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생각에는 인프제는 생각이 많아서 저정도면 달려가거나 플러팅이 있지않았을까 싶어요 4시간을 통호ㅏ하는데 인프제특징인 복잡한 생각이 들지않고 단지 편하기 때문에 단답, 긴시간 통화, 인프제 속마음을 들을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이성적으로는 절대 아니고 인간적으로 편한것같아요
첫 번째 사연을 보내신 분은 진짜 꾸준히 연락해보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관심없으면 아예 전화를 피하지. 4~5시간 통화는 불가능하거든요. 마음이 불편하고 시간도 아까워서요. 그러니까 먼저 다가가 보세요. 예를 들어서 맛집 하나 알게 됐는데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거나 뷰가 너무 예쁜 카페 발견했는데 같이 보러가잔 식으로 편안하게 다가가셔서 만나는 횟수 늘려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에 충분히 잘 될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그리고 두 번째 사연 보내신 분은 제가 봐도 이성적 관심은 아닌 것 같아요. 다른 포인트는 영상에서 이미 다 짚어주셔서 따로 언급은 하지 않을게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사연의 앞 부분인데, 자기관리 엄청 열심히 하신다는 걸 문장에서 많이 드러내셨잖아요. 글에서 이런 부분이 잘 드러났다는 건 평소에도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이실 확률이 높아보여요. 영상에서도 비슷하게 말씀하셨지만, 저한테도 사연자분이 어떤 이미지인지가 그려질 정도입니다. 아마 이런 분위기의 소유자라면 infj 여성분께도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이구나, 사회에서 알고 지낼만 하다 정도지. 이성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기엔 조금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결이 안 맞을 것 같다고 해야 하나요. 저는 사연 읽으면서 이걸 가장 크게 느꼈거든요. 이성적으로 어필하시면 진짜 역효과 나실 수도 있으니, 당장은 그냥 직장동료로 잘 지내는 것만이 최선일 것 같아요. 참고로 infj는 연애를 필수라고 생각하는 유형이 아니라서 조급하게 다가가면 오히려 더 싫어하고 거부감을 느낍니다. '날 안지 얼마나 됐다고 좋다고 하는 거야 나도 날 잘 모르는데.' 같은 생각부터 들어요. 오래 봐도 좋은 사람일 때, 아니면 만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으나 결이 잘 맞는다고 느껴질 때 호감도가 발동하지. 그냥 다가온다고 호감도가 무조건 쌓이진 않습니다ㅠㅠ 솔직히 사람 몇 번 보다보면 나랑 잘 맞는지 아닌지 견적이 딱 나와서 더 그래요. 그래서 이런 사연도 많은 거겠지만요ㅠㅠ 말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지금 당장은 다가가지 마시고 infj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인연이라면 그렇게 조바심 내시지 않아도 기회가 올 거예요.
안녕하세요 INFJ 남자입니다. INFJ 남성측에서는 여성 측 분께 관심이 없다면, 4-5시간이 아니라 4-5분 통화하는 것도 버거웠을 겁니다. 4-5분 동안 통화할 때도, 약간의 가면을 쓰고 되게 딱딱하고 가식적으로 얘기했을 듯 합니다. 여성 분의 선 연락에 4-5시간 받아주시는 남성분이라면, 굳이 그 남성분이 INFJ가 아니더라도 여성분에게 되게 많은 관심이 있는 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 해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프제 여자입니다. 음 솔직히 첫번째 사연은 제 생각에 ..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 이성적 호감 내지 인간적 호감조차 없어도 4,5시간 통화 쌉가능하고요, (실제로 저는 3년만에 연락온 대학동기가 자기 고민상담하길래 진짜 5시간 들어준 적도 있어요. 끊자말자 차단했지만요. 아마 직장 관련해서 얽혀있거나 앞으로 봐야하는 사이였으면 그렇게 못했겠죠. 같은 직장이면 그 다음날 또 3시간 전화했어도 받았을 거예요 정말 싫었겠지만) 저도 그 생각했어요. 호감있음 오히려 통화말고 카톡으로 선톡할듯. 저쪽에서 대화를 끊고 싶지 않아한다 하시는데 그건 그냥 기분탓일 수도 있는 거 같고요. 와 드디어 전화 끊으려나보다 하고 기쁜 마음에 들뜬 게 티나서 어? 더 얘기하고 싶나? 그런 오해를 살 수도 있음. 그리고 내 사적인 이야기 한다? 그것도 크게 의미 두시면 안될 듯요. 저도 인프제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랑도 내 속이야기 비슷한 tmi 한 세시간 남발할 수 있어요. 근데 진짜 속이야기는 안하죠. 내가 남한테 오픈할 수 있는 속이야기스런 내 사연과 진짜 내 속마음 다르거든요. 저는 유부녀지만 남편한테도 내 속이야기는 한 적 없어요. 사귀지도 않는 이성분에게 진짜 속이야기는 할 리 없습니다. 그냥 자꾸 만나고 들이대시는 게... 인프제고 뭐고 간에 남자잖아요. 이쁘게 하고 가서 자꾸 들이대시면 어떨까 싶은데. / 엣팁남님은 아예 가능성도 없는 거 같은데.. / 인프제 상대방이 대화를 다섯시간을 들어주든 열시간을 들어주든 의미 두지 마세요... 그냥 못 끊고 잘 들어줘서 들어주는 거니까... 그리고 그렇게 들어주면 진짜 힘들어요.. 진짜 나랑 잘 통하는 사람이면 통화 한시간 이상 안 가요
첫번째 사연은 진짜 어찌됐든 인프제가 말하는 호감도 10단계 안에서 상위 3위 안에 들어가는게 확실합니다 꼭 이성적인 호감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서 이성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요 인프제가 인간적으로든 이성적으로든 굉장한 호감이 있는게 아니면 절대 3-4시간 통화 못해요.... ㅋ.ㅋ 두번째는 인프제는 디폴트가 친절이게 때문에 회사동료로서 어느정도 친절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지 이성적 호감이나 인간적 호감도 그렇게 높다고 생각되진 않안거 같야요 지금은 이성적으로 다가가려고 하기보다 인간적으로 호감을 끌어올릴 단계인거 같네요 .. 인프제은 영상에서처럼 호감도가 굉장히 세분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인프제가 생각하는 심리적으로 가까운 호감도까지 가려면 부담스럽지 않게 우선 사람으로서 가까워 져야 돼요
아.. ESTP.. 역시나 케바케, 사바사지만 제 경험을 빌어 말씀드리자면 ESTP분께서는 INFJ분에게 공감을 잘 해주고 대화가 잘 통하고 있다고, 난 잘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고 계실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ESTP에게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해봤지만 대화를 이어 나가면서 속이 텅 빈 느낌의 대화, 서로간의 주파수가 안 맞는 다는 느낌을 받있던 기억이 있어서요. 오래 봐야하기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했지만 한계가 있고 결국 피곤해지더라구요. 물론 모두를 MBTI로 확정 할 수는 없지만 제 경험은 그랬습니다.😅
상대에게 이성적 호감이 없었는데도 4-5시간씩 통화해준 INFJ 여깄습니다. 이유는 그냥 인간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거에 관심이 있다보니 그게 대화 주제의 초점이라 길게 통화 가능했던거 같네요. 그게 아니면..... 글쎄요? 한 1분 통화 할까말까? 먼저 전화도 안겁니다. 가끔 저의 행동에 오해를 사는 경우가 더러 있어, 요즘은 상대에게 미리 당부합니다. 나의 행동으로 내가 당신을 이성적인 호감이 있을거라고 착각할 수 있으니 오해하지않게 미리 말해주거나 나와 상대의 관계를 결정짓는 정확한 단어를 상대에게 말해줍니다.
아 뭔가..얘기 해주신게 맞을 수 도 있을것같은게..저도 오히려 너무 편하게 잘통한다고 느낄때 속얘기까지 장시간동안 할 수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이성적 관심이 없어도 그냥 티키타카가 잘된다고 생각하거나 말하는게 편하다고 생각되면 2-3시간 통화 가능하거든요..그럼에도 4-5시간이면 엄청 긴건데 그 부분이 아리송 하긴 하네요..근데 기본적으로 아예 호감 자체가 없거나 불편하면 통화를 피하거나 30분도 하기 귀찮을것 같아서,,꾸준히 두드려 보신다면 가능성이 없지 않아보여요~!
지나가던 인프제 여자입니다~ 첫번째 사연여성분 인프제 남자가 백프로 사연자분 좋아하는거 맞아요 저는 제남친이랑 10분통화도 인프제여친으로써 힘들어해요 ! 의미없는대화 하려고 하면 쉽게 지치더리구요ㅠ 그리고 두번째 사연자분님은 안타깝지만 ㅠㅠ 사회적인 배려가 탑재된 잉프제들은 누구에게나 친절은 깔려있어서 날 좋아하나? 이생각하고 달려드는순간 잉프제 손절이 생길수 있어요.. 조급한게 아니시라면 긴시간 여유를 갖고 사회적인 유대감을 쌓는게 먼저이구요 그리고 하나나 두개정도 같은 취향 취미 맞춰보면서 그걸로 다가가는거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영화중 sf 영화를 좋아한다?! 이러면 관심가져주고 같이 영화보고 거기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고 이러면 점점 스며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잉프제 좋아해주시는 분들 다들 화이팅❤️❤️❤️
또 가능성은, 어쩌면 남성분이 퀴어한 분이라 여성한테 관심이 없거나 여성분께서 성적으로 남성분께 전혀 어필이 안되셔서 그럴수도 있어요.. 말이야 쉽겠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는 거에요. 인프제는 상대가 상처받을까봐 고백해주면 마음 없어도 절대 무례하게 안대해요. 그리고 오랫동안 통화할 정도로 가까운데 감정이 있었다고 밝히면 마음이 있든 없든 기분이 좋으면 좋지 싫을 수가 없어요.
INFJ인 내가 평가하는 INFJ인 나는 남들이 보고 평가하는만큼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 아니다. 타고난 친절함과 배려심이 개별에 대한 호감의 표시가 아니다. 친절과 배려가 위선적이지는 않지만 그것이 오직 나를 위한 경우인 경우가 많다. 나 자신을 위한 행동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를 희망한다. 생각하고 바라는 것에 1/3도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다.
인프제 엔프제 반반 섞인 30대초반 여자인데, 영상속 인프제 남자분이 해주신 이야기 백프로 다 동의합니다. 그리고 혹시 도움이 되실까 ST 분들이 도전하실수 있고 또 나름 제가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여러 영상들 보면서 생각해 본 NFJ 여자가 호감을 느끼는 순간들 더 적어봅니다! (물론 사바사!!!) 1) 취미, 생각, 사상이 비슷할때 많은 NFJ들이 티는 잘 안 내지만 덕후급으로 좋아하는 작가, 감독, 음악, 영화 등이 있습니다. 이걸 누군가와 공유하는데 그 사람이 잘 들어주고 또 같이 즐거워해주면 정말 급속도로 커넥션을 느낍니다. 또 철학적 생각이 많은 타입입니다. 예를 들어 여자분이 종교인이시면 그 종교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 이라도 주시면 그 여자분은 고마움을 느끼고 호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2) 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모습 + 그 모습으로 남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모습 인프제는 성장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근면성실하고 또 그 사람과 같이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면 일단 그린라이트 좀 먹고 들어가는겁니다! ST 분들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꿈을 향해 가시는 모습에 저도 설레였던 기억이 좀 있습니다. 3) 뭔가 뚝딱뚝딱 잘해내는 모습 기계 잘 다루고, 계산 빠르고 (계산적으로 보이는건 안되요 ㅋㅋ 아니면 뭐가 더 이익이냐/불이익이냐 이런거 잘 이해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려하는 모습 보이면 플러스 알파), 모르는 것도 도전해서 어느정도 해내고 이런모습 ST 분들 잘하시잖아요. 이런 모습이 쌓이면 자주 생각납니다 ㅎㅎ
여기만 간혹 댓글 남기는 인프제 남자입니다. 첫번째 사연자 인프제 특성상 가족들 한테도 기가 빨리는 체질이라 4-5시간 용납 안되긴 합니다. 허나 영상에서 나온거처럼 받아주기만하다 받아주는사람 만나면 폭발하기도 하는데 제 기준으로는 최소 찐 호감정도는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두번째 사연자 저는 호감있으면 그래도 간혹 선톡합니다. 없으면 1년이 지나도 안하는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영상처럼 인프제라면 충분히 매너적 관점에서 이정도 표현 ?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락빈도를 높힌다?이건 진짜 저라면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무조껀 그런건 아니니 댓글은 참고만 해주세요^^
설명을 너무 잘 해 주셔서 덧붙일 말이 없네용 ㅋㅋ 인프제로서 저도 두 사연에 대한 해석에 동의합니다. 첫 번째 사연 주인공 분은 꼭 조금씩 티를 내 보셨으면 좋겠어요. 인프제들은 대인관계에서 완전 방어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감을 가졌다가도 상대방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면 천천히 자기 마음을 정리해버리거든요. 사연 들어보니 이 점에 대해서는 너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 달리 말 하자면 인프제가 먼저 다가오는 경우도 잘 없기 때문에 사연 주인공 분이 엑셀을 안 밟으면 차가 안 나갈 수도 있어요. ㅋㅋ
인프제분들 도와주세요! MBTI에 과몰입하기보단.. 제가 그 사람을 온전히 다 알지 못하는 상태라서요 그나마 같은 유형이신 분들께 여쭤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라 여쭤봅니다 그 친구는 INFJ이고 저는 ISTP입니다 소개팅을 했고 2주만에 삼프터까지 했는데요 저는 그 친구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했거든요 잘 맞는 부분도 많다고 느끼고 뭔가 편안하고 차분한 그런 느낌이 좋았어요 근데 그 친구는 저를 인간적으로 엄청 호감을 느끼지만 설레는 감정은 없고 좋은 친구 같다며 친구로 지내자고 하면 좀 그렇냐기에 저는 좀 아쉽지만 그것도 괜찮다. 나는 상관없다 대답을 했구요 이후 바로 자리를 파하지 않고 대화를 더 했거든요 그 친구가 말하길 나 생각보다 시간 많다 한가한 사람이니까 자주 불러달라 이런 얘기도 했고 내년에 같이 마라톤도 나가자고 그런 얘기도 했어요 저랑 둘 다 운동을 좋아해서 소개팅 하면서 운동 얘기도 꽤 했거든요 그리고 끝에는 가정사도 털어놓더라구요 (살짝 거리감 있는 사람보다 오히려 진짜 엄청 가까운 사람한테 더 털어놓기 어려워하는 성격인 걸로 아는데 맞나요?) 제가 같이 고민해보고 대답을 건넸더니 울컥하면서 내가 머리로 생각하고 있는 대답을 그대로 해준 사람은 처음이라고.. 고맙다면서 손도 잡더라고요 처음에 집에 와서 위 상황과 말들을 복기해볼 땐 좋게 돌려서 말해 거절한 건가 싶었다가 뒤에 했던 말과 행동들이 애매해서 묘하네요 친구와 연인의 선이 확실한 저로서는 저런 스탠스가 무슨 의미일까 좀 어렵더라고요 소개팅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여전히 선톡은 제가 합니다 근데 제가 선톡을 하는 게 자존심 상한다기보단 상대방 마음의 무게가 어느정도인지를 모르겠어서요 꼭 사귀지 않더라도 저는 친구로 왕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특별한 속 뜻이 없는 것인지.. 그냥 제가 연락해서 만나도 괜찮은 걸까요?
첫번째사연이랑 비슷한데 가끔씩 자기 일상사진을 종종 보내는 인프제는 이성적인건지 인간적친절인건지 뭔가 직감적으로는 이성적 텐션 안올라오는거는거같은데ㅜ 벌써 한달동안 질질 끌고있는 관계인데 답답해서 뒤지겠어요 저는 엔팁입니다ㅜ 아 근데 결정적으로 최근에 만났을때 연애 생각은 없다고했어요!!! 열받네….ㅋㅋㅋ 이거 확실한 철벽이죠 쉣
안녕하세요, 영상을 잘 보고 있는 외국인 인프제입니다 ^^ 영상마다 나오는 분석은 넘 좋고 저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준 것 같기도 합니다. 가끔은 공감 못하는 부분도 있는데 그래서 두 분의 에니어그램 유형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만나시는지도요. '세심한 참견' 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풀어가는 게 넘 재밌습니다. 그런 곤텐츠로 다른 사람들한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ㅋㅋㅋ 저두 entp남자인데, infj 참 매력있는 것 같아요. 요즘 관심 생긴 친구가 infj라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처음에 먼저 연락도 했고, 카톡 원래 업무 외에 안 쓴다면서 카톡도 가끔 먼저 해주고 타지역이지만 내려가면 같이 어디 음식점 가보자는 이야기도 해주고 농담으로 티키타카도 하는 것, 만났을 때 눈치껏 보면 제 기준에선 제게 호감은 있는 것 같은데 , 또 가끔 보면 연락을 주도하거나 하는 건 저라는 것과 아 그냥 상냥한 사람인데 내가 착각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참 재밌어서 내 감정이 시간에 삭기 전에 말 해주고 싶은데, 확신을 가지기 힘들긴 하네요 ㅋㅋ 참 알기 힘든 것 같아요
음.. 뼛속까지 인프제인 저는 전화를 아주 안좋아해요..ㅋㅋㅋ 먼저 누구한테 전화 거는 일은 진짜 편하거나 필요하지 않으면 안해요. 전화가 와도 편한사람 아니면 진짜 무시하고 받지조차 않는..ㅋㅋㅋ 톡으로 "왜 전화했어? 톡으로 해" 이럴정도 ㅋㅋㅋ 근데 솔직히.. 이성적인 관심이 있는것 보단 인간적인 관심일 가능성이 확실한것 같아요
첫번째 분은 통화를 4-5시간 하신다니... 연애할 때도 그렇게는 힘들거든요. 확실히 수다를 특히 좋아하는 infj가 아니시라면 특별한 사람이신거 같습니다. 두 번째 분은...절대 연락자주하고 빈도수 높이고 그러지 마세요 ㅠ 제 생각엔 직장에서만 연락하는 관계 정도로 선을 그으신거 같거든요. 근데 사적인 시간에도 자꾸 목적없는 연락이 오면 오히려 부정적으로 인식할 거 같아요. 공적인 연락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직장내에서 먼저 친해지시되 속도를 조금만 늦추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제 경우긴한데 피상적인 대화만으로는 친해지지 않구요, 물론 갑자기 진지한 대화를 하시란건 아니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말 한마디가 오히려 나을 수 있어요.
![INFJ 너란 사람 도대체...★ 인프제들의 마음 알려주실 분😫 [세심한 참견]](http://i.ytimg.com/vi/DaVMpF-HrBg/mqdefault.jpg)
![INFJ 너란 사람 도대체...★ 인프제들의 마음 알려주실 분😫 [세심한 참견]](/img/tr.png)
![(답답주의) INFJ랑 썸타면 다 이런가요..?😭💦 [세심한 참견]](http://i.ytimg.com/vi/GOmmfAtAcdo/mqdefault.jpg)
인프제가 말하는 인프제는
감성적이면서 이성적이고
게획적이면서 즉흥적이고
이타적이면서 이기적이고
내향적이면서 외향적이고
미래지향적이지만 현실적이고
사람에 대한 이상치는 높은데 기대치는 낮고
마음이 따뜻하면서 차갑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도 몰라요
와 진짜 최고의 설명 아주 정확합니다.. 모순덩어리 그 자체가 인프제죠
ㅠㅠ 맞아요 너무 힘드네요 헝..
찐 공감 ~!!!@@@@
지나가던 infj 여자인데요 4~5시간 통화는 정말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에게도 힘든데요ㅎㅎㅎ 무조건 호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남자 인프제인데 호감없어도 상대가 계속 말시키면 4시간까지는 몰라도 꽤 오래 통화할듯
개인적으로 제생각에는 인프제는 생각이 많아서 저정도면 달려가거나 플러팅이 있지않았을까 싶어요 4시간을 통호ㅏ하는데 인프제특징인 복잡한 생각이 들지않고 단지 편하기 때문에 단답, 긴시간 통화, 인프제 속마음을 들을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이성적으로는 절대 아니고 인간적으로 편한것같아요
@HJ Lim 절망...ㅎㅎ..포기해야겠따
인프제의 특징 중 하나는 연락 자체에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는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연락을 4 ~ 5시간 정도를 한다는 것은 어느정도 남자쪽에서도 호감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6시간에 한번씩 오면요..그건요..오기라도 하는데.
@@abcdefgral6350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만약 사무적인 연락이 아닐 경우, 그린라이트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마음에 있는 이성이 있어도 연락 안합니다.
혹시 실시간으로 카톡을 한시간 반 동안 하는 것도 호감인가요??
@@깨미-j9z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마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나가는 인프제 놈인데요. 2시간 통화도 호감이라 생각하는데 4~5시간은 폴인러브 아닌가요 ㄷㄷㄷ 제가 생각해봐도 그정도면 사랑에 완전 빠졌거나, 곧 빠지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찐사랑이라 생각해요!
여자 인프제인데 마음 없으면 30분 통화도 힘들어요 ㅋㅋㅋㅋㅋ 저도 엔팁 남자친구와 썸탈때 밤마다 세네시간씩 전화를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ㅋㅋㅋㅋ 호감은 충분히 있는데 다다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좀 더 힘내주세요 사연자분!
그리고 인프제 분이 말씀하신 10단계 얘기 너무 공감 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실시간 카톡을 한시간 반 정도 하는 것도 호감인가요??
@@깨미-j9z 시간보다는 실시간 카톡 내용이 어떤지가 더 중요할 거 같아요. 그리고 카톡 끊겼을 때 인프제가 먼저 선톡 하는지, 카톡을 이어가려고 하는 노력이 보이는지 관찰해보세요!
첫 번째 사연을 보내신 분은 진짜 꾸준히 연락해보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관심없으면 아예 전화를 피하지. 4~5시간 통화는 불가능하거든요. 마음이 불편하고 시간도 아까워서요.
그러니까 먼저 다가가 보세요. 예를 들어서 맛집 하나 알게 됐는데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거나 뷰가 너무 예쁜 카페 발견했는데 같이 보러가잔 식으로 편안하게 다가가셔서 만나는 횟수 늘려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에 충분히 잘 될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그리고 두 번째 사연 보내신 분은 제가 봐도 이성적 관심은 아닌 것 같아요. 다른 포인트는 영상에서 이미 다 짚어주셔서 따로 언급은 하지 않을게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사연의 앞 부분인데, 자기관리 엄청 열심히 하신다는 걸 문장에서 많이 드러내셨잖아요. 글에서 이런 부분이 잘 드러났다는 건 평소에도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이실 확률이 높아보여요. 영상에서도 비슷하게 말씀하셨지만, 저한테도 사연자분이 어떤 이미지인지가 그려질 정도입니다.
아마 이런 분위기의 소유자라면 infj 여성분께도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이구나, 사회에서 알고 지낼만 하다 정도지. 이성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기엔 조금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결이 안 맞을 것 같다고 해야 하나요. 저는 사연 읽으면서 이걸 가장 크게 느꼈거든요.
이성적으로 어필하시면 진짜 역효과 나실 수도 있으니, 당장은 그냥 직장동료로 잘 지내는 것만이 최선일 것 같아요.
참고로 infj는 연애를 필수라고 생각하는 유형이 아니라서 조급하게 다가가면 오히려 더 싫어하고 거부감을 느낍니다. '날 안지 얼마나 됐다고 좋다고 하는 거야 나도 날 잘 모르는데.' 같은 생각부터 들어요. 오래 봐도 좋은 사람일 때, 아니면 만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으나 결이 잘 맞는다고 느껴질 때 호감도가 발동하지. 그냥 다가온다고 호감도가 무조건 쌓이진 않습니다ㅠㅠ 솔직히 사람 몇 번 보다보면 나랑 잘 맞는지 아닌지 견적이 딱 나와서 더 그래요. 그래서 이런 사연도 많은 거겠지만요ㅠㅠ
말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지금 당장은 다가가지 마시고 infj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인연이라면 그렇게 조바심 내시지 않아도 기회가 올 거예요.
갑작스럽고 저돌적인 모습은 당황하게 될 것 같네요.. infj들은 고양이랑 비슷한 존재
안녕하세요 INFJ 남자입니다. INFJ 남성측에서는 여성 측 분께 관심이 없다면, 4-5시간이 아니라 4-5분 통화하는 것도 버거웠을 겁니다. 4-5분 동안 통화할 때도, 약간의 가면을 쓰고 되게 딱딱하고 가식적으로 얘기했을 듯 합니다.
여성 분의 선 연락에 4-5시간 받아주시는 남성분이라면, 굳이 그 남성분이 INFJ가 아니더라도 여성분에게 되게 많은 관심이 있는 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 해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프제한테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4~5시간 통화할 수 있는 사람 있기에 아주 드물다고 생각하는데 특별한 존재는 맞으신듯하여 발전 가능성 다분합니다!
인프제 여자입니다. 음 솔직히 첫번째 사연은 제 생각에 ..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 이성적 호감 내지 인간적 호감조차 없어도 4,5시간 통화 쌉가능하고요, (실제로 저는 3년만에 연락온 대학동기가 자기 고민상담하길래 진짜 5시간 들어준 적도 있어요. 끊자말자 차단했지만요. 아마 직장 관련해서 얽혀있거나 앞으로 봐야하는 사이였으면 그렇게 못했겠죠. 같은 직장이면 그 다음날 또 3시간 전화했어도 받았을 거예요 정말 싫었겠지만) 저도 그 생각했어요. 호감있음 오히려 통화말고 카톡으로 선톡할듯. 저쪽에서 대화를 끊고 싶지 않아한다 하시는데 그건 그냥 기분탓일 수도 있는 거 같고요. 와 드디어 전화 끊으려나보다 하고 기쁜 마음에 들뜬 게 티나서 어? 더 얘기하고 싶나? 그런 오해를 살 수도 있음. 그리고 내 사적인 이야기 한다? 그것도 크게 의미 두시면 안될 듯요. 저도 인프제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랑도 내 속이야기 비슷한 tmi 한 세시간 남발할 수 있어요. 근데 진짜 속이야기는 안하죠. 내가 남한테 오픈할 수 있는 속이야기스런 내 사연과 진짜 내 속마음 다르거든요. 저는 유부녀지만 남편한테도 내 속이야기는 한 적 없어요. 사귀지도 않는 이성분에게 진짜 속이야기는 할 리 없습니다. 그냥 자꾸 만나고 들이대시는 게... 인프제고 뭐고 간에 남자잖아요. 이쁘게 하고 가서 자꾸 들이대시면 어떨까 싶은데. / 엣팁남님은 아예 가능성도 없는 거 같은데.. / 인프제 상대방이 대화를 다섯시간을 들어주든 열시간을 들어주든 의미 두지 마세요... 그냥 못 끊고 잘 들어줘서 들어주는 거니까... 그리고 그렇게 들어주면 진짜 힘들어요.. 진짜 나랑 잘 통하는 사람이면 통화 한시간 이상 안 가요
인프제 남잔데 저도 이 댓글이 맞다고 봅니다
그 이후 이야기 들어보면
이성으로 안 볼 확률 높음+ 자기보다 어린 동생이라 불쌍하고 안쓰러워 안 끊음
일듯
어떤 tmi든 ok인 것 같지만 아이폰처럼 코어는 절대로 안 보여주죠 ㅋㅋ 친하든 안 친하든 관계없이
와 진짜 공감가는 글이에요..
그런데 인프제 눈치 진짜 빨라서 마음 있으신거 이미 오래전 부터 알고 있을 가능성 높은데.. 그런 경우라면 성적으로 여성분에게 관심이 없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네요ㅠㅠㅠ
지나가던 인프제 남자인데요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랑 통화할때도 4~5시간 못해요......
전 남자 INFJ-A 인데요. 강요 없는 4-5 시간은 그린 라이트 입니다.
끊을려고 하는데 주제를 바꾼다?
그리고 자기 얘기를 시작한다?
그것을 역으로 사용 하고 자기를 오해할수 있는 위험성을 알고도?
완전 그린 라이트에요. 풀로 악셀 밟으세요.
첫번째 사연은 진짜 어찌됐든 인프제가 말하는 호감도 10단계 안에서 상위 3위 안에 들어가는게 확실합니다 꼭 이성적인 호감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서 이성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요 인프제가 인간적으로든 이성적으로든 굉장한 호감이 있는게 아니면 절대 3-4시간 통화 못해요.... ㅋ.ㅋ 두번째는 인프제는 디폴트가 친절이게 때문에 회사동료로서 어느정도 친절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지 이성적 호감이나 인간적 호감도 그렇게 높다고 생각되진 않안거 같야요 지금은 이성적으로 다가가려고 하기보다 인간적으로 호감을 끌어올릴 단계인거 같네요 .. 인프제은 영상에서처럼 호감도가 굉장히 세분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인프제가 생각하는 심리적으로 가까운 호감도까지 가려면 부담스럽지 않게 우선 사람으로서 가까워 져야 돼요
아.. ESTP.. 역시나 케바케, 사바사지만 제 경험을 빌어 말씀드리자면 ESTP분께서는 INFJ분에게 공감을 잘 해주고 대화가 잘 통하고 있다고, 난 잘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고 계실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ESTP에게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해봤지만 대화를 이어 나가면서 속이 텅 빈 느낌의 대화, 서로간의 주파수가 안 맞는 다는 느낌을 받있던 기억이 있어서요. 오래 봐야하기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했지만 한계가 있고 결국 피곤해지더라구요. 물론 모두를 MBTI로 확정 할 수는 없지만 제 경험은 그랬습니다.😅
상대에게 이성적 호감이 없었는데도 4-5시간씩 통화해준 INFJ 여깄습니다. 이유는 그냥 인간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거에 관심이 있다보니 그게 대화 주제의 초점이라 길게 통화 가능했던거 같네요. 그게 아니면..... 글쎄요? 한 1분 통화 할까말까? 먼저 전화도 안겁니다. 가끔 저의 행동에 오해를 사는 경우가 더러 있어, 요즘은 상대에게 미리 당부합니다. 나의 행동으로 내가 당신을 이성적인 호감이 있을거라고 착각할 수 있으니 오해하지않게 미리 말해주거나 나와 상대의 관계를 결정짓는 정확한 단어를 상대에게 말해줍니다.
아 뭔가..얘기 해주신게 맞을 수 도 있을것같은게..저도 오히려 너무 편하게 잘통한다고 느낄때 속얘기까지 장시간동안 할 수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이성적 관심이 없어도 그냥 티키타카가 잘된다고 생각하거나 말하는게 편하다고 생각되면 2-3시간 통화 가능하거든요..그럼에도 4-5시간이면 엄청 긴건데 그 부분이 아리송 하긴 하네요..근데 기본적으로 아예 호감 자체가 없거나 불편하면 통화를 피하거나 30분도 하기 귀찮을것 같아서,,꾸준히 두드려 보신다면 가능성이 없지 않아보여요~!
지나가던 인프제 여자입니다~ 첫번째 사연여성분
인프제 남자가 백프로 사연자분 좋아하는거 맞아요
저는 제남친이랑 10분통화도 인프제여친으로써 힘들어해요 ! 의미없는대화 하려고 하면 쉽게 지치더리구요ㅠ
그리고 두번째 사연자분님은 안타깝지만 ㅠㅠ 사회적인 배려가 탑재된 잉프제들은 누구에게나 친절은 깔려있어서 날 좋아하나? 이생각하고 달려드는순간 잉프제 손절이 생길수 있어요.. 조급한게 아니시라면 긴시간 여유를 갖고 사회적인 유대감을 쌓는게 먼저이구요
그리고 하나나 두개정도 같은 취향 취미 맞춰보면서 그걸로 다가가는거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영화중 sf 영화를 좋아한다?! 이러면 관심가져주고 같이 영화보고 거기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고 이러면 점점 스며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잉프제 좋아해주시는 분들 다들 화이팅❤️❤️❤️
또 가능성은, 어쩌면 남성분이 퀴어한 분이라 여성한테 관심이 없거나 여성분께서 성적으로 남성분께 전혀 어필이 안되셔서 그럴수도 있어요.. 말이야 쉽겠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는 거에요. 인프제는 상대가 상처받을까봐 고백해주면 마음 없어도 절대 무례하게 안대해요. 그리고 오랫동안 통화할 정도로 가까운데 감정이 있었다고 밝히면 마음이 있든 없든 기분이 좋으면 좋지 싫을 수가 없어요.
INFJ인 내가 평가하는 INFJ인 나는
남들이 보고 평가하는만큼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 아니다.
타고난 친절함과 배려심이 개별에 대한 호감의 표시가 아니다.
친절과 배려가 위선적이지는 않지만 그것이 오직 나를 위한 경우인 경우가 많다.
나 자신을 위한 행동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를 희망한다.
생각하고 바라는 것에 1/3도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다.
인프제 엔프제 반반 섞인 30대초반 여자인데, 영상속 인프제 남자분이 해주신 이야기 백프로 다 동의합니다. 그리고 혹시 도움이 되실까 ST 분들이 도전하실수 있고 또 나름 제가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여러 영상들 보면서 생각해 본 NFJ 여자가 호감을 느끼는 순간들 더 적어봅니다! (물론 사바사!!!)
1) 취미, 생각, 사상이 비슷할때
많은 NFJ들이 티는 잘 안 내지만 덕후급으로 좋아하는 작가, 감독, 음악, 영화 등이 있습니다. 이걸 누군가와 공유하는데 그 사람이 잘 들어주고 또 같이 즐거워해주면 정말 급속도로 커넥션을 느낍니다. 또 철학적 생각이 많은 타입입니다. 예를 들어 여자분이 종교인이시면 그 종교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 이라도 주시면 그 여자분은 고마움을 느끼고 호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2) 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모습 + 그 모습으로 남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모습
인프제는 성장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근면성실하고 또 그 사람과 같이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면 일단 그린라이트 좀 먹고 들어가는겁니다! ST 분들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꿈을 향해 가시는 모습에 저도 설레였던 기억이 좀 있습니다.
3) 뭔가 뚝딱뚝딱 잘해내는 모습
기계 잘 다루고, 계산 빠르고 (계산적으로 보이는건 안되요 ㅋㅋ 아니면 뭐가 더 이익이냐/불이익이냐 이런거 잘 이해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려하는 모습 보이면 플러스 알파), 모르는 것도 도전해서 어느정도 해내고 이런모습 ST 분들 잘하시잖아요. 이런 모습이 쌓이면 자주 생각납니다 ㅎㅎ
여기만 간혹 댓글 남기는 인프제 남자입니다.
첫번째 사연자
인프제 특성상 가족들 한테도 기가 빨리는 체질이라 4-5시간 용납 안되긴 합니다.
허나 영상에서 나온거처럼 받아주기만하다 받아주는사람 만나면 폭발하기도 하는데
제 기준으로는 최소 찐 호감정도는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두번째 사연자
저는 호감있으면 그래도 간혹 선톡합니다.
없으면 1년이 지나도 안하는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영상처럼 인프제라면 충분히 매너적 관점에서 이정도 표현 ?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락빈도를 높힌다?이건 진짜 저라면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무조껀 그런건 아니니 댓글은 참고만 해주세요^^
설명을 너무 잘 해 주셔서 덧붙일 말이 없네용 ㅋㅋ 인프제로서 저도 두 사연에 대한 해석에 동의합니다.
첫 번째 사연 주인공 분은 꼭 조금씩 티를 내 보셨으면 좋겠어요. 인프제들은 대인관계에서 완전 방어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감을 가졌다가도 상대방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면 천천히 자기 마음을 정리해버리거든요. 사연 들어보니 이 점에 대해서는 너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 달리 말 하자면 인프제가 먼저 다가오는 경우도 잘 없기 때문에 사연 주인공 분이 엑셀을 안 밟으면 차가 안 나갈 수도 있어요. ㅋㅋ
인프제분들 도와주세요!
MBTI에 과몰입하기보단.. 제가 그 사람을 온전히 다 알지 못하는 상태라서요
그나마 같은 유형이신 분들께 여쭤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라 여쭤봅니다
그 친구는 INFJ이고 저는 ISTP입니다
소개팅을 했고 2주만에 삼프터까지 했는데요
저는 그 친구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했거든요
잘 맞는 부분도 많다고 느끼고 뭔가 편안하고 차분한
그런 느낌이 좋았어요
근데 그 친구는 저를 인간적으로 엄청 호감을 느끼지만
설레는 감정은 없고 좋은 친구 같다며
친구로 지내자고 하면 좀 그렇냐기에
저는 좀 아쉽지만 그것도 괜찮다. 나는 상관없다 대답을 했구요
이후 바로 자리를 파하지 않고 대화를 더 했거든요
그 친구가 말하길 나 생각보다 시간 많다
한가한 사람이니까 자주 불러달라 이런 얘기도 했고
내년에 같이 마라톤도 나가자고 그런 얘기도 했어요
저랑 둘 다 운동을 좋아해서 소개팅 하면서 운동 얘기도 꽤 했거든요
그리고 끝에는 가정사도 털어놓더라구요
(살짝 거리감 있는 사람보다 오히려 진짜 엄청 가까운 사람한테 더 털어놓기 어려워하는 성격인 걸로 아는데 맞나요?)
제가 같이 고민해보고 대답을 건넸더니 울컥하면서
내가 머리로 생각하고 있는 대답을 그대로 해준 사람은 처음이라고..
고맙다면서 손도 잡더라고요
처음에 집에 와서 위 상황과 말들을 복기해볼 땐
좋게 돌려서 말해 거절한 건가 싶었다가
뒤에 했던 말과 행동들이 애매해서 묘하네요
친구와 연인의 선이 확실한 저로서는 저런 스탠스가 무슨 의미일까 좀 어렵더라고요
소개팅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여전히 선톡은 제가 합니다
근데 제가 선톡을 하는 게 자존심 상한다기보단
상대방 마음의 무게가 어느정도인지를 모르겠어서요
꼭 사귀지 않더라도 저는 친구로 왕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특별한 속 뜻이 없는 것인지..
그냥 제가 연락해서 만나도 괜찮은 걸까요?
찐 인프제인데 친구들이랑 쓸데없는 말 많이하는 사람으로서는..
남사친이랑 5시간 이상 한적도 있음.. 근데진짜 서로 마음옶음
첫번째사연이랑 비슷한데 가끔씩 자기 일상사진을 종종 보내는 인프제는 이성적인건지 인간적친절인건지
뭔가 직감적으로는 이성적 텐션 안올라오는거는거같은데ㅜ
벌써 한달동안 질질 끌고있는 관계인데 답답해서 뒤지겠어요 저는 엔팁입니다ㅜ
아 근데 결정적으로 최근에 만났을때 연애 생각은 없다고했어요!!! 열받네….ㅋㅋㅋ 이거 확실한 철벽이죠 쉣
안녕하세요, 영상을 잘 보고 있는 외국인 인프제입니다 ^^ 영상마다 나오는 분석은 넘 좋고 저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준 것 같기도 합니다. 가끔은 공감 못하는 부분도 있는데 그래서 두 분의 에니어그램 유형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만나시는지도요. '세심한 참견' 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풀어가는 게 넘 재밌습니다. 그런 곤텐츠로 다른 사람들한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진짜 찐친이랑도 전화하면 1~2시간만 해도 그만해야지 생각이 드는데 4~5시간이면...
호감은 있지만 5시간 통화해야하면 너무 피곤할거 같아요..
연락 피햌 ㅋㅋㅋㅋㅋ 맞아요... 제가 그랬어요... 그러니까 전화는 그만좀... 문자해 제발 왜 전화해!! 전화 안받으면 용건을 문자로 남기라고!!
엄청 사랑하나 보네요...5시간 통화가 가능하긴 한지... 상상이 안 되네요... 며칠간 못 일어날 듯...
ㅋㅋㅋ 저두 entp남자인데, infj 참 매력있는 것 같아요. 요즘 관심 생긴 친구가 infj라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처음에 먼저 연락도 했고, 카톡 원래 업무 외에 안 쓴다면서 카톡도 가끔 먼저 해주고 타지역이지만 내려가면 같이 어디 음식점 가보자는 이야기도 해주고 농담으로 티키타카도 하는 것, 만났을 때 눈치껏 보면 제 기준에선 제게 호감은 있는 것 같은데 , 또 가끔 보면 연락을 주도하거나 하는 건 저라는 것과 아 그냥 상냥한 사람인데 내가 착각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참 재밌어서 내 감정이 시간에 삭기 전에 말 해주고 싶은데, 확신을 가지기 힘들긴 하네요 ㅋㅋ 참 알기 힘든 것 같아요
음.. 뼛속까지 인프제인 저는 전화를 아주 안좋아해요..ㅋㅋㅋ 먼저 누구한테 전화 거는 일은 진짜 편하거나 필요하지 않으면 안해요. 전화가 와도 편한사람 아니면 진짜 무시하고 받지조차 않는..ㅋㅋㅋ 톡으로 "왜 전화했어? 톡으로 해" 이럴정도 ㅋㅋㅋ
근데 솔직히.. 이성적인 관심이 있는것 보단 인간적인 관심일 가능성이 확실한것 같아요
첫번째 분은 통화를 4-5시간 하신다니... 연애할 때도 그렇게는 힘들거든요. 확실히 수다를 특히 좋아하는 infj가 아니시라면 특별한 사람이신거 같습니다.
두 번째 분은...절대 연락자주하고 빈도수 높이고 그러지 마세요 ㅠ 제 생각엔 직장에서만 연락하는 관계 정도로 선을 그으신거 같거든요. 근데 사적인 시간에도 자꾸 목적없는 연락이 오면 오히려 부정적으로 인식할 거 같아요. 공적인 연락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직장내에서 먼저 친해지시되 속도를 조금만 늦추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제 경우긴한데 피상적인 대화만으로는 친해지지 않구요, 물론 갑자기 진지한 대화를 하시란건 아니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말 한마디가 오히려 나을 수 있어요.
mbti를 떠나서 이성적 호감이 없는데 4-5시간 통화 불가능 아니에요?……그 시간을 투자했다는것 자체가요!
잘됐음 좋겠네요
겉으로 말할수 있는 범위의 속 얘기임 그러니까 찐찐찐코어는 아니지. 그래도 그마저도 그나마 신뢰가는 사람한테까지만 말함.
저 인프젠데.. 친하다고 생각하면 하루종일 통화 가능한데.. 굳이 마음이 없어도.. 저만 그런가봐여 근데..
4~5시간은 진짜 찐사랑아닌가....일단 인프제 여자인 저는 찐사랑 아니고서는 그렇게 못해요 사실 찐사랑이어도 피곤함....
인프제 여사친이 맨날 뭐하냐고 전화하고 답장빠르고 자기전 매일 3~4시간 전화하는데 저한테 이성적호감인가요 친한친구에 대한 호감인가요??근데 전화할땐 어수선하다고 해야하나 뭔가 아둥바둥 거리는거같아요 대화할때 .. 말 한마디해도 막 공감엄청 해주고 자기도 그런적 있다고 막 말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과한공감이라 느껴져서 그냥 이성이아닌 친한친구라고 생각하나?? 라고 느낄때가 많아요ㅠㅠ 너무 헷갈리네요
09:08 제가 이상형 차은우라고 하고 다녔는데..ㅎㅎㅎㅎ
ㅋㅋ 다정과 친절에 대한 얘기가 있는데
인프제는 4시간이나 전화라는 1대1 대화를 한다는 그 자체가 이미...
다정의 영역이라는 것!
저 4시간 통화하는 시간은 인프제의 유일한 혼자만의 충전시간일텐데
통화대상이 나를 방전시키지 않는 사람이라는거니까요~~
두 번째분 업무나 공부 겁나 잘 하실거 같다 게임을 해도 잘 하실거 같고 ㅋㅋㅋㅋ
이게 그분이 차타고 멀리서 올라오시면서 전화를 하는데 저는 집에있고.. 그러면서 통화를 3시간 정도 하는것도 관심일까요...?
그분은 차타고 오면서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곤 했슴다..
4년된 infj여사친이 영화도 보러간 적 있고 고민도 제가 자주 상담해주는데 제가 이성으로 보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목적없이 5시간? 그린라이트 100
4~5시간 통화라 공부하신거 같은데 조언이나? 이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
선톡은 절대 안해주지만 답장은 칼답으로 오고, 답장을 성의껏 보내지만 대화를 먼저 끊는 인프제는 저에게 관심이있는걸까요 없는걸까요..?
관심은 없는데 그래도 친한사람이요...
@@injeongkang4410 눈물을 훔칩니다…
아니면 호감은 있지만 대화를 잘못하는 ..인프제..
@@poran_ 이거였어요,, 하지만 끝나버린 썸,, 제기랄
나는 이성이랑 그렇게 긴통화를 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