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 일년에 단 두번 문을 여는 비구니 수행도량_팔공산 은해사 백흥암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일년에 단 두 번만 산문이 열린다는 아름다운 비구니 수행도량 '백흥암',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신비로움을 간직한 백흥암의 산문이 활짝 열려있는 것을 보고 반가움에 가슴이 뛰었다. 동안거와 하안거 기간 사이에 잠시 산문이 열린 모양이다. 뜻하지 않은 기회에 백흥암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한 스님의 배려로 굳게 잠겨있던 극락전의 문을 열고 아미타부처님을 뵐 수 있는 행운까지 얻게되었다.
    2013년 개봉된 비구니의 수행과정을 그린 이창재 감독의 영화 '길위에서'의 공간이 되었던 곳, 2020년 CNN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산사 33선 중 한 곳 ,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 추사 김정희의 묵향을 만날 수 있는 곳, 백흥암을 찾아 그 고요함과 고즈넉함에 푹 빠져버렸다.
    신라 경문왕 13년(873) 혜철 국사의 발원으로 건립되었고, 주요 전각으로는 극락전, 명부전, 영산전, 산신각, 심검당, 보화루 등이 있어 암자라고 하기엔 상당히 규모가 크다. 극락전은 보물 제790호, 극락전 수미단은 보물 제486호, 극락전 감로왕도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19호로 지정되어 있다.
    #팔공산백흥암 #영천은해사백흥암 #CNN아름다운사찰33 #영천가볼만한곳 #팔공산가볼만한곳 #비구니수행도량 #길위에서 #암자기행 #산사여행 #사찰여행

Комментарии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