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프로첫해 시즌 126경기 중 절반가량 나와서 4연투도 해가며 99이닝 1점초반대 던지고도 다음해에도 비슷하게 해냈지만 결국 3년후에 탈이 났죠. 처음부터 탈크보급인 오승환도 4년 버텼지만 탈이 났는데 고졸이거나 더 어린 선수라면 더더욱 관리가 필요함. kt에 박영현 볼 좋던데 관리 좀 받아가며 마무리 하는거 보고 싶네요
Kbo에서 확고한 마무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또다른 케이스가 17~18넥센이었죠. 17시즌은 확실한 마무리가 없는 가운데 꾸준한 셋업맨 기량의 이보근 -> 김상수로 돌려막기한 결과 와카 턱걸이 정도의 전력이었지만 가을야구 탈락, 18시즌은 탄탄한 선발과 장타력 좋은 타선이 있었지만 조상우선수가 시즌 중간에 사생활로 시즌아웃되면서 또다시 김상수 선수가 땜빵 마무리를 하면서 무수한 블론을 만들고 리그 최악의 불펜진으로 4위를 간신히 했었죠. 그다음 시즌 확고한 마무리 조상우가 있고 선발진을 전후반 한번씩 로테이션 걸러주고 불펜진을 뎁스 위주로 리스크 분산한 19키움의 순위는 최종 2위였죠. 심지어 준플옵 플옵에서 불펜진을 한경기당 7~8명씩 쓰면서도 터지지 않고 코시까지 간거보면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것같습니다.
@@우사-c7k 아 물론 16두산이나 17기아처럼 선발이 리그 최상급에 타선마저도 리그 1위면 불펜이 커버가 되요. 기본적으로 선발과 타격생산력이 팀의 기둥이니깐요. 근데 그정도로 독보적인 수준이 아니라면 불펜도 필승조는 최소한 리그 중위권 이상으로 확실하게 있고, 추격조/롱릴리프 자원들이 트레이드로 커버 가능한 정도는 되야 하더라고요.
@@우사-c7k 네 차후 시즌까지는 일반적으론 가능하지 않죠. 적어도 그 시즌내에는 일부 조건하에는 가능해요. 글고 17기아는 타선이 리그 1위 타선에 20홈런이 6명도 넘을 정도로 강타선이었죠. 다만 선발보다 불펜이 우선이다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그건 뭐 15~16한화가 철저히 증명했죠. 권혁 정우람 박정진이라는 최상급 필승조가 선발이 무너지고 끌려가니 어쩔수 없이 추격조마냥 뒤지거나 비기는 상황에 나와야했죠.또다른 사례로 16시즌의 경우 불펜은 nc가 두산보다 훨씬 강했지만 선발의 워크로드를 불펜이 떠안은 결과는 코시 4:0 스윕이었고요.
류현진은 2010년까지의 연평균 정규시즌 이닝이 192이닝, 국가대표와 PS 이닝까지 합치게 되면 연평균 209이닝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5년간 연평균 209이닝. 만 19세~23세 시즌의 젊은 투수에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숫자죠. 현 시점으로 대입하면 미친 살인자 감독이라고 욕 먹을 수치이기도 하고요. 최고의 구위를 지녔던 어린 시절에 관리 받지 못하고 엄청난 수준으로 갈려야만 했던 게, 한화 팬으로선 류현진이 언제나 자랑스러우면서도 미안할 뿐입니다.
@@ONE2LOVE3 데뷔시즌과 데뷔 다음 시즌에 34.1이닝을 먹긴 했는데, 그게 끝이었죠. 데뷔 첫 해 정규시즌 201.2이닝+PS 23이닝=도합 224.1이닝. 거기에 당해 진행됐던 아시안 게임까지 합하면 230.2이닝이라는 경악스러운 수치... 토미존 받고 온 19살짜리한테 230.2이닝을 먹이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 돼요
그 시절엔 메이저엔 정규시즌 220이상 던지는 선발 꽤나 많았음. 미친듯이 많다고 보긴 어려움. 따지려면 첫시즌부터 190이닝 이상 던진 건 따질 수 있음. 신인들 이닝 증가 폭을 제한하는 것도 그 당시엔 KBO에 널리 퍼진 것도 아니긴 했지만요. 그냥 애당초 야구란 종목이 특히 투수는 부상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거임.
팔꿈치랑 다르게 재활성공률 낮은 어깨수술 하고도 성공적으로 복귀하고 메이저 전체 ERA1위도 찍어보고 올해도 토미존 복귀하고도 이정도 해주는것만 해도 엄청나다고 느낌. 뭔가 한국야구만 보는 (혹은 한화팬) 사람들은 류현진 한화 복귀 원하는거 같은데 오히려 한화 복귀하면 더 갈릴거 같아서 메이저에 끝까지 남아서 40 넘어서 마지막시즌 그냥 서비스타임으로 1년만 해주고 은퇴하는게 좋을것 같음
특히 롯데는 전통적으로 얇디 얇은 불펜 뎁스를 선발이 최대한 보호해주어야 하는 운영이 강제되어온 팀이라 선발을 쥐어짜내다간 결국 선발을 통해 보호받아오던 불펜까지 같이 터져버리죠. 그나마 구승민-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불펜라인이 롯데 역사에서도 손에 꼽을 불펜라인인데 저 둘이 선발에 휩쓸려 터져버리면 롯데는 앞으로 올 시즌들도 암울해지기만 할 뿐이네요 근데 어차피 롯데는 30경기 가량 남은 시점에서 가을야구권이랑은 6경기 차에 감독도 나가리라 감독대행이 시즌 치르고 있는데 무슨 목적으로 저렇게 갈아대는거죠? 이종운 대행이 감독 또 해보려고 하는건가???
근데 이닝제한 푼다고 막 180이닝 던지는 투수가 되는건 아님..... 올해 130이닝이니깐 내년에는 150이닝 정도 먹을 기량일꺼임.... 그렇게 급성장한 케이스는 요즘은 흔치않아서 그런의미에서 제한없이 풀타임을 뛰게할꺼다 라는 거임 올해도 실질적으로 동주한테 기대한 최대치가 120이닝이였음 그걸 조기달성해버린것일뿐.... 더 잘할꺼라는 보장은 없기에 일단은 풀타임을 경험시킨다는 목적은 같을꺼임 4일 휴식 등판을 올해처럼 제한한다면 무리하게 늘어나는 일은 없을꺼임
@@scseo8256 그거랑 별개로 사실 문동주 나이면 미국 투수들 대부분은 루키리그에서 선발등판 20경기에 경기당 평균 3~4이닝 뛰어서 총 70이닝 정도만 나옴. 그러다보니 걔네 입장에서 동아시아 프로야구 어린 투수들은 혹사당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그래서 120이닝도 많음. 원래는 이번 시즌도 10일에 1번씩 나오고 경기당 평균 5이닝정도만 뛰어서 시즌 15경기 등판에 75~80이닝 정도 던지는게 맞음
@@jhs2645 많은거는 아는데 어쩔 수 없음 미국에서 동나이대 뛰는 무대는 연습하는 곳이니깐 성적 상관없이 관리가 가능한데 동주가 뛰는 곳은 프로리그임... 프로리그에서 그정도로 관리하는거면 안쓰는게 맞음 근데 사실상 실력있는데 2군에서 뛰게할 정도로 우리나라 인재풀이 넘치는게 아님 이건 동주뿐만 아니라 모든팀이 마찬가지임 120이닝 3점대 가능한 자원을 나이가 어느정도 먹을때까지 2군에 두는 팀은 없음 그렇다면 최소한의 관리로 부상위험을 낮추는게 차선책임
웨이니님은 박진만 감독님을 더이상 비난하지말고 그 분의 큰그림을 잘 이해해야합니다. 어쩌면 그는 투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싶은 최초의 감독이 되고싶은것은 아닐까합니다. 팀스프릿, 열정페이로 가스라이팅하며 유망한 선수들의 커리어를 반토막내는 믹서기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기 때문이라 합니다. 계획은 15인 로테이션입니다. 지금 프로중에 학생시절 투수를 경험해본 선수가 더 많을텐데 불팬까지 다쓰면 야수들을 차례로 투수로 올리면서 나중엔 선발 15선발 체제로 운영하려는 큰그림이라 생각합니다. 박진만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30구 5~6이닝 먹어주는 외인이 선수가 필요하다했지 로테이션에 대해서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지금 도시락폭탄을 건내는 김구선생님의 심정일겁니다. 그는 결국 뷰케넌의 인대를 터트릴 것입니다. 뷰케넌의 부상이 좋은 명분이 되어주면 130구 보다는 짧은 등판주기 때문이라 언플 할것이며 기존의 5인로테이션의 틀을 깨는 15인 로테이션을 구사하며 1루수부터 지명타자까지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150구 15일 로테이션을 실시. 기존의 전문 5선발은 9이닝 무제한 투구 15일휴식. 이렇게 합리적으로 운영하며 선수들에게, 투수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줄것입니다. 우리는 박진만감독을 묵묵히 응원할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뷰캐넌의 120구 혹사논란 이야기를 다루시면서 일본의 6선발 요일제 선발로테를 지나가듯 언급하신적이 있는데 최근 드는 생각이 고만고만하고 아직 자리잡지못했지만 어린 선발카드가 많은팀 같은경우 6선발 요일제 선발로테는 어떨까 생각이 들긴합니다. 요일제로 운영하게되면 아무래도 루틴이 아직 없는 투수같은경우 루틴을 정립하게되고 등판시점이 명확해져서(주 2회등판이 사라지니까) 1군에서 자리잡을 시간을 어느정도 확보해주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여름 장마철되면 로테가 꼬이기 시작하겠지만...)
이걸 보니 현재 ssg 상황이 더 처참하네요... 1주일동안 맥카티3이닝 엘리아스 5이닝 김광현 3이닝 오원석5이닝 문승원 4이닝이였던걸로기억하는데 그기간 서진용 3연속 블론... 진짜 투수진에서 쓸수있는 선수가 없어요 선발들이 제 몫을 못해주니까 진짜 다 터진상태네요....
ssg는 올시즌까지는 가을야구때문에 어쩔수없이 끌어써야하고(이것도 반대하는사람들 있긴한데 가을야구 가능성이 있는한 시즌을 놓는다는건 프로세계에서는 있을수없다고 생각) 내년부터는 팀 재정비들어가는게 맞다고봄. 추신수김강민최정김광현노경은고효준등 팀 주축선수들이 너무 나이가 많음.
kbo에선 솔직히 1위부터 5위까진 가치있고 6위부터 10위까진 차이없음 오히려 하위권으로 갈 수록 지명권 가치도 올라가도 틀드시 도움될 수도 있음 그러므로 5강 쌈을 지금 하고 있다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높다 혹은 너무 꼴찌해서 더이상은 안된다 싶은 정도가 아니면 보통은 무리한 운영을 할 필요성이 없음 선수들 최대한 아끼면서 운영하려면 할 순 있음 그걸 보여준게 202122 한화이글스 분명히 에이스급 선수는 없던 팀이지만 그럼에도 혹사논란은 없었음 어린 선수들로만 뛴다고 아예 경기자체가 못돌려서 다같이 터지는 경우는 안생긴다는거임 조금 타협하고 계획만 세우면 충분히 부상위험 줄이면서 운영이 가능함 욕심만 없으면 그런걸 잘하는게 키움임 그렇게 운영하면 1.5군급 늘어나면서 뎁스도 좋아지고 다음해 그 다음해는 더더욱 좋은 팀이 되어감 이게 올바른 리빌딩임 꾸역꾸역 성적낸다고 난리쳐도 8위나 9위면 의미없음.... 적어도 5할 승률 언저리는 낼 수 있는 팀일때 목숨걸고 달려들 가치가 있는거임
저 궁금한게 있어요! 1~5선발이 있다고 가정하고 1선발 예정이였는데 기상 등의 이유로 취소되었을때 "몸을 풀었다"는 이유로 다음날 경기에 1선발이 아닌 2선발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유는 무엇이고 "몸을 푸는게" 어깨를 썼다는 걸까요?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 선발투수들은 한 경기에 100개 이상의 공을 던지는 경우가 빈번한 만큼 한 경기 투구 후 4~5일 휴식을 기준으로 몸을 만들어 놓습니다 당일 등판을 위해서 몸을 빡세게 풀고 빡세게 던지고 긴 휴식을 보장받아요 그런데 몸을 빡세게 푼 당일에 경기가 취소되면 아무래도 다음 경기에 바로 나서면 몸에 부하가 걸릴 수도 있고 다른 투수들 루틴도 꼬이기 때문에 쉬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천취소가 좀 일찍 되는 경우는 한 경기 정도는 미룰 수 있는데 그게 좀 길어지면 그 선수 건너뛰고 로테 돌리곤 합니다
어깨가 식어버리는 문제가 있으니까요. 선발들은 가능한한 긴 이닝과 경기 중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을 준비해왔지만(그리고 한번 던지고나면 충분한 휴식일이 보장되기도 하구요) 불펜들은 자신이 맡은 타자, 이닝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데 팀이 공격하는 동안 어깨가 식어버리게 되면 투구에 영향이 갈 뿐만 아니라 부상의 위험도 높아지게 되겠죠. 어깨가 식지 않도록 불펜 피칭을 계속 돌리는 것도 결국 투수에게 부담으로 다가올테구요
말씀하신 이야기에 가장 부합하는 팀이 롯데입니다. 롯데는 양질의 선발은 꾸준히 만들어냈지만 그 뒷받침을 해줄 불펜들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팀이라 롯데라는 팀의 운영이 대부분 이런 식이었습니다. '선발을 최대한 길게 끌고 가서 얄팍한 불펜진을 보호한다' 보기엔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문제가 없었다면 롯데에서 꾸준히 롱런하거나 큰 부상없이 커리어를 이어간 선발들이 그렇게 적을리가 없겠죠
@@라루-e8x 120구씩 던지는게 아니라 7~8회 까지 여러번 던져주냐가 핵심처럼 느껴집니다. 선발 적당히, 불펜 적당히 감독, 코치들도 알고 있죠.. 하지만 야구라는 게임은 모르는거에요. 1위팀 승률이 6할이고 상대방타자가 잘쳐서 적당히 못던질경우가 여러번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아니 에이스가 무너지면 그 부담감은????? 무리할 이유는 절대없는거임 에이스라고 해서 그투수는 절대 부상 안당하는게 아님....... 만약 이런 보장이 있으면 어느팀이든 에이스 엄청 굴리죠.. 그런데 에이스를 관리하는건 혹시라도 부상으로 빠지면 그 뒤처리는 아무도 못한다는 거임.... 6이닝을 30경기 동안 먹어주면 180이닝임 이정도가 에이스 덕목이고 이 이상 요구하면 걍 미친거임....... 나머진 불펜을 키워서 버텨내야지..... 약 3이닝 마무리 빼면 2이닝인데 이것도 못막을 정도로 불펜에 쓸 선수 없다면 애당초 절대 성적 안나옴 그니깐 기본적으로 성적 내려면 에이스가 6이닝 막아주고 7회 8회 막을 필승조 세이브는 먹어주는 마무리가 필수 조건인거임..... 없으면 불펜투수 키워내야지 이렇게도 못해주면 어떤 선수 올라와도 불펜데이고 불펜 피로도 과중화됨
0:51 와 월요일도 경기 뛰는 메이저리그도 이건 좀 하겠는데요 2:55 그립지만 이젠 볼 수 없는 그 불펜진ㅋㅋㅋ 3:16 삼성은 이미 2016년에 무너졌는데 일부 팬과 홍준학만 모르죠. 리빌딩 해야 할 시기에 억지 부리면서 어떻게든 달리려 하니 뭐 이젠 선수도 없고 유망주도 없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트레이너까지 실력이 개판이라 그냥 있는게 없습니다. 하루 빨리 원태인이 삼성에서 탈출하길 비는 前 삼성팬입니다. 이젠 크보 자체를 거의 신경 안 쓰고 믈브 위주로 보니 뭐...
빨리 류현진해주세요~
쇼포츠선수 웨이니선수 행복하세요~
쇼포츠 한입님 빨리 류현진
영상 올려주세요
쇼포추감독님 배지연이 미쳐날뛰고있슴다
숏포츠선수 노딱처먹고 불행하세요~~
유해진 아닌가요?
오승환이 프로첫해 시즌 126경기 중 절반가량 나와서 4연투도 해가며 99이닝 1점초반대 던지고도 다음해에도 비슷하게 해냈지만 결국 3년후에 탈이 났죠. 처음부터 탈크보급인 오승환도 4년 버텼지만 탈이 났는데 고졸이거나 더 어린 선수라면 더더욱 관리가 필요함. kt에 박영현 볼 좋던데 관리 좀 받아가며 마무리 하는거 보고 싶네요
박영현 75이닝 페이스 넘어가던데 내년 시즌 기량 유지할 수 있을지..
지금 박영현 보면 18최충연 보는 느낌이라 불안불안 하네요... 내년에 팔 아작나는건 아닐지...
벌써 규정이닝과 10승을 채운 워싱턴의 심장 코빈 분석해주세요
구창모 짤 돌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bo에서 확고한 마무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또다른 케이스가 17~18넥센이었죠. 17시즌은 확실한 마무리가 없는 가운데 꾸준한 셋업맨 기량의 이보근 -> 김상수로 돌려막기한 결과 와카 턱걸이 정도의 전력이었지만 가을야구 탈락, 18시즌은 탄탄한 선발과 장타력 좋은 타선이 있었지만 조상우선수가 시즌 중간에 사생활로 시즌아웃되면서 또다시 김상수 선수가 땜빵 마무리를 하면서 무수한 블론을 만들고 리그 최악의 불펜진으로 4위를 간신히 했었죠.
그다음 시즌 확고한 마무리 조상우가 있고 선발진을 전후반 한번씩 로테이션 걸러주고 불펜진을 뎁스 위주로 리스크 분산한 19키움의 순위는 최종 2위였죠.
심지어 준플옵 플옵에서 불펜진을 한경기당 7~8명씩 쓰면서도 터지지 않고 코시까지 간거보면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것같습니다.
선발 아무리 잘던져도 뒤에 못 막으면진다
@@우사-c7k 아 물론 16두산이나 17기아처럼 선발이 리그 최상급에 타선마저도 리그 1위면 불펜이 커버가 되요. 기본적으로 선발과 타격생산력이 팀의 기둥이니깐요. 근데 그정도로 독보적인 수준이 아니라면 불펜도 필승조는 최소한 리그 중위권 이상으로 확실하게 있고, 추격조/롱릴리프 자원들이 트레이드로 커버 가능한 정도는 되야 하더라고요.
@@kimkelly9089 17기아도 헥터가 110구 밥먹듯이 던지고 120구도 던지고 했지
다음해 성적 급감했고 105구로 합리적으로 던지게 할려면 결국 불펜필요하다
어느구단이든 마무리만 있으면 선발진도 편하고 감독도 편하다
선발이 내가 이것만 막아주면 마무리가 막아주겠지 심리적 안도감이 다르다
@@우사-c7k 네 차후 시즌까지는 일반적으론 가능하지 않죠. 적어도 그 시즌내에는 일부 조건하에는 가능해요. 글고 17기아는 타선이 리그 1위 타선에 20홈런이 6명도 넘을 정도로 강타선이었죠.
다만 선발보다 불펜이 우선이다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그건 뭐 15~16한화가 철저히 증명했죠. 권혁 정우람 박정진이라는 최상급 필승조가 선발이 무너지고 끌려가니 어쩔수 없이 추격조마냥 뒤지거나 비기는 상황에 나와야했죠.또다른 사례로 16시즌의 경우 불펜은 nc가 두산보다 훨씬 강했지만 선발의 워크로드를 불펜이 떠안은 결과는 코시 4:0 스윕이었고요.
@@kimkelly9089선생님 저희 삼성은 선발도 리그 최상위급, 타격도 나름 좀 치는거 같은데 불펜이 역대급이라 커버가 안됩니다...
”영상편집은 할수록 강해진다“
류현진은 2010년까지의 연평균 정규시즌 이닝이 192이닝, 국가대표와 PS 이닝까지 합치게 되면 연평균 209이닝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5년간 연평균 209이닝. 만 19세~23세 시즌의 젊은 투수에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숫자죠. 현 시점으로 대입하면 미친 살인자 감독이라고 욕 먹을 수치이기도 하고요.
최고의 구위를 지녔던 어린 시절에 관리 받지 못하고 엄청난 수준으로 갈려야만 했던 게, 한화 팬으로선 류현진이 언제나 자랑스러우면서도 미안할 뿐입니다.
정말 다행인건 한화이글스라서 PS이닝은 별로 못 먹은게 불행중 다행입니다 19스벅처럼 ps에서 한3~40이닝먹고 뻗었으면 ㄷㄷ
@@ONE2LOVE3 데뷔시즌과 데뷔 다음 시즌에 34.1이닝을 먹긴 했는데, 그게 끝이었죠. 데뷔 첫 해 정규시즌 201.2이닝+PS 23이닝=도합 224.1이닝. 거기에 당해 진행됐던 아시안 게임까지 합하면 230.2이닝이라는 경악스러운 수치...
토미존 받고 온 19살짜리한테 230.2이닝을 먹이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 돼요
@@KDI-xg2qe 사실 국저스는 지금 역시 그렇지만 당시에도 워낙 선발 망주 풀이 좋고 퀄리티도 뛰어나서 류현진에 급한 입장이 아니었죠 ㅋㅋㅋ 합리적인 가격에 남았으면 당연히 좋았겠지만, 매달릴 필요는 절대 없었던 매물.
그 시절엔 메이저엔 정규시즌 220이상 던지는 선발 꽤나 많았음. 미친듯이 많다고 보긴 어려움.
따지려면 첫시즌부터 190이닝 이상 던진 건 따질 수 있음. 신인들 이닝 증가 폭을 제한하는 것도 그 당시엔 KBO에 널리 퍼진 것도 아니긴 했지만요.
그냥 애당초 야구란 종목이 특히 투수는 부상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거임.
팔꿈치랑 다르게 재활성공률 낮은 어깨수술 하고도 성공적으로 복귀하고 메이저 전체 ERA1위도 찍어보고 올해도 토미존 복귀하고도 이정도 해주는것만 해도 엄청나다고 느낌. 뭔가 한국야구만 보는 (혹은 한화팬) 사람들은 류현진 한화 복귀 원하는거 같은데 오히려 한화 복귀하면 더 갈릴거 같아서 메이저에 끝까지 남아서 40 넘어서 마지막시즌 그냥 서비스타임으로 1년만 해주고 은퇴하는게 좋을것 같음
"어깨는 쓸 수록 강해진다"
선발은 관리, 웨이니는 혹사 ㅎㅎㅎㅎㅎㅎ❤❤❤❤
관리받는 선발은 5이닝80구 6이닝100구 딱딱 끊어주지만, 마무리는 화수목 3연투 터프세이브하고 금요일쉬고 토요일 8회 3대3이나 10회 7대7에 올라와서 같잖은 1승 올라가거나 노디시전ㅋㅋㅋㅋㅋ혹은 마무리 5연투ㅋㅋㅋㅋ이게 어느팀에 국한된게 아니라 KBO 전구단 이야깁니더ㅎㅎ
롯데도 외인들 4일로테한다면서 100개 기본으로 깔고 110구이상도 던지게 하는 중..ㅋㅋ
나균안도 부상이 2번이나 있었는데 5일로테로 100~110구 꽉꽉 채우는 중이고
불펜은 한명은 어깨아프다 하는데 말소도 안하고 검진도 안하고 다른 한명은 7월이후 44경기에서 25.2이닝던지고 또 다른 한명은 연투 하루쉬고 다시 연투나오더니 오늘 허벅지잡고 쓰러지고..ㅋㅋㅋ
특히 롯데는 전통적으로 얇디 얇은 불펜 뎁스를 선발이 최대한 보호해주어야 하는 운영이 강제되어온 팀이라 선발을 쥐어짜내다간 결국 선발을 통해 보호받아오던 불펜까지 같이 터져버리죠. 그나마 구승민-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불펜라인이 롯데 역사에서도 손에 꼽을 불펜라인인데 저 둘이 선발에 휩쓸려 터져버리면 롯데는 앞으로 올 시즌들도 암울해지기만 할 뿐이네요
근데 어차피 롯데는 30경기 가량 남은 시점에서 가을야구권이랑은 6경기 차에 감독도 나가리라 감독대행이 시즌 치르고 있는데 무슨 목적으로 저렇게 갈아대는거죠?
이종운 대행이 감독 또 해보려고 하는건가???
2:55 이때 삼성은 왕조일수밖에..
미친 박만두 원태인도 갈갈이중이라 걱정이긴 합니다..
삼성은 감독님을 갈아버리는게...
@@chickkidnapper 오늘도 직관갓다가 강암울 대타 쓰리번트 시키는거 보고 혈압올라서 죽을뻔 했습니다
@@Seoul_Dynasty_official 걍 저같으면 시원하게 내려놓고 관리랑 경험치 이빠이 맥일것 같은디....
@@Seoul_Dynasty_official 고생하십시요....한화도 탈꼴찌 힘드네요..ㅜㅜ
@@chickkidnapper 그러면 홍준학하고 박만두 같이 짤려서 안질려고 발악하는 중입니다 ㅋㅋ
불펜은 진짜 선발이 한번 와르르 무너졌을때가 타격이 크죠 아무래도 선발이 무너지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면 그만큼 불펜도 안정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계산된 불펜데이를 하기도 훨씬 좋죠
개인적으로 걱정되는건 최원호가 내년에는 문동주 이닝제한 없다고 못박아버린 것.
박진만정도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혹사는 아닐테지만, 당장 올해부터 이닝제한 백지화 카드를 만지작거리던거 보면 다소 걱정이 되네요..
근데 이닝제한 푼다고 막 180이닝 던지는 투수가 되는건 아님..... 올해 130이닝이니깐 내년에는 150이닝 정도 먹을 기량일꺼임.... 그렇게 급성장한 케이스는 요즘은 흔치않아서 그런의미에서 제한없이 풀타임을 뛰게할꺼다 라는 거임 올해도 실질적으로 동주한테 기대한 최대치가 120이닝이였음 그걸 조기달성해버린것일뿐.... 더 잘할꺼라는 보장은 없기에 일단은 풀타임을 경험시킨다는 목적은 같을꺼임 4일 휴식 등판을 올해처럼 제한한다면 무리하게 늘어나는 일은 없을꺼임
어쨌든 이닝제한이 없다고 해도 투구수 제한 4일휴식 등판 제한 같은 요소가 더해지면... 이닝수가 늘어나면 기량만 좋아진거지 무리하는 부분은 그리 없음
@@scseo8256 그거랑 별개로 사실 문동주 나이면 미국 투수들 대부분은 루키리그에서 선발등판 20경기에 경기당 평균 3~4이닝 뛰어서 총 70이닝 정도만 나옴. 그러다보니 걔네 입장에서 동아시아 프로야구 어린 투수들은 혹사당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그래서 120이닝도 많음. 원래는 이번 시즌도 10일에 1번씩 나오고 경기당 평균 5이닝정도만 뛰어서 시즌 15경기 등판에 75~80이닝 정도 던지는게 맞음
@@jhs2645 많은거는 아는데 어쩔 수 없음 미국에서 동나이대 뛰는 무대는 연습하는 곳이니깐 성적 상관없이 관리가 가능한데 동주가 뛰는 곳은 프로리그임... 프로리그에서 그정도로 관리하는거면 안쓰는게 맞음 근데 사실상 실력있는데 2군에서 뛰게할 정도로 우리나라 인재풀이 넘치는게 아님 이건 동주뿐만 아니라 모든팀이 마찬가지임 120이닝 3점대 가능한 자원을 나이가 어느정도 먹을때까지 2군에 두는 팀은 없음 그렇다면 최소한의 관리로 부상위험을 낮추는게 차선책임
160피쳐를 2년차에 150이닝이라... 파이어볼러 토미존의 역사를 봤을때 곤란할텐데..
저기 혹시 두산의 김명신 가는게 너무 심각해 보이던데 문제 없는건가요? 롱릴리프라지만 그래도 올해 80이닝 페이슨데,,,,
웨이니님은 박진만 감독님을 더이상 비난하지말고
그 분의 큰그림을 잘 이해해야합니다.
어쩌면 그는 투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싶은
최초의 감독이 되고싶은것은 아닐까합니다.
팀스프릿, 열정페이로 가스라이팅하며 유망한 선수들의 커리어를
반토막내는 믹서기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기 때문이라 합니다.
계획은 15인 로테이션입니다.
지금 프로중에 학생시절
투수를 경험해본 선수가 더 많을텐데
불팬까지 다쓰면 야수들을 차례로 투수로 올리면서
나중엔 선발 15선발 체제로 운영하려는 큰그림이라
생각합니다.
박진만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30구 5~6이닝 먹어주는 외인이 선수가 필요하다했지
로테이션에 대해서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지금 도시락폭탄을 건내는 김구선생님의 심정일겁니다.
그는 결국 뷰케넌의 인대를 터트릴 것입니다.
뷰케넌의 부상이 좋은 명분이 되어주면
130구 보다는 짧은 등판주기 때문이라 언플 할것이며
기존의 5인로테이션의 틀을 깨는 15인 로테이션을 구사하며
1루수부터 지명타자까지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150구 15일 로테이션을 실시.
기존의 전문 5선발은 9이닝 무제한 투구 15일휴식.
이렇게 합리적으로 운영하며
선수들에게, 투수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줄것입니다.
우리는 박진만감독을 묵묵히 응원할수밖에 없습니다.
뭔 개소리야
@@KLS2-rz4sk이분 대구사람이라 오늘 경기보고 돌아버린듯
자기가 끝내 만두콘에 의해 정신을 잃은 숏포츠면 개추 ㅋㅋ
쇼포쓰님 삼성팬이십니까
@@Fuckingeating 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발이 많이 안 던지면 이길 수가 없는 시점에 이미 시즌 자체가 무너졌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하는데 이 의견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속이 뻥 뚫립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웨이니님 앞으로도 삼성 감코진 욕 많이 해주십쇼
감코진 욕하는 것보다 진짜 뷰캐넌이 120구 던지는 게 투혼이라고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길래 꼭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Wainy_B 저는 적어도 최소한 지금 삼성 감코진에 및 프런트에 대해서는 패드립까지 허용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ㅋㅋㅋ
부캐넌 존잘이네
커쇼 11~15시즌 이닝 보면 미친수준 여러가지 부상으로 전성기 내려온 시점부터 다른 메이저리그 투수들도 이닝 관리에 들어가게 되서 완투형 투수가 줄어들었죠. 알칸타라 올해 부진도 작년에 너무 많이 던져서 그런거 같네요.
알칸타라 구종들 스펙이 그렇게 달라지지는 않았고 그냥 로케이션 어그러진게 큽니다.
가운데로 스멀스멀 기어 들어가서..
롯데에서도 17년도 이후 18 19 박세웅 선수 21년도 이후 22 23 최준용 선수 생각나서 좀 그렇네요...
구승민 김원중 두 선수는 부상당할 확률이 좀 있다 보시나요? 최근 감독 운영때문에 좀 걱정되네요
이 2명 아니면 롯데 불펜이 있긴한지?
둘은 죽어라 굴림당할것임
@@허광영-d8b 사실 최준용, 김상수 선수도 지금 잘해주고 있고 내년에 박진형 선수도 복귀하긴 하네요
근데 한 4년동안 큰 기복 없이 제몫해준 선수는 둘이 끝이고 나머지는 매년 바뀌어서...
상수햄 이닝자체는 48이닝지만 출장수 62경기 보고 이야 중간에 2군도 함 갔다왔는데 많이도 나왔네->탈 나는거 아니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허벅지 파열ㅠㅠ
남은 경기동안 준용이 승민,원중햄들 좀 굴리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종운콘ㅠ
나중에 문동주 투구폼도 부탁드리겠습니디!!
예전에 뷰캐넌의 120구 혹사논란 이야기를 다루시면서 일본의 6선발 요일제 선발로테를 지나가듯 언급하신적이 있는데 최근 드는 생각이 고만고만하고 아직 자리잡지못했지만 어린 선발카드가 많은팀 같은경우 6선발 요일제 선발로테는 어떨까 생각이 들긴합니다. 요일제로 운영하게되면 아무래도 루틴이 아직 없는 투수같은경우 루틴을 정립하게되고 등판시점이 명확해져서(주 2회등판이 사라지니까) 1군에서 자리잡을 시간을 어느정도 확보해주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여름 장마철되면 로테가 꼬이기 시작하겠지만...)
6선발 돌릴려면 8구단 유지했으면 가능했을 것 같긴 합니다.
점점 메말라가는 팜에 10개구단이 갈라 먹으니 2군에서 더 배워야할 선수들이 1.5군이 되고 그런 느낌이라...
롯데 선발진들이 지금 힘쓸 수 있는 이유도 초반 관리를 잘 받아서라 생각됩니다.
농담하시는거죠? ㅜㅜ
@@jwjeong4189롯데 선발은 좋음 ㅋㅋㅋ 선발 era가 리그3등임
잘 받긴했지 ㅋㅋ 4이닝 3실점 이러고 조기강판당했으니까 ㅋㅋ 근데 결국 불팬이 터졌지
앞으로 하루에 하나 영상 올리세요 알겟습니까?
야구를보는 식견이 엄청나시네요 구독합니다
ㅈㄴ 유익하다
구창모 짤 ㅈㄴ 웃기네 ㅋㅋㅋ
이걸 보니 현재 ssg 상황이 더 처참하네요... 1주일동안 맥카티3이닝 엘리아스 5이닝 김광현 3이닝 오원석5이닝 문승원 4이닝이였던걸로기억하는데 그기간 서진용 3연속 블론... 진짜 투수진에서 쓸수있는 선수가 없어요 선발들이 제 몫을 못해주니까 진짜 다 터진상태네요....
포기했습니다. ssg 선발진으로 상위권 순위 유지한 것도 40대 노장 셋업맨 포함 불펜 + 서진용의 운으로 나온건데 이제는 터질 때가 된 듯
@@기타기타-e2d 그쵸 그동안 맥가티 노경은 고효준 서진용으로 버틴건데 다 무너지니 팀이 망가져버리죠
ssg는 올시즌까지는 가을야구때문에 어쩔수없이 끌어써야하고(이것도 반대하는사람들 있긴한데 가을야구 가능성이 있는한 시즌을 놓는다는건 프로세계에서는 있을수없다고 생각) 내년부터는 팀 재정비들어가는게 맞다고봄. 추신수김강민최정김광현노경은고효준등 팀 주축선수들이 너무 나이가 많음.
혹시 야구 데이터 분석이랑 여러가지 이론들을 공부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kbo에선 솔직히 1위부터 5위까진 가치있고
6위부터 10위까진 차이없음 오히려 하위권으로 갈 수록 지명권 가치도 올라가도 틀드시 도움될 수도 있음 그러므로 5강 쌈을 지금 하고 있다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높다 혹은 너무 꼴찌해서 더이상은 안된다 싶은 정도가 아니면 보통은 무리한 운영을 할 필요성이 없음 선수들 최대한 아끼면서 운영하려면 할 순 있음 그걸 보여준게 202122 한화이글스 분명히 에이스급 선수는 없던 팀이지만 그럼에도 혹사논란은 없었음 어린 선수들로만 뛴다고 아예 경기자체가 못돌려서 다같이 터지는 경우는 안생긴다는거임 조금 타협하고 계획만 세우면 충분히 부상위험 줄이면서 운영이 가능함 욕심만 없으면 그런걸 잘하는게 키움임 그렇게 운영하면 1.5군급 늘어나면서 뎁스도 좋아지고 다음해 그 다음해는 더더욱 좋은 팀이 되어감 이게 올바른 리빌딩임 꾸역꾸역 성적낸다고 난리쳐도 8위나 9위면 의미없음.... 적어도 5할 승률 언저리는 낼 수 있는 팀일때 목숨걸고 달려들 가치가 있는거임
팀 리빌딩 기조 들어가야 한다 싶으면 가차 없이 버릴 건 버려야 하는데 8~10등 개인적으로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억지로 거기서 10등 탈출할려고 다음 시즌도 내다버리듯이 플레이 하는 게 좀 안타까울 때가 많긴 합니다.
@@Wainy_B 저역시 동의합니다 솔직히 중반까지는 모른다고 해도 이시점이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산술적인 결과가 나오는데 아둥바둥할 이유는 없죠
저 궁금한게 있어요!
1~5선발이 있다고 가정하고 1선발 예정이였는데 기상 등의 이유로 취소되었을때
"몸을 풀었다"는 이유로 다음날 경기에 1선발이 아닌 2선발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유는 무엇이고 "몸을 푸는게" 어깨를 썼다는 걸까요?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 선발투수들은 한 경기에 100개 이상의 공을 던지는 경우가 빈번한 만큼 한 경기 투구 후 4~5일 휴식을 기준으로 몸을 만들어 놓습니다 당일 등판을 위해서 몸을 빡세게 풀고 빡세게 던지고 긴 휴식을 보장받아요
그런데 몸을 빡세게 푼 당일에 경기가 취소되면 아무래도 다음 경기에 바로 나서면 몸에 부하가 걸릴 수도 있고 다른 투수들 루틴도 꼬이기 때문에 쉬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천취소가 좀 일찍 되는 경우는 한 경기 정도는 미룰 수 있는데 그게 좀 길어지면 그 선수 건너뛰고 로테 돌리곤 합니다
몸을 푼다는 건 선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미리 캐치볼이나 불펜 피칭, 각종 스트레칭을 해서 몸을 적당히 웜업하는 걸 말합니다
여기는 성지인가요.. 최지광 팔꿈치 펑!... 개한수 진짜 대단한 사람입니다
투수가 빠른 공을 던질수 있는건 타고나야 하는건가요? 두 명의 선수가 똑같은 키, 몸무게, 메케니즘, 비슷한 유연성을 보유해도 한명은 155km, 다른한명은 140km로 속도가 나올수 있는건가요?
그것이 재-능
농담이고, 솔직히 말해서 키 몸무게 근력에 유연성과 메커니즘, 폼까지 전부 동일하면 그냥 재능도 동일한 거 아닐까 싶음
타고나야 하는부분 크지
1시즌 잘하려다 10시즌 날린다
박진만 감독 자기전에 필히 시청하십시오
끄악
이번 김택연 혹사에 진짜 너무 화남 하는말이 투지 이딴말 밖에 못하는 감독보고 에휴...
스벅, 산타나 보면서 관리해줘도 안 되는 투수는 안 되는게 맞는듯
선수 의지, 팀 운영에 맞게 관리해주는 것에 긍정적이긴 하지만 로버츠 조기 강판 남발하고, 샌디 감독이 마무리 아껴대는 거 보면서 야구가 점점 차가워지는 느낌은 듭니다
근데 원래 느낌대로해서 잘되는게 없음
다칠 놈이 다친다 -> 이건 맞는 말인데
현재로써는 해당 선수가 얼마 정도의 부하를 견딜 내구성이고, 어떻게 불운해서 부상 당할 지 모르는 것이기에 변수를 제거하는 겁니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예방하는 거죠
관리해서 그정도야 스벅 관리안하면 더 일찍 터졌다
근데 스벅은 관리 한번 안해도 괜찮겠지 했다가 터졌던거 아닌가요.
선발이든 불펜이든 투수진은 항상관리 되어야 됨. 그래서 투수는 2군까지 실력좋은 애들로 꽉꽉 채워놔야 됨
삼성 투코는 진짜 레전드네요. 저렇게 운영해도 안짤리고 멀쩡하게 코치한다는게 참… 크보 수준….
지금 ssg가 이런 느낌이내요
문동주햄 분석 부탁드립니다.
최충연이 혹사를 당하지 않았다면? 비시즌에 3천구를 던지지 않았다면?
야만없 야만없해도 저거는 야만없 해도 인정이지
기아 타선 분석좀 해주세요
잘보겠습니다
류현진 06-07시즌 144G 변환시 230, 240이닝ㅋㅋ
국제경기 포스트시즌도 나가고 김인식은 110구에서 130구까지 걍 굴림
킬인식도 심하긴 했었죠.
웨이니님 나중에 시간 나시면 고우석 정우영 등등 엘지트윈스 필승조들이 맛이간이유에 대해서 영상제작 가능하실까요? 너무 궁금하고 답답합니다 ㅠㅠ
박진만이 이걸 봐야되는데
원태인 뷰태넌 팔 갈리고
안그래도 노답인 불펜 죽어라 갈리고..
선발에서 1명이라도 부상당하면 가을이고 뭐고 그냥 누워버려야합니다.
애초에 영상에선 언급도 안되지만 백정현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당했죠
사실상..
왕웨이중 나무위키 보니까 2019년에 mlb에서 불펜투수로 31이닝 평자 3.77로 잘했는데 왜 방출된건지 의문이네요
xfip 6.33 xera 4.63 fwar-0.1
별로 못했음.
@@라루-e8x 아 그렇군요
기대평자는 4.63이면 그래도 쓸만하지않나요?
xip는 비율스탯이고 fwar도 fip를 기반으로 만드는거라서
그래도 왕웨이중 bwar은 괜찮나요?
@@user-abcde12345a 조정평균자책은 era+
xera는 기대평균자책임.
비율 fip는 fip-
bwar은 핑프도 아니고 직접 검색해서 보셈.
@@라루-e8x war말하는데 bwar 빼고 fwar만 말해놓고 핑프드립치시네
단일시즌 투수 성적을 fwar로만 말하는사람이 어딨음
니가 부실하게 말해놓고 핑프니 알아서 찾아보라니 하는게 웃긴거지
그리고 왕웨이중 2019년 bwar 안나옴
투고인데 스탯보면 대놓고 제사장 피칭이라 잘했다고 절대 못할 것 같습니다.
근데 왜 마무리는 9회때 나올까요 만약 8회 타선 시작이 상위부터면 그때 나오는게 더 좋지않나요
어깨가 식어버리는 문제가 있으니까요. 선발들은 가능한한 긴 이닝과 경기 중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을 준비해왔지만(그리고 한번 던지고나면 충분한 휴식일이 보장되기도 하구요) 불펜들은 자신이 맡은 타자, 이닝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데 팀이 공격하는 동안 어깨가 식어버리게 되면 투구에 영향이 갈 뿐만 아니라 부상의 위험도 높아지게 되겠죠. 어깨가 식지 않도록 불펜 피칭을 계속 돌리는 것도 결국 투수에게 부담으로 다가올테구요
보통 순번 정하는게 좋음.
순번 바꿔서 상대할려면 셋업맨 중에서 대장을 프라이머리라 부르는데 성적이 타팀 마무리랑 비등비등해야함.
순서 맞춰서 차례대로 몸 푸는게 좋음.
@int_kim2949 가끔씩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팀이나 가을야구에서 동일한 운영 방식을 보여주는 팀들이 있긴 합니다. NC도 우승 시즌에 순위가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비슷한 경기운영을 보여준 적 있구요
우린 그걸 혹사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아 내말은 무조건 9회 올리지말고 8회 상위타선이면 셋업맨이랑 순서를 바꾸라는 말이였는데 멀티이닝으로 오해하시네
김윤식 선수 해줘용 전문가의 견해 궁금해용
이번 시즌 1경기 봤는데 그것도 1이닝 정도만 봐서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뷰가 엘지나 쓱 선수였다면 관리 받고 15승 투수 하지 않았을ㄲㅏ 싶네...수아레즈도...
승이 좀 팀 전체적인 뎁스에 영향을 크게 받아서 LG면 충분히 가능했지 않을까 합니다.
코빈신 해주세요
이의리 최지민...
내년에 더 큰 성적, 큰 일 해줄 선수들인데 올 시즌에 너무 퍼붓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고 하물며 일개 팬인 나도 아는데
자기 모가지와 밥그릇 때문에 근시안적인 판단을 할수밖에없는😂
감독자리에 앉으면 번트를 그렇게 대고 싶어지게 된다는데
참 이렇게보니 다저스는 참 답답하긴할듯... 돌버츠가 그렇게 선발들 관리 철저하게 하는데도 매년 선발이 모자름... 그런데도 성적유지되는게 참 얼마나 팜이좋고 대체선수들이 많은건지...계속 새로운애들 잘하는애들이 나오는게 신기함
다저스 투수 육성시스템이 잘 된 편이라 누구 하나 좀 빨리빨리 만들어 내는 편이긴 합니다.
@@Wainy_B 장현석 다저스가서 잘되면 좋겠네요 ㅋ
최충연…
애초에 근데 100구 이상 던진거면
자기가 공 ㅈ같이 던져서 이닝 못먹어서 자멸한거 아닌가요 ?
@@user-gm1rd2gk3d 아니 애초에 이상적인 이닝당 투구수를 15개로 보잖아요
근데 선발투수가 110개 ? 애초에 외국인 용병이란 투수가 볼질 존나해서 투구수를 길게 가져간거면 그 투수가 문제인거죠
관리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일부러 에이스 투수를 긴이닝을 던지게 만드는거에요. 그래야 불펜진들이 좀더 쉴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닝이터를 높게 처주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관리가 중요하니까 선발과 불펜이 서로가 서로에게 부하를 걸 수 있어야함.
선발이 120구씩 던지면 내년에 퍼졌을 때 누가 채워넣을거임?
웬만한 불펜가지고 에이스급 절대 못 채움.
선발이 적당히 끊고 불펜도 좀 돌고 3~4년 쌓이면 투수진 안정화 되는거임.
말씀하신 이야기에 가장 부합하는 팀이 롯데입니다. 롯데는 양질의 선발은 꾸준히 만들어냈지만 그 뒷받침을 해줄 불펜들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팀이라 롯데라는 팀의 운영이 대부분 이런 식이었습니다. '선발을 최대한 길게 끌고 가서 얄팍한 불펜진을 보호한다' 보기엔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문제가 없었다면 롯데에서 꾸준히 롱런하거나 큰 부상없이 커리어를 이어간 선발들이 그렇게 적을리가 없겠죠
@@라루-e8x 120구씩 던지는게 아니라 7~8회 까지 여러번 던져주냐가 핵심처럼 느껴집니다.
선발 적당히, 불펜 적당히 감독, 코치들도 알고 있죠.. 하지만 야구라는 게임은 모르는거에요. 1위팀 승률이 6할이고 상대방타자가 잘쳐서 적당히 못던질경우가 여러번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doongmang2460 그렇죠.. 모든팀이 양현종, 김광현 같은 잘던지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는 선수를 다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라서.. 선발 적당히 던져야 하는데 적당히 못채우는 투수를 가지고 있는 팀도 있습니다.
아니 에이스가 무너지면 그 부담감은????? 무리할 이유는 절대없는거임 에이스라고 해서 그투수는 절대 부상 안당하는게 아님....... 만약 이런 보장이 있으면 어느팀이든 에이스 엄청 굴리죠.. 그런데 에이스를 관리하는건 혹시라도 부상으로 빠지면 그 뒤처리는 아무도 못한다는 거임.... 6이닝을 30경기 동안 먹어주면 180이닝임 이정도가 에이스 덕목이고 이 이상 요구하면 걍 미친거임....... 나머진 불펜을 키워서 버텨내야지..... 약 3이닝 마무리 빼면 2이닝인데 이것도 못막을 정도로 불펜에 쓸 선수 없다면 애당초 절대 성적 안나옴 그니깐 기본적으로 성적 내려면 에이스가 6이닝 막아주고 7회 8회 막을 필승조 세이브는 먹어주는 마무리가 필수 조건인거임..... 없으면 불펜투수 키워내야지 이렇게도 못해주면 어떤 선수 올라와도 불펜데이고 불펜 피로도 과중화됨
삼성...투코들...진짜...공부 안하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것보다 어둠의 윈나우를 왜 하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ㅈ크보는 공부 대부분 안하고 어느구단 현장팀이 분석팀 말 귀담아 듣냐다
이걸 보면 예전의 삼성야구가 이런걸 잘했는데 이제는 개판이네...
이런 와중에 선발진도 불펜진도 구린 팀이 있다니
삼성
아오 원호형 멀티이닝좀 그만해 싯팔
나 고우석인데 감독님이 내 슬라이더 모르나보네?
니는 하루종일 그러고 다니니?
선발이 3일만에 무너져버린 올해에 NC 그 최고의 공은 문보경 선발 무너진이후 엔씨 개같이 연패
0:51 와 월요일도 경기 뛰는 메이저리그도 이건 좀 하겠는데요
2:55 그립지만 이젠 볼 수 없는 그 불펜진ㅋㅋㅋ
3:16 삼성은 이미 2016년에 무너졌는데 일부 팬과 홍준학만 모르죠. 리빌딩 해야 할 시기에 억지 부리면서 어떻게든 달리려 하니 뭐 이젠 선수도 없고 유망주도 없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트레이너까지 실력이 개판이라 그냥 있는게 없습니다. 하루 빨리 원태인이 삼성에서 탈출하길 비는 前 삼성팬입니다. 이젠 크보 자체를 거의 신경 안 쓰고 믈브 위주로 보니 뭐...
100구 못던지는 선발 투수 나라 일본 봐라
일본은 6선발에 주당1회등판입니다만
일본은 요일제 투수라고 해서 6선발 체제로 철저한 휴식기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원래 많이 가져갑니다.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 선발들이 꾸준이 5~6이닝 2~3실점으로 막아주면 불펜운영 세상편해지는게 야구고 그이상 이닝 막아주면 코치들은 만세부르는게 야구임 지금 이걸 잘보여주는게 엘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