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로 듣는 : 이재민 - Jeannie [High Quality / Full Album] Lee Jae Min - Jeanni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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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 @JEANNIEVINYL
    @JEANNIEVINYL  3 года назад +1

    이재민 - Jeannie (2016)
    00:00 A1. 제 연인의 이름은
    04:27 A2. 지난 여름 너무 야릇했었지
    08:21 B1. 골목길
    12:30 B2. 슬픈 약속 (골목길 II)
    LEE JAEMIN • JEANNIE
    ⓟ1987 Seorabul Records, 2015 Munhwa Records
    ⓒ2016 Beatball Music Group
    Released by Cobrarose Records,
    a division of Beatball Music Group, Korea.
    Made under license from Munhwa Records,
    courtesy by Music Research Entertainment, Corp.
    Printed in Czech. All rights reserved.
    www.beatballrecords.com
    beatball® 팝스코리아나®
    1987 PRODUCTION
    기획, 프로듀서: 윤태영
    노래: 이재민
    키보드: 변성용, 김창남
    연주: 서울 스튜디오 악단
    레코딩, 마스터링: 임창덕 at 강남 스튜디오
    녹음, 믹싱, 편집: 최건호 at LAB. STUDIO
    최초 발매일: 1987. 6. 30. 서라벌레코오드사
    2016 PRODUCTION
    프로듀서: 이봉수
    마스터테잎 트랜스퍼: 곽근주
    마스터링: 곽근주
    리이슈 디자인: 이재민 www.leejaemin.net
    CR69034 / 45 RPM
    SIDE A
    1. 제 연인의 이름은 [작사/작곡 이혜민 - 3:50]
    제 연인의 이름은 지니, 지니였어요
    작은 키에 얼굴이 무척 예쁜 애였죠
    그애만 보면 난 정말 가슴이 찡하게 타올랐죠
    난 사랑했었네 첫 눈에 반했네
    하지만 그애는 없어요 멀리 가고 없어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제 연인의 이름은 지니였어요
    제 연인의 이름은 지니, 지니였어요
    작은 키에 얼굴이 무척 앳된 애였죠
    그애만 보면 난 정말 가슴이 찡하게 타올랐죠
    난 사랑했었네 첫 눈에 반했네
    하지만 그 애는 없어요 멀리 가고 없어요
    하지만 지니는 없어요 제 곁을 떠났어요
    2. 지난 여름 너무 야릇했었지 [작사/작곡 이혜민 - 3:19]
    지난 여름 바로 이 자리에서
    새빨간 장미 한 송이 피었죠
    숲속엔 밤이 일찍 찾아와
    그대모습 너무 야릇했었죠
    그래, 밤이 무척 깊었어
    그래, 밤이 무척 깊었지
    여름밤 모닥불에 불타서
    지난여름 너무 야릇했었지
    그대 모습은 영롱한 아침햇살
    그대 두 눈은 고요히 잠들었어
    지난 여름 너무 야릇했었어
    지난 여름 너무 야릇했었지
    뒷면
    1. 골목길 [작사/작곡 윤태영 - 3:42]
    오늘밤은 너무 깜깜해
    별도 달도 모두 숨어 버렸어
    니가 오는 길목에 나 혼자 서 있네
    혼자 있는 이 길이 난 정말 싫어
    찬바람이 불어서 난 더욱 싫어
    기다림에 지쳐 눈물이 핑 도네
    이제 올 시간이 된 것도 같은데
    이제 네 모습이 보일 것도 같은데
    혼자 있는 이 길은 아직도 쓸쓸해
    골목길에서 널 기다리네
    아무도 없는 쓸쓸한 골목길
    오늘밤은 너무 깜깜해
    별도 달도 모두 숨어 버렸어
    니가 오는 길목에 나 혼자 서 있네
    혼자 있는 이 길이 난 정말 싫어
    찬바람이 불어서 난 더욱 싫어
    기다림에 지쳐 눈물이 핑 도네
    이제 올 시간이 된 것도 같은데
    이제 네 모습이 보일 것도 같은데
    혼자 있는 이 길은 아직도 쓸쓸해
    골목길에서 널 기다리네
    아무도 없는 쓸쓸한 골목길
    2. 슬픈 약속 (골목길 II) [작사/작곡 이혜민 - 3:56]
    오늘도 조그만 골목길에는
    차가운 바람이 휭하니 지나갑니다
    아주 오래전에 잃어버렸던 제 기억속의
    한 소녀가 생각이 난답니다
    까만 두눈가엔 눈물이
    금방 터질 것같은 그런 소녀였죠
    그리고 커다란 털코트에 파묻힌 자그마한 모습은
    마치 동화속의 무지개를 따라가는 꿈많은 소녀같았죠
    누구라도 자그마한 그 소녀를 사랑할 것같은
    포근한 느낌을 주는 그런 소녀였죠
    저는 이따금 그 소녀에 대한 아득한 기억속에서
    좁다란 골목길에 혼자 서 있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옷깃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소리는
    나의 두 손마저 텅 빈 주머니 안에서
    꽁꽁 얼려버린답니다
    휘청거리는 제 모습을 비쳐주는
    전봇대의 그 불빛마저도
    그녀와의 애틋한 슬픈 약속을 잊으라는 듯
    쓸쓸한 골목길에서 둘만의
    작은 비밀을 지워버리라는 듯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답니다
    오늘도 나는 골목길에 우두커니 앉아서
    그 소녀와의 슬픈 약속을 회상하며
    먼 밤하늘만 쳐다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