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도 당황하게 만든 집! 눈에 띄지 않고 싶었던 가족의 ‘내향적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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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авг 2024
- 서울에서 주말 없이 일하는 삶에 지쳐 늘 귀촌을 꿈꾸던 오치윤, 윤여정씨 부부가 터를 잡은 충북 괴산.
공동체 마을이자, 아이가 있으면 우선순위 등의 입주 공고를 보고 오게 됐다는 부부는 이곳에서 ‘정체성’을 지키며 살 수 있는 집을 지었다. 가족은 눈에 띄지 않고 마을에 잘 스며들 수 있는 집을 원했다. ‘외부는 폐쇄적으로, 내부는 개방적으로’라는 가족의 제안에 건축가는 헛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밖에서는 전혀 안을 볼 수 없는 미스터리한 외관 덕에, 오히려 마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한다.
안은 열려있지만 밖은 닫힌 묘한 공간의 집. 독특한 ㅁ자 구조로 가족들이 언제나 서로를 마주할 수 있는 특이한 구조! 그 중심에는 바깥 풍경을 그대로 옮겨온 중정이 있다. 타인과의 경계가 없기 쉬운 농촌의 삶이다 보니 외부의 시선을 차단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었다. 즉, 일부러 담을 쌓지는 않지만 지나친 관심은 거절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집, 나의 정체성을 지키며 농촌의 생활상을 헤치치 않는 ‘내향적인 집’을 지금 만나본다.
#건축탐구집#공동체마을#집짓기#귀촌#사생활보장
#내향적인집#인테리어#노은주건축가#임형남건축가
![수재들만 다니는 명문학교에 미국 최고 재벌가의 문제아가 전학 오면 벌어지는 일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p4ufKPH41d4/mqdefault.jpg)
안녕하세요. 이집에 살고있는 아내이자 엄마입니다. 처음으로 들어와 댓글 읽어보았습니다. 몇가지 궁금하신게 있는듯하여 감사한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2번의 겨울을 나고있습니다. 우려하시는것과 달리 난방비는 대략 한달에 20만원을 넘지는 않습니다. 19도로 맞춰놓고 지내면 영하 18도까지는 내복만 입고 지낼만합니다^^
2. 중정 폴딩도어는 제가 별로라 설치하지는 않았어요. 중정쪽으로 벌레가 들어오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요. 필요하면 언젠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폭우폭설에 대한 대비는 해주었습니다^^
3. 부부공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건축비의 제한으로 포기한 부분입니다. 다만 남편이 직접 창고를 지어 최소한의 건축비로 대안공간은 있습니다.
4. 담장은 저희가 한살림 공동체마을이라 옆집과 상의후에 대개는 나무를 심고있습니다. 저희쪽은 옆집이 아직 건축을 하지 않아 건축후 상의하여 진행할 것 같아요.
5. 왜 적은 평수냐. 적은 평수면 중정을 하지말고 차라리 넓게쓰지 그러냐하시는 부분은 달리 설명드릴 부분이 없습니다^^ 그냥 각자 생각하시는 부분이 다른거고 저희는 불편하지 않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주에 2년정도 산적이 있는데 그때 굳이 집이 클필요는 없다 꼭 필요한 공간만 있으면 된다 생각했습니다
6. 저희 딸아이의 밝음은 방송때문에 작위적으로 나온게 아니라 원래 그렇습니다. 서울에 살때 할머니와 쭉 같이 살아서 어른들을 편하게 대하기도 하고...제딸이 작위적이라 보이시면 어쩔 수 없지만 어른으로서 댓글까지 다실 일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이맘때의 내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싶은 마음에 추억삼아 촬영했습니다. 이후 여러방송사의 요청들은 다 거절했구요 앞으로도 그럴예정입니다. 따스한 댓글들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멋진 집에 멋진 안주인 이십니다~~~
아이들 넘 예쁘고 밝아서 보기 좋아요 아이들을 배려한공간도 좋구요 집과 부모님 보면서 아이들이 이렇게 밝고 예쁜 이유를 알았어요 아이들과 공간에 대한 고민과 통찰에서 많이 감동받았습니다. 예쁜집과 아이들 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행복하시길.
@@user-nowhere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고민중이고 어떤게 더 좋은 방법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아이들이 행복해하고 저희 역시 그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지냅니다^^
@@user-dd2iz8ni5o 감사합니다^^
@@user-jc1og9dnjs 감사합니다^^
도시 사람에게 시골 생활 방식은 굉장히 사생활을 침해받는다고 느끼기 쉽죠 영상에서도 느껴지는 남편분의 성향이 아내분의 설명과 맞물려서 손뼉을 딱 치게 됩니다 ㅋㅋㅋ 적당히 폐쇄적이면서 내 사생활을 지키고 갇히거나 답답한 느낌은 없는 너무 재밌는 집이었어요!! 아가들도 너무 귀엽고 활발해서 보는 내내 웃었어요~ 활력있는 진짜 아름다운 집이네요 네 가족 항시 행복하시기를!!!
중정이 있는 집... 바로 저의 로망입니다! 프라이빗하고 아름다워요. 프라이버시를 고려해서 만든 훌륭한 구조네요.
왜 저렇게 지었는지 알거같아요 .. 도시생활에 지쳐서 시골갔는데 마을사람들이 막 다가오는건 싫은 느낌이랄까
그게잘못된정신이죠
@@mkb7143 말씀 막하시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왜 본인이 함부로 잘못됬다고 하는거죠?
@@soulwhist 시골의 아름다움은 인간끼리 정 나누ㅗ는것 그걸배제하고 도시인의 개인 이기주의로 시골가면안됨 그러면 시골이 인간미가 도시화되어 없어짐 ...말을 막한다..이거참
@@mkb7143 그럼 시골가세요 ~~
@@kgh5742 에휴 말같은말을...노가 됴시싫더고했나...시골가면 그곳이 사랑들과 어울려야지
너무 마음이 편한집이다. 아득하다. 안전하다는 느낌. 심리적으로 편안함
아이의 집에 대한 느낌을
'고양이가 되어 박스에 들어가 있는 느낌^ 아늑하고 좋아요~^^'
밝은 아이가 잘 표현해주네요
이 가족을 보호해주는 아늑한 집이네요
안이 열려있어 특별한 공간라 좋으네요
딸내미 너무 이쁘네요. 첨보는 건축가들을 저리 살갑게 맞이하다니.
지붕킥 신신애같음
마당이 있던 할머니 댁에서 지내면서 느낀 점 중에 싫었던 부분이 흐트러진 내모습을 (가령 낮잠자다가 막 일어난) 동네 어르신들이 보고 여자애가 보기싫게 어쩌고 저쩌고...하시는 말씀들이 상처로 다가왔었던 적이 있어요. 저는 그냥 자다 일어난건데 어르신들은 마당이 크고 창이 크다보니 그냥 보이는거죠. 개인적인 공간이고 싶을때는 창을 다 닫고 커튼을 쳐야했고요. 저도 내향적인 사람이다보니 할머니댁에 갔을때 개인적인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늘 해오던 터라 저 집이 어느부분은 참 내 마음을 투영한 느낌이 드네요. 독특하면서 프라이버시가 유지되니 좋아보입니다.
중정을 창문형으로 만드니 너무 좋네요. 다들 문을 길게 배란다형으로 만들어서 다 열기엔 애매하던데 정말 이제까지 본 중정중에 제일 예뻐요. 편리함이나 실용성만 생각하는 집이 많은데, 감정과 내면을 고려한 부부와 설계사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작은 건축면적으로 공간의 제한이 있지만 개성넘치는 집임에는 분명합니다. 폐쇄적인데 답답하지 않은 중정은 정말 놀랍습니다.건축가분의 창의력이 대단합니다
따님이 집으로 뛰어가면서 엄마!! 소장님들 오셨어
하는거만 봐도 이 가정이 반듯하다는걸 알수 있네요 ㅎㅎ
행복하세요!
우와~~~ 감사합니다^^
의뢰인 분의 은유적인 요청을 실제로 구현한 건축가분도 대단하네요.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주택 구조를 제안한 의뢰인의 감각도 멋집니다.
천재 같아요 !
도시 가 사람은많으나 오히려 사생활보호는 더됌 시골집살때 집 마당에서뭐 먹지를 못함 ㆍ ㆍ지나가는동네어른들 다 들여다보고 한마디씩하고 와서 다 먹고감 ㅋㅋ동네 한가운데 회관옆집이고 담이 높지않아서 그랬나 암튼 너무싫었음 지금아파트사는데 서로조심하면 침해할일도 참견할일도 참견받을일도 없어서 사생활보호가 더 잘됌
고기값 너무나가서 결국 마당서먹는건 포기했습니다
낮에 햇살이좋아도 엔간하면 길쪽은 브라인드 내려놓고삽니다 ㅠㅠ
아 정말 이해해요. 저는 도시에 사는데도 10년전에 다른 구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이사갔을때 너도나도 대문 안으로 목 빼고 들여다보는거 정말 싫더라구요. 그 이전에는 주택이라도 항상 2층에 살아서 그런일들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집주인일때도 있었고 독채전세일때도 있었지만요. 아파트 층간소음 지쳐서 주택으로 가고 싶긴 한데 담장너머로 들여다보는거 창문 들여다보이는거 싫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머릿속으로 주택설계를 하고있어요.ㅠ
시골이 오지랖도 👍ㅋㅋㅋㅋ 옆동네까지 소문납니다
틀딱들 개극혐
@@dgd48wdf7 아니..틀딱이 아니라 그분들은 그 사람이 싫어하는데 계속하는건 옳지 않지만 그분들은 옛날부터 같이 이웃을 모두 친구처럼 대해서 그런거고... 틀딱이라고 노인분들을 비하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아버님 딱 한마디 하셨네요 자재가 남아서 ㅎㅎㅎ 아이들 넘 발고 이쁘네요
정말 감명받을 정도로 간략하고 심플한 대답 이었읍니다 ㅎㅎㅎ
무조건 고급스러운 집이 좋은 집이아니고 건축주의 니즈를 파악해서 환경과 잘 어우러지게 한 것 같네요. 멋집니다🙂
집 주인분들의 철학과 가치관이 담긴 집을 지으신 것 같아서 너무 아름답습니다 .. 🥰 아가들 정서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멋있습니다!
똑같은 집을 짓고 살고 싶을만큼 저의 취향저격인 집이네요.
특히 딸아이 방의 침대위치는 딱 꿀잠위치네요. 제가 좀 불면증이 심해서....
외부 분위기는 단순한 집의 모양이라 좋았고, 내부 분위기는 따뜻한 색감과 시원한 중정이 마음에 쏙 드네요.
혼자사는 사람이라 저에게는 운동장만큼 큰 집이란....생각이 들지만....
정말 보석같은 집을 보고 많은 걸 눈에 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제딸방은 가끔 허락받고 낮잠 잘만큼 저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네식구인 저희도 작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넉넉하진않지만 충분합니다.
너무 좋아보인다... 일단 바깥 풍경에서부터 참 좋다. 시각적 공해도 없고 멀리 시야가 확보돼서 뻥 뚫린 느낌... 집도 원하는 꿈을 담아 짓고. 행복하시겠다^^
설계자의 통찰에 감탄하게 되네요. 얼마나 고민했을지가 엿보입니다.
건축가도 대단~~
멋진 설계로 그 속에서 사는 사람이 만족하는 그런 멋진 집이네요
저도 이번 집은 보면서 한 수 배웠다고 느꼈네요
오밀조밀 구조도 좋고 중정에서 현관 창문으로 이어져 바깥 풍경이 보이는 것에서
와.. 하고 탄성이 나왔어요
@꽃동네원이 9.
무슨 일본건축물 따라한건데 ;;
유니버클래스 윤여정선생님댁이네요~
팬입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집건물 자체가 담벼락이네... 옜날에 우리나라 도심내 근현대 한옥도 대부분 저런형태 잖아
맞네요
맞아요
기본적인 생활하는 집이랑 옆에 창고겸 사랑방
아들래미방에 있음 없던 영감도 생길 듯.. 아이들이 자라는 시기 정서에 아주 매력적인 공간이네요 글쓰기 좋아하는 울딸도 저런 공간에서 살면 좋을텐데.. 부럽습니다
와.. 너무 좋습니다. 시골 살았었는데 누구나 마당을 침범하는 그 자유로움이 너무 싫었거든요.. 폐쇄적으로보이지만 그안에선 밝고 개방감있는 집..
맞아요 마당이 보장되지않아요
외국 집들도 도로쪽에는 현관만 있고 반대쪽으로 펜스치고 정원 놓은 구조가 많죠.
많은 사람들이 많은 건물들이 모여사는 도시와는 달리 작지만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마을이기 때문에 겉은 폐쇄적이면서 안은 개방적인 집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와~~~ 현명하게 잘 지으셨네요. 멋집니다. 음... 맞아요. 친하지 않은 사람들의 과한 관심은 좀 사양하고 싶죠. ^^
아이들이 티없이 맑아서 참 좋다
집이 너무ㅡ환하고. 멋지네요
다른집보다 반짝 반짝 환하고 예뻐요 특히 어머님 아이들 키우시는 마인드 최고
아버님 말씀 없으신 게 왜 이렇게 귀여우시지 ㅋㅋㅋ 이거 보고 저도 중정의 꿈을 키웁니당ㅋㅋㅋㅋ
제 성격과도 잘 맞는 설계여서 반가웠습니다. 나중에 저의 집을 설계시에 큰 참고가 될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교육가의 마인드가 들어있는 집이네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게 느껴져요
첫 아이는 고양이같은 박스 안에 들어와 아늑한 기분을 갖는 방이라고 했고
둘째 아이는 자기가 보기위해 그림을 그려 붙인다고 했죠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이 아닌 온전히 자기자신에게 집중하고 자기를 알아가는 시간을 어린시절부터 채워주는 집. 그리고 그걸 생각한 부모님과 건축가.
집 이상의 가치가 담겨있네요^_^
맞아요. 아주 작은 공간에 엄청난 철학이 들어간듯 해요.
이 집, 구경만 하는데도 감동적이네요...
보기만 해도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 듭니다
저도 언젠가는 꼭 저런 집을 만들어 살고 싶어요
특히 창이 너무 좋았어요
기다란 복도 너머로 이중 삼중 겹쳐보이는 풍경도 근사했지만
남의 시선에 노출되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안 받을 거 같아 진심 좋았습니다
멋진 집... 행복하세요
아이들 성격도 배려해주는 게 너무 좋다,,내방에 벌컥들어오는 걸 정말 불쾌하게 여기는 데 아무도 귀 기울여주지 않아서 편안하지 않은 날이 많았음 ㅜ
오 무조건 외향적인게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사람마다 원하는게 다르니까 내향적인 집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주자에게 맞춤 집이네요 ㅎㅎ
어머님이 참 멋진분이다
표현 하나 하나가 참 철학적이고
아이를 한 인격체로서 생각하며
세심하게 설계하시고
말씀들이 공감 돼고
마음에 많이 와닿네요
아버님이 배우상이시네요
미남이세요
아이들 보고 작위적 밝음이라고
댓글 단 사람도 있나요 참나
제가 보기엔 아이들 참
예술적 감각도 있어보이고
예쁘기만하네요
선 넘는거 싫어하고
터치받기 힘들어하는
제가 살고싶던 집과
닮았어요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집에 대한 태도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하지만 사실 진짜 중정있는 한옥들의 형식이라서 그리 낯설지도 않네요.
오히려 한옥이 다른 형태로 전승된 거 같아서 새롭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맞아요. 새로운 한옥스타일 이네요. 현대식 자제와 생활패턴을 한옥의 좋은 점에 접목시킨.
전체적인 분위기와 형태, 색감이 너무너무 예뻐요!
아이들도 너무 밝고 너무 귀엽고😭 행복해보여요
9:06 특히 율이방에 붙은 그림들과 그림그리는 모습이 인상정이에요 창의적이고 재밌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족분들의 집에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보는 내내 웃음이 났습니다😊
내향적인 사람에게 딱인 집.
애기들 뛰어노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동화나라같은 마을이네요
윤여정샘이시네요. 넘 반갑습니다. 샘 구독자인데 여기서 뵙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가족 모두가 행복해 보이고 에너지 넘치네요. 좋은 추억 되실꺼 분명합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육아서 읽는게 취미이다 보니 여정샘집 아이들 너무 잘 키우시고 계신게 눈에 팍팍 들어 오네요.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말 맘에 드는집이네여.. 딱 제 스탈!!
아름다운 가족, 아름다운 집(백이), 아름다운 그 자체네요. 행복하세요.
아버지가 이방송 출연도 무엇보다 바꿀수없는 딸이 좋아해서 용기를내신듯하네요^^
@@mjjhm7230 ㅋㅋㅋ
저 시골사는데 집 설계가 맘에 들어요.
시골살면 남의집에 막들어와서 너무 싫거든요
맞아요^^
동네가 아담 깔끔 정말 마음 편해지는 동네💕네요...
저곳에 2층을 만들어 2층은 많은 창으로50%개방형을 만들면 부부공간도 생기고 더 좋을듯~~
아 중정은 너무 욕심나는데 제가 클라이언트라도 부부공간이 좀 아쉬울거같아요.. 차라리 중정을 없애더라도 지붕을 창으로 뚫고 중정공간을 부부공간으로 더 쓰든가 밖에서는 볼수없는 옥상 테라스 공간을 만드는게 더 현실적인 선택일거같은데..여튼 보면서 이리저리 상상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저런 중정이 있는 좀 더 넓은 집 짓고싶네여 기왕이면 중정안에 의자도 넣을수있는!거면 더 신나겠어요~ 내향성이란 화두가 너무 흥미로웠고 잘봤습니다 😀
집 좋아요! 부부방이 없는것을 보고 갑자기 어린시절 생각나게 하네요 옛날에는 안방이 거실로 썼는데 부부사생활이 조금 부족할 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아이들하고 가까워 지겠네요
그야말로 신박한 집이네요 ㅎㅎ 많은 영감을 얻고 갑니다~~
새로운 패턴이 독특하면서도 골고루 충족감을 느끼게 해주는것 같네요~~~
잘 봤어요~~~^^
여기도집이 아늑하니 너무 예쁘다 주인분들 쎈스 있어
매우 새롭다고 생각했으나 전통적인 한옥이 가운데 마당을 두고 집을 둘러놓은 모양이네요 한옥의 핵가족? 버전인것같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골이 정이많고 인심도 좋은 줄 알지만 외지인에 대한 텃세나 경계가 심한 시골 마을이 대부분임ㅎㅎ
그리고 오픈되어 있는 집도 그것만의 장점이 있지만 저렇게 사생활이 보호된 집도 그것만의 장점이 있는거지 저럴거면 시골에서 왜 사냐? 이런 말은 대체 왜 하는건지 그게 더 이해안감ㅋ 그들의 니즈에 맞게 설계하고 지어서 살고 그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는데 ㅎㅎ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는 걸 이해하고 살아야지.
왜 저렇게 사냐고 말하는 사람들은 생각이란 걸 해보세요ㅎ
재미난 집이네요
가운데 틔여놓은 ㅁ자 구조네요. 밖에선 막혀보이지만 안은 하늘로 트여 환하네요 ^^
공간활용이 너무좋네요
앗 유니브의 그분이, ,, 새삼 반갑네요
더군다나 취향도 매력적이시고 겨울에 온도많이 안올리고 생활하고 대신 내복입고 사는습관은 저랑 비슷 ㅋ
누가 설계했는지 저도 의뢰하고싶어요
저두 알고 싶네요
미국 아리조나 집들이 저런 스타일 입니다. 맘에들어요
맞아요
심지어 자재며 색감도 비슷한거 같아요
인대애나 시카고도 저런 집 많아요~
너무 공감이 되는 집구조 건축이네요 나중에 제집을 지을 때 참고하고 싶어요 폐쇄적이면서도 답답하지 않게 창을 내는 방법 잘 보앗습니다
부부침실이없는게 아쉽긴하지만
중정이 그만큼 크게 자리잡고있어서
아쉬울게없어요 ㅋ ㅋ ㅋ
저도 전원주택이 있는데 중정이 추가가
되었다면 좋을듯합니다 열손실이있긴해도
집안깊숙히 햇볕이들어오고 벽난로가
있다면 괜찮겠지요 ㅋ ㅋ ㅋ
누군가가 이영상을 보신다면 참고가
되실거에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서 너무 좋은 집.
저게 진짜 집인듯,, 가족구성원 성향에 따라,,,,,,,,,,, 그것을 구현해낸 건축가분,,진짜 멋진듯..
정말 나의 집 안정감 있는 공간. 너무 매력있어요.
부러워요
너무너무 이해가 가는 설계입니다~~
애기들 넘좋겠다 어릴때부터 같이자란 마을친구라니ㅜㅜ
정말 멋진 집이다.
어머니 똑 부러지고 야무지신 느낌이고 아이들은, 특히 따님은 순수하고 밝아서 보기 너무 좋으네요! 좋은 곳에 살아서 그 예쁨이 더 오래 갈 듯합니다!
언젠가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피터팬이 되길 바라는것까지 생각지는 않지만. 최소한 남들 시선에 내인생을 맞추는 삶을 살지않길 바라고있습니다. 따스한 글 감사합니다.
여정샘!!! 유투브를 보다가 너무 방가워서 여러번 시청했어요. 가족 모두 너무 행복해 보여서 저도 힐링되네요.
집이 매력이 있어 좋아요.저도 이런 집을 원했는데 막상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건축가 알고 싶어지내요.구조가 맘에 듭니다.
저 예전에 이거 봤는데 그땐 윤여정님 못 알아봤어요. ㅍㅎㅎㅎ 반갑네요~~~ 저 유니브클래스? 구독자입니다!!! 저도 세컨하우스가 있는데 마을길 방향과 남, 서를 다 등지고 있어요. 제 집은 뒤쪽 동쪽으로 대밭을 바라보며 앉아있어요. 세상과 등진 방향. ㅋㅋ 이해합니다!!
외부를 독특하게 디자인을한 집에 비해 실내는 밝고 깔끔하게 잘 정리된 모습이 인상적 ~^^ 이집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본 집 중에 제일 창의적이고 철학적이고 멋져요 👍🏻 니즈 잘 반영해 주신 건축가님도 칭찬해요!
딸이 넘 복스럽게 생겼다 저런딸만 낳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도 시골에 전원주택을 지었다가 얼마전 처분하였는데 전원생활의 가장 애로사항은 다른것이 아니라 사생활보호였습니다
흔히 도시에서 살다 전원생활을 하면 오며가며 이웃과 도란도란 친하게 지내고 이런걸 꿈꾸시는데 현실은 대부분의 집이 길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건축이 되어있어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더라도 지나다니는 이웃마다 권유를 해야하는지 마음대로 구워먹지도 못하며 아파트 저층세대들의 최대 단점인 단지내 보행자들이 무심코 집안을 들여다보게되는
그런 상황을 전원주택에서는 수시로 마주합니다 정말 집도 마음에 들고 경치도 좋고 산책길도 있고 다 좋았는데 사생활 하나때문에 처분하였습니다
또 시골분들이 말이 좀 많아요^^; 농사외에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보니 남의집 얘기나 뒷담화 같은거 정말 빠르게 퍼지고 또 부풀려져 헛소문이 돌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다음에 또 집을 짓게 된다면 마을과 조금 떨어진 곳이나 혹은 마을을 내려다보는 가장 높은 대지나 그것도 아니라면 이집처럼 중정을 품고있는 주택으로 지을겁니다
넘 예쁜아이들 속깊은 부모님 마음이 담긴 집 정말 힐링입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그러려고 노력중입니다^^
뭔가 생각하는 시간을 남겨준 집.
아, 중정을 넣었구나...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집.
그 어느 집보다 부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감사합니다.건축당시부터 호불호가 강한 집인줄 알고 지었고, 저희는 만족하고 살고있습니다. 중정에서 느끼는 사계절이 집을 다양하게 해주고, 질리지않아요^^
개성있는 집이네요 ^^👍
건축가님의 고민과 통찰력
건축주님의 정서와 취향이
돋보이네요 멋진집이에요
동네가 조용하고 깔끔하고 이쁘네요
아이들도 이쁘고 ㅎ
집이 아담한데 개방적이라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저도 같은 유형...? 의 사람이라 ㅋㅋㅋ 너무 좋아보이네요. 부부침실이 없는 게 조금 아쉬워보였지만 나중에 증축..? 하듯이 조금 넓히는 방식으로 해도 좋을 거 같아요
집이 너무 예쁨. 진짜 집안이 개방적. 건축가분 대박
첨에 보고는 헉했는데 자세히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집이네요!!
이 영상을 보면 두가지 생각이든다.
1. 집 진짜 예쁘게 잘지었다.
2. 댓글에 오지랖+ 꼬인인간들이 진짜많다.
남이사 집에 하다못해 성벽을 둘러치고살던 뭘하던 뭔 상관..?
정말 이쁘고 멋진 집과 구성원들이네요~~^^
여러댓글 신경쓰지마시고 이쁘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저 부럽네요~~
환경을 생각하는~ 훌륭합니다^^
집이란 외부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며 가족들과 오붓하게 소통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만은 외부의 시선에서 자유롭고 싶어요.
주민들과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아서 집을 저렇게 지은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차이니 시골과 도시 사람의 편견을 갖는것은 잘못된것 같아요.
사람마다 개성을 존중한다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모두가 나와 같지는 않아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공동체에 협조만 잘하면 그만입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 어디에서건 평화로운게 아니겠어요.
댓글에서 시시비비 하는글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작가가 꿈이라는 따님의 감상이 너무 멋지고 독특해요~~!
애가너무 귀엽다 ㅋ
집이 정말 예쁘고 예술이다~마치 그림속의 풍경같다~
저도 약간 내향적인데 집이 너무 맘에드네요. 나중에 집을 짓는다면 이런식으로 짓고 싶어요~~
내향적인 나를 받아들이고 그래도 괜찮다. 그래요^^
아름답네요. 사람 집 자연 모두 다~ ♡
아들도 너무 귀엽네요 ㅎㅎ 이 집은 다들 개성이 ㅎㅎ
감사합니다. 섬섬님도 일반적인 좋은집말고 내게 좋은집 지으시길~~~^^
푸하하하프렌즈 한양규 소장님이 설계하신 집이 여기서 나왔군요? 오호
남편 분을 보니 제 모습을 보는 거 같습니다. ㅎㅎㅎ
자기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충분히 반영하는, 개성 있는 집이로군요.
집을 구상하고 있는 제게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나도 제남편도^^ 아이둘의 부모이기에 책임감과 의무감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모든 관계가 건강하려면 나임을 놓지않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미남미녀세요! 더구나 따님도 너무 예쁘네요:) 보는 저까지 행복해지는 집이에요! 늘 행복하시길!
와.. 썸네일로 볼때는 초가집?비슷하게 생긴것 같았는데 안에서 보니 엄청 예쁘게 잘 해놓으셨네요!
지붕 위 봤을때는 중정 부분이 얇은 직사각형으로 보여서 채광효과가 있으려나 했는데 안에서 볼 때는 엄청 화사하게 보이네요
요 근래 유튜브로 본 집중에 제일 예쁘고 반전매력이 있는 집 같습니다 ㅎㅎ
실속있는 예쁜 집이네요. 아주 좋네요. 도시에도 주위 채광에 방해되는 고층 건물만 없다면 충분히 이렇게 지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오히려 우리 어릴적에 저런 비슷한 구조가 많았죠 ㄷ자나 ㄴ자 구조에 대문이 달린.. 내가 갖고 싶은 집이네요 예쁘게 사시는 가족들 항상 행복하세요
그걸 의도한게 아닌데 ㅎㅎ 그렇게 살고있어요. 안보고 살 수있는 구조가 아니어서요. 나중에 아이들이 싫어할지는 모르겠지만 더 나이가 들면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들어요. 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굿 아이디어!
내향적 + 전원생활
창고가 더궁금한데
부럽고~ 행복해 보이십니다
저 또한 집은 타인에게 드러나지 않은 공간이면서도 저에게는 답답하지는 않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데, 이 집이 그 방법을 제시 해주는군요.
집은 그 역할에 맞게 가족의 휴식공간이 되고,
집 주변을 즐길거리로 만들어 놓은 너무 예쁜 집 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이러면 아이들은 넓은 마음을 가질 것 같고, 이웃과 잘 어울려 지내는 환경이면서도 집으로 왔을 때는 나만의 휴식 공간이 되겠죠.
큰 평수가 아닌 집에서 중정이 적지 않은 자리를 차지 하는데도 중정 때문에 답답하지 않은 집이 되는 것도 참 좋구요.
비가 오고, 눈이 오면 집 안에서 비와 눈을 맞이 할 수 있는 느낌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좋은 집 잘 보고 갑니다.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