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마태복음11장_당신이오니이까

2020. 1. 28 [하루 한 장]
“당신이오니이까” (마11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마태복음 11장은 왕의 행적과
이를 의심하는 눈초리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르치고 전파하시려
여러 동네를 다니셨습니다
한 곳에 계셔도 찾아오겠으나
올 수 없는 자들을 만나러
직접 여러 곳으로 다니심으로써
진정한 왕의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은 이를 보고서
의심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지금 나는 왕의 잘못을 직고했다가
당장 죽을 위기에 처해있는데
어떻게 예수님은 한가하게
천국 복음이나 전하고 계신 것인지
정말 예수님이 메시야가 맞는지
확인하는 질문을 전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사야가 예언한
맹인이 보고 귀머거리가 듣고
벙어리가 말하고 가난한 자가
복음을 듣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의 모습을 전하게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현실의 변화와는 관계없이
예수님은 성경이 예언한 바로 그
메시야,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반드시 내 욕심과 계획을
이루어주셔야 메시야가 아니라
예수님은 오신 자체로 왕이시고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내게 무엇이 유익한지를 따지는
유치한 믿음에서 벗어나서
주님을 바라보는 참 믿음을 가지고
그분의 나라를 구하며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