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 이야기가 실록만큼이나 흥미진진합니다. 숙종은 담뱃대를 입에 물고 금손이와 함께 일 것같습니다. 중종은 조광조를 내칠때만 결단력이 있었네요. 단경왕후도 지키지 못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 것도 같습니다. 영조의 여인들 중 과연 행복한 이는 누구였을까요? 정성왕후는 살아서도 영조에게 냉대를 받았고, 졸할때도 영조가 사위빈소로 향한 걸로 기억나는데 서오릉에 계시면서 차라리 다행이다 생각하실 것도 같네요. 좋은 왕이 반드시 좋은 남편이 될 수는 없겠죠?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은평구 40 몇년 토박인데 길 좀 넓어지고(이것도 20년 이상 걸린듯.) 하여튼 지금 오셔도 주차장 좀 잘 돼 있고 입장료 저렴합니다.옆 갈비집도 소소 하지만 선지 해장국도 좋고요.그냥 잡지사 나와서 토박이가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ㅋㅋ.국딩때 소풍가면 여러릉에서 데굴데굴 글러서 놀았어요.지금은 안되지요.
저 어릴 땐 석빙고 위에서 뛰놀며 미끄럼타는 아이들을 본 기억이 있어요. 요샌 석빙고 내부도 철문으로 비공개 해 놓고, 명절에 가 봐도 초록 언덕같은 곳에서 미끄럼타는 아이들도 없더라고요. 지나고 보니, 그때가 정겹고 좋았어요. 친근한 옛시절의 문화재들을 가까이 접하고 지냈으니까요😊
문정왕후의 릉이 중종릉 옆으로 못간 이유는 효자 아들인 명종이 보니 바로 옆에 흐르는 탄천과 양재천의 범람으로 중종 능 밑에 까지 물이 들어 와서 못 쓰고 현재의 위치로 정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현재와 지형이 많이 달라서 코엑스도 탄천의 일부였고 아이파크 아파트 자리는 원래 탄천에 위치한 섬이었다가 88올림픽 준비하면서 부지조성 작업을 하고 완전히 지형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23웃음페스타] 조선을 피 바람을 불게 했던 '문정왕후'..🔥 왜 문정왕후에게 악독한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나? #벌거벗은한국사 #디글](http://i.ytimg.com/vi/D18GhySW_bA/mqdefault.jpg)
![[#23웃음페스타] 조선을 피 바람을 불게 했던 '문정왕후'..🔥 왜 문정왕후에게 악독한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나? #벌거벗은한국사 #디글](/img/tr.png)
01:34 다섯 개의 왕릉 ✋🏻
02:49 네 명의 왕비와 함께 묻힌 왕
04:46 삼각관계 구도의 능
07:06 영조의 선택은?
09:07 다섯 명의 시부모와 함께 잠들다…
10:27 금손이 🐈
10:56 외로움이 묻어나는 익릉
12:37 뒤늦게 합류한 희빈 장씨
14:12 우유부단 중종과 단경왕후
18:42 문정왕후의 큰 그림
21:59 캥거루족이 돼 버린 왕 🦘
23:48 연세대 캠퍼스에 왕릉이? 🏫
25:03 ‘묘’에서 ‘원’이 되기까지
27:32 다음주 예고
역사 인물에 대해서
"계시다" 처럼 존칭을 쓰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음
박광일작가님!! 알고리즘으로 알게 됐지만 한 회 보고 지금 잠을 못자고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역사덕후라 수 많은 선생님들 강의 많이 들었는데 단연 최고십니다
요즘 박광일작가님 역사듣는 맛에 사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박광일샘. 너무 예쁘시네요~^^
신라능역의 도시 경주에서 늘 애청취하고 있습니다😊
초딩때 소풍터였던 서오릉~!
왕릉 이야기가 실록만큼이나 흥미진진합니다.
숙종은 담뱃대를 입에 물고 금손이와 함께 일 것같습니다. 중종은 조광조를 내칠때만 결단력이 있었네요. 단경왕후도 지키지 못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 것도 같습니다.
영조의 여인들 중 과연 행복한 이는 누구였을까요? 정성왕후는 살아서도 영조에게 냉대를 받았고, 졸할때도 영조가 사위빈소로 향한 걸로 기억나는데 서오릉에 계시면서 차라리 다행이다 생각하실 것도 같네요. 좋은 왕이 반드시 좋은 남편이 될 수는 없겠죠?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왕가나
일반 서민이나 삶은 동일해요.
소풍으로 자주가던 서오릉^^
ㅎㅎ 답사 때, 역사 현장 걸으면서
나눠주신 무전기 이어폰으로 설명 듣는 것 같아서... 잡지사 진짜 재밌어요^-^!
서늘한 가을이 오면 ... 서5릉 동9릉 이끝에서 저끝까지 걷고 싶네요
아 진짜 썸넬 머선일.. 오늘밤 꿈자리
예약!
은평구 40 몇년 토박인데 길 좀 넓어지고(이것도 20년 이상 걸린듯.) 하여튼 지금 오셔도 주차장 좀 잘 돼 있고 입장료 저렴합니다.옆 갈비집도 소소 하지만 선지 해장국도 좋고요.그냥 잡지사 나와서 토박이가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ㅋㅋ.국딩때 소풍가면 여러릉에서 데굴데굴 글러서 놀았어요.지금은 안되지요.
저도 40년 넘은 토박이입니다. 매표소와 입구가 예전엔 재실 아래쪽에 있었죠. 근처 새로 생긴 막국수 집이 맛집이기도 합니다.
40년이 토박이 인가요?
@@KalXenCorp
커피 잘받았습니다~~~
진짜 잡지사 썸네일은 센스 좋아 ㅋㅋ
썸넬 보고 들어왔습니다. ㅎㅎㅎ 🤣🤣🤣
선생님 방송 듣고 다시 왕릉 재미있게 방문하렵니다!
최근 본 썸네일 중 가히 최고네요 ㄷㄷ
집앞이라 산책코스... 사생대회 백일장을 모두 이곳에서 했지요.
저두 10여년전까지 주말 마다 산책하곤 했는데 트레킹하기 아주 좋았죠
갈초나오신듯ㅋㅋ
잘 시청했습니다.
꺄 나의 최애 박광일샘
ㅋㅋ썬킴,편집장님 대머리 이후 또 한번 역대급 썸네일 나왔네요ㅋㅋ
늘 잘보고 있어요 말씀중에 관련자료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합성인지 몰랐습니다 ㅋ
초등학교때 서오릉10번 행주산성1번 강화도1번 소풍갔었죠.
진짜 오늘 썸네일 너무 리얼해요.
좀 허술하게 해야할듯ㅋㅋ
중종은 부모님과 같이 묻어서 죽을때까지 부모님과 같이 있네요
아잽니다 저 국딩때는 서삼릉이라고 했던 기억이있네요. 유치원깨부터 소풍은 거기였죠.
서삼능은 농협대에서 올라가면 있어서요
나도 국민학교때 서삼능으로 소풍 많이갔음
서오능은 좀 멀어서 서너번 갔음
❤❤❤
묘라도 시어머니한테서 떨어진데 써주지...
썸넬 ㅋㅋㅋㅋㅋㅋ 표독스런 시어머니 ㅋㅋㅋ
서오릉.. 어릴 때 살던 지역인데 그땐 지금처럼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아서 맨날 동네 애들하고 릉 위에 올라가서 잔디썰매 타고 놀고 그랬었습니다. ㅎㅎ 지금 하면 잡혀가겠죠?
저 어릴 땐 석빙고 위에서 뛰놀며 미끄럼타는 아이들을 본 기억이 있어요. 요샌 석빙고 내부도 철문으로 비공개 해 놓고, 명절에 가 봐도 초록 언덕같은 곳에서 미끄럼타는 아이들도 없더라고요. 지나고 보니, 그때가 정겹고 좋았어요. 친근한 옛시절의 문화재들을 가까이 접하고 지냈으니까요😊
문정왕후의 릉이 중종릉 옆으로 못간 이유는 효자 아들인 명종이 보니 바로 옆에 흐르는 탄천과 양재천의 범람으로 중종 능 밑에 까지 물이
들어 와서 못 쓰고 현재의 위치로 정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현재와 지형이 많이 달라서 코엑스도 탄천의 일부였고 아이파크 아파트 자리는 원래 탄천에 위치한 섬이었다가
88올림픽 준비하면서 부지조성 작업을 하고 완전히 지형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것덕분에 임진왜란때 문정왕후 시신 보전됨
국민학교때 소풍가던곳
깜놀 여장하고 방송하는줄...ㅋㅋㅋ
서오릉 서삼릉을 모르니 동구릉의 "구"가 언덕구라고 생각할수도, 대체로 서울사람들이 서울의 1/4정도 가보고 1/8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연산군의 생모 윤씨의 회묘도 경희대 의료원 건물 공사 때문에 서삼릉으로 천장 합니다
중종 어머니 정현왕후 는 중종재위 사절 선릉에 묻힌건지 ~
아님 첨부터 묻힌건지 궁금하네요
새로운 분이 나오시나 했습니다
여성스러운 썽네일
10년을 백일장,소풍마다 다녔던...
수경원이 연대 안에 그대로 있었으면 오히려 학생들이 관심을 갖게 되고 더 알려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봤습니다^^
부인이 4명이면 행복할까? 피곤할까?
ㅎㅎ행복하려다
피곤했을듯 ㅎㅎ
캡틴따거 유튜브 보다보니...
중국 지안에 국내성 환도산성 장군총 갔던데...
중국에서 고구려를 중국의 역사로 부여인를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고려를 고구려와 별개로 설명하고 근거로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들던데...
기회되면 고구려 유적지편 보고싶네요...
출석임돵😙😙😙😙
7일의 왕비를 못보셨군요...
현릉은 혈릉
온릉은 올릉으로 발음
인경왕후- 인원왕후-인현왕후 -장희빈 순서인데 인원왕후와 인현왕후 순서를 바꾸어 얘기하네요
서오능 이라고 해야 맞지 안을까요
역사 인물에 대해서
"계시다" 처럼 존칭을 쓰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음
그옛날에도 남자들의
한 행동보면
선정릉에 묻혔던 성종, 정현왕후, 중종 세분의 시신이 임진왜란때 도굴되었고 지금은 옷만 묻어두었다는게 사실인가요? 증말 일본놈들 ….
하와이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