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소리가 약간 마일드합니다. 해상도는 동일한데 거칠 지 않은 음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대략 맞습니다 ㅎ 그리고 진공관이면 모범생 모니터적 캐릭터가 음악을 즐기기 위한 미묘한 표현들이 좀더 미학적으로 잘 나타납니다. 두 버전들을 같은 자리에 두고 면밀히 비교를 해봐야 구체적인 내용들이 좀더 명확해지겠지만 ^^
@@hifisam 그렇군요. 항상 좋은 방송과 세심한 덧글 감사드립니다. :) 지금은 702 s2와 유니티 노바(파워라인, NAC A5)를 쓰고 있는데요. 전반적으로는 만족합니다만 음악이 조금 더 재미있게 들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고민하는 중입니다. 음들이 전반적으로 조금 더 힘있고 둥글둥글 풍부하게 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프리마루나 같은 진공관이 답이 될지, 아니면 250dr을 바이앰핑할지, 유니티 노바를 두고 스펜더 궤짝을 들일지... 정답은 없겠지만 어떤 것을 가장 먼저 시도하면 좋을까요? ㅎㅎ;;; 미리 감사드립니다.
@@김현호-o5v 그러시군요 ^^ '조금 더 재밌게 들린다'는 개념에 대한 확인이 중요하겠습니다. 스스로 확인해서 정의를 내리셔야 하거든요 ㅎ 그래서 그게 1) 대역을 좀더 넓히는 거다 라면 낮은 음이 좀더 다양하게 들리고 양감과 다이나믹도 지금보다 커지는 등의 재생반경의 확장 2) 재생의 품질을 심화시키는 거다 라면 공간표현이 좋아져서 입체감의 재미와 실제현장의 재현의 재미가 생기고, 음색의 표현이 다양해져서 음악적 뉘앙스를 즐기는 재미가 생김 1) 이라면 스피커를 말씀하신 스펜더나 지금보다 큰 스피커로 교체하는 쪽으로 2) 라면 말씀하신 진공관을 포함해서 인티앰프 혹은 프리-파워까지 리스트에 올려보시면 되겠습니다. 바이앰핑? 은 천천히 고려하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
평소 너무 즐겨 듣고 있습니다. 모니터오디오 골드100 5g를 고민하다 705s2, 705시그니쳐 그리고 쿼드 z1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골드100관련 리뷰하신 것 봤는데 말을 조금 아끼시던것 같은데 조금 돈을 더 주고라도 705s2나 705시그니쳐 로 가는게 좋을까요? 지방이라 리뷰 위주로 보고 판단해야 해서 참 어렵네요. 엠프는 빈센트오디오 sv-237mk, nad m10으로 매칭생각하고 있습니다. 705s2와 시그니쳐의 차이도 궁금합니다. 물론 시그니쳐가 좋겠지만... ^^
항상 스피커회사나 스피커의 히스토리까지 첨 접할때도 이해하기 좋은 설명감사합니다... 하지만, 스테레오파일에서 705, 702를 추천하는데, 선택한다면 어떤 스피커를 하나 정도 소장하겠냐고하면, 805 D3를 선택하시는 전문가분들이 계시던데요. 왜 그런걸지??? 더 궁금해집니다 ㅎㅎ
@@hera9in22 네 ㅎ 오디오가 그게 어렵죠 간단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자신이 가장 잘 알고있는 곡으로 시청을 해서 판단하시면 일단 낭패는 없습니다. 스피커후보를 그 정도까지 좁히셨다면 7부 능선 이상까지 접근한 상태입니다 ^^ 참고로 말씀하신 두 스피커는 스타일이 꽤 다릅니다. 자신이 어느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지 그걸 곰곰 생각으로 결정하셔야 합니다. 음원의 원본상태를 꽤 잘 보존해서 들려준다는 점은 둘 다 공통적으로 훌륭한 미덕입니다만 B&W 라는 안정적인 브랜드를 떨치기는 힘드실 것으로 보입니다 ㅎ 표준의 개념이 확고히 다져진 제품이라서요.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일반 s2 모델과 시그니처 모델의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b&w 700번대는 주로 말씀하신 대로 올인원에 매칭하는 것 같은데… 진공관과는 혹시 어떤지 궁금합니다 ㅎㅎ;;
Here's your answer:
ruclips.net/video/_z1U0LZfhNw/видео.html
👍👍
기본적으로 소리가 약간 마일드합니다. 해상도는 동일한데 거칠 지 않은 음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대략 맞습니다 ㅎ
그리고 진공관이면 모범생 모니터적 캐릭터가 음악을 즐기기 위한 미묘한 표현들이 좀더 미학적으로 잘 나타납니다.
두 버전들을 같은 자리에 두고 면밀히 비교를 해봐야 구체적인 내용들이 좀더 명확해지겠지만 ^^
@@hifisam 그렇군요. 항상 좋은 방송과 세심한 덧글 감사드립니다. :) 지금은 702 s2와 유니티 노바(파워라인, NAC A5)를 쓰고 있는데요. 전반적으로는 만족합니다만 음악이 조금 더 재미있게 들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고민하는 중입니다. 음들이 전반적으로 조금 더 힘있고 둥글둥글 풍부하게 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프리마루나 같은 진공관이 답이 될지, 아니면 250dr을 바이앰핑할지, 유니티 노바를 두고 스펜더 궤짝을 들일지... 정답은 없겠지만 어떤 것을 가장 먼저 시도하면 좋을까요? ㅎㅎ;;; 미리 감사드립니다.
@@김현호-o5v 그러시군요 ^^
'조금 더 재밌게 들린다'는 개념에 대한 확인이 중요하겠습니다. 스스로 확인해서 정의를 내리셔야 하거든요 ㅎ 그래서 그게
1) 대역을 좀더 넓히는 거다 라면
낮은 음이 좀더 다양하게 들리고 양감과 다이나믹도 지금보다 커지는 등의 재생반경의 확장
2) 재생의 품질을 심화시키는 거다 라면
공간표현이 좋아져서 입체감의 재미와 실제현장의 재현의 재미가 생기고, 음색의 표현이 다양해져서 음악적 뉘앙스를 즐기는 재미가 생김
1) 이라면 스피커를 말씀하신 스펜더나 지금보다 큰 스피커로 교체하는 쪽으로
2) 라면 말씀하신 진공관을 포함해서 인티앰프 혹은 프리-파워까지 리스트에 올려보시면 되겠습니다.
바이앰핑? 은 천천히 고려하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
@@hifisam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천천히 쌤튜브 방송 들으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세요.ㅎㅎ;
제가 702 시그 구매했는데
올인원앰프조합에서
많이 해보신결과 가장 잘 맞는 제품
하나 추천부탁합니다^^
올인원 중에서는 켐브리지 노바 150 과 성향이 서로 매우 비슷해서 좋았구요. 최근 야마하에서 출시한 R-N 2000A를 들으면서 702 생각이 나더군요 ^^
평소 너무 즐겨 듣고 있습니다. 모니터오디오 골드100 5g를 고민하다 705s2, 705시그니쳐 그리고 쿼드 z1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골드100관련 리뷰하신 것 봤는데 말을 조금 아끼시던것 같은데 조금 돈을 더 주고라도 705s2나 705시그니쳐 로 가는게 좋을까요? 지방이라 리뷰 위주로 보고 판단해야 해서 참 어렵네요. 엠프는 빈센트오디오 sv-237mk, nad m10으로 매칭생각하고 있습니다. 705s2와 시그니쳐의 차이도 궁금합니다. 물론 시그니쳐가 좋겠지만... ^^
네 감사합니다.
공간이 5평을 크게 넘지 않는다면 705
그리고 가능하면 시그너춰로 가시면 경로를 많이 줄이게 되고 한눈 팔 일이 없겠습니다 ^^
시그너춰 버전들은 네트워크 선재, 크로스오버 등이 다르게 제작되어있고 마감이 다르다는 것도 빠뜨릴 수 없겠네요.
@@hifisam 답변 감사합니다. 시그너춰모델 알아보는데 시중에 잘 안보이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이진섭-w1w 그래요? 온라인에서라 그런지 오히려 시그너춰가 더 잘 보이던데 ㅎ 검색에 뜨는 매장들에 연락해보시기 바랍니다.
굉장히 솔직하고 현실적인 리뷰라서 신뢰가 갑니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바라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항상 스피커회사나 스피커의 히스토리까지 첨 접할때도 이해하기 좋은 설명감사합니다...
하지만, 스테레오파일에서 705, 702를 추천하는데, 선택한다면 어떤 스피커를 하나 정도 소장하겠냐고하면,
805 D3를 선택하시는 전문가분들이 계시던데요.
왜 그런걸지??? 더 궁금해집니다 ㅎㅎ
^^ 그 얘기가 805 D4 영상에 있습니다.
첫 째 한국인의 일반공간에 가장 대역 밸런스가 잘 맞는 스피커이고 둘 째 B&W 사운드의 정수를 담고 있으며 셋 째 800 시리즈 중 가성비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ㅎ
@@hifisam 북쉘프중에 갖고 싶은 것중에 최종 2개가 805D4, 씨웨이브 am22였는데요... 청음을 해도... 제가 사용하는 환경이나 장비가 달라 생각했던 것처럼 만족시켜줄지... 하나하나알면 알수록 해결해야하고 알아야 하는게 점점더많아지네요 ㅠ
@@hera9in22 네 ㅎ 오디오가 그게 어렵죠
간단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자신이 가장 잘 알고있는 곡으로 시청을 해서 판단하시면 일단 낭패는 없습니다. 스피커후보를 그 정도까지 좁히셨다면 7부 능선 이상까지 접근한 상태입니다 ^^
참고로 말씀하신 두 스피커는 스타일이 꽤 다릅니다. 자신이 어느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지 그걸 곰곰 생각으로 결정하셔야 합니다. 음원의 원본상태를 꽤 잘 보존해서 들려준다는 점은 둘 다 공통적으로 훌륭한 미덕입니다만 B&W 라는 안정적인 브랜드를 떨치기는 힘드실 것으로 보입니다 ㅎ 표준의 개념이 확고히 다져진 제품이라서요.
말씀하신대로 워낙 800 시리즈가 독보적이다 보니 700시리즈가 가려져 있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를 위해선 어떻게 풀어나갈 것 인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샘튜브가 그런 걸 놓치지 않습니다 ㅎㅎ
발견해서 필요한 건 공유해야죠
설명 감사합니다~~^^
네~ 시청 감사합니다
B&W 702s하고 골문 590 매칭은 어떨까요?
드라이브는 일단 충분하구요 ㅎ
상향에 따른 결정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타이트하고 선명한 음조를 기반으로 해서 음의 마무리가 세련된 스타일이 됩니다.
@@hifisam 감사합니다. 시도해보겠습니다!
705의경우 고역은 너무나 아름답게 들리는 반면 저역의 단단함을 느낄수(부족하게) 없는데 녹음의 한계인가요?
705로 바뀌니 저역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것이 톨보이와 북쉘프의 차이인가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서재에 두려고 해서 705는 두지 못하지만요.
딱 그렇습니다
702와 705의 차이 ㅎ
하지만 단단한 느낌은 조금 다른 개념이라서
705가 단단함은 더 앞설 수 있겠습니다.
@@hifisam 모델명을 잘못 썼네요. 705가 저역이 전체적으로 좋게 들렸지만 서재에서는 오히려 과 과하게 느껴질것도 같다는 명분을 만들어 702로 가야 겠습니다.
@@jasonkim3310 네 ㅎ 좋은 설정입니다
샘님 705시그너처 와 심340ix ㅡ현제쓰고있는pmc22i 는저음양이 많고 뒤벽에서 많이 떼어야 되는데 함교체 해볼까요?
PMC를 고르신 이유가 있다면 23i 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음의 양은 줄고 다이나믹과 스케일은 늘어날겁니다 ^^
B&w705 / 포칼칸타NO2/ 포칼소프라
고민입니다ㅜ
주로 가요나 발라드 팝송을 듣는데 어떤거 사야하나요?
그런 성향으로는 포컬 소프라가 훌륭합니다.
개방된 트위터가 앰비언스 표현이나 기분 좋은 여운의 느낌을 잘 살려줄 겁니다 ^^
@@hifisam 와우 친절하게 답글까지^^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