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오련한) 이야기 어린 날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그냥 좋은 것이다 사랑은 너무 아프게 하지만 그냥 좋은 것은 아프기 보다는 오련함이지 소년 옆 소녀짝꿍은 정말 귀여운 노을빛 얼굴 이었어 괜스레 책상 가운데 선을 긋고 그냥 좋은 감정을 반대로 표현하곤 했지 6개의 보름달이 지나가고 어느 날 소녀는 옆자리에 없었어 선생님 말씀이 지난밤 노을빛 피를 토하고 십자가집에 갔다는 거야 이 후로도 오랫동안 소년은 소녀가 돌아오기를 달님에게 빌었지 다섯 개의 십년이 지나가도 소년은 소녀를 아지껏 보지 못하고 있어 오련한 분홍빛 소녀의 얼굴만이 구름 가르는 사이 달빛처럼 생각날 뿐
온갖 기교가 끝간데 없는 걸그룹 노래만 듣다, 제주 삼다수 같은 순수한 노래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커다란 감동입니다!!!
지금까지 가장 산골소년에 어울리는 목소리...어느 산골소녀의 사랑 이야기
공은주님 잘 하네요.
목소리 모습 등 잘 어울네요.
좋은 소리 감사
청아하고 맑은목소리에 눈물이 나네요...
이쁘고 노래도 참 잘 하네요.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오련한) 이야기
어린 날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그냥 좋은 것이다
사랑은 너무 아프게 하지만
그냥 좋은 것은 아프기 보다는 오련함이지
소년 옆 소녀짝꿍은
정말 귀여운 노을빛 얼굴 이었어
괜스레 책상 가운데 선을 긋고
그냥 좋은 감정을 반대로 표현하곤 했지
6개의 보름달이 지나가고
어느 날 소녀는 옆자리에 없었어
선생님 말씀이
지난밤 노을빛 피를 토하고 십자가집에 갔다는 거야
이 후로도 오랫동안
소년은 소녀가 돌아오기를 달님에게 빌었지
다섯 개의 십년이 지나가도
소년은 소녀를 아지껏 보지 못하고 있어
오련한 분홍빛 소녀의 얼굴만이
구름 가르는 사이 달빛처럼 생각날 뿐
아름다우신 가수분 이름을 알수 있나요
공은주 님이십니다.
@@ollescene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