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미스터리북 채널을 방문했다. 그 채널엔 이상한 비디오가 계속 반복되어 있었다. '납량특집인가...' (으슥하고 평소같지 않은 댓글창의 댓글 내용 때문에 확인 했는데...하나...둘...셋...어...? 다리에 힘이 쭉 빨린다. *분명히 댓글은 7개인데...?* 어째서 3개ㅈ) (치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근데 이 비디오를 보고 갑자기 엘리제를 위하여가 틀어진다. 절대음감인 나는 노래가 여러 방면으로 잘못 된 듯 느꼈다. 음이 맞지가 않았다.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가 내 집에 오는 느낌이.* 집엔 나만 있는데... 새벽 4시다. 내일 회사 나가야 하는데...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이제 이불로 들어갔다.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렸다. 심박수가 급박히 뛰기 시작했다. 숨이 멎을 듯한 공포심이 나를 덮는다. 그리고 갑자기 화면이 치직거린다. "분명히 꺼놨을텐데... 왜 켜지지?" 그리고 커뮤니티에 포스트가 올라왔다 (*죽기 싫으면 빨리 댓글을 확인하고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 네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 난 늦었어. 너무 늦었어. 죽음이 4번 오기 전에 빨리.*) 어이가 없었다 무시하고 자려고 했으나 거슬려 다시 깼다. 4시 40분이였다. 댓글창을 봤다가 귀찮아져 자기 시작했다. 근데 4분만에 갑자기 깼다. 다시 자려고 했으나 뭔가 홀린듯 가기 시작했다. 나는 이상한 생각에 빠졌다. '난 죽는다. 난 죽었다. 오, 자비로운 요더신이시여, 날 데려가세요.' 뭐지. 댓글 창으로 가려다가 갑자기 다시 글이 올라왔다. (이제 3번이 됐네. 이 밤을 4번으로 장식 시켜줄 사람은 너야.) 이상한 글이였다. 날 멘션했다. 이상하다. 창문이 열려있다. 저기 뭔가 보인 오 자비로운 요더신이시여. < *4일* 뒤 > (경찰입니다...거기 계시나요?...?) (이상한 노트가 있는데? '5번, 6번') (조심해, 뒤에...!) (뒤에 뭐, 오후 4신데 뭐가 있-) [지금 뭘 쓴거지]
가둬놓고 1일 10영상 뽑아내고싶어요
살....살려주세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 내 맘
빨리 가둬놔 주세요...
음~ 야식 야미~
오랜만에 미스터리북 채널을 방문했다. 그 채널엔 이상한 비디오가 계속 반복되어 있었다.
'납량특집인가...'
(으슥하고 평소같지 않은 댓글창의 댓글 내용 때문에 확인 했는데...하나...둘...셋...어...? 다리에 힘이 쭉 빨린다. *분명히 댓글은 7개인데...?* 어째서 3개ㅈ)
(치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근데 이 비디오를 보고 갑자기 엘리제를 위하여가 틀어진다. 절대음감인 나는 노래가 여러 방면으로 잘못 된 듯 느꼈다. 음이 맞지가 않았다.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가 내 집에 오는 느낌이.* 집엔 나만 있는데... 새벽 4시다. 내일 회사 나가야 하는데...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이제 이불로 들어갔다.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렸다. 심박수가 급박히 뛰기 시작했다. 숨이 멎을 듯한 공포심이 나를 덮는다. 그리고 갑자기 화면이 치직거린다.
"분명히 꺼놨을텐데... 왜 켜지지?"
그리고 커뮤니티에 포스트가 올라왔다
(*죽기 싫으면 빨리 댓글을 확인하고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 네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 난 늦었어. 너무 늦었어. 죽음이 4번 오기 전에 빨리.*)
어이가 없었다 무시하고 자려고 했으나 거슬려 다시 깼다. 4시 40분이였다. 댓글창을 봤다가 귀찮아져 자기 시작했다. 근데 4분만에 갑자기 깼다. 다시 자려고 했으나 뭔가 홀린듯 가기 시작했다. 나는 이상한 생각에 빠졌다.
'난 죽는다. 난 죽었다. 오, 자비로운 요더신이시여, 날 데려가세요.'
뭐지.
댓글 창으로 가려다가 갑자기 다시 글이 올라왔다.
(이제 3번이 됐네. 이 밤을 4번으로 장식 시켜줄 사람은 너야.)
이상한 글이였다. 날 멘션했다.
이상하다. 창문이 열려있다. 저기 뭔가 보인
오 자비로운 요더신이시여.
< *4일* 뒤 >
(경찰입니다...거기 계시나요?...?)
(이상한 노트가 있는데? '5번, 6번')
(조심해, 뒤에...!)
(뒤에 뭐, 오후 4신데 뭐가 있-)
[지금 뭘 쓴거지]
그냥 농담 쓰려다가 어찌 이리 되었을까요...
참고로 요더신은 요더 신 이 아니라
이걸 시작하는 정체불명의 생명체 Yoderssin/ヨダシュン (일본에서 시작한 걸로 보임) 입니다 ㅎㅎ
촵촵 츄릅 핥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