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주제는 솔찍히 기믹 자체가 나쁘다 할 순 없음. 언에듀같은 재미있는 캐릭터가 생겨나고 마냥 자기 인생과 삶을 얘기하는 힙합에 재미를 주는 요소라고 생각함. 근데 진짜 실력 ㅈ도 없으면서 갱사인 날리고 헤이터 욕, 여자, 편돌이 래퍼가 하는 FLEX 등등 새로운 기믹이 아닌 있던 기믹들이 그냥 조오온나 무지성 증식해서 병신취급 당하는거같음. 각자의 삶을 담은 이야기보단 무지성 "난 오늘도 약을 먹어" "내 팀은 내가지켜" "여자들한태 dm ㅈㄴ와" 같은 스토리는 ㅈ도 없는 가사가 너무 많음 기믹이라 해도 어쨋든 하나의 음악이고 캐릭터인데 새로운거 없이 마약갱돈여자같은 한정된 주제로 말하니 거부감이 드는건 당연한거임. + 그리고 기믹 자체가 너~무 많다고 느낌. 그래서 힙합의 근본이라 해야하나 본질같은게 흐려지는거같음. 뭐라 해야하나 순두부찌개 집에서 햄버거 신메뉴만 ㅈㄴ나오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그럼 그 집은 햄버거집인가 순두부찌개 집인가 하는 의문이 들건데, 지금 국힙 상황이 약간 비슷한거 같음
1.죽은 래퍼중에 사후앨범을 낼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의 곡들을 가진 래퍼가 없는듯. 만약 그정도의 앨범을 낼정도로 퀄리티 곡이 있는 래퍼라면 내는게 좋은듯. 2.욕할때는 그때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이라 말한걸 수 있음. 나도 옛날엔 노바뱀들 욕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노바뱀인지 뭔지 나누는게 별 의미 없는듯 3.한국힙합 명반 탑에 꼽히는 프더비, 코리안드림, 누명, 에넥도트, 킁. 이런 앨범들을 만든 래퍼가 전부 범죄자임. 버벌진트는 음주운전 비프리는 폭행, 이센스랑 킁은 마약. 솔직히 지금 나온 래퍼들 중에 아예 논란 없이 깨끗한 사람? 꼽기 힘듦. 그냥 차라리 들을거면 전부 듣던가 이거는 안듣고 이 사람은 좀 가벼운 범죄니까 괜찮고 이런거가 진짜 별로임 4.랩만 잘한다고 뜰 수 없음 이제. 랩만 잘한다고 뜨기에는 이미 이 시장은 과포화 상태임. 랩만 잘하면 안되고, 자신을 어필하고 홍보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수단중 하나가 기믹이라고 생각함. 기믹을 쓰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쉽고. 오히려 기믹을 끌다가, 나중에 인기를 끌었을때 자신이 잘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반전 매력으로 다가와서 더 인기가 높아질 수 있음. 실력있는 기믹 래퍼는 문제가 될 수가 없음 5.랩레슨은 솔직히 하면 좋은거라고 생각함. 암만 랩 오랫동안 들어본다고 해서 랩 잘하는건 아님. 랩레슨을 하면, 기본적인 기반을 깔아주는것이라고 생각함. 6.이젠 국힙이랑 외힙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그 예시로 비프리의 프리더비스트가 외국래퍼 dmx에게 샤랴웃 받는거라던가. 지금은 적극적으로 외국힙합의 사운드를 국내로 들여오고 정착하고 있는 중임. 솔직히 외힙 외힙 거리는 애들중에 외힙을 정말 진심으로 듣는애들? 없다고 봄. 외국 래퍼 이름 대라고 하면 칸예 제이지 에미넴 릴펌 이런 유명한 래퍼만 알고 앨범 말하면 별로 아는 앨범 없을거라고 생각함
6번 유형은 정작 외힙 국힙 둘 다 발끝 담궜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부류 밖에 없더라 개소리가 원천인 같잖은 군중심리에 편승하려는 애새끼들이 전부임 말 하면서도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르는 타입,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야라고 말을 존나 막 뱉음 상식이란게 있는 사람이면 절대 그러지 않을텐데 ㅋㅋ 비슷한 예로 트랩판이 어쩌고 오토튠 판이 어쩌고~ 정통 붐뱁 타령하면서 VMC 그리워하는 멍청한새끼들 아는 건 좆도 없는데 아는 척은 존나 하고 싶어함
기믹부분에 관해서. 최근 음악전반적으로 가락장사가 아니라 캐릭터 장사라는 말에 동의 합니다. 화려한 테크니션과 높은 음압과 빠른 bpm으로 치장한 헤비메탈과 쓰레쉬 메탈이 과거 80년대의 영광을 누렸지만, 지금은 당장에 국내 밴드씬만 보더라도, 캐릭터성 있는 새소년, 잔나비 등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죠. 물론 이분 들이 80년대의 구식들 보다 수준이나 실력이 미달하다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애초에 두 분다 과거의 의지를 이어받은 사람들인게 황소윤씨는 블루스기반의 음악을 좋아했던사람이고, 잔나비또한 산울림과, 퀸의 기조를 따르려고 했던사람들이니까요. 과거의 흐름에서 배울 것은 배워오고 그것을 자신의 캐릭터와 잘 녹여내면서 좋은 퀄리티의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을 마케팅과 홍보 전반에 활용하고 앨범프로듀싱 기초공사부터 발매 쇼케이스까지 유지하는 것 자체가 고난이도라고 봅니다. 전 원래 호미들에 대해서 억빠 댓글과 싸구려 가상악기 톤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었는데. 최근의 행보에 대해서 김강토님의 유튜브덕분에 이 사람들이 어떻게 씬을 홍보하고 더욱 활성화 시킬려 하는지, 자신의 만들어진 기믹 내부에서 어떤 새로운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인지, 호미들 자신의 새로운 트랙에 대해서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대충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사는곳 다 똑같다고, 음악하는곳 재즈나, 인디락 이나, 힙합이나, 씬을 좋아하는 팬덤의 크기만 다르지 창작자의 고민은 다들 대동소이 하네요.
외힙을 따라잡으려고 하니까 문제인거임 한국정서에 ㅈ도 안맞는데 독자적인 장르를 만들 생각은 안하고 맨날 미국에서 뭐 유행한다 하면 쳐베끼고 현지화시킬 생각만 하니까 문제인거임 터키의 아라빅 랩이나 일본 특유의 재즈랩, 영국식 드릴, 러시아 퐁크처럼 한국적인 무언가를 첨가해서 만들어야되는데 맨날 기술적으로만 따라가려고 하니까 이 모양이지 ㅋㅋ
진짜 국힙이 넘어야 할 벽이 3번이라고 본다. 작품과 인물을 구별해 볼 줄 모르는 사람이 차고 넘쳤는데 다 너나할 것 없이 힙합 대법관하고있다. 몇년째 주제 우려먹으면서 한번도 깔끔하게 종결된 적이 없다. + - 대상의 행보가 싫어서 노래까지 안 좋게 느낄 순 있음. - 그러나 창작물은 변하지 않았는데 창작자가 변해서 작품 자체가 쓰레기가 되는 것은 말이 안 됨. - "싫은 것 / 남들이 싫어해야 하는 것" 이 두 개중 후자의 선택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런 댓글을 쓴 것. - 문제는 남들도 동의할 때까지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도덕관이다. (싫으면 안 들으면 그만이라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으니까)
솔직히 요즘 힙합은 셀럽놀이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안보임.... 각자의 개성을 멋으로 살려서, -멋-으로 소화하고 모두를 설득할 수 있는 힘은 가면 갈수록 줄고, 빅데이터 분석마냥 '이런 스타일이 잘 팔리니깐 이대로 가면 평타는 친다.'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다가가는 래퍼가 대다수인게 좀 아쉬울뿐이에여 ㅇㅅㅇ
요새 느끼는 국힙 문제는 쇼미 비중이 너무 커짐. 쇼미는 절대악이다 이런 스탠스 아니고 라떼는 랩퍼=좋은 작업물 앨범으로 증명해라. 였다면 요새는 랩퍼=쇼미 1차 2차 개쩌는 벌스or본선히트곡 끝 이후 작업물은 형편없고 대충 메이저 랩퍼 피쳐링 빨아먹히다 사라짐. 자기 음악 자기앨범을 만들기위한 펀더멘탈이 아닌 쇼미에서 보여줄 서커스를 연마하는게 목표가 됐음. 물론 앨범내도 아무도 안듣는것 알고 그렇게 씬에서 이름값 날리는게 성공을 위한 지름길인걸 알지만 앨범 퀄리티는 하나같이 곤두박질치거나 작업할 시간에 술먹고 차몰고 여자만나고 TV예능 찍기 바쁘니.
기믹? 카피? 그거 다 실력이 먼저고 후에 +@의 문제라 생각함. 도끼가 자기 돈자랑에 기믹좀 섞는다고 욕 안 함. 언에듀도 기믹으로 논란이 될만할때마다 뭔가 증명할걸 가져오는 느낌. 카피도 래퍼가 잘하고 실력있으면 얘~~느낌 나고 개좋은데? 이거고 실력이 바탕이 안 되어 있으면 퍽 카피켓 듣기 존나 싫다;; 소리 나오는거임. 난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는데 그냥 이게 좋아서 이걸 하는거야 이거랑 이것도 못 하고 저것도 못 하니까 어떻게 이거 하면서 좀 감춰보자는 완전 다른 문제임.
한국은 솔직히 따라쟁이가 너무많네요 뭔가 이 나라는 예체능도 공식이 있는것처럼 하니깐 공뭔 시험이나 수능처럼 걍 시험치르고 점수 잘 받고 합격하면 '난예술가야' 이런 느낌 자기 색깔의 영향을 누군가에게 받을순 있는데, 요즘엔 걍 대중들도 어짜피 이런거 신경안쓰니 어렵게 하지말구 잘나가는 거 가져다 배끼는게 '편하니까' 너두나두 하는 느낌 자기 색깔이 아니라 그냥 아에 가져다 때려박아버리니깐 계속 신인이 나와도 몇몇 기억안나요, 예체능에서 잘나가는 사람들보면 걍 독보적이다 이거밖엔 말이 안나옴 '얘만 할수있다' 이런건데 .. 쩌리는 실력문제가 아니라 그냥 색이 없는거라 봅니다
기믹 관련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만약에 갱 출신이 아닌데 갱 관련 이야기를 랩으로 스토리텔링을 했다고 기믹 래퍼가 된다면 우탱은 소림사 출신도 아니고 둠은 실제로 슈퍼빌런도 아니고 에미넴도 연쇄살인마가 아니니까 같은 논리로 까여야 되지 않나 싶음.물론 그 라이프 스타일을 실제로 살았다라고 구라를 까는거는 문제지만 자신만의 이야기를 예술적이게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기믹이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함
사후 앨범하면 포크 가수 도마 님의 최근에 나온 2집이 생각나는데, 확실히 국내 힙합에서 생각나는 사후앨범이 없긴 하네요. 사후 앨범을 낼 일 자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다들 오래오래 건강하게 음악해주시면 좋겠어요. 두 달 전쯤에 쿤디, 루피, 심바 이렇게 한국힙합의 방향성에 대해서 토론 내지 디스가 있었는데, 외힙과 국힙을 비교할 때 참고할만한 생각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본토를 따라가느냐, 우리나라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느냐.
한국힙합과 외국힙합의 차이점은 매우크다. 하지만 더콰이엇의 말 처럼 급속도로 성장해가고있는건맞다. 24k골든과 소코도모의 작업이라던지 , 릴우지버트의 프로듀서랑 언에듀의 작업이라던지 트리피레드의 프로듀서랑 캐시뱅의 작업이라던지 점점 가까워지고있는건 맞지만 아직도 따라잡으려면 멀었다 아니 평생을 해도 못 따라잡는다 우선 한국리스너들은 자기가 안 듣는걸 남이 들으면 왜 듣냐고 욕부터박는것이랑 메이저래퍼들의 작업물만 듣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다 이 두 개만 개선되도 충분히 한국힙합이 더 발전할수있을텐데 내 생각엔 절대 안 됨 며칠전에 김상민 앨범 댓글만봐도 답이 나온다.
1. 니말도맞고 내말도맞다 어쩔수가없음... 듣고싶은 팬도있고 그냥 그사람 생각만해도 눈물 나는 사람도 있을거고 누가 잘못한건없으니까 단지 누가 앨범으로 정말 수익만을 목적으로 이름값팔아 돈벌려고 그러는거라면 욕먹어야하는데... 그것도 과연 우리가 어떻게 판별하냐 싶음 2. 쇼미 언더그라운드 오버그라운드 노바뱀 쇼미 이전엔 그냥 방송이나 티비출현같은걸 오버로 칭하며 언더그라운드 힙합씬 수호자들이 오버로 뜬 애들 배척하던 시기도 있었고 그냥 매 시기마다 이런 논쟁은 생길수밖에 없지싶음 그게 이름만 바뀌는거지 쇼미로 고랩으로 뭐로 그냥 어느사이드던 편협하게 욕하던 애들은 자기 은퇴할때까지 그 말 못지키면 욕먹는게 당연한거지 김심야 말이 하등 틀릴게없음 그렇다고 욕하지말고 입닫으란것도 아니고 그냥 이 씬이나 문화를 사랑하는 만큼 자신이 느끼는 무언가 부조리함이나 이상한게 있다면 소신껏 말하고 그걸 고치려했으면 좋겠음 욕은 먹었지만 루피처럼 뭐라도 해보려는게 절대 이상한게 아니니까 무작정 까내리고 대책없이 욕하는것만큼 한심해 보이는건 없자나 어느쪽에서건 3. 아티스트와 개인에 관하여 사실 저기 제시된 3가지말고도 선택지가 너무 많지 부분적 수용할수도있고, 이 노래에선 괜찮고 저노래에선 싫고,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거르고, 쟤네 아버지가 누구고 뭐하고, 쟤 거지아닌데 거지인척하고 등등 무수한 베리에이션이 가능하나 유독 이 사회에선 눈치라는걸 되게 강요하더라고 각자의 생각을 존중했으면함 노엘이던 혹은 마약하는 래퍼던 싫어하는 이유도 충분히 납득하고 있고 다 알고는있는데 그거 듣는다고 "야 너는 그런 애들 배불려주고싶냐~" 이런 소리를 내가 들을 이유는 전혀 없지 나의 호불호가 남에게 강요할수있는 권리이거나 그 사람이 책임을 다해야할 의무도 아닌것을... 4. 기믹의 필요성 필요는하지... 시대가 변하고 방식이 10년전하고 너무 바뀌었으니까 필요하다는것에 전적으로 동의 그러나 그만큼 지금 제시된 기믹이라는 효과적인 전략이 가진 역기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아티스트와 시대가 변화시킬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러려면 당연히 지금처럼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해야하기도하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대책(대안)없는 비판은 사실상 비난이고 그건 책임없는 쾌락임 그냥 나의 분풀이용일뿐... 내가 생각하기에 기믹이 한국 힙합씬을 망친다 생각한다면 그냥 무책임하게 악플남기는게 아니라 무엇이 그걸 대체할수있는지 명확히 분석하고 제시할때 비로소 설득력이 있음 5. 의견없음
오왼 음악 좋아하고 음악적 행보도 취향에 맞아서 노래를 자주 듣는데 주변에서는 범법자 노래 왜 듣냐고 많이 시비 걸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약은 개인의 영역이고 남에게 피해가 간다고는 크게 생각 안해서 술담배랑 비슷한 선상이라 생각하는데,, 씨잼 노래는 좋다고 들으면서 오왼이나 나플라 빌스택스 노래는 들어보지도 않고 욕하는 사람들은 역겨움
인성을 분리해서 보고싶지만 합해서 보는게 맞을것같음 무단횡단을 하는게 나쁘다해도 하는 사람이 있지만 무단횡단을 하는것이 나쁘다 하는 사람이 있어야만 사건 사고가 덜나니까,, 어느정도의 대중들의 비판이 진짜 넘어선 안될 선을 넘기 전에 조금이라도 브레이크 역활이 될것같은데
3번 주제에 대해서 내 생각을 적어보자면, 만약 래퍼가 범법, 인성논란 등의 문제가 있어서 본인이 정이 떨어져서 노래를 들을 때 마다 생각이 난다, 역겹다 하는거면 안들어도 되고, 옳은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만약 '아 저 사람은 인성도 안좋고 문제가 많은데 잘되네?? 돈 버는 것도 꼴보기 싫고 망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면 이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후자의 경우면 남의 사고방식에까지 관여하게 되고, 그 연예인, 래퍼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까지 비호감으로 바뀌기 때문에 틀린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함. 돈을 버는 것은 자격이 없고, 그저 많은 사람들이 소비해주면 많이 버는 자연의 이치라고 생각하는게 옳다고 봄.
본인 의견 노래와 창작자는 분리를 해야한다. 기믹 어쩌라고 냅 둬. 아래에 이유 서술.. 노래와 창작자는 분리를 해야한다 봐야합니다. 승리를 예로 들면, 승리의 좋아하던 곡을 들으려는데, 승리의 범죄 사실이 떠올라 흥이 식는다면 몰라도, 상관없이 곡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둬도 윤리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보입니다. 사건 이후의 스트리밍 수익도 유의미하겠지만, 어차피 토나오도록 돈 많은 사람이 태반이라 말이죠. 적어도 그가 범죄를 저질렀거나 인성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소비자가 그 작품으로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흥을 앗아가면 안된다고 봅니다. 마치 채식주의는 개인의 선택이며 존중받아야하지만, 고기뷔페에서 살육은 범죄다 이지랄 떠는 건 에바라는 말이죠. 기믹에 대헤서는,, 고전 명화도 보면 내면의 의미가 더 중요한 입체파나 표현파 화가가 있노라 하면, 실질적으로 보기에 이쁜게 좋은, 사실적인 묘사를 중요시하는 인상파나 사실주의 실증주의 등을 중요시하는 화가가 있습니다. 기믹이라 하면 표현파 처럼 곡에서 나오는 정보들을 가지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대단하네", "돈 정말 많네", "상황 심각 하네", "엌ㅋ마미손" 등 내면의 의미가 더 중요시된다고 봅니다. 무지막지하게 라임이나 박자 등을 찰지게 때리는 사람들은, 인상파 처럼, 보이는/들리는 것이 곧 작품이고 앞 뒤 없더라도 직접 듣기에 좋은 게 더 중요시 된다고 봅니다. 물론 입체파의 작품을 보면 의미 생략하더라도 그냥 보기에 좋은 작품이 있는 것 처럼, 또 인상파 작품 중에서도 깊은 의미가 있는 작품이 있는 것 처럼 이들은 이분되지 않고 촘촘한 스펙트럼이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모네와 같은 인상파를 극진히 좋아하며, 뭣도 아닌 놈들이 도화지에 점 띡 찍거나 존나 원색으로 벅벅 긁어댄 표현파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노래에 대비하면 전자를 나플라나 오왼, 후자를 쌩 기믹으로 볼 수 있겠죠. 물론 앞서 말했듯이 스펙트럼 위의 문제라 전자에 포함되는 대다수의 아티스트들도 그 스토리가 촘촘할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씬에서는 쌩 기믹이더라도 리스너들을 홀렸다면, 돈이 되게 팔렸다면, 기믹 성공이라고 봅니다. 기믹도 품질이 있다고 봅니다. 피카소가 찍은 점에 실린 스토리와 제가 찍은 점에 실린 스토리는 아마 다를것이며, 이름 값도 다르기 때문이죠. 사용한 도구와 자세 등 모든게 다릅니다. 결론적으로 씬에서 기믹이 판을 치더라도 품질이 좋다면 자유경쟁시장(돈 및 차트 뭐든)에서 떳떳하게 살아남을 것이라 판단하는 입장이라 방치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이 꽤 되네요. 알고리즘때매 왔구요 저는 기믹이건 사실이건 제 가치와 맞지 않는 사람의 '제품'을 소비할 생각이 없어 늘상 불매합니다. 진짜 멋은 돈을 원할 때마다 벌어 쌓아놓고 그때 안주 안하고 자기 하고 싶은 음악만 하면서 반응 없어도 내는거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말씀하신 '힙합'이네 '멋'이네는 모르겠네요. 내가 본 헐리웃 애들은 마약쟁이 아닌 애들이 적던데? 그게 무슨 멋이야, 자살 직전이지.. 동네 랩찔이 애들도 넘쳐남
어느정도의 기믹은 필요하다 생각함. 원래 기믹을 진짜 극혐했음. 내가 생각하는 기믹 래퍼들 나오는 순간 음원을 안들음. 근데 최근 언에듀 뮤비를 보면서 음악을 들어봤는데 감탄밖에 안나오더라.. 언에듀라는 그 돈에 미친 캐릭터를 그냥 너무 잘 만들음 보는데 걍 돈에 미친놈 이라는 이미지밖에 머리에서 안떠오름. 잘 한다면 어느정도의 기믹은 필요한듯
![VICTOR Denmark Open 2024 | An Se Young (KOR) [1] vs. Gregoria Mariska Tunjung (INA) [5] | SF](http://i.ytimg.com/vi/Y3QEyCih85s/mqdefault.jpg)
대륜고 김동준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김동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줘
동준동준
형 저 대륜고 가요
동준이가 미래다..!
동준이가 나라다!
홀릭숑키 은근 슬쩍 돌려까는거 ㅈㄴ 재밋네
드랍더비트 같은 프로그램이 더 나와야함 수퍼비야말로 진짜 국힙을 사랑하는 거 같음
방구석래퍼나 드랍더비트같은 조회수는 앵간치하게 그냥 그저 나오더라도 도전 자체가 좋은 거 같음
계속 신인을 발굴해내려는 노력은 인정받아야 됨
영앤리치♥
근데 영상 플렛폼이 한 힙합씬을 왔다리 갔다리 움직일수 있다는게 진짜 쪽팔리는 일이라고 할수있음
@쏘이 네.
그건 김강토가 뜨지 않는것
ㅋㅋㅋㅋㅋㅋ
ㅇㅈ
개소리 ㄴㄴ
@@user-lt1rm6kd6w 이정도 유튜버가 구독자 5만따리?
이 ㅈ만한 씬에서 5만명 넘은거면 뜬거다
블라세 진짜 드릴 최전방 수호자 이면서 내는 음악도 개좋음
피스아웃, 블로킹 이런거 들으면 진짜 너무 신이남
TMT도 좋습니다
난 cvs
뉴월드도 지림
@@RSPLBYCRTR 이게 국밥임
“실키 보이즈”
하이라이트 해체했는데 하이라이트 역사한번만 해주세요 ㅠㅠ
오 이거
내돈어딧어내돈어딧어
ㄹㅇ 얘기할거 많아 하이라이트,코홀트,비프리 이나 저스디스처럼 영향 크게 받은 애들도 포함해서 한번에 가면 좋을듯
강토 이미 만들고 있을듯
언제는 래퍼가 말만 하고 실제론 못한다고 까드만 실제로 하면 범죄자로 몰아가면서 내핵까지 묻어버림ㅋㅋ
4번 주제는 솔찍히 기믹 자체가 나쁘다 할 순 없음. 언에듀같은 재미있는 캐릭터가 생겨나고 마냥 자기 인생과 삶을 얘기하는 힙합에 재미를 주는 요소라고 생각함. 근데 진짜 실력 ㅈ도 없으면서 갱사인 날리고 헤이터 욕, 여자, 편돌이 래퍼가 하는 FLEX 등등 새로운 기믹이 아닌 있던 기믹들이 그냥 조오온나 무지성 증식해서 병신취급 당하는거같음. 각자의 삶을 담은 이야기보단 무지성 "난 오늘도 약을 먹어" "내 팀은 내가지켜" "여자들한태 dm ㅈㄴ와" 같은 스토리는 ㅈ도 없는 가사가 너무 많음
기믹이라 해도 어쨋든 하나의 음악이고 캐릭터인데 새로운거 없이 마약갱돈여자같은 한정된 주제로 말하니 거부감이 드는건 당연한거임.
+
그리고 기믹 자체가 너~무 많다고 느낌. 그래서 힙합의 근본이라 해야하나 본질같은게 흐려지는거같음. 뭐라 해야하나 순두부찌개 집에서 햄버거 신메뉴만 ㅈㄴ나오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그럼 그 집은 햄버거집인가 순두부찌개 집인가 하는 의문이 들건데, 지금 국힙 상황이 약간 비슷한거 같음
ㅇㅈ 호미들,언에듀가 보여줬듯 느낌있는 기믹은 먹힘
근데 그 느낌도 못내는데 돈자랑 여자한테 인기많은척 약먹는척 이 세개 하면 진짜
그렇게 모자라보일수가 없음
그냥 그놈에 갱타령좀 그만했으면 좋겠음 한국에 살면서 먼 갱이여 그냥 자기얘기하면 되는데 왜 굳이 그러는지 알수가없음 ㅋㅋ
@@truebutnowits6945 돈지랄 멍청트랩 갱 기믹은 좀 앵간치 했으면
마미손이랑 소코도모는 페르소나라고 쳐야되나
자기 얘기 하는 음악은 안 팔리니까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음... ㅠ
주스형 슈가랑 한거는 진짜 화나더라
좋으면 암말 안하는데 이걸 과연 생전 주스가 원했울까ㅋㅋㅋㅋ
ㄹㅇㅋㅋ
설탕 탄 쥬스 ㅋㅋ
전에 같이 곡도 했든데.. 음 몰겠네
All Night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Fighting Demon 앨범 수록곡은 좀 아니었다;
강토형이 아이언 종종 언급해주니 주웅말 좋다~~~
내일이 시험이라도 참을수없는 김강토의 매력
저 중3이고 지금 곱셈공식 외우고있음 근데 어렵더라 ㅋ
@@Nopingeasy 컨셉이지?
@@Nopingeasy 열심히해라....나도 고삐리가되서도 곱셈공식을 보고있을줄 몰랐다
어떻게 그럴수가...........
@@Nopingeasy 급뚜기는 공부해라
식케이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열일했자나
언제 앨범 나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ㄹㅇ 아직도 헤드라이너 듣고 있음 ㅅㅂㅋㅋ
군대 막 전역햇으니까 곧 나올듯요
@@ioah6208 이제 전역한지 4개월 됨ㅋㅋㅋ 아 생일땐 나올줄 알았는데
@@Blond-2d 근데 헤드라이너 ㄹㅇ 안질림...
헤드라이너만한 앨범이 없죠 진짜....또들으러갈게요 ㄱㅅㄱㅅ
형님 살아는있나요?
매주 일요일 밤에 형영상보며 자는게 저의 ㅈ같은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하나의 낙이었는데 요즘 영상이 안올라오네요
혹시 무슨일있으면 푹쉬며 몸건강히하시고 한달내로 복귀해라 강토야
강토님 시험기간이라 좀 늦으시는듯요
건강보다 영상이 우선이다 시발 영상 내놔라 쉬고싶어도 좀 참고 영상 내놔라
1.죽은 래퍼중에 사후앨범을 낼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의 곡들을 가진 래퍼가 없는듯.
만약 그정도의 앨범을 낼정도로 퀄리티 곡이 있는 래퍼라면 내는게 좋은듯.
2.욕할때는 그때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이라 말한걸 수 있음.
나도 옛날엔 노바뱀들 욕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노바뱀인지 뭔지 나누는게 별 의미 없는듯
3.한국힙합 명반 탑에 꼽히는 프더비, 코리안드림, 누명, 에넥도트, 킁. 이런 앨범들을 만든
래퍼가 전부 범죄자임. 버벌진트는 음주운전 비프리는 폭행, 이센스랑 킁은 마약.
솔직히 지금 나온 래퍼들 중에 아예 논란 없이 깨끗한 사람? 꼽기 힘듦.
그냥 차라리 들을거면 전부 듣던가 이거는 안듣고 이 사람은 좀 가벼운 범죄니까 괜찮고 이런거가 진짜 별로임
4.랩만 잘한다고 뜰 수 없음 이제. 랩만 잘한다고 뜨기에는 이미 이 시장은 과포화 상태임.
랩만 잘하면 안되고, 자신을 어필하고 홍보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수단중 하나가 기믹이라고 생각함.
기믹을 쓰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쉽고. 오히려 기믹을 끌다가, 나중에 인기를 끌었을때 자신이 잘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반전 매력으로 다가와서 더 인기가 높아질 수 있음. 실력있는 기믹 래퍼는 문제가 될 수가 없음
5.랩레슨은 솔직히 하면 좋은거라고 생각함. 암만 랩 오랫동안 들어본다고 해서 랩 잘하는건 아님.
랩레슨을 하면, 기본적인 기반을 깔아주는것이라고 생각함.
6.이젠 국힙이랑 외힙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그 예시로 비프리의 프리더비스트가 외국래퍼 dmx에게 샤랴웃 받는거라던가.
지금은 적극적으로 외국힙합의 사운드를 국내로 들여오고 정착하고 있는 중임.
솔직히 외힙 외힙 거리는 애들중에 외힙을 정말 진심으로 듣는애들? 없다고 봄. 외국 래퍼 이름 대라고 하면 칸예 제이지 에미넴 릴펌 이런 유명한 래퍼만 알고
앨범 말하면 별로 아는 앨범 없을거라고 생각함
2번은 진짜 공감. 노바뱀 갖고 싸우는거 왜 싸웠는지 참 이해가 안됨
3 격한 공감
6번 유형은 정작 외힙 국힙 둘 다 발끝 담궜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부류 밖에 없더라 개소리가 원천인 같잖은 군중심리에 편승하려는 애새끼들이 전부임 말 하면서도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르는 타입,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야라고 말을 존나 막 뱉음 상식이란게 있는 사람이면 절대 그러지 않을텐데 ㅋㅋ 비슷한 예로 트랩판이 어쩌고 오토튠 판이 어쩌고~ 정통 붐뱁 타령하면서 VMC 그리워하는 멍청한새끼들 아는 건 좆도 없는데 아는 척은 존나 하고 싶어함
MCMH
킹직히 마약하고 명반뽑으면 장떙이지 ㅋㅋ
진짜 오왼은 국힙에 꼭 있어야한다..내 기준 최고의 아티스트
할말은 하는 뜨거운 감자 🔥
가끔 멋없어지기도 하지만 뱉기만 하면 오줌을 생산해내는 래퍼
붐뱁은 수준급인데 나머지는 그닥..
인스타로 ㅂ1ㅅ짓하는거 역겨움
응 MC흰둥 미만잡
인스타만 끊으면 되는데...
강토야 오늘 저녁에는 니 영상을 격하게 보고싶다...
아이언 사후앨범은 꼭 나왔으면
ㄹㅇ… 근데 내가 가족이라면 아이언 사건 사고들 들먹이면서 질타하는 댓글들 때문에 맘아파서라도 리스너들 원하는건 알지만 못할듯
높은 확률로 없음
@@정동필TV ㅇㅇ 레슨생이 보낸 파일에 트로이목마때문에 앨범 날라감
@@정동필TV 그래서 아이언이 레슨생 줘팬걸로 기억
2집 90% 정도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알림 뜨자마자 호다닥 달려온 힙붕이면 개추 ㅋㅋ
ㅇㄷㄴㅂㅌ
네 전데요, 로 시작하는 거 매일 듣고 싶어....
썸넬 아이언보고 허겁지겁 달려왔다
쇼미 주제에 대해서 김심야 발언 대충 기억 나는대로 요약해보면 “쇼미 욕하고 쇼미 나갈 수 있다. 대신 욕했던 자기 과거를 미화하거나 변명하지 말고 그냥 자기자신을 인정해라. 그로 인해서 욕 듣는건 인정하고 감수해라.” 나는 이게 진짜 솔직한거고 멋인거 같음
기믹부분에 관해서.
최근 음악전반적으로 가락장사가 아니라 캐릭터 장사라는 말에 동의 합니다.
화려한 테크니션과 높은 음압과 빠른 bpm으로 치장한 헤비메탈과 쓰레쉬 메탈이 과거 80년대의 영광을 누렸지만,
지금은 당장에 국내 밴드씬만 보더라도, 캐릭터성 있는 새소년, 잔나비 등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죠.
물론 이분 들이 80년대의 구식들 보다 수준이나 실력이 미달하다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애초에 두 분다 과거의 의지를 이어받은 사람들인게
황소윤씨는 블루스기반의 음악을 좋아했던사람이고,
잔나비또한 산울림과, 퀸의 기조를 따르려고 했던사람들이니까요.
과거의 흐름에서 배울 것은 배워오고 그것을 자신의 캐릭터와 잘 녹여내면서 좋은 퀄리티의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을 마케팅과 홍보 전반에 활용하고 앨범프로듀싱 기초공사부터 발매 쇼케이스까지 유지하는 것 자체가 고난이도라고 봅니다.
전 원래 호미들에 대해서 억빠 댓글과 싸구려 가상악기 톤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었는데.
최근의 행보에 대해서 김강토님의 유튜브덕분에
이 사람들이 어떻게 씬을 홍보하고 더욱 활성화 시킬려 하는지,
자신의 만들어진 기믹 내부에서 어떤 새로운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인지,
호미들 자신의 새로운 트랙에 대해서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대충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사는곳 다 똑같다고, 음악하는곳 재즈나, 인디락 이나, 힙합이나, 씬을 좋아하는 팬덤의 크기만 다르지
창작자의 고민은 다들 대동소이 하네요.
04:26 엘노라고 말하는 거왤케웃기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김강토는 국힙 입문서같다 ㅋㅋㅋㅋㅋ 넘 좋은 영상들👍🏻
강토어워드는 안하는건가요
궁금하고 기대되는데..
ㅇㄷ
애매해서 안 올리실듯
상업예술 개 까이는거 보고싶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힙이 외힙을 꽤 많이 따라잡았다는 건 인정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네요
일단 외힙과 음악적 스펙트럼의 격차가 너무나도 벌어진지라 외힙에서만 들을 수 있는 사운드들이 다수고 강토님이 언급하신 국힙만의 뒤틀린 문제들도 즐비한 상황이라..
@露積成海 Death Grips, JPEGMAFIA, SpaceGhostPurpp, Ho99o9 같이 실험적이고 마이너한 사운드를 전개하는 아티스트가 대표적일 것 같네요
외힙을 따라잡으려고 하니까 문제인거임 한국정서에 ㅈ도 안맞는데 독자적인 장르를 만들 생각은 안하고 맨날 미국에서 뭐 유행한다 하면 쳐베끼고 현지화시킬 생각만 하니까 문제인거임 터키의 아라빅 랩이나 일본 특유의 재즈랩, 영국식 드릴, 러시아 퐁크처럼 한국적인 무언가를 첨가해서 만들어야되는데 맨날 기술적으로만 따라가려고 하니까 이 모양이지 ㅋㅋ
강토형 오늘도 영상 없어? 이젠 형 영상 없이 못 사는 몸이 됐어
씨잼의 캐릭터성은 정말 좋은 기믹입니다 음악을 돋보이게 하고 가사에 걸맞는 인생과 캐릭터가 있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진짜 국힙이 넘어야 할 벽이 3번이라고 본다. 작품과 인물을 구별해 볼 줄 모르는 사람이 차고 넘쳤는데 다 너나할 것 없이 힙합 대법관하고있다. 몇년째 주제 우려먹으면서 한번도 깔끔하게 종결된 적이 없다.
+
- 대상의 행보가 싫어서 노래까지 안 좋게 느낄 순 있음.
- 그러나 창작물은 변하지 않았는데 창작자가 변해서 작품 자체가 쓰레기가 되는 것은 말이 안 됨.
- "싫은 것 / 남들이 싫어해야 하는 것" 이 두 개중 후자의 선택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런 댓글을 쓴 것.
- 문제는 남들도 동의할 때까지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도덕관이다. (싫으면 안 들으면 그만이라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으니까)
형님 항상 감사합니당
우리나라 문화를 유행시키는 인싸들이
너무 대법관임 아싸들 음지에 힐엘 힙갤 친구들만
작품 인물 구별하지
항상 보면 물의를 일으킬 때에 낙인을 박아놓고는 정작 다음 단계인 자기반성과 성찰로써의 성장에 대해선 어떠한 고려도 진행되지 않는것이 참 언짢긴 합니다.
솔직히 개인마음이라 정답이 없는 거 같음
음악이 좋아도 사람이 안좋으면 보이콧 하는거고 사람이 싫은데 음악 듣고 싶으면 들으면 되고
근데 보이콧을 남에게 강요하고 음악을 무작정 저평가하는건 잘못 된 거 같음
근데 죄질이라는것도 중요하지않냐 다 떠나서 학폭은 진짜 아니라고 본다. 논외로 화장실 몰카범 음악은 차에서 못틀겠더라.
다른거는 모르겠고 쇼미 나가는 거는 ㄱㅊ 다고 생각한데 예를 들어 저스디스 18허승 작업물 들으면 지금의 허승이랑 괴리가 커서 앨범 이나 노래의
몰입도가 떨어지는게 너무 안타깝다 ..
이게 맞다 쇼미 욕하다가 나간건 이젠 별 신경안씀 그때의 허승과 달라진게 더 싫은거지
진짜 you 들을때마다 이게 그 사람인지 햇갈림
@@산형 허잇! 뿌이뿌이뿌이뿌이~~
@@산형 애초에 쇼미 욕 하다가 나간거 자체가 사람이 달라진건데 거기에 대해서 괴리감을 안 느낀다기엔 너무 모순인데?
@@산형 찌저저따~ 부터따라시~
@@chrt_killerwhale 멋없다고 해도 사람이 바뀔 수도 있는 거지
이렇게 진지한 주제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허접한 곡을 내는건 별로인데 아이언 같은 경우는 앨범 다 완성했는데 소속사 관련 문제 때문에 곧 내겠다 했던 만큼 나왔으면 좋겠음…
문화가 더 발전 하느냐 못하느냐 차이라고봄
외국문화랑 우리나라 차이만 봐도 유교사상이 너무 심해서 힙합 장르 그 자체 하기는 힘든듯
아티스트의 음악과 인성은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인성으로 아티스트를 거르는 것도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해요. 음악을 듣는다는건 개인의 취미이지 공부해야하는 학문이 아니니까요.
좋은 말로 할 때 영상 만들어라 빨리
아이언은 진짜 궁금하다.. 정말 난 인간 정헌철까지 좋아했던 팬으로서 너무 궁금하다
솔직히 요즘 힙합은 셀럽놀이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안보임....
각자의 개성을 멋으로 살려서, -멋-으로 소화하고 모두를 설득할 수 있는 힘은 가면 갈수록 줄고, 빅데이터 분석마냥 '이런 스타일이 잘 팔리니깐 이대로 가면 평타는 친다.'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다가가는 래퍼가 대다수인게 좀 아쉬울뿐이에여 ㅇㅅㅇ
ㅋㅋㅋㄹㅇ 걍 셀럽놀이 하는 애새끼임 그걸 힙합인척 힙합 인척 꺼드럭거리면서 이용하는게 역겨운거
셀럽놀이 ㄹㅇ....
9일만에 김강토? 못참지
아이언 사후앨범 제발...
ㄹㅇ
절대 안될듯 앨범 이어나갈 인물이 없음 슈프림보이,메타 등등.. 리스크가 크다
3번은 아직도 어렵다…
인성을 진짜 크게 보긴하는데, 경중이 다르지만 매국한 작가들의 글을 읽을 때면 머리 뜯어짐… 이걸 좋아해야해 말아야해… 이 랩을 좋아해야해 말아야해 ….
가장 좋아하는 래퍼가 주스윌드인데 첨에 나와서 너무 반가웠네요 ㅠㅠ...
행복해라 주스야 ... 그리고 사후앨범 너무 고맙다...
소코도모 scar 곡평좀 얘 진짜 조만간 뜰거같은데
조만간 뜬다기엔 둘다 하입 오지게 받지않음?
아이언 같은 곡은 절대 한국 힙합에선 못 본다.
섬네일 락바텀보고 바로 들어왓다
요새 느끼는 국힙 문제는 쇼미 비중이 너무 커짐. 쇼미는 절대악이다 이런 스탠스 아니고 라떼는 랩퍼=좋은 작업물 앨범으로 증명해라. 였다면 요새는 랩퍼=쇼미 1차 2차 개쩌는 벌스or본선히트곡 끝
이후 작업물은 형편없고 대충 메이저 랩퍼 피쳐링 빨아먹히다 사라짐.
자기 음악 자기앨범을 만들기위한 펀더멘탈이 아닌 쇼미에서 보여줄 서커스를 연마하는게 목표가 됐음.
물론 앨범내도 아무도 안듣는것 알고 그렇게 씬에서 이름값 날리는게 성공을 위한 지름길인걸 알지만 앨범 퀄리티는 하나같이 곤두박질치거나 작업할 시간에 술먹고 차몰고 여자만나고 TV예능 찍기 바쁘니.
요즘 쇼미출신래퍼들은 의류광고나 인스타에 올려돈벌어먹는중 쇼미10중에
아우릴읍읍 머읍더스읍던트 같은 래퍼들 데뷔초엔 하입크게받았는데 쇼미끝나고 내는 작업물도 별로없고 퀄리티도별로고
@@아리스토텔레스윽 필드트립 너무 좋아하는 입장에서 머드 작업물 빨리 내줬으면... 필드트립만 몇번째 돌리고 돌리는지..
이게 맞다 요즘 앨범 좋은거 내도 ㅈ 도 몰라주니까
생각해보면 쿤디판다가 되게 대단한 아티스트인듯
돈 여자 얘기 하는것도 아니고 자전적인 음악으로 높은 수준의 앨범을 기계마냥 여러개씩 뽑고
@@팩트만말함-z5e 근데 올해의 아티스트 못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외힙에서 타일러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런식으로 뭔가 예전에 없었던 기믹/비주얼/사운드가 한국에서도 나올수 있음 좋겠어요 국힙도 그럭저럭 좋아하긴 하는데
타일러가 기믹이 어딨음?
@@jhw12011타일러 보들레어, 이고르 울프 헤일리 이런거요
그러니까 대충 말하자면 뻔한 싱잉랩이랑 가짜 후드음악이랑 붐딱충 이런거 말고 좀 새로운 사운드가 나오면 하는 바람
@@몽글몽글-i8i 맞아요
근데 의문이 드는게 국힙 리스너랑 래퍼들 중에 타일러 앨범을 듣는 사람의 비율이 반은 넘을까
카피캣이 잘한 일은 아니지만 래퍼라면 시작은 무조건 카피랩으로 연습을 하게 되어있고 이과정에서 좋아하는 래퍼걸 영향받게되고 과도하게 받다보니 비슷한 플로우 가져와서 논란 생기는거 같음
시험 하루전 최고의 선택
역사 만점후 선물같은 영상
랩퍼들 앨범 안내는거 뭐라할 입장이 아니네 영상좀 자주 올려주라
주제가 너무 좋네요. 꼭 한번씩은 생각했을법한 주제에요.
08:16 홀릭숑키 김강토 시강이네요 ㅋㅋㅋㅋ
2:31 우리 씹섭이는 힙합까지 망치려하노...
와 ㅆㅂ 아이언 앨범 그려져 있네 영상 ㅈㄴ 기대된다
기믹? 카피? 그거 다 실력이 먼저고 후에 +@의 문제라 생각함. 도끼가 자기 돈자랑에 기믹좀 섞는다고 욕 안 함. 언에듀도 기믹으로 논란이 될만할때마다 뭔가 증명할걸 가져오는 느낌. 카피도 래퍼가 잘하고 실력있으면 얘~~느낌 나고 개좋은데? 이거고 실력이 바탕이 안 되어 있으면 퍽 카피켓 듣기 존나 싫다;; 소리 나오는거임. 난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는데 그냥 이게 좋아서 이걸 하는거야 이거랑 이것도 못 하고 저것도 못 하니까 어떻게 이거 하면서 좀 감춰보자는 완전 다른 문제임.
난 왜 힙합이 퇴보하고있다고 생각하지....
다듀,하이라이프,일리네어,산이,버벌진트,리쌍,젖뮤등일때가 훨씬 다양하고 개성있었음
음... 찾아듣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제 신선할 만한 요소가 없어서 그런듯?...
그리고 나열한 사람들의 캐릭터랑 멋이 너무 쌔서 보는 눈이 높아진것도 있음
@@uusseerr... 지금 이수린만 봐도 따라가고 있는게 보이는데 애초에 캐릭터 이미지를 어떻게 쌓아왔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음
에픽하이
@@히히헤헤-l2s ㅇㅈ
ㅈㄴ 느끼는게 클래식을 들을 줄 모름 힙합 듣다고 해서 코리안 드림이랑 에넥도트 명반이라고 들으라고 했는데 지루해서 못듣겠다고 그러더라 가사를 잘 안들어서 그런가 아님 어떤 그 사람들의 역사를 모르기에 못 듣는 걸까
아 김강토 영상 나도 모르게 중독돼서 수목드라마 기다리듯이 기다리게 되네
요즘은 솔직한 자기 생각을 앨범으로 내면 절반은 가는거 같은데 기믹이 과연 솔직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을까?
그렇게 내도 구리면 안 듣긴 하죠
009 ㅠㅠ
최엘비 독립음악
쿤디판다 스포일드 차일드, 가로사욱
스월비 언더커버 엔젤
김강토 존나 멋있다.
국힙이 죽을 때까지 살았으면
한국은 솔직히 따라쟁이가 너무많네요
뭔가 이 나라는 예체능도 공식이 있는것처럼 하니깐
공뭔 시험이나 수능처럼 걍 시험치르고 점수 잘 받고 합격하면 '난예술가야' 이런 느낌
자기 색깔의 영향을 누군가에게 받을순 있는데, 요즘엔 걍 대중들도 어짜피 이런거 신경안쓰니
어렵게 하지말구 잘나가는 거 가져다 배끼는게 '편하니까' 너두나두 하는 느낌
자기 색깔이 아니라 그냥 아에 가져다 때려박아버리니깐
계속 신인이 나와도 몇몇 기억안나요, 예체능에서 잘나가는 사람들보면 걍 독보적이다 이거밖엔 말이 안나옴
'얘만 할수있다' 이런건데 ..
쩌리는 실력문제가 아니라 그냥 색이 없는거라 봅니다
옛날에는 기믹래퍼들 별로 안좋아했는데 슬립낫 음악 즐겨듣는 날 보게되면서 편견이 너무 많았던건 아닌가 성찰하게됨. 어쨌든 실력이 먼저기만 하면 기믹이든 지랄이든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기믹 관련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만약에 갱 출신이 아닌데 갱 관련 이야기를 랩으로 스토리텔링을 했다고 기믹 래퍼가 된다면 우탱은 소림사 출신도 아니고 둠은 실제로 슈퍼빌런도 아니고 에미넴도 연쇄살인마가 아니니까 같은 논리로 까여야 되지 않나 싶음.물론 그 라이프 스타일을 실제로 살았다라고 구라를 까는거는 문제지만 자신만의 이야기를 예술적이게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기믹이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함
HBO에서 나온 주스월드 다큐 봤는데 평소에 진짜 약 많이 하더라... 펜타닐 래퍼들도 다뤄줘잉
확실한건 강토킴튜브만큼 원색적으로 힙합씬에 대해 얘기하는 채널이 음슴
사후 앨범하면 포크 가수 도마 님의 최근에 나온 2집이 생각나는데, 확실히 국내 힙합에서 생각나는 사후앨범이 없긴 하네요. 사후 앨범을 낼 일 자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다들 오래오래 건강하게 음악해주시면 좋겠어요.
두 달 전쯤에 쿤디, 루피, 심바 이렇게 한국힙합의 방향성에 대해서 토론 내지 디스가 있었는데, 외힙과 국힙을 비교할 때 참고할만한 생각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본토를 따라가느냐, 우리나라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느냐.
사후앨범 꾸준하게 내시는 분 한분 있긴 합니다..
@@유미-n4y4t 누구요?
@@유미-n4y4t 헉!!
@@유미-n4y4t 헉
난 그래도 비프리 음악은 못 끊겠더라....
정답은 없고 논쟁거리만 있는 부분뿐이고 그것조차 자극적이며 주관적인데 이걸로 말하시는 바를 달성하실 수 있나...싶네요. 별개로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08:14 홀릭숑키한테 레슨 들으셨군요..:
한국힙합과 외국힙합의 차이점은 매우크다.
하지만 더콰이엇의 말 처럼 급속도로 성장해가고있는건맞다.
24k골든과 소코도모의 작업이라던지 ,
릴우지버트의 프로듀서랑 언에듀의 작업이라던지
트리피레드의 프로듀서랑 캐시뱅의 작업이라던지
점점 가까워지고있는건 맞지만 아직도 따라잡으려면 멀었다 아니 평생을 해도 못 따라잡는다
우선 한국리스너들은 자기가 안 듣는걸 남이 들으면 왜 듣냐고 욕부터박는것이랑 메이저래퍼들의 작업물만 듣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다 이 두 개만 개선되도 충분히 한국힙합이 더 발전할수있을텐데 내 생각엔 절대 안 됨
며칠전에 김상민 앨범 댓글만봐도 답이 나온다.
어느새 구독자 5만명이네 축하해 강토형
이분 영상만 너무 기다려진다
퇴근하고 보는 김강토 영상은 개꿀
킫밀은 최근에야 기타 치는 원숭이 봤는데 그거 보고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음 어떻게 그렇게 음감이 없을 수가 있지 싶었다 ㄹㅇ
저기.. 노엘은 넘사벽인걸요
아이언 사후앨범 너무 듣고 싶음
굴멘을 여기서 보네요.. 형님 메이플부터 해축까지 왤케 저랑 취향이 똑같습니까??? 너무 좋네요
강토야 너 기다리느라 나 매일 너무 애탄다... 빨리빨리좀 다녀라!
왜 래퍼들은 실은 쇼미를 누구보다 좋아하면서 자신들을 부정하는걸까...
뱃사나 심야 이센스 화지 같은 사람 보면 그래도 멋있긴 하잖아
1. 니말도맞고 내말도맞다
어쩔수가없음... 듣고싶은 팬도있고 그냥 그사람 생각만해도 눈물 나는 사람도 있을거고 누가 잘못한건없으니까 단지 누가 앨범으로 정말 수익만을 목적으로 이름값팔아 돈벌려고 그러는거라면 욕먹어야하는데... 그것도 과연 우리가 어떻게 판별하냐 싶음
2. 쇼미 언더그라운드 오버그라운드 노바뱀
쇼미 이전엔 그냥 방송이나 티비출현같은걸 오버로 칭하며 언더그라운드 힙합씬 수호자들이 오버로 뜬 애들 배척하던 시기도 있었고 그냥 매 시기마다 이런 논쟁은 생길수밖에 없지싶음
그게 이름만 바뀌는거지 쇼미로 고랩으로 뭐로
그냥 어느사이드던 편협하게 욕하던 애들은 자기 은퇴할때까지 그 말 못지키면 욕먹는게 당연한거지 김심야 말이 하등 틀릴게없음
그렇다고 욕하지말고 입닫으란것도 아니고 그냥 이 씬이나 문화를 사랑하는 만큼 자신이 느끼는 무언가 부조리함이나 이상한게 있다면 소신껏 말하고 그걸 고치려했으면 좋겠음
욕은 먹었지만 루피처럼 뭐라도 해보려는게 절대 이상한게 아니니까 무작정 까내리고 대책없이 욕하는것만큼 한심해 보이는건 없자나 어느쪽에서건
3. 아티스트와 개인에 관하여
사실 저기 제시된 3가지말고도 선택지가 너무 많지
부분적 수용할수도있고, 이 노래에선 괜찮고 저노래에선 싫고,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거르고, 쟤네 아버지가 누구고 뭐하고, 쟤 거지아닌데 거지인척하고
등등 무수한 베리에이션이 가능하나 유독 이 사회에선 눈치라는걸 되게 강요하더라고
각자의 생각을 존중했으면함
노엘이던 혹은 마약하는 래퍼던 싫어하는 이유도 충분히 납득하고 있고 다 알고는있는데 그거 듣는다고 "야 너는 그런 애들 배불려주고싶냐~" 이런 소리를 내가 들을 이유는 전혀 없지
나의 호불호가 남에게 강요할수있는 권리이거나 그 사람이 책임을 다해야할 의무도 아닌것을...
4. 기믹의 필요성
필요는하지... 시대가 변하고 방식이 10년전하고 너무 바뀌었으니까 필요하다는것에 전적으로 동의
그러나 그만큼 지금 제시된 기믹이라는 효과적인 전략이 가진 역기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아티스트와 시대가 변화시킬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러려면 당연히 지금처럼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해야하기도하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대책(대안)없는 비판은 사실상 비난이고 그건 책임없는 쾌락임
그냥 나의 분풀이용일뿐... 내가 생각하기에 기믹이 한국 힙합씬을 망친다 생각한다면 그냥 무책임하게 악플남기는게 아니라 무엇이 그걸 대체할수있는지 명확히 분석하고 제시할때 비로소 설득력이 있음
5. 의견없음
오왼 음악 좋아하고 음악적 행보도 취향에 맞아서 노래를 자주 듣는데 주변에서는 범법자 노래 왜 듣냐고 많이 시비 걸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약은 개인의 영역이고 남에게 피해가 간다고는 크게 생각 안해서 술담배랑 비슷한 선상이라 생각하는데,, 씨잼 노래는 좋다고 들으면서 오왼이나 나플라 빌스택스 노래는 들어보지도 않고 욕하는 사람들은 역겨움
렉카계의 블랙넛 타이틀 노리는 것인가요
인성을 분리해서 보고싶지만 합해서 보는게 맞을것같음
무단횡단을 하는게 나쁘다해도 하는 사람이 있지만
무단횡단을 하는것이 나쁘다 하는 사람이 있어야만 사건 사고가 덜나니까,,
어느정도의 대중들의 비판이 진짜 넘어선 안될 선을 넘기 전에 조금이라도 브레이크 역활이 될것같은데
형님 무슨 일 있으신건 아니죠?
블라세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쳣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영상은 거의 종합본이네요
3번 주제에 대해서 내 생각을 적어보자면,
만약 래퍼가 범법, 인성논란 등의 문제가 있어서 본인이 정이 떨어져서 노래를 들을 때 마다 생각이 난다, 역겹다 하는거면 안들어도 되고, 옳은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만약 '아 저 사람은 인성도 안좋고 문제가 많은데 잘되네?? 돈 버는 것도 꼴보기 싫고 망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면 이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후자의 경우면 남의 사고방식에까지 관여하게 되고, 그 연예인, 래퍼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까지 비호감으로 바뀌기 때문에 틀린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함. 돈을 버는 것은 자격이 없고, 그저 많은 사람들이 소비해주면 많이 버는 자연의 이치라고 생각하는게 옳다고 봄.
본인 의견
노래와 창작자는 분리를 해야한다.
기믹 어쩌라고 냅 둬.
아래에 이유 서술..
노래와 창작자는 분리를 해야한다 봐야합니다. 승리를 예로 들면, 승리의 좋아하던 곡을 들으려는데, 승리의 범죄 사실이 떠올라 흥이 식는다면 몰라도, 상관없이 곡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둬도 윤리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보입니다. 사건 이후의 스트리밍 수익도 유의미하겠지만, 어차피 토나오도록 돈 많은 사람이 태반이라 말이죠. 적어도 그가 범죄를 저질렀거나 인성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소비자가 그 작품으로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흥을 앗아가면 안된다고 봅니다. 마치 채식주의는 개인의 선택이며 존중받아야하지만, 고기뷔페에서 살육은 범죄다 이지랄 떠는 건 에바라는 말이죠.
기믹에 대헤서는,, 고전 명화도 보면 내면의 의미가 더 중요한 입체파나 표현파 화가가 있노라 하면,
실질적으로 보기에 이쁜게 좋은, 사실적인 묘사를 중요시하는 인상파나 사실주의 실증주의 등을 중요시하는 화가가 있습니다.
기믹이라 하면 표현파 처럼 곡에서 나오는 정보들을 가지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대단하네", "돈 정말 많네", "상황 심각 하네", "엌ㅋ마미손" 등 내면의 의미가 더 중요시된다고 봅니다.
무지막지하게 라임이나 박자 등을 찰지게 때리는 사람들은, 인상파 처럼, 보이는/들리는 것이 곧 작품이고 앞 뒤 없더라도 직접 듣기에 좋은 게 더 중요시 된다고 봅니다.
물론 입체파의 작품을 보면 의미 생략하더라도 그냥 보기에 좋은 작품이 있는 것 처럼,
또 인상파 작품 중에서도 깊은 의미가 있는 작품이 있는 것 처럼 이들은 이분되지 않고 촘촘한 스펙트럼이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모네와 같은 인상파를 극진히 좋아하며, 뭣도 아닌 놈들이 도화지에 점 띡 찍거나 존나 원색으로 벅벅 긁어댄 표현파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노래에 대비하면 전자를 나플라나 오왼, 후자를 쌩 기믹으로 볼 수 있겠죠.
물론 앞서 말했듯이 스펙트럼 위의 문제라 전자에 포함되는 대다수의 아티스트들도 그 스토리가 촘촘할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씬에서는 쌩 기믹이더라도 리스너들을 홀렸다면, 돈이 되게 팔렸다면, 기믹 성공이라고 봅니다.
기믹도 품질이 있다고 봅니다. 피카소가 찍은 점에 실린 스토리와 제가 찍은 점에 실린 스토리는 아마 다를것이며, 이름 값도 다르기 때문이죠. 사용한 도구와 자세 등 모든게 다릅니다.
결론적으로 씬에서 기믹이 판을 치더라도 품질이 좋다면 자유경쟁시장(돈 및 차트 뭐든)에서 떳떳하게 살아남을 것이라 판단하는 입장이라 방치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 아티스트에 대한 리스펙트로 보임
2. 자기들이 감수하는 걸 알기 때문에 상관 ㄴㄴ
3. 딱히 신경 안 쓴다.
4. 누가 봐도 너무 과한 기믹질은 ㄴㄴ..
5. 성장을 위해서라면 레슨받고 싶으면 받아야지
6. 2개 다 맛있음
8:15 홀릭숑키 - 김강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2 홀릭숑키-김강토 ㅋㅋㅋㅋㅋㅋㅋㅋ
식케이 사랑해
6: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공감
블라세..언젠가 누가 다뤄줄거라 생각은 했다
하 드디어 올라왔네 감사합다
쥬시월드는 진짜 내가 몇 안듣는 외힙중 한명이었는데 너무 너무 너어어어무 빨리 떠났어ㅠ
댓글이 꽤 되네요. 알고리즘때매 왔구요
저는 기믹이건 사실이건 제 가치와 맞지 않는 사람의 '제품'을 소비할 생각이 없어 늘상 불매합니다.
진짜 멋은 돈을 원할 때마다 벌어 쌓아놓고 그때 안주 안하고 자기 하고 싶은 음악만 하면서 반응 없어도 내는거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말씀하신 '힙합'이네 '멋'이네는 모르겠네요.
내가 본 헐리웃 애들은 마약쟁이 아닌 애들이 적던데? 그게 무슨 멋이야, 자살 직전이지..
동네 랩찔이 애들도 넘쳐남
어느정도의 기믹은 필요하다 생각함. 원래 기믹을 진짜 극혐했음. 내가 생각하는 기믹 래퍼들 나오는 순간 음원을 안들음. 근데 최근 언에듀 뮤비를 보면서 음악을 들어봤는데 감탄밖에 안나오더라.. 언에듀라는 그 돈에 미친 캐릭터를 그냥 너무 잘 만들음 보는데 걍 돈에 미친놈 이라는 이미지밖에 머리에서 안떠오름. 잘 한다면 어느정도의 기믹은 필요한듯
8:16 아니 다시 뒤로 넘기려고했는데 예언지리네
4:16 이노래 흥얼거리면서 영상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나와서 놀람 ㅋㅋㅋ 오왼-mowgli
건강보다 영상이 중요해
김강토를 보기시작한지 어언 4개월째 구독을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