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K] 에코델타시티 입주 쏟아지는데…개교는 내년부터? / KBS 2024.01.17.

[앵커]
입주를 앞두고 개교가 늦어져 혼란이 예상된다는 에코델타시티 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최지영 기자, 어서 오십시오.
방금 리포트에서 보면 아파트 입주보다 학교 개교가 늦어져서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게 됐는데요,
1년 넘게 이렇게 다녀야 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초등학교는 대부분 걸어서 다니잖아요?
그런데 에코델타시티 첫 입주자들은 인근 학교로 통학버스를 타고 다녀야 합니다.
인근에 산단이 있어 가뜩이나 교통체증이 심한 곳을, 특히 시속 60km 도로를 타고 통학해야 하는 건 어린 학생들에겐 분명히 부담일 겁니다.
이 모든 문제의 시작은 바로 학교 개교가 늦어진 탓인데요,
학교를 새로 지으려면 '중앙투자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분양 공고'가 나와야 이 심의를 의뢰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이 끝난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학교가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런 절차가 늦어져도 괜찮은데, 이곳은 신도시라는 게 문제입니다.
이런 지적이 잇따르니까 이후에는 '사업 계획 승인'만 받아도 심의를 의뢰할 수 있게 바꼈고, 특히 지난해에는 법 개정으로 학교 설립 등을 위해 투자심사를 할 때 심사 면제 대상이 늘어나는 등 시도 교육감의 자율성이 확대됐는데요,
에코델타시티 입주 아파트는 이런 바뀐 규정을 적용받지 못한 겁니다.
[앵커]
그런데, 내년부터는 이 문제가 심해질 수 있다는데, 왜 그런가요?
[기자]
네, 올해는 에코델타시티 아파트 입주 첫해인데요,
오는 3월과 6월에 아파트 2개 단지, 천 세대 정도가 들어옵니다.
그런데 내년부터 2027년까지 확정된 입주만 10개 블록에 만 세대가 넘습니다.
학생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학교 신설도 잇따를 예정인데요,
내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1곳씩이 들어서고, 2026년에는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1곳, 특수학교 1곳이 더 들어섭니다.
그런데 고등학교는 빠져 있는데요,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수요가 많고, 다급한 만큼 일단 고등학교는 분리 배치와 증축을 먼저 생각 중입니다.
2028년쯤 돼서야 고등학교 한 곳을 설립할 계획인데, 입주 예정자들은 너무 늦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또 정확한 학생 수 예측이 돼야 과밀 등 불편 없이 학생들이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혼란은 없을까요?
[기자]
네, 입주 예정자,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입니다.
교육청이 학교 설립 계획을 세우는 기준이 바로 '학생 유발률'인데, 이를 놓고 입주 예정자와 교육청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주택 신축 등으로 가구 수가 늘어날 때 학생 수가 늘어나는 비율을 말하는데요,
부산시교육청에서는 올해 입주하는 에코델타시티 7블록과 21블록의 경우 526세대에 초등생 178명과 554세대에 초등생 182명으로 잡았습니다.
에코델타시티에서 가장 가까운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유발된 기존 학생 데이터를 가지고 산정한 건데요,
하지만 이 예측이 너무 기계적이라 현실을 밑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입니다.
실제로 전체 입주자 70%가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한 세대 당 한 자녀 이상이 있다고 응답했다는 건데요,
교육청이 예측한 수치가 두 세대에 1명꼴이니까 배로 많은 겁니다.
[앵커]
교육청도 학생 수를 예측할 때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했을 텐데 그러면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건가요?
[기자]
일단은 신도시라는 특성을 충분히 생각하지 않은 점이 있는데요,
기존 개발된 도시를 기준으로 통계를 잡는다는 건데, 특히 강서구의 경우 최근 신도시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거주자 평균 연령이 30대 후반일 정도로 부산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거든요.
이미 인근 명지국제신도시 역시 과밀 학급이 많은 상황인 만큼 에코델타시티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실제 학생 수가 예상보다 많아 각종 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프라 구축이 늦어지면 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입주를 미루게 될 수도 있는데요,
이미 입주 예정자 사이에서는 학교도 없는 곳에 아이들을 데리고 이사를 올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다 건설 경기 악화로 예정대로 분양이 이뤄지지 않으면 학교 설립도 늦어질 수밖에 없어서 입주자들의 불편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앵커]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이 되려면 이 문제도 잘 정리돼서 학생들이 불편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아아빠-s5f]

분양할때부터 알고 청약했는데 어이가없네 뻔뻔한건지

[@allofmoney340]

에코 완판이라는 저능아들은 미분양을 회사보유분으로 돌리는 부산 건설사들 수법을 아예 이해 못하는듯. 조금만 알아봐도 명지에 회사보유분이 얼마나 많은지 보일건데. 당장 오션퍼스트만 봐도 아무도 안들어가서 매주 몇백씩 가격이 떨어지는 기적을 보여주는데 ㅋㅋㅋㅋㅋ

[@goodgame-j9c]

부산은 도시면적에 비해 과잉인구가 살고 있어서 산에 있는 주택이나 아파트는 장기적으로 철거해서 숲으로 바꾸고 시민들은 평지에서 살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명지도시 규모를 볼 때 지하철 안 깔리면 통근 어려우니 경전철이 무조건 들어가야 합니다

[@붕어빵-c5w]

@@goodgame-j9c 서울도 세계적으로 보면 지형이 불량한 편이고 실용 면적으로 보나 전체 면적으로 보나 서울이 더 과잉인구가 몰려있습니다.

[@모모-x1t]

그래서 졸속행정이라는거지..구의원은 해외여행이나 가고...통계조사는 기존에서 가져오고..아주 지랄들 한다

[@자연인-n7z]

침수대비 수자웡공사 준비하고 올린거가 지반상태는

[@좋은생각-p9l]

하단녹산선이더시급해요.

[@밀아-j6d]

부산5특구지정 뉴스에나오던데 강서구 물류특구 에코 외국의 교육 의료의설립과 운영을 담은 교육특구

[@귀여운강아지-x4l]

처음부터 신도시 무리임 인구가 줄고있는데 계속아파트 짓고 계속 학생수 감소인데 학교 만들고 교장 교감 선생님 뽑으면 빚더미 어떻게 할거임ㅠ

[@cjsaud1111]

저긴 학교가 생겨도 문제되겠네. 주변 아파트와 주택세대수만 해도 기껏해야 2500세대 안될텐데 과연 지어질까? 4000세대가 모여도 초등학교 지어줄까 말까임.

[@실바나스윈드러너]

신도시랑 원도시는 다름
원도시 래미안포레스티지가 4000세대 지어져도 주변에 학교가 있기에 신축이 안되지만 신도시는 인근 초등학교가 없어서 우선 공급임

[@안드레아스-f6o]

저분들도 학교가 차후
생기는걸로 알고 입주하실텐데..
이제와서 세대수가 되질
않아 지을수 없다면
그건 도시 계획?의 실수 또는
오류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cjsaud1111]

@@안드레아스-f6o 계획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그 계획이 어긋날 수도 있다라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래 명지국제신도시의 몇몇 사례만 보아도 부산시 교육청의 탁상행정에 신뢰가 가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에스트래픽]

애있는 집은 초반에 입주안할듯

[@박선기-s6r]

1년 휴학하고 개교후
등교하면되지 걱정도 팔짜

[@ggoso2]

건설사들 배불리기

[@3xjejs6617]

법을 바꿔라 정부가 문제다
그리고 개교 늦는다는걸 알면서 분양 받았으니 그건 감수해야지

[@박선기-s6r]

어쩌려고 평지네
부산은 완전 산꼭대기 인데

[@성공했다영부인]

계속해서 미분양 속출중! 입주시 마피 확정! 건설경기가 좋지않아 공사지연! 언제 도시가 완성되려나... 나 죽기전에는 되겠지 머.ㅋㅋㅋ

[@내맘대로산다-v8o]

에코는 완판 입니다 개소리는 다른 데서 하삼 배가 아파죽을라 그라누 ㅎ

[@성공했다영부인]

@@내맘대로산다-v8o 작년부터 미분양이 계속나와서 영업쟁이들 붙여서 작업중인데 이건 또 무슨 떠넘기고 토낄려는 개수작이냐!

[@내맘대로산다-v8o]

@@성공했다영부인 븅신아 미분양이 뭐 계속갈것같냐 명지도 3년 걸렸다 신도시가 들어서서 완성되어가는 과정이지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 지냐 ㅎ 민간개발도 아니고 부산시와 수자원공사에서 하는 부산이 나고 가장큰사업이다

[@211st4]

@@내맘대로산다-v8oㅋ

[@3min_garae]

@@내맘대로산다-v8o 아줌마 진짜 객관적으로 판단해야함
완판이고 미분양이고 이딴게 중요한게 아니고
부산 소득 수준 + 출산률 하락 + 젊은세대 서울로 인구이동
이런문제로 나중에 팔아야 돈이 되는데 그걸 사줄 사람이 없어
진짜 매매해줄 사람들이 없어서 집값을 유지 못한다고
진짜 솔직히 아줌마 에코델타 분양된건 여러댓글에서 봐서 알겠는데
그거 부러워 하는 사람 없어
부산에서 지금 5억 그것도 강 건너 아파트면 입주때 마피 뜨니까

[@yn5927]

토건카트텔 눈먼돈

[@hong247]

신생아수도 줄고 있는데 학교 새로 생긴다며 아파트 건설하고 분양가 뻥튀기. 결국엔 .,

[@내맘대로산다-v8o]

뻥튀기 같은 소리하네

[@hong247]

@@내맘대로산다-v8o ㅋㅋ 물렸나 보네 언제 샀냐? 2년전??

[@내맘대로산다-v8o]

@@hong247그러니 가난하게 살지 다이유가 있다니깐 입으로 죄짖지말고 살아라

[@hong247]

@@내맘대로산다-v8o 가난?? 자가 한채에 부모님한테 물려 받은 집있고 연봉 9천에 빚도 하나 없다 그리고 산 집도 17년도에 사서 타격은 1도 없는데?? 내가 가난하면?? ㅋ

[@내맘대로산다-v8o]

이시기에 입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직장때문에 옮기는 실거주자들인데 무슨 원수가 졌다고 축하해줘도 모지랄 판에 그딴식으로 아가리 놀리노 연봉9천 자랑이다 모지라 그것도 버는거냐 ㅎ 우리집 여자벌이 밖엔 안되는데 그래벌어서 에코에 집한채 사겠냐 ㅎㅎㅎ

[@너구리-z1j-p1r]

제1에코가땅이3백65만평제2에코가3백5십만평대저신도시가300백만평명지2단계가65만평이아파트단지임니다7년후에인구가35만명이들어온다고함그리고7년후에총인구가63만명이들어온다고함그리고가덕도놀차만지구에땅300백만평에인구가12만명이들어온다고함제2의경기도화성이라함

[@MANDOO55]

부산이 하는게 다 그렇지 항상 계획을 행정이 못 따라감 아는 낳아라고 하고 시설은 없고 복지도 없고 직장도 없고 노인은 많고 부산의 미래다

[@pkh2332]

너무 멀다 인프라! 인프라! 인프라!

[@에스트래픽]

바로밑에 명국세 영화관 쇼핑몰 식당
병원 있으면 되지 뭘 얼마나 누린다고 ㅋㅋㅋ

[@bodksc]

감마는 어딧노?

[@스카이-q3d]

정관꼴날듯.

[@cjits90]

개교가 문제가 아니라 사상 하단선이 완공이 되기는 하나요?

[@좋은생각-p9l]

하루빨리개통했으면좋겠서요

[@껀다껀다]

이사갈라고 했는데 어이가 없네

[@내맘대로산다-v8o]

초등개교 좀 늦는다고 댓글보니 남잘되면 배아픈 인간들 밖엔없네

[@pkh2332]

기본 인프라는 갖추고 대단지라고 홍보해야죠..응급 상황서 병원가다가 위험하겠던데요....

[@3min_garae]

??????? 뭐라하노
누가 잘되는건데?
누가 배아파 하는데?
초등학교 개교 늦는게 잘되는거가? 그걸 배아파 해야 하는거가?

[@내맘대로산다-v8o]

​@@pkh2332옆명지에 병원있다

[@내맘대로산다-v8o]

​@@pkh2332어디 서울 강남병원 갈까요 ㅎ

[@sujahawng5258]

거 꼴란데을 배가뭐가아프노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