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한 내용들도 일리는 있는 말입니다. 근데요, 사실 대부분의 이유는 저러지않습니다. 비싸도 사주니까 올립니다, 원자재, 인건비 상승만을 고려하기엔 사실 이건 라면 업체도 똑같아요, 오히려 자재값 인건비 말하면서 자재값 올릴땐 득달같이 올리고 막상 자재값이 떨어져도 물건값은 그대롭니다. 그러니 덩달아 영업이익도 올라요, 결국 원자재값때문에 불가피하게 올린다고 말하지만 사실상 다 알고 있는 도매스틱 브랜드들은 그냥 그래도 사주니까 올리는거예요,
도메스틱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제일 아래 노동자들의 임금에 인센티브를 제대로 챙겨주지 않고 써먹은 죗값을 받는 거라고 생각함 브랜드들 잘 팔렸을 때 부의 분배가 납득할만큼 이뤄지지 않았을 것 같음 나 같은 사람들한테는 현 상황이 나쁘지 않음 도매스틱이 많아져서 기존의 대형브랜드들의 옷들은 재고가 남아돌아서 굉장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루트가 많음
이 컨텐츠를 기획할 때 이렇게 지루한 이야기를 누가 끝까지 듣고 공감해주실까 라는 생각이 컸는데..100뷰는 나올까!?라고 물론 조회수가 중요한 컨텐츠는 아니였지만 정말 예상 밖으로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의견을 내주시는게 한 편으로는 정말 이부분에 아쉅움을 느끼시눈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이런 부분을 서로 공감하고 의논할 수 있는 컨텐츠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패션업계 뒤에서 서가지고 보는 동대문 현실 입장문 같은 영상이네요. 이미 온라인으로 넘어가버리고 쇠락한겁니다. 어쩔 수 없는 풍파입니다. 무신사가 들어오고 나서부터. 대형업체는 직계약으로 공장핸들링합니다. 해외에서 떼서 택갈이 하는게 엄청나게 많습니다. 공장인건비 이야기 하시는데 인건비랑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영상 아직 시청전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큰 이유는 ”일본이 가까이 있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한국 내에서 자체적으로 좋은 원단, 부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어야하는데, 인프라나 초기비용이나 만만치않았겠죠. 그런 와중에 가까운 나라에서 수입해쓰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생산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로도 문제가 이어지는것 같습니다. 결국 일본에서 원부자재를 수입해서 제작한 도메스틱 브랜드의 옷들은 일본 현지 소매가의 옷들보다 가격적인 메리트를 가지기 힘듭니다. 이미 1억2천만의 인구수에, 이전보다야 약세라지만 내수에서도 소비가 활발한 일본브랜드와는 가격경쟁이 애시당초 어불성설입니다. 워낙 가깝고 접근성이 좋다보니, 배대지-직구매를 이용하거나 직접 여행가는 김에 쇼핑도 하는 소비행태가 자주 보이니, 악순환이라고도 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일본수입(가격상승) > 경쟁실패 > 소비경감 > 시장규모축소 > 다시 가격경쟁실패.. 일례로, 도메스틱에서 구매한 10만원 후반대의 치노를 갖고있는데, 이번에 제라도의 비숫한, 어쩌면 엔저때문에 더 싸다고도 할 수 있는 치노를 구입해서 비교해보니.. ㅠㅠ 도메스틱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핏, 색감 혹은 아예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솔직히 소비자가 일본브랜드에게서 눈길을 돌리도록 설득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대로 여러 악조건들 속에서 브랜드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혼자의 입장에서 해결이라 할수 있을만한 돌파구는 브랜드의 개성에 맞는 고유한 ‘디자인‘의 매력 으로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경쟁력 간극을 메우는게 유일하다시피 한 방법 같은데 그와중에 카피라는 저열한 지름길을 택해놓고서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고민하고 애쓰는 동종업계 경쟁업체들은 물론 소비자까지 아둔한 답답이 혹은 우매한 대중 취급하듯 하면서도 선택적으로 판매가는 그 시류를 따라가니 그런곳에 화들을 내는것 같네요
나이든 숙련공분들은 동대문이라는 특이한 한국식 문화?때문에 그냥 쉬운 옷이나 신발들만 하려고 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애초에 요즘같은 트렌드 또는 약간이라도 복잡한 옷들은 절대 안만들려고 하심 그거 투닥거릴시간에 기본빵 옷이나 신발들 더찍어내는게 일당 훨씬 높아서 ㅋㅋ..
이쁘고 품질 좋고 비싸더라도 납득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이라면 어느 누가 구매하지 않을까요. 예쁜 모델들에게 입혀서 그럴싸한 사진과, 그럴싸한 설명들과는 다르게 실제로 받아보면 질떨어지는 마감상태, 몇번 세탁하면 줄어들거나 망가져서 한철만 입을수 있는 그런 상품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사는 사람입장에선 "어? 이게 이가격이나 한다고??" 하면서 구입을 꺼리게 되는거지요. 요즘 몇몇 도메스틱브랜드들 빼고는 대다수는 이미 경쟁력을 많이 상실했다고 봅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요. 우리나라도 방직산업이 흥했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그때는 이미 지난 상태이고, 그 역할은 이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하고있는 상태라 봅니다. 카피제품들이 아닌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튼튼한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패션업계 종사자 분들 화이팅입니다.
네 맞아요 현직자인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옷 살때 먼가 허들이 더 높아진 거 같아요. 쉽게 쓱쓱~ 사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그중에도 잘 찾아보니 정말 잘하시는 브랜드들이 존재 하더라고요. 원래 제품 소개는 잘 않?못?했었는데 제가 좀 더 영향력이 생긴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품질 디자인 가격 모두 괜찮은 브랜드도 열심히 찾아서 소식 더 하겠습니다. 응원 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많은 분야가 일맥상통하는 듯 하네요. 결국은 시대의 흐름과 현실을 부정하기 보다는 현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이 우선일듯 해요:) 참 놀라운건 이번 주제는 지루해서 많은 분들이 보시진 않을 거라 예상했는데~ 조회수는 낮지만 댓글은 제가 올린 영상 중에 가장 많이 달아 주시는게 신기허기도 하네요…반대로 이런 고민과 공감을 함께 나눌 분들이 있다는게 힘이되네요. 저 또한 제 위치에서 많은 분들에게 득이 될 수있는 좋은 옷과 정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구독자님도 화이팅입니다.
아닙니다 한분 한분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네네 그래도 이야기 드린 브랜드들 처럼 유통 구조를 없애고(매우 어려운 결정)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시려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이제 정말 품질과 디자인이 더 경쟁력있는 상품들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준은 소비자 분들이 만들어 주실거고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왜 이렇게 비싸냐는 질문에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입어보면 안다는 두루뭉실한 답변으로 신뢰도는 떨어지고 반감만 늘었었는데, 이렇게 현실적인 부분을 알려주시면서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시니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 전혀 재미없는 영상 아니고 오히려 더 집중해서 봤어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이런 영상 부탁드려용 !
맞는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이에 더불어 환경이나 시설 규제로 인해 워싱공장들이 더욱 귀해진 것도 있고요. 원단 쪽도 염색등에 같은 문제가 있었을겁니다. 국내원단만 썼었지만 이제는 불가능해요. 중국산 수입을 나눠팔다보니 업체수도 줄었는데 다양성은 더더욱 줄어버렸죠. 또 사실 좀 아이러니하게도 해외생산, 특히 대기업 브랜드의 옷값이 지나치게 싸지면서 발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국내 생산 옷값은 사실 별로 오르지 않았어요. 저희집 기준 20년 전 도매가의 1.5~2배 정도 되네요. 같은 기간 이렇게 오르지 않은 품목이 얼마나 될까요? 최저임금도 엄청난 상승이 있었죠. 그러니 숙련된 봉제사들이 나오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봉제사들 임금 올려주는데 한계가 있고, 쉬운 옷들은 단가때문에 해외생산이니 초보 봉제사가 숙련공이 되는 프로세스는 명맥이 끊길 수 밖에요. 그래도 10년전까진 중국산과 품질 차이가 굉장히 나서 국내 생산 메리트가 있었지만. 이제는 모르겠네요. 중국공장들이 뜬게 이제 10년도 훌쩍 넘었습니다. 그들도 숙련공이 되었어요. 공장을 잘 잡으면 국내생산보다 깔끔하게 나오더라구요. 스파브랜드, 대기업들이 이 시장에 많이 들어오면서 소규모 브랜드들이 더욱 어려워진것도 있습니다. 먹을 수 있는 파이가 현저히 작아지니 마진을 올리실 수 밖에요. 차별화를 위해 디자인을 넣을때마다 취향이 강해지고 대중성과 멀어지고 파이는 더 작아지니까요. 박리다매가 가능하던 한국 패션은 옛날 일입니다. 사람들이 옷을 너무 많이 사고싶어하는 가치관의 변화도 있습니다. 60만원짜리 코트 1개보다 20만원짜리 3개를 선호하고, 이 둘의 퀄리티 차이가 옷 3개을 가지는 만족감을 크게 앞지르진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 경제성장과 소비증진으로 좋은 원단이 너무너무 귀해졌어요. 돈 있어도 찾기가 어려워요. 저품질 원단은 더욱 싸고 많아졌구요. 그래서 웬만한 고급 브랜드들도 솔직히 원단 퀄이 예전 중급 브랜드만도 못한게 사실입니다 ㅠㅠ 여러말하면 복잡하고 어려워지는데요. 사실 한마디로 말하면 그냥 한국의 경제구조, 패션산업의 구조 변화로 더이상 한국은 예전처럼 패션 "생산"의 강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없는 것 뿐입니다. 다만 이전 세대의 노하우를 가진 아직 그만두지 않은 패션업 종사자들(동대문같은 기반시설 포함), 감각있는 디자이너들의 꾸준한 탄생,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전연령대 한국인들의 소비성향, 그래도 지리적으로 많이 멀진 않은 새로운 의류생산기지가 된 아시아국가들, 한국옷을 사는 중국/일본 사람들 덕분에 다양한 브랜드가 아직은 나옵니다. 그런데 앞으로 5년 10년, 한 해 한 해가 다를거예요. 돈 다 벌고 소일거리로 계속 일하시던 분들이 그만두실때마다 국내 생산은 어려워질겁니다. (국내에서 원단, 부자재, 봉제, 워싱, 시야게, 도매 전 체인에 30대 이하 젊은 분들 외노자 말고 거의 없으니.. 디자이너뿐이에요. 50대 이상의 비중은 매우 높고 그마저도 다 후반) 그러면 소자본으로 창업하는 새로운 소규모 업체들이 더욱 생겨나기 어려울거예요. 아 참 사진도 한 몫 단단히 합니다. 사실 디자이너 브랜드 물량으로 동대문 밸류체인을 활발히 굴리는 건 어렵고 전체적으로 도매가 살아나야 뭐가 돌아갈텐데, 도매시장단계부터 쓸데없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ㅋㅋㅋ 사진을 보고 옷을 사니까 옷보다 사진이 중요해졌죠 신상마켓 들어오면서 ㅋㅋㅋ 광고비 지출하고 촬영 신경쓰는 생산업체에게 경쟁력이 늘어나기 쉽지 않죠. 브랜드도 아닌데. 의류업은 재고 물리면 순식간에 빚좋은 개살구됩니다. 그래서 빠른 생산 기간이 위험부담을 많이 덜어주는데 그게 안되니 마진을 많이 남겨도 브랜드들은 이익이 적게 느껴지죠. 안 팔린 재고들때문에. 너무 안 좋은 얘기만 늘어놓았을까요? 동대문이 참 재밌는 곳이었는데,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아직은 다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젊은 분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자리를 잘 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제가 모르고 있던 부분까지 자세히 말씀 주셨네요 특히나 이제는 한국은 생산 강국의 지휘가 아니라는 말씀은 크게 공감되네요. 말씀하신대로 아직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다는 것에 동의 합니다. 요새 특히나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분명 좋은 옷들로 이 상황을 돌파해낼 분들이 또 계실거라 믿고 응원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동대문이 예전 같지 않죠. 중고등학교 때 수업 끝나고 친구들과 같이 동대문 갔는데, 지금은 온라인으로 혼자서 주문하는 시대가 변해 버렸죠. 영상을 보니 가격상승이 이해가 되네요. 유투브를 통해서 광고 비용 절감 및 생산량 증가가 되어 멋진 디자인의 옷을 계속 생산 해주길 바랍니다.
디자인물을 만드는 작은 브랜드의 대표로서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멋진 옷을 만들고 그 멋을 대중에게 전파하는 일은 저희에게 꿈과 같습니다. 지금 한국 패션 시장에 소규모로 디자인물을 만드는 브랜드 중 많이 남겨먹기 위해 옷을 비싸게 파는 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많은 패션 유튜브 댓글 속, 브랜드가 보여주는 것들과는 별개로 가격 한 요소로 조리돌림 당하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속 쓰렸습니다. 샘플실 선생님들도 요즘 전공자들은 졸작만 하고 패션계 취업하는 경우는 정말 없는 것 같다고 하시는데, 부디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이 더 멋진 옷을 대중에게 선물하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런 시장 상황 때문인지 카피 브랜드들이 너무 많긴 하네요.
알고리즘에 떠서 댓글 남깁니다. 제일 중요한 거. 국내의 좋은 디자인이 보이지 않는 겁니다. 대부분 해외 브랜드 사입는 입장에서 이제는 가끔 사입던 도메 티셔츠 한장도 사고 싶지가 않아집니다. 디자인은 죄다 해외 카피 디자인에 독창성이라곤 보이지 않고 뭐 유행한다고 하면 우수수 따라 만드는 게 한국 브랜드구요.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개나 줘버린지 오래 됐습니다. 그러니 인스턴트 식 패션으로 다 끝나는 거죠. 일본만 가도 수십년간 헤리티지 쌓아오는 브랜드 천지입니다. 그들의 디자인이 바뀌지 않는다고 해서 나쁜 디자인이 아닙니다. 좋은 디자인은 오래 가고 변하지 않는 것이 좋은 디자인입니다. 그런데 도메스틱 브랜드? 뚝심 있게 정체성 키우는 브랜드 어디가 있나요. 진짜 대부분이 트렌드 따라가는 카피 디자인 범벅입니다. 인스턴트식으로 디자인해가며 제품 내고, 퀄리티는 그대론데 올라가는 것은 가격뿐입니다. 그걸 어느 소비자가 납득을 하나요. 경기가 안좋고 판매가 부진할 거 같으면 마진을 포기할 생각을 해야지. 코로나 이후로 전세계 의류 재고가 산처럼 쌓여 있는 상황에서 가격 올리고 원자재 탓하기엔 충분히 좋은 해외 브랜드의 옷이 차고도 넘칩니다. 직구의 장벽도 상당히 허물어졌다고 생각하구요. 패션계 자체가 정체기인 마당에 어설픈 카피 디자인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니, 이 돈 주고 살 바에는 세일 중인 오리지널 브랜드를 택하는 소비자가 늘었습니다. 디자인에서 차별성을 보이지 못하면 해외 브랜드에 가격 경쟁으로도 밀리는 게 현재 한국 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가고 변하지 않는 디자인들을 말씀하시는거보면 아메카지 이야기하시는거 같기도 한데요 아메카지는 대중성이 전혀 없습니다 대중성이 없기에 생산,판매를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현 도매스틱에서 독착성이요? 당연히 못찾습니다 ㅋㅋ 요즘은 트렌드가 확실하죠? 올해의 와이투케이 처럼요 그걸 대중들은 너무나 잘 알고있습니다 인터넷이 발전했거든요 셀럽들의 스타일,명품브랜드 패션쇼를 쉽게 누구나 볼수있습니다 사람들은 유행에 따라 “이런옷을 입어야 겠다” 라고 생각하게됩니다 그런상황에서 도매스틱 브랜가 카피제품을 생산하는건 당연한 결과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패션업계에서 카피가 마냥 나쁜것일까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 이런대사가 나옵니다 물론 팩트이구요 “세룰리안블루는 엄청 인기를 끌었고 백화점에서 명품으로 사랑받다가 슬프게도 네가 애용하는 할인매장에서 시즌을 마감할 때까지 수백만 달러의 수익과 일자릴 창출했어” 몇몇 브랜드들의 트렌드주기 메이킹과 그에따라가는 타 브랜드들 .. 순리라고봅니다 가격경쟁력또한 접근성 또한 말씀하시는 국내 카피 도매스틱 브랜드들이 해외브랜들보다 편한건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소비되는것이죠(해외배송기간,반품기간,직구의 상대적 복잡성 등을 고려하였을때) 하지만 도매브랜드들의 가격이 좀 떨어졌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이긴합니다.. 디자인 값에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모르지만 질이 낮은게 꽤 있네요.. 마지막으로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해리티지를 담는다라.. 지금 도매스틱 브랜드들한데 명품 되라는거랑 똑같은말입니다..ㅋㅋ
@@saturnalia-bu4rj 네 그부분은 기존의 단순 재고 외에도 판매율 저하에 따른 재고 손실분의 계산이 기존의 퍼센트 보다 다소 높아 진것일 수 있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저희도 없지않아 그런 부분이 있었던거 같아요~ 재고는 여러 관점에서 보는 것이 객관적일 듯해요. 놓친 부분 체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속된말로 개나 소나 도메스틱 브랜드 런칭 파이는 커지지만 그것은 가격전쟁 =질 좋은 도메 브랜드 3만원 티셔츠 vs 인플루엔서가 무지에 나염입힌 티셔츠 3만원 소비자대부분들이 후자를 선택 그러다보니업체들도 공임 줄이려고 중국공장 의뢰 아이러니하게도 한국공장에서 생산이 생색낼수있는 메리트가 생겨서 비싸게 파는 구조가 형성
04:34 또 원단처에서 중국산이랑 가격경쟁도 힘들고 혼쟈 원단가게에서 오히려 국내 공장에 돈을 주고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는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패션이 시즌이 있다보니 원래도 시즌 마다 한번 벌거 버티는걸로 알고있는데 정이 마저도 중국산에 파이를 뺏기니 더 어려운 상황같습니다.
물론 관점의 차이일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해 하신 부분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세무와 노무에 관련 된 추가적인 비용 인상이 옷을 만드는 임가공 비용에 상승에 영향을 준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 했다기 보다는 임가공 비용 상승으로 인한 판매가 상승에 대한 부분적인 원인이 되었다라는 표현이 더 가까울 듯 합니다. 질문 주신 내용에 관점의 차이는 이런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말씀 주신 "음지"라는 인식에서 올 수 있는 듯한데요. 이 또한 "음지" 보다는 그 당시 전체적인 사회 시스템의 한 부분에서 온 현상 이라고 이야기 드리는게 가까울 듯 하네요. (당시 제화를 살때 일명 현찰 구매라고 하는 암묵적인 룰: 이는 전산 상에 매출 누락 즉 세금 신고가 되지 않는 보이지 매출로써 세금에서 제외 되는 매출 이득 이 였답니다 그래서 당시 소비자와 판매자는 암묵적인 합의로 현금 지급을 하는 대신 일정 부분의 디스카운트를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그 당시(10~15년전 동대문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산공장) 생산처들은 현금 기반으로만 움직였기 때문에 현재 처럼 모든 매출이 관할 세무과에 세금 신고 되어 100% 세금을 내는 현재의 상황과는 너무 많이 달랐답니다. 특히 동대문은 재래 시장이라는 거래 방식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더욱 더 현금 거래들이 많았던 상황 이였습니다. 이런 거래 방식들로 인한 매출 누락이 암묵적으로 발생 하였고요 또한 동대문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관련 업체들에도 같은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였습니다. 그래서 공장측도 공장에서 일하는 숙련공도 모두 비공식적인 일력에 속했으며 즉 소득에 대한 세금 신고가 거의 없는 상태였답니다. 시대가 바뀌어 모든 거래의 방식은 카드 거래와 온라인 거래로 대부분 바뀌면서 모든 매출이 100% 전산화 됨으로써 그동안 잠겨 있던 동대문 지하 경제가 수면으로 들어났답니다 비유 한다면 소규모의 작은 구멍 가게 슈퍼에서도 매출에 대한 세금을 다 내야하는 시대로 바뀐거죠 자연스럽게 생산처들 또한 매출에 대한 세금 신고와 고용에 대한 세금 신고 객공으로 일하시는 분들 또한 원천징수를 통한 세금 신고를 하게 되었죠. 노무에 관련된 퇴직금이나 추가 근무 수당에 대한 것들도 시대에 맞춰 개선 문제화 되고 개선된거고요. 결론은 이러한 임가공비 상승이 소비자가를 올리는 대부분의 영향은 아니지만 주된 영향 중 한 부분이 되었답니다. 시대적 상황에 따른 생산 현장의 변화로 축약 할 수 있을 듯하네요 이는 동대문의 생산처 뿐만 아니라 그 당시 부터 지금 까지 모든 거래 방식에 영향을 주었던 시대적 현상이라고 생각 하셔도 좋을듯 해요 포괄적인 질문에 답을 드리기 위해 답변을 축약하지 못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조금이나마 궁금한 부분이 해소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dult_street_house 아닙니다! 제대로 설명 된 답변을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 옷을 좋아해서 자주 구매했는데 한 해가 지날때마다 가격이 너무 올라 최근 블프만 봐도 결국 아우터는 아무것도 구매를 못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우리나라는 패션이 중요해서 결국 시간이 체계가 잡히겠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XS사이즈랑 XL사이즈랑 상품값이 같은 이유가 뭔가요? 상품 사이즈랑 원자재 소모율은 관계가 없는 건가요? 원자재 가격이 올라서 옷값이 오르는 거면 사이즈가 작으면 싸고 크면 비싸야할 거 같은데 비단 옷 뿐만 아니라 신발도 그렇고 가격이 왜 같은 거죠. 제조 공정을 1도 몰라서 여쭤봅니다.
사이즈에 따라 같은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는 주로 제조 및 판매 전략, 비용 구조, 고객 인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제조 및 판매 전략: 대부분의 의류 및 신발 제조업체들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이는 복잡한 가격 구조를 간단하게 하여 고객의 구매 결정 과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르다면, 이는 고객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특정 사이즈의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비용 구조: 원자재 소모율은 있지만, 이는 제품의 총 비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원자재 비용 외에도 디자인, 개발, 마케팅, 운송, 노동 비용 등 다양한 고정 비용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들은 사이즈에 상관없이 비슷하게 발생합니다. 고객 인식과 공정성: 사이즈별로 가격을 달리하는 것은 일부 고객들에게 불공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큰 사이즈의 소비자들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인식이 형성되어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제조 공정: 대량 생산 공정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동시에 생산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이즈별로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으며,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화된 가격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원자재 소모율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사이즈에 따른 가격 차이를 두지 않는 것은 비즈니스 모델, 비용 구조, 고객 만족 및 공정성 측면에서 합리적인 결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jinwoojang2113 역시 아울렛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울렛 가는 디자인 살 바엔 원단에 힘준 3~50짜리 도메 코트 삼 좆터리가 머가리 돌아버려서 만든 100만원짜리 코트외에 정가 솔리드 130~150짜리랑 비비는 도메 코트 얘기 좀 해봐봐ㅋㅋㅋ 그놈의 보태가 솔타시(아울렛) 좀 그만 말하고ㅋㅋㅋ 나도 도메 맘에 안 드는 점 많지만 솔타시랑 도메랑 비교를 하냐ㅋㅋㅋㅋ 내려치기 적당히 해
현직자로써 씁쓸하네요 ..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 있어서 아직은 저의 직접적인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지만 추후 개인브랜드를 할씨 국내 임가공과 다르게 중국이나 베트남 생산단가가 정말 메리트가 있는걸 몸으로 느끼기 때문에 점점 브랜드를 만드는게 어려워 지는거 같네요 .. 제품 퀄리티를 가져가려면 국내생산은 불가피하지만 현실 적인 상황이 점점더 그렇지 못하게 되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예전에는 반대로 소규모 개인 브랜드가 개인에게 노출되는 것이 힘든 시절이 있었답니다. 요는 시대적 변화와 흐름은 산업 구조에 항상 장단점을 주기 마련인거 같아요. 힘든 점이 있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개인 브랜드 런칭을 위해 더욱 힘내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냥... 동대문 근처에 살아서, 현금들고 계절옷 한보따리 사서 잘 입고 그랬어서 너무 씁쓸해요. 어릴때는 명절 용돈 받아서, 커서는 내가 벌어서 근 20년 정도 점점 능숙하게 살 수 있었던, 너무 당연하게 계속 있을 줄 알았던 동대문이 너무 아쉬워요.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굿모닝시티 단골집에서 사서 입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다 닫아버렸어요. 안좋다 얘기는 들었는데 구조적으로 시대가 바뀌어가는 과정이군요..
1.무신사. 수수료 30% 원가 20000원 판매가격 59000원 수수료 15000원 부가세 6000원 +판감 5000원 6만원 짜리 사면 2만원 3만원 원가고 다 동대문 시장 공장에서 작업하는데 좋은것이 이상함 큰업체는 그나마 중국에서 작업해서 나음 ㅋㅋ 팩트지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공장 사장님들이 2.무신사 친구들 오면 공임 20% 더 받음 어설프게 아는 친구들 이라면서 ㅋ 동대문 공장에 막공장이라고 하는데 쓰레기 만드는 공장임 옷에 대한 이해도 없음 ex30년 된 공장이라고 장인 아무도 없음 옷에 대한 장인은 아무도 없음 아 객공 공장 이야기 하는것은 그냥 쓰레기 공장임 10년전에도 객공으로 작업했어요 ㅋㅋ 결국 개인몰에서 자기옷 잘만드는 업체 찾아서 소비자들이 좋은것 찾는것이 팩트임 Ex 한섬공장에 시스템 타임것만 진행하는데 무신사 브랜드 들어오고 손작업 아무것도 안하려고함 ㅠㅠ
그냥 옷은 대기업에서 대량생산을 해야지 그나마 좋은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인 만들어지는 거야. 아니면 아예 명품이나 하이엔드로 가든가. ㅈ만한 도메스틱에서 옷을 얼마나 생산해내겠냐. 재고는 어떻고. 그런데 마진은 남겨야 되니 ㅈ같은 퀄에 가격만 높아지는 거지. 왜 패션 종사자들이 유니클로 퀄리티 논하는지 생각해봐.
상향평준화됬지만, 예전엔 도메스틱 중에 업계경력이 없는건지 지능이 낮아 모르는 걸 안다고생각하고 시작한건지 기본적인 옷 라인도 못 잡으면서 손님 돈으로 노하우개발하는 쓰레기같은 브랜드들도 수두룩했습니다. 어릴 땐 그러려니 했는데, 다양하게 구매해보니 도메스틱 구매는 꺼려지게 되더라구요
아우터 10만원대를 예로 들면 유니클로 같은 대형 브랜드가 품질 면에서 너무 압도적이라 도메스틱과 경쟁 자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핏, 감성 이런거는 뒤로 하고 그 가격대에서 나올 수 없는 내구성? 이 있어요 옷 변형이 적고 오래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거든요 그럼 도메스틱 브랜드가 아우터를 20~30 만원대로 가격 책정을 한다? 솔직히 그래도 품질에서 밀릴 수 있다고 봐요 40~50 만원이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근데 도메스틱 브랜드 아우터를 40~50 만원 주고 사려면 그돈씨가 등장하게 됩니다. 아우터 40~50 만원이면 선택지가 넓어져요. 결국 도메스틱 브랜드 입지는 이도저도 아닌 게 돼 버리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한 때는 디자인만 보고 도메스틱 브랜드 구매한 적 꽤 있어요. 근데 품질 면에서 실망하게 되니까 대형 브랜드로 넘어 갈 수 밖에 없더군요
그냥 최저임금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제도 때문에 다 망하는거죠. 국내에선 이 생산성(임금) 으로는 도저히 단가를 못맞춥니다. 그래서 선택하는게 중국 보따리 장사하는거죠. 국내 인건비가 중국에서 배타고 넘어오고 이 가격 경쟁력을 못이긴다는 소리 입니다. 그래서 원단업체든 후가공 업체든 다 줄어드는거에요. 국내산업이 살아남으려면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 지급 하거나 , 기존에 업계가 호황 이였던 시절( 대략 최저임금 5천원 시절) 로 돌아가는것 외에는 답 없습니다. 왜 하필 최저임금 5천원으로 잡았냐면 , 대한민국과 경제 규모가 비슷한 나라는 대만,싱가폴 정도가 있는데 대만은 최저임금이 5천원 정도고 싱가폴은 최저임금 제도란게 없습니다. 노동생산성도 안되면서 최저임금만 무작정 올려달라고한 죗값을 받고 있는거에요. 저는 다른 업종이지만 돈 주는 입장이다니 보니 주절주절 긴글 이였습니다.
아네 그런 부분에서 조금은 부당한 이득을 취했을 업체들도 있을 수는 있겠네요..하지만 말씀하신데로 엄청난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너무 오해 하시지 않으셔도 되는 이유는~ 그때 그시절은 그만큼 임가공비용도 원단 가격도 지금 보다는 낮게 형성 되어있었답니다. 과거의 동대문 보세 의류나 그를 기반으로한 초창기 도메스틱 브랜드의 과거의 가격을 회기 해 보시면 이해되실듯 싶어요. 그때는 국내 생산 공임에도 지금만큼 비용이 높지 않았답니다.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패션 산업은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영업 이익률이 보이는 것 만큼 드라마틱 하진 않답니다^^
@@Adult_street_house조금 진지하게 이 영상에 댓글을 달자면, 일단 저는 저품질의 도매스틱브랜드에 여러번 당하고 나서 기왕이면 가격이 비싸도 검증된 브랜드것을 사서 오래입자로 바뀐 소비자입니다. 물론 영상에서의 말씀 처럼 잘해나가고 있는 브랜드가 있는것은 맞지만 국내 도매스틱의 대부분이 카피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품질 또한 납득이 안가더라고요. 결국은 품질 좋은 해외 브랜드 들을 찾게 되는게 현실이네요. 국내 도매스틱 브랜드들 중에 제대로 된 곳들만 살아남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다수의 보세가 도매스틱을 가장해서 잘해나가는 곳들 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서요. 또한.. 조금만 기다리면 가격을 후려치는 세일을 하는 것을 보게 되면 호구 된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 것도 문제인것 같고요. 너무 심각했나요?😂 결국은 소비자에게 가격을 납득시켜야 하는 것은 판매자의 몫인 것만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인것 같네요. 다음 시즌의 옷을 기대하게 만들고 발매일을 기다리게 만드는 도매스틱 브랜드 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네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벽돌거래? 46조 시장? [2024 중고거래 트렌드] | MMM @MickeyPedia](http://i.ytimg.com/vi/QPMFNJbkxws/mqdefault.jpg)
![[ECO.스바] EP.12 MZ와 함께 변화하는 국내 패션 산업](http://i.ytimg.com/vi/lelfU3TdU5Y/mqdefault.jpg)
![[로컬스티치] 매출 30% 깎여도 걱정하지 않는 이유, TWB](/img/1.gif)
블랙 그레이 데님의 인위적이거나 밋밋한 워싱이 고민되신다면,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ruclips.net/video/e26mlYFpoX4/видео.html
말씀한 내용들도 일리는 있는 말입니다. 근데요, 사실 대부분의 이유는 저러지않습니다. 비싸도 사주니까 올립니다, 원자재, 인건비 상승만을 고려하기엔 사실 이건 라면 업체도 똑같아요, 오히려 자재값 인건비 말하면서 자재값 올릴땐 득달같이 올리고 막상 자재값이 떨어져도 물건값은 그대롭니다. 그러니 덩달아 영업이익도 올라요, 결국 원자재값때문에 불가피하게 올린다고 말하지만 사실상 다 알고 있는 도매스틱 브랜드들은 그냥 그래도 사주니까 올리는거예요,
도메스틱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제일 아래 노동자들의 임금에 인센티브를 제대로 챙겨주지 않고 써먹은 죗값을 받는 거라고 생각함 브랜드들 잘 팔렸을 때 부의 분배가 납득할만큼 이뤄지지 않았을 것 같음 나 같은 사람들한테는 현 상황이 나쁘지 않음 도매스틱이 많아져서 기존의 대형브랜드들의 옷들은 재고가 남아돌아서 굉장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루트가 많음
이 컨텐츠를 기획할 때 이렇게 지루한 이야기를 누가 끝까지 듣고 공감해주실까 라는 생각이 컸는데..100뷰는 나올까!?라고 물론 조회수가 중요한 컨텐츠는 아니였지만 정말 예상 밖으로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의견을 내주시는게 한 편으로는 정말 이부분에 아쉅움을 느끼시눈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이런 부분을 서로 공감하고 의논할 수 있는 컨텐츠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만큼 공감한다는 부분이겠지요!! 좋은영상 좋습니다
워낙에 최근 도메스틱들 꼬라지가 맘에 안들어서 끝까지 봤습니다
디자인은 어디서 카피캣한게 대부분이고 되도않는 소재가 좋은거라면서 택도없는 가격에 파는 꼴이 도무지 이해가 안갔거든요..ㅋㅋ
근본도 ㅈ도없는 도메스틱 브랜드가 가격 후려치기하는게 너무 많아짐;; 퀄리티라도 높음 모를까 예전옷들에 비해 마감이라던가 단추봉제같은게 너무허술한게 확느껴짐
예를들면 어디요
@@zxcv5570산산..읍읍
믿고 거르게 좀 알려주세요 한 두 개만
ㅅ터
@user-je6oi2ox2e 유튜브는 어차피 고소안당하니 막싸질러도 됨 브랜디드에서나 안되지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에요. 인건비나 인권문제 때문에 섬유나 봉제같은 저부가가치 경공업은 당연히 생존하기 어려운거고 럭셔리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를 성장시키지 않으면 한국애서 패션 산업은 살아남기 힘들거예요.
맞는 말은 맞지만 노동관계법규법령들을 이행하며 드는 부수적인 비용은 원래 냈어야하는 돈이고 세금도 탈세엿던 부분인데 세금을 내야한다고 원단 가격을 올린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네요
말씀하신 부분은 원단 생산처에 해당되는 부분이 아닌 봉제 공장 생산처 임가공에 해당되는 부분이랍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패션업계 뒤에서 서가지고 보는 동대문 현실 입장문 같은 영상이네요.
이미 온라인으로 넘어가버리고 쇠락한겁니다.
어쩔 수 없는 풍파입니다.
무신사가 들어오고 나서부터.
대형업체는 직계약으로 공장핸들링합니다.
해외에서 떼서 택갈이 하는게 엄청나게 많습니다.
공장인건비 이야기 하시는데 인건비랑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업계에 10여년정도 잇는 현직자로써 공감이 많이 되네요 ㅎㅎ 저는 국내공장 브랜드에도 잇엇고 지금은 해외생산브랜드에 잇는데 퀄리티차이는 많이나는게 사실입니다 ㅠㅠ 근데 국내공장에서는 도저히 단가도 안나오고 기한내에 만들어내질 못하니..아이러니하죠.. 앞으로 더 심해질텐데 업계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호황기때 잇으셧던 선배분들이 부럽네요
영상 아직 시청전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큰 이유는 ”일본이 가까이 있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한국 내에서 자체적으로 좋은 원단, 부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어야하는데, 인프라나 초기비용이나 만만치않았겠죠.
그런 와중에 가까운 나라에서 수입해쓰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생산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로도 문제가 이어지는것 같습니다. 결국 일본에서 원부자재를 수입해서 제작한 도메스틱 브랜드의 옷들은 일본 현지 소매가의 옷들보다 가격적인 메리트를 가지기 힘듭니다.
이미 1억2천만의 인구수에, 이전보다야 약세라지만 내수에서도 소비가 활발한 일본브랜드와는 가격경쟁이 애시당초 어불성설입니다.
워낙 가깝고 접근성이 좋다보니, 배대지-직구매를 이용하거나 직접 여행가는 김에 쇼핑도 하는 소비행태가 자주 보이니, 악순환이라고도 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일본수입(가격상승) > 경쟁실패 > 소비경감 > 시장규모축소 > 다시 가격경쟁실패..
일례로, 도메스틱에서 구매한 10만원 후반대의 치노를 갖고있는데, 이번에 제라도의 비숫한, 어쩌면 엔저때문에 더 싸다고도 할 수 있는 치노를 구입해서 비교해보니.. ㅠㅠ
도메스틱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핏, 색감 혹은 아예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솔직히 소비자가 일본브랜드에게서 눈길을 돌리도록 설득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는대로
여러 악조건들 속에서
브랜드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혼자의 입장에서
해결이라 할수 있을만한 돌파구는
브랜드의 개성에 맞는 고유한 ‘디자인‘의 매력
으로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경쟁력 간극을 메우는게
유일하다시피 한 방법 같은데
그와중에 카피라는 저열한 지름길을 택해놓고서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고민하고 애쓰는
동종업계 경쟁업체들은 물론 소비자까지
아둔한 답답이 혹은 우매한 대중 취급하듯 하면서도
선택적으로 판매가는 그 시류를 따라가니
그런곳에 화들을 내는것 같네요
나이든 숙련공분들은 동대문이라는 특이한 한국식 문화?때문에 그냥 쉬운 옷이나 신발들만 하려고 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애초에 요즘같은 트렌드 또는 약간이라도 복잡한 옷들은 절대 안만들려고 하심 그거 투닥거릴시간에 기본빵 옷이나 신발들 더찍어내는게 일당 훨씬 높아서 ㅋㅋ..
어떤 부분에서는 참 안타깝기도 하고 아쉽기도한 부분이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과거에 가격이 저렴했던건 가치를 받지 못하는 노동력을 갈아넣고 세금이 메겨지지 않은 지하경제로 만들어진 가격이었네요.
네 맞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많았죠 지금은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두 개인 브랜드 운영하는 사람인데 120 프로 공감합니다!
차분하게 한국패션업계의 현실을 말씀해 주셔서 너무 공감합니다
힘든 현실이지만 응원합니다!!
이쁘고 품질 좋고 비싸더라도 납득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이라면 어느 누가 구매하지 않을까요.
예쁜 모델들에게 입혀서 그럴싸한 사진과, 그럴싸한 설명들과는 다르게 실제로 받아보면 질떨어지는 마감상태, 몇번 세탁하면 줄어들거나 망가져서 한철만 입을수 있는 그런 상품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사는 사람입장에선 "어? 이게 이가격이나 한다고??" 하면서 구입을 꺼리게 되는거지요.
요즘 몇몇 도메스틱브랜드들 빼고는 대다수는 이미 경쟁력을 많이 상실했다고 봅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요. 우리나라도 방직산업이 흥했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그때는 이미 지난 상태이고, 그 역할은 이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하고있는 상태라 봅니다.
카피제품들이 아닌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튼튼한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패션업계 종사자 분들 화이팅입니다.
네 맞아요 현직자인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옷 살때 먼가 허들이 더 높아진 거 같아요. 쉽게 쓱쓱~ 사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그중에도 잘 찾아보니 정말 잘하시는 브랜드들이 존재 하더라고요. 원래 제품 소개는 잘 않?못?했었는데 제가 좀 더 영향력이 생긴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품질 디자인 가격 모두 괜찮은 브랜드도 열심히 찾아서 소식 더 하겠습니다. 응원 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이야기하신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산업의 상황과 일치합니다.
굳이 정하자면 코로나가 변화의 시점이고, 업계도 소멸또는 유지하는자와 새로이 시작하는자로 대체될것입니다.
원론적인 말이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한 새로이 시작하는 자가 되어야겠죠.
맞습니다!! 많은 분야가 일맥상통하는 듯 하네요. 결국은 시대의 흐름과 현실을 부정하기 보다는 현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이 우선일듯 해요:) 참 놀라운건 이번 주제는 지루해서 많은 분들이 보시진 않을 거라 예상했는데~ 조회수는 낮지만 댓글은 제가 올린 영상 중에 가장 많이 달아 주시는게 신기허기도 하네요…반대로 이런 고민과 공감을 함께 나눌 분들이 있다는게 힘이되네요. 저 또한 제 위치에서 많은 분들에게 득이 될 수있는 좋은 옷과 정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구독자님도 화이팅입니다.
불편한 댓글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업계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앞으로 국내생산은 점점 어려워질거란 사실뿐이네요.
아닙니다 한분 한분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네네 그래도 이야기 드린 브랜드들 처럼 유통 구조를 없애고(매우 어려운 결정)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시려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이제 정말 품질과 디자인이 더 경쟁력있는 상품들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준은 소비자 분들이 만들어 주실거고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왜 이렇게 비싸냐는 질문에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입어보면 안다는 두루뭉실한 답변으로 신뢰도는 떨어지고 반감만 늘었었는데,
이렇게 현실적인 부분을 알려주시면서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시니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
전혀 재미없는 영상 아니고 오히려 더 집중해서 봤어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이런 영상 부탁드려용 !
네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리있게 잘 말씀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의류업계 응원합니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인데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실질적인 현장의 이야기 너무 좋습니다.
우리나라 패션시장이 많이 커지긴했지만 이런 어려움이 있군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엇 요즘 도메텍 옷 사면서 궁금했던 부분인데 잘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쏙쏙 되네요
자꾸 비싸져서 만족감이 예전만 못하니 그냥 예전 옷으로 버텨야 하나 싶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생산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는게 너무 눈에 보이니까.. 인건비 체감이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같은 원단 퀄리티에 비슷한 수준의 봉제 부자제인데도 가격차이가 40퍼씩 나니...
맞습니다 이미 제 3국의 인건비와는 비교 할 수 없는 상황이라..국내에서 생산한다면 그에 맞는 장.단점들을 잘 따져보고 생산해야 할듯해요. 현업에 계신 분이라 더 체감하고 계시는듯 보이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이에 더불어 환경이나 시설 규제로 인해 워싱공장들이 더욱 귀해진 것도 있고요. 원단 쪽도 염색등에 같은 문제가 있었을겁니다. 국내원단만 썼었지만 이제는 불가능해요. 중국산 수입을 나눠팔다보니 업체수도 줄었는데 다양성은 더더욱 줄어버렸죠.
또 사실 좀 아이러니하게도 해외생산, 특히 대기업 브랜드의 옷값이 지나치게 싸지면서 발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국내 생산 옷값은 사실 별로 오르지 않았어요. 저희집 기준 20년 전 도매가의 1.5~2배 정도 되네요. 같은 기간 이렇게 오르지 않은 품목이 얼마나 될까요? 최저임금도 엄청난 상승이 있었죠. 그러니 숙련된 봉제사들이 나오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봉제사들 임금 올려주는데 한계가 있고, 쉬운 옷들은 단가때문에 해외생산이니 초보 봉제사가 숙련공이 되는 프로세스는 명맥이 끊길 수 밖에요. 그래도 10년전까진 중국산과 품질 차이가 굉장히 나서 국내 생산 메리트가 있었지만. 이제는 모르겠네요. 중국공장들이 뜬게 이제 10년도 훌쩍 넘었습니다. 그들도 숙련공이 되었어요. 공장을 잘 잡으면 국내생산보다 깔끔하게 나오더라구요.
스파브랜드, 대기업들이 이 시장에 많이 들어오면서 소규모 브랜드들이 더욱 어려워진것도 있습니다. 먹을 수 있는 파이가 현저히 작아지니 마진을 올리실 수 밖에요. 차별화를 위해 디자인을 넣을때마다 취향이 강해지고 대중성과 멀어지고 파이는 더 작아지니까요. 박리다매가 가능하던 한국 패션은 옛날 일입니다.
사람들이 옷을 너무 많이 사고싶어하는 가치관의 변화도 있습니다. 60만원짜리 코트 1개보다 20만원짜리 3개를 선호하고, 이 둘의 퀄리티 차이가 옷 3개을 가지는 만족감을 크게 앞지르진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 경제성장과 소비증진으로 좋은 원단이 너무너무 귀해졌어요. 돈 있어도 찾기가 어려워요. 저품질 원단은 더욱 싸고 많아졌구요. 그래서 웬만한 고급 브랜드들도 솔직히 원단 퀄이 예전 중급 브랜드만도 못한게 사실입니다 ㅠㅠ
여러말하면 복잡하고 어려워지는데요. 사실 한마디로 말하면 그냥 한국의 경제구조, 패션산업의 구조 변화로 더이상 한국은 예전처럼 패션 "생산"의 강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없는 것 뿐입니다. 다만 이전 세대의 노하우를 가진 아직 그만두지 않은 패션업 종사자들(동대문같은 기반시설 포함), 감각있는 디자이너들의 꾸준한 탄생,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전연령대 한국인들의 소비성향, 그래도 지리적으로 많이 멀진 않은 새로운 의류생산기지가 된 아시아국가들, 한국옷을 사는 중국/일본 사람들 덕분에 다양한 브랜드가 아직은 나옵니다. 그런데 앞으로 5년 10년, 한 해 한 해가 다를거예요. 돈 다 벌고 소일거리로 계속 일하시던 분들이 그만두실때마다 국내 생산은 어려워질겁니다. (국내에서 원단, 부자재, 봉제, 워싱, 시야게, 도매 전 체인에 30대 이하 젊은 분들 외노자 말고 거의 없으니.. 디자이너뿐이에요. 50대 이상의 비중은 매우 높고 그마저도 다 후반) 그러면 소자본으로 창업하는 새로운 소규모 업체들이 더욱 생겨나기 어려울거예요.
아 참 사진도 한 몫 단단히 합니다. 사실 디자이너 브랜드 물량으로 동대문 밸류체인을 활발히 굴리는 건 어렵고 전체적으로 도매가 살아나야 뭐가 돌아갈텐데, 도매시장단계부터 쓸데없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ㅋㅋㅋ 사진을 보고 옷을 사니까 옷보다 사진이 중요해졌죠 신상마켓 들어오면서 ㅋㅋㅋ 광고비 지출하고 촬영 신경쓰는 생산업체에게 경쟁력이 늘어나기 쉽지 않죠. 브랜드도 아닌데.
의류업은 재고 물리면 순식간에 빚좋은 개살구됩니다. 그래서 빠른 생산 기간이 위험부담을 많이 덜어주는데 그게 안되니 마진을 많이 남겨도 브랜드들은 이익이 적게 느껴지죠. 안 팔린 재고들때문에.
너무 안 좋은 얘기만 늘어놓았을까요? 동대문이 참 재밌는 곳이었는데,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아직은 다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젊은 분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자리를 잘 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제가 모르고 있던 부분까지 자세히 말씀 주셨네요 특히나 이제는 한국은 생산 강국의 지휘가 아니라는 말씀은 크게 공감되네요. 말씀하신대로 아직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다는 것에 동의 합니다. 요새 특히나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분명 좋은 옷들로 이 상황을 돌파해낼 분들이 또 계실거라 믿고 응원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도매스틱 사느니 마시모두띠 코스 아르켓 같은 스파브랜드가 오히려 세일할때 사면 싸게 느껴짐
그냥... 무신사가 싸그리 다 망가뜨린거라고 생각합니다. 배민이 그랬 듯, 크림이 그랬 듯....
국내 봉제공장의 신규 유입이 없고, 시장경기의 악화도 문제이지만 이 모든걸 코로나 기간에 엄청나게 가속화한게 무신사 플랫폼입니다..
"의견에 공감합니다. 무신사와 같은 대형 플랫폼의 성장이 국내 패션 업계에 미친 영향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특히 코로나 기간 동안의 변화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죠."
인정하는 바.. 올리브영이나 무신사처럼 대형 플랫폼들이 다 먹어버림 오죽하면 콧대높던 브랜드들도 무신사 입점할까ㅋㅋ
원부자재 인건비를 몇십배 넘어선거죠. 몇년사이에 중고가 고가 제품들 해외명품 30%이상 오른게 대부분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중저가는 물가오른만큼만 오른.
혹시 상의 제품 어디껀지 좀 알 수있을까요
세비지 브랜드의 상품입니다
링크 남겨드립니다
musinsaapp.page.link/YN3xsUCywzzDZDS97
이런 훌륭한 영상에 똥댓글이나 싸지르는 저능아들에겐 너무 어려운 이야기들이지만, 정말 좋은 이야기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얘기네요
몰랐었던 , 궁금했던 이야기들 잘 들었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동대문이 예전 같지 않죠. 중고등학교 때 수업 끝나고 친구들과 같이 동대문 갔는데, 지금은 온라인으로 혼자서 주문하는 시대가 변해 버렸죠.
영상을 보니 가격상승이 이해가 되네요. 유투브를 통해서 광고 비용 절감 및 생산량 증가가 되어 멋진 디자인의 옷을 계속 생산 해주길 바랍니다.
네네 저도 차분히 준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옷이 너무 비싸서 갈등을 엄청했는데 이러한 이유가 있었군요 좋은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자인물을 만드는 작은 브랜드의 대표로서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멋진 옷을 만들고 그 멋을 대중에게 전파하는 일은 저희에게 꿈과 같습니다. 지금 한국 패션 시장에 소규모로 디자인물을 만드는 브랜드 중 많이 남겨먹기 위해 옷을 비싸게 파는 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많은 패션 유튜브 댓글 속, 브랜드가 보여주는 것들과는 별개로 가격 한 요소로 조리돌림 당하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속 쓰렸습니다. 샘플실 선생님들도 요즘 전공자들은 졸작만 하고 패션계 취업하는 경우는 정말 없는 것 같다고 하시는데, 부디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이 더 멋진 옷을 대중에게 선물하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런 시장 상황 때문인지 카피 브랜드들이 너무 많긴 하네요.
네 사실 모든게 어려운 시대이니.. 비단 패션 산업 뿐만 아니라 상심을 하기 보다는 좀 더 좋은 방향을 모색해 보도록 노력해야 할 듯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
타일레, 토니웩 이런 도메스틱브랜드도 별로인가요??
물론 좋은 브랜드이죠^^
영상 잘봤습니다 ! 영상 내용과 별개로 입으신 바지가 제가 찾던 바지스타일인데 정보 좀 알수있을까요 😅 🥹
바지는 자라 제품인데 3년전에 구매한 것이라 지금은 판매중이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비슷한 제품 찾아 링크 드립니다.
www.zara.com/kr/ko/share/-p01538360.html?v1=283130847&Share&OS&
@@Adult_street_house답글 감사합니다 !
혹시 입으신 니트집업제품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세비지 제품입니다.
musinsaapp.page.link/7o2DWvkqX4XceqvM7
옷값 오른건 원자재 물가상승도 큰 몫을 하는 거 같고.. 브랜드들이 양극화되기시작하는 거 같긴 함. 옷 잘 만드는 브랜드들도 많아졌고 전혀 그렇지 않은데 비싼 곳도 있고.. 혼재돼있다고 느낌.
입고 계신 집업니트 어디 제품인지 알려주세요!!🥵🥵
네네 여쭤보신 제품은 세비지의 제품입니다.
musinsaapp.page.link/eb6bRy1RAnVL7hxY9
다 올라가는데 과거 제품가를 유지한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상황이겠죠
점점 일본처럼 되어 갈듯하네요 이것도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다양한 옷을 적당한 가격에 구할수 없다는 것이 좀...
암튼 좋은 영상 늘 잘보고 있습니다!
다소 지루한 내용의 영상ㅜㅜ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냉정히 말해서, 가격은 올랐는데 퀄리티는 그대로고. 디자인은 해외 브랜드를 비슷하게 따오기만했기때문에. 그래서 사람들이 비싸(서 사기가 싫)다라고 말하는 거지요
뭔ㅋㅋㅋㅋㅋㅋ
길고 흥미로운 얘기였습니다❤
길고 지루한 영상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 겨울만 보면 패딩 우모량을 공개안함 ㅋㅋㅋㅋㅋ 물어봐야 대답함
의료계 현실이나 똑같네요. 들으면서 공감이 가고, 이게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생산인구 감소와 더불어 사회적요구나 물가(가격) 부분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차이인것 같습니다!
요즘 옷 적게 사게 되네여 ㅠㅠ😢
아~ 의료계도 그런 문제들이 많군요 하긴 사회 여려 영역에서 어려움이 많은 시대라고 생각 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조업이 처한 현실과 대우가 먹먹하게 들리네요.
네 저 또한 그럼 먹먹한 마음이 항상 든답니다.댓글 감사합니다
대구 염색공단이 한때에 유명했다하던데 가끔 그 주변 지나가다보면 안타깝더라구요
대구가 한때 섬유의도시라 그랬는데 지금은..
거기 까지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가끔 원단에 나오시는 가공처 사장님들 몇분께서 하시는 이야기는 종종 들었답니다. 모든 것에 흥망성쇠가 있지만 그래도 마음이 참 먹먹하더라고요
패션입문한 패린인데 영상 재밌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나가는 도메들이 하나둘 가격 올리고 그거 보고 듣보잡들도 슬금슬금 올리고 알바들 유투버들 돈받고 리뷰 올리고 호구들이 빨아주고 사주고 하니까 이 지경까지 온듯 ...
알고리즘에 떠서 댓글 남깁니다. 제일 중요한 거. 국내의 좋은 디자인이 보이지 않는 겁니다. 대부분 해외 브랜드 사입는 입장에서 이제는 가끔 사입던 도메 티셔츠 한장도 사고 싶지가 않아집니다.
디자인은 죄다 해외 카피 디자인에 독창성이라곤 보이지 않고 뭐 유행한다고 하면 우수수 따라 만드는 게 한국 브랜드구요.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개나 줘버린지 오래 됐습니다.
그러니 인스턴트 식 패션으로 다 끝나는 거죠. 일본만 가도 수십년간 헤리티지 쌓아오는 브랜드 천지입니다. 그들의 디자인이 바뀌지 않는다고 해서 나쁜 디자인이 아닙니다.
좋은 디자인은 오래 가고 변하지 않는 것이 좋은 디자인입니다. 그런데 도메스틱 브랜드? 뚝심 있게 정체성 키우는 브랜드 어디가 있나요. 진짜 대부분이 트렌드 따라가는 카피 디자인 범벅입니다.
인스턴트식으로 디자인해가며 제품 내고, 퀄리티는 그대론데 올라가는 것은 가격뿐입니다. 그걸 어느 소비자가 납득을 하나요. 경기가 안좋고 판매가 부진할 거 같으면 마진을 포기할 생각을 해야지.
코로나 이후로 전세계 의류 재고가 산처럼 쌓여 있는 상황에서 가격 올리고 원자재 탓하기엔 충분히 좋은 해외 브랜드의 옷이 차고도 넘칩니다.
직구의 장벽도 상당히 허물어졌다고 생각하구요. 패션계 자체가 정체기인 마당에 어설픈 카피 디자인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니, 이 돈 주고 살 바에는 세일 중인 오리지널 브랜드를 택하는 소비자가 늘었습니다.
디자인에서 차별성을 보이지 못하면 해외 브랜드에 가격 경쟁으로도 밀리는 게 현재 한국 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이제는 세계와 경쟁하는 시대이니 그에 알맞게 더 노력해야하는 부분은 맞는거 같아요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문제를 차분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오래가고 변하지 않는 디자인들을 말씀하시는거보면 아메카지 이야기하시는거 같기도 한데요
아메카지는 대중성이 전혀 없습니다
대중성이 없기에 생산,판매를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현 도매스틱에서 독착성이요? 당연히 못찾습니다 ㅋㅋ
요즘은 트렌드가 확실하죠? 올해의 와이투케이 처럼요
그걸 대중들은 너무나 잘 알고있습니다 인터넷이 발전했거든요
셀럽들의 스타일,명품브랜드 패션쇼를 쉽게 누구나 볼수있습니다
사람들은 유행에 따라 “이런옷을 입어야 겠다” 라고 생각하게됩니다
그런상황에서 도매스틱 브랜가 카피제품을 생산하는건 당연한 결과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패션업계에서 카피가 마냥 나쁜것일까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 이런대사가 나옵니다 물론 팩트이구요
“세룰리안블루는 엄청 인기를 끌었고
백화점에서 명품으로 사랑받다가
슬프게도 네가 애용하는 할인매장에서
시즌을 마감할 때까지
수백만 달러의 수익과 일자릴 창출했어”
몇몇 브랜드들의 트렌드주기 메이킹과 그에따라가는 타 브랜드들 .. 순리라고봅니다
가격경쟁력또한 접근성 또한
말씀하시는 국내 카피 도매스틱 브랜드들이 해외브랜들보다 편한건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소비되는것이죠(해외배송기간,반품기간,직구의 상대적 복잡성 등을 고려하였을때)
하지만 도매브랜드들의 가격이 좀 떨어졌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이긴합니다.. 디자인 값에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모르지만 질이 낮은게 꽤 있네요..
마지막으로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해리티지를 담는다라.. 지금 도매스틱 브랜드들한데 명품 되라는거랑 똑같은말입니다..ㅋㅋ
전형적인 일본 사대주의ㅋㅋㅋ 고아캐에서 아메카지 빨면서 온갖 엄근진은 다 할 거 같노ㅋㅋㅋ 일본 옷도 싹 다 미국 베낀 거부터 시작한 건 알고있제?
원부자재 인건비보다 재고리스크 가격까지 포함 시켜서 그런게 아닐런지...대기업처럼 대량으로 찍어내지 못해서 단가를 못낮추니까 재고 남을거 감안해서 비싸게 책정하는거죠
네 맞습니다 그런 리스크도 상당 부분 차지하는듯 하네요~
전에는 재고 리스크가 없던것도 아닌데 갑자기 재고리스크를 근 2년만에 포함시켰다구요?
@@saturnalia-bu4rj 네 그부분은 기존의 단순 재고 외에도 판매율 저하에 따른 재고 손실분의 계산이 기존의 퍼센트 보다 다소 높아 진것일 수 있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저희도 없지않아 그런 부분이 있었던거 같아요~ 재고는 여러 관점에서 보는 것이 객관적일 듯해요. 놓친 부분 체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속된말로 개나 소나 도메스틱 브랜드 런칭 파이는 커지지만 그것은 가격전쟁 =질 좋은 도메 브랜드 3만원 티셔츠 vs 인플루엔서가 무지에 나염입힌 티셔츠 3만원 소비자대부분들이 후자를 선택 그러다보니업체들도 공임 줄이려고 중국공장 의뢰 아이러니하게도 한국공장에서 생산이 생색낼수있는 메리트가 생겨서 비싸게 파는 구조가
형성
옷좋아하는한사람으로써 좋은애기 감사합니다. 구독박고갑니다 형~ㅋㅋ
네 감사합니다:)
04:34 또 원단처에서 중국산이랑 가격경쟁도 힘들고 혼쟈 원단가게에서 오히려 국내 공장에 돈을 주고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는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패션이 시즌이 있다보니 원래도 시즌 마다 한번 벌거 버티는걸로 알고있는데 정이 마저도 중국산에 파이를 뺏기니 더 어려운 상황같습니다.
까놓고 임가공비 포함해서 원가 상승한거보다 말도 안되게 가격을 높게 책정하긴 함.
뭐 안사면 그만이지.
초반 내용은 과거에는 음지에서 돈을 잘 벌다가 양지로 올라오니깐 음지에서 안 냈던 비용이 발생하니깐 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해서 가격이 올랐다는 건가요?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관점의 차이일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해 하신 부분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세무와 노무에 관련 된 추가적인 비용 인상이 옷을 만드는 임가공 비용에 상승에 영향을 준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 했다기 보다는 임가공 비용 상승으로 인한 판매가 상승에 대한 부분적인 원인이 되었다라는 표현이 더 가까울 듯 합니다.
질문 주신 내용에 관점의 차이는 이런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말씀 주신 "음지"라는 인식에서 올 수 있는 듯한데요. 이 또한 "음지" 보다는 그 당시 전체적인 사회 시스템의 한 부분에서 온 현상 이라고 이야기 드리는게 가까울 듯 하네요.
(당시 제화를 살때 일명 현찰 구매라고 하는 암묵적인 룰: 이는 전산 상에 매출 누락 즉 세금 신고가 되지 않는 보이지 매출로써 세금에서 제외 되는 매출 이득 이 였답니다 그래서 당시 소비자와 판매자는 암묵적인 합의로 현금 지급을 하는 대신 일정 부분의 디스카운트를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그 당시(10~15년전 동대문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산공장) 생산처들은 현금 기반으로만 움직였기 때문에 현재 처럼 모든 매출이 관할 세무과에 세금 신고 되어 100% 세금을 내는 현재의 상황과는 너무 많이 달랐답니다.
특히 동대문은 재래 시장이라는 거래 방식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더욱 더 현금 거래들이 많았던 상황 이였습니다. 이런 거래 방식들로 인한 매출 누락이 암묵적으로 발생 하였고요 또한 동대문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관련 업체들에도 같은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였습니다.
그래서 공장측도 공장에서 일하는 숙련공도 모두 비공식적인 일력에 속했으며 즉 소득에 대한 세금 신고가 거의 없는 상태였답니다.
시대가 바뀌어 모든 거래의 방식은 카드 거래와 온라인 거래로 대부분 바뀌면서 모든 매출이 100% 전산화 됨으로써 그동안 잠겨 있던 동대문 지하 경제가 수면으로 들어났답니다 비유 한다면 소규모의 작은 구멍 가게 슈퍼에서도 매출에 대한 세금을 다 내야하는 시대로 바뀐거죠
자연스럽게 생산처들 또한 매출에 대한 세금 신고와 고용에 대한 세금 신고 객공으로 일하시는 분들 또한 원천징수를 통한 세금 신고를 하게 되었죠.
노무에 관련된 퇴직금이나 추가 근무 수당에 대한 것들도 시대에 맞춰 개선 문제화 되고 개선된거고요.
결론은 이러한 임가공비 상승이 소비자가를 올리는 대부분의 영향은 아니지만 주된 영향 중 한 부분이 되었답니다.
시대적 상황에 따른 생산 현장의 변화로 축약 할 수 있을 듯하네요 이는 동대문의 생산처 뿐만 아니라 그 당시 부터 지금 까지 모든 거래 방식에 영향을 주었던 시대적 현상이라고 생각 하셔도 좋을듯 해요
포괄적인 질문에 답을 드리기 위해 답변을 축약하지 못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조금이나마 궁금한 부분이 해소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dult_street_house 아닙니다! 제대로 설명 된 답변을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
옷을 좋아해서 자주 구매했는데 한 해가 지날때마다 가격이 너무 올라 최근 블프만 봐도 결국 아우터는 아무것도 구매를 못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우리나라는 패션이 중요해서 결국 시간이 체계가 잡히겠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해서 끝까지 봤네요.
이 영상을 보니 이해가 좀 되네요.
다만 뭐랄까 도메는 아무리 옷이 매력있어도 컨템포러리 브랜드보다 비싸면 솔직히 사기 싫어지더라고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단순히 한국 시장 이상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야 하는 시대에 도래한듯 하네요~감사합니다
컨템보다 비싼 도메가 있음..? 보테가보테가 컨템하는 디매 형냐들 보면 다 컨템 아울렛 얘기하고 있던데ㅋㅋ 정가로 컨템이랑 비비는 도메가 뭐가 있더라..?
물가 오른 만큼 오른거 같은데 도메스틱 만의 이야기는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옷분야 만의 이야기도 아닌듯
정말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XS사이즈랑 XL사이즈랑 상품값이 같은 이유가 뭔가요?
상품 사이즈랑 원자재 소모율은 관계가 없는 건가요?
원자재 가격이 올라서 옷값이 오르는 거면 사이즈가 작으면 싸고 크면 비싸야할 거 같은데
비단 옷 뿐만 아니라 신발도 그렇고 가격이 왜 같은 거죠. 제조 공정을 1도 몰라서 여쭤봅니다.
사이즈에 따라 같은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는 주로 제조 및 판매 전략, 비용 구조, 고객 인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제조 및 판매 전략: 대부분의 의류 및 신발 제조업체들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이는 복잡한 가격 구조를 간단하게 하여 고객의 구매 결정 과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르다면, 이는 고객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특정 사이즈의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비용 구조: 원자재 소모율은 있지만, 이는 제품의 총 비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원자재 비용 외에도 디자인, 개발, 마케팅, 운송, 노동 비용 등 다양한 고정 비용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들은 사이즈에 상관없이 비슷하게 발생합니다.
고객 인식과 공정성: 사이즈별로 가격을 달리하는 것은 일부 고객들에게 불공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큰 사이즈의 소비자들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인식이 형성되어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제조 공정: 대량 생산 공정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동시에 생산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이즈별로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으며,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화된 가격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원자재 소모율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사이즈에 따른 가격 차이를 두지 않는 것은 비즈니스 모델, 비용 구조, 고객 만족 및 공정성 측면에서 합리적인 결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구독 조하요 ..알람설쩡까지.. 따따따봉까지
감사합니다 따따따따봉
그가격이면 솔타시 아울렛 가서 사거나 컨템브랜드 세일일때 사서 오래입는게 나은게 사실
아니 그 가격이 도대체 얼만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타시 정가 알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컨템 백화점 정가랑 비비는 도메가 도대체 어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적권-x3t 솔타시 안사봄? 정가로도 세일로도 사봤지만 아울렛 가봐 괜찮은거 많이는 없어도 도메스틱 가격으로도 충분히 사니까
@@jinwoojang2113 역시 아울렛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울렛 가는 디자인 살 바엔 원단에 힘준 3~50짜리 도메 코트 삼 좆터리가 머가리 돌아버려서 만든 100만원짜리 코트외에 정가 솔리드 130~150짜리랑 비비는 도메 코트 얘기 좀 해봐봐ㅋㅋㅋ 그놈의 보태가 솔타시(아울렛) 좀 그만 말하고ㅋㅋㅋ 나도 도메 맘에 안 드는 점 많지만 솔타시랑 도메랑 비교를 하냐ㅋㅋㅋㅋ 내려치기 적당히 해
@@무적권-x3t 난독증이냐 글이나
제대로 보고 글써라 나도 그돈산으로 도메 까는글 쓰는데 뭔 개솔이야 그리고 아울렛 전용제품말고 이월 상품 아울렛으로도 사기도 하는거지 넌 제돈주고 매장에서 합리적인 소비해라
@@jinwoojang2113 걍 병신이네ㅋㅋㅋ 난 그돈으로 솔타시간다는 의견 아닌데?ㅋㅋㅋㅋ 도대체 도메 중에 솔타시랑 비비는 가격이 무슨 브랜드냐가 핵심인데 글 좀만 길어지니까 읽질 못하노ㅋㅋ 수고해라 병먹금할게
구독박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버들 한테 블프 되니까 이때다 싶어서 광고 ㅈㄴ 뿌려대고 무신사에 랭킹보면 개웃기던데ㅋㅋ
현직자로써 씁쓸하네요 ..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 있어서 아직은 저의 직접적인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지만 추후 개인브랜드를 할씨 국내 임가공과 다르게 중국이나 베트남 생산단가가 정말 메리트가 있는걸 몸으로 느끼기 때문에 점점 브랜드를 만드는게 어려워 지는거 같네요 .. 제품 퀄리티를 가져가려면 국내생산은 불가피하지만 현실 적인 상황이 점점더 그렇지 못하게 되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예전에는 반대로 소규모 개인 브랜드가 개인에게 노출되는 것이 힘든 시절이 있었답니다. 요는 시대적 변화와 흐름은 산업 구조에 항상 장단점을 주기 마련인거 같아요. 힘든 점이 있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개인 브랜드 런칭을 위해 더욱 힘내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요즘 진짜 옷 값 너무 비쌈.
그래놓고 시즌 끝물에 세일 한답시고 원래 가격 정도로 내놓는 거 보면 꼴 사나움 ㅋㅋㅋ
와중에 졸라 노력하는 게 눈에 보이는 브랜드들 있어요. 그런 브랜드들은 가격 상승 납득 되게 한다고 생각. 사실 가격만 올린다고 욕먹는 브랜드들은 싸구려인데 가성비 소리 듣던 브랜드들 아닌가요?
그냥... 동대문 근처에 살아서, 현금들고 계절옷 한보따리 사서 잘 입고 그랬어서 너무 씁쓸해요. 어릴때는 명절 용돈 받아서, 커서는 내가 벌어서 근 20년 정도 점점 능숙하게 살 수 있었던, 너무 당연하게 계속 있을 줄 알았던 동대문이 너무 아쉬워요.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굿모닝시티 단골집에서 사서 입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다 닫아버렸어요. 안좋다 얘기는 들었는데 구조적으로 시대가 바뀌어가는 과정이군요..
네 시대적 변화인거 같아요..그래도 현장에서노력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 중입니다.
어쩐지 스테디에브리웨어가 도저히 이건 도메스틱에서 만들기 힘든 가격대비 만듦새인데 어떤 뼈를 깎는 노력을 하시는걸까. 했는데 업계에서 다 인정을 받는군요. 그래서 올해만 4벌 구매했네요. 언제 망할지 몰라 ㅠㅠㅠ
1.무신사. 수수료 30% 원가 20000원 판매가격 59000원 수수료 15000원 부가세 6000원 +판감 5000원 6만원 짜리 사면 2만원 3만원 원가고 다 동대문 시장 공장에서 작업하는데 좋은것이 이상함 큰업체는 그나마 중국에서 작업해서 나음 ㅋㅋ 팩트지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공장 사장님들이
2.무신사 친구들 오면 공임 20% 더 받음 어설프게 아는 친구들 이라면서 ㅋ
동대문 공장에 막공장이라고 하는데 쓰레기 만드는 공장임 옷에 대한 이해도 없음 ex30년 된 공장이라고 장인 아무도 없음 옷에 대한 장인은 아무도 없음
아 객공 공장 이야기 하는것은 그냥 쓰레기 공장임 10년전에도 객공으로 작업했어요 ㅋㅋ
결국 개인몰에서 자기옷 잘만드는 업체 찾아서 소비자들이 좋은것 찾는것이 팩트임
Ex 한섬공장에 시스템 타임것만 진행하는데 무신사 브랜드 들어오고 손작업 아무것도 안하려고함 ㅠㅠ
그냥 옷은 대기업에서 대량생산을 해야지 그나마 좋은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인 만들어지는 거야. 아니면 아예 명품이나 하이엔드로 가든가. ㅈ만한 도메스틱에서 옷을 얼마나 생산해내겠냐. 재고는 어떻고. 그런데 마진은 남겨야 되니 ㅈ같은 퀄에 가격만 높아지는 거지. 왜 패션 종사자들이 유니클로 퀄리티 논하는지 생각해봐.
상향평준화됬지만,
예전엔 도메스틱 중에 업계경력이 없는건지 지능이 낮아 모르는 걸 안다고생각하고 시작한건지 기본적인 옷 라인도 못 잡으면서 손님 돈으로 노하우개발하는 쓰레기같은 브랜드들도 수두룩했습니다. 어릴 땐 그러려니 했는데, 다양하게 구매해보니 도메스틱 구매는 꺼려지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내년에 내구제 수요 떡락해서 할인 많이 때릴것 같은데 어떨것 같은세요?
제가 잘 모르는 단어라서요 혹시 내구제라는게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콘텐츠 보고 구독자 보고 깝놀
아마 대성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나만 저렇게 생각 한건 아니였네 진짜 도메스틱 진짜 바지 하나 살려고 해도 너무 비쌈 차라리 해외 브랜드 살듯
아우터 10만원대를 예로 들면 유니클로 같은 대형 브랜드가 품질 면에서 너무 압도적이라 도메스틱과 경쟁 자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핏, 감성 이런거는 뒤로 하고 그 가격대에서 나올 수 없는 내구성? 이 있어요 옷 변형이 적고 오래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거든요
그럼 도메스틱 브랜드가 아우터를 20~30 만원대로 가격 책정을 한다?
솔직히 그래도 품질에서 밀릴 수 있다고 봐요
40~50 만원이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근데 도메스틱 브랜드 아우터를 40~50 만원 주고 사려면 그돈씨가 등장하게 됩니다.
아우터 40~50 만원이면 선택지가 넓어져요.
결국 도메스틱 브랜드 입지는 이도저도 아닌 게 돼 버리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한 때는 디자인만 보고 도메스틱 브랜드 구매한 적 꽤 있어요.
근데 품질 면에서 실망하게 되니까 대형 브랜드로 넘어 갈 수 밖에 없더군요
와우 정말 요즘 소비자분들이 도메스틱 브랜드를 바라보는 관점을 객관적으로 말씀 주셨네요 저도 공감합니다. 앞으로 브랜드 시장도 자연스럽게 정제 될거라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10만원 짜리 아우터는 이제 경쟁력이 없음, 말한대로 유니클로나 무탠다드가 너무 잘 만들어서. 그래서 도메들이 부자재 좋은 거 쓰거나 디자인값으로 2~40씩 책정하는듯
도매스틱이 중메이커 보다 비쌈 봉제도 쓰레기고
마스터마인드도 일본 도메스틱임....나나미카도 비즈빔 포터 다 일본 도메스틱임...그런데 차이점은..걔네들은 철학이 있고, 퀄이 있음...개ㅈ도 동대문에서 카피떠서 만드는 동자이너 같은 애들 때문에 중구 난방 된거임..
결국 날강도들 배불리느라 작업자랑 소비자가 죽어난다는 얘기군요
공장 사장 ㅇㅇ
이형 40대라고 ? 거짓말 바로 구독 박아버려 😊
그냥 최저임금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제도 때문에 다 망하는거죠. 국내에선 이 생산성(임금) 으로는 도저히 단가를 못맞춥니다. 그래서 선택하는게 중국 보따리 장사하는거죠. 국내 인건비가 중국에서 배타고 넘어오고 이 가격 경쟁력을 못이긴다는 소리 입니다. 그래서 원단업체든 후가공 업체든 다 줄어드는거에요. 국내산업이 살아남으려면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 지급 하거나 , 기존에 업계가 호황 이였던 시절( 대략 최저임금 5천원 시절) 로 돌아가는것 외에는 답 없습니다. 왜 하필 최저임금 5천원으로 잡았냐면 , 대한민국과 경제 규모가 비슷한 나라는 대만,싱가폴 정도가 있는데 대만은 최저임금이 5천원 정도고 싱가폴은 최저임금 제도란게 없습니다. 노동생산성도 안되면서 최저임금만 무작정 올려달라고한 죗값을 받고 있는거에요.
저는 다른 업종이지만 돈 주는 입장이다니 보니 주절주절 긴글 이였습니다.
팩트죠. 표를 노리고 만든 정책때문에 사실상 알바자리도 일자리도 줄어들고 단가는 오르고. 왼쪽들이 표만 얻었죠
안쓰면 끝
음... 반대로 말하면 옛날에는 봉제공장 원단공장 엄청 해먹었겠네요... 노무와 관련된 비용, 세금 이런게 제대로 안됐을테니...
아네 그런 부분에서 조금은 부당한 이득을 취했을 업체들도 있을 수는 있겠네요..하지만 말씀하신데로 엄청난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너무 오해 하시지 않으셔도 되는 이유는~ 그때 그시절은 그만큼 임가공비용도 원단 가격도 지금 보다는 낮게 형성 되어있었답니다. 과거의 동대문 보세 의류나 그를 기반으로한 초창기 도메스틱 브랜드의 과거의 가격을 회기 해 보시면 이해되실듯 싶어요. 그때는 국내 생산 공임에도 지금만큼 비용이 높지 않았답니다.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패션 산업은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영업 이익률이 보이는 것 만큼 드라마틱 하진 않답니다^^
생산직을 안하려는 거가 큰 난제.
적게벌고힘든일 안하려하고 젊은 사람 줄고 숙련공 줄고 제삼국가 생산업처도 인건비 상승이. 노동집약적 패션산업에 더 싸게 만들 수 없게된 요인임.
도메 = 구리고 비싸다
네 말씀 하시 부분대로 업체마다 차이는 있는 듯해요~
근데 그가격이면 해외옷살수있는게단점임
네네 말씀대로 소비자의 결정이 중요한 시대인거 같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경쟁력을 갖추는 자세가 더욱 더 필요한 시대인거 같아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해외라고 쳐도.. 요즘 한국 도매스틱이 많이 올라왔어요
@@curryr5426 마즘 이쁜데 싸게파는데도 보임
유행에 민감하고 돈이목적인 브랜드는 🇨🇳로 돌리는게 맞는거고 퀄리티와 identity가 목적인 브랜드는 🇰🇷에서 돌리는게 맞는듯.
무진장 블프를 위해서 아닌가요?? ㅋㅋ
제가 어떤 부분인지 잘이해를 못하였답니다. 혹시 시간이 허락 되신다면 무진장 블프를 위한 다는 것이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부분인지 설명 다시 주신다면 다시 질문에 답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Adult_street_house아마도 무진장 블프때 대부분의 브랜드가 반강제로 할인을 하는데 이때 할인을 하면 손해니 처음부터 높은 가격을 측정하여 블프때 할인을 하더라도 손해보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Adult_street_house아 할인시즌을 위해 가격을 올리는 업체들이 있다고 해서 농으로 한 말입니다 ㅎㅎ 무xx에서 상반기 하반기 한번씩 강제 할인 기간을 두니까요 ㅎ
@@Adult_street_house조금 진지하게 이 영상에 댓글을 달자면, 일단 저는 저품질의 도매스틱브랜드에 여러번 당하고 나서 기왕이면 가격이 비싸도 검증된 브랜드것을 사서 오래입자로 바뀐 소비자입니다. 물론 영상에서의 말씀 처럼 잘해나가고 있는 브랜드가 있는것은 맞지만 국내 도매스틱의 대부분이 카피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품질 또한 납득이 안가더라고요. 결국은 품질 좋은 해외 브랜드 들을 찾게 되는게 현실이네요. 국내 도매스틱 브랜드들 중에 제대로 된 곳들만 살아남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다수의 보세가 도매스틱을 가장해서 잘해나가는 곳들 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서요. 또한.. 조금만 기다리면 가격을 후려치는 세일을 하는 것을 보게 되면 호구 된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 것도 문제인것 같고요. 너무 심각했나요?😂 결국은 소비자에게 가격을 납득시켜야 하는 것은 판매자의 몫인 것만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인것 같네요. 다음 시즌의 옷을 기대하게 만들고 발매일을 기다리게 만드는 도매스틱 브랜드 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네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b.L.d.0강제아닙니다 ㅎㅎ
요즘 국내제품들은 지들이 무슨 브랜드가를 받음ㅋㅋ품질은 따라가지도 못하는게 대다수
동대문에서 멱살잡히고 강매당하던
태낭만의 시대가 그리우면 개추 ㅋㅋ
유튜브만큼 선동하기 좋은 곳이 없지 ㅋㅋ
개같이 폼만안잡고 말했으면 참좋았을텐데..
너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 안듣고 얼굴만 봣구나
옷값 대부분이 디자인,브랜드 값인데, 굳이 원가탓..
도입부터 개빡치네 자기소개까지 30초가 걸리냐
개가 짖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