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시목은 관련된 사람들 전부 다 의심하면서 철저하게 사건만 해결하려는 것 같은 느낌인데 이게 정의감이 넘쳐서 해결하려는 그런 건 또 아닌 것 같아요ㅇㅇ 사건을 해결하는데 감정이 쏙 빠지니까 확실한 사실로만 판단하게 되고 그 부분이 엄청 흥미로워요>< 보통 한국 드라마에서 부정부패 뿌리 뽑는 건 넘치는 정의감으로 시작되는데ㅋㅋ 중간중간 황시목한테 악담을 퍼붓지만 데미지 1도 없는거에서 오는 사이다도 드라마 재미에 한 몫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더 보시다 보면 아 앞에서 이래서 이랬구나 싶으실거예요 기억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한 에피소드 보고 며칠뒤에 보면 다시 이해안감의 시작... 저는 여러번 많이 봐서 대사도 외우도 이해도 다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저도 처음엔 좀 이해가 안됐던 것 같아요 다 보시면 황시목이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완결까지 다 보고 편집하려고 했는데 아직 완결까지 못 본 상태예요. 열심히 보고 편집해서 올릴게요. 매주 수, 목. 한국 시간 기준 오후 6시에 한 편씩 업로드할게요. 그냥 저희가 TV 보는 것뿐인데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신 게 참 신기하고 감사해요. TV 보면서 나누는 저희의 생각들을 응원해 주시고 상냥한 가르침도 주셔서 너무 좋고요. 감사에 보답하고자 공들여 편집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보시기 편하셨으면 좋겠네요. * 어른이라고 해도 전부 다 아는 게 아니니 영상에서 혹시 저희가 말실수를 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 무편집본 미리보기, 블러 처리 없는 영상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페이트리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으세요. www.patreon.com/user?u=92826627
여 검사를 비난하는 부분에 대한 두 분의 감상에서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우선시하는 미국과 억울한 죽음에 감정적으로 동조하는 현상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한국의 차이가 잘 보여지네요. 이런 문화적 차이 때문에 저 역시도 여 검사가 비난 받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현실적이라고 느껴지긴 했습니다.
용의자가 물품을 훔친건 죄가 있지만 자살로 증거조작을 고발하면서 동정론이 크게 작용한거고 또 수사기관에 무능함과 그들에게 죄없이 내가 당할수도 있었다는 생각등등 이 적용된것 아닐까요 거기다 이런 권력기관의 힘을 올바로쓰이게 하는 것도 언론과 대중 시선이니 우리는 저런 일이 있다면 저런 상황으로 흘러가는게 많은거 같습니다
영은수 검사를 일반 사람들이 비난하는 부분에서 짚으신 부분이 흥미로워요. 드라마를 볼 때, 시청자인 저는 영은수 검사를 비난하지 않았지만 드라마 속에서 비난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이해가 됐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이해가 됐다기보다는, '그래 사람들이 저럴만하지~'라는 생각조차도 안했던것 같아요. 그냥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져서? 그런데 두 분 말씀하시는걸 보니, 그것도 너무 맞네요. 그간 드러난 증거들이 누가봐도 신빙성이 있었으니 검사의 구형이나 판사가 유죄 선고 또한 당연하잖아요. 그땐 검사처럼 생각했었던 사람들이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니까 검사를 지나치게 비난한다? 아이러니했다는걸 지금 리뷰영상 보면서 깨달았어요😂
여은수 검사가 마녀사냥을 당하는 건 일사부재리의 원칙 때문이에요 우리나라는 한번 판결나고 확정된 사건은 다시 재판을 받을 수 없거든요 다른 사건을 엮어서 무죄판결을 받기도 간혹하는데 여기선 피의자가 사망했으니 어떻게 할 수 없어지니까 그래서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구형한 검사가 욕을 먹는 걸 겁니다
5.29초 남편님 추리력 굿. 근데 살짝 부족함. 뒷부분에 나올건데 범인이 찓힌건 맞는데 의도는 다르네요. 5.59초에 남편분 의도까지 알아 맞추네요. ㄷㄷ 전 첨볼때 보면서도 이해가 안갔는데 ㄷㄷ 11분50초에서 남편분이 가능성에도 저렇게 뉴스에서 발표하냐고 말했는데 한국에서는 가능함. 피의사실 공표 문제, 수사상황을 검찰관계자가 검찰 출입하는 기자에게 말하니까요. 법적으로는 금지되어 있는데 거의 그법은 사문화 되어서 처벌도 이뤄지지 않기에 검찰이 여론전 하면서 그 여론의힘을 동력으로수사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피의자로 특정된 사람은 유죄가 아니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피의자로 특정되면 유죄 확정이나 마찮가지 입니다. 설사 언론이나 검찰에서 수사를 잘못하고 범인이라했는데 나중에 무죄가 나오더라도 누구하나 사과하지 않음. 피의사실 공표를 법으로 금지했지만 어겼다 하더라도 그걸로 처벌 받은경우는 극히 드물고 제가 알기로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1건인가 처벌받았을거임. 일단 검찰에서 피의사실 공표를 기소를 래야지 법원에서 처벌을 하는데 같은 식구라 기소를 안함. 당연히 법원에서 피의사실 공표되로 처벌 할수가 없는거죠.) 예를들면 검찰은 아니고 경찰에서 고 이선균씨가 죽을수 밖에 없게 수사상황을 여론에 흘리고 마약수사인데 마약 증거를 못찾으니 여론 비난을 무마하기 위해서 사생활 폭로로 여론전 하던게 대표적인 예임. 미국은 어떤지 모르는데 한국 경찰, 검찰이 수사상황을 언론에 뿌리고 여론전하는건 흔한 현상임. 죄가 있던 없던 여론전해서 이미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서 반죽여 놓고 수사를 하죠. 그래서 억울하게 피의자, 용의자로 찍힌 사람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경우 많습니다. 기생충에 나온 배우 이선균을 수사할때 마약수사로 시작했는데 유흥업소 여실장이 제보함. 제보만으로 피의자로 만들어 언론에 흘렸는데 슈사하면서 마약반응 검사에서 나오지 않음. 그이후 비난여론이 생기니 유흥업소 여실장과 불륜. 이런 사생활 폭로를 시작함. 결국 마약수사 피의자던 이선균은 스스로 목숨을 끊음. 여론전해서 마약은 기소를 못하니 사회적으로 불륜남으로 매장시켜버리죠. 이런일이 대한민국에서는 다반사임. 과학적 증거나 이런거 필요없음. 고 이선균씨에서 볼수 있듯이 유흥업소 여실장이 이선균이 마약했다 그러면 수사를 함. 그사람을 기소하려면 증거를 찾아야는데 증거가 없어서 여론이 안좋으면 사생활 폭로를 시작함. 처음엔 마약수사로 시작했는데 피의자로ㅠ지목된 사람은 불륜남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게됨. 그러니 마약을 안해도 불륜남으로 매장당해서 치의자로 찍힌 이선균씨같은 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됨. 이런일이 한국에서는 비일비재함. 그래서 피의사실공표 못하게 법으로 금지하지만 그걸 어겨서 재판에 보내도 유죄받는 검사나 경찰 없음. 그러니 고쳐지지 않음. 이기 대한민국 현실임. 미국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마지막 15분 10초에 남편분이 판사가 판결한것도 아니잖아. 그렇게 말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검찰이 기소하는 단계에서 피의자로 특정되면 나중에 판사가 무죄를 선고해도 이미 사회적으로 매장됩니다. 사람들은 그사람이 범인으로 인식하죠. 언론에서 피의자를 범인으로 찍어놓고 나중에 무죄가 나오더라도 피의자의 명예회복 같은건 없죠. 나중에 무죄받은 피의자로 지목되거 명예가 실추된 사람이 민사소송을 걸어도 미국같이 천문학적 보상을 받기 어려울뿐더러 신문지면에 아주 조그마하게 보이지도 않는 글씨로 정전보도나 사과하는게 다입니다. 그러니 언론이나 검찰이 그렇게 이슈를 만드는거죠. 미국같이 100억 1000억 이렇게 손해보상 나오면 못하겟죠. 근데 울나라는 고작해야 신문지면에 보일듯 말듯 사과문 적으면 끝님. 검찰이나 경찰은 사과조차 없죠. 사람들에게는 소비된 뉴스고 이슈임. 무죄를 받아도 사람들 기억속에는 살인사건 범인 이렇게 남는거죠. 미국같이 생각하면 한국의 사법제도 이해 못합니다.
14:08 여러가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거고 그 중엔 검사를 응원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그런갑다,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검사 잘못했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 중에 대부분은 댓글로 저렇게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은 분명 소수이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가장 격렬하게 댓글을 남기겠지요 대부분은 그런갑다~ 하고 넘어갑니다 방장님이 악플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하겠습니다.
근데 미국은 더 한게 사실임. BLM 운동만 해도 임산부 배에 총 겨누고 강도질 했던 전력 있던 마약쟁이가 체포 과정에서 경찰한테 반항하다가 죽은 거 가지고 흑인들이 벌떼처럼 일어나서 한인들 상점 약탈하는 게 현실이죠. 누가 보면 서구권이 ㅈㄴ 이성적인 줄 알겠음. ㅋㅋㅋㅋㅋ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습니다. 우리나라 어쩌고 주접 떨지 마세요.
비디오가 조작된게 아니고 기사가 초인종을 누를때 창밖으로 내다보는 사람이 박무성인것처럼 꾸민거에요 기사가 들어갈때 박무성이 살아있어서 그 기사가 살인범이 되는 거죠 영상 분석할때 조금만 각도가 틀어졌어도 안찍혔을거라고 하는게 그의미(박무성으로 보이게) ,그리고 그여자는 박무성이 누군가에게 성접대를 보낸거라 아주 중요해요 누구방에 들어갔느냐……이드라마는 앞서 해석해봤자예요 흐르는대로 보세요 ㅋㅋ다 범인같아서….. 그 해 뉴욕타임즈 가 뽑은 10대 드라마인데 사건을 푸는 방식이 기존 드라마랑 완전 다르고 검찰 내부를 적나라하게 보여줘요.
잘봤습니다. 비숲시즌1은 정말 잘만든 드라마입니다. 다만 중간중간에 이야기 줄거리상 중요 내용이 빠진 부분이나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고요 그렇지만 정말 시간을 잡아먹는 수작입니다. 그리고 전편을 다 보시면 2편씩 올려주세요 기다리다가 몸에서 사리가 생길것 같아요!! 한국의 정서를 아는 방장님과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남편분이 주고받는 대화 내용이 흥미진진해서 관심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약간의 국뽕도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도 이정도 드라마 영화 노래를 만들수 있다 어때 흥미진진하지 또 보고싶지" 하는 자랑하는 마음이요
이 드라마가 방영될 때 한국의 시대적 상황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검사의 무리한 강압 수사와 수사조작 같은 일들이 실제 일어 났었고(고위 검사였던 김학의와 공사 업자 간의 성 상납 금품 수수 등 비리사건 수사를 얼버무려 버렸던 사건이 있었죠. 이 에피소드는 실제 그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듯이 보이구요), 그래서 그때 검찰에 대한 대중의 심리가 매우 부정적이었고 그 시대 상황이 어린 여검사에 대한 증오로 표현된 거라 생각합니다
10번은 더 본 명작입니다. 메세지도 분명하고 시나리오도 완벽하죠.. 범인이 누군지 말하고 싶네요..ㅋㅋㅋ 범인은 xxx xx 입니다. ㅎㅎ 그리고 검사 비판 하는건.. 한국에선 검사를 갑이란 의식이 강해서 좋게 보지 않습니다. 고위 권력자의 비리나 다수의 국회의원등이 검사 출신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 검사는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고, 두려워 하는 존재이자 또한 비난 받는 존재 입니다.
놀랍게도 한국은 그래요. 판결이 나기전에 용의자로 몰려 수사중에 포토라인에 서기만해도 언론이 찍어다 나르고 기자는 받아쓰고 사람들은 댓글로 욕합니다. 뭐 근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검사들 기소가 유죄로 이어지긴해요. 근데 분명히 말도 안되는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검사 비난에 대한 의견 차이는 한국과 미국의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것 같습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검사 이미지가 좋지 않죠 법 기관 신뢰도가 높은 미국과 낮은 한국 차이기도 하고 실제로 잊을만 하면 나오는 게 검찰이나 경찰의 사건 조작이니까요 불과 30년전만 해도 경찰이나 검찰에서 자백을 받기 위해 고문을 하던 시대였으니까요
블랙박스의 영상은 케이블기사가 피해자가 살아있을때 들어갔다는 증거로 쓰였습니다. 영상을 조작하지 않았다고 분석관이 말했으니 피해자가 살아있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만약 실제 범인이 피해자와 비슷한 차림으로 블랙박스에 일부러 찍힌거라면 범인이 피해자의 사망시점을 케이블기사가 들어간 후로 알리바이를 조작한 거라고 볼 수 있어요.
리뷰 재밌네요. 남편분도 추리 잘 하시구요. 남편분이 말하는 조작이 비디오 자체를 조작했다는건지 아니면 찍히는 상황을 조작했다는건지 좀 햇갈리는데요. 상황을 조작한것이 맞다고 봅니다. 마치 죽은 박사장이 내다본것 처럼 범인이 연출을 한거죠. 그리고 영은수가 집중 타겟이 된건 공판과정과 브리핑에서 쇼맨쉽을 발휘해서 그런겁니다. 동재의 조언을 받아서 비디오증거를 가지고 극적연출을 했고 그걸 바탕으로 브리핑에 대표로 나서서 쇼를 했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인상깊게 각인되어 있었던거죠. 그리고 미국과 다르게 한국에서 기소와 수사는 검사에 의해 좌지우지 되기때문에 이런 사건에서 검사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사건수사가 잘 못되었더라도 검찰측에서 거의 인정을 안하죠 법원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은 식민지 이후 내전 국가라 국가 공권력이 사법 역할뿐아니라 안보나 보안까지 책임진 나라입니다. 그러다 보니 검사의 권력이 더 강해지고 정부의 은밀한 행동까지 보완 감추는 역할도 해왔죠. 그래서 국민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국가 공권력을 신뢰하지 안습니다. 역사적으로 멀지 안은 과거에 비밀, 거짓말, 스캔들이 워낙 많았어여. 지금도 그들은 과거의 막강한 권력을 그리워 하는듯한 모습을 종종보여줍니다. 따라서, 한동안 한국 국민들은 국가 공권력에 대한 신뢰를 100%가지기엔 무리가 있을듯해요.
15분쯤 남편분의 반응이 이해됩니다 하지만 한국 검찰이 워낙 범인을 정하고 증거와 상황을 끼워두는 식으로의 기소가 많아 오심의 역사가 많고 무죄추정의 원칙을 어긋나게 다양한 증거를 무시한적이 많아 한국에서 검사의 불신도 매우 큽니다 새로운 증거가 있었다는건 모든 증거를 객관적으로 천천히 살펴 사건을 처리하지 않았다는게 되니까요 또한 한국 댓글러들은 욕할 꺼리가 생기면 그냥 달려가 악성댓글 부터 다는 동물도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낮은 나라죠... 군사정권 시절에 검사들이 증거를 조작해서 억울하게 옥살이 한 사건도 많았고, 아직까지 전관예우 라는 단어가 통용 되는 사회이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사법부의 조작이나 실수로 사람이 죽었다면, 당연히 국민들이 비난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높은 미국 사람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 할 수 있겠네요...
이해관계가 없을 형사사건의 경우 초기수사에서 잡은 범인이 진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죄없는 사람을 경찰이나 검찰이 잡을리 없다는 생각이 일반적 입니다. 형사사건에 대해 번복의 여지가 없다고 믿을 정도로 경찰과 검찰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수사검사와 공판검사가 동일한 경우가 많으며 마녀사냥에서는 둘의 구분이 없습니다. 공과 함께 책임을 질 검사가 미디어에 공개하며 과에 따른 분노도 미디어 공개된 검사가 감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국 추리물계 띵작 오브 띵작이라는, 비밀의 숲 1화. [Stranger S1 E1]](http://i.ytimg.com/vi/FTLZlHnIgdM/mqdefault.jpg)
![한국 추리물계 띵작 오브 띵작이라는, 비밀의 숲 1화. [Stranger S1 E1]](/img/tr.png)
![끝 모르고 펼쳐지는 추론의 장. 이 중에 하나는 맞겠지. 비밀의 숲 3화 [Stranger S1 E3]](http://i.ytimg.com/vi/I7E28UykXPo/mqdefault.jpg)
![[#유퀴즈온더블럭] 캐릭터 구축을 위해 자다가도 메모했던 조승우ㄷㄷ 비밀의 숲 그 자체인 레전드 명배우👏](http://i.ytimg.com/vi/_xvvTbjYd3I/mqdefault.jpg)
![이선균 전설의 맥주 거품 짤. 미국인 반응 추가요.ㅣ평범하고 착한 회사원에게 은혜 갚는 길고양이. 근데 그 고양이가 거의 CIA 출신일 때. [나의 아저씨 7 화]](/img/1.gif)
이 드라마를 보면서 모든 시청자들의 공통적인 한마디
"제발 시목이 밥 쫌 먹게 해주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맞아여😂
초반이라 그러실듯~ 쭈~~욱~ 보시고 중후반부터는 내용, 캐릭터에 푹 빠질겁니다.
6:35 나쁜 검사가 영상을 조작했잖아 > 선배 검사가 SD 카드를 가져갔던 장면 때문에 햇갈리신거 같은데 조작된 영상이 아니에요 .. 가져간 이유는 그 막내 검사가 재판에서 그 증거물을 극적으로 쓰도록 연출하려고 가져간거지 조작하려고 가져간게 아니랍니다
비밀의숲은 수많은 좋은 k드라마들 중에서도 정말 유니크한 작품이에요.
이성적으로 모두를 범인이 아닌가 추측하게 만드는 작품이며
휘몰아치는 마지막회의 충격까지..
황시목은 관련된 사람들 전부 다 의심하면서 철저하게 사건만 해결하려는 것 같은 느낌인데 이게 정의감이 넘쳐서 해결하려는 그런 건 또 아닌 것 같아요ㅇㅇ
사건을 해결하는데 감정이 쏙 빠지니까 확실한 사실로만 판단하게 되고 그 부분이 엄청 흥미로워요>< 보통 한국 드라마에서 부정부패 뿌리 뽑는 건 넘치는 정의감으로 시작되는데ㅋㅋ
중간중간 황시목한테 악담을 퍼붓지만 데미지 1도 없는거에서 오는 사이다도 드라마 재미에 한 몫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더 보시다 보면 아 앞에서 이래서 이랬구나 싶으실거예요 기억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한 에피소드 보고 며칠뒤에 보면 다시 이해안감의 시작... 저는 여러번 많이 봐서 대사도 외우도 이해도 다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저도 처음엔 좀 이해가 안됐던 것 같아요 다 보시면 황시목이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14:37 남편분 생각이 전적으로 합리적인 건 맞죠 다만 대중들이란, 특히 온라인상에서의 대중들이란 그다지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죠. 그래서 드라마 속의 저런 비합리적인 대중들의 반응이 오히려 현실적인 연출로 생각되네요
완결까지 다 보고 편집하려고 했는데 아직 완결까지 못 본 상태예요. 열심히 보고 편집해서 올릴게요.
매주 수, 목. 한국 시간 기준 오후 6시에 한 편씩 업로드할게요.
그냥 저희가 TV 보는 것뿐인데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신 게 참 신기하고 감사해요.
TV 보면서 나누는 저희의 생각들을 응원해 주시고 상냥한 가르침도 주셔서 너무 좋고요.
감사에 보답하고자 공들여 편집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보시기 편하셨으면 좋겠네요.
* 어른이라고 해도 전부 다 아는 게 아니니 영상에서 혹시 저희가 말실수를 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 무편집본 미리보기, 블러 처리 없는 영상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페이트리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으세요.
www.patreon.com/user?u=92826627
저희야 말로 좋은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하죠 ㅎㅎ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커뮤에 소식좀 올려주세요~~ 무기한 기다리기 힘듦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리뷰하시니 반응도 재미있고 같이 보는 기분도 들고 각자의 생각도 들을 수 있고. 좋습니다~
맞아요~~~~ 커뮤니티에 오래걸리면 걸린다 이야기해주셔도 좋겠어요😂😂😂
14:45 이부분은 한국의 검사들이 예전부터 독재시절 어떤 걸 해왔는 지 모르셔서 그럴 듯 … 뿌리깊게 썩은 조직중 하나라 대중반응에 대해서 이해가 안가서 더 그럴지도
제목 그대로 나무가 아니라 숲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명작이에요
수리기사의 입장에서는 절도죄가 아니라 살인죄로 기소되서 억울했을겁니다. 지은죄보다 더 중한죄로 교도소에 살테네까요
여 검사를 비난하는 부분에 대한 두 분의 감상에서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우선시하는 미국과
억울한 죽음에 감정적으로 동조하는 현상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한국의 차이가 잘 보여지네요.
이런 문화적 차이 때문에 저 역시도 여 검사가 비난 받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현실적이라고 느껴지긴 했습니다.
영검사인데
미국이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우선시하는 줄은 모르겠고 그냥 남편분 가치관이 그런것 같네요.
자극적인 내용에 쉽게 손가락질하는건 만국공통입니다ㅋㅋ
미국은 전세계에서 반지성주의가 가장 심한 나라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아는 척을 많이 하죠
초중반까지 모두를 계속 의심하게되고 초반엔 내가 다 이해하면서 보지못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중반으로 갈수록 이해 못했던 부분들이 해소도되요ㅋㅋㅋㅋㅋㅋ
용의자가 물품을 훔친건 죄가 있지만 자살로 증거조작을 고발하면서 동정론이 크게 작용한거고 또 수사기관에 무능함과 그들에게 죄없이 내가 당할수도 있었다는 생각등등 이 적용된것 아닐까요 거기다 이런 권력기관의 힘을 올바로쓰이게 하는 것도 언론과 대중 시선이니 우리는 저런 일이 있다면 저런 상황으로 흘러가는게 많은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 볼땐 계속 뭐지?뭐지?하다가 완결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1편부터 다시 정주행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드라마를 쏭님이 리뷰하시니 앞으로의 영상들도 두근두근 기대돼요😁 영상 보기 전에 냅다 댓글부터 남깁니다 하하
영은수 검사를 일반 사람들이 비난하는 부분에서 짚으신 부분이 흥미로워요. 드라마를 볼 때, 시청자인 저는 영은수 검사를 비난하지 않았지만 드라마 속에서 비난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이해가 됐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이해가 됐다기보다는, '그래 사람들이 저럴만하지~'라는 생각조차도 안했던것 같아요. 그냥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져서? 그런데 두 분 말씀하시는걸 보니, 그것도 너무 맞네요. 그간 드러난 증거들이 누가봐도 신빙성이 있었으니 검사의 구형이나 판사가 유죄 선고 또한 당연하잖아요. 그땐 검사처럼 생각했었던 사람들이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니까 검사를 지나치게 비난한다? 아이러니했다는걸 지금 리뷰영상 보면서 깨달았어요😂
시그널 추천해요 ❤❤
근데 비숲도 진짜 매주 기다리며 본기억이 있네요 볼수록 빠져들어요
저도 시그널 ㅜㅜ!!!
초반엔 감정없는 시목이한테 갸우뚱 할수있지만 점점 보면서 살짝이라도 웃으면 황시목 웃었써!!!!!!!ㅜㅜ오열 하는 나를 보게되는 드라마 ㅋㅋㅋㅋ
여은수 검사가 마녀사냥을 당하는 건 일사부재리의 원칙 때문이에요 우리나라는 한번 판결나고 확정된 사건은 다시 재판을 받을 수 없거든요 다른 사건을 엮어서 무죄판결을 받기도 간혹하는데 여기선 피의자가 사망했으니 어떻게 할 수 없어지니까 그래서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구형한 검사가 욕을 먹는 걸 겁니다
비숲1은 제 인생드라마 중 1개에요. 진짜 정주행 3번은 한 것 같아요. 또 보고 싶네요.
영검사가 질타 받는건 그냥 감정적인 여론 형성도 있지만, 기자들 질문처럼 부친이 전 장관이었기 때문입니다. 전장관의 딸 때문에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용의자가 자살했다. 이건 여론의 먹잇감으로 최고죠.
5.29초 남편님 추리력 굿. 근데 살짝 부족함. 뒷부분에 나올건데 범인이 찓힌건 맞는데 의도는 다르네요. 5.59초에 남편분 의도까지 알아 맞추네요. ㄷㄷ 전 첨볼때 보면서도 이해가 안갔는데 ㄷㄷ 11분50초에서 남편분이 가능성에도 저렇게 뉴스에서 발표하냐고 말했는데 한국에서는 가능함. 피의사실 공표 문제, 수사상황을 검찰관계자가 검찰 출입하는 기자에게 말하니까요. 법적으로는 금지되어 있는데 거의 그법은 사문화 되어서 처벌도 이뤄지지 않기에 검찰이 여론전 하면서 그 여론의힘을 동력으로수사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피의자로 특정된 사람은 유죄가 아니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피의자로 특정되면 유죄 확정이나 마찮가지 입니다. 설사 언론이나 검찰에서 수사를 잘못하고 범인이라했는데 나중에 무죄가 나오더라도 누구하나 사과하지 않음. 피의사실 공표를 법으로 금지했지만 어겼다 하더라도 그걸로 처벌 받은경우는 극히 드물고 제가 알기로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1건인가 처벌받았을거임. 일단 검찰에서 피의사실 공표를 기소를 래야지 법원에서 처벌을 하는데 같은 식구라 기소를 안함. 당연히 법원에서 피의사실 공표되로 처벌 할수가 없는거죠.) 예를들면 검찰은 아니고 경찰에서 고 이선균씨가 죽을수 밖에 없게 수사상황을 여론에 흘리고 마약수사인데 마약 증거를 못찾으니 여론 비난을 무마하기 위해서 사생활 폭로로 여론전 하던게 대표적인 예임. 미국은 어떤지 모르는데 한국 경찰, 검찰이 수사상황을 언론에 뿌리고 여론전하는건 흔한 현상임. 죄가 있던 없던 여론전해서 이미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서 반죽여 놓고 수사를 하죠. 그래서 억울하게 피의자, 용의자로 찍힌 사람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경우 많습니다. 기생충에 나온 배우 이선균을 수사할때 마약수사로 시작했는데 유흥업소 여실장이 제보함. 제보만으로 피의자로 만들어 언론에 흘렸는데 슈사하면서 마약반응 검사에서 나오지 않음. 그이후 비난여론이 생기니 유흥업소 여실장과 불륜. 이런 사생활 폭로를 시작함. 결국 마약수사 피의자던 이선균은 스스로 목숨을 끊음. 여론전해서 마약은 기소를 못하니 사회적으로 불륜남으로 매장시켜버리죠. 이런일이 대한민국에서는 다반사임.
과학적 증거나 이런거 필요없음. 고 이선균씨에서 볼수 있듯이 유흥업소 여실장이 이선균이 마약했다 그러면 수사를 함. 그사람을 기소하려면 증거를 찾아야는데 증거가 없어서 여론이 안좋으면 사생활 폭로를 시작함. 처음엔 마약수사로 시작했는데 피의자로ㅠ지목된 사람은 불륜남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게됨. 그러니 마약을 안해도 불륜남으로 매장당해서 치의자로 찍힌 이선균씨같은 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됨. 이런일이 한국에서는 비일비재함. 그래서 피의사실공표 못하게 법으로 금지하지만 그걸 어겨서 재판에 보내도 유죄받는 검사나 경찰 없음. 그러니 고쳐지지 않음. 이기 대한민국 현실임. 미국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마지막 15분 10초에 남편분이 판사가 판결한것도 아니잖아. 그렇게 말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검찰이 기소하는 단계에서 피의자로 특정되면 나중에 판사가 무죄를 선고해도 이미 사회적으로 매장됩니다. 사람들은 그사람이 범인으로 인식하죠. 언론에서 피의자를 범인으로 찍어놓고 나중에 무죄가 나오더라도 피의자의 명예회복 같은건 없죠. 나중에 무죄받은 피의자로 지목되거 명예가 실추된 사람이 민사소송을 걸어도 미국같이 천문학적 보상을 받기 어려울뿐더러 신문지면에 아주 조그마하게 보이지도 않는 글씨로 정전보도나 사과하는게 다입니다. 그러니 언론이나 검찰이 그렇게 이슈를 만드는거죠. 미국같이 100억 1000억 이렇게 손해보상 나오면 못하겟죠. 근데 울나라는 고작해야 신문지면에 보일듯 말듯 사과문 적으면 끝님. 검찰이나 경찰은 사과조차 없죠.
사람들에게는 소비된 뉴스고 이슈임. 무죄를 받아도 사람들 기억속에는 살인사건 범인 이렇게 남는거죠. 미국같이 생각하면 한국의 사법제도 이해 못합니다.
내용을 알고 리액션을 보니 너무 재미있네요...
앞으로도 계속 반전들이 나타날거예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14:08 여러가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거고 그 중엔 검사를 응원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그런갑다,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검사 잘못했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 중에 대부분은 댓글로 저렇게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은 분명 소수이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가장 격렬하게 댓글을 남기겠지요 대부분은 그런갑다~ 하고 넘어갑니다
방장님이 악플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하겠습니다.
덕분에 저도 다시 비밀의숲 정주행 중입니다
시즌2는 1보다 덜 재밌게 봤지만 이왕이면 시즌2까지 정주행 해보세요 ㅎㅎ
남편분 냉철한 이성이 빛나요!
오래전에 본건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재밌게 보고가요🤩
원래 복잡한 드라마기는 한데 남편분의 해석 덕분에 더 복잡한 드라마가 되었군요.ㅋ
남편분 이해잘하시고 추측도 잘하시고 설명도 잘하시네요ㅋㅋㅋ
영은수(o), 여은수(x) 😂
명작 드라마가 의도하는 추리과정을 보시면서 따라가는게 정말 재밌습니다. 제가 꼭 추천하는 드라마가 있네요 신하균이 나온 '괴물'이라는 드라마로 정말 무엇을 상상하더라도 상상과 다른 결말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혈흔, 피의 양에 주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건 15+ 등급이라 선혈이 낭자한 그림을 만들지 않았을 거예요. 영화 [베놈 - Venom]에 피가 거의 안 보이는 이유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전이 많은 드라마에요~ 즐감하세요. ㅋㅋㅋ
검사가 보석 금품 훔친죄로 감옥에 넣은게 아니라 살인죄로 22년 형을 살게 했으니 당연 여론에선 살인자가 아닌데 죽게 만들었으니 비난 하는건 맞다고 봐요~
초반에는 저도 이해 잘 못했어요! 한 4화?쯤부터 슬슬 이해되더라고요~ 계속보시다보면 이해될거예요!
헉 드디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시는군요ㅠㅠㅠㅠ..... 두분 이런저런 추측하면서 보는게 너무 재밌어요ㅠㅠ
15분쯤에 남편분께서 의문이 들만하지만...
우리나라 미디어에선 그게 중요하지 않죠...
재판에 어떤내용이 오고 갔는지는 중요하지않습니다.
개인은 이성적이어도 민중은 감성적으로 흘러가니까요...
근데 미국은 더 한게 사실임.
BLM 운동만 해도 임산부 배에 총 겨누고 강도질 했던 전력 있던 마약쟁이가 체포 과정에서 경찰한테 반항하다가
죽은 거 가지고 흑인들이 벌떼처럼 일어나서 한인들 상점 약탈하는 게 현실이죠.
누가 보면 서구권이 ㅈㄴ 이성적인 줄 알겠음. ㅋㅋㅋㅋㅋ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습니다.
우리나라 어쩌고 주접 떨지 마세요.
아뇨 검사들이 그동안 해왔던일을 대중들이 믿을수가 없어서 그런거겠죠 독재시절부터 아무 죄 없는 사람들 죄만들고 심판하면서 히히덕거렸던 조직이니 당연한 결과임 괜히 신뢰도가 최하위에 있는 조직이 아님 ㅋㅋ
지금도 지들이 왕인거마냥 행동하는 데
오랜만의 리뷰가 비숲이라 넘 좋네요😊 웰컴~ 환영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오래전 본 거라 세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보면서도 이런 건가? 저런 건가? 혼자 상상 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 반응들이 리액션에서 보여서 재미가 있으니 신경 안 쓰셔도 될 거 같아요..^^
저도 처음 봤을땐 이정도로 이해 못했는데 남편분이 이해가 빠르시네여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여은수->영은수로 수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거 진짜 20번 넘게 봤어요 진짜 제 최애드라마예요 시즌 2도 있어요 꼭 봐주세요~❤
극 중 영은수에게 언론과 여론이 살인검사라고 떠드는 것은, 과거에 검찰의 강압수사, 조작수사 등에 의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사람이 많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굴곡진 현대사를 경험하지 못한 미국인 남편이 그런 상황을 잘 이해 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번편도 넘 재밌게 잘 봤어요 ❤ 최애 드라마라 너무 좋아요 드라마가 초반에는 잘 이해 안갈거에요 후반에 떡밥 회수하면서 몰아쳐서 후기가 더 기대가 됩니다😊
이 드라마를 이해하려면 주요인물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드라마의 흐름을 주도하는 황시목과 그 주변사람들간의 이해관계를 알아야 드라마가 보입니다
드라마 제목인 비밀의 숲이.. 드라마의 전체 내용이기도 합니다.
비디오가 조작된게 아니고 기사가 초인종을 누를때 창밖으로 내다보는 사람이 박무성인것처럼 꾸민거에요 기사가 들어갈때 박무성이 살아있어서 그 기사가 살인범이 되는 거죠 영상 분석할때 조금만 각도가 틀어졌어도 안찍혔을거라고 하는게 그의미(박무성으로 보이게) ,그리고 그여자는 박무성이 누군가에게 성접대를 보낸거라 아주 중요해요 누구방에 들어갔느냐……이드라마는 앞서 해석해봤자예요 흐르는대로 보세요 ㅋㅋ다 범인같아서…..
그 해 뉴욕타임즈 가 뽑은 10대 드라마인데 사건을 푸는 방식이 기존 드라마랑 완전 다르고 검찰 내부를 적나라하게 보여줘요.
제목 넘 웃겨요😂😂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전 이거 어려워서 반복해서 시청하면거 이해했어요…;;;;;; 대사도 빠르고 사건 진행도 빠르고..
아마 회가 거듭 될 수록 이해도 되고 재미있으실꺼예요~ 😊
대중의 여론이라는 게.. 15:13 아무래도.. 좀 그렇죠
비밀의 숲 리마인드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어떻게 조승우의 '죽을꺼 알았짜-놔!' 에서 리액션이 없을수가 있지 ㅠㅠ 너무 슬프다 ㅠㅠ
드라마 설정이나 대사를 온전히 이해하게되시면 TV쇼잖아~ 라고 안하실거라고 생각해요ㅎㅎ 하나하나 기가막히게 현실적입니다 디테일들까지...
공판서류 더미를 보자기에 싸가지고 다니는것 또한 실제 우리나라 검사들의 모습이라고 합니다ㅎㅎ
나중에 눈이 부시게라는 드라마도 추천드립니다
나의 아저씨
비밀의 숲
눈이 부시게
3작품을 인상깊게 본 기억이 있네요
눈이 부시게 마지막 장면은 볼때마다 안운적이 없네요
스포금지!!! 수번본 입장에서 추리 하시는게 넘 잼나네요 ㅎㅎ
남편분께 알려주세요. 한국은 미국과 달리 배심원단의 영향력이 거의 없습니다. 미국의 배심원단이 직접적으로 판결의 영향을 줄수 있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아요. 오로지 판사의 판결로 합니다.
직접적인 영향력이 없는것은 맞지만 배심원 전원 합의된 내용과
정반대의 판결을 내리는건 판사에게도 엄청난 부담이라고 하더군요.
잘봤습니다. 비숲시즌1은 정말 잘만든 드라마입니다.
다만 중간중간에 이야기 줄거리상 중요 내용이 빠진 부분이나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고요
그렇지만 정말 시간을 잡아먹는 수작입니다. 그리고 전편을 다 보시면 2편씩 올려주세요
기다리다가 몸에서 사리가 생길것 같아요!!
한국의 정서를 아는 방장님과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남편분이 주고받는 대화 내용이 흥미진진해서 관심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약간의 국뽕도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도 이정도 드라마 영화 노래를 만들수 있다 어때 흥미진진하지 또 보고싶지" 하는 자랑하는 마음이요
아직 나무를 보고 계시네요.. 이 드라마의 제목처럼 곧 숲이 됩니다.. 시나리오가 얼마나 치밀한지 곧 감탄이 나오든가. 뭔 내용인지 전혀 모르던데 둘로 나뉘는 시점이 곧 오겠네요.. ㅎㅎㅎㅎ
이 드라마가 방영될 때 한국의 시대적 상황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검사의 무리한 강압 수사와 수사조작 같은 일들이 실제 일어 났었고(고위 검사였던 김학의와 공사 업자 간의 성 상납 금품 수수 등 비리사건 수사를 얼버무려 버렸던 사건이 있었죠. 이 에피소드는 실제 그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듯이 보이구요), 그래서 그때 검찰에 대한 대중의 심리가 매우 부정적이었고 그 시대 상황이 어린 여검사에 대한 증오로 표현된 거라 생각합니다
시목레이션을 보셨군요ㅎㅎㅎㅎ
원래 처음엔 이해 잘안됨... 하나씩 풀리는듯하다 복잡해졌다가 마지막보면...아....정말 ?? 너였어....? 하는 반전이........그때가면 모든 조각들이 맞춰짐...열심히 상상의 나래을 펼쳐보지만 그 상상의 나래을 조각내는 작품......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시목스 침대
10번은 더 본 명작입니다.
메세지도 분명하고 시나리오도 완벽하죠..
범인이 누군지 말하고 싶네요..ㅋㅋㅋ 범인은 xxx xx 입니다. ㅎㅎ
그리고 검사 비판 하는건.. 한국에선 검사를 갑이란 의식이 강해서 좋게 보지 않습니다. 고위 권력자의 비리나 다수의 국회의원등이 검사 출신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 검사는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고, 두려워 하는 존재이자 또한 비난 받는 존재 입니다.
영은수가 여론의 질타를 받는 장면에 대한, 두분 토론이 참 흥미롭네요
아마도 한국 검경 및 언론의 특수성 때문에 가능한 장면이긴 합니다만 ㅎㅎ
놀랍게도 한국은 그래요. 판결이 나기전에 용의자로 몰려 수사중에 포토라인에 서기만해도 언론이 찍어다 나르고 기자는 받아쓰고 사람들은 댓글로 욕합니다. 뭐 근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검사들 기소가 유죄로 이어지긴해요. 근데 분명히 말도 안되는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검사의 권한이 너무 강하고 많아서 조금만 잘못하면 여론이 몰아 치는 겁니다. 기소 독점, 수사권, 수사중 별건 수사도 많이(꼬투리용) 48시간 긴급 수감. 과거에는 검사가 기소만 해도 범죄자 취급. 현재는 부패 범죄를 제외한 모든 수사권 경찰로 이관.
여검사가 욕을 먹게된거는
증거를 늦게공개해서 자극적인 어필을 해서 공개되었기 때문이
검사 비난에 대한 의견 차이는 한국과 미국의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것 같습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검사 이미지가 좋지 않죠
법 기관 신뢰도가 높은 미국과 낮은 한국 차이기도 하고
실제로 잊을만 하면 나오는 게 검찰이나 경찰의 사건 조작이니까요
불과 30년전만 해도 경찰이나 검찰에서 자백을 받기 위해 고문을 하던 시대였으니까요
레전드 드러마임 3화부터아마 쭉 빠질거임^^
블랙박스의 영상은 케이블기사가 피해자가 살아있을때 들어갔다는 증거로 쓰였습니다. 영상을 조작하지 않았다고 분석관이 말했으니 피해자가 살아있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만약 실제 범인이 피해자와 비슷한 차림으로 블랙박스에 일부러 찍힌거라면 범인이 피해자의 사망시점을 케이블기사가 들어간 후로 알리바이를 조작한 거라고 볼 수 있어요.
미국 드라마나 영화도 그렇게 깐깐하게 보나요? 궁금하네요..
남편초반추리보고 오~~~했네요 왜냐면 난 비숲을 엄청많이 봤으니까영ㅋㅋㅋ 우리나라는 검사랑 변호사랑 싸우고 판사가 판결하죠 배심원은 없지않아요?? 검사가 방송까지한 얼굴마담이 된상태에 꼬리니 덤탱이 써서 자르기쉽죠 살인자라고 발표하고 그사람이 죽기까지했으니 더 씌우기쉽죠
형님 형수님 추리가 도움이 될까 모르겠어요 이드라마는 절대 예상한것처럼 흘러가지 않을거에요
100프로 장담합니다 ㅋㅋㅋㅋ
다만 사건의 작은것까지 잘기억하시는게 재미를 느끼는데 도움되실거에요
저역시 몇몇사건 잊어버려서 떡밥회수하는데 응? 이게 뭔 얘기지? 하는것들이 좀 있었음 저처럼 다시 돌려보는 불상사가 안생겼음 좋겠네요 ㅋㅋ
리뷰 재밌네요. 남편분도 추리 잘 하시구요. 남편분이 말하는 조작이 비디오 자체를 조작했다는건지 아니면 찍히는 상황을 조작했다는건지 좀 햇갈리는데요. 상황을 조작한것이 맞다고 봅니다. 마치 죽은 박사장이 내다본것 처럼 범인이 연출을 한거죠.
그리고 영은수가 집중 타겟이 된건 공판과정과 브리핑에서 쇼맨쉽을 발휘해서 그런겁니다. 동재의 조언을 받아서 비디오증거를 가지고 극적연출을 했고 그걸 바탕으로 브리핑에 대표로 나서서 쇼를 했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인상깊게 각인되어 있었던거죠. 그리고 미국과 다르게 한국에서 기소와 수사는 검사에 의해 좌지우지 되기때문에 이런 사건에서 검사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사건수사가 잘 못되었더라도 검찰측에서 거의 인정을 안하죠 법원도 마찬가지지만...
반짝이는 워터멜론 보세요 잼나요
코믹에 로멘스에 가족애 등등 잼나요 다음 작품으로 추천합니다
한국은 식민지 이후 내전 국가라 국가 공권력이 사법 역할뿐아니라 안보나 보안까지 책임진 나라입니다. 그러다 보니 검사의 권력이 더 강해지고 정부의 은밀한 행동까지 보완 감추는 역할도 해왔죠. 그래서 국민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국가 공권력을 신뢰하지 안습니다. 역사적으로 멀지 안은 과거에 비밀, 거짓말, 스캔들이 워낙 많았어여. 지금도 그들은 과거의 막강한 권력을 그리워 하는듯한 모습을 종종보여줍니다. 따라서, 한동안 한국 국민들은 국가 공권력에 대한 신뢰를 100%가지기엔 무리가 있을듯해요.
여은수가 아니라 영은수예요ㅠㅠ
Weekly update?
스포아닌 스포인데...조승우 계속 밥 못 먹음.
어떠한 사건이 터지면 희생양을 찾는 한국문화가 낯설어서 그러신 듯요. 내용파악은 뒷전이고 대중적 비난을 퍼부은 게 한 두번이어야죠.
한국은 검사에 대한 불신이 뿌리깊게 박혀있어서 국민들이 들고 일어설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어요
한국의 근현대사에 독재를 오래겪으면서 생긴 국민감정이고
요즘은 정치권에서 악용하는경우가 많죠
이 드라마 이전과 이후로 한국 드라마가 나뉜다고 할 정도의 드라마입니다
내용을 알고 봐도 재밌지만 모르고 보는 게 가장 재밌으니까 혹시나 스포일러 당하기 전에 다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나마 4차원앓고잇는 검사라서 저렇게집착하지 실제론 힘들죠 .대한민국 조직적인 나라에서 😅
이거 명작맞지..시즌2는 ..안보셔도됩니다
15분쯤 남편분의 반응이 이해됩니다
하지만 한국 검찰이 워낙 범인을 정하고 증거와 상황을 끼워두는 식으로의 기소가 많아 오심의 역사가 많고
무죄추정의 원칙을 어긋나게 다양한 증거를 무시한적이 많아 한국에서 검사의 불신도 매우 큽니다
새로운 증거가 있었다는건 모든 증거를 객관적으로 천천히 살펴 사건을 처리하지 않았다는게 되니까요
또한 한국 댓글러들은 욕할 꺼리가 생기면 그냥 달려가 악성댓글 부터 다는 동물도 많습니다
저기서 검사가 대중들에게 비난 받는 이유는, 그만큼 대한민국 검사의 힘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권력이 강한 만큼 저런 스캔들이 나면 그 리스크를 감당하는 거죠.
남편분 아버지랑 같이 보는줄 ㄷㄷ
남편분께서 이성적판단보다 감정에 휘둘리는 한국의 정서를
한국드라마를 계속 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요소인듯...
한국인에겐 고쳐야되는
국민병, 피해의식이 이런상황의 저변에 있다고 설명해주세요
시목이 지옥에서 온 주둥아리 별명 생각난다 ㅋㅋㅋ
남편분은 우리나라 검사들의 행태에 대한 히스토리를 모르니 검사들한테 저러는게 과하다 보일듯! 씁쓸
검사는 언론과 유착되어 있고 언론을 이용하지요.. 언론은 의도대로 대중들을 몰아갑니다. 가슴아프지만 이것이 현실
남편분은 왜 점점 페인모드로 변해 가는지 ?
여은수검사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든건 누명쓴 사람이 자신의 무고를 밝히려고 자살을 해서아닐까요? 자살하지 않았다면 저렇게 여론이 분노하진 않았겠죠
토끼한마리토끼두마리토끼세마리
일단 우리나라에선 검사들 이미지가 안좋음요 ㅋ
우리나라는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낮은 나라죠...
군사정권 시절에 검사들이 증거를 조작해서 억울하게 옥살이 한 사건도 많았고, 아직까지 전관예우 라는 단어가 통용 되는 사회이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사법부의 조작이나 실수로 사람이 죽었다면, 당연히 국민들이 비난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높은 미국 사람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 할 수 있겠네요...
이해관계가 없을 형사사건의 경우 초기수사에서 잡은 범인이 진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죄없는 사람을 경찰이나 검찰이 잡을리 없다는 생각이 일반적 입니다.
형사사건에 대해 번복의 여지가 없다고 믿을 정도로 경찰과 검찰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수사검사와 공판검사가 동일한 경우가 많으며 마녀사냥에서는 둘의 구분이 없습니다.
공과 함께 책임을 질 검사가 미디어에 공개하며 과에 따른 분노도 미디어 공개된 검사가 감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전부터 좀 느꼈었지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