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코의 책 - 📖 2023~2024 신간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727769 📖 2023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2022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10시 30분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방송 진행 못하게 되면 커뮤니티에 사전 공지 합니다!) * 인스타그램: chungco_phil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좋아요 눌렀어요.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인과관계가 분명 존재합니다. 이를 외면하고 그냥 "정신병자가 저지른것이다", "사회부적응자일 뿐이다" 라고 단정짓고 끝내버리면 더 많은 사건사고, 희생자들이 생길겁니다. 왜 그들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5월의 정유정 사건부터 7월부터 이어진 묻지마 범죄자들 전부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인 것을 보면 인과관계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조커가 이러한 문제를 지적했다고 저는 생각해요. 조커가 행한 일은 절대로 정당화 될 수 없고 영화 안에서도 관객이 조커의 행위를 정당화 할만한 어떤 근거로 마련해주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조커가 그러한 행위를 하도록 몰아간 사회에 대해서는 상당한 조명을 해주죠. 조커도 괴물이지만 조커같은 인물을 낳는 사회도 괴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봅니다.
솔직히 조커보다는 그 모태가 되었던, "택시 드라이버"라는 영화가 그런 면을 더욱 잘 부각.. 아니, 예견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볼만한 영화이니 강력 추천합니다. (사실 뭐,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로버트 드니로 주연이면 말 다 했죠;; 이미 보셨다면 괜한 참견 죄송합니닷.)
조커는 묻지마 범죄의 문제를 지적했다기보다는 오히려 조커의 어두운 가정사와 사생활을 집중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도왔던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주인공'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아무튼 지적보다는 이런 류의 범죄자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준 역할을 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가정내 불화, 집단 따돌림으로 컴퓨터에 중독되었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근데 이제 사회에서는 PC 중독자가 폭력 게임물을 근거로 범죄를 일으킨다 등의 내용등이나 부모님은 PC를 없애려고 하셨죠.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요.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보았을때 저 사람들도 도움의 손길을 뻗었던 과거의 경험(혹은 뻗을 의지조차 낼 수 없었을 만큼의 피폐해진 정신상태)에서 이해받는 도움보다 부적응자로 낙인찍고 더 밑바닥으로 몰아놓았던 사회에 대한 분노로 보입니다. "내가 왜 아무나 찔러 죽이는 줄 알아? 이해 할 필요 없어. 이젠 이해따위 받고 싶지 않으니까." 하는 사회에 대한 분노 적개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근간이 무너지기 시작했으니 그것이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근간이라고 함은 안정된 고용시장이나 국민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행복도 그리고 사회전반적으로 서로 얼마나 신뢰하나 등... 한국은 외부에서 볼 땐 아름다워 보일 진 모르겠으나 내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서로 물어뜯지 못해 안달 난 상황 같습니다.
다른 나라 2-300년 걸릴 경제발전을 30년만에 했다고 자화자찬하던 것 부터가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나치는 유대인을 학살했지만 대한민국은 자국민들을 학살하고 빈민촌에 가두고 숨겼잖아요. 자국민들 노동력 목숨 국내외로 공짜로 갈아넣어 그저 ‘경제성’ ‘비용효율’ 만을 최고 우선순위로 두고 모래위에 위로 갈수록 면적이 압도적으로 넓어지는 100층짜리 빌딩 지으면서, 비용효율과 경제성 여부를 판단하고 실행 능력 및 결정권한을 가진 사람들은 처음부터 100층 꼭대기 위에서부터 살기 시작했고, 그 아낀 돈을 100층쪽 인테리어에만 쓰니 극단적인 그 가분수의 모래 건물이 무너지는 게 당연한 거겠죠.
저도 마음의 여유가 있고 내 삶이 평온할 땐 말씀하신대로 생각하는 편인데, 삶의 여유가 부족해지거나 충코님께서 말씀해주신 피해의식이 발동하게 되는 순간에는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고 생각하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인간이니깐 그럴 수 있다는 것을 배제하고 생각하는 수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우리 대부분이 현실의 삶 속에서 안정감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맨날 문제를 가리는데 급급하고 다른 원인을 드는 사회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하는 영상이네요..... 마치 요즘 사회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을 처방한거 같은 느낌을 받으며 영상 시청했어요. 항상 느끼지만 충코님의 지혜를 유튜브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도 2차 피해 없길 바라겠습니다. 병상에 누워계신 분들은 모두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부디 혐오가 근절되고 우리 모두 서로를 배려하고 소외되는 이들이 없는 사회가 되길...
최근 대두된 묻지마 범죄에 대해 굉장히 다각적으로 해석하셨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비단 현재뿐 아니라 이전부터도 지적해 주신 사회에 대한 피해의식이든, 공동체성의 부재이든, 욕구불만이든 여러 내적 어려움을 갖고 있었던 사람들은 많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충분치 않은 처벌과 비슷한 종류의 범죄가 미디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현상(쉽게 강력 범죄의 형태를 접할 수 있게 됨)도 큰 이유가 됐다고 봅니다.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현실적으로 아주 치명적인 불이익이 돌아오지 않으니, 불특정 다수에게 위해를 가하고자 하는 urge가 생겼을 때 쉽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게 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병리적인 문제가 있어서 폭력성을 발현하려는 사람들은 이전에도 상당히 많았을텐데, 그 방식이 묻지마 범죄로 이어지는 빈도가 최근에 유독 늘어났는가 생각해 봤을 때 이런 요인도 분명히 작용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가 총기소지를 허용하지 않는 게 감사하다고 여겨지는 요 며칠입니다...
한국은 무례 , 무대포 , 갑질이 일상 다반사죠. 묻지마식 지적질 , 간섭이 일상 다반사 죠!!!!! 심리학자가 한국인들은 지적질이 엄청 심하데요. 조선시대 외국인 선교사가 쓴 글에 "조선인은 남의 일에 간섭이 심하다" 라고 했습니다. 한국은 오만과 모멸의 체계 라고 했습니다. 애들이 부모 소득에 따라 "2백충 , 3백충 , 임대충" 이라고 놀리는 나라 입니다. 한국에서 유학한 몽골인이 한국인들로 부터 "성형해라" "쌍커플 수술해라" "다이어트해라" ... 간섭이 엄청 심하고 자존감 떨어지게 했는데 미국에서 유학할때 미국인들은 칭찬 일색 이더랍니다.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든말든 , 남이 고통 있든말든 매일 국뽕 먹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초저출산 세계 1위 . 은둔형 외톨이가 61 만명. 한국에 대한 문제점을 말하면 "그렇게 불만이면 너가 이민 가라" "너는 어느 나라 사람이냐?!" "너가 게을러서 그렇다 . 더 노력 해라" "너나 잘 해라".... 전부다 개인탓만 하는 사이코패스적인 사회!!!!!!!! 매년 국적 포기자가 한국은 2만명 정도 , 인구 2.5배 많은 일본은 3천명 정도 . 일본 보다 16배 국적 포기자 많은 한국. 거기에 더해서 한국은 야동 , 성매매 , 유사성행위가 다 금지된 유일한 나라. 야동 싸이트를 나라가 차단해 버리는 나라. !!!!! 비혼 급증 하고 결혼 연령 높아지고 , 부익부빈익빈으로 여자와 관계도 힘든데 야동 , 성매매 , 유사성행위를 금지 시켜놓아버리니까 2030 남자들은 미쳐버리고 이 사회를 용납할수 없는 거지!!!!
나름 사회에 적응해 간다고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 마저도 많은 노동시간과 그것에 비해 점점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임금으로 간신히 버티면서 매일 매일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사회적으로 진지하게 논의 하고 바꾸지 않는 이상 박살난 남미국가들 처럼 되는 것도 머지 않았다고 봅니다. 지금 심각성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거 같아요. 엉뚱한 것 탓하며 같은 처지의 사람들끼리 나누고 싸우고...
많이 공감하구요. 추가로 SNS의 역할도 크다고 봅니다. 그 놈의 비교질. 내 친구 누가 이런 사람을 만나고 이런 선물을 받으니 나도 그 정도는 해야하지 않겠냐라는 거죠.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점수로 판단하는게 작금의 세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그런 경향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해진 것 같네요. 더 이상 사랑, 낭만은 없고 공포의 기준점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최소한의 기준점도 만족시키지 못 하는 남성들은 그 분노가 쌓이게 될 수 밖에 없군요. 전쟁이라도 나지 않는 이상 앞으로 이런 현상이 심해지면 심해졌지 좋아질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충코님의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흥미롭게 보고있어요. 예전에 명품에 집착하는 사람들에 관한 영상에서도 그랬고, 이번 이야기도.. 여러가지 혐오문제나 갑질, 저출산까지 우리나라의 꽤 많은 사회문제들의 출발점이 '공동체의 무너짐'과 관련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동체가 무너지고 각자도생의 시대가 되면서 그에 맞게 육아방식도 변화했고, 그런 아이들이 학교로.. 사회로 진출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문제들이 점점 심화되는 것 같아요. 묻지마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언론에선 정신병력이나 사이코패스 여부만 가리고 있으니 안타까워요. 독일에서 생활하셨어서 독일과 비교해서 많이 설명해주시는데요, 독일이라고 완벽한 나라는 아니겠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우리나라의 공동체가 어떻게 무너지게 된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공동체의 무너짐 때문에 소외받는 자들이 생기고, 범죄나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머지 않아 다문화국가가 될 운명인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 어둡게 그려집니다ㅠ
흙수저 복지제도는 없애버리고 부자 감세하면서 경쟁은 계속 가속화 시키고 사회적원인은 무시하고 모든 일을 개인의 탓으로 돌려버리니까 낙오된 패배자 중에 저런 인간들이 생기고 날뛸수 밖에… 단순히 형량을 늘린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고 경쟁을 완화시키지 않으면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죠. 영화 조커 보고도 단순히 범죄 미화라고 치부한 부작용이 나타나는겁니다.
10여년 전에 (정확한 년도는 잊음) 심한 조현병 환자들의 강제병원입원에 대한 법률을 확 내려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당시 유명한 신경정신과 의사셨는데, 아직도 생생한 그 분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걱정이다. 조현병은 치료도 거의 불가하고 관리가 핵심인데 이렇게 풀어버리면 어떡하나.. 앞으로 몇년지나면 길거리에서 갑자기 칼부림하는 사람들 사건이 늘어날지도 모르겠다..." 설마했는데, 그말씀 그대로 되고 있네요. 정확한 법률은 모르지만 그 부분도 다시 재검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조현병 환자의 묻지마 범죄 실행 가능성이 높고 치료가 힘들다고 해서 문제도 일으키지 않은 조현병 환자들을 무조건 강제입원 시키는게 올바른 일일까요? 조현병이라는 판단은 논란 없이 객관적이고 올바르게 행해질 수 있을까요? 심지어 실제로 범죄를 일이킬 것이라고 정해져 있는 사람을 체포하는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도 생각해볼 여지가 많은 영화인데 최근에 불안감에 휩싸여 너무 급진적인 주장이 아닐까 싶네요
미봉책이긴 한데 정신과 약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젊을 때 저도 욱 하는 성격때문에 경찰서도 가고 병원도 가곤 했었는데 물론 지금은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통계를 내보니 대부분의 큰 사고는 여름철에 많이 난 걸로 보아 온도와 습도가 저를 포함 상대방도 인내력 한계치를 낮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그 시기 친구가 억지로 정신과 손잡고 가줘서 후회 많이 했습니다 진작 올걸 하구요 문턱이 높아서 그렇지 약이 도움 많이 됩니다 그 피크치만 넘기면 약 끊고도 그럭저럭 버티며 잘 살아갈 수 있더라구요 쉽게 정신과 약을 접할 수 있게 인식을 낮춰야해요
저는 요즘 경제가 코로나 이후로 어려워지고 금리인상도 안하고 동결하고 전세사기에 코인에 주식에 일자리도 못구하고 이런 경제적인 이슈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85년생이라 30대 후반인데요 1년이상 다닌 직장이 없고 계속 이직을 하고 직종을 바꾸고 하다보니 최근 구직활동을 해보면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 알바를 구해도 젊은친구들을 많이 선호하구요 신입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중장년은 많이 제한적이라고 느꼈어요 다행이 현재 편의점에라도 다니고 있긴 한데요 다른분들도 이런 어려움을 많이 겪을 것이라고 생각되요 이런 커리어 관리가 안된 사람들은 국가 차원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커리어 관리가 되어있는 사람들은 경력직으로 쉽게 직업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이상입니다
미국의 세대간 코호트 종단 연구를 보면 아이폰 이후 세대일수록, 스크린 타임이 길수록 오프라인 활동이 적고 연애 경험도 극적으로 적어진다고 하죠. (진 트웬지) 남자는 사춘기 이후로 20대 중후반까지 가장 번식 욕구가 높게 진화적으로 적응해왔는데 분업의 규모가 도시, 대도시, 이제는 글로벌 밸류체인으로 연결되고 경쟁이 극심해지면서 교육 기간도 길고 연애는 더욱 뒷전으로 미뤄지구요. 한국의 경우, 가장 성적 욕구가 활발한 20대 초반에 1.5년 이상 군복무로 인해 성적 기회가 단절된다는 점도 연애 경험의 감소, 비혼 증가, 출산 감소와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20~30대 남성의 공격성과 위험 부담 성향과 관련해서 테스토스테론과 신체 능력이 작용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더불어 생물학적 성선택 이론에서는 남성들이 리스크를 부담하는 모습을 여성에게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유능함을 간접적으로 증명한다는 내용도 있구요. 아자 가트의 에서 저자도 진화적인 인간 본능이 전쟁과 폭력성의 주요 동인임을, 그 중에 성욕도 핵심적이라는 것을 잘 논증했다고 봅니다. 린드너의 진화심리학적 해석도 그와 맥이 닿아있다고 생각해요. 전체적으로 다 동감되는 내용입니다. 평등은 유토피아적 사회주의자들이 현실을 모르고 순진하게 주장하는 이데올로기에 불과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다양한 욕구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재력의 평등, 성적 기회의 평등이 일정 수준 안에서 관리되는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북유럽에 존재하는 '얀테의 법칙'과 이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설계된 사회 시스템이 안정적인건 절대 우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소외가 경제적으로 내몰린걸 의미하진 않죠. 사회로부터 유리된다는 의미에 더 가깝죠. 경제적 궁핍이 남자에게는 소외를 불러일으키지만 여자에게는 소외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것 같군요. 영상에서는 청년층의 빈곤 남성이 겪는 소외만이 언급되었지만 장년층 남성이 퇴직후 소외를 경험하는 현상도 경제적 능력이 갖는 사회적 효용이 남자와 여자에게 다르게 적용된다는걸 의미하는 걸 보여주는 것같네요.
애초에 여자는 생산능력이 뛰어난게 번식시장에 유리한게 아닌데반해 남자에게능 생산능력이 경쟁력으로 직결됨. 영상에 나왔듯이 여성들은 자신보다 나은 조건의 남성 (자신과 아이에게 충분한 자원을 줄수있는 남성) 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죠.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번식만 하면 이득이니 아무래도 조건을 훨씬 덜 따지고요. 그러니 남자가 생산능력이 평균 이하이면 번식의 기회가 완전히 없어지게되니 경제적으로 내몰렸을때의 결과가 더 극단적으로 되게 된다 보면 될듯.
개인적으로 다양한 고민으로 분석해봤던 것을 한번에 어느 정도 묶어주는 내용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기 전에 갖고 있던 생각은 정말 평범한 지능과 평범한 수준의 사람이 역설적으로 우리가 바라는 평범한 삶, 예를 들어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내 집 마련해서 사는 것 같은 것을 일구는 것이 상당히 곤란해졌고 그 과정에서 낙오된 이들이 상당히 많아졌고 그로 인해 극단적으로는 세상에서 잃을게 없다 싶은 이들이 상당수 늘어나고 있을탠데 이들이 이 묻지마 범죄와 연관될 것이라는 정도였는데. 덕분에 좀 더 큰 틀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동감합니다. 저는 나 자신이 어떤 감정이나 욕망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부정적인 모습, 생각, 에고 버리고, 자신은 지나간 일에 괴로울 필요가 없고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가지는 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명상? 알아차림? 거울명상? 기적수업? 디크리를 하든... 상담을 하든...
“좌절과 고독으로 내몰린 소외된 자들이 경험하는 의미의 괴리”. 충분히 신뢰가 가는 해석이라고 보여집니다. 최근에 발생한 묻지마 범죄들을 보면서 느낀 의구심이 설명을 들으면서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불편한 감정과 상황의 원인을 자신 아니면 환경에서 찾아내고야 마는 이 태도는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요? 어쩌면 이전 시대의 사람들은 불편함을 삶의 당연한 조건으로 여겼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불편함의 원인을 굳이 찾으려 하지 않고 불편함을 무조건 감내해야 되는 것으로 받아들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때 묻지마 행동을 상상했던 사람으로서 그당시 심리를 회상해보면 충코님이 언급한 상황들이 일부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실행을 하지 않았는지 못했는지 생각해보면 1. 소외 되었지만 사회적인 가치를 존중했다. 2. 관심을 얻기 위해 사고를 치고 싶었지만 종교적인 두려움? 가치가 있었다. 3. 나와 같은 사람들이 꽤 있다고 느꼇고, 비교대상들의 괴리가 크지 않았다. 나의 상황을 공감해주는 사람이 꽤 있었다. 4. 매일은 아니지만 일상속에서 친절함을 느꼇다. 5. 주위 몇몇 나이많은 사람들이 순간을 참는 사람 묵묵히 오랜시간 참으며 어른?이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인셉션을 보면 꿈에서 빠져나오는 "킥"이라는 행동이 있습니다. sns에서는 모두가 잘사는 꿈같은 일상, 게임에서는 노력대비빠른 보상과 현실과 다른 강한지위와 익명성 속에서 폭력 이런것들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킥"의 행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엄마의 밥먹으라는 소리, 아침에 늦잠 못자게 하는 부모님 잔소리, 명절 친척들의 관심어린 잔소리, 친구의 안부, 지인들의 갑작스러운 비보나 불행, 생존에 필요한 여러 신호(배고픔, 추위, 더위등) 이러한 것이 너무 부재하고 있어도 많이 약해지고 적은 대가로 회피하기 쉬워졌죠. 솔직히 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이럴때 건전한 종교의역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 맹자가 충효와 사단으로 대중을 교육(가스라이팅)하였는지 이해가 됩니다. 또 다른 영화 김씨표류기에서 자살하려는 주인공에게 갑작스러운 대출전화 같이 누군가에게 친절함? 우연?이 삶을 지속하는 "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근데 이게 안먹히기 시작한게 젋은사람은 기성세대를 꼰대라고하고, 나이든 사람은 신세대를 MZ라고 뭉뚱그려서 일반화로 객체화 시키는게 앞서말한 킥의 효과를 반감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성 개인의 자유를 극대화 하다보니 거기서오는 개인의 소외나 잘못되누반사회적 신념에 대해서 바로잡아주는 전통적인 어른과 같은 역할이 축소되거나 부제도 한몫하죠. (인질을 잡은 범죄자에게 죄의식을 느끼게 하며 회유하는 협상하는 장면에서 어머니가 나오기도하죠) 묻지마 살인이 정말 무서운것은 더이상 잃을것 없는 자살예정자가 자신의 생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에 대한 분노 나아가 중동 테러리스트 처럼 본인을 순교자라고 생각하는게 정말 무서운거죠. 과몰입을 하기 정말 쉬운 물질의 풍요가 넘치는 이시대에 과몰입을 킥을 시키는 사회적인 절대가치 전통적인 문화가 필요한듯합니다. (feat. 왜 우리는 종교 처럼 전통을 유지하려했는가?)
흥미롭네요. 확실히 '킥'이라는 개념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어찌보면 꿈속에 빠져 있으면 그 안에서는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는데, 꿈 밖에 있는 사람이 그냥 '툭' 치는 정도로도 잠에서 깰 수 있다는게 꽤나 우아한 비유네요.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을 누군가 툭 치는 행위가 엄청난 의미가 된다는것, 이런 것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해결방안이 그들을 경쟁의 울타리 속으로 다시 들어오게 하는 것이 되어야지 경쟁교육자체를 없애야 한다는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교육에서 경쟁이 빠진다면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봐도 국가경쟁력 자체를 저해하는 효과를 낳을것이고, 자유경제시장체제에서 경쟁을 하며 살아가게될 아이들이 경쟁이라는것을 해보지 않고 사회로 나오게 되었을때의 혼란은 이보다 더 심할 것입니다.
이번 영상에서 한마디 한마디에 되도록 오해의 소지가 적도록 신경을 쓰셨다는 게 느껴집니다. 미국에서도 인셀(비자발적 독신주의자)들의 혐오범죄가 종종 일어나죠. 동물의 세계에서도 암컷에게 거절당한 수컷이 폭력을 가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어려운 주제입니다. 개인적 견해로 외부적 혐오를 강화하는 커뮤니티 활동이 아닌, 취향적 동질감을 통해 건강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유대활동의 활발화가 고립감 개선과 기능감 증진에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렇죠. 물질만능주의에서 가장 이익을 보는 자들이 가속시킨 외모지상주의도 사실은 인간의 본능이다라는 그럴듯한 말로 포장되어 있지만 그 포장속 내용물은 인간의 본능에 가깝다기 보다는 더 많은 부를 창출해내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존재들의 탐욕으로 그득하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리고 그 연옥과 같은 젊은시절이 지나고 나서 40대 50대가 되어도 크게 나아지거나 희망이 있다고 볼 수도 없으니... 잃을 것이 없는데 무엇이 두렵고 어렵겠습니까... 😥
설사 죽도록 노력해서 내로라하는 능력을 갖춘들 여자란 동물은 존잘 개백수를 더 사랑한다는걸 너무 많은 남자들이 알아버림 ㅋㅋ 사실 이건 남자도 똑같다고 생각은 하는데 요즘 연애는 아무래도 여자가 갑의 입장이니까 본능적인 사랑이란 감정에 외모가 90프로 이상은 차지할듯 .. 외모지상주의도 점점 심해지고 사람들도 다 아는거지
경쟁, 승자독식을 모두가 당연시하고 패자, 루저는 도태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같아요. 동식물은 그럴지몰라도 사람은 실패했다고 죽지않잖아요. 인생은 계속되니까요.. 실패한 사람도 재기하게 품어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지만, 내가 그 실패자가 되지않도록 사는게 내코가 석자라 어려운 문제네요
피해의식이란 단어처럼 모든 걸 단순화시키고 정리해버리는 표현으로 설명하기에는 짚어볼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묻지마 범죄와 같은 사건 대부분의 피의자들이 과장된 피해의식 차원이 아닌 삶의 전반에서 현실적 피해를 경험하며 살아온 사회적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피해의식과 같은 일방적이고 수직적인 해석이 좀 더 다양하고 심층적인 생각을 제한하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남을 파괴시킴과 동시에 나를 파괴시키는 행위를 통해서 이 사람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메세지가 뭘지 생각해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아니 남자들은 성욕 해결, 해소 못하면 막 죽을거같고 분노가 쌓임.....??? 이게 진짜야??? 여자없으면 진짜 죽을거같음?? 이해를 못하겠네 좆의 숙주냐 무슨 자아실현을 결혼시장까지 분석해서 할라그러냐 걍 남들이랑 원만하게 못지내겠고 일상생활이 안되는수준이면 제발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세요;;; 이런걸 방치하니깐 칼부림까지 나는거지 진짜 같은 남자들도 이 영상 이해를 못하겠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
엄마들이 많이 놀랬고 잘못했다는 빈성의 목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그 자녀들은 30대 중반 정도에요. 애들이 대학원 정도 갈 나이의 부모들은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잘 몰라요. 애들을 너무 몰아붙이고 인정해주지 않고 상위 사회에 속할 것을 강요하죠. 그게 아무 의미도 없다는걸 부모들이 60대 가까워져야 깨닫는듯 합니다. 이런 예는 극히 일부이고 그들만의 입장이긴 합니다만, 참 어른들 중에서도 그나마 반성하는 부류가 극히 드물단 말이죠… 다양하게 돌아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원인에 대한 소견으론 1.취업어려움과 의욕상실로 히키코모리증가 2.갈등과 혐오의 시대 3.조커영화의 흥행(근데 이게 잘못받아들여짐) 4.SNS로인한 열등감, 상대적 박탈감 심화 5.매우 높은자살율: 자신들도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느끼게 만들어 자포자기하기 쉬움 패닉/사고를 대비해 군인들처럼 자주 호신술을 훈련하고 밖에서 미소를 짓고싶으면 그만큼 안전한 곳에서 웃는것이 좋다고 봄(?)
어찌되었건 하면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그 이유가 어찌 되었던간에 동물이 너무 포악하고 사람한테 해를끼치면 물리적으로 힘을 가해서라도 잡아야하죠. 사람을 포악한 동물을 비유하는건 안되지만 그만큼 통제력이 떨어진다면 포악한 동물밖에 안된다는겁니다. 근본적 원인은 동감하나 그렇게 들어오는 사람한텐 강력하게 대응 해줘야합니다.
범죄는 '사회병리현상' 이다라는 말을 충코님 말씀처럼 묻지마 범죄가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일부다처제적인 사회상황, 그리고 이러한 경쟁에 밀려난 사람들이 그 욕구를 거세당함으로 인해서 문제가 터지는 걸 보면 한국의 표리부동한 성엄숙주의(법적으로는 불법이네, 금지네 하면서 음지에서는 암암리에 다 이루어지는 성산업 같은) 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는 아니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만났다면 해 볼 수 있는 생각이죠. 하지만 우리가 실행에 옮기지 않는 이유는 우리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 묻지마 살해범들은 사람을 죽이는게 나쁜건지 몰랐을까요? 알고도 실행했다는 얘기는 그 방법 밖에 없다는 생각 이였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잘했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20~30대에 묻지마 범죄자들이 몰려있다는 통계는 유의미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나라에서는 우리 개개인은 이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교육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려운 문제라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긴 힘드네요 ^^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연쇄살인사건이나 묻지마 칼부림등 흉악범죄가 일어나면 대중들은 그냥 사형제 부활이나 저런놈들은 죽어야 마땅하다라는둥의 누구나 할수있는 말은 관심이 없어요 그거보다 저 범인이 저 행동을 하기까지 어떤 삶을 살았길래 저랬을까가 더 궁금하더라고요 다들 사형제 부활만 외칠뿐 진정으로 예방하기 위해 근본부터 고민하는게 아닌게 너무 답답합니다
소외된 자들의 피해의식이 불특정다수에 대한 분노로 표출된다. 그리고 이는 SNS의 발달로 비교툴이 넓어져서 심해졌다. 동의합니다. 그러나,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불만을 표출하는 방식(묻지마 폭력 등)과 그 이후의 아주 가벼운 처벌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수 있어서일텐데, 예외없이 강력한 처벌(사형 등)을 받는다는걸 모두가 알게되면, 쉽게 행동에 옮기기 못하지 않을까요? 소외된 사람을 돌봐야 된다..이거도 해야겠지만, 함부로 나대면 죽는다는걸 확실히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비교, 무한 경쟁, 자유 연애의 결과로 인한 일부다처제, 성욕에 대한 사회적 억압과 통제로 인한 결과는 결국 그 사회가 어떤 식으로든 큰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아주 조금씩 개선점이나 회복 방향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사회적 합의와 개선을 볼 만큼 제 수명이 남아 있을지 모르겠네요.
오늘 해당하는 내용이 프랑스의 소설가 미셸 우엘벡의 작품들에 나오는 사상이랑 겹치는게 많이 보이네요. 68혁명이후 자유연애주의(시대)가 오면서 성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게 되는 베타남?에 다룬 라던지.. 일부다처제 관련해서는 간접적이긴 하지만. 이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라는 소설에서도 다루고 있죠. 성욕에 대한 논의는 활발히 이뤄져야 할거 같아요.. 현 시대에서 소외받는 베타남들은 어떤 집단(물론 누구에게나 인생은 쉽지 않지만요.)보다도 더더욱이 우울하고 절망적일거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라 그렇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인데 를 읽으면서 현 시대에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겠구나 싶어서 제가 만약 그런 상황에 처해있다면 절망적이였을겁니다. 그리고 한국사회는 더더욱이 베타남들이 욕망?을 풀 수 있는 수단이 없는 사회라고 생각해요. 성욕에 대해 쉬쉬하는 유교적 분위기도 아직 남아있기도 하고 그걸 티내면 모솔이니 아다니 뭐니 이런 단어로 비하하고 상대적 우월감에 젖기만 할 뿐 공감은 커녕 오히려 말 꺼냈다가 사회부적응자 되고 덜 떨어진놈 취급 받기 좋은 사회죠.
결과적으로 유럽인들의 선택은 쓸 만한 일벌들의 탈주와 유망한 유아일벌들을 바보로 만들어 군집붕괴(CCD)를 만들었죠. 이것은 국가 및 공동체의 약화와 국가경쟁력의 하락 직격탄이 되었고 그 덕분에 아시아가 따라붙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EU연합체로 유럽 국가들에게 경제블럭화를 만들어주었는데.... 결국엔 이러한 보호조치가 국가경쟁력을 추가로 하락시켰죠. 그리고 결국엔 아프리카,이슬람 만민들의 대규모 이민. 이 상태로 간다면 유럽은 완벽하게 패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한국도 그 뒤를 따라갈 것이고 한국은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인구대국에게 자리를 내주고 세계 30위권 수준에 머물게 될 가능성이 높지요.
결국 키워드는 '과도한 경쟁' 그로인한 박탈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사회는 특히 한국사회는 경쟁이 너무 치열합니다. 사교육(경쟁) 과열 장난 아니죠.. 미셀 우엘백 p169 올더스 헉슬리는 에서 놀랍도록 정확하게 미래를 예언했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 정확함에 놀 라게 돼. 그가 그 책을 쓴 것이 1932년이야. 우선 출산에 대한 통제가 갈수록 정확해지고 있어. 이런 경향이 계속되면 언젠가는 생식과 섹스가 완전히 분리될 것이고, 인류의 재생산이 안전성과 유전학적 신뢰성이 완전히 보장되는 실험실에서 이루어지게 될 거야. 올더스 헉슬리는 그의 형과 마찬가지로 낙관주의자였 어. 유물론과 근대 과학이 낳은 형이상학적 돌연변이는 두 가지 중대한 결과를 야기했어. 합리주의와 개인주의가 바로 그거야. 헉슬리의 실수는 그 두 결과 사이의 세력 관계를 잘못 평가했다는 거야. 특히 죽음에 대한 의식이 강해 짐으로써 개인주의가 확대되리라는 것을 제대로 예상하지 못한 게 그의 실수였어. 개인주의에서 자유와 자아 의식이 생기고, 나와 남을 구별하려는 욕구와 남보다 우월해지려는 욕구가 생겨. 에 묘사된 것과 같은 합리적인 사회에서는 서로 우월해지려고 다투는 것이 완화될 수 있어. 공간을 지배하려는 욕구의 은유인 경제적 경쟁은 부유하면서도 경제의 흐름이 통제되는 사회에서는 더 존재할 이유가 없어. 또 생식을 통해 시간을 지배하려는 욕구의 은유인 성적인 경쟁은 섹스와 생식의 분리가 완전하게 실현된 사회에서는 더 존재할 이유가 없어. 하지만 헉슬리는 합리주의만 생각했을 뿐 개인주의를 고려하지 않았어. 그는 섹스가 생식으로부터 분리되고 나면 쾌락의 원리로서 존속하기보다 자기 도취적인 차별화의 원리로서 존속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어. 부유해지려는 욕구에 대해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야. 스웨덴식 사회 민주주의 모델은 자유주의 모델을 이겨 본 적이 없어. 또 그 모델은 성적인 영역에서는 실험된 적이 없어. 그 까닭이 무엇이겠어? 근대 과학이 야기한 형이상학적 돌연변이가 개인주의와 허영과 증오와 욕망을 낳기 때문이야. 욕망은 그 자체로 고통과 증오와 불행의 원천이야. 불교나 기독교의 성현들뿐만 아니라 철학자라고 불릴 만한 사람들 모두가 그것을 깨닫고 사람들에게 가르쳤어. 플라톤에서 푸리에를 거쳐 헉슬리에 이르는 유토피아주의자들의 해결책은 욕망의 직접적인 만족을 도모함으로써 욕망과 그에 따른 고통을 소멸시키자는 거야. 반면에 섹스와 광고가 판치는 우리 사회는 욕망의 충족을 개인적인 영역에 묶어 두면서 욕망을 어마어마한 규모로 발전시키는 데에 몰두하고 있어. 사회가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경쟁이 지속되어야 하고, 경쟁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욕망이 증가하고 확대되어야 하는 거지. 그 욕망이 인간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고 있어.
성적으로 소외되었다고 칼침놓는다는것도 웃기다.. 대체 남자에게 여자란 뭘까.. 본인이 우월함을 확인받을 수 있는 존재? 정복의 대상? 가정폭력 저지르는 것들이 딱 그러던데 디씨에서 지들끼리 세상 제일 불쌍하다고 부둥거리는거 폐쇄해버리면 딱 될텐데. 그리고 그냥 본인은 연애 못하는 사람임을 인지하고 다른 행복을 찾아 살아가면 될텐데. 스스를 ㅈ의 숙주라 인정하지들 마세요 어휴
묻지마 범죄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위해 부끄러워 하지말고 다양한 방안을 위해 열린 논의가 필요하다는 뜻의 충코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런 범죄의 이유가 소외감, 사회구조에 의한 불행감이 지금 세대에선 심각할정도로 치닫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악은 악이지요. 개개인 모두가 서로에게 여유를 갖고 대하며 추구하는 가치를 물질 성공이란 면에만 맞추지 않는다면 좋을것 같네요.
어릴 때 동네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고 지능도 낮고 직업고 없고 그런 아저씨가 하나 있었는데 나중에 베트남 국제 매매혼을 해서 데려와서 살더니 사람이 폭력성이 싹 없어지더군요. 옛날처럼 베트남에서 와서 순진하게 낚여서 결혼하는 분은 이제 없고 그냥 도망가죠. 이젠 도태 인셀들은 구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몇십년 전에는 그나마 국제 결혼이 답이었지만 국내 국제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일은 막을 수 없을거같습니다. 정말 걱정이 되네요.
어떤 이슈가 떠오르면 언론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사실을 체크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 언론을 보면 저널리즘은 없고 그냥 받아쓰기 투성이에 표면적인 현상과 조회수로 어그로 끌기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어떤 현상에 대해 그 이면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수 있는 채널을 만나 굉장히 반갑습니다. 구독 누르고 갈게요^^
과거의 유흥업소 여성 대상 연쇄살인도, 요즘 묻지마 범죄에서도 여성에 대한 남성의 혐오가 근간이 되고있네요. 원인을 아무리 잘 알아내도 그 범죄를 막을수 없다면 형량을 강화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싶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서 법정 최고형량을 내리는 것은 물론이고, 그 위협을 가할때도 마찬가지로 처벌해야하는거죠
건강검진할때 꼭 정신건강상태도 같이 검진하게끔 하면 좋겟어요.. 학생들도 학기마다 심리검사. 정신과검진을 통해 상담과치료를 해야하고 이제 국가적으로도 정신 적인 측면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야한다고 봅니다. 어린이부터 노년 치매까자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해 지원하고연구 해야합니다. 특히 어릴때 사랑을 못받고 관심을 못받는 아이들이 크면 범죄자 가능성아 크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정신정기검진을 통해 우울증.스트레스관련질환을 관리해야합니다.
법을 강화하는 것을 만능 해결책처럼 생각하는 댓글들을 보다보니, 영상의 8:37 처럼 묻지마 범죄를 저지를 심리상태에 있는 인간이 사형을 대수롭게 생각할까? 라는 의문이 생기네요. 처벌은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 미래에 책임을 무는 것이므로 미국의 총기난사 사건들같이 난사 후에 경찰에게 잡히기 전에 자살을 하는 경우들을 예방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런 범죄자들은 자살자와 비슷한 심리로, 자신에게 미래가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르는게 아닐까요? 법을 강화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충코의 책 -
📖 2023~2024 신간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727769
📖 2023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2022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10시 30분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방송 진행 못하게 되면 커뮤니티에 사전 공지 합니다!)
* 인스타그램: chungco_phil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좋아요 눌렀어요.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인과관계가 분명 존재합니다. 이를 외면하고 그냥 "정신병자가 저지른것이다", "사회부적응자일 뿐이다" 라고 단정짓고 끝내버리면 더 많은 사건사고, 희생자들이 생길겁니다.
왜 그들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5월의 정유정 사건부터 7월부터 이어진 묻지마 범죄자들 전부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인 것을 보면 인과관계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강하게 동의합니다. 👍🏻
소외계층..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하는 겁니까
영화 조커가 이러한 문제를 지적했다고 저는 생각해요. 조커가 행한 일은 절대로 정당화 될 수 없고 영화 안에서도 관객이 조커의 행위를 정당화 할만한 어떤 근거로 마련해주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조커가 그러한 행위를 하도록 몰아간 사회에 대해서는 상당한 조명을 해주죠. 조커도 괴물이지만 조커같은 인물을 낳는 사회도 괴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봅니다.
동의합니다.
솔직히 조커보다는 그 모태가 되었던, "택시 드라이버"라는 영화가 그런 면을 더욱 잘 부각.. 아니, 예견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볼만한 영화이니 강력 추천합니다. (사실 뭐,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로버트 드니로 주연이면 말 다 했죠;; 이미 보셨다면 괜한 참견 죄송합니닷.)
사회적으로 좀비
물리적으로 묻지마 칼부림
논리적으로 피해의식
감수성으로 인지 감수성
영화적으로 보면 조커 입니까?
조커는 묻지마 범죄의 문제를 지적했다기보다는 오히려 조커의 어두운 가정사와 사생활을 집중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도왔던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주인공'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아무튼 지적보다는 이런 류의 범죄자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준 역할을 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조커에서 후반에 택시위에서 추앙받는 장면은 어떻게 보시는지??
제가 학창시절에 가정내 불화, 집단 따돌림으로 컴퓨터에 중독되었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근데 이제 사회에서는 PC 중독자가 폭력 게임물을 근거로 범죄를 일으킨다 등의 내용등이나 부모님은 PC를 없애려고 하셨죠.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요.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보았을때 저 사람들도 도움의 손길을 뻗었던 과거의 경험(혹은 뻗을 의지조차 낼 수 없었을 만큼의 피폐해진 정신상태)에서 이해받는 도움보다 부적응자로 낙인찍고 더 밑바닥으로 몰아놓았던 사회에 대한 분노로 보입니다. "내가 왜 아무나 찔러 죽이는 줄 알아? 이해 할 필요 없어. 이젠 이해따위 받고 싶지 않으니까." 하는 사회에 대한 분노 적개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님말 의미하나하나 곱씹으며 잘읽었습니다
근데전 그 사회부적응자 타이틀
그냥 받아드릴꺼겉네요...
미움는거 미움안받는거 그거 생각하면
인간관계 한도끝도없고
날 괴롭히는데 저인간을 내가무슨수로
뭘믿고 저인간이랑 잘지내야됨?...
저런인간이랑 내가 손절가능하고
멀어지는한이 있다더라도 차라리
사회부적응자 로 낙인찍혀버리는한이
있더라도 손절만할수있다면야
그낙인 언제든지 받아드릴수 있을꺼같네요...
@@isfjt-z9q 그게 지금은 가능한데 어릴땐 그렇지 못했거든요 자립하지 못한 인간이 어디 유년시절의 저뿐만일 것 같진 않아서요
@@Nakas30
가정은 독립하면 그렇다치고
직장은 진짜 답없더라고요...
안타깝게도 남자가 여자 없는걸 더 못견뎌 하는거 같음. 여자는 남자가 없어도 여자들끼리 잘 지내서
뛰어난 조건의 남자가 아니라면 굳이 남자를 찾아다닐 필요성을 못느끼나 싶음.
남자가 여자 없이도 충분히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시험해볼 필요는 있어보임.
@@user-le1ri9wz3u 그렇게 말하면 경제력 빼면 남자 그 자체론 별 가치가 없는게 되잖음. 뭐 그렇게 느껴서 요즘 남자들이 더 막나가는 걸지도 모르겠음.
@@user-le1ri9wz3u미래에는 나라에서 여자를 먹여살려줄텐데요? "나이 40 넘은 독신여성 기본 지원금" 이딴거 만들텐데 ㅋㅋ 남자들이나 걱정하세요
@@딱딱이복숭아-r9y성매매는 따뜻함이 없기때문에 순간의성욕풀이밖에안됩니다 남자들은 자신을잘모르는데
결국은 여성과의 안정된관계를 원하는것은 남자인데 젊을때는 번식욕때문인지 이걸잘모르죠
남자는 여자와 안정된관계를 만들고 유지하지못하면 정신적으로 미치게되어있음
이 이유를 어떤정신과의사는 남자가 자궁이 없기때문이다라고도하더군요 분명아기는 남녀둘이 만들지만 외딴섬에 여성한명과 남성열명이있는것과 남성한명과 여성열명이있는것은 생산성의 차원이다르기때문 생산에있어 많은남자는 필요하지않은게 본질
영상의내용과 약간다른듯하나 같은내용임
노동시장외에 사회적관계에서 남성이 많은수가 필요하지가않기때문에
근원적으로 남성은 여성보다 고독한존재임
동성애를 받아드리는 사회 분위기면 사랑 못받아 분노하는 남자들의 숫자가 좀 낮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여
@@Sfoli지랄한다
이미 사회적으로 죽음을 당한 사람이라고 말한 것을 어떤 댓글에서 읽었는데 너무나 공감이 갔습니다.
맞는 말이라서 더 씁쓸하고 슬프게 느껴지네요.
타인의 죽음을
물리적으로 인지하면
자신의 죽음을
간접적으로 인지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인가요?
자신이 스스로 죽기는 싫으니까
어짜피 죽기전에
살아있을때
체험 할수 없었던 경험을 남기는건가
사회적으로 좀비
물리적으로 묻지마 칼부림
논리적으로 피해의식
감수성으로 인지 감수성 입니까?
그러면 혼자죽으면되죠 근데 타인에게로 화살을돌리는건 결국 자기불행을 남탓으로 매도하는 생각에서 나옴 헤아려줄 가치도없음 특히 여자나 약한사람 해치는 놈들 그냥 인간백정
@@댓글알림안받음-w6y 자신이 피해당한게 많은데 어떻게 억울하게 혼자 죽겠어요?
다만 무고한 사람들에게는 폭력을 저질러서는 안되는거고,
자신을 그렇게만든 주도적인 몇몇 인간들에게 응징하는 것은 이해할만하다고 봅니다
사회 근간이 무너지기 시작했으니 그것이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근간이라고 함은 안정된 고용시장이나 국민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행복도 그리고 사회전반적으로 서로 얼마나 신뢰하나 등... 한국은 외부에서 볼 땐 아름다워 보일 진 모르겠으나 내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서로 물어뜯지 못해 안달 난 상황 같습니다.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무너지고~ 이러한 현실속에~
외화내빈. 인스타만 보면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나라. 그러나 가까운 사람에게는 아무도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는 나라.
공동체의 기능이 많이 쇠퇴한 상태라고 볼 수 있죠.
흡사 정글과 같은...
안정된 고용시장이 아니라, 청년들이 취업자체가 불가능한 시장입니다
코로나를 틈타서 특정 정치세력이 자신들의 이념을 신나게 펼쳐낸 결과죠
전세계에서 한번도 시행된 적 없는 소득주도 성장 이뤄냈나요?
다른 나라 2-300년 걸릴 경제발전을 30년만에 했다고 자화자찬하던 것 부터가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나치는 유대인을 학살했지만 대한민국은 자국민들을 학살하고 빈민촌에 가두고 숨겼잖아요. 자국민들 노동력 목숨 국내외로 공짜로 갈아넣어 그저 ‘경제성’ ‘비용효율’ 만을 최고 우선순위로 두고 모래위에 위로 갈수록 면적이 압도적으로 넓어지는 100층짜리 빌딩 지으면서, 비용효율과 경제성 여부를 판단하고 실행 능력 및 결정권한을 가진 사람들은 처음부터 100층 꼭대기 위에서부터 살기 시작했고, 그 아낀 돈을 100층쪽 인테리어에만 쓰니 극단적인 그 가분수의 모래 건물이 무너지는 게 당연한 거겠죠.
흉악범에 대해 타자화/악마화만하는게 적절한 대응을 마련함에서 멀어지는 길이라 생각해왔는데.. 속시원하네요
갠적으로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로 결론짓는 것보다
'인간이니까 그럴 수 있어'로 시작하는게 더 적절한 접근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마음의 여유가 있고 내 삶이 평온할 땐 말씀하신대로 생각하는 편인데, 삶의 여유가 부족해지거나 충코님께서 말씀해주신 피해의식이 발동하게 되는 순간에는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고 생각하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인간이니깐 그럴 수 있다는 것을 배제하고 생각하는 수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우리 대부분이 현실의 삶 속에서 안정감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두분 말씀에 모두 깊이 공감됩니다.
ㄹㅇ 공감합니다. 그냥 나라 전체가 멍석말이... 참여 안하면 뒤지는 분위기 조성 ㅋㅋ
'악의 평범성'의 관점에서 우리도 언제나 악마가 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흉악범도 살인대상에 대해서 타자화/악마화만 합니다
베스트 댓글 대다수가 잠재적 흉기 살인마에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은 없고 반드시 사형해야 된다느니, 없애야 된다느니
정말 깊이있는 리서치와 생각을 하고 이야기한 채널이네요. 저도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맨날 문제를 가리는데 급급하고 다른 원인을 드는 사회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하는 영상이네요..... 마치 요즘 사회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을 처방한거 같은 느낌을 받으며 영상 시청했어요. 항상 느끼지만 충코님의 지혜를 유튜브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도 2차 피해 없길 바라겠습니다. 병상에 누워계신 분들은 모두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부디 혐오가 근절되고 우리 모두 서로를 배려하고 소외되는 이들이 없는 사회가 되길...
사람이 가지는 성적인 욕망, 피해의식등에 대해 그냥 일반적인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왔는데, 현대사회 문제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아가네요..
저는 그게 일반적이라는 생각이 신기하네요..
남녀, 노소, 사제, 빈부, 계층간의 갈등을 조장한 결과가 표출되는 겁니다..
그런 분열과 사회해체 도덕성의 해체를 추구하는 인간들탓이죠.다 그들이 원하는대로 흘러갈뿐입니다. 피해는 국민의 몫
인간에게 욕망이 있는 한 컨트롤 할 수 없는 겁니다. 악순환임은 인정하나 한명한명의 욕망을 어떻게 막나요... 공산당도 못 막음.
재인이는 미안하고 쭵.. 고맙돠 훠훠훠
@@Leo_ne신성한 충코 채널에서 논쟁거리 정치 드립이라니...씨다씨
@@DSJ-dz2rt 정치 들이댄적 있나? 그사람의 업적이 써있길래 언급한거지? 카와이~
사회적 양극화, 개인주의,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기보단 획일화된 문화를 추구하는 경향, 한탕주의 등 요즘 생각하는 사회 문제라고 보는데 sns나 유튜브 같은 데서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너무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대두된 묻지마 범죄에 대해 굉장히 다각적으로 해석하셨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비단 현재뿐 아니라 이전부터도 지적해 주신 사회에 대한 피해의식이든, 공동체성의 부재이든, 욕구불만이든 여러 내적 어려움을 갖고 있었던 사람들은 많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충분치 않은 처벌과 비슷한 종류의 범죄가 미디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현상(쉽게 강력 범죄의 형태를 접할 수 있게 됨)도 큰 이유가 됐다고 봅니다.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현실적으로 아주 치명적인 불이익이 돌아오지 않으니, 불특정 다수에게 위해를 가하고자 하는 urge가 생겼을 때 쉽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게 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병리적인 문제가 있어서 폭력성을 발현하려는 사람들은 이전에도 상당히 많았을텐데, 그 방식이 묻지마 범죄로 이어지는 빈도가 최근에 유독 늘어났는가 생각해 봤을 때 이런 요인도 분명히 작용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가 총기소지를 허용하지 않는 게 감사하다고 여겨지는 요 며칠입니다...
혐오와 폭력은 아래로 아래로... 상대적으로 만만하고 약한 곳을 찾아 파고든다 싶습니다.
범죄를 '안'저지를 필요가 없어졌다는 설명이 와 닿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너무감사합니다 우리사회에 분열조장,피해의식조장하는 자해세력들이 널려있습니다 학교교육,가정교육에서 심리교육등을통해 어릴때부터 공감능력을키워주고 감사할줄아는 인격으로 자랄수있게 도와준다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무례 , 무대포 , 갑질이 일상 다반사죠. 묻지마식 지적질 , 간섭이 일상 다반사 죠!!!!!
심리학자가 한국인들은 지적질이 엄청 심하데요.
조선시대 외국인 선교사가 쓴 글에 "조선인은 남의 일에 간섭이 심하다" 라고 했습니다.
한국은 오만과 모멸의 체계 라고 했습니다.
애들이 부모 소득에 따라 "2백충 , 3백충 , 임대충" 이라고 놀리는 나라 입니다.
한국에서 유학한 몽골인이 한국인들로 부터 "성형해라" "쌍커플 수술해라" "다이어트해라" ... 간섭이 엄청 심하고 자존감 떨어지게 했는데
미국에서 유학할때 미국인들은 칭찬 일색 이더랍니다.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든말든 , 남이 고통 있든말든 매일 국뽕 먹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초저출산 세계 1위 . 은둔형 외톨이가 61 만명.
한국에 대한 문제점을 말하면 "그렇게 불만이면 너가 이민 가라" "너는 어느 나라 사람이냐?!" "너가 게을러서 그렇다 . 더 노력 해라" "너나 잘 해라".... 전부다 개인탓만 하는 사이코패스적인 사회!!!!!!!!
매년 국적 포기자가 한국은 2만명 정도 , 인구 2.5배 많은 일본은 3천명 정도 . 일본 보다 16배 국적 포기자 많은 한국.
거기에 더해서 한국은 야동 , 성매매 , 유사성행위가 다 금지된 유일한 나라.
야동 싸이트를 나라가 차단해 버리는 나라. !!!!!
비혼 급증 하고 결혼 연령 높아지고 , 부익부빈익빈으로 여자와 관계도 힘든데 야동 , 성매매 , 유사성행위를 금지 시켜놓아버리니까 2030 남자들은 미쳐버리고 이 사회를 용납할수 없는 거지!!!!
애초에 학교에 안전망이 없습니다 ㅋㅋ
나름 사회에 적응해 간다고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 마저도 많은 노동시간과 그것에 비해 점점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임금으로 간신히 버티면서 매일 매일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사회적으로 진지하게 논의 하고 바꾸지 않는 이상 박살난 남미국가들 처럼 되는 것도 머지 않았다고 봅니다. 지금 심각성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거 같아요. 엉뚱한 것 탓하며 같은 처지의 사람들끼리 나누고 싸우고...
많이 공감하구요.
추가로 SNS의 역할도 크다고 봅니다.
그 놈의 비교질.
내 친구 누가 이런 사람을 만나고 이런 선물을 받으니 나도 그 정도는 해야하지 않겠냐라는 거죠.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점수로 판단하는게 작금의 세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그런 경향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해진 것 같네요.
더 이상 사랑, 낭만은 없고 공포의 기준점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최소한의 기준점도 만족시키지 못 하는 남성들은 그 분노가 쌓이게 될 수 밖에 없군요.
전쟁이라도 나지 않는 이상 앞으로 이런 현상이 심해지면 심해졌지 좋아질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인스타에서는 누구보다 행복한 나라. 현실에서 만날땐 아무도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는 나라.
공감합니다.
sns가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사회문제들을 더 증폭시키고 가속시키는데 한몫하고 있다고는 봅니다.
기준점을 충족시키거나 넘어서기위해 노력하는게 올바른 방향인데 나약한 정신을 가진 도태남들은 노력은 안하고 남탓 사회탓만하죠.
도태남들이 밑을 깔아주는 사회는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지금 저 처럼 행복한 싱글라이프를 즐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충코님의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흥미롭게 보고있어요. 예전에 명품에 집착하는 사람들에 관한 영상에서도 그랬고, 이번 이야기도.. 여러가지 혐오문제나 갑질, 저출산까지 우리나라의 꽤 많은 사회문제들의 출발점이 '공동체의 무너짐'과 관련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동체가 무너지고 각자도생의 시대가 되면서 그에 맞게 육아방식도 변화했고, 그런 아이들이 학교로.. 사회로 진출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문제들이 점점 심화되는 것 같아요. 묻지마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언론에선 정신병력이나 사이코패스 여부만 가리고 있으니 안타까워요. 독일에서 생활하셨어서 독일과 비교해서 많이 설명해주시는데요, 독일이라고 완벽한 나라는 아니겠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우리나라의 공동체가 어떻게 무너지게 된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공동체의 무너짐 때문에 소외받는 자들이 생기고, 범죄나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머지 않아 다문화국가가 될 운명인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 어둡게 그려집니다ㅠ
흙수저 복지제도는 없애버리고 부자 감세하면서 경쟁은 계속 가속화 시키고 사회적원인은 무시하고 모든 일을 개인의 탓으로 돌려버리니까 낙오된 패배자 중에 저런 인간들이 생기고 날뛸수 밖에… 단순히 형량을 늘린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고 경쟁을 완화시키지 않으면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죠. 영화 조커 보고도 단순히 범죄 미화라고 치부한 부작용이 나타나는겁니다.
부자 괴롭힌다고 빈부격차 안 줄어들고 복지 늘린다고 빈부격차 안 줄어든다 빨갱아. 오히려 빨갱이들이 빈부격차 더 가속화함.
👍🏻👍🏻👍🏻👍🏻👍🏻
부자가 내는 세금을 덜어줘야 흙수저들이 일할수 있는 일자리가 늘어나고 복지가 늘어나는건데 뭔소리노
@@김경민-z3r4w그렇게 부자들이 주입한대로 곧이곧대로 살면 그들은 계속 부자가 되고 부자 아닌 사람들은 부자분들이 베풀어주시는 자비만을 바라다가 어느날 재수없이 병이라도 걸리거나 사기라도 당하면 사회안전망 없이 나락으로 떨어져 죽는 겁니다~
@@김경민-z3r4w멍게소리여~
10여년 전에 (정확한 년도는 잊음) 심한 조현병 환자들의 강제병원입원에 대한 법률을 확 내려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당시 유명한 신경정신과 의사셨는데, 아직도 생생한 그 분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걱정이다. 조현병은 치료도 거의 불가하고 관리가 핵심인데 이렇게 풀어버리면 어떡하나.. 앞으로 몇년지나면 길거리에서 갑자기 칼부림하는 사람들 사건이 늘어날지도 모르겠다..." 설마했는데, 그말씀 그대로 되고 있네요. 정확한 법률은 모르지만 그 부분도 다시 재검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저도 주원인이 이에 있다고 봅니다
영상 내용이랑은 반대되는 이야기이지만 생각해볼 여지는 있네요 감사합니다
@@추멘 민주당 집권후 김대중사형졔도반대 흉악범 교도소 청송교도소폐쇄 범죄예방위한 검문반대 정신질환자 본인 동의 없이 입원금지
학생인권조례로 문졔학생 관리부재로 늘어날 범죄
범죄자 인권보호하고 국민들 인퀀보호는 막막한 상황임
조현병 환자의 묻지마 범죄 실행 가능성이 높고 치료가 힘들다고 해서 문제도 일으키지 않은 조현병 환자들을 무조건 강제입원 시키는게 올바른 일일까요? 조현병이라는 판단은 논란 없이 객관적이고 올바르게 행해질 수 있을까요? 심지어 실제로 범죄를 일이킬 것이라고 정해져 있는 사람을 체포하는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도 생각해볼 여지가 많은 영화인데 최근에 불안감에 휩싸여 너무 급진적인 주장이 아닐까 싶네요
조금 더 극단적으로 가면 흑인 남성의 범죄율이 높으니 흑인 남성에 대한 강제적인 압수 수색 및 감시, 제재를 강화하자라는 이야기 처럼 들립니다.
미봉책이긴 한데 정신과 약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젊을 때 저도 욱 하는 성격때문에 경찰서도 가고 병원도 가곤 했었는데 물론 지금은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통계를 내보니 대부분의 큰 사고는 여름철에 많이 난 걸로 보아 온도와 습도가 저를 포함 상대방도 인내력 한계치를 낮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그 시기 친구가 억지로 정신과 손잡고 가줘서 후회 많이 했습니다 진작 올걸 하구요 문턱이 높아서 그렇지 약이 도움 많이 됩니다 그 피크치만 넘기면 약 끊고도 그럭저럭 버티며 잘 살아갈 수 있더라구요 쉽게 정신과 약을 접할 수 있게 인식을 낮춰야해요
저는 요즘 경제가 코로나 이후로 어려워지고 금리인상도 안하고 동결하고 전세사기에 코인에 주식에 일자리도 못구하고 이런 경제적인 이슈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85년생이라 30대 후반인데요 1년이상 다닌 직장이 없고 계속 이직을 하고 직종을 바꾸고 하다보니 최근 구직활동을 해보면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
알바를 구해도 젊은친구들을 많이 선호하구요 신입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중장년은 많이 제한적이라고 느꼈어요
다행이 현재 편의점에라도 다니고 있긴 한데요 다른분들도 이런 어려움을 많이 겪을 것이라고 생각되요
이런 커리어 관리가 안된 사람들은 국가 차원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커리어 관리가 되어있는 사람들은 경력직으로 쉽게 직업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이상입니다
미국의 세대간 코호트 종단 연구를 보면 아이폰 이후 세대일수록, 스크린 타임이 길수록 오프라인 활동이 적고 연애 경험도 극적으로 적어진다고 하죠. (진 트웬지)
남자는 사춘기 이후로 20대 중후반까지 가장 번식 욕구가 높게 진화적으로 적응해왔는데
분업의 규모가 도시, 대도시, 이제는 글로벌 밸류체인으로 연결되고 경쟁이 극심해지면서 교육 기간도 길고 연애는 더욱 뒷전으로 미뤄지구요.
한국의 경우, 가장 성적 욕구가 활발한 20대 초반에 1.5년 이상 군복무로 인해 성적 기회가 단절된다는 점도 연애 경험의 감소, 비혼 증가, 출산 감소와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20~30대 남성의 공격성과 위험 부담 성향과 관련해서 테스토스테론과 신체 능력이 작용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더불어 생물학적 성선택 이론에서는 남성들이 리스크를 부담하는 모습을 여성에게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유능함을 간접적으로 증명한다는 내용도 있구요.
아자 가트의 에서 저자도 진화적인 인간 본능이 전쟁과 폭력성의 주요 동인임을, 그 중에 성욕도 핵심적이라는 것을 잘 논증했다고 봅니다.
린드너의 진화심리학적 해석도 그와 맥이 닿아있다고 생각해요. 전체적으로 다 동감되는 내용입니다.
평등은 유토피아적 사회주의자들이 현실을 모르고 순진하게 주장하는 이데올로기에 불과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다양한 욕구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재력의 평등, 성적 기회의 평등이 일정 수준 안에서 관리되는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북유럽에 존재하는 '얀테의 법칙'과 이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설계된 사회 시스템이 안정적인건 절대 우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
묻지마 살인을 하는 이유는... 나한테는 아무것도 없고 난 혼자인 소외감부터 시작하고 그 소외감마저 침범당했을 때 시작되는 거 같습니다. 살인자는 죄를 받아 마땅하지만, 한편으로 참 불쌍하고 치유가 안 될 거 같아요
사건의 가장 기저에는 결국 사회적 구조나 시스템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고, 대화나 소통이 단절되는 시대에서 갈수록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될 수 있겠다는 우려도 듭니다.
칼부림 사건들을 보면서 저도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죄를 지은건 처벌받아 마땅하지만 괴물이 되어버리기 전에 미리 충분한 사랑을 나눠줄 수 있었다면...
각자 가정에 충실하게 사는 것도 힘든데 타인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사는게 가능할까요
그렇게 될 수만 있다면 참 좋겠지만요..
국회나 정책 짜는 고위직분들에게 한 10번정도 시청하게 해주고싶네요 그래도 그분들은 이해 못하실거같아 앞으로 미래가 참 걱정됩니다. 정말 요점만 짚어서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결론은 사회에 속하지 못한 소외된 사람들이 일으키는 범죄라는거군요. 잘 들었습니다. ^
그럼 우리는 소외된 사람들을 줄이도록 노력해야할까요? 아니면 소외되지 못한 사람들의 노력과 능력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개인의 문제이므로 그 사람들을 격리시켜야할까요?
범죄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 철학도 좋지만 이런 이야기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동감~
경찰청 통계자료 보고 계시죠?
이런 게 다 철학에서 오는 거죠... 현상을 현상 그대로만 보는 게 아니라 다층적으로 깊게 구석구석 통찰하는 것
짐승이냐 ?
후손 남기려고
성폭행하게
가능성 보이네
근데 이해가 안가는건 경제적으로 내몰린 사람은 여자가 훨씬 많은데 왜 여자는 칼부림을 안하나요? 특히 나이 많은 여성은 교육기회도 훨씬 적어서 좋은 직장은 훨씬 못가졌을텐데요
그러게요 남자는 하다못해 노가다라도 할수있을텐데
남성들이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더 많이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요 과거에는 가부장 사회였는데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니 훨씬 더 무력감을 많이 느낄 듯 합니다
나이 많은 여성들은 가부장 사회에 익숙해져 그리 분노를 느낄 틈이 많지 않을 수 있죠
중간에 얘기 하잖아요 원래 젊은 남성 자체가 생물학적우로 공격성이 더 높다고, 그런 유전자가 살아남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비슷한 상황에서 수동적 공격성을 띄는 경우가 많죠. 속된말로 노처녀 히스테리 라고 부르는 것이 대표적이죠
소외가 경제적으로 내몰린걸 의미하진 않죠. 사회로부터 유리된다는 의미에 더 가깝죠.
경제적 궁핍이 남자에게는 소외를 불러일으키지만 여자에게는 소외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것 같군요.
영상에서는 청년층의 빈곤 남성이 겪는 소외만이 언급되었지만 장년층 남성이 퇴직후 소외를 경험하는 현상도 경제적 능력이 갖는 사회적 효용이 남자와 여자에게 다르게 적용된다는걸 의미하는 걸 보여주는 것같네요.
애초에 여자는 생산능력이 뛰어난게 번식시장에 유리한게 아닌데반해 남자에게능 생산능력이 경쟁력으로 직결됨.
영상에 나왔듯이 여성들은 자신보다 나은 조건의 남성 (자신과 아이에게 충분한 자원을 줄수있는 남성) 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죠.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번식만 하면 이득이니 아무래도 조건을 훨씬 덜 따지고요.
그러니 남자가 생산능력이 평균 이하이면 번식의 기회가 완전히 없어지게되니 경제적으로 내몰렸을때의 결과가 더 극단적으로 되게 된다 보면 될듯.
개인적으로 다양한 고민으로 분석해봤던 것을 한번에 어느 정도 묶어주는 내용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기 전에 갖고 있던 생각은 정말 평범한 지능과 평범한 수준의 사람이 역설적으로 우리가 바라는 평범한 삶, 예를 들어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내 집 마련해서 사는 것 같은 것을 일구는 것이 상당히 곤란해졌고 그 과정에서 낙오된 이들이 상당히 많아졌고 그로 인해 극단적으로는 세상에서 잃을게 없다 싶은 이들이 상당수 늘어나고 있을탠데 이들이 이 묻지마 범죄와 연관될 것이라는 정도였는데. 덕분에 좀 더 큰 틀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공감합니다.
동감합니다. 저는 나 자신이 어떤 감정이나 욕망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부정적인 모습, 생각, 에고 버리고, 자신은 지나간 일에 괴로울 필요가 없고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가지는 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명상? 알아차림? 거울명상? 기적수업? 디크리를 하든... 상담을 하든...
이게 다른 말로...여친 없는 남자가 무서운 이유고 나이 들면서 결혼 하고 싶은데 못한 남자분들 자격지심이 무섭다고 전부터 느끼고 있었던걸 정확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여친 없는 남자가 무서운 이유가 뭐때문인지 ㅋㅋ 여러 이유로 연애릉 하지않고 연애를 하다가 쉬는 여러 사람도 많을텐데 너무 일반화 하시는 느낌이😅
영상 의도를 다른쪽으로 이해하신듯
고퀄영상을 개똥으로 이해하고 개똥같은 댓긓 달아버리기
노총각 노처녀들 자격지심 심한거 하루 이틀도 아니고 ㅋㅋㅋㅋ
@@appleyumi8428 여친 없는 남자는 다 무서운게 아니라 결혼 하고 싶은데 못하신 특히 4050대 여친 사귀고 싶은데 인기없어서 못사귄 30대 이상인 분들 여자에 대한 삐뚫어진 자격지심 장난 아닙니다
본인들 선택으로 안한분들은 해당안됩니다
“좌절과 고독으로 내몰린 소외된 자들이 경험하는 의미의 괴리”.
충분히 신뢰가 가는 해석이라고 보여집니다. 최근에 발생한 묻지마 범죄들을 보면서 느낀 의구심이 설명을 들으면서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불편한 감정과 상황의 원인을 자신 아니면 환경에서 찾아내고야 마는 이 태도는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요?
어쩌면 이전 시대의 사람들은 불편함을 삶의 당연한 조건으로 여겼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불편함의 원인을 굳이 찾으려 하지 않고 불편함을 무조건 감내해야 되는 것으로 받아들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의 발달, 깊은 관계의 부재
한때 묻지마 행동을 상상했던 사람으로서 그당시 심리를 회상해보면 충코님이 언급한 상황들이 일부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실행을 하지 않았는지 못했는지 생각해보면
1. 소외 되었지만 사회적인 가치를 존중했다.
2. 관심을 얻기 위해 사고를 치고 싶었지만 종교적인 두려움? 가치가 있었다.
3. 나와 같은 사람들이 꽤 있다고 느꼇고, 비교대상들의 괴리가 크지 않았다. 나의 상황을 공감해주는 사람이 꽤 있었다.
4. 매일은 아니지만 일상속에서 친절함을 느꼇다.
5. 주위 몇몇 나이많은 사람들이 순간을 참는 사람 묵묵히 오랜시간 참으며 어른?이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인셉션을 보면 꿈에서 빠져나오는 "킥"이라는 행동이 있습니다. sns에서는 모두가 잘사는 꿈같은 일상, 게임에서는 노력대비빠른 보상과 현실과 다른 강한지위와 익명성 속에서 폭력 이런것들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킥"의 행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엄마의 밥먹으라는 소리, 아침에 늦잠 못자게 하는 부모님 잔소리, 명절 친척들의 관심어린 잔소리, 친구의 안부, 지인들의 갑작스러운 비보나 불행, 생존에 필요한 여러 신호(배고픔, 추위, 더위등) 이러한 것이 너무 부재하고 있어도 많이 약해지고 적은 대가로 회피하기 쉬워졌죠. 솔직히 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이럴때 건전한 종교의역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 맹자가 충효와 사단으로 대중을 교육(가스라이팅)하였는지 이해가 됩니다. 또 다른 영화 김씨표류기에서 자살하려는 주인공에게 갑작스러운 대출전화 같이 누군가에게 친절함? 우연?이 삶을 지속하는 "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근데 이게 안먹히기 시작한게 젋은사람은 기성세대를 꼰대라고하고, 나이든 사람은 신세대를 MZ라고 뭉뚱그려서 일반화로 객체화 시키는게 앞서말한 킥의 효과를 반감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성 개인의 자유를 극대화 하다보니 거기서오는 개인의 소외나 잘못되누반사회적 신념에 대해서 바로잡아주는 전통적인 어른과 같은 역할이 축소되거나 부제도 한몫하죠.
(인질을 잡은 범죄자에게 죄의식을 느끼게 하며 회유하는 협상하는 장면에서 어머니가 나오기도하죠)
묻지마 살인이 정말 무서운것은 더이상 잃을것 없는 자살예정자가 자신의 생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에 대한 분노 나아가 중동 테러리스트 처럼 본인을 순교자라고 생각하는게 정말 무서운거죠. 과몰입을 하기 정말 쉬운 물질의 풍요가 넘치는 이시대에 과몰입을 킥을 시키는 사회적인 절대가치 전통적인 문화가 필요한듯합니다. (feat. 왜 우리는 종교 처럼 전통을 유지하려했는가?)
자살 예정자라는 말이 와닿고 슬프네요.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잘 이겨내신것 멋집니다.
@@oklu_ 쉽지는 않지만 과몰입(인셉션)의 키커가 되시길 바랍니다. ^^ 친절, 배려, 용서, 헌신, 대화, 박애, 인내의 무기가 필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맞아요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올바른 종교를 통해 소속감과 공동체성을 느끼는 것은 사회의 질서유지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흥미롭네요. 확실히 '킥'이라는 개념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어찌보면 꿈속에 빠져 있으면 그 안에서는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는데, 꿈 밖에 있는 사람이 그냥 '툭' 치는 정도로도 잠에서 깰 수 있다는게 꽤나 우아한 비유네요.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을 누군가 툭 치는 행위가 엄청난 의미가 된다는것, 이런 것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MrBoogie4444 감사합니다. 당신은 오늘의 킥입니다. 어찌보면 가끔 불행의 사건이 더 큰 재앙을 막는 킥일 수도 있다는 생각합니다. 영화에서는 "림보"라는 개념이도 있죠. 너무 심취한 나머지 킥이 막지 않는.. 킥에 대한 만응 조차 꿈속이라고 착각
진짜! 자극적인 기사만 쓰고! 사람들은 휘둘리는 가운데 이런 영상 최고야 (아직 다 안봄)
시대에 뒤떨어지고 몰상식 그 자체인 경쟁 교육부터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결방안이 그들을 경쟁의 울타리 속으로 다시 들어오게 하는 것이 되어야지 경쟁교육자체를 없애야 한다는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교육에서 경쟁이 빠진다면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봐도 국가경쟁력 자체를 저해하는 효과를 낳을것이고, 자유경제시장체제에서 경쟁을 하며 살아가게될 아이들이 경쟁이라는것을 해보지 않고 사회로 나오게 되었을때의 혼란은 이보다 더 심할 것입니다.
뭐 대안이 있어야죠
자원도 없는 나라에 양질의 일자리도 극히 한정돼있는데 (심지어 점점 더 심화중)
경쟁이 사라질수가 없죠
구지 말 하자면 건전하고 건강한 경쟁이 가능하긴 하지만 지금의 교육은 아주아주 부패했고 비효율적이고 부자연스럽게 뒤틀린 교육방식이죠
@@피브로박터숙시노젠독일은 그렇게 하고 있어요. 경쟁사회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양질의 삶에만 조명을 비추니 문제니 진짜 현실을 보여주고 모두 자신의 삶을 인정하면 해결되겠죠
원래 철학같은거 싫어하고 모의고나 지문에 나오면 한숨만 쉬던 이과생인데 정말 재밌고 쉽게 잘 설명해 주시는 것 같네요 정말 재밌게 보고 갑니다~
@@ahfmsmstkfka 그렇군요 이걸 듣고 철학이 재밌어 보이네요 ㅋㅋ 그냥 한국 교육이 철학을 노잼으로 만든거지 사실은 흥미로운 과목이네요
한국 사회가 가진 문제를 간접적으로 말해주셨네요
its your business 너의 일이다가 분명 사실이긴하지만 사회가 어느정도 개입해서 알려줘야 할 부분같아요
지금까지 이렇게 정확하고 깊이있게 꼭 찝어주신 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번 영상에서 한마디 한마디에 되도록 오해의 소지가 적도록 신경을 쓰셨다는 게 느껴집니다. 미국에서도 인셀(비자발적 독신주의자)들의 혐오범죄가 종종 일어나죠. 동물의 세계에서도 암컷에게 거절당한 수컷이 폭력을 가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어려운 주제입니다. 개인적 견해로 외부적 혐오를 강화하는 커뮤니티 활동이 아닌, 취향적 동질감을 통해 건강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유대활동의 활발화가 고립감 개선과 기능감 증진에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녕논쟁으로 도배된 한국사회에 꼭 필요한 논의입니다. 지적 노력이 집약된 콘텐츠 응원합니다^^
20대에 경제적인 측면을 갖추긴 힘드니 연애에서 얼굴이나 키 같은 선천적인 요소들이 크게 작용하는데 이런 선천적인 요소들은 노력으로 바뀌기 힘든 측면이 존재하니까 좌절감이 더 커지는듯
그렇죠.
물질만능주의에서 가장 이익을 보는 자들이 가속시킨 외모지상주의도 사실은 인간의 본능이다라는 그럴듯한 말로 포장되어 있지만 그 포장속 내용물은 인간의 본능에 가깝다기 보다는 더 많은 부를 창출해내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존재들의 탐욕으로 그득하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리고 그 연옥과 같은 젊은시절이 지나고 나서 40대 50대가 되어도 크게 나아지거나 희망이 있다고 볼 수도 없으니... 잃을 것이 없는데 무엇이 두렵고 어렵겠습니까... 😥
설사 죽도록 노력해서 내로라하는 능력을 갖춘들 여자란 동물은 존잘 개백수를 더 사랑한다는걸
너무 많은 남자들이 알아버림 ㅋㅋ 사실 이건 남자도 똑같다고 생각은 하는데 요즘 연애는 아무래도 여자가 갑의 입장이니까
본능적인 사랑이란 감정에 외모가 90프로 이상은 차지할듯 .. 외모지상주의도 점점 심해지고 사람들도 다 아는거지
이미 여자 인구수가 남자인구수를 이미 뛰어넘었는데 왜 연애에서 여자가 갑이죠?
@@롸뭔베베야여자는 위험을 피하려고 하니까 기준이 높은 겁니다. 이상한 남편 만나 시달리며 살 바엔 독신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뉴스 보면 이해되지 않나요?
@@롸뭔베베야 버팔로들이 많아서 ㅋ
경쟁, 승자독식을 모두가 당연시하고 패자, 루저는 도태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같아요. 동식물은 그럴지몰라도 사람은 실패했다고 죽지않잖아요. 인생은 계속되니까요.. 실패한 사람도 재기하게 품어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지만, 내가 그 실패자가 되지않도록 사는게 내코가 석자라 어려운 문제네요
피해의식이란 단어처럼 모든 걸 단순화시키고 정리해버리는 표현으로 설명하기에는 짚어볼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묻지마 범죄와 같은 사건 대부분의 피의자들이 과장된 피해의식 차원이 아닌 삶의 전반에서 현실적 피해를 경험하며 살아온 사회적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피해의식과 같은 일방적이고 수직적인 해석이 좀 더 다양하고 심층적인 생각을 제한하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남을 파괴시킴과 동시에 나를 파괴시키는 행위를 통해서 이 사람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메세지가 뭘지 생각해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아니 남자들은 성욕 해결, 해소 못하면 막 죽을거같고 분노가 쌓임.....??? 이게 진짜야??? 여자없으면 진짜 죽을거같음?? 이해를 못하겠네 좆의 숙주냐 무슨 자아실현을 결혼시장까지 분석해서 할라그러냐 걍 남들이랑 원만하게 못지내겠고 일상생활이 안되는수준이면 제발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세요;;; 이런걸 방치하니깐 칼부림까지 나는거지 진짜 같은 남자들도 이 영상 이해를 못하겠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
엄마들이 많이 놀랬고 잘못했다는 빈성의 목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그 자녀들은 30대 중반 정도에요. 애들이 대학원 정도 갈 나이의 부모들은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잘 몰라요. 애들을 너무 몰아붙이고 인정해주지 않고 상위 사회에 속할 것을 강요하죠. 그게 아무 의미도 없다는걸 부모들이 60대 가까워져야 깨닫는듯 합니다. 이런 예는 극히 일부이고 그들만의 입장이긴 합니다만, 참 어른들 중에서도 그나마 반성하는 부류가 극히 드물단 말이죠… 다양하게 돌아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식들이 부모들의 잘못된 가치관의 희생양이 듯이 그 부모들도 본인들의 어린시절 삶의 희생양일테니 누군가를 적대시하는 것은 별로 좋은 해결책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인간으로써 불완전함을 자식에게 인지시켜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그걸 해 주어야 돼요.
아주 뛰어난 통찰과 논리해석, 자료수집, 박수 쳐드립니다
부모와 가정의 역할이 진짜 중요하다 ..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 심도있게 다루어야 할 사안인거 같습니다. 배경 설명 잘해 주셔서 법질서 측면으로만 이해했는데 다른 측면도 있구나를 알게되었네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문제해결 제안해도 될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원인에 대한 소견으론
1.취업어려움과 의욕상실로 히키코모리증가
2.갈등과 혐오의 시대
3.조커영화의 흥행(근데 이게 잘못받아들여짐)
4.SNS로인한 열등감, 상대적 박탈감 심화
5.매우 높은자살율: 자신들도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느끼게 만들어 자포자기하기 쉬움
패닉/사고를 대비해 군인들처럼 자주 호신술을 훈련하고
밖에서 미소를 짓고싶으면 그만큼 안전한 곳에서 웃는것이 좋다고 봄(?)
말씀하신 관점에서는 생각을 못해 봤는데 수긍이 가는 영상이네요.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택시 드라이버"라는 영화와, "파이트 클럽"이라는 영화도 생각 나네요. 영화 등을 예시로 철학을 다뤄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오우.. 여러 혐오로 뒤덥힌 세상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내요 ㅠㅠ! 너무 좋아요 컨텐츠!! 과거 욕망의 진화를 읽어서 요즘 일어나는 일에 이런 생각해봤는데 둥둥 떠다니는 생각이 정리되는 시간이였어요 너무 유익했습니다!
묻지마도 유행인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꽉 막혀있는 사회인건 분명하고 그게 이제서야 터져나온것뿐..
어찌되었건 하면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그 이유가 어찌 되었던간에 동물이 너무 포악하고 사람한테 해를끼치면 물리적으로 힘을 가해서라도 잡아야하죠. 사람을 포악한 동물을 비유하는건 안되지만 그만큼 통제력이 떨어진다면 포악한 동물밖에 안된다는겁니다. 근본적 원인은 동감하나 그렇게 들어오는 사람한텐 강력하게 대응 해줘야합니다.
요즘 정말 세상이 너무 흉흉하고
불안하고 무서워서 외출도
잘 못하고 있었는데..🥲
충코님이 관련 영상 한번 올려 주셨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하던대로 살면 여전히 니 목을 조여오는건 멈추지않을듯 싶네요 ㅋ
우연히 영상 봤는데 상당히 깊고 넓으시네요. 제가 추구하는 가치관과도 맞아서 좋은 유튜버 찾은 거 같가서 기쁘네요. 구독했습니다. 앞으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신해철이 희망이 없는 상태에서 뭘하는 것과 희망이 있는 상태에서 뭘 하는 것과 천지 차이라는 것이 생각나네요
신해철은... 별로
범죄는 '사회병리현상' 이다라는 말을 충코님 말씀처럼 묻지마 범죄가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일부다처제적인 사회상황, 그리고 이러한 경쟁에 밀려난 사람들이 그 욕구를 거세당함으로 인해서 문제가 터지는 걸 보면 한국의 표리부동한 성엄숙주의(법적으로는 불법이네, 금지네 하면서 음지에서는 암암리에 다 이루어지는 성산업 같은) 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외롭다고 도태된다고 사람죽이는걸 정당화해선 안된다생각함. 우쭈쭈자란남자들이 현실과타협하지못해서 칼부림해버리는건 용서못할범죄임. 하다하다 흉악범까지 이해해줘야되나요? 어느프로파일러가 이런식으로 허가장을 내줘선안된다했다네요.. 본인 말한마디에 사회가 더욱더 위험해질수있어요.
지금 가해자들 보면 우쭈쭈 키워진 사람들이 아닌데? ㅋㅋㅋㅋㅋ가정파탄 난 집에서 조부모가 키운자식이나 그 동급인데 맘에 안든다고 사실을 왜곡하네 ㅋㅋ
@@ego7481 바리깡남 최윤종 어미아비 인터뷰보면 자식꼬쭈까지 빨아줄기세던데 니야말로 왜곡질임 ㅋ비응신아
영상 안보고 댓글 단거 같은데 묻지마범죄하는 사람들 심리가 사회로부터 배제당했기 때문에 이 사회의 규범따위를 내가 왜지켜야 되냐 이마인드임. 니들한테 정당하다 이런 인정이나 받을려고 하는게 아니라
사회가 병들어 있기 때문이죠.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는 아니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만났다면 해 볼 수 있는 생각이죠. 하지만 우리가 실행에 옮기지 않는 이유는 우리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 묻지마 살해범들은 사람을 죽이는게 나쁜건지 몰랐을까요? 알고도 실행했다는 얘기는 그 방법 밖에 없다는 생각 이였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잘했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20~30대에 묻지마 범죄자들이 몰려있다는 통계는 유의미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나라에서는 우리 개개인은 이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교육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려운 문제라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긴 힘드네요 ^^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
너무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
예민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사례로든 사실상 일부 다처제 현상
사회부적응, 빈부격차등 해결책를 찾는게
쉽지 않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토론주제로 많이 노출되어야
할 갓 같습니다
다른데서는 듣기 어려운 디테일한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사실상 일부다처제 라는 표현이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와닿네요 ㅎㅎ
“일과 사랑” 은 인생의 기둥인데,SNS로 타인의 삶을 비교하며 젊은 나이부터 좌절해요. SNS와 미디어로 인정욕구는 매우 높아졌는데 현실은 따라주지않음.현실과 사이버 모두 아싸인 사람들은 자신을 드러낼 곳이 없음.
중간정도만 봤는데도 내용 지리네요..ㄷㄷ 끝까지 감상하겠습니다.
심도있게 생각하고 올려주신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연쇄살인사건이나 묻지마 칼부림등 흉악범죄가 일어나면 대중들은 그냥 사형제 부활이나 저런놈들은 죽어야 마땅하다라는둥의 누구나 할수있는 말은 관심이 없어요 그거보다 저 범인이 저 행동을 하기까지 어떤 삶을 살았길래 저랬을까가 더 궁금하더라고요
다들 사형제 부활만 외칠뿐 진정으로 예방하기 위해 근본부터 고민하는게 아닌게 너무 답답합니다
사형제 부활이 제일 듣기 싫어요😂
좋은 의견입니다
조만간 온나라 국민들 함께 대책토론이 열리면 좋겠습니다
20대 아들 딸을 둔 엄마로서 너무 공감되네요
이런분이 높은자리 올라가서 국가에 시스템을 잡아주셔야 하는데 에휴 ㅠㅠ
전혀요..
소외된 자들의 피해의식이 불특정다수에 대한 분노로 표출된다. 그리고 이는 SNS의 발달로 비교툴이 넓어져서 심해졌다. 동의합니다.
그러나,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불만을 표출하는 방식(묻지마 폭력 등)과 그 이후의 아주 가벼운 처벌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수 있어서일텐데,
예외없이 강력한 처벌(사형 등)을 받는다는걸 모두가 알게되면, 쉽게 행동에 옮기기 못하지 않을까요?
소외된 사람을 돌봐야 된다..이거도 해야겠지만, 함부로 나대면 죽는다는걸 확실히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어머 지금까지 본분중에 사회를 가장 정확하게 얘기해주신듯해요.
한국 남자들은 더 양극화 되고 소외되는 자들이 많아질 것이다.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비교, 무한 경쟁, 자유 연애의 결과로 인한 일부다처제, 성욕에 대한 사회적 억압과 통제로 인한 결과는 결국 그 사회가 어떤 식으로든 큰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아주 조금씩 개선점이나 회복 방향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사회적 합의와 개선을 볼 만큼 제 수명이 남아 있을지 모르겠네요.
오늘 해당하는 내용이 프랑스의 소설가 미셸 우엘벡의 작품들에 나오는 사상이랑 겹치는게 많이 보이네요. 68혁명이후 자유연애주의(시대)가 오면서 성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게 되는 베타남?에 다룬 라던지.. 일부다처제 관련해서는 간접적이긴 하지만. 이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라는 소설에서도 다루고 있죠.
성욕에 대한 논의는 활발히 이뤄져야 할거 같아요.. 현 시대에서 소외받는 베타남들은 어떤 집단(물론 누구에게나 인생은 쉽지 않지만요.)보다도 더더욱이 우울하고 절망적일거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라 그렇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인데 를 읽으면서 현 시대에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겠구나 싶어서 제가 만약 그런 상황에 처해있다면 절망적이였을겁니다. 그리고 한국사회는 더더욱이 베타남들이 욕망?을 풀 수 있는 수단이 없는 사회라고 생각해요. 성욕에 대해 쉬쉬하는 유교적 분위기도 아직 남아있기도 하고 그걸 티내면 모솔이니 아다니 뭐니 이런 단어로 비하하고 상대적 우월감에 젖기만 할 뿐 공감은 커녕 오히려 말 꺼냈다가 사회부적응자 되고 덜 떨어진놈 취급 받기 좋은 사회죠.
여기 한국은 성매매 합법화라도 해야지 될겁니다.
결과적으로 유럽인들의 선택은 쓸 만한 일벌들의 탈주와 유망한 유아일벌들을 바보로 만들어 군집붕괴(CCD)를 만들었죠. 이것은 국가 및 공동체의 약화와 국가경쟁력의 하락 직격탄이 되었고 그 덕분에 아시아가 따라붙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EU연합체로 유럽 국가들에게 경제블럭화를 만들어주었는데.... 결국엔 이러한 보호조치가 국가경쟁력을 추가로 하락시켰죠. 그리고 결국엔 아프리카,이슬람 만민들의 대규모 이민.
이 상태로 간다면 유럽은 완벽하게 패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한국도 그 뒤를 따라갈 것이고 한국은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인구대국에게 자리를 내주고 세계 30위권 수준에 머물게 될 가능성이 높지요.
결국 키워드는 '과도한 경쟁' 그로인한 박탈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사회는 특히 한국사회는 경쟁이 너무 치열합니다. 사교육(경쟁) 과열 장난 아니죠..
미셀 우엘백 p169
올더스 헉슬리는 에서 놀랍도록 정확하게 미래를 예언했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 정확함에 놀 라게 돼. 그가 그 책을 쓴 것이 1932년이야.
우선 출산에 대한 통제가 갈수록 정확해지고 있어. 이런 경향이 계속되면 언젠가는 생식과 섹스가 완전히 분리될 것이고, 인류의 재생산이 안전성과 유전학적 신뢰성이 완전히 보장되는 실험실에서 이루어지게 될 거야. 올더스 헉슬리는 그의 형과 마찬가지로 낙관주의자였 어. 유물론과 근대 과학이 낳은 형이상학적 돌연변이는 두 가지 중대한 결과를 야기했어. 합리주의와 개인주의가 바로 그거야. 헉슬리의 실수는 그 두 결과 사이의 세력 관계를 잘못 평가했다는 거야. 특히 죽음에 대한 의식이 강해 짐으로써 개인주의가 확대되리라는 것을 제대로 예상하지 못한 게 그의 실수였어. 개인주의에서 자유와 자아 의식이 생기고, 나와 남을 구별하려는 욕구와 남보다 우월해지려는 욕구가 생겨. 에 묘사된 것과 같은 합리적인 사회에서는 서로 우월해지려고 다투는 것이 완화될 수 있어. 공간을 지배하려는 욕구의 은유인 경제적 경쟁은 부유하면서도 경제의 흐름이 통제되는 사회에서는 더 존재할 이유가 없어. 또 생식을 통해 시간을 지배하려는 욕구의 은유인 성적인 경쟁은 섹스와 생식의 분리가 완전하게 실현된 사회에서는 더 존재할 이유가 없어. 하지만 헉슬리는 합리주의만 생각했을 뿐 개인주의를 고려하지 않았어. 그는 섹스가 생식으로부터 분리되고 나면 쾌락의 원리로서 존속하기보다 자기 도취적인 차별화의 원리로서 존속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어. 부유해지려는 욕구에 대해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야. 스웨덴식 사회 민주주의 모델은 자유주의 모델을 이겨 본 적이 없어. 또 그 모델은 성적인 영역에서는 실험된 적이 없어. 그 까닭이 무엇이겠어? 근대 과학이 야기한 형이상학적 돌연변이가 개인주의와 허영과 증오와 욕망을 낳기 때문이야. 욕망은 그 자체로 고통과 증오와 불행의 원천이야. 불교나 기독교의 성현들뿐만 아니라 철학자라고 불릴 만한 사람들 모두가 그것을 깨닫고 사람들에게 가르쳤어. 플라톤에서 푸리에를 거쳐 헉슬리에 이르는 유토피아주의자들의 해결책은 욕망의 직접적인 만족을 도모함으로써 욕망과 그에 따른 고통을 소멸시키자는 거야. 반면에 섹스와 광고가 판치는 우리 사회는 욕망의 충족을 개인적인 영역에 묶어 두면서 욕망을 어마어마한 규모로 발전시키는 데에 몰두하고 있어. 사회가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경쟁이 지속되어야 하고, 경쟁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욕망이 증가하고 확대되어야 하는 거지. 그 욕망이 인간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고 있어.
전 틱톡 같은 짧은 span 의 집중력을 공략하는 컨텐츠 폼이 유행하면서 이 현상이 도드라졌다고 생각해요.
성적으로 소외되었다고 칼침놓는다는것도 웃기다.. 대체 남자에게 여자란 뭘까.. 본인이 우월함을 확인받을 수 있는 존재? 정복의 대상? 가정폭력 저지르는 것들이 딱 그러던데
디씨에서 지들끼리 세상 제일 불쌍하다고 부둥거리는거 폐쇄해버리면 딱 될텐데. 그리고 그냥 본인은 연애 못하는 사람임을 인지하고 다른 행복을 찾아 살아가면 될텐데. 스스를 ㅈ의 숙주라 인정하지들 마세요 어휴
걍 남자=여자에게 의존적이고 감정적이고 여자 못만나면 미쳐버리는 성별이라고 인정하는거네ㅋㅋㅋㅋㅋ
ㅇㅇ 인간의 역사가 그랬다.
전쟁해서 남의 땅 빼앗고 점령국 여자들 전리품 취급하고…
여자들은 그런 남자들한테 죽임 당하지 않기 위해 우월한 수컷에게 의탁해서 아이를 낳고 사회가 그렇게 발전했다. 꼬우면 창조주한테 따지든지 ㅋㅋㅋ
여자 굴복시켜서 지 열등감 채우는것들 너무 많더라고요 여자들은 뭔죄
근데 이런 사건의 가해자는 늘 남자 피해자는 여자였네요 진짜
묻지마 범죄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위해 부끄러워 하지말고 다양한 방안을 위해 열린 논의가 필요하다는 뜻의 충코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런 범죄의 이유가 소외감, 사회구조에 의한 불행감이 지금 세대에선 심각할정도로 치닫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악은 악이지요. 개개인 모두가 서로에게 여유를 갖고 대하며 추구하는 가치를 물질 성공이란 면에만 맞추지 않는다면 좋을것 같네요.
어릴 때 동네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고 지능도 낮고 직업고 없고 그런 아저씨가 하나 있었는데 나중에 베트남 국제 매매혼을 해서 데려와서 살더니 사람이 폭력성이 싹 없어지더군요. 옛날처럼 베트남에서 와서 순진하게 낚여서 결혼하는 분은 이제 없고 그냥 도망가죠. 이젠 도태 인셀들은 구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몇십년 전에는 그나마 국제 결혼이 답이었지만 국내 국제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일은 막을 수 없을거같습니다. 정말 걱정이 되네요.
프사만 봐도 논리적인생각을 못할거 같지만 여튼 한마디 올리자면 니가 도태라는 워딩으로 소외를 극대화하는게 너의 목을 조르는행위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명쾌한 해석입니다.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유튜브의 순기능입니다🎉🎉
좋은내용 잘봤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네요.
다만 진화심리학 관련 내용을 마무리하면서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부분은 빼셨어도 괜찮았을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증명할 수 없는 영역이니까요~
바로 그겁니다 정확한 분석이에요.
어떤 이슈가 떠오르면 언론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사실을 체크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 언론을 보면 저널리즘은 없고 그냥 받아쓰기 투성이에 표면적인 현상과 조회수로 어그로 끌기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어떤 현상에 대해 그 이면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수 있는 채널을 만나 굉장히 반갑습니다.
구독 누르고 갈게요^^
과거의 유흥업소 여성 대상 연쇄살인도, 요즘 묻지마 범죄에서도 여성에 대한 남성의 혐오가 근간이 되고있네요. 원인을 아무리 잘 알아내도 그 범죄를 막을수 없다면 형량을 강화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싶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서 법정 최고형량을 내리는 것은 물론이고, 그 위협을 가할때도 마찬가지로 처벌해야하는거죠
건강검진할때 꼭 정신건강상태도 같이 검진하게끔 하면 좋겟어요.. 학생들도 학기마다 심리검사. 정신과검진을 통해 상담과치료를 해야하고 이제 국가적으로도 정신 적인 측면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야한다고 봅니다. 어린이부터 노년 치매까자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해 지원하고연구 해야합니다. 특히 어릴때 사랑을 못받고 관심을 못받는 아이들이 크면 범죄자 가능성아 크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정신정기검진을 통해 우울증.스트레스관련질환을 관리해야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하면 뭐함? 워차피 상황이 나아지거나 하는게 아닌데 ㅋㅋㅋ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집니다
생각할 거리를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강력범죄자 사형때리고 집행해서 없애서 재범을 방지하면 범죄 확 줄어듬
그냥 사회가 너무 처벌이 약한거임 문제 행동하는 애들금방 풀어주니까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서 폭력성이 증가하지
그리 간단한 문제면 진작에 했죠
고생 하십니다 진짜 혼자서 수고 하셨어요.
사회에 소속감이 결여되어, 그 사회에서 통용되는 질서나 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에 감탄하고 갑니다! 그런 분들에 대한 관리도 체계적으로 시행되야 할것 같아요! 영국에 외로움 장관님이 계시는것 처럼요,,
정말 엄청난 정보와 귀한 내용들이 엄청나게 압축된 영상이네요. 이런 값진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되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법을 강화하는 것을 만능 해결책처럼 생각하는 댓글들을 보다보니, 영상의 8:37 처럼 묻지마 범죄를 저지를 심리상태에 있는 인간이 사형을 대수롭게 생각할까? 라는 의문이 생기네요. 처벌은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 미래에 책임을 무는 것이므로 미국의 총기난사 사건들같이 난사 후에 경찰에게 잡히기 전에 자살을 하는 경우들을 예방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런 범죄자들은 자살자와 비슷한 심리로, 자신에게 미래가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르는게 아닐까요? 법을 강화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래서 피해망상있는 사람한테 원한 살 일 안하는게 좋은듯. 피해망상, 남탓하는 사람은 진짜 일상적 정상적 소통도 안됨. 사고관이 다름
피해망상+조현병 개 ㅈ같은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