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하고 10년동안 적응을 못해서 친구를 만나 힘든 제 얘기만 했어요. 제 친구는 10년 동안 제 얘기를 잘 들어주었어요. 온갖 노력끝에 10년 뒤 제가 우울증에서 벗어난 이후에는 그 친구가 너무 고마워서 지금은 죽을때까지 그 친구 이야기만 들어주기로 결심했어요. 그 친구도 나만큼의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제가 들어주지 못한 시간보다 더 들어주려구요
2번의 경우가 저네요. 세계가 좁고 시야가 좁은 사람.. 정말 공감됩니다. 제가 할 얘기가 없을 때 항상 1차원적인 얘기(배고프다, 덥다, 졸리다)나 내 주변에 보이는 것에 대한 얘기만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랑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하곤 대화를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모르는 분야, 관심 없는 분야 얘기를 하면 뭐라 대답해야할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새로운 주제로 얘기를 꺼내지 못해서 대답하는 거 말곤 말할 게 없고.. 내 생활범위 안의 경험이 세계 전부처럼 인식하고 그 범위 안에서만 사고하는 것.. 제가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그게 꼭 잘못된 것이라고만은 볼 수 없지만, 요즘 이런 저에 대해 문제를 많이 느끼고 고치고 싶게 됐어요. 그래서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하고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뭐부터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안하던 짓을 하는 거라 에너지도 많이 들어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저에 대해 되돌아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항상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자기 시댁친정남편자녀 그들의 친척의 사돈의 팔촌들 얘기로 시작해서 온갖 쓸데없는 tmi를 쉴새없이 나불대는 분이랑 붙어있어요.. 반응안하고 대꾸안하고 안들리는척 이어폰끼고 가만히있어도 옆에서 계속 물꼬틀려고 입으로 뭔 효과음을 내고 깔깔댓다가 한숨쉬엇다가.. 온몸으로 관심가져달라고 난리를 치는데 진짜 미쳐버림.. 나이도 띠동갑 이상 차이나는 아줌마 직원분이신데 친구도 없는거같고.. 같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따돌려졌달까? 팽당했대요.. 이것두 본인이 말해줌.. 진짜 답도없고..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지 꾀 오래됐는데 무시도 해보고 신나게 같이 떠들어줘 보기도 하는데 뭘해도 절대 안고쳐져요.. 매일매일 기빨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가끔은 그냥 조용히 좀 하라고 욕하고싶은 심정이에요… 제발 입좀 다물었으면..ㅠㅠㅠㅠㅠ
하..직장에서 그런 경험이 있어 공감이 갑니다. 심지어 저는 특정 주제 (예: 정치,종교) 는 얘기 하지 말자고 조심 스럽게 기분 안 상하도록 잘 얘기해 봤는데 그 뒤로는 그 주제는 굳이 얘기 안하더라도 또 다른 주제 (예: 남 뒷담화, 폭력적인 얘기, 라떼 - 왕년에 자랑 시전, 괜한 나의 일에 대한 꼬투리 잡기, 사생활 침해 일 정도로 남의 일 에 주제 모르고 도 넘는 간섭) 등으 로 넘어가더군요.. 또, 제가 그 특정 주제 얘기 꺼내지 말자고 했다는걸 삐친것처럼 한두번씩 얘기 하기도 하고요.. (무슨 대답 하려다가도, 아 그 주제 얘기 하지말자 했지 이런식)정말 안 맞는 사람은 안 맞는가 봅니다. 저는 그나마 파트타임 직 이었고 거기서 나오게 되어서 해방 되었습니다..
사근사근한 목소리에 교양있는 애티튜드... 사연자님의 입장을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상대방의 입장과 상황도 고려하는 솔루션.... 거기에 미처 생각지 못한 예외의 경우까지 짚어주시는 센스... 이 모든 걸 차분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이야기해주셔서 10분이라는 긴 호흡 안에 모든 내용이 이해가 쏙쏙.... 남인숙 작가님은.... '전지적' 작가가 아닐까....!
말 많이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분이실꺼예요. 나이들수록 억울한게 많았는지 작정하고 조심하지 않는한 다 가슴속 이야기하느라 서로 경쟁하더라고요. 나의 이야기는 할 기회조차 없을때가 있을꺼예요. 그럴때 님은 모든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일꺼예요. 그리고 시야가 좁은 사람은 절대 본인이 좁다라고 생각안해요. 님은 참 좋은분일것 같네요.
작가님 안녕하세요? 오래전부터 구독자이자 팬이었습니다. 요즘 작가님 영상을 다시 돌려보고 있는데, 처음 보았을 때와또다른 교훈을 얻게 되네요. 작가님은 사연자분이 기분 나쁘지 않게 말씀하시되 해결책은 정확하게 주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 작가님을 롤모델로 삼고 제 자신을 돌아보려고 항상 노력해요. 오늘도 작가님의 지혜로움과 통찰력에 감동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가족중 나르시시스트가 있었는데 기승전 남욕, 잔소리, 자기 자랑, 자기생각 푸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8시간을 같이있음 제 얘긴 2분도 못듣고 자기 얘기만 랩처럼 8시간을 뱃어내요. 온갖 방법을 다써보고, 나중엔 내얘기도 좀 들어달라고 하니까 자기는 시간이 없어서 지금 자기 얘길 해야다는 말도 안돼는 개소리 시전. 본인이 잘못해서 사람 폭팔하게 만들고는 맨날 제가 미안하다 해야하고 몇시간씩 그사람 푸념과 비난. 내가 무얼 그사람한테 잘못했는지를 들어줘야하고 가족인데 결국 학을 띄고 손절했어요. 그런 부류 개진상이에요
인간관계란게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일상에서 계속 하는 일인데도 참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인간관계학이라는 말도 있는건지....그래도 사회적 동물에 속하는 만큼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도 하며 더 나아지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오늘도 좋은 공부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약간 반대의 경우가 있었어요 결혼한 친구가 오히려 결혼하고나서는 자기얘기 잘안하고 계속 숨기는 느낌이요 저는 무슨얘기든 잘들어줄 수 있는데두요 ㅎㅎㅎ 6살? 때부터 친구여서 이런저런얘기하며 잘지내왓는데 결혼하니 돌변한 이유를 모르겟어요 그냥 그려려니 해요ㅋ 아그때 선생님이 말씀하신 의뭉스럽다?란 느낌을 알게 된거죵ㅎ 항상 좋은말씀 많이 도움됩니다!!
인간은 모두 자존감 괴물 입니다. 좋은 사람이 돼야지 하게 되면 지옥문이 열립니다. 인간 사회도 아프리카 셀렝게티와 다를게 전혀 없는 것이죠. 대부분의 시민들은 거대한 누우떼에 다름 아니죠. 그들에게 진실,진리 그런게 무슨 가치가 있겠어요. 이제는 이런 방송들도 좋은 사람, 합리적,객관적이고 배려 할 줄 아눈 사람 같은 주문은 그만 중단 되어야 합니다. 그런 것에 집중 할수록 인생은 비참해 집니다. 길지도 않은 인생인데요. 강해져야 됩니다. 그것 말고는 도움이 안되요. 강해지려면 용기가 필요하고 계속 부딛혀 보고 깨저도 보고 또 때론 깨뜨리기도 하고 그렇게 그렇게 단련이 돼죠. 모든 관계는 평등하지 않아요. 또 그것은 가변적이죠. 합리작이고 객관적 사고와 관계를 지향하면 남는건 암덩어리죠 . 초원의 누우들에게 진실,팩트,합리성 그런게 무슨 가치가 있겠어요. 그냥 주변 지인들 보다 좀 더 잘먹고 잘 살면 되는 것이죠. 그들은 해가 서쪽에서 뜨건 태양이 지구를 돌던 그런건 관심사항이 될 수 없죠. 그래서 존재 하지도 않는 버이루슈에 대한 진실 같은 것에 관심을 전혀 보이질 않는 것이죠. 그냥 초원에 누우떼와 전혀 다를게 없는 것이죠. 그곳에선 강해지거나 얇싹하게 눈치를 잘 보거나 하는게 오히려 잘 사는 길이겠죠. ㅠㅠㅠ
저는 결혼하고 10년동안 적응을 못해서 친구를 만나 힘든 제 얘기만 했어요. 제 친구는 10년 동안 제 얘기를 잘 들어주었어요. 온갖 노력끝에 10년 뒤 제가 우울증에서 벗어난 이후에는 그 친구가 너무 고마워서 지금은 죽을때까지 그 친구 이야기만 들어주기로 결심했어요. 그 친구도 나만큼의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제가 들어주지 못한 시간보다 더 들어주려구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좋은 친구사이네요.
오우! 한편의 시가 나오는 얘기입니다.^^
베스트 댓글입니다😂
이런분이라면 십년도 더 들어줄 수 있겠어요.보통은 상대방 얘기는 전혀 안 들어 주거나 자기 상황이 나아져서 감정을 풀지 않아도 되면 연락을 안 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님과 그 친구분은 서로에게 좋은 사람들이네요.
눈물나네요 .. 부럽습니다
자기 말만 하는 사람 정말 지겨워 죽겠어요
그런사람 특징 내예기 하면 지루해 하고 말 끊고 다시 자기 이야기만....
정말 도망가고 싶음
2번의 경우가 저네요. 세계가 좁고 시야가 좁은 사람.. 정말 공감됩니다. 제가 할 얘기가 없을 때 항상 1차원적인 얘기(배고프다, 덥다, 졸리다)나 내 주변에 보이는 것에 대한 얘기만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랑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하곤 대화를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모르는 분야, 관심 없는 분야 얘기를 하면 뭐라 대답해야할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새로운 주제로 얘기를 꺼내지 못해서 대답하는 거 말곤 말할 게 없고..
내 생활범위 안의 경험이 세계 전부처럼 인식하고 그 범위 안에서만 사고하는 것.. 제가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그게 꼭 잘못된 것이라고만은 볼 수 없지만, 요즘 이런 저에 대해 문제를 많이 느끼고 고치고 싶게 됐어요. 그래서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하고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뭐부터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안하던 짓을 하는 거라 에너지도 많이 들어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저에 대해 되돌아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항상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훌륭하시네요! 다양한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한걸음씩 화이팅입니다. 님도 저도!
진짜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자기 시댁친정남편자녀 그들의 친척의 사돈의 팔촌들 얘기로 시작해서 온갖 쓸데없는 tmi를 쉴새없이 나불대는 분이랑 붙어있어요..
반응안하고 대꾸안하고 안들리는척 이어폰끼고 가만히있어도 옆에서 계속 물꼬틀려고 입으로 뭔 효과음을 내고 깔깔댓다가 한숨쉬엇다가.. 온몸으로 관심가져달라고 난리를 치는데 진짜 미쳐버림..
나이도 띠동갑 이상 차이나는 아줌마 직원분이신데 친구도 없는거같고.. 같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따돌려졌달까? 팽당했대요.. 이것두 본인이 말해줌..
진짜 답도없고..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지 꾀 오래됐는데 무시도 해보고 신나게 같이 떠들어줘 보기도 하는데 뭘해도 절대 안고쳐져요.. 매일매일 기빨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가끔은 그냥 조용히 좀 하라고 욕하고싶은 심정이에요…
제발 입좀 다물었으면..ㅠㅠㅠㅠㅠ
하..직장에서 그런 경험이 있어 공감이 갑니다. 심지어 저는 특정 주제 (예: 정치,종교) 는 얘기 하지 말자고 조심 스럽게 기분 안 상하도록 잘 얘기해 봤는데 그 뒤로는 그 주제는 굳이 얘기 안하더라도 또 다른 주제 (예: 남 뒷담화, 폭력적인 얘기, 라떼 - 왕년에 자랑 시전, 괜한 나의 일에 대한 꼬투리 잡기, 사생활 침해 일 정도로 남의 일 에 주제 모르고 도 넘는 간섭) 등으 로 넘어가더군요.. 또, 제가 그 특정 주제 얘기 꺼내지 말자고 했다는걸 삐친것처럼 한두번씩 얘기 하기도 하고요.. (무슨 대답 하려다가도, 아 그 주제 얘기 하지말자 했지 이런식)정말 안 맞는 사람은 안 맞는가 봅니다. 저는 그나마 파트타임 직 이었고 거기서 나오게 되어서 해방 되었습니다..
저도 제 관심사에 몰입도가 강해서
얘기를 하고 싶은 충동이 강한데
이제는 사람들 모두 자기 관심권 얘기가 아니면 억지로 들어 주는 척 하는것 뿐이다라는 경험이 쌓였어요
공감능력이 너무 떨어지면 자기의 대화 주제가 얼마나 공감 못받는지조차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이랑은 대화 못해요
저도 어릴 때부터 친구들이 제말을 안듣는 느낌이 들어 굉장히 기분나빴는데요. 사람이 도움된다싶은 사람이거나 콘텐츠있고 즐거운 사람이되야 들어주더라고요. 이제는 받아들이기로했습니다. 그냥 혼자있는데 더 집중하기로했어요.
컨텐츠라는건 사람의 경험과 시야라는건데 솔직히 이나이되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꾸어야될지모르겠더라고요.
저도 그냥친구없이 어떤인연맺으려고노력안하려고요 ㅎㅎ어짜피오래못갈테니까요 가족이최고 ㅎ
콘텐츠는 성격을 좀 바꿔야하고… 상대방들아 좋아할만한 주제를 알아야허고… 기본적으로 화법이 좋아지거나 해야해요
내가 말할때만 반응 없는 진짜 이유 : 내가 말하는 동안 지가 할 말을 머리속에서 계속 생각하고 있음... 남의 말 듣기를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뭘 바래!
말씀은 맞는데 리액션해줄 말을 생각한것도 있습니다. 제가 그런데요. 너무 피곤합니다. 것도 재능이란게있는듯요. 듣다보니 기빨려서 혼자있고싶은생각절로듬
다른 사람들이 말할 때는 반응하는데 내 말에만 반응하지 않으면 사실 내 말이 반응해 줄 가치가 없다는 뜻이죠.
말도 많고 같은 말 반복하고
본인이 말을 잘 하는지 알고
남이 듣는거 힘들어하는거 알지도 못 하고
힘들어하면 공감능력없다고 하고 ㅋㅋ
미쳐버리게따
인연의 수명이 다 끝나간다
그래서 듣는사람이 귀한데 그걸모르고 ㅠㅜ 넌 왜 이리 말이 없어 해서 내 얘기 했더니 회피하고 다시 자신의 얘기만 하던친구 … 휴
정말 리액션 잘하는 분을 만났어요. 참 힘들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분 스스로 지쳐 떨어지더군요. 그냥 말은 하는거고 안듣는 것도 상대의 마음이다. 허용해주자.
이거 자연스런 과정입니다
그래서 자연히 분리되더라고여
기혼과 미혼이ㅎㅎ
기혼이 좀 눈치가 있음 예외지만 잘 안되나보더라구여😂😂😂
03:58 이런 사람들 의외로 많더라.. 나이 불문하고 대화란게 서로 핑퐁핑퐁 탁구공처럼 주고받고가 되야하는데 본인 이야기만 주구장창 쏟아내는 사람들이 있음.. 진짜 만나면 몇시간씩 들어주는데 내 시간+내 에너지가 너무 아까워서 안만나거나 손절하게됨.. 절대 못 고침
사근사근한 목소리에 교양있는 애티튜드... 사연자님의 입장을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상대방의 입장과 상황도 고려하는 솔루션.... 거기에 미처 생각지 못한 예외의 경우까지 짚어주시는 센스... 이 모든 걸 차분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이야기해주셔서 10분이라는 긴 호흡 안에 모든 내용이 이해가 쏙쏙.... 남인숙 작가님은.... '전지적' 작가가 아닐까....!
공감100%~❤
교양있는 애티튜트 -> 교양있는 태도
뭔 차이가?@@창가의화수분
비슷한 상황들을 좀 더 다각도로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주시는 탁월함에 오늘도 감탄합니다😍
자기 세계가 없는거 저네요 ㅠ 원래부터 시야가 좁아서 이야깃거리가 많지않았어요..
게다가 친구들 결혼하고 집사고 차사고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생기는데 저만 정체돼서 겉도는거같아요 친구들 말하는거 잘들어주고 관심질문해주는걸로 때우는데 이젠 관계를 놓을 때가 되었나봐요
말 많이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분이실꺼예요. 나이들수록 억울한게 많았는지 작정하고 조심하지 않는한 다 가슴속 이야기하느라 서로 경쟁하더라고요. 나의 이야기는 할 기회조차 없을때가 있을꺼예요. 그럴때 님은 모든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일꺼예요. 그리고 시야가 좁은 사람은 절대 본인이 좁다라고 생각안해요. 님은 참 좋은분일것 같네요.
작가님 어린 시절부터 인정욕구가 많은 사람이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꼭 좀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요! ❤
살다 보면 가지각색 약간 피곤한 분들 많아요, 그런데 그런 분들 모두 쳐 내면 남아있은 사람이 없어요 😁
밀린 영상 정주행중 입니다.
항상 새로운 내용으로, 인생에 길라잡이가 되어 주시고, 큰 배를 이끌고 망망대해 너른 바다를 항해하시는 선장님 말씀같네요.
인생에 길을 찾아주시는 선구자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자기 얘기만하는 친구가 있어요. 연인얘기.결혼얘기.남편얘기. 아이얘기...
멍때리고 리액션없이 듣는척만 했더니 더 광적으로 얘기해서,
한번 반대로 리액션해줬더니 신나서 더 얘기 폭발..
이젠 일년에 한번 안부인사만 합니다.
사람 안바뀌더라구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립니다. 대충 듣는 것도 일일이 리액션하는 것도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단 둘이 만나는 건 피합니다. 어떻게든 여럿이 만나야 에너지를 덜 뺏겨요.
@@leejy3379 맞아요
빵터짐 ㅎㅎㅎㅎㅎ 😅
젊은 분이 어찌 이리 멋지노~ 유튜브를 통해 남인숙작가님을 알게되어 인생의 멘토도 되고 의지도 되고 위로도 되고 긍정적 인 에너지받고있어요....정말 너무 행복해요~
금방 누군가를 험담했는데 지웠어요...남인숙작가님 존경합니다.
이번 영상은 특히 생각할 게 많은 거 같아 한번씩 봐야겠어요
새로운 걸 찾아서 하고 배우는 것도 멈추지 않으려 하지만 자신의 세계가 좁아지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더 잘 소통할 수 있겠네요
작가님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작가님 말씀도이해되는데 본인의 매력및 말하는방식도 영향있다고 봅니다. 매력있는사람은 똑같은 말을해도 답을 해줍니다. 즉 사람이 매력이 있어야 아님 말하는방식의 차이가 원인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그런것같아요ㅠㅠ똑같은 말을 해도 매력있는 사람에게 답해주게되는것...ㅎㅎ 맞네용
작가님 정말 객관적인 얘기 고맙습니다.
작가님 컨텐츠는, 평소 알고는 있는데 그걸 말로 풀어서 얘기해주니 들으면 그래그래 나두 그랬어...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어요👏
제목 보고 요즘 고민하던 건데 신기했어요 너무 감사해요~
작가님 안녕하세요?
오래전부터 구독자이자 팬이었습니다. 요즘 작가님 영상을 다시 돌려보고 있는데, 처음 보았을 때와또다른 교훈을 얻게 되네요. 작가님은 사연자분이 기분 나쁘지 않게 말씀하시되 해결책은 정확하게 주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 작가님을 롤모델로 삼고 제 자신을 돌아보려고 항상 노력해요. 오늘도 작가님의 지혜로움과 통찰력에 감동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최고의 심리학자
이십니다 정신분석까지
최고십니다
저도 관심사가 상당히 좁아서 상대가 다양한 화제로 얘기하면 잘 받아치지 못하는거 같아서 나이가 들수록 점점 만나는걸 꺼려하게되네요..사람만나는거 좋아했는데 점점 주변사람이 줄어들거같아서 걱정도되고그래요 비혼이라..😢
작가님은 어찌 그리 현명하신가요?^^
잘 듣고 깨닫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불편한 스타일.
안물안궁. 시간 잡아먹는.
애 얘기도 남편 얘기 주저리주저리 지겨워
🇰🇷영상을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제생각은 얘기가 재밌으면 들어주는데 입만열면 자기 자랑이거나 하소연이거나 그러니 사럄들이 지겨워하는거죠 너무 말없이 묵언수행 하는 사람도 힘들긴 매한가지고..분위기 봐서 적당히 해야는데..아마도 눈치없음이 문제가 아닐런지;;;;
가족중 나르시시스트가 있었는데 기승전 남욕, 잔소리, 자기 자랑, 자기생각 푸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8시간을 같이있음 제 얘긴 2분도 못듣고 자기 얘기만 랩처럼 8시간을 뱃어내요.
온갖 방법을 다써보고, 나중엔 내얘기도 좀 들어달라고 하니까 자기는 시간이 없어서 지금 자기 얘길 해야다는 말도 안돼는 개소리 시전.
본인이 잘못해서 사람 폭팔하게 만들고는 맨날 제가 미안하다 해야하고 몇시간씩 그사람 푸념과 비난. 내가 무얼 그사람한테 잘못했는지를 들어줘야하고 가족인데 결국 학을 띄고 손절했어요. 그런 부류 개진상이에요
불쌍
시어머니가 랩퍼 수준이라 본인 얘기할땐 다 들어줘야하고, 다른 사람은 끼지도 못하는데...근데 이런 사람이 또 있군요
잘하셨어요. 이젠 그런 사람같은 조짐이 보이는 사람 피하는 일만 잘하시면 될듯해요
@@혼을쏙빼놓지 어후.. 시어머님이그러니 힘드시겠어요 ㅠ 격어본 사람만 알죠 그 고통은
@@grey_nyc 맞아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인간관계란게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일상에서 계속 하는 일인데도 참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인간관계학이라는 말도 있는건지....그래도 사회적 동물에 속하는 만큼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도 하며 더 나아지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오늘도 좋은 공부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정말 시야가 넓은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경우는 두가지임
걍 자신의 개그감이 겁나 없거나 아니면 사회에서의 서열이 낮거나
주위를 한번 둘러 보게 되네요..잘보고 갑니다.
공통분모가 없으니 그런거지 남녀가 헤어지는 이유중 하나가 만나는데 시간만 낭비되는 느낌을 줄때죠
근데 저는 약간 반대의 경우가 있었어요 결혼한 친구가 오히려 결혼하고나서는 자기얘기 잘안하고 계속 숨기는 느낌이요 저는 무슨얘기든 잘들어줄 수 있는데두요 ㅎㅎㅎ 6살? 때부터 친구여서 이런저런얘기하며 잘지내왓는데 결혼하니 돌변한 이유를 모르겟어요 그냥 그려려니 해요ㅋ 아그때 선생님이 말씀하신 의뭉스럽다?란 느낌을 알게 된거죵ㅎ 항상 좋은말씀 많이 도움됩니다!!
결혼 안한 친구 앞에서 너무 남편 얘기하면 친구가 불편해 할까봐 그럴 수 있어요 저는 아이가 있고 친구네 부부는 결국 아이를 안가졌는데 전 친구랑 만날 때 절대 아이 얘기를 안꺼내요 둘의 공통 소재인 회사이야기를 주로 하죠
친구분이 미혼인님을 배려 하는거 일수도 있어요
아님 거짓말 하기 싫어하는 사람인데 결혼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니 별말이 없을수도
님과 잘 지내려고 과하게? 배려하는 분 같은데요?
그래 나도 그럴때가 있었겠지 이해해주자
저도 점점 이렇게 변해요.
너무 자기이야기만 하면 너무 힘듬 하 ㅜㅜ
딱히 가치관에 문제가 있는거도 아니고 착하고 배려심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없는 이유가 있었군요. 사회성이 부족한건 아는데 해결할 방법을 몰라 저도 참 답답했는데... 근본적인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사회성ㅈ이아니라 사교성입니다. 사회성(남에게 피해주기싫은마음)은 좋은분이신듯. 각자 자기가 잘하는 분야 있으니그걸파는것도 방법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자기 생활 주변 경험소재를 너무 자잘하게 늘어놓는 사람들 얘기도 들어 주기 힘들어요
저는 다양한 사회 문제 ㆍ깊은 문제ㆍ재테크ㆍ문화 이슈 등 관심사가 그런데 ㆍㆍ하긴 가벼운 얘기거리가 부담이 없겠죠
이기적이고 눈치 없는 애들 많습니다. 할망구 되서도 안변합니다. ㅋㅋ
학교에서 작가님 유튜브 틀어주고 교육해야 할 듯,,, 짱,,,
항상 힘이되는 말씀 오늘도
감사해요
작가님
❤
인간은 모두 자존감 괴물 입니다. 좋은 사람이 돼야지 하게 되면 지옥문이 열립니다.
인간 사회도 아프리카 셀렝게티와 다를게 전혀 없는 것이죠.
대부분의 시민들은 거대한 누우떼에 다름 아니죠.
그들에게 진실,진리 그런게 무슨 가치가 있겠어요.
이제는 이런 방송들도 좋은 사람, 합리적,객관적이고 배려 할 줄 아눈 사람 같은 주문은 그만 중단 되어야 합니다.
그런 것에 집중 할수록 인생은 비참해 집니다. 길지도 않은 인생인데요.
강해져야 됩니다. 그것 말고는 도움이 안되요. 강해지려면 용기가 필요하고 계속 부딛혀 보고 깨저도 보고 또 때론 깨뜨리기도 하고 그렇게 그렇게 단련이 돼죠.
모든 관계는 평등하지 않아요. 또 그것은 가변적이죠.
합리작이고 객관적 사고와 관계를 지향하면 남는건 암덩어리죠 .
초원의 누우들에게 진실,팩트,합리성 그런게 무슨 가치가 있겠어요.
그냥 주변 지인들 보다 좀 더 잘먹고 잘 살면 되는 것이죠.
그들은 해가 서쪽에서 뜨건 태양이 지구를 돌던 그런건 관심사항이 될 수 없죠.
그래서 존재 하지도 않는 버이루슈에 대한 진실 같은 것에 관심을 전혀 보이질 않는 것이죠.
그냥 초원에 누우떼와 전혀 다를게 없는 것이죠.
그곳에선 강해지거나 얇싹하게 눈치를 잘 보거나 하는게 오히려 잘 사는 길이겠죠. ㅠㅠㅠ
😍😍
우영우너는개인이잇구나고굽능룍
진짜 자기말만하는사람 듣기싫어요
4. 너무 좋아해서 몸이 굳어버린 경우
귀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