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존재한다는 거대한 착각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_조셉 골드스타인 | 읽어주는 지금여기 2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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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이도경-n6c
    @이도경-n6c 25 дней назад +1

    좋은 내용입니다
    나라고 할만한 것이 없기에 나아닌 것이 없음을 화엄경에서는 상즉상입이라 했지요
    사사무애법계에서 연기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다르마들 입니다
    서로 의지하고 공존함이 공성이며 연기이고 무아이며 you are without separate self입니다
    공성은 중론에서는 팔불중도연기로 설명하지요
    불생불사,불일불이,불상부단,불래불거지요
    우리는 양변에치우친 관념인 이분법적 관념과 생각으로 경계짓고 분별하기에 고와락 호와불호
    사고팔고의 관념속에서 노예로 살고 있으며 윤회하고 있습니다
    한생각 돌이켜 붓다가 마지막 설법하신 열반경에선 이미 일체중생실유불성이라
    삼라만상은 이미 붓다의 씨앗이 있기에 깨어나서 나라는 관념을 내려놓으면
    이분법적 관념이 상보성이고 동시성을 가진 서로 의지하며 융화해가고 있는
    중도를 자각하고 중도를 통해서 연기를 보게되어 실상이 연기하고 있는 모든 현상임을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중아함경 115경에 이미 붓다는 사마디를 통해서 즉 concentration(집중),삼매를 통해서 insight이 열려
    mindfulness마음챙김의 에너지로 실상을 보는 주의깊은 16가지 호흡법을 신수심법을 통해서 하는 사념처 수행을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참선에서도 이와같은 수행법을 잘 모르고 화두선만 하는게 안타깝네요
    그래서 수십년동안 한소식이 없다고 향봉스님은 한탄하셨죠
    붓다의 생애를 통해서 그리고 붓다의 초기경전에 전해지는 모든 군더더기가 없는 경을
    이해하게되면 명상은 삶속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지 달리 명상을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독교에서도 예수의 가르침인 깨달음의 복음서인 도마복음서에서는
    깨달으라 하셨습니다 네안에 예수가 있고 그가 하느님임을 알라 하셨지요
    가톨릭 마에스터에크하르트 신부님은 관상기도를 강조하셨습니다
    기도가 되려면 일단 깨어나야하고 깨어나야만기도가 가능한 상태가 된다 했습니다
    일반신도들은 단지 교리나 기복신앙에 머물지요 이건 참된 기도가 아닙니다
    관상이란 존재의 바탕을 보고 듣는단 뜻으로 내안의 본성과 접촉하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를 넘어 깨달음은 통한다고 하지요 심층종교쪽으로 들어가면요
    깨달음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성령 즉 하느님의 에너지는 사랑이라
    불교에서 옴마니반메훔도 옴 우주의 에너지는 마니 즉 지혜와 반메 자비로 가득하여 사필귀정이라 훔 즉 깨달음에 이른다 했지요
    깨달음의 핵심은 사무량심으로 분별이 사라지고 고통을 통한 연민과 이해를 통해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며
    사무량심인 자비희사 즉 자애,자비, 행복,평정심의 에너지로 가득하게 되는 것이지요^^

  • @慈悲-k3n
    @慈悲-k3n 26 дней назад +1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無我는 부처님 깨달음의 핵심이지요.
    이는 곧 中道緣起이며 空으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불교 팔만사천법문의 한줄요약이고요..
    있는 것을 내가 보는 것이 아니라
    볼 때 나와 대상이 함께 일어난다..믿기 어렵지만 사실이고 진리입니다.
    그리고 깊은 사유를 통해 이것이 實相이며,
    그동안 전도몽상에 빠져 살아 온 허망한 '나'라는 허상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이 깊은 진리를 아는 사람은 아주 소수이며 대부분의 승려들은 무아의 깊은 뜻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