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가 너무 좋다. 예전에는 팀원이 죽어도 혼자 살아남아서 적 다 썰었는데 어느순간 이제 롤이 팀겜이라는걸 진지하게 인식했는지 페이커 혼자 죽어도 다른 팀원들이 다 살아남아 게임을 이기는 방향으로 이끈다. 본인이 부각되지 않아도 묵묵히 뒤에서 팀원들을 받쳐줌.. 팀의 중심이라는게 이렇게 중요하다는걸 경기 볼때마다 느낌..
작년 DRX와 올해 T1을 관통하는 서사는 '성장'임 DRX는 4시드부터 정상까지 발전하는 미라클 런이었다면 T1은 채우지 못 했던 자신들의 퍼즐 한 조각을 넣으며 마침내 하나의 그림이 됐음 출발점은 달랐을지 몰라도 두 팀 모두 자기 한계를 끝내 뛰어 넘었다는 점이 핵심
이게 정말 맞는게 나머지 멤버들이 잘했어서 미드 자리에 누구 앉혀놔도 비슷하겠는데? 라던지 페이커 돌발행동들 의심하는 말들이 정말 많았음 그러나 페이커가 빠지자마자 쭉 떨어지는 등수에 많은 관중, 팀원들 조차 페이커를 더 굳게 믿게 됐고 인비저블썸띵, 돌발행동들으로 만들어지는 단 한수의 슈퍼플레이들이 페이커를 더 빛냈던 걸 증명했음 페이커는 신이야
T1 VS LPL T1 VS BLG 2:0 T1 VS LNG 3:0 T1 VS JDG 3:1 T1 VS WBG 3:0 11 VS 01 징동에게 패배한 1매치를 제외하고 모든 매치에서 서로 돌아가면서 슈퍼 플레이를 쉴 틈없이 하는게 미쳤음. 작년도 그렇지만 올해도 진짜 말도 안되는 스토리다.
징동의 골든로드를 막겠다는 약속, T1은 LPL에게 지지 않는다는 단언까지 모두 한 대회에서 지켜냈고 증명했기에 최고였음. 특히나 근년에 한국에서 개최된 월즈마다 LCK팀들의 부진과 LPL팀들의 우승을 바라만 보던 불안감을 떨치고 최강이던 징동을 비롯 LPL 1~4번 시드팀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우승했다는거 자체가 드라마였음. 월즈 개최국 소속팀 최초 우승, 최고령 우승자 경신, 역사상 전무후무 할지도 모를 월즈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들을 세움. DRX의 미라클런만큼이나 이번 T1의 LPL 도장깨기 우승은 최고의 서사 중 하나일거임.
독일온지 7년 됏는데 독일에 혼자 살면서 의지할 사람없이 티원 경기가 삶의 원동력이었습니다 내년초엔 벌써 애아빠가 되네요 당장 급하게 이사를 가야할 상황인데 독일에서 집구하기가 참 힘들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티원 우승 후에 제 모든게 뻥 뚫리듯 일도 잘되고 이번주에 집 계약하러갑니다 감사합니다 티원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티원 파이팅!
이 순간만이 오기를 티원팬들이 얼마나 기다려 왔을지 모르겠네요 설레발 안치고 마지막 순간까지 선행과 부두술로 응원했던 모든 분들 이젠 성불하시고 행복해지시길.. 제오페구케와 톰버지 및 코칭스탭 다들 너무 고생많았어요ㅠㅠ 아직도 실감이 안날정도로 얼떨떨하긴 하지만 티원 4번째 우승 다시한번 축하해 재계약 잘해서 내년에도 다시 볼수있길!
0:00 Path of Borealis (Half-Life 2 OST) 3:00 Niwel - Leave Me Again 4:46 Maplestory - The Shadow of Chaos 5:45 21세기를 손에 넣어라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 OST) 8:05 League of Legends - Burning Bright 10:10 Kokia - Fukurou (instrument) 10:55 Cartoon, Jéja - Howling (ft. Asena) 14:04 Maplestory - Four Perils Astray 15:38 League of Legends - Season 6 Theme
결승전을 보며 팀이 2년간의 풍파를 겪으며 너무 훌쩍 큰 모습이 보여서 울컥했습니다. 2년 전에 21 월즈 봤을 땐 우물 위에 둔 순진무구한 아이들이었는데 말이죠... 현생 바빠서 서머 시즌을 소식만 들었지만, 그 힘든 시기에도 열심히 해주신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제오페포구케, 스카이&로치 코치님, 톰 감동갓대행님, 벵기 전감독님, 그 외 수많은 T1 스태프분들 그리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수많은 팬분들까지요. 2023년 피날레는 끝났지만, 앙코르가 없어도 마음이 찡해서 빈 커튼만 보게 되네요 ㅎㅎ
롤드컵 우승이라는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이 그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그 과정의 시작은 22년 월즈 DRX와의 결승이었던 것 같다. 무조건 이길 생각을 선수도 팬들도 한 상황에서의 좌절이 이번 월즈 선수들의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 아울러 팬들의 부두술과 선행은 이 결과를 위한 아름다운 과정이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제오페구케 톰버지 스카이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내고 무엇보다 고생한 벵기감독 그리고 포비에게 미안하다 전하고 싶다.
2013 2015 2016 SKT와 함께 웃었고 2017 페이커와 함께 울었고 긴 시간을 응원하며 우승이 가장 간절해진 그 순간 2023 결국 우승해준 우리 T1 너무 고맙습니다 서머기간 동안 선수들도 팬들도 코칭스태프들도 모두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예쁜 꽃이 피려고 그랬나봐요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T1 팬이라서 누구보다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롤드컵 시작전 이들은 이렇게 말했었다. 제우스=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오너= 어느 팀과도 비교할수 없게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습니다. 페이커= 남은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최대한 갈고닦아서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구마유시= 이번 월즈는 우승을 쫓아가는 게 아니고 우승이 저희를 따라오게 만들겠습니다. 케리아= 과정이 좋았으면 좋겠고 그 과정이 좋게끔 잘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골든로드를 막았고 LPL에게 지지 않았고 LCK 최후의 생존자에서 세계 최고의 팀까지의 여정 그리고 과정에서 얻은 간절함 복수와 성장으로 내년은 더 강해질수 있을 것이다고 생각이듭니다 모든 선수들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행복하기를 응원합니다!!
정말 멀리 가면 이 모든 스토리의 시작은 월즈 결승에서 룰러에게 바루스궁을 맞고 왕좌에서 내려오며 눈물을 흘리던 페이커였음 그 이후 18-19 lck의 암흑기 20-21 담원의 시대를 거쳤고 이때 제오페구케 라인업과 함께 포기하지않고 도전한 끝에 마침내 압도적인 포스로 우승컵을 들어올린게 정말... 눈물 흘리는 페이커에서 의자에 앉아서 골든로드 막겠습니다 이거는 그냥 역대 롤드컵 goat 연출이다 실제로 막아냈고 우승까지 난 아직도 안 믿긴다 이게
결국 연속되는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네요. t1언제나 그냥 승패상관없이 다른이유없이 10년째 절대 비난하지않고, 팬이기에 응원하고있습니다. 그냥 경기를 보기만해도 좋지만, 이렇게 자신들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고 묵묵히 자신들의 플레이를 하며 위기를 이겨주는 모습을 보여주니 더욱 고맙고, 저도 덩달아 힘이나네요. 앞으로도 저도 팬일거고,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티원 선수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중간 중간에 페이커 선수가 우승 후 소감을 말씀하실 때에 한 번씩 울컥 울컥 하시던데 저도 같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 정말 그 어떤 e스포츠 팀도 티원만큼 전 세계에 애정이 많은 팀은 없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매우 많이 행복하세요!
특정 팀을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이번년도에도 lck가 우승하기를 바라는 lck팬의 입장에서 티원이 그저 고마움. 8강에서 lck 전원 탈락의 위기가 찾아왔고 4강 4lpl을 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기니 불안하더군요. 정말 벼랑끝까지 몰렸고 어찌보면 18년도때보다 더 절망적일 수 있는 상황이었음. 근데 티원이 정말 너무 너무 잘해줘서 결국 우승까지 했으니 lck의 위상을 같이 지켜준것에 그저 고마움
결국, T1입니다
티원의 2023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장 영상 언제 오나 기다렸습니다😂
T1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말할수있다 "어우티"
우승 축하합니다
Bgm 부탁드립니다 ㅠㅠ
페이커와 T1의 미지막 과업..
그랜드슬램
다음시즌 진짜 노려볼수있냐??
영상 브금들 궁금해요 ㅠㅠ
8:00 포비 선수를 보고 동기 부여가 많이 됐다. 난 이게 페이커가 그냥 한말이 아닌거 같아서 눈물남..
한번도 진심이 아닌적이 없었음 이 사람은 그냥...신임
페이커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가 너무 좋다. 예전에는 팀원이 죽어도 혼자 살아남아서 적 다 썰었는데 어느순간 이제 롤이 팀겜이라는걸 진지하게 인식했는지 페이커 혼자 죽어도 다른 팀원들이 다 살아남아 게임을 이기는 방향으로 이끈다. 본인이 부각되지 않아도 묵묵히 뒤에서 팀원들을 받쳐줌.. 팀의 중심이라는게 이렇게 중요하다는걸 경기 볼때마다 느낌..
15이후로는 항상 플메역할이었음 사람들은 옛날에는 무력왕인줄아는데 사실 13빼고는 그 엄청난 피지컬로 팀 성장 도와줘서 그런거
@@답답하게말하다가끊는이건 뭘 모르는 소리지.. 16년도 캐리라인도 결국 미드 원딜이었고 17년도에도 향로메타가 찾아왔을 때 말고는 정글 미드였음 18년도에 씨에쑤왕 소리 들으면서 자기 성장에 집중하는 모습이었고... 19는 정글 원딜이 캐리리인이었지맏 20년 스프링만 하더라도 미드에서 아지르 코르키 뽑고 후반까지 드러누워서 미드 원딜 밸류로 이기는 양상이 주였음..
맞ㅇ아 요즘은 동생들챙겨주는 리더역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순간에는 항상 찾아오는 "슈퍼스타의 DNA"
사실 17년도까진 혼자서 다 이기던 고전파였는데 결승에서 고전파는 죽음 ㅇㅇ
17뱅 데리고 못이기는걸 몸으로 겪고 18년도 걍 기량 박살나서 안티캐리로 플레이스타일 바꿨는데 걍 22년도에 고전파 부활하고 23년도에 월즈 든거임
결국 이제 모든 역할을 할수있는 선수가 됨
작년 DRX와 올해 T1을 관통하는 서사는 '성장'임
DRX는 4시드부터 정상까지 발전하는 미라클 런이었다면
T1은 채우지 못 했던 자신들의 퍼즐 한 조각을 넣으며 마침내 하나의 그림이 됐음
출발점은 달랐을지 몰라도 두 팀 모두 자기 한계를 끝내 뛰어 넘었다는 점이 핵심
작년 t1이 우승했다면 올해는 오히려 우승하기 어렵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중꺾마 주고 올해 우여곡절 해낸게 그림이 너무 이쁘고 짠하고 다시봐도 눈물나네
DRX :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T1 : 중요한건 팀원의 우승
너무 좋은 해석👍👍
Never give up. You can do it!
두 팀 다 축하받아 마땅하죠 작년 두팀의 대결은 어느 팀이 이겨도 한쪽은 슬픈 결과였죠
중간에 페이커가 부상으로 빠졌던게 길게 보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거같음.
페이커의 서커스 플레이의 효과가 어떤지를 있을때와 없을때로 느끼니까 이후 절대적신뢰로 굳어져서 이기든 지든 하나를 바라보는 팀이 된거같아요
페이커도 당시에 잔실수 많았는데 부상이후 웰컴백 ㄷㄷ
이게 정말 맞는게 나머지 멤버들이 잘했어서 미드 자리에 누구 앉혀놔도 비슷하겠는데? 라던지 페이커 돌발행동들 의심하는 말들이 정말 많았음
그러나 페이커가 빠지자마자 쭉 떨어지는 등수에 많은 관중, 팀원들 조차 페이커를 더 굳게 믿게 됐고 인비저블썸띵, 돌발행동들으로 만들어지는 단 한수의 슈퍼플레이들이 페이커를 더 빛냈던 걸 증명했음 페이커는 신이야
맞아요 200% 공감합니다.
진짜 내년 뮤비 너무 기대된다 ㅠㅠ
LPL사이에 혼자 남은 T1이 다 재치고 우승컵 들어버리는 장면 ㅠ
아 눈물날거같아 진짜로
차라리 걍 2022월즈처럼 게이머들을 위해만들어줬으면 좋겠음
페이커가 우승했는데 끝판왕으로 만들어주겠지 ㅋㅋ롤판을 먹여살리는데
T1 vs LPL 구도로 뮤비 나오면 개지릴듯
@@seo237723뮤비 뎊 헌정으로 내놓고 24뮤비를 페이커 or 제오페구케 헌정으로 안 내면 무슨 소리를 들을려고요..ㅋㅋ 지금 전 세계 롤팬들이 원하는게 22~23티원 헌정 뮤비인데
의자에 앉아서 룰러의 골든 로드를막는 페이커~
Msi때의 Blg의 3대0퍼포몬스를 격파하고
월즈에서 2대0으로 승리하는 구마유시
팀원들 사진을 보는 페이커....
이정도는 영상에 나와도 좋을듯
도대체 누가 5연준을 비웃는 걸까 결국 롤드컵 우승으로 증명했지만 항상 세계 2등이라는 기록자체도 이미 꾸준히 개잘한다는 증거인데
1번의 우승보다 5번의 준우승이 꾸준히 폼을 유지 했다는거니 우승에 준하는 상수
맞음. 5연준이라고 비하(?)하는 사람들이 웃긴 거임...
근데 팬으로서도 뭔가 끝내 우승하지 못했다는 서사보다는 결국 우승한 게 너무 값진 듯.
그치 월즈 결승도 못 밟아본 선수가 얼마나 많은데 ㅋㅋ
5연준도 잘한거고 문현준도 잘하지
못가질거에 대한 비하일 뿐임 열등감이고, 사회에서도 메타인지 안되는 사람들이니 이해하려 하면안됨 그 사람들은 남 발목 잡는거에만 특화되있으니까
구마유시가 진짜 슈퍼스타임 T1은 LPL한테 지지 않습니다 약속까지 지킴
룰러부셔버리겠습니다
'우리가 메타를 주도하겠다'
'룰러형 월즈는 우리가 먹겠다.'
'부셔버리겠다.'
그리고 적진 중앙에 깃발 꽂아버리기ㄷㄷ
솔직히 그 인터뷰때 한 번 더 얘기해줄줄 알았는데 아쉽 ㅋㅋㅋㅋㅋㅋ
항상 보면 근데 '우리'가 '티원'은 하면서 팀전체를 언급함. 그거보면서 이건 거만하거나 자기 자신의 실력을 믿는다는 그런 단순함이 아닌, 우리 팀원들이 있으면 해낼수있다. 라고 말하는거 같아서 더 멋졌음.
롤드컵에 모습을 비추진 않았지만 스크림을 해준 광동 선수들에게도, 갑작스러운 콜업에 부담감과 비난을 견뎌내고 묵묵히 버텨준 포비 선수에게 고마움과 더불어 그들 또한 스텝업을 해 더 발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응원합니다 :D
찬란한 결말의 시작 = 포비의 1승
포버지 고마워요
솔직히 포비 못한다 못한다 말 많았는데
3군 미드가 1군 미드들과의 대진에서 1승을 따준것만 해도 진짜 잘해준거라고 생각한다
타팀 2~3군 미드였으면 1승이라도 가능했을까? 싶기도 해 티원이니까 이마저도 가능했던게 아닐까 싶다
@@srtdgphjtskm1120ㄹㅇ 덕담인가 첼린저스 쓸어담고 다닌다는데 2 3군이 긴급 콜업으로 합도 덜 맞춘채로 1군 사이에서 1승? 진짜 대단하다 생각함 포비도 화이팅
@@어쩔티비-t2k 충분히 포텐셜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까여서 안타까웠어요
8번의 결승전 중에 7번을 진출했고 5번 좌절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맙다 티원 ㅜ 진짜 예쁘게 폈다
애내는 진짜 전무후무 슈퍼스타팀이네
ㄹㅇ 다시는 없을 팀ㅋㅋ 매 세트마다 불리해져도 어떻게든 슈퍼플레이로 뒤집음 심지어 5명이 돌아가면서 슈퍼플레이를 해버리니까
5명 전부 다 라인전을 상수로 가져간다는게 ㅈㄴ큰거같음 일단 승리할 수있는 경우의 수가 늘어남
걍 성장드라마 주인공들 그 자체임..
순간 지나가듯 보면서 전현무 슈퍼스타팀이네 라고 읽어가지고 감동 바사삭될 뻔
@@snbisjinbcill 지금은 다 하수죠?
티원의 우승은 4강 징동전 3경기 룰러 토스에서 결정난듯 결국 제오페구케로 롤드컵 우승을 해내는구나.. 진짜 너무 보기 좋다
그 3세트경기가 모든걸바꾼듯
그거 하나 아니었으면
징동 : T1 = 3:1 이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듯...
세계선을 바꿔버린 슈퍼토스..
내가넘겨줄게 고트
세계선을 비튼 토스였음
그 토스로 징동 멘탈도 많이 깨졌을 거임
젠지전 이후 진짜 뭔가를 깨달은것처럼
경기력이 우상향이 아닌 수직상승해버림 ㄷㄷㄷ
적수가 없었다.
무패우승 스프링시절 메타를 어느샌가 봉인했는데 리미트를 풀어버린듯 ㅋㅋ
@@jaeminryou9831 정확히는 23 스프링
그때 서폿 케틀 칼리 애쉬 이런거 자주쓰면서
한화한테 1패 내주고 17승 1패였는데
젠지닦고 결승갔다가 젠지한테 업셋당했었음
@@user-lw6fi9qu1i플옵때 주도권 메타에서 밸류 메타로 바껴서 아쉽긴함
T1 VS LPL
T1 VS BLG 2:0
T1 VS LNG 3:0
T1 VS JDG 3:1
T1 VS WBG 3:0
11 VS 01
징동에게 패배한 1매치를 제외하고 모든 매치에서 서로 돌아가면서 슈퍼 플레이를 쉴 틈없이 하는게 미쳤음.
작년도 그렇지만 올해도 진짜 말도 안되는 스토리다.
포비선수가 페이커선수 대신 경기를 뛰어야된다는게 부담이 엄청 심했을텐데 열심히 경기해줘서 고맙다..
저도요. 페이커의 서브는 늘 힘들었는데, 어린나이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부담이 컸을텐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기를..
그 또한 미래에 또다른 서사가 될수도 있음 ㅋㅋ
뭐 그쯤엔 페이커가 은퇴할지라도 스카웃과 포비의 대립
또는 진짜 말도안되지만 ㅋㅋ
제오구케가 종신형으로 남는다는 가정에
페이커 은퇴후 포비가 차세대 미드..?ㅋㅋㅋ
그냥 단순 연습생인데 1군에 갑자기 던져놨으니 많이 힘들었겠지..
페이커가 하던 팀이 힘들때 상황을 뒤집어주던 플레이를 신인인 포비가 하기를 바라는건 너무 욕심이고, 그때 당시 포비보다도 바텀 듀오랑 오너가 많이 흔들렸었음
근데 게임 봤으면 알겠지만 저때 포비가 제일 잘해줬음 .. 다들 폼 떡락해서 바텀 라인전 페이커 오기 전까지 한번을 못 이김 제우스도 나름 하긴 했는데 들이 박는 장면 많았고 물론 미드에서 든든한게 달라서 그럴 수 있다쳐도 그거에 비해 좀 그런 장면 많아서
LCK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T1이 LPL에게 절망을 안겨줍니다. T1은 곧 LCK고 LCK가 T1이라는걸 전세계 팬들에게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진짜 페이커 세번째우승은 제것입니다
네번째우승은 "저희팀을 원한것입니다" 이게 미쳣음...
롤드컵 트로피를 옆에 두고 펑펑 울던게 벌써 일년 전인데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서 드디어 정상에 섰다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우여곡절 너무 고생 많았는데 활짝 웃는 모습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제오페구케 사랑한다🏆🏆🏆🏆
@@user-t9k4t 명실상부 국가 전복 세력 혐오병 2찍남다운 족같은 분석임 ㅋㅋ
2022년에 저도 한달동안 우울증 왔었어요 ㅋㅋㅋ😊
한달 지나고나니 그냥 페이커가 계속 활동하는것만으로 너무 고맙고 약간 해탈한것같은 느낌으로 보게 되긴 했지만요
티원을 조롱하던 이들을 싹 갈아치우는 쇼앤프룹 , 극적인 위기때마다 터지는 각멤버들의 고점…믿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한 해의 값진 선물을 주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징동의 골든로드를 막겠다는 약속,
T1은 LPL에게 지지 않는다는 단언까지 모두 한 대회에서 지켜냈고 증명했기에 최고였음.
특히나 근년에 한국에서 개최된 월즈마다 LCK팀들의 부진과 LPL팀들의 우승을 바라만 보던 불안감을 떨치고 최강이던 징동을 비롯 LPL 1~4번 시드팀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우승했다는거 자체가 드라마였음.
월즈 개최국 소속팀 최초 우승, 최고령 우승자 경신, 역사상 전무후무 할지도 모를 월즈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들을 세움.
DRX의 미라클런만큼이나 이번 T1의 LPL 도장깨기 우승은 최고의 서사 중 하나일거임.
용준좌가 8강에서 만지작 거렸던 그 나뭇잎하나가 결국 팬들의 염원을 담아 날개가 되어 승천해버린 티원. 역대 최강의 서사와 시리즈를 선사해주신 선수단들 고생하셨어요!
구마유시의 다큐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무 좋다...
독일온지 7년 됏는데 독일에 혼자 살면서 의지할 사람없이 티원 경기가 삶의 원동력이었습니다 내년초엔 벌써 애아빠가 되네요 당장 급하게 이사를 가야할 상황인데 독일에서 집구하기가 참 힘들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티원 우승 후에 제 모든게 뻥 뚫리듯 일도 잘되고 이번주에 집 계약하러갑니다 감사합니다 티원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티원 파이팅!
세상에 멀리있지만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멋있는 가장님 해외생활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멀리서도 응원과 선행을 하며 선수들을 같이 응원해봐요😊🎉
기러기인가?
아쉬울순있어도 항상 결승까지 간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생각함
이 순간만이 오기를 티원팬들이 얼마나 기다려 왔을지 모르겠네요
설레발 안치고 마지막 순간까지 선행과 부두술로 응원했던 모든 분들
이젠 성불하시고 행복해지시길..
제오페구케와 톰버지 및 코칭스탭 다들 너무 고생많았어요ㅠㅠ
아직도 실감이 안날정도로 얼떨떨하긴 하지만 티원 4번째 우승 다시한번 축하해
재계약 잘해서 내년에도 다시 볼수있길!
2017년 이후 6년.
우리의 오랜 기다림, 선수들의 오랜 염원.
마침내 해냈고, 마침내 보여주었습니다.
T1의 월즈 4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6이 마지막 우승이었죠 호호
@@sj00n 전 준우승한 이후로 이야기 한 거라 ㅎㅅㅎ;
@@찹쌀백설기 준우승 이후면 1년 아님?
@@유x8메그내릭 그 이후로 이번 우승까지
걸린 년 수만 계산해본 거야,
18 19 20 21 22 23 요렇게
17년 롤드컵 결승전까지는 챔피언이었으니까 그런맥락에서 6년이라는게 아닐까요~
자신들의 강점인 초반 스노우볼/라인전으로만 웨이보를 이긴게 아니라 lpl의 강점인 교전력으로 초반에 불리해도 오브젝트 싸움에서 역전하는게 진짜 멋있더라
4강 중중중중일까봐 걱정하던게 몇주전인데 LPL 다 격파하고 우승한 게 아직도 실감 안나ㅠㅠ 진짜 제오페구케 너무너무 멋있다!!ㅠㅠ
이번 월즈에서 스크림을 계속 도와준....
페이커 부상 복귀전의 첫 상대...
광동...고맙습니다...응원하겠습니다
롤 입문하고 예전부터 T1의 팬이였는데 오랫동안 우승컵을 들지 못했을때 이번에는 제발이라는 말을 계속하면서 응원했는데 그 결실이 일어나서 너무 기쁘네요.. 22년도 전승우승부터 23년 롤드컵 우승까지 수고많으셨습니다! 올해뿐만아니라 내년에도 잘부탁드립니다.
롤드컵만 따로봐도 역대급 서사인데 .. 올한해 통틀어 봐도 대박이네.. 영화다 영화야
오직 랭겜박도 언제어디서든 저희와 함께 하시죠 재미와 수잌을 책임질게용
이젠 게임을 넘어서서 스토리가 있고 역사다.. 멋져 t1
진짜 징동전 3세트 오너의 슈퍼플레이/제우스의 룰러 솔킬/페이커의 경기를 끝내는 슈퍼토스 까지 너무 생생함. 저경기를 이겨버리니😊
0:00 Path of Borealis (Half-Life 2 OST)
3:00 Niwel - Leave Me Again
4:46 Maplestory - The Shadow of Chaos
5:45 21세기를 손에 넣어라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 OST)
8:05 League of Legends - Burning Bright
10:10 Kokia - Fukurou (instrument)
10:55 Cartoon, Jéja - Howling (ft. Asena)
14:04 Maplestory - Four Perils Astray
15:38 League of Legends - Season 6 Theme
감사합니다
결승전을 보며 팀이 2년간의 풍파를 겪으며 너무 훌쩍 큰 모습이 보여서 울컥했습니다.
2년 전에 21 월즈 봤을 땐 우물 위에 둔 순진무구한 아이들이었는데 말이죠...
현생 바빠서 서머 시즌을 소식만 들었지만, 그 힘든 시기에도 열심히 해주신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제오페포구케, 스카이&로치 코치님, 톰 감동갓대행님, 벵기 전감독님, 그 외 수많은 T1 스태프분들
그리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수많은 팬분들까지요.
2023년 피날레는 끝났지만, 앙코르가 없어도 마음이 찡해서 빈 커튼만 보게 되네요 ㅎㅎ
랭겜박도 속는셈치고 들어갓따가 완전 인생의 전부가 되어버림..리얼팩트
최근 롤드컵 우승중에 무력이 가장 돋보였던건 담원이었고
제일 미라클했던건 drx였고
제일 감동적이었던건 t1이였음
ㄹㅇ 명작은 다시봐도 명작이네요
2퍼 부족한거 없이 백퍼 꽉채워 드릴자신 있습니다. 랭겜박도
롤드컵 우승이라는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이 그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그 과정의 시작은 22년 월즈 DRX와의 결승이었던 것 같다.
무조건 이길 생각을 선수도 팬들도 한 상황에서의 좌절이 이번 월즈 선수들의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 아울러 팬들의 부두술과 선행은 이 결과를 위한 아름다운 과정이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제오페구케 톰버지 스카이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내고
무엇보다 고생한 벵기감독
그리고 포비에게 미안하다 전하고 싶다.
2013 2015 2016 SKT와 함께 웃었고
2017 페이커와 함께 울었고
긴 시간을 응원하며 우승이 가장 간절해진 그 순간
2023 결국 우승해준 우리 T1 너무 고맙습니다
서머기간 동안 선수들도 팬들도 코칭스태프들도 모두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예쁜 꽃이 피려고 그랬나봐요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T1 팬이라서 누구보다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랭겜박도 하도 유명해도 이렇게 유명할수 있나.. 이유가 있는게 분명해..
와 진짜 이렇게보니까 힘든시간이 너무길었네… 진짜 어떻게 이겨낸거야
롤드컵 시작전 이들은 이렇게 말했었다.
제우스=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오너= 어느 팀과도 비교할수 없게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습니다.
페이커= 남은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최대한 갈고닦아서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구마유시= 이번 월즈는 우승을 쫓아가는 게 아니고 우승이 저희를 따라오게 만들겠습니다.
케리아= 과정이 좋았으면 좋겠고
그 과정이 좋게끔 잘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골든로드를 막았고
LPL에게 지지 않았고
LCK 최후의 생존자에서 세계 최고의 팀까지의 여정
그리고 과정에서 얻은 간절함 복수와 성장으로 내년은 더 강해질수 있을 것이다고 생각이듭니다 모든 선수들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행복하기를 응원합니다!!
구마유시가 제일 멋있다... 그 말 그대로 이뤄낸 것 같음
진짜 스토리가 말이 안되긴 하네 ㅋㅋㅋㅋ 다시 쭉 이어서 보니까 더 와닿는다
사실 이 서사의 진짜 시작은
페이커의 부상이였던것같다
계속된 패배로 티원 팀색깔의 정체성이 흔들렸지만
결국
처음 2022스프링 전승우승 티원의 메타가 돌아와 기억을 찾은 선수들은
끝에 2023롤드컵 우승으로 서사를 완성시켰다
써머시즌 보면어 아 이번에는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속에서 불을 태우고 있었구나 진짜 대단하고 멋지다. 진짜 길고 숨막히는 한편의 영화를 본것 같이 여운이 크게 남는다.
감동을 줘서 고맙습니다 티원
내년에도 이 멤버로 다시 만날수 있기를
바라고 바라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랭겜박도: 유행은 돌고도는거 아닌가요??
그들의 스토리에는 감동이 있다.. 진짜 영화 한편 뚝딱이었다..
100번은 넘게 영상들을 봐오는데 우승했을때 울컥 울컥 합니다 ... ~ 7년 ... 팬들도 많이 힘들었지만 고생했습니다 t1 선수단과 선수여러분 ~~
부진도 있었고 힘든시기도 있었지만 포기하지않고 다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낸 faker 선수 어느덧 내나이 서른 게임에 대한 미련은 더이상 없지만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내 청춘을 책임져줘서 감사합니다
22년도 DRX는 모두 안될거다 라고 했을때 마지막 낭만을 보였줬고
23년 T1은 수많은 악플에 좌절하지않고 진가를 보여줬다.
정말 한해가 당신들 덕분에 즐겁습니다.
사랑해요 우리나라선수들 😭
정말 멀리 가면 이 모든 스토리의 시작은 월즈 결승에서 룰러에게 바루스궁을 맞고 왕좌에서 내려오며 눈물을 흘리던 페이커였음 그 이후 18-19 lck의 암흑기 20-21 담원의 시대를 거쳤고 이때 제오페구케 라인업과 함께 포기하지않고 도전한 끝에 마침내 압도적인 포스로 우승컵을 들어올린게 정말... 눈물 흘리는 페이커에서 의자에 앉아서 골든로드 막겠습니다 이거는 그냥 역대 롤드컵 goat 연출이다 실제로 막아냈고 우승까지 난 아직도 안 믿긴다 이게
역대급 서사가 아닌가...? 시즌내내 못이겼던 팀이 8강에서 탈락하고 LCK팀들이 모두 떨어진 상황에서
LPL 4개팀을 다 떨어트리고 결국 우승이라니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랭겜박도 으로 이렇게 나를 끌고와줘서 고마워…
14년도부터 T1 한팀만 응원하던 롤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롤드컵 내내 긴장하지 않을수가 없었고 마지막 넥서스를 깰때 진짜 눈물날 뻔했네요..
난 그렇게 생각하는게 페이커가 없자마자 진짜 개 터지는거 보면서
페이커가 미드로서의 수행능력이 엄청난것도있지만
팀을 이끌어나가는 리더의 오더가 있고 없고 차이가 엄청나게 심한것같음
올해 본 페이커의 가장 큰 장점은 팀이 싸움을 주저할때 과감하게 한타열어준다는거임
그래서 팀적인 움직임이 달라보이고 스노우볼이 빠르게 굴러가는 것
롤에 대한 이해도와 한타 각보는게 다른 미드들과는 차원이 다름
페이커는 역체롤이다
이보다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을까싶다
작년 DRX 이후로 감동스토리는 안나올줄알았는데 나왔구뇨
작년 DRX는 소년만화 스토리의 정점이면
올해 T1은 용사파티 스토리의 정점인듯
@@user-lw6fi9qu1iㄹㅇ 한시대를 풍미했던 정점이 5년간 부진해서 사람들의 각종 음해와 물로켓론까지 나왔지만 그것들을 전부 부정하듯이 7년만에 우승 ㄷㄷ 이게 스토리지 ㅋㅋ
이번 t1 서사도 ㅈㄴ 감동적인건 맞는데 22drx 서사보단 아닌듯. 22drx 서사보다 더 감동적인 서사는 애초에 나올수가 없어서
전장의지배자 랭겜박도 앞으로 해야할거랑 할수 있는게 너무 많아앙
결국 연속되는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네요.
t1언제나 그냥 승패상관없이 다른이유없이 10년째 절대 비난하지않고, 팬이기에 응원하고있습니다.
그냥 경기를 보기만해도 좋지만, 이렇게 자신들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고 묵묵히 자신들의 플레이를 하며 위기를 이겨주는 모습을 보여주니 더욱 고맙고, 저도 덩달아 힘이나네요.
앞으로도 저도 팬일거고,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뛰는 T1은 무섭다.
많은 항상 티원이 결승을 올라가면 준우승 할꺼라는 조롱을 들으면서 결승을 준비하는 티원은 부담도 많았고 힘들었지만 자신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으로 3:0이라는 스코어로 보답해주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멤버 그대로 내년까지 가고 2024롤드컵때 페이커가 골든로드.. 저희가 하겠습니다 이거 해주길 ㅋㅋㅋㅋ
나는 제우스의 3:1, 4:1 이런 구도에서 팀원들이 오기 전까지 죽지않고 혼자서 계속 버티는게 진짜 멋있더라 ㄷㄷ
이런 서사가 있었기에 더더욱 제오페구케를 사랑했어요…
삼성도 그렇고 DRX도 그렇고 과거 월즈 우승팀들이 마치 드래곤볼 흩어지듯이 뿔뿔히 흩어져서 그 뒤로 이렇다 할 커리어를 내지 못하는것을 교훈 삼아 전원 재계약을 했으면 좋겠다
표식이 스위스에서 떨어지고 우는거 보고 짠하더라
티원 선수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중간 중간에 페이커 선수가 우승 후 소감을 말씀하실 때에 한 번씩 울컥 울컥 하시던데 저도 같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 정말 그 어떤 e스포츠 팀도 티원만큼 전 세계에 애정이 많은 팀은 없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매우 많이 행복하세요!
여기서 생각해야될건 프로게이머 중 결승 한번도 못 가보고 은퇴한 선수가 대다수임
5연 결승전도 어마어마하다 ㄷㄷ
1:43 그와중에 바텀 위로하는 오너 진짜 좋은사람이다
0:35 한국에서 열렸고 자기 안방 같은데 이상하게 핑이 높고
책상에 다리 올리고 신발도 안 신고 진짜 제집처럼 플레이한 팀이 있다?
ㅎㅎ랭겜박도ㅎㅎ 댓글상륙작전 어떻게든 알리고 말꺼야
ㄹㅇ 이번 스토리가 너무 탄탄해서 월즈무비 기대된다 영화한편 나올듯
이렇게 되돌아 보니 쉽지 않은 여정이었고 고생했고 자랑스럽다 t1..
이 때 증명했지. 페이커는 겉으로 보이는 지표 이상을 하는 선수라는걸.
16:35 와 진짜 구마유시 무빙은 개쳐돌았네;
롤드컵 2연승 ㄷㄷㄷ
2연패라고 하는게 더 문맥상 맞을 것 같아요
특정 팀을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이번년도에도 lck가 우승하기를 바라는 lck팬의 입장에서 티원이 그저 고마움. 8강에서 lck 전원 탈락의 위기가 찾아왔고 4강 4lpl을 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기니 불안하더군요. 정말 벼랑끝까지 몰렸고 어찌보면 18년도때보다 더 절망적일 수 있는 상황이었음. 근데 티원이 정말 너무 너무 잘해줘서 결국 우승까지 했으니 lck의 위상을 같이 지켜준것에 그저 고마움
페이커의 7년만의 우승... 내가 돈을 받는것도 아니고 어떠한 특전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응원하게 되더라 티원 별 네개 축하합니다!!! 제오페구케 끝이 아니라 다시, 이어서, 그리고 맞지?
내가 이래서 T1을 좋아할 수 밖에 없어 그냥 선수들도 미쳤고 서사도 미쳤고 걍 싹 다 미쳐버림 너무 좋아 T1
23 DRX우승이 소년만화면, 24 T1 3개의 중국팀 꺾은 찐 영웅엔딩임...
저때 한국팀t1하나남고 중꿔3개 길래,
망했네....이러고있었는데 영웅t1 엔딩일줄 누가 알았겠냐고!~~~~
아니 근데 22년도가 너무 아쉽다…msi도 정규리그도 롤드컵 우승까지 다 결승갔는데..진짜 골든로드 할 수 있었는데 ㅠ
솔직히 서머너무 압도적이라 골든로드가 아쉽진 않은데 롤드컵 우승 못한게 말이안되지 징동 rng 개패놓고
아니 서머에 대상혁 쉬다 돌아오자마자 경기력 복구한거부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개추
베릴이 없는 세계관의 케리아는 아무도 막을 수 없다
17:41 와 이때 브금이랑 용준좌 샤우팅 하는거 찰떡이네
진짜 힘들었는데 페이커 부상일때 ....이렇게 보상받는거같아서 진짜 고맙습니다 t1선수단님들 ㅜㅜ
꿀탱탱 복귀 저라뎃도 올텐데 ㅋㅋ랭겜박도ㅋㅋ 무진장 핫해질 예정 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할수 있다는 마인드로 힘들고 무너져도 다시 일어나서 해낸걸 증명 하는게 너무 멋잇다 이래서야 빠져나올수가 없다 …
그는 그렇게 강력한 팀원들과 함께
진짜 아득한 5성 장군 롤 그자체가 되버렷다..
걍 다 필요없고 오너 존나 멋있다 바텀들 지고 힘들어할때 먼저가서 달래줄수도ㅡ 있고 본인도 힘들었을텐데 걍 존나 멋있댜
준준준준준 때문에 놀림도 많이 당하고 이번년도에 부상 이슈 등으로 롤드컵 진출도 간당간당 했지만 결국 롤드컵을 들어줄거라는 믿음으로 응원했고 결국에 보답을 해주는.... 이러니깐 t1팬하지 😭
7년이란 세월동안 돌아오지 못했지만, 떠난적은 없다.
티원4회우승축하드려용 전원 재계약 가주아!!!~~😊😊
이건 더이상 LCK VS LPL이 아닙니다
T1 VS LPL 입니다라는 해설진 말이 맞았다
영어해설이 뽕 존나 차오르는 멘트 날리긴함 ㅋ
단일시즌 최고의 서사는 22년도 drx라고 생각하지만
롤 역사를 아우르는 최고의 서사는 t1이다.
제가 이번에 롤드컵이란걸 처음봐서 서사도 잘모르고 어떤경기를 봐야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티원경기 쫘르르 다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그어떤 조합으로도 우릴 누를수 없다.. 랭겜박도 궁금하지?
농심도 스크림 해줬어양.. 현시점에서 최강의 후반캐리원딜로 버티면서 싸우는 Lpl과 가장 가까운 팀 농심이라 특히 많이 도움됐을듯
지금 봐도 오너 한타력 개지린다.
이거보고 눈물터졌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