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제리-v5l 인도는 그때나 지금이나 동양이 맞아요…우리는 극동이고. 님 말대로 아리아인 보고 그렇게 생각한 거면 그들 입장에서의 아시아인을 잘 알아본거구요. 어쨌든 잘 몰라서 그런거라구요. 애초에 아시아인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그리고 인도 아리아인들 그렇게 백인이지도 않아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저 시대의 동양에 대한 환상이, 우리가 북동아시아 외 나머지 동양 국가들에 갖고 있는 환상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메리 얼마나 똑똑했길래 언어학자도 속일 정도로 저렇게 그럴듯한 언어를 만들었지???? 저쯤 되면 사기라고 해도 속아줘야함
지금도 서양의 오리엔탈리즘은 성행중~~. 저는 업무상 미국문화를 많이 접하는데 인테리어용으로 부처님 두상을 장식해둔 집을 여럿 봤죠. 근데 불교국 태국에서 제발 삼가해달라고 국가적으로 부탁했다더라고요. 부처님 두상은 인테리어용품이 아니라면서요. 18~19세기에, 동양에서 온 신기하고 재밌다고 생각되는 것은 다 수집하던 귀족들이 생각나는 대목이였습니다.
본인은 외국에서 자란 한국인인데 이런 글 보면 좀 의아함. 한국인들도 서양 문화나 종교에서 중요한 상징인데 뭣도 모르고 쓰고 진짜 별거 아닌건데 좋다고 장식하는 경우 참 많음. 원래 잘 모르고 자기 눈에 독특하고 예뻐보이면 다 그러지 않나요?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선생님이 십자가 귀걸이나 묵주 악세사리로 하지 말라던거 생각나네요. 아메리카식 에스닉이나 아프리카 에스닉에 빠진 동양인들도 많고… 프렌치 스타일이라며 집 꾸미는거에 환장하죠, 유럽 골동품 시장에서 오래된 옛날 시계며 램프며 카메라며 브로치며 가져와서 장식하는건 옥시덴탈리즘인가요? 심지어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알파벳 들어간 느낌과 앤틱한 느낌이 좋아서 책도 수집하는 걸요. 알파벳 들어간 책들 그냥 있아보여서 올려두는거랑 똑같죠. 핀업걸 카드 수집하는 것도…. 서로 역지사지 안되는게 문제. 오리엔탈리즘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람 치고 앤틱가구, 프랜치 스타일 액자, 영국 티세트나 티문화, 북유럽 풍의 가구 또는 인테리어 소품, 십자가 귀걸이 혹은 마리아상 박힌 앤틱 목걸이, 성탄절 🎄 트리 꾸미기, 위에 별 꽂기, 산타 기다리기 이 중 하나라도 안 걸리는 사람 있나 궁금함 ㅋ 카톨릭이나 크리스쳔도 아니면서 성탄절 때 집 꾸미는 판국에 ㅋㅋㅋㅋ pine 꾸미는 거 난 불상 넣는거랑 뭐사 다른지 모르겠는데 ㅋㅋㅋ 트리에 별 꽂는거 다 동방박사가 예수랑 만나게 된 사건을 기리는 거랑 관련된건데. 동양에 우호적이라며 누군지도 모르고 사귀자고 들이대는 놈들은 몰라도 일반적 성향를 두고 오리엔탈리즘 주장하는 사람들은 막상 얼마나 자신이 서양문화에 침투된 지도 모름. 옥시덴탈리즘을 당연한 문명화 혹은 발전이라 생각하는 건가? 부모님 집에 유럽식 티세트 장식으로 안 한 사람 있음? 그냥 글로벌화의 산물이라 보는게 맞지 않나? 영어 알파벳으로 깔리고 깔린 간판부터 얼마나 외국인이 보기 유치한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면서 [친구] 같은 간단한 한국어가 텍사스 한복판에 걸리면 오리엔탈리즘이라고 무조건 몰아가는게 더 무지해 보임. 쟤네는 동양어면 다 힙하다 생각한다 이렇게 프레임 씌움. 한국이나 어느 동양 국가나 다 똑같은데. 불상 머리 넣는거는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우리도 아무것도 모르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는 것 처럼ㅋㅋㅋㅋ
@@hotcurry1108 네, 제 말이 그 말인데 악의 없이 서양에서 동양 문양이나 장식 좋아하면 오리엔탈리즘이라며 깎아내리는게 의아한거예요. 우리도 옥시덴탈리즘인데 ㅋㅋㅋ 그냥 바닷가 가서 조개 주워오는 마음인 경우가 대다수라구요. 힌디들는 소가 신성해서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다들 그래서 존중하느라 소고기 안 먹을거 아니잖아요. 저건 저 종교인들이 억지주장하는거 아닌가 싶은거죠. 내 주변에 종교인이 있다면 그 사람 앞에서나 조심하면 좋겠지만 남 인테리어 취향까지 오리엔탈리즘으로 지적하고 깎아내릴 일이 아니잖아요? 당장 오리엔탈리즘이 성행한다고 하기 전에 우리 나라 패션 플렛폼 w 컨셉에 입점한 외국인 모델들 분포도나 좀 봐봐요. 외국인이 모델 하면 더 잘 팔리는 아이러니 ㅋㅋㅋ
@@ts5889 글세요. 머리만 남은 조각일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런 것을 본따 만든 장식도 많으니까요. 파괴된 로마 그리스 석고상 처럼. 고대 장식으로 바라보는 겁니다. 우리도 팔 잘린 그리스 신 장식하는거 흔하지 않나요? 갑자기 인도적인 차원으로 넘어가는 것 같네요. 요점은 그오리엔탈리즘으로 깎아내릴 일인가 아닌가예요. 도의적 존중이 있나 없나 말구요. 어쨌든 본인도 댓글로 크리스천 장식 한다고 인정하셨잖아요? 영향력 있는 기업이나 국가가 공공장소에 그런 장식을 할 경우엔 국제 정서를 고려하는게 마땅하다고는 생각하는데 개인이 장식하겠다는거고 부디즘이 팽배한 국가에서 마이웨이로 저러는 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개인적으로 그러겠다는데 그 행동이 오리엔탈리즘으로 깎아내릴 수 있냐 아니냐라는 거죠. 남의 종교에 대한 존중 부족일지언정요… 이건 종교적으로 어디까지 존중을 해줄거냐의 차이같거든요? 무슬림 입장에서 볼 때 우리도 부정탄 고기 먹는거고 인도입장에선 신성한 신을 먹는 거잖아요. 인도가 국가적 차원에서 제발 먹지 말라고 하면 국제정서 고려하시느라 소고기 안 드시게요? 인도에서 소 잡겠다는 것은 피해야겠지만요. 불상이 사람의 형상이라 경중을 따지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 이건 종교적인 관점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봐요. 제가 카톨릭이라 성모상 박힌 목걸이(현재 유행 중인지 꽤 됐습니다) 치이고 밟히고 그러는거 보기 참 거시기해요. 얼굴만 남은 조각을 장식하는거나, 목에 달고 다니면서 땅에 떨어지면 치이고 밟히는거나 신도 입장에선 많이 불편합니다. 카톨릭이 보수적이지만 포기한 지 오래돼서 걸고 넘어지지 않을 뿐이죠. 사람의 모습을 한 신의 일부분을 장식해서 문제라면 이런건 종교적 예의나 정서 문제인 것 같고 그놈의 오리엔탈리즘은 비난할 건 아니라는게 핵심
##### 넷플릭스나 tv 인터넷도 없는 시절에 일도 안하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상류층이란걸 명심할것.. 카라부는 그들에게 넷플릭스이자 tv였던셈. 지루함을 떨칠.. 상류층들이 아니라 잘 모를테지만 ㅎㅎ 상류층 부러워 할 필요 없음. 뼈 빠지게 일 안한단점 빼곤.. 아 그게 젤 부러운가 ㅎ
It claimed that after the Philadelphia-bound ship bearing the beautiful Caraboo had been driven close to the island by a tempest, the intrepid princess impulsively cut herself adrift in a small boat, rowed ashore and so fascinated the emperor that he was applying to the Pope for a dispensation to marry her. That story is unverified.
![[#티전드] 모나코 왕실 가문이 비주얼 깡패인 이유? 외할머니가 무려 '그레이스 켈리' | #프리한19](http://i.ytimg.com/vi/ghsI7ACItdg/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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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서양은 동양에 대한 엄청난 착각과 동경이 있었네요ㅋㅋㅋㅋ가난한 출신임에도 사기를 치긴했지만 공주대접을 받았고,크리스마스이브에 죽은 것도 그렇고 묘하게 로맨틱한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ㅋㅋㅋㅋㅋ오늘도 무척 예쁘고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도 그럼 사람들은 자기에게 없는것에 환상을 느끼는듯 예나 지금이나...
지금은 동양이 서양한테 환상갖는거보면ㅋㅋ
지금도 서양인한테 사기당하는 인간들 존나 많잔슴
서구 제국주의 전에는 동양 수준도 높고 돈도 많았음. 서구보다.
빛은 동방으로부터 라고 예전엔 동양이 서양보다 훨신 잘살았죠 모든 발명품들은 거의가 동양에서 나옵니다. 화략 목판인쇄술 석궁조차도 동양에서 시작된겁니다.
@@kiki-sc1wo 대부분은 무슨 우리가쓰고있는 거의 모든제품이 서양서나온건데
언어 만들 정도면 메리가 보통 머리가 아니었을텐데. 기억력도 좋았고. 환경이 너무 아쉽다ㅜ 그리고 엘리자베스 인성 갓갓
엘리자베스 진짜 좋은 사람이다 사기친 거 알게 됐는데 사비로 미국까지 보내주고ㅠㅠ
속마음은 그게 아닐지도 ㅋㅋ
생김새부터가 동양인이랑 넘 다른데..ㅋㅋ 혹시 공주라는 높은 신분이면 당연히 백인의 외모를 가졌을거라고 생각했던걸까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쟤들은 중동도 동양이라 생각함.....갈색눈에 갈색머리라서 이국적으로 생겨서 그렇게 생각한듯......
몰랐으니까요. 저 당시에 그려진 오리앤탈리즘 회화 보세요. 조선 사랍들도 파란 눈 서양인이 도깨빈가 했다던데 저땐 뭘 봤어야 알죠
저 당시에는 인도도 신비로운 동양 문화권으로 생각했을텐데 인도 지배계층은 아리아인종이라 흰 피부에 백인에 가까운 모습이고, 어두운 피부의 본토인들이 피지배계층 이잖아요? 그걸 보며 동양권에서도 흰 피부가 우월하고 지배계층이다 생각했을 수 있지 않겠어요?
@@젤리제리-v5l 인도는 그때나 지금이나 동양이 맞아요…우리는 극동이고. 님 말대로 아리아인 보고 그렇게 생각한 거면 그들 입장에서의 아시아인을 잘 알아본거구요. 어쨌든 잘 몰라서 그런거라구요. 애초에 아시아인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그리고 인도 아리아인들 그렇게 백인이지도 않아요.
옛날에는 특히 오스만 투르크, 페르시아를 아시아라고 불렀어요
그리고 동북아시아만 몽골계통이지 서남아시아 인도, 네팔, 동남아시아 필리핀 사람들은 이목구비 크고 피부색도 갈색 등이고 이국적입니다
동양에 얼마나 이상한 환상이 있었으면….🤦♀️
세계사에보면 동양에 대한 기괴한게 많다.
끔찍할 정도로...
근데 나름 규칙성 있는 언어를 만들고 화요일에는 금식, 기도 등 만들어낸 설정을 잘 지키고 연기하며 검 쓰는 법, 활 등등을 잘 쓰는 것 보면 메리는 보통 머리가 아니었겠네요…😮
7:02 카라부 공주는 임포스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들은 믿고싶은만큼만 보게되는 것 같아요.
알고 보면 완전 허술한 거짓말인데도 그 많은 사람들이 속았다니..
지금도 그렇게 어이없게 속는 일은 없는지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저 시대의 동양에 대한 환상이, 우리가 북동아시아 외 나머지 동양 국가들에 갖고 있는 환상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메리 얼마나 똑똑했길래 언어학자도 속일 정도로 저렇게 그럴듯한 언어를 만들었지???? 저쯤 되면 사기라고 해도 속아줘야함
1:50 영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언어로 파인애플은 "아나나스(또는 그와 유사한 발음)"으로 부릅니다. 참고로 하리보젤리 봉투 뒷면에 적힌 원재료 중에도 Ananas(독일어)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서양의 오리엔탈리즘은 성행중~~.
저는 업무상 미국문화를 많이 접하는데
인테리어용으로 부처님 두상을 장식해둔 집을 여럿 봤죠.
근데 불교국 태국에서 제발 삼가해달라고 국가적으로 부탁했다더라고요.
부처님 두상은 인테리어용품이 아니라면서요.
18~19세기에, 동양에서 온 신기하고 재밌다고 생각되는 것은 다 수집하던 귀족들이 생각나는 대목이였습니다.
본인은 외국에서 자란 한국인인데 이런 글 보면 좀 의아함. 한국인들도 서양 문화나 종교에서 중요한 상징인데 뭣도 모르고 쓰고 진짜 별거 아닌건데 좋다고 장식하는 경우 참 많음. 원래 잘 모르고 자기 눈에 독특하고 예뻐보이면 다 그러지 않나요?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선생님이 십자가 귀걸이나 묵주 악세사리로 하지 말라던거 생각나네요. 아메리카식 에스닉이나 아프리카 에스닉에 빠진 동양인들도 많고… 프렌치 스타일이라며 집 꾸미는거에 환장하죠, 유럽 골동품 시장에서 오래된 옛날 시계며 램프며 카메라며 브로치며 가져와서 장식하는건 옥시덴탈리즘인가요? 심지어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알파벳 들어간 느낌과 앤틱한 느낌이 좋아서 책도 수집하는 걸요. 알파벳 들어간 책들 그냥 있아보여서 올려두는거랑 똑같죠. 핀업걸 카드 수집하는 것도…. 서로 역지사지 안되는게 문제.
오리엔탈리즘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람 치고 앤틱가구, 프랜치 스타일 액자, 영국 티세트나 티문화, 북유럽 풍의 가구 또는 인테리어 소품, 십자가 귀걸이 혹은 마리아상 박힌 앤틱 목걸이, 성탄절 🎄 트리 꾸미기, 위에 별 꽂기, 산타 기다리기 이 중 하나라도 안 걸리는 사람 있나 궁금함 ㅋ
카톨릭이나 크리스쳔도 아니면서 성탄절 때 집 꾸미는 판국에 ㅋㅋㅋㅋ pine 꾸미는 거 난 불상 넣는거랑 뭐사 다른지 모르겠는데 ㅋㅋㅋ 트리에 별 꽂는거 다 동방박사가 예수랑 만나게 된 사건을 기리는 거랑 관련된건데.
동양에 우호적이라며 누군지도 모르고 사귀자고 들이대는 놈들은 몰라도 일반적 성향를 두고 오리엔탈리즘 주장하는 사람들은 막상 얼마나 자신이 서양문화에 침투된 지도 모름. 옥시덴탈리즘을 당연한 문명화 혹은 발전이라 생각하는 건가? 부모님 집에 유럽식 티세트 장식으로 안 한 사람 있음? 그냥 글로벌화의 산물이라 보는게 맞지 않나? 영어 알파벳으로 깔리고 깔린 간판부터 얼마나 외국인이 보기 유치한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면서 [친구] 같은 간단한 한국어가 텍사스 한복판에 걸리면 오리엔탈리즘이라고 무조건 몰아가는게 더 무지해 보임. 쟤네는 동양어면 다 힙하다 생각한다 이렇게 프레임 씌움. 한국이나 어느 동양 국가나 다 똑같은데.
불상 머리 넣는거는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우리도 아무것도 모르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는 것 처럼ㅋㅋㅋㅋ
@@wheewhoo2 뭐 사람들은 다들 잘 모르는것에 환상을 가지기 마련이니까요 영어가사나 영어 간판이라든지.. 좀 덜 쓰는것도 나쁘진 않을텐데..
@@hotcurry1108 네, 제 말이 그 말인데 악의 없이 서양에서 동양 문양이나 장식 좋아하면 오리엔탈리즘이라며 깎아내리는게 의아한거예요. 우리도 옥시덴탈리즘인데 ㅋㅋㅋ 그냥 바닷가 가서 조개 주워오는 마음인 경우가 대다수라구요.
힌디들는 소가 신성해서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다들 그래서 존중하느라 소고기 안 먹을거 아니잖아요. 저건 저 종교인들이 억지주장하는거 아닌가 싶은거죠.
내 주변에 종교인이 있다면 그 사람 앞에서나 조심하면 좋겠지만 남 인테리어 취향까지 오리엔탈리즘으로 지적하고 깎아내릴 일이 아니잖아요?
당장 오리엔탈리즘이 성행한다고 하기 전에 우리 나라 패션 플렛폼 w 컨셉에 입점한 외국인 모델들 분포도나 좀 봐봐요. 외국인이 모델 하면 더 잘 팔리는 아이러니 ㅋㅋㅋ
@@ts5889 글세요. 머리만 남은 조각일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런 것을 본따 만든 장식도 많으니까요. 파괴된 로마 그리스 석고상 처럼. 고대 장식으로 바라보는 겁니다. 우리도 팔 잘린 그리스 신 장식하는거 흔하지 않나요? 갑자기 인도적인 차원으로 넘어가는 것 같네요.
요점은 그오리엔탈리즘으로 깎아내릴 일인가 아닌가예요. 도의적 존중이 있나 없나 말구요. 어쨌든 본인도 댓글로 크리스천 장식 한다고 인정하셨잖아요?
영향력 있는 기업이나 국가가 공공장소에 그런 장식을 할 경우엔 국제 정서를 고려하는게 마땅하다고는 생각하는데 개인이 장식하겠다는거고 부디즘이 팽배한 국가에서 마이웨이로 저러는 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개인적으로 그러겠다는데 그 행동이 오리엔탈리즘으로 깎아내릴 수 있냐 아니냐라는 거죠. 남의 종교에 대한 존중 부족일지언정요…
이건 종교적으로 어디까지 존중을 해줄거냐의 차이같거든요? 무슬림 입장에서 볼 때 우리도 부정탄 고기 먹는거고 인도입장에선 신성한 신을 먹는 거잖아요. 인도가 국가적
차원에서 제발 먹지 말라고 하면 국제정서 고려하시느라 소고기 안 드시게요? 인도에서 소 잡겠다는 것은 피해야겠지만요.
불상이 사람의 형상이라 경중을 따지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 이건 종교적인 관점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봐요. 제가 카톨릭이라 성모상 박힌 목걸이(현재 유행 중인지 꽤 됐습니다) 치이고 밟히고 그러는거 보기 참 거시기해요. 얼굴만 남은 조각을 장식하는거나, 목에 달고 다니면서 땅에 떨어지면 치이고 밟히는거나 신도 입장에선 많이 불편합니다.
카톨릭이 보수적이지만 포기한 지 오래돼서 걸고 넘어지지 않을 뿐이죠. 사람의 모습을 한 신의 일부분을 장식해서 문제라면 이런건 종교적 예의나 정서 문제인 것 같고 그놈의 오리엔탈리즘은 비난할 건 아니라는게 핵심
허허 대댓보니 세계는 아직 제국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단 말이 확실하게 느껴지네요.
😃드됴~~너무 기다렸어요~~^^
맑고 고운 목소리로 너무 흥미롭고 재미진 이야기 들려줘서 넘 좋다는거~
🥰🥰🥰
엘리자베스가 정말 후하네요 ㅋㅋ 자기를 속이기까지 했는데 미국으로 보내준다니 만일 다른 이들이었으면 자신을 속였단 이유로 사형해도 할 말이 없었을텐데요
보통 사기하면 화가 나는데 이번 사기시리즈는 가난했던 사람이 상류층을 속인 거라 재밌네요 ㅋㅋㅋ
아니!! 눈숑눈숑 언니!! 네이버 연재하실때부터 봤는데
유투브로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ㅠㅠ
진짜 추억이네요ㅎㅎ 항상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당
피비 케이츠가 이런 영화에도 출연했었군요. 살면서 진심으로 예쁘다고 생각했던 배우였는데 출연작들이 그다지 유명해지지 않아서 아쉽. 그래도 동서양 혼혈이라서 카라부 역에는 잘 어울리네요. 진짜로 저렇게 예뻤다면 나폴레옹도 넘어갔을 듯.
사기마저도 낭만이 있던 시대..
여기 한국인들 착각하는건..동북 아시아 한국 일몬 중국만 아시아가 아니다~~
동남 아시아 말레이시아등도 아시아임
뭔말을 하고싶은거니
오늘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
2:20 그럼 이 남자는 같은 사기단이었던 건가요? 궁금하네요!!
헐 그러게요 저도 궁금..
그 점에 대해서는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같이 떠돌아다녔던 집시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고 영화에서는 카라부가 단어를 가르쳐줬다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 어떤 자료에도 남자의 정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영상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 •́ ̯•̀ )
@@nsnshistory 오~~~ 감사합니다 ^^
1:40 프린세스 카라부의 피비 케이츠 배우
카라부 이야기 보면 조선족 아랍인 간첩 무하마드 깐수가 생각나는군요
저 당시엔 은행 시스템이 고리대금업과 다름 없는 취급을 받았구나
저당시 은행업은 고리대금업이나 마찬가지긴 했어요 아직 제도가 지금처럼 갖춰지지 않았으니
뭐 유럽에 대한 지나친 환상을 가졌던 시기도 있었으니 조금 이해는 가지만 저런거에 속을 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동양을 전설속 동화나라로 안거냐
당시 시대에 비해 꽤 장수하셨네요 ㅎㅎㅎ 카라부 공주님 화이팅~ ㅋㅋㅋ
재밌어요!
4:44 사람들이 없다며..어떻게 안겨!
저 시대에도 애나 델비가 잇엇네요ㅋㅋ
피비 케이츠??했는데 진짜 피비 케이츠 맞네요 ㅋㅋㅋㅋ앗~! 아재인증 ~
대충 지금으로 생각하면 (우리가 보기에) 완벽하게 외계인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등장한 느낌일까
##### 넷플릭스나 tv 인터넷도 없는 시절에 일도 안하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상류층이란걸 명심할것.. 카라부는 그들에게 넷플릭스이자 tv였던셈. 지루함을 떨칠.. 상류층들이 아니라 잘 모를테지만 ㅎㅎ 상류층 부러워 할 필요 없음. 뼈 빠지게 일 안한단점 빼곤.. 아 그게 젤 부러운가 ㅎ
아니 이걸 속네...
뜬금없지만 제일 처음 나오는 영상 원래 출처가 뭔가요? 너무 예뻐요
It claimed that after the Philadelphia-bound ship bearing the beautiful Caraboo had been driven close to the island by a tempest, the intrepid princess impulsively cut herself adrift in a small boat, rowed ashore and so fascinated the emperor that he was applying to the Pope for a dispensation to marry her. That story is unverified.
거짓말을 한번 한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요..
과거도 거짓인지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엌...
피비 케이츠
저와연관 없습니다
글쎄요.. 저런 재능이면 교육을 잘 받았다면 훌륭한 재원으로 살았을 가능성이...
동아시아가 아니라 중앙아시아나 서아시아 쪽으로 믿은 건가
무슬림 맞나보네..할례한거만 고기먹은거군
죽어서 환생한게 한국의 구종대왕?
한편의 소설같다
6:23 부둥 부둥 챙겨주다 , 단어선택이 영~ 부둥부둥 의 부사는 통통하고 살이찌고 부드러운 모양 , 부둥 부둥하다 형용사는 퉁퉁하고 살이 찌고 부드럽다 입니다 부둥부둥 챙겨주다 라는 표현이 당췌 뭔 말이당가요?? ㅠ ㅠ
부둥부둥이라는 표현은 어화둥둥이랑 비슷하게 알아들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부둥부둥을 모른다고??.. 갑분 충격
당췌☞당최
ㅋㅋㅋㅋㅋㅋㅋ
능지이슈
인도네시아어 를 전혀 모릅니다
음소거가되었네요
타고난 사깃꾼이네ㅋㅋㅈㅋ
이재명 저리 가란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