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정년 은퇴자 입니다.동호회에서 자전거,의류,각종기구 자랑질에 피곤하네요. 그냥 운동할려고 왔는데 자기자랑질에 평생 인간대 인간 굴레에 30년 이상 살다가 정년 했는데 그런 인간 자랑질을 들어줄려고 나가고 싶지않고 혼자 타니 처음은 외로웠지만 단체일때 못본 경치를 불수있어서 좋아요. 4년 가까이 혼자 타고 다니지만 다시 동호회에 나갈 생각은 없네요.
혼자 타는 라이더입니다. 아버지따라 낙동강 종주로 입문해서 만 10년이 다되어가네요. 동아리 활동은 한적이 없고 항상 솔로로 타고있습니다. 혼자 타는 가장 큰이유라면 무엇보다도 풍경감상과 사색이 아닐까요. 자전거 타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멋진풍경을 보는게 제 라이딩의 목적입니다.
얼마전 춘천에서 홀로 서울까지 왔습니다. 제 나이는 50이넘은 아줌마구요~ 5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너무 재밌었습니다. 팩주행 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쳐다보는지 ㅎㅎ 여러분도 할수 있습니다. 솔로 라이딩의 매력은 너무나 많지만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는것 그리고 외롭지 않습니다. 쥐포건네주는 할머니 화장실갈때 자전거 봐주시는 할아버지 혼자 밥먹는다니 먼저 자리내준 사장님 주행할때 옆에 붙어서 말걸어주는 젊은 총각~ 자기 방식대로 즐겁고 안전하게 타면 되죠~~👍👍
10년차 라이더입니다. 먼저 쌍수르님 의견에 공감이가네요. 저또한 동호인 경쟁대회(MCT)도 출전할려고 열심히 했던적도 있고 지인들과 또는 동호회 할동도 했었지요. 현재는 혼자만의 시간활용 및 기본 운동을 위해 방구석라이더(쯔윗)구요. 제가 생각하는 혼자타는게 편해진 이유는... 본인의시간/서로의생각/주위환경/배려/사회적인문화/급변한 날씨?/금전...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21년 로드입문후 줄곧 솔라중입니다. 분당~잠실로 휴일 아침 운동중인데, 점점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지다보니 혼자타는분이 많아지는게 아닐까요. 동호회는 타인과의 비교, 보여주기 등 피로감도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러닝도 붐이라서 크루들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뉴스도 있던데, 어긋난 단체행동으로 주위에 피해는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도 쏠라가 편한 라이더 입니다. 가족들을 챙겨야 해서 정확한 시간을 계획하기 어려운데 솔라는 시간의 자유로움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고 싶은데 허락된 시간이 길지 않아서 6-70 정도 무정차로 가거든요 최대한 떄려 밟아야 속이 시원한데 다른 사람들 만나면 중간에 복귀 하거나 속도 맞추다 들어가면 운동 한 것 같지 않아서 되도록 혼자 탑니다. 동호회 활동 할 떄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타인의 단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했는데 혼자타면 그런 부분들은 보지 않아서 좋아요^^ 자도는 쏠라가 답이고 인적이 없는 공도는 소수 인원이 답인 것 같습니다.
22년 리파인드5 220에 구매하고 혼자타거나, 친구랑 쉬엄쉬엄 타다가 23년에 처음 동호회 초보방으로해서 참가한적있었는데, 처음간 그날 그돈씨 소리듣고, 이거 왜안했냐, 저거 왜 안달았냐 등등 하루종일 그런거로 ㅈㄹ하고, 거기다 초보방이라면서 평속 30으로 밟고 지들끼리 가는데 족같더라구여, 그뒤론 그냥 친구 몇명이랑만가거나, 혼자 쉬엄쉬엄 탑니다. 저로선 그냥 동호회에 대한 첫인상부터 조졌고, 여러 매체에 나오는 동호회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ㅈ박아서 더더욱 동호회를 찾지않는것같습니다.
1. 입문할때 이미 팩라 만나면 지나갈게요 앞사람만 외치고 뒤에 한 20명줄줄이 추월하는데 그 뒤로는 지나간다는 사인이 일절 없어서 언제 끝나는지 모르고 심지어 지들 추월하다가 마주오는 자전거있으면 내 앞뒤로 그냥 비집고 들어오는 꼬라지를 계속 보고 있다보면 난 저따구로는 안탄다 마음먹음 2. 친한 친구랑 타도 난 더가기 싫은데 더가자고 옆에서 난리치는거 보기 싫은데 다른사람이면 어우야... 3. (개인) 얼마나 타는게 목적이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어디(목적지)를 가는 겸사겸사 운동도 하는 사람인데 운동하자고 옆에서 난리치면서 코스에 뭔 편의점 1,2개 있고 볼거 없는 곳으로 가자그러고 길이 이쁘다고 가스라이팅 4. 입문자한테 장비는 이걸 사라 속도계 필요도 없는데 사라그러고 파미 필요도없는데 사라그러고 카본휠 카본핸들바 사라고 옆에서 자랑하고 계속 신경쓰이게 스트레스 줌 5. 8월9월 개더운데 나는 해다떨어지고 밤11시나 오전4시 이때 타고싶은데 아직 더워 죽겄는데 8시에 한강탑시다... 아니 그때 한강에 사람 개많고 아직 29도여서 타기 싫은데 왜 나오자고 하냐고 ㅋㅋㅋ 6. 지들 집 강남 쪽이라고 감남에서 라이딩 끝내고 여자 라이더 집이 강북이면 거기서 끝내는데 한번도 내 집쪽에서 끝나는건 본 적이 없음 7. 원하지 않는 보급 타이밍에 보급 먹어야함 난 아직 배안고프고 들힘들어도 쉬어야하고 내가 힘들어 죽겠을때는 못 쉬고 못 먹음 이 위에있는 모든 걸 혼자 타면 해결 가능해서 앞으로도 혼자탈예정 ㅋㅋㅋㅋ
집단주의와 개인주의의 다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권에 거주할 당시 현지인들은 본인의 자유가 침해받지 않는 개인주의지만 반대로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는 라이딩 시에도 온전히 느껴지는게, 위협과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타인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독일에서 코너주행시 앞에 아무도 없음에도 무쟈게 벨을 울리며 "나 여기 있어요!!!" 라고 알리면서 진입합니다.
쌍수르가 착각하고 있는데, 솔로라이딩의 시대가 온게 아니고, 원래 솔로 라이딩이 자전거 인구중 70프로 이상임. 그 외 많게는 30프로, 사실상 30프로가 될수가 없지만. 아마도 자전거타는 전체인구의 10프로나 될라나? 이건 정확한 통계가 없기 때문에 확답을 못하지만. 원래 솔로라이딩 조용히 홀로 혼자사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그 십프로 십오프로의 동호회가 워낙 시끄러워서 대세인듯해보인거고, 쌍수르도 거기서 놀다보니 동호회쪽 소식만 듣게 되다보니 아 동회회가 자연스럽고 대세이고 그렇게 타는거구나하고 인식했던것일뿐임. 솔로라이딩은 조용히 자유롭게 즐기기 때문에 관심을 못받았을 뿐이지, 언제나 자유롭게 즐겁게 타는 사람들은 솔로라이딩들임. 솔로라이딩하는 사람의 최대 장점은 무엇이든 혼자할수 있다. 어느때 하고 싶을때 편하게 할수 있다. 어디에도 구속당하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동호회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많은 이유를 들어서 동호회가 좋다고 하지만. 대체적으로 혼자 자유롭게 즐기지를 못함. 타인과 어울려서 놀아야만 뭔가 할수 있고 소속감을 느끼고 통제됨을 즐기는 사람들. 물론 동호회도 그 동호회만의 장점이 있음. 그러나 대체적으로 혼자보단 뭉쳐야 몰려다녀야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고 혼자서 잘 즐기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든 마음이 내키는대로 자유롭게 즐기는 사람들이라, 어디에든 구속 안받고 혼자서 많은걸 즐기는 스타일들이라 암튼 오래전부터 현재까지도 앞으로도 미래에도 변함은 없음. 일정비율은 늘 동회회활동을 할것이고 지금처럼 쭈욱 그래왔듯이 또 상당한 비율의 사람들은 여전히 솔로라이딩을 즐길것임 솔로라이딩의 시대가 오는것이 아님 원래부터 조용히 있어왔고 늘 언제나 있어왔음. ㅎㅎ
여지껏 항상 솔로잉만을 했는데요... 사실 맘맞는 사람 2-3명 정도 같이 타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사람 구하는게 그리 쉬운것도 아니고요 일단 동호회 참가가 어려운 이유로는 1) 제가 보통 새벽 5-6시에 나가서 12시 정도에 들어오는걸 선호하다보니 시간 맞추는게 어렵더군요... 그렇다고 내 시간을 무조건 양보하는 것도 별로고요... 2) 퍼포먼스 라이딩 보다는 제 페이스에 맞춰서 장거리 라이딩 선호하다 보니 제 라이딩 스타일을 버리면서까지 하기는 싫고요.. 크게 보면 2가지인데, 일단 제가 솔로잉을 거의 10년 가까이 하다보니 저에게 맞춰진 라이딩 스타일을 버리는게 쉽지는 않네요 이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미국 사는데요. 주제와 다른 내용이지만,,,,,요즘 자전거 시장 핵폭탄 떨어 졌습니다 여기도 ㅎㅎ 펜데믹 에 이어, 바이크 인더스트리 자체에 대한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다 터져 나온거 같습니다. LBS 들도 다 망하게 생겼구요~ 그저 유심히 지켜 보고 있으며, 이 엄청난 세일을 하는 이 시기에 좋는 그레블 하나 장만 했네요 😂😂😂😂😂. 그리고 팩, 동호회 라이딩 자체도 좀 구시대적 발상이고, 일반인이 그런거 괜히 하면서 고통 받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 생각 합니다. 그냥 혼자 나와 설렁 설렁 타며, 내가 가보지 않은 새로운길 다니며 이런 저런 사색과 여유가 곁들어 져야 그게 자전거 맛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전거 레이서라, 최고의 스피드로 기록을 경신 해보겠다 뭐 이런 경지에 있능 레벨 아이면,,,,,,, 팩 라이딩, 그룹 라이딩 같은거 일절 필요 없다 생각 하는 사람 입니다. 20년전 인라인 탈때도 똑같았네요 😅
저는 히키코모리였슴. 집에서 오래있었고 처음에는 집에서 하천길로 이동하려는 목적으로 자전거를 구입했어요. 원래는 거기서 걸으면서 사색하고 명상하려고 했는데 타다보니까 점점 길게타게되고 용품도 구매하게 되서 지금은 미니벨로로 100km는 탑니다. 자전거 구입한지 2일만에 좁은길에서(하남시 정신과 시간의 방면길) 팩주행 라이더 추월때문에 비접촉 사고가나서 손가락 인대가 터졌어요. 당시만해도 쫄쫄이 입고 쌩쌩달리는분들 사실 이해가 안갔고, 자전거는 혼자 경치도 보면서 타는거 아닌가해서 진짜 반발이 컸어요. 근데 지금은 제가 쫄쫄이 입고 25~35km사이로 주행하고 있습니다. 혼자 타지만 어릴때 살던 동네도 가보고 이래저래 추억이 많습니다.
제가 혼자 라이딩을 즐기는 이유와 100% 같습니다. 굳이 지켜야 하는 모임 시간, 맞춰야 하는 라이딩 코스와 강도, 스케쥴 등으로부터 구속받고 싶지도 않고, 뭔가 숙제를 하는 느낌도 싫구요. 근데 얼마 전에 같이 라이딩하시던 분이 사고를 당해 구급차행을 해야 했을 때, 그 분의 자전거와 용품들을 제가 챙겨서 사고를 마무리한 적이 있습니다. 이 경우엔 혼자였다면 이 뒷처리를 누가 해줄까. 구급차에 실어주지 않는 고가의 자전거와 장비는 누가 챙겨줄까..라는 걱정도 들게 되더군요. 이 문제를 제외하면 전 혼자 타는게 개인적으로는 훨씬 잇점이 많습니다.
저는 잘 못 타기도 하고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니까 혼자 탑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같이 일하는 분들이랑 시간 맞춰서 타고 나머진 노래 들으며 가볍게 타기도 빡세게 타기도 하면서 타는 중 입니다. 겨울엔 스키도 타는데 스키도 혼자 가서 타고 그래요. 뭘하든 혼자 하고 그러다 보니 이제는 익숙해진 것도 있고 같이 하기엔 귀찮음도 있고 사람마다의 속도가 달라서 충분히 맘 편히 즐기기가 어렵더라구요.
시작부터 지금까지 쭉 혼자 탔습니다 솔라의 최대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자유죠 빨리 가고 싶으면 빨리 가고 지치면 천천히 달리고 풍경 보면서 타기도 하고 쉬고 싶으면 쉬고 급똥 생각나면 세워놓고 볼일 보고 다만 장거리 라이딩 중 갑자기 잔차에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가 나는 등의 문제가 생길 땐 솔라가 안 좋죠 ㅎㅎ 뭐든 장단점이 있지만 솔라가 나은 것 같습니다
동호회 운영진도 했었습니다. 근데 결혼하고 이젠 그런 관리등등 노동에 쓸 힘도없고 이젠 귀찮네요. 일단 동호회는 맘잘맞는 친한사람 이외에는 결국 모르는사람 되고, 그들까지 챙기는데 피로가 커요. 게다가 성격맞추기가 정말 어렵구요. 사진많이찍고 인스타도 했지만 이젠 그 사진들 보면 거의 모두가 스쳐지나간 인연이라 이젠 의미가 없게되더군요.. 그냥 남이 되버린 지금 돌이켜보면 동호회는 손이 안갑니다. 맘맞는 몇명 평생 연락할 사람이 더 중요한듯..
내 눈에 예쁜 자전거를 사서, 내가 나가고 싶은 시간에 나가서, 내가 가고 싶은 코스를, 내가 달리고 싶은 속도로, 가고 싶은 거리만큼 타고, 듣고 싶은 음악을(오른쪽만 에어팟_소리 작게)들으며, 내가 보고 싶은 풍경을 보고, 내가 쉬고 싶은 포인트에 멈추어서, 내가 마시고 싶은 음료를 마시면서, 땀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기♡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로지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 가지기♡ 살다보니 정작 오로지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게 쉽지않네요. 그래서 저는 솔라를 합니다.
난 기량을 높이겠다...빡세게 타고싶다 하면 그룹라이딩이 좋긴하지만.... 시간 맞추고 페이스맞추고 안맞는사람있으면 부데끼고.... 내 페이스대로 탈수있고 음악도 듣고 시간도 본인이 정하는 솔라가 좋습니다.. 그룹:솔라 1:9비율로 타고있습니다.. 혼자훈련하면서 수치로 확인할수 있지만 가끔 기량 어느정도 올라왔나 확인하고싶을때 그룹 가끔만 나가고 있어요.
저도 솔라를 주로 하고 조깅도 하는데 요즘 러닝크루들의 단체 러닝도 몇몇장소에서는 3인이하 5인이하 이렇게 제한을 하더라구요.. 팩라이팅도 어느정도 인원수를 제한 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로드는 도로도 타다보니 너무 많은 인원이 타다보면 교통방해 안전 등에도 문제가 되구요... 전에 한번은 2~30명 되는 동호회가 쭉 가는데... 추월이 힘들어서 멀리 돌아갔네요;;; 앞으로 가고 싶은데... 갈 수 없는 그 답답함... ㅠ
군중심리 라는게 생기는겋 같아요. 혼자 있을때는 양심과 도덕이라는 기본적인 의식이 있는데 여러 사람들이 모이면 그것이 반감되고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망각하는 것 같습니다. 솔라하면 주변도 더 많이 살피게되고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자연과 그외 세심한 곳 까지 보게되고 세삼 감동도 받지요. 가끔 외롭기도 하지만 그래도 온전히 나만의 시간과 재미를 만끽합니다.
무슨 취미건 사람모이는 동호회는 극혐인 사람들 너무많음 사람에 치이느니 그냥 편하게 혼자타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사회에서 받은 스트레스 풀려고 취미생활하는데 취미활동하는 자리에서까지 사람관계에서 스트레스 받는건 너무 가혹합니다 여럿이서 모이는 자리는 꼭 정치질이나 트러블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팩라이딩이 문제입니다. 동호회 문화가 '속도'에 맞춰져 있어요. 같이 즐겁게 목적지까지 가야하는데, 그저 앞사람 등만 쳐다보고 갑니다. 바람 저항이 어떻구 하며 뒷바퀴에 붙이라고 성화죠. 그거 더 빨리갈려고 하다가 낙차하고 사고 납니다. 자동차도 안전거리 확보하면서 뒷차가 따라가듯이, 자전거도 거리를 두며 타는 캠페인을 해야합니다. 팩라이딩은 선수들만 합시다.
뭐 위험부담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팩 라이딩을 할거면 공도로 다들 나가는거 같아요 한강은 아무래도 고속 주행을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동호회를 로드 카테고리로 안 들어가면 속도에 목 매는 사람은 적을거에요 반대로 카테고리를 로드로 잡고 찾으면 속도에 집중할 수 밖에 없죠 승차감도 떨어지고 자세도 불편한 자전거를 속도빼면 왜 타겠습니까 다 고속주행을 여럿이서 적은 힘으로 가려고 타는게 로드의 본질인데요
직장 정년 은퇴자 입니다.동호회에서 자전거,의류,각종기구 자랑질에 피곤하네요. 그냥 운동할려고 왔는데 자기자랑질에 평생 인간대 인간 굴레에 30년 이상 살다가 정년 했는데 그런 인간 자랑질을 들어줄려고 나가고 싶지않고 혼자 타니 처음은 외로웠지만 단체일때 못본 경치를 불수있어서 좋아요. 4년 가까이 혼자 타고 다니지만 다시 동호회에 나갈 생각은 없네요.
첨부터 혼자 탔음
힘들땐 쉬고 음악듣고 가고싶은 곳 가고
건강을 위해 올해 자전거 배우기 시작했고 남편과 둘이서 샤방라이더로 타고 있어요
무서워서 자도로만 다녀요
맨날 차로 다니다가 자전거 타니까 그동안 지나쳤던 새로운 세상을 천천히 느끼게 되네요
너무 좋아요
혼자 타는 라이더입니다. 아버지따라 낙동강 종주로 입문해서 만 10년이 다되어가네요. 동아리 활동은 한적이 없고 항상 솔로로 타고있습니다. 혼자 타는 가장 큰이유라면 무엇보다도 풍경감상과 사색이 아닐까요. 자전거 타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멋진풍경을 보는게 제 라이딩의 목적입니다.
얼마전 춘천에서 홀로 서울까지 왔습니다. 제 나이는 50이넘은 아줌마구요~ 5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너무 재밌었습니다. 팩주행 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쳐다보는지 ㅎㅎ 여러분도 할수 있습니다. 솔로 라이딩의 매력은 너무나 많지만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는것 그리고 외롭지 않습니다. 쥐포건네주는 할머니 화장실갈때 자전거 봐주시는 할아버지 혼자 밥먹는다니 먼저 자리내준 사장님 주행할때 옆에 붙어서 말걸어주는 젊은 총각~ 자기 방식대로 즐겁고 안전하게 타면 되죠~~👍👍
저도 50대 아줌마인데 혼자 한강종주하려는데 박을해야하니 막상 선뜻 하기가 어렵네요~~^*
30대인 저도 춘천에서 서울까지 7시간 걸렸는데(밥 먹고 쉬는시간 포함) 엄청 대단하시네요
@@쭈니-s5f 한강,북한강 ,남한강 하루씩 끊어서 하시면 되요~ 공휴일 지하철 점프를 이용하시는 방법을 알아보셔요 응원합니다.^^
와~~~ 여사님~ 5시간이면 빠르신듯? ㄷㄷㄷ 잘 타시네유~
@@백성욱-s7i저도 밥먹고 쉬는 시간 포함하면 7시간 가까이 걸렸어요 ~ 안장위에 5시간 좀 넘게 앉아있었네요 ㅎㅎ
혼자 타면 힘들지만 여유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냥 아는 사람들 두세명 타는게 베스트. 혼자도 좋은데 같이 타는게 재미가 있긴해서요
2~3이서 같이 타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한데 문제는 페이스 맞는 친구를 찾기가 힘들죠
러닝, 라이딩, 수영 원래부터 혼자 하는 운동에 가깝죠- 내 페이스로 가야 하는데 애초에 누군가와 맞춰서 하는 운동이 아님
음악들으면서 원하는 페이스에 맞춰 안전하게 추월하면서 운동하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그래서 전 솔라가 좋아요.
이어폰도 극혐이지만
블루투스 스피커로 소음공해 일으키는 라이더도 극혐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 타인에겐 엄청난 소음이란걸 알아주세요.
자전거 타다 풍경좋은곳에서 멍때리며 힐링하는게 낙~
제 이유는 취미는 시간 남을때나 갑자기 내가 즐기고싶은 그시간에 즐기는게 취미라 생각하고 . 취미를위해 누구가와 약속을잡거나 억지로 시간을 쪼개서 나간다면 그건 취미보단 노동이라 생각이되서 솔라를 즐깁니다
목소리 톤이 좋내요. 안정적이고 듣기 좋아요...
10년차 라이더입니다. 먼저 쌍수르님 의견에 공감이가네요. 저또한 동호인 경쟁대회(MCT)도 출전할려고 열심히 했던적도 있고 지인들과 또는 동호회 할동도 했었지요. 현재는 혼자만의 시간활용 및 기본 운동을 위해 방구석라이더(쯔윗)구요. 제가 생각하는 혼자타는게 편해진 이유는... 본인의시간/서로의생각/주위환경/배려/사회적인문화/급변한 날씨?/금전...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40대 입문후 혼자서 탔고, 브롬톤을 탄지 8년이 넘은된 50초 아재 입니다. 16인치 바퀴의 안전함, 여유와 복장, 간편함이 너무 좋습니다. 느릿하게 음악들으며 풍경을 만끽하며 타다보니 어느덧 100km 정도 거리는 갈수있어 좋습니다.
저랑 같으시군요 ㅋ 저는 30대 초반인데 너무 빨리 미벨로왔나싶고..
@@발암둥이소닉
자전거의 기종을 고민하지마세요
나이에 상관없이 이동 수단이고 미벨은 유행이 없습니다
16인치 바퀴로 100키로!
미벨은 비효율적입니다
21년 로드입문후 줄곧 솔라중입니다.
분당~잠실로 휴일 아침 운동중인데,
점점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지다보니
혼자타는분이 많아지는게 아닐까요.
동호회는 타인과의 비교, 보여주기 등
피로감도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러닝도 붐이라서 크루들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뉴스도 있던데,
어긋난 단체행동으로 주위에 피해는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스트레스 풀려고 타는데
오히려 동호회에서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가 가장 큰 문제죠.
장거리나 원거리 투어를 선호하면 솔라가 좋습니다.
휴식, 보급, 페이스조절 등등 자유롭게 본인에게만 맞출수 있으니까요.
6년동안 이어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순간 왜 혼자타는게 편한데 여러 의견 들어보고 싶네요.
동호회 라이딩후 뒷풀이를 하개되는데 이게 반복적으로 가게되면 뒷풀이 술 모임인지 자전거 모임인지 동호회 정체성이 모호해지게됩니다. 술 먹기 위해 자전거 타는 모임이 되는 경우가 많은듯합니다. 그래서 자전거 동호회를 회피하게됩니다.
사실 실력 맞추기가 제일 어렵고
시간 맞추기도 어렵구요.
전 꾸준히 쏠라입니다😅
저도 쏠라가 편한 라이더 입니다. 가족들을 챙겨야 해서 정확한 시간을 계획하기 어려운데 솔라는 시간의 자유로움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고 싶은데 허락된 시간이 길지 않아서 6-70 정도 무정차로 가거든요 최대한 떄려 밟아야 속이 시원한데 다른 사람들 만나면 중간에 복귀 하거나 속도 맞추다 들어가면 운동 한 것 같지 않아서 되도록 혼자 탑니다.
동호회 활동 할 떄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타인의 단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했는데 혼자타면 그런 부분들은 보지 않아서 좋아요^^
자도는 쏠라가 답이고 인적이 없는 공도는 소수 인원이 답인 것 같습니다.
22년 리파인드5 220에 구매하고 혼자타거나, 친구랑 쉬엄쉬엄 타다가 23년에 처음 동호회 초보방으로해서 참가한적있었는데,
처음간 그날 그돈씨 소리듣고, 이거 왜안했냐, 저거 왜 안달았냐 등등 하루종일 그런거로 ㅈㄹ하고,
거기다 초보방이라면서 평속 30으로 밟고 지들끼리 가는데 족같더라구여,
그뒤론 그냥 친구 몇명이랑만가거나, 혼자 쉬엄쉬엄 탑니다.
저로선 그냥 동호회에 대한 첫인상부터 조졌고, 여러 매체에 나오는 동호회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ㅈ박아서 더더욱 동호회를 찾지않는것같습니다.
제가 혼자타서 좋은이유~
1. 시간을 맞출 필요가 없다... 타고싶으면 나가고 쉬고싶으면 쉬고...^^;;
2. 누군가를 힘들게끌고 가거나 침흘리며 질질끌려갈 필요가없다.
3. 요즘은 혼자서도 식당에 들어가 밥먹기가 편해졌다.
5. 나 가고싶은대로 내맘대로 타고다닐수 있다.
4. 니 자전거 뭐니? 얼마니? 몇년탓니등등 들어줄 일이없다!!!
소주한잔 하면서 많은 공감을 합니다. 구독 박고 가요.
맞습니다 약속잡는것도 어렵고 나랑 같은 페이스를 맞추는 멤버 구하는것도 어렵고 그래서 혼자탈때가 편할때도있어요^^
1. 입문할때 이미 팩라 만나면 지나갈게요 앞사람만 외치고 뒤에 한 20명줄줄이 추월하는데 그 뒤로는 지나간다는 사인이 일절 없어서 언제 끝나는지 모르고 심지어 지들 추월하다가 마주오는 자전거있으면 내 앞뒤로 그냥 비집고 들어오는 꼬라지를 계속 보고 있다보면 난 저따구로는 안탄다 마음먹음
2. 친한 친구랑 타도 난 더가기 싫은데 더가자고 옆에서 난리치는거 보기 싫은데 다른사람이면 어우야...
3. (개인) 얼마나 타는게 목적이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어디(목적지)를 가는 겸사겸사 운동도 하는 사람인데 운동하자고 옆에서 난리치면서 코스에 뭔 편의점 1,2개 있고 볼거 없는 곳으로 가자그러고 길이 이쁘다고 가스라이팅
4. 입문자한테 장비는 이걸 사라 속도계 필요도 없는데 사라그러고 파미 필요도없는데 사라그러고 카본휠 카본핸들바 사라고 옆에서 자랑하고 계속 신경쓰이게 스트레스 줌
5. 8월9월 개더운데 나는 해다떨어지고 밤11시나 오전4시 이때 타고싶은데 아직 더워 죽겄는데 8시에 한강탑시다... 아니 그때 한강에 사람 개많고 아직 29도여서 타기 싫은데 왜 나오자고 하냐고 ㅋㅋㅋ
6. 지들 집 강남 쪽이라고 감남에서 라이딩 끝내고 여자 라이더 집이 강북이면 거기서 끝내는데 한번도 내 집쪽에서 끝나는건 본 적이 없음
7. 원하지 않는 보급 타이밍에 보급 먹어야함 난 아직 배안고프고 들힘들어도 쉬어야하고 내가 힘들어 죽겠을때는 못 쉬고 못 먹음
이 위에있는 모든 걸 혼자 타면 해결 가능해서 앞으로도 혼자탈예정 ㅋㅋㅋㅋ
집단주의와 개인주의의 다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권에 거주할 당시 현지인들은 본인의 자유가 침해받지 않는 개인주의지만 반대로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는 라이딩 시에도 온전히 느껴지는게, 위협과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타인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독일에서 코너주행시 앞에 아무도 없음에도 무쟈게 벨을 울리며 "나 여기 있어요!!!" 라고 알리면서 진입합니다.
이야 이건 인정!입니다 보급까지 통제된다는건 생각 못한부분이네요
@@benefit11308 한국은 정 반대군요..
쌍수르가 착각하고 있는데, 솔로라이딩의 시대가 온게 아니고, 원래 솔로 라이딩이 자전거 인구중 70프로 이상임.
그 외 많게는 30프로, 사실상 30프로가 될수가 없지만. 아마도 자전거타는 전체인구의 10프로나 될라나? 이건 정확한 통계가 없기 때문에 확답을 못하지만.
원래 솔로라이딩 조용히 홀로 혼자사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그 십프로 십오프로의 동호회가 워낙 시끄러워서 대세인듯해보인거고, 쌍수르도 거기서 놀다보니 동호회쪽 소식만 듣게 되다보니 아 동회회가 자연스럽고 대세이고 그렇게 타는거구나하고 인식했던것일뿐임.
솔로라이딩은 조용히 자유롭게 즐기기 때문에 관심을 못받았을 뿐이지, 언제나 자유롭게 즐겁게 타는 사람들은 솔로라이딩들임.
솔로라이딩하는 사람의 최대 장점은 무엇이든 혼자할수 있다. 어느때 하고 싶을때 편하게 할수 있다.
어디에도 구속당하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동호회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많은 이유를 들어서 동호회가 좋다고 하지만.
대체적으로 혼자 자유롭게 즐기지를 못함. 타인과 어울려서 놀아야만 뭔가 할수 있고 소속감을 느끼고 통제됨을 즐기는 사람들.
물론 동호회도 그 동호회만의 장점이 있음.
그러나 대체적으로 혼자보단 뭉쳐야 몰려다녀야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고
혼자서 잘 즐기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든 마음이 내키는대로 자유롭게 즐기는 사람들이라, 어디에든 구속 안받고 혼자서 많은걸 즐기는 스타일들이라
암튼 오래전부터 현재까지도 앞으로도 미래에도 변함은 없음.
일정비율은 늘 동회회활동을 할것이고 지금처럼 쭈욱 그래왔듯이 또 상당한 비율의 사람들은 여전히 솔로라이딩을 즐길것임
솔로라이딩의 시대가 오는것이 아님
원래부터 조용히 있어왔고 늘 언제나 있어왔음. ㅎㅎ
매우 동의합니다
솔로라이딩이 혹은 아는 사람 2~3명이서 타는게 편한거 같아요 동호회는 장비자랑하러 가거나 취미가 아니라 체력자랑 하러 가는 모임?
이런느낌
거품이 빠지면서 저가형 제품들도 잘나오고
적당히 금액을 자신에 맞게 구매해서 즐기는게
된게 더 많아 진거 같아요
저도 동호회 다니다가 혼자탄지 2년이 되었는데 신경쓸것도 줄어들고 일단 감정소비등 그냥
내가 하고싶은대로 탈수있어서
저의 경우는 확실하게
혼자타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앞으로 대형유튜버로 성장할 가능성이 엿보여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자전거 입문 15년차 입니다
동호회 팩라이딩 가면 스트레스만
받아요 속도 경쟁 자전거 경쟁
이눈치 저눈치 너무 짜증만 나요
솔로 라이딩이 안전만 지키면 힐링 되요
여지껏 항상 솔로잉만을 했는데요...
사실 맘맞는 사람 2-3명 정도 같이 타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사람 구하는게 그리 쉬운것도 아니고요
일단 동호회 참가가 어려운 이유로는
1) 제가 보통 새벽 5-6시에 나가서 12시 정도에 들어오는걸 선호하다보니 시간 맞추는게 어렵더군요...
그렇다고 내 시간을 무조건 양보하는 것도 별로고요...
2) 퍼포먼스 라이딩 보다는 제 페이스에 맞춰서 장거리 라이딩 선호하다 보니 제 라이딩 스타일을 버리면서까지 하기는 싫고요..
크게 보면 2가지인데, 일단 제가 솔로잉을 거의 10년 가까이 하다보니 저에게 맞춰진 라이딩 스타일을 버리는게 쉽지는 않네요
이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기사를 보니 여러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도 민원이 많다고 하네요. 달리기나 자전거나 모이면 타인에게 불편을 주고 안전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동호회는 장비도 어느정도 받쳐줘야하고 실력도 갖춰야 그 모임에 잘 녹아들수 있어요.
저 두가지를 갖추는게 사실 힘들거든요.
혼자 타는 장점중에 최고는 내 마음데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것.
동호회는 남 눈치봐야되고 자전거 본래 좋은 목적이 퇴색됨
미국 사는데요. 주제와 다른 내용이지만,,,,,요즘 자전거 시장 핵폭탄 떨어 졌습니다 여기도 ㅎㅎ 펜데믹 에 이어, 바이크 인더스트리 자체에 대한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다 터져 나온거 같습니다. LBS 들도 다 망하게 생겼구요~ 그저 유심히 지켜 보고 있으며, 이 엄청난 세일을 하는 이 시기에 좋는 그레블 하나 장만 했네요 😂😂😂😂😂. 그리고 팩, 동호회 라이딩 자체도 좀 구시대적 발상이고, 일반인이 그런거 괜히 하면서 고통 받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 생각 합니다. 그냥 혼자 나와 설렁 설렁 타며, 내가 가보지 않은 새로운길 다니며 이런 저런 사색과 여유가 곁들어 져야 그게 자전거 맛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전거 레이서라, 최고의 스피드로 기록을 경신 해보겠다 뭐 이런 경지에 있능 레벨 아이면,,,,,,, 팩 라이딩, 그룹 라이딩 같은거 일절 필요 없다 생각 하는 사람 입니다. 20년전 인라인 탈때도 똑같았네요 😅
@@gauze3539 맞아요... 지금 트렉도 작년부터 프로모션 걸었던 제품 아직도 할인중이고 3~40프로 기간한정 프로모션 계속 걸더라구요. 그동안 얼마나 해먹었던건지..
화장품 시장마냥 정가는 이제 할인을 위한 숫자일 뿐 의미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히키코모리였슴. 집에서 오래있었고 처음에는 집에서 하천길로 이동하려는 목적으로 자전거를 구입했어요.
원래는 거기서 걸으면서 사색하고 명상하려고 했는데 타다보니까 점점 길게타게되고 용품도 구매하게 되서 지금은 미니벨로로 100km는 탑니다.
자전거 구입한지 2일만에 좁은길에서(하남시 정신과 시간의 방면길) 팩주행 라이더 추월때문에 비접촉 사고가나서 손가락 인대가 터졌어요.
당시만해도 쫄쫄이 입고 쌩쌩달리는분들 사실 이해가 안갔고, 자전거는 혼자 경치도 보면서 타는거 아닌가해서 진짜 반발이 컸어요.
근데 지금은 제가 쫄쫄이 입고 25~35km사이로 주행하고 있습니다.
혼자 타지만 어릴때 살던 동네도 가보고 이래저래 추억이 많습니다.
처음엔 같이타는 사람들 수준에 맞추고 피해주지 않으려 혼자 연습삼아 탔지만 어느새 남신경 않쓰고 내 편한데로 타는게 너무 좋더라구요.가다 쉬고싶을때 쉬고 컨데션에 따라 더타고 덜타고..힘들면 쉬엄쉬엄 풍경보며 타고 너무 좋네요.그래서 그런지.실력은 별로지만 ㅋㅋ
자전거의 진짜 매력은 자유로움이고 솔라를 할때 그 매력이 극강으로 발휘될수있습니다 ^^
제가 혼자 라이딩을 즐기는 이유와 100% 같습니다. 굳이 지켜야 하는 모임 시간, 맞춰야 하는 라이딩 코스와 강도, 스케쥴 등으로부터 구속받고 싶지도 않고, 뭔가 숙제를 하는 느낌도 싫구요.
근데 얼마 전에 같이 라이딩하시던 분이 사고를 당해 구급차행을 해야 했을 때, 그 분의 자전거와 용품들을 제가 챙겨서 사고를 마무리한 적이 있습니다. 이 경우엔 혼자였다면 이 뒷처리를 누가 해줄까. 구급차에 실어주지 않는 고가의 자전거와 장비는 누가 챙겨줄까..라는 걱정도 들게 되더군요. 이 문제를 제외하면 전 혼자 타는게 개인적으로는 훨씬 잇점이 많습니다.
저녁마다 로드자전거타고 배민한지 일년인데 일하는게 즐겁습니다 ㅎㅎ 운동도 되고 코스가 매번 새로워서 늘 즐겁네여 ㅎ
와 로드로 배달하시는건 진짜 대단하시네요
공도에서 다운힐 50이상 달려 목숨내놓고 타는 분들 많더라구요 업힐에서 거품 물고 ㅠ.ㅠ 앞사람 바퀴뷰보다 이제 옆 풍경을 보고 여유를 갖고 싶어 솔라를 선호합니다
곧은 도로에서 다운힐은 50는 그냥 나오는데요. 위험은 도로 컨디션이나 조건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편한시간에 내맘데로
복장도 자유롭게
비교대상도 안되고
경치좋은곳에서 잠시 멍
나만의 온전한 시간
힐링. 건강.
솔로 라이딩의 저만의 결론 입니다. 모두 안라하세요.
샥즈 착용하고 좋아하는 음악 벗삼아 솔라해야~ 편한시간. 자유로운 목적지. 타인 시선이나 감정까지 안챙겨도 되고 궁극적으로 테크닉의 고도화 성취감 더불어 자기의 자전거와 더 친밀하게 사귀는 장점이~ 동호회나 팩라보다 매력같아요.😅
처음에는 자전거 어디에서 타는지 몰라서 길 배운다고 몇 년 따라다녔는데 이제는 길도 다 알고 맘 편하게 내 수준에 맞게 샤방 라이딩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시간 마음대로 정하고 힘 조절 마음대로 하고 쉬는 것도 마음대로 자유 그 자체죠 처음에는 둘이 타다가 서로 시간이 안맞다 보니 혼자 타는 경우가 많네요
혼자 타고 있는 1인입니다. 시간에 구애 안 받고 속력에 집착 안하고 음악 들어가면서 풍경 보면서 즐겁게 타고 있습니다..
평일내내 인간에 시달리다가 주말에 좀 편하게 자전거도 타고 혼자 커피도 한잔하면서 뉴스도 보고 라디오도 듣고 음악도 듣고 여유를 즐기고싶은데, 또 인간에 치이고 싶지 않아서 처음부터 동호회따위는 아예 생각도 안했습니다.
고독이란 녀석이 이세상에 태어난것이 로드자전거라네요
하늘과 땅 바람과 구름 태양과 달 별 그리고 고독한 나
저는 잘 못 타기도 하고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니까 혼자 탑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같이 일하는 분들이랑 시간 맞춰서 타고 나머진 노래 들으며 가볍게 타기도 빡세게 타기도 하면서 타는 중 입니다.
겨울엔 스키도 타는데 스키도 혼자 가서 타고 그래요. 뭘하든 혼자 하고 그러다 보니 이제는 익숙해진 것도 있고 같이 하기엔 귀찮음도 있고 사람마다의 속도가 달라서 충분히 맘 편히 즐기기가 어렵더라구요.
식은걸 어제 느낌 휴일전인데.... 2일 저녁 남산가는 한남나들목에... 혹서기가 끝난 난리가 날만한 날씨의 저녁, 야간라이딩 7시에... 아무도없어....2명정도 미벨정도... 우와 이제 없구나...싶었음...
알고리즘 타다가 들어왔는데 영상 몇개 보다보니 듣기 편한 목소리에 빠져들어서 구독 했습니다.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응원합니다!!
좋네요 이런 이야기들 보고 생각합니다
쌍수르님은 편견이 없고 쉬운 내용이라 공감하기가 참 쉽습니다^^~ 응원합니다~
부산살아서 해안가를 주로 타는데요..
라이딩.하다가 오 이쁘다! 할 때 딱 서서 사진 찍고 싶은데. 같이.타면 그걸 못해여 ㅎㅎㅎ
해안가 타고싶네요
저도 요즘 미니벨로 타고 샤방 솔로 라이딩 즐기고 있습니다. 다들 타시는 이유나 스타일, 시간대가 다르신 것 같아요.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재택근무를하면서 운동부족을 매꾸려 자전거를 타기시작했는데 완전 초보입니다.
그래서 저녁은 피하고 평일 낮시간에 타려면 기동성이 중요해서 한두시간 틈을 만들고
잽싸게 한바퀴 돌고오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타고있습니다.
자전거를 이동목적, 레저, 스포츠등 다양한 이유에서 이용하지만, 레포츠에 국한한다면 솔로에 최적화된 다양한 재미를주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솔로라이딩이 더 자유롭고 편하죠.. 저도 솔로라이딩을 선호합니다.
내 컨디션에 맞게 달리고, 경치 좋은데서 쉬고, 사진도 찍고..
먹고 싶은 음식 먹구요..ㅎㅎ
요즘 공유 자전거로 동네 사부작사부작 돌아다니는거 좋아합니다. 제 자전거가 없는건 아니지만 관리하기 귀찮고 어딜갔을때 그 자전거를 도로 가져올 필요도 없다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시작부터 지금까지 쭉 혼자 탔습니다
솔라의 최대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자유죠
빨리 가고 싶으면 빨리 가고 지치면 천천히 달리고 풍경 보면서 타기도 하고
쉬고 싶으면 쉬고 급똥 생각나면 세워놓고 볼일 보고
다만 장거리 라이딩 중 갑자기 잔차에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가 나는 등의 문제가 생길 땐 솔라가 안 좋죠 ㅎㅎ
뭐든 장단점이 있지만 솔라가 나은 것 같습니다
투어는 여전히 같이 타는게 즐겁고 안전하고 재미집니다.
하지만 한강은 요즘 거의 혼자타려고 합니다. 언급하셨듯이 팩라이딩 너무 위험해요.
오랫동안 호흡 맞춰왔던 지인들하고 타면 괜춘한데,
같이 라이딩 안해봤던 분들하고 타면 엄청 긴장하면서 타죠.
시간 맞춰서 나갈려면 힘듭니다. 밤잠 설치기도하고 컨디션 날씨따라 적절히 조절합니다.
팩 라이딩 = 수동적 활동이 되고 솔로 라이딩은 능동적 활동이 되더라구요. 영상 잘 봤습니다~^^
자전거를 타게 된 이유가 자유로움 때문이라 동호회는 쳐다도 안봅니다.
언급하신대로 혼자가 편하기도 하고 휴일 시간대도 평일 오전이라 자연스럽게 혼자타게 되는군요.
혼자 타면... 기변병이 안옵니다^^ 견물생심도 화면으로 보는거랑 직접보는거랑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ㅎ
혼자.. 쏠라도 멋지고...^^
특히 이 가을에는 낭만에 젖어서 시간 제약없이 달려봅니다..
가끔은밴드에서 사람들과 미친듯이!!? 쫓아가기도하고 ... 내 실력을 향상시키는 시간!??
자전거는.. 이래서 좋습니다..
그냥 중고사서 날좋을때 한 10키로타고 오는게 가장 베스트임. 모자란애들끼리나 어쩌고저쩌고하는거지
솔직히 혼자타는 이유는 번거로움이 크게 작용하는거고..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는 그룹라이딩 하는게 최고죠.
근데 마음은 맞아도 몸상태가까지 어느정도 비슷해야하니까 어려운거임 ㅋㅋㅋ
먹고 살기 바쁘니 시간 맞추기 힘들고 그냥 본인 시간될때 라이딩 하는 편.. 단체 라이딩시 피곤함.. 난 그냥 내혼자 음악들으면서 가볍게 라이딩하는게 편하다
혼자가 너무 좋은데요
Mtb로 10여년부터 항상 몸에 익숙해서요 여러 사람만나면 어딘가 어떤이유로든 그냥 불편한거있죠 ㅠㅠ
오 1만 달성하셨네욤🎉👏
공감 백배요
저도 혼자 타고있지만 훨신 맘편히 운동할수있어 좋네요
운전할 때 쭉 듣기조음
동호회 운영진도 했었습니다. 근데 결혼하고 이젠 그런 관리등등 노동에 쓸 힘도없고 이젠 귀찮네요. 일단 동호회는 맘잘맞는 친한사람 이외에는 결국 모르는사람 되고, 그들까지 챙기는데 피로가 커요. 게다가 성격맞추기가 정말 어렵구요. 사진많이찍고 인스타도 했지만 이젠 그 사진들 보면 거의 모두가 스쳐지나간 인연이라 이젠 의미가 없게되더군요.. 그냥 남이 되버린 지금 돌이켜보면 동호회는 손이 안갑니다. 맘맞는 몇명 평생 연락할 사람이 더 중요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혼자타든 마음에 맞는사람 또는 같이 오래 탔던사람들이랑 타는게 베스트에여
즈위프트가 최고임 사고 위험없고 자외선 위험없고 체계적 운동 가능하고 온갖 사람때문에 받는 거지같은 스트레스 없음ㅋㅋ
그냥 사람들이랑 부대끼는 게 만사 피곤합니다.
팩트~~
진리
그자체가 스트레스죠~
ㅇㅈ
이게 답 아무리 포장하고 아닌척 이타적이 척들을 하지만 사람은 본디 이기적이고 내 자신이 먼저임. 서로 피곤해짐
내 눈에 예쁜 자전거를 사서, 내가 나가고 싶은 시간에 나가서, 내가 가고 싶은 코스를, 내가 달리고 싶은 속도로, 가고 싶은 거리만큼 타고, 듣고 싶은 음악을(오른쪽만 에어팟_소리 작게)들으며, 내가 보고 싶은 풍경을 보고, 내가 쉬고 싶은 포인트에 멈추어서, 내가 마시고 싶은 음료를 마시면서, 땀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기♡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로지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 가지기♡
살다보니 정작 오로지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게 쉽지않네요. 그래서 저는 솔라를 합니다.
난 기량을 높이겠다...빡세게 타고싶다 하면 그룹라이딩이 좋긴하지만.... 시간 맞추고 페이스맞추고 안맞는사람있으면 부데끼고.... 내 페이스대로 탈수있고 음악도 듣고 시간도 본인이 정하는 솔라가 좋습니다.. 그룹:솔라 1:9비율로 타고있습니다.. 혼자훈련하면서 수치로 확인할수 있지만 가끔 기량 어느정도 올라왔나 확인하고싶을때 그룹 가끔만 나가고 있어요.
나의 리듬대로 10년 째 혼자 타고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요. ㅎㅎ
동호회 활동도 하지만 저는 스타일상 혼자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 조절하면서 노래 듣고 먹고 쉬면서 즐기는 솔라가 최고 인것 같습니다.
지금 솔라로 동3돌고 양수에서 유툽 틀었는데 딱 뜨네요 ㅋ
혼자 사부직 사부작 내 페이스 대로 타는게 너무 좋네요
잘타는 사람이랑 타면 실력은 늘겠지만
너무 힘들고 주변 퓽경도 안보이고 재미가 없더라구요 ㅠㅠ
저도 솔라를 주로 하고 조깅도 하는데 요즘 러닝크루들의 단체 러닝도 몇몇장소에서는 3인이하 5인이하 이렇게 제한을 하더라구요.. 팩라이팅도 어느정도 인원수를 제한 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로드는 도로도 타다보니 너무 많은 인원이 타다보면 교통방해 안전 등에도 문제가 되구요... 전에 한번은 2~30명 되는 동호회가 쭉 가는데... 추월이 힘들어서 멀리 돌아갔네요;;; 앞으로 가고 싶은데... 갈 수 없는 그 답답함... ㅠ
군중심리 라는게 생기는겋 같아요.
혼자 있을때는 양심과 도덕이라는 기본적인 의식이 있는데 여러 사람들이 모이면 그것이 반감되고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망각하는 것 같습니다.
솔라하면 주변도 더 많이 살피게되고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자연과 그외 세심한 곳 까지 보게되고 세삼 감동도 받지요.
가끔 외롭기도 하지만 그래도 온전히 나만의 시간과 재미를 만끽합니다.
언행과 태도가 혼자 탈 때와 여럿이 있을 땐 극과극이죠
자전거 타면서 빠르던 늦던 내 속도를 즐기고 풍경을 즐기고 생각을 온전히 즐기는게 좋아서 전 혼자 탑니다.
저도 그래요 혼자 타는게 너무 편함
솔로라이딩만합니다😂
무슨 취미건 사람모이는 동호회는 극혐인 사람들 너무많음
사람에 치이느니 그냥 편하게 혼자타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사회에서 받은 스트레스 풀려고 취미생활하는데 취미활동하는 자리에서까지 사람관계에서 스트레스 받는건 너무 가혹합니다
여럿이서 모이는 자리는 꼭 정치질이나 트러블이 있습니다
어떤 모임이든 모이면 나중엔 어떤식으로든 본질이 변질 되는 것 같습니다
로드싸이클을 늦게 접했고 재미들려 열정으로 동호회서 팩도 즐겼지만 이제 나이가 50대 중반 되어 가다보니 끼리끼리 문화에 눈치도 보이고 체력도 젊은이 만 못하고 혼자 가 편해지는 시기가 온것같아 내려놓게 됩니다😊
혼자타는게 좋음 내 페이스에 맞게 타는게
내 몸에도 좋은 듯
일할때도 북적북적한데 취미생활하는 것도 사람이 많아버리면 마음편히 못쉬는거 같아요. 확실히 라이딩할때는 좋아하는 노래와 풍경을 즐기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타는게 마치 모험을 떠나는 것 같아서 재미있네요. 그리고 페달 밟으면서 명상이 되는거 같아 말동무도 필요 없구요.
시간에 구속되는 것, 스피드 위주 라이딩 등 자유롭게 타려고 했던 초심이 경쟁위주로 흐르는게 솔라 항변... 그리고 기후변화도 너무 커요
입문 자체를 혼자 타다보니 혼자가 편해요 힘들때는 쉬고 천천히 안전하게 타는게 좋은듯요.
가끔 동호회가는데 나이도많고 실력이 안되니 미안해서~~ㅜ
나때문에 동호인들 평속 느려질까봐 그냥 남편이랑 자주탑니다~~
맘은 편하네요~~
남편 입문전에 솔라 자주했는데 경남 이라 좀 위험하긴해서 그랬는데~~ㅋ
솔라도 그것만의 매력이 있긴하죠~~ㅎㅎ
타기 싫은데도 반강요에 의해서 타야하고, 내페이스데로 가지 못하고 타인의 페이스에 맞춰서 달려야하는 점, 쉬고 싶을때 쉬고 , 달리고 싶을때 달려야 하는데 그게 잘안됨, 그래서 동호회에서 탈퇴했네요
내 페이스에 맞게 운동을 해야 좋은데..너무 잘타는 사람들이나 또 뒤쳐지는 사람들하고 타는게 안맞아요.나와 실력이 비슷한 사람 만나는것도 어렵고..걍 스스로 목표 정해놓고 혼자 타는게 실력향상.운동 다 되더라고요.가끔 자전거 대회 나가서 나의 위치 확인하고..
뭐든 혼자 즐길줄아는게 진정한 고수죠
우리나라는 팩라이딩이 문제입니다. 동호회 문화가 '속도'에 맞춰져 있어요. 같이 즐겁게 목적지까지 가야하는데, 그저 앞사람 등만 쳐다보고 갑니다. 바람 저항이 어떻구 하며 뒷바퀴에 붙이라고 성화죠. 그거 더 빨리갈려고 하다가 낙차하고 사고 납니다. 자동차도 안전거리 확보하면서 뒷차가 따라가듯이, 자전거도 거리를 두며 타는 캠페인을 해야합니다. 팩라이딩은 선수들만 합시다.
예 마자요. 선수만………….😂
뭐 위험부담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팩 라이딩을 할거면 공도로 다들 나가는거 같아요
한강은 아무래도 고속 주행을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동호회를 로드 카테고리로 안 들어가면 속도에 목 매는 사람은 적을거에요
반대로 카테고리를 로드로 잡고 찾으면 속도에 집중할 수 밖에 없죠
승차감도 떨어지고 자세도 불편한 자전거를 속도빼면 왜 타겠습니까 다 고속주행을 여럿이서 적은 힘으로 가려고 타는게 로드의 본질인데요
대부분의 댓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속도"에 집착하죠
추가로 남과의 비교 관심 오지랖
지난주 대전 군산 혼자 갔습니다. 즐거웠고요. 그래도 두 세사람 함께 타면 더 재미있지 않나요. 꼭 동호회 아니라도.
자전거 관련 유튜브 채널 엄청 많이 구독하고 영상도 보고 있지만, 쌍수르님만큼 인사이트 넘치는 영상도 없는거 같아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는 항상 필요하겠지만 쌍수르님은 정말 자전거를 사랑하고 시장이나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