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이라는 대상이 상징으로 쓰일 때, 주로 담는 의미 중 하나는 진실, 진리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황금의 유산이라는 번역은 정말 잘 된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렉트로프라는 상징으로 표상되는 거짓된 행복 대신 삶과 죽음이라는 진실을 비로소 리빙 메모리가 맞이했을 때, 그것이 유저들에게 남긴 교훈은 무엇이었는가 그게 바로 이번 확장팩인 황금의 유산이 남긴 유산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은 '세계의 운명이 빛전에게 달려있다. 꼭 해내야만 해.' 하는 사명을 완수하는 느낌이 강했다면 황금은 전반적으로 여행하는 느낌이 강해서 좋았네요. 후반부에 확 달라진 분위기에서도 그게 느껴져서 더더욱요. 그와중에도 생각할 것을 던져주는 매우 만족스러운 확팩 스타팅 시나리오였습니다.
호불호가 꽤 갈리는 v7.0이었습니다만 '호'쪽이시군요! 신대륙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즐기신 분들은 대개 재밌게 플레이 하신듯 합니다🙂. 그저 우크라마트를 따라 새로운 모험으로 시작해서 '세계를 잇는 힘'에 이르기까지의 장대한 결말 사이에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돌이켜보면 정말 스펙타클합니다ㅎㅎ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연극성이라는 부분은 국가적인 문화와 정서의 상당 부분을 표현하고 있다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실제로 일본인들의 연극, 뮤지컬 사랑은 대단하죠 회화에 있어서도 연극성이 강조되었던 바로크 미술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근대에 탄생하였고, 알렉산드리아의 미술 디자인이 바로 그 당시의 건축 미술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연극은 영원할 수 없고 언젠가 진실을 마주하고 살아가야 하는 게 삶이고,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결단력과 용기가 중요하다, 아마도 작가는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네요
한섭에서 달리면서 또 감동한 1인 ㅠㅠ 그동안 구르고 구르면서 힘들던 빛전의 휴가이자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한 빌드업으로 딱 적당했다 라고 느끼는 마무리였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또 어떤 모험이 빛전을 기다리고 있을지.... 그리고 뿌려둔 떡밥들은 어떤 역활을 할지 기대됩니다 ㅎㅎ
와아... 분명 엔딩곡이고 엔딩느낌이 들지만 한편으론 오프닝의 느낌이 드는, 정말 다양한 감정을 담은 곡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크라마트와의 여행을 마친 감상을 표현하면서도, 한편으론 이 곡을 스펜한테 들려주고 싶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확팩 스토리는 마치 여행다큐를 찍는 것처럼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을 만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곡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첫곡입니다... 호불호 강하단 말 듣고 시작했지만 호호호호호만 남은 최고의 확장팩. 다른 것보다도 부모님과의 이별을 어떻게 건강하게 이뤄내는가에 대한 고찰을 하고 많이 울었던 후반부 스토리였습니다. 나이를 먹고 부모님도 연세가 드시니 더욱 마음이 많이 가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이시 님도 항상 좋은 자막 영상 편집 감사합니다.
리빙 메모리 지역의 부모-자식간의 이별은 나이드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더 와닿을 수 밖에 없는 장면이라 저도 인상 깊게 봤습니다. 굳이 결말을 보지 않아도 눈에 선하니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곡의 제목처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 해 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처음 들었을 때 딱 뮤지컬곡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는데 그렇게 느끼신 분들이 많더군요. 말씀처럼 픽사나 디즈니 엔딩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서 흘러나와도 잘 어울릴 듯한 곡입니다🙂. 워낙 공연 느낌의 곡이라 엔딩곡을 듣는 동안 황금의 유산이라는 아주! 긴! 공연을 보고 난 느낌이었달까요😙.
황금 업데이트 끝나자마자 메인화면 오류로 겜 접속 불가능 + 사회가 대란 과 기타 등등의 정말 나에게 이런 불행이 다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의 억까를 당했었지만… 97던전 진입 퀘스트부터 황금 엔딩까지… 효월과는 다른 찬란함을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특히 좋았던 부분은 전기 장벽을 넘어가기 위해서 동료와 투랄 대륙에서 만난 사람들이 협력하는 장면과 툴라이 욜라 재침공을 막아내기 위해 각자의 힘으로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 지역 가기 전에 알리제가 라마티에게 빛전 혼자 떠맡게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는데 그걸 지키기 위해 마지막 토벌전에서 빛전하고 이터널 퀸이 싸우는 장소를 찾아내서 공격 막아주는 모습까지… 효월이 새로운 아침을 향하는 마지막 새벽의 느낌이 강했다면 황금은 효월까지 있었던 중압감을 떨쳐낸 빛전의 첫 출발점이자 휴가(96 이후 영상에선 휴가라매! 휴가라매!! 외치긴 했지만...)라는 느낌이에요 :D
결국 휴가를 빙자한 세계 구하기가 되어버렸습니다만 그건 이제 빛전의 운명이려니 싶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v7.0이긴 합니다만 우크라마트를 포함한 주변 인물들의 성장과 심경의 변화를 관찰하는 시점으로 플레이 하신 분들이 대개 이번 스토리를 재밌게 즐기신듯 합니다. 황금의 유산 스토리가 완결되는 v7.55까지, 과연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불호 많이 갈리겠구나~ 하면서 밀었는데 저한테는 너무 좋은 확장팩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모든 불이 꺼지고서야 비로소 해가 떠오른다는 점이 이런저런 걸 생각하게 하네요. 필연적으로 사라질 도시라는 점에서 템페스트가 생각나기도 하고... 엔딩 크레딧을 보면서 또 한번 인간은 이제 괜찮아 베네스, 하고 말하게 되는 확장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즐거웠네요!
즐거운 모험이 되셨나보군요!👏 폐허가 된 리빙 메모리의 진실된 모습이 칠흑의 반역자에서 하데스를 물리치고 드러난 폐허가 된 아모로트의 모습과 겹쳐서인지 엔딩곡인 Smile에 칠흑의 반역자 OST와 가사/멜로디 모두 같은 부분도 있습니다🙂. 이제 이 황금의 유산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는 일만 남았군요👊.
이상하게 칠흑, 효월엔딩에서 나오던 눈물이 황금에서 눈물이 그만큼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칠흑, 효월 그리고 황금엔딩까지 오면서 내가 성장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개같이 이 영상 보고 또 울고있는거보니 덜 성장함 ㅅㅂ ㅠ 그치만 한번 복습하고 여태 되돌아보면서 가사 해석 이거보고 뒤늦게나마 와닿는데 눈물 안나면 성장 안한거지 ㅅㅂ ㅠ
가사 마지막에 we won't end 하는 부분 shadowbringers 마지막이랑 같아서 뭔가뭔가에요 마지막 지역이 허구의 도시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스마일 중간중간이 내일을 노래하는게 tomorrow and tomorrow느낌도 나고 취향에 딱 맞는 곡은 아니지만 애정이 갑니다.
@@JaicyChoi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의 순간을... 힐디브랜드, 오르슈팡, 이젤도 함께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ㅎㅅㅎ ▼ (저는 개인적으로 이 셋 역시 "새벽의 혈맹"에 들어와줬으면 하는 바램과 그 스토리도 엄청 기대하고 있었어요. ㅎㅅㅎ 리세는 아쉽게도 알라미고의 지도자로 남았지만 그걸 존중해주고 있고, 린필리아는 거울세계에서 힘내고 있으니, 차라리 저 셋도 같이 있으면 "새벽의 혈맹"의 빈자리를 에스티니앙과 함께 채워줄 것 같고, 힐디브랜드 역시 개그캐릭터긴 해도 진실되며 좋은 인품을 가졌으니깐 ㅎㅅㅎ ▼)
효월때 마지막지역인 울티마 툴레에서는 점점 소리가 더해져가면서 소름끼치게 해서 이런방법이 있구나 그이상으로 어떻게 소름끼치게하지싶었는데 이번 황금 마지막지역에서 불 꺼뜨리고 난다음에 일반퀘 풍맥퀘스트 한다고 다시 그지역가서 소리가 죽은거보고 소름끼쳣어요. 보통 필드 일반퀘스트는 잘 하지않는편인데 이번 마지막지역은 아 그럼에도 여기를 진정으로 보내줄려면 일반퀘스트도 다해야겟구나 싶더라구요. 하지만 어림도없지 다시보기로 황금빛도 다시보기 [..]
황금빛이 사라진 리빙 메모리는 확실히 황량하기 그지 없긴 합니다. 엔딩 장면에서 해가 떠오르고 빛이 들어온 도시의 모습은 여러 의미로 인상깊긴 했지만 역시 휘황창란하던 리빙 메모리가 그립긴하더군요🤔. 결국 임무 다시보기 기능으로 다시 불 다 켜줬습니다ㅋㅋ 메인퀘 밀 때는 바빠서 제대로 남기지 못했던 스샷도 찍어야하고 말이죠!🤩
조디아크, 하이델린 사가에서도 황금 본편도 새벽은 언제나 효월의 밤, 황금의 황혼을 끝내고 또 다른 아침을 불러와 많은 여운이 느껴지는 엔딩이었어요. 괜히 민필리아가 새벽의 이름을 새벽의 혈맹으로 지었던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또 마지막에 모험가가 하늘을 보며 베네스, 인간은 이제 정말 괜찮아. 봤지? 하는 것 같아서 몽글몽글 했었네요.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파판14 스토리의 주요 장면은 새벽이, 특히 동이 트기 전의 새벽이 배경인 경우가 많군요. 베네스와 처음으로 제대로된 대화를 나눈 것도 샬레이안에 도착하기 전, 동 트기 전의 새벽의 갑판이었고 말이죠. '새벽'은 이제 해산했다곤 하지만 아마 파판14 스토리가 계속되는 한 영원할듯 합니다🙂.
초반부가 마치 스펜과 라마티가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줘서....그래서 더 유난히 이 엔딩곡이 좋았어요. 후반부는 모험에 참여한 모두가 함께 부르고 서로 살아남은 NPC들이 희망을 이야기하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UU)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이 있고 저도 전개상의 불호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5점 만점에 4.99점을 줄 수 있다 말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 확장팩이라 즐거웠어요.
드디어 끝낸 황금 메인. 풍맥 위치나 퀘스트 위치가 빡쳐서 이게 맞냐 요시다!!! 이러고, 메인 이야기 내에 기존 효월까지의 N.1~2에나 볼법한 깨알 개그가 많아서 가볍게 볼만하고 빛전아 너 또 휘말리냐...이러면서 이마를 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신생부터 황금까지의 경험을 하나의 모험가로써 정리하면... 신생부터 효월의 이야기는 새내기 모험가였던 빛전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경험을 쌓고, 고민하고 떠돌아다니면서 ㅇ세계를 구한 영웅이 되는 이야기였지만. 그 속에서 삶과 죽음, 절망과 희망에 대한 저만의 답을 찾다 다녔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효월의 그녀가 여행이 즐거웠느냐 물었을 때처럼, 만약 파판14가 끝나는 날이 와서 이 게임이 즐거웠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면, 최고였다 이야기 할 수 있는 또 다른 여행의 시작점이 황금이라고 감히 평해봅니다.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은 칠흑/효월과는 스토리의 결이 많이 다르다보니 황금이 취향에 맞지 않은 분들은 극명한 불호를 표하기도 하는 등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확장팩입니다만 즐겁게 플레이하셨나보군요! 이번 황금이 취향이신 분들은 칠흑/효월 이상으로 점수를 주기도 할 정도기도 합니다😯. 굉장한 분량의 스토리였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풀리지 않은 가득한 떡밥과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 그리고 황금의 유산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장되자마자, '한섭 한정 특별돌발 레이드'가 발생해서 엿새만에 모험을 시작했으나, 오히려 국가의 평온을 바라며, 어떻게 바르게 문제를 알고 통치해야할지 신중한 고민을 하는 우크라마트와 함께하는 모험이 피부로 와닿아 즐거웠습니다. 6.0을 마쳤을 때 지금도 최고였는데 이 다음은 모험이 어떨지 기대되어 바로 7.0을 달라라고 했었습니다, 황금의 유산은 효월의 종언만한, 또는 그 이상의 모험였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이룬 것들은 모두 혼자해가는 도전이자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였으나, (국내) 여행담을 두편이나 기획 연재 발행하고, 런웨이를 걸으며 제작품을 제출해보고,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인생이라는 이 모험을 더 여행하기로 마음 먹은만큼, 앞으로 모험을 나가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그나저나, 휴가라매! 휴가라매!!
아쉬운 부분도 많았던 만큼, 즐겁고 설레이는 모험도 가득했던 황유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브금이군요!! 사실 황유 음악을 글섭에서 나왔을 때부터 열심히 챙겨들으면서 가사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가사 하나하나까지 즐기면서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 이번 황유는 호 입장도, 불호 입장도 다 수긍이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이전부터 꾸준히 얼굴을 비춰오던 멤버가 아닌, 갑작스럽게 새로 등장한 캐릭터에게 많은 매력을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한번에 너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졌고, 상대적으로 플레이어는 소외감(+낮선 당신은 누구십니까???)를 느끼게 된 거 같아서 좀 아쉬웠던 거 같아요. (최소키 남콧테는 우크라마트가 든 도끼에 가려져서 슬펐어요 😭) 그리고 왕위 계승 경쟁은 역시 밍숭맹숭한 나카요쿠식 진행(...) 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bgm과 남미 배경의 매력적인 자연 경관들, 평화롭고 목가적인 분위기, 순박한 npc들은 말 그대로 여행하는 느낌을 줬으며 97렙부터는 긴장감을 올리면서 흥미로운 스토리를 적절하게 잘 푼 거 같아요!! 몇일에 걸쳐 영화 시리즈를 감상하듯, 이번 확장팩은 나름 즐겁게 잘 즐긴 거 같아요 :D 사실 황유에 대해 안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어서 걱정도 되고 기대도 많이 버렸었는데 상상 이상으로 잘 뽑혔어서 요 두 주간 정말 즐겁게 잘 밀었습니다 ❤ 요시다P도 분명 이번 스토리는 쉬어가는 이야기면서 신생과 같이 추후 진행될 이야기를 위한 발판이라 했는데 하필 이전 확장팩이 여러모로 인상깊은 칠흑과 효월이어서 사람들이 황유에 대한 기대치가 유난히 컸던 거 같네요 몇몇 아쉬운 점은 분명히 존재했으나, 추후 이어져나갈 모험에 대한 기반 마련과 매력적인 스토리 라인 덕분에 다음 스토리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아무래도 후반의 헤리티지 파운드 이후의 2부가, 왕위 계승 과정을 보여주는 1부보다 훨씬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모험심을 자극하는 내용이다보니 보다 재밌게 보신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왕위 계승 이야기를 줄이고 스펜과 관련된 세계의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구성했다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으니 말이죠. 시나리오팀 욕심인지 한정된 한 개의 패치 내에서 많은 걸 보여주려 하다보니 1부도, 2부도 다소 어정쩡한 느낌이 드는 스토리가 되어버리고 만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직 황금의 유산은 끝난 게 아니니까요!😉 향후의 패치들을 거쳐 v7.55에서 어떻게 마무리 되고 어떤 새로운 모험으로 이어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JaicyChoi 맞아요 너무 많은 내용을 한 확장팩에 너무 욱여넣으려고 하니까 뭔가 매력적인 스토리 지역들이 확확 넘어가서 아쉬웠던 것도 컸어요.... 차라리 황유 메인을 왕위 계승으로 채우고 스펜과 관련된 내용을 후일담으로 뺐으면 유저들도 스토리에 적응하면서 황유의 매력에 더 흠뻑 빠져들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사실 황유의 잠재력이 잘 보여서 아쉬움이 크만큼 더 컸었는데 요시다P가 후일담에 다른 매력적인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서 조금 조급하거나 아니면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제이시님 말 마따나 아직 황금의 유산은 끝난 것이 아니고, 요시다P도 우크라마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 했으니 저는 요시다만을 믿고 앞으로 이야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 아무쪼록 사람들이 황유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버리고 스킵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얘들아, 황유 재밌어 😭😭😭
계승식 내내 '모르는 문화도, 적대하는 상대도 대화, 이해, 존중만 있으면 나카요쿠 할 수 있어 하하하!' 하다가 샤카 투랄에서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는 알렉산드리아 문화나 절대 우리와 화합하지 않으려는 조라쟈 같은 적과 맞닥뜨리게 하니 머리를 한 방 맞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제이시님이 올려주신걸 보고 깨고 나면 들으러 와야지...!!하구 열심히 밀었어요. 다 밀고 나서 들으니까 감회가 다르네요... 호불호 갈리는 확장팩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즐겼어요!천방지축 왕녀님의 성장기를 지켜보는 기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전반부/후반부 분위기가 확 달라서 각 부분이 호불호 갈릴 수 있겠구나!하고 납득한 한편 양쪽 다 전하고 싶은 의도는 잘 전달했다고 봐서 좋았어요~.
v7.0 엔딩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모험 하셨나보군요! 이것도 먹어보고 저것도 먹어보라고 시나리오팀에서 다소 욕심을 부렸는지 분량이 상당한 것도 있고, 워낙 많은 이야기들을 넣다보니 어딘가 서사가 부족한 채로 넘어가는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이번 스토리의 아쉬운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여러 인물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치를 감상하는 걸 즐기는 분들은 재밌게 즐기신 듯 합니다🙂.
그 악질 바쿠쟈쟈도 개과천선한 마당에 조라쟈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결국은 최악의 악역이 되어버려서 스펜과는 또다른 의미로 안타까웠던 캐릭터입니다. 주위의 기대에 짓눌리고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갈수록 뒤틀려져서 결국 끔찍한 결말이 되었는데 아마 굴루쟈쟈는 그러한 점을 계승 의식을 통해 바로잡아 주고싶었던 것 같습니다만 글쎄요, 아들도 아버지도 참😥.
겨우 겨우 엔딩 보고 노래 들으러 왔습니다 파판14를 하면서 이렇게 힘들게 플레이한 확장팩은 처음이에요 홍련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100렙 토벌전 이벤트 영상만 해도 센터를 이렇게 뺏는다니 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홍련때 리세와 비교해보면 리세는 그래도 신생때부터 스토리 진행상 같이 해온 동료 였는데 우크라마트는 6.5 후반에 갑자기 등장하더니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우리 친구 친구 하는 느낌이였네요 마지막 맵에서 쿠루루와 부모님과의 마지막 대화 장면에서도 동료로 소개 되는게 라하와 우크라마트가 아니라 라하와 알피노 알리제 쌍둥이였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솔직히 같은 발데시온 위원회인 라하와 대학 후배이자 창천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알피노 알리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나는 부모님에게 소개할 만한 동료이지 않을까 싶은데 스토리 진행상 쌍둥이들은 같이 안와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였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토리와 연출을 가진 확장팩인만큼 아무래도 주역에서 물러난 것도 모자라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왕녀 뒷바라지(?)를 해주는 역할의 시점에서 바라보면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한둘이 아닐듯 합니다. 신생 때부터 최종 보스라 여겨졌던 하이델린-조디아크 사가가 막을 내렸으니 새로운 이야기의 빌드업이라는 걸 고려하더라도 이래저래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니 말이죠😅. 저도 100% 만족스러운 건 아니긴 하지만 아직 다음 확장팩이 출시되기 전, 7.55까지의 메인 퀘스트가 남아있으니 이 이야기가 과연 어디로 굴러갈지 지켜보려 합니다. 엔딩에서야 밝혀진 아젬 관련 떡밥은 꽤 흥미롭기도 하고 말이죠😙.
@@JaicyChoi 헐 엔딩에서아젬 관련 떡밥이 있었나요 엔딩본지 하루도 안지났는데 기억에 없는데 리빙 메모리에서 영원인뿐만 아니라 제 기억도 지웠나봅니다 혹시 엔딩 어느부분인가요? 추억의 일기장으로 볼 수 있으면 보고 아니면 부캐 메인퀘 진행 할때 엔딩만 꼼꼼히 다시 봐야죠 ㅠㅠ 전 아직도 에메트셀크가 난 봤거든 하며 모험가 도발해 가며 황금향을 보길 바랬는지 모르겠어요 ㅠ 기억과 관련 있어서인지 7.1부터는살짝 기대가 되긴 합니다 열쇠를 모험가가 넘겨받았으니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제발 7.1 이후에는 현인들과 활동하길!
@@guftkghk 엄청 대단한 떡밥은 아니고, 이터널 퀸 토벌전 직전에 열쇠에 뜬 아젬 문양과 엔딩 크레딧에서 '열쇠는 모험가가 맡기로 했다'는 에렌빌의 나레이션, 그리고 엔딩 크레딧 이후 열쇠를 곁에 두고 지도를 펼쳐 보고 있는 모험가의 모습이 다이긴합니다😅. 그래도 아젬의 '필요한 동료를 부르는 소환술'과 '세계를 잇는 힘'의 관련성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생각할 여지를 남겨둔 떡밥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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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사용된 가사는 여기(→ jaicy.tistory.com/1754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없는 버전(SPOILER-FREE Version)▶ ruclips.net/video/LVNDoAcC234/видео.html
칠흑에서 과거를 떨쳐내는 법을 배우고
효월에서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황금에서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다
-해외 댓글-
너무 좋았습니다
오, 그런 교훈을 얻었다는 시점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군요😮. 멋진 해석입니다👍.
신생에서는 모험을 시작하는 법을 배우고, 창천에서는 진실을 알아가는 법을 배우고, 홍련에서는 모두가 하나되는 법을 배운다. ▼
인위적이였던 황금의 도시가 회색빛이 되고- 그 위에 황금빛 태양이 떠오르는 연출은 뭉클해요.
도시 구역 돌면서 불 끄고 다닐 때 하나씩 빛을 잃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웠었는데🥺 엔딩에서 해가 떠오르고 도시가 밝아지니 그 풍경도 그렇게 황량하지 많은 않더군요. 거짓된 황금빛이 사라진 황금향에 진실이 빛나는 순간을 목격하는 감동이란.
황금이라는 대상이 상징으로 쓰일 때, 주로 담는 의미 중 하나는 진실, 진리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황금의 유산이라는 번역은 정말 잘 된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렉트로프라는 상징으로 표상되는 거짓된 행복 대신 삶과 죽음이라는 진실을 비로소 리빙 메모리가 맞이했을 때, 그것이 유저들에게 남긴 교훈은 무엇이었는가
그게 바로 이번 확장팩인 황금의 유산이 남긴 유산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은 '세계의 운명이 빛전에게 달려있다. 꼭 해내야만 해.' 하는 사명을 완수하는 느낌이 강했다면 황금은 전반적으로 여행하는 느낌이 강해서 좋았네요. 후반부에 확 달라진 분위기에서도 그게 느껴져서 더더욱요. 그와중에도 생각할 것을 던져주는 매우 만족스러운 확팩 스타팅 시나리오였습니다.
호불호가 꽤 갈리는 v7.0이었습니다만 '호'쪽이시군요! 신대륙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즐기신 분들은 대개 재밌게 플레이 하신듯 합니다🙂. 그저 우크라마트를 따라 새로운 모험으로 시작해서 '세계를 잇는 힘'에 이르기까지의 장대한 결말 사이에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돌이켜보면 정말 스펙타클합니다ㅎㅎ
이번 엔딩곡 들으면서 공연 한 편이 끝난 느낌을 받았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황금의 유산 메인 스토리 제작을 담당하신 분이 예전에 극작가를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공연을 보고 엔딩곡을 듣는 것 같은.. 뮤지컬이 끝난 자리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그렇잖아도 극작가셨다는 이야기 듣고 일부 스토리나 연출 등 납득이 가는 부분들도 있긴 하더군요. 더불어 엔딩곡이 더욱 공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연극성이라는 부분은 국가적인 문화와 정서의 상당 부분을 표현하고 있다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실제로 일본인들의 연극, 뮤지컬 사랑은 대단하죠
회화에 있어서도 연극성이 강조되었던 바로크 미술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근대에 탄생하였고, 알렉산드리아의 미술 디자인이 바로 그 당시의 건축 미술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연극은 영원할 수 없고 언젠가 진실을 마주하고 살아가야 하는 게 삶이고,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결단력과 용기가 중요하다, 아마도 작가는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네요
한섭에서 달리면서 또 감동한 1인 ㅠㅠ
그동안 구르고 구르면서 힘들던 빛전의 휴가이자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한 빌드업으로 딱 적당했다
라고 느끼는 마무리였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또 어떤 모험이 빛전을 기다리고 있을지....
그리고 뿌려둔 떡밥들은 어떤 역활을 할지 기대됩니다 ㅎㅎ
역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무래도 '세계를 잇는 힘'과 '열쇠'에 표시된 아젬 문양입니다. 과거의 빛전이 남긴 유산인건지, 아젬 크리스탈에 깃든 동료를 소환하는 아젬의 술식과는 어떤 관련이 있을지 저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JaicyChoi 저도 같은생각 입니다;
갑자기 열쇠에서 아젬문양이 나와서 ?????????? 뭐야;; 소리가 절로나오던;
세계를 잇는 힘이 나온다는건 앞으로도 다른 거울세계로 갈 가능성을 열어둔거라
어떻게 스토리가 흘러갈지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ㅎㅎㅎ
와아... 분명 엔딩곡이고 엔딩느낌이 들지만
한편으론 오프닝의 느낌이 드는, 정말 다양한 감정을 담은 곡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크라마트와의 여행을 마친 감상을 표현하면서도, 한편으론 이 곡을 스펜한테 들려주고 싶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확팩 스토리는 마치 여행다큐를 찍는 것처럼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을 만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곡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사명감을 내려놓고 다양한 종족,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로 인간 냄새(?)나는 여행을 즐기기엔 좋은 확장팩이라고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엔딩곡에서 그런 느낌이 더욱 두드러지는것도 같구요ㅎㅎ
새해 첫곡입니다... 호불호 강하단 말 듣고 시작했지만 호호호호호만 남은 최고의 확장팩.
다른 것보다도 부모님과의 이별을 어떻게 건강하게 이뤄내는가에 대한 고찰을 하고 많이 울었던 후반부 스토리였습니다. 나이를 먹고 부모님도 연세가 드시니 더욱 마음이 많이 가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이시 님도 항상 좋은 자막 영상 편집 감사합니다.
리빙 메모리 지역의 부모-자식간의 이별은 나이드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더 와닿을 수 밖에 없는 장면이라 저도 인상 깊게 봤습니다. 굳이 결말을 보지 않아도 눈에 선하니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곡의 제목처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 해 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뭔가 가사가 이시국인 우리나라에도 걸맞는것같아요ㅠㅠ 특히 마지막가사에 울고갑니다..
어째 가사가 이시국과 맞물리는 것 같다는 의견도 보이긴 하더군요💦 다른 의미론 그래서 더 와닿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인과 엔딩 같이 보면서 노래가 꼭 픽사나 디즈니 엔딩같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가사가 정말로 좋아요... 아예 다른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곁에 있구나... 🥺
저도 처음 들었을 때 딱 뮤지컬곡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는데 그렇게 느끼신 분들이 많더군요. 말씀처럼 픽사나 디즈니 엔딩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서 흘러나와도 잘 어울릴 듯한 곡입니다🙂.
워낙 공연 느낌의 곡이라 엔딩곡을 듣는 동안 황금의 유산이라는 아주! 긴! 공연을 보고 난 느낌이었달까요😙.
멘스 다 밀고 들으니까 감동이 두배네요...황금과 잘 어울리는 노래에요 🥹🥹🥹
여러 의견이 갈리는 v7.0 스토리였습니다만 엔딩곡의 가사에서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잘 전달되었습니다. 어찌됐건 다들 밝고 희망찬 엔딩, 나쁘지 않았습니다!😚
황금 업데이트 끝나자마자 메인화면 오류로 겜 접속 불가능 + 사회가 대란 과 기타 등등의 정말 나에게 이런 불행이 다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의 억까를 당했었지만… 97던전 진입 퀘스트부터 황금 엔딩까지… 효월과는 다른 찬란함을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특히 좋았던 부분은 전기 장벽을 넘어가기 위해서 동료와 투랄 대륙에서 만난 사람들이 협력하는 장면과 툴라이 욜라 재침공을 막아내기 위해 각자의 힘으로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 지역 가기 전에 알리제가 라마티에게 빛전 혼자 떠맡게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는데 그걸 지키기 위해 마지막 토벌전에서 빛전하고 이터널 퀸이 싸우는 장소를 찾아내서 공격 막아주는 모습까지…
효월이 새로운 아침을 향하는 마지막 새벽의 느낌이 강했다면 황금은 효월까지 있었던 중압감을 떨쳐낸 빛전의 첫 출발점이자 휴가(96 이후 영상에선 휴가라매! 휴가라매!! 외치긴 했지만...)라는 느낌이에요 :D
결국 휴가를 빙자한 세계 구하기가 되어버렸습니다만 그건 이제 빛전의 운명이려니 싶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v7.0이긴 합니다만 우크라마트를 포함한 주변 인물들의 성장과 심경의 변화를 관찰하는 시점으로 플레이 하신 분들이 대개 이번 스토리를 재밌게 즐기신듯 합니다.
황금의 유산 스토리가 완결되는 v7.55까지, 과연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불호 많이 갈리겠구나~ 하면서 밀었는데 저한테는 너무 좋은 확장팩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모든 불이 꺼지고서야 비로소 해가 떠오른다는 점이 이런저런 걸 생각하게 하네요. 필연적으로 사라질 도시라는 점에서 템페스트가 생각나기도 하고...
엔딩 크레딧을 보면서 또 한번 인간은 이제 괜찮아 베네스, 하고 말하게 되는 확장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즐거웠네요!
즐거운 모험이 되셨나보군요!👏
폐허가 된 리빙 메모리의 진실된 모습이 칠흑의 반역자에서 하데스를 물리치고 드러난 폐허가 된 아모로트의 모습과 겹쳐서인지 엔딩곡인 Smile에 칠흑의 반역자 OST와 가사/멜로디 모두 같은 부분도 있습니다🙂.
이제 이 황금의 유산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는 일만 남았군요👊.
이상하게 칠흑, 효월엔딩에서 나오던 눈물이 황금에서 눈물이 그만큼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칠흑, 효월 그리고 황금엔딩까지 오면서 내가 성장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개같이 이 영상 보고 또 울고있는거보니 덜 성장함 ㅅㅂ ㅠ 그치만 한번 복습하고 여태 되돌아보면서 가사 해석 이거보고 뒤늦게나마 와닿는데 눈물 안나면 성장 안한거지 ㅅㅂ ㅠ
스토리 관련해선 여러 의견이 오가는 v7.0입니다만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고 엔딩곡이 흘러나오는 장면 만큼은 다들 마음속에 무언가 와닿는 것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멋진 곡입니다👍✨.
오늘 엔딩 보고오니,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얼마나 고귀한 일인지 알게되어서 좋은 엔딩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빛전은 또 다시 휴가를 보내지 못했..
샬레이안을 출발하고 나서부터 폭풍우 때문에 고생한 것도 그렇고 빛전은 고생을 사서할 팔자인가 봅니다😂.
@@JaicyChoi 빛전 덕분에 저희도 좋은 경험하고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만 고생하면 안될까..?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엔 더더욱 가사 곳곳에서 이전의 노래들에서 대사들에서 쓰인말들이 정말 많이보이네요
마지막 부분은 아예 가사는 물론 멜로디도 그대로 가져오기까지 했으니 말이죠😏.
가사 마지막에 we won't end 하는 부분 shadowbringers 마지막이랑 같아서 뭔가뭔가에요
마지막 지역이 허구의 도시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스마일 중간중간이 내일을 노래하는게 tomorrow and tomorrow느낌도 나고 취향에 딱 맞는 곡은 아니지만 애정이 갑니다.
그렇잖아도 마지막 부분이 칠흑 OST와 가사는 물론 멜로디까지 같아서 칠흑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더군요😌. 폐허의 도시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부분이 칠흑 엔딩 장면과 비슷한 느낌인 것도 그에 한 몫하는듯 합니다.
황금향을 하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이 만약에 빛전일행을 먼저 만났다면 해결할 방법을 찾으면서 같이 살아가는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성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라마티하고 똑같았는데 말이죠
스펜이 완전 흑화하기 전에도 잠깐씩 무언가를 전하려고 고민하는 모습이 여러번 비췄었는데 결국은 포기하고 극단적인 길을 선택한 건 참 안타까웠습니다. 효월의 헤르메스도 그랬지만 자신의 고민을 주변에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이 참😥.
아마 본인이 내려놓지 않는한 없거나 생.에 대체 비용도 비슷하게 멸망 급이었을듯...이터널 토벌전에서 그래서 본인도 말꺼내놓곤 if일 뿐이라 하고
2:04 트레일러 부분에서 나왔던 장면들이 지나가네요. ㅎㅅㅎ ▼
CG 트레일러의 '새벽' 등장 장면은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엔딩 시점과 겹친다는 사실!😃
@@JaicyChoi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의 순간을... 힐디브랜드, 오르슈팡, 이젤도 함께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ㅎㅅㅎ ▼
(저는 개인적으로 이 셋 역시 "새벽의 혈맹"에 들어와줬으면 하는 바램과 그 스토리도 엄청 기대하고 있었어요. ㅎㅅㅎ 리세는 아쉽게도 알라미고의 지도자로 남았지만 그걸 존중해주고 있고, 린필리아는 거울세계에서 힘내고 있으니, 차라리 저 셋도 같이 있으면 "새벽의 혈맹"의 빈자리를 에스티니앙과 함께 채워줄 것 같고, 힐디브랜드 역시 개그캐릭터긴 해도 진실되며 좋은 인품을 가졌으니깐 ㅎㅅㅎ ▼)
@@P_Ma_Blo 지나간 인연들이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 만날 새로운 인연들이 계속 있을테니ㅎㅎ
힐디브랜드는 '황금편'으로 곧 등장할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만나보실 수 있을거에요😉.
효월때 마지막지역인 울티마 툴레에서는 점점 소리가 더해져가면서 소름끼치게 해서 이런방법이 있구나 그이상으로 어떻게 소름끼치게하지싶었는데
이번 황금 마지막지역에서 불 꺼뜨리고 난다음에 일반퀘 풍맥퀘스트 한다고 다시 그지역가서 소리가 죽은거보고 소름끼쳣어요.
보통 필드 일반퀘스트는 잘 하지않는편인데 이번 마지막지역은 아 그럼에도 여기를 진정으로 보내줄려면 일반퀘스트도 다해야겟구나 싶더라구요.
하지만 어림도없지 다시보기로 황금빛도 다시보기 [..]
황금빛이 사라진 리빙 메모리는 확실히 황량하기 그지 없긴 합니다. 엔딩 장면에서 해가 떠오르고 빛이 들어온 도시의 모습은 여러 의미로 인상깊긴 했지만 역시 휘황창란하던 리빙 메모리가 그립긴하더군요🤔.
결국 임무 다시보기 기능으로 다시 불 다 켜줬습니다ㅋㅋ 메인퀘 밀 때는 바빠서 제대로 남기지 못했던 스샷도 찍어야하고 말이죠!🤩
조디아크, 하이델린 사가에서도 황금 본편도 새벽은 언제나 효월의 밤, 황금의 황혼을 끝내고 또 다른 아침을 불러와 많은 여운이 느껴지는 엔딩이었어요.
괜히 민필리아가 새벽의 이름을 새벽의 혈맹으로 지었던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또 마지막에 모험가가 하늘을 보며 베네스, 인간은 이제 정말 괜찮아. 봤지? 하는 것 같아서 몽글몽글 했었네요.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파판14 스토리의 주요 장면은 새벽이, 특히 동이 트기 전의 새벽이 배경인 경우가 많군요. 베네스와 처음으로 제대로된 대화를 나눈 것도 샬레이안에 도착하기 전, 동 트기 전의 새벽의 갑판이었고 말이죠. '새벽'은 이제 해산했다곤 하지만 아마 파판14 스토리가 계속되는 한 영원할듯 합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세계를 구하는게 아닌 '협력자'로 시작하면서 선배 모험가로써 우크라마트에게 옆에서 조언도 해주면서 도와주고 색다른 npc들도 많이 나와서 이전 확장팩들과 다르게 모험하면서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정말 재밌게 스토리 밀었네요
느긋하게 새로운 대륙을 탐험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 우크라마트를 포함한 주변 인문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로 플레이하신 분들은 대개 즐겁게 플레이 하신듯 합니다🙂.
새해 첫 곡으로 들으러 왔어요 다가오는 2025년에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4년 입니다. 곡의 제목처럼 2025년은 모두 Smile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부터 내 일상곡
신나는 뮤지컬 느낌의 곡이라 듣다보면 절로 흥이 나죠ㅎㅎ 일상을 뮤지컬 처럼!😙🎶
초반부가 마치 스펜과 라마티가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줘서....그래서 더 유난히 이 엔딩곡이 좋았어요. 후반부는 모험에 참여한 모두가 함께 부르고 서로 살아남은 NPC들이 희망을 이야기하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UU)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이 있고 저도 전개상의 불호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5점 만점에 4.99점을 줄 수 있다 말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 확장팩이라 즐거웠어요.
엔딩곡이 워낙 좋아서, 엔딩 크레딧을 보는 동안 만큼은 그간 메인 스토리를 밀면서 고생했던 경험이나 불호였던 부분들이 '이걸 보기 위해서 였구나!'로 무마될 정도긴 했습니다. 그런 갖은 경험이 없었으면 엔딩에서의 감동도 없었을테니 말이죠ㅎㅎ😏
진정한 황금향은 우리의 마음 속에 있었다.
황금향이라 생각되었던 곳은 그저 한정된 자원으로 연명하는 거짓된 낙원이었으니 말이죠🤔.
이 영상이 떴을때 다 밀었어야했는데 오늘에서야 다 밀고 가사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우노래 좋다 자막 감사합니다!!!
엔딩 보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워낙 컷신이 많다보니 스킵을 하지 않을 경우엔 3주 꼬박 걸릴만한 분량이긴 했습니다😅.
이제 내일 업데이트 예정인 아르카디아 레이드를 편히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엔딩곡 특징
금요일 퇴근길에 들으면 감성이 엄청나진다
신나는 곡을 더 신나게 듣는 방법!😆🎶
며칠 전에 드디어 엔딩을 보았는데, 황금 스토리를 모를때 듣는 것과 알때 듣는 건 진짜 하늘과 땅차이😢
사실 모르고 들어도 너무 좋은 곡이지만 스토리를 알고, 더욱이 엔딩까지 다 보고 난 뒤에 들으면 보이는 경치가 다르죠😌.
황금타코... 잘 먹었습니다ㅠㅠㅠㅠ
여러가지 의미로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림보 모티브 같단 생각을 많이 했던 곳
던전 알렉산드리아 막바지에 나도 모르게 그럼에도 살아 이어나가고 있구나..생각이 들었네요
림보가 워낙 다양한 의미가 있다보니🤔, 영화 인셉션의 림보려나요.
드디어 끝낸 황금 메인. 풍맥 위치나 퀘스트 위치가 빡쳐서 이게 맞냐 요시다!!! 이러고, 메인 이야기 내에 기존 효월까지의 N.1~2에나 볼법한 깨알 개그가 많아서 가볍게 볼만하고 빛전아 너 또 휘말리냐...이러면서 이마를 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신생부터 황금까지의 경험을 하나의 모험가로써 정리하면...
신생부터 효월의 이야기는 새내기 모험가였던 빛전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경험을 쌓고, 고민하고 떠돌아다니면서 ㅇ세계를 구한 영웅이 되는 이야기였지만. 그 속에서 삶과 죽음, 절망과 희망에 대한 저만의 답을 찾다 다녔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효월의 그녀가 여행이 즐거웠느냐 물었을 때처럼, 만약 파판14가 끝나는 날이 와서 이 게임이 즐거웠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면, 최고였다 이야기 할 수 있는 또 다른 여행의 시작점이 황금이라고 감히 평해봅니다.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은 칠흑/효월과는 스토리의 결이 많이 다르다보니 황금이 취향에 맞지 않은 분들은 극명한 불호를 표하기도 하는 등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확장팩입니다만 즐겁게 플레이하셨나보군요! 이번 황금이 취향이신 분들은 칠흑/효월 이상으로 점수를 주기도 할 정도기도 합니다😯.
굉장한 분량의 스토리였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풀리지 않은 가득한 떡밥과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 그리고 황금의 유산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장되자마자, '한섭 한정 특별돌발 레이드'가 발생해서 엿새만에 모험을 시작했으나, 오히려 국가의 평온을 바라며, 어떻게 바르게 문제를 알고 통치해야할지 신중한 고민을 하는 우크라마트와 함께하는 모험이 피부로 와닿아 즐거웠습니다.
6.0을 마쳤을 때 지금도 최고였는데 이 다음은 모험이 어떨지 기대되어 바로 7.0을 달라라고 했었습니다, 황금의 유산은 효월의 종언만한, 또는 그 이상의 모험였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이룬 것들은 모두 혼자해가는 도전이자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였으나, (국내) 여행담을 두편이나 기획 연재 발행하고, 런웨이를 걸으며 제작품을 제출해보고,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인생이라는 이 모험을 더 여행하기로 마음 먹은만큼, 앞으로 모험을 나가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그나저나, 휴가라매! 휴가라매!!
인게임 모험가 만큼 파란만장한 한 해를 보내셨군요👏, 2024년 수고하셨습니다! 올 2025년은 더 좋은 소식과 함께 멋진 모험을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메인 다 밀고 보니까 노래 넘 좋아요
엔딩 크레딧 장면 보면서 이 곡을 듣고 있다보면 그 길었던 메인 퀘스트의 고생(?)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죠ㅎㅎ
ㅋㅋㅋ몇주 전에 위키드 보고나서 친구들한테 재밌었다 찬양한 적 있었고, 요즘 제가 시도때도 없이 이 smile 재생하거든요.
친구 한명이 듣더니 위키드 브금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ㅋㅋ정말 현실에서 무대 음악으로 사용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듯한 곡이라, 언젠가 파판14 오프라인 공연에서 뮤지컬 비슷하게 선보여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더 모험하고싶다~~!! ㅎㅎㅎㅎ 너무나 즐겁고 따뜻한 모험이었어요. 리빙 메모리는 사랑입니다
아직 황금의 유산 스토리는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곧 이어질 v7.1부터 황금의 유산 스토리가 완결되는 v7.55까지 한참 남았습니다😉.
되게 파판 10의 자나르칸드 유적지 보는거 같아서 묘하네요...
오, 황금은 파판9 오마주 덩어리라 10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듣고보니 느낌 비슷하군요🤭.
아쉬운 부분도 많았던 만큼, 즐겁고 설레이는 모험도 가득했던 황유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브금이군요!!
사실 황유 음악을 글섭에서 나왔을 때부터 열심히 챙겨들으면서 가사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가사 하나하나까지 즐기면서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
이번 황유는 호 입장도, 불호 입장도 다 수긍이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이전부터 꾸준히 얼굴을 비춰오던 멤버가 아닌, 갑작스럽게 새로 등장한 캐릭터에게 많은 매력을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한번에 너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졌고, 상대적으로 플레이어는 소외감(+낮선 당신은 누구십니까???)를 느끼게 된 거 같아서 좀 아쉬웠던 거 같아요.
(최소키 남콧테는 우크라마트가 든 도끼에 가려져서 슬펐어요 😭)
그리고 왕위 계승 경쟁은 역시 밍숭맹숭한 나카요쿠식 진행(...)
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bgm과 남미 배경의 매력적인 자연 경관들, 평화롭고 목가적인 분위기, 순박한 npc들은 말 그대로 여행하는 느낌을 줬으며 97렙부터는 긴장감을 올리면서 흥미로운 스토리를 적절하게 잘 푼 거 같아요!!
몇일에 걸쳐 영화 시리즈를 감상하듯, 이번 확장팩은 나름 즐겁게 잘 즐긴 거 같아요 :D
사실 황유에 대해 안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어서 걱정도 되고 기대도 많이 버렸었는데 상상 이상으로 잘 뽑혔어서 요 두 주간 정말 즐겁게 잘 밀었습니다 ❤
요시다P도 분명 이번 스토리는 쉬어가는 이야기면서 신생과 같이 추후 진행될 이야기를 위한 발판이라 했는데 하필 이전 확장팩이 여러모로 인상깊은 칠흑과 효월이어서 사람들이 황유에 대한 기대치가 유난히 컸던 거 같네요
몇몇 아쉬운 점은 분명히 존재했으나, 추후 이어져나갈 모험에 대한 기반 마련과 매력적인 스토리 라인 덕분에 다음 스토리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아무래도 후반의 헤리티지 파운드 이후의 2부가, 왕위 계승 과정을 보여주는 1부보다 훨씬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모험심을 자극하는 내용이다보니 보다 재밌게 보신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왕위 계승 이야기를 줄이고 스펜과 관련된 세계의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구성했다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으니 말이죠. 시나리오팀 욕심인지 한정된 한 개의 패치 내에서 많은 걸 보여주려 하다보니 1부도, 2부도 다소 어정쩡한 느낌이 드는 스토리가 되어버리고 만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직 황금의 유산은 끝난 게 아니니까요!😉 향후의 패치들을 거쳐 v7.55에서 어떻게 마무리 되고 어떤 새로운 모험으로 이어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JaicyChoi 맞아요 너무 많은 내용을 한 확장팩에 너무 욱여넣으려고 하니까 뭔가 매력적인 스토리 지역들이 확확 넘어가서 아쉬웠던 것도 컸어요.... 차라리 황유 메인을 왕위 계승으로 채우고 스펜과 관련된 내용을 후일담으로 뺐으면 유저들도 스토리에 적응하면서 황유의 매력에 더 흠뻑 빠져들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사실 황유의 잠재력이 잘 보여서 아쉬움이 크만큼 더 컸었는데 요시다P가 후일담에 다른 매력적인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서 조금 조급하거나 아니면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제이시님 말 마따나 아직 황금의 유산은 끝난 것이 아니고, 요시다P도 우크라마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 했으니 저는 요시다만을 믿고 앞으로 이야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
아무쪼록 사람들이 황유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버리고 스킵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얘들아, 황유 재밌어 😭😭😭
계승식 내내 '모르는 문화도, 적대하는 상대도 대화, 이해, 존중만 있으면 나카요쿠 할 수 있어 하하하!' 하다가 샤카 투랄에서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는 알렉산드리아 문화나 절대 우리와 화합하지 않으려는 조라쟈 같은 적과 맞닥뜨리게 하니 머리를 한 방 맞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제이시님이 올려주신걸 보고 깨고 나면 들으러 와야지...!!하구 열심히 밀었어요. 다 밀고 나서 들으니까 감회가 다르네요...
호불호 갈리는 확장팩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즐겼어요!천방지축 왕녀님의 성장기를 지켜보는 기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전반부/후반부 분위기가 확 달라서 각 부분이 호불호 갈릴 수 있겠구나!하고 납득한 한편 양쪽 다 전하고 싶은 의도는 잘 전달했다고 봐서 좋았어요~.
v7.0 엔딩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모험 하셨나보군요!
이것도 먹어보고 저것도 먹어보라고 시나리오팀에서 다소 욕심을 부렸는지 분량이 상당한 것도 있고, 워낙 많은 이야기들을 넣다보니 어딘가 서사가 부족한 채로 넘어가는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이번 스토리의 아쉬운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여러 인물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치를 감상하는 걸 즐기는 분들은 재밌게 즐기신 듯 합니다🙂.
진짜 이노래 너무 조아요!!!!!!!! 황금 진짜 최고의 확장팩!!!!
분명 신나는 곡인데 듣고 있다보면 감동과 눈물이!😂 이번 황금 OST도 역대급이었습니다👍.
잘가, 카흐키와. 잘가, 스펜. 잘가, 언로스트 월드. 잘가, 짧게나마 알았고 사랑한 모든 영혼들. 잘가, 별바다에서 언젠가 다시 볼 수 있기를.
리빙 메모리의 주민들은 사실 생전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존재'에 불과하니 진짜 그들은 이미 별바다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거나, 이미 새로운 생명을 얻어 살아아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진짜' 스펜도 다음생엔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길😌.
황금 미는 동안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많은 걸 생각할 수 있어서 칠흑 효월 같은 감동은 없었지만 재미있었어요. 새로운 시작으로 좋았습니다
분량상 깊게 다루지 않았던 '죽은 자의 기억에서 비롯된 존재는 과연 본인이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야기를 더 들어보고 싶었는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거짓된 낙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리빙 메모리에 대해선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스토리였습니다😌.
마무쟈족 꼬꼬마들 저리 귀여워도 되나❤
약간 커다란 꼬마친구 같기도 하구요ㅎㅎ 아장아장🦎
감동 과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
엔딩 크레딧 장면과 함께 듣은 Smile은 최고였습니다😌.
와 노래부르는목소리 엄청 익숙하다했는데 akino네요ㅋㅋ오타쿠라서알고있던거였어
저도 판데모니움 레이드 OST인 Scream을 워낙 좋아해서 자주 들었던 터라 익숙한 보컬이었는데 Smile에서 같은 목소리가 들려서 반가웠습니다😄.
이번 확장팩에서 성장을 한 캐릭터를 뽑는다면 당연히 라마티하고 쿼나고 마지막에 반성을 한 바쿠쟈쟈일까요... (조라쟈는 결국에는 성장을 하지 못했다라고 생각해요)
그 악질 바쿠쟈쟈도 개과천선한 마당에 조라쟈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결국은 최악의 악역이 되어버려서 스펜과는 또다른 의미로 안타까웠던 캐릭터입니다. 주위의 기대에 짓눌리고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갈수록 뒤틀려져서 결국 끔찍한 결말이 되었는데 아마 굴루쟈쟈는 그러한 점을 계승 의식을 통해 바로잡아 주고싶었던 것 같습니다만 글쎄요, 아들도 아버지도 참😥.
@@JaicyChoi 대화라는 수단도 있었지만... 굴루쟈쟈와 대화했다고 해도 결말은 같았을거 같아요...
I hate Dawntrail so much, but this song is a guilty pleasure for me
I'm sure many other players feel the same way😏.
겨우 겨우 엔딩 보고 노래 들으러 왔습니다 파판14를 하면서 이렇게 힘들게 플레이한 확장팩은 처음이에요 홍련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100렙 토벌전 이벤트 영상만 해도 센터를 이렇게 뺏는다니 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홍련때 리세와 비교해보면 리세는 그래도 신생때부터 스토리 진행상 같이 해온 동료 였는데 우크라마트는 6.5 후반에 갑자기 등장하더니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우리 친구 친구 하는 느낌이였네요 마지막 맵에서 쿠루루와 부모님과의 마지막 대화 장면에서도 동료로 소개 되는게 라하와 우크라마트가 아니라 라하와 알피노 알리제 쌍둥이였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솔직히 같은 발데시온 위원회인 라하와 대학 후배이자 창천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알피노 알리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나는 부모님에게 소개할 만한 동료이지 않을까 싶은데 스토리 진행상 쌍둥이들은 같이 안와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였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토리와 연출을 가진 확장팩인만큼 아무래도 주역에서 물러난 것도 모자라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왕녀 뒷바라지(?)를 해주는 역할의 시점에서 바라보면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한둘이 아닐듯 합니다. 신생 때부터 최종 보스라 여겨졌던 하이델린-조디아크 사가가 막을 내렸으니 새로운 이야기의 빌드업이라는 걸 고려하더라도 이래저래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니 말이죠😅.
저도 100% 만족스러운 건 아니긴 하지만 아직 다음 확장팩이 출시되기 전, 7.55까지의 메인 퀘스트가 남아있으니 이 이야기가 과연 어디로 굴러갈지 지켜보려 합니다. 엔딩에서야 밝혀진 아젬 관련 떡밥은 꽤 흥미롭기도 하고 말이죠😙.
@@JaicyChoi 헐 엔딩에서아젬 관련 떡밥이 있었나요 엔딩본지 하루도 안지났는데 기억에 없는데 리빙 메모리에서 영원인뿐만 아니라 제 기억도 지웠나봅니다 혹시 엔딩 어느부분인가요? 추억의 일기장으로 볼 수 있으면 보고 아니면 부캐 메인퀘 진행 할때 엔딩만 꼼꼼히 다시 봐야죠 ㅠㅠ 전 아직도 에메트셀크가 난 봤거든 하며 모험가 도발해 가며 황금향을 보길 바랬는지 모르겠어요 ㅠ 기억과 관련 있어서인지 7.1부터는살짝 기대가 되긴 합니다 열쇠를 모험가가 넘겨받았으니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제발 7.1 이후에는 현인들과 활동하길!
@@guftkghk 엄청 대단한 떡밥은 아니고, 이터널 퀸 토벌전 직전에 열쇠에 뜬 아젬 문양과 엔딩 크레딧에서 '열쇠는 모험가가 맡기로 했다'는 에렌빌의 나레이션, 그리고 엔딩 크레딧 이후 열쇠를 곁에 두고 지도를 펼쳐 보고 있는 모험가의 모습이 다이긴합니다😅. 그래도 아젬의 '필요한 동료를 부르는 소환술'과 '세계를 잇는 힘'의 관련성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생각할 여지를 남겨둔 떡밥이라 생각됩니다.
@@JaicyChoi 열쇠에 아젬 문양은 못받는데 영상 볼 때 피곤해서 제대로 못봤나보네요 요시다가 빛전 과거는 이랬습니다는 안푼다고 했으니 어찌 나올지 집에 가면 추억의 일기장 뒤져야겠어요 이런걸 놓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