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회] 챔버&성가대 드림 예배 20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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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한동대학교회] 챔버&성가대 드림 예배 2018/11/18
    Intro. 챔가대 인사말
    “우리는 왜 자꾸 넘어질까?”
    혹시 이런 고민 해보지 않으셨나요? 저의 고민이기도 하고, 우리들의 고민이기도
    하고, 아마 여러분들의 고민이기도 할 겁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살아가는 것은 쉬
    워 보이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넘어지고, 하나님을 잊고,
    회개와 다짐을 해 보지만 그럼에도 자꾸 넘어집니다. 끊임없이 나약한 자신을 발견
    하는 것은 어쩌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드림 예배는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합니다. 첫 찬양인 ‘찬양의 기쁜 삶’의 가사
    처럼, 사는 동안 평생 주님을 하리라는 고백은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그 안에서 모
    든 짐과 고민을 주님께 맡겨드리고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고자 하죠.
    그러나 그 삶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눈 앞에 닥쳐 있는 것들이 하나님보다 더
    커 보일 때도 있고, 하나님보다 자신의 기준으로 사는 것이 더 편할 때도 있으니까
    요. 자꾸 넘어지고 회개하고, 넘어지고 회개하고, 넘어지고 회개하는 것이 우리네
    삶의 모습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이번 드림의 제목인 “Da Capo al Fine”는 ‘처음으로 돌아가서 끝까지 연주하라’는
    뜻입니다. 넘어질 때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어
    떻게 사랑하시는지 기억하시나요? 여러분의 삶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다가오셨나
    요? 그것을 다시 기억해내는 것은 우리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우리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건,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며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희는 그런 삶의 모습을 찬양하고자 합니다. 신앙의 출발부터 우리의 넘어
    짐, 그 안에서도 우리를 따스히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에 의지해 다시 일
    어나고자 노력하는, 그렇게 매번 아둥바둥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찬양하려 합니다.
    “우리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자!” 라고 말하기보다,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도 되
    니, 비록 넘어지더라도 열심히 살아내자” 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드림이
    하나님의 그 사랑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베드로가 부인할 것도 아셨
    던 주님, 그런 베드로를 위해 ‘너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하신 주님, 돌이킨 후에 내
    양을 먹이라고 당부하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는 모든 분
    들이, 하나님을 위해 몸부림치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악장 Cantabile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다짐하며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기대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01 찬양의 기쁜 삶
    찬양 받기 합당하신 주님! 내가 사는 동안 주께 기뻐하며 주님을 감사 찬양하길 원합니다.
    02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신입 찬양 )
    주 안에 있으면 내게 어떤 걱정 있겠습니까. 나의 두려움과 한숨마저 노래되어 주님을 찬송합니다. 할렐루야!
    2악장 Adagio
    그러나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계속 넘어집니다. 밀려오는 좌절과 고난에 일어날 힘조차 없습니다.
    03 KYRIE( 성가대 특송 )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넘어져 있는 나를 외면하지 마시고, 주님의 긍휼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Kyrie Eleison..
    04 금관의 예수
    주님, 이제는 여기에 와 달라는 고백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빛을 잃고 헤매이는 넘어진 세상 가운데 함께 해주세요.
    3악장 Da Capo.
    그 상황에서 일어나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넓고 깊으신 은혜를 ‘다시’ 기억하며, ‘다시’ 주님께로 돌아갑니다.
    05 내가 너를 사랑함이라
    나의 모습과는 상관 없이 나를 영원히 사랑하시는 주님의 조건 없는 사랑의 음성을 듣습니다.
    06 Via Dolorosa( 챔버 특주 )
    그 사랑을 십자가로 보여주신 주님.. 주께서 Via Dolorosa, 고난의 길을 걸어가시고, 십자가를 지셔서 모든 영혼을 구하셨습니다.
    07 세상을 사는 지혜( 엘더 찬양 )
    하늘을 볼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살아가다가 마음의 먹먹함에 그제서야,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돌보시는 한없는 그 사랑을 바라봅니다.
    08 기억하네
    이제 나 주님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주 이름으로 모여 주의 보혈, 그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09 나는 주의 것이니
    주여, 내 몸과 영혼을 주께 드립니다. 나는 주의 것이니 나를 사용 하옵소서. 주님의 뜻대로 쓰시길 원하나니다.
    4악장 Fine.
    우리의 상황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분의 사랑을 경험한 우리는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완전한 승리의 날을 바라보며 전심으로 찬양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10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주님은 나에게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님은 반드시 이길 줄 믿습니다. 당신의 강함으로 날 지켜주소서
    11 Total Praise
    내 힘 되시며 삶 되신 주님께 내가, 우리가 드릴 수 있는 모든 찬양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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