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티비판 건담들은 디자인은 괜찮은데 초기 기체랑 후기 기체랑 구분이 잘안되더군요 보통 후기 기체는 디자인이 크게 바뀌어서 겉모습만 봐도 '파워업'을 했다는 느낌이 오는데 얘넨 자동차로 비교하자면 무슨무슨차 16년형, 17년형의 차이. EW에서 디자인을 화려하게 바꾼 건 참 잘했다고 봅니다. EW 윙제로 건담의 인기가 증명하듯이
건담 윙 엔들리스 왈츠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만 줄거리는TV판이 더 훌륭했던것 같습니다 일단 건담의 사용법이 보기전에 예측한 것과는 전혀 다르게 히이로 유이가 건담 에피온에 탑승하고 젝스 마키스가 건담윙에 탑승한다든지 자잘한 재미의 포인트가 넘쳐나서 좋았습니다만 엔들리스 왈츠는 그냥 건담 윙제커의 등장 하나로 TV판을 그냥 압살해버리더군요 각도기선생도 지식공장장님처럼 보통의 일반인이라기엔 전문가포스가 넘치시는 분이라...각도기선생의 건담픽스피겨레이션은 언제나 최고(웃음)(웃음)(웃음)
메카닉인 바디의 미학과는 반대로 생물의 날개를 연상캐하는 천사날개 요소가 만나 건담을 모르는 사람도 천사건담으로는 기억하는(당시 투니버스에서 방영해준것도 한몫 하지만) 국내 인지도만 놓고보면 퍼스트만큼의 레전드 기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EW Ver.Ka는 날개 가동만 조심하면 상당한 명품이더군요
윙건담 이전에 사실상 진정한 천사 컨셉의 건담이 있었는데, 바로 건담 F-91임. 기능까지도 여러면에서 천사를 연상시키는 기능과 장치, 장비까지 있었을만큼 신경을 많이 쓰긴 했으나, 애니 자체가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고 메카닉디자인적으로도 세련되게 잘 풀어냈음에도 오히려 이로 인해 잘 어필되지 못함. 결정적으로, 이후에 도저히 메카닉디자인으로 받아들여지기 힘든... 아예 닭날개를 달아버린 노골적인 천사컨셉 윙건담이 등장하여 F-91의 천사컨셉은 더더욱 묻혀버리게 됨.
개인적으로 TV판 윙 제로를 선호합니다. 선악에 엿먹이고 승리만을 추구하는 살육 기계라는 이미지에서 윙 제로의 고고함이 느껴지고 그것이야말로 건담!이라고 느껴지거든요. 동시에 이런 위험한 윙 제로를 뜻대로 제어하는 것이 파일럿의 능력을 돋보이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EW판은 처음봤을때는 멋있었지만, 병기인 윙 제로가 살육기계임을 부정하기 위한 디자인이란 인터뷰 내용을 보고 나서부터는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몇년 만에 이모님 집에 갔다가 평생 애니 따위 무시하고 피아노만 치던 사촌 여동생 방에 건프라 상자가 다섯개쯤 책상 옆에 쌓여있어서 아니 이게 어떻게 된 거냐 하고 생각하게 만든 것이 윙건담 시리즈였죠. 윙건담은 그냥 불쌍하기만 한 물건인데, 윙제커는 참 여러가지로 취급이 그나마 좋았던 건담이라고 생각하네요. 여러 사람의 손에 넘어가고, 파일럿끼리 기체를 바꾸고, 태양에 버려지고, 험하게 다뤄지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여러가지로 유려한데다, 히어로가 파일럿이라서 최종적으론 최소한 히이로는 살아남을 것 같은 안정감이 있던 기체였죠. 제로 시스템도, 어느 쪽이냐 하면 뉴타입 에뮬레이터 같은 물건이고, 정보 분석+예측 능력이 뛰어나지만, EXAM 분위기라서 좋았습니다. 헤이세이 건담들은 우주세기에서 각자 조금씩 가져와서 나름의 고유한 영역으로 끌고 갔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때는 98년..꼬꼬마 시절 형이 1기가 밖에 안되는 하드디스크에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 영상을 가져왔는데 저화질 영상에 당연 눈에띄던 윙제로..건담윙 2기 오프닝 고개 들고 출격하는 모습 멋졌어요 스케치북앞에 그려진 퍼건 말고도 다양한 건담이 있다는걸 인지했던것도 처음..그리고 건담에 빠지게 된것도 처음 😂
윙건담은...설정이니 애니니 이런것보다 추억이 큰 기체인데 사실 처음부터 건덕이 아니었거든요 ㅎㅎ 중학교 졸업을 앞둔 시점에 학교에서도 수업이랄게없이 영상을 보거나 비디오를 빌려보는시즌에 어떤 한녀석이 cd를 들고왔는데 그게 엔드레스 왈츠였죠. 그당시는 불법으로 복제된걸 사온거겠지만서도... 그때 이걸보고 홀렸는데 정작 그 cd를 가져온 녀석과는 사이가 안좋았기에 끝까지 알려주지않더군요 ㅋ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선물받았던 프라가 윙제로 커스텀이었습니다. hg였죠. 당시엔 색분할도 엉망이고 가동율도 별로였지만 상당히 애지중지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그이후엔 윙건담을 프라로 구매하진않았는데...어쩌면 mgsd로 다시 구매하게 될지는 모르겠네요.ㅎㅎ...
윙건담의 기체들이 G건담의 탈락 디자인들을 급히 손 본 것 치고는 굉장히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윙제로 EW가 유난히 인기가 많아서 그렇지 다른 기체들 역시 TV판을 까지도 상당히 잘 뽑힌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양산형 기체인 리오나 에어리즈 등도 정말 잘 만든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리오는 양산형다운 깔끔한 디자인이 참 좋죠. 만약 윙 건담이 충분히 준비하고 만들어 져서 흥행에 성공했다면 다른 기체들도 훨씬 인기가 있었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과거 이 기체가 처음 나왔을때는 진짜 충공깽 이었죠 ㅎㅎㅎ 제가 처음으로 만들었던 프라모델이기도 하고 유일하게 구입한 RG급 모델이기도 하네요. 지제네레이션F 에서는 워낙에 좋은 성능인데다가 시나리오 공략도 쉬운편이라 이작품 부터 꺠고나서 나온 윙제로를 들고 시나리오 돌파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건담W은 저에게는 첫 건담으로서, 어릴때 투니버스 덕분에 더빙판으로 볼 수 있었죠. TV판과 OVA판의 기체가 달라지고, 기체명에 커스텀이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그땐 지금처럼 그리 정보가 많지 않던 시절이고 저도 초등학생인가 중학생때였어서 도대체 이게 왜 바뀐건지 굉장히 의문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저에게 이 기체가 기억에 남는건...예전에 캡파에서 4명이서 깨는 미션이 있었는데 이걸로만 얻을 수 있는 조합식을 줬어요. 로켓이 발사되기전까지 웨이브를 막아내는거 였는데, 버그성 플레이로 높은꼭대기에서 몹들을 한대씩만 치고 어그로를 끌어서 발밑에 묶어두는 역할이 있었는데 제가 이 윙건담ew로 플레이 했었어요. 이렇게 해도 쉽게 깰 순 없어서 몇날몇일을 도전해 정말 로켓이 파괴되기 직전 클리어한게 중학생 때 인데도 기억이 나네요.
@@지식공장장 영상 찾아보니까 드디어 윙제로 EW를 누가 패러디했는지 알아냈습니다. 영상 이름은 Gensou Shoujo Taisen X Super Robot Wars이고 시간대는 9분 56초입니다. 환상소녀대전과 슈퍼로봇대전을 비교한 영상이에요. 패러디 캐릭터는 키리사메 마리사.
저는 우주세기 건담이 아니면 건프라도 구입 하지 않는 사람인데 윙제로는 rg로 하나 샀네요. 더블오와 윙건담은 이야기가 비슷한데 왜 저는 더블오는 역대 최악의 건담이었고 윙은 갓건담과 맞먹을 정도로 좋아 할까요... 사람들의 평가는 좀 다른 모양이지만 저는 일단 기체와 캐릭터 모든 게 윙이 압도적으로 매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더블오 기체 이름...아무것도 생각 안나고 캐릭터 이름은 콜라사워 밖에 생각 안나요.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비우주세기 건담인 윙 이야기 재밌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윙제로(EW)의 프라모델은 최신 판인 Ver.KA외엔 색놀이까지 모두 샀네요...?
8:44 리브로 --> 리브라로 정정합니다.
◆◆ 지식공장장 멤버십 링크
www.youtube.com/@지식공장장/join
◆ 참고영상
최고로 팔자 사나운 건담? XXXG-01W 윙 건담
ruclips.net/video/G3ayiCssioI/видео.html
사신님이 나가신다!! 건담 데스사이즈 시리즈
ruclips.net/video/6bQc8TLtKLY/видео.html
사나이는 역시 중화기? 건담 헤비암즈의 역사?
ruclips.net/video/wuaA70Lbtbg/видео.html
천사의 날개를 지닌 건담 XXXG-00W0 | 윙 건담 제로 (EW)
ruclips.net/video/jZ_DD_xEmaQ/видео.html
병기가 아닌 패자의 사상, 지배자를 위한 기체, OZ-13MS 건담 에피온
ruclips.net/video/14-0EXk8NrQ/видео.html
◆ 건담지식공장
ruclips.net/p/PLSk-N2D-ElKxTYXOfvJ1I7zGIyvQC8TMb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 서브채널: 지식공장장의 지식공장
ruclips.net/channel/UCS4Fo217cSqGNTgOhi1IVIA
내가 EW보고 반해서 TV판을 계속 보면서 언제 나오나 언제나오나 했는대 엔딩까지 안나와서 실망했던 기억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리
저도요... 티비판에서 나올줄 알앗어요 ㅠㅠ 어렷을때
저두요 ㅜㅜ
ㅇㅈㅇㅈ 나만 이런거 아니였구나
정말 건담 같지 않은 건담이지만 낭만이 있는 건담이라는 아이러니함이 좋죠
일단 비주얼과 상징성은 비우주세기 기체 중 무조건 최상위권인 통닭건담
ㅎㅎㅎ 윙제로가 두편이라니 역쉬~지식인이십니다~
저는 윙 TVA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보고 OVA판에서는 눈물을 지렸었는데 이렇게 다뤄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최애 건담을 영상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식공장장님이 만들어 주신다면? 이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결국에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섬네일 아이콘도 윙제로네요^^.
솔직히 티비판 건담들은
디자인은 괜찮은데
초기 기체랑 후기 기체랑 구분이 잘안되더군요
보통 후기 기체는 디자인이 크게 바뀌어서
겉모습만 봐도 '파워업'을 했다는 느낌이 오는데
얘넨 자동차로 비교하자면
무슨무슨차 16년형, 17년형의 차이.
EW에서 디자인을 화려하게 바꾼 건
참 잘했다고 봅니다.
EW 윙제로 건담의 인기가 증명하듯이
TV판의 헤비암즈, 샌드록은 프라모델은 포기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1/100은 결국 발매가 취소되었죠.
처음 날 건덕세계에 입덕시켜준 기체...
날 씹덕이라 놀리던 친구들마저 입덕시켜준 그 기체...
선추천 후감상!
내 첫 건담이자 최애 건담!
역시 믿고보는 지식공장장님! 강추
내일 안그래도 MGSD 구매할려고 이래저래 설레임반 피곤함?반으로 생각하다가 이렇게 보게 되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다시봐도 아름다운 기체, 그야말로 천사가 아니한가.....
크으 저는 이녀석으로 건담을 입문했습니다. 투니버스에서 해줄 때 봤는데....어머니가 무슨 이런 잔인한 만화를 보냐고 하셨었죠. 생크킹덤? 거기서 히이로가 트레이즈한테 에피온 받아올때였는데
그때는 일본만화 = 잔인이라는 공식이 있어서 그랬을 겁니다. 심지어 부모님들, 선생님들은 세일러문도 비슷한 취급...아 그건 약간 오해받을만 한가요...
제가 공장장님의 초기 영상부터 서브채널까지 모든 영상을 봐왔는데 발음과 더빙 전달력이 엄청 좋아지셨어요 점점 성장하는 공장장님을 응원합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랜 기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W판 날개의 이펙트가 너무 강해서 TV판도 명디자인인데 상대적으로 묻히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프라모델도 잘 안나오고 나온다 해도 EW판이라는 프로토 제로로 발매됬고....(크게 디자인 차이는 없지만....)
지금 RG에피온이 단짝을 기다리고 있어요....
윙제로를 용산가서 당시돈 5000원주고 애니시디 파는데에서 사가지고 와서 보고
날개를 펼칠때 그 황당하면서도 개 멋있는 연출에
그 무식한 캐논이 너무나 멋있었음..
그때 심지어 TWO-MIX 맨날 듣고 살았는데 ㅠㅠ
반다이 매직의 수혜 건담 중 하나!
천사 같은 연출로 수혜 많이 본 기체!
건담윙이 나올때만 해도 진짜 오만 욕이란 욕은 다 먹었었는데 윙이 있었기 때문에 당시에 우중충한 씹덕들의 전유물이었던 건담이 양지로 나올 수 있었으며 시드나 더블오 등이 존재할 수 있었음.
노래도 참 좋아서 많이 들었고.
윙제로...윙제로커스텀...제가 뉴건담 다음으로 좋아하는 놈이군요.
영상 감사합니다.
tv판 제로는 양손에 잡고 풍차돌리기 해버리는씬이
수십년이 지나도 참 인상깊은장면
건담 윙 엔들리스 왈츠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만 줄거리는TV판이 더 훌륭했던것 같습니다
일단 건담의 사용법이 보기전에 예측한 것과는 전혀 다르게 히이로 유이가 건담 에피온에 탑승하고 젝스 마키스가 건담윙에 탑승한다든지 자잘한 재미의 포인트가 넘쳐나서 좋았습니다만 엔들리스 왈츠는 그냥 건담 윙제커의 등장 하나로 TV판을 그냥 압살해버리더군요
각도기선생도 지식공장장님처럼 보통의 일반인이라기엔 전문가포스가 넘치시는 분이라...각도기선생의 건담픽스피겨레이션은 언제나 최고(웃음)(웃음)(웃음)
EW는 사실은 팬 영상이죠. 명장면이 많아서 자주 잊어버리지만 스토리면에서는 TV판의 사족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가도키 씨는 참... 대단하죠^^.
EW라고 불러달라고 했지만... 윙제커
우와...굉장한 지식에 놀라고 갑니다.
반파 직전의 기체로
쉘터에 여사친이 있든 민간인이 있든 알빠노하고 트윈 버스터 라이플 갈기고 장렬하게 유폭나던 그 씬은 지금까지도 명장면에 꼽히죠
+도대체 히이로 이놈은 그 상공에서 기체 유폭까지 견디고 어떻게 멀쩡히 돌아다는거지?...어떻게?....
마지막줄은 모두 갖는 의문인데... 이 작품은 그런거 생각하면 지는 작품입니다^^.
히이로는 슈로대 설정이지만 동방불패도 눈독들이는 인재니까요.
이미 건담 자폭 유 경험자라 경험치가 있습니다. ㅋㅋ 자폭도 견뎠는데 유폭쯤이야.
강화인간인지라 ㅋㅋㅋㅋ
@@지식공장장 암만봐도 세츠나 이상으로 자기가 건담이다!라고 해도 어울릴 인물은 히이로 아닐까요? 이쉐키는 진짜 온몸이 건다늄 합금으로 되어 있는게 아닌이상 거기서 살아 남을수가,,,
나왔다!!!!!
윙제로ew는 히이로의 내면의 상냥함을 보여주는 기체라서 참좋아합니다.
고독하고 냉혹적인 모습이면에 상냥하고 밝게 웃는 10대 소년의 모습을 저 윙제로ew로 보여주어서 더더욱 좋아합니다.
드디어..!
w세계관에서 제일 미스테리한물질은 건다늄합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어력과 출력에 비해 재원을 보면 터무니없이 가벼움. 타작품의 비슷한 사이즈 건담들이 70~80톤쯤되는데 8톤밖에 안나가는데 제네레이터등 출력이 있다쳐도 질량에서 나오는 파워를 무시할정도로 강력한데 장갑도 말도안되게 튼튼함 ㅋㅋ. tv판 첫화에서 윙건담 1호기가 리오 육탄 돌격에 바다로 추락한것도 이 중량때문이지않나..
메카닉인 바디의 미학과는 반대로 생물의 날개를 연상캐하는 천사날개 요소가 만나
건담을 모르는 사람도 천사건담으로는 기억하는(당시 투니버스에서 방영해준것도 한몫 하지만)
국내 인지도만 놓고보면 퍼스트만큼의 레전드 기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EW Ver.Ka는 날개 가동만 조심하면 상당한 명품이더군요
버카는... 조금만 실수하면 부숴먹기 딱이더군요. 좋은 킷인데 좀 예민한 것 같습니다.
윙 제로 커스텀...
닭날개라고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에게 최고의 건담입니다.
처음 순백의 날개를 천천히 피면서 등장 할때의 모습은...잊혀지지 않음
제가 건프라 입문 하명서 가장 최초로 구입한게 윙제커 버카 였을 정도로 매우 좋아합니다.
정말 그 장면의 충격은 강렬했죠. 저도 정신차려보니 당시 발매된 일반판과 코팅판 둘을 다 샀더군요. ㅎㅎ
윙건담 이전에 사실상 진정한 천사 컨셉의 건담이 있었는데, 바로 건담 F-91임. 기능까지도 여러면에서 천사를 연상시키는 기능과 장치, 장비까지 있었을만큼 신경을 많이 쓰긴 했으나, 애니 자체가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고 메카닉디자인적으로도 세련되게 잘 풀어냈음에도 오히려 이로 인해 잘 어필되지 못함. 결정적으로, 이후에 도저히 메카닉디자인으로 받아들여지기 힘든... 아예 닭날개를 달아버린 노골적인 천사컨셉 윙건담이 등장하여 F-91의 천사컨셉은 더더욱 묻혀버리게 됨.
빌드시리즈도 언젠가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어용
윙건담 쪽 설정 계속 바뀌는것도 그렇고...
건담 설정은 바뀌는거 그냥 밸패라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ㅎ
네, 새로운게 나오면 휙휙 바뀌니 허허...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ㅎㅎ
날개달린 건담을 좋아해서 프리덤 시리즈만큼 좋아하는 건담
근데 그냥 윙제로도 좀 신경써줬으면
베리에이션은 오히려 일반 윙제로가 더 많은 게 함정...
개인적으로 TV판 윙 제로를 선호합니다.
선악에 엿먹이고 승리만을 추구하는 살육 기계라는 이미지에서 윙 제로의 고고함이 느껴지고 그것이야말로 건담!이라고 느껴지거든요.
동시에 이런 위험한 윙 제로를 뜻대로 제어하는 것이 파일럿의 능력을 돋보이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EW판은 처음봤을때는 멋있었지만, 병기인 윙 제로가 살육기계임을 부정하기 위한 디자인이란 인터뷰 내용을 보고 나서부터는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몇년 만에 이모님 집에 갔다가 평생 애니 따위 무시하고 피아노만 치던 사촌 여동생 방에 건프라 상자가 다섯개쯤 책상 옆에 쌓여있어서 아니 이게 어떻게 된 거냐 하고 생각하게 만든 것이 윙건담 시리즈였죠.
윙건담은 그냥 불쌍하기만 한 물건인데, 윙제커는 참 여러가지로 취급이 그나마 좋았던 건담이라고 생각하네요. 여러 사람의 손에 넘어가고, 파일럿끼리 기체를 바꾸고, 태양에 버려지고, 험하게 다뤄지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여러가지로 유려한데다, 히어로가 파일럿이라서 최종적으론 최소한 히이로는 살아남을 것 같은 안정감이 있던 기체였죠.
제로 시스템도, 어느 쪽이냐 하면 뉴타입 에뮬레이터 같은 물건이고, 정보 분석+예측 능력이 뛰어나지만, EXAM 분위기라서 좋았습니다. 헤이세이 건담들은 우주세기에서 각자 조금씩 가져와서 나름의 고유한 영역으로 끌고 갔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처음엔 놀랐는데 이 제품은 애니메이션을 안 좋아해도 장식품으로 갖고 계시는 분이 많더군요.
윙제로ew는 국내 건담 양지화의 시작점이라서
여러모로 애착이 갑니다
이시영 배우님이 천사건담이라고 처음 소개한 이후로 공중파에 건프라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양지취미로 잘 올라왔다고 생각해요
정말 양지화죠. 건담을 몰라도 아시는 분이 있을 정도라네요^^.
후계기가....아니었어?!?!?!
윙건담보단 전 >> 듀오맥스웰 , 잭스마키스 =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 때문에 이 애니를 꾸역 꾸역 봤습니다..
건덕들이 입문작 중 하나 닭날개의 윙건담 ㅋㅋ
저 기체로 제가 입문했습니다. 여전히 스프덤과 함께 제 최애 기체이고 여자분들의 꽤 다수는 건담중에 저 기체가 최고 멋지다고 하더군요. 영상을 보니 집에 프라탑에 있는 엠쥐 버카를 만들고 싶어집니다
프라탑은 허물어야 제맛이죠^^.
닭털건담 이라고 많이 까엿던 건담이지만 인기는 확실하죠
EW판 보고 반했었는데 나중에 TV판도 나름이 멋짐이 보여서 구매했었죠.
처음 프라모델을 접했을때 목표는 W 기체 5기를 전부 모으는 거였지만 아직도 못모은.
오늘 영상 보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네요.
그렇다면 극장판 기준의 프라들을 모으려면 EW 붙은거 구하면 되는건가요?
네 그렇죠^^. 다만 MG는 데스사이즈 헬의 판매량에 문제가 생기면서 죄다 한정이 되어 구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다음편도 윙 설정이야기라니 건담입문이 건담W인 사람으로서 안볼수가 없군
때는 98년..꼬꼬마 시절 형이 1기가 밖에 안되는 하드디스크에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 영상을 가져왔는데 저화질 영상에 당연 눈에띄던 윙제로..건담윙 2기 오프닝 고개 들고 출격하는 모습 멋졌어요 스케치북앞에 그려진 퍼건 말고도 다양한 건담이 있다는걸 인지했던것도 처음..그리고 건담에 빠지게 된것도 처음 😂
그때 1기가면 정말 대단히 큰 용량이었죠. ㅎㅎ
윙제커는 매우 치사한 기체입니다.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디자인이죠
마치 걸그룹 이름이 "여자친구" 인 것 처럼...
윙건담은...설정이니 애니니 이런것보다 추억이 큰 기체인데 사실 처음부터 건덕이 아니었거든요 ㅎㅎ 중학교 졸업을 앞둔 시점에 학교에서도 수업이랄게없이 영상을 보거나 비디오를 빌려보는시즌에 어떤 한녀석이 cd를 들고왔는데 그게 엔드레스 왈츠였죠. 그당시는 불법으로 복제된걸 사온거겠지만서도...
그때 이걸보고 홀렸는데 정작 그 cd를 가져온 녀석과는 사이가 안좋았기에 끝까지 알려주지않더군요 ㅋ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선물받았던 프라가 윙제로 커스텀이었습니다. hg였죠.
당시엔 색분할도 엉망이고 가동율도 별로였지만 상당히 애지중지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그이후엔 윙건담을 프라로 구매하진않았는데...어쩌면 mgsd로 다시 구매하게 될지는 모르겠네요.ㅎㅎ...
MGSD...노리시는 분이 많더군요. 건투를 빕니다!
저도 그때 HG는 다 만들어봐서...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8:15 다른건담들은 빔을 발사중인 상태에서 총구돌릴때 힘 빡줘도 조금씩 움직이는데
윙제로는 버스터라이플들고 회전하면서 쓸어버리는게 강하다는걸 표현한거일까요
아니면 망상일까요
그만큼 출력이 강하다는 묘사라고 봅니다.
White reflection 개띵곡이 기억에 남는 EW OVA
2기 오프닝 리듬 이모션이 인상적이죠.
캡파 하면서 제일 많이 쓰던 기체 중 하나였던 ㅎㅅㅎ
투니버스에서 건담W과 EW를 방영해준게 진짜 컷다
간지 원툴 이라기엔 성능이 참 좋은 기체
솔직히 천사 날개는 로봇에 장착하긴 에바라고 생각하지만 멋있으시잖아 한잔해~
7:53 ....? 뭔가 혼자 튀는 작품이 있는데...?
윙건담의 기체들이 G건담의 탈락 디자인들을 급히 손 본 것 치고는 굉장히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윙제로 EW가 유난히 인기가 많아서 그렇지 다른 기체들 역시 TV판을 까지도 상당히 잘 뽑힌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양산형 기체인 리오나 에어리즈 등도 정말 잘 만든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리오는 양산형다운 깔끔한 디자인이 참 좋죠. 만약 윙 건담이 충분히 준비하고 만들어 져서 흥행에 성공했다면 다른 기체들도 훨씬 인기가 있었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리오, 에어리즈의 매력을 아시는 군요^^
리오는 예전에 프라로 내주더니 에어리즈는... 영 소식이 없어 씁슬할 따름입니다.
윙 제로 커스텀 멋 있죠!
첫출격씬 너무 멋있었던 건담
EW 너무 멋져서 가장 처음산 프라모델
천사건담? 하지만 우리는 닭건담이라 부르죠 ㅎㅎ
미친 오프닝 너무 좋음.
슈로대에 출전하여 갓건담과 함께 8090들을 건담판에 입문시킨 그 건담ㅎ 그리고 그렇게 입문한 이들을 애니로 굳히기 들어간게 시드였죠
이뻐서 처음으로 산 프라모델이었는데 관리가 힘들었던 기억이 ㅋㅋㅋㅋ
과거 이 기체가 처음 나왔을때는 진짜 충공깽 이었죠 ㅎㅎㅎ
제가 처음으로 만들었던 프라모델이기도 하고 유일하게 구입한 RG급 모델이기도 하네요.
지제네레이션F 에서는 워낙에 좋은 성능인데다가 시나리오 공략도 쉬운편이라 이작품 부터 꺠고나서 나온 윙제로를 들고 시나리오 돌파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말씀듣고보니 반대 사례가 떠 오르네요.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에선 이 기체를 태우느니 토라스를 태우는게 더 강한 어이없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왔다 내 도파민!!
제 인생 첫 프라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로 MG 윙제커를 샀었으니 뭐 완성은 시켜도 사포질이니 뭐니 모르던 초등학생 시절이었죠
초등학생때 MG면... 지금은 고수가 되셨겠군요^^.
윙건담 MGSD 발매 기념 영상일까요~?
FAZZ와 사이살리스부터 내려온 전통, 떡장갑 대화력 건담계....
모든 건담 통틀어서 윙제커가 단순 공 방 능력치 스펙 하나 만큼은 최강이 아닐까.....
굿굿
TV판과OVA 다 봄
윙건담은 둘다 각각 건담 업그레이도되죠 폭파시킴
EW의 결말이 극찬받는 이유죠
나의 최고의 건담이다
건담W은 저에게는 첫 건담으로서, 어릴때 투니버스 덕분에 더빙판으로 볼 수 있었죠.
TV판과 OVA판의 기체가 달라지고, 기체명에 커스텀이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그땐 지금처럼 그리 정보가 많지 않던 시절이고 저도 초등학생인가 중학생때였어서
도대체 이게 왜 바뀐건지 굉장히 의문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그땐 정보가 적어서 헷갈리기 쉬운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ㅎㅎ
투니버스에서 offspring의 the kids aren't alright를 삽입해서 만든 매드무비는
지금봐도..소름이...
저에게 이 기체가 기억에 남는건...예전에 캡파에서 4명이서 깨는 미션이 있었는데 이걸로만 얻을 수 있는 조합식을 줬어요. 로켓이 발사되기전까지 웨이브를 막아내는거 였는데, 버그성 플레이로 높은꼭대기에서 몹들을 한대씩만 치고 어그로를 끌어서 발밑에 묶어두는 역할이 있었는데 제가 이 윙건담ew로 플레이 했었어요. 이렇게 해도 쉽게 깰 순 없어서 몇날몇일을 도전해 정말 로켓이 파괴되기 직전 클리어한게 중학생 때 인데도 기억이 나네요.
갑자기 캡파를 다시 하고 싶네요^^.
나의 첫 건프라
98년도인가 뉴타입잡지에서 모든로봇 인기순위를 정한게 있었는데
1위 : 퍼건 2위 : 제타건담 3위 : 에바초호기 4위 : 가오가이가 5위 : 윙제로커스텀 이었음 ㅋㅋ
알파 외전 처음했을때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게 저건 줄알았음.
언젠간 스노우 화이트도 건프라로 나오길😢
여자들도 윙건담은 알더라구요. 날개 달린 건담
콜로니 다이스키! 크고 아름다운 클로니!
개인적으로 건담 중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디자인
11:25 아아 MG 윙제커에는 없던 쉴드가 윙제로 버카부터 생긴 이유군요 ㅋㅋㅋ
네, 패자들의 영광 사양입니다.
그냥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페이가 제로시스템에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았던것 보면 우페이의 유난히 강한 신념을 반영한 설정이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우페이는 나머지들보다는 오래 버텼지만 나중에 폭주하긴 했습니다. 물론 자기 의지로 끝냈지만요.
천사건담 MGSD가 크리스마스 선물 ㅜㅜ
인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ew판 TV판 극장판 뒤죽박죽 기체종류때문에 프라들도 주인공기 버카 1대뻬곤 전부 구형 MG뿐..HG TV판도 알트론 건담도 이제 막 나오네요 ㅋㅋㅋ
설정도 살짝 살짝 다르고 디자인도 다르고... 말씀하신대로 프라모델도 중구난방이랄까... 컴플릿이 함 어렵죠.
쉔롱/알트론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정말 인기가 없나 봅니다. 특히 쉔롱은 그 건프라 난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남아있었죠.
이시영이 좋아한다는 그 건담!
나왔다 닭날개!!!!
갑자기 EW가 땡기네요....어디 볼데없나....일본 넷플릭스가서 찾아야 하남...ㅎㅎㅎ
이건 건담인포에서 잘 공개안하더군요. 블랙프라이데이 블루레이를 권하고 싶지만 요즘 강달러라 그것도 쉽지 않겠네요.
환상소녀대전이라는 슈로대 패러디 게임(!!)이 있는데 거기에서 윙제로 EW 모션/행동을 패러디한 캐릭터(동방프로젝트: 레이우지 우츠호 - 오쿠)가 있습니다!
-> 오쿠가 아니라 키리사메 마리사였습니다.
동방 프로젝트를 잘 알아야 이해가 되는 게임같네요^^
@지식공장장 네! 근데 그 우츠호의 모션과 공격 방식이 윙제로 EW와 완벽히 똑같습니다! 어디에선가 슈로대 원본과 환소대 비교를 해둔 영상이 있었는데..
@@지식공장장 영상 찾아보니까 드디어 윙제로 EW를 누가 패러디했는지 알아냈습니다. 영상 이름은 Gensou Shoujo Taisen X Super Robot Wars이고 시간대는 9분 56초입니다. 환상소녀대전과 슈퍼로봇대전을 비교한 영상이에요. 패러디 캐릭터는 키리사메 마리사.
나무위키 그대로 복붙해서 읽는 모 채널과는 확실히 다른채널이군
프로즌 티어드롭이었나 거기서 닥터 J가 윙 건담 제작에 프로토 제로를 만들었다던데...(후에 카토르가 찾아서 스노우 화이트로 개조했다나)
어릴때 ew를 몰라서 투니버스에서 언제 ew기체들이 나오는지 두근두근 했지만 끝까지 나오지 않아서 실망한 기억이 있네요 ㅋ
디자인은 좋지만, "닭"이라는 이미지가 꽉 틀어차버렸습니다.
이미지는 좋은데 PG판에 데였습니다.
윙제로가 양팔을 펼쳐서 트윈 버스터 라이플을 들고 빙빙 돌 때, 이건 끝났다 생각했습니다. (날개까지 달고 나올 때는 할 말을 잃었죠....ㅎ)
PG는 추천하기가 좀 그렇더군요.
같은 기체라해도 디자인 차이가 생기면서 기존 주연 기체들 무장이 심히 안습해져 버려서 대부분 기체가 게임에서 활약도를 상당히 떨어뜨려버린 죄가 참 큽니다
윙제로 스노우 화이트 메콤 서장(프렐류드) 버전!? 최종버전 디자인 아직도 비공개라 쾌심...
꽃돌이들때문에 꽃건담이라고 불렸었는데 진짜 꽃건담은 더블오였어
프로즌 티어드롭보면 닥터J가 제로시스템의 원본?을 처음 만든게 나오는데..리리나 조상이 제로시스템(그때는 제로라고 안부르고 리리나 조상의 애완동물 이름) 탑재된 와이번이라는 기체로 싸웠다네요. 그 와이번은 에피온 MA모드랑 같은 디자인이라고..그리고 파일럿한테 강제하고 그런거없었는데 tv판에서 갑자기 흉물됨..
저는 우주세기 건담이 아니면 건프라도 구입 하지 않는 사람인데 윙제로는 rg로 하나 샀네요.
더블오와 윙건담은 이야기가 비슷한데 왜 저는 더블오는 역대 최악의 건담이었고 윙은 갓건담과 맞먹을 정도로 좋아 할까요...
사람들의 평가는 좀 다른 모양이지만 저는 일단 기체와 캐릭터 모든 게 윙이 압도적으로 매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더블오 기체 이름...아무것도 생각 안나고 캐릭터 이름은 콜라사워 밖에 생각 안나요.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비우주세기 건담인 윙 이야기 재밌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우주세기를 좀 많이 내주면 좋겠는데 참 어렵네요.
콜라사워는 참 인기있는 캐릭터인데 초기 기체 외엔 전용기도 안내주더군요 ㅎㅎ
건담 몰라도 알게모르게 천사 날개 혹은 닭 날개 가진 모습의 외형은 한번씩 많이 봤다는 그 전설의 기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건담이 의외로 영어권에서도 인지도가 높다는게 신기했음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이 외국에 제대로 보급된 건담이라나? 그랬던거같은데
맞을겁니다. 그이전 우주세기나 비우주세기가 영어권에서 큰인기를 끌지못한반면 영어권과 여성시청자의 인기가 크게상승한게 w였고 그이후 seed도 인기가 상당했죠. 주인공에 미소년이라 할수있는 캐릭들의 효과가 꽤 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