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01. 로컬회계법인 입사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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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빅4회계법인에 입사하지 못해서 좌절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번외편으로 영상을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공부하는회계사 블로그 : blog.naver.com...
    현금흐름표 작성이 고민이라면 : blog.naver.com...

Комментарии • 9

  • @김인성-n4u
    @김인성-n4u 20 дней назад

    평소에 궁금했던 점이었는데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StudyingCPA
      @StudyingCPA  19 дней назад +1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gogucpa
    @gogucpa 14 дней назад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번에 합격했고 TO는 있지만 다유예여서 그런진 모르겠으나 빅4를 못가고, 시기적으로 괜찮은 등록 로컬도 막차가 지나갔다고 합니다. 금감원이나 다른 금공에 입사해 일하면서 내년 빅4채용을 노려야하나 생각도 하는데요. 로컬파트 기회가 올지 안올지는 모르겠지만 회계사 채용에서 첫 직장을 금감원으로 하는 지원자는 오히려 나쁜 신호일까요...
    주말에 이런 질문글로 처음 인사드려서 죄송하고 민망하기도 하네요. 구독하고 챙겨보겠습니다😊

    • @StudyingCPA
      @StudyingCPA  13 дней назад +4

      먼저 회계사 합격 축하드립니다! 합격만 하면 축하받고 걱정없어야 하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등록 로컬도 막차가 지나갔다고 하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선생님께서 원하는 커리어가 무엇인지, 나이는 어떻게 되시는지 정확한 정보를 모르기에 일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만 적어드립니다.)
      1. 만약 선생님께서 정말 회계법인에서 감사, 택스, 딜 중 하나의 업무를 하고 싶어 내년을 기약하시겠다면, 금공 등에 지원하기 보다는 로컬 파트를 최대한 노려보고 로컬파트라도하면서 관련 업무를 해 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회계법인들이 경력직을 뽑는 이유는 조금이나마 투입되는 비용(교육 등)을 줄이기 위함인데 뉴스텝과 다름 없는 사람을 뽑지는 않을 듯 하거든요.
      2. 만약 선생님께서 금융감독원이나 다른 금공에 입사할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인생이라는게 계획대로 되지 않지만, 계획에서 어긋난 김에 다른 기회가 찾아오기도 하는 법이니까요. 저도 금감원에서 일을 해 보지는 못했지만, 동기 중 금감원에서 근무하는 동기가 있는데, 회계감리 업무를 주로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부서에 들어간다면 회계감사 관련해서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혹은 자본시장 관련된 일을 하게 되는 것도 회계사로서 좋은 길이 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만약 금감원이나 다른 금공에 들어가신다면, 진짜 배우는게 없지 않는한, 적어도 2~ 3년 정도는 근속하시는게 나중에 이직할 때도 좋을 듯 합니다. 윗분들은 너무 잦은 이직을 좋지 않게 생각하시더라고요)
      3. 어찌 되었든, 결국 선생님이 진짜 원하는게 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결정해 보시라는 말 밖에는 드릴 말이 없네요. "내가 회계사가 되려고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좋은 직장을 가지고 싶어서? 평생 안정적으로 먹고 살고 싶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싶어서? 내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서? 등등"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시다 보면, 스스로 답을 찾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계속 되물으면서 길을 찾고 있는 중이지만, 결국 내가 선택하는거라 다른 사람의 조언보다는 스스로 생각해보는 게 중요하고, 그렇게 고민 후 결정하면 후회도 없더라고요....)
      두루뭉실한 답변만 드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만, 아무쪼록 좋은 선택,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gogucpa
      @gogucpa 12 дней назад +1

      늦은 시간인데 긴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부 읽어보았습니다. 주말간 공고가 남아있는 로컬회계법인들에 전부 지원은 해두고 금감원도 자소서를 준비하며 고민해보려구요. 쓴다고 붙여주는 것도 아니기도하고, 전형이 진행되는 기간동안 수험생활때는 없었던 여유가 생겼으니 진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쓰려구요.
      시험을 붙었는데 이게 맞나 싶은 생각때문에 다시 힘들어졌지만 선생님이 남기신 댓글 읽고 막연한 불안은 많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나중이 또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lIlIlllI00
      @lIlIlllI00 2 дня назад +1

      @@gogucpa선배님의 cpa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험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하셨는데 회법 업황이 좋지 않아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앞으로의 커리어에 있어서 뜻하시는대로 잘 풀리기를 빕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싶은데.. 공개된 장소에서 여쭤보기엔 다소 사적인 내용이라 혹시 가능하시다면 이메일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 @펭귄-g8d
    @펭귄-g8d 6 дней назад

    로컬에서 1년하고 빅펌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동안 업무를 하며 이직 을 준비하기 위해 자격증이나 기타 역량을 개발해야 될 것들을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만드신 영상에서 위안과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StudyingCPA
      @StudyingCPA  6 дней назад +1

      1.지정제도 도입으로 빅펌의 회계사 수요가 높았던 2~3년동안은 로컬에서 1년 근무 후 빅펌 이직하는 경우 많았습니다(회계사숫자가 지정업체배정에 영향을 줘서 많이 뽑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업황이 좋지않아 향후 2~3년간은 2년차 이직이 쉽지는 않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2. 빅펌에서 가장 필요로하는 연차는 3~5년차입니다. 업무강도가 높아지면서 이직도 수월한 연차이기 때문입니다. 로컬에서 3년 가량 경험을 쌓으신 후 빅펌이직을 노리는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3. 외국어에 능통하시면 이직에 메리트가 높고요, 혹은 최근 추세로 볼 때 프로그래밍 혹은 데이터분석 등 능력이 있다면 그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격증도 자격증이지만 실무능력을 주로 보기 때문에 지금부터 본인이 참여한 업무들과 위에 언급한 능력을 증명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해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4.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 @펭귄-g8d
      @펭귄-g8d 6 дней назад

      @@StudyingCPA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