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고문으로 매년 수억 원 씩 보수…“론스타 관여 안 해” / KBS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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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앵커]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2017년 말부터 최근까지 김앤장에 근무하면서 매년 수억 원대 보수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01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일해왔습니다.
해마다 수억 원 씩, 4년 4개월 동안 모두 십 수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직 장관들이 김앤장에서 일하면 보통 연봉 5억 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후보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고액 연봉이 아니냐는 질문에 "일반적인 국민 눈높이로 봐서 그런 측면도 있을 수 있겠다" 고 답했습니다.
다만, 자신이 맡은 일이 대외적이고 국제적인 역량을 활용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스스로 평가하진 않겠다고 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앞서 2002년 말에는 여덟 달동안 김앤장 고문을 맡아 1억 5천여 만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당시 김앤장은 외환은행 인수에 나선 론스타를 법률 대리했는데 이 때 한 후보자가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다시 제기되자, 오늘 부인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후보자 : "정부의 정책 집행자로서 관여를 한 적은 있지만, '김앤장'이라는 제 사적인 직장에서의 관여된 바는 전혀 없습니다."]
민주당은 한덕수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TF를 구성해 철저한 검증에 나서겠다 예고해둔 상태입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인사 검증 7대 기준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고위공직자는 갈수록 더 엄격한 잣대로 검증되어야 합니다."]
한 총리 후보자는 구체적인 보수액에 대해서는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소상히 질의에 답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룹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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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 노무현 대통령 시절 총리 하신던 분인데 그 경력으로 돈을 갈퀴째 긁었구만.... 어째 민주당 물을 먹던 사람들은 다 저리 가식적인지
관여안했는데 돈을 많이 받냐 재주들도좋다
가관이로구나
참....
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