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캐인은 어떻게 유가를 떨어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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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얼마 전 허리케인 하비가 택사스 지역을 강타했고,
이 때문에 국제 유가는 하락했음
그렇다면 허리케인 하비는 어떻게 국제유가를 떨어트렸을까?
먼저 질문
최근 국제유가를 결정짓는 요인은 공급이었음.
최근 국제유가를 결정 짓는 요인을 정리해보면,
1. 공급이 유가를 결정한다.
2. 미국은 2015년 이후 원유를 수출한다.
3. 원유 생산국 문제 발생은 공급 준다
공급이 유가를 결정짓는다. 지난 2015년부터 미국은 원유를 수출하고 있다.
즉, 전 세계 원유 공급이 늘어난다. 그래서 아무리 OPEC에서 감산을 해도 미국이 그 시장을 가져갔고, 이 때문에 유가는 충분히 오르지 못했다.
이런 맥락에서 봤을 때, 원유 생산국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원유 공급이 줄어든다는 것이므로 유가 상승 요인이다.
이것이 최근 유가를 결정짓는 요인이었음
국제유가 결정 요인
1. 공급이 유가를 결정한다.
2. 미국은 2015년 이후 원유를 수출한다.
3. 원유 생산국 문제 발생은 공급 준다
이런 가운데 최근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의 텍사스와 걸프만 지역을 강타했고, 이 때문에 미국 걸프만 지역의 원유 정제 시설과 항만 시설이 문을 닫았음. 즉, 원유 생산국에서 원유 생산을 못 하니 원유 공급이 쥴어들 것이고 이것은 국제 유가의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이것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국제 유가의 전망. 하지만 실제로 국제유가는 당시 하락했음. 왜 그랬을까?
허리케인 ‘하비’ 걸프만 지역 강타
걸프만 지역 원유 정제 시설과 항만 폐쇄
원유 생산국 미국의 정제 항만 시설 폐쇄는
유가 상승 요인
하지만 국제유가는 하락. 그 이유는?
먼저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 지역이 어떤 지역인지 짚고 넘어가자
덱사스와 걸프만 지역은 미국 내 정제 물량의 49%를 정제하는 지역
원유 생산 물량의 58%를 생산하는 지역
원유 수입의 55%를 차지하는 지역
즉, 텍사스 걸프만 지역의 충격은 미국의 충격이라고 봐도 무방한 지역
텍사스 걸프만 지역의 중요성
미국 내 정제 물량의 49%
원유 생산 물량의 58%
원유 수입 물량의 55%
이런 텍사스 지역의 원유 정제 시설과 항만 시설이 가동 중단됐다는 것은
미국의 원유 수출도 가로막혔으며, 미국의 원유 수입도 가로막혔다는 것을 의미함
걸프만 지역의 정제 항만 시설 폐쇄는
미국의 원유 수출과 수입 모두 가로막혔다는 의미
그런데 걸프만 지역의 산업 구조를 보면
걸프만 지역은 하루 평균 190만 배럴의 중질유를 수입함
반면, 하루 평균 75만 배럴의 경질유를 수출함
다시 말하자면, 미국을 원유의 순 수입국이냐, 순 수출국이냐를 따져봤을 때,
미국은 순수입국이다.
즉, 미국의 정제시설과 항만이 멈췄다는 것은
원유의 공급이 줄었다는 의미보다, 원유의 수요가 줄었다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
걸프만 지역 산업 구조
하루 평균
190만 배럴 중질유 수입
75만 배럴 경질유 수출
미국은 원유 순입국!
게다가, 국제유가는 이중 충격을 받을 수 있는 구조
첫 번째, 정제 시설이 멈췄기 때문에 정제할 원유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첫 번째 충격이요.
두 번째, 정제 시설이 멈추니, 공장을 가동할 휘발유 사용이 줄어들고, 휘발유 수요가 줄어드니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로 만들 수요가 또 줄어든다. 이것이 이중 충격임.
이중 충격을 받는 국제유가
1. 정제시설 폐쇄로 정제할 원유 감소
2. 정제 항만 시설 운영할 휘발유 사용 감소
오늘 저는 허리케인 하비가 어떻게 국제유가를 떨어뜨렸는지 봤음.
국제 유가의 전망을 제시한 것이 아님
오늘 이 이야기를 준비한 이유는 국제유가를 움직이는
다양한 요인이 있다는 점을 전해드리고 싶었기 때문
허리케인 ‘하비’ 걸프만 지역 강타
걸프만 지역 원유 정제 시설과 항만 폐쇄
원유 생산국 미국의 정제 항만 시설 폐쇄는
유가 상승 요인
하지만 국제유가는 하락. 그 이유는?
걸프만 지역 산업 구조
하루 평균
190만 배럴 중질유 수입
75만 배럴 경질유 수출
미국은 원유 순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