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그러니까 제7회 일간스포츠배 장기 명인전 16강인가 8강에서 만나셨던 분을 2003년 대국 때 다시 만나셨습니다. 그러나 이때는 한을 잡으셨던 고로 선수 공격을 접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지만 대신 양귀마 포진을 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양귀마를 선호했으므로 초를 잡았을 때만 혹은 초, 한 모두 양귀마로만 두시는 프로 분을 신문이나 방송에서 접하기 매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996년엔 각각 3단, 6단이셨는데 2003년은 모두 9단으로 표시되어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996년의 대국 내용은 기억해도 2003년의 대국에 대해선 거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아마도 1996년은 장기에 대한 관심이 시작됐을 때였고 당시 신문에 연재됐던 선생님의 기보에서 화려한 선수 공격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셨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6회 대회 때부터 장기를 접했으니 그때도 일부 기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만 7회 대회의 기보가 더 인상 깊었습니다..
유창식 사범님 오랜만에 뵈네요 제가 가장 존경하는 기사님이십니다 선수를 잡으면 종종 양귀마를 차리셨죠 두기사분 모두 준결승 첫대국에서 이양근 7단께 패배 하셔서 사실상 이대국이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는 마지막 길이였고 유창식 9단이 마지막 회심의 양귀마 카드를 꺼내 드셨던 이대국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사범님은 유창식 사범님께서 준결승에 양귀마로 차리 실 줄 예상하셨나요? 그리고 저는 몰랐는데... 혹시 유창식 사범님 작고하신 이유를 좀 알 수있을까요...? 3회때 까지 나오시다가 갑자기 1.2년 뒤에 작고 하셨다고 들었는데... 많이 당황했습니다... 당시 연세가 그렇게 많으시진 않았었는데요...
형님 훈남이시네요
명국 잘보고 갑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996년, 그러니까 제7회 일간스포츠배 장기 명인전 16강인가 8강에서 만나셨던 분을 2003년 대국 때 다시 만나셨습니다. 그러나 이때는 한을 잡으셨던 고로 선수 공격을 접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지만 대신 양귀마 포진을 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양귀마를 선호했으므로 초를 잡았을 때만 혹은 초, 한 모두 양귀마로만 두시는 프로 분을 신문이나 방송에서 접하기 매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996년엔 각각 3단, 6단이셨는데 2003년은 모두 9단으로 표시되어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996년의 대국 내용은 기억해도 2003년의 대국에 대해선 거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아마도 1996년은 장기에 대한 관심이 시작됐을 때였고 당시 신문에 연재됐던 선생님의 기보에서 화려한 선수 공격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셨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6회 대회 때부터 장기를 접했으니 그때도 일부 기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만 7회 대회의 기보가 더 인상 깊었습니다..
국수님 안녕하시지요
장기왕전에서기사들이경기하는거죠?
유창식 사범님 오랜만에 뵈네요 제가 가장 존경하는 기사님이십니다 선수를 잡으면 종종 양귀마를 차리셨죠 두기사분 모두 준결승 첫대국에서 이양근 7단께 패배 하셔서 사실상 이대국이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는 마지막 길이였고 유창식 9단이 마지막 회심의 양귀마 카드를 꺼내 드셨던 이대국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고 유창식 프로님의 주 포진이 양귀마 장기이셨습니다. 평상시 매우 친하게 지낸 사이였는데 이렇게 준결승에서 만나게되어 매우 난감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김사범님은 유창식 사범님께서 준결승에 양귀마로 차리 실 줄 예상하셨나요? 그리고 저는 몰랐는데... 혹시 유창식 사범님 작고하신 이유를 좀 알 수있을까요...? 3회때 까지 나오시다가 갑자기 1.2년 뒤에 작고 하셨다고 들었는데... 많이 당황했습니다... 당시 연세가 그렇게 많으시진 않았었는데요...
@@행복ddvv 초를 두신다면 양귀마를 하시리라 예상했었습니다. 원래 양귀마 전문이셔서. 오랜 기간 장기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셨는데 고향인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와 생활하다보니 건강이 많이 안좋으셨나 봅니다. 갑자기 작고를 하셔서 놀랬던 기억이...
잘보겠습니다
제가 둔 장기왕전 영상을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김경중사범님 청년시절ㅋㅋ
난 이거볼때마다 저 아나운서가 너무 재밌음. 아무리봐고 장기를 잘 모르는 사람을 앉혀서 방송을 하는데 도대체 왜 앉혀놓은지 궁금하고 김승래 해설자가 드립아닌 드립으로 농담을 하는데 이게 농담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심각하게 방송에만 몰두하는 저 모습이 너무 재밌음
아무래도 아나운서가 장기를 잘 모르다보니 그런 일이 종종 있어요.
아 세월이 17년이 흘렀구나. 아 저때 김경중 9단은 30대, 나는 20대였었군. ㅠㅠ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ㅠㅠ
이건 실시간 본듯 하네요
그러시군요. 장기 매니아이신듯요.
꼼꼼하시네요 역시 ㅎ
3:54 관문말이죠
뭐라는거야 윤석열 말투냦
그놈의
말이죠 말이죠 해설 딕션 개거슬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