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비바람과 폭풍우를 굳이 정면 돌파하지 마시고 최대한 피하면서 몸을 아껴야 장수합니다 가해자에 대해서는 지겨울 정도로 생각날 때마다 욕을 퍼부어서 내면의 억울함과 분노를 토해내시길 추천합니다 새로운 감정과 인생이 들어갈 빈자리를 마련해 줘야 해요 설사 나 자신이 구차하고 구질하고 참담하게 느껴지는 날도 이런 나 자신도 받아들이고 현재의 내 수준도 인정해 주고 혼자 있을 때는 마음껏 약해지셔도 돼요 가해자 때문에 피해자가 자신을 성찰할 필요는 1도 없어요 원래 가해자는 성찰이 뭔지 몰라서 가해자가 되지요. 시간이 결국 흘러갈 거예요. 이겨내려고 애쓰지 말고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지금을 버텨내기만 하세요. 그러면 그날은 꼭 옵니다 :)
파혼한 옛 남친이 생각나네요. 성X매를 걸리고도 자기 정보를 뒤졌다고 큰 소리치며 성을 내고 본인을 수치스럽게 만들어 더는 만나고 결혼할 수 없다며 자기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었… 더 웃긴 건 그의 절친들이 저를 위로하겠다고 와서는 “남자들은 다 그렇다. 여자들도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거 아니냐”며 개소리를 시전했었죠. 저도 시간으로 치유했고, 그 후로 스스로도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신태디님에게도 홀가분하고 빛나는 날들이 어서 찾아오길 바라요❗️
전 남자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이혼을 겪게 되어 알고리즘에 뜬 영상들을 홀린듯이 보고 있네요. 여느 부부들과 같이 저도 모종의 사건과 많은 감정선의 꼬임으로 인하여 각자의 갈길을 가기로 합의하고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겉으로나마 편안하게 마주하고 있습니다. 신테디님의 영상을 보고 있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나의 부주의와 무신경이 상대방에게 뺄 수 없는 가시가 되었을 수도 있겠구나. 백지에 무신경하게 쓴 낙서가 그 사람에게는 지울 수 없는, 찢어서 버릴 수 밖에 없는 흔적이 되었겠구나 하고 ..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본인의 이야기를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털어놓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압니다. 신태디님의 용기가 정말 대단하고, 여기서 받은 수많은 위로와 공감에 큰 상처에 조금이나마 치유의 손길이 되길 바랍니다.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결국 초라하게 혼자 남게 되더라구요. 지금 태디님 곁을 단단히 지지해주는 소중한 분들이 계시기에 그만큼 태디님이 얼마나 내면이 강하고 선한 분인지 잘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해드릴 수 있는게 먼 발치에서의 댓글 하나와 구독뿐이지만 끝까지 힘차게 앞으로 걸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모두 최선을 다해서 힘내보자구요!
저도 구 아버님과의 마지막 통화가 생각나네요. 이상한 놈이라 생각하고 살라고ㅎ 그땐 이제 맘편히 살라고 하시는 말씀이라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참 무책임한 말이네요. 가해자들의 대사는 어쩜 하나같이 거기서 거기일까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요즘 맘이 힘들었는데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팔은 안으로 굽는 법입니다. 제 지인의 동생은 외도를 하여 이혼에 이르게 됐는데 명백히 동생이 나쁜짓을 했음에도 결국 가족을 버릴 순 없었다는 겁니다. 제수 되는 사람이 아주버님 xx아빠좀 어떻게 해주세요 라며 울고불고 매달려 보고 그 이후 동생을 나무랐지만 동생을 버리겠어요? 아니면 피한방울 안섞인 제수 편에 서겠어요? 가족이 아무리 밉고 못된짓을 해도 버릴순 없거든요... 부모자식형제는 피를 나눈 관계가 되지만 부부와 사돈은 이혼하면 남보다 못한 관계예요 혈연이란건 생각보다 강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게 해줍니다 그 외 인간관계 사이에서 선의는 생각보다 큰 가치를 지니지 못하죠 ㅋㅋ
태디님~~ 오랜만에 왔어요!! 맞아요. 맞아요 가해자의 피해자 코스프레는 되려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정작 상처받은 건 난데…인면수심들..태디님의 다짐은 너무 지혜로운 말씀이라서 많이 배우고 가요. 말씀처럼 우리 하루하루 맞서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흙탕물을 희석시켰을거에요. 태디님 존재 우리 존재 다 화이팅!!🎉🎉🎉🎉🎉 1년동안 정신과약과 병동에 있던 저..부끄럽지만 드디어 다시 입사지원해서 면접가는데 합격하면 좋겠네요:)
가해자는 얼마나 피해자에게 피해를 줬는지 생각조차 하지않을거에요.. 오히려 내가 무슨 피해를 줬냐며 자기방어적인 태도로 피해자들을 대하곤합니다.. 사람은 마음이 한개라 하나의 마음안에 온갖 감정을 다 담고 살아가야 하는데, 큰 시련이나 아픔이 생기면 마음안에 시련과 아픔이 크게 자리잡아 오래오래 남아있으면서 나머지 내가 느낄 수 있는 기쁨,행복 등의 긍정적인 감정이 점점 자리를 못잡는 것 같습니다..ㅠㅠ 그만큼 치명적이고 회복이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태디님. 저는 댓글을 처음 달아보는데요, 저희 부모님도 제가 성인이 되었을때 교육 가치관과 성격차이로인해 이혼하셨어요. 그때 당시에는 저에게 그게 너무 흠인 것 같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왜 우리집만, 왜 나만 이런 아픔을 겪어야하는지 너무 억울했어요. 지금도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면 저는 너무 우울했던 것 같아요. 태디님 말처럼 시간이 약인 것 같고, 무엇보다 내가 어떤 관점으로 이혼을 바라보고, 내가 생각했을때 이혼이 흠이 아닌거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마음먹기 너무 힘들었지만 이젠 결과를 받아들이고 아픔이 제 마음에서 점점 작아지고 긍정적인 감정들로 채우고 있습니다..! 하나뿐인 우리의 마음.. 평생 가져가야 하는 우리의 마음 절대절대 다치지말고 아껴주자구요..!
저도 몇년전 결혼할뻔했던 남친이 업소갔던걸 걸려서 헤어졌는데 헤어지면서도 원래 남자는 다이런가 싶고 나하나만 눈감으면 될거같고 복잡한 생각이 들었었어요 근데 그때 어떤 카페에서 본 댓글에 정신차렸죠 남편이 결혼하고 첫째임신했을때 업소간걸 걸렸는데 절대 다신 안그러겠다 싹싹빌어 받아줬는데 셋째낳고도 계속그런다며 못고치는 병이라고 그댓글보고 정신이 번쩍들더라구요 어쩌면 지금 헤어지는게 제일 빠른 헤어짐일수있겠다.. 그래서 헤어졌는데 맘은 아팠지만 후회는 1도없고 세상이 끝난줄 알았지만 그뒤로도 저는 오히려 더잘먹고 잘살고 그덕분에 그런부분에선 확실한 남자를 보는 나름의 스킬과 안목이 생겨서 오히려 더 좋은남자랑 좋은연애 하고있어요 신태디님도 지금제일 힘드시겠지만 몇년지나면 너무너무 잘했다는 생각들거에요 힘내세요
"나 하나만 눈감으면 될 것 같다"라는 말 저도 공감합니다. 나 하나만 넘어가면 모두가 평화롭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저도 초반에 했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헤어지는 게 가장 빠르고 잘 하는 일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쉽지않은 이혼이란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마음 아프셨겠지만 지금은 더 행복해지셨다니 제가 더 기쁩니다 🥰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가해자들은 항상 같은패턴이죠..결국 자신이 벌인일들이 가져온 나비효과로 주변인들이 고통받는건데 웃긴건 피해자때문이라고 징징징 책임전가를 하죠..가해자 부모님은 자식을 잘못키운 댓가를 받으시는거고 그 형제들은 그런 가해자의 잘못된 행위나 행동을 못하게 말리거나 잘못됨을 못일깨워준 방관에 대한 댓가를 치루는거죠..진짜 길가다 들이받친 죄없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억울한거죠...아무리 테디님을 아꼈던 시댁이라도 결국 이혼소송은 상처뿐이고 남은건 조금더 가져가기위한 싸움밖에 안남죠..특히 가해자들은 돈앞에 더 치사해지는게 인지상정이더라구요..인생은 내가 핸들링한다고 가고싶은 길로갈수 없고 일어난 일앞에서 일어서느냐 주저앉느냐는 개인의 선택이라는 인생의 진리를 어린나이에 깨닫는것만으로 벌써 테디님은 바닥에 다시 발을딛고 일어나는 중간과정까진 오신거에요^^바닥에 다시 발을 디딛는 그 한걸음이 얼마나 힘든지 경험자가 아니면 알수없죠^^ 제일큰 복수는 누군가에게 내가당한 똑같은 아픔을 주는게 아니라 아픔을 잊고 상대방의 존재를 지욱고 내가 행복해지는게 가장 큰 복수입니다. 행복하게 살면 그리고 노력하면 지금당장은 아니더라도 가해자는 그 응당한 댓가를 어떤형태로든 치르더라구요..^^ 또한 내가 당한 아픔에 대한 보상도 꼭 있습니다..현자가 얘기했죠..원수에게 복수하려하지말아라 강가의 나무아래서 햇빛과 바람을 즐기고 있으면 강 저 위에서 원수의 시체가 둥둥 떠내려올것이다~~(의역했어요..)그러니 지금처럼 의연하게 멋지게 자기자리를 지켜내시고 강가의 바람과 햇빛을 느끼시며 나를 일으켜 열심히 행복을 위해 달려가시길 바래봅니다..~~
구구절절 공감이 가는 댓글이에요. 가해자 본인이 벌인 일로 주변인들이 고통을 받는다는 생각은 애초에 하지를 못하고, 오히려 이제는 피해자 때문이라고 지속 주장하는 것을 보면 역시 참 가해자답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의연하게 강가의 바람과 햇빛을 느끼며 그렇게 지내볼게요💗
아뇨 사건 후로 바로 집나가고 잠수탄건 아니구요, 그 후 바로 추석 연휴가 시작됐는데 연휴 끝나고부터 슬슬 연락두절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네, 증거는 확실해서 절대 부인할 수 없는 정도랍니다. 아마 증거가 애매했으면 말씀하신 것처럼 분명 빠져나갈 궁리 했을 것 같은데 증거라도 확실해서 다행이지요..😊
안녕하세요~ 저번부터 댓글 달려고 했었는데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못했다가 답니다. 저도 9월 추석 직전 상대방이 선넘은 날 이후로 따로 살고 올해 1월 초에 이혼 확정했습니다. 많이 힘들고 절망했던 시간들이었는데 지금 많이 나아지고 전처럼 밝고 맑았던 저를 찾으려고 매일 노력하고있어요 10월 첫주부터 매주~이주에 한번 심리 상담 받고 있구요.. 같이 산지 육개월 정도만에 결혼식도 안했지만 혼인신고때문에 파혼 겸 이혼이 되어버렸어요 참고로 저는 만 서른하나에용 이 영상 본지 1분만에 댓글 달고 있어 아직 나머지는 못봤지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지금까지 태디님 영상으로 위로받았다는 거고 응원한다는 거랍니다! 영상만봐도 똑부러짐이 느껴져요ㅎㅎ 잘 살고 있으십니당!!
정말 사람 일은 알 수 없는 것이라지만 친구들 소개팅으로 만났던 인연/2년의 열애/누구의 강요도 아닌 서로 좋아서 손 잡고 들어갔던 결혼식장/변호사들이 많이 배출되는 수준의 두 남녀의 학벌/5성급 호텔 결혼식에 고급 스드메, 아파트도 30평대로 매매해 줄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양가 집안/영상에서 얼핏 보이는 길쭉한 실루엣을 통해 추정해 보는 뛰어난 외모, 정말 모든 것이 완벽한 결혼이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어 버려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전남편이 될 그 사람 열애 기간부터 짧았지만 결혼 기간까지 3년을 그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지냈던 사람인데 사람 일은 모르는 거네요... 신태디님이 진심으로 좋아했던 그 사람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찌질한 모습만이 남았습니다ㅠㅠ 빨리 이혼 소송 잘 마무리되어서 이젠 (아마도 패션 회사 다니시는 것 같은데) 싱글로서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회사 생활 열심히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 진짜 이해가 안간다 ㅋㅋ 내가 극 티라서 그런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가면 진짜 도라버릴 거 같은데 ㅋㅋ 그냥 딱 사실관계만 봤을때(각종 핑계, 당시의 심정적 이유 노 중요) 본인이 잘못했으면 그냥 납작 엎드려야지, 아무 잘못 없이 돈 잃고, 인생 날려먹고, 부모님들까지 피해 입었는데 어떻게 자기입으로 자기네 가족들이 무고하게 피해를 입었다고 억울해 할 수가 있지? 진심으로 잘못했단 생각을 “안”하고 있는거 아냐 ㅋㅋ 보니까 엄청난 잘못을 저지른거 같은데 스스로 전혀 잘못했다고 여기지 않을 수가 있는건가??? 아 난 정말 모르겠다ㅋ
테디님 영상 보면서 힐링해요. 저도 20대를 다 바쳤던 남자친구가 공황장애 우울증 정신병력으로 공익판정 받고 약물치료 중인 걸 숨기고, 집안 전체가 여호와의 증인 신도인 걸 숨기고, 발기부전에 그곳 크기가 매우 작은 것도 숨겨왔던 걸 늦게 알아차렸거든요. 다 포용해주고 함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거짓말 해 온 남자친구한테 지속적으로 실망감을 표하니까 헤어지자 말하고 떠나가 버렸어요. 스스로가 바보같아서 매일매일 울고 자책하다가 망가져버린 내 모습이 싫어 또 울고 그랬는데 비슷한 아픔을 가진 테디님이 슬기롭게 한 걸음씩 나아가시는 모습 보고 힘내고 있어요. 가해자들은 왜 그러는 걸까요...? 정말 알 수 없고 이해해보려 부단히 노력했으나 이제는 그만 두려고요. 그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려고요. 고맙습니다 영상마다 저에게 힘을 줘서
어머.. 20대를 다 바쳤던 남자친구인데, 잘못했다고 빌긴 커녕 먼저 헤어지자하고 떠나가다니.. 이런말씀 좀 외람되지만, 어떻게 보면 고마운 사람이에요. 님을 끈질기게 안 놔주고 괴롭혔다면 더 힘들었을거예요. 본인이 알아서 도망가주니 고마운거죠. 제 말 한번 믿어보세요. 나중에 시간 지나면 정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하실거예요! 에너지를 다른곳에 쓰겠다고 마음 먹으신 것 정말 대견해요. 마음껏 슬퍼하시되, 다가오는 봄에는 한걸음 한걸음씩 일상을 다시 찾아나가시길 바랄게요. 그 길에서 함께할게요.
저도 비슷하게 힘들때 태디님의 유튜브가 알고리즘에 떴어요! 전 힘들지만 “시간이 약이다” 이한마디만 새기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채, 3개월이 지났네요. 오늘 영상에서 뉴욕에서의 마지막 통화가 전남편이라는 부분도 공감됬어요. 저도 오랜만에 킨 노트북속 카톡이 X와의 시간으로 멈춰있었거든요. 기분 참 묘하고 저때의 좋아하고 행복했던 내가 비참하게 느껴졌는데, 그냥 지금은 그순간에 내가 조금이라도 행복했으면 됬다 하고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시간이 정말 약인건지 ㅎㅎ 태디님도 하나씩 이 좋지않은 이별을 잘 극복해 나가시는데, 그 끝은 태디님이 꼭 행복하길 바라요. 한때 사랑했던 사람과의 끝이 이러는게 과연 맞는 일일까 하는 순간도 오겠지만 태디님의 행복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꼭 이겨내실거라고 믿어요! 다행히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힘드셔도 털어내고 나아가실 수 있겠지만요 ㅎㅎ 그냥 갑자기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됬는데, 영상 너무 잘보고 있다고 적으려다가 이렇게 됬네요! 일상영상도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잘못을 했는데 용서를 구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게 그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라 그런거죠 ㅋㅋ 그래서 도리어 화를 냄 ㅋ 그리고 그런 인성은 어릴때 이미 결정 나버리기 때문에 바뀌거나 변하지 않음 ㅋ 다만 사회생활하면서 숨기고 사는 능력을 터득해 평소에는 드러내지 않고 사는거뿐
태디님 확실한 증거 찾은 거 너무너무너무 다행입니다. 모른 채로 계속 사셨으면 그 인간은 얼마나 뒤에서 나쁜 일들을 계속 했을까요? 물론 발각되었음에도 그 정도 나이 먹고 나쁜 버릇 고치기 거의 불가능해서 앞으로도 계속 그러고 살겠죠.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지 않는 것만 봐도 또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할 것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범죄자로 기록에 남기를.
귀책사유자 부모님은 그래도 제정신이네요 진짜 바람피고도 온가족들이 합심해서 피해자한테 의처증걸린 환자 취급하는 가족도 있지요 심지어 피해자 가족한테까지 가스라이팅하면서 가해자 한테 미안하다는 말도 잘못했다는 말도 한마디 못받고 이혼은 지금 흠이 아니죠 잘못된 선택을 바로 잡는것이겠죠
10년전 힘든 일을 겪으신 분께서 지금 잘 살고 계신다는 말씀을 해주시니 큰 위로가 됩니다. 저 역시 10년후에 지금 이 일을 다시 돌이켜봤을때 그냥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일로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카르마라는 게 있다는 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제가 굳이 응징하지 않아도 세상이 알아서 벌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나이에 비해 사고가 되게 성숙하신분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목소리도 영향이 있는것 같아요 발성이나 발음이 전달력이 좋으신 것 같아요 일정 구독수 이상 되는 유투버들보면 공통점이 목소리가 좋으신분들이더라고요 아무래도 귀로 들어야 하는데 음성이나 발음이 안좋으면 듣기가 힘드니까요 저는 말끝도 흐리는 버릇이 있고 목소리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목소리 좋은 분들이 부러워요 안좋은 목소리야 어쩔수 없지만 발음이라도 또박또박 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신태디님 늘 응원해요. 그런데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잖아요.. 그래서 혹시 건강 헤칠까 너무 걱정이 되네요 ㅠㅠ 꼭 스트레스 잘 푸시고, 다른 분들이 남겨 주신 댓글처럼 신태디님은 영어도 잘하시고, 아름다우시고, 똑똑한 분이시니 지난 일에 너무 매몰 되지 마시고 현재 '행복'하시길 바랄게요!(용서하라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당) 스트레스로 건강을 잃어 봐서 오지랖을 떨어봅니다..!
저도 엑스랑 다녔던 여행지를 이혼 후 다시 다 다니고 있어요. 온전히 나만의 기억으로 채우고 싶어서 덮어씌우기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ㅎㅎ 배우자 가슴에 못 박고 이혼당한 가해자들은 늘 자기방어적이고 멍청하죠. 본인의 모습이 얼마나 우스운지 모른 채. 저도 태디님의 70대 할머니론과 비슷한 가정을 하며 버텼어요. 나중에 내가 내 삶을 돌아봤을 때, 혹여나 있을 내 자서전, 내 나무위키에 이 사건이 어느 정도의 비율로 작성될 것인가. 이 끔찍한 시간들이 시간이 지나면 간단한 두어줄 섹션으로 끝나버릴 것 같더라고요. 분명 내 삶에 있어 이 일은 큰 이벤트지만 큰 비중을 주고 싶진 않았어요. 이 시련을 극복하고 더 큰 일, 더 행복한 일들을 적어 나갈거라 마음 먹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했고 로봇처럼 행동했어요.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얻기 위해 입력값에 감정을 싣지 않고 이혼을 진행했던 것 같아요. 내가 받은 상처는 잠시 덮어두고요. 그 덕에 호흡곤란도 오고 공황도 생겼고 대인기피도 생겼지만 악으로 버텨냈던거 같아요. 순간순간 숨이 쉬어지지 않아 과호흡이 오면 정말 119를 부르고 싶었지만 정신과를 가면 흔적이 남고, 나는 고작 저런 사람 때문에 내 의료기록에 정신과를 남기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스스로가 바보같고 애처로운데.. 지금은 어찌저찌 잘 극복한 것 같아요. 태디님도 이 기나긴 여정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하고 싶은대로 나를 지키며 잘 싸워나가시길 바랄께요 :) 우리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요!
사고의 흐름이 저랑 매우 비슷하신 것 같아요. 이 사건이 나중에 어느 정도의 비율로 작성될 것인가,, 분명 큰 이벤트지만 큰 비중을 두고 싶진 않다는 것까지.. 저와 같으세요. 분명 큰 사건이긴하지만 굳이 크게 남기고 싶지 않더라구요. 간단하게 한두줄정도로 남기고 싶을 뿐. 우리 언젠간 생길지도 모르는(?) 서로의 나무위키에 우리가 겪은 이혼이란 사건은 딱 한줄 정도로 깔끔히 끝내버리죠! 근데 공황이랑 대인기피까지 생길 정도로 크게 다치셨는데 병원 안가셨다니 좀 걱정은 됩니다 ㅠㅠ.. 때론 외부의 도움도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지금은 잘 극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응원 댓글 감사해요. 저도 멀리서나마 응원 보냅니다.
저랑 시간을 보내는 호흡이 비슷한거 같아요. 또 다른 나를 보는 기분으로 스스로와 태디님을 위로하며 보게 되네요. 저는 다른 이유로 이별을 겪는 중이지만요, 결국엔 그 사람을 선택한 건 나라서 어디에 호소 하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sns에 뜨는 결혼관련 광고 게시물도 차단에 신고까지 할 정도로 힘겹던데 같이 갔던 여행지라니.. 담담하게 쓰셨지만 씁쓸 하셨겠죠. 멀리서 나마 응원합니다. 우리 잘 살아봐요.
결혼관련 게시물도 보기 싫으실만큼 힘드신 마음,,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오히려 지금은 슬픔보다는 그 슬픔도 초월한 경지가 되어버렸지만요, 한때는 저도 기억을 불러일으킬만한 상황, 장소에 놓이는 게 정말 괴로웠어요.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저도 멀리서 응원할게요. 더 더 나은 날들이 분명 올거예요
뉴욕은 과거 현재 미래가 뭉쳐진 공간이라 매력적인 거 같더라고요. 마찬가지로 그곳에서 과거를 만나셨겠지만 미래도 보고 오셨을 거라 믿습니다.
작가세요? 와 진짜 감탄이 나오는 댓글이에요
@@taedeee 일해라 신태디!!
그 사람이 지금 가장 신경 쓰이는 게 이 유튜브 일 거 같아요 보니까 김아무개씨는 겁이 아주 많고 평판을 굉장히 신경쓰네요
자주 업로드해주시고 더욱 흥하셔서 벌벌 떨게 만들어버리죵
평판이랄게 원래도 좋지 않았어서 그런가 평판을 신경쓰나봐요🫠저도 모르겠는ㅎ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매생이 순두부로 끝내시다뇨 ㅎ
위로 드리려 했다가 되려 위로 받고 갑니다 내면이 단단하신 신태디님께
말맘대로 곧 좋은날이 올거에요
너무 와닿습니다 억울하지만 .. 받아들이는 현명함에 응원합니다
그리고 빨리 결정 잘 내리셨어요
그렇게 이랬다저랬다 연기하는건 사람아닙니다
거친 비바람과 폭풍우를 굳이 정면 돌파하지 마시고 최대한 피하면서 몸을 아껴야 장수합니다
가해자에 대해서는 지겨울 정도로 생각날 때마다 욕을 퍼부어서 내면의 억울함과 분노를 토해내시길 추천합니다
새로운 감정과 인생이 들어갈 빈자리를 마련해 줘야 해요
설사 나 자신이 구차하고 구질하고 참담하게 느껴지는 날도 이런 나 자신도 받아들이고 현재의 내 수준도 인정해 주고
혼자 있을 때는 마음껏 약해지셔도 돼요
가해자 때문에 피해자가 자신을 성찰할 필요는 1도 없어요 원래 가해자는 성찰이 뭔지 몰라서 가해자가 되지요. 시간이 결국 흘러갈 거예요. 이겨내려고 애쓰지 말고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지금을 버텨내기만 하세요. 그러면 그날은 꼭 옵니다 :)
파혼한 옛 남친이 생각나네요. 성X매를 걸리고도 자기 정보를 뒤졌다고 큰 소리치며 성을 내고 본인을 수치스럽게 만들어 더는 만나고 결혼할 수 없다며 자기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었… 더 웃긴 건 그의 절친들이 저를 위로하겠다고 와서는 “남자들은 다 그렇다. 여자들도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거 아니냐”며 개소리를 시전했었죠. 저도 시간으로 치유했고, 그 후로 스스로도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신태디님에게도 홀가분하고 빛나는 날들이 어서 찾아오길 바라요❗️
남자들은 다 그렇다니 ㅠㅠ주변인과 본인, 본인 아버지가 걸레인 걸 .. 자기 환경이 그렇다고 그걸 일반화하는 분이었네요,,,, 앞만 보고 가자구요 잘 걸렀다🎉
자기 정보를 뒤졌다고 큰 소리치며 먼저 헤어지자..
어떻게 아셨나요
핸드폰문자내역인가요..?
진짜 더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를 다 성매수범으로 만드는
출장을 다녀오고 열흘지나 이혼을 결심하셨다라... 강한 촉이 오네요 ㅠㅠ 아니길 바래봅니다..
집에 다른여자랑 있다가 들켰나
신태디님 english로 talk하는 모습이 아주 gorgeous하군요.
reply 남겨주시는게 always참 fun하고 cool하고 sweet하군요.
나이샷❤❤❤❤
I am 재미져요 ㅋㅋㅋ
Hey, congratulations on 20,000 subscribers.
I am watching from Korea👻
OMG 🥲💗💗💗💗💗💗💗 고된 하룬데 눙무리난다
고통의 총량은 정해져있다는 말에 무릎을 탁 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힘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
전 남자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이혼을 겪게 되어 알고리즘에 뜬 영상들을 홀린듯이 보고 있네요. 여느 부부들과 같이 저도 모종의 사건과 많은 감정선의 꼬임으로 인하여 각자의 갈길을 가기로 합의하고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겉으로나마 편안하게 마주하고 있습니다. 신테디님의 영상을 보고 있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나의 부주의와 무신경이 상대방에게 뺄 수 없는 가시가 되었을 수도 있겠구나. 백지에 무신경하게 쓴 낙서가 그 사람에게는 지울 수 없는, 찢어서 버릴 수 밖에 없는 흔적이 되었겠구나 하고 ..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본인의 이야기를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털어놓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압니다. 신태디님의 용기가 정말 대단하고, 여기서 받은 수많은 위로와 공감에 큰 상처에 조금이나마 치유의 손길이 되길 바랍니다.
제 영상보고서 상대방의 입장까지 다시 생각해보셨다니, 성숙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이혼을 겪으면서 많이 지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2만!!!!!악 넘 조아 내가 다 조아!!! 담담한 신태디의 목소리로 말아주는 나레이션도 넘 좋아용🩷그대가 바라는 해뜰날 반드시 올거에요!
너뮤 감사합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댓글 남겨요 저도 태디님처럼 신혼이혼 한지 얼마 안됐어요 상대방이 유책배우자인데도 너무 뻔뻔하고 치졸해서 이로 말도 다 할 수 없지만 우리 힘내서 끝까지 싸워봐요!!
앞으로의 날들 모두 응원할게요. 끝까지 잘 싸워봐요!
어차피 우승은 신태디🕊️
용서도 받을만한 놈이 용서받는거죠.
동감.. 이제 용서를 고려해줄 가치도 없어보여요🫠
좋은 날 옵니다! 현명한 신태디님, 늘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결국 초라하게 혼자 남게 되더라구요.
지금 태디님 곁을 단단히 지지해주는 소중한 분들이 계시기에 그만큼 태디님이 얼마나 내면이 강하고 선한 분인지 잘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해드릴 수 있는게 먼 발치에서의 댓글 하나와 구독뿐이지만 끝까지 힘차게 앞으로 걸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모두 최선을 다해서 힘내보자구요!
먼 발치에서의 댓글과 구독이 제겐 너무 큰 힘이 되는걸요! 감사합니다😊
명언.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결국 초라하게 혼자 남게 된다 ❤
세련됨, 현명함, 따뜻함 모든 품격이 느껴지는 태디님이심🩵
감사합니다💗
좋았으면 추억이고 나빳으면 경험이라고 하죠 앞날엔 꽃길만 걸으실겁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신태디님 모자이크 하셔도 미모가 모자이크를 뚫고 나오네여... 늘씬하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영어도 잘하시고 뉴욕에서 바쁘게 지내며 일을 해내시는 모습도 너무 멋져요!!! 멋진녀성,,,,
아이공 좋게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구 아버님과의 마지막 통화가 생각나네요. 이상한 놈이라 생각하고 살라고ㅎ 그땐 이제 맘편히 살라고 하시는 말씀이라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참 무책임한 말이네요. 가해자들의 대사는 어쩜 하나같이 거기서 거기일까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요즘 맘이 힘들었는데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그러게요 참 무책임한말이네요. 말이 쉽지 그게 쉽나요ㅜㅜ
어차피 ex며느리고 다시 볼일도 없습니다. 악한 소리 쏟아내봐야 의미도 없고 그렇게하면 피해자의 마음을 조금은 위로할 수 있기에 마지막에 그런 모습을 보여주곤 하죠... 어차피 진심도 아님
와 저는 아버지가 없어서 그런지 참 C애B한테 잘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 씨애비한테 그 남자는 싫었지만 그래도 잘 지내시라고 문자 하나 남겼더니 왜 연락했냐고 하더라고요ㅋㅋ 아들내미처럼 똑같이 회피형 .
팔은 안으로 굽는 법입니다. 제 지인의 동생은 외도를 하여 이혼에 이르게 됐는데 명백히 동생이 나쁜짓을 했음에도 결국 가족을 버릴 순 없었다는 겁니다. 제수 되는 사람이 아주버님 xx아빠좀 어떻게 해주세요 라며 울고불고 매달려 보고 그 이후 동생을 나무랐지만 동생을 버리겠어요? 아니면 피한방울 안섞인 제수 편에 서겠어요? 가족이 아무리 밉고 못된짓을 해도 버릴순 없거든요... 부모자식형제는 피를 나눈 관계가 되지만 부부와 사돈은 이혼하면 남보다 못한 관계예요 혈연이란건 생각보다 강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게 해줍니다 그 외 인간관계 사이에서 선의는 생각보다 큰 가치를 지니지 못하죠 ㅋㅋ
어머,, 지랄도 병이라고 전해주세요^^ 가해자들은 참 래퍼토리가 그렇군요.
홀로서기 응원합니다, 갈라섰으면 끝이긴 한데, 상대의 부족함을 세상은 알겠지요,. 우리는 행복하게 살며 가해자의 단명을 빌어봅시다 호호호
가해자들은 레퍼토리가 정말 비슷비슷하더라구요.. 모든 것이 다 클리셰 범벅입니다 😅
태디님~~ 오랜만에 왔어요!!
맞아요. 맞아요 가해자의 피해자 코스프레는 되려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정작 상처받은 건 난데…인면수심들..태디님의 다짐은 너무 지혜로운 말씀이라서 많이 배우고 가요.
말씀처럼 우리 하루하루 맞서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흙탕물을 희석시켰을거에요. 태디님 존재 우리 존재 다 화이팅!!🎉🎉🎉🎉🎉
1년동안 정신과약과 병동에 있던 저..부끄럽지만 드디어 다시 입사지원해서 면접가는데 합격하면 좋겠네요:)
제가 가진 모든 기운을 다 모아서 오늘 응원 팍팍 드릴게요. 앞으로의 모든 날을 응원해요. 혹여나 내일 결과가 안좋더라도 시작이 반인만큼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니 너무 실망하지마요!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당신께💓 꽃길만 걸어요
출장갔다와서 아무리 피곤해도 영상올려주는거 너무너무 칭찬합니다
건강은 나중에 챙겨도 되죠
시차적응 안돼서 피곤한데 집와서 영상부터 편집했습니다ㅋㅋㅋㅋㅋ
힘냅시다
타격없기는 어려우나 잘회복하는 것도 복수이길
감사합니다!
3년전이맘때에 4개월이라는 짧은 결혼생활 접고 혼자로돌아왔어요. 그냥 불량도아닌 자폭형으로 주변을쑥대밭으로 만드는 폭탄인 사람이었는데, 세상 교양있는 척하던 그쪽집안도 밑천드러내더라구요ㅋㅋㅋㅋ 하여간 사랑, 사람 크게믿을거 못할짓이고 그저 눈앞에 있는 소소한 행복, 성취감 잡아가면서 살아갑니다. 신태디님 화이팅~
4개월만에 접으셨다니 정말 단기간에 정리하셨네요. 그 당시 정말 얼마나 힘드셨을지! 댓글 보고 공감이 많이 됐어요..😊 저도 요즘에 눈 앞에 있는 작은 행복, 성취에 집중하면서 사니까 하루하루가 더 풍성하게 느껴져요. 화이팅입니다! 편안한 주말 밤 되세요.
일단 달려와서 댓글부터 답니다
아이공 감사합니다💗
응원해요. 회사 동료분들도 너무 따듯한분들이에요!
맞아요 정말 따뜻한 분들이에요💓 응원 감사합니다
가해자는 얼마나 피해자에게 피해를 줬는지 생각조차 하지않을거에요..
오히려 내가 무슨 피해를 줬냐며 자기방어적인 태도로 피해자들을 대하곤합니다.. 사람은 마음이 한개라 하나의 마음안에 온갖 감정을 다 담고 살아가야 하는데, 큰 시련이나 아픔이 생기면 마음안에 시련과 아픔이 크게 자리잡아 오래오래 남아있으면서 나머지 내가 느낄 수 있는 기쁨,행복 등의 긍정적인 감정이 점점 자리를 못잡는 것 같습니다..ㅠㅠ 그만큼 치명적이고 회복이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태디님. 저는 댓글을 처음 달아보는데요, 저희 부모님도 제가 성인이 되었을때 교육 가치관과 성격차이로인해 이혼하셨어요. 그때 당시에는 저에게 그게 너무 흠인 것 같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왜 우리집만, 왜 나만 이런 아픔을 겪어야하는지 너무 억울했어요. 지금도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면 저는 너무 우울했던 것 같아요.
태디님 말처럼 시간이 약인 것 같고, 무엇보다 내가 어떤 관점으로 이혼을 바라보고, 내가 생각했을때 이혼이 흠이 아닌거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마음먹기 너무 힘들었지만 이젠 결과를 받아들이고 아픔이 제 마음에서 점점 작아지고 긍정적인 감정들로 채우고 있습니다..!
하나뿐인 우리의 마음.. 평생 가져가야 하는 우리의 마음 절대절대 다치지말고 아껴주자구요..!
댓글 한문장 한문장이 너무 공감갔어요. 내가 이혼을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하면 진짜 별 거 아닌거. 모든 해답은 마음안에 있다는것도 그렇고, 하나뿐인 우리 마음 평생 다치지않게 아껴줘야한다는것도요. 우리에게 딱 붙어있는 그 마음이라는 친구를 잘 키워봅시다!
전 작년 12월 이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화한 장모님도 자기가 잘못키웠다시던 분도 결국 팔은 안으로 굽더라구요 ㅎㅎ 반품이라뇨 분리수거도 안되는걸.. 그냥 버렸다고 합시다
얼마안되셨네요 마음 잘추스리세용
잘못키웠다는 말은 너무 쉽죠. 말보단 행동을 봐야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많이 힘드셨을텐데요 앞으로의 삶을 응원합니다!💪🏻
저도 몇년전 결혼할뻔했던 남친이 업소갔던걸 걸려서 헤어졌는데 헤어지면서도 원래 남자는 다이런가 싶고 나하나만 눈감으면 될거같고 복잡한 생각이 들었었어요
근데 그때 어떤 카페에서 본 댓글에 정신차렸죠
남편이 결혼하고 첫째임신했을때 업소간걸 걸렸는데
절대 다신 안그러겠다 싹싹빌어 받아줬는데 셋째낳고도 계속그런다며 못고치는 병이라고 그댓글보고 정신이 번쩍들더라구요 어쩌면 지금 헤어지는게 제일 빠른 헤어짐일수있겠다.. 그래서 헤어졌는데 맘은 아팠지만 후회는 1도없고 세상이 끝난줄 알았지만 그뒤로도 저는 오히려 더잘먹고 잘살고 그덕분에 그런부분에선 확실한 남자를 보는 나름의 스킬과 안목이 생겨서 오히려 더 좋은남자랑 좋은연애 하고있어요 신태디님도 지금제일 힘드시겠지만 몇년지나면 너무너무 잘했다는 생각들거에요 힘내세요
"나 하나만 눈감으면 될 것 같다"라는 말 저도 공감합니다. 나 하나만 넘어가면 모두가 평화롭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저도 초반에 했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헤어지는 게 가장 빠르고 잘 하는 일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쉽지않은 이혼이란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마음 아프셨겠지만 지금은 더 행복해지셨다니 제가 더 기쁩니다 🥰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어떤 점을 보고 구분하시게 되었나요~? 그리고 어떻게 업소간걸 알게 되셨을까요
가해자들은 항상 같은패턴이죠..결국 자신이 벌인일들이 가져온 나비효과로 주변인들이 고통받는건데 웃긴건 피해자때문이라고 징징징 책임전가를 하죠..가해자 부모님은 자식을 잘못키운 댓가를 받으시는거고 그 형제들은 그런 가해자의 잘못된 행위나 행동을 못하게 말리거나 잘못됨을 못일깨워준 방관에 대한 댓가를 치루는거죠..진짜 길가다 들이받친 죄없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억울한거죠...아무리 테디님을 아꼈던 시댁이라도 결국 이혼소송은 상처뿐이고 남은건 조금더 가져가기위한 싸움밖에 안남죠..특히 가해자들은 돈앞에 더 치사해지는게 인지상정이더라구요..인생은 내가 핸들링한다고 가고싶은 길로갈수 없고 일어난 일앞에서 일어서느냐 주저앉느냐는 개인의 선택이라는 인생의 진리를 어린나이에 깨닫는것만으로 벌써 테디님은 바닥에 다시 발을딛고 일어나는 중간과정까진 오신거에요^^바닥에 다시 발을 디딛는 그 한걸음이 얼마나 힘든지 경험자가 아니면 알수없죠^^ 제일큰 복수는 누군가에게 내가당한 똑같은 아픔을 주는게 아니라 아픔을 잊고 상대방의 존재를 지욱고 내가 행복해지는게 가장 큰 복수입니다. 행복하게 살면 그리고 노력하면 지금당장은 아니더라도 가해자는 그 응당한 댓가를 어떤형태로든 치르더라구요..^^ 또한 내가 당한 아픔에 대한 보상도 꼭 있습니다..현자가 얘기했죠..원수에게 복수하려하지말아라 강가의 나무아래서 햇빛과 바람을 즐기고 있으면 강 저 위에서 원수의 시체가 둥둥 떠내려올것이다~~(의역했어요..)그러니 지금처럼 의연하게 멋지게 자기자리를 지켜내시고 강가의 바람과 햇빛을 느끼시며 나를 일으켜 열심히 행복을 위해 달려가시길 바래봅니다..~~
구구절절 공감이 가는 댓글이에요. 가해자 본인이 벌인 일로 주변인들이 고통을 받는다는 생각은 애초에 하지를 못하고, 오히려 이제는 피해자 때문이라고 지속 주장하는 것을 보면 역시 참 가해자답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의연하게 강가의 바람과 햇빛을 느끼며 그렇게 지내볼게요💗
저도 그맘알거같아요.
계속 만나면 내가 죽을거같음.
나자신을 고문하고 학대하면서까지 그사람을 만나야하나요??
당신이 싫어서 떠나는거보다 내가 죽을거같아서....계속만나면 내가죽을거같아.
우리는 한번만 살다가는 인생이죠 🎇🌟
맞아요 계속 같이사는건 생각만해도 고문일 것 같은 그 마음🥲
@@taedeee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혼자살지 왜 멀쩡한분하고 결혼해서 피해를 주는지 !!! 살다보면 내 의지와 상관없는일이 생기죠!! 잘극복하시길 항상응원해요😊그리고 너무멋지세요 제가 원하던결혼전 삶이세요 😂
늘 응원해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신태디님! 인생은 절~대 망하지 않았어요..망했다 망했다 하면 안망했어도 망하게 되는거예요..!
심각한 하자를 알고 반품 / 심각한 하자를 모르고 계속 사용 / 심각한 하자를 알지만 계속 사용.
뭐가 제일 나아보이나요😊
듣고나니 확실히 전자가 제일 낫네요!ㅎㅎㅎ😊😊
맞습니다. 애초에 그 모냥이기에 >> 그런 행동/가해를 하는거라 생각해요. 정말 좋은 날이 오길!!! 응원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오☺
빠른판단 정말 잘하셨어요
쉽지 않아서 여러 가지로 내자신을 스스로가 가스라이팅하며 질질 끌기마련인데 ...
잘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사건이 있는 후로 대화하자고 하니 바로 그놈이 집나가고 잠수타버린건가요…? 증거는 확실했나보네요 저런 나르시스트는 아니라고 온갖 거짓말 할텐데
아뇨 사건 후로 바로 집나가고 잠수탄건 아니구요, 그 후 바로 추석 연휴가 시작됐는데 연휴 끝나고부터 슬슬 연락두절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네, 증거는 확실해서 절대 부인할 수 없는 정도랍니다. 아마 증거가 애매했으면 말씀하신 것처럼 분명 빠져나갈 궁리 했을 것 같은데 증거라도 확실해서 다행이지요..😊
굉장히 깔끔한 일상이 굉장히 깔끔하고 보기 좋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언니도 없는데 오빠하나있는 사람인데 똑똑한 우리 언니같고 딴말안하고 응원하고 있을게요
우아아 감사합니다💗 히히
왜 하나같이 저렇게 반품 안된다는 밑밥을 깔까 나중에 소름끼치게 ㅋㅋ 태디님 기다렸어요🫶🏻 출장 무사히 다녀오셨군요☺️
그러게요.. 그 당시엔 웃어 넘겼는데..😊 생각해보니 소름..!ㅎㅎㅎ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태디님 힘내시라고 하기에도 망설여져요 ㅜㅜ 태디님이 특별히 불행하지도 않게 잘 지내시는거같은데 제가 힘내라는 말이 동정으로 느껴지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당연히 열받는 일을 겪으셨지만 그게 태디님을 불쌍한사람으로 만드는건 아니니까요... 괜히 맘이쓰여 댓글답니다 잘 지내셨음좋겠지만 절대 동정하는게 아니에여 ㅜㅜ
(출장이란건.. 진짜 일만하다 오는거네요... 자영업자라 친규들 출장이 엄청 부러웠는데 ㅋㅋㅋㅋㅋ)
전혀요💗 정말 사려깊은 분이시네요 힘내라는 말하기도 망설이신다니! 힘내라고 해주시면 감사하죠, 절대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는답니다. 감사해요오💫 출장은 진짜 일만 하다가 돌아오는 것 같아요ㅋㅋㅋ 아 그리고 저는 자영업자분들 너무 멋지고 부러워요
간혹 잘못한 사람이 더 큰소리치는 경우가 있는데 딱 그런 상황이네요,,,상대방이 겪은 상처는 생각조차 안하는 이기적인 마인드,,,에효 신태디님 항상 응원합니다!!!!!!😂
맞아요. 참 우매하지요💦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용서 라는단어가 존재는할까?... 용서를한다고 죄사 가라지고 상처받는사람은 ㄱㅊ은걸까?,... 개인적으로는 용서라는단어는 없다고봄,, 용서를한다고 죄가 사라지는것도아니고 내아픔이 사라지는것고아니잔아,, 용서가 연고가되는것도아니고,,
맞아요 용서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굳이 용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철학적인 말이네용 멋이쬬❤
안녕하세요~ 저번부터 댓글 달려고 했었는데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못했다가 답니다. 저도 9월 추석 직전 상대방이 선넘은 날 이후로 따로 살고 올해 1월 초에 이혼 확정했습니다. 많이 힘들고 절망했던 시간들이었는데 지금 많이 나아지고 전처럼 밝고 맑았던 저를 찾으려고 매일 노력하고있어요 10월 첫주부터 매주~이주에 한번 심리 상담 받고 있구요.. 같이 산지 육개월 정도만에 결혼식도 안했지만 혼인신고때문에 파혼 겸 이혼이 되어버렸어요 참고로 저는 만 서른하나에용 이 영상 본지 1분만에 댓글 달고 있어 아직 나머지는 못봤지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지금까지 태디님 영상으로 위로받았다는 거고 응원한다는 거랍니다! 영상만봐도 똑부러짐이 느껴져요ㅎㅎ 잘 살고 있으십니당!!
9월 추석 직전이라는게 시기가 저랑 완전 같네요. 작년 추석 정말 너무너무 괴로웠거든요. 심리상담 받으시는거 너무 잘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구청에서 연계되는 센터에서 심리상담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받으려해요. 앞으로의 삶 응원할게요 종종 와주세요
오늘도 멋진 태디님✨🪄👏🏻
꺄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이 유독 차분하고 슬프네요..
화이팅입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무뎌질거에요 건강한 내 삶에만 집중해봅시다
감사합니다 🥲💓
정말 사람 일은 알 수 없는 것이라지만 친구들 소개팅으로 만났던 인연/2년의 열애/누구의 강요도 아닌 서로 좋아서 손 잡고 들어갔던 결혼식장/변호사들이 많이 배출되는 수준의 두 남녀의 학벌/5성급 호텔 결혼식에 고급 스드메, 아파트도 30평대로 매매해 줄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양가 집안/영상에서 얼핏 보이는 길쭉한 실루엣을 통해 추정해 보는 뛰어난 외모, 정말 모든 것이 완벽한 결혼이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어 버려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전남편이 될 그 사람 열애 기간부터 짧았지만 결혼 기간까지 3년을 그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지냈던 사람인데 사람 일은 모르는 거네요... 신태디님이 진심으로 좋아했던 그 사람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찌질한 모습만이 남았습니다ㅠㅠ
빨리 이혼 소송 잘 마무리되어서 이젠 (아마도 패션 회사 다니시는 것 같은데) 싱글로서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회사 생활 열심히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좋아했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찌질한 모습만이 남았다
많이억울해요 저는 ...8개월째인데 . 아직도 그 사람 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하는데 , 태디님 영상보고 많이 깨달아요 . 태디님 말씀처럼 받아들이고 겸허히 기다릴거애요 제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으니까 힘내 보면서 제 커리어 쌓고 있습니다
멋지십니다. 이미 열심히 일하고 계시고, 힘내려고 노력하고 계시니까요! 제 영상 보고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다고 하니 뿌듯해요. 앞으로 우리 좋은 날들 무조건 올 거라고 믿고 겸허히 기다려요. 화이팅🫡
아 진짜 이해가 안간다 ㅋㅋ 내가 극 티라서 그런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가면 진짜 도라버릴 거 같은데 ㅋㅋ 그냥 딱 사실관계만 봤을때(각종 핑계, 당시의 심정적 이유 노 중요) 본인이 잘못했으면 그냥 납작 엎드려야지, 아무 잘못 없이 돈 잃고, 인생 날려먹고, 부모님들까지 피해 입었는데 어떻게 자기입으로 자기네 가족들이 무고하게 피해를 입었다고 억울해 할 수가 있지? 진심으로 잘못했단 생각을 “안”하고 있는거 아냐 ㅋㅋ 보니까 엄청난 잘못을 저지른거 같은데 스스로 전혀 잘못했다고 여기지 않을 수가 있는건가??? 아 난 정말 모르겠다ㅋ
저는 극 티도 아닌데 진짜 돌아버리는줄알았습니다ㅋㅋㅋ 지금은 아예 대화도 안하니까 괜찮은데, 한창 대화 해야할 시기엔 대화회피에 전화수십통도 안받고 만남 거부까지.. 진짜 미쳐버리더라구요😄
어승신이라고 아시나요?
어차피 승리는 신태디다 이거에여~❤
꺅꺅꺆꺆꺆꺆꺅꺅
😊💗 더 힘낼게요 감사해요
그저 시간에 나를 맡기면 그 시간은 나의 편이 되어주더라구요,,가해자는 가해자의 시간에 심판받게 되는 것도 순리구요,,태디언니 구독자들과 영원히 행복해요❤
시간에 나를 맡기면서 헤쳐나가볼게요 감사해요💗
태디님은 영어도 솰라솰라 잘하시고 모자이크에도 가려지지 않는 출중한 미모도 가지고 있으시네요~ 전 중국다롄만 출장때문에 자주가보고 뉴욕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태디님 통해 뉴욕일상 모습을 잠깐이나마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롄은 대련이죠?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자주가셨다니 그곳의 모습도 궁금하네요😊
뉴욕에서 여러 기억들이 나기도 하셨겠지만 뭔가 이번에 마음을 잘 정리하시고 돌아오셨을 것 같아요😢 어떤 기억이든 뉴욕에 다 버려두고 앞으로는 무탈하셨으면 좋겠어용😊
맞아요 뭔진 모르겠지만 마음을 비워내고 온 느낌이 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태디님이 좋은 분이기에 동료분들도 진심으로 대해주신 것 같아요 영상 몇 개보면 능력있는 여성분이신 것 같아 멋져보여요!
너무 감사합니다😭💙
아싸 신태디 업로드~~~❤
꺄하💓
연애랑 결혼은 정말 다른가봐요. 영상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거 같아 좋은거 같아요. 잘 보고가요
연애랑 결혼은 아예 다르더라구요.. 이혼하면서 또 몰랐던 모습들이 나오구요💦
태디님 온힘을 다해 극복하러 치유하려 노력하시는게 느껴져요.
조용히 응원합니다 힘 보탤게요❤
응원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을 볼 때마다 태디님 칭찬을 덕지덕지 붙여서 댓글을 왕길게 적고 싶은데 그럴 어휘력도, 문장력도 떨어져서 그냥 므찌다..한 마디만 적고 갑니다. 당신 너무 멋져 자막들을 모아서 책으로 내주면 좋겠ㅇㅓ!!!!!!!!!!요
너무너무 감사해요오🥰 몸둘바를 모르겠는 최고의 칭찬입니다
테디님 영상 보면서 힐링해요. 저도 20대를 다 바쳤던 남자친구가 공황장애 우울증 정신병력으로 공익판정 받고 약물치료 중인 걸 숨기고, 집안 전체가 여호와의 증인 신도인 걸 숨기고, 발기부전에 그곳 크기가 매우 작은 것도 숨겨왔던 걸 늦게 알아차렸거든요. 다 포용해주고 함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거짓말 해 온 남자친구한테 지속적으로 실망감을 표하니까 헤어지자 말하고 떠나가 버렸어요.
스스로가 바보같아서 매일매일 울고 자책하다가 망가져버린 내 모습이 싫어 또 울고 그랬는데 비슷한 아픔을 가진 테디님이 슬기롭게 한 걸음씩 나아가시는 모습 보고 힘내고 있어요.
가해자들은 왜 그러는 걸까요...? 정말 알 수 없고 이해해보려 부단히 노력했으나 이제는 그만 두려고요. 그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려고요. 고맙습니다 영상마다 저에게 힘을 줘서
어머.. 20대를 다 바쳤던 남자친구인데, 잘못했다고 빌긴 커녕 먼저 헤어지자하고 떠나가다니.. 이런말씀 좀 외람되지만, 어떻게 보면 고마운 사람이에요. 님을 끈질기게 안 놔주고 괴롭혔다면 더 힘들었을거예요. 본인이 알아서 도망가주니 고마운거죠. 제 말 한번 믿어보세요. 나중에 시간 지나면 정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하실거예요! 에너지를 다른곳에 쓰겠다고 마음 먹으신 것 정말 대견해요. 마음껏 슬퍼하시되, 다가오는 봄에는 한걸음 한걸음씩 일상을 다시 찾아나가시길 바랄게요. 그 길에서 함께할게요.
저도 비슷하게 힘들때 태디님의 유튜브가 알고리즘에 떴어요! 전 힘들지만 “시간이 약이다” 이한마디만 새기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채, 3개월이 지났네요. 오늘 영상에서 뉴욕에서의 마지막 통화가 전남편이라는 부분도 공감됬어요. 저도 오랜만에 킨 노트북속 카톡이 X와의 시간으로 멈춰있었거든요. 기분 참 묘하고 저때의 좋아하고 행복했던 내가 비참하게 느껴졌는데, 그냥 지금은 그순간에 내가 조금이라도 행복했으면 됬다 하고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시간이 정말 약인건지 ㅎㅎ 태디님도 하나씩 이 좋지않은 이별을 잘 극복해 나가시는데, 그 끝은 태디님이 꼭 행복하길 바라요. 한때 사랑했던 사람과의 끝이 이러는게 과연 맞는 일일까 하는 순간도 오겠지만 태디님의 행복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꼭 이겨내실거라고 믿어요! 다행히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힘드셔도 털어내고 나아가실 수 있겠지만요 ㅎㅎ
그냥 갑자기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됬는데, 영상 너무 잘보고 있다고 적으려다가 이렇게 됬네요! 일상영상도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그 순간에 내가 조금이라도 행복했으면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셨다는 게 정말 멋지고 대단해요. 그리고 참 잘 된 일이에요! 그런 생각을 하고 넘어갈 수 있다는건 알게 모르게 괜찮아지고 있다는 반증같거든요. 응원하겠습니다. 더 더 행복하세요💓
아가 용서하지말거라= 진심없이 그냥 하는 말
헥
하긴 말은 쉽지요.. 행동으로 보이는 게 맞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윽 아가는 무신..
끝나는 순간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끊겨버려 이야기 더 듣고싶은 구독자에게 아쉬움과 기대감을 자아내는.. 천재유튜버 신태디님 🙄🫶🏻
하핫 혹시라도 영상이 지루하진않을까 생각하는 저에게 이런 댓글은 단비같네요
이제부터 일주일은 6일입니다.
신태디 기다리다가 ‘목’이 빠져버렸으니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댓글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사유가 가늠이 안되네요. 저도 햇수로 10년만난 남친이랑 살림 합치기전 얼마전 제가 파했습니다. 누구보다 영혼의 단짝친구라 생각했는데 그러기에 무난히 10년이 지나고 각자의 자리에 커리어 재산이 꽤 쌓었죠. 주재원도 갔을때 결혼적령기 넘었어도 그려려니 했어요. 제가족에겐 저보다 어머니에겐 저희형제들보다 잘했는데 어처구니 없는데서 터졌네요 ㅋㅋ 배신 충격 까진 아니지만 같이살순 없다 생각하고 엑셀로 서로 돈쓴거 정리해서 톡으로 날렸네요. 지금 느끼는 감정은 아 혼자가 너무 편하다네요. 저보다 한참 어리시지만 똑똑하고 한창 예쁜나이이시니 정말 일적으로도 좋은 기회와 경험도 열려있고 좋은분도 많을거예요! 그런 쓰레기는 자꾸 떠올리기 싫겠지만 싸워야 내자릴 찾더라구요. 아자아자 힘내서 싸우세요!
어처구니 없는곳이 궁금해지는...
10년만난 분과 정리하신 용기도 대단하고 댓글만 읽어봐도 참 멋진분이실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가 편하다고 느끼신다니 다행이에요. 현명하게 잘 살아가실 분이라고 느껴져요. 응원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시길요 바랄게요🌸
@@taedeee 남은인생도 제삶이고 제커리어고 굳이 나누고싶지 않아졌어요 ㅎㅎ 저의 어머니 부족하지 않게 하고싶은거 하게하시고 내오랜사랑 냥이와 실컷 츄르 먹이고 여행다니며 그렇게 살려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678i9iier 아....남의채널인데 주저리주저리 까고 싶어요ㅠ ㅋㅋ
어서 이 더러운 기억에서 벗어나 편안함에 이르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일이든 뭐가 됐든 좋아하시는 걸로 행복하세요.
그게 저것들한테 하는 최고의 복수에요.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될거예요😊
담담한 신태디님 목소리가 참 좋아요!
칭찬 감사합니다 😊💗
잘못을 했는데 용서를 구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게 그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라 그런거죠 ㅋㅋ 그래서 도리어 화를 냄 ㅋ 그리고 그런 인성은 어릴때 이미 결정 나버리기 때문에 바뀌거나 변하지 않음 ㅋ 다만 사회생활하면서 숨기고 사는 능력을 터득해 평소에는 드러내지 않고 사는거뿐
맞아요 이미 그렇게 살아왔고 그런 사람인채로 30년 이상을 살았기 때문에 바뀌긴 어려운 것 같아요.
태디님 확실한 증거 찾은 거 너무너무너무 다행입니다. 모른 채로 계속 사셨으면 그 인간은 얼마나 뒤에서 나쁜 일들을 계속 했을까요? 물론 발각되었음에도 그 정도 나이 먹고 나쁜 버릇 고치기 거의 불가능해서 앞으로도 계속 그러고 살겠죠.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지 않는 것만 봐도 또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할 것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범죄자로 기록에 남기를.
맞아요 저도 부인할 수 없는 증거가 있는 게 너무너무너무너무 다행이고 말 그대로 조상신이 도왔다고 생각해요. 증거가 확실하지 않았다면 계속 나쁜 일들을 반복했겠지요..!
신태디님 영어 짱잘하신다
세마디 넘어가면 뽀록납니다ㅋㅋㅋㅋ
출장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 진짜 더군요 그렇게 갈겁니다 .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도대체 무슨일이길래....
가해자의 자기 합리화 실력은 상상이상이랍니다. 심지어 합리화 하다 못해 남에게 책임 전가함 심지어 그걸 본인도 믿고요 하긴 그렇게 안하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제정신으로 살 수 있겠어요? 동정할 가치도 없는 족속임
그쵸 저도 가해자들의 그러한 패턴은 익히 들었는데 제가 실제로 겪어보니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저렇게 애착템 진짜 버리기 아쉽죠 퓨 저도 얼마전 애착 신발 두개나 정리했답니다... 진짜 어떻게든 해서 신어보고싶었으나..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인간도 그렇죠 뭐 내가 애착을 가지든 아니든 아닌건 버려야함을 ㅠㅠ 저 조차도 힘든데... 대단한 결정하셨습니다.. 저도 신태디님도 새 애착템을 찾게 되길 바랍니다.. 그것이 인간이든 물건이든! 화이팅!!🫶🏻
전 물건 너무 험하게 써서 신발은 애초에 애착을 갖기도 전에 다 망가지던데 대단하세요. 얼른 새 애착템을 찾읍시다요💓 화이팅
뉴욕에서 한식두끼먹은 태디씨❤
마지막날에는 무려 몇십불짜리 소주도 마셨답니닷😄
반품 잘 하셨어요 !!!ㅎㅎ🎉
테디님은 야무지셔서 혼자서도 잘 사실분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언니 진짜 목소리 너무 좋아요,, 이번 영상 뭔가 고퀄리티 다큐느낌 나서 골져스하고 좋아요,, 💝
감사합니다!! 저 살면서 제 목소리가 좋다는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데, 목소리 좋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기쁘기도하고 쑥스럽기도하네요🥰
귀책사유자 부모님은 그래도 제정신이네요 진짜 바람피고도 온가족들이 합심해서 피해자한테 의처증걸린 환자 취급하는 가족도 있지요 심지어 피해자 가족한테까지 가스라이팅하면서
가해자 한테 미안하다는 말도 잘못했다는 말도 한마디 못받고 이혼은 지금 흠이 아니죠 잘못된 선택을 바로 잡는것이겠죠
이런케이스도 많이 봤어요 오히려 본인들 자식 감싸겠다고 안하무인으로 나오는 경우요. ㅜㅜ 근데 제 경우도 겉으로 말만 안했지 결국 지금 상황을 보면 그렇게 된 것 같기도 해요.
평범함의 가치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어떠한 상황에도 상식의 범주에서 말과 행동을 하며 살기란..
맞아요.. 평범하기만도 어려운 것이 현실
진짜 연인이였던 사람이 나에게 가해자가 되는건 받아들이기 어려울정도로 힘든거같아요 어쩜 사람이 저럴 수 있는지에 대한 충격과…ㅎ
맞아요.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게 처음에 너무 힘들었어요!
소송이 하루 아침에 끝나는것도 아니고 정말 몸도 마음도 많이 다치고 힘드실텐데 ㅠㅠ 합의가 안되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저도 모르겠어요 우선 상대방이 대화거부하고 연락도 안받는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됐어서 합의 근처에도 못갔구요 결국 소송을 제기했네요🥲
신태디님,저도 10년전에 참 인간때메힘든일이있어서 늘 죽고싶다생각하고 살았었는데 버틴결과 행복하고 지금잘살고있습니다. 무슨일이 있으셨는지 다 알수는없지만 10년간 감정의 롤러코스터도 있을 수있고 가끔 울컥하고 억울한맘 치솟을 수 있지만 당당하게 그 감정들 마주하면 웃는 날들이 다 자연스레 치유해주더라구요.
그사람이 벌받던말던 신경끄셔도 그사람 벌받을겁니다. 카르마라는게 있더라구요.
앞으로는 당하고 살지마시고 , 자신부터 꼭챙기시고 꽃길만걸으세요 구독자 200만까지 응원합니다, 신태디화이팅
10년전 힘든 일을 겪으신 분께서 지금 잘 살고 계신다는 말씀을 해주시니 큰 위로가 됩니다. 저 역시 10년후에 지금 이 일을 다시 돌이켜봤을때 그냥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일로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카르마라는 게 있다는 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제가 굳이 응징하지 않아도 세상이 알아서 벌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두 갱생 안되고 양심, 신의 따위는 개나 준 사람을 겪은 적 있는데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그 뒤로 사람에 완전 질려버림😂
사람에 질려버리긴 싫은데 저도 요즘 질려버리는 기분이에요💦
나이에 비해 사고가 되게 성숙하신분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목소리도 영향이 있는것 같아요
발성이나 발음이 전달력이 좋으신 것 같아요
일정 구독수 이상 되는 유투버들보면 공통점이 목소리가 좋으신분들이더라고요
아무래도 귀로 들어야 하는데 음성이나 발음이 안좋으면 듣기가 힘드니까요
저는 말끝도 흐리는 버릇이 있고 목소리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목소리 좋은 분들이 부러워요
안좋은 목소리야 어쩔수 없지만 발음이라도 또박또박 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우와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살면서 목소리가 좋다고 스스로 생각해본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목소리 좋다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종종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기쁘더라구요 😊 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세요!!
전남편은 남의 눈을 많이 신경쓰는 성격인가봐요
그런 사람들 밖에선 평판 좋던데 그 속 아무도 모르죠
가장 가까운 사람 빼곤
동감합니다. 밖에서의 평판만 신경쓰면 뭐하나싶어요 가까운 사람들한테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말이죠..💫
신태디님 늘 응원해요. 그런데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잖아요.. 그래서 혹시 건강 헤칠까 너무 걱정이 되네요 ㅠㅠ 꼭 스트레스 잘 푸시고, 다른 분들이 남겨 주신 댓글처럼 신태디님은 영어도 잘하시고, 아름다우시고, 똑똑한 분이시니 지난 일에 너무 매몰 되지 마시고 현재 '행복'하시길 바랄게요!(용서하라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당) 스트레스로 건강을 잃어 봐서 오지랖을 떨어봅니다..!
건강도 생각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해요. 스윗한 오지랖 언제나 환영이죠
오늘 영상은 쪼끔 가슴이 아파요.
하지만 8:12 여기는 너무 웃긴걸..(모자이크를 뚫어버린 넋나감 ㅇㅈ) 고생했어요 !!
ㅋㅋㅋ넋이 나가버린..🫠🫠
어떤일이 있었던 지금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와따 뉴욕이다~ 근데 독백은 좀 심각한 내용이군...하고 보다가 7:26 찢어진 위치 보고 저항 없이 배꼽잡고 웃었다는요🤣
ㅋㅋㅋ하필이면 저쪽이 양쪽다 찢어져서 민망 민망..😄
잘 보고있어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응원 감사합니다😊
맞아요, 돈시간, 건강..
전 이혼 결별 시댁 갑질로 충치하나없던 이빨이 양쪽 두개씩 빠졌어요. 유산에 우울증....
모든게, 지나가길.....저도 태디도 괜찮아지겠지요.
어머.. 어느정도로 스트레스 받으셨으면 이가 빠진는 건가요.. 정말 너무 너무 걱정이 됩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너무 고통스러운 시간이셨겠지만 이또한 모두 지나가고 언젠간 웃을 날이 오기를 제가 기도할게요. 건강 잘 챙기셔야해요 꼭이요
테디님!! 조용히 응원하는사람 중 한사람인데~ 자주자주 업뎃해주세요😂
넹 자주 찾아올게요 💌
저도 엑스랑 다녔던 여행지를 이혼 후 다시 다 다니고 있어요. 온전히 나만의 기억으로 채우고 싶어서 덮어씌우기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ㅎㅎ
배우자 가슴에 못 박고 이혼당한 가해자들은 늘 자기방어적이고 멍청하죠. 본인의 모습이 얼마나 우스운지 모른 채.
저도 태디님의 70대 할머니론과 비슷한 가정을 하며 버텼어요. 나중에 내가 내 삶을 돌아봤을 때, 혹여나 있을 내 자서전, 내 나무위키에 이 사건이 어느 정도의 비율로 작성될 것인가.
이 끔찍한 시간들이 시간이 지나면 간단한 두어줄 섹션으로 끝나버릴 것 같더라고요. 분명 내 삶에 있어 이 일은 큰 이벤트지만 큰 비중을 주고 싶진 않았어요.
이 시련을 극복하고 더 큰 일, 더 행복한 일들을 적어 나갈거라 마음 먹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했고 로봇처럼 행동했어요.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얻기 위해 입력값에 감정을 싣지 않고 이혼을 진행했던 것 같아요. 내가 받은 상처는 잠시 덮어두고요. 그 덕에 호흡곤란도 오고 공황도 생겼고 대인기피도 생겼지만 악으로 버텨냈던거 같아요.
순간순간 숨이 쉬어지지 않아 과호흡이 오면 정말 119를 부르고 싶었지만 정신과를 가면 흔적이 남고, 나는 고작 저런 사람 때문에 내 의료기록에 정신과를 남기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스스로가 바보같고 애처로운데.. 지금은 어찌저찌 잘 극복한 것 같아요.
태디님도 이 기나긴 여정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하고 싶은대로 나를 지키며 잘 싸워나가시길 바랄께요 :) 우리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요!
사고의 흐름이 저랑 매우 비슷하신 것 같아요. 이 사건이 나중에 어느 정도의 비율로 작성될 것인가,, 분명 큰 이벤트지만 큰 비중을 두고 싶진 않다는 것까지.. 저와 같으세요. 분명 큰 사건이긴하지만 굳이 크게 남기고 싶지 않더라구요. 간단하게 한두줄정도로 남기고 싶을 뿐. 우리 언젠간 생길지도 모르는(?) 서로의 나무위키에 우리가 겪은 이혼이란 사건은 딱 한줄 정도로 깔끔히 끝내버리죠! 근데 공황이랑 대인기피까지 생길 정도로 크게 다치셨는데 병원 안가셨다니 좀 걱정은 됩니다 ㅠㅠ.. 때론 외부의 도움도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지금은 잘 극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응원 댓글 감사해요. 저도 멀리서나마 응원 보냅니다.
영상 너무 잘 찍어서 좋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오
뉴욕미드타운을 태디님의 영상에서 보니 반갑네요~영상을 여러개 봤는데 처음 댓글남겨요. 우리 인생에서 축복은 고난이라는 포장에 쌓여서 찾아온데요. 태디님의 이런 힘든 상황이 지나고 나면 분명 축복의 시간이 선물처럼 찾아 올 거에요, 홧팅! 😊
첫 댓글 감사해요🥰 너무 짧은 일정이라 잠깐잠깐 이동하는동안 겨우 느낄 수 있었던 풍경이었지만, 여전히 뉴욕은 참 매력적인 도시더라구요! 고난이라는 포장에 쌓여 찾아오는 축복.. 이라는 말이 참 인상적이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8:47 뭐..뭐요?!
하핫 뉴욕 한식 맛있어요💓
이정도면 전남편 게이아닌가 싶을정도...ㄷㄷ
이혼 사유에대해서는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하핫..🥺
저도 100프로 게이 한표
저랑 시간을 보내는 호흡이 비슷한거 같아요. 또 다른 나를 보는 기분으로 스스로와 태디님을 위로하며 보게 되네요.
저는 다른 이유로 이별을 겪는 중이지만요,
결국엔 그 사람을 선택한 건 나라서
어디에 호소 하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sns에 뜨는 결혼관련 광고 게시물도 차단에 신고까지 할 정도로 힘겹던데 같이 갔던 여행지라니..
담담하게 쓰셨지만 씁쓸 하셨겠죠.
멀리서 나마 응원합니다. 우리 잘 살아봐요.
결혼관련 게시물도 보기 싫으실만큼 힘드신 마음,,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오히려 지금은 슬픔보다는 그 슬픔도 초월한 경지가 되어버렸지만요, 한때는 저도 기억을 불러일으킬만한 상황, 장소에 놓이는 게 정말 괴로웠어요.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저도 멀리서 응원할게요. 더 더 나은 날들이 분명 올거예요
무조건! 꼭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태디형 맛있는음식 먹고 힘내자!
힘 엄청 내고 왔슴당💪🏻💖
고통의 총량은 정해져있다는 말이 참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입장에서 위로가 되는 문구인거같습니다. 좋네요.
테디님~ 아이가 있는 저는 전남편에게 받을 양육비가 남아있지만 태디님은 이혼이라는 과정이 구청에 신고만 할게되면 사실 종지부라 정말 툴툴 털어버리고 새출발하시면 되어요! 아무감정 남기지말고요! 응원할게요.
저도 끝까지 응원합니다. 아이랑 함께 꿋꿋하게! 행복하게 꽃길만 걸으시길 온 맘 다해서 응원할게요.
온니 쇼핑도 좀 했쥬? ㅎㅎ 뉴욕 넘 좋아하는데 코로나 이후 못가서ㅠ덕분에 힐링했어요!
쇼핑은 거의 못했어요 바지 찢어져서 정말 생존에 필요한 물품 산 거 정도..? 아, 과자 좀 샀구요 그게 다네요ㅋㅋㅋㅋㅋ 큐우우..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