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다가 쥐가 나는 이유 | 쥐가 나는 2가지 유형 | 압박 스타킹? 테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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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안녕하세요 페인 여러분 PAIN LAB입니다 :)
여러분들 주무시다가 쥐나보신 적 있으시나요?
쥐가 한번도 나 본 적이 없다 라는 분들은 매우 건강하신 분들이고, 대체로 한번 쥐가 났던 분들이 그 이후에도 간간이 납니다.
자다가 쥐가 나면 누구는 압박 스타킹을 하면 좋다고 하고 누구는 스트레칭이 제일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원인들을 살펴보고 어떤 상황에 어떤 방법이 맞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담으로 가만히 있을 때 근육이 단단하다고 자부심을 느끼는 분들이 간간히 계십니다. 하지만 근육은 단단한 상태가 좋은건 아닙니다. 근육에 수축, 이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거거든요.
혹은 종아리가 터질 것 같이 압력이 가득 찬 분도 계십니다. 자다가 쥐가 나는 분들 종아리를 쥐어보면 엄청 아파하죠.
그렇게 누르면 다 아픈거 아니냐고 반문하시는데요. 정상인분들은 그냥 쥐는 정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물론 단단하고 자주 쥐가나는 분들 중에서도 꽉 쥐어봤을 때 통증을 못느끼는 단계로 오는 분들도 있어요. 오랜 기간동안 적응이 되어있는 분들이나 누가 와서 밟아주는 걸 오래한 분들, 이런 분들은 통증 감각 영역 자체가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종아리에 쥐가 나는 내용은 이전에도 한 번 다뤘었는데요. 여기에 원인들이 다 나옵니다.
활동하거나 일하는 낮 시간 동안에는 괜찮다가 밤에 쉴때는 쥐가 나는 분들이 있죠.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부분이 ‘괜찮은 때도 있다, 괜찮은 시간이 더 많다.’ - 이런생각이 제일 위험하다고 했죠.
낮동안은 잘 인지 못하다가 밤에만 그러는데 뭐가 문제냐하는데요. 밤에도 문제가 없어야 정상입니다.
다음원인은 근육피로와 신경압박 증상입니다. 임상적으로 보면 다른 문제보다도 신경!!!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허리둔근 안좋은 분들은 허리 골반쪽에 의도적으로 힘을 빼려고 합니다.
허리가 안좋다는건
1.약한 경우
2. 실제 손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두가지 모두 자연스럽게 체형이 무너지게 되는데요. 허리와 둔근 쪽에서 체중을 가장 크게 담당하는데 버텨야할 체중이 종아리 쪽으로 넘겨버립니다.
첫 번째는 체형이 구부정해지는 스웨이백 자세가 됩니다. 여러분 한번 골반을 앞으로 내밀고 이 자세를 해보세요. 종아리에 부담을 느끼면 이제 무릎 관절을 써서 부담을 덜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백니까지 나옵니다.
종아리 쪽이 필요이상으로 힘을 많이 쓰고 근육운동을 많이 하다보면 근 섬유들이 수축이 일어나게 되고 피로물질 등이 배출되지 않고 근육내에 쌓이게 됩니다. 이 화학 물질들이 근육내에 압력을 높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신경의 압박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다리쪽 근육의 수축 이완을 통해 아래쪽에 저류된 체액들이 심장쪽으로 들어가 순환을 하게되는데요. 하루 중에 종아리를 많이 쓴경우는 지쳐있잖아요. 수축을 안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뇌에서 쥐를 내려서 꽉 짜주려고하는거죠.
이런 경우 보통 종아리 바깥보다 안쪽으로 쥐가 많이 내립니다. 이런 경우는 하루 일을 마치고 스트레칭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해당하는 분들은 압박 스타킹도 도움이 됩니다. 근육의 수축이 잘 되지 않아 계속 쥐가나는 분들은 종아리의 수축을 대신 해줄수 있는게 바로 압박 스타킹이거든요.
하지만 주의하세요. 오랜기간 스타킹을 계속 쓰다보면, 종아리는 수축의 필요성을 잊게 됩니다.
두 번째는 허리 골반쪽에 손상이 있는 분들이죠.
사실 종아리쪽에 쥐가 많이, 자주 나는 분들은 엉덩이쪽이나 허리쪽을 눌러보는 압진을 할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부터 좌골신경의 압박이 생겨서 아래 경골신경까지 전도가 되는거죠. 신경이 지나치게 활성되거나 압박이 된다면 해당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고, 그래서 쥐가 나는 거죠.
이 분들의 경우 종아리 안쪽 이외에도 종아리 바깥/정강이로 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아주 높은 확률로 신경 문제입니다.
첫 번째의 경우는 꽉 짜주는 압박 스타킹이 좋지만 두 번째, 신경 문제의 경우는 압박 스타킹 경우보다는 신경의 압박을 덜하게 해주는 테이핑이 더 낫습니다. 테이핑의 도움으로 연부조직을 들어주어, 작게나마 신경 압박을 덜어주거든요.
이렇게 밤에 쥐가나는 두가지 유형인 분들은 당연히 오래 서있거나 많이 움직이는 동작을 하는 분들이 불리합니다.
명심하세요! 활동하는 낮 동안에는 증상이 없다고 정상인게 아닙니다. 몸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거니 활동을 줄여주시는게 좋죠.
또 허리 골반이 안좋은 분들 중에서 오래 앉아서 오래 운전하는 분도 신경자극의 영향으로 자다가 쥐가 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못느꼈는데 자다가 쥐가 자주나는 분들께서 허리 골반쪽으로 뻐근한 느낌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그러면 자다가 쥐가 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쥐가 올 거 같다 하면 당장 일어나서 발등으로 최대한 당겨야 합니다. 근육의 과긴장이 일어나는 걸 방지하는 거죠.
그리고 경련이 오는 느낌이 들 때 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녀도 증상이 호전됩니다.
스트레칭을 하고서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 하면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쥐가 너무 세게 내려서 당장 스트레칭으로 조금 풀리긴 했는데 계속 불편해서 잠에 들기가 힘들다는 분들은 압박스타킹으로 압박해주면 조금 나을 겁니다.
아 근데 압박 스타킹이 없다고요? 다 방법이 있습니다. 양말 다들 있으시죠?
양말의 앞 부분을 가위로 자른 다음에 종아리까지 최대한 올려서 신어주세요. 압박이 될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통증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는 한의원 치료도 도움이 되는건 당연히 이제 아시죠?
그리고 허리 골반 쪽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하라고 했던 테이핑 이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평소 본인의 자세가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PAIN LAB이었습니다 :)
#다리에쥐가날때 #압박스타킹 #종아리테이핑
저두 굉장히 쥐가 많이 나 고생하는데~너무 좋은 말씀 큰 도움되었슴니다..감사합니다~🥰🥰🥰
우와 명쾌한 설명 최고입니다. 이제 알았습니다. 자다가 쥐가나거나 수영하다가 쥐가나거나 그래서 찾아봤는데 구독 좋아요 바로하고 다음영상보게됩니다.좋은하루보내세요~~
김 원장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네^^ 멋지다~~^^!!
보통 자다가 잠에서 막 깨질려고할때 기지개 피잖아요? 온몸의 경직을ㅈ풀려고... 근대그때 다리 발끝까지 쭉우욱~ 필려고할때
무이식적으로 근육 경련이 생겨요 너무아파서.. 잠이 확 깰정도로 5분내내 종아리붙잡고 고통을 받아요 ㅜ.ㅜ
어머~저하고 같은 증상이시네요...ㅠ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쥐가 나네요.
어떻게 하세요?
이에 대한 해답이 필요한데 답장이 없으시네 ... ㅠㅠ
저도 기지개 피다가 쥐나요 ㅠㅠㅠㅠㅠㅠ
발등을 위로 올리면 잘풀리더라구요 저는 그러는데 다른 사람은 모르겠네요
저도 그래요. 잠에 깰때 쯤...일주일에 서너번씩 너무 고통스러워요....
엄지발가락을 잡아 댕기고, 일어나면 풀리긴 한데...힘들어요...
원인을 알면 좋겠는데...ㅠ
잘 듣고보고 갑니다. 원장님의 목소리가 더 중요한데, 배경음악이 너무 크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종아리보다 발가락에 쥐가 나면서 발가락에 경련이오면서 발가락이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서있거나 구두를 신거나 하면 밤에도 쥐가나고 그때그때 자주 쥐가 납니다.어디로 어떤병원으로 찿아가봐야 할까요?
너무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음악 때문에 들리지가 안네요
참 좋은 강의에 요란한 백 뮤직이 방해가 되네요
그냥 원장님 음성만 넣어서 방송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이어서 미숙하였습니다. 지금영상들은 주의해서 말들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같은 생각입니다.
자다가 쥐가 나서 아아아아- 하고 깼는데 어떻게 알고 얘를 보여주는거지. 신기하고 무섭네요. ㅇㅎㅎ
온전한 치료가 될까요?
자다가 기지개 펼때 다리를 쭉욱 뻗음 쥐가 날때가 잇는데...무슨 병이 잇는지 불안합니다
그럼 병원에 무슨과로 가야하나요?
허리 골반이 원래 좋지 않을 확률이 있습니다. 신경 문제예요. 심할 경우는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영상 검사로는 잘 나오지 않아요.
영상보고 이제 쥐나는거 졸업해야 겠어요 😭
음악? 영상 감사합니다
자다나는경우는없어요. 무릅을. 그부렷다가 필려구하면 주가나요
전 쥐가 자주 오기도 하고 오는 순간 다리를 자르고 싶을만큼 고통스러워서 괴로워 하다가 스트레칭으로 좀 풀리고 걸을때쯤 정신을 잃고 기절합니다
눈떠보니 혀 깨물고 쓰러져 있었고 혀에서 피가 납니다 혀에는 이빨자국이 한동안 갈 정도 였으니 30분 정도 기절 했던거 같아요 새벽이 너무 고통 스럽습니다
선생님 종아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흉부외과도 가보았지만 종아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무릎 및 혈관이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비싼 수술을 권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까요
기절을 하실 정도라면 정밀 검사를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중추신경계 검사를 한번 받아보세요.
@@PAINLAB 혈관초음파는 했지만 종아리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구요 중추신경계 검사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음악소리 때문에 강의가 잘 안들리네요
요즘 매일 자다가 다리에 쥐가나서ᆢ 안쪽으로 발이 말릴때 심한통증으로ᆢ 손으로 발을 꽉잡아 바깥으로 힘주어 잡고있으면 식은땀나며 풀리게되는데ᆢ 새벽출근할때 뒷종아리가 뱀한테 물린것같이 뜨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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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문제로ᆢ
몸에 무리가 온거로군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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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찾아보던중에ᆢ
꼭 저의 경우이네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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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허리도 다쳤었지요ᆢ
많이쓰고ᆢ 많이 걷고ᆢ 많이 서있고ᆢ
저도 어제 무리하게 자전거 타다가, 오늘 새벽에 다리 쥐가 오더라구요.
다리 쥐 스프레이 써보셔요 예방되요
제가 애들가르치는일 하는데 딱 제얘기네요 오래서있거든요 근데 자다가 종아리 꼬이면 너무아파요..
김원장님 어디 계시는지 알수있을까요
그건왜죠
제가 유아교사라서 작은 의자에 앉을때가 많은데 2번째처럼 정강이쪽으로 통증?저림이 있었어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자리에 쥐도 나는편인데 타이핑만해도 괜찮나요?
제가 심할때는 압박스타킹을 신고자거나 다리쪽을 높게하고 허리에 베개를 낮게 두고 자는데 괜찮을까요....?
도움이 됩니다. 다만 허리 골반쪽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 불편하거나 심해진다면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아요.
@@PAINLAB 역시나...ㅠㅠ 운동만한다고 답은아니였군요...ㅠ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원장님자다가종아리에쥐가나서밤만대면잠을못자요방범좀알러주세요
배경음악이 너무 산만하게 시끄러워서 내용 설명에 집중해서 듣는데 방해가 됩니다 ~!😰 그냥 조용하게 방송하면 왜 안되나요 ~???
배경음악 빼고 다시 올려주세요~ 뭐라는지는 들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살집도 있으시고 허리통증, 무릎 관절염으로 수술도 하셨는데
평상시 운동은 안하시고 스트레칭도 안합니다.
새벽에 왼쪽 종아리가 쥐가나고 오늘은 오른쪽 종아리가 쥐가나며 발가락끼리 안 떨어지고 붙는현상이 생겼고
목 뒤통수에 통증이 있다는데 어디가 문제일까요
무릎때문에 신경주사도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