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멀리멀리 날아 끝없이 휘적 휘적 밤을 걸어본다 끼적 끼적 휘갈긴 텁텁한 맘 태어남 죽음 그 어디쯤 멈춰 이 슬픔을 한 잔씩 휘청 휘청 달을 피해본다 찌걱찌걱 먼지 찌꺼기가 우울한 유혹 날 조일 때 멈춰 이 순간을 한숨 씩 멀리멀리멀리 날아 끝없이 기워줘 내 이마에 패인 죄 멀리 저 너머의 흔적 거짓말이 훨씬 더 달아 부스러져 휩쓸린 파도 흐느적흐느적 밤을 걸어본다 휘영청 휘영청 너무 커다란 달 괴로워 누워 숨죽인 이의 상처 씻은 듯이 하나씩 오 그저 달이 습해 내 몸과 피부는 차 오 짖어 저 달무리 오 이제 돌아갈 시간 미움없이 멀리멀리멀리 날아 흠없이
멀리멀리멀리 날아 끝없이
휘적 휘적 밤을 걸어본다
끼적 끼적 휘갈긴 텁텁한 맘
태어남 죽음 그 어디쯤
멈춰 이 슬픔을 한 잔씩
휘청 휘청 달을 피해본다
찌걱찌걱 먼지 찌꺼기가
우울한 유혹 날 조일 때
멈춰 이 순간을 한숨 씩
멀리멀리멀리 날아 끝없이
기워줘 내 이마에 패인 죄
멀리 저 너머의 흔적
거짓말이 훨씬 더 달아
부스러져 휩쓸린 파도
흐느적흐느적 밤을 걸어본다
휘영청 휘영청 너무 커다란 달
괴로워 누워 숨죽인 이의
상처 씻은 듯이 하나씩
오 그저 달이 습해
내 몸과 피부는 차
오 짖어 저 달무리
오 이제 돌아갈 시간
미움없이
멀리멀리멀리 날아 흠없이
오 뭔가 세번째 눈 느낌의 곡이네요
너무 멋있어요....
@@Volkanovski00 ㅎㅎ 고마워요 꾸준히 이것 저것 써보고있어요 ㅎㅎ
역시..명불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