반응했다면 왼쪽으로 크로스오버하는 감각을 익히신다면 보다 수비를 벗기는 요령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경지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알겠습니까마는... 어빙이나 아이버슨이나 기본적으로 수비수를 일대일로 어떻게 제끼는지 감각이 뛰어나고, 이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이면 수비가 불리한지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상황 상황마다 본능적으로 기술들을 실행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종의 매뉴얼들이 있겠죠. 어느 정도 예측으로 가짓수를 줄여놓고 자잘한 상황에서는 해오던 습관대로, 본능에 의지하는 부분도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제가 원하던영상이네요 이때까지 미드레인지샷은 정확도가 비교적 높은 반면, 3점슛은 비거리가 안나와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상태였는데 슛폼이 원스톱모션에 가깝지만 스냅에 의존하는경향이 있어서 그런거였군요... 정말 말이안나올정도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슛메커니즘을 가져가야할지 대충 머릿속에 들어오네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미드레인지는 꾸준히 농구를 하다보면 쉽게 늘지만, 3점슛은 자신의 메커니즘을 안정화 하지 않으면 경기에서 쓸만한 정도에 도달하기 어렵죠. 이 영상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그룹이 바로 미들슛은 좋은데 3점 비거리가 안정적으로 안 나오는 분들일 겁니다. 앞으로의 시리즈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
진짜 정말 1편부터 한편당 몇번을 돌려보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많이 봤습니다 다음편에 나올지 모르겠지만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 드리려고 합니다 커리의 슛폼을 모방하려고 하면서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고 연습해 봤는데 연습하면서 가장 궁금한 것이 두~세가지 정도 있었습니다 이건 따로 나와있는게 없는건지 못찾은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첫번째 궁금증은 무릎과 팔꿈치 오른눈을 일치시킬때 어깨에 들어가는 힘 입니다 몸을 살짝 턴하여 슛을 하면 오른발이 앞으로 살짝 나가고 몸이 살짝 왼쪽을 바라보게 되는데 이게 커리가 턴하는 정도로 턴을 하려고 하면(커리의 자유투슛 정면 영상에 나오는 정도) 어깨에 살짝 몸쪽으로 쪼이는듯한 힘을 줘서 어깨를 안쪽으로 더 넣어줘야 하고 힘을 주지 않으려 하면 커리보다 더 많이 턴을 하여 조금 과도하게 왼쪽으로 몸방향이 틀어지게됩니다...ㅠㅠ (이러면 슛을 쏠때 어깨가 딜리버리때보다 릴리즈때 더 많이 왼쪽으로 틀어집니다)이건 힘을 줘서 더 넣어줘야 하는건지 아니면 더 턴을 해서 힘을 주지 않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당연히 어깨는 커리보다 좁은데 ㅠㅠ) 그리고 두번째 궁금증은 가장 궁금한 요소인데 슛을 할때 손목과 손가락에 따로 힘을 주는지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제가 연습을 하면서 슛을 쏘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슛을 쏘다보면 자주 공이 빠지는 경우가 생깁니다(슛을 쏠때 스냅과 동시에 손가락이 닿으면서 공이 역회전 하며 날라가는게 아니라 그냥 미는상황에서 손목스냅에 힘이 없거나 손가락에 힘이 없이 밀면 걍 미는 힘만 가지고 날라가 공이 역회전이 없거나 거의 없는 상태로 날라가는 경우 설명이 잘 된거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손가락에 긴장을 줘서 쫙 펴주고 손목에도 의식적으로 힘을 줘서 스냅할때 밀면서 타이밍에 맞게 탁! 스냅을 주는상황 입니다 어떤식으로 하는것이 좀더 커리 스럽거나 손목이나 몸에 무리가 안가는지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점프입니다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 심해지는 증상인데 점프를 수직이 아니라 사선으로 점프하는것 입니다 슛에서 밸런스가 중요하듯이 점프를 안정적으로 수직으로 점프하여 몸이 일자로 점프하여야 하는데 비거리가 멀어질수록 머리가 골대 방면으로 사선으로 점프합니다 뭐 버저비터 쏠때처럼 하프라인정도에서 쏘는것도 아닌데 아무튼 이건 저의 근력에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슛을 쏠때 수직으로 점프한다는 생각으로 점프하는것이 맞는거죠? (머리속으로 의식하면서 수직으로 점프하는것) 장문에 글이지만 한번 보시고 진단? 과 함깨 솔루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kh922 안녕하세요..저도 커리 슛폼을 카피해 쓰고 있는 농구인인데요, 제가 특이한건진 모르겠지만 커리 폼이 맞아서 쓰고 있습니다. 제 설명이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그래도 대신답변 드립니다. 첫번째 질문은 턴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정면 방향이면 몸을 10시방향 정도로 틀어서 쏴주시면 됩니다. 굳이 무리하게 슛을 쏠 필요가 없습니다. 커리가 몸의 반대 방향(오른쪽)으로 드리블을 치다가 몸을 틀어서 슛을 쏘는 것은 명백히 연습이 필요합니다. 균형을 잡기 위해 그렇게 몸을 트는 것이니까요. 두번째 질문은 손목 스냅이 잘 안된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커리슛폼을 모방하다가 알아낸? 게 있는데, 그건 손목 스냅은 튕기듯이 해 주셔야지, 절대로 힘을 꽉 주면서 릴리즈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너무 멀리 나가든가, 아니면 짧게 됩니다. 공이 빠지는 경우는 이런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점을 염두해 두시고 연습하시면 될 듯 합니다. 세번째 질문은 저도 많이 겪었던 증상인데요, 그것은 힘이 부족하면 다른 근육으로 보완하려는 몸의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이 점은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뒷다리에 무게중심을 싣고 정프하시면 됩니다. 굳이 수직으로 점프하지 않아도 이렇게 하면 밸런스가 맞을 수 있을 겁니다. 제 설명이 좀 미흡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즐농하세요~ㅎㅎ
1. 어깨에 들어가는 힘 문제 우선 자유투의 경우에는 다리가 완전히 고정되어있고 타겟도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눈과 시야각의 차이가 어느정도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턴을 많이 해도, 적게 해도 괜찮습니다.) 반면 필드 슛의 경우, 특히 3점라인으로 멀어질수록 눈과 팔의 간극이 크게 다가오므로 자유투때보다 턴을 더 하는 것이 간극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죠. 결국 어떠한 요소를 슈팅 메커니즘에 포함시킬 때의 기준은 내가 편하게 느끼는가 아닌가입니다. 당연히 턴을 덜하고 팔꿈치를 안으로 조이면 불편하죠. 턴을 더하면 팔꿈치가 더 편해지지만 너무 과도하면 힘전달이 잘 안 될 것이구요. 따라서 팔을 조이는 느낌이 안 들면서 너무 돌아가지는 않는 턴 각도를 자기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보통 그 각도가 림정면기준 발 방향이 10시반 - 11시 정도 사이에 있으니 자신에게 편한 각도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팔꿈치는 너무 안으로 넣어 지면과 수직으로 만들면 안 됩니다. 이 역시 90도로 턴하지 않는 이상 눈과 팔은 여전히 간극이 존재하므로, 어느 정도 팔꿈치의 이동경로(역시 살짝 사선이 되겠죠)가 오른눈을 지나는 정도만 되면 됩니다. 2. 손목과 손가락에 힘을 주는 문제 보통 공이 너무 힘없이 날아가는 경우는 (볼컨트롤 자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지만) 자신의 딜리버리 세팅에 비해 너무 높게 팔로스루하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4편에서 커리는 딜리버리가 완료되었을 때의 어깨 - 손목의 연장선상으로 손목이 그대로 따라감을 설명했습니다.(영상의 2:53 참조) 그렇다면 당연히 저 밀어주는 각도가 얼마나 높은지는 '딜리버리가 완료되었을 때의 손목의 높이'가 결정하겠죠. 어깨는 고정되어 있으니까요. 결국 최적으로 밀 수 있는 각도는 딜리버리가 완료되었을 때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근데 그것 이상으로 높게 밀어버리면, 결국 마지막에 손끝으로 밀 수 없고, 손바닥으로 밀게 됩니다. 때문에 손끝에 걸리는 느낌이 아예 없이 공이 높게 치솟고, 스핀은 거의 먹지 않게 됩니다. 포물선은 높게 나오는데 묘하게 공에 힘이 없고, 비거리가 짧은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반면 정해진 각보다 낮게 팔로스루 하는 경우도 문제가 생깁니다. 낮게 팔로스루하는 경우, 최적으로 밀 수 있는 각도보다 공의 밑둥을 깎아 쏘게 됩니다. 그러면 손끝에 탁 걸려서 밀리는 게 아니라 공을 '긁어 내리는' 동작이 포함되게 됩니다. 4편 영상 5:25에 보면 팔은 스윙했는데 공이 덜렁 밑둥이 깎이고, 팽글팽글 돌면서 날아갑니다. 딜리버리 완료시의 손목의 높이를 보면, 거의 어깨 위에 있기 때문에 최적으로 밀 수 있는 팔의 각도를 찾으면 거의 지면과 수직이 될 정도로 높아야 합니다. 그러나 팔로스루는 전방 45도를 향하기 때문에, 최적 각도보다 많이 낮죠. 따라서 공을 밀어줄 수 없고 스냅의 비중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공에 스핀이 잘 안 먹고 힘이 없다는 말씀으로보아 전자의 경우에 해당하시는게 아닌가 싶은데, 한번 딜리버리 완료시에 손목이 어디 위치하는지, 그리고 어깨에서 손목으로 일직선을 그었을 때 팔로스루 각도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3. 사선으로 점프하는 문제 기본적으로 자신의 힘이 이 비거리를 내는데 충분하다면, 점프가 앞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점프의 방향성은 수직이 되고, 보통 발하나정도 앞으로 떨어지죠. 그렇지 않고 애초에 뛰는 방향이 앞으로 향하면, 지금의 메커니즘은 그 위치에서 슛을 쏘기에 부족한 힘을 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아마 앞으로 뛰지 않아도 편하게 공이 닿는 거리가 있을 것입니다. 보통 3점 비거리가 닿지 않는 분들의 경우, 자유투 정도는 무리없이 닿을 것입니다. 자유투에서 던지는 폼을 잘 기억했다가, 3점라인(처음에는 밟고서 연습하는 것이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에서는 똑같은 폼을 전체적으로 빠르게 가져갑니다. 자유투에서의 속도가 1.0이었다면 1.1, 1.2정도로 합니다. 이게 어렵다면 딜리버리는 최대한 힘이 안 드는 정도로 빠르게 올리고(막 흔들릴 정도로 빠르면 안 됩니다. 안정성을 확보하는 선에서 빠르게) 릴리즈는 생각보다 더욱 빠르게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들은 볼을 다루는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으면 릴리즈가 빠르게 안 나옵니다. 팔꿈치 밀기가 효율적인 이유는 팔의 근력을 추가로 쓰지 않아도(몸을 뻣뻣하게 만들지 않아도) 공에 힘을 더 실어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슈팅 교정을 할 때 보통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너무 느리게 쏘는 경우가 많은데, 요소 하나하나를 생각하는 것은 집에서 하시고, 실제로 슈팅 연습을 할 때는 실제 속도로 진행되는 슈팅 영상을 보면서 리듬을 기억하셨다가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Shooting Analysis Center 정말 감사합니다 설명드린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완벽하게 분석하여 주셨네요 ㅠㅠ 첫번째와 세번째 궁금증은 해결되었는데 두번째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딜리버리가 끝난 후 공을 밀어주고 팔꿈치가 다 펴졌을때 손목도 팔로우 스루한 방향으로 일자가 되야 하는 것인가요? 그게 완벽한 릴리즈라는 건가요? (2:52초에 팔이 다 펴진상태를 보면 손목도 딱 일직선으로 펴져 있는데 그 각도를 찾는게 맞는건가요? 그 각도를 찾으면 따로 손목과 손가락에 의식적으로 힘을 주지 않고 손가락과 손목에 힘을 빼고 팔을 밀어주면 저절로 손목이 돌아가면서 마지막 손가락이 공에 걸리게 되는건가요?
mkh922 mkh922 해당 영상에서 팔과 손이 쭉 일자가 된 것은 공이 손을 떠나간 직후라서 그런 것이고 당연히 그 이후에는 손이 아래를 향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팔로스루의 거위목 모양으로 말이죠. 최적각도로 쭉 펴져있어야 하는 것은 어깨-팔꿈치-손목 세 점이 이루는 직선이구요. 손목 이후 손가락 끝까지는 사실상 공이 손을 떠나고 나면 어떤 모양이든지 상관 없지만 끝까지 구부린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폼을 일정하게 각인하기 좋으니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Shooting Analysis Center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를 하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저번 답변에 딜리버리 세팅보다 팔로우쓰루가 높아서 손바닥으로 던지는것 같다고 하셨는데 정확했습니다 근데 딜리버리 세팅을 커리처럼 오른쪽 눈 앞까지 올리고 팔로우쓰루를 하면 꼭 손바닥으로 던져지네요 ㅠㅠ 얼굴 입부분 정도에 세팅을 하고 밀어던지면 쫙 밀리면서 손목이 저절로 돌고 마지막 중지에 걸리면서 골대에 들어갑니다 슛은 잘들어가는데 세팅이 낮아 블록에 위험이 커서 딜리버리 세팅을 높히는 방법이 있는지ㅠㅠ 그리고 연습이라고 천천히 쏘면 더 안좋고 세세한 부분은 평상시에 하고 슛 연습때는 빠르게 쏘라고 하셨는데 빠르게 쏘니 폼이 망가져서 이부분 연습법도 부탁드립니다 ㅠㅠ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연습 하다보니 궁금한 점이 생겨서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턴 스탠스를 취하고 딜리버리를 할 때 저의 자세를 보니 얼굴도 몸의 방향을 따라가고 있더군요. 그 방향에서 눈을 살짝 오른쪽으로 돌려서 골대를 보고 슛을 하고 있었네요 ㅠ그런데 이 동작을 교정하려고 하다보니 목쪽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또 고개를 돌리는 정도가 일정하지 않더라구요 습관이 잘못 들어서 얼굴이 림방향을 보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게 교정하면 좋을까요? 건강이 안좋으시다고 들었는데 그럼에도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슈팅메커니즘분석] Stephen Curry 슈팅 메커니즘 분석 03](http://i.ytimg.com/vi/ZRmS5R73vps/mqdefault.jpg)
4년 기다렸습니다 형님........ 계속 기다릴게요
떰 플릭
와 벌써 고딩이네
고1때 봤는데 지금은 군대와서 농구하고있음...
@@나현우-d9e ㅋㅋㅋㅋㅋ 슬프노.. 화이팅 ㅎ
중학교때따라하다가 대학교와서 농구중....
스테판 커리 슈팅 메커니즘 네번째 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번 은 커리의 릴리즈 요소를 다룬 첫 편으로, 오직 커리만 가지고 있는 특징들은 아니지만, 앞으로 다룰 커리만의 독보적인 특징들(Palm Rotation을 비롯하여)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밑바탕이 되는 요소들입니다.
즐거운 시청 되시길 바라며,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간단하게나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hooting Analysis Center palm 로테이션은 커리도 나쁜 습관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고치려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킬즈 슛 교정기도 착용한다고 들었구요
커리는 palm rotation을 포기하지 못할겁니다. palm rotation을 포기함으로써 빠른 릴리즈 속도, 짧은 pause길이, 자연스러운 그립 등을 모두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SKLZ사의 Shotloc을 이용하더라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Shotloc은 3차원으로 되어 있는 손바닥의 방향을 보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손바닥 방향을 림정면으로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 Shotloc을 끼고 있더라도 palm rotation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론적으로 palm rotation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정립한 예가 없고, 커리 스스로도 자신이 palm rotation을어떻게 하는지 남들에게 설명할 만한 확신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의 슈팅 교습 영상을 살펴보면 팁들이 자신의 슈팅 메커니즘과는 동떨어진 것들이 많죠.(손바닥을 붙이라든지, 손목이 앞을 봐야 한다든지) 결국 이것이 palm rotation도 기존의 메커니즘처럼 확실한 기준만 있다면 사용해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족하나마 이러한 설명을 앞으로 제공해 드리려고 하는 것이구요.
아마 팜로테이션은 무릎 팔꿈치 시야 방향이 거의 유직선을 유지한채 빠른 릴리즈의 커리 슈팅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는 행동일 것입니다 커리가 만약 릴리즈를 시작할 때 손바닥을 공이 날아가는 즉 시야쪽을 바라보게 한 후 슛을 쏜다면 일직선이 유지되던 팔꿈치가 옆으로 많이 벌어지게 되고 그럼 자연스럽게 축이 많이 흔들리게될 것입니다
덧붙여서 커리는영상에서 나오듯이 팔꿈치를 미는 방식으로 릴리즈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손목 스냅이 아닌 공을 팔꿈치가 미는 방향으로 잘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커리는 예전의 투핸드 습관을 버리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투핸드 딜리버리가 공을 밀떄 공이 날아가는 방향축을 잘 잡아주기에 커리가 사용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팔꿈치를 무릎 시야와 일치시킨 상태에서 슛을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손바닥은 시야 방향이 아닌 약간 튼 몸방향을 보게되고 릴리즈를 하면 할수록 팔꿈치를 밀면 밀수록 손바닥은 점점 시야방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커리가 자신의 슛폼을 오나전히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팜로테이션은 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고 버릴 수 도 없을 것입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팔꿈치를 림 방향으로 밀어주면 손목은 마지막에 공의 남는 부분이 없기때문에 달랑달랑 거리게 될껍니다. 커리도 그렇구요
Shooting Analysis Center Analysis님 커리는 슛쏠때 손바닥 붙히나요?때나요? 만약 때면 어느정도 때나요?
형님....이 영상들만 4년전부터 계속 보고 외우면서 이제 100번째 보게되었습니다;;; 팔꿈치 고정, 딜리버리, 릴리즈가 점점 좋아졌어요 정말 감사하고 유익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5편이 안올라오는게 정말 아쉽네요 언젠가 커리가 팜 로테이션을 해야되는 이유를 알게 되길 바라며 계속 기다리겠습니다ㅜㅜ
떰 플릭
진짜 언제 나와요.. 영상
마스터욱 슈팅영상보면 나옴 ㅋㅋ
제 생각엔 커리가 어릴때부터 투핸드로 슛을 쏴서 슛폼이 저리 되었다고 하는데 그때문에 팜 로테이션으로 패스 스냅과 같은 스냅으로 슛을 하는거 같네요
@@RUclips_Account07 패스 스냅이란 느낌이 제일 정확한 표현이네요
1년 기다렸습니다 어서 5편을 보고 싶어요.
이덕재 ㅇㅈ
ㅇㅈ
2년..
3..3년이 다되간다..
@농구 ㅋㅋ 이거 중딩때봤는데 ㅠㅠㅠ 벌써 고닥교노힘들다
다음영상이 가장 궁금했던 요소네요! 빨리나왔으면...!
시간 날때마다 3편 4편이 올라왔나 확인했는데 오늘 보고 너무 놀라서 바로 다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복잡한 메커니즘을 적절한 자료와 설명으로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업로드가 오래걸린거 였군요 건강부터 항상 먼저 챙기시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행님... 재촉하는건아니지만 현기증납니다 .. 빨리.. 빨리다음편 8ㅅ8
감사용님 여기에 외국 영상 주소들 좀 올려주세요
제발 빨리 올려주세요. 기다리다 목 나가겠습니다.
이 영상에 댓글 달았던게 벌써 3년전이네요. 고등학생때 다니던 농구학원에서 나와 슛폼을 바꾸고 연습을 하면서 더 나아진 슛폼과 실력에 기뻐했었는데 영상이 가 이후로 안올라와 아쉬웠습니다. 간만에 군대에서 동기들과 농구후 이 영상을 보는데 추억이 돋네요... 무슨이유에서 영상이 안올라왔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후속편이나 뒷이야기 들어보고 싶네요!!😂
말미에 몸이 좀 편찮으시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답글이 전무한걸 보면 돌아가신게 아닌가 싶어요😢 채널비번을 못 찾으시는거면 다른 채널이라도 개설하셨을텐데요 후편을 못봐서 농구인으로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 편히 잠드셨길 바랍니다
@@켐바워커-v4v 그런거면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너무 좋아했었는데..
업로드 하고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영상 정말 잘 보고갑니다.
커리 뿐 만 아니라 다른 여러 슛 메커니즘을 알게되어 조그만 감동까지 느끼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가장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뭐하시는 분이길래 이렇게 농구지식이 많으시죠???
떰 플릭
가장 궁금하고 필요했던 부분이 안올라오니 너무 슬프네요 군생활 할때 사지방에서 보고 매일 연습했는데 전역하고 한참이 지나도 다음 영상이 안올라오니 ㅠㅠ
정말 영상 너무 잘보고 질문 답변도 완벽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건강문제도 아주 잘 해결되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이요??
4년 만에 알아낸 것 같습니다. 커리가 팜 로테이션을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이것이 대표적인 유년기 시절 투핸드 슛의 습관이기 떄문입니다. 투핸드 슛과 비슷한 체스트 패스의 메커니즘과 비슷하게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체스트 패스 시 손목이 돌아가면서 엄지 손가락이 내려가는데, 이 원리가 슈팅에 접목되어서 팜 로테이션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팜 로테이션 덕분에 커리가 빠른 릴리즈 원모션 슈팅폼을 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팔이 짧고 손이 작은 편인데, 이 팜 로테이션을 하니 릴리즈도 빠르고 오히려 비거리 및 정확성이 늘어났습니다.
하 계속 보고 또봐도 팜로테이션에서 막히네요
손목을 고정할수 없어 팜로테이션을 시도하면 자꾸만 팔꿈치 고정이 어려워지네요 정말
5편 나오면 행복할것같은데 왜 안나오는거죠
또 팜로테이션이나 떰들릭에 관한 설명, 영상등을 가지고 계신분, 알고계신분은 말해주세요 답답해죽것네요😢😢
6년동안 기다리고 있습니다. 팜로테이션 언제 올라오는건가요?
목소리 훨씬 듣기 좋아요~ 영상 꾸준히 올려주실꺼죠?! 팬입니다^*^ 응원할게요☞☜
T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 많은 관심바랍니다!
@@shootinganalysiscenter4422 다음 영상은 언제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이 늘 궁금했던 부분이라 더 기대가 되네요ㅎ
정말 잘보고있습니다. 혼자서 아무리 돌려봤을때 어렴풋이 알게되던 부분들을 확실하게 짚어주네요! 감사합니다
제발.. 영상 만들어 주시면 안돼나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살아계신다면 하트를 달아주세요.. 팜로테이션을 왜하는지 진짜 궁금해 미칠거 같애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 슛폼의 손부분이 팜 로테이션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상 보면서 저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네요
제 경험을 말씀드려 보자면 전 농구 시작 이래로 슛폼을 계속해서 교정해왔습니다. 별짓 다해보면서 무릎과 팔꿈치, 손바닥을 일치시켜보려 했는데 제 관절 구조상 그렇게 될 수 가 없더라구요. 손을 림과 일치시키자니 팔꿈치가 빠져버리거나, 몸을 왼쪽으로 과도하게 돌려야 한다거나 등 글로는 다 못쓸 여러 이유로 조금씩 제 스스로 아쉬운 부분이 있는 폼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편이라서요 ㅋㅋ
그래서 어느 날 연습 중 의식해서 손을 오른쪽에 뒀다기보단 손바닥까지 정면으로 두는건 포기하고 팔꿈치와 무릎만이라도 림과 일치시키고자 손목은 관절 구조대로 편하게 두니 손은 엄지가 공의 중앙부분에 오게 되고 손은 오른쪽에 치우치게 되길래 좌우로 많이 빠질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릴리즈 동작에팔이 펴지면서 손바닥이 림을 바라보게 되고 마지막 손가락 터치도 좋은 느낌으로 잘 되더군요..
다음 편 분석 영상도 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경험적으로 Palm Rotation을 터득한 경우로 보입니다. 의외로 주변에 볼 수 있는 슈팅이 뛰어난 플레이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자신도 모르게 이것을 쓰기도 합니다. 다음 영상에서 Palm Rotation에 대한 이해가 생기게 되면, 이것을 하지 않았던 분들에게는 가이드라인을, 이미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자신의 폼에 대한 확신을 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 가셨다는게 학계정설
군복무중이라서 기다려 달란 간단한 답글 정도도 없는 것으로 보아 안타깝지만 사망설이 유력해 보이네요 ㅠㅠ
@@켐바워커-v4v ㄹㅇ??
@@R.J.Barrettfan-9 ㄹㅇ이겠음?
5는 제가 독점계약으로 저만 보고 있답니다
방금 1편부터 다 봤는데 정말 다음편 너무기대되네요... 빨리 알고싶습니다
빨리 올려줘요ㅕ 현기증나요~~~~~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이렇게 분석해놓은 분들 본적이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7년동안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니 이런 좋은 영상 시리즈가 왜 완결이 없습니까?? 어서 나와주세요!
5편 업로드 해주세요
5편은 언제 나올 수 있을까요 목빠지게 기다리는 중인데 주륵
7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 꼭 올려주세요..!!
다음내용은 아마 슈팅학님의 회내스냅 관련 내용일것 같아요
정말 분석적이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sehyung park 가아아암사아아아합니당!!
형님
앨런 아이버슨, 카이리 어빙의 돌파 메커니즘
그들이 어떻게 수비수 발목을 아작내고
공간을 찢고들어가는지
크로스오버를 어떻게 남들과 차별화되게 쓰는지
분석 좀 해주십쇼ㅠㅜ
아이버슨과 어빙의 돌파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헤지테이션을 걸 때, 수비가 즉각적으로 반응해 '속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아마추어들이 드리블 연습을 열심히 해놓고(종종 정말 수준급의 볼핸들링을 가졌음에도) 돌파가 안 되는 이유는 수비를 세워놓고 자신도 정지된 상태에서 돌파를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서로 정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안으로 파려고 하면, 피지컬 싸움이 되기 때문에 보통의 체격조건을 가진 플레이어의 경우 대부분 부대끼고, 깔끔하게 돌파가 안 됩니다. 설령 어빙처럼 다양한 페인트와 헤지테이션을 구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수비가 그것에 일일이 반응할 레벨이 안 되기 때문에 틈이 안나는 것이죠. 따라서 아마추어레벨에서는 일단 공을 받기 전에 움직이면서 받아서(V cut, L cut 등을 이용) 수비의 움직임을 일단 이끌어 내고, 공을 받았을 때 수비가 멈춰있지 않고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으면 그 역방향으로 돌파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이건 선수, 프로레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움직이면서 공을 받을 것을 요구합니다.) 페인트도 이 때 먹이면 잘 속죠.
그래도 나는 완전히 정지된 아이솔에서 수비를 벗겨서 득점을 하고 싶다라고 한다면, 최대한 드리블의 좌우 폭을 넓게 가져가서, 어떻게든 수비가 좌우로 움직이지 않으면 따라갈 수 없다는 느낌을 줘야 합니다. 이동중에 비해 수비가 움직임이 적으니, 움직임을 이끌어내기 위해 좌우 폭을 넓게 가져가야 하는 것이죠. 물론 팔의 스윙 뿐만 아니라 스텝도 좌우로 넓게 해야 합니다. 내 몸이 수비의 양 옆구리 바깥으로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 있어야 수비가 움직입니다. 그 느낌을 줄 수 있는 타이밍에서(상대방 몸이 내몸과 림의 일직선상에 있지 않고 비껴져 있을 때) 움직이지 않으면 그대로 파고, 빠르게 반응했다면 왼쪽으로 크로스오버하는 감각을 익히신다면 보다 수비를 벗기는 요령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Shooting Analysis Center 와.. 행님 감사합니다
항상 저의 드리블과 비교했을때 느끼는 위화감이 있었는데 그것이었네요 감사합니다
Shooting Analysis Center 행님 한가지 더 궁금한게
어빙이나 아이버슨은 속은걸 보고 돌파하는건가요
아니면 속는다고 생각하면서 들어가는건가요?
그 경지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알겠습니까마는... 어빙이나 아이버슨이나 기본적으로 수비수를 일대일로 어떻게 제끼는지 감각이 뛰어나고, 이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이면 수비가 불리한지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상황 상황마다 본능적으로 기술들을 실행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종의 매뉴얼들이 있겠죠. 어느 정도 예측으로 가짓수를 줄여놓고 자잘한 상황에서는 해오던 습관대로, 본능에 의지하는 부분도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ㅇㄷ
진짜 1편부터 다 봤습니다~~ 여러번 돌려 보기도 하고요 ㅎㅎ 진짜 감사합니다 또 다시 1234 돌려 봐야겠네요 ㅎㅎ 쾌유하시고 ~~ 언제나 기대 하고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hooting Analysis Center 저도 팬입니다 ㅋㅋ 입문인데 이런 고오급 영상 봐도 될련지..슬쩍 눈팅하고 가고싶은데 너무 감사해서 글남깁니다 ㅎㅎ
대박이다 왠만한 농구서적보다 낫네요
다섯번째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영상 !!!! 영상 내놔 !!!!! 새벽에 시리즈 보는게 낙이라고오 !!!!
형님 지금 페북에서 완전 핫하신거아시죠? 너무 좋아요 진짜 이영상 ㅠㅠㅠㅠ이거완전 명작이라구요!!!!!
진짜 지리게 끊었다 이건
다음편이 안궁금할수가 없네
언제쯤 볼수있을까요..... 팜로테이션 궁금합이다
한편 한편 독자들 현기증 나게하는 당신은 도덕책.....(빨리 보고싶어용 ㅠㅠ)
이분 생사라도 알고 싶습니다..ㅡㅜ
팜 로테이션 얘기 나오길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항상 질 좋은 분석과 영상으로 보여주신 점 감사합니다 :)
저는 5년째 입니다 이제 곧...농구 못할 나이가 됩니다
ㅋ
다음영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형님 다음 이야기는...?
스테판커리의 슈팅메커니즘영상이 완결된다면 유명한선수들의 슛폼을 간단히 분석하여 비교하는 영상은 어떨까요?
한 달정도 기다리면 다음 편 올라올줄 알았는데 벌써 2달이 다되가네요... 이제는 다음편 올려주셨으면 좋겠는데 ㅠㅠ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혹시나해서 오늘도 확인합니다
다음편은 언제 끓여주시나요... 현기증 날거 같단말이에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5번째 심층 분석 아주 기대하고잇습니다 최대한 빠른 업로드 부탁드릴께요
감사함다~ 비거리가 안늘어서 고민했는데
매커니즘 4편 보고 직접 따라하니 커리 폼 을 100%어니더라도 따라하고 비거리도 늘어났어요 감사해요 더 노력 하겠슴다!
1년가량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편 하루빨리 올려주세요..
다음 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5편은 없던걸로..
아마도 팜로테이션의 원리가 존재하지 않다는 것의 암시일수도.... 걍 커리만의 그런 신비한 무언가...랄까?
다음 영상에서 다루려고 했는데 결국 못알아냈다는게 학계의 정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팜 로테이션 자체의 정의가 확실히 없는 것도 있고 이것을 강제 하면 릴리즈 폼이 너무나도 극단적이게 되기에 자연스럽게 나올수 있게 연습이 돠야 됩니다.
형님!!! 기다리고 있다구요 예?
5번째 영상을 목놓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형님..4년째 기다리는중입니다 꼭 돌아와주세요...ㅠ
제발 다음편 올려주세요. 님영상보고 슛실력이 늘었는데 안보니까 실력이 더이상 안늘어요.ㅠㅠ제발 올려주세요.
형님 7년이 지났습니다.... 제발요 5편좀 제발요..... 돌아와 주십시오
아니 그래서 담편은 언제나오는데
1편뷰터 다 봤습니다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언제 또 올라오나요 ㅠㅠ
형님 4년지났습니다.. 살아계시죠...?
5편!!!!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요
정확하게 제가 원하던영상이네요 이때까지 미드레인지샷은 정확도가 비교적 높은 반면, 3점슛은 비거리가 안나와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상태였는데 슛폼이 원스톱모션에 가깝지만 스냅에 의존하는경향이 있어서 그런거였군요... 정말 말이안나올정도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슛메커니즘을 가져가야할지 대충 머릿속에 들어오네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미드레인지는 꾸준히 농구를 하다보면 쉽게 늘지만, 3점슛은 자신의 메커니즘을 안정화 하지 않으면 경기에서 쓸만한 정도에 도달하기 어렵죠. 이 영상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그룹이 바로 미들슛은 좋은데 3점 비거리가 안정적으로 안 나오는 분들일 겁니다. 앞으로의 시리즈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
다음편 부탁드립니다.
진짜 이런걸 어떻게 아셨는지 천재아니신지 ㄷㄷ
엄청난 퀄리티. 감사합니다
4년을 기다렸네요 중1때 이 영상 바로 봤는데 이젠 고1...
3년 지났는데 영상이 안올라온다 뭐지 이 드라마 보다가 주인공 죽고 다음화에 계속 이라고 해놓고 드라마 중지된 느낌은;;
팜로테이션 보고싶다
담편 기다리고 있어열
형님 진짜 이영상본지 1년 넘어가네요 ㅎㅎ... 언제나오는거죠? 진짜 기다리다 죽겠어요 보고싶어요 ㅠ
5년 기다렸어요 영상 제발 내주세요ㅠㅠㅠ
정말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1편 나올때부터 기다렸습니다 도대체 5편은 언제 나오죠
너무 기다리게 하심 ㅠ
친구여나
형님 제발 다음편.... 기다리다 1살 더먹겠어여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5편 언제나오나여ㅠㅠ
진짜 정말 1편부터 한편당 몇번을 돌려보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많이 봤습니다 다음편에 나올지 모르겠지만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 드리려고 합니다
커리의 슛폼을 모방하려고 하면서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고 연습해 봤는데 연습하면서 가장 궁금한 것이 두~세가지 정도 있었습니다 이건 따로 나와있는게 없는건지 못찾은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첫번째 궁금증은
무릎과 팔꿈치 오른눈을 일치시킬때 어깨에 들어가는 힘 입니다 몸을 살짝 턴하여 슛을 하면 오른발이 앞으로 살짝 나가고 몸이 살짝 왼쪽을 바라보게 되는데 이게 커리가 턴하는 정도로 턴을 하려고 하면(커리의 자유투슛 정면 영상에 나오는 정도) 어깨에 살짝 몸쪽으로 쪼이는듯한 힘을 줘서 어깨를 안쪽으로 더 넣어줘야 하고 힘을 주지 않으려 하면 커리보다 더 많이 턴을 하여 조금 과도하게 왼쪽으로 몸방향이 틀어지게됩니다...ㅠㅠ (이러면 슛을 쏠때 어깨가 딜리버리때보다 릴리즈때 더 많이 왼쪽으로 틀어집니다)이건 힘을 줘서 더 넣어줘야 하는건지 아니면 더 턴을 해서 힘을 주지 않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당연히 어깨는 커리보다 좁은데 ㅠㅠ)
그리고 두번째 궁금증은 가장 궁금한 요소인데 슛을 할때 손목과 손가락에 따로 힘을 주는지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제가 연습을 하면서 슛을 쏘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슛을 쏘다보면 자주 공이 빠지는 경우가 생깁니다(슛을 쏠때 스냅과 동시에 손가락이 닿으면서 공이 역회전 하며 날라가는게 아니라 그냥 미는상황에서 손목스냅에 힘이 없거나 손가락에 힘이 없이 밀면 걍 미는 힘만 가지고 날라가 공이 역회전이 없거나 거의 없는 상태로 날라가는 경우 설명이 잘 된거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손가락에 긴장을 줘서 쫙 펴주고 손목에도 의식적으로 힘을 줘서 스냅할때 밀면서 타이밍에 맞게 탁! 스냅을 주는상황 입니다 어떤식으로 하는것이 좀더 커리 스럽거나 손목이나 몸에 무리가 안가는지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점프입니다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 심해지는 증상인데 점프를 수직이 아니라 사선으로 점프하는것 입니다
슛에서 밸런스가 중요하듯이 점프를 안정적으로 수직으로 점프하여 몸이 일자로 점프하여야 하는데 비거리가 멀어질수록 머리가 골대 방면으로 사선으로 점프합니다 뭐 버저비터 쏠때처럼 하프라인정도에서 쏘는것도 아닌데 아무튼 이건 저의 근력에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슛을 쏠때 수직으로 점프한다는 생각으로 점프하는것이 맞는거죠? (머리속으로 의식하면서 수직으로 점프하는것)
장문에 글이지만 한번 보시고 진단? 과 함깨 솔루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kh922 안녕하세요..저도 커리 슛폼을 카피해 쓰고 있는 농구인인데요, 제가 특이한건진 모르겠지만 커리 폼이 맞아서 쓰고 있습니다.
제 설명이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그래도 대신답변 드립니다.
첫번째 질문은 턴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정면 방향이면 몸을 10시방향 정도로 틀어서 쏴주시면 됩니다. 굳이 무리하게 슛을 쏠 필요가 없습니다. 커리가 몸의 반대 방향(오른쪽)으로 드리블을 치다가 몸을 틀어서 슛을 쏘는 것은 명백히 연습이 필요합니다. 균형을 잡기 위해 그렇게 몸을 트는 것이니까요.
두번째 질문은 손목 스냅이 잘 안된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커리슛폼을 모방하다가 알아낸?
게 있는데, 그건 손목 스냅은 튕기듯이 해 주셔야지, 절대로 힘을 꽉 주면서 릴리즈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너무 멀리 나가든가, 아니면 짧게 됩니다. 공이 빠지는 경우는 이런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점을 염두해 두시고 연습하시면 될 듯 합니다. 세번째 질문은 저도 많이 겪었던 증상인데요, 그것은 힘이 부족하면 다른 근육으로 보완하려는 몸의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이 점은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뒷다리에 무게중심을 싣고 정프하시면 됩니다. 굳이 수직으로 점프하지 않아도 이렇게 하면 밸런스가 맞을 수 있을 겁니다.
제 설명이 좀 미흡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즐농하세요~ㅎㅎ
1. 어깨에 들어가는 힘 문제
우선 자유투의 경우에는 다리가 완전히 고정되어있고 타겟도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눈과 시야각의 차이가 어느정도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턴을 많이 해도, 적게 해도 괜찮습니다.) 반면 필드 슛의 경우, 특히 3점라인으로 멀어질수록 눈과 팔의 간극이 크게 다가오므로 자유투때보다 턴을 더 하는 것이 간극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죠. 결국 어떠한 요소를 슈팅 메커니즘에 포함시킬 때의 기준은 내가 편하게 느끼는가 아닌가입니다. 당연히 턴을 덜하고 팔꿈치를 안으로 조이면 불편하죠. 턴을 더하면 팔꿈치가 더 편해지지만 너무 과도하면 힘전달이 잘 안 될 것이구요. 따라서 팔을 조이는 느낌이 안 들면서 너무 돌아가지는 않는 턴 각도를 자기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보통 그 각도가 림정면기준 발 방향이 10시반 - 11시 정도 사이에 있으니 자신에게 편한 각도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팔꿈치는 너무 안으로 넣어 지면과 수직으로 만들면 안 됩니다. 이 역시 90도로 턴하지 않는 이상 눈과 팔은 여전히 간극이 존재하므로, 어느 정도 팔꿈치의 이동경로(역시 살짝 사선이 되겠죠)가 오른눈을 지나는 정도만 되면 됩니다.
2. 손목과 손가락에 힘을 주는 문제
보통 공이 너무 힘없이 날아가는 경우는 (볼컨트롤 자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지만) 자신의 딜리버리 세팅에 비해 너무 높게 팔로스루하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4편에서 커리는 딜리버리가 완료되었을 때의 어깨 - 손목의 연장선상으로 손목이 그대로 따라감을 설명했습니다.(영상의 2:53 참조) 그렇다면 당연히 저 밀어주는 각도가 얼마나 높은지는 '딜리버리가 완료되었을 때의 손목의 높이'가 결정하겠죠. 어깨는 고정되어 있으니까요. 결국 최적으로 밀 수 있는 각도는 딜리버리가 완료되었을 때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근데 그것 이상으로 높게 밀어버리면, 결국 마지막에 손끝으로 밀 수 없고, 손바닥으로 밀게 됩니다. 때문에 손끝에 걸리는 느낌이 아예 없이 공이 높게 치솟고, 스핀은 거의 먹지 않게 됩니다. 포물선은 높게 나오는데 묘하게 공에 힘이 없고, 비거리가 짧은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반면 정해진 각보다 낮게 팔로스루 하는 경우도 문제가 생깁니다. 낮게 팔로스루하는 경우, 최적으로 밀 수 있는 각도보다 공의 밑둥을 깎아 쏘게 됩니다. 그러면 손끝에 탁 걸려서 밀리는 게 아니라 공을 '긁어 내리는' 동작이 포함되게 됩니다. 4편 영상 5:25에 보면 팔은 스윙했는데 공이 덜렁 밑둥이 깎이고, 팽글팽글 돌면서 날아갑니다. 딜리버리 완료시의 손목의 높이를 보면, 거의 어깨 위에 있기 때문에 최적으로 밀 수 있는 팔의 각도를 찾으면 거의 지면과 수직이 될 정도로 높아야 합니다. 그러나 팔로스루는 전방 45도를 향하기 때문에, 최적 각도보다 많이 낮죠. 따라서 공을 밀어줄 수 없고 스냅의 비중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공에 스핀이 잘 안 먹고 힘이 없다는 말씀으로보아 전자의 경우에 해당하시는게 아닌가 싶은데, 한번 딜리버리 완료시에 손목이 어디 위치하는지, 그리고 어깨에서 손목으로 일직선을 그었을 때 팔로스루 각도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3. 사선으로 점프하는 문제
기본적으로 자신의 힘이 이 비거리를 내는데 충분하다면, 점프가 앞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점프의 방향성은 수직이 되고, 보통 발하나정도 앞으로 떨어지죠. 그렇지 않고 애초에 뛰는 방향이 앞으로 향하면, 지금의 메커니즘은 그 위치에서 슛을 쏘기에 부족한 힘을 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아마 앞으로 뛰지 않아도 편하게 공이 닿는 거리가 있을 것입니다. 보통 3점 비거리가 닿지 않는 분들의 경우, 자유투 정도는 무리없이 닿을 것입니다. 자유투에서 던지는 폼을 잘 기억했다가, 3점라인(처음에는 밟고서 연습하는 것이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에서는 똑같은 폼을 전체적으로 빠르게 가져갑니다. 자유투에서의 속도가 1.0이었다면 1.1, 1.2정도로 합니다. 이게 어렵다면 딜리버리는 최대한 힘이 안 드는 정도로 빠르게 올리고(막 흔들릴 정도로 빠르면 안 됩니다. 안정성을 확보하는 선에서 빠르게) 릴리즈는 생각보다 더욱 빠르게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들은 볼을 다루는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으면 릴리즈가 빠르게 안 나옵니다. 팔꿈치 밀기가 효율적인 이유는 팔의 근력을 추가로 쓰지 않아도(몸을 뻣뻣하게 만들지 않아도) 공에 힘을 더 실어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슈팅 교정을 할 때 보통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너무 느리게 쏘는 경우가 많은데, 요소 하나하나를 생각하는 것은 집에서 하시고, 실제로 슈팅 연습을 할 때는 실제 속도로 진행되는 슈팅 영상을 보면서 리듬을 기억하셨다가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Shooting Analysis Center 정말 감사합니다 설명드린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완벽하게 분석하여 주셨네요 ㅠㅠ 첫번째와 세번째 궁금증은 해결되었는데 두번째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딜리버리가 끝난 후 공을 밀어주고 팔꿈치가 다 펴졌을때 손목도 팔로우 스루한 방향으로 일자가 되야 하는 것인가요? 그게 완벽한 릴리즈라는 건가요? (2:52초에 팔이 다 펴진상태를 보면 손목도 딱 일직선으로 펴져 있는데 그 각도를 찾는게 맞는건가요? 그 각도를 찾으면 따로 손목과 손가락에 의식적으로 힘을 주지 않고 손가락과 손목에 힘을 빼고 팔을 밀어주면 저절로 손목이 돌아가면서 마지막 손가락이 공에 걸리게 되는건가요?
mkh922 mkh922 해당 영상에서 팔과 손이 쭉 일자가 된 것은 공이 손을 떠나간 직후라서 그런 것이고 당연히 그 이후에는 손이 아래를 향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팔로스루의 거위목 모양으로 말이죠. 최적각도로 쭉 펴져있어야 하는 것은 어깨-팔꿈치-손목 세 점이 이루는 직선이구요. 손목 이후 손가락 끝까지는 사실상 공이 손을 떠나고 나면 어떤 모양이든지 상관 없지만 끝까지 구부린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폼을 일정하게 각인하기 좋으니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Shooting Analysis Center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를 하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저번 답변에 딜리버리 세팅보다 팔로우쓰루가 높아서 손바닥으로 던지는것 같다고 하셨는데 정확했습니다 근데 딜리버리 세팅을 커리처럼 오른쪽 눈 앞까지 올리고 팔로우쓰루를 하면 꼭 손바닥으로 던져지네요 ㅠㅠ 얼굴 입부분 정도에 세팅을 하고 밀어던지면 쫙 밀리면서 손목이 저절로 돌고 마지막 중지에 걸리면서 골대에 들어갑니다 슛은 잘들어가는데 세팅이 낮아 블록에 위험이 커서 딜리버리 세팅을 높히는 방법이 있는지ㅠㅠ 그리고 연습이라고 천천히 쏘면 더 안좋고 세세한 부분은 평상시에 하고 슛 연습때는 빠르게 쏘라고 하셨는데 빠르게 쏘니 폼이 망가져서 이부분 연습법도 부탁드립니다 ㅠㅠ
형님 언제오십니까
제발 5편 올려주세요ㅠ
2년 기다렸습니다 어서 5편을 보고 싶어요.
와.... 빨리 다음편 보고싶네요ㅜㅜ
댓글 처음 써봅니다. 이 분 덕분에 많은 이해와 고찰을 할 수 있었는데 이 팜 로테이션에 대한 이해는 언제쯤 가능한건가요 ㅜㅜ
그래서 팜 로테이션 하는 이유가 뭔데요 형님.. 6년 정도 됐으면 알려주실때 됐잖아요 ㅠ
다음편 얼마임 ?? 계좌번호 불러요. 기다리다 미치겠음
TUNA DOG 이제 3년되네요ㅋㅋㅋ
그러게요 바쁘시겠지만~~5편도 너무 보고 싶군요~~
덕분에 영상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커리의 드리블에 관한 분석은 가능하신가요?
레이업 등 커리의 모든 것을 알아내고 싶은 마음이 큰지라ㅠ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연습 하다보니 궁금한 점이 생겨서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턴 스탠스를 취하고 딜리버리를 할 때 저의 자세를 보니 얼굴도 몸의 방향을 따라가고 있더군요. 그 방향에서 눈을 살짝 오른쪽으로 돌려서 골대를 보고 슛을 하고 있었네요 ㅠ그런데 이 동작을 교정하려고 하다보니 목쪽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또 고개를 돌리는 정도가 일정하지 않더라구요 습관이 잘못 들어서 얼굴이 림방향을 보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게 교정하면 좋을까요? 건강이 안좋으시다고 들었는데 그럼에도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영상 올리시면 말도 잘듣고 공부도 열심히 할깨요ㅠㅠㅠㅠ 제바류ㅠㅠㅠㅠ
흠..현재 날짜 2018년 12월22일 이 영상 게시일 2017년3월16일...벌서 1년하고도 9개월이나 지났지만 왜 5편은 나오지않는것일까요
다음편 좀 부탁 드립니다.
너무 도움이 많이 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