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22 일본초전성기 때 개봉했던 영화들은 일본문화 가 많이 등장한다고 했잖아요. 저도 공감해요. 기무 형. 버블경제 때 부터 시작해서 2010년 도 까지 일본대중문화의 위치는 내수에서는 물론 외수에서까지 탑티어 였는데,, 2011년도 부턴 일본대중문화 가 발전 약해져서 망쇠 의 조짐 이 보이기 시작하여, 일본대중문화 는 탑티어 에서 나락가기 시작했고요.(그래도 용케 만화시장 은 1탑티어 보존 함.) 아무튼 기무 형. 빨리 스타워즈6부작,쿵푸허슬,블랙쉽 도 리뷰해 주시기 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왠만하면 답글 안다는데 로보캅4가 리메이크 작이라뇨? 뭔가 단단히 잘못 알고 계십니다. 로보캅4는 2000년도에 나온 4개의 파트로 나눠진 작이 아예 존재합니다. 거기서 로보캅이 다큰 자기 아들과 만나고 정말로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리즈를 끝내는데 난대없이 리메이크작을 로보캅4로 소개하다뇨? 제가 아주 희귀하게 그 로보캅4편 비디오까지 4개 전부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리메이크작을 4로 소개하다니요;;; 수정바랍니다. 님덕에 다른분들은 로보캅의 죽음까지 다룬 4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게 되잖습니까;;;
1,2는 저도 어릴 때 처음 봤는데 고어적인 요소가 트라우마는 아니었고 실제처럼 더 몰입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줘서 더욱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3편 퀄리티 저정도로 난리났었던 건 줄 몰랐네...ㅋㅋㅋ 추억보정이었나... 4편은 이렇게 보니 잘 만든 영화네요! 기무님 편집맛인가!!
탄생 배경이 사리사욕을 품은 누군가의 불순한 의도인데다가 그 계기도 끔찍하고 암울하기 그지없음.... 회사에선 제품, 사유물취급. 겉보기에 남은건 얼굴가죽뿐인 히어로....그래서 계속 로봇인 자신의 신체와 조금씩 돌아오는 기억사이에서 정체성고민에 시달리다가 마지막에 자신의 이름이 '머피'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엄청난 울림을 줬죠....처음본게 아마 90년인거같은데 2년뒤 개봉한 터미네이터와 함께 제 인생영화가 되었습니다. 제 직업선택에도 엄청난 영향을 줬구요 어딘가에 로보캅이미지가 보이면 아직도 헐레벌떡 달려들어오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그거야 로보캅의 기저 테마가 휴머니티이기 때문임. 그걸 반어법적으로 기억을 전부 잃고 기계덩어리가 된 로봇이 인간이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다는 게 울림이 컸고. 그래서 명작이 된겁니다. 초반부 로보캅은 인간성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느리고 투박한 디자인 , 총이라는 살상무기를 가지고 말이 없습니다. 자기의 이름도 기억도 뭣도 없습니다. 본인의 과거 집에 들어가서 가족들의 모습을 플래시백 하는 장면도 물론 인상적이지만 감독의 기지가 보이는게 후반부, 동료라 믿었던 '인간'경찰들에게 영화 초 중반부 내내 "무적"이미지였던 로보캅이 처참하게 패배해 도망치는 부분부터입니다. 루이스에 의해 구해지고 벗은 가면 속에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면을 벗은 후부터 그 로보캅의 대사량이 조금 늘고 표정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에 또한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늘 로보캅이라 대답했던 머피가 인간같지 않은 임원진들 사이에서 냉소를 지으며 머피라고 말하며 이 로봇의 인간에 대한 이야기는 방점을 찍습니다. 로보캅은 굉장히 잔인하고 과격한 작품이지만 당시 국민학생이던 대다수의 한국 어린이들 기억과는 달리(당시에 한국에서는 영하가 거의 스너프 필름 급이라 칼질당한 버젼으로 방영 상영했고, 디자인이나 시그니처 무브등으로 유명했으니까요) 이 작품이 명작으로 남을 수 있던 이유는 카우보이액션이나 간지나는 디자인에 있던게 아닙니다. 사이버펑크라는 장르를 의도치 않았지만 어떤 사이버펑크보다도 더 미래를 통한 현재를 풍자하며, 차가운 도시화 속에서 무엇이 진짜 중요한 것인지 둔탁한 기계 덩어리에 사람 머리만 끼워놓은 로보캅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구버젼 로보캅이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슈트 로보캅보다 멋있어 보이는거고 아무리 비싼돈과 빠른 액션을 사용한 볼만한 액션영화가 만들어 졌더라도 로보캅 1을 넘지 못하는겁니다. (로보캅3의 문제점은 기획부터 이미 시작된겁니다. 로보캅에 기동력을 준거부터 이미 로보캅이 왜 멋있는지 이해를 못하고 작품을 만든겁니다) 반면에 리부트는 어떤가요. 기억도 처음부터 다 가지고 있고 표정도 감정도 손도 가지고 있는 리부트 버젼 로보캅은 그냥 팬시 슈트를 입은 잘생긴 형사/아이언맨으로밖에 보이지 않으며, 그건 로보캅 1 팬들이 기억하는 처절하게 전투하며 기계같은 인간들 속에서 인간임을 주장하는 기계 로보캅과는 전혀 다르며 로보캅이 왜 그저그런 로봇 액션영화들 사이에서 명작으로 군림했는지 모르고, 마치 시리즈 3편처럼 포인트를 잘못잡은거라고 봐요. 이쯤되면 왜 팬들이 저평가하는지는 설명이 된거 같은데 비슷한 걸 보려면 돈 더들어간 아이언맨을 보는게 더 낫다는게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 사실 저도 로보캅 리부트 그렇게 나쁜영화같지는 않아요. 적당히 괜찮은 액션 영화입니다. 그냥 로보캅 1이 너무 명작이라는게 문제죠. 라이벌 영화였던 터미네이터 시리즈같은 다른 실패한 리메이크들과 비교하기는 좀 불쌍하긴 합니다. 충분히 괜찮은 영화입니다만, 그냥 로보캅 타이틀을 걸고 나온게 유일한 단점! 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mugbi6716 아니 나도 원작 나오자마자 본 틀딱인데... ㅋㅋㅋㅋ 그건 그거지만 14년작도 원작처럼 주인공의 휴머니즘에 꽤나 신경을 썼고, 주인공의 인간성을 잃지 않게 주변에 도움을 주는 인물들이나 방식들이 거의 비슷하기도 해서 그닥 문제가 없었던걸로 느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니게 본듯 하네요
로보캅2... 7살때 부모님이 저 로보트 좋아한다고 극장에 대려가 보여줬습니다. 당시에는 자막도 세로에다가 한글도 제대로 못 때어서 영상만 봤는데 로보캅 사지절단과 마지막 뇌 박살 장면이 어린 마음에 강렬하게 남았네요. 7살 어린이를 부모 동반이라고 넣어준 극장도 대단합니다. 나중에 아버지한테 물어보니 황금박쥐 같은 영화인줄 아셨다고...ㅋㅋ
개인적으로는 1,3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특히 3는 비디오가게에서 빌려보다가 두번본다음에 세번째보다가 테이프가 늘어져 VRC에 끼는바람에 AS까지 부르고 수리비만 5천원인가? (기억이 정확히는 안남) 나와서 엄마한테 오지게 욕먹었습니다. 비디오 반납하는 날인데 왜 또 보다가 쌩돈 나가게 만드냐고 ㅋㅋㅋ 반납하기전 마지막으로 또 보고싶어서 보다가 그랬던걸로 기억하네요 당시 국딩인 저는 꼬마 여자애가 해커로 나와서 너무 신기했고 동양인이 나와서 뭔가 반가웠고 마지막에 로보캅이 날아다녀서 쥰내 쌉간지라 개쩔었고 맨날 로보캅1,2에 나오던 못생긴 아줌마 경찰이 3에서 죽어서 아쉽긴했지만 이쁜 여자들이 3에 많이 나와서 더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로보캅3는 부제로 로보캅 프로젝토 뭐시기로 기억하는데 맞는진 모르겠네요 1은 뭔가 슬프게 봤던 기억만 강해서 개인적으로 1보다는 3를 최고로 뽑습니다. 2는 거의 기억이 없네요
내 기억에 로보캅은 프로그램된 명령vs인간의 감정 안에서 충돌하고 강제당하면서 끝까지 인간성을 지킨 한 경찰의 영화로 기억되고 있고, 이 측면에서 리부트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실제로 이 영상 보면서 1~3편까지 단편적 기억은 있는데, 가족의 등장 비율이 생각보다 낮아서 뭐였지 했더니 리부트 스토리가 각인 되어있었네요. 상당히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하고 명작이라 기억했는데 평점이 좋지 않았다니 의외입니다.
재밌게 봤지만 한편으로 로보캅 보고 싶어서 부모님과 함께 비디오 대여점 들렀던 기억나네요. 학창 시절이고 정말 가난했지만 마음편했던 시절 아닌가해요. 지금 보니 민영화가 얼마나 무서운건지 거대 자본이 공공영역을 침투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나 제대로 보여줬고 왜 미국이 일본을 플라자 합의를 통해 찍어누르려 했나 사회 분위기를 엿볼 수 있군요.
저는 123편 모두 수작이라고 느꼈어요 영화를 막 보던 그 시절엔 뭐 정치 문화 국가감정 이런거 없이 오락성 자체로도 충분하게 봤었고 말 많은 3편도 당시 일본의 거대한 버블경제를 미국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지 표현했다는걸 어른이 되어서 알게돼 더더욱 추억의 영화가 되었던거 같네요 4편도 개인적으로 리부트 시도 자체는 좋았다고 보는데 팬층의 비판보다는 영화사에서 로보캅이라는 ip에 집중하지 못하고 수익만 보는거 같아 아쉬워요
로보캅 1편과 나머지는 완전히 다른 영화입니다. 1편은 80년이후 미국 신자유주의 전환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네델란드 감독의 시선이 아주 잘 드러난 수작이죠. 2편부터 나머지는 다 미국식 오락영화들이고. 70년대 이후 급속도로 슬럼화된 미국 도시들, 높아진 범죄율, 힘이 없어진 공권력. 이걸 네델란드 감독은 80년대 이후 민영화 열풍이 몰아쳤던 미국 사회에 경찰의 민영화라는 상상력을 넣어서 당시 시대상을 미래화한 영화입니다. 지나고보니 폴버호벤의 상상력은 틀렸어요.. 공화당의 줄리어니는 90년대 슬럼화된 뉴욕을 탈바꿈 시킵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엄격한 공권력은 도시를 바꾸는 힘이된다는 사실, 오히려 민주당이 장기집권한 미국 도시들은 홈리스와 범죄자들 천국이 되어가는 현실. 80년대 유럽인들이 우경화 되던 미국을 우려스럽게 바라보던 눈길은 완전히 틀렸어요 ㅎㅎ
1987년 극장에서 처음 개봉 당시 영화를 봤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asura7067 님 말씀처럼 B급 영화 취급을 했었던 이유는 그 당시 시대적인 검열 풍조 때문에 폭력적인 부분을 다 잘라 내어 상영 시간은 13분이 잘린 90분으로 줄어들고 그 과정에서 스토리가 이상하게 흘러 갔죠~ 가장 심한 것은 1987년 당시 노동쟁의가 한창이었기에 경찰 파업에 관련된 장면들을 모조리 잘라버린 것. 그래서 한국에서 상영한 로보캅을 본 사람들 중에서는 이러한 내막을 모르고 스토리가 엉망이라며 비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죠. 게다가 수입사는 김지미가 대표로 있던 지미필림이었습니다. 로보캅 특유의 아이덴티티인 폭력성과 사회풍자 면이 상당수 잘려나가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그저 권선징악형의 양산형 SF 영화로 오해했기에 B급 영화 취급을 받은게 아닐까 싶네요~ 그렇게 B급 취급을 받았다 하더라도 1987년 12월 17일에 개봉해서 1988년 2월 28일 종영 될때까지 서울에서만 459,359명 관객이 영화를 봤습니다.(전국 누적관객수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1987년 12월 11일 에 개봉한 탑건은 서울에서만 278,975명 이었습니다. 로보캅 1은 정말 재미있었는데 로보캅 2는 깡통 같은 로보캅만 부각시키는데 그치고... 3편은 가히 안습 수준으로 로보캅이 갑자기 우뢰매로 변신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상해지더군요.
잘못 알고 계시네... 폴 버호벤 감독 그 당시 유럽에서 검증받은 신예로 헐리우드에서 나름 제작비 밀어줘서 만든 영화입니다. 로보캅은 미국개봉 당시 대흥행 했고, 미국 흥행 후 한국에서도 제일 영화 선택 까다롭게 했던 극장인 대한극장에서 개봉했어요. 로보캅의 대흥행으로 터미네이터로 A급 배우된 아놀드 슈와제네거와 "토탈리콜" 찍을 수 있게 된거구요.
00:00 - 로보캅 1편 (1987)
16:00 - 로보캅 2편 (1990)
32:48 - 로보캅 3편 (1993)
48:43 - 로보캅 4편 - 로보캅리부트(2014)
⁹9 from
48:22 일본초전성기 때 개봉했던 영화들은 일본문화 가 많이 등장한다고 했잖아요.
저도 공감해요. 기무 형. 버블경제 때 부터 시작해서 2010년 도 까지 일본대중문화의 위치는 내수에서는 물론 외수에서까지 탑티어 였는데,,
2011년도 부턴 일본대중문화 가 발전 약해져서 망쇠 의 조짐 이 보이기 시작하여, 일본대중문화 는 탑티어 에서 나락가기 시작했고요.(그래도 용케 만화시장 은 1탑티어 보존 함.)
아무튼 기무 형.
빨리 스타워즈6부작,쿵푸허슬,블랙쉽 도 리뷰해 주시기 를 부탁드립니다.
@@cxl7854 만화부분도 이제는 우리나라 웹툰이 다 따라잡았지만 애니메이션 부분은 확실히 아직 멀긴했죠.
최근의 신의 탑 애니메이션도 아예 일본에 맡겨 제작할 정도로... 애니메이션은 따라잡긴 힘든 영역인듯
제가 왠만하면 답글 안다는데 로보캅4가 리메이크 작이라뇨?
뭔가 단단히 잘못 알고 계십니다.
로보캅4는 2000년도에 나온 4개의 파트로 나눠진 작이 아예 존재합니다. 거기서 로보캅이 다큰 자기 아들과 만나고 정말로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리즈를 끝내는데
난대없이 리메이크작을 로보캅4로 소개하다뇨?
제가 아주 희귀하게 그 로보캅4편 비디오까지 4개 전부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리메이크작을 4로 소개하다니요;;;
수정바랍니다. 님덕에 다른분들은 로보캅의 죽음까지 다룬 4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게 되잖습니까;;;
@@김건형-j3i
로보캅 정식 넘버링은 3편까지입니다
4편이라고 이름붙여진 건 한국 배급사에서
멋대로 붙인 거고요
그래서 공식적으로는 4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만
로보캅 리부트는 1, 2, 3편을 제외했을 때
제일 대중적인 작품이기에
4편이라고 분류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1편이 가장 명작이 아니었나 합니다.
어찌보면 진부한 스토리를
뛰어난 연출로 명작을 만들어낸 감독의 천재성이 돋보이죠
진부한 스토리도 지금의 시각이지 그 당시에는 그냥 끝내주는 영화였음.
당시엔 와.. 이런게 있었네 싶었지 ㅋ
1부 명작 이후 작은 ….
1987년 로보캅은 정말 명작중에 명작. 35년이 지나도 하나도 촌스럽스않고 실감나게 잘만든 영화. 초등학교6학년때 만화방에서 비디오로 봤는데 그때 그충격은 지금도 잊지못하죠
댓글에서 어떻게 틀딱냄새가 오지게 날수가 있지?
@@뾂쀎뾅쀑뾇쀓 1980년 후반에 나온 영화니 당연히 30~40년 지나서 리뷰라도 보면 오랜만에 기억날수밖에..
@@뾂쀎뾅쀑뾇쀓 못 배운 티 존나 나네 ㅋㅋㅋㅋ ㅋㅋㅋㅋ ㅇㅁㅇㅂㅇㄴㄴ
@@뾂쀎뾅쀑뾇쀓 꼰대짓한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꼽줌?
@@뾂쀎뾅쀑뾇쀓니 댓글에선 🐕찐따 급식충 같은 냄새가 나는데? ㅋㅋㅋ
로보캅1이 1987년 영화라는 것이 진짜 믿어지지가 않네요.
SF 라고 하지만 어떻게 저런 퀄러티가 나올 수 있는 건지...
지금 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텀네이러가 1984년
로보캅 몰아보기~!! 다시한번 명장면들을 생각하며 감상하겠습니다. 몰아보기 영상 감사합니다.
저 갑옷이 실제 알루미늄이라서 무게가 장난 아니였는데.. ㅎㅎ
로보캅 4편은 1편이 얼마나 깊고 육중한 주제를 잘 풀어냈는지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줬음.
오늘 종일근무에요 정주행합니다 기무리뷰화이팅
감사합니다.
아주 좋습니다. 좋구요~
로보캅 전체를 리뷰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여. 재밌게 잘봤습니다~
2편이 강렬하면서 제일 재미있던 기억이 납니다. 3편은 망작이라고들 하는데 지금와서 보면 일본적인 요소가 난무해서 그렇고 사무라이, 닌자가 아무래도...그래도 윙슈트는 신선했던 기억이 나네요
터미네이터와 비교되는 로보캅 ㅎㅎ 리부트나온거 보고 최악이란 소식에 처다도 안봤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여기서 보네요 감사합니다.
리부트 은근 재밌어요.ㅎㅎ
@박AD 터미네이터 정도면 로보캅 시리즈 빌런들이 오히려 불쌍해질 정도로 끔살 당하죠
만약에 t-1000이면 고어물로 뒤지고 t-x면 시체도 못찿음
윙슈트는 스카이 골드런이 생각나더군요ㅋㅋ
1,2는 저도 어릴 때 처음 봤는데 고어적인 요소가 트라우마는 아니었고 실제처럼 더 몰입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줘서 더욱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3편 퀄리티 저정도로 난리났었던 건 줄 몰랐네...ㅋㅋㅋ 추억보정이었나... 4편은 이렇게 보니 잘 만든 영화네요! 기무님 편집맛인가!!
편집맛입니다
기무님 유튜브는 편집맛집이거든요
실제로는 원작팬들에게 욕오지게 먹었어요
나도임 ㅋㅋㅋㅋㅋ
1편으로 끝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완벽한 서사를 지닌 영화
아니 1로 끝냈어야했다..
@@dev-orb 2까지는 괜찮았어요 ㅠㅠ
로보캅1이 좀잔인하긴하나 명작이군요. 1987년 작품이라니.ㄷㄷㄷ
@@dev-orb 2편도 좋았습니다. 프레데터2처럼. 두근두근 그런게 있었죠. 터미네이터 2도 좋았구요 .
2가 너무 잔인하죠..
크... 로보캅 1은 몇번을 봐도 참... 좋네요...
내용 기억은 잘안나지만 비디오가게에서 비디오용으로나온게 2편정도 더있었던거같아요 한번에 잘봤습니다~
그냥 애들 만화같은 유치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시대의 명작을 만들어버린 영화 로보캅
인간과 기계중 누가더 인간다운지 생각하게하는 명작 ᆢ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명곡임
로보캅1편은 진심 명작임.
1편이 명작인데 액션이나 전투씬이 좀 부족한게 아쉬워요.
30만 구독자!! 축하드려요!!
로보캅 2까진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리부트는 재미가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출연진이 어마어마하네요.
로보캅 시리즈 중 가장 최고의 명작을 뽑으라면 2편!! 스탑모션기법의 정수를 찍은 것도 있지만 스토리에 자신이 인간인지 기계인지의 존재에 대한 고민이 깊게 담겨있어 지금봐도 수작 같아요.
몰아보기는 못참치!!
탄생 배경이 사리사욕을 품은 누군가의 불순한 의도인데다가 그 계기도 끔찍하고 암울하기 그지없음.... 회사에선 제품, 사유물취급. 겉보기에 남은건 얼굴가죽뿐인 히어로....그래서 계속 로봇인 자신의 신체와 조금씩 돌아오는 기억사이에서 정체성고민에 시달리다가 마지막에 자신의 이름이 '머피'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엄청난 울림을 줬죠....처음본게 아마 90년인거같은데 2년뒤 개봉한 터미네이터와 함께 제 인생영화가 되었습니다. 제 직업선택에도 엄청난 영향을 줬구요 어딘가에 로보캅이미지가 보이면 아직도 헐레벌떡 달려들어오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로보캅 감독중에 2는 그 유명한 제국의 역습을 만들었던 감독답게 후속작은 잘만들었단 평도 있지요.
미국 영화가 세계 최고인 이유.. 터미네이터 로보캅 탑건 같은 영화가 80년대에 나옴
70년대 에어리언 1 ㄷㄷ
70년대 중후반 스타워즈
우린 아직 달탐사도 못해봄 ㄷㄷ
매트릭스도 있죠 ㅎ
ET도 있음
87년 고3때 극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석으로 로보캅1 보고 정말 재미있고 놀라운 영화였죠
1편부터 4편까지 유치하지 않고 스토리도 있고 추천하는 킬링타임용 영화죠
1편과 4편의 시대상 갭이 25년정도인데 CG제외하고 오히려 1편의 연출이 더 멋지고 촌스러워 보이지 않는 마법같은 효과가 이래서 감독이 중요한가 봅니다
2편을 어린시절에 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ㅇㅈ
로보캅1은 진짜 명작이죠.. 줄거리, 남여배우의 연기, 음악. 의상등.. 최고입니다!!!
대체 14년 리부트작은 왜그리 보는 시선이 안좋은건지 모르겠네... 원작을 현대에 아주 적절하게, 멋지게 재해석해놓은 영화였고, 또한 원작에 대한 예우도 나름 적절했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는데 말이죠
꼬꼬미 잼민이 시절, 그 노잼이라는 3까지 다 보고 성인이 되어 리붓캅을 봤을 때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배트맨좌 악역 연기도 좋았고 ㅠㅠ 사람들 시선이 다 저희 같지는 않은가보아요
그거야 로보캅의 기저 테마가 휴머니티이기 때문임.
그걸 반어법적으로 기억을 전부 잃고 기계덩어리가 된 로봇이 인간이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다는 게 울림이 컸고. 그래서 명작이 된겁니다.
초반부 로보캅은 인간성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느리고 투박한 디자인 , 총이라는 살상무기를 가지고 말이 없습니다. 자기의 이름도 기억도 뭣도 없습니다.
본인의 과거 집에 들어가서 가족들의 모습을 플래시백 하는 장면도 물론 인상적이지만 감독의 기지가 보이는게 후반부,
동료라 믿었던 '인간'경찰들에게 영화 초 중반부 내내 "무적"이미지였던 로보캅이 처참하게 패배해 도망치는 부분부터입니다.
루이스에 의해 구해지고 벗은 가면 속에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면을 벗은 후부터 그 로보캅의 대사량이 조금 늘고 표정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에 또한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늘 로보캅이라 대답했던 머피가 인간같지 않은 임원진들 사이에서 냉소를 지으며 머피라고 말하며
이 로봇의 인간에 대한 이야기는 방점을 찍습니다.
로보캅은 굉장히 잔인하고 과격한 작품이지만 당시 국민학생이던 대다수의 한국 어린이들 기억과는 달리(당시에 한국에서는 영하가 거의 스너프 필름 급이라 칼질당한 버젼으로 방영 상영했고, 디자인이나 시그니처 무브등으로 유명했으니까요) 이 작품이 명작으로 남을 수 있던 이유는 카우보이액션이나 간지나는 디자인에 있던게 아닙니다.
사이버펑크라는 장르를 의도치 않았지만 어떤 사이버펑크보다도 더 미래를 통한 현재를 풍자하며, 차가운 도시화 속에서 무엇이 진짜 중요한 것인지 둔탁한 기계 덩어리에 사람 머리만 끼워놓은 로보캅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구버젼 로보캅이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슈트 로보캅보다 멋있어 보이는거고 아무리 비싼돈과 빠른 액션을 사용한 볼만한 액션영화가 만들어 졌더라도 로보캅 1을 넘지 못하는겁니다. (로보캅3의 문제점은 기획부터 이미 시작된겁니다. 로보캅에 기동력을 준거부터 이미 로보캅이 왜 멋있는지 이해를 못하고 작품을 만든겁니다)
반면에 리부트는 어떤가요. 기억도 처음부터 다 가지고 있고 표정도 감정도 손도 가지고 있는 리부트 버젼 로보캅은 그냥 팬시 슈트를 입은 잘생긴 형사/아이언맨으로밖에 보이지 않으며,
그건 로보캅 1 팬들이 기억하는 처절하게 전투하며 기계같은 인간들 속에서 인간임을 주장하는 기계 로보캅과는 전혀 다르며 로보캅이 왜 그저그런 로봇 액션영화들 사이에서 명작으로 군림했는지 모르고, 마치 시리즈 3편처럼 포인트를 잘못잡은거라고 봐요.
이쯤되면 왜 팬들이 저평가하는지는 설명이 된거 같은데 비슷한 걸 보려면 돈 더들어간 아이언맨을 보는게 더 낫다는게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
사실 저도 로보캅 리부트 그렇게 나쁜영화같지는 않아요. 적당히 괜찮은 액션 영화입니다. 그냥 로보캅 1이 너무 명작이라는게 문제죠. 라이벌 영화였던 터미네이터 시리즈같은 다른 실패한 리메이크들과 비교하기는 좀 불쌍하긴 합니다. 충분히 괜찮은 영화입니다만, 그냥 로보캅 타이틀을 걸고 나온게 유일한 단점! 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냥 예전거 기억하던 틀딱들이 까는거였군요 전 14버전이 제일 좋았습니다
@@mugbi6716 아니 나도 원작 나오자마자 본 틀딱인데... ㅋㅋㅋㅋ 그건 그거지만 14년작도 원작처럼 주인공의 휴머니즘에 꽤나 신경을 썼고, 주인공의 인간성을 잃지 않게 주변에 도움을 주는 인물들이나 방식들이 거의 비슷하기도 해서 그닥 문제가 없었던걸로 느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니게 본듯 하네요
리부트 개젖망인데 ㅋㅋ 팩트폭행 당하면 다들 부정부터 하지 ㅋㅋㅋ
솔까 로보캅 이름 없이 보면 평작수준은 되는데 로보캅이름 달면 망작은 맞다
로보캅이 아니라 그냥 짭아이언맨을 만들면 흥행 할줄 알았나
감사합니다~ 그때가 생각이 나는 영화...^^ 그때는 어려렸는데,,,이젠 40후반을 달리고 있네여~
감사합니다.
SF의 가면을 쓴 기업 자본주의 비판 영화이자 기술혁신의 끝은 결국 휴머니즘임을 보여주는 명작 임. 로봇이 된후 가족의 추억이나 전 부인과 만남 장면에서는 언제나 눈물이 나옴. 베호벤 감독은 천재.
로보캅2... 7살때 부모님이 저 로보트 좋아한다고 극장에 대려가 보여줬습니다. 당시에는 자막도 세로에다가 한글도 제대로 못 때어서 영상만 봤는데 로보캅 사지절단과 마지막 뇌 박살 장면이 어린 마음에 강렬하게 남았네요. 7살 어린이를 부모 동반이라고 넣어준 극장도 대단합니다. 나중에 아버지한테 물어보니 황금박쥐 같은 영화인줄 아셨다고...ㅋㅋ
저도 그장면이 항상 기억에 남더라구요
저랑 같은 케이스네요.반갑습니다.저는 1편을 같은 이유로 아버지가 데리고가서 같이봤었죠.저는10살 동생은8살.ㅋㅋ 머피 총격당하며 팔떨어지고 피투성이되는 장면보고 충격먹었던..
사지절단 장면 제가 국딩때 보고도 충격 받았었는데 7세라니 ㄷ ㄷ ㅋㅋ
"데려가.
저도 엄마가 보여줬는데 그장면 나오면서도 못보게하지않고 자기가 으으 이러고있음
비디오로봄ㅋ
@@박상욱-t3q 아마 나중에 무삭제 판을 보시고 혼동이 되신것 같네요
저도 개봉영화관인 대한극장에서 봤는데
이게 당시 중학생 관람가라 머피 팔떨어지고 머리에 총 맞는 장면은 삭제되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무삭제 판을 보고 알았네요
저 시절 영화음악들은 진짜 버릴게 하나도 없는듯.
응, 아니야
굳이 저 시절이 아니더라도 영화음악은 언제나 좋았단다. 단지 본인들의 추억이 담긴 음악이라 당사자만 애착이 가는 것 뿐.
할아버지는 1950년대 영화음악이 최고라 하고
이제 2000년 세대들은 세월이 흘러 2020년 영화음악이 최고라 하겠지.
@@kokiyo414 그러니까 니 논리로도 본인 이 좋다고 느끼는 건데 왜 너가 나서서 진지 잡수세요?
@@kokiyo414 일상생활 가능?
@@kokiyo414 뭔 말이든 일단 반기를 들고 지 말이 맞다고 우기는 놈들이 온라인에 넘쳐나지
@@kokiyo414 조또 모르면 가만히 계시길. 클래식을 왜 클래식이라고 부르는지 아냐? 클래식하기 때문이지
1~2편 까지 인정..1편이 1987년 겨울 충무로역 대한극장에서 개봉을 했지요...충격적 2편은 1990년 여름 을지로3가 명보극장...
3편을 봤는데 이건 너무 감..을지로4가 국도극장 그러고보니 명보극장 국도극장 다 사라지고 대한극장은 리모델링 하고...
역시 로보캅은 옛날 로보캅이 최고다.... 2014 로보캅은 실패했다면서 원작자가 다시 옛날 로보캅 그대로 후속편을 만든다고 하던데... 소식이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1,3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특히 3는 비디오가게에서 빌려보다가 두번본다음에
세번째보다가 테이프가 늘어져 VRC에 끼는바람에 AS까지 부르고 수리비만 5천원인가? (기억이 정확히는 안남)
나와서 엄마한테 오지게 욕먹었습니다. 비디오 반납하는 날인데 왜 또 보다가 쌩돈 나가게 만드냐고 ㅋㅋㅋ
반납하기전 마지막으로 또 보고싶어서 보다가 그랬던걸로 기억하네요
당시 국딩인 저는 꼬마 여자애가 해커로 나와서 너무 신기했고
동양인이 나와서 뭔가 반가웠고
마지막에 로보캅이 날아다녀서 쥰내 쌉간지라 개쩔었고
맨날 로보캅1,2에 나오던 못생긴 아줌마 경찰이 3에서 죽어서 아쉽긴했지만
이쁜 여자들이 3에 많이 나와서 더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로보캅3는 부제로 로보캅 프로젝토 뭐시기로 기억하는데 맞는진 모르겠네요
1은 뭔가 슬프게 봤던 기억만 강해서 개인적으로 1보다는 3를 최고로 뽑습니다.
2는 거의 기억이 없네요
내 기억에 로보캅은 프로그램된 명령vs인간의 감정 안에서 충돌하고 강제당하면서 끝까지 인간성을 지킨 한 경찰의 영화로 기억되고 있고, 이 측면에서 리부트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실제로 이 영상 보면서 1~3편까지 단편적 기억은 있는데, 가족의 등장 비율이 생각보다 낮아서 뭐였지 했더니 리부트 스토리가 각인 되어있었네요.
상당히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하고 명작이라 기억했는데 평점이 좋지 않았다니 의외입니다.
1편은 진심 지금봐도 소름돋네요.
어릴땐 몰랐는데 1편른은 꽤 잔인했네요 ㅎ
8:31 번역에 오류가 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기무형님 많이 많이 흥하세용!
51:18
남은 신체 부분 보여줄때.
진짜 너무 슬펐음 ㅠㅠㅠㅠㅠ
상실감을 너무나 잘 표현해서,
나까지 상실감을 느꼈을정도...
저 로보캅이라는 캐릭터의 절망이
여기까지 전해지는것 같았음....
일단 좋아요 박아두고 감상합니다
헐 나도 모르게 다봤네 추억삼아 한두편 볼까?! 했는데….
진짜 예전 할리우드 영화들은 진짜 명작들임
주제는 심플하고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명확하고 캐릭터들이 산선하고 확실함
요즘 할리우드 영화들은 때깔좋게 심오한 주제들 때려박는거같지만 난잡하고 정신이없음
재밌게 봤지만 한편으로 로보캅 보고 싶어서 부모님과 함께 비디오 대여점 들렀던 기억나네요. 학창 시절이고 정말 가난했지만 마음편했던 시절 아닌가해요. 지금 보니 민영화가 얼마나 무서운건지 거대 자본이 공공영역을 침투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나 제대로 보여줬고 왜 미국이 일본을 플라자 합의를 통해 찍어누르려 했나 사회 분위기를 엿볼 수 있군요.
로보캅 재밋게본 영화내요 어릴때 장난감도 가지고있서는데 지금은 어디에있는지 ㅠㅠ 가지고있서다면 좋았을텐데
덕분에 감사히 잘 봤습니다😊
로보캅3는 어려서봐도 커서봐도 라자루스 박사가 진짜 사람 미치게 이쁘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정말 재밌게 만들었어요. 로보캅
로보캅 1편 감독은 이후 '원초적본능' 작품으로도 유명. 잔인하고 선정적인 연출로 정평이 났었죠.
어렸을때 재밌게 보았던 로보캅 다 아는 내용인데 이렇게 다시 보니 지금봐도 재밌네요
미믹 시리즈도 리뷰 부탁드립니다!!!! 기무리뷰님이랑 잘 어울릴거같아요!
미믹시리즈 좋지요
사람들이 로보캅리부트 욕하길래 난 이해가 안됐음..1.2.3 전부 잼나게 봤고 리부트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느낌이 아주 맘에 들었음.
1편 어렸을때 처음 봤을때 충격이었음
로봇경찰을 만들다니
진정한 SF
50:18 자세히 보면 폭발한 차가 기아자동차 옵티마(국내명:K5) 1세대 모델인데 영화배경상 미래형으로 등장했네요.
뒷 리어라이트 디자인이 K51 세대 리어라이트 디자인입니다.
영화리뷰어중에 제일좋다 언젠가 거대기업이 될수도 있겠고 영화리뷰어 특징상 영화사에서 태클걸어서 내려갈수도 있구 ㅠㅠ 노잼드라마 광고받고 리뷰하는 유튜버가 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계속 성장하는 기무님이 되었으면 좋겠다
로보캅 '피터" 1~4편몰아보기감사히시청할게요 ^^ 로보캅 1.2편만볼만했구 3.4편은일본닌자화면이너무많이들어간듯요 ㅠ
기무리뷰님 언제 엑소시스트 시리즈 해주실수있나요?2번쨉니다ㅠㅠ
고생하셨네요 잘봤습니다.
로보캅1편 최고였죠
로보캅의 권총은 베레타사의 M93R을 베이스로한 AUTO 9이라는 권총임
M93R도 글록18C같은 기관권총이나 3점사를 쓰는 권총임
저지드레드도 한 번 다뤄주세요~~
로보캅 여주인공이 양아치로 나오는 영화인 캐리(1976)도요...
팀버튼의 배트맨 시리즈도 리뷰해주세요!😊😊😊
17:55 한국말 나오네요. 내 아들이 어쩌구...
항상 기대하면서
리뷰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뮤님 화이팅~~
명작 로보캅 시리즈 잘 보겠습니다!!! 3는 아무리보더라도, 일본 자본이 들어가서 그런지 유치하네요…
방장님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로보캅 1... 진짜 희대의 명작... 특히 저 마지막... 넌 해고야! Thank you... ..."머피" ... 크...
화질엄청좋네요. 추천
1편은 정말 명작 던지는 메시지 인간성말살 잔혹함 폭력성 인간의 경계는 무엇으로 정의하는가 등등 요소요소가 다 뚜렷이 살아숨쉼
리메이크 여기서 첨 봤는데 상당히 잘 나왔네요.
원작팬들에게는 욕오지게 먹었어요
로보캅은 실버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캐릭터인데 리메이크는 그 상징성을 갈아엎었다고 난리였었어요
데프콘: 로보캅 리메이크 된 거 아시죠? 재미 드럽게 없어요. 로보캅 1,2가 명작입니다 여러분
국딩4학년인가 5학년때 처음으로 빌린 비디오가 로보갑1이었는데 그때는 대여기간이 일주일있었는데 반납까지 13번이나 봤었습니다 저에겐 최고 명작
1편 완전 명작인듯. 그 당시 비디오 테잎이 집에 있어서 초딩때 수십번은 본것 같네요.
로보캅 1편 나왔을때 초등학생때였는데 로보캅장난감사서 놀던기억이나네 ㅎㅎ
로보캅 1편은 명작이지 캬~
1편은 정말 명작이네요.
어렸을땐 어린마음에 그냥 악당과 영웅의 싸움 정도로 봤는데 지금보니 스토리가 꽤 탄탄하군요
1편 빌런 클레런스 보디커만한 빌런이 없는게 아쉬움. 요즘 빌런은 있어보이려고 삐둘어진 정의를 가진 사상범, 혹은 얘도 알고보니 불쌍한 놈이었어 뭐 이런 김새는 클리셰 범벅인데 1편 빌런 점마는 ㄹㅇ 순수악 그자체라서 오히려 인상깊었던 것 같음. 돈과 순간적인 쾌락을 쫒으며 당장의 분을 못참는 단순하고도 일차원적이고 잔악무도한 순수악 그자체로, 오히려 직관적이라서 좋았던것같음.
저는 123편 모두 수작이라고 느꼈어요 영화를 막 보던 그 시절엔 뭐 정치 문화 국가감정 이런거 없이 오락성 자체로도 충분하게 봤었고
말 많은 3편도 당시 일본의 거대한 버블경제를 미국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지 표현했다는걸 어른이 되어서 알게돼 더더욱 추억의 영화가 되었던거 같네요
4편도 개인적으로 리부트 시도 자체는 좋았다고 보는데 팬층의 비판보다는 영화사에서 로보캅이라는 ip에 집중하지 못하고 수익만 보는거 같아 아쉬워요
시리즈 영화 하니까 생각나는데 혹시 퍼지데이 시리즈도 리뷰 가능하신가요?
로보캅 1편과 나머지는 완전히 다른 영화입니다. 1편은 80년이후 미국 신자유주의 전환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네델란드 감독의 시선이 아주 잘 드러난 수작이죠. 2편부터 나머지는 다 미국식 오락영화들이고. 70년대 이후 급속도로 슬럼화된 미국 도시들, 높아진 범죄율, 힘이 없어진 공권력. 이걸 네델란드 감독은 80년대 이후 민영화 열풍이 몰아쳤던 미국 사회에 경찰의 민영화라는 상상력을 넣어서 당시 시대상을 미래화한 영화입니다. 지나고보니 폴버호벤의 상상력은 틀렸어요.. 공화당의 줄리어니는 90년대 슬럼화된 뉴욕을 탈바꿈 시킵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엄격한 공권력은 도시를 바꾸는 힘이된다는 사실, 오히려 민주당이 장기집권한 미국 도시들은 홈리스와 범죄자들 천국이 되어가는 현실. 80년대 유럽인들이 우경화 되던 미국을 우려스럽게 바라보던 눈길은 완전히 틀렸어요 ㅎㅎ
그 경고를 받아들일 수 있는게 우파의 그나마 장점임. 좌파도 경고를 받아들이면 좋은데, 자기들 딴에는 사상적 우월함을 기반으로 하는지라 ㅠㅠ
잘보았습니다~~
주인공도 빌런도 머리가 빛나는 영화...
진짜 재미있었는데 ^^
덕분에 오랜만에 재밋게 잘 봤습니다.
더운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로보캅 리부트 나오자 마자 본건데 벌써 10년전이라니요 세월참 검나 빠르내요
로보캅을 중학생때 봤으니 그 충격이 오죽했겠어요.
그때 충격적인 작품 하나더..
블레이드러너
스타워즈는 막연한 공상과학이라 느꼈었는데
로보캅과 블레이드러너는 마음속 깊은 무언가가 남는 영화였습니다
2편은 정말 너무 잔인함.
4편은 처음 봤는데, 느낌이 좋네요. 함 찾아서 봐야겠다는...
1편의 장면들이 공각기동대에서 오마쥬 됐었나보네요. 지금보니 사이보그가 군용 장비와 싸우는게 상당히 비슷하군요.
로보캅 1은 지금봐도 최첨단 기술력의 영화네요
더불어 심오한 스토리까지.....
2편부터 전편만 못해도 잘만들었어요
로보캅도 탑건처럼 후속작이 제작이 되면 크게 히트칠텐데.. 소재 자체가 엄청나니...
@@TOM-gt5qt 4는 정식넘버링 취급도 안받아주더군요
리메이크판 다시 찍어서 오리지널 로보캅 느낌을 잘 살린다면 지금나와도 성공하리라 봅니다
3편에 등장하는 닌자로보캅은 왠지 가수 장기하 느낌~~ㅎㅎ그리고 4편에 유명배우들이 나오내요. 원조 배트맨이랑 게리 올드만, 어벤져스의 퓨리 국장, 그리고 남주가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의 주인공이내요~~그리고 와이프가 영화 리미트리스의 남주 애인이내요. 4편은 배우 개런티때문에 제작비가 제법 들었겠내~~
이미 다 봤지만 잘볼게 형!!
재미있게 잘봤어요
어렸을때 로보캅1에서 머피 살해장면은 진짜 큰 충격이었어요 모자이크로 가려졌지만 아저씨가 된 지금만 봐도 오금이 지리네요
동감 어릴때 충격때문에 지금봐도 무서움
19:52으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저 때 당시 사람들의 기계와 로봇에 대한 인식이 참 재미있네요.
강하고 단단하지만 사람보다 굼뜨고 유연하지 않다 라는 생각이 깔려있는것 같아요.
리부트는 처음보는데 리뷰로만 재밌는건가요? 개재밌네
저는 14년인가 영화관에서 봤는데 로보캅특이 인간 이상의 육체를 지닌 것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주라서 보는 재미는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나름 재밌게 봤었던듯? 10년이나 지나니 희미하지만
최초 상영 당시에는 b급 영화취급받았었는데 지금 보면 요즘 어벤져스 시리즈 보다 훨씬 수준이 높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훌륭한 영화입니다
-아이언 하트-
B급영화 취급이요..? 해외고 국내고 이 영화 극장에 개봉되자마자 엄청나게 화제되고 흥행했는데요..?
1987년 극장에서 처음 개봉 당시 영화를 봤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asura7067 님 말씀처럼 B급 영화 취급을 했었던 이유는 그 당시 시대적인 검열 풍조 때문에 폭력적인 부분을 다 잘라 내어 상영 시간은 13분이 잘린 90분으로 줄어들고 그 과정에서 스토리가 이상하게 흘러 갔죠~
가장 심한 것은 1987년 당시 노동쟁의가 한창이었기에 경찰 파업에 관련된 장면들을 모조리 잘라버린 것. 그래서 한국에서 상영한 로보캅을 본 사람들 중에서는 이러한 내막을 모르고 스토리가 엉망이라며 비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죠.
게다가 수입사는 김지미가 대표로 있던 지미필림이었습니다. 로보캅 특유의 아이덴티티인 폭력성과 사회풍자 면이 상당수 잘려나가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그저 권선징악형의 양산형 SF 영화로 오해했기에 B급 영화 취급을 받은게 아닐까 싶네요~
그렇게 B급 취급을 받았다 하더라도 1987년 12월 17일에 개봉해서 1988년 2월 28일 종영 될때까지 서울에서만 459,359명 관객이 영화를 봤습니다.(전국 누적관객수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1987년 12월 11일 에 개봉한 탑건은 서울에서만 278,975명 이었습니다.
로보캅 1은 정말 재미있었는데 로보캅 2는 깡통 같은 로보캅만 부각시키는데 그치고... 3편은 가히 안습 수준으로 로보캅이 갑자기 우뢰매로 변신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상해지더군요.
잘못 알고 계시네...
폴 버호벤 감독 그 당시 유럽에서 검증받은 신예로 헐리우드에서 나름 제작비 밀어줘서 만든 영화입니다.
로보캅은 미국개봉 당시 대흥행 했고, 미국 흥행 후 한국에서도 제일 영화 선택 까다롭게 했던 극장인 대한극장에서 개봉했어요.
로보캅의 대흥행으로 터미네이터로 A급 배우된 아놀드 슈와제네거와 "토탈리콜" 찍을 수 있게 된거구요.
영화 제작단계에서 게임으로 나올정도였는데 B급취급을 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