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신석정 꽃덤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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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4

  • @홍숙이-q6p
    @홍숙이-q6p 3 месяца назад +3

    표영재 성우님의
    멎찐목소리로
    시한편을 듣을수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조병도-z7l
    @조병도-z7l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 어둠 속에서 태양을 기다리는 서른여섯 해 동안 순국한 이도, 망명한 이도, 변절한 이도, 전향한 이도 있어 시인의 눈에 봄은 왔지만 참다운 봄은 아니었나 봅니다. 그로부터 또 8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 우리는 시인이 갈망한 아늑한 꽃덤불에 안겨 있는 걸까요? 태양은 여전히 우리를 등지고 떠 있는 건 아닌가요?

  • @어빙-r4t
    @어빙-r4t 3 месяца назад +4

    감사합니다

  • @yuna_20_
    @yuna_20_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책읽을때 들으면 정말 좋습니다

  • @LYJ-l4c
    @LYJ-l4c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오늘도 시낭송 잘 들었어요! 😊

  • @이동식드라이버
    @이동식드라이버 3 месяца назад +4

    늘 좋은 시 낭송 감사드립니다~

  • @tlskeld
    @tlskeld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오늘도 좋은 시 감사드려요!!!! 저의 잠을 책임져줄 훌륭한 시와 목소리..!!! 성우님도 좋은꿈 꾸세요!!!!!❤❤❤

  • @아리따운-f2g
    @아리따운-f2g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성우님이 올려주신 시낭송들 시험 공부 할 때마다 잘 듣고 있습니다! 덕분에 불안한 마음 추스리고 평안히 공부하고 있어요. 늘 감사해요. 오늘 올려주신 시낭송도 잘 듣고 갑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먀묘묘-m2g
    @먀묘묘-m2g 3 месяца назад +2

    ㅠㅠㅠㅠ오늘도 너무 좋아요...... 잘 듣고 갑니다😢😢😢😢

  • @yeonhwi
    @yeonhwi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번주도 감사합니다ㅠㅁㅠ
    오늘 지친 하루를, 내일부터 다시 달릴 예정인 날들을 위해 성우님 시낭송으로 힐링하고 갑니다.

  • @Millsparrow
    @Millsparrow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우리가 일상에서 언젠가 접했을지도 모르는, 하지만 결코 깊이 들여다보지않는. 그런 시들을 영재님이 낭송해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영재님 덕분에 알게된 좋은 시들도 있고요. 항상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아날로그갬성-b8z
    @아날로그갬성-b8z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노래와 40년을 듣고 살았는데

  • @봇치-u1m
    @봇치-u1m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오늘도 좋은 시와 목소릴 듣고 갑니다.

  • @user-ctiyofmist
    @user-ctiyofmist 3 месяца назад +4

    공부하면서 시 낭송 듣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 @nurungjiwnd7633
    @nurungjiwnd7633 3 месяца назад +5

    태양을 의논하는 거룩한 이야기는
    항상 태양을 등진 곳에서만 비롯하였다
    달 빛이 흡사 비 오듯 쏟아지는 밤에도
    우리는 헐어진 성 터를 헤매이면서
    언제 참으로 그 언제 우리 하늘에
    오롯한 태양을 모시겠느냐고 가슴을 쥐어뜯으며
    이야기하며 이야기하며 가슴을 쥐어뜯지 않았느냐
    그러는 동안에 영영 잃어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멀리 떠나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몸을 팔아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마음을 팔아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드디어 서른 여섯 해가 지나갔다
    다시 우러러보는 이 하늘에 겨울밤 달이 아직도 차거니
    오는 봄엔 분수처럼 쏟아지는 태양을 안고
    그 어느 언덕 꽃 덤불에 아늑히 안겨 보리라

  • @이유경-p8v
    @이유경-p8v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와 옛날에 고등학생때 문제집 풀다가말고 너무좋아서 한참동안 읽었던 시인데 이걸 성우님 목소리로 듣다니 너무 행운... 감사합니다

  • @user-th7pu1xu8p
    @user-th7pu1xu8p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원래 시를 싫어했는데 관심이 조금은 생겼네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시 많이 낭송해주세요~

  • @than0
    @than0 3 месяца назад +2

    항상 너무 잘 듣고 있어요 ❤❤ 성우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만 하시길!!

  • @카에델
    @카에델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지금 봤어요ㅜㅜ😢 아니 표영재 성우님 진짜 너무 사랑해요ㅜㅜ 어떻게 국보급 목소리가ㅜㅠㅜㅜ 진짜 들을때마다 너무 좋아요

  • @전우치-s3k
    @전우치-s3k 3 месяца назад +2

    태양빛을 그대로 받을 수 있도록, 드디어 품 안에 안긴 꽃덤불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Yul_Kongg
    @Yul_Kongg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슬픈시네요..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날로그갬성-b8z
    @아날로그갬성-b8z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성우들이 할수있는 일이 줄어드는거지 그 어린 성우 내가 생각하는 그것 맞지

  • @chartreuse4
    @chartreuse4 3 месяца назад +5

    오늘 저녁밥은 이겁니다

  • @sarang1104
    @sarang1104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성우님.
    늘 좋은 목소리로 읽어주시는 시들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나중에 여유가 되실 때
    나태주 시인의 시집 < 마음이 살짝 기운다>의 서문,
    '언제나 봄은 봄이 아니었다'로 시작하는 글 낭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최근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던 글이라 성우님 목소리로 읽혀진다면 더 많은 분과 같은 감정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늘 올려주시는 영상에 많은 힘 얻어가고 있습니다. 건승하시고 평안한 나날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