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을 이해하기 위해 16장 1절의 '또한'이라는 단어를 통해 앞에 있는 15장 마지막에 나온 '둘째 아들을 다시 찾은 아버지' 비유를 이해해야 합니다. 두 비유 모두 비슷한 맥락과 의미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16장 14절에 '불의한 청지기' 비유를 듣고난 뒤 바리새인들을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이라고 말합니다. 즉, 15장,16장에 나온 두 비유 모두 돈에 관련된 말씀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고, 두 가지 공통적인 공식이 등장합니다. 바로 낭비와 은혜입니다. 둘째 아들이 재물을 낭비하고 은혜가운데 아버지에게로 다시 들어갔고, 불의한 청지기는 주인의 돈을 낭비하고, 은혜로 친구의 도움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두 비유에 나오는 돈은 다 '아버지'와 '주인'의 돈입니다. 결국 바리새인들을 향해 '아버지와 주인'의 돈을 낭비하는 인간의 패역함과 죄가운데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13절의 결론이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말씀이라는 점을 보셔야 되지 않을까요? 본문은 '사라질 재물이라면 그것을 미래에 투자하는 지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고, 이처럼 '성도는 이생의 재물이 사라진다고 믿고 훗날 영생의 삶을 믿는다면, 이생의 재물을 잘 사용해서(재물을 주인 삼지 않고) 천국 이후의 관계와 영생의 삶을 위해 사용해야한다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 올바른 듯합니다
@@waternote 네 16장 처음 부분만 보면 13절을 결론으로 이해하고 본문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하루하루 본문을 잘라서 큐티하는 것이라면, 충분히 내릴 수 있는 좋은 결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탕자이야기와 불의한 청지기 이야기, 그리고 그 다음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까지 안에서 문맥을 따라 동일하게 드러나는 탕자, 불의한, 거지에게 부어주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뿐입니다.
주인의 목적이 돈을 불리는 것에 있지 않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길 원했다는데 있는 것 같다 청지기의 의도는 잘못 됐지만 결과적으로 주인의 목적에 부합하게 주변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갔고 당시 유대집권계층에게 이 비유를 말하면서 불의한 청지기가 너희들인데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수 없다며 하나님을 섬긴다면 재물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이라고 그렇게 지혜롭게 하라고 뼈때리는 조언을 해주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 비유의 말씀은 현재 그리스도인에게도 적용되겠죠
죄책감이 들었다니 참 귀하신 마음입니다. 우리는 선한일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연약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에 예수님께서는 그 죄에 대한 책임들을 다 짊어지고 가신겁니다. 가끔 실족하실때 죄책감을 느끼지 마시고 "주님 감사합니다 이 죄많은 저를 위해 돌아가신 주님 감사합니다."하며 다시 밝게 일어서시는 겁니다.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우리의 삶의 모습입니다.~
비유로 말씀하셨다면 무슨 비유인지 설명해야죠! 부자가 누구인지, 청지기가 누구인지,주인의 소유를 낭비하는게 무언지, 빚은 무언지, 빛의 아들이 누군지, 칭찬한 주인은 부자와 동일인인지 밝혀야 말씀을 우리가 알 수 있는게 아닌가요? 예수님이 비유로 하신 이유는 그곳에 여기 해당하는 자들이 있으니 이렇게 하셨을테니 그걸 설명하란 겁니다. 그저 돈과 재물 이야기로 얼렁뚱당 넘어가는걸 훌륭한 설교라니요! 만일 부자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면 전능하신 그분이 비유로 든 청지기가 어떤지 제대로 못알아 보시지는 않겠죠? 부자 주인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가 바리새인이면 그의 치하에서 그들의 소유인 율법을 범하시는 율법사 예수님이 청지기가 되는것 아닌가요? 바리새인에게 예수님은 그들의 율법을 범하는 즉 소유를 낭비하는 불의한 청지기 입니다. 그리고 빚은 바리새인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킬 것을 체계화한 율법과 규례입니다. 바리새인의 미움을 받는 예수님이 힘들게 지켜야할 율법을 정리하는 즉 율법을 완성시키시는 것을 불의한 청지기가 빚을 탕감해준다고 한 것이고요. 빛의 아들은 그 당시 율법을 잘 지키는 바리새인이나 서기관같은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지금은 교회 열심히 다니는 믿음좋은 크리스찬을 지칭하구요! 이제 칭찬하는 주인은 누굴까요? 지금까지 벌어진 일을 멀리서 지켜보시던 하나님을 말합니다. 주인이라 지칭했다고 부자 주인으로 알면 해석이 절대 안됩니다. 부자 주인과 칭찬하는 주인을 같은 주인으로 보고는 "어! 청지기가 알고보니 불의한게 아닌데"라는 식의 해석은 아무리 애써 납득하려고 해도 수긍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바리새인이 그럴리 없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의 비유에 불의한 재물이 나옵니다. 앞에 말한 소유처럼 재물은 율법입니다. 불의한 재물은 율법을 다시 완성시키시는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바리새인들이 지키는 율법으로 보면 불의하니까요! 결국 예수님은 하나님의 복음으로 친구를 사귀라 하신겁니다. 친구가 누굴까요? 예수님입니다. 즉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친구로 만들라는 겁니다. 친구는 나를 대신하여 목숨을 내어줄 수 있는 자를 말합니다. 재물이 없어진다는 말은 율법이 완전히 완성되기에 사라지는 겁니다! 알고보면 예수님의 십자가사건과 부활로 율법이 완성되기에 율법이 사라지는 겁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완성된 복음을 믿음으로 너희들을 그분의 처소에 영접하신다고 합니다. 영접을 "그들"이 한다고 했는데 원문엔 원래 이 말이 없습니다. 친구를 복수로 알고 집어넣은 것 같은데 예수님이 부활하시어 천국에서 영접하는 걸 모르고 번역한 것 같습니다.
귀한 채널 응원드립니다~
부정직한 청지기...존 파이퍼 목사님 말씀나눔 감사합니다
귀한 말씀 이렇게 다시 들으니 감사하네요!!
청지기로 사는 하루하루 되게 살도록 우리에게 용기를 허락해 주소서!
항상 갖고있던 문제를 너무나 잘 설명하셔서 이제야 좀 알것 같습니다. 그렇게 살도록 순종하게 해주십사고 기도하게 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아멘~
늘 의문을 가지고 주석들도 보았었는데
목사님의 해석을 듣게 되어 감사해요.
들으면서 깨달은건 예수님의 말씀은 한결같으시고 서로 상충되지 않다는 것입니다.
순종함으로 열매맺기를 소망합니다.
번역영상 감사합니다.
바울도 부유한 자들이 재물에 착념하지 않고 가난한자들을 구제하고 선한사업을 하도록 권고했었지요(딤전 6:17~)
너무나 감사합니다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 16장 1절의 '또한'이라는 단어를 통해 앞에 있는 15장 마지막에 나온 '둘째 아들을 다시 찾은 아버지' 비유를 이해해야 합니다. 두 비유 모두 비슷한 맥락과 의미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16장 14절에 '불의한 청지기' 비유를 듣고난 뒤 바리새인들을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이라고 말합니다. 즉, 15장,16장에 나온 두 비유 모두 돈에 관련된 말씀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고, 두 가지 공통적인 공식이 등장합니다. 바로 낭비와 은혜입니다. 둘째 아들이 재물을 낭비하고 은혜가운데 아버지에게로 다시 들어갔고, 불의한 청지기는 주인의 돈을 낭비하고, 은혜로 친구의 도움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두 비유에 나오는 돈은 다 '아버지'와 '주인'의 돈입니다. 결국 바리새인들을 향해 '아버지와 주인'의 돈을 낭비하는 인간의 패역함과 죄가운데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은혜로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이 말씀에 잘 동의가 안되네요.
13절의 결론이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말씀이라는 점을 보셔야 되지 않을까요?
본문은 '사라질 재물이라면 그것을 미래에 투자하는 지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고, 이처럼 '성도는 이생의 재물이 사라진다고 믿고 훗날 영생의 삶을 믿는다면, 이생의 재물을 잘 사용해서(재물을 주인 삼지 않고) 천국 이후의 관계와 영생의 삶을 위해 사용해야한다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 올바른 듯합니다
@@waternote 네 16장 처음 부분만 보면 13절을 결론으로 이해하고 본문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하루하루 본문을 잘라서 큐티하는 것이라면, 충분히 내릴 수 있는 좋은 결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탕자이야기와 불의한 청지기 이야기, 그리고 그 다음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까지 안에서 문맥을 따라 동일하게 드러나는 탕자, 불의한, 거지에게 부어주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뿐입니다.
@@davidmin4467 견해가 다른 듯한데, 앞에 세 비유는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비유로, 잃어버린 것은 바리새인들보다는 세리와 죄인들을 뜻합니다. 탕자의 비유에서도 탕자는 세리와 죄인을 첫째는 바라새인을 뜻한다고 보는 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인의 목적이 돈을 불리는 것에 있지 않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길 원했다는데 있는 것 같다
청지기의 의도는 잘못 됐지만 결과적으로 주인의 목적에 부합하게 주변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갔고
당시 유대집권계층에게 이 비유를 말하면서 불의한 청지기가 너희들인데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수 없다며
하나님을 섬긴다면 재물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이라고
그렇게 지혜롭게 하라고 뼈때리는 조언을 해주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 비유의 말씀은 현재 그리스도인에게도 적용되겠죠
아멘 아멘
사람들을 돕는데 재물(시간)을 써라 그들이 천국에서 나를 영접해 줄 것이다.
이 본문 해석이 너무 대비되는 것이 많습니다 ㅠㅠ
우리가 불의한 청지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미구 낭비하고 있으니까요.
주위에 도와야 할 자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렇다면 나의 노후대비를 준비하는 목적으로 하는 저축은 모두 어리석음으로 해석이 되는 것 같아요 단돈 만원이라도요!
예를 들어 돕고 싶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저는 그 돈을 저축을 해 버렸습니다
계속 죄책감이 들어요 ㅠ
돕고 싶은 사람은 돕고 싶은 만큼 도우시고 쇠약해지고 어려워질 나의 노후 둘 다 도와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죄책감이 들었다니 참 귀하신 마음입니다. 우리는 선한일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연약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에 예수님께서는 그 죄에 대한 책임들을 다 짊어지고 가신겁니다. 가끔 실족하실때 죄책감을 느끼지 마시고 "주님 감사합니다 이 죄많은 저를 위해 돌아가신 주님 감사합니다."하며 다시 밝게 일어서시는 겁니다.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우리의 삶의 모습입니다.~
잘듣고 갑니다. 성경적 재정에 관한 말씀 낭독모음. 들으러 놀러오세요 ✨✨✨
미래를 위한 대비도 좋은 해석이지만 구원의 은혜로 보는 것이 더 좋을듯해요.
탕자가 아버지 물건을 허비해도 청지기가 주인의 것을 허비해도 자신이 불의한 자가 되어 다 구원하는 십자가 은혜로..
비유로 말씀하셨다면 무슨 비유인지 설명해야죠!
부자가 누구인지, 청지기가 누구인지,주인의 소유를 낭비하는게 무언지, 빚은 무언지, 빛의 아들이 누군지, 칭찬한 주인은 부자와 동일인인지 밝혀야 말씀을 우리가 알 수 있는게 아닌가요?
예수님이 비유로 하신 이유는 그곳에 여기 해당하는 자들이 있으니 이렇게 하셨을테니 그걸 설명하란 겁니다.
그저 돈과 재물 이야기로 얼렁뚱당 넘어가는걸 훌륭한 설교라니요!
만일 부자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면 전능하신 그분이 비유로 든 청지기가 어떤지 제대로 못알아 보시지는 않겠죠?
부자 주인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가 바리새인이면 그의 치하에서 그들의 소유인 율법을 범하시는 율법사 예수님이 청지기가 되는것 아닌가요?
바리새인에게 예수님은 그들의 율법을 범하는 즉 소유를 낭비하는 불의한 청지기 입니다.
그리고 빚은 바리새인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킬 것을 체계화한 율법과 규례입니다.
바리새인의 미움을 받는 예수님이 힘들게 지켜야할 율법을 정리하는 즉 율법을 완성시키시는 것을 불의한 청지기가 빚을 탕감해준다고 한 것이고요.
빛의 아들은 그 당시 율법을 잘 지키는 바리새인이나 서기관같은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지금은 교회 열심히 다니는 믿음좋은 크리스찬을 지칭하구요!
이제 칭찬하는 주인은 누굴까요?
지금까지 벌어진 일을 멀리서 지켜보시던 하나님을 말합니다. 주인이라 지칭했다고 부자 주인으로 알면 해석이 절대 안됩니다.
부자 주인과 칭찬하는 주인을 같은 주인으로 보고는 "어! 청지기가 알고보니 불의한게 아닌데"라는 식의 해석은 아무리 애써 납득하려고 해도 수긍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바리새인이 그럴리 없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의 비유에 불의한 재물이 나옵니다.
앞에 말한 소유처럼 재물은 율법입니다.
불의한 재물은 율법을 다시 완성시키시는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바리새인들이 지키는 율법으로 보면 불의하니까요!
결국 예수님은 하나님의 복음으로 친구를 사귀라 하신겁니다.
친구가 누굴까요? 예수님입니다. 즉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친구로 만들라는 겁니다.
친구는 나를 대신하여 목숨을 내어줄 수 있는 자를 말합니다.
재물이 없어진다는 말은 율법이 완전히 완성되기에 사라지는 겁니다! 알고보면 예수님의 십자가사건과 부활로 율법이 완성되기에 율법이 사라지는 겁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완성된 복음을 믿음으로 너희들을 그분의 처소에 영접하신다고 합니다.
영접을 "그들"이 한다고 했는데 원문엔 원래 이 말이 없습니다. 친구를 복수로 알고 집어넣은 것 같은데 예수님이 부활하시어 천국에서 영접하는 걸 모르고 번역한 것 같습니다.
나그네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