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흠 - 조수간만의 차 (Liv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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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7

  • @ldw0790s
    @ldw0790s 2 года назад

    언플러그드 너무 가고 싶었는데 ,.. ㅠㅠㅠ 다음에 꼭 가겠습니다..

    • @parasokyo
      @parasokyo  2 года назад

      앞으로 공연 많으니까 다음에는 꼭 뵈어요 !! 감사합니다 🫶🏻🫶🏻🫶🏻

  • @parasokyo
    @parasokyo  2 года назад +3

    난 바다야
    너가 좋아하던 푸른 그 색을
    잔뜩 머금은 난 바다야
    넌 육지야
    파도자국이 가르는
    너와 나의 애매한 경계 위에
    넌 육지야
    저 모래 끝까지 닿는
    파도을 남기려 해도
    너가 품은 것들이 너무 많아
    괜히 널 다치게 할까 두려워
    섣불리 다가가지 못해
    어느새 저 달이 날 당겨
    나 썰물이 되고
    우리 멀어지게 돼도
    다시 파도를 만들어
    조금씩 조금씩
    치는 밀물이 될게
    약속된 시간을 넘어
    어김없이 찾아온
    우리가 잠시 멀어져야 하는 그때
    내가 품은 반짝이는 돌 들을 전부
    너에게 남겨두고 갈게
    우리가 서로를 찾을수 있게
    부서지는 해일과
    휘몰아 치는 바람이
    우릴 멀어지게 해도
    다시 파도를 만들어
    조금씩 조금식
    치는 물결이 될게
    난 바다야
    너가 좋아하던 푸른 그 색을

  • @서기-w6x
    @서기-w6x 2 года назад +1

    어.. 나 최재흠이 좋아하네

  • @침엽수림
    @침엽수림 2 года наза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