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홍준표 '배틀'의 역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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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두 사람이 맞붙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2년 전이죠, 2007년 겨울.
서울 용산의 한 대폿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카메라 앞 '취중 토크'를 나눈 바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말, 17대 대선을 약 2주 앞둔 시점이었는데요.
요즘 경기가 안 좋다는 대폿집 종업원의 말에, 홍 전 대표는 "대통령이 시원찮아서 그렇다" 농담했고, 유 이사장은 "대통령 탓으로 돌릴 수 있을 때가 행복한 거"라고 맞섰습니다.
그러니까 홍 전 대표가 "대통령 탓으로 돌리더라도 집권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 대꾸했고
유 이사장은 "그렇게 집권해서 뭘 그렇게 해보고 싶느냐"고 맞받았습니다.
참여정부 때인 2004년 2월에도 아슬아슬한 설전이 포착된 적 있습니다.
당시 금감원에서 불법 대선자금 청문회가 열렸을 때였는데요.
유 이사장이 홍 전 대표에게 "왜 이런 청문회를 여는 거냐" 따졌더니 홍 전 대표가 "내가 그만두면 자기도 그만둘래?" 맞받았습니다.
그러자 "나와 선배가 무슨 상관이냐," 이어 "하긴 난 유 의원과 격이 다르다" 여기에 "이건 정치도 아니다"라는 등,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2010년 8월, 당시는 홍 전 대표가 여당, 유 이사장이 야당으로 처지가 뒤바뀌었을 땐데요.
당시 홍 전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의혹을 제기했고 유 이사장은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며 부글부글 끓었는데요.
당시 상황 마지막으로 들어보시죠
[홍준표 / 전 자유한국당 대표 (2010년 8월) : 근거가 있다면 역사적 진실이 밝혀져야 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조현오 발언의 실언인지 여부를 가리는 문제가 아니고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이에 당시 유시민 전 장관은 이제 홍준표 최고위원이 품격과 금도를 지킬 때가 됐다며, 정치적으로 철이 없다고 일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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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때문에 홍준표 이낙연이 천사로 보인다..
ㅇㅇ 100분토론 너무 재밌었는데..... 한마디 한마디 의미있으면서 희화해서 말하는 두사람ㅋㅋㅋ
홍준표는 검사출신답게 정확한근거와 확실한자료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얘기한다.
좌파들은 그런거 없다.
이낙연
홍준표는 그럴지모르지만, 미통당은 안그런듯
유시민은 논리없다는듯이 얘기하네ㅋㅋㅋㅋ그러면 우파진영은 모두가 정확한 논리와 배경지식을 겸비한 사람들임???? ㅋㅋㅋㅋ 편향된시각도 정도가있지 너무 속이보이네 ㅋ
@@yd01077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유시민은 팩트의 논점을 흐리고 저 밑의 심연에서 근본 없는 논리를 점점 그럴싸 하게 그럴듯한 논리로 바꾸어 내죠ㅋㅋㅋ 변호하려면 그방법 뿐이니..
@@yd01077 대개 그렇지 ㅋㅋ일단 학력만봐도
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뭔가 웃긴건 뭐지...
홍영감탱이는 저때보다 지금이 더 젊었네
귀엽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