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들의 폼을 일반인의 그것과는 비교하기가 곤란합니다. 프로는 어렸을 때 선수 입문 때 잘못되거나 비효율적인 폼이라도 어쩔 수 없이 가져가는 것이고 (시합을 해야 하는데 폼을 급격히 바꿀 수는 없으니깐요, 그래서 좋은 폼인 페더러도 매우 느리게 효율적인 폼으로 천천히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그런 부담이 없기 때문에 올바른(결국 이론에 입각한 최적 및 최고의 효율로 라켓을 휘두른다(?)) 자세로 자세 교정을 할 수가 있어서 좋지 않은 폼의 프로보다도 더 좋은 폼과 더 다양한 서브를 구사할 기회가 있습니다. 좋은 입문의 예는 페더러, 잘못..이라기 보단 비효율적인 폼은 인트로 영상에서 나온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고 거기에 정현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석은 테니스 라켓(라켓면이 정확하겠죠)과 볼과의 상호작용(이론)에 의한 구질 형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최초 입문 때 기본 포핸드/백핸드 폼 배우면서 같이 배우는 이론입니다. 결국 테니스 수준은 입문 때 배우는 폼과 이론을 얼마나 잘 습득하느냐 입니다.
가령 포핸드, 백핸드, 발리, 서브 등등의 폼을 완전이 이러이러한 이유로 이렇게 저렇게 쳐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팔로스로우가 저런식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라는 식으로 물리역학적인 설명까지 가미해서 완전히 설명을 할 수 없다면 "이론"에 대한 부분을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즉... 어떻게 쳐야 하는지 자체를 모르고, 그냥 이렇게 저렇게 잘 맞는 것 같아서 그냥 라켓을 휘두른다라는 표현이 적합니다. 국대선수도 모르더군요. 하지만 선수들은 무지막지한 반복 훈련으로 이론 없이 입문을 뗀 것입니다. 때문에 이론을 알고 치는 페더러급과 비교해서 난타(랠리)는 어떻게 비교될 수 있어도 구질의 다양성 면에서 비교불가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 승부에서 상대가 안 되는 것입니다. 페더러급이 컨디션이 나빴을 때 어쩌다 한 번 이긴 것으로 실력을 비슷하다고 보면 안 됩니다.
참고로 테니스 타법과 관련된 여러 격언들이 곧 이론을 모른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죄다 어떤 폼을 정확히 설명을 못하고, 이런저런 느낌으로 치라는 식입니다. 아마 교본에도 있을 것 같은데, 테니스 수준은 "포핸드 스트로크와 세컨드 서비스"로 알 수 있습니다. 아주 정확한 내용입니다. 입문 실력을 정확히 뗐는지와 그 입문 실력에 이론을 얼마나 잘 적용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tennistudyT 아래 댓글에 말씀하신 이론적인 부분을 예전에 다른 분들의 영상에 댓글을 단 것을 복사했습니다. 이게 80년대 교본이나 관련 책자에 나왔었던 것 같은데, 댓글을 처음 올릴 때 출처를 적고자 찾아보니 보이지 않아서 어느 시점의 교본인지 또는 참고 서적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테니스 입문(수업) 때 체육학과 교수님(젊지 않은)께 포핸드, 백핸드 배우면서 이론 부분을 배운 기억과 교본을 본 기억이 있는데 자료를 찾을 수가 없어 출처를 모릅니다. 최근 책자나 영상에서 관련 부분을 찾아봤었지만 이론적인 부분만 쏙 빠진 알맹이가 없는 그냥 이렇게 저렇게 휘둘러라는 식의 설명만 나열돼 있었습니다. 테니스 치는 이론적인 부분의 물리적 근거는 "베르누이 원리"에 기초한 "매그누스 효과"로 완전히 설명히 됩니다. 물론 각운동량 보존이나 활용과 토크(밀어주는 힘) 개념도 들어갑니다만.... 아마 물리적 기초가 있으시면 워낙에 뻔한 얘기는 바로 아실겁니다. 예로 서브는 야구의 투수 투구폼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단지 볼을 약간 상방향으로 던지단는 것과 앞발을 내딛지 못하는 것만 제외하고 볼에 구질을 주는 방식이 동일합니다. 때문에 테이크백과 같은 부분의 폼 등은 입문 때의 차이로 차이가 있을지언정 치는 방식이 동일한 이유입니다.
@@tennistudyT 다른 곳에 썼던 테니스 입문 때 배워야 하는 타법(?) 이론에 대한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아래에 붙입니다. 테니스에 적용되는(물론 구형의 볼을 다루는 모든 스포츠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라켓이 야구에서 투수의 손, 축구에선 발, 탁구에서 탁구라켓, 타자에게 배트로구현 장비가 다를 뿐입니다.) 라켓으로 볼을 치는 원리(또는 볼에 회전이 걸리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그냥 짧게 적습니다. 1. 볼을 칠 때 라켓면은 지면과 수직인 상태에서 임팩트 직전부터 직후까지 그대로 밀고 간다. (스트로크의 슬라이스와 발리에서만 슬라이스 구질을 위해 라켓이 하늘을 향해 약간 기우려진다. 물론 볼이 지면에 가까울 수록 더 기우려진다. 그 외 서브를 포함한 모든 동작에서는 수직이다. 여기에 의문을 두지 말고 따라해라. 익숙해지면 수직이 아닌 것 같은 선수들의 자세를 이해하게 될 것이며 물론 본인도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 1번의 라켓의 수직 자세가 몸에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노력을 하고 선수들을 따라해도 소용이 없다. 수직이 되면서 밀어치는 타법을 익히게 하는 단계가 입문자 단계이다. 즉 이것을 익히지 않는다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얘기와 동일하다.) 2. 이때 라켓면이 그대로 밀고가는 방향으로 스핀이 걸리고 라켓면이 향하는 방향으로 볼이 진행한다. (극명히 드러나는 자세는 당연히 서브이다. 테니스 수준을 치는 사람의 포핸드와 서브 자세로 알 수 있다는 얘기가 여기서 나온 것이다. 2번의 자세를 올바르게 이해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3. 라켓면이 밀고가는 방향과 라켓면이 향하는 방향이 같을 수도(플랫 구질), 비슷할 수도(보통은 당구의 오시/황오시 구질. 테니스 서브의 탑스핀), 다를 수도(그 외의 스핀, 서브의 슬라이스 등등 ) 있다. 플랫 구질은 스핀이 없어야 한다고 알려졌지만 작용 원리상 스핀이 안 들어갈 수 없다. 4. "임팩트 직전부터 직후까지"란 설명을 붙인 것은 단순히 밀어서 볼을 치려면 볼에 힘과 스피드가 붙지 않기 때문이다. 즉 처음부터 그대로 밀어칠 요량으로 자세를 취해서 스윙을 하면 스피드가 전혀 붙지 않는다. 따라서 포핸드에서 "임팩트 직전"까지 스피드를 최대로 올리기 위해 회초리와 같은 타법을 한다(이런 자세는 입문 때의 투박한 자세가 완전히 익숙해져서 무의식 중에 밀어치는 자세가 나온 이후라야 취할 수 있는 자세이다. 미리 섣불리 자세를 취한다면 또한 입문 실력을 떼지못할 것이다. 이런 설명과 같은 교본적인 자세를 충실히 따라하는 선수가 페더러이며 드라이브 자세(밀어친는 자세)를 익힌 입문자가 초보 단계에서 스윙에 익숙해졌을 때 몸(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선수와 같은 풀스윙 포핸드 스트로그를 구사하기 아주 편안한 자세가 페더러 포핸드 자세이다. 5. 테니스 교본 및 선수들의 동작은 2번의 작용을 적용해서 3번의 효과를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최고의 효율로 나타내는 동작입니다. 즉 입문을 이론을 겸비해서 제대로 거친 사람은 어떤 동작을 이론에 근거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동작으로 효율적으로 치려고(즉 밀어치려고) 생각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교본 폼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얘기이고 폼이 커질 수 밖에(풀스윙) 없습니다. 또한 선수들의 폼을 그대로 따라하면 그 선수가 친 구질이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4번 내용은 드라이브를 칠 줄 아는 실제 입문 실력을 뗀 사람이나 이해를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4번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입문 실력을 떼지 못한 사람이니 4번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말고, 테니스 입문을 정식으로 다시 제대로 배우길 바랍니다. 프로나 선수들에게 "당신은 드라이브가 걸립니다"란 얘기를 직접적으로 들었다면 밀어치는 동작을 배운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입문 때 배웠어야 하는 밀어치는 동작을 못 배운 것입니다. 스핀을 주는 동장이 밀어치는 동작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볼을 "깎아서" 친 것입니다. 즉 본인이 생각하는 여러 구질들을 치기 위해 각 구질마다 죄다 다른 동작으로 볼을 깍아서 친 것이기 때문에 응용성도 없는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프로와 랠리를 해 보면 무슨 얘긴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일반 동호인들의 의미 없는 볼은 본인 의지로 어떻게든 깎아서 이런저런 스핀을 억지로 줄 수는 있겠지만 프로의 정석적인 드라이브(많은 회전이 걸린 볼) 볼을 받으면 평소에 생각한 본인의 폼으로 제대로 받아 칠 수가 없습니다. 드라이브 볼은 본인도 드라이브로 상대를 해야만 제어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본인이 구력이 있음에도 드라이브가 되지 않는다면 위의 1~4번을 연습할 때 최초 입문 때 배우는 투박한 동작으로 밀어치는 동작을 포함해서 연습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반복 연습량에 따라 수 개월 정도가 걸릴 것이기 때문에 백보드 연습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만약 입문 단계를 건너 뛴 현재의 폼으로 연습을 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임팩트 직전부터 직후까지, 즉 볼이 라켓면과 상호작용하는 시간은 엄청나게 짧은데, 그 동작을 신체적 의지로 밀어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내게 오는 볼이 빠르기까지 한다면 더 안 되겠죠. 즉 무의식적으로 밀어치는 동작이 나오게 끔 입문 때의 방식으로 새로 연습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준 동호인들 중에서 단 한 명도 성공을 못 했는데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미 잘못된 동작으로 치는 것이 무의식중에 습득이 됐는데 순간적인 동작을 의지대로 바꿀 수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성공한다면 아마도 상대들이 당신 볼이 불규칙 바운드처럼 이리저리 튀고 휘어오고 갑자기 뚝 떨어진다라고 할 것입니다. 화이팅....
뭔가를 설명하고 그걸 가르치기 까지 한다는건, 그걸 10~20년 해보고 여러가지 변수들을 격어보고 나서야 가르칠 수 있는건데,이분은 그때 그때 본인 느낀걸 영상으로 만드는거니까. 처음 배우신 분들은 본인들의 코치말 잘들으시고, 이 채널에서 나오는 내용은 그냥 흘려 들으시길 바랍니다.
서브가 참 어렵쥬..전 많은 그립,자세, 등등 시행착오 끝에 폼이 완성됬네여..알카라즈,루네선수 폼으로 바꿨더니 파워,정확도,스핀,플랫 모두 잘 구사할수 있게 됬습니다 전 많게는 하루에 2~3시간 서브만 연습했어요 .. 서브는 한가지 자세 그립만 고집하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연습하다보면 자기에게 맞는 방법들이 다 있더라구요 ㅎ 보니까 그립을 너무 짧게 잡으시네요 조금 밑으로 잡아보세요 그리고 허리를 너무 구부리시는데 조금만 허리를 더 펴보세요 공 토스도 너무 밑에서 하지마시구요 이건만 보완해보세요 하나 하나씩 그럼 즐테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서브도 완성 못한 방구석 테린이지만... 서브 연구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나달폼에서 권순우폼으로 바꾸셨네요 짧은 제 생각에서는... 왼팔로 토스하신 후 몸을 앞으로 로딩하시는데... 나달폼에서는 오른팔이 늦게 따라와서 로딩이 풀린 후 다시 점프하는 것 같고... 권순우폼에서는 오른팔이 바로 따라오면서 로딩이 풀리기 전에 점프 하는 것 같아요... 자연스러워진 느낌입니다!! 덕분에 공부하는데 많는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첫동작에서 라켓을 뒤로 당기기 전에 먼저 골반을 뒤로 당기셔야해요 라켓 당길 때 골반을 라켓 방향과 같이 당기는게 아니라 라켓 당기실 때 골반은 앞으로 나가 있어야해요. 저랑 같은 실수로 고통 받으시니 어여 자리 잡으시라고 참고 동영상 주고 올려 놓을게요. 보시고 리댓 달아주세요. 이거 깨닫는데 저는 1년 걸렸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시면 저의 잃어버린 1년을 선생님은 안잃어버리셔도 되니 다행이네요..
![이제 더블폴트로 점수 주는 건 그만!!! 레전드의 세컨서브 완벽 정리!!! (with 배우 한은성) [이형택의 레전드 레슨]](http://i.ytimg.com/vi/-bqNwGRm_YU/mqdefault.jpg)
![이제 더블폴트로 점수 주는 건 그만!!! 레전드의 세컨서브 완벽 정리!!! (with 배우 한은성) [이형택의 레전드 레슨]](/img/tr.png)
![[이형택의 레전드 레슨] 서브로 게임을 끝내고 싶은 테린이 필수 시청!!! 이제 더이상 더블 폴트는 없다!!! 첫서브로 끝낸다!!! (with 아나운서 이수정)](/img/1.gif)
말씀하신 부분이 더블 폴트와 상관관계가 있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위에 하얍이님이 자세하게 써 주셨으니 더 이상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즐테하세요.
이게 문제가 아니고 준비에서는 면이 열려 있어도 들때 면이 바닥을 보게 들어야 이렇게 하셔도 별반 차이가 없을텐데요
서브할때 좀더 라켓 끝을 잡아야만, 손과 팔에 힘이 빠집니다. 즈베레프가 서브할떄 선생님 같이 그립을 잡는데 이거 고치느라 코치들이 고생하고 있죠..
아하 그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ㅎㅎ 피드백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프로 선수들의 폼을 일반인의 그것과는 비교하기가 곤란합니다.
프로는 어렸을 때 선수 입문 때 잘못되거나 비효율적인 폼이라도 어쩔 수 없이 가져가는 것이고
(시합을 해야 하는데 폼을 급격히 바꿀 수는 없으니깐요, 그래서 좋은 폼인 페더러도 매우 느리게 효율적인 폼으로 천천히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그런 부담이 없기 때문에 올바른(결국 이론에 입각한 최적 및 최고의 효율로 라켓을 휘두른다(?)) 자세로 자세 교정을 할 수가 있어서 좋지 않은 폼의 프로보다도 더 좋은 폼과 더 다양한 서브를 구사할 기회가 있습니다.
좋은 입문의 예는 페더러, 잘못..이라기 보단 비효율적인 폼은 인트로 영상에서 나온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고 거기에 정현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석은 테니스 라켓(라켓면이 정확하겠죠)과 볼과의 상호작용(이론)에 의한 구질 형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최초 입문 때 기본 포핸드/백핸드 폼 배우면서 같이 배우는 이론입니다.
결국 테니스 수준은 입문 때 배우는 폼과 이론을 얼마나 잘 습득하느냐 입니다.
가령 포핸드, 백핸드, 발리, 서브 등등의 폼을 완전이 이러이러한 이유로 이렇게 저렇게 쳐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팔로스로우가 저런식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라는 식으로 물리역학적인 설명까지 가미해서 완전히 설명을 할 수 없다면 "이론"에 대한 부분을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즉... 어떻게 쳐야 하는지 자체를 모르고, 그냥 이렇게 저렇게 잘 맞는 것 같아서 그냥 라켓을 휘두른다라는 표현이 적합니다.
국대선수도 모르더군요. 하지만 선수들은 무지막지한 반복 훈련으로 이론 없이 입문을 뗀 것입니다.
때문에 이론을 알고 치는 페더러급과 비교해서 난타(랠리)는 어떻게 비교될 수 있어도 구질의 다양성 면에서 비교불가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 승부에서 상대가 안 되는 것입니다. 페더러급이 컨디션이 나빴을 때 어쩌다 한 번 이긴 것으로 실력을 비슷하다고 보면 안 됩니다.
참고로 테니스 타법과 관련된 여러 격언들이 곧 이론을 모른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죄다 어떤 폼을 정확히 설명을 못하고, 이런저런 느낌으로 치라는 식입니다.
아마 교본에도 있을 것 같은데, 테니스 수준은 "포핸드 스트로크와 세컨드 서비스"로 알 수 있습니다.
아주 정확한 내용입니다. 입문 실력을 정확히 뗐는지와 그 입문 실력에 이론을 얼마나 잘 적용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문의 의견과 피드백 감사합니다. 혹시 이와 관련한 예시와 이론에 관한 정보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배워보고 싶습니다^^
@@tennistudyT
아래 댓글에 말씀하신 이론적인 부분을 예전에 다른 분들의 영상에 댓글을 단 것을 복사했습니다.
이게 80년대 교본이나 관련 책자에 나왔었던 것 같은데, 댓글을 처음 올릴 때 출처를 적고자 찾아보니 보이지 않아서 어느 시점의 교본인지 또는 참고 서적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테니스 입문(수업) 때 체육학과 교수님(젊지 않은)께 포핸드, 백핸드 배우면서 이론 부분을 배운 기억과 교본을 본 기억이 있는데 자료를 찾을 수가 없어 출처를 모릅니다. 최근 책자나 영상에서 관련 부분을 찾아봤었지만 이론적인 부분만 쏙 빠진 알맹이가 없는 그냥 이렇게 저렇게 휘둘러라는 식의 설명만 나열돼 있었습니다.
테니스 치는 이론적인 부분의 물리적 근거는 "베르누이 원리"에 기초한 "매그누스 효과"로 완전히 설명히 됩니다.
물론 각운동량 보존이나 활용과 토크(밀어주는 힘) 개념도 들어갑니다만....
아마 물리적 기초가 있으시면 워낙에 뻔한 얘기는 바로 아실겁니다.
예로 서브는 야구의 투수 투구폼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단지 볼을 약간 상방향으로 던지단는 것과 앞발을 내딛지 못하는 것만 제외하고 볼에 구질을 주는 방식이 동일합니다. 때문에 테이크백과 같은 부분의 폼 등은 입문 때의 차이로 차이가 있을지언정 치는 방식이 동일한 이유입니다.
@@tennistudyT
다른 곳에 썼던 테니스 입문 때 배워야 하는 타법(?) 이론에 대한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아래에 붙입니다.
테니스에 적용되는(물론 구형의 볼을 다루는 모든 스포츠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라켓이 야구에서 투수의 손, 축구에선 발, 탁구에서 탁구라켓, 타자에게 배트로구현 장비가 다를 뿐입니다.)
라켓으로 볼을 치는 원리(또는 볼에 회전이 걸리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그냥 짧게 적습니다.
1. 볼을 칠 때 라켓면은 지면과 수직인 상태에서 임팩트 직전부터 직후까지 그대로 밀고 간다.
(스트로크의 슬라이스와 발리에서만 슬라이스 구질을 위해 라켓이 하늘을 향해 약간 기우려진다. 물론 볼이 지면에 가까울 수록 더
기우려진다. 그 외 서브를 포함한 모든 동작에서는 수직이다. 여기에 의문을 두지 말고 따라해라. 익숙해지면 수직이 아닌 것 같은 선수들의 자세를 이해하게 될 것이며 물론 본인도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 1번의 라켓의 수직 자세가 몸에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노력을 하고 선수들을 따라해도 소용이 없다. 수직이 되면서 밀어치는 타법을 익히게 하는 단계가 입문자 단계이다. 즉 이것을 익히지 않는다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얘기와 동일하다.)
2. 이때 라켓면이 그대로 밀고가는 방향으로 스핀이 걸리고 라켓면이 향하는 방향으로 볼이 진행한다.
(극명히 드러나는 자세는 당연히 서브이다. 테니스 수준을 치는 사람의 포핸드와 서브 자세로 알 수 있다는 얘기가 여기서 나온 것이다.
2번의 자세를 올바르게 이해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3. 라켓면이 밀고가는 방향과 라켓면이 향하는 방향이 같을 수도(플랫 구질), 비슷할 수도(보통은 당구의 오시/황오시 구질. 테니스 서브의 탑스핀), 다를 수도(그 외의 스핀, 서브의 슬라이스 등등 ) 있다. 플랫 구질은 스핀이 없어야 한다고 알려졌지만 작용 원리상 스핀이 안 들어갈 수 없다.
4. "임팩트 직전부터 직후까지"란 설명을 붙인 것은 단순히 밀어서 볼을 치려면 볼에 힘과 스피드가 붙지 않기 때문이다. 즉 처음부터
그대로 밀어칠 요량으로 자세를 취해서 스윙을 하면 스피드가 전혀 붙지 않는다. 따라서 포핸드에서 "임팩트 직전"까지 스피드를 최대로 올리기 위해 회초리와 같은 타법을 한다(이런 자세는 입문 때의 투박한 자세가 완전히 익숙해져서 무의식 중에 밀어치는 자세가 나온 이후라야 취할 수 있는 자세이다. 미리 섣불리 자세를 취한다면 또한 입문 실력을 떼지못할
것이다. 이런 설명과 같은 교본적인 자세를 충실히 따라하는 선수가 페더러이며 드라이브 자세(밀어친는 자세)를 익힌 입문자가 초보 단계에서 스윙에 익숙해졌을 때 몸(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선수와 같은 풀스윙 포핸드 스트로그를 구사하기 아주 편안한 자세가 페더러 포핸드 자세이다.
5. 테니스 교본 및 선수들의 동작은 2번의 작용을 적용해서 3번의 효과를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최고의 효율로 나타내는 동작입니다.
즉 입문을 이론을 겸비해서 제대로 거친 사람은 어떤 동작을 이론에 근거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동작으로 효율적으로 치려고(즉
밀어치려고) 생각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교본 폼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얘기이고 폼이 커질 수 밖에(풀스윙) 없습니다. 또한 선수들의 폼을 그대로 따라하면 그 선수가 친 구질이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4번 내용은 드라이브를 칠 줄 아는 실제 입문 실력을 뗀 사람이나 이해를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4번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입문 실력을 떼지 못한 사람이니 4번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말고, 테니스 입문을 정식으로 다시
제대로 배우길 바랍니다.
프로나 선수들에게 "당신은 드라이브가 걸립니다"란 얘기를 직접적으로 들었다면 밀어치는 동작을 배운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입문 때 배웠어야 하는 밀어치는 동작을 못 배운 것입니다.
스핀을 주는 동장이 밀어치는 동작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볼을 "깎아서" 친 것입니다. 즉 본인이 생각하는 여러 구질들을 치기 위해 각 구질마다 죄다 다른 동작으로 볼을 깍아서 친 것이기 때문에 응용성도 없는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프로와 랠리를 해 보면 무슨 얘긴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일반 동호인들의 의미 없는 볼은 본인 의지로 어떻게든 깎아서 이런저런 스핀을 억지로 줄 수는 있겠지만 프로의 정석적인 드라이브(많은 회전이 걸린 볼) 볼을 받으면 평소에 생각한 본인의 폼으로 제대로 받아 칠 수가 없습니다. 드라이브 볼은 본인도 드라이브로 상대를 해야만 제어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본인이 구력이 있음에도 드라이브가 되지 않는다면 위의 1~4번을 연습할 때
최초 입문 때 배우는 투박한 동작으로 밀어치는 동작을 포함해서 연습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반복 연습량에 따라 수 개월 정도가 걸릴 것이기 때문에 백보드 연습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만약 입문 단계를 건너 뛴 현재의 폼으로 연습을 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임팩트 직전부터 직후까지, 즉 볼이 라켓면과 상호작용하는 시간은 엄청나게 짧은데, 그 동작을 신체적 의지로 밀어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내게 오는 볼이 빠르기까지 한다면 더 안 되겠죠.
즉 무의식적으로 밀어치는 동작이 나오게 끔 입문 때의 방식으로 새로 연습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준 동호인들 중에서 단 한 명도 성공을 못 했는데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미 잘못된 동작으로 치는 것이 무의식중에 습득이 됐는데 순간적인 동작을 의지대로 바꿀 수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성공한다면 아마도 상대들이 당신 볼이 불규칙 바운드처럼 이리저리 튀고 휘어오고 갑자기 뚝 떨어진다라고 할 것입니다.
화이팅....
항상 테선님 강력한 서브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비법을 알수있어서 너무 좋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포스틱잇님^^
뭔가를 설명하고 그걸 가르치기 까지 한다는건, 그걸 10~20년 해보고 여러가지 변수들을 격어보고 나서야 가르칠 수 있는건데,이분은 그때 그때 본인 느낀걸 영상으로 만드는거니까.
처음 배우신 분들은 본인들의 코치말 잘들으시고, 이 채널에서 나오는 내용은 그냥 흘려 들으시길 바랍니다.
간결한 트로피 자세. 실전에서 해 봐야겠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OK입니다👍
뭐든 열심히 하는 테샘 ~~멋집니다.늘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곤봉돌리는듯한 궤도에서 반스윙 비슷허게 바꾸신거네요
집중이 더 잘될듯해요
맞습니다 김테니스님! 저의 경우에는 더 여유가 생겨서 좋더라구요^^
서브가 참 어렵쥬..전 많은 그립,자세, 등등 시행착오 끝에 폼이 완성됬네여..알카라즈,루네선수 폼으로 바꿨더니 파워,정확도,스핀,플랫 모두 잘 구사할수 있게 됬습니다
전 많게는 하루에 2~3시간 서브만 연습했어요 .. 서브는 한가지 자세 그립만 고집하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연습하다보면 자기에게 맞는 방법들이 다 있더라구요 ㅎ
보니까 그립을 너무 짧게 잡으시네요 조금 밑으로 잡아보세요 그리고 허리를 너무 구부리시는데 조금만 허리를 더 펴보세요 공 토스도 너무 밑에서 하지마시구요
이건만 보완해보세요 하나 하나씩 그럼 즐테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도전해보겠습니다^^ 갓스포츠님도 부상없는 행테하세요:)
분석하고 연구하는 모습 존경합니다!
근데 실내코트는 팔마실내코트인가요?
넵 맞습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서브도 완성 못한 방구석 테린이지만...
서브 연구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나달폼에서 권순우폼으로 바꾸셨네요
짧은 제 생각에서는...
왼팔로 토스하신 후 몸을 앞으로 로딩하시는데...
나달폼에서는 오른팔이 늦게 따라와서 로딩이 풀린 후 다시 점프하는 것 같고...
권순우폼에서는 오른팔이 바로 따라오면서 로딩이 풀리기 전에 점프 하는 것 같아요...
자연스러워진 느낌입니다!!
덕분에 공부하는데 많는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트러블슈터님! 꼭 좋은 서브 폼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연구 많이했었는데 라켓 끝에 안잡으면 내전이 안일어나서 서브할때 불편한 느낌이 들고 파워도 굉장히 약해져요.
참고하겠습니다^^
구독박고 갑니다
서브시 프레임 맞고 홈런?칠때가 간혹 있는데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서브때문에 죽갔어요 ㅎ😅😅
저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라 섣불리 대답을 못드리겠지만, 킥서브를 하시려다가 프레임이 맞으시는건가요? 그렇다면 임팩트 면을 조금 더 열어서 맞춰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꾸준하게 연구하는 모습 멋있어요! 저도 항상 이미지트레이닝, 연습 반복반복 하고있습니다. 화이팅해요! 늘 부상 조심!
감사합니다! 휴단지님도 부상 없는 행테 하세요^^
선생님~
첫동작에서 라켓을 뒤로 당기기 전에 먼저 골반을 뒤로 당기셔야해요 라켓 당길 때 골반을 라켓 방향과 같이 당기는게 아니라 라켓 당기실 때 골반은 앞으로 나가 있어야해요.
저랑 같은 실수로 고통 받으시니 어여 자리 잡으시라고 참고 동영상 주고 올려 놓을게요. 보시고 리댓 달아주세요.
이거 깨닫는데 저는 1년 걸렸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시면 저의 잃어버린 1년을 선생님은 안잃어버리셔도 되니 다행이네요..
ruclips.net/video/8dGR6xi1uBk/видео.html
리듬을 반대로 타니 안타까워요.. 제가 그렇게 1년을 허비했는데..ㅠ
피드백 감사합니다~ 참고 동영상은 보이지 않는데 다시 한 번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tennistudyT [하늘쌤테니스꿀팁] 제65편 서브 리듬 Part. 1 (준비 자세)
이 단어로 검색해보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답변 감사합니다^^ 찾아서 봐보겠습니다!
권순우선수는 토스가 낮네요.정확도가 토스영향도 큰듯해요.
라켓을 조금만 길게 잡으시면 어떨까요?? 많이 올라가서 잡는 형태 같습니다.
다음에 한 번 길게 잡아보겠습니다 ㅎㅎ 피드백 감사합니다^^
이거 모르는분들 많더라고요..
열심히 연구하시니 금방 좋아지겠네요.
감사합니다!! 꾸준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북미선수들이 서브가 강력한데 이유를 알수있을까요~
ruclips.net/video/uUpFmun-hxw/видео.html
MaxUTR님께서 이와 관련한 영상을 업로드하신 적이 있어 링크 공유합니다^^
잘치네
감사합니다^^
힘을 쫌더 빼면 더 좋아질듯
피드백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힘을 조금 빼서 서브해봐야겠네요^^
펜듈럼에서 어브리비에잇으로 바꾸셨네요
맞습니다 김대기님^^ 저는 이게 더 편하고 정확하더라구요 ㅎㅎ
엄청잘하시네 제가하고싶응서브
감사합니다^^
입술 누가 빨았나요?? 겁나 크네용
루네 알카라스 권순우는 라켓을 뒤로 빼지 않고 바로 올려 트로피자세로 가네요
하지만 이 기술도 각자 스타일이고 패더러는 뒤로 빼서 라켓 헤드가 지면과 수평이 된 상태에서 머리뒤로 땡겨 트로피로 전환됩니다
맞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폼이 다 다른 것 같아요 ㅎㅎ 이런 의견 정도가 있구나~ 하고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