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나는 무슨 마음으로 -김결 나는 무슨 마음으로 식물을 키우나 힘에 부쳐 겨우겨우 몸을 끌고 다녀도 아무개의 그림자 되어 하루를 보내도 네게 물을 주기 위해 뛰어가니 나는 무슨 마음으로 우주를 그리나 한낱 작은 마음 따위 중요하지 않은 세상 떠밀려 해왔던 일이 전부가 되고 홀로 하는 대화만 늘어가니 나는 무슨 마음으로 길목에 서있나 이젠 남을 이유조차 촛불에 가려 날아가네 아 부끄러운 낯 고요하게 불어오는 요란한 종소리 어지럽게 쌓인 공간들을 남김없이 채운 먼지 덩이 숨만 쉬면 기침이 나오던 이유는 아마 여길 떠나지 못한 나의 탓
02:55 올리브 -웨스턴 카잇 (Western Kite) weary and cold what are you looking at I’ll never gonna say blurry and bold you’re always in my head how can I get away what are you gonna say Love is all around tell me why my heart my soul all broken down baby I my heart my soul bright outside dark inside tied wanna be the one 다 잊어버렸나
04:58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TOMYO (토미요) 내가 만들어냈었던 작은 것들은 알아들을 수도 없는 말들을 하고 나를 지나쳐가는 모든 것들은 나의 알러지를 알아주지 않지 기억에 없는 멍들이 자주 생기곤 해 오늘도 나는 날씨를 알지 못했고 나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나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나의 이름과 생각과 가사들까지도 이야기할 수 없었던 좁은 방을 기억해 나는 언제부턴가 잊혀지길 바랐고 눈빛은 초라했고 기억에 없는 멍들이 자주 생기곤 해 오늘도 나는 날씨를 알지 못했고 나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나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09:10 요새 -cott (콧), onthedal 삐뚤 빼뚤한 삶과 어질러진 시간들 사이 벌어져있는 적당한 거리 아무도 내게 묻지는 않지만 나는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가 many things many friends 결국 혼자고 잃어버린 것들은 결국 나뿐만이 아녔네 반짝이는 것들 둘러보면 내가 뭘 좋아했더라 가물거리는 기억들 거꾸로 누워 뒤집혀 보이는 세상 속 시선들 되려 이상한 안도감이 들곤 해 삐뚤 빼뚤한 삶과 어질러진 시간들 사이 벌어져있는 적당한 거리 아무도 내게 묻지는 않지만 나는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가 many things many friends 결국 혼자고 잃어버린 것들은 결국 나뿐만이 아녔네 둘러보면 참 많이도 잊어버렸는지 몰라 잃어버린 건지 몰라 그 많은 건 다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몰라 사라져 버린 건지 몰라
13:11 문 -덕희 차가운 방 안에 나 혼자 하얀 천장아래 나 혼자 들려오는 거라곤 내 숨소리만 그것마저 점점 흐릿해져 가 누군가 찾아 올 사람 없나 기다려봐도 소식 없나 아 혼자가 편하다 싶다가도 혼자가 싫다 문을 열고 나가면 그만인데 왜 난 이게 뭐라고 한 걸음만 움직이면 되는데 왜 나 참 이게 뭐라고 밝아온 새벽에 나 혼자 어둠에 잠기네 나 혼자 느껴지는 거라곤 내 배고픔만 그것마저 점점 귀찮아 누군가 찾아 줄 사람 없나 기다려봐도 소용 없나 아 혼자가 편하다 싶다가도 혼자가 싫다 문을 열고 나가면 그만인데 왜 난 이게 뭐라고 한 걸음만 움직이면 되는데 왜 나 참 이게 뭐라고 이리도 어렵나 이리도 어렵다 이리도 어렵나 이리도 어려워졌나
🐾Time Stamp🐾
00:00 나는 무슨 마음으로 -김결
00:00
02:55 올리브 -웨스턴 카잇 (Western Kite)
02:55
04:58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TOMYO (토미요)
04:58
09:10 요새 -cott (콧), onthedal
09:10
13:11 문 -덕희
13:11
15:59 나의 그림자를 안아주세요 -쓰다 (Xeuda)
15:59
19:43 마츠코 -김 봄
19:43
22:06 volero.com -수영, 카코포니 (cacophony)
22:06
25:07 Til The Night There -안다영
25:07
30:08 Beautiful Creature -Silly Silky (실리실키)
30:08
00:00 나는 무슨 마음으로 -김결
나는 무슨 마음으로 식물을 키우나
힘에 부쳐 겨우겨우 몸을 끌고 다녀도
아무개의 그림자 되어 하루를 보내도
네게 물을 주기 위해 뛰어가니
나는 무슨 마음으로 우주를 그리나
한낱 작은 마음 따위 중요하지 않은 세상
떠밀려 해왔던 일이 전부가 되고
홀로 하는 대화만 늘어가니
나는 무슨 마음으로 길목에 서있나
이젠 남을 이유조차
촛불에 가려 날아가네
아 부끄러운 낯 고요하게 불어오는
요란한 종소리
어지럽게 쌓인 공간들을
남김없이 채운 먼지 덩이
숨만 쉬면 기침이 나오던 이유는
아마 여길 떠나지 못한 나의 탓
02:55 올리브 -웨스턴 카잇 (Western Kite)
weary and cold
what are you looking at
I’ll never gonna say
blurry and bold
you’re always in my head
how can I get away
what are you gonna say
Love is all around
tell me why
my heart
my soul
all broken down
baby I
my heart
my soul
bright outside dark inside tied
wanna be the one
다 잊어버렸나
04:58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TOMYO (토미요)
내가 만들어냈었던 작은 것들은
알아들을 수도 없는 말들을 하고
나를 지나쳐가는 모든 것들은
나의 알러지를 알아주지 않지
기억에 없는 멍들이 자주 생기곤 해
오늘도 나는 날씨를 알지 못했고
나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나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나의 이름과 생각과 가사들까지도
이야기할 수 없었던 좁은 방을 기억해
나는 언제부턴가 잊혀지길 바랐고
눈빛은 초라했고
기억에 없는 멍들이 자주 생기곤 해
오늘도 나는 날씨를 알지 못했고
나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나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09:10 요새 -cott (콧), onthedal
삐뚤 빼뚤한 삶과 어질러진 시간들 사이
벌어져있는 적당한 거리
아무도 내게 묻지는 않지만
나는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가
many things many friends
결국 혼자고
잃어버린 것들은 결국 나뿐만이 아녔네
반짝이는 것들 둘러보면
내가 뭘 좋아했더라 가물거리는 기억들
거꾸로 누워 뒤집혀 보이는 세상 속 시선들
되려 이상한 안도감이 들곤 해
삐뚤 빼뚤한 삶과 어질러진 시간들 사이
벌어져있는 적당한 거리
아무도 내게 묻지는 않지만
나는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가
many things many friends
결국 혼자고
잃어버린 것들은 결국 나뿐만이 아녔네
둘러보면 참 많이도 잊어버렸는지 몰라
잃어버린 건지 몰라
그 많은 건 다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몰라
사라져 버린 건지 몰라
13:11 문 -덕희
차가운 방 안에 나 혼자
하얀 천장아래 나 혼자
들려오는 거라곤 내 숨소리만
그것마저 점점 흐릿해져 가
누군가 찾아 올 사람 없나
기다려봐도 소식 없나
아 혼자가 편하다
싶다가도 혼자가 싫다
문을 열고 나가면 그만인데
왜 난 이게 뭐라고
한 걸음만 움직이면 되는데
왜 나 참 이게 뭐라고
밝아온 새벽에 나 혼자
어둠에 잠기네 나 혼자
느껴지는 거라곤 내 배고픔만
그것마저 점점 귀찮아
누군가 찾아 줄 사람 없나
기다려봐도 소용 없나
아 혼자가 편하다
싶다가도 혼자가 싫다
문을 열고 나가면 그만인데
왜 난 이게 뭐라고
한 걸음만 움직이면 되는데
왜 나 참 이게 뭐라고
이리도 어렵나
이리도 어렵다
이리도 어렵나
이리도 어려워졌나
항상 알람해놓고 잘 보고 있어요 ❤️ 흔하지 않은 노래가 많아서 넘 좋아요 ㅠ.ㅠ
첫곡부터 홀렸어요 ..
안녕하세요! 영상 썸네일은 어디서 찾으신건지 알 수 있을까요??😢
이 영상 설명란에 타락천사(1995) 라고 나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