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게 핵심을 잘 설명해주시니 쏙쏙 이해되네요. 벤투 감독님이 지향하는 축구 전략과 패턴도 명확하게 알 수 있었고요. 훈수두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거기 휘둘렸다간 배가 산으로 갈뻔! 목적한 방향성을 지키며 선수들을 이끌고 월드컵 16강을 달성하기까지,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었을 듯합니다. 선수들이 믿고 따른 데는 다 이유가 있네요 소신있게 우리 선수들을 이끌어준 벤투 감독님 정말 고맙습니다. 어딜 가시든 꽃길만 걸으세요!!!
보는눈이 없다보니... 본선 직전이면 완성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안좋은 경기력이 계속되는거보고 기대감을 접었었는데, 마지막까지 실험중이었던거네요. 플랜 B가 없어보였던 고집이 이렇게 다시보니 명확한 지향점이 있는 장점이고ㅋㅋ 결국 선수들의 신뢰와 결과를 다 얻어내며 증명해냈으니. 장기간에 걸쳐, 이런 그림을 그려야하는 대표팀 감독이란게 진짜 어렵고 힘든 자리인걸 알거 같아요.
솔직히 전술적인 플랜B를 가지고 싶지 않아서 안 가지는 건 아니겠죠. 선수층이 얇은 한국대표팀 상황상 어차피 세 게임에 올인 해야 하는데 선택과 집중이 결과적으로 더 나았다고 보이네요. 손흥민조차 풀타임으로 모든 경기 뛸 컨티션이 절대 아닌데 황의찬도 부상으로 결장중이었고 ㅠㅠ 브라질전만 봐도 전반전에 이미 선수들 체력이 퍼져서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거보니 안쓰럽더라는..다른 강팀들이나 하다못해 일본과의 가장 큰 격차도 결국 교체선수 뎁스에 있지 않나 싶었어요.
사실 플랜 B인 442를 준비한다고 보기엔, 플랜 A였던 4231도 아쉬운 경기력이었던지라… 플랜 B 준비가 아니라, 또 다른 플랜 A 준비같아보여서 외부에선 불안해할만하기도 했죠 뚜껑 열어보니, 플랜 A에 대한 나름의 확신이 있긴 있었을 것 같네요. 경기력으론 아쉬운 모습이 있을 지라도 포지셔닝과 압박에 대한 팀 내 의사소통과 상호신뢰는 상당히 쌓여있던 것 같습니다
과정에 있어서 모두가 욕했지만 결과를 놓고서는 모두가 칭찬하는 벤투호였습니다. 이를 교훈삼아 다음엔 더 믿어주고 기다려주자? ㅎㅎ 한 삼일 가면 다행이죠. 인류 역사상 저래서 망테크 탔던 사례는 무한에 가깝게 많지만 우린 또 못 믿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결국 대중들은 크게 안 바뀝니가. 그러니 차기 감독도 벤투처럼 주변에서 난리쳐도 쌩까고 밀고 나갈 수있는 담이 큰 지도자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려면 국내파 감독으로는 한계가 있겠죠.
FC코리아 자칭 안방 국대감독들 진짜 많네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뛴선수들이 벤투의 전술을 믿고 한다는데ㅋㅋ 뭔말이 많냐ㅋㅋㅋㅋ 월클인 손흥민 라리가 이피엘 세리에에서 뛰는 선수들이 믿는다는데 클럽에서 선진축구하는 선수들이 믿는다는데 감독의 전술이 이상했으면 그들이 믿는다고 할까???
선수들의 퀄리티가 중분히 좋아졌는데 벤투감독이 엄청나게 잘했다고는 생각안하는 이유는 4년동안 기용도 안하던 이강인선수가 월드컵 내내 필요했고 손흥민선수 활용방법은 끝까지 못보여줬고 풀백이 높이 올라가는부분에서 측면공격수들이 수비를 너무 많이 가담해서 효율도 떨어졌고 코너킥수비는 지역방어를 하던데 요즘 축구에서 안하는이유는 선수마크가 너무 어려워서 들어오는선수들 놓치기 쉬운이유인데 가나전에 단점만 보였고 사람들이 말하던 더 많은 선수들 활용해봤으면 더 좋은 조합도 나왔을꺼라고 보였다 벤투감독이 잘했다고 생각하는건 수비만하지않았다는 점이다
아니 뭔 축협이나 회장만 까면 본인이 현자가 되는줄 앎? 벤투 선임할 때 정몽규 회장이 사비 털었던 건 기억안남? 글고 지금 현대가 축구 손절하면 축협은 더 가난해짐. 지금도 돌아가는 꼴보면 모르겠음? 다행히 벤투가 과정도 좋았고 결과까지 가져와서 밑에서 일하는 실무자가 제대로 된 감독을 현실성 있는 금액으로 데려만 온다면 감독 선임에 또 보태줄 수도 있다.
@Jason Scott Lee 자기가 벤투 감독과 스텝 연봉을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말은 너무 쉽게 하는 것같네요 벤투 감독 시장 가치는 이제 올랐고 그것에 맞춰서 연봉을 지급해야 하는데 축구협회 예산으로는 그것이 안됨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것인데 그렇게 아쉬우면 님이 해마다 100억씩 축협에 기부를 하던가 일본 잘나가는 것도 해마다 축구협회 예산으로만 우리보다 3배이상 써왔으니 결과가 나온것인데 그나마 현대그룹이 축구 투자해서 이정도라도 하는 것은 감사할줄은 알아야죠 삼성 손절한지 오래됬고 그래서 이번 시즌 수원삼성 강등플레이오프까지 내려간것을 생각하면 축구협회가 무슨 돈이 있어서 벤투를 재계약 하나요?
반드시 외국인감독체제로 가야한다. 전에는 벤투감독에 대해 부정적이였지만 떠난다고 하니 아쉽다. 축협은 벤투감독을 잡았어야했다. 김학범감독으로 내정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있다고 하니 너무 암울하다. 절대 반대다. 4년을 넘어서 그 후의 한국축구를 내다봐야한다. 16강을 이루었다고 해서 벤투감독을 잡으라는것은 아니다. 벤투감독은 그만의 축구철학과 고집이 있다고 본다. 4년더 연장을 했으면 아마도 한국축구도 더 발전했을것이고 월드컵에서도 8강 그이상의 성적도 낼 수 있다고 본다.
다음 감독 국내파 이야기가 솔솔 나오는데 불길합니다. 안정환이 23년 p 급 지도자 강습회 수강 명단 에 올랐다는 거도 그렇구여 김학범 최용수 감독 이야기가 솔솔 올라오는데 다음 월드컵은 48개국 출전 이라 국내감독이 대충해도 예선 통과 쉽고 본선에서 투혼의 졌잘싸 보여주면(94년,98년) 여론은 잠잠해지니 어떻게든 돈 아껴서 국내감독 선임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해외파 감독에 대한 환상을 너무 갖을 필요 없습니다. 벤투호가 보여준 축구가 딱히 특별한게 있는 축구가 아닙니다. 어떤 축구를 할것인지 선택했고 우직하게 그축구를 밀고 간겁니다. 그것에 맞는 선수를 뽑은것이고요. 벤투호가 하려고 했던 축구는 사실 이전에도 우리 국대에서 시도했었던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철학이 확실한 감독을 모셔와서 믿고 팀을 만들게 서포터하는게 중요하죠. 중요한것은 그 철학을 녹여낼수있게 기다리고 그런 축구에 맞는 서포팅을 해야한다는것.. 월드컵 비하인드를 보면 축협이 과연 제대로 서포터한것인지 의문이 드는 지점이 있습니다. 벤투사단이 그것을 커버할 규모가 되었으니 맞아떨어진거겠지만, 철학이 있는 감독과 그것을 실현시킬 전문성이 갖춘 사단을 만들어 주는 것.. 우리축구가 앞으로 나가기위해도 필요한 경험입니다. 우리는 선수만 기량좋아진다고 좋은 축구를 할수있는게 아닙니다. 감독,코치,분석관,피지컬,메디컬쪽도 키워야해요..
내가 볼때는 벤투 1무 2패나 3패 당했다면 월드컵에서 성공했다고 할수 있을지.... 솔직히 이강인 때문에 16강 올라갈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은데~ 원래 강인 뽑을 생각도 없던 감독이었음. 여론의 압박과 황희찬 손흥민 부상으로 뽑은거지.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빌드업축구를 할만한 능력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개인기나 패스능력이 있어야 가능한데.. 현 국대에는 빌드업 가능한 선수들 몇명 없습니다. 빌드업 가장 잘할수 있는 이강인을 국대발탁과 평가전 테스트 안해본건 정말 벤투의 미스테리... 마지막의 브라질전은 4년동안의 자신의 철학이 맞다는것을 증명하고 싶었기에 이강인을 선발에서 뺀것이 아닌가 싶기도함. 그리고, 빌드업축구(벤투식) 초짜인 대한민국이 세계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초반부터 전방 압박을 하고 빌드업축구(벤투식)한다?? 솔직히 휴식도 별로 취하지 않았고 주전위주인 한국팀에서 그건 자살행위나 다름 없었음. 차라리 이강인과 손흥민(황희찬)을 통한 역습전술로 임해야하는게 승률이 더 높았다고 봄. 솔직히 브라질은 초반 골 못넣으면 조급해지는 스타일... 전반만 잘 막으면 후반에 기회가 있을수도 있었음. 벤투식 빌드업도 좋지만, 그건 수준이 비슷하거나 약팀에게 가능한 전술임.. 한가지 방법만이 아닌 상대편에 맞는 전술과 전략을 구사할줄 아는 새로운 감독이 왔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오해하실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빌드업은 축구에서 공격을 하기 위한 모든 작업을 통칭하는 말이고, 벤투식 빌드업은 후방에서부터 패스를 중심으로 상대방의 압박을 피해서 공격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이건 뭐 벤투식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세계강팀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공격형태입니다. 기본적으로 개인기나 공간파악능력, 패스능력이 안되는 나라들이 그동안 안쓰던 아니 못쓴다고 하는게 더 맞겠죠. 그런 전술이죠. 우리나라와 아시아축구들은 그냥 우리가 아는 뻥축구~~ 롱볼이나 텐백축구(역습노리는) 전형적인 약팀의 전술만 사용되어 왔고 기술보다는 체력과 투혼만 강조하는 그런 축구였습니다. 벤투가 우리나라에 패스를 통한 빌드업 축구를 시작하게 했다는데 있어서 좋은 의의가 있기는 합니다. 지금 선수들보다 더 기술이 뛰어나고 축구지능이 높은 유소년 선수들이 앞으로 국대를 책임지게 될텐데..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하기에 벤투식 빌드업축구를 포기하라는 뜻은 아니고 발전시켜나가되. 구성원들의 클래스와 노하우가 축적되어 한국이 최종강팀이 되기 전까지는 하나의 전술만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전술과 패턴을 연구하고 진행해나가야 세계축구에서 성과를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축구 전술을 자세히 알려 주셔서, 축구 기초 지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축구장 상황 판을 현재는 왼손으로 들고서, 오른손으로 바둑알을 이동하면서 상황 설명을 들을 때, 현재 상태에서 조금 더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간단한 스탠드를 알아보아서, 또는 간단히 만들어서라도, 상황판을 스탠드 위쪽에 편안히 두고서 설명을 하는 방식이 보는 사람들에게, 또 설명하시는 분도 보다 설명이 더 집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6년차 구너로서 이번 국대팀 보면서 참 좋았던 건, 아스날의 팀 문화의 가장 큰 장점, 지도자에게 충분한 시간과 재량권을 지켜줌으로서, 감독 본인이 추구하는 축구를 최대한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부임 이후에도 이어지는 기술위원회의 선수 선발권, 팀전술 외압과 조금만 성적 부진해도 1, 2년 만에 경질시키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벤투호는 선임 전부터 추구하려는 축구가 분명했고, 나름 임기동안 이 철학을 잘 지켜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황인범을 중심으로 한 공격전개와, 팀 전원의 강력한 압박이라는 기조만큼은 앞으로 2-3년 이상 이어질 것 같아서 앞으로도 기대되고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상세한 전술분석 페노님 감사했습니다
기성용과 좌우측 풀백이 핵심인 전술에 나머지 8명만 준비돼있으니 참 안타까운 현실... 그 중 가장 중요했던 기성용이 빠지니 더 많은 고민을 했을거라 봅니다. 솔직히 이번 경기들 보면서 기성용 자리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가장 패스를 잘 해야하는 자리가 반대 전환해야할때 안전하게 주려고 막힌 곳에 주거나 패스미스 나는거 보는게 참 힘들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식의 플레이를 할진 모르겠지만 선수에 맞는 전술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선수에게 안 맞는 역할을 주고 우리가 역량이 부족하다고 까버리니까 참...더 발전하는 대표팀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 끄적여봅니다
상대도 공격 전술이 있을텐데 한국의 상대 맞춤별 수비 전술이 어땠는지, 우르과이 포르투갈에게는 적은 실점했는데 왜 전반에 브라질에게 4골이나 실점했는지 수비전술에 부족한게 무엇인지 이게 극복이 가능한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상대가 역습이나 공격력이 강할때는 오히려 독이 되는 전술 같은데. 밑에 어떤분이 절반의 성공이라고 하셨던것도 이해는 감. 상대팀의 장점과 단점과 전술의 변화에 따라 잘 통했던 나라도 있고 아닌 나라도 있었던거 같음. 후반에 브라질이 수비적으로 나올때는 이 전술로 1점 만회골도 넣었고. 현재 수비수의 역량이 부족하다면 차라리 전원 수비하다가 역습하는게 전술적으로 더 좋았던 선택이었을지도. 항상 같은 전술로만 상대하는건 좋지 않다고 봄, 플랜 B가 부족하다는 말도 있었고요. 앞으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을 보유한 브라질/아리헨티나 같은 남미의 강팀이나 유럽의 강팀을 상대해야 될거 같은데, 이 전술에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해서 한국축구가 더 발전하기를 바람.
@@새벽의축구전문가 안녕하세요 페노님 제가 생각할땐 체력적인 부분 기술적인 부분 감독이추구하는 전술이해도적인 부분 멘탈적인 부분등 선수와 감독이 장기적으로 준비해야된다고 봐요 페노님께서 지적해주셨던 공격적으로 나갔을때 밸런스가 깨지는 건 개인기량이(혼자서 처리하는 능력) 안되서 팀의 공격숫자를 늘려서 숫적우위를 통해 공격을 진행하기에 수비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어져서 발생하는 거에요
벤투의 축구는 축알못 기자들이 빌드업 축구라고 지어서 불렀죠. 빌드업은 어느 팀이나 하는겁니다. 벤투의 축구는 기존 한국 감독들이 하던 상대에 맞춰서 수비적으로 나오던 수동적이던 축구의 반대 개념이죠. 우리가 만들고 경기를 주도하고 우리가 계획한 축구를 하는 보다 적극적인 축구입니다. 수준떨어지게 빌드업축구라는 얘기는 좀 실망이네요.
학연, 지연 다 파괴할 거 같아. 히딩크 감독님께 재계약 제안을 안한 게 축협이죠. 그때 히딩크 감독님께서 여러 국대, 유럽 클럽팀에서 제의가 왔어도 한국팀이랑 재계약한다고 기다리셨다가, 붕 떠서 아인트호벤 감독으로 가셨죠. 축협 이유가 더 웃겼죠. 16강에 처음 들어서 재계약하는 관행을 몰랐다고.ㅡㅡ
@@brave4086 이게 맞죠.. 강팀들도 중요한경기는 1군을 보내죠. 2승하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10명 9명 교체하고 체력 비축하거나 이미 전반에 이겼다고 생각될때는 선수교체를 빨리해서 중요한선수는 다 교체하죠. 그런식으로 체력관리를 하는데 우리는 모든 경기를 100퍼센트 쏟아도 16강 될까말까한 정도라 체력소모가 큰건 당연한건데
결과적으로는 다 좋은데 후방빌드업에서 wc직전까지 준비과정에서의 수준과 본선에서의 수준이 좀 너무 판이했다.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미리 좋은 위치확보, 공 받기 전 미리 시야확보, 간결하게 원터치, 패스의 질과 속도 등등 잘 안 지켜지던 기본적인 부분들) 외부에서까지 그 사정을 전부 알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전까지는 도대체 왜 발전이 지지부진해 보였는지, 마지막에 어떤 방식으로 갑자기 끌어올렸는지는 중요하게 따져볼 부분. missing link도 아니고 후방빌드업 개선의 중간과정이 실종...
빌드업은 수비/공격 어떤 축구를 하든 이뤄져야 하는 거라, 빌드업을 전술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수비에서 공격에게 볼을 넘겨주는 롱패스 한 번도 빌드업이라 불리는 개념이라서요 :) 다만 벤투의 공격적인 빌드업이 브라질을 상대로 무리가 있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
@@go_gonu 아뇨 투헬와도 안됩니다. 전술문제가 아니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같은 나라를 16강 이상에서 이기려면 스쿼드댑스도 굵어져야해요. 사실 이번에 브라질전 감독이 투헬이 아니라 펩 클롭이라도 한국스쿼드로 못이겼습니다. 그리서 벤투가 대단하다 소리듣는거에요
벤투 감독이 빌드업은 반쪽 전술이었다. 최종적 슈팅이 앖이 과정만 있었기 때문 16강 오른 절반은 선수들의 투지와 헌신의 결과 결국 이강인의 전진 패스와 창의적 플레이가 16강 견인 그런 강인을 4년 동안 황인범 조련하듯 했다면 상황은 달랐을 것 따라서 벤투는 한국 미래 인재를 낭비했으며 그는 절반의 성공을 했을 뿐이다. 국민의 압력에 못이겨 강인을 뽑았고, 승리가 아쉬우니깐 이강인을 조커로 썼다.
벤투의 4년과 신념에 대한 최고의 요약입니다. 본인 철학을 밀어붙여 발전시킨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합니다. 1. 주전 혹사 조직력 강화를 위한 해외파 주전들의 혹사가 너무 심했고 이것이 이번 월드컵 컨디션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부상 선수들뿐 아니라 황의조 같이 폼 죽은 케이스도 영향이 없다 할 수 없을듯. 2. 선수 선발 선발 기준은 이해했으나, 이강인의 경우, 억지로 마지못해 소집하고도 평가전에 출전도 안시킨점 (이런 경우 허다). 막상 월드컵에서 이강인을 활용하고 의지한 아이러니. 홍정호 같은 도저히 안뽑을 이유 없는 선수도 무시한 점. 3. 고집, 무모한 전술 1) 말씀하신대로 평가전에서 폭망한 전술을 세계 최강 상대로 재사용. 더욱이 경합 근처만 가도 피해야만 하는 손흥민을 계속 중앙에 위치시킴. 빠른 전술 대응이 부족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2) 월드컵에 와서야 비로소 때때로 라인도 내리고 답이 없으면 일단 걷어내는 방식도 많이 사용했죠. 무리한 패스 시도는 자제햏고, 월드컵 와서야 융통성을 발휘했는데... 강팀 상대로도 가능한 스타일도 미리 준비가 필요했다고 봅니다. 3) 대안 부족: 손흥민, 김민재 부재에 대한 대안 마련이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의 전술과 선수 고집. 부상 투혼 없었다면 과연? 벤투 성공했으나 여기까지만 가는게 서로에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인정한 감독이고 결과까지 냈으니 성공한 감독 맞지요!
황의조는 올 하반기 내내 아쉬웠죠. 이적 문제도 겹쳤고… 벤투호가 어쩌고 할 문제가 아님. 주전 혹사…는 이번 월드컵처럼 일정이 빡빡한 상황에 습자지 스쿼드를 고려하면 다른 대안이 없음. 교체했다가 그 부분에서 실점하면 욕할거잖아요ㅋㅋ 대안에 대한 논의도 마찬가지임. 아르헨티나가 메시 없는 전술 준비합니까? 하려면 할 수는 있겠죠. 우리나라 수준의 스쿼드에서 손흥민 김민재 없는 라인업 짜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임. 브라질 상대로 무슨 전술을 했으면 승리했겠습니까? 결과론적인 비판 마세요. 텐백을 했어도 전반전에 실점 없이 버텼다고 장담할 수 있나요?
@@advanceho0 혹사...는 누적이 될 수도 있다지 분명 누적이 된다가 아닙니다. 여름 비시즌이 끼어 있잖아요. 누가 보면 스포츠과학 박사인 줄 알겠어요. 오베르마스 좋아하시는 거 보니 나이가 좀 있으신 것 같은데, 이만 들어가서 주무세요. 브라질전은 전술의 실패가 아니라 스쿼드의 차이입니다. 텐백을 했으면 승률이 더 내려갔을겁니다.
@@advanceho0 브라질전은 벤투가 아니라 세계 어떤 감독이 와도 못이겨요.. 벤투의 전술 실패가 아니라 펩이 클롭이 투헬이 와서 어떤 전술을 써도 한국 스쿼드로는 못 이겨요.. 게다가 텐백 쓰면 더 못이겨요 걔네들은 항상 상대가 텐백을 써 왔기 때문에 텐백을 어떻게 상대하고 뚫어야 하는지 도가 튼 애들이에요...
그래서 중앙에서 2대1이던 1대1이던 패스가 돼서 상대 수비를 뚫은 적이있 었나? 매번 사이드에서 수없이 많은 크로스 올려서 가나전 2골이 전부였고 가나전 에서 그 많은 코너킥 찬스 때 위협적인 공격 기회 1도 없었죠 그나마 포루투갈전 날강두의 어시스트 덕에 한골이 세트피스에서 유일한 득점 이었음 빌드업도 상대 압박시 뻥축구로 의미없 는 로빙패스가 대부분이였고 포루투갈전 역전골은 손흥민과 황희찬 의 개인기술로 얻은 결과였죠 모든 감독들이 한팀을 오랫동안 맡았을 때 제일 먼저 평가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수비력임 이 수비부분은 벤투도 할말없을 듯 마지막 백승호의 0패를 면할 수 있었던 골 역시 중거리 슛의 골이였음 벤투나 지난 월드컵 때 신태용이나 모두 똑 같은 빌드업을 추구 했지만 우리 팀 에 녹아들었다고 할 수 없다는 건 확실 함
벤투감독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경기부터 6달전 A매치 3달전 A매치경기에서의 졸전으로인해 벤투 해임해야한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월드컵이 코 앞인데 감독을 바꾸는건 14년 18년의 재판이고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입장이었고 주구장창 감독 안바꾸면 월드컵 망함다는 사람들이 많았죠.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역시 국대감독은 몇년간 큰 그림을 그리며 기다려 주는게 맞는거같습니다. 반면 월드컵 결과가 조별 1무2패나 3패 했다면 벤투감독에 대한 평가는 어땟을지 궁금하네요. 포르투갈 전 황희찬 골만 아니었으면 2무1패 조 최하위 탈락이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근시안적으로 몇경기 지고 부진하니까 선동하고 감독교체하라고 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같아요. 벤투감독님 4년동안 고생하셨습니다
2차전 가나 전반전은 442 아닌가? 그래서 조규성, 작우영 전반에 압박 어설프게 하고, 손 왼쪽 미드필더로 수비부담 때문에 크로스 맞고 나가리 된거. 우리는 강팀이랑 할 때 손흥민 쓸려면 원톱으로 쓰던가 오르쪽 윙으로 써야함. 442는 쓰면 안되고. 적어도 국대에서 왼쪽 1티어는 황희찬이지 손이 아님. 공격 기여도 뿐만아니라 수비 밸런스를 위해서도 손보다는 황희찬. 우리나라 같은 약팀은 442 쓸거면 전방 공격수들이 아주 체계적으로 상대 미드필더 수비수들 빌드업 방해해 줘야 하는데 존나 못함. 이거 손도 압박은 못하는 스타일 토트넘에서도 케인 반정도의 압박만 함. 조규성, 작우영은 열심히는 하는데 효율이 떨어짐. 이 부분에서 이재성이 제일 좋은데 우루과이전이 가장 수비 좋았던 이유임. 나머지 3경기는 수비 밸런스 좀 별로였음.
벤투 빌드업 전술은 풀백이 공격에 가담하며 지나치게 올라가서 뒷공간의 열리는 취약점이 잇따고 .. 한국축구의 양쪽 사이드가 약점이라고 지적하던분이.. 이제는 말을 바꿔서 빌드업 풀백공격력을 칭찬하네요.. 한국 축구 양쪽 풀백떄문에 브라질전에서 대량 실점한건 왜 말 안하나요 ? 브라질이 좌우사이드를 흔들어서 득점한걸 분석해 보세요. 수비 조직력이 좌우로 엄청 몰려다니며 무너지던데..
꿈보다 해몽이 좋아 보입니다.(밴투 칭찬하려고..?) 좋은 (공격)전술만 있으면 좋은 감독이나요..? 공수 균형있는 실리적인 전술을 실현할 수 있는 감독이 훌륭한 감독이지요..? 각 포지션별로 가장 잘하는 선수는 선발로, 그 다음은 교체 멤버로 사용하면 되는데.. 욕심을 부릴려다 보니 공수 조직력에 항상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1st. 공격 전개시 황당한 패스미스로 역습을 당하거나...(킬패스 부재, 골결정력 미흡, 수비전술 부재) 2nd. 상대 전술에 맞춤 전술 부제_밴투의 옹고집 전술(공격력 저하, 수비 문제점 발생) 문재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제시할 때에는 항상 공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밴투를 칭찬하는 전술에는 100% 공감을 할 수가 없습니다. 16강 진출은 선수들의 공이 더 큽니다. 옛날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았던 허정무감독 시절에도 16강 진출했었습니다.
@@무공해-y9f ㅋㅋ좀 더 해보세요. 밑천 곧 드러날 것 같은데, 4년에 한 번 축구 보시면 본인 이해의 부족을 먼저 지적하셔야지 벤투 칭찬이 불편하다고 하면 안 되죠. 듣는 사람이 이해력 문해력이 없는데 말을 해서 뭐하겠습니까? 그냥 브라질한테 발려서 짜증난다고만 하세요. 그리고 돈 좀 남으면 K리그 함 보러 가시고요.
@@이름성이름 밴투가 월드컵에서만 잘한 것은 칭찬하지만... 그것도 이강인 기용하다보니 잘 된 것입니다. 가나전에 컨디션이 좋지도 않은 선수 2명 선발 맴버로 기용했다가 2골이나 먹고 시작했잖아요.? 그리고, 4년동안 유망주 발굴해서 맞춤 전술 개발은 하지않고 오직 교체도 하지않고 핵심맴버인 해외파 선수들만 혹사시킨 것, 너무 속상했습니다. 정닥 월드컵에 이르러 부상이 와서 제 실력 발휘도 못하게 된 것도 속상한 일입니다.
벤투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4년동안 국가대표로 뛰어준 선수 한분 한분께 감사합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태극전사분들 부상투혼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꾸벅 축협 정신 차릴수가 없어 그물에 그밥 호가호의 ㅡㅡ 젠장 매번 ㅡㅡ 답없는 행정 참담하다!!! 국내 감독 아웃 반대합니다!!!
1차전 유효슈팅 0과, 2차전 패배는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공격전술의 다양성 부족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다는 게, 결과에만 묻혀 잊혀지는 건 안됩니다. 가령, 지공상황에서 크로스의 질이 별로인데도, 크로스 비중이 가장 높은 공격방식만을 고집하는 것이 맞았는지, 컷백 시도가 거의 없고, 어쩌다 황희찬 정도가 컷백을 시도하면 항상 타이밍이 전혀 안 맞고 대비가 안 된 모습이었는데, 4년동안 컷백을 사실상 배제한 듯한 방식을 고집한 것이 최선인지.
진짜 아시안컵 월드컵에만 축구 보는 사람들 넘쳐나는구나..이번 월드컵 보고서도 우리 빌드업 축구 못한거라고 실패한 거라고 쓰는 사람들이 많네. 우루과이 전 전반 시작하고 20분 넘게 우리가 볼 거의 소유하고 왼쪽 오른쪽 사이드 계속 볼 투입하고 중원 장악하면서 상대 역습시에는 미들 최전방 모두 빠르게 복귀 하면서 수비하는 것 보고서도 우리가 빌드업이 안 되었다고?? 그리고 이강인 없음 빌드업이 안된다고요?? 강인이 후반에 교체 전에도 충분히 점유율 앞서고 골키퍼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잘 만들어가는 모습 못 보셨나봐요?? 경기 템포도 빠른것 같다 싶으면 볼 소유 하면서 천천히 전개하고.. 스페인 티키타카나 예전 일본 스시타카 짧게 타닥 하면서 볼만 겁나 돌리는게 빌드업이라 생각하면 기본 전제부터 잘못된 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리 이번 월드컵 경기력이면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역습 축구 제외하고 질 수 있는 팀이 없다 생각 들었네요. 솔직히 이번 월드컵 일본 경기 예전 우리 축구 스타일 아닌가요?? 경기 재미 있었나요?? 우리 경기가 보는 맛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빌드업 축구 제대로 이식되고 있는데 국내 뻥축구 감독 다시 도입될까 무섭네요. 빌드업과 유연한 전술 가진 국내 감독이 있다면 그런 분이 되거나 외국인 감독이 답이라 생각됩니다. 이 스타일 가다듬고 다음 월드컵 가면 일 낼 수 있을 거라 느꼈어요. 우리 팀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고, 아시안컵 기대됩니다. 우승하자!!
이번대회 물론 선수들 고생하고 열심히뛰어서 16강을 이뤄냈지만 개인적으로는 축구전문가들은 조금만더 냉정한 시각으로 볼필요도있다고봅니다 사상유래없이 4년이라는 임기보장과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이라는 월드클래스급 선수와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구성 물론 손흥민부상이라는 변수는 있었지만 4년동안 구상하고 준비해온 계획에 큰차질은 없었을거라봅니다 16강업적은 2010년도에도 있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골득실과 성적으로...준비기간과 선수구성 상대팀 전력을볼때 과연 이성적이 최고의 결과물이었나는 시간이좀 지난후 다시한번 분석 부탁드립니다
개인기량을 늘리면 됩니다 드리블 개인기 돌파 패스 등등. 공격자원들이 공격을 잘하면 무리하게 공격 숫자를 브라질처럼 늘릴필요도없고 수비숫자도 많은 상태에다가 수비력또한 갖춘 상태로 수비하니까 더욱 좋은 경기를 펼칠수있겠죠. 패스길은 공수 양면으로 기량을 갖추면 어느정도 보입니다 어떻게 패스가 나가야되는지 발밑으로 줘야되는지 공간으로 때려줘야되는지
패스를 하려는 선수가 공격자에게 패스할려할때 공수양면으로 개인기량을 갖췄을때(패스하려는 사람이) 수비자가 (태클)어떻게 나올지 알기에 공격자가 마크를 당해도 어디로 패스를 하면 적당한가 파악이 가능하고 공격자 입장에 맞춰서도 패스를 어떻게 넣어줘야하는 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럼 사비의 킬패스 쓰루패스도 가능하죠 토레스 같은 공격자가 있다면 반대로 수비도 예측이가능하고요
오늘 아침에 YTN에 나오시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ㅋㅋ 침착하고 냉정한 분석과 대중들을 고려해서 쉬운 단어로 간결하게 설명하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점점 더 유명해지시면서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진짜 축구 분석 채널은 이 형이 최고임👍 진짜 제일 전문성이 있고 신뢰가 간다
감사합니다 :)
@@새벽의축구전문가 ㅇㅈ이요 다른 유튜버들은 자기할말만 하고 끝남 전문적인 애기를 안해주고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50대 축구팬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감사하죠 :)
페노님이 진짜 분석잘하시는거 같습니다
어디서 스카웃안하는것도 신기
저는 많이 부족한 걸요 😉
너무 쉽게 핵심을 잘 설명해주시니 쏙쏙 이해되네요. 벤투 감독님이 지향하는 축구 전략과 패턴도 명확하게 알 수 있었고요. 훈수두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거기 휘둘렸다간 배가 산으로 갈뻔! 목적한 방향성을 지키며 선수들을 이끌고 월드컵 16강을 달성하기까지,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었을 듯합니다. 선수들이 믿고 따른 데는 다 이유가 있네요
소신있게 우리 선수들을 이끌어준 벤투 감독님 정말 고맙습니다. 어딜 가시든 꽃길만 걸으세요!!!
처음에 봤던 영상이 아시안컵 벤투 전술 영상이었는데 이제는 벤투의 총평가를 하고 계시는 거 보니 시간이 그만큼 지났음이 실감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축구해설 부탁해요!
난 다시봐도 황인범을 잘 키운게 대단하고 역시 명장인거같음
기성용 다음을 이어줄 선수를 정말 잘 믿어줬죠!!
@@새벽의축구전문가 페노님 댓글 달아주다니 영광입니다😍
보는눈이 없다보니... 본선 직전이면 완성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안좋은 경기력이 계속되는거보고 기대감을 접었었는데, 마지막까지 실험중이었던거네요. 플랜 B가 없어보였던 고집이 이렇게 다시보니 명확한 지향점이 있는 장점이고ㅋㅋ 결국 선수들의 신뢰와 결과를 다 얻어내며 증명해냈으니. 장기간에 걸쳐, 이런 그림을 그려야하는 대표팀 감독이란게 진짜 어렵고 힘든 자리인걸 알거 같아요.
너무 공감되네요. 월드컵 직전 경기 보고 마음 접었단 말임... 우루과이전 보고 깜짝 놀랬다 정말
우루과이전 전반 15분동안 경기력보고 심상치 않다고 느낌 내가 알던 한국이 아닌데..? 만약 황희찬이 있었으면 공격상황에서 카세레스쪽에 상당히 부담을 줬을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솔직히 전술적인 플랜B를 가지고 싶지 않아서 안 가지는 건 아니겠죠. 선수층이 얇은 한국대표팀 상황상 어차피 세 게임에 올인 해야 하는데 선택과 집중이 결과적으로 더 나았다고 보이네요. 손흥민조차 풀타임으로 모든 경기 뛸 컨티션이 절대 아닌데 황의찬도 부상으로 결장중이었고 ㅠㅠ 브라질전만 봐도 전반전에 이미 선수들 체력이 퍼져서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거보니 안쓰럽더라는..다른 강팀들이나 하다못해 일본과의 가장 큰 격차도 결국 교체선수 뎁스에 있지 않나 싶었어요.
사실 플랜 B인 442를 준비한다고 보기엔,
플랜 A였던 4231도 아쉬운 경기력이었던지라…
플랜 B 준비가 아니라, 또 다른 플랜 A 준비같아보여서 외부에선 불안해할만하기도 했죠
뚜껑 열어보니, 플랜 A에 대한 나름의 확신이 있긴 있었을 것 같네요. 경기력으론 아쉬운 모습이 있을 지라도 포지셔닝과 압박에 대한 팀 내 의사소통과 상호신뢰는 상당히 쌓여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본선 직전에 제대로된 상대팀도 못 만나고 해서.. 불안할 수밖에 없었죠 😂
과정에 있어서 모두가 욕했지만 결과를 놓고서는 모두가 칭찬하는 벤투호였습니다. 이를 교훈삼아 다음엔 더 믿어주고 기다려주자? ㅎㅎ
한 삼일 가면 다행이죠.
인류 역사상 저래서 망테크 탔던 사례는 무한에 가깝게 많지만 우린 또 못 믿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결국 대중들은 크게 안 바뀝니가. 그러니 차기 감독도 벤투처럼 주변에서 난리쳐도 쌩까고 밀고 나갈 수있는 담이 큰 지도자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려면 국내파 감독으로는 한계가 있겠죠.
너무 미리 절망하지는 맙시다. 그리고 아는 사람이라도 끈기있게 응원합시다.
전술적인거 말고도 국내파 감독들은 절대 4년에 한번 월드컵때나 한일전 때만 가끔 축구보는 '애국' 대중 여론을 견디기 힘들죠. 차범근 홍명보도 폭망했는데 박지성 이영표 급 선출 감독도 절대 4년 못 버티죠.
@@이름성이름 맞습니다
맹목적인 비판, 칭찬만 없다면.. 훨씬 더 긍정적인 논의가 되지 않을까 해요 😂
@@jeh2023 언론, 협회, 여론이 개입하는 정치적 싸움에 있어서 국내 감독들이 더 취약하다는 의견에도 공감합니다ㅠㅠ
항상 느끼는거지만 기자들은 질문 시간을 줘도 개똥같이 물어보기 일수인데 페노님은 경기만 봐도 감독의 의도를 다 아시는 것 같네요. 대단하십니다
과찬이십니다 😉
현재의 트랜드를 반영하는 전술가. 그런 전술가를 또 한번 맞이하고 싶습니다.
FC코리아 자칭 안방 국대감독들 진짜 많네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뛴선수들이 벤투의 전술을 믿고 한다는데ㅋㅋ 뭔말이 많냐ㅋㅋㅋㅋ 월클인 손흥민 라리가 이피엘 세리에에서 뛰는 선수들이 믿는다는데 클럽에서 선진축구하는 선수들이 믿는다는데 감독의 전술이 이상했으면 그들이 믿는다고 할까???
ㄹㅇㅋㅋ
경기 끝나고 종료휘슬 불면 다들 주저않더라
이번 월드컵 감동 포인트 중 하나
차기 국대감독은 더 업그레이드 시킬 유능한 감독을 뽑았으면 좋겠어요.
이런분이 축협에자문을줄수있음좋겠다 화팅
한준희 형이 하고있지요
유투브 댓글처럼 작은 소리라도 축협과 연결소통망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래야 한국축구에 발전에 더 도움이 될테니까요
작은 의견이라도
선수들의 퀄리티가 중분히 좋아졌는데 벤투감독이 엄청나게 잘했다고는 생각안하는 이유는 4년동안 기용도 안하던 이강인선수가 월드컵 내내 필요했고 손흥민선수 활용방법은 끝까지 못보여줬고 풀백이 높이 올라가는부분에서 측면공격수들이 수비를 너무 많이 가담해서 효율도 떨어졌고 코너킥수비는 지역방어를 하던데 요즘 축구에서 안하는이유는 선수마크가 너무 어려워서 들어오는선수들 놓치기 쉬운이유인데 가나전에 단점만 보였고 사람들이 말하던 더 많은 선수들 활용해봤으면 더 좋은 조합도 나왔을꺼라고 보였다 벤투감독이 잘했다고 생각하는건 수비만하지않았다는 점이다
선수 퀄리티?
가장약하다는 가나 스쿼드만 보자..
키퍼 아티지기(갈렌)
수비 바바(레딩) 아마티(레스터) 살리수(사우샘프턴) 램프티(브라이튼)
미드 사메드(랑스) 파르티(아스날) 쿠두스(아약스)
윙 아예우(알사드) 카말딘(렌)
톱 윌리엄스(빌바오)
선수들 이름 가리고 한국선수들 넣어보자
한국 역대급 스쿼드일걸?
주장 아예우말고 유럽파임
해설들어보니 해설자들이 이피엘 주전 출신인 중앙수비수를 뚫기는 어려워보이네요 이런멘트도 있던데
가나가 이정도인데 우루과이 포루투갈은 넘사다
팀수준은 생각안하고 바라는건 드럽게 많네
페노님 8강까지 간만에 여유가 있으니 병원도 다니고 좋은음식 드시면서 건강도 챙기세용
다른감독과 달리
벤투는 박수칠때떠나서 다행..
황희찬 손흥민의 공존을 위한 4222의 실험이 평가전에 있었고 그 약점이 브라질전에서도 드러난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확실히 실점장면을 보면 평가전 때와 유사하게 우리의 수비 상황에서 수적열세가 있더라구요
분석진짜 잘하심 킹왕짱
꺾이지 않는 마음! 대한민국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 벤투 감독님 감사합니다
우와... 다 준비된 플레이 였군요!! 대박!!!
빌드업에는 익숙해졌으나 벤투 축구의 근간인 '능동적인 축구'는 수비전술의 부족으로 보아 50% 성공했다 볼 수 있겠네요. 우리는 전술 주기화를 통해 목적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 큰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서 배워야합니다.
당연히 처음하는 시도인 만큼 부족한 게 많을 수밖에 없고, 이제 이걸 보완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진짜 걱정되는건 벤투의 재계약이 불발 됐다는 점..
4년동안 벤투가 전체적인 축구의 방향과 철학을 충분히 잘 심어줬고 팀의 수준을 굉장히 높게 올려놨지만 축협이 정신차리지 못하고 잘 쌓아둔 탑을 다시 무너뜨리고 4년을 허비하게 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다..
잘되길 빌어야죠 뭐 ㅠ
하ㅠㅠ 축협이 폐기시키지만 않으면 좋겠다ㅠ
아니 뭔 축협이나 회장만 까면 본인이 현자가 되는줄 앎? 벤투 선임할 때 정몽규 회장이 사비 털었던 건 기억안남? 글고 지금 현대가 축구 손절하면 축협은 더 가난해짐. 지금도 돌아가는 꼴보면 모르겠음? 다행히 벤투가 과정도 좋았고 결과까지 가져와서 밑에서 일하는 실무자가 제대로 된 감독을 현실성 있는 금액으로 데려만 온다면 감독 선임에 또 보태줄 수도 있다.
@아오지 근거가 있나요? 정몽규 회장이 본인 사비로 벤투를 데려왔다는건 좋았습니다. 근데 그 이후는요? 제대로된 대우가 있었나요? 지금 벤투 관한 뉴스를 보세요. 축협이 돈에 미쳐있는 늬앙스인데 그게 과연 무슨 의미일지 생각해보세요!
@Jason Scott Lee 자기가 벤투 감독과 스텝 연봉을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말은 너무 쉽게 하는 것같네요
벤투 감독 시장 가치는 이제 올랐고 그것에 맞춰서 연봉을 지급해야 하는데 축구협회 예산으로는 그것이 안됨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것인데 그렇게 아쉬우면 님이 해마다 100억씩 축협에 기부를 하던가
일본 잘나가는 것도 해마다 축구협회 예산으로만 우리보다 3배이상 써왔으니 결과가 나온것인데
그나마 현대그룹이 축구 투자해서 이정도라도 하는 것은 감사할줄은 알아야죠
삼성 손절한지 오래됬고 그래서 이번 시즌 수원삼성 강등플레이오프까지 내려간것을 생각하면
축구협회가 무슨 돈이 있어서 벤투를 재계약 하나요?
솔직히 우리 상황에 제대로된 감독이 온다는 전제로 어떤 축구 스타일까지 고민하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감독을 그래도 현실적인 금액으로 데려오는 것도 빡세서 전술 스타일은 그 감독에 맞추는 것은 당연합니다. 벤투 후임도 화이팅입니다!
전술 스타일이 바뀌어 버리면 정말 벤투의 4년은 그냥 물거품이 되는거라.. 잘 선임했으면 좋겠어요 😂
똑똑한 외국인 감독이 왔으면 좋겠다
가나전 후반에 그나마 유연하게 선수기용한것이 벤투가 잘한점이라고 봅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좋게 평가 못받았을거라고봐요 솔직하게요~
반드시 외국인감독체제로 가야한다. 전에는 벤투감독에 대해 부정적이였지만 떠난다고 하니 아쉽다. 축협은 벤투감독을 잡았어야했다. 김학범감독으로 내정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있다고 하니 너무 암울하다.
절대 반대다. 4년을 넘어서 그 후의 한국축구를 내다봐야한다. 16강을 이루었다고 해서 벤투감독을 잡으라는것은 아니다. 벤투감독은 그만의 축구철학과 고집이 있다고 본다. 4년더 연장을 했으면 아마도 한국축구도 더 발전했을것이고 월드컵에서도 8강 그이상의 성적도 낼 수 있다고 본다.
두번다시 벤버지같은 명장
못 모실거 같아요ㅠㅠ
그는 우리 국대에 진심이였습니다.
ㅠㅠㅠㅠ가지마세요ㅠㅠ벤버지♡♡
빌드업은 흉내낼수있으나 개인기량은 아직 중하위권
발음도좋고,발성도좋고 귀에 쏙쏙!!!!설명또한좋고,감사합니다.
나만의 작은 페노였는데 월클이 되었누.....
ㅇㅈㅋㅋ 18년부터 구독하고 틈틈히 봤는데 이제 월클이네 예전엔 축구경기 영상 그대로 올려서 저작권 때문인지 영상도 많이 짤리고 그랬지
매번 좋은 전술~감사합니다....조용히ㅎㅎ 너무너무 잘 보고 있습니당당
페노님덕분에 그나마 제 주위에서 그나마 축잘알이 되어서 너무 뿌듯?? ㅋㅋ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릴께요~꾸벅
반대편으로 길게 패스를 할 수가 있는 기성용 같은 선수가 꼭 필요했는데 반대 편으로 길게 해 주면 상대편 수비가 움직이는 게 시간이 걸려서 슛팅이 빨리 쉬워지겠지요
다음 감독 국내파 이야기가 솔솔 나오는데 불길합니다.
안정환이 23년 p 급 지도자 강습회 수강 명단 에 올랐다는 거도 그렇구여
김학범 최용수 감독 이야기가 솔솔 올라오는데
다음 월드컵은 48개국 출전 이라 국내감독이 대충해도 예선 통과 쉽고
본선에서 투혼의 졌잘싸 보여주면(94년,98년) 여론은 잠잠해지니
어떻게든 돈 아껴서 국내감독 선임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해외파 감독이 만든. 실적위에서
국내파 감독 앉혀서 허수아비 만들고
몇년동안 손가락만빨은설움
감놔라 배놔라 시어머니노릇
세게 해보고 싶은모양
이감독못하면 저감독 앉,히고
해외파 감독에 대한 환상을 너무 갖을 필요 없습니다. 벤투호가 보여준 축구가 딱히 특별한게 있는 축구가 아닙니다.
어떤 축구를 할것인지 선택했고 우직하게 그축구를 밀고 간겁니다. 그것에 맞는 선수를 뽑은것이고요.
벤투호가 하려고 했던 축구는 사실 이전에도 우리 국대에서 시도했었던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철학이 확실한 감독을 모셔와서 믿고 팀을 만들게 서포터하는게 중요하죠.
중요한것은 그 철학을 녹여낼수있게 기다리고 그런 축구에 맞는 서포팅을 해야한다는것.. 월드컵 비하인드를 보면 축협이 과연 제대로 서포터한것인지 의문이 드는 지점이 있습니다.
벤투사단이 그것을 커버할 규모가 되었으니 맞아떨어진거겠지만, 철학이 있는 감독과 그것을 실현시킬 전문성이 갖춘 사단을 만들어 주는 것..
우리축구가 앞으로 나가기위해도 필요한 경험입니다. 우리는 선수만 기량좋아진다고 좋은 축구를 할수있는게 아닙니다. 감독,코치,분석관,피지컬,메디컬쪽도 키워야해요..
@@고리액션 김판곤이 그랬죠. 벤투가 딱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그리고 벤투만한 국내지도자가 아직은 없는것도 사실...
이번에 요시다마야가 월드컵을 끝내고 와서 유소년 교육중 지도자과정을 꼭 넣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부분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먼저 한골 넣고 밸런스 잡아볼려고 했던거 같음. 그게 우리한테 최선이니까
맞음
내가 볼때는 벤투 1무 2패나 3패 당했다면 월드컵에서 성공했다고 할수 있을지.... 솔직히 이강인 때문에 16강 올라갈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은데~ 원래 강인 뽑을 생각도 없던 감독이었음. 여론의 압박과 황희찬 손흥민 부상으로 뽑은거지.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빌드업축구를 할만한 능력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개인기나 패스능력이 있어야 가능한데.. 현 국대에는 빌드업 가능한 선수들 몇명 없습니다. 빌드업 가장 잘할수 있는 이강인을 국대발탁과 평가전 테스트 안해본건 정말 벤투의 미스테리... 마지막의 브라질전은 4년동안의 자신의 철학이 맞다는것을 증명하고 싶었기에 이강인을 선발에서 뺀것이 아닌가 싶기도함.
그리고, 빌드업축구(벤투식) 초짜인 대한민국이 세계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초반부터 전방 압박을 하고 빌드업축구(벤투식)한다?? 솔직히 휴식도 별로 취하지 않았고 주전위주인 한국팀에서 그건 자살행위나 다름 없었음. 차라리 이강인과 손흥민(황희찬)을 통한 역습전술로 임해야하는게 승률이 더 높았다고 봄. 솔직히 브라질은 초반 골 못넣으면 조급해지는 스타일... 전반만 잘 막으면 후반에 기회가 있을수도 있었음. 벤투식 빌드업도 좋지만, 그건 수준이 비슷하거나 약팀에게 가능한 전술임.. 한가지 방법만이 아닌 상대편에 맞는 전술과 전략을 구사할줄 아는 새로운 감독이 왔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오해하실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빌드업은 축구에서 공격을 하기 위한 모든 작업을 통칭하는 말이고, 벤투식 빌드업은 후방에서부터 패스를 중심으로 상대방의 압박을 피해서 공격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이건 뭐 벤투식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세계강팀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공격형태입니다.
기본적으로 개인기나 공간파악능력, 패스능력이 안되는 나라들이 그동안 안쓰던 아니 못쓴다고 하는게 더 맞겠죠. 그런 전술이죠. 우리나라와 아시아축구들은 그냥 우리가 아는 뻥축구~~ 롱볼이나 텐백축구(역습노리는) 전형적인 약팀의 전술만 사용되어 왔고 기술보다는 체력과 투혼만 강조하는 그런 축구였습니다.
벤투가 우리나라에 패스를 통한 빌드업 축구를 시작하게 했다는데 있어서 좋은 의의가 있기는 합니다. 지금 선수들보다 더 기술이 뛰어나고 축구지능이 높은 유소년 선수들이 앞으로 국대를 책임지게 될텐데..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하기에 벤투식 빌드업축구를 포기하라는 뜻은 아니고 발전시켜나가되. 구성원들의 클래스와 노하우가 축적되어 한국이 최종강팀이 되기 전까지는 하나의 전술만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전술과 패턴을 연구하고 진행해나가야 세계축구에서 성과를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축구 전술을 자세히 알려 주셔서,
축구 기초 지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축구장 상황 판을 현재는 왼손으로 들고서,
오른손으로 바둑알을 이동하면서 상황 설명을 들을 때,
현재 상태에서 조금 더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간단한 스탠드를 알아보아서, 또는 간단히 만들어서라도,
상황판을 스탠드 위쪽에 편안히 두고서 설명을 하는 방식이
보는 사람들에게, 또 설명하시는 분도 보다
설명이 더 집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6년차 구너로서 이번 국대팀 보면서 참 좋았던 건,
아스날의 팀 문화의 가장 큰 장점,
지도자에게 충분한 시간과 재량권을 지켜줌으로서,
감독 본인이 추구하는 축구를 최대한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부임 이후에도 이어지는 기술위원회의 선수 선발권, 팀전술 외압과
조금만 성적 부진해도 1, 2년 만에 경질시키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벤투호는 선임 전부터 추구하려는 축구가 분명했고, 나름 임기동안 이 철학을 잘 지켜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황인범을 중심으로 한 공격전개와, 팀 전원의 강력한 압박이라는 기조만큼은 앞으로 2-3년 이상 이어질 것 같아서 앞으로도 기대되고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상세한 전술분석 페노님 감사했습니다
축구 참 묘해요. 2018년도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독일이 어떤수를 다 쓰더라도 한국에게 한골도 못넣고 조별 탈락...(당시 독일국민들 얼마나 충격먹었을까 ㅎ)
심지어 그 팀은 유럽 예선때도 엄청 강했다는게 참ㅋㅋ
현 스쿼드로 4-1-2-1-2는 어떨지.
흥민 규성(의조)
강인(재성)
희찬 인범(창훈,상호)
큰우영(준호)
진수 영권 민재 문환?
벤투 당신은 대체...
지더라도 이런 축구 계속했음 좋겠다. 슈팅 20개씩 두들겨 맞으면서 역습한방 노리는 축구 싫다
기성용과 좌우측 풀백이 핵심인 전술에 나머지 8명만 준비돼있으니 참 안타까운 현실... 그 중 가장 중요했던 기성용이 빠지니 더 많은 고민을 했을거라 봅니다. 솔직히 이번 경기들 보면서 기성용 자리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가장 패스를 잘 해야하는 자리가 반대 전환해야할때 안전하게 주려고 막힌 곳에 주거나 패스미스 나는거 보는게 참 힘들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식의 플레이를 할진 모르겠지만 선수에 맞는 전술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선수에게 안 맞는 역할을 주고 우리가 역량이 부족하다고 까버리니까 참...더 발전하는 대표팀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 끄적여봅니다
그래서 안맞는 역할을 준 선수가 누군가요??
상대도 공격 전술이 있을텐데 한국의 상대 맞춤별 수비 전술이 어땠는지, 우르과이 포르투갈에게는 적은 실점했는데 왜 전반에 브라질에게 4골이나 실점했는지 수비전술에 부족한게 무엇인지 이게 극복이 가능한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상대가 역습이나 공격력이 강할때는 오히려 독이 되는 전술 같은데. 밑에 어떤분이 절반의 성공이라고 하셨던것도 이해는 감. 상대팀의 장점과 단점과 전술의 변화에 따라 잘 통했던 나라도 있고 아닌 나라도 있었던거 같음. 후반에 브라질이 수비적으로 나올때는 이 전술로 1점 만회골도 넣었고. 현재 수비수의 역량이 부족하다면 차라리 전원 수비하다가 역습하는게 전술적으로 더 좋았던 선택이었을지도. 항상 같은 전술로만 상대하는건 좋지 않다고 봄, 플랜 B가 부족하다는 말도 있었고요. 앞으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을 보유한 브라질/아리헨티나 같은 남미의 강팀이나 유럽의 강팀을 상대해야 될거 같은데, 이 전술에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해서 한국축구가 더 발전하기를 바람.
개인기량을 올리면 수비전술이라던지 공격전술또한 늘고 극복가능합니다 개인 기량이 바탕이 되야 전술또한 선수 조합을 통해 되는 것이구요
벤버지는 히딩크 감독님처럼 초석을 닦았다봅니다
전술의 정답은 없고 완성도 없지만, 벤투 감독의 단점 중 하나가 공격적으로 나갔을 때 밸런스가 가끔 무너지는 장면이 나온다는 거죠!
그게 브라질전에는 크게 나타났던 것이었고, 우리는 그걸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 해요 :)
@@새벽의축구전문가 안녕하세요 페노님 제가 생각할땐 체력적인 부분 기술적인 부분 감독이추구하는 전술이해도적인 부분 멘탈적인 부분등 선수와 감독이 장기적으로 준비해야된다고 봐요 페노님께서 지적해주셨던 공격적으로 나갔을때 밸런스가 깨지는 건 개인기량이(혼자서 처리하는 능력) 안되서 팀의 공격숫자를 늘려서 숫적우위를 통해 공격을 진행하기에 수비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어져서 발생하는 거에요
단점은 벤투가 뽑은 유니크한 선수가 부상이나 출전불가일때 대체자가 없다는것 그래서 교체도 못하고 주전 혹사가 일어나는것 해결점은 풀이 많아야한다는것 축협도 문제지만 구단도 해외진출에 태클만 걸지말고 지원도하고 선수들도 실력을 쌓아 해외진출을 많이해야됨 선수유출이k리그를 망하게 하는게아님 잘하는선수가 해외로 나가야 새로운선수들이 수급되지 자리를 계속지키고있음 순환도안됨
빌드업 이전에는 한국 축구는 수비보다는 오로지 공격에 집중하고 수비는 허점이 보이고 공격이 아니면 깡으로 해야만 해서 2014년까지만봐도 벤투 빌드업이 더 빛을 보게 되었죠 무려 8년동안 16강 못 갔죠
미친 짓도 계속하면 뭐라도 한다더니...그렇게 욕먹으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킨 벤투 대단하다.
처음으로 역습 뻥축구 아니였지 싶다. 히딩크때도 버티고 압박하다 역습...상대방꺼 버티기였지. 쏘니 활용면에서는 아쉽지만 다쳐버리니 이게 결국 맞았고 통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이러니한 건 결국 포르투갈 넘고 16강 진출하게 만들어 준 플레이는 뻥-손흥민-황희찬으로 연결된 골이었음
@@MBTK11 주도권은 잘잡는데 강팀과 비교했을때 유기적인 움직임도 부족하고 공격디테일이 떨어지는게 보이긴했음
이번 월드컵 보고 느낀 게 정말 풀백 포지션이 중요한 걸 느꼈습니다. 한국도 풀백 유망주 양성이 필요해보이네요
다음 감독은 누가 되면 좋을까요?
벤투의 축구는 축알못 기자들이 빌드업 축구라고 지어서 불렀죠. 빌드업은 어느 팀이나 하는겁니다.
벤투의 축구는 기존 한국 감독들이 하던 상대에 맞춰서 수비적으로 나오던 수동적이던 축구의 반대 개념이죠.
우리가 만들고 경기를 주도하고 우리가 계획한 축구를 하는 보다 적극적인 축구입니다.
수준떨어지게 빌드업축구라는 얘기는 좀 실망이네요.
축협 도라이누 ㅋㅋ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학연, 지연 다 파괴할 거 같아. 히딩크 감독님께 재계약 제안을 안한 게 축협이죠. 그때 히딩크 감독님께서 여러 국대, 유럽 클럽팀에서 제의가 왔어도 한국팀이랑 재계약한다고 기다리셨다가, 붕 떠서 아인트호벤 감독으로 가셨죠. 축협 이유가 더 웃겼죠. 16강에 처음 들어서 재계약하는 관행을 몰랐다고.ㅡㅡ
분명 좋은전략이긴한데 밸런스도 그렇고 우리나라 스쿼드상 교체멤버가 많지 않아서 토너먼트에서는 체력소모가 너무 컸던것 같아요
토너먼트에서 체력소모가 안큰 나라는 없습니다...
모두 동일한 조건 입니다.
@@brave4086 이게 맞죠.. 강팀들도 중요한경기는 1군을 보내죠. 2승하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10명 9명 교체하고 체력 비축하거나 이미 전반에 이겼다고 생각될때는 선수교체를 빨리해서 중요한선수는 다 교체하죠.
그런식으로 체력관리를 하는데
우리는 모든 경기를 100퍼센트 쏟아도 16강 될까말까한 정도라 체력소모가 큰건 당연한건데
벤투의 축구를 이어가기 위해 차기 감독은 누가 좋을지 알고 싶습니다
김학범
박항서
답글들 참;; 김학범 도쿄올림픽때 삽질했고 박항서는 한국에서 축협과 마찰이 심해서 결국 튀었는데 뭐가 좋은건지
@@user-48i382i 그럼 축협 끄나풀 감독 뽑을까요? 답글 참 어이없네..
@@brave4086 그니까 차기 감독 매물 구해야한단거 아니여 근데 적어도 박항서, 김학범은 아니란 말임.
결과적으로는 다 좋은데
후방빌드업에서 wc직전까지 준비과정에서의 수준과
본선에서의 수준이 좀 너무 판이했다.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미리 좋은 위치확보, 공 받기 전 미리 시야확보, 간결하게 원터치, 패스의 질과 속도 등등 잘 안 지켜지던 기본적인 부분들)
외부에서까지 그 사정을 전부 알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전까지는 도대체 왜 발전이 지지부진해 보였는지, 마지막에 어떤 방식으로 갑자기 끌어올렸는지는 중요하게 따져볼 부분.
missing link도 아니고 후방빌드업 개선의 중간과정이 실종...
이거 너무 궁금함ㅋㅋ
공격수가 자리자리 지키면서 4백을 묶어두는 역할을 하고 공간침투나 여러가지 움직임을 통해 4백을 뒤로 물러나는 효과가 있었고 그로인해 미드와 수비지역이 상대적으로 헐거워짐으로써 패스 루트와 공간이 확보되었고 공격수또한 연계플레이로 공격의 활로를 열어줌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4231이었다면 조금 더 나았을까요??
전반부터 그렇게 나갔으면 최소한 4실점을 연달아 할일은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도 강하게 나가보겠다는 그 선택에 잘잘못을 따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4골을 안 먹었을 수는 있겠지만 실점은 무조건 했을겁니다. 네이마르는 전술로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아니에요... 기도로 막아야지
한두골은 덜먹었을듯 전술탓이라하기엔 실력차가 워낙커서 지는건 변함없었을듯
결과론적이긴 하죠 😂 하지만 후반전에는 바로 4231로 고쳐 나왔던 걸 보면 분명 벤투도 밸런스가 무너지는 걸 큰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새벽의축구전문가 결과록적으론 좀 아쉽긴하네요. 감사합니다~
브라질전 밸런스 고대로 깨졋죠 442 쓰다가. 왜 그랬을가 싶은. 어짜피 못이기니까 공격이라도 해보자라는거엿을지
텐백을 쓴다고 막을 수 있는 팀이 아닙니다.
수비를 해도 이기기 힘든 팀이니 허를 찔러보려고 했던 것 같은데,
후반전에 바로 4231을 들고 나온 걸 보면, 전반전에 밸런스가 참 많이 무너졌다는 걸 알 수 있었죠 😂
6월 9월에 저런 전술적인 실험때문에 경기력이 불안해서 페노님이 비판했던거를 어떤사람은 페노는 벤투 줄창 까다가 월드컵에서 태세전환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개 어이털렸음
모르겠어요. 하신 말씀은 다 공감되고, 절대적 잣대로는 한국축구가 발전한건 맞는데 세계 축구 트렌드가 더 빨리 발전하니..
차기 감독으로 브라질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 감독 어떨까요?
힌국 축구에 빌드업은 어울리지 않는듯...상대의 강한 프레싱이 들어오면 실수가 나오고...
브라질같은 강팀들을 상대로는 전혀 통하지 않는 전술이 빌드업 입니다... 한국 축구는 개인기를 늘려야 통할듯...
빌드업은 수비/공격 어떤 축구를 하든 이뤄져야 하는 거라, 빌드업을 전술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수비에서 공격에게 볼을 넘겨주는 롱패스 한 번도 빌드업이라 불리는 개념이라서요 :)
다만 벤투의 공격적인 빌드업이 브라질을 상대로 무리가 있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
@@새벽의축구전문가 아 그렇군요...제가빌드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듯 싶습니다...감사합니다
@@ambiminchul1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롱패스 하나도 빌드업에 포함이라면 그럼 그 머나먼 옛날부터 우리나라도 빌드업을 했다는건데 왜 벤투때만 빌드업 빌드업 그런건지는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리고 티키타카 정도의 빌드업 구사도 아니고 걍 하던대로 패스를 하던게 무슨 빌드업 인지도 이해가 안가구요...벤투만 빌드업을 구사한게 아니라 히딩크도,슈틀리케도 등등...모든 한국국대 맡았던 감독들도 빌드업을 한거지요.. 그리고 제말의 요지는 브라질같은 강팀들한테는 빌드업이 먹히지가 않는건 맞는것같습니다...경기를 시청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왠만한 패스는 차단당하고 뺏기고...그들의 개인기에 농락당하고...
세계최고 극한직업 원티어를 꼽는다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국민응원 기대감은 피파랭킹1위 이걸 현재스쿼드로 만족시킬 감독이 있을까?
절대 공감합니다.. 댓글들 보다보면 울화통이 터짐..
맞죠. 우리나라 냄비근성은 알아줘야죠... 그러면서도 투헬이라면... 8강 가능할지도..? 라는 생각은 드네욬ㅋㅋㅋ
@@go_gonu 아뇨 투헬와도 안됩니다. 전술문제가 아니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같은 나라를 16강 이상에서 이기려면 스쿼드댑스도 굵어져야해요. 사실 이번에 브라질전 감독이 투헬이 아니라 펩 클롭이라도 한국스쿼드로 못이겼습니다. 그리서 벤투가 대단하다 소리듣는거에요
@@호주사는괭이교관 이게 맞죠... 브라질은 사실상 2개의 팀이 월드컵에 참여한 셈이죠... 풀 로테 돌려도 될 스쿼드인데
@@호주사는괭이교관 공감합니다. 스쿼드의 뎁스 확보도 정말 중요하죠.. 이런건 어느감독이 온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라
국내리그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 지점이라..
일본 쪽은 어떤가요?
감독 교체 할 것 같나요?
이젠 브라질축구를 이식했으면좋겠습니다
밸런스 축구
벤투 감독이 빌드업은 반쪽 전술이었다. 최종적 슈팅이 앖이 과정만 있었기 때문
16강 오른 절반은 선수들의 투지와 헌신의 결과
결국 이강인의 전진 패스와 창의적 플레이가 16강 견인
그런 강인을 4년 동안 황인범 조련하듯 했다면 상황은 달랐을 것
따라서 벤투는 한국 미래 인재를 낭비했으며 그는 절반의 성공을 했을 뿐이다.
국민의 압력에 못이겨 강인을 뽑았고, 승리가 아쉬우니깐 이강인을 조커로 썼다.
벤버지 그립읍니다...
벤투의 4년과 신념에 대한 최고의 요약입니다.
본인 철학을 밀어붙여 발전시킨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합니다.
1. 주전 혹사
조직력 강화를 위한 해외파 주전들의 혹사가 너무 심했고 이것이 이번 월드컵 컨디션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부상 선수들뿐 아니라 황의조 같이 폼 죽은 케이스도 영향이 없다 할 수 없을듯.
2. 선수 선발
선발 기준은 이해했으나, 이강인의 경우, 억지로 마지못해 소집하고도 평가전에 출전도 안시킨점 (이런 경우 허다). 막상 월드컵에서 이강인을 활용하고 의지한 아이러니.
홍정호 같은 도저히 안뽑을 이유 없는 선수도 무시한 점.
3. 고집, 무모한 전술
1) 말씀하신대로 평가전에서 폭망한 전술을 세계 최강 상대로 재사용. 더욱이 경합 근처만 가도 피해야만 하는 손흥민을 계속 중앙에 위치시킴. 빠른 전술 대응이 부족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2) 월드컵에 와서야 비로소 때때로 라인도 내리고 답이 없으면 일단 걷어내는 방식도 많이 사용했죠. 무리한 패스 시도는 자제햏고, 월드컵 와서야 융통성을 발휘했는데... 강팀 상대로도 가능한 스타일도 미리 준비가 필요했다고 봅니다.
3) 대안 부족: 손흥민, 김민재 부재에 대한 대안 마련이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의 전술과 선수 고집. 부상 투혼 없었다면 과연?
벤투 성공했으나 여기까지만 가는게 서로에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인정한 감독이고 결과까지 냈으니 성공한 감독 맞지요!
황의조는 올 하반기 내내 아쉬웠죠. 이적 문제도 겹쳤고… 벤투호가 어쩌고 할 문제가 아님.
주전 혹사…는 이번 월드컵처럼 일정이 빡빡한 상황에 습자지 스쿼드를 고려하면 다른 대안이 없음. 교체했다가 그 부분에서 실점하면 욕할거잖아요ㅋㅋ
대안에 대한 논의도 마찬가지임. 아르헨티나가 메시 없는 전술 준비합니까? 하려면 할 수는 있겠죠.
우리나라 수준의 스쿼드에서 손흥민 김민재 없는 라인업 짜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임.
브라질 상대로 무슨 전술을 했으면 승리했겠습니까? 결과론적인 비판 마세요. 텐백을 했어도 전반전에 실점 없이 버텼다고 장담할 수 있나요?
@@이름성이름 님 말씀도 맞아요. 사실 아시안게임부터 미친듯이 많이 뛰었으니 복합적이긴하지만 벤투감독님도 한몫했죠.
저번 시즌 후반기부터 컨디션 떨어진게 누적된 혹사의 결과일수도요.
@@이름성이름 주전 혹사는 월드컵때 로테돌려야 했었단 얘기가 아니죠ㅋㅋㅋ
누적된 그동안의 유럽파 혹사. 분명 선수들에게 누적됩니다.
브라질전은 벤투 전술 실패가 맞죠. 평가전서도 수차례 털털 털린 전술인데, 어차피 질거 맞불가자 이 느낌 시도죠.
전술 잘짜면 이겼을거가 아니라 선방했을 수 있다는거.
@@advanceho0 혹사...는 누적이 될 수도 있다지 분명 누적이 된다가 아닙니다. 여름 비시즌이 끼어 있잖아요. 누가 보면 스포츠과학 박사인 줄 알겠어요. 오베르마스 좋아하시는 거 보니 나이가 좀 있으신 것 같은데, 이만 들어가서 주무세요. 브라질전은 전술의 실패가 아니라 스쿼드의 차이입니다. 텐백을 했으면 승률이 더 내려갔을겁니다.
@@advanceho0 브라질전은 벤투가 아니라 세계 어떤 감독이 와도 못이겨요.. 벤투의 전술 실패가 아니라 펩이 클롭이 투헬이 와서 어떤 전술을 써도 한국 스쿼드로는 못 이겨요.. 게다가 텐백 쓰면 더 못이겨요 걔네들은 항상 상대가 텐백을 써 왔기 때문에 텐백을 어떻게 상대하고 뚫어야 하는지 도가 튼 애들이에요...
이런 전술이면 3백의 공중패스랑 풀백의 크로스 질이 관건이겠네요
그래서 중앙에서 2대1이던 1대1이던 패스가 돼서 상대 수비를 뚫은 적이있
었나?
매번 사이드에서 수없이 많은 크로스
올려서 가나전 2골이 전부였고 가나전
에서 그 많은 코너킥 찬스 때 위협적인
공격 기회 1도 없었죠
그나마 포루투갈전 날강두의 어시스트
덕에 한골이 세트피스에서 유일한 득점
이었음
빌드업도 상대 압박시 뻥축구로 의미없
는 로빙패스가 대부분이였고
포루투갈전 역전골은 손흥민과 황희찬
의 개인기술로 얻은 결과였죠
모든 감독들이 한팀을 오랫동안 맡았을
때 제일 먼저 평가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수비력임
이 수비부분은 벤투도 할말없을 듯
마지막 백승호의 0패를 면할 수 있었던
골 역시 중거리 슛의 골이였음
벤투나 지난 월드컵 때 신태용이나 모두
똑 같은 빌드업을 추구 했지만 우리 팀
에 녹아들었다고 할 수 없다는 건 확실
함
완전 동감
축협이 다음 감독을 그런 감독을 선임할까? 벤투 부임전으로 우리 축구 수준을 귀신같이 돌려 놓을 듯
댓글에 fc코리아놈들 슬금슬금 기어나오네 ㅋㅋㅋ
이번에 축협이 가장 잘한 일은 fc코리아놈들 무시하고 뚝심있게 벤투 믿어준 것
꺾이지 않는 마음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벤투감독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경기부터 6달전 A매치 3달전 A매치경기에서의 졸전으로인해 벤투 해임해야한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월드컵이 코 앞인데 감독을 바꾸는건 14년 18년의 재판이고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입장이었고 주구장창 감독 안바꾸면 월드컵 망함다는 사람들이 많았죠.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역시 국대감독은 몇년간 큰 그림을 그리며 기다려 주는게 맞는거같습니다. 반면 월드컵 결과가 조별 1무2패나 3패 했다면 벤투감독에 대한 평가는 어땟을지 궁금하네요. 포르투갈 전 황희찬 골만 아니었으면 2무1패 조 최하위 탈락이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근시안적으로 몇경기 지고 부진하니까 선동하고 감독교체하라고 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같아요. 벤투감독님 4년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강팀이 약팀에게 어이없게 져서 조별리그 탈락해도 유임한다는데 어떻게 결과도 안보고 재계약조건을 거절하다니요
왜 축구를 한 방향성으로 길게가야하는지를 보여준 감독인데 어떻게 자르나요;;; 축협이 우리 축구 발전을 막는 벽 같습니다
한국 감독도 오랫동안 맡아서 자리잡으면 참 좋겠네요ㅜ
김학범이 오래 맡을 예정
16강 보다 일본한테 3대0 연속진게 더충격입니다. 16강 못나가도 되니까 일본한테 늘이기는 팀이 됐으면
친선전은 다바쳐도 아시안컵 한일전만 이기면 땡
2차전 가나 전반전은 442 아닌가? 그래서 조규성, 작우영 전반에 압박 어설프게 하고, 손 왼쪽 미드필더로 수비부담 때문에 크로스 맞고 나가리 된거. 우리는 강팀이랑 할 때 손흥민 쓸려면 원톱으로 쓰던가 오르쪽 윙으로 써야함. 442는 쓰면 안되고. 적어도 국대에서 왼쪽 1티어는 황희찬이지 손이 아님. 공격 기여도 뿐만아니라 수비 밸런스를 위해서도 손보다는 황희찬. 우리나라 같은 약팀은 442 쓸거면 전방 공격수들이 아주 체계적으로 상대 미드필더 수비수들 빌드업 방해해 줘야 하는데 존나 못함. 이거 손도 압박은 못하는 스타일 토트넘에서도 케인 반정도의 압박만 함. 조규성, 작우영은 열심히는 하는데 효율이 떨어짐. 이 부분에서 이재성이 제일 좋은데 우루과이전이 가장 수비 좋았던 이유임. 나머지 3경기는 수비 밸런스 좀 별로였음.
공격이되지않는 빌드업은 쓰레기다
벤투감독오고 기성용이 센터백 사이로 들어가서 롱패스 뿌리면서 뭔가 하려던게 보얐었는데 기성용 은퇴 이후에 방황하던게 엊그제 같네요ㅋㅋ 대한민국 결국 일내고 16강 갔구나!
벤투 빌드업 전술은 풀백이 공격에 가담하며 지나치게 올라가서
뒷공간의 열리는 취약점이 잇따고 .. 한국축구의 양쪽 사이드가 약점이라고 지적하던분이..
이제는 말을 바꿔서 빌드업 풀백공격력을 칭찬하네요..
한국 축구 양쪽 풀백떄문에 브라질전에서 대량 실점한건 왜 말 안하나요 ?
브라질이 좌우사이드를 흔들어서 득점한걸 분석해 보세요. 수비 조직력이 좌우로 엄청 몰려다니며 무너지던데..
브라질 전 전략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 왜 이강인을 늦게 투입했을까? 참으로 궁금해요 ?
그놈의 이강인 이강인 니가 감독하던가
나이가 많으신 분 같은데, 나름대로 다 의미가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영상 둘러보세요.
꿈보다 해몽이 좋아 보입니다.(밴투 칭찬하려고..?)
좋은 (공격)전술만 있으면 좋은 감독이나요..?
공수 균형있는 실리적인 전술을 실현할 수 있는 감독이 훌륭한 감독이지요..?
각 포지션별로 가장 잘하는 선수는 선발로, 그 다음은 교체 멤버로 사용하면 되는데..
욕심을 부릴려다 보니 공수 조직력에 항상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1st. 공격 전개시 황당한 패스미스로 역습을 당하거나...(킬패스 부재, 골결정력 미흡, 수비전술 부재)
2nd. 상대 전술에 맞춤 전술 부제_밴투의 옹고집 전술(공격력 저하, 수비 문제점 발생)
문재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제시할 때에는 항상 공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밴투를 칭찬하는 전술에는 100% 공감을 할 수가 없습니다.
16강 진출은 선수들의 공이 더 큽니다.
옛날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았던 허정무감독 시절에도 16강 진출했었습니다.
아저씨 나이도 좀 있으신 분 같은데 좀 더 열심히 써보세요.
@@이름성이름 황희찬을 왼쪽에 쓰려고 수비가 취약한 4222전술을 채택한 것은 좋게 볼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수비를 좀 더 두텁게 4231을 쓰고 공미에 이강인을 활용하면 더 나은 저ㆍ술이라고 봅니다.
@@무공해-y9f ㅋㅋ좀 더 해보세요. 밑천 곧 드러날 것 같은데, 4년에 한 번 축구 보시면 본인 이해의 부족을 먼저 지적하셔야지 벤투 칭찬이 불편하다고 하면 안 되죠. 듣는 사람이 이해력 문해력이 없는데 말을 해서 뭐하겠습니까? 그냥 브라질한테 발려서 짜증난다고만 하세요. 그리고 돈 좀 남으면 K리그 함 보러 가시고요.
무공해가 아닌.. 공해인거 같아요.. 님 댓글이
@@이름성이름 밴투가 월드컵에서만 잘한 것은 칭찬하지만...
그것도 이강인 기용하다보니 잘 된 것입니다.
가나전에 컨디션이 좋지도 않은 선수 2명 선발 맴버로 기용했다가 2골이나 먹고 시작했잖아요.?
그리고, 4년동안 유망주 발굴해서 맞춤 전술 개발은 하지않고 오직 교체도 하지않고 핵심맴버인 해외파 선수들만 혹사시킨 것, 너무 속상했습니다.
정닥 월드컵에 이르러 부상이 와서 제 실력 발휘도 못하게 된 것도 속상한 일입니다.
이승우기성용 왜 국가대표로 선발이 안 됐는지 이게 궁금하네요 경험은 큰 힘을 발휘하는데 !!!!!
틀딱할매 기성용 은퇴가 몇년짼데
모르면 손가락이라도 쉬게해라..
벤투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4년동안 국가대표로 뛰어준 선수 한분 한분께 감사합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태극전사분들 부상투혼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꾸벅
축협 정신 차릴수가 없어 그물에 그밥 호가호의 ㅡㅡ 젠장 매번 ㅡㅡ 답없는 행정
참담하다!!! 국내 감독 아웃 반대합니다!!!
빌드업으로 넣은골이 있었나...?
ㅋ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이번 한국은 빌드업 실패죠...
개인기를 늘려야 강팀과도 경기 해볼만할듯...
이번 브라질전보고 뼈져리게 느꼈을듯...
이번 브라질팀은 완벽히개인기량 만으로 골도넣고 한국을 압도했음
축협 사람들을 보면 걱정이 태산....ㅠㅠ
브라질 전에서도 설명한 상황이 나왔는데 ????
1차전 유효슈팅 0과, 2차전 패배는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공격전술의 다양성 부족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다는 게, 결과에만 묻혀 잊혀지는 건 안됩니다.
가령, 지공상황에서 크로스의 질이 별로인데도, 크로스 비중이 가장 높은 공격방식만을 고집하는 것이 맞았는지,
컷백 시도가 거의 없고, 어쩌다 황희찬 정도가 컷백을 시도하면 항상 타이밍이 전혀 안 맞고 대비가 안 된 모습이었는데,
4년동안 컷백을 사실상 배제한 듯한 방식을 고집한 것이 최선인지.
빟드업 축구는 양풀백의 지나친 공격전개 가담으로 체력고갈로 브라질 윙어한테 완전히 기회를 줍니다
감독의 수비 강화 지시를 선수들이 따르지 않은듯 보입니다 .
공격진의 개인기량 부족은 자연스레 양사이드백의 공격가담이 필요합니다 개인기량을 키워야하는 이유죠
기성용이 은퇴를 안했으면 어땠을까요
황인범 선수는 지능적으로 축구를 하는 한국의 이니에스타 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진짜 아시안컵 월드컵에만 축구 보는 사람들 넘쳐나는구나..이번 월드컵 보고서도 우리 빌드업 축구 못한거라고 실패한 거라고 쓰는 사람들이 많네. 우루과이 전 전반 시작하고 20분 넘게 우리가 볼 거의 소유하고 왼쪽 오른쪽 사이드 계속 볼 투입하고 중원 장악하면서 상대 역습시에는 미들 최전방 모두 빠르게 복귀 하면서 수비하는 것 보고서도 우리가 빌드업이 안 되었다고?? 그리고 이강인 없음 빌드업이 안된다고요?? 강인이 후반에 교체 전에도 충분히 점유율 앞서고 골키퍼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잘 만들어가는 모습 못 보셨나봐요?? 경기 템포도 빠른것 같다 싶으면 볼 소유 하면서 천천히 전개하고..
스페인 티키타카나 예전 일본 스시타카 짧게 타닥 하면서 볼만 겁나 돌리는게 빌드업이라 생각하면 기본 전제부터 잘못된 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리 이번 월드컵 경기력이면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역습 축구 제외하고 질 수 있는 팀이 없다 생각 들었네요.
솔직히 이번 월드컵 일본 경기 예전 우리 축구 스타일 아닌가요?? 경기 재미 있었나요?? 우리 경기가 보는 맛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빌드업 축구 제대로 이식되고 있는데 국내 뻥축구 감독 다시 도입될까 무섭네요.
빌드업과 유연한 전술 가진 국내 감독이 있다면 그런 분이 되거나 외국인 감독이 답이라 생각됩니다.
이 스타일 가다듬고 다음 월드컵 가면 일 낼 수 있을 거라 느꼈어요.
우리 팀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고,
아시안컵 기대됩니다.
우승하자!!
이번대회 물론 선수들 고생하고 열심히뛰어서 16강을 이뤄냈지만 개인적으로는 축구전문가들은 조금만더 냉정한 시각으로 볼필요도있다고봅니다 사상유래없이 4년이라는 임기보장과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이라는 월드클래스급 선수와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구성 물론 손흥민부상이라는 변수는 있었지만 4년동안 구상하고 준비해온 계획에 큰차질은 없었을거라봅니다 16강업적은 2010년도에도 있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골득실과 성적으로...준비기간과 선수구성 상대팀 전력을볼때 과연 이성적이 최고의 결과물이었나는 시간이좀 지난후 다시한번 분석 부탁드립니다
ㅋㅋ4년에 한 번 축구 보시는 분
@@이름성이름 4년에 한번본사람은 이런말쓸수가없습니다 4년동안 쭉 벤투를 봐왔기때문에 이런말쓸수있는거임
당신처럼 4년에한번 월드컵때 축구보는사람이 그저 감성에 취해서 그동안 어떻게 해왔는지 알리가없으니 영웅떠받들듣이 빨아대는거임
케이리그경기 운동장가서 제대로 한번본적이나 없겠지 그저 스포티비에서 손흥민경기 일주일에 한번보거나 유튜브 축구채널 몇번보건로
자신이 꽤나 축구에 애정있고 잘안다고 착각하는 유형
@@탕가-m2n 어머 대단하시네요! 한국 축구에 대한 애착이 강하신가봐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했으면 16강보다 위로 갈 수 있었는데요? 아무도 모르는 걸 내놓으라고 하시네요?
@@탕가-m2n 그리고 우리나라 전력상 4년 맡기면 16강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코로나 아니였으면 좀더 배울수있었던거 아닌가?
16강도 갔고 빌드업에 이은 공격은 합격점입니다만 수비, 특히 양측면 수비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음 감독 잘 선임해서 장점은 발전시키고 단점은 보완해서 더 성장하기 바래요!
개인기량 부족으로 공격상황때 팀숫자를 늘려서 공격가담을 하는 건데 그게 공격 실패하고 역습이나 수비 상황때 여실히 드러난겁니다 그렇기에 체력고갈이 일어났고..
개인기량을 늘리면 됩니다 드리블 개인기 돌파 패스 등등. 공격자원들이 공격을 잘하면 무리하게 공격 숫자를 브라질처럼 늘릴필요도없고 수비숫자도 많은 상태에다가 수비력또한 갖춘 상태로 수비하니까 더욱 좋은 경기를 펼칠수있겠죠. 패스길은 공수 양면으로 기량을 갖추면 어느정도 보입니다 어떻게 패스가 나가야되는지 발밑으로 줘야되는지 공간으로 때려줘야되는지
패스를 하려는 선수가 공격자에게 패스할려할때 공수양면으로 개인기량을 갖췄을때(패스하려는 사람이) 수비자가 (태클)어떻게 나올지 알기에 공격자가 마크를 당해도 어디로 패스를 하면 적당한가 파악이 가능하고 공격자 입장에 맞춰서도 패스를 어떻게 넣어줘야하는 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럼 사비의 킬패스 쓰루패스도 가능하죠
토레스 같은 공격자가 있다면 반대로 수비도 예측이가능하고요
이번 한국 빌드업 은 실패입니다...
@@brave4086 우승하는게 어렵습니다 바늘구멍
너두 이제 벤투처럼 집에 가~!
넘~~~ 시끄러
김병지 내리고 새축을 부회장으로 올리자
김진수는 공격할때 훨씬 더 무서운 선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