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6살이고 키가 155에요…(초경은 6학년 1월에 했어요) 6학년때 성장 한의원가서 뼈까지 검사하여 나온 최종키는 157.9~161.1사이라고 했는데… 솔직히 이번년도 되서 거의 안큰것같아요… 늦게자기도 했는데 요즘들어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편이고요 좀전에 하이키한의원 최종 예상키 검사해봤더니 160 나왔네요 진짜 158까지만이라도 크고싶은데 클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도 제나이때 157정도였고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크셔서 현재 161이세요)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 성장이 진행되다가 거의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으나, 보통 초경 이후 키 성장세가 달라짐을 느끼곤 하죠. 나이 대비 현재 키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성장지표 상태를 알 수 없어서 무조건 큰다 안큰다를 이야기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분께서 많이 고민해본 흔적이 보이는게, 어머님의 성장흐름을 체크해봤다는 점입니다. 무조건 똑같이 따라가는 건 아니지만, 딸의 경우 어머니의 성장흐름이 중요한 힌트가 되곤 합니다. 사춘기 시작 시기 그리고 초경 시기와 성장 마무리 시기가 비슷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어서 체크해보는 게 중요하죠. 그런데 어머님께서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도 키가 유의미하게 자랐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똑같이 따라가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 기대감을 활용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는 게 핵심입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계속 유지해주세요. 그리고 잠의 질적 측면도 신경써주세요.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자기전에 야식을 먹는 등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동은 최대한 삼가해주세요.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신체 발달 촉진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좋습니다. 당연히 잘 먹는 건 기본입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뼈와 근육 성장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칼슘 흡수를 돕기 위한 비타민D 섭취도 챙겨주면 좋습니다. 저희 하이키의 예상키 계산기는 참고용이기 때문에 키 성장 결과를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160cm 정도 나왔다는 건 부모님의 키가 작은 편은 아닌 것 같고, 또 어머님께서 고등학교 때까지 키가 컸다고 하시니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해서 지금부터 실천가능한 성장 관리를 지속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0살 대학 신입생이고 남자 160cm입니다. 저희 아버지 175cm에 어머니 164cm입니다. 제가 좀 부모님 키에 비해서 많이 작은데,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유전적으로 가능한가요? 제 형도 한명있는데 형은 169cm입니다. 요새 들어서 어머니랑 키 때문에 많이 소모적인 말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어머니는 자꾸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안먹어서 안컸다고 하시는데, 초등학교1학년 4학년 때 건강검진표를 가지고 BMI 측정을 해보니 정상체중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키는 항상 평균대비 10cm이상 작았었고요.. 태어났을때도 2.7kg로 작은 체중으로 태어나 지금까지 쭉 작았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어떤 병을 앓았던 것도 아니고 건강하게 자랐는데 왜 키가 작은지 모르겠습니다 ㅠ 다만 주짓수를 2년 정도 해서 몸이 다부지고 키에 비해 몸무게도 60kg로 많이 나가는 편인데, 제가 키가 작은 이유가 운동 때문일까요? 요즘 엄마한테 제가 성장호르몬 결핍증처럼 내분비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다고, 왜 어렸을때 피검사도 안해보고 병원가서 진료도 안받아 봤냐고 원망하고 있어요. 제가 호르몬 결핍증 때문에 작은걸까요? 그리고 고등학교 동안은 공부하느라 키가 안컸어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노력해보려고 하는데, 어떤 노력을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이라도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을까요?
키로 인해 여러 스트레스를 겪고 계시다는 점은 극히 공감을 합니다. 성장기에 있는 친구들 혹은 성장기가 끝난 어른들의 경우에도 키로 인해 생각보다 많이 스트레스 및 후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먼저 나이로 봤을 때는 특별히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성장은 거의 마무리 되었다고 보는 편이 어색하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주사 치료를 하거나 하는 등의 일은 큰 도움은 되진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께서 키가 작은 편은 아니신데, 그러한 유전적 요인에 비해 키가 작은 것은 분명 큰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그런데 왜 안 컸는지를 당장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성장호르몬 결핍도 지금으로썬 추측일 뿐 조금 더 정확한 신체 검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단정짓긴 어렵습니다. 그런데 원인을 떠나서 키가 안 큰다는 느낌이 있을 때 추가적인 액션을 취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안타까운 부분일 수 밖엔 없습니다. 키가 안 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키 성장에서 영양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모든 성장 문제가 영양 문제는 아닙니다. 초등학생 때 또래에 비해 계속 키가 작았다면 검사를 해봐야합니다. 설령 정말로 키가 안 크는 이유가 잘 안 먹어서라는 대답을 들을지언정 말이죠. 물론 이런 이야기로 누구의 탓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너무나도 아쉬운 상황이라서 이야기를 길게 했는데, 키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겠으나 그럼에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생활관리는 잘 지켜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은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지켜서 절대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현재 중3 16세인 남자인데요 키가 166정도 됩니다 전까진 키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다가 중1~중2까지 약 3cm가 컷고 현재까지는 전혀 크지않고 잇어서 걱정이되어 뼈나이를 측정해본 결과 17세라고 하고 성장판이 약간 남아 잇긴하지만 거의 닫히려고 하는 상태라고 하더군요 174정도 까지라도 크고 싶은마음에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운동, 스트레칭 등을 매일 하고 잇는데 키가 더클 수 잇는건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3살 차이나는 남동생은 175입니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66cm 라고 하면 또래 평균키보다 약간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시기만 놓고 봤을 때는 성장이 어느정도 둔화된 모습을 보이는게 일반적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중학교 입학 무렵부터도 키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뼈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더 진행된 상태라는 이야기 같은데, 그렇다면 신체 성숙이 어느정도 진행되었단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사춘기가 꽤 진행된 상태라는 뜻이죠.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를 언제 시작했는지는 말하진 않았는데, 또래 친구들보다 약간 빠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반적인 사춘기 시기였다면 중학교 1~2학년 때도 유의미하게 4~5cm 이상씩은 크는 모습을 보이는데, 얘기한 내용으로는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혹시 사춘기가 빨랐던 건 아닐까, 그래서 성장이 일찍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게 아닐까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저희가 검사한 내용이 아닌 만큼 질문 준 친구의 성장 지표가 어떤지는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검사한 곳에서 약간은 더 클 수 있다고 했다면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남은 성장기간 동안 철저한 노력을 해야할텐데, 말씀하신 성장관리는 의심없이 쭉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몇 cm 더 클 수 있다 저희가 장담드리진 못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질문 준 친구를 직접적으로 검사하지 않았기에 한정된 내용만으로 판단을 드리긴 어렵습니다. 일단 현재 나이로 봤을 때, 그리고 성장흐름으로 봤을 때 이제는 정말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해주시고 포기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12살인 학생인데요 초경은 1년 3개월 전에 했을땐 키가 155였는데 지금은 160이고 원래 한달에 1센치는 컸는데 한달에 0.3센치씩 크다가 3달전부터 안커요... 일찍자거나 많이 잔 날엔 160이 되지만 늦게잔 날엔 158도 안되요... 배구를 계속 하고 싶은데 지금 상태로는 배구부에선 최장신이지만 몇년뒤면 키크다는 소리도 못들을까봐... 잠은 1시~2시쯤에 자고, 준비운동 많이 하고 셔틀런, 운동장 10바퀴, 사이드스텝, 복근운동, 플랭크, 스파이크 스텝연습, 리시브연습, 토스 연습만 꾸준히 하는중이지만 사실상 이게 체력훈련이여서... 다른 운동 안하고 이것들 만으로도 키가 클 수 있을까요???
현재 12살 여학생이고 초경을 했다고 하면 빠른 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여학생들의 일반적인 사춘기 시작 시기를 만 10세 이후,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봅니다. 물론 요즘은 전반적으로 앞당겨진 부분도 있긴하지만 그럼에도 초경을 이미 경험했다는게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초경은 사춘기 시작으로부터 1년 반에서 2년 정도 지나고 합니다. 그렇다면 초경을 1년 3개월전에 했다면 이미 한참 이전에 사춘기는 시작되었단 뜻이겠죠. 시작부터 사춘기와 초경 이야기를 한 이유는 키 성장에서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학생들은 초경 이후 키 성장세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보통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가 더 크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경이 빨리 온다는건 그만큼 성장 마무리 단계도 일찍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건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그 사이에 키가 잘 컸기 때문에 여성 평균키에는 많이 근접했단 점입니다. 마무리 노력을 잘한다면 평균키는 넘을 수 있을거라 기대가 되는데, 중요한 건 평균키가 아니라 배구를 계속하고 싶은 마음일겁니다. 지금 운동도 정말 열심히 잘 해주고 있고, 배구를 위한 여러 노력을 잘하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사춘기가 빨랐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조금 더 정확하게 성장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사춘기 진행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권장을 드립니다. 아직 초경으로부터 1년 정도 밖에 안 지났으니 키 성장 기회는 남아있으나, 이전만큼 쭉쭉 크기는 쉽지 않다는걸 이미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남은 기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때론 운동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근육이 뭉치거나 혹은 연습을 너무 많이해서 진이 빠져 키가 잘 안 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조금 더 면밀하게 살피고 상황에 맞는 성장 관리 계획을 짜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운동을 하고 있는 만큼, 부모님과 잘 상의해서 앞으로의 키 성장 계획을 체계적으로 짜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초등학생때는 140?정도 였다가 중1때 154 중2때 162 중3 168까지 크고 고1되서 거의 안 큰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밤이 되고 잘 시간이 되서 침대에 누워있으면 무릎이 한쪽이 아프다가 어쩔때는 반대 무릎이 아프다가 또 어쩔때는 양쪽 무릎이 아픕니다..이게 성장통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키는 169~170 몸무게는 64입니다 또한 저는 지금 운동도 꾸준히 매일하고있습니다
중3 때까진 키 성장 변화가 뚜렷하게 있었는데, 고1 되고 나서 갑자기 키가 안 큰다면 성장 흐름에 어떤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춘기가 진행되고 학년이 올라갈 수록 키 성장이 둔화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지난해까지 키가 크다가 갑자기 단절되듯 키가 안 크는 건 일반적인 흐름은 아닙니다. 그리고 무릎이 아픈 증상을 성장통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성장통은 보통 성장이 빠른 3~12세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성장통은 키 성장을 보증하는 긍정적인 신호라기보단 반대로 키 성장을 위한 영양분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안 좋은 신호이기도 합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무릎이 아픈 이유를 조금 더 명확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활동량이 많아서 피로가 쌓인 게 아니라, 다른 이유로 아픈거라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엄마 163 아빠 173이고 언니는 고3에 168인데 저는 중3인데 157이에요.. 5학년때 7센치가 크고 그 후로는 5센치 중1때는 4센치 중2때 1-2센치가 컸는데 160은 넘을까요.. 사실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엄청 잘 먹고 줄넘기를 맨날 했었고 전 정반대로 밥도 잘 안먹고 운동도 잘 안했었어요ㅠㅠ
여학생들의 일반적인 키 성장흐름을 봤을 때 초경 이후 2~3년 정도까지는 키가 크는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여기서도 개개인에 따라 여전히 잘 크는 친구도 있고 급격히 성장이 둔화되는 친구도 있습니다. 평균키 흐름으로 보면 고등학교까지도 약간의 키 성장 변화가 보이기는 하는데, 그 변화폭이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지난해에 키가 크기는 했다는 점에서 조금은 상황을 집중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성장 전문클리닉에서 성장검사로 성장판을 비롯한 성장지표와 함께 사춘기 진행 정도까지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대신 이 부분은 부모님과 상의해서 선택해야하는 부분인 만큼 충분히 상의를 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더 잘 먹고 운동량을 늘리기를 당부드립니다. 당연히 일찍 자는 것도 함께 해줘야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이 기본적인 일들을 지키기가 더더욱 어려워집니다. 절대 가벼운 일이 아닌만큼 앞으로 대학교 갈 때까지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습관처럼 하겠단 마음으로 환경 개선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현재 중1이고 키가 165~6cm 정도라면 또래 평균키보다는 큰 편인데, 지금 시점이 연말이고 얼마지나지 않아 중2가 되니 그걸 감안하면 또래 친구들과 비슷한 흐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먼저 체모가 자라면 사춘기가 진행이 어느정도 되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고 급성장기는 언제 왔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키가 좀 작은 편이었는데 남들보다 사춘기가 일찍오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 갑자기 키가 커서 어느정도 따라잡은 상황이라면 신체 성장 지표를 조금 더 면밀하게 체크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만약 적절한 흐름으로 키가 잘 자라왔고 사춘기 급성장기도 경험 중이고, 최근에도 키가 잘 크고 있다고 한다면 두말할 것 없이 성장관리를 더 열심히 해줘야 합니다. 무조건 175cm까지 클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여부는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당연하게도 키 성장에 영향을 주는 지표는 다양하나, 검사를 해보지 않으면 객관적 데이터를 알 수 없으니 확답을 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건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앞서 말한 본인의 사춘기가 빨랐고 급성장기도 이미 지나버렸다는 느낌이 든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고, 그게 아니라 보통의 성장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 조금 더 성장관리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목표키가 우리나라 평균키보다는 약간 더 큰 편이고, 현재 친구의 키가 또래보다 뚜렷하게 앞서나간다고 하기도 모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를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일단 나이가 2006년생, 17살 고1입니다. 어머니가 170 아버지가 182 그리고 제 현재키 170 몸무게 47인데요,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테스트 했더니 예상키가 173.8이 나오네요? 지금 꾸준히 크고 있었고 2020년 4월에 153 2021년 4월에 163 현재 170이고 변성기도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수치가 이게 정확한지 의문이 되네요… 정확하다면 어떻게 해야지 예상 키보다 더 클수 있고 얼마까지 더 클수가 있을까요? 정확 하지 않다면 정확도가 얼마나 되나요? 실제로 예상키보다 훨씬 큰 경우도 있나요?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현재 또래 평균키와 거의 비슷한 정도로 보입니다. 아마 조금 더 큰 친구들이 여럿 있어 작다고 느낄 수도 있을텐데, 특히나 부모님 두 분 다 큰 편이셔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일단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검사를 받았다고 했는데, 검사 결과가 분명 근거가 있고 유의미한 데이터이긴 하겠으나 키 성장은 성장판 이외 성장지표와 여러 변수를 종합적으로 파악해야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스스로 체크해온 바로는 꾸준히 키가 크고 있다고 했는데, 특별한 점이 있다면 2020년에 153cm였다가 지난 2021년에 163cm가 되었다는 점 그리고 올해까지도 7cm 정도의 키 성장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키가 급격히 컸다는 건 사춘기 급성장기를 겪고 있다고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 준 친구의 경우 또래에 비해 사춘기가 빠르지도 않았고 그만큼 급성장기 시기도 특별히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습니다. 사춘기 급성장기 이후에 키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키가 자라기는 하지만 이전보단 덜 크는 느낌을 크게 받게 됩니다. 그래도 키가 안 자라는 건 아니니 마무리 단계의 성장관리를 잘 한다면 더 나은 최종키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변성기도 이제 온 것 같은데 하면서 헷갈려하는 걸 보니, 자신의 성장흐름과 성장판검사 내용이 어긋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장기 사춘기 흐름의 중요성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성장지표는 검사를 해봐야 알겠으나, 질문 준 친구의 경우 급성장기의 막바지에 있는 것 같고 아직까진 키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관리를 잘 지켜줬음 좋겠습니다. 키 대비 몸무게가 낮은 편이라 더 잘 먹고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면 키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한 번 부모님께 부모님의 성장흐름은 어땠는지 여쭤보는 것도 힌트가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아버님께서 또래 친구들보다 사춘기가 늦었고 늦게까지 키가 컸다고 하시면 조금이나마 지금의 흐름이 납득이 갈 수도 있습니다.
중2 여자입니다 어머니는 155 아버지는 168 이세요 어머니 아버지 제외한 친가 외가 가족들은 키가 큰 편이시고 언니도 163입니다 저도 초등학교때는 키가 큰 여학생 축에 속했는데 초등학교 5학년 1학기때 월경을 하고 밤에 2시 넘어서 자서 지금은 키가 157.2네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운동하고 10시에서 2시 사이에 자고 스트레칭 하고 비타민 무기질 칼슘 섭취 많이 하면 키가 163이 될 수 있을까요?ㅠㅠㅠ 저번에 발목이 다쳐서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발목 쪽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키가 더 이상 안클거 같다고 하셔서요ㅠㅠㅠ
현재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고 키가 157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약간 작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큰 차이가 나는 건 아니라서 다행인 상황인데, 그것보단 초경을 한 지 이미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다는 점이 걱정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경 시기를 이야기해줬다는 건 스스로도 키 성장에서 초경 시작 시점이 왜 중요한지 알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여학생들은 초경으로부터 2~3년 정도 키가 더 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기간 동안 4~6cm 정도 클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누구는 그 기간이 더 길 수도 혹은 짧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초경을 일찍 경험한 편인데,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 시기에도 과도하게 늦게 자는 일이 반복되었다는 점은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키가 157cm 정도까지 큰 걸로 봐서는 무난한 정도를 넘어서 조금은 잘 크던 친구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만약 초경도 빠르지 않고 생활습관도 흔들리지 않았다면 지금 163cm를 고민할 이유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하여간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지금 중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키를 키울 것이냐 입니다. 현재 나이 자체로는 성장이 둔화되고 마무리 되어가는게 이상한 건 아닌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부담을 덜어내고 편안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기존에 흔들렸었던 수면습관을 바로 잡고 운동하고 영양 공급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괜히 돈 들이면서 비싼 영양제 사지 마시고 비타민D랑 칼슘 정도만 챙겨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성장 마무리 단계에선 신체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걷기, 달리기, 줄넘기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되니 짬을 내서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질문 준 친구처럼 키 성장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정형외과 등의 병원을 갔다가 겸사겸사 성장판 상태도 확인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 나이와 사춘기 진행 정도를 고려하면 신체 말단 부분만 봐서는 성장판이 거의 다 닫혔다고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태반일 겁니다. 보통 사춘기가 시작되면 손과 발 부위와 같은 신체 말단 부분의 성장판이 급격히 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때부터는 단순히 엑스레이 사진 한 장만으로 성장기 전체를 가늠하는 건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성장클리닉이 아닌 다른 진료를 보는 병의원에선 말입니다. 무조건 성장판이 남아있단 이야기가 아니라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며, 무릎이나 골반 및 척추 부위 성장판이 남아있을 수 있기에 포기하지 말고 성장관리를 해줬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중3 되는 남학생 입니다 중1 3월달엔 155 중2 3월달엔160 지금 중3인데 165 입니다 아직 학교에서 키 측정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초등학생때도 맨날 키번호 앞쪽에 있을만큼 항상 작았고 살면서 10센치미터 이상 큰적도 없습니다 사춘기는 초 6부터 오기 시작했고 중1에 아랫쪽에 털이 났고 중2에 겨드랑이에 털이 났고 아버지 175 어머니 160이신데 저는 170까지 클까요?
올해 중학교 3학년 된 친구고 키가 165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약간 작은 편입니다. 신체검사를 하는 시기가 아직 남아서 그 기간을 감안해야겠지만 그럼에도 평균적인 중3 남학생 키와는 약간 벌어진 상태입니다. 대신 사춘기가 초6에 시작되었다고 했는데, 이 부분만 보면 그래도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까지도 유의미하게 키가 컸다는 점에서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 남학생들도 사춘기가 빨라서 중학교 1~2학년에 키가 거의 완성되어 그 때부터 키 성장이 거의 멈춘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에 비하면 질문 준 친구는 지난 1년 사이에 5cm 정도 키가 컸다는건데, 같은 시기의 남학생들은 평균적으로 3~4cm 정도 키가 클까 말까 합니다. 그렇다는 건 아직 성장판 닫힌건 아닐까 걱정할 이유도 없는거고, 키가 안 클까봐 걱정할 이유도 없다는 뜻이 됩니다. 아직 키 성장 기회가 남아있는 친구이기에 더더욱 키크는 노력을 열심히 해달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아무리 키 성장에 대한 기대가 있다 하더라도 현재 나이로는 성장 마무리에 계속해서 근접해가고 있기에 위기 의식을 갖고 성장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조금 안 크는 것 같다고 너무 쉽게 성장판 닫혔다 지레짐작해서 잠도 늦게 자고 대충 먹고 운동도 안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성장 마무리 단계에는 내 스스로 하는 노력이 키 변화에 가장 큰 변수가 됩니다. 얼마나 건강한 생활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이어가느냐가 최종키를 결정짓게 될 겁니다. 지금부터 운동 꾸준히 하고 일찍 자고 칼슘과 비타민D 등 영양소 섭취 잘 해주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 일상의 루틴을 꾸준히 지켜준다면 170cm가 아니라 그 이상도 충분히 노릴 수 있으니 꼭 포기하지 말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18살 154인 여학생입니다. 하이키 예상키에서는 155으로 나왔네요. 초경은 6학년 여름쯤에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1년에 5cm 씩 컸는데 중1 때 2cm 크더니 그이후로 중3까지 키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안 크는건가 하고 있었는데 고1 봄에 신체검사를 해서 키를 쟀는데 153.9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많이 놀랐습니다. 중학교때 정말 하나도 안커서 스트레스가 많았거든요. 그 이후 요즘 이상하게 다리 무릎 관절 그 주변이 가끔 아픕니다 이게 성장통인지 아닌지 너무 헷갈려요. 주로 밤이나 누웠을 때 증상이 나타나고 낮에도 누워있을때도 증상이 있을때도 있었습니다 불과 며칠전에도밤에 12시쯤에 자려고 누우니 무릎 관절(?) 주변이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제가 한창 성잘할 시가에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작년부터 이 증상이 가끔 나타나고 있는데 이게 성장통인지 아니면 저에게 문제가 있는건지 희망고문 당하고 있는것 같어요ㅠㅠ 증상은 있는데 키가 클것 같다나 큰거 갔다 같은 느낌은 없어요ㅠㅠ 제가 느끼고 있는 증상이 성장통이 맞을까요? 아니면 성장통이 아니여도 제가 더 클 수 있을까요? 정확히 키크기위해 무엇을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ㅜㅜ 키가 너무 작아서 조금이여도 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현재 18살 여학생이고 키가 154cm라고 하면 또래 평균과 비교하면 아쉬운 상태인 걸 부정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성장흐름을 이야기해주셨는데, 초경을 6학년에 경험했다고 하면 그것이 아주 빠르다 그렇게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키도 그 이전에 5cm씩 컸다고 했는데, 사실 조금 더 챙겨봐야할 부분은 사춘기 시작 시점의 키 입니다. 댓글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1년에 4cm 아래로 자라다가 사춘기 이후 초등학교 4~6학년 사이에는 1년에 5cm씩 자랐다고 하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죠. 보통 여학생들은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 성장이 더 진행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때 5~8cm 정도 키가 클 것을 기대하는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누구는 더 일찍 덜 자란 상태에서 성장이 멈추기도 하고 누구는 더 크고 성장이 멈출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무릎 관절 주변이 아프다고 했는데, 성장통이 있을 때 다리 부근에 통증을 느끼곤 합니다. 그런데 통증이 있다고 해서 다 성장통은 아닙니다. 또한 통증이 있다는게 키가 잘 클것이란 신호도 아닙니다. 성장통은 오히려 칼슘이 부족하거나 할 때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 무릎 관절에서 통증을 느낀다면 통증의 원인을 검사로 찾아보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지금의 통증이 성장통이 아니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성장관리는 계속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성장관리는 기본적인 생활습관 교정 입니다.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고, 운동을 꾸준히하고, 잠자는 시간을 잘 지키는 것과 함께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키 뿐만 아니라 학업 및 기타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일들입니다. 그러니 내 스스로 건강하지 못하거나 양호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이어가고 있는 건 없는지 점검해보시고 교정해나가길 추천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키가 더 자란다면 그것대로 너무나도 뿌듯한 일이고, 설령 키 성장이 크게 이뤄지지 않더라도 분명 얻어가는 것이 있을겁니다.
초경을 경험했다는 건 이미 어느정도 사춘기가 진행되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춘기가 진행되어갈 수록 키 성장은 둔화되어 갑니다. 초경 시기나 현재 키를 고려해본다면 앞으로의 키 성장 기간이 아주 넉넉하다고는 말하긴 어려울 수 있는데, 실제로 검사를 받아보셨다고 하니 이 부분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키 안 큰다는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앞으로 남은 기간 성장관리를 정말 노력해줘야한다는 걸 강조하자 설명을 길게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학생들의 키 성장은 중학교 이후 거의 완성이 됩니다. 지금 13살 이라고 하면 이제 펼쳐지는 중학교 시기가 키 성장 관리에 온 힘을 다해야할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중학교 3년 기간 동안에는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늦게 자는 일도 빈번해지고 아침 거르거나 저녁은 간단히 해결하는 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틀어지는 걸 꼭 막아야 합니다. 일찍 잘 수 있으면 일찍 자고, 깊게 푹 잘 수 있도록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자기 전에 야식 먹는 것도 좋지 않고, 카페인 많이 든 식품을 먹어서 잠을 피하는 일은 삼가해야 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 보충 철저히 해주시며, 육류 단백질도 충분히 섭취하고, 초경을 경험한 여학생인 만큼 기타 영양 성분이 부족하진 않은지 건강검사도 받아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합니다. 운동하는 거 정말 귀찮고 힘들 수 있지만, 여가시간에 운동을 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돈 내고 다니는 실내체육 시설 안가도 됩니다. 저녁 먹고 동네 산책 갔다와도 됩니다. 집 앞에서 줄넘기 해도 좋습니다. 주말에 가족들이나 친구들하고 배드민턴 하다가 산책하고 들어와도 좋습니다.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에 집중해주면 좋겠습니다. 현재 바라는 159cm까지 갈 수 있을지 여부는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검사로 아직 키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여기서 난 160cm 못 넘기니까 그냥 포기할래 하고 성장관리 소홀히 하는 친구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고등학교 가서 다시 후회합니다. 그 때 단 3~4cm라도 노력해서 더 클걸 하고 말이죠. 그러니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아직 키 성장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만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성장관리에만 집중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원장님 03년 9월생 19살 남학생입니다 부모님은 아버지 어머니 168 155 이신데 저는 179입니다 초4때부터 148 5학년 154 6학년 168 중학교 1학년 175 중학교 2,3 학년 178 고1~3 179입니다 격투기와 헬스를 하고 골프와 중학교땐 농구 선수등 다양한 스포츠를 하지만 매일 불규칙한 잠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핸드폰을 보다가 새벽을 넘기곤 해요,, 예상키는 184라고 하는데 정말 더 클 수 있을까요? 먹는것은 우유나 멸치 치즈등 몸에 거부반응이 없어 어릴적부터 많이 먹고 지금까지도 그러고 있습니다 정말 더 클수 있나요?
예상키를 일반 계산식 혹은 예상키계산기를 통해 측정했다면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키 성장에는 여러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평균값을 기반으로한 계산기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만약 성장클리닉 등을 통해서 예상키 결과를 받았다면, 지금 아쉬운 점은 수면습관이 불규칙했다는 점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잘 먹어서 어릴때부터 키가 쭉쭉 잘 커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키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일반적인 남학생들도 비슷합니다. 이미 평균키는 넘은 상태라 충분히 잘 컸다고 할 수 있지만, 본인이 목표로하는 키와 간극이 있어서 고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나이를 볼 때도 성장은 거의 마무리되었다고 봐도 무관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184cm라는 예상키는 내려두고 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해보자는 겁니다. 지금부터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서 1cm라도 키가 큰다면 이는 오로지 친구 스스로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입니다. 설령 키가 크지 않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은 앞으로의 삶에 있어 정말 큰 힘이 되고 기반이 되는 만큼 조금 더 넓은 의미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영상 보고 감명받아 글을 남깁니다.. 여학생인데 갓 17세가 되서 중학생부터 지금까지 키가 3CM 정도 자란 것 같습니다.(지금 160, 거의 멈춤) 지금부터라도 매일 운동을 시작해서 4CM 키가 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한달에 0.5CM 씩 크는 게 목표입니다 😂😂 키가 크지 않더라도 이렇게 운동하는 게 인생에 좋은 영향을 미치겠지만,, 조금이라도 크는 게 가능할까요?😅
현재 17세 여학생이고 키가 160cm 정도라면 또래 평균키보다 약간 작지만 친구들하고 비교했을 때는 평범한 키 정도로 인지 될 정도라 생각이 듭니다. 보통 여학생들의 경우에는 사춘기 초경 이후부터 키 성장이 많이 둔화됩니다. 그리고 그 시기가 중학교 때랑 맞물리기 때문에 아마 질문 준 친구도 중학교 때 성장이 둔화되는 걸 체감했을겁니다. 보통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가 클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4~6cm 정도 큰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건 평균적인 데이터이기 때문에 누구는 더 잘 클 수도 있고 누구는 이보다 덜 클 수도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중학교 동안 3cm 정도 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중1 여학생 평균키와 중3 평균키는 딱 3cm 정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측정 전후로의 기간을 더 생각하면 조금 더 클 텐데, 보통의 흐름이 이렇다는 걸 말씀드리려고 예시를 들었습니다. 질문 준 친구가 초경이 보통 수준 혹은 약간 늦게 경험했다면 좋겠는데, 그럼에도 지금 시점은 성장이 많이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입니다. 그래도 성장판이 완전히 다 닫혔다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검사를 해보지 않은 것도 있고, 초경이 빨라서 중학교 이후론 키가 안 컸던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앞으로의 키 성장이 갑자기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걸 기대하는 건 무리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한 달에 0.5cm라고 목표를 잡기보단 1년에 1cm라고 목표를 잡아주면 좋겠습니다. 왜 그러냐면, 한 달에 0.5cm 이런식으로 목표를 설정하면 질문 준 친구는 매 월 키를 잴겁니다. 그런데 큰 변화를 눈치채긴 어려울 겁니다. 그렇게 한 두달 하다보면 변화가 없다 느끼고 금방 지치고 포기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연 단위로 1~2cm의 변화를 기대해야지 월 단위로 변화를 측정하는 건 스스로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겁니다. 스스로 노력하면 추가 키 성장을 이룰 수 있으니 하루하루 일희일비하지 말고 조금 더 길게 바라보고 꾸준히 성장관리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올해 19살되는데 키가 163정도 됩니다 17살부터 키가 작은것같아 계속 한의원 영상들을 찾아봤는데 결국 생활습관을 고치지 못해서 크질 못했습니다 아예 안큰 건 아니고 1센치나 2센치 미만은 큰 거같습니다. 예상키 사이트에서 해봤는데 최종키가 170이라는데 클 수있을까요? 여기선 무슨노력을 해도 클 확률은 0퍼센트인가요?
현재 19살이고 키가 163cm 정도이고, 남학생이라고 하면 또래 평균에 비해 작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장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특별한 검사 등을 하지 않더라도 성장이 많이 둔화되어있을거란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는지 아니면 여전히 조금은 남아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시기는 그 부분이 모든 걸 좌우한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부족했던 키를 이제 다 따라잡을거란 기대로 성장관리를 시작하면 오히려 쉽게 의욕이 꺾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의심없이 내가 할 수 있는 키크는 노력을 실천하는거에만 집중해주셔야 합니다. 이미 수많은 영상을 봐왔을거고, 무엇이 필요하고 내가 지키지 못한 게 무엇인지 잘 알고 있을겁니다. 확률이 낮다고 해서 안할 이유는 없고, 지금 포기하면 그나마 있는 확률도 사라지게 됩니다. 최종키 170cm까지 도달 가능 여부를 확정 짓긴 어렵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죠. 특히 생활 습관 관리라는게 한 번 어긋나면 쉽게 무너지기 때문에 이런 여러 변수를 눈 앞에 두고 결과를 보증해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노력을 해야한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몇 cm가 되건간에 키 크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중2인데 지금 현제 키가 150이예요..ㅠ 엄청 작은데 몸무게도 36으로 저체중이에요 초경은 6학년 때 했는데 예상 키는 155라는데ㅔ 진짜 가망 없나요..ㅠㅠ 작아도 158이라도 되고싶고 만약에 더 큰다 하면 163 정도 되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진짜 키 작아서 스트레스에요ㅠㅜ 진짜 너무 크고 싶어요ㅠ
중2 여학생이라면 성장이 아주 멈췄다고 할 시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드라마틱하게 큰 변화가 나타는 시기라고 하기도 어려운 시기입니다. 개개인별로 초경 시기와 가족력, 성장환경 및 성장지표 등의 여러 변수로 키가 더 클 수도 있고 거의 마감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친구의 경우 키가 또래 평균 대비 많이 작은 편이고 체중도 낮은 편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는 성장검사를 통해 확인해봐야겠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선 키 변화가 생길거란 기대를 하긴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성장 전문 클리닉에서 성장검사를 받아보고 먼저 신체 지표(영양상태, 호르몬 분비 정도, 성장판 등등)를 체크해보고,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가 크고 성장이 거의 마무리됩니다. 이 때문에 수면 습관이나 운동 습관도 당연 중요하지만, 먼저 작은 키와 저체중인 현재 상태 진단이 필요해보입니다.
현재 중3이고 초4~초5 때 급성장했는데요 초경도 2018년 초6 2월에 시작했는데 그때 키가 150이였고 지금은 키가 1년에 1~2cm씩 조금씩 커서 154.3이에요.. 노력한다면 몇 센티 정도 더 클 수 있을까요? 제 친구는 부모님 키가 158 174 이시고 예상 키 159 였고 진짜 한동안 계속 159 유지하다가 한 반년동안 10~11시에 잤더니 165까지 컸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럴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허리가 한 1년 가까이 아프고 똑바로 서면 오른쪽 다리가 저리구요 왼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것 같은데 병원 가서 척추 좀 피고 일찍 자고 영양제 먹고 가끔 줄넘기 하러 나가고 하면 어느 정도 더 클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희 부모님 키는 152 169 정도십니다..
급성장과 초경을 이미 경험했고 현재는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경우 자신의 성장흐름을 비롯하여 키 성장을 위해 해야할 일을 이미 정확히 다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건 실천 뿐이죠. 허리가 아픈데 1년을 방치한 건 걱정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허리 아프고 다리 저리고 하다보면 운동 해야지 생각이 들다가도 포기하게 되고, 아프니까 앉는 자세는 점점 더 안 좋아지고, 늦게 자니 피로는 안 풀리고 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몸이 건강해야 기본적인 성장관리도 힘차게 할 수 있습니다. 일찍 자는 거, 하루 30분 운동하는거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몸이 아프면 의지도 약해져서 못 지키게 됩니다. 친구의 경우 이미 자신이 해야할 일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분명 실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건강 문제 꼭 검사 받고 관리 받길 바라고, 하나하나 묶인 실타래를 풀어가다보면 자연스럽게 키 성장은 따라오게 될거라 생각됩니다.
선생님 13살 여 키는 154.3입니다 오늘 병원에 갔는데 성장판이 닫히고 있고 1~2센치는 겨우 클거라고 해요 학교에서는 키가 다른애들보다 큰 편이었는데 지금은 다른 친구들이 저보다 커지고 있어요 저는 그림을 많이그리다 보니 거북목(약간) 에다가 척추도 좀 지그제그이고요 이 척추를 피면 숨은 키도 조금 나올수 있다고했어요 저도 165는 클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처럼 거북목이나 지그제그 척추인 애들이 있을까요?
중1 키150cm 여학생인데요.. 어릴때부터 키가 조금씩 컸어요 그래서 초6때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봤는데 중2까지 팍팍 큰다고 했는데 키가 하나도 안컸어요.. 초경은 6학년 2학기때 했구요.. 한약도 먹어보고 지금은 아이키커도 먹고있고 다리 운동도 하고 있어요 잠은 11시 쯤에 자요 저 진짜 너무 키가 크고 싶어요..맨날 키 때매 무시 받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저 키 클수있을까요? 원하는 키는 160이에요..
현재 중1 여학생이고 150cm라고 하면 또래에 비해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키가 조금씩 컸다고 했는데, 나이 대비 평균 흐름에 따라가지 못할 경우 원인 탐색과 키 성장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중2까지 키가 잘 큰다고 이야기했다고 하니, 질문을 보는 입장에서도 그리고 댓글을 단 친구 입장에서도 의아한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초경이 빠른 편은 아닙니다. 사춘기가 빨라서 키 성장 기회가 많이 사라진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성장판이나 어떤한 성장지표를 보시고 병원에서도 키가 큰다 이야기를 해주셨을거라 생각이 드니 키가 클 여력은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지금 스스로 지키고 있는 성장관리 노력은 꾸준히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운동, 수면, 식습관 모두 잘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보통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으로부터 2~3년 정도 키 성장이 더 이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세가 둔화되기 때문에 적절한 성장관리 습관을 제대로 만들어놓고 실천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때 성장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유독 나에게 부족한 영양소나, 나는 인지하지 못했던 잘못된 생활습관 등을 알 수 있죠. 보통 이런 접근을 하고 설명을 해드릴텐데, 초6때 어떤 검사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댓글로만 보면 질문 준 친구만을 위한 솔루션이 제대로 전달이 되었나 싶은 의문이 약간은 듭니다. 여러가지 키크기 위해 먹고 있는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식사를 잘하는게 우선입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두루 먹고, 뼈와 근육 성장의 재료가 되는 육류단백질도 꾸준히 섭취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도록 챙겨주길 바라겠습니다.
23세 남성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는 펼균 정도 키였다가 성장이 빨리 와서 초5 141 초6 151 중1 161 중2 164였고 고1나이때 167.8에서 더 안 컸습니다. 신검때도 이 키가 나왔는데 전역하고 나니 169-170 사이 오가고 있고, 바지 길이 짧아져서 자세 교정으로 인한 성장이 아니라 다리에서 성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84-85정도 비만인데 더 클수 있을까요?? 저도 막상 신검때까지 키가 안 커서 자포자기했던 상태였는데 갑자기 군대가서 키가 크니까 없어졌던 미련도 생기네요.
질문 주신 분의 경우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키 성장 변화가 급격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중1~2사이에 키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었는데, 이 부분에서 사춘기가 좀 빨랐던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땐 키가 평균 혹은 큰 편이었다가 중학교 이후론 평균보다 작은 상태가 되었다고 추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사춘기가 빨리 오는 경우에는 그만큼 키 성장도 빨리 멈추게 됩니다. 그렇다면 고등학교 이후로는 키 성장 변화가 없는게 정상적이라 생각이 드는데,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보니 키가 조금 더 컸다고 한다면 일단 결과만 봤을 때는 아주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뼈의 길이 성장이었는지 아니면 자세 변화로 인한 차이인지는 이 이야기만으로는 알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본인의 경험으로 봤을 때 자세가 교정되어 나타난건 아니라고 하였으나, 저희가 최근에 키 측정 자세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 차이에 대한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자세가 키 측정에서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또 때로는 정말로 군대에서 키가 크는 분들도 계십니다. 모든 남성들이 다 겪는 일은 아니고 아주 일부의 경우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기서 어떤 것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겼다 답을 내리진 않겠습니다. 그건 지금 상황에선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스스로 키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이미 많은 고민을 해보고 스스로의 체중에 대한 것까지 나름의 답을 내린 상태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비만을 해결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이 때문에 키가 조금이라도 더 변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이고, 설령 키 변화가 없더라도 체중이 줄고 신체 건강 및 보여지는 신체 밸런스가 개선될테니 그건 그것대로 이득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보시는 게 지금으로썬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중2 여학생 인데요, 2021년 중반쯤에 초경 시작했구요, 키는 161 입니다. 부모님 키는, 엄마 - 162, 아빠 - 173 입니다. 겨드랑이 털은 난지 1년 안됐고요, 아직 덜 자랐습니다. 성장판 검사를 했는데, 거의 닫혔고 엑스레이 상으론 1 -2 센치 정도 더 클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척추측만증이 겉으로 보이진 않지만 확실히 휘었더라고요. 2019년도에 성장판 검사를 했을땐 척추가 곧게 펴저 있었고 예상 키는 170 까지 가능 하다고 했는데.. 너무 키가 아쉬운데, 더 클수 있을까요?
올해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고, 키가 161cm라고 하면 우리나라 성인 여성 평균키에 도달한 상태입니다. 여기까지는 무난히 잘 큰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 스스로의 목표가 170cm가 넘는것으로 볼 때 강한 동기와 바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학생들 키 성장, 특히 사춘기 이후 여학생들 키 성장에서 중요한 게 바로 사춘기를 언제 경험했느냐와 초경 시점입니다. 초경을 한지는 대략 2년 정도 지난 상태인데, 우리가 보통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후 2~3년 정도 키가 더 클 것을 기대하곤 합니다. 누군가는 더 오래 클 수도 있고 덜 클 수도 있죠. 그런데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성장판 검사를 해봤다고 했고, 거의 닫히긴 했어도 조금 더 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완전히 성장판이 다 닫히고 성장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그런 말씀을 해주시기도 어려웠을겁니다. 물론 지금 키 성장 여력이 아주 충분하다고 말하긴 어려울겁니다. 하지만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게 아니라면 키 성장을 위해 충분히 노력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엑스레이로 손발 부위 정도만 찍어봤다면 전체적인 신체 상태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사춘기가 시작되면 신체 말단 부분의 성장판이 닫히는 변화가 급격히 나타납니다. 그래서 손을 찍었을 땐 성장판이 거의 닫혔지만, 척추나 골반 부위가 남아있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만약에 성장판 검사를 성장클리닉이 아닌 정형외과 등에서 엑스레이 사진만 찍어본 정도라면 한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170cm를 넘어야하는 뚜렷한 이유가 있다면 부모님과 상의하여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키가 무난히 잘 커온 친구이기 때문에 여전히 키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해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시기에는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달리기와 줄넘기 등 전신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이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운동하고 잘 먹고 잘 자는 기본적인 생활습관 관리에 힘써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자세와 관련한 문제가 있으니, 관련한 치료나 관리에도 힘써주시고 일상에서도 자세를 올곧게 하면서 스트레칭을 자주하는 등의 노력을 병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남자이고 키는 180입니다. 저는 초6~중2 초반때까지 178까지 성장하고 그 이후에는 키가 거의 크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어렸을 때에는 남들보다 성장이 월등히 빨라서 더 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덜 큰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제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니 키가 급성장했을 때부터 통통한 편이었고 키 성장이 거의 멈춘 중2때부터 키 178에 몸무게가 90kg까지 쪄서 비만이 되었고 고등학생때에는 120kg가까이 찌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짐작하였을 때 혹시 제가 학창시절 비만으로 인해 성조숙증이 오고 그에 따라 성장이 빨리 멈춘건 아닌지, 그리고 더 클 수 있었음에도 비만이었던 점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건지 궁금합니다
현재 23살이시고 키가 180cm면 결론적으론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를 훌쩍 넘는 큰 키에 해당합니다. 물론 본인의 목표키가 따로 있고, 또 남들은 조금 더 늦게까지 큰 것 같은데 나는 일찍 멈춘 것 같은 생각이 들면 부족함과 아쉬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178cm에 도달했고 그 이후로 2cm 정도의 키 성장이 있었다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장흐름이 빨랐다고도 이야기할 수는 있습니다. 대신 워낙 키가 잘 컸기 때문에 설령 성장흐름이 빨랐을지라도 평균키 이상을 뛰어넘은 것이죠. 중학교 2학년 이후로 몸무게가 많이 증가했다는 점은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겠으나, 만약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식생활이 흔들리고 운동이 부족한 상황으로 비만이 찾아온거라면 그것이 키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었을거란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이나 이런 걸 떠나서, 중학생이 겪게될 성장 마무리 단계에서의 키성장이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많이 사라진 케이스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하나의 이유로 단정 짓기는 어렵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키 성장이 좀 더뎌지기만 하면 키 성장이 멈췄다고 지레 관리에서 손을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문 준 분의 경우 또한 정확하게 콕 찝어 말하긴 어려워도 성장 마무리 단계에서의 키 성장관리가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06년생 (중3) 12월생이고 엄마는 160 아빠는 170 중반이고 초경은 6학년 여름때쯤 했는데 중1하고 중2는 학교에서 신체 검사할 때 잰 기록 보면 0.1cm 차이도 없고 중3때 1cm 조금 안되게 자랐는데 성장 아예 멈춘걸까요..? 이번년도 여름에 정형외과 가서 무릎 성장판검사 했을 때 조금 열려있다고 막바지 같다고 했는데 그때 실천을 못 해서 아무 방법도 시도를 안 했거든요 ㅠ 지금은 아예 닫혔을까요..?? 지금 155.4고 160은 되고 싶은데 어려울까요??
일반적인 여학생의 성장 흐름으로 보면 지금 시기가 키가 급변하는 때는 아니기는 합니다. 성장이 더디다 느껴지고 둔화되었다 느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현재 키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고민인건 또 별개의 문제가 되겠죠. 일단 최근에 성장판 검사를 했고, 아직 조금은 열려있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하니 그 결과를 토대로 성장관리를 진행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분명 말씀드리지만, 여학생의 경우 일반적으로도 고등학교 이후의 키 성장은 드라마틱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이 시기에 급격히 클 수도 있지만 이는 소수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내가 드라마틱한 변화 케이스가 아니라고 해서 성장관리를 안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성장관리라는게 정말 키 성장 하나만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는게 아니라서,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실천 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먼저 수면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밤에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보면서 20~30분 더 늦게 자는 일이 반복되거나, 아니면 새벽에 잔다거나 하는 일은 없도록 합니다. 일찍 자는 것도 중요하고 깊게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잘 땐 잠에만 집중할 수 있게 방을 어둡게 하고 조용히 안정될 수 있게 환경을 꾸며주세요.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성장호르몬은 밤에만 분비되는게 아니라 낮에도 분비가 되는데, 특히 운동을 할 때 분비가 활발해집니다. 여가시간 쪼개서 하루에 20~30분이라도 걷기나 조깅 아니면 집 앞에서 줄넘기 정도라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야외활동 힘들어서 운동 못하는 날이라면 집에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운동 전후로 항상 스트레칭을 해줘야하긴 합니다. 영양 관리는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고 부모님의 지원도 중요합니다.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뼈째먹는생선, 해조류 등을 통해 칼슘 공급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고, 여기에 비타민D 보충도 신경써주면 좋습니다. 뼈와 근육 성장의 재료가 되는 육류 단백질 섭취도 충분히 해줄 수 있도록 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부모님하고 같이 성장검사까진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건강검사 정도 받아서 부족한 영양성분이 있는지 체크하고 거기에 맞게 음식 및 영양제 활용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말씀드린 실천 사항은 우리 삶에서 아주 기본적인 건강 수칙들이기도 합니다. 꼭 성장만을 위해서 하는 일들은 아닙니다. 달리 말하면 그저 내 건강을 위해서 의심없이 실천해도 좋은 일들이라는거죠. 그렇다면 적어도 이런 노력은 성인 될 때까지 계속 이어가도 손해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 키가 조금이라도 더 큰다면 더할나위없는 좋은 결과를 얻는 셈이 되겠죠. 그러니 지금은 160cm를 넘길 수 있을까에 너무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선생님 156에서 157정도 되는 여성입니다 제가 내년이면성인이되어 성장판이 닫힐수도있는 시기입니다 저의목표는165까지 크는것입니다 높은목표지만 꼭 그만큼 크고싶습니다 그래서 키가 크는 노력을 많이하고있습니다 음식은 되도록이면 골고루 먹으려고 하고 우유도 마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칭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지금처럼 노력하면 클수있겠죠? 답변 부탁드립니다
내년에 성인이 되신다고 하면, 여러 검사를 굳이 하지 않더라도 성장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생각해도 무리는 아닐겁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초등학교 때처럼 급격한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나는 걸 기대하긴 쉽지 않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스스로 생각하신 키크는 노력을 꼭 실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굉장히 좋은 계획을 생각하고 계시기 때문에 꼭 실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를 통해 어떠한 변화가 생길 수도 있고, 설령 변화가 없다할지라도 말씀주신 생활습관은 우리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일들이기 때문에 절대 해서 손해보지 않는다는 점만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4에 초경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사춘기가 굉장히 빨랐기 때문에 그만큼 성장이 둔화되는 시점도 빨라져 키 손실이 이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운동 하고 우유 많이 먹고 일찍 자고 하는 등의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에 힘써주시며, 가능하다면 성장·성조숙증클리닉에서 성장검사를 받아보고 사춘기 진행 정도 및 기타 성장지표 상태를 체크해보는 걸 권장드립니다. 초경이 빨랐다는 점에서 또래 일반 친구들의 성장 지표를 기준으로 성장관리를 하는게 답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충분히 대화를 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고 2 남학생입니다 현재 키는 167 8 왔다갔다 합니다 부모님은 190 157 정도입니다 성장이 늦게온거 같기도 하고 급성장이 오지 않았습니다 털은 아버지가 많아서 유전적 털이 많은데 키가 안 클까요 중3때 까지만해도 185는 될 줄 알았는데 고 3 5월까지 175는 되고싶습니다 작년에 164였는데 아무것도 안 먹고 잠도 한 3 4시에 자고 운동도 안 해서 3 4센치밖에 크지 않았습니다 빨리 자고 잘 먹고 운동하고 하면 175까지 클 수 있을까요
현재 고2 남학생이고 키가 167~8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에 비해선 약간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버님께서 키가 큰 편이셔서 질문 준 친구 또한 최종키에 대해 의심을 해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런 케이스가 많습니다. 부모님께서 키가 큰 편이신데 자녀분들이 키가 작은 경우죠. 특히 이런 경우는 부모님들께서 본인의 키가 있다보니 자녀분들이 고민을 하더라도 '나중에 큰다'는 말씀을 많이들 하십니다. 그러다보니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하죠. 일단 지난해에 164cm였고 올해 167~8cm라고 하면 아직 키는 크고 있고 성장판도 완전히 다 닫혔다 말하기는 어려운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있기 때문에 성장이 마무리되는 속도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빨라질겁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키가 크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키 성장 노력을 최대한 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 다 지켜주시고 스트레스 관리에 자세도 올곧게 하는 등 일상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실천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성장이 늦게 온 것 같다는 말은 우리가 전체적인 성장흐름과 지표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단정지어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급성장기가 안 왔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급성장기라고 해서 모두가 막 1년에 10cm 이상 크고 그러는건 아닙니다. 평소 1년에 5~6cm 자라는 친구가 7~8cm씩 자라도 급성장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설명은 그렇고,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정말 늦게 크는 친구여서 더 많은 기회가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시점에서 성장검사나 치료는 추가 선택 사항입니다. 무조건 꼭 필요하다기보단, 내가 해볼 수 있는 모든 걸 다해보겠다고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외부적 도움이라는 뜻이죠. 어쨌거나 성장 마무리 단계에 있는 친구인 만큼 성장계획을 빠르게 수립하고 바로 실천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이 말이 동영상 보시는 분들께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저희 남동생이 초딩 졸업 땐 중간 키였다가(가족 모두 방심했죠ㅜㅜ) 중학생 땐 공부한다고 밤늦게까지 잠도 못잔 탓인지 키가 넘 더디게 큰 거예요ㅜㅜ 가족들은 남동생 중학교 졸업식 가서 전부 충격받았거든요... 대부분 쭉 큰 거예요. 그래서 부모님께선 그 길로 남동생 데리고 키 성장해주기로 유명하다는 한의원에 갔고, 그때 원장님께서 넘 감사하게도 성장판 닫힐 시기에 왔지만 한 번 노력하시자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남동생도 반포기였던지라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한약의 도움과 함께 수면시간(밤10~11시 취침) 운동(농구, 축구) 병행한 결과... 고등학교 때 총 13cm이나 컸습니다. 군대 신검 신장 179.2 였어요! 그러니 진짜 포기하지 마시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꼭 목표한 키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꿈은 간절하면 꼭 이뤄집니다.
초경을 초4에 시작했다고 하면 사춘기가 빠른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경은 사춘기가 시작으로부터 1년반에서 2년 정도 지난 후에 경험하는 이차성징이라 초4에 경험했다는 건 이미 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었다는 뜻인데, 이런 경우 성조숙증이 있었다고 의심해보게 됩니다. 초등학교 4~6학년 때는 또래 사이에서 키가 큰 편이었지만 그 이후 키 성장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현재 키에 머무르고 있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성조숙증을 치료해야하는 건 아닙니다. 만약 정말 성조숙증이었고 성장흐름이 앞당겨진 상태라고 하면 기본적인 성장관리는 당연히 지키는 것과 함께 가능하면 한 번은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신체 성장 지표들이 어떤 상태인지 체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빨랐고 어머님도 키가 작으신 편이어서 막연하게 노력하자는 것보다는 체계적인 계획과 실천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현재 키는 171이고 아버지 키가 168 어머니 키가 155로 작으신 편입니다. 검사를 받아보니 NECP1단계라서 또래보다 성장이 1~2년정도 빠르고 관리를 하면 177까지는 클 수 있다고 하는데.. 평소에 깊은 숙면을 취하지는 못하지만 11시전에는 자려고 노력하고 운동도 좋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있고 키 성장 클리닉도 다니는 중입니다. 겨드랑이털은 나기 시작한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목표키가 180인데 클 수 있을까요?ㅠㅠ
올해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남학생이고, 키가 171cm라고 하면 또래 평균 범위에 해당합니다. 이미 성장클리닉을 다니고 있다고 하니, 아마 스스로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래보다 성장이 빠르다고 하였는데, 실제 나이대비 성장 속도가 빠른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 상황에서 관리를 하느냐 안 하느냐 입니다. 치료도 받고 관리도 잘 해준다면 충분히 키 성장은 더 이뤄질 수 있습니다. 사춘기는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키 성장 노력을 멈출 이유는 없습니다. 여전히 키 성장을 위한 가능성이 열려있고 177cm라는 예상키를 가지고 있다면 지금 남아있는 성장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해서 추가적인 키 성장을 노려봐야 합니다.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했는데, 스스로 그것을 인지할 정도라면 수면 환경이나 패턴 혹은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을 잘 개선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운동은 꾸준히 계속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달리기, 줄넘기 등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치료 중이라고 했으니, 담당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스스로에게 맞는 성장관리를 잘 이어가주길 바라겠습니다. 때론 궁금한 것을 담당 선생님께 질문하면서 조금 더 능동적인 성장관리를 한다면 키 성장 관리에 도움이 될 겁니다.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친구인만큼 끝까지 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때쯤 음모가 나서 그때부터 중1까지 11cm 자라서 152cm가 됐고요 중1부터 중2 11월달까지 9.7cm 자라서 161.7이 됐어요. 11월달부터 중3 현재까지 키가 3cm정도밖애 안자랐는데 이제 키가 안크는건가요? 잠은 2시 정도에 자고 운동은 거의 안합니다. 몸무게는 65kg정도고 게임은 하루에 4시간정도 겨털은 중2 8월달부터 나서 지금 한 스무가닥정도 났어요. 170은 찍을 수 있을까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키가 아주 안 자라는건 아니기에 키가 안 큰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급격하게 자라던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집중해야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리고 키가 급격하게 크는 기간이 있었지만 또래 평균키(남학생이라 가정하면)보다 약간 작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검사를 통해 키를 여유롭게 누적시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개인의 생활습관에서 아쉬운 점은 늦게 자고 운동을 거의 안 한다는 점입니다. 잠을 새벽 2시에 자는 건 키 성장에 있어서 정말 추천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새벽 2시에 자더라도 일어나는 시간은 어느정도 정해져있을테니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서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이러면 리듬이 깨져서 활동적인 일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힘들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싶어도 기력이 없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뜻 입니다. 가능하면 생활 패턴을 바꿀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현재 중 2를 올라가고요 키는 150 조금 안돼는거 같아요. 초경을 좀 빨리 시작했어요 한 5학년 초때요 그리고 몸무게도 살짝 과체중인거 같아요. 어머니의 키는 153~4정도 돼고요 아빠는 170 조금 안돼는거 같아요. 제가 오빠랑 동생이 있는데 오빤 고 3 올라가는데 키가 크진 않아요. 그치만 동생은 3학년을 올라가는데 키가 135 정도 돼요. 전 키가 160이돼는게 목표라 꾸준한 노력이랑 스트레칭을 하곤 있지만 155만 넘어도 좋을거 같아요. 이미 한의원 2군데에선 155가 예상 키라곤 했지만 지금 체중도 평균보단 많이 높고도 해서 전 155이 될수도 있을꺼라곤 생각을 못하지만 적어도 고등학생될때까진 노력을 할려구요. 기대는 안하지만..160이 될 가능성은 조금이라도 있나요??
현재 중2 올라가고 키가 150cm 부근이라고 하면 또래 평균과는 차이가 어느정도 나기는 하는 상황입니다. 스스로의 성장 흐름도 체크해보신 걸로 봐서는 아마 더 많이 키 성장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봤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초경이 빨랐던 점은 분명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이키TV에서 여러 영상으로 말씀을 드리지만,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는 건 그다지 키 성장에 있어 좋은 신호는 아닙니다. 특히나 키가 작은 상태에서 사춘기가 시작되고, 이 문제를 방치하는 것만큼 아쉬운 상황은 없죠. 그럼에도 지금 무턱대고 포기하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여학생들은 보통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가 크는 모습을 보입니다. 마냥 많이 남았다고 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키가 클 수 있는 가능성은 있는 나이입니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현재 할 수 있는 노력은 최대한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미 다른 한의원도 다녀보신 것 같은데, 질문 준 친구와 부모님께서 판단하시기에 가장 신뢰가는 곳에서 치료까지 병행하면서 관리를 한다면 조금이라도 최종키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고등학교 갈 때까지가 아니라 고등학교 가서도 해야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한 번 자리잡아두고 일상처럼 지켜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키 성장관리는 넓게보면 건강한 생활습관에 포함되기 때문에 기간을 정해두고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키가 크다고 했는데, 이 현상을 조금은 경계를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족분들이 그다지 키가 큰 편은 아니시고, 질문 준 친구도 사춘기가 빨랐습니다. 아마 초등학교 3~5학년 정도 사이엔 그래도 큰 편이나 보통 정도는 했을겁니다. 그러다 키 성장이 많이 안 자랐을 겁니다. 보통 사춘기 빠른 친구들이 이러한 흐름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동생의 경우에도 이 흐름에 있을 수 있단 의심을 해봐야합니다. 동생도 일찍 사춘기가 오고 일찍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지금 평균을 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러한 가족력을 무시할 순 없기 때문에, 질문 준 친구가 검사든 치료든 성장클리닉을 갈 일이 있다면 동생도 검사를 받아보는 걸 권장드립니다. 사춘기가 빨라서 135cm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늦게 자고 아침도 거르고 스마트폰 보는 시간도 늘어나는 등 일상 생활이 많이 틀어지기 쉽습니다. 살짝 과체중 같다고 했는데, 체질이나 여러 요인도 있겠지만 생활 습관에서 오는 문제점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먹는건 제대로 먹고, 운동량을 늘리는 형태로 계획을 짜주시면 좋겠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비타민D는 꼭 챙겨먹도록 합니다. 육류단백질도 꼭 챙겨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챙겨먹는만큼 꾸준히 움직여야 합니다. 걷기 산책도 좋고 가볍게 조깅도 좋습니다. 아니면 집 앞에서 줄넘기 하고 들어와도 좋습니다. 꼭 운동을 계속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동생하고 같이 하길 바라겠습니다.
아빠키 177 엄마키 146 오빠키 168 제 키 149 현재 중2 여자에요..ㅜㅜ 생리는 5학년때 2019년 9월에 시작했고용..예상키는 155라는데..저 진짜 160까지는 크고 싶은데ㅠㅠ 잠은 11시쯤 지고용..다른애들에 비해서 일찍 자는편인데..ㅠㅠ그리고 성장호르몬 주사도 맞고 있는데 진짜 안커요..성장판은..거의 닫혔..열려있기는 하다고 하시는데..ㅠㅠ저 이제는 별로 안클까요..?ㅠㅠ생리하고 나서 한 10센치는 큰걸로 아는데..흑..ㅠㅠ
현재 중2 여학생이고 키가 149cm라면 많이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 성장에 아쉬움이 생기는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으나, 댓글 내용상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초경을 5학년 때 했다는 부분입니다. 초경을 5학년 때 했다는 건 이미 1년반~2년 정도 전에 사춘기가 시작됐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또래 친구들에 비해 훨씬 이른 시기에 사춘기를 경험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사춘기가 빨리 오게 되면 그만큼 성장판도 일찍 닫히게 됩니다. 초5~6때는 크게 의식하지 못했을 수 있지만, 중학교 이후 급격히 친구들과 키 차이가 벌어지지 않았을까 추측이 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사춘기가 일찍 시작됐을 때 사춘기를 지연시키는 치료를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난 일이기 때문에 계속 후회하고 아쉬워하는 게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내 성장흐름을 스스로 납득해야 앞으로의 성장 계획을 실천할 때 잡념에 덜 휘둘리게 되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성장판이 거의 닫혀가긴 해도 아직 열려있다고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뼈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는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최대한 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곳과 잘 협력하여 치료를 진행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을 잘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일찍 자는 것도 중요한데 푹 자는것도 중요하니 잠자리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길 바라며,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육류 단백질 섭취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어디까지 클 수 있다 단정 지을 순 없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을 수도 있지만, 추가적인 키 성장으로 성장기를 마감하는 건 이제는 스스로의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hiki1075 초경 오기전 3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한의원에서 성장침 치료도 다녔어요..초경오기전에..한달에 1센치씩 컸었고용..ㅠㅠ초경 하고 나서는 정말 안크더라고용..ㅠㅠ친구들은 초경을 초6깨하거나 중1올라와서 하던데..왜 전 빨리 한걸까용..ㅠㅠ큽..ㅠㅠ원래부터 작았는데 초경마저 빨리 해버려서 키도 더 안크고..ㅠㅠ그래도 노력해보겠습니다..ㅠㅠㅠㅠ
@@hiki1075 초경을 5학년때 했으면 1년반~2년쯤에 사춘기가 시작됐다는거라고용?어쩐지..제가 4학년때 성격이 많이 바뀌었거든용..와..이게 이렇게 되는거였..그때부터 성숙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흑..왜 사춘기가 빨리 온건지 참..ㅠㅠ그때 이후로 친구들한테도 성격 많이 바뀌었다는 말도 듣고..
저는 4학년 크리스마스에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그때 당시 키는 146정도였고 지금은 중1인데 154~155정도 밖에 안됩니다ㅠ키를 더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성장판도 닫힌것 같아요 작년에 비해 0.4cm 정도 밖에 크지 않았더라구요ㅜ친구들랑 같이 다니면 너무 현타와요 애들은 기본 165정도 되는데 저만ㅠ 진짜 누가 제 자리에 땅파놓은거 같구 너무 서러워요 유산소 운동도 해보고 줄넘기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어요ㅠ제가 반에서 제일 작을거에요 아마 진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설령 성조숙증이었다고 해도 초경을 한지 2년이 넘었는데 방법도 없을거 같구 막막해서 댓글 남겨봐요
현재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고 키가 155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는 약간 작은 편입니다. 대신에 이제 올 한해가 절반정도 지나가고 있으니 조금 더 벌어진 상태일 수도 있는데, 일단 키가 아주 많이 벌어진 상태는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댓글 내용 속에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이야기를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키 성장에 대해선 많이 알아보고 한 것 같습니다. 초경 시기가 왜 중요하고 초경 이후 키 성장 흐름은 어떤지 등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한 것처럼 여학생은 초경 이후로는 키 성장이 많이 둔화됩니다. 보통 초경으로부터 2~3년 정도 키가 더 크는 걸 기대하고, 이때 키가 4~6cm 정도 클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람마다 편차는 존재할 수 있는데, 어쨌거나 초경을 하고서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경우에는 특별히 검사를 따로 하지 않더라도 성장판이 많이 닫혔을 것이라 추론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초경을 4학년 말에 했다는 건 이미 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성조숙증이 의심될 만큼의 빠른 사춘기 과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지난 일이지만 그 시점에 검사든 치료든 무엇이든간에 행동을 취했어야 합니다. 초경 이후에는 신체 성장 지표가 마무리로 향하는게 아주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내가 의지가 충만해도, 노력을 위해 많은 걸 준비해도 그 이전보다 효율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사춘기가 빨랐고, 초경도 일찍 경험한 상태라 분명 아쉬운 부분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일단 현재까지는 155cm에 도달은 했습니다. 앞으로 키가 얼마나 더 클지는 마냥 긍정적인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계속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남들보단 조금 이른 단계이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보통의 여학생들도 중학교 이후로는 키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지금 시점은 의욕과 노력이 충만해도 겨로가가 미미한 것처럼 보이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지금 포기해버리면 그나마 클 수 있는 기회도 사라지게 됩니다. 고작 1~2cm 크기 위해 이런 고생을 하기 싫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겁니다. 정말 지루하고 힘든 싸움이지나고 나니 3~4cm 더 커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건 사춘기가 빨랐을 때도, 초경이 빨랐을 때도, 지금 키가 안 크는 시점에서도 추측과 가늠만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말로 키 성장이 고민이 되고 마지막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보고 싶다면 설령 결과가 부정적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도 성장검사든 무엇이든 의료시스템을 활용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고민만 한다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며, 초경하고 2년 지난 친구라고 하더라도 성장검사 결과를 보지 않는 이상은 단정적으로 키 큰다 안 큰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스스로의 노력이든 의료적 도움이든 지금은 행동을 해야할 때 입니다. 고민만하면 고1 됐을 때 똑같은 걱정을 또다시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중2이고 초경을 초6에서 중1 올라가는 겨울방학때 초경을 했는데 제 키는 지금 150cm인데 저 더 클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 더 크고 싶은데 제 예상키는 155cm래요ㅠㅠㅠㅠ 예전에 검사하러 갔을때는 160인가..?165인가 예상키였는데 지금은 제 예상키가 155cm래요ㅠㅠㅠㅠㅠㅠ 163까지 키 크는 방법없을까요???ㅠㅠㅠ
예상키는 성장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를 간격을 두고 진행했을 때 결과가 달리 나올 수도 있습니다. 먼저 현재 중2인 여학생의 경우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키가 아직은 자라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초경이 늦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자세한 건 생략하고 아직 키가 클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키가 또래에 비해 작은 편인 것 또한 사실입니다.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다면 또래 친구들보다 어릴 때 유독 컸다가 갑자기 안 자란 모습을 보였을 가능성도 적을겁니다. 어릴 때부터 아쉬운 키 성장이 이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키가 또래보다 안 큰다 싶을 때는 미리 검사를 받고 치료를 진행해야 많은 진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물론 이미 지난 일이니 여기서 어떤 탓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반대로 이러한 후회를 2~3년 후에 또 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해야만 합니다. 최근에도 검사를 받았고, 그곳이 성장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치료하는 성장클리닉이라면 할 수 있는 노력이나 관리법을 담당 선생님과 의논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노력은 기타 방법을 제외하고서라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수면습관, 식습관, 운동습관은 건강하게 갖춰야 합니다. 일찍 자는 게 힘들 순 있지만 가능하면 수면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일찍 잘 수 있도록 합니다.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야식을 먹는 일은 삼가하도록 합니다.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체육시설을 꼭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집 앞에서 줄넘기를 잠깐 하고 와도 좋고, 저녁 먹고 동네 한 바퀴 걷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신체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꼭 실천으로 옮겨주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고른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칼슘과 비타민D 보충 그리고 육류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중1인데 초6 여름까진 엄청잘컸거든여... 근데 어느 순간부터 155에서 안커서 병원가서 재봤더니 6개월간 1센치 큰거예요 그래서 바로 성장판 검사 했더니 한개만 남고 다 닫혔다고... 근육량 체지방 둘다 없어서 운동좀 하고 오라고 식물인간 소리 들었는데 태권도도 진짜 너무 싫은데 꾸준히 다니고 있고 엄청 좋아하던 우유도 성장판 더 빨리 낮춘다고 3달째 참고 있고 물도 잘마시고 매일 줄넘기도 하고 밤에도 12시 이전에 자고 이렇게 해도 3센치 크면 기적이라 하셨는데,,,, 성장판 닫힐때까지 1년도 안남았다고 하셔서 엄청 열심히 키 크려고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애들중에 저만 작아서여...... 하 어떡하나요ㅠㅠ
질문 준 친구의 성별이 나와있지 않지만 여학생이나 남학생이나 이런 현상을 충분히 겪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때까지는 잘 크다가 갑자기 중학교 이후로는 키가 잘 안 크는 이상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이런 경우에는 사춘기가 혹시 빨리 오진 않았는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만약 또래 친구들에 비해 사춘기가 일찍 온 편이라고 한다면, 초6때까지 키가 잘 큰 건 앞으로 더 잘 크려는 신호가 아니라 사춘기 급성장기가 일찍 시작되었다는 안 좋은 신호입니다. 성장판이 많이 닫혔다는 결과를 받은 것 같은데, 그럼에도 성장판이 다 닫히기 전까지는 할 수 있는 노력은 끝까지 해야 합니다. 운동이 부족한 것 같으니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우유는 칼슘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성장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뼈 성장의 중요한 재료가 되는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다른 식품으로 칼슘과 단백질, 기타 영양소를 부족함없이 공급 받고 있다면 모를까, 만약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칼슘 흡수율이 좋은 우유를 배제할 이유가 크게 없습니다. 만약 사춘기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성장기간을 조금이라도 늘려야한다고 하면 그 부분은 치료의 영역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그리고 육류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이키님 저 진짜 너무 안클까봐 걱정이에요 ㅜㅜ 제가 이제 중3이 되는 남자인데 항상 앉아서 게임만하고 운동도 안하고 늦게자는데 키가 158cm정도고 몸무게는 67이에요 그리고 아빠,엄마키는 174/155cm 인데 너무 안클까봐 걱정이에요 정말 제 미래를 생각해서 어떻게 하면 키가 클지 알려주세요 ㅠㅠ
@@sungballa 일단은 키크는데 중요한 3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수면,영양,운동 이렇게 3가지가 가장 중요한데요 이 3가지중에 하나라도 충족이 안된다면 성장이 잘 안될수 있습니다 키가 현재 158정도 되시는데 체중이 67이시면 체중이 좀 많이 나가는 편이시네요 비만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키크는데 방해 요인중 하나 이기 때문에유산소 운동이나 근력운동을 통해서 살을 빼주시는게 도움이 되구요 키크는데 중요한것이 성장호르몬인데 성장호르몬은 밤 10~2시사이에 가장많이 분비되기때문에 아무리 늦게 주무시더라도 12전에는 주무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영양같은 경우는 단백질이 가장 중요하고 그외에 비타민,무기질,미네랄들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단백질같은 경우는 체중X1.5g~1.7g정도 드시면 되구요 예:체중 100이면 단백질은 150g~170g정도 단백질을 섭취하실때는 끼니마다 나눠서 섭취하시는게 좋습니다 비타민이나 무기질 미네랄등을 잘먹기위해서는 골고루먹고 편식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먹기 힘드시다면 영양제에 도움을 받으셔도 좋아요 또한 칼슘을 섭취하기위해 우유나,치즈,등 칼슘이 들어간 식품은 매일매일 섭취하셔야합니다 운동같은경우는 뭐 굳이 팔굽혀펴기나 턱걸이 스쿼트 같은 운동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키크는데 중요한것은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뭐 걷기를 한다거나 달리기등등 몸을 사용하는 활동이라면 모두 도움이됩니다 하지만 근력운동에 경우 너무 무리해서하면 오히려 성장에 악영향을 주기때문에 근력운동은 적당히 해주셔야합니다 운동전후로 스트레칭도 매우 중요하니까 잘 해주시구요 또 우리가 ( 탄수화물)밥을 먹으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그 호르몬이 성장호르몬을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7시이후로는 음식을 안드시는게 성장호르몬 원활한 분비에 좋습니다 취침전 3~4시간은 물외에는 음식을 드시면 안됩니다 영양제는 상관없어요 이것들을 잘 지켜주시면 키가 잘크실겁니다 포기하지마세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이걸 매일,꾸준히,지속적으로 하셔야합니다 빼먹으면 그만큼 손해보는거거든요 아 그리고 빼먹은게 있는데 스트레스관리도 중요하니까 잘관리 하시길바랍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이 불균형상태가 되거든요 경험담으로 저는 올해 18살이되는 고등학생입니다 저도 현재 키가 164cm로 굉장히 작은편인데요 저는 16살때 키가 159cm였고 17살까지 2센치밖에 안컷습니다 하지만 저는 17살때 키클려고 노력을 했고 16살때 2센치밖에 안컸던 키가 저는 17살때 3센치가 컷습니다 16살때 매우 불규칙적으로 살았고 매일매일 늦게자고 끼니도 걸렀습니다 그래서 키가 안컸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17살때 최대한 규칙적으로살고 키클려고 노력을하니 키가 3센치나 더 컸습니다 노력도 제가 1년내내 한것이 아니고 여름에 키클려고 노력을 했었습니다 지금까지 9개월정도 밖에 노력을 안했습니다 근데 키가 크더라구요 저는 이미 2차성징이 거의다 진행이됐고 급성장기는 지나갔고 무성장기인데도 불구하고 3센치가 더 컸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노력하시면 키는 무조건 큽니다 지금부터라도 노력하시면 170은 무조건 찍으실겁니다 저도 그나이때 키는 무조건 유전이라고 생각하고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키가 165 162이십니다 크는방법을 알고있었지만 유전이라고 생각하고 단정지어서 노력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노력을해보니 충분히 큰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노력을 한다면 유전적한계에서부터 최소 5cm~10cm정도로 더 크게 할 수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작성자분은 저보다 어리시기때문에 저보다 성장판 진행이 느리실겁니다 충분히 가능성이있습니다 포기하지 않으셧으면 좋겠습니다
전 지금 고3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중3때 한 160정도 되었던거 같아요 그때는 그냥 키에 대한 관심이 없었고 작성자분 처럼 매일 게임하고 늦게 잤던거 같습니다 그러자 고1이 되고 나서 키에 대한 관심이 심각하게 생겼고 이제부터 규칙적으로 생활하자라는 마인드로 운동도(농구,축구,줄넘기)이런식으로 번갈아 가면서 운동 했고 또 무엇보다 수면을 깊게 취했습니다 그냥 운동 6시간하고 나니 밥먹고 그냥 저도 모르게 자더라구요 아 또 한가지는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쭉 펴주는 겁니다 이건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해보시는 거 꼭 추천 드립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전 2년동안 꾸준히 운동,수면등을 취했고 어느새 키를 재보니 180까지 컸습니다 솔직히 불가능한건 없다고 봅니다 약간 제가 뭣같겠지만 제발 부탁이니 말로만 키크고 싶다고만 하지말고 제발 실천으로 옮기셔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 말로만 하고 실천을 안합니다 저도 초반에 뒤지게 힘들었습니다 그냥 속으로 "ㅅㅂ좆같은" 무한반복으로 외쳤습니다 평소에 하던 불규칙적 습관이 있어서..이거 고칠려고 존나게 노력했습니다 그냥 시발 이 단어만 달고 산거 같습니다..그러니 저도 해냈으니 당신도 하실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유전자? 집어치우세요 시발 그냥 존나게 노력도 안해놓고 유전자유전자 짓거리는건..역겹습니다 그러니 끝까지 노력해보세요 크흠..욕한건 제가 사죄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참고 제 부모님 키는 170,153 이십니다
보통 급성장기라고 하면 겨울방학동안 몰라보게 키가 크는 걸 떠올리곤 하죠. 그런데 꼭 그런 모습만이 급성장기는 아닙니다. 기존에 자라는 것보다 조금 더 (누적해서) 키가 크는 시기도 급성장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선 급성장기를 크게 체감하기도 하고, 크게 체감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일단 21살 군복무 중이라면 당연하게도 성인이고 성장기는 마무리 된 상태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때론 대학교 가서, 군대 가서 크는 친구들도 있죠. 그런데 이런 경우는 가족력 여부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늦게 크는 집안이라면 정말로 군대가서도 키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신 소수의 경우라서 이런 케이스를 근거로 무조건 키가 클거라고 말하는 건 무리가 있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군복무 동안에는 수면 시간이나 활동 패턴이 규정되어있는 편이니 이를 활용해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건 좋은 일입니다. 영양제 챙겨주시고, 먹는 것도 잘 챙기고, 일과 끝나고 운동할 수 있으면 운동도 하면서 건강관리를 해주시면 키 성장 변화는 보장할 수 없어도 본인의 심신 발달에는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철저한 관리로 만약 키가 단 1cm라도 변화가 있었다면, 이 키는 오로지 본인의 노력으로 만든 키가 됩니다. 결과는 지금 예측할 수는 없지만, 건강관리라는 큰 맥락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를 다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어머니166,아버지176이시고 이제 중3입니다 제 키는 166이고 겨털이 나기 시작해서 성장판이 닫히는 거 같습니다… 여기서 더 클방법은 뭔가요..? 어떤 운동 어떤 음식을 많이 먹어야하나요? 그리고 10시30분에 잘라고 계속 노력중입니다. 앞으로 몇정도 더 클까요..? 노력하면 얼마나 더 클까요..?
부모님이 두 분 다 키가 크신 편이어서 조금 더 고민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성장검사를 해보기 전까지는 성장판이 닫혔다고 미리 짐작하여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중학교 학년이 올라갈 수록 초등학생 때 대비하여 키 성장이 둔화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성장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해서 성장판이 닫혔다 단정짓고 깊게 실망하면 해야할 성장관리 조차도 의욕이 떨어져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침착하게 성장흐름을 되짚어보고 성장계획을 짜보면 좋겠습니다. 일단 남학생이라 판단하고 166cm라고 하면 중학교 2학년 평균키와 거의 일치하는데, 이미 중2가 지났고 이제 중3이 되는 시점이니 평균키보다 아주 약간 작은 편에 속한다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체크해봐야할 점은 지난 기간 동안 키가 어떻게 자라왔는지 입니다. 최근 1~2년 사이에 키 성장이 유의미하게 이뤄졌다면 성장판이 닫혔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겨드랑이털이 났다는 건 사춘기가 어느정도 진행되었다는 것이며, 이는 달리 말하면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는게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키 성장 여력이 남아있는 걸 활용하지 않을 이유도 없습니다. 여가시간에 신체 활동을 늘릴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주시면 좋습니다. 운동으로는 줄넘기나 달리기도 좋고, 친구랑 농구나 배드민턴 정도면 코로나 시국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겁니다. 운동 시간 외에도 신체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D 섭취를 꾸준히 해주며, 육류 단백질 섭취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별히 결핍된 영양소가 없다면 영양제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통해서 영양소를 공급받기를 권장드립니다. 일찍 자겠다고 한 다짐은 꼭 지켜주기를 바라며,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은 안 보는 것까지 추가해서 지켜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중3 친구이고 키가 164cm면 또래 평균키에 비해 작은 편인 건 맞습니다. 이 시기 남학생들은 평균적으로 170cm 전후가 많기 때문에 현재 키가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먼저 성장판이 닫혔다고 말하는 건 따로 검사를 해봤기 때문에 그런걸까요? 만약에 본인의 판단하에 지난 몇 해 키가 시원치 않게 커서 성장판 닫혔나보다 라고 생각하는 거라면, 너무 앞선 걱정은 오히려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성장판 검사도 받아봤고 최근 키도 시원치 않게 컸다고 가정을 하고 이야기를 풀어가면, 160cm를 이미 초등학교 때 도달한 상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남학생들 중에 잘 크는 친구들은 초등학교 때도 160cm 넘을 수는 있는데, 평균적인 키가 예상되는 친구가 초등학교 때 유독 잘 큰다고 하면 혹시 사춘기가 빨랐던 건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 준 친구의 경우 본인의 사춘기 시기를 한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사춘기가 빨랐다고 한다면 말씀 주신 것처럼 성장판이 많이 닫혀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관리를 더더욱 타이트하게 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만약 사춘기는 정상적인 시기 혹은 늦게 와서 급성장기가 아직 보이지 않았다고 하면 조금 더 희망적으로 상황을 볼 수 있는데, 이렇다 하더라도 성장관리는 당연히 해야하고 상황에 따라 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겉으로만 봐서는 현재 성장 상태나 지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저런 케이스를 보고 혹시 내 이야기는 아닐까 하고 휘둘리는 건 오히려 안 좋기 때문에 계속해서 검사 이야기를 첨언드립니다. 물론 검사가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학년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꼭 검사나 치료를 진행하기 보단 스스로 할 수 있는 선에서 남은 성장기를 보내는게 일반적일 수 있습니다. 성장검사나 기타 관리는 부모님과 상의하여 결정을 하실 부분이니 더이상 이야기는 드리지 않도록 하며,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진부하고 재미없겠지만 당연하게도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 지켜주셔야 합니다. 이 3가지는 기본적인 건강관리에서도 빠지지 않는 요소이며, 학생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들이기도 합니다. 우유를 비롯하여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두루 섭취하고, 뼈와 근육 성장의 재료가 되는 육류 단백질 섭취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꾸준히 운동을 합니다. 내 여가 시간을 잘 쪼개서 신체활동 시간을 늘려 줄 수 있도록 합니다.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은 필수이며, 하루 마무리 할 때 10분 정도 시간 내서 스트레칭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잘 때는 잠에만 집중할 수있게 스마트폰이나 기타 전자기기는 멀리하고, 늦게 자는 일이 없도록 노력합니다. 야식을 먹거나 너무늦게까지 게임을 하거나 TV시청을 하는 일은 줄이도록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금부터 170~175cm까지 무조건 키워줄 보증수표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해서 손해볼 일은 전혀 없고, 오히려 나중엔 안해서 후회하는 일이 더 빈번합니다. 꼭 지켜주기를 바라며,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해서 성장환경을 다시 한 번 만들어가는데 힘써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성장판이 닫힌지는 모르겠지만 키가 안크고 있어요.. 이제 중학교 3학년 된 여학생인데 아빠가 173,엄마가 151이셔서 유전적으로는 키가 이미 안클것같고요.. 제가 지금 155에 60kg이어서 비만인데 너무 잘 먹어서요.. 운동은 많이 하는데 비만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키가 안크는것같아요.. 비만은 어쩔수 없는건가요? 지금은 155이지만 163이상으로는 크고 싶기도 해서요.. 하이키 예상키로는 160이 나오는데 그만큼도 안클것같아요..ㅠㅠ 정말 노력만 하면 클 수 있는건가요?? 비만이어도 키가 클수 있긴 한건가요? 키가 안클까봐 너무 걱정하고 두려워요..
키 성장에서 비만은 플러스 요소가 되진 않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표준 체중보단 약간 더 나갈 뿐 과도한 비만으로 여러 문제에 노출되어있다고 하긴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질문 준 친구가 체중과 키를 엮어서 고민하고 있다는 건, 스스로도 이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건 아닐까 추측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서 체중이 증가하는 건 단순히 많이 먹느냐도 있겠지만 무엇을 먹느냐도 큰 영향을 줍니다. 만약에 식사는 거르고 간식을 많이 먹는다거나, 야식을 주로 먹는다거나 하는 식의 식습관이 깨져있다면 그게 키 성장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체중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이 키 성장을 가로막고 체중은 증가시키는 이 상황으로 한 발짝 다가가게 했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스스로의 식습관에서 아쉬운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중3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여학생들의 키 성장흐름에서 볼 땐 키 변화는 있어도 초등학생 때처럼 활발한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건 초경 시기입니다. 만약 초경을 일찍 하지 않고 중학교 입학 후에 했다면 무조건은 아니지만 키 성장 기회가 아직은 남아있을 수 있다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의 사춘기 시작, 초경 시기도 점검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다 떠나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관리는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계속 강조드리는 올바른 식습관,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생활리듬을 지키는 건 키 성장을 넘어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입니다. 고등학교 가서도 지켜야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지켜야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니 좋은 습관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부담을 덜어내고 성장관리 진행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다시 댓글 남깁니다 제가 저번에 정형외가인가 가서 성장판 닫혔는지 검사를했습니가 근데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했습니다 근데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조금 이라도 클수있을까요?̊̈ 지금키가 167인데 겨우 171정도 넘을수있다고 들어서 너무 키에대해 실망스럽고 해서 댓글을 남깁니다 현재 중3입니다,,
키 성장 고민이 되어 성장치료를 생각해볼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동네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검사를 하고 주사 치료를 하는 과정은 크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한의원이니까 한방치료가 좋다는게 아니라, 성장 문제는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계획을 짜는 것이 맞습니다. 소아내분비 관련 전공을 하신 선생님들이 계시는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상담을 받는게 올바른 방향입니다. 우리가 피부가 이상하면 피부과를 가고 눈이 이상하면 안과를 가는것처럼, 키 성장에 고민이 있다면 성장클리닉에 가셔야 합니다. 검사 및 치료는 부모님과 상의해보셔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만약 정말 치료를 할 마음이 있고 필요가 있다 생각이 들면 성장 전문 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진행하시기를 권장드리며, 이런 과정과 별개로도 기본적인 성장 환경 조성은 챙겨주셔야 합니다. 항상 강조하는 수면습관, 운동습관, 식습관은 스스로 지켜나가야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과 계획을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예비 고1 입니다.. 하이키 예상키는 166cm인데 중1부터 중3까지 1cm컸습니다..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봐야겠죠.. 진짜 목표는 170이였는데 이제는 165만 넘겨도 소원이 없겠어요 2년동안 1cm크다가 1년도 안되서 5cm 크길 바라는건 너무 큰 꿈이겠죠..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클 수 있겠죠! 다만 학원갔다가 숙제나 수행평가 하고 자면 새벽 1~2시이고 주말에는 3시에 잘 때도 많아졌는데 이러면 키가 안크나요? 지금부터 최소 12시는 안 넘기려고 노력하고 자기전에 스트레칭하고 자면 예상키까지 클 수 있을까요? 초경은 6학년 8월에 했습니다 급성장은 안오고 초6까지 매년 6~7cm씩 컸어요
예비 고1 여학생이고 현재 키는 적혀있지 않지만 내용상 160cm 부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160cm 면 또래 평균키와 거의 비슷한 정도이긴 하지만, 본인의 목표가 170cm 였던 만큼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초경을 초6 여름에 했다는 걸로 봐서는 크게 사춘기가 빠른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초6가지 매년 6~7cm씩 자랐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 급성장기가 포함되어 있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급성장기라고 해서 무조건 1년에 10cm 가까이 크고 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이후 성장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중학교 이후에는 키가 덜 크는 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도 2~4cm 정도는 기대를 해봄직한 시기임에도 중1~3동안 1cm 자란 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성장판 상태 및 사춘기 진행 정도 등을 살펴보고 성장 가능 여부를 점검해보면 좋겠지만, 시기상 무조건 성장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는 건 정답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능하면 일찍 자는 걸 추천드리는데, 만약 늦게 자더라도 깊게 잘 수 있도록 수면 환경을 개선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학원이나 숙제 때문에 늦게 잠자리에 들더라도 스마트폰 보다가 20~30분 더 늦게 자는 일은 없도록 하자는 뜻입니다. 공부하느라 힘들긴 하지만 늦게 야식 먹고 자는 일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가능하면 일찍 자는 게 좋은데, 오히려 주말에 더 늦게 자니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기전에 스트레칭 해주시면 좋고, 여가시간에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 공부로 하루가 꽉찬 학년인 만큼 운동만큼이나 영양 관리도 중요합니다. 칼슘 보충은 당연하고 비타민D도 잘 챙겨주면 좋습니다. 뼈와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육류 단백질 섭취도 충분히 해주기를 바랍니다.
성별을 따로 언급해주진 않았으나, 현재 키 167cm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남학생이라 생각하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나이를 볼 때 특별히 성장지표를 따지지 않더라도 자연스러운 성장마감기라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1cm 정도 자랐다는 것도 크게 이상한 상황은 아닙니다. 시간이 더 지날수록 성장세는 더욱 둔화되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성장관리는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를 감안한 성장기 시점으로 봤을 때 드라마틱한 변화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기 끝날 때까지, 키 성장기가 끝났다는 걸 의식하지 못할 때까지 계속해서 성장관리를 이어가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일찍자고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건 키 성장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인만큼 꾸준히 실천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년도에 고1이 되는 남학생입니다 오늘 제가 무릎이 아파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무릎 성장판이 닫힌걸로 보인다고 하네요.... 키는 176입니다 근데 정확한 검사는 안했고 그냥 무릎만 엑스레이 찍었는데 혹시 다리 3cm정도는 길어질수있을까여? 그리고 척추는 검사를 안해서 모릅니다 오늘부터 자세교정 열심히하고 스트레칭 열심히 하면 181은 넘을 수 있을까요?
올해 고1이 되고 현재 키가 176cm면 또래 평균키를 넘어 우리나라 평균키보다 훨씬 잘 큰 케이스에 속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목표키가 있기에 이렇게 질문을 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먼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무릎 성장판이 닫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는데, 다른 지표를 알 수는 없지만 현재 질문 준 친구의 나이로 봤을 때 성장판이 거의 닫혀간다는 건 아주 어색한 일은 아닙니다. 남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도 키 성장 변화를 보이기도 하지만, 그 변화가 이전처럼 매년 티가 나는 그런 변화는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더 자세하고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진 않을겁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이 정답이 됩니다. 성장이 점점 더 둔화되어가는 시점에서 다리만 3cm, 지금부터 5cm 와 같이 표적을 정해놓고 더 클 수 있다 아니다를 가늠하는 건 스스로에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현재 키를 볼 때 이미 잘 커왔기 때문에, 뼈가 완전히 굳어지는 그 순간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지속해서 추가적인 키 성장을 만들어보기를 바라겠습니다.
성장판 검사를 했는데 닫히면 수치가 1000인데 제가 1000이 나왔습니다 지금 중3에 156.2이고 여자인데 더 커봤자 157정도라고 했습니다 저는 159~160만 되면 좋겠는데 줄넘기하고 균형잡힌 식사에 규칙적인 수면습관가지년 가능할까요? 일단 노력을 해봐야겠죠? 한의원에서 성장탕을 먹어도 효과가 없었고 이번에 간 정형외과에선 호르몬주사가 있는데 이미 성장판 닫혀서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이미 한의원도 가봤고 정형외과도 가보셔서 또 다른 곳을 가보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일반 정형외과에서 성장판검사를 하고 치료를 하는 것과 소아 내분비 전문 의사선생님이 계신 성장클리닉에서 검사하고 지표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건 차이가 있습니다. 피부는 피부과를 가고 눈은 안과를 가는 것과 마찬가지죠. 일단 중3 여학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도 성장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안 할 이유는 없습니다. 꾸준히 줄넘기하고 잘 먹고 일찍 자고, 필요하면 칼슘 및 비타민 영양제 챙겨주고, 자세 올곧게 하고 틈날 때마다 스트레칭 해주면 키 성장을 떠나서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에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아직 성장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러한 올바른 습관은 키 성장을 촉진하는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목적이 무엇이든 손해보는 일이 아니니 안 할 이유는 없습니다. 만약 본인의 사춘기와 초경이 빠르지 않았다고 한다면, 최근 1~2년 사이에 그래도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났다고 한다면 스스로 실천 가능한 성장관리에 힘써주기를 바라겠습니다. 특히 늦게 잠자리에 들지 말고, 잠자리에서도 스마트폰 보느라 20~30분 늦게 자는 일 없도록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20살에 키가 178cm라고 하면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보다 큰 상태이며, 굉장히 디테일하게 키 성장 흐름을 남겨주셨는데 그만큼 키에 대한 관심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성인이라 할지라도 20대 초반에도 키 변화가 나타나는 남성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클 수 있다 말씀드릴 순 없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약간의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중학교부터의 키 변화를 말씀해주셨는데, 급성장기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셨으나 이미 급성장기는 초5, 6에서 중1 때 경험을 했을겁니다. 요즘 우리나라 중1 남학생 평균키는 161.5cm, 중2는 167.3cm, 중3은 170.8cm 정도 됩니다. 질문 주신 분의 키 성장 흐름과 굉장히 비슷하죠.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급성장기가 없었다거나 혹은 다른 문제가 있었다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정말 무난하게 키가 잘 커왔다는 점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더 긍정적이었던건 고등학교 이후에도 키가 유의미하게 계속 커왔다는 점입니다. 보통 고1~2면 키 성장은 거의 없다시피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질문 주신 분은 고3까지도 키가 컸죠. 그리고 심지어 고3때 측정한 키와 현재 키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어디서 어떻게 환경 및 조건을 통제하고 키를 측정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키 변화가 이렇게 고등학교 때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의 변화도 조금은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겁니다. 대신에 어디까지 클 수 있는지는 이제는 완전히 개별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평균이나 표준의 비교가 아닌, 질문 준 분 만의 키 성장 흐름이라는겁니다. 우리 사회에서 흔히 군대가서도 큰다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늦게 크는 경우는 모두에게 해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 수면 패턴이 굉장히 안 좋고 자세도 안 좋고 식습관도 틀어졌던 친구들이 군대가서 규칙적인 생활을 할 때 신체 밸런스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키가 변하는 친구들도 있죠.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늦게 까지 키가 큰다고 할 때 가장 유리한 조건은 정말 재미없게도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환경에 놓여있을 때라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보편적으로 잘 알려진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키 성장 흐름 상 일부 기대가 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기 때문에, 저희가 결과를 단정지을 순 없으나 한 번 도전은 해보자고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여러 친구들의 질문에 답변을 달면서 비슷한 이야기를 계속 드리고 있는데, 일반 정형외과와 소아내분비 관련 전문 의료기관에서의 성장판 검사 해석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성장 문제를 겪는 다양한 아이들을 수년간 검사하고 치료해왔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노하우나 경험이 더 반영됩니다. 하이키에서도 이 내용에 대해 영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키 성장에는 당연히 성장판 닫힌 정도가 중요하긴 합니다. 그런데 키 성장을 바라볼 때 성장판 하나만으로 모든 걸 판단하진 않습니다. 성장판을 비롯해 사춘기 진행 정도(시작시기 등), 성장호르몬 분비 상태, 영양 상태, 체성분상태, 유전적 요인, 기타 질병 유무 등등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문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권장드리는 것 입니다. 물론 성장클리닉에서 검사 받는다고 무조건 더 많이 클 수 있다는 걸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변수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판단한 후에 결론을 내보자는 겁니다. 키는 175cm 정도에 고1 학생이면 남학생이라 생각이 드는데, 우리나라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평균키로 봤을 때 질문 준 친구의 키는 이미 평균키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하지만 키 성장 목표가 뚜렷하게 있기 때문에 검사도 받아보고 이렇게 질문을 남긴거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남학생 평균키 데이터를 보면 고3때까지도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나기는 합니다. 엑스레이 결과에 너무 매몰되진 않으셨으면 하고, 할 수 있는 키 성장 노력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칼슘, 비타민D를 비롯한 영양 섭취 골고루 하고, 일찍 자고 꾸준히 운동하는 스스로의 노력을 지켜주시며, 필요한 경우 전문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학년으로 봤을 때는 성장 마무리 단계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지레 여기서 성장관리를 끝낼 이유도 없습니다. 목표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키, 몸무게 그리고 목표키로 볼 때 여학생 질문이라 가정하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부모님께서 키가 큰 편이셔서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초6에 키 150 중후반이라면 또래 친구들보다도 약간 더 키가 큰 상태일겁니다. 즉 그만큼 또래보다 키가 더 잘 크는 상태로 성장기를 보내왔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지금 중요한 건 이후의 성장흐름입니다. 이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야겠죠. 먼저 여학생의 경우 사춘기 시작 시기와 초경 시점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여학생의 사춘기 시작시기는 만 10세 이후(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이며, 사춘기 시작으로부터 1년 반에서 2년 정도 지나면 초경을 경험합니다. 그런데 만약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가 빨랐고 그로 인해 급성장기가 빨라서 키가 큰 건 아니겠죠? 지금 시기에는 사춘기와 초경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체크를 해주면 도움이 될겁니다. 만약 사춘기 시기 정상이고 초경이 빠르지 않았다 혹은 초경을 아직 경험하지 않았다면 조금 더 긍정적으로 앞으로의 키 성장흐름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만으로 키 성장이 좌우되는 건 아니지만 여학생 키 성장에선 특히나 초등학교 5~6학년에선 사춘기 시기가 중요합니다. 자세한 건 성장검사를 통해 성장지표를 확인해봐야 하지만, 정상적인 사춘기로 가정하고 지금까지의 성장흐름을 봤을 때, 성장환경 꾸준히 잘 조성해주고 중학교 이후 성장관리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에 한발짝 더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입니다 그리고 지금 중학교 3학년입니다 키는 169 cm 입니다!!! 초경은 5학년 봄쯤에 시작했고 아빠 엄마의 키는 177/164인데요 초등학생 땐 또래보다 엄청 컸어서 키가 167cm이었는데 중학교 올라와서 지금까지 2cm 밖에 크지 않아서요.. 앞으로 4cm만 더 크고 싶은데.. 저도 할 수 있을까요? 줄넘기도 많이 하면 클 수 있나요?
현재 중3이고 키가 169cm라면 또래 평균키는 이미 한참 넘어섰고, 우리나라 여성 평균키를 훌쩍 넘은 아주 잘 큰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목표로하는 키가 이유야 어떻든간에 따로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성장지표를 알 수는 없지만 질문 준 친구가 이야기한 부분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초경이 5학년 봄 쯤에 했다고 한다면 또래보단 사춘기가 빨랐던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보통 사춘기가 빨리오고 초경이 이르면 최종키가 작아질 가능성이 높은데, 원래부터 키가 많이 커서 사춘기가 빨랐음에도 사춘기 시작 시점에 키가 월등하게 컸다면 질문 준 친구처럼 키가 클 수도 있습니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유추되는 성장흐름은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아니었던 것 같음에도 우리 친구가 정말 잘 컸다는 뜻입니다. 보통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가 더 큰다고들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때는 초경 이전과는 달리 많이 둔화된 키 성장을 보이게 됩니다. 사람마다 편차가 있어서 누구는 초경 이후에도 뚜렷하게 키가 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누구는 초경 이후 성장이 거의 멈춘 것 마냥 안 크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현재 중3이고 초경을 초5에 했다면 초경으로부터 시간이 많이 지난 상태입니다. 키 성장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상황이라고 봐도 무관하기는 합니다. 실제로 중학교 이후 2cm 정도밖에 크지 않았다는 게 이러한 성장흐름의 증거이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이제 키 다 컸으니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질문 준 친구가 생각한 키크는 방법, 노력을 의심 없이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생활 습관 관리로 인해 조금이라도 더 클 수 있다면 지금 상황에서는 엄청난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생활습관, 성장 환경 관리를 한다는 건 단순히 키를 떠나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아주 기본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력해서 절대 손해 볼 일 없으니 본인이 생각한 지금부터 달라져야할 점을 차근차근 실천해가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 중2 173.5cm이고 1년동안 4-5정도 큰거 같아요 지금 겨드랑이털이 났고 중1때 뼈나이가 1년6개월(15.6) 정도 빠르다고 합니다. 앞으로 키가 더 커서 180이 뒬수있을까요? 또 뼈나이가 일정하게 줄어들지 않을수도 있나요? 초6 때랑 중1 때랑 뼈나이가 1개월 정도 차이가 안난다고 말합니다. (10개월정도)
중2 173.5면 훌륭한 키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180 만들어 보세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그냥 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미 사춘기가 많이 진행되어 성장판이 많이 닫히는 시기에요. 반드시 운동(걷기 달리기)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11시 전에 자야 해요. 핸드폰 사용하느라 늦게자면 키 성장이 멈출 수도 있어요. 응원할께요.
먼저 스스로의 키 성장 흐름을 잘 정리해두신 점은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적어주신 키 성장 흐름을 보면 또래 평균키에 비하면 중학교 시기에는 계속 작은 편이었으나, 현재까지도 키가 꾸준하게 커서 평균키에 도달을 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고1에서 고2 현재 사이에도 키가 4~5cm가 자랐다는 건 스스로도 느끼시겠지만 또래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성장흐름일 겁니다. 주변 친구들은 중3 쯤에 170cm 부근 도달해서 고등학교 이후에는 1년에 많으면 2~3cm 혹은 1~2cm 크는 모습이 대부분일텐데, 친구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이후에도 키가 잘 크고 있습니다. 성장환경 및 신체지표를 확인해봐야 더 명확한 이야기가 가능하겠지만, 키가 늦게 크기 시작한 케이스가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중요하다기보단, 어쨌거나 최근에도 키 성장이 유의미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 잘 크는 것이 제일 중요할겁니다. 그리고 예상키를 예상키 계산기로 측정했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참고용일뿐 무조건 거기까지 클 수 있다는 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더 정확한 예상키는 여러 성장지표를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파악이 가능한데, 무조건 필수는 아닙니다. 일단 친구의 경우 키가 크고 있는 흐름을 최대한 유지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잘 지켜온 성장관리를 꾸준히 이어가주기를 바라겠습니다. 항상 강조하는 수면습관, 운동습관, 식습관 모두에서 키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주시고, 특히나 이제 고3이 되는 만큼 필요하다면 칼슘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챙겨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 현재 고1 올라가는 2006년생 여자입니다 현재 키는 156cm정도 이구요 부모님 키는 174cm/155cm 입니다 전 초경을 중1 11월29일에 했습니다. 현재 키크는 스트레칭을 시작한지 2주정도 됐습니다. 앞으로 더 클 수 있을까요?? 목표는 160cm를 넘는겁니다 잠은 늘 잘 자고 12시 이전에는 잡니다.
일반적으로 여학생의 키 성장을 이야기할 때 초경 이후 2년 정도는 키가 더 자란다고 설명을 하게 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더 일찍 성장이 끝날 수도 더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올해 고1이 되고 현재 키가 156cm 정도라면 또래 평균키보다는 작은 편이기는 한데, 초경을 요즘 친구들과는 다르게 늦게 시작했다는 점을 이용해서 최대한 키 성장 관리에 힘써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지표를 다 떠나서 그리고 성별을 떠나서 고등학교 시기에 키 성장이 드라마틱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성장을 마무리 하는 단계가 바로 고등학교 시기라서, 우리는 이 마무리 시기를 최대한 후회를 남기지 않고 활용하자는 마음으로 보냈으면 합니다. 키크는 스트레칭을 시작했다고 했는데, 스트레칭 꾸준히 해주시고 시간 되면 운동도 더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 잘 자고 있다고 하니 그 습관 꾸준히 이어가주길 바라며, 아침을 거른다거나 영양밸런스를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식사가 이어지지 않도록 챙겨줍니다. 칼슘 및 비타민D 보충은 꾸준히 해주고, 육류 단백질 섭취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활동량은 줄고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길어질겁니다. 자세가 틀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고, 여러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건강한 여가활동을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 노력을 했음에도 시간이 다 지나고나서 보니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보고 아쉬워하는 것과 안해보고 후회하는 건 완전히 다릅니다. 어차피 지금부터 하는 성장관리는 넓은 범위에선 건강한 삶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 교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서 절대 손해보는게 아니니, 의심없이 쭉 이어가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성장판이 많이 닫혀가고 있는 상태에서는 예상키에 대한 부분을 보수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의 키 변화는 개개인의 노력이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막연하게 희망적인 수치를 제시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스스로 키 성장 노력 의지가 충만하고 또 실천을 꾸준히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조금의 변화는 더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어디서 어떠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판 검사 결과를 받았는지는 저희로썬 알 수는 없지만, 아마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검사 결과일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아직 키 성장 기회가 남아있다는 점입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것과 거의 닫힌 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쨌거나 키 성장 기회가 남아있고, 보수적으로도 3cm까지도 클 수 있다고 한다면 충분히 키 성장 노력을 해볼만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한다고 했으니 더욱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운동이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달리기, 줄넘기 등 전신에 고른 자극을 주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당연히 여기에는 식습관과 수면환경 개선은 필수로 따라 붙는다는점을 명심해주면 좋겠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쯤 운동을 다니면서 사춘기도 오고 키가 한 5cm정도 컸다가 갑자기 조금식 크더니 지금 중학교 3학년인데 165입니다. 키가 너무 안 커서 근처 정형외과가서 성장판 검사른 하였는데 성장판은 거의 닫힌 상태고 원래라면 173 이상이 커야하는데 지금은 170도 넘기 힘들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조금 심각성을 느끼고 어머니께서 유명한 한의원을 찾으신후 2주에 한번씩 다니고 있습니다. 진짜 최소한 170이라도 넘기고 싶은데 더 클수 있을까요? 1주일에 보통 5번 정도 푸쉬업과 윗몸 일으키기도 하고 보통 잠은 11시 30분쯤 자고 있어요. 그리고 한의원에서 처방해준 한약도 먹고 칼슘도 먹으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노력이죠..저도 중3때 168 중2>중3 올라갈때 3cm 큰거 고1때 168.6이었는데 성장판은 닫혔다는 말을 들었죠 워낙 중학교때 노는게좋아 빨리자면 1시 늦게자면 2시였습니다 성장판 검사에서는 닫혔다고 했지만 노력이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 결심도 고2 시작할때 선거라 글쓴이는 더욱 좋은 상황이죠 제가 병원에서 성장판이 닫혔다는 말을 듣든 안듣든 결국 고2쯤이면 대부분 성장이 끝나는 시기이죠 너무 늦었고 저도 절망했지만 노력은 해봤습니다 서론이 길죠 결국 고1때 169.2나오던게 노력했더니 현제 고2인데 173.5나옵니다 제가 한 노력은 1.자세교정,스트레칭 자세교정이랑 스트레칭 특히 일어나고 나서 하는 스트레칭은 성장기에 정말 좋다고 합니다 2.운동 일단 저는 하루에 500 다음날 550 이렇게 하루하루 늘려가 결국 하루에 1500개씩은 합니다 그리고 농구도 취미로 하세요 친구들이랑.. 3.우유 멸치 제 생각이지만 한약?그건 정말 해골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도움은 됩니다만 가격이 워낙 비싼거로 알아서 추천은 안하고 싶고 저도 중3때 한약 먹었는데 안크더라고요.. 저는 워낙 우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하루에 1리터는 기본으로 마셨습니다 치킨 피자?무조건 우유랑 밥도 저는 우유랑 먹었습니다 물론 밥 우유 이렇게 보면 역겹지만 밥이랑 이것저것 먹을때 우유 마시면 나쁘지않음 물론 내가 우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럴수도 있음 멸치도 도움 엄청됩니다 멸치조림같은거 해서 매일 먹고 멸치볶음 볶음밥 이런것도 좋습니다 참고로 칼슘먹고 운동안하면 오히려 안좋을수 있습니다 4.수면 잠운 언제나 10시30분..불면증이면 10시에 누우세요 폰 집어던져놓고 자세요 수면에 들어가는 시간도 있어서 30분은 잡아야합니다 잠 드는것에 부담이 없다면 10시에 잡서 6시에 일어나는 생활패턴도 좋습니다
미리 댓글 달아준 분께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줘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준 친구의 경우 현재 중3에 165cm인데, 또래 평균키와 비교하면 아쉬운 키인 건 맞습니다. 근처 정형외과에서 성장판검사를 받았다고 하는데, 물론 그것도 도움이 되지만, 키 성장은 성장판 상태 하나만으로 다 결정되는 건 아니라서 가능하면 성장클리닉에서 관련 전문 선생님과 이야기해보고 검사를 받는 게 현재 내 성장 상태에 대해 깊게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운동은 꾸준히 해주시면 좋습니다. 푸쉬업, 윗몸일으기키도 종종 해주면 좋고, 시간 날 때 산책을 하거나 가볍게 조깅을 하고, 집에서 멀리 떨어지기 힘들면 집 앞에서 줄넘기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잠은 11시 30분쯤 자고 있는데, 앞서 댓글 달아준 분께서도 말씀주셨지만 일찍 자는 것도 중요하고 잠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인들이나 학생들이나 잠자는 시간을 말하라고 하면 잠자리에 눕는 시간을 말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20~30분씩 보다가 지쳐서 자는데, 이러면 잠에 드는 시간도 늦어지고 잠을 자는 총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잘 때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스마트폰은 절대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이미 자체적으로 한의원에서 한약을 처방받고 칼슘을 함께 복용하고 있다면, 치료 계획에 따라 잘 실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키성장을 위한 노력을 쏟는다면 키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직 중3 남학생이라면 아직 다 끝났다고 말하긴 어려운 시기인 만큼 포기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성장클리닉의 성장 치료는 성장검사와 문진 등을 통해 아이의 신체 상태 및 성장 지표 그리고 생활 환경 등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하여, 아이의 상태에 맞는 치료 방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한의원인 경우에는 한약을 통해서 성장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각 의료기관에 전화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더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이키한의원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저 성장판이 닫혀지는 중인데 제 키에 만족을 못 하겠거든요... 정말 심각한데 하필 몸무게도 비만이라 키가 두세 달 동안 안 자랐어요... 그래서 좀 답답하고 키가 160대까지 못 갈까 걱정되는데 귀차니즘도 심해서...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곧 생리도 시작할 것 같은데... 현재 제 키와 나이는 2022년 기준 13살, 157cm에 61kg입니다 성장판도 닫혀지는 중이고 비만에 귀차니즘이 심한데 키는 크고 싶고...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ㅠㅠ
아직 초경이 나타나지 않은 여학생이라면 키 성장 여력은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초경이 아직 안 왔으니 원하는대로 클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조만간 초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그 이후에는 키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될 것이니 마냥 여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시기적으로는 키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남은 기간동안 스스로 할 수 있는 키 성장관리에 집중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체중관리도 성장관리에서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몸무게가 있으니까 키가 안 큰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논리로 관리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질문한 친구도 아마 어떻게 체중을 줄여나가야할 지는 잘 알고 있을겁니다. 단지 그 방법이 말한대로 귀찮기 때문에 시도를 못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침점심저녁 골고루 제때 챙겨먹는 건 기본이고, 야식이나 군것질은 최대한 줄이도록 합니다.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 같은 고열량 식품도 피해줍니다. 우유, 뼈째먹는생선, 해조류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비타민D도 영양제 등을 통해서 섭취하도록 합니다. 야외활동도 비타민D 보충에 도움이 되니 낮에 야외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합니다. 평일에는 시간이 안되면 밤에 줄넘기 등의 운동을 잠깐씩이라도 하고, 주말에는 낮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일찍 자려고 노력하고,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등의 기타 활동으로 수면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귀찮지만 꼭 해야할 일을 하다보면 체중도 조절되고 키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질문 준 친구가 성별을 따로 써주진 않았으나, 175cm라는 목표키로 남학생이라 가정하고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중3이고 키가 165cm라면 또래에 비해 약간 작은 편에 속할겁니다. 그런데 이 차이는 만약 사춘기가 좀 늦은 친구라면 아주 못 따라 잡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스스로의 성장흐름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겠죠.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이야기해줬습니다. 아마 검사를 받아본 것 같은데, 만약 그 검사가 일반 동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사진을 찍은 거라면 아주 정확한 건 아닐 수도 있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유의미한 내용이기는 하겠으나, 키 성장검사는 성장판 뿐 아니라 여러 지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에 정말 키가 걱정이 된다면 성장클리닉에서 성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최근까지의 키 성장 흐름을 알 수 없으나, 만약 최근 1~2년 사이에도 키가 자라왔다면 아직 성장 여력은 남아있다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대신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장세는 둔화되는게 확연해지는 만큼 성장관리 노력은 더더욱 힘들어질 겁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노력을 끝까지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초6때 급성장기가 왔다고 하면 우리는 그보다 더 이전에 사춘기가 왔겠구나 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아주 빠르다 조금 빠르다를 이야기 하고 싶다기보단, 조금 더 잘 크고 사춘기가 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황적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일단 최근 1년 동안 1cm 정도 컸다면 성장이 많이 둔화된 상태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모든 걸 다 떠나서, 남학생이라고 해서 무조건 늦게까지 크는 건 아닙니다. 중3에서 고1이면 키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성장관리를 포기하지 말아야하는 이유는, 지금 포기하면 나중에 더 크게 후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봤고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들었지만, 완전히 성장이 멈췄다 판정이 된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마지막 성장 마무리 단계에서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봐야만 합니다. 사실 지금부터는 질문 준 친구가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생활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 육류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비타민D 챙겨주고, 개인 건강상에 챙겨야할 영양소나 관리요소가 있다면 철저하게 챙겨주길 바라겠습니다. 운동 + 자세 바르게 하기는 일상으로 만들어주길 바라겠습니다. 산책도 좋고 조깅도 좋고 줄넘기도 좋고 농구도 좋습니다. 공부하느라 너무 피곤해서 못 나갈 것 같으면 집에서 스트레칭이라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깊게 잘 자야합니다.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줄이고, 가능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패턴을 만들어서 수면 시간 확보 및 수면의 질을 올릴 수 있도록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이는 키 성장을 위해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이러한 활동은 키 성장을 넘어 학업 및 기타 건강한 삶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해서 절대 손해 볼 일이 없으니 꼭 지켜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성장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태고 170cm에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아서 더더욱 고민이 클거라 생각이 됩니다. 최근 1~2년 동안 키 성장이 어느정도라도 있었는지 확인해주세요. 중학교 때 이미 현재 키가 완성되어 지금까지 변화없이 왔다고 하면 성장흐름이 남들보다 약간 빨라서 성장이 일찍 마무리된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키 변화가 있었다면 아직 성장판이 아주 닫혔다고 할 수는 없으니 키 크기 위한 노력을 최대한 쏟아주셔야 합니다. 물론 현재 나이를 생각하면 갑자기 5~10cm 변화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해보고 성장기를 보내는 것만큼 후회되는 일은 없습니다. 지금부터 노력해서 작게는 1cm 혹은 정말 3cm 정도 자라서 170cm를 넘긴다면 이는 그 누구의 덕이 아니라 온전히 질문 준 친구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가 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지금 장담할 순 없겠지만, 해보고 후회하는 것과 안하고 후회하는 건 정말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키는 아침에 잴 때와 밤에 잴 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연골이 낮 동안 활동을 하며 중력의 영향을 받아 눌리게 되고, 밤에 누워서 잘 때 다시 회복되면서 이로인한 키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약간씩 편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변화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고1이고 키가 169cm 정도면 또래 평균보다는 약간 작은 편입니다. 대신에 성장판 검사는 받아본 것 같고, 그 결과에서 키가 더 클 수 있다고 했으니 평균키까지는 클 수 있을 것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시작되고 나면 손과 같은 말단부분의 성장판 변화는 급격히 일어납니다. 그래서 손은 닫힌 것처럼 보여도 무릎이나 척추 등은 성장판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게 됩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정확히 어떤 성장 지표인지는 알 수 없더라도, 검사를 실행한 의료기관 측에서 키가 더 클 것이라 말씀하셨다면 그 의견은 존중해야 합니다. 아직 기회가 있으니 조금 더 클 수 있다 말씀하셨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검사를 한 게 아니라서 더 깊게 말씀드릴 수 없다는 부분은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키 성장 관리에서 여러가지가 중요하겠지만, 운동이 많이 중요합니다. 성장판에 자극을 주는 달리기, 줄넘기와 같은 운동을 해주신다면 목표키 달성에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검사만 받은게 아니라 치료나 관리 등을 함께 받고 있다면 저희가 이야기할 이유는 없겠으나, 그래도 성실하게 받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쨌거나 지금 시점은 성장마무리 단계이고, 달리 말하면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는 끈질긴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학생이고 현재 초6이라면 올해 6학년이 된다는 것 같은데 이미 초경을 했다면 초경이 빠른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지난해 초6이고 올해 중1이 되는 친구라면 괜찮은데, 만약 5학년 때 이미 초경을 경험했다면 사춘기가 빨리 진행되었단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사춘기가 빨랐는지 여부는 중요합니다. 현재 키가 158cm인데, 또래에 비해 큰 편일겁니다. 그런데 이 158cm라는 키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잘 커서 만들어진 키인지, 아니면 최근 2~3년 사이에 급격하게 커서 만들어진 키인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사춘기가 빨라서 급성장기를 일찍 경험해 최근에 급격히 큰거라면 조금은 현재 상황을 경계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물론 평균키 정도만 넘는 것이 목표라면 지금부터 남은 성장기간 동안 성장관리를 잘하면 될 수도 있으나, 현재 본인의 모표키가 173cm라고 하니 이렇게 길게 설명을 드립니다. 정확하게 스스로의 사춘기 시작 시기 및 성장흐름 변화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73cm라는 키가 장래희망과 연관되어있다고 하면 남은 키 성장 가능성을 체크해보기 위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성장판은 언젠가는 닫히게 됩니다. 물론 그 변화가 어색할 수는 있어도 너무 걱정하거나 겁내지 않아도 됩니다. 부모님께서 키가 큰 편이시고 누나들도 키가 큰 편입니다. 가족력으로만 봤을 때도 충분히 키 성장에 유리한 점이 있을것으로 생각이 드는 와중에 내 키는 어찌보면 평범한 수준이라 생각하니 고민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충분히 많고 그 고민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여름에 성장판 검사를 했는데 이제 닫히기 시작한다고 했다면 아직 열려있다는 이야기일겁니다. 키 성장 여력이 아직 남아있다면 사실 고민할 게 없습니다. 키 성장을 위한 노력을 뭘 해야할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물론 나이로만 본다면 키 성장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나이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에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면 믿고 실천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혹시 가족들의 키 성장흐름은 어땠는지 점검해보시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혹시 가족들이 늦게까지 크진 않았는지, 아버님 뿐 아니라 누나들도 고등학교 이후에도 키가 커서 170cm이 된건지 체크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런 성장흐름도 가족력이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혹시 모르니 체크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현재 고등학교 올라가는 중3 (2006)인데요, 제가 초등학교때는 키가 또래 애들보다 작다 중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올라갈때 158정도에서 172까지 컸어요. 지금 또 커서 177정도인데, 앞으로 어느정도 클수 있을까요? 예상키는 184라고 나오는데... 184 될수 있을까요?
요즘은 사춘기가 빨리 오는 친구들이 많아서 일찍 키가 컸다가 일찍 성장이 멈추는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질문 준 친구는 지금도 꾸준히 키가 잘 자라고 있어서 좋은 성장흐름을 보이고 있다 생각이 됩니다. 일단 예상키 계산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라고만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키 성장은 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예상키 결과보다는 지금 내가 뭘해야할지 파악하고 실천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현재 177cm 정도면 이미 또래 평균키도 넘었고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도 넘긴 상태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목표는 이보다 더 크기 때문에 댓글을 달아주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뭘 해야하느냐가 중요한데, 지금까지도 키가 잘 커왔기 때문에 이제까지 해오던 성장관리를 꾸준히 잘 이어가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수면습관, 운동습관, 식습관을 이미 잘 지키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소홀히하고 빈틈을 만들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여가시간은 부족해지게 됩니다. 공부할 건 많고 내 쉬는 시간은 줄어드니 일종의 보상심리가 생겨서 뭐라도 더 하고 늦게 자려는 태도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부분을 신경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자는 시간을 정해두고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잘 때는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는 일체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기 쉬운 환경에 놓이게 되는데, 여가시간에 운동을 포함시켜서 꾸준히 이어가주기를 당부드립니다.
06년생 현재 고1 166남자인데 최소173까지는 크고 싶습니다.저 가능성 있는 걸까요? 초5 136 초6 142 중1 147 중2 154 중3 161~162 현재 166정도 매년 3월 기준입니다 중2때 잠깐 확 큰것 빼곤 딱히 많이 안 컸습니다 이차성징은 중2때 왔고 엄마 158 아빠 171 입니다
현재 고1에 166cm면 또래 평균키보다는 6~7cm 정도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성장흐름을 자세하게 남겨줘서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스스로도 지내오며 느꼈겠지만 같은 학년 친구들과 비교해서 계속 작은편에 속했을겁니다. 특히 중1때까지는 더더욱 그랬을겁니다. 그래도 중2때 급격하게 키가 커서 비슷하게 따라왔는데, 아주 큰 맥락에서 보면 어릴 때부터 성장검사와 치료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그래도 여기서 다행인 점은 사춘기 급성장기가 일찍 온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중2~3시기가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사춘기 급성장기 시기였다고 보여집니다. 사춘기 과정에서 키가 급격히 크는 시기가 친구는 중2~3때 온건데, 요즘 친구들의 키 성장 문제에선 이 급성장기가 일찍 오는게 걸림돌이 되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선 질문 준 친구의 경우 그 시기가 빠르지 않다는 점은 그래도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그래도 4cm 정도 키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는 건 여전히 키 성장은 이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중3~고1 넘어가는 시기에 1년동안 4cm도 못 크는 친구들 많습니다. 특히 사춘기가 빨랐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질문 준 친구의 성장흐름은 그나마 다행인 상황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성장세가 둔화되는게 체감이 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될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성장판은 열려있고 성장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인 만큼 스스로 할 수 있는 키 성장관리를 최대한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65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 약간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 2때 20cm 정도 컸다고 했는데, 아마 그 시기가 사춘기 급성장기 시기가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그러면 요즘 또래 친구들 사이에선 사춘기가 늦게 시작된 편이 아닌가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정말 사춘기가 좀 늦었고, 급성장기도 좀 늦게 경험을 했다면 똑같은 고등학생이라도 남들보다 약간 더 키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2cm 정도 컸다고 했는데, 정확하게 잘 측정한 결과라고 한다면 여전히 키 성장 기회는 남아있어보입니다. 그러면 답은 간단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키크는 노력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지금은 어떤 치료나 비용을 들이는 행위가 어릴 때에 비해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나이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내 노력 + 추가적인 무언가를 해보겠다면 성장검사 받고 성장한약을 먹어볼 수도 있겠죠. 어떤 방법을 어떻게 추가하고 실천할지는 스스로의 판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예상키가 180cm가 나왔다고는 하나, 그 결과 인터넷에서 해본 것들(하이키 계산기 포함해서)이라고 하면 그저 참고사항일 뿐 무조건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키 성장에는 여러 변수가 영향을 주고, 더 많은 지표들을 확인해야 더 정확한 예상키 결과값이 나옵니다. 그래도 현재도 키가 크는 친구고, 사춘기도 빠르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에 키 성장 여력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180cm라는 숫자는 잠시 내려놓고, 이 성장세를 어떻게 하면 더 끌고가고 더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저희 어머니께서 160cm, 아버지께서 170cm이시고 중1인 저도 170cm입니다. 최근 6개월 동안 키가 1cm밖에 크지 않아서 한의원에 가봤더니, 저는 사춘기가 일찍 온 특이한 케이스라고 합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올해뿐이라는데, 한의원을 간지 3개월이 지난 지금도 1cm밖에 크지 않았습니다. 매일 2번씩 스트레칭하고 11시 안에는 자는데.. 이제 키가 클 확률은 없을까요?
사춘기가 빨리 왔다는게 일반적인 경우보다 1년 정도인지 혹은 성조숙증 수준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사춘기가 빨리 온 경우라면 성장이 일찍 마무리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걸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최근 키성장이 둔화되었단 느낌을 받으셔서 진료도 받아보신 것 같은데, 일단 행동을 적극적으로 해주시는 건 정말 좋은 태도입니다. 성장검사를 해보셨는지 모르겠으나, 만약 하지 않았다면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성장판 상태 및 기타 성장지표가 어떤 상태인지 알고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골라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지금 하고 계신 스트레칭과 수면습관은 무조건 지켜주셔야 합니다. 대신 키 성장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억지로 한다는 기분이 들면 안됩니다. 조금 더 넓게 생각해서, 내 건강을 위해 그리고 내일 활기차게 생활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는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사이에 급격하게 키 성장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후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이 보이는데, 사춘기 급성장기 이후 성장이 둔화되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이전에 비해 키가 안 크는 듯한 답답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성장관리(운동, 수면습관, 영양보충 등)를 철저히 지켜주시며, 목표로 하는 추가 키 성장치가 적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보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상담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큰다 안큰다만 확인하는게 아니라 필요한 성장관리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실천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점점 더 키 성장이 둔화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계획과 앞으로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또래에 비해서 키가 큰 편에 속하는 건 맞습니다. 우리나라 여성 평균키가 161~2cm 정도라서 현재 170cm라고 하면 이미 평균키는 훌쩍 넘은 것이죠. 그런데 부모님께서 왜 질문한 친구로 하여금 서운할 수도 있는 반응을 보여주시는지는 의문입니다. 가정 내 어떤 의견이 있을 수 있으니 더 이상 깊게 말하긴 어렵지만, 여학생의 키로 봤을 때는 정말 잘 큰 케이스입니다. 장래희망이나 직업적 목표가 키를 중요시 하는 거라서 목표키가 뚜렷하게 있어서 지금의 키가 스스로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일단 초경을 중1에 경험했다고 하면 사춘기가 빠른 건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올해 중3이 되고 지난 몇 개월 전인 중2때도 키가 컸다고 하면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 판단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초경 이후 키 성장흐름이나 실제 나이를 따져봤을 때 키가 드라마틱하게 크는 시기 또한 아닌 것도 부정할 순 없습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키가 자랐다고 하니 충분히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관리를 해보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현재 고도비만이라고 하는데, 체중이 과도하게 늘면 키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체육시간에 몸을 많이 움직이는 걸로 봐서 활동량이 아주 떨어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활동량을 꾸준히 늘리고 식습관을 조금씩 개선하면서 체중을 천천히 줄이고 신체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관리를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줄 수 있도록 하고, 잠은 깊게 푹 잘 수 있도록 시간도 점검하고 잠자리 환경도 점검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으로부터 생기는 스트레스에 생활패턴이 깨질 수도 있는 만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건강한 여가 활동을 하나 만드는 것도 앞으로의 성장관리를 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 3학년 친구라면 나이로만 봤을 때는 키 성장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열심히 노력한 부분이 있는데, 이와는 다른 결과가 많이 답답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키가 현재 키라고 한다면, 그게 실제든 느낌이든 간에 이 상황은 단순히 내 노력만으로 이야기하기엔 복잡한 문제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엄마와 할머니를 비교했기에 여학생이라 가정하겠습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이후로 키 성장이 많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사춘기가 빠르다고는 해도 중1~2학년 때까지는 유의미한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납니다. 초경 이후로도 2~3년 정도는 키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정말로 질문 준 친구가 키 성장이 6학년 때 멈췄다고 한다면, 한 번은 본인의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고 초경이 언제 나타났는지를 되짚어봐야합니다. 만약 남들보다 유독 빨랐다고 한다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다 떠나서 여학생이든 남학생이든 초5~6부터 키 성장이 눈에 띄게 줄거나 거의 멈추다시피 한다면 그때는 성장 검사를 받아봐야만 합니다. 사실 그보다 더 일찍 신호가 오기 때문에 더 일찍이 검사를 받았어야만 합니다. 조금 지켜본다하더라도 중학교 1학년에는 의심을 해보고 검사를 해봤어야 합니다. 성장 문제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설령 잠을 잘 자더라도, 좋은걸 먹는다 하더라도 그외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 또한 아쉬움에 이야기를 길게 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비슷한 고민으로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고, 그 분들에게도 비슷하게 설명을 드립니다. 특히 식습관, 운동, 수면은 그럼에도 꾸준히 지켜주기를 당부드리곤 합니다. 왜냐면 이러한 생활습관은 키 성장만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닌, 건강한 삶을 위한 토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나간 시간은 너무 아쉽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실천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벽 2시 이후에 자는 건 키 성장에 정말 좋지 않습니다. 성장기니까 어쨌건 키에는 변화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키 크는게 목표라고 한다면 늦게 자는 걸 모른척할 수는 없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학교 일정이 있으니 당연히 일어나는 시간은 정해져있을겁니다. 그렇다면 늦게 자면 늦게 잘 수록 잠을 자는 시간 자체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 자체도 키 성장에 불이익을 줍니다. 친구의 하루 일정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잠이 부족한 친구들 중에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아침 안 먹는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학교가서 군것질하고, 수업시간에는 졸기도 합니다. 하루 시작부터 몸이 피곤하니 학교 끝나고서도 활동적인 일(운동)을 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밤에 학원까지 가면 집에와서 하루가 그냥 지나갔다는 아쉬움에 늦게라도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경우 많습니다. 고작 몇시간 늦게 잔 것 같지만 이로 인해 오늘 하루 내가 키를 크기 위해 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것들조차 단 하나도 못하고 끝나버리게 됩니다. 이야기가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늦게 자는 게 습관이 되면 정말 안 좋습니다. 키가 크고 싶다면 이 부분부터 고쳐주셔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분명 고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엔 조금씩 자는 시간을 앞당기고, 낮에 활동을 열심히 해서 일찍 잠이 오게끔 하루 일과를 바꿔보시는 걸 먼저 추천드립니다.
07년생 2월출생 남자인데요. 초6 169, 중1 170, 중2 172, 지금 172.8에 몸무게는 63.1이에요. 저희 부모님 키는 (174/161)이구요. 초5때 여드름,변성기 사춘기가 왔어요. 하루에 8시간 이상 수면취하고 성장판검사를 하러갔는데 80%는 닫히고 나머지20% 열려있다고 들어서 매일 스트레칭, 벽에 기대 서있기등을 하는데 나중에 고1, 고2때 180쯤 더 클 수 있나요? 지금 아무리 노력해도 0.1, 0.2 정도밖에 크지 않고 저번이랑 별자이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스스로의 성장흐름을 굉장히 세세하게 잘 파악해놓았단 점에서 먼저 칭찬을 드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초등학교 5학년 때 여드름 및 변성기가 왔다는 점입니다. 사춘기가 또래에 비해 빨리 온 편에 속하는데, 이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힌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키가 169cm에 도달했다는 점입니다. 키가 원래 잘 크는 친구라면 이만큼 클 수도 있겠으나, 그 이후의 성장흐름으로 볼 때 사춘기 급성장기를 일찍 경험해서 나타난 결과가 아닐까 충분히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설명이 중요하다기보단 앞으로 더 클 수 있느냐가 더 궁금할겁니다. 성장판을 이미 검사해봤다고는 했지만, 기타 성장 지표 및 사춘기 진행정도도 파악해야 더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꼭 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으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미 검사를 받았고 아직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한다면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관리를 이어가면 됩니다. 대신에 사춘기가 정말 빨라서 급성장기도 빨랐던 경우라고 하면 앞으로의 키 성장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 않을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걸 다 떠나서 현재 나이도 키가 아주 급격하게 자라는 시기는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성장관리를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한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을 열심히 해주고, 수면 습관은 지금 하고 있는대로 꾸준히 이어가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먹는 건 칼슘, 비타민D를 비롯해서 육류 단백질 섭취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사 패턴도 중요하기 때문에, 야식이나 간식 위주의 식습관이 있다면 피해주도록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140후반대~150초반대이시고 아버지는 182정도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생리를 시작했고 현재 고1이고 155정도 입니다. 여기서 더 클 수 있을까요? 제가 165... 는 넘고 싶은데 줄넘기를 매일 하면 5cm 이상 클 수 있을까요? 하루에 1000개는 무리겠나요? 줄넘기도 무리되게 하면 오히려 키가 안 큰다고 하던데 하루에 몇 개정도가 적당할까요? 그리고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자는 게 키크는 데에 도움이 될까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생리를 했다는건 이미 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었다는 걸 뜻합니다. 일반적인 여아 사춘기 시기보다 빠른 편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건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만약 성조숙증을 경험한 상황이라면 지금의 키 결과가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기승전'검사'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초경 시기가 빨라서 성조숙증이 의심이 됩니다. 그리고 어머님도 키가 작은 편이시라 어머님의 성장흐름(사춘기 시작 시기 및 초경 시기, 성장마감시기) 이 부분을 함께 확인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성장검사로 성장판 상태 및 사춘기 진행 정도 확인하고 성장지표 상태에 맞는 성장관리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 지금부터 10cm 더 클 수 있다고 단정 짓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키 성장 노력을 멈출 이유는 없습니다. 줄넘기 꾸준히 해주면 건강에도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 1000개가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으니, 처음에는 가능한 수준만큼만 하고 조금씩 늘려가면 됩니다. 무리하게 3~4천개씩 할 필요는 없고, 질리지 않고 지치지 않게 1천개씩 꾸준히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운동 전후로는 스트레칭 해줘야 합니다. 성장기에는 일찍 자는게 중요한데, 고등학생이면 학업 때문에 일찍 자는게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11시 부근에는 잠에 들 수 있도록 합니다. 새벽 1~2시에 자는 습관을 들이면 키 성장하고는 정말 멀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잘 수 있도록 합니다. 일어나는 시간은 학교 스케쥴에 맞춰져 있을테니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자면 충분히 수면 시간은 확보될거라 생각합니다.
@@앙-k4g 초등학교 4학년 쯤에 사춘기가 시작돼서 6학년 혹은 중학교 1학년 쯤 초경을 경험한다면 일반적인 초경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기억이 6학년이 맞다면 그렇게까지 사춘기 흐름이 틀어졌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별로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1~2월생과 11~12월생의 경우 같은 학년이어도 성장흐름을 보는 기준이 약간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학년 초에 했는지, 학년 말에 했는지에 따라 또 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도 있구요. 그런데 지금은 이 문제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단 우리는 목표로 하는 키가 있고, 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건 맞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바로바로 실천으로 옮기는게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16살이고 키가 155cm라고 하면 또래 여학생들 평균키보다는 작은 편에 속합니다. 저희 채널에도 많은 여학생들이 댓글을 달아주는데, 질문 준 친구와 비슷한 상황이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어릴 땐 크게 의식하지 못하다가 초경 이후 급격히 키가 안 자라서, 특히 155cm 전후에서 키가 잘 안 자라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검사를 받은 것 같은데, 그 결과는 분명 유의미하겠으나 키 성장에는 여러 성장지표를 두루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어서 성장클리닉에서 성장판 및 사춘기 진행 정도 등 여러가지를 확인하는게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다시 검사를 받으라는 건 아닙니다. 현재 나이를 봤을 때 그리고 여러 성장흐름을 체크해본다면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겁니다. 여학생들의 키 고민의 경우 먼저 체크해보는게 바로 사춘기 시기 그리고 초경 시기 입니다. 사춘기가 또래 보다 빨랐는지, 초경은 또래보다 빨랐는지를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또래보다 사춘기와 초경이 빨랐고, 그래서 초등학교 5~6학년 때는 보통 혹은 큰 편이었으나 중학교 이후 키가 잘 안 커서 오히려 작은 편에 속하게 되었다고 한다면 지금의 상황은 그다지 좋다고 말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사춘기도 늦고 초경도 늦게 한 편이라면 가능성이 조금 더 열려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키는 성장판을 비롯한 다른 요인들에 영향을 받으니 초경이 늦었다고 무조건 크는 건 아닙니다. 스스로의 사춘기 시기를 점검해주시고, 최근 1~2년 사이에 키가 유의미하게 자랐는지도 점검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 성장이 더 이뤄지고 성장이 마무리되게 됩니다. 사람마다 편차가 있지만 보통 이런 흐름입니다. 그래서 초경이 빠르지 않았다면 아주 여유로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성장관리를 끝까지 해볼 필요가 있는 시기입니다. 160cm까지는 도달할지를 확정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중2~고1 이 마지막 기회를 미리 포기하면 정말 여기서 끝이 날 수 있습니다. 단 1cm라도 좋다는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생활 습관 관리에 힘써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13살 (올해 초등 6학년) 여아인데…예상 키는 155cm로 나왔고 현재 키는 145cm에요…진짜 너무 작아서 걱정입니당 4학년때까지만해도 목표 키는 167cm였는데 지금은 164까지라도 크면 좋겠는데……..초경 시작은 안했지만 이미 몸은 초경을 할수있는 “어른” 몸이 되어버린 상태여서….제가 알기로는 초경시작하고 2년 클수있다던데 그 크는 키가 평균 5~6cm 라더라구요..?ㅠㅠ 제가 초경을 1주일 뒤에 할지, 1달 뒤에 할지, 2달 뒤에 할지 모르는 상황인데 적어도 164cm 크는 방법은 없겠죠?? 심지어 지금 커야할 시기인데 매일 빠르면 11시, 밤 12시에 자는건 기본이에요ㅠㅠ제가 의도하는건 아니구 스케줄 맞춰서 이것저것 하느라…😢 이 댓 읽은 어떤 분들은 밤 늦게 자면서 노력도 안하는데 뭘 바라냐고 라며 생각하실수 있는데…저는 정말 밤에 늦게 자는건 어쩔수없어서 (다 사정이..😞)그리고 노력에 대해서는,,우유도 꾸준히 마시면서 매일 스트레칭도 해요..(의학적으로는 우유가 키크는거엔 도움이 안된다고 하네요…) 노력이 더 필요한걸까요??😭 키가 조금이라도 클수있는 방법 없을까여? 예상 키는 155, 현재키는 145, 밤 늦게자고, 초경을 시작할수있는 여자 아이….. 제가 진짜, 정말, 너무 절실합니다😭제 댓글을 보시게 되면 꼭 답변해주세요😭😭
현재 고1 166/78 남학생입니다. 중 1,2학년때 1cm만 크다가 중3때 운동을 해서 살이 빠지면서 키가 컸어요 그러다 운동을 안하고 성장판 검사를 받았는데 그 병원에서는 고1때 성장판이 닫친다고 해서 영양제를 먹는데도 키가 크질 않아요. 저는 운동을 해야 키가 크는걸까요? 참고로 댓글에 달아주신 링크에 들어가서 예상 결과가 181이 나왔습니다
현재 고1 남학생이고 키가 166cm 면 또래 평균보다는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 1~2 때는 키가 잘 안 크다가 중 3때 키가 어느정도 컸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는데, 그러면 아직까진 성장이 이뤄지고 있으니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 이야기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신 중3 때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없고, 또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성장판을 비롯한 성장지표는 더더욱 성장 마무리에 다가가있다는 걸 감안해야할겁니다. 저희 뿐 아니라 인터넷에서 하는 예상키 계산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일 뿐 결과가 꼭 실제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특히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원래라면 키가 잘 자라야하는 중1~2때 키가 안 컸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성장흐름으로 상황을 바라봐선 안됩니다. 보통 남학생들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 쯤에 사춘기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어 중1 전후에 급성장기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면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가 늦었고 급성장기가 중3때 온건가 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중1~2때 1cm 정도 컸다는 점이 걸리게 됩니다. 반대로 사춘기가 굉장히 빨라서 초등학생 때는 키가 큰 상태였으나, 중학교 이후 키가 안 커서 현재의 상태라고 볼 수도 있는데 이 또한 댓글 내용만으로는 추측하기가 어렵습니다.살을 빼면서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혹시라도 질문 준 친구의 생활 습관이 이전에는 많이 틀어져있던 건 아닐까 하는 의심도 해볼 수 있습니다. 성장판 검사에서 성장판이 닫혀간다는 이야기를 현 시점에서 듣는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질문 준 친구가 확인해야할 점은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급성장기는 언제 경험했는지, 일반적인 성장흐름에서 얼마나 빗겨나가있는지 등의 여러 지표 비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장 환경을 되짚어보고 잘못된 점이 있는지를 체크해서 이 부분들을 개선해줘야 합니다. 영양제로 부족한 키를 다 키울 순 없습니다. 키 성장에 영양이 중요하긴 하나, 다른 변수들도 많고 또 중요합니다. 일단 운동을 통해 키 성장 변화가 유의미하게 나타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며, 앞서 말한 것처럼 스스로의 성장환경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체크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07년 1월 생, 현재 만 15세 중3 남학생입니다. 최근 1년동안 키가 거의 자라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현재 키는 178cm정도이고 부모님은 아버지가 180, 어머니가 165 이십니다. 성장판 검사는 2~3년 전에 했었는데 그때도 많이 닫혀간다고 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또래 애들보다 꽤 큰편이였는데 요즘엔 키가 안 크는거 같습니다. 사춘기증후는 몽정빼고는 다 있습니다.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있어 최소 183정도까지 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중3 남학생이고 키가 178cm 라고 하면 또래 평균은 이미 훌쩍 넘은 상태 입니다. 대신에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기에 조금 더 신체 능력의 발달을 원할 수 있을겁니다. 최근에 키가 잘 안 자란다고 느꼈다고 했는데, 여러가지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단지 나이로만 볼 때 성장이 둔화되는 걸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기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키가 멈췄다고 하기는 어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성장판 검사를 이전에 해봤는데 그때도 많이 닫혀간다고 했는데, 사춘기가 왕성하게 진행되는 아이의 성장판이 닫혀간다고 보는 건 틀린 의견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기 전까지는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노력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단순히 보여지는 것 때문이 아닌, 운동선수라는 특별한 조건이 있는 만큼 이 경우에는 적절한 의료 시스템 활용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장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상담을 받으며 추가적인 키 성장을 위한 플랜을 짜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꼭 183cm 가 아닌 조금의 변화더라도 운동선수에게는 큰 차이로 다가올 수 있으니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해보는 것도 선수 관리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것 입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이미 이해하고 계시겠지만, 나이와 학년으로 볼 때 성장기의 막바지라는 건 부정하긴 어렵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건 친구의 성장기록을 볼 때 매년 1cm씩 키가 자라왔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자라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남은 고등학교 시간동안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결과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꾸준히 이어가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성장검사나 성장치료가 꼭 필요한 나이는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챙겨주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하게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습관을 먼저 지켜주세요. 일찍 자는 게 힘들다면 적어도 숙면에 취할 수 있도록 수면 환경을 개선해주세요.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하고, 자기 전에 야식을 먹거나 늦게까지 기타 여가 활동으로 지쳐서 자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영양은 하루 세끼 잘 챙겨먹는 건 기본이며, 칼슘과 비타민D 등의 영양소를 잘 챙겨주세요. 꼭 성장검사가 아니더라도 건강검사를 받고 부족한 영양성분이 있다는 걸 확인한다면 그에 맞게 유연한 식단 관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제 날씨도 추워지기도 하고 내년 고3인 만큼 머리 식힐 겸 산책하고 오는 정도의 활동이라도 꾸준히 해주면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중1이고 초4때 키가 큰편이라 초4 12월에 초경을 했습니다. 지금은 2년이 지난 상태입니다. 제가 작년 7월 말까지는 키가 컸는데 8월부터 살이 많이 쪄서 지금까지 1cm도 안큰거 같아요. 비만이 성장에 방해된다고 해서 지금은 패스트푸드랑 간식은 안먹고 매일 스트레칭, 운동하고 10쯤에 잡니다. 제가 듣기로는 2년 반 후에도 키가 계속 크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비만탈출하면 키가 클수 있을까요?😢
현재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고 초경은 초등학교 4학년 말에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또래 평균에 비해서는 사춘기와 초경 발달이 빨랐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많이 알아본 것 같고, 여러가지 자신의 키 성장에 대한 고민도 해본 것 같습니다. 일단 질문 준 친구가 현재 키가 몇 cm인지를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저 단순히 키가 더 클 수 있느냐의 여부만 알고 싶은 건지 약간은 헷갈리는데, 있는 정보를 토대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고 계시다시피 초경 이후 키 성장은 마무리 단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합니다. 보통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가 더 큰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기간 동안 4~6cm 정도 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편차는 있습니다. 누구는 더 오래 그리고 더 많이 클 수도 있죠. 그런데 더 많이 크는 사람이 있다면 덜 크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질문 준 친구가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혹은 극과 극이 아닌 아주 지극히 평균에 수렴하는지는 지금의 정보만으론 알기는 어렵습니다. 정확한 건 성장 검사를 해봐야 이런저런 그림이 자세하게 그려질겁니다. 작년까지는 키가 컸는데 최근까지는 키가 많이 안 컸다고 했습니다. 초경 시기를 감안하면 키 성장이 많이 줄어든 시점인 것은 맞지만 당장에 성장판이 다 닫히고 키 성장이 완전히 멈췄다 이야기하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략 반년 전까지도 키 변화가 있어왔기에, 앞으로 예전처럼 크진 않겠지만 마무리 단계에서의 약간의 키 성장은 더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대신 댓글에 이야기한 것처럼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와 기타 건강 문제 및 생활습관 문제가 있다면 이 마지막 키 성장기를 허무하게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살이 급격하게 찐 건 단순히 맛있는 걸 한 두개 더 먹었다고 생기는 일은 아닙니다. 식습관에 문제가 생기고 활동량이 부족한 날이 지속되면서 이 문제가 생겼을겁니다. 그러면 일단은 비만을 벗어나기 위한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키 성장관리도 되기 때문에, 조금 더 동기부여가 되어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소아청소년들의 키 성장관리 실천 자극을 위한 영상을 준비했으나 의외로 성인분들께서도 질문을 많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조금 속상하실 수 있겠으나 성인의 경우에는 성장판이 대부분 다 닫혔기 때문에 추가적인 키 성장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20살 넘어서도 키 변화가 나타나는 분들이 계실 수는 있는데, 그런 경우는 너무 특별한 케이스라 모두에게 적용시켜 말하긴 어렵습니다. 현재 키가 178cm라면 평균키로 볼 때도 정말 훌륭하게 잘 자라주셨습니다. 물론 본인의 목표키가 있으니 이 부분이 아쉽고 고민될 수 있다는 것도 공감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올바른 수면습관과 환경 조성은 당연 중요합니다. 이로 인해 키가 크지는 않겠으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일들인 만큼 지켜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건강한 신체, 올곧은 자세와 생기 있는 표정이 수치상의 키에는 변화를 주진 못하더라도 첫인상에는 큰 플러스 요인이 되는 만큼 약간 사고를 전환해서 건강관리에 힘써주신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잘 먹는 건 당연 키 성장에 중요합니다. 하지만 몸무게 숫자를 늘리는 게 키 성장의 최우선은 아닙니다. 키 성장을 위해 좋은 영양 섭취를 잘 해오셨겠지만, 만약 정말 말 그대로 몸무게만 늘리는 식단을 해왔다면 키 성장을 위한 영양 공급하고는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잘 먹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고1에 169cm라고 하면 또래 평균키에 아주 아쉽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키가 엇비슷하게 자라오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남은 고등학교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원래도 이 시기는 키 성장이 급격하게 나타나진 않습니다. 물론 늦게 크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아닙니다. 고등학교 시기에는 성장이 마무리 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신체검사해서 키를 잴 때 숫자 변화를 가지고 내 키가 변했다는 걸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지금 키 성장이 둔화되었다고 키 성장이 멈췄다고 단정짓기보다는, 이전과는 달리 둔화되는 과정 속에서 얼만큼 더 키를 키울지를 고민하고 실천해야할 때 입니다. 키 성장을 위한 영양 공급은 꾸준히 잘 해주시고, 꾸준히 운동을 해서 신체에 고른 자극을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을 움직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등학생이면 학업 때문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활동량이 많이 줄어듭니다. 자세가 틀어지고 운동량이 부족해서 비만이 되기도 쉽습니다. 여가시간에 가능하면 운동을 섞어주시면 좋고, 특히 늦게 자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새벽에 늦게 자고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아침식사 거르는 친구들 많습니다.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잘 갖춰놔야 추가적인 키 성장관리도 탄력을 받게 된다는 점 명심해주길 바라겠습니다.
25살이 되어도 키큰다고 믿습니다. 일본의 의사 한 명이 뼈를 절단하고 장치를 끼어넣어서 뼈 세포가 분열해서 키가 성장했습니다. 뼈는 방해되는 요인만 없으면 큽니다. 어느정도까지만요. 충분히 성장 가능하다고 봐요. 병원원장님이나 교수님들은 상담자인 저보고 미쳤다고 생각하고 가족들은 말리지만 저는 늘 성장판운동합니다. 그 결과 0.8cm는 컸습니다. 계속 실험할 겁니다. 원래 인류에게 저같은 또라이가 있어야 발전하는 겁니다. 지구가 동그랗다고 주장한 학자를 비난한 사람들이 나중에 동그랗다는 게 사실이 들어나자 유대한 학자라고 합니다. 원래 세상 이론은 발상을 전제로 시작하며 실험 ㆍ분석ㆍ끈기로 발견됩니다. 불가능은 없습니다. 이 세상은 N의 무한대값이니까요.
예비 고3 학생의 경우 성별을 떠나서 앞으로의 키 성장이 드라마틱하게 나타날 것을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나이이기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조언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항상 들어온 틀에 박힌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고민을 같이 나눠보도록 하죠. 현재 184cm라는 예상키 결과가 있고, 이 사이의 간극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씀주신 예상키가 간단히 해보는 계산식 정도로 측정한 거라면 머리속에서 살며시 지우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설령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얻은 예상키라고 하더라도 그게 한참 예전이라면 또 마찬가지로 이제는 이 숫자에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현재도 177cm로 일단 또래 평균키 및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보다는 잘 큰 케이스에 속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일상 생활리듬까지 깨졌다고 한다면 키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얻어야할 교훈은, 이후에도 스트레스가 여러가지 건강이나 기타 활동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부터는 스트레스 관리를 어떻게 할지를 고민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고3 수험생이라고 하면 더더욱 스트레스 관리는 중요합니다. 최근에도 키 성장이 이뤄졌는지 체크해야하는데, 177cm라는 결과가 고등학교 와서도 야금야금 커서 만들어진 결과라고 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의심없이 이어가도록 합니다. 서두에도 이야기했지만 현재 시기는 키가 드라마틱하게 크는 시기도 아니고 거의 키가 마무리 되었다고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실천 가능한 수면습관과 운동습관 그리고 식습관 개선하는 걸 해서 손해볼 일도 없습니다. "해봤는데도 별거없네"라고 말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해봤을 때나 할 수 있는 탄식입니다. 지금 아무것도 안하면 나중에 "그래도 그 때 조금이라도 노려해볼걸" 이라고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저녁에 식사하고 잠깐 산책갔다오거나 집 앞에서 줄넘기 해주면 좋습니다. 당연히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고 비타민D 보충도 하고 육류 단백질 섭취도 꾸준히 하도록 합니다. 일찍 자는게 힘들 수도 있는데, 그럼 적어도 깊게 잘 수 있게 수면 환경을 만들도록 합니다. 잘 때 빛 자극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외에도 스스로의 건강에서 관리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철저하게 해주시고,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 만큼 건전한 여가 활동 한두개 정도 마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키를 재는 시간에 따라서 그리고 그날의 활동이나 측정시 여러 조건 변화에 따라서 키 성장 결과는 하루에도 편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전에 키를 재면 지난밤 하루동안 눌려있던 연골이 다시 회복되어 키가 1~2cm 더 크게 나올 수 있는데, 없는 걸 있다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원래키라고 하거나 정확한 키라고 표현하더라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병원(동네 정형외과인지 아니면 성장전문클리닉인지)에서 검사를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키 성장이 아직 가능하다는 건 어느정도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보여집니다. 키 성장이 아직 멈춘게 아니라면 고민 없이 키 성장을 위한 노력에 힘써줘야 합니다. 키 성장 목표를 봤을 때 남학생으로 생각이 되는데, 아직 중3이면 일반적인 남학생 성장흐름에서도 성장변화가 나타는 시기입니다. 노력을 멈출 이유가 없습니다. 줄넘기 꾸준히 해주면 좋습니다. 대신 줄넘기 전후로 꼭 스트레칭을 해줘야 합니다. 운동할 때 뿐 아니라 공부할 때도 틈나는대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일찍 자야하고 영양섭취도 충분히 해줘야 합니다. 칼슘 보충 꾸준히 해주고,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보충도 신경 써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일반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검사만 받은거라면 성장 전문 클리닉에서 성장호르몬이나 영양상태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중3 남학생 평균키가 170cm 정도 되는데, 이보다 약간 작다는 건 목표키인 175cm까지는 지금부터 더 잘 커야한다는 걸 뜻합니다. 시간이 아주 넉넉한 건 아니니 맞춤 계획을 위해서 검사를 받아보고 해야할 일을 골라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중 1 되는 학생입니다. 초경은 초4 봄 쯤에 시작했고 3~4학년때 많이 컸습니다. 최근 들어 성장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인지 안 크는 건지 모를 정도로 크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150인데 적어도 160이 목표인데 더 노력하면 가능할까요? 만약 노력한다면 최대 얼마정도 클까요?
먼저 초경이 굉장히 빨랐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요즘의 친구들이 전반적으로 일찍 크고 일찍 멈추는 성장흐름을 가지는게 특징이기는하나, 일반적인 성장흐름에서 크게 벗어날 때는 경계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학생은 만 10세 이후, 초등학교 4학년 이후에 사춘기 발달이 시작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사춘기 시작으로부터 1년 반에서 2년 정도 지난 후 초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초6~중1때 초경을 하는게 표준적인 흐름인데,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초4 봄에 했다고 하니 성조숙증을 의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4학년 때 키도 많이 컸을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을 겪게 되면 사춘기 급성장기도 일찍 오게 됩니다. 그래서 또래 친구들의 키 성장 흐름과는 조금은 뜬금없는 시기에 키가 갑자기 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당시에는 키가 잘 크는 것처럼 보이다보니 아무런 대처를 못한다는 점입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으로부터 2~3년 정도까지는 키가 더 크는 편이기는 합니다. 물론 초경 전후로 키 성장세는 급격하게 변하게 됩니다. 초경 이후에도 유의미하게 키가 자라는 친구들도 있지만, 많은 경우 마무리 형태로 많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이러한 케이스를 많이 봐오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친구인 만큼 아직 성장여력이 남아있을거란 기대를 가지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 노력을 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장여력은 검사를 해보지 않으면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검사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더 여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으로만 봤을 때 추정을 한다면 아주 넉넉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은 꼭 지켜주며, 정말 키 성장에 있어 깊게 고민이 되고 어떤 결과든 속시원하게 상태를 알고 싶다면 부모님과 상의하여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와 성별을 알 수 없지만, 만약 남학생이라고 한다면 현재의 173cm라는 키는 우리나라 남자 평균키 정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단 지금까지는 잘 컸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등학교 이후 친구라고 한다면 특별히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성장판은 많이 닫혔을 것이며, 댓글에서도 말한 것처럼 골반이나 무릎 등의 위치까지도 성장판이 거의 닫힌 상태일겁니다. 이 시기에는 키가 클 것을 확정지어놓고 관리를 한다기보다는,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나서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성장관리를 하시는게 조금 더 마음이 편할 수 있습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은 성인 이후라고 한다면 단호하게 키 변화는 없다 말할 수 있는데, 근래까지 키가 크다가 성장판이 거의 닫힌 상태에 진입했다고 한다면 조금 더 노력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중3이고 키가 155~156cm 정도 되는 여학생이라고 하면 또래 친구들 사이에선 약간 작은 편에 속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어릴 때부터 키가 작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지난 해에도 3~4cm씩 키가 컸다는 점과 초경으로 부터 2년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 키성장관리에 힘을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으로부터 2~3년 정도 키가 더 자라다가 키 성장이 거의 마무리 되게 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초경 이후 키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는 친구도 있고, 무난하게 키가 자라다가 둔화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초경은 경험했고, 그 이후에도 키가 무난히 잘 크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라 말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도 여학생들은 고등학교 이후 키 성장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진 않습니다. 중학교 쯤이면 거의 마무리가 되는데, 그렇다면 올해 그리고 내년까지가 정말 중요한 시기가 됩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주셔야 합니다. 항상 강조하는 칼슘 및 비타민D 섭취와 육류 단백질 섭취 등의 식습관부터 시작해서, 일찍 자고 푹 잘 수 있도록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것, 꾸준히 운동하고 활동량을 늘리고 틈날 때 스트레칭을 하는 등의 운동습관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챙겨야 합니다. 초경 이후에도 1년에 3~4cm씩 키가 컸다면 질문 준 친구가 나름대로 키 성장에 신경도 많이 쓰고 관리도 잘 했기 때문일겁니다. 지금 하고 있는 노력 꾸준히 이어가주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중3이고 키가 170cm라면 또래 평균키에 부합하는 키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고 최근 1~2년 사이에도 키가 잘 커왔다면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키 성장 마무리 단계를 밟으면서 우리나라 남자 평균키에 도달할 것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남자아이들도 고등학생에 가까워지면 성장판은 닫혀갑니다. 남자아이라고 늦게까지 성장판이 열려있다가 스무살 되면 닫히고 하진 않습니다. 중학교 3학년 친구면 키 변화는 있지만 이전과는 달리 많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게 될텐데, 그건 성장흐름에선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중학교 2학년이고 키가 155cm인 친구인데 성별을 말해주지 않아서 두 가지 케이스를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155cm라는 키는 여학생이든 남학생이든 중2 시점에는 그다지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학생이라면 또래 평균하고 10cm 이상 벌어진 상태입니다. 성장판이 닫혔다고 예상을 한다고 했는데, 그건 스스로 느끼기에 최근에 키가 안 자라서 그렇게 판단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검사를 따로 해봤다기보단 스스로 보기에 요즘 키가 안 크니까 성장판이 닫혔나보다 이렇게 판단하는거죠. 실제로 이렇게 생각하는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넘어가는 시기는 키 성장이 마무리되어가는 시기입니다. 성장판이 닫혀가는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키가 단절되듯 안 크는 건 아닙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키가 안 자란다고 해서 성장판이 닫혔고 키 성장 기회는 끝났다 생각하시는 건 절대 틀렸다는겁니다. 댓글에도 매년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내 맘처럼 쑥쑥 컸으면 하지만 더디게 자라서 답답하겠으나, 아직 키가 자라고 있다는 건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조금 더 클 기회가 남아있으니 노력을 멈추지 말고 계속 해주셔야 합니다. 이차성징이 많이 진행되고 성장 마무리 단계인 걸 우리가 다 부정하고 무조건 큰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가 유독 빨랐다거나 그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면, 성장마무리 단계에서의 추가적 키 성장을 노려볼 수 있는 나이대입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꼭 키 성장 관리를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부모님의 키를 고려한다면 질문 준 친구의 예상키가 183cm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잠시 내려놓고, 현재 본인의 키 성장흐름을 먼저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이제 중3이 되는 친구이고 현재 키가 168cm 정도면 또래 평균키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평균키 흐름이라고 한다면 예상키로 생각한 183cm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게다가 지난 중2 기간동안 2~3cm정도 컸다고 하니 그 격차 때문에 또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168cm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고, 급성장기가 이미 왔었는지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친구들보다 일찍 사춘기를 경험했고, 초등학교 5~6학년 때 급격히 커서 중1정도까지는 큰 키였다가 이후 성장이 둔화되면서 현재 키에 왔다면 상황이 그다지 긍정적이라곤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키가 그럭저럭 자라왔고 사춘기는 평범 혹은 늦었고 이제 급성장기를 경험한다면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신경이 쓰이는건 지난 1년간 2~3cm 정도 밖에 크지 않았다는 점인데, 일단 스스로의 성장흐름을 체크해주시고 만약에 잘 모르겠다고 한다면 성장클리닉에서 성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균키가 목표라면 굳이 검사도 필요없을 수 있으나, 만약 아버지의 키를 생각하고 스스로의 목표키를 생각할 때 지금의 키 상황이 괴리가 있다고 한다면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가 여전히 자라고 있는 상황인 만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관리는 꾸준히 이어가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만약 잘못된 생활습관을 갖고 있다면 올해에는 꼭 고치기를 바라겠습니다. 특히 늦게 자거나 적게 자는 일은 최대한 방지하고, 운동을 비롯해 활동량을 늘리는 습관을 만들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현재 중3 남학생이고 키가 166cm라고 하면 또래 평균키보단 약간 작은 편입니다. 그런데 아직 성장이 멈췄다고 말하긴 어려운 시기입니다. 물론 이전에 비해선 키 성장세가 많이 둔화된 시기이기는 하지만, 완전히 성장이 멈췄다고 하기엔 이릅니다. 대신에 중학교 1학년에서 현재까지의 키 성장흐름이 보통의 흐름보다 덜 크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1년에 2~3cm 정도씩 키가 자라는데, 일반적인 성장흐름이라면 4~5cm 이상 자라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다는 건 그 이전에 사춘기가 빨리 왔고 급성장기도 일찍 경험해서 초등학교 5~6학년 때 이미 160cm에 근접한 키를 가진 건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해보게 됩니다. 사춘기가 빨리 온 남학생들의 경우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사춘기 흐름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1~2년 사이에도 어쨌거나 키는 크고 있기 때문에 지금 포기하기에는 이릅니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노력들, 식습관과 운동 그리고 수면습관을 개선하는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키크는 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성장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는데, 이는 부모님과 충분히 상의를 해보고 정확한 검사 후 전문적인 성장클리닉에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아직 키가 멈췄다고 하기엔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중학교3학년 키174정도이고 예상키는 184가 나옵니다 운동선수이고 2차성징은 예상키에 나온 질문중 몽정은 제외하고 다 해당되는거 같습니다 최소180은 되어야 하는데 이번해에 2cm이내로 자란거 같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나요? 180은 넘길수 있을까요? 부모님 키는 180, 156입니다
현재 키는 또래 평균키보다는 큰 편이기는 하나 운동선수라는 환경 때문에 키 성장이 더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올해에도 키가 자라왔기 때문에 더더욱 앞으로의 성장관리가 중요한 상태입니다. 운동하는 친구라면 신체 지표를 조금 더 면밀히 체크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지금 시기가 인터넷이나 어디서 뭐가 좋다더라 하는 걸 따라가면서 시간을 허비할 때는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키 성장 기간이 아주 넉넉하다고 보긴 어려운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운동하는 친구인 만큼 성장 관련 전문 클리닉에서 검사를 한 번 받아보고 성장판을 비롯한 성장호르몬, 영양상태, 사춘기 진행 정도 등 여러 성장지표를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성장 관리 계획을 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친구의 경우에는 평균키보다 몇 cm 더 크고 싶다는 정도의 고민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과 성장검사에 대해 이야기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고3이고 키가 169cm라면 평균키에 비해 약간 작은 편에 속합니다. 170cm라는 상징적인 숫자를 넘기 직전이라서 더더욱 아쉽고 그런 마음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말씀해준 성장흐름을 보면 중1에는 키가 큰 편이었던 것 같고 그 이후로는 키 성장이 눈에 띄게 둔화된 모습입니다. 남학생들도 중학교 끝나갈 무렵 쯤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할 무렵쯤되면 성장이 많이 둔화됩니다. 그래서 그 시기에 성장이 더뎌지는 느낌을 받는 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질문 준 초6때도 키가 큰 편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혹시 본인의 사춘기가 빠르진 않았는지요. 사춘기가 빨랐을 경우 급성장기를 일찍 맞이해서 초5~6때 키가 큰 편에 속했다가 성장이 일찍 멈춰 오히려 최종적으로는 작은 편에 속하는 경우가 있기 떄문입니다. 일단 현재 고3 시기이기 때문에 다른 성장지표를 크게 살펴보지 않더라도 나이만으로 성장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추측해도 무리는 없습니다. 이 시기에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관리를 이어가는 것만이 답이 됩니다.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을 잘 개선하고 꾸준히 실천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이로 인해 드라마틱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키 성장을 위한 노력을 무엇이든 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이키예상키 계산기
링크 : highki.com/kor/clinic/clinic0205.php
@@dohyeokshim8424믿을만하겠나요 ㅌㅌ
제가 46살인데 저도 자란다고 나오네요. ㅎㅎㅎ 심지어 5센치씩이나…^^
잘 봤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편한 키높이 깔창을 깔게되더라구요 여러가지 써봤는데 비케몰 키높이깔창이 제일 착화감 좋고 편했습니다
현재 16살이고 키가 155에요…(초경은 6학년 1월에 했어요)
6학년때 성장 한의원가서 뼈까지 검사하여 나온 최종키는 157.9~161.1사이라고 했는데… 솔직히 이번년도 되서 거의 안큰것같아요…
늦게자기도 했는데 요즘들어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편이고요 좀전에 하이키한의원 최종 예상키 검사해봤더니 160 나왔네요
진짜 158까지만이라도 크고싶은데 클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도 제나이때 157정도였고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크셔서 현재 161이세요)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 성장이 진행되다가 거의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으나, 보통 초경 이후 키 성장세가 달라짐을 느끼곤 하죠. 나이 대비 현재 키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성장지표 상태를 알 수 없어서 무조건 큰다 안큰다를 이야기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분께서 많이 고민해본 흔적이 보이는게, 어머님의 성장흐름을 체크해봤다는 점입니다.
무조건 똑같이 따라가는 건 아니지만, 딸의 경우 어머니의 성장흐름이 중요한 힌트가 되곤 합니다. 사춘기 시작 시기 그리고 초경 시기와 성장 마무리 시기가 비슷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어서 체크해보는 게 중요하죠. 그런데 어머님께서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도 키가 유의미하게 자랐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똑같이 따라가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 기대감을 활용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는 게 핵심입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계속 유지해주세요. 그리고 잠의 질적 측면도 신경써주세요.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자기전에 야식을 먹는 등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동은 최대한 삼가해주세요.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신체 발달 촉진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좋습니다. 당연히 잘 먹는 건 기본입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뼈와 근육 성장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칼슘 흡수를 돕기 위한 비타민D 섭취도 챙겨주면 좋습니다.
저희 하이키의 예상키 계산기는 참고용이기 때문에 키 성장 결과를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160cm 정도 나왔다는 건 부모님의 키가 작은 편은 아닌 것 같고, 또 어머님께서 고등학교 때까지 키가 컸다고 하시니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해서 지금부터 실천가능한 성장 관리를 지속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저 고2 남자인데 하이키 예상키 156인데 재 키가 160입니다,…. 반에서 제일작아요 ㅜㅜ 남자가 160이라니 미치겠네요 그래도 예상키보다 4센치 컷네요 키작은 유전 ㅂㄷㅂㄷ
집에서 홈트도 합니다. 맨몸운동이요 체중도 정상이고요
성장호르몬 주사 등 해볼 건 다 하세요
20 넘으면 어릴 때 왜 안 했을까 후회하실 것 같아요
저도 고3 160인데 이 나이때되면 성장판 닫힐때가되어서 호르몬주사는 주입하면 뼈가 썩는다네요 그래서 그냥 되는데로 살려고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현재 20살 대학 신입생이고 남자 160cm입니다. 저희 아버지 175cm에 어머니 164cm입니다. 제가 좀 부모님 키에 비해서 많이 작은데,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유전적으로 가능한가요? 제 형도 한명있는데 형은 169cm입니다.
요새 들어서 어머니랑 키 때문에 많이 소모적인 말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어머니는 자꾸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안먹어서 안컸다고 하시는데, 초등학교1학년 4학년 때 건강검진표를 가지고 BMI 측정을 해보니 정상체중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키는 항상 평균대비 10cm이상 작았었고요.. 태어났을때도 2.7kg로 작은 체중으로 태어나 지금까지 쭉 작았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어떤 병을 앓았던 것도 아니고 건강하게 자랐는데 왜 키가 작은지 모르겠습니다 ㅠ 다만 주짓수를 2년 정도 해서 몸이 다부지고 키에 비해 몸무게도 60kg로 많이 나가는 편인데, 제가 키가 작은 이유가 운동 때문일까요?
요즘 엄마한테 제가 성장호르몬 결핍증처럼 내분비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다고, 왜 어렸을때 피검사도 안해보고 병원가서 진료도 안받아 봤냐고 원망하고 있어요.
제가 호르몬 결핍증 때문에 작은걸까요?
그리고 고등학교 동안은 공부하느라 키가 안컸어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노력해보려고 하는데, 어떤 노력을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이라도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을까요?
키로 인해 여러 스트레스를 겪고 계시다는 점은 극히 공감을 합니다. 성장기에 있는 친구들 혹은 성장기가 끝난 어른들의 경우에도 키로 인해 생각보다 많이 스트레스 및 후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먼저 나이로 봤을 때는 특별히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성장은 거의 마무리 되었다고 보는 편이 어색하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주사 치료를 하거나 하는 등의 일은 큰 도움은 되진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께서 키가 작은 편은 아니신데, 그러한 유전적 요인에 비해 키가 작은 것은 분명 큰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그런데 왜 안 컸는지를 당장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성장호르몬 결핍도 지금으로썬 추측일 뿐 조금 더 정확한 신체 검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단정짓긴 어렵습니다. 그런데 원인을 떠나서 키가 안 큰다는 느낌이 있을 때 추가적인 액션을 취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안타까운 부분일 수 밖엔 없습니다.
키가 안 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키 성장에서 영양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모든 성장 문제가 영양 문제는 아닙니다. 초등학생 때 또래에 비해 계속 키가 작았다면 검사를 해봐야합니다. 설령 정말로 키가 안 크는 이유가 잘 안 먹어서라는 대답을 들을지언정 말이죠.
물론 이런 이야기로 누구의 탓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너무나도 아쉬운 상황이라서 이야기를 길게 했는데, 키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겠으나 그럼에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생활관리는 잘 지켜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은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지켜서 절대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현재 중3 16세인 남자인데요 키가 166정도 됩니다 전까진 키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다가 중1~중2까지 약 3cm가 컷고 현재까지는 전혀 크지않고 잇어서 걱정이되어 뼈나이를 측정해본 결과 17세라고 하고 성장판이 약간 남아 잇긴하지만 거의 닫히려고 하는 상태라고 하더군요 174정도 까지라도 크고 싶은마음에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운동, 스트레칭 등을 매일 하고 잇는데 키가 더클 수 잇는건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3살 차이나는 남동생은 175입니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66cm 라고 하면 또래 평균키보다 약간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시기만 놓고 봤을 때는 성장이 어느정도 둔화된 모습을 보이는게 일반적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중학교 입학 무렵부터도 키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뼈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더 진행된 상태라는 이야기 같은데, 그렇다면 신체 성숙이 어느정도 진행되었단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사춘기가 꽤 진행된 상태라는 뜻이죠.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를 언제 시작했는지는 말하진 않았는데, 또래 친구들보다 약간 빠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반적인 사춘기 시기였다면 중학교 1~2학년 때도 유의미하게 4~5cm 이상씩은 크는 모습을 보이는데, 얘기한 내용으로는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혹시 사춘기가 빨랐던 건 아닐까, 그래서 성장이 일찍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게 아닐까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저희가 검사한 내용이 아닌 만큼 질문 준 친구의 성장 지표가 어떤지는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검사한 곳에서 약간은 더 클 수 있다고 했다면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남은 성장기간 동안 철저한 노력을 해야할텐데, 말씀하신 성장관리는 의심없이 쭉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몇 cm 더 클 수 있다 저희가 장담드리진 못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질문 준 친구를 직접적으로 검사하지 않았기에 한정된 내용만으로 판단을 드리긴 어렵습니다. 일단 현재 나이로 봤을 때, 그리고 성장흐름으로 봤을 때 이제는 정말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해주시고 포기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12살인 학생인데요 초경은 1년 3개월 전에 했을땐 키가 155였는데 지금은 160이고 원래 한달에 1센치는 컸는데 한달에 0.3센치씩 크다가 3달전부터 안커요... 일찍자거나 많이 잔 날엔 160이 되지만 늦게잔 날엔 158도 안되요... 배구를 계속 하고 싶은데 지금 상태로는 배구부에선 최장신이지만 몇년뒤면 키크다는 소리도 못들을까봐... 잠은 1시~2시쯤에 자고, 준비운동 많이 하고 셔틀런, 운동장 10바퀴, 사이드스텝, 복근운동, 플랭크, 스파이크 스텝연습, 리시브연습, 토스 연습만 꾸준히 하는중이지만 사실상 이게 체력훈련이여서... 다른 운동 안하고 이것들 만으로도 키가 클 수 있을까요???
현재 12살 여학생이고 초경을 했다고 하면 빠른 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여학생들의 일반적인 사춘기 시작 시기를 만 10세 이후,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봅니다. 물론 요즘은 전반적으로 앞당겨진 부분도 있긴하지만 그럼에도 초경을 이미 경험했다는게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초경은 사춘기 시작으로부터 1년 반에서 2년 정도 지나고 합니다. 그렇다면 초경을 1년 3개월전에 했다면 이미 한참 이전에 사춘기는 시작되었단 뜻이겠죠.
시작부터 사춘기와 초경 이야기를 한 이유는 키 성장에서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학생들은 초경 이후 키 성장세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보통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가 더 크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경이 빨리 온다는건 그만큼 성장 마무리 단계도 일찍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건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그 사이에 키가 잘 컸기 때문에 여성 평균키에는 많이 근접했단 점입니다. 마무리 노력을 잘한다면 평균키는 넘을 수 있을거라 기대가 되는데, 중요한 건 평균키가 아니라 배구를 계속하고 싶은 마음일겁니다.
지금 운동도 정말 열심히 잘 해주고 있고, 배구를 위한 여러 노력을 잘하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사춘기가 빨랐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조금 더 정확하게 성장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사춘기 진행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권장을 드립니다. 아직 초경으로부터 1년 정도 밖에 안 지났으니 키 성장 기회는 남아있으나, 이전만큼 쭉쭉 크기는 쉽지 않다는걸 이미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남은 기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때론 운동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근육이 뭉치거나 혹은 연습을 너무 많이해서 진이 빠져 키가 잘 안 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조금 더 면밀하게 살피고 상황에 맞는 성장 관리 계획을 짜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운동을 하고 있는 만큼, 부모님과 잘 상의해서 앞으로의 키 성장 계획을 체계적으로 짜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hiki1075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여드름등등... 생기고난후 4개월 밖에 지나지 않고 초경을 시작했어요
초등학생때는 140?정도 였다가 중1때 154 중2때 162 중3 168까지 크고 고1되서 거의 안 큰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밤이 되고 잘 시간이 되서 침대에 누워있으면 무릎이 한쪽이 아프다가 어쩔때는 반대 무릎이 아프다가 또 어쩔때는 양쪽 무릎이 아픕니다..이게 성장통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키는 169~170 몸무게는 64입니다 또한 저는 지금 운동도 꾸준히 매일하고있습니다
중3 때까진 키 성장 변화가 뚜렷하게 있었는데, 고1 되고 나서 갑자기 키가 안 큰다면 성장 흐름에 어떤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춘기가 진행되고 학년이 올라갈 수록 키 성장이 둔화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지난해까지 키가 크다가 갑자기 단절되듯 키가 안 크는 건 일반적인 흐름은 아닙니다.
그리고 무릎이 아픈 증상을 성장통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성장통은 보통 성장이 빠른 3~12세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성장통은 키 성장을 보증하는 긍정적인 신호라기보단 반대로 키 성장을 위한 영양분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안 좋은 신호이기도 합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무릎이 아픈 이유를 조금 더 명확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활동량이 많아서 피로가 쌓인 게 아니라, 다른 이유로 아픈거라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실례지만 여자에요?
엄마 163 아빠 173이고 언니는 고3에 168인데 저는 중3인데 157이에요.. 5학년때 7센치가 크고 그 후로는 5센치 중1때는 4센치 중2때 1-2센치가 컸는데 160은 넘을까요.. 사실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엄청 잘 먹고 줄넘기를 맨날 했었고 전 정반대로 밥도 잘 안먹고 운동도 잘 안했었어요ㅠㅠ
여학생들의 일반적인 키 성장흐름을 봤을 때 초경 이후 2~3년 정도까지는 키가 크는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여기서도 개개인에 따라 여전히 잘 크는 친구도 있고 급격히 성장이 둔화되는 친구도 있습니다. 평균키 흐름으로 보면 고등학교까지도 약간의 키 성장 변화가 보이기는 하는데, 그 변화폭이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지난해에 키가 크기는 했다는 점에서 조금은 상황을 집중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성장 전문클리닉에서 성장검사로 성장판을 비롯한 성장지표와 함께 사춘기 진행 정도까지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대신 이 부분은 부모님과 상의해서 선택해야하는 부분인 만큼 충분히 상의를 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더 잘 먹고 운동량을 늘리기를 당부드립니다. 당연히 일찍 자는 것도 함께 해줘야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이 기본적인 일들을 지키기가 더더욱 어려워집니다. 절대 가벼운 일이 아닌만큼 앞으로 대학교 갈 때까지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습관처럼 하겠단 마음으로 환경 개선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좀 늦게 말해주지만 저가 지금 중1인데 남자인데 키가 165~6 정도 되는데 겨드랑이 털이 살짝 나기 시작하고 수염도 살짝 나기 시작하는데 최소 175까지는 클수 있을까요? ㅠㅠㅠㅠㅠ 이제 중1인데 겨털 나면.. 알려주세요 ㅠㅠ 최소 175까진 크고 싶어요 진짜 ㅠㅠ
현재 중1이고 키가 165~6cm 정도라면 또래 평균키보다는 큰 편인데, 지금 시점이 연말이고 얼마지나지 않아 중2가 되니 그걸 감안하면 또래 친구들과 비슷한 흐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먼저 체모가 자라면 사춘기가 진행이 어느정도 되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고 급성장기는 언제 왔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키가 좀 작은 편이었는데 남들보다 사춘기가 일찍오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 갑자기 키가 커서 어느정도 따라잡은 상황이라면 신체 성장 지표를 조금 더 면밀하게 체크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만약 적절한 흐름으로 키가 잘 자라왔고 사춘기 급성장기도 경험 중이고, 최근에도 키가 잘 크고 있다고 한다면 두말할 것 없이 성장관리를 더 열심히 해줘야 합니다. 무조건 175cm까지 클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여부는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당연하게도 키 성장에 영향을 주는 지표는 다양하나, 검사를 해보지 않으면 객관적 데이터를 알 수 없으니 확답을 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건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앞서 말한 본인의 사춘기가 빨랐고 급성장기도 이미 지나버렸다는 느낌이 든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고, 그게 아니라 보통의 성장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 조금 더 성장관리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목표키가 우리나라 평균키보다는 약간 더 큰 편이고, 현재 친구의 키가 또래보다 뚜렷하게 앞서나간다고 하기도 모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를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일단 나이가 2006년생, 17살 고1입니다. 어머니가 170 아버지가 182 그리고 제 현재키 170 몸무게 47인데요,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테스트 했더니 예상키가 173.8이 나오네요? 지금 꾸준히 크고 있었고 2020년 4월에 153 2021년 4월에 163 현재 170이고 변성기도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수치가 이게 정확한지 의문이 되네요…
정확하다면 어떻게 해야지 예상 키보다 더 클수 있고 얼마까지 더 클수가 있을까요? 정확 하지 않다면 정확도가 얼마나 되나요? 실제로 예상키보다 훨씬 큰 경우도 있나요?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현재 또래 평균키와 거의 비슷한 정도로 보입니다. 아마 조금 더 큰 친구들이 여럿 있어 작다고 느낄 수도 있을텐데, 특히나 부모님 두 분 다 큰 편이셔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일단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검사를 받았다고 했는데, 검사 결과가 분명 근거가 있고 유의미한 데이터이긴 하겠으나 키 성장은 성장판 이외 성장지표와 여러 변수를 종합적으로 파악해야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스스로 체크해온 바로는 꾸준히 키가 크고 있다고 했는데, 특별한 점이 있다면 2020년에 153cm였다가 지난 2021년에 163cm가 되었다는 점 그리고 올해까지도 7cm 정도의 키 성장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키가 급격히 컸다는 건 사춘기 급성장기를 겪고 있다고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 준 친구의 경우 또래에 비해 사춘기가 빠르지도 않았고 그만큼 급성장기 시기도 특별히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습니다.
사춘기 급성장기 이후에 키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키가 자라기는 하지만 이전보단 덜 크는 느낌을 크게 받게 됩니다. 그래도 키가 안 자라는 건 아니니 마무리 단계의 성장관리를 잘 한다면 더 나은 최종키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변성기도 이제 온 것 같은데 하면서 헷갈려하는 걸 보니, 자신의 성장흐름과 성장판검사 내용이 어긋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장기 사춘기 흐름의 중요성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성장지표는 검사를 해봐야 알겠으나, 질문 준 친구의 경우 급성장기의 막바지에 있는 것 같고 아직까진 키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관리를 잘 지켜줬음 좋겠습니다. 키 대비 몸무게가 낮은 편이라 더 잘 먹고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면 키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한 번 부모님께 부모님의 성장흐름은 어땠는지 여쭤보는 것도 힌트가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아버님께서 또래 친구들보다 사춘기가 늦었고 늦게까지 키가 컸다고 하시면 조금이나마 지금의 흐름이 납득이 갈 수도 있습니다.
중2 여자입니다 어머니는 155 아버지는 168 이세요 어머니 아버지 제외한 친가 외가 가족들은 키가 큰 편이시고 언니도 163입니다 저도 초등학교때는 키가 큰 여학생 축에 속했는데 초등학교 5학년 1학기때 월경을 하고 밤에 2시 넘어서 자서 지금은 키가 157.2네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운동하고 10시에서 2시 사이에 자고 스트레칭 하고 비타민 무기질 칼슘 섭취 많이 하면 키가 163이 될 수 있을까요?ㅠㅠㅠ 저번에 발목이 다쳐서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발목 쪽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키가 더 이상 안클거 같다고 하셔서요ㅠㅠㅠ
현재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고 키가 157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약간 작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큰 차이가 나는 건 아니라서 다행인 상황인데, 그것보단 초경을 한 지 이미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다는 점이 걱정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경 시기를 이야기해줬다는 건 스스로도 키 성장에서 초경 시작 시점이 왜 중요한지 알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여학생들은 초경으로부터 2~3년 정도 키가 더 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기간 동안 4~6cm 정도 클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누구는 그 기간이 더 길 수도 혹은 짧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초경을 일찍 경험한 편인데,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 시기에도 과도하게 늦게 자는 일이 반복되었다는 점은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키가 157cm 정도까지 큰 걸로 봐서는 무난한 정도를 넘어서 조금은 잘 크던 친구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만약 초경도 빠르지 않고 생활습관도 흔들리지 않았다면 지금 163cm를 고민할 이유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하여간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지금 중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키를 키울 것이냐 입니다. 현재 나이 자체로는 성장이 둔화되고 마무리 되어가는게 이상한 건 아닌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부담을 덜어내고 편안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기존에 흔들렸었던 수면습관을 바로 잡고 운동하고 영양 공급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괜히 돈 들이면서 비싼 영양제 사지 마시고 비타민D랑 칼슘 정도만 챙겨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성장 마무리 단계에선 신체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걷기, 달리기, 줄넘기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되니 짬을 내서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질문 준 친구처럼 키 성장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정형외과 등의 병원을 갔다가 겸사겸사 성장판 상태도 확인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 나이와 사춘기 진행 정도를 고려하면 신체 말단 부분만 봐서는 성장판이 거의 다 닫혔다고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태반일 겁니다. 보통 사춘기가 시작되면 손과 발 부위와 같은 신체 말단 부분의 성장판이 급격히 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때부터는 단순히 엑스레이 사진 한 장만으로 성장기 전체를 가늠하는 건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성장클리닉이 아닌 다른 진료를 보는 병의원에선 말입니다. 무조건 성장판이 남아있단 이야기가 아니라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며, 무릎이나 골반 및 척추 부위 성장판이 남아있을 수 있기에 포기하지 말고 성장관리를 해줬으면 합니다.
@@hiki1075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이제 중3 되는 남학생 입니다 중1 3월달엔 155 중2 3월달엔160 지금 중3인데 165 입니다 아직 학교에서 키 측정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초등학생때도 맨날 키번호 앞쪽에 있을만큼 항상 작았고 살면서 10센치미터 이상 큰적도 없습니다
사춘기는 초 6부터 오기 시작했고 중1에 아랫쪽에 털이 났고 중2에 겨드랑이에 털이 났고
아버지 175 어머니 160이신데 저는 170까지 클까요?
올해 중학교 3학년 된 친구고 키가 165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약간 작은 편입니다. 신체검사를 하는 시기가 아직 남아서 그 기간을 감안해야겠지만 그럼에도 평균적인 중3 남학생 키와는 약간 벌어진 상태입니다.
대신 사춘기가 초6에 시작되었다고 했는데, 이 부분만 보면 그래도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까지도 유의미하게 키가 컸다는 점에서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 남학생들도 사춘기가 빨라서 중학교 1~2학년에 키가 거의 완성되어 그 때부터 키 성장이 거의 멈춘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에 비하면 질문 준 친구는 지난 1년 사이에 5cm 정도 키가 컸다는건데, 같은 시기의 남학생들은 평균적으로 3~4cm 정도 키가 클까 말까 합니다. 그렇다는 건 아직 성장판 닫힌건 아닐까 걱정할 이유도 없는거고, 키가 안 클까봐 걱정할 이유도 없다는 뜻이 됩니다.
아직 키 성장 기회가 남아있는 친구이기에 더더욱 키크는 노력을 열심히 해달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아무리 키 성장에 대한 기대가 있다 하더라도 현재 나이로는 성장 마무리에 계속해서 근접해가고 있기에 위기 의식을 갖고 성장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조금 안 크는 것 같다고 너무 쉽게 성장판 닫혔다 지레짐작해서 잠도 늦게 자고 대충 먹고 운동도 안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성장 마무리 단계에는 내 스스로 하는 노력이 키 변화에 가장 큰 변수가 됩니다. 얼마나 건강한 생활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이어가느냐가 최종키를 결정짓게 될 겁니다. 지금부터 운동 꾸준히 하고 일찍 자고 칼슘과 비타민D 등 영양소 섭취 잘 해주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 일상의 루틴을 꾸준히 지켜준다면 170cm가 아니라 그 이상도 충분히 노릴 수 있으니 꼭 포기하지 말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18살 154인 여학생입니다.
하이키 예상키에서는 155으로 나왔네요.
초경은 6학년 여름쯤에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1년에 5cm 씩 컸는데 중1 때 2cm 크더니 그이후로 중3까지 키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안 크는건가 하고 있었는데 고1 봄에 신체검사를 해서 키를 쟀는데 153.9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많이 놀랐습니다. 중학교때 정말 하나도 안커서 스트레스가 많았거든요.
그 이후 요즘 이상하게 다리 무릎 관절 그 주변이 가끔 아픕니다 이게 성장통인지 아닌지 너무 헷갈려요. 주로 밤이나 누웠을 때 증상이 나타나고 낮에도 누워있을때도 증상이 있을때도 있었습니다 불과 며칠전에도밤에 12시쯤에 자려고 누우니 무릎 관절(?) 주변이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제가 한창 성잘할 시가에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작년부터 이 증상이 가끔 나타나고 있는데 이게 성장통인지 아니면 저에게 문제가 있는건지 희망고문 당하고 있는것 같어요ㅠㅠ 증상은 있는데 키가 클것 같다나 큰거 갔다 같은 느낌은 없어요ㅠㅠ 제가 느끼고 있는 증상이 성장통이 맞을까요? 아니면 성장통이 아니여도 제가 더 클 수 있을까요? 정확히 키크기위해 무엇을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ㅜㅜ 키가 너무 작아서 조금이여도 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현재 18살 여학생이고 키가 154cm라고 하면 또래 평균과 비교하면 아쉬운 상태인 걸 부정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성장흐름을 이야기해주셨는데, 초경을 6학년에 경험했다고 하면 그것이 아주 빠르다 그렇게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키도 그 이전에 5cm씩 컸다고 했는데, 사실 조금 더 챙겨봐야할 부분은 사춘기 시작 시점의 키 입니다. 댓글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1년에 4cm 아래로 자라다가 사춘기 이후 초등학교 4~6학년 사이에는 1년에 5cm씩 자랐다고 하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죠.
보통 여학생들은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 성장이 더 진행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때 5~8cm 정도 키가 클 것을 기대하는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누구는 더 일찍 덜 자란 상태에서 성장이 멈추기도 하고 누구는 더 크고 성장이 멈출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무릎 관절 주변이 아프다고 했는데, 성장통이 있을 때 다리 부근에 통증을 느끼곤 합니다. 그런데 통증이 있다고 해서 다 성장통은 아닙니다. 또한 통증이 있다는게 키가 잘 클것이란 신호도 아닙니다. 성장통은 오히려 칼슘이 부족하거나 할 때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 무릎 관절에서 통증을 느낀다면 통증의 원인을 검사로 찾아보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지금의 통증이 성장통이 아니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성장관리는 계속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성장관리는 기본적인 생활습관 교정 입니다.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고, 운동을 꾸준히하고, 잠자는 시간을 잘 지키는 것과 함께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키 뿐만 아니라 학업 및 기타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일들입니다. 그러니 내 스스로 건강하지 못하거나 양호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이어가고 있는 건 없는지 점검해보시고 교정해나가길 추천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키가 더 자란다면 그것대로 너무나도 뿌듯한 일이고, 설령 키 성장이 크게 이뤄지지 않더라도 분명 얻어가는 것이 있을겁니다.
지금 몇이세요
제가 지금 나이는 13살인데 키가 151이에요 초경은 6학년 1월쯤했는데 9월달에 성장판검사를 해서 아직 남아있다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1년은 더 클수있다고하셔서 줄넘기도 가끔하고 스트레칭도 하는데 159까지는 무리일까요?
초경을 경험했다는 건 이미 어느정도 사춘기가 진행되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춘기가 진행되어갈 수록 키 성장은 둔화되어 갑니다. 초경 시기나 현재 키를 고려해본다면 앞으로의 키 성장 기간이 아주 넉넉하다고는 말하긴 어려울 수 있는데, 실제로 검사를 받아보셨다고 하니 이 부분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키 안 큰다는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앞으로 남은 기간 성장관리를 정말 노력해줘야한다는 걸 강조하자 설명을 길게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학생들의 키 성장은 중학교 이후 거의 완성이 됩니다. 지금 13살 이라고 하면 이제 펼쳐지는 중학교 시기가 키 성장 관리에 온 힘을 다해야할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중학교 3년 기간 동안에는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늦게 자는 일도 빈번해지고 아침 거르거나 저녁은 간단히 해결하는 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틀어지는 걸 꼭 막아야 합니다. 일찍 잘 수 있으면 일찍 자고, 깊게 푹 잘 수 있도록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자기 전에 야식 먹는 것도 좋지 않고, 카페인 많이 든 식품을 먹어서 잠을 피하는 일은 삼가해야 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 보충 철저히 해주시며, 육류 단백질도 충분히 섭취하고, 초경을 경험한 여학생인 만큼 기타 영양 성분이 부족하진 않은지 건강검사도 받아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합니다.
운동하는 거 정말 귀찮고 힘들 수 있지만, 여가시간에 운동을 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돈 내고 다니는 실내체육 시설 안가도 됩니다. 저녁 먹고 동네 산책 갔다와도 됩니다. 집 앞에서 줄넘기 해도 좋습니다. 주말에 가족들이나 친구들하고 배드민턴 하다가 산책하고 들어와도 좋습니다.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에 집중해주면 좋겠습니다.
현재 바라는 159cm까지 갈 수 있을지 여부는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검사로 아직 키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여기서 난 160cm 못 넘기니까 그냥 포기할래 하고 성장관리 소홀히 하는 친구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고등학교 가서 다시 후회합니다. 그 때 단 3~4cm라도 노력해서 더 클걸 하고 말이죠. 그러니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아직 키 성장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만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성장관리에만 집중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원장님
03년 9월생 19살 남학생입니다
부모님은 아버지 어머니 168 155 이신데 저는 179입니다
초4때부터 148 5학년 154 6학년 168 중학교 1학년 175 중학교 2,3 학년 178 고1~3 179입니다
격투기와 헬스를 하고 골프와 중학교땐 농구 선수등 다양한 스포츠를 하지만 매일 불규칙한 잠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핸드폰을 보다가 새벽을 넘기곤 해요,,
예상키는 184라고 하는데 정말 더 클 수 있을까요?
먹는것은 우유나 멸치 치즈등 몸에 거부반응이 없어 어릴적부터 많이 먹고 지금까지도 그러고 있습니다 정말 더 클수 있나요?
예상키를 일반 계산식 혹은 예상키계산기를 통해 측정했다면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키 성장에는 여러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평균값을 기반으로한 계산기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만약 성장클리닉 등을 통해서 예상키 결과를 받았다면, 지금 아쉬운 점은 수면습관이 불규칙했다는 점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잘 먹어서 어릴때부터 키가 쭉쭉 잘 커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키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일반적인 남학생들도 비슷합니다. 이미 평균키는 넘은 상태라 충분히 잘 컸다고 할 수 있지만, 본인이 목표로하는 키와 간극이 있어서 고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나이를 볼 때도 성장은 거의 마무리되었다고 봐도 무관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184cm라는 예상키는 내려두고 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해보자는 겁니다. 지금부터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서 1cm라도 키가 큰다면 이는 오로지 친구 스스로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입니다. 설령 키가 크지 않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은 앞으로의 삶에 있어 정말 큰 힘이 되고 기반이 되는 만큼 조금 더 넓은 의미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영상 보고 감명받아 글을 남깁니다.. 여학생인데 갓 17세가 되서 중학생부터 지금까지 키가 3CM 정도 자란 것 같습니다.(지금 160, 거의 멈춤) 지금부터라도 매일 운동을 시작해서 4CM 키가 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한달에 0.5CM 씩 크는 게 목표입니다 😂😂 키가 크지 않더라도 이렇게 운동하는 게 인생에 좋은 영향을 미치겠지만,, 조금이라도 크는 게 가능할까요?😅
현재 17세 여학생이고 키가 160cm 정도라면 또래 평균키보다 약간 작지만 친구들하고 비교했을 때는 평범한 키 정도로 인지 될 정도라 생각이 듭니다. 보통 여학생들의 경우에는 사춘기 초경 이후부터 키 성장이 많이 둔화됩니다. 그리고 그 시기가 중학교 때랑 맞물리기 때문에 아마 질문 준 친구도 중학교 때 성장이 둔화되는 걸 체감했을겁니다.
보통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가 클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4~6cm 정도 큰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건 평균적인 데이터이기 때문에 누구는 더 잘 클 수도 있고 누구는 이보다 덜 클 수도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중학교 동안 3cm 정도 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중1 여학생 평균키와 중3 평균키는 딱 3cm 정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측정 전후로의 기간을 더 생각하면 조금 더 클 텐데, 보통의 흐름이 이렇다는 걸 말씀드리려고 예시를 들었습니다.
질문 준 친구가 초경이 보통 수준 혹은 약간 늦게 경험했다면 좋겠는데, 그럼에도 지금 시점은 성장이 많이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입니다. 그래도 성장판이 완전히 다 닫혔다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검사를 해보지 않은 것도 있고, 초경이 빨라서 중학교 이후론 키가 안 컸던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앞으로의 키 성장이 갑자기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걸 기대하는 건 무리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한 달에 0.5cm라고 목표를 잡기보단 1년에 1cm라고 목표를 잡아주면 좋겠습니다. 왜 그러냐면, 한 달에 0.5cm 이런식으로 목표를 설정하면 질문 준 친구는 매 월 키를 잴겁니다. 그런데 큰 변화를 눈치채긴 어려울 겁니다. 그렇게 한 두달 하다보면 변화가 없다 느끼고 금방 지치고 포기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연 단위로 1~2cm의 변화를 기대해야지 월 단위로 변화를 측정하는 건 스스로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겁니다. 스스로 노력하면 추가 키 성장을 이룰 수 있으니 하루하루 일희일비하지 말고 조금 더 길게 바라보고 꾸준히 성장관리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올해 19살되는데 키가 163정도 됩니다 17살부터 키가 작은것같아 계속 한의원 영상들을 찾아봤는데 결국 생활습관을 고치지 못해서 크질 못했습니다 아예 안큰 건 아니고 1센치나 2센치 미만은 큰 거같습니다. 예상키 사이트에서 해봤는데 최종키가 170이라는데 클 수있을까요? 여기선 무슨노력을 해도 클 확률은 0퍼센트인가요?
현재 19살이고 키가 163cm 정도이고, 남학생이라고 하면 또래 평균에 비해 작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장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특별한 검사 등을 하지 않더라도 성장이 많이 둔화되어있을거란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는지 아니면 여전히 조금은 남아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시기는 그 부분이 모든 걸 좌우한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부족했던 키를 이제 다 따라잡을거란 기대로 성장관리를 시작하면 오히려 쉽게 의욕이 꺾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의심없이 내가 할 수 있는 키크는 노력을 실천하는거에만 집중해주셔야 합니다. 이미 수많은 영상을 봐왔을거고, 무엇이 필요하고 내가 지키지 못한 게 무엇인지 잘 알고 있을겁니다. 확률이 낮다고 해서 안할 이유는 없고, 지금 포기하면 그나마 있는 확률도 사라지게 됩니다. 최종키 170cm까지 도달 가능 여부를 확정 짓긴 어렵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죠. 특히 생활 습관 관리라는게 한 번 어긋나면 쉽게 무너지기 때문에 이런 여러 변수를 눈 앞에 두고 결과를 보증해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노력을 해야한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몇 cm가 되건간에 키 크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중2인데 지금 현제 키가 150이예요..ㅠ 엄청 작은데 몸무게도 36으로 저체중이에요 초경은 6학년 때 했는데 예상 키는 155라는데ㅔ 진짜 가망 없나요..ㅠㅠ 작아도 158이라도 되고싶고 만약에 더 큰다 하면 163 정도 되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진짜 키 작아서 스트레스에요ㅠㅜ 진짜 너무 크고 싶어요ㅠ
중2 여학생이라면 성장이 아주 멈췄다고 할 시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드라마틱하게 큰 변화가 나타는 시기라고 하기도 어려운 시기입니다. 개개인별로 초경 시기와 가족력, 성장환경 및 성장지표 등의 여러 변수로 키가 더 클 수도 있고 거의 마감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친구의 경우 키가 또래 평균 대비 많이 작은 편이고 체중도 낮은 편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는 성장검사를 통해 확인해봐야겠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선 키 변화가 생길거란 기대를 하긴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성장 전문 클리닉에서 성장검사를 받아보고 먼저 신체 지표(영양상태, 호르몬 분비 정도, 성장판 등등)를 체크해보고,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가 크고 성장이 거의 마무리됩니다. 이 때문에 수면 습관이나 운동 습관도 당연 중요하지만, 먼저 작은 키와 저체중인 현재 상태 진단이 필요해보입니다.
현재 중3이고 초4~초5 때 급성장했는데요 초경도 2018년 초6 2월에 시작했는데 그때 키가 150이였고 지금은 키가 1년에 1~2cm씩 조금씩 커서 154.3이에요.. 노력한다면 몇 센티 정도 더 클 수 있을까요? 제 친구는 부모님 키가 158 174 이시고 예상 키 159 였고 진짜 한동안 계속 159 유지하다가 한 반년동안 10~11시에 잤더니 165까지 컸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럴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허리가 한 1년 가까이 아프고 똑바로 서면 오른쪽 다리가 저리구요 왼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것 같은데 병원 가서 척추 좀 피고 일찍 자고 영양제 먹고 가끔 줄넘기 하러 나가고 하면 어느 정도 더 클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희 부모님 키는 152 169 정도십니다..
급성장과 초경을 이미 경험했고 현재는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경우 자신의 성장흐름을 비롯하여 키 성장을 위해 해야할 일을 이미 정확히 다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건 실천 뿐이죠.
허리가 아픈데 1년을 방치한 건 걱정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허리 아프고 다리 저리고 하다보면 운동 해야지 생각이 들다가도 포기하게 되고, 아프니까 앉는 자세는 점점 더 안 좋아지고, 늦게 자니 피로는 안 풀리고 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몸이 건강해야 기본적인 성장관리도 힘차게 할 수 있습니다. 일찍 자는 거, 하루 30분 운동하는거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몸이 아프면 의지도 약해져서 못 지키게 됩니다. 친구의 경우 이미 자신이 해야할 일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분명 실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건강 문제 꼭 검사 받고 관리 받길 바라고, 하나하나 묶인 실타래를 풀어가다보면 자연스럽게 키 성장은 따라오게 될거라 생각됩니다.
선생님 13살 여 키는 154.3입니다 오늘 병원에 갔는데 성장판이 닫히고 있고 1~2센치는 겨우 클거라고 해요
학교에서는 키가 다른애들보다 큰 편이었는데 지금은
다른 친구들이 저보다 커지고 있어요
저는 그림을 많이그리다 보니 거북목(약간)
에다가 척추도 좀 지그제그이고요
이 척추를 피면 숨은 키도 조금 나올수 있다고했어요
저도 165는 클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처럼 거북목이나 지그제그 척추인 애들이 있을까요?
요즘은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거북목 있는 사람은 많아요.자세교정을 하면 실제로 숨은 키를 찾을 순 있지만 5cm이상 커지긴 힘들 겁니다.1시간에 한 번씩이라도 스트레칭을 하길 바래요.거북목 더 심해지면 목 뿐만이 아니라 전신이 아파요ㅠㅠ
중1 키150cm 여학생인데요.. 어릴때부터 키가 조금씩 컸어요 그래서 초6때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봤는데 중2까지 팍팍 큰다고 했는데 키가 하나도 안컸어요.. 초경은 6학년 2학기때 했구요.. 한약도 먹어보고 지금은 아이키커도 먹고있고 다리 운동도 하고 있어요 잠은 11시 쯤에 자요 저 진짜 너무 키가 크고 싶어요..맨날 키 때매 무시 받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저 키 클수있을까요? 원하는 키는 160이에요..
현재 중1 여학생이고 150cm라고 하면 또래에 비해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키가 조금씩 컸다고 했는데, 나이 대비 평균 흐름에 따라가지 못할 경우 원인 탐색과 키 성장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중2까지 키가 잘 큰다고 이야기했다고 하니, 질문을 보는 입장에서도 그리고 댓글을 단 친구 입장에서도 의아한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초경이 빠른 편은 아닙니다. 사춘기가 빨라서 키 성장 기회가 많이 사라진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성장판이나 어떤한 성장지표를 보시고 병원에서도 키가 큰다 이야기를 해주셨을거라 생각이 드니 키가 클 여력은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지금 스스로 지키고 있는 성장관리 노력은 꾸준히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운동, 수면, 식습관 모두 잘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보통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으로부터 2~3년 정도 키 성장이 더 이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세가 둔화되기 때문에 적절한 성장관리 습관을 제대로 만들어놓고 실천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때 성장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유독 나에게 부족한 영양소나, 나는 인지하지 못했던 잘못된 생활습관 등을 알 수 있죠. 보통 이런 접근을 하고 설명을 해드릴텐데, 초6때 어떤 검사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댓글로만 보면 질문 준 친구만을 위한 솔루션이 제대로 전달이 되었나 싶은 의문이 약간은 듭니다.
여러가지 키크기 위해 먹고 있는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식사를 잘하는게 우선입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두루 먹고, 뼈와 근육 성장의 재료가 되는 육류단백질도 꾸준히 섭취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도록 챙겨주길 바라겠습니다.
23세 남성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는 펼균 정도 키였다가 성장이 빨리 와서 초5 141 초6 151 중1 161 중2 164였고 고1나이때 167.8에서 더 안 컸습니다. 신검때도 이 키가 나왔는데 전역하고 나니 169-170 사이 오가고 있고, 바지 길이 짧아져서 자세 교정으로 인한 성장이 아니라 다리에서 성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84-85정도 비만인데 더 클수 있을까요?? 저도 막상 신검때까지 키가 안 커서 자포자기했던 상태였는데 갑자기 군대가서 키가 크니까 없어졌던 미련도 생기네요.
질문 주신 분의 경우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키 성장 변화가 급격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중1~2사이에 키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었는데, 이 부분에서 사춘기가 좀 빨랐던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땐 키가 평균 혹은 큰 편이었다가 중학교 이후론 평균보다 작은 상태가 되었다고 추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사춘기가 빨리 오는 경우에는 그만큼 키 성장도 빨리 멈추게 됩니다. 그렇다면 고등학교 이후로는 키 성장 변화가 없는게 정상적이라 생각이 드는데,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보니 키가 조금 더 컸다고 한다면 일단 결과만 봤을 때는 아주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뼈의 길이 성장이었는지 아니면 자세 변화로 인한 차이인지는 이 이야기만으로는 알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본인의 경험으로 봤을 때 자세가 교정되어 나타난건 아니라고 하였으나, 저희가 최근에 키 측정 자세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 차이에 대한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자세가 키 측정에서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또 때로는 정말로 군대에서 키가 크는 분들도 계십니다. 모든 남성들이 다 겪는 일은 아니고 아주 일부의 경우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기서 어떤 것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겼다 답을 내리진 않겠습니다. 그건 지금 상황에선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스스로 키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이미 많은 고민을 해보고 스스로의 체중에 대한 것까지 나름의 답을 내린 상태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비만을 해결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이 때문에 키가 조금이라도 더 변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이고, 설령 키 변화가 없더라도 체중이 줄고 신체 건강 및 보여지는 신체 밸런스가 개선될테니 그건 그것대로 이득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보시는 게 지금으로썬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중2 여학생 인데요, 2021년 중반쯤에 초경 시작했구요, 키는 161 입니다. 부모님 키는, 엄마 - 162, 아빠 - 173 입니다. 겨드랑이 털은 난지 1년 안됐고요, 아직 덜 자랐습니다.
성장판 검사를 했는데, 거의 닫혔고 엑스레이 상으론 1 -2 센치 정도 더 클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척추측만증이 겉으로 보이진 않지만 확실히 휘었더라고요. 2019년도에 성장판 검사를 했을땐 척추가 곧게 펴저 있었고 예상 키는 170 까지 가능 하다고 했는데.. 너무 키가 아쉬운데, 더 클수 있을까요?
올해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고, 키가 161cm라고 하면 우리나라 성인 여성 평균키에 도달한 상태입니다. 여기까지는 무난히 잘 큰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 스스로의 목표가 170cm가 넘는것으로 볼 때 강한 동기와 바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학생들 키 성장, 특히 사춘기 이후 여학생들 키 성장에서 중요한 게 바로 사춘기를 언제 경험했느냐와 초경 시점입니다. 초경을 한지는 대략 2년 정도 지난 상태인데, 우리가 보통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후 2~3년 정도 키가 더 클 것을 기대하곤 합니다. 누군가는 더 오래 클 수도 있고 덜 클 수도 있죠. 그런데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성장판 검사를 해봤다고 했고, 거의 닫히긴 했어도 조금 더 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완전히 성장판이 다 닫히고 성장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그런 말씀을 해주시기도 어려웠을겁니다. 물론 지금 키 성장 여력이 아주 충분하다고 말하긴 어려울겁니다. 하지만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게 아니라면 키 성장을 위해 충분히 노력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엑스레이로 손발 부위 정도만 찍어봤다면 전체적인 신체 상태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사춘기가 시작되면 신체 말단 부분의 성장판이 닫히는 변화가 급격히 나타납니다. 그래서 손을 찍었을 땐 성장판이 거의 닫혔지만, 척추나 골반 부위가 남아있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만약에 성장판 검사를 성장클리닉이 아닌 정형외과 등에서 엑스레이 사진만 찍어본 정도라면 한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170cm를 넘어야하는 뚜렷한 이유가 있다면 부모님과 상의하여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키가 무난히 잘 커온 친구이기 때문에 여전히 키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해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시기에는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달리기와 줄넘기 등 전신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이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운동하고 잘 먹고 잘 자는 기본적인 생활습관 관리에 힘써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자세와 관련한 문제가 있으니, 관련한 치료나 관리에도 힘써주시고 일상에서도 자세를 올곧게 하면서 스트레칭을 자주하는 등의 노력을 병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hiki1075 감사합니다! 지금은 3센티 더 자라서 164센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났을때는 165~166센티고 자기 직전엔 164센티가 되어요. 자연스러운 현상인건 알지만, 자세 문제도 있는걸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남자이고 키는 180입니다. 저는 초6~중2 초반때까지 178까지 성장하고 그 이후에는 키가 거의 크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어렸을 때에는 남들보다 성장이 월등히 빨라서 더 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덜 큰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제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니 키가 급성장했을 때부터 통통한 편이었고 키 성장이 거의 멈춘 중2때부터 키 178에 몸무게가 90kg까지 쪄서 비만이 되었고 고등학생때에는 120kg가까이 찌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짐작하였을 때 혹시 제가 학창시절 비만으로 인해 성조숙증이 오고 그에 따라 성장이 빨리 멈춘건 아닌지, 그리고 더 클 수 있었음에도 비만이었던 점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건지 궁금합니다
현재 23살이시고 키가 180cm면 결론적으론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를 훌쩍 넘는 큰 키에 해당합니다. 물론 본인의 목표키가 따로 있고, 또 남들은 조금 더 늦게까지 큰 것 같은데 나는 일찍 멈춘 것 같은 생각이 들면 부족함과 아쉬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178cm에 도달했고 그 이후로 2cm 정도의 키 성장이 있었다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장흐름이 빨랐다고도 이야기할 수는 있습니다. 대신 워낙 키가 잘 컸기 때문에 설령 성장흐름이 빨랐을지라도 평균키 이상을 뛰어넘은 것이죠. 중학교 2학년 이후로 몸무게가 많이 증가했다는 점은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겠으나, 만약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식생활이 흔들리고 운동이 부족한 상황으로 비만이 찾아온거라면 그것이 키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었을거란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이나 이런 걸 떠나서, 중학생이 겪게될 성장 마무리 단계에서의 키성장이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많이 사라진 케이스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하나의 이유로 단정 짓기는 어렵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키 성장이 좀 더뎌지기만 하면 키 성장이 멈췄다고 지레 관리에서 손을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문 준 분의 경우 또한 정확하게 콕 찝어 말하긴 어려워도 성장 마무리 단계에서의 키 성장관리가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06년생 (중3) 12월생이고 엄마는 160 아빠는 170 중반이고 초경은 6학년 여름때쯤 했는데 중1하고 중2는 학교에서 신체 검사할 때 잰 기록 보면 0.1cm 차이도 없고 중3때 1cm 조금 안되게 자랐는데 성장 아예 멈춘걸까요..? 이번년도 여름에 정형외과 가서 무릎 성장판검사 했을 때 조금 열려있다고 막바지 같다고 했는데 그때 실천을 못 해서 아무 방법도 시도를 안 했거든요 ㅠ 지금은 아예 닫혔을까요..?? 지금 155.4고 160은 되고 싶은데 어려울까요??
일반적인 여학생의 성장 흐름으로 보면 지금 시기가 키가 급변하는 때는 아니기는 합니다. 성장이 더디다 느껴지고 둔화되었다 느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현재 키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고민인건 또 별개의 문제가 되겠죠. 일단 최근에 성장판 검사를 했고, 아직 조금은 열려있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하니 그 결과를 토대로 성장관리를 진행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분명 말씀드리지만, 여학생의 경우 일반적으로도 고등학교 이후의 키 성장은 드라마틱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이 시기에 급격히 클 수도 있지만 이는 소수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내가 드라마틱한 변화 케이스가 아니라고 해서 성장관리를 안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성장관리라는게 정말 키 성장 하나만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는게 아니라서,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실천 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먼저 수면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밤에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보면서 20~30분 더 늦게 자는 일이 반복되거나, 아니면 새벽에 잔다거나 하는 일은 없도록 합니다. 일찍 자는 것도 중요하고 깊게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잘 땐 잠에만 집중할 수 있게 방을 어둡게 하고 조용히 안정될 수 있게 환경을 꾸며주세요.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성장호르몬은 밤에만 분비되는게 아니라 낮에도 분비가 되는데, 특히 운동을 할 때 분비가 활발해집니다. 여가시간 쪼개서 하루에 20~30분이라도 걷기나 조깅 아니면 집 앞에서 줄넘기 정도라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야외활동 힘들어서 운동 못하는 날이라면 집에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운동 전후로 항상 스트레칭을 해줘야하긴 합니다.
영양 관리는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고 부모님의 지원도 중요합니다.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뼈째먹는생선, 해조류 등을 통해 칼슘 공급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고, 여기에 비타민D 보충도 신경써주면 좋습니다. 뼈와 근육 성장의 재료가 되는 육류 단백질 섭취도 충분히 해줄 수 있도록 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부모님하고 같이 성장검사까진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건강검사 정도 받아서 부족한 영양성분이 있는지 체크하고 거기에 맞게 음식 및 영양제 활용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말씀드린 실천 사항은 우리 삶에서 아주 기본적인 건강 수칙들이기도 합니다. 꼭 성장만을 위해서 하는 일들은 아닙니다. 달리 말하면 그저 내 건강을 위해서 의심없이 실천해도 좋은 일들이라는거죠. 그렇다면 적어도 이런 노력은 성인 될 때까지 계속 이어가도 손해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 키가 조금이라도 더 큰다면 더할나위없는 좋은 결과를 얻는 셈이 되겠죠. 그러니 지금은 160cm를 넘길 수 있을까에 너무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선생님 156에서 157정도 되는 여성입니다 제가 내년이면성인이되어 성장판이 닫힐수도있는 시기입니다 저의목표는165까지 크는것입니다 높은목표지만 꼭 그만큼 크고싶습니다 그래서 키가 크는 노력을 많이하고있습니다 음식은 되도록이면 골고루 먹으려고 하고 우유도 마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칭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지금처럼 노력하면 클수있겠죠? 답변 부탁드립니다
내년에 성인이 되신다고 하면, 여러 검사를 굳이 하지 않더라도 성장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생각해도 무리는 아닐겁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초등학교 때처럼 급격한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나는 걸 기대하긴 쉽지 않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스스로 생각하신 키크는 노력을 꼭 실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굉장히 좋은 계획을 생각하고 계시기 때문에 꼭 실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를 통해 어떠한 변화가 생길 수도 있고, 설령 변화가 없다할지라도 말씀주신 생활습관은 우리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일들이기 때문에 절대 해서 손해보지 않는다는 점만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초4때 초경해서 지금 중2 키가 156인데 혹시 더 클수있나요 ㅠㅠ 키 정말 크고 싶은데 운동을 많이하고 우유자주먹고 그러면 160이라도 될까요..? 정말 간절해요ㅜㅠ 예전부터 키 많이 키워놓을껄 후회합니다 지금 ㅠㅠ
초4에 초경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사춘기가 굉장히 빨랐기 때문에 그만큼 성장이 둔화되는 시점도 빨라져 키 손실이 이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운동 하고 우유 많이 먹고 일찍 자고 하는 등의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에 힘써주시며, 가능하다면 성장·성조숙증클리닉에서 성장검사를 받아보고 사춘기 진행 정도 및 기타 성장지표 상태를 체크해보는 걸 권장드립니다. 초경이 빨랐다는 점에서 또래 일반 친구들의 성장 지표를 기준으로 성장관리를 하는게 답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충분히 대화를 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고 2 남학생입니다 현재 키는 167 8 왔다갔다 합니다 부모님은 190 157 정도입니다 성장이 늦게온거 같기도 하고 급성장이 오지 않았습니다 털은 아버지가 많아서 유전적 털이 많은데 키가 안 클까요 중3때 까지만해도 185는 될 줄 알았는데 고 3 5월까지 175는 되고싶습니다
작년에 164였는데 아무것도 안 먹고 잠도 한 3 4시에 자고 운동도 안 해서 3 4센치밖에 크지 않았습니다 빨리 자고 잘 먹고 운동하고 하면 175까지 클 수 있을까요
현재 고2 남학생이고 키가 167~8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에 비해선 약간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버님께서 키가 큰 편이셔서 질문 준 친구 또한 최종키에 대해 의심을 해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런 케이스가 많습니다. 부모님께서 키가 큰 편이신데 자녀분들이 키가 작은 경우죠. 특히 이런 경우는 부모님들께서 본인의 키가 있다보니 자녀분들이 고민을 하더라도 '나중에 큰다'는 말씀을 많이들 하십니다. 그러다보니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하죠.
일단 지난해에 164cm였고 올해 167~8cm라고 하면 아직 키는 크고 있고 성장판도 완전히 다 닫혔다 말하기는 어려운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있기 때문에 성장이 마무리되는 속도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빨라질겁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키가 크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키 성장 노력을 최대한 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 다 지켜주시고 스트레스 관리에 자세도 올곧게 하는 등 일상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실천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성장이 늦게 온 것 같다는 말은 우리가 전체적인 성장흐름과 지표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단정지어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급성장기가 안 왔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급성장기라고 해서 모두가 막 1년에 10cm 이상 크고 그러는건 아닙니다. 평소 1년에 5~6cm 자라는 친구가 7~8cm씩 자라도 급성장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설명은 그렇고,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정말 늦게 크는 친구여서 더 많은 기회가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시점에서 성장검사나 치료는 추가 선택 사항입니다. 무조건 꼭 필요하다기보단, 내가 해볼 수 있는 모든 걸 다해보겠다고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외부적 도움이라는 뜻이죠. 어쨌거나 성장 마무리 단계에 있는 친구인 만큼 성장계획을 빠르게 수립하고 바로 실천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이 말이 동영상 보시는 분들께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저희 남동생이 초딩 졸업 땐 중간 키였다가(가족 모두 방심했죠ㅜㅜ) 중학생 땐 공부한다고 밤늦게까지 잠도 못잔 탓인지 키가 넘 더디게 큰 거예요ㅜㅜ 가족들은 남동생 중학교 졸업식 가서 전부 충격받았거든요... 대부분 쭉 큰 거예요. 그래서 부모님께선 그 길로 남동생 데리고 키 성장해주기로 유명하다는 한의원에 갔고, 그때 원장님께서 넘 감사하게도 성장판 닫힐 시기에 왔지만 한 번 노력하시자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남동생도 반포기였던지라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한약의 도움과 함께 수면시간(밤10~11시 취침) 운동(농구, 축구) 병행한 결과... 고등학교 때 총 13cm이나 컸습니다. 군대 신검 신장 179.2 였어요! 그러니 진짜 포기하지 마시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꼭 목표한 키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꿈은 간절하면 꼭 이뤄집니다.
제가 만 16세 고1인데 가망 있을까요ㅠ
@@UEFA컨퍼런스리그 노력하지 않는 것보다 1이라도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거예요!! 저희 동생은 고딩 때 13cm이나 컸어요~ 희망의 끈을 놓치 마세요!!
@@리디아-b9q 원래 166인데 13센치 큰건 대단하네여.. 혹시 성장판 거의 닫혔는데 큰건가요?? 그리고 고3때 큰건가요??
@@형훈-p9r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상태가 아니였고 거의 닫힐 때였어요^^ 진짜 무단히 노력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친척분들도 오실 때마다 한마디씩 하세요~ 이렇게 클지는 몰랐다고ㅎㅎ
@@형훈-p9r 지금 동생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고등학교 후반기까지 계속 컸다네요~
현재 중2고 키는 150cm이에요. 초경은 4학년 3월달에 시작했고 엄마키 153 아빠키 170 미만이신데, 지금부터라도 11시 이전에 자도록 노력하고 매일매일 스트레칭하고 우유 1L씩 마시면 더 클 수 있을까요?
초경을 초4에 시작했다고 하면 사춘기가 빠른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경은 사춘기가 시작으로부터 1년반에서 2년 정도 지난 후에 경험하는 이차성징이라 초4에 경험했다는 건 이미 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었다는 뜻인데, 이런 경우 성조숙증이 있었다고 의심해보게 됩니다. 초등학교 4~6학년 때는 또래 사이에서 키가 큰 편이었지만 그 이후 키 성장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현재 키에 머무르고 있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성조숙증을 치료해야하는 건 아닙니다.
만약 정말 성조숙증이었고 성장흐름이 앞당겨진 상태라고 하면 기본적인 성장관리는 당연히 지키는 것과 함께 가능하면 한 번은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신체 성장 지표들이 어떤 상태인지 체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빨랐고 어머님도 키가 작으신 편이어서 막연하게 노력하자는 것보다는 체계적인 계획과 실천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현재 키는 171이고 아버지 키가 168 어머니 키가 155로 작으신 편입니다.
검사를 받아보니 NECP1단계라서 또래보다 성장이 1~2년정도 빠르고 관리를 하면 177까지는 클 수 있다고 하는데..
평소에 깊은 숙면을 취하지는 못하지만 11시전에는 자려고 노력하고 운동도 좋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있고 키 성장 클리닉도 다니는 중입니다.
겨드랑이털은 나기 시작한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목표키가 180인데 클 수 있을까요?ㅠㅠ
올해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남학생이고, 키가 171cm라고 하면 또래 평균 범위에 해당합니다. 이미 성장클리닉을 다니고 있다고 하니, 아마 스스로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래보다 성장이 빠르다고 하였는데, 실제 나이대비 성장 속도가 빠른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 상황에서 관리를 하느냐 안 하느냐 입니다. 치료도 받고 관리도 잘 해준다면 충분히 키 성장은 더 이뤄질 수 있습니다. 사춘기는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키 성장 노력을 멈출 이유는 없습니다. 여전히 키 성장을 위한 가능성이 열려있고 177cm라는 예상키를 가지고 있다면 지금 남아있는 성장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해서 추가적인 키 성장을 노려봐야 합니다.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했는데, 스스로 그것을 인지할 정도라면 수면 환경이나 패턴 혹은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을 잘 개선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운동은 꾸준히 계속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달리기, 줄넘기 등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치료 중이라고 했으니, 담당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스스로에게 맞는 성장관리를 잘 이어가주길 바라겠습니다. 때론 궁금한 것을 담당 선생님께 질문하면서 조금 더 능동적인 성장관리를 한다면 키 성장 관리에 도움이 될 겁니다.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친구인만큼 끝까지 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hiki1075 감사합니다
Necp는 무슨병원가야 알수있나요? 전 173 정도고 뼈나이는 중3+2달정도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때쯤 음모가 나서 그때부터 중1까지 11cm 자라서 152cm가 됐고요 중1부터 중2 11월달까지 9.7cm 자라서 161.7이 됐어요. 11월달부터 중3 현재까지 키가 3cm정도밖애 안자랐는데 이제 키가 안크는건가요? 잠은 2시 정도에 자고 운동은 거의 안합니다. 몸무게는 65kg정도고 게임은 하루에 4시간정도 겨털은 중2 8월달부터 나서 지금 한 스무가닥정도 났어요. 170은 찍을 수 있을까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키가 아주 안 자라는건 아니기에 키가 안 큰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급격하게 자라던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집중해야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리고 키가 급격하게 크는 기간이 있었지만 또래 평균키(남학생이라 가정하면)보다 약간 작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검사를 통해 키를 여유롭게 누적시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개인의 생활습관에서 아쉬운 점은 늦게 자고 운동을 거의 안 한다는 점입니다. 잠을 새벽 2시에 자는 건 키 성장에 있어서 정말 추천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새벽 2시에 자더라도 일어나는 시간은 어느정도 정해져있을테니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서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이러면 리듬이 깨져서 활동적인 일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힘들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싶어도 기력이 없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뜻 입니다. 가능하면 생활 패턴을 바꿀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현재 중 2를 올라가고요 키는 150 조금 안돼는거 같아요. 초경을 좀 빨리 시작했어요 한 5학년 초때요 그리고 몸무게도 살짝 과체중인거 같아요.
어머니의 키는 153~4정도 돼고요 아빠는 170 조금 안돼는거 같아요. 제가 오빠랑 동생이 있는데 오빤 고 3 올라가는데 키가 크진 않아요. 그치만 동생은 3학년을 올라가는데 키가 135 정도 돼요. 전 키가 160이돼는게 목표라 꾸준한 노력이랑 스트레칭을 하곤 있지만 155만 넘어도 좋을거 같아요. 이미 한의원 2군데에선 155가 예상 키라곤 했지만 지금 체중도 평균보단 많이 높고도 해서 전 155이 될수도 있을꺼라곤 생각을 못하지만 적어도 고등학생될때까진 노력을 할려구요. 기대는 안하지만..160이 될 가능성은 조금이라도 있나요??
현재 중2 올라가고 키가 150cm 부근이라고 하면 또래 평균과는 차이가 어느정도 나기는 하는 상황입니다. 스스로의 성장 흐름도 체크해보신 걸로 봐서는 아마 더 많이 키 성장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봤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초경이 빨랐던 점은 분명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이키TV에서 여러 영상으로 말씀을 드리지만,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는 건 그다지 키 성장에 있어 좋은 신호는 아닙니다. 특히나 키가 작은 상태에서 사춘기가 시작되고, 이 문제를 방치하는 것만큼 아쉬운 상황은 없죠. 그럼에도 지금 무턱대고 포기하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여학생들은 보통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가 크는 모습을 보입니다. 마냥 많이 남았다고 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키가 클 수 있는 가능성은 있는 나이입니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현재 할 수 있는 노력은 최대한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미 다른 한의원도 다녀보신 것 같은데, 질문 준 친구와 부모님께서 판단하시기에 가장 신뢰가는 곳에서 치료까지 병행하면서 관리를 한다면 조금이라도 최종키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고등학교 갈 때까지가 아니라 고등학교 가서도 해야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한 번 자리잡아두고 일상처럼 지켜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키 성장관리는 넓게보면 건강한 생활습관에 포함되기 때문에 기간을 정해두고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키가 크다고 했는데, 이 현상을 조금은 경계를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족분들이 그다지 키가 큰 편은 아니시고, 질문 준 친구도 사춘기가 빨랐습니다. 아마 초등학교 3~5학년 정도 사이엔 그래도 큰 편이나 보통 정도는 했을겁니다. 그러다 키 성장이 많이 안 자랐을 겁니다. 보통 사춘기 빠른 친구들이 이러한 흐름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동생의 경우에도 이 흐름에 있을 수 있단 의심을 해봐야합니다. 동생도 일찍 사춘기가 오고 일찍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지금 평균을 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러한 가족력을 무시할 순 없기 때문에, 질문 준 친구가 검사든 치료든 성장클리닉을 갈 일이 있다면 동생도 검사를 받아보는 걸 권장드립니다. 사춘기가 빨라서 135cm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늦게 자고 아침도 거르고 스마트폰 보는 시간도 늘어나는 등 일상 생활이 많이 틀어지기 쉽습니다. 살짝 과체중 같다고 했는데, 체질이나 여러 요인도 있겠지만 생활 습관에서 오는 문제점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먹는건 제대로 먹고, 운동량을 늘리는 형태로 계획을 짜주시면 좋겠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비타민D는 꼭 챙겨먹도록 합니다. 육류단백질도 꼭 챙겨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챙겨먹는만큼 꾸준히 움직여야 합니다. 걷기 산책도 좋고 가볍게 조깅도 좋습니다. 아니면 집 앞에서 줄넘기 하고 들어와도 좋습니다. 꼭 운동을 계속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동생하고 같이 하길 바라겠습니다.
아빠키 177
엄마키 146
오빠키 168
제 키 149
현재 중2 여자에요..ㅜㅜ
생리는 5학년때 2019년 9월에 시작했고용..예상키는 155라는데..저 진짜 160까지는 크고 싶은데ㅠㅠ 잠은 11시쯤 지고용..다른애들에 비해서 일찍 자는편인데..ㅠㅠ그리고 성장호르몬 주사도 맞고 있는데 진짜 안커요..성장판은..거의 닫혔..열려있기는 하다고 하시는데..ㅠㅠ저 이제는 별로 안클까요..?ㅠㅠ생리하고 나서 한 10센치는 큰걸로 아는데..흑..ㅠㅠ
현재 중2 여학생이고 키가 149cm라면 많이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 성장에 아쉬움이 생기는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으나, 댓글 내용상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초경을 5학년 때 했다는 부분입니다. 초경을 5학년 때 했다는 건 이미 1년반~2년 정도 전에 사춘기가 시작됐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또래 친구들에 비해 훨씬 이른 시기에 사춘기를 경험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사춘기가 빨리 오게 되면 그만큼 성장판도 일찍 닫히게 됩니다. 초5~6때는 크게 의식하지 못했을 수 있지만, 중학교 이후 급격히 친구들과 키 차이가 벌어지지 않았을까 추측이 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사춘기가 일찍 시작됐을 때 사춘기를 지연시키는 치료를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난 일이기 때문에 계속 후회하고 아쉬워하는 게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내 성장흐름을 스스로 납득해야 앞으로의 성장 계획을 실천할 때 잡념에 덜 휘둘리게 되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성장판이 거의 닫혀가긴 해도 아직 열려있다고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뼈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는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최대한 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곳과 잘 협력하여 치료를 진행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을 잘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일찍 자는 것도 중요한데 푹 자는것도 중요하니 잠자리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길 바라며,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육류 단백질 섭취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어디까지 클 수 있다 단정 지을 순 없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을 수도 있지만, 추가적인 키 성장으로 성장기를 마감하는 건 이제는 스스로의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hiki1075 초경 오기전 3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한의원에서 성장침 치료도 다녔어요..초경오기전에..한달에 1센치씩 컸었고용..ㅠㅠ초경 하고 나서는 정말 안크더라고용..ㅠㅠ친구들은 초경을 초6깨하거나 중1올라와서 하던데..왜 전 빨리 한걸까용..ㅠㅠ큽..ㅠㅠ원래부터 작았는데 초경마저 빨리 해버려서 키도 더 안크고..ㅠㅠ그래도 노력해보겠습니다..ㅠㅠㅠㅠ
@@hiki1075 초경을 5학년때 했으면 1년반~2년쯤에 사춘기가 시작됐다는거라고용?어쩐지..제가 4학년때 성격이 많이 바뀌었거든용..와..이게 이렇게 되는거였..그때부터 성숙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흑..왜 사춘기가 빨리 온건지 참..ㅠㅠ그때 이후로 친구들한테도 성격 많이 바뀌었다는 말도 듣고..
저는 4학년 크리스마스에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그때 당시 키는 146정도였고 지금은 중1인데 154~155정도 밖에 안됩니다ㅠ키를 더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성장판도 닫힌것 같아요 작년에 비해 0.4cm 정도 밖에 크지 않았더라구요ㅜ친구들랑 같이 다니면 너무 현타와요 애들은 기본 165정도 되는데 저만ㅠ 진짜 누가 제 자리에 땅파놓은거 같구 너무 서러워요 유산소 운동도 해보고 줄넘기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어요ㅠ제가 반에서 제일 작을거에요 아마 진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설령 성조숙증이었다고 해도 초경을 한지 2년이 넘었는데 방법도 없을거 같구 막막해서 댓글 남겨봐요
현재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고 키가 155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는 약간 작은 편입니다. 대신에 이제 올 한해가 절반정도 지나가고 있으니 조금 더 벌어진 상태일 수도 있는데, 일단 키가 아주 많이 벌어진 상태는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댓글 내용 속에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이야기를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키 성장에 대해선 많이 알아보고 한 것 같습니다. 초경 시기가 왜 중요하고 초경 이후 키 성장 흐름은 어떤지 등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한 것처럼 여학생은 초경 이후로는 키 성장이 많이 둔화됩니다. 보통 초경으로부터 2~3년 정도 키가 더 크는 걸 기대하고, 이때 키가 4~6cm 정도 클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람마다 편차는 존재할 수 있는데, 어쨌거나 초경을 하고서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경우에는 특별히 검사를 따로 하지 않더라도 성장판이 많이 닫혔을 것이라 추론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초경을 4학년 말에 했다는 건 이미 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성조숙증이 의심될 만큼의 빠른 사춘기 과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지난 일이지만 그 시점에 검사든 치료든 무엇이든간에 행동을 취했어야 합니다. 초경 이후에는 신체 성장 지표가 마무리로 향하는게 아주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내가 의지가 충만해도, 노력을 위해 많은 걸 준비해도 그 이전보다 효율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사춘기가 빨랐고, 초경도 일찍 경험한 상태라 분명 아쉬운 부분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일단 현재까지는 155cm에 도달은 했습니다. 앞으로 키가 얼마나 더 클지는 마냥 긍정적인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계속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남들보단 조금 이른 단계이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보통의 여학생들도 중학교 이후로는 키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지금 시점은 의욕과 노력이 충만해도 겨로가가 미미한 것처럼 보이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지금 포기해버리면 그나마 클 수 있는 기회도 사라지게 됩니다. 고작 1~2cm 크기 위해 이런 고생을 하기 싫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겁니다. 정말 지루하고 힘든 싸움이지나고 나니 3~4cm 더 커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건 사춘기가 빨랐을 때도, 초경이 빨랐을 때도, 지금 키가 안 크는 시점에서도 추측과 가늠만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말로 키 성장이 고민이 되고 마지막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보고 싶다면 설령 결과가 부정적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도 성장검사든 무엇이든 의료시스템을 활용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고민만 한다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며, 초경하고 2년 지난 친구라고 하더라도 성장검사 결과를 보지 않는 이상은 단정적으로 키 큰다 안 큰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스스로의 노력이든 의료적 도움이든 지금은 행동을 해야할 때 입니다. 고민만하면 고1 됐을 때 똑같은 걱정을 또다시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중2이고 초경을 초6에서 중1 올라가는 겨울방학때 초경을 했는데
제 키는 지금 150cm인데 저 더 클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 더 크고 싶은데 제 예상키는 155cm래요ㅠㅠㅠㅠ
예전에 검사하러 갔을때는 160인가..?165인가 예상키였는데 지금은 제 예상키가 155cm래요ㅠㅠㅠㅠㅠㅠ 163까지 키 크는 방법없을까요???ㅠㅠㅠ
예상키는 성장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를 간격을 두고 진행했을 때 결과가 달리 나올 수도 있습니다. 먼저 현재 중2인 여학생의 경우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키가 아직은 자라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초경이 늦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자세한 건 생략하고 아직 키가 클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키가 또래에 비해 작은 편인 것 또한 사실입니다.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다면 또래 친구들보다 어릴 때 유독 컸다가 갑자기 안 자란 모습을 보였을 가능성도 적을겁니다. 어릴 때부터 아쉬운 키 성장이 이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키가 또래보다 안 큰다 싶을 때는 미리 검사를 받고 치료를 진행해야 많은 진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물론 이미 지난 일이니 여기서 어떤 탓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반대로 이러한 후회를 2~3년 후에 또 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해야만 합니다.
최근에도 검사를 받았고, 그곳이 성장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치료하는 성장클리닉이라면 할 수 있는 노력이나 관리법을 담당 선생님과 의논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노력은 기타 방법을 제외하고서라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수면습관, 식습관, 운동습관은 건강하게 갖춰야 합니다. 일찍 자는 게 힘들 순 있지만 가능하면 수면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일찍 잘 수 있도록 합니다.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야식을 먹는 일은 삼가하도록 합니다.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체육시설을 꼭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집 앞에서 줄넘기를 잠깐 하고 와도 좋고, 저녁 먹고 동네 한 바퀴 걷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신체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꼭 실천으로 옮겨주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고른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칼슘과 비타민D 보충 그리고 육류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중1인데 초6 여름까진 엄청잘컸거든여... 근데 어느 순간부터 155에서 안커서 병원가서 재봤더니 6개월간 1센치 큰거예요 그래서 바로 성장판 검사 했더니 한개만 남고 다 닫혔다고... 근육량 체지방 둘다 없어서 운동좀 하고 오라고 식물인간 소리 들었는데 태권도도 진짜 너무 싫은데 꾸준히 다니고 있고 엄청 좋아하던 우유도 성장판 더 빨리 낮춘다고 3달째 참고 있고 물도 잘마시고 매일 줄넘기도 하고 밤에도 12시 이전에 자고 이렇게 해도 3센치 크면 기적이라 하셨는데,,,, 성장판 닫힐때까지 1년도 안남았다고 하셔서 엄청 열심히 키 크려고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애들중에 저만 작아서여...... 하 어떡하나요ㅠㅠ
질문 준 친구의 성별이 나와있지 않지만 여학생이나 남학생이나 이런 현상을 충분히 겪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때까지는 잘 크다가 갑자기 중학교 이후로는 키가 잘 안 크는 이상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이런 경우에는 사춘기가 혹시 빨리 오진 않았는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만약 또래 친구들에 비해 사춘기가 일찍 온 편이라고 한다면, 초6때까지 키가 잘 큰 건 앞으로 더 잘 크려는 신호가 아니라 사춘기 급성장기가 일찍 시작되었다는 안 좋은 신호입니다.
성장판이 많이 닫혔다는 결과를 받은 것 같은데, 그럼에도 성장판이 다 닫히기 전까지는 할 수 있는 노력은 끝까지 해야 합니다. 운동이 부족한 것 같으니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우유는 칼슘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성장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뼈 성장의 중요한 재료가 되는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다른 식품으로 칼슘과 단백질, 기타 영양소를 부족함없이 공급 받고 있다면 모를까, 만약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칼슘 흡수율이 좋은 우유를 배제할 이유가 크게 없습니다. 만약 사춘기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성장기간을 조금이라도 늘려야한다고 하면 그 부분은 치료의 영역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그리고 육류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이키님 저 진짜 너무 안클까봐 걱정이에요 ㅜㅜ 제가 이제 중3이 되는 남자인데 항상 앉아서 게임만하고 운동도 안하고 늦게자는데 키가 158cm정도고 몸무게는 67이에요 그리고 아빠,엄마키는 174/155cm 인데 너무 안클까봐 걱정이에요 정말 제 미래를 생각해서 어떻게 하면 키가 클지 알려주세요 ㅠㅠ
2차성징이 얼마나 진행 되셨나요? 최근 1,2년전에 키성장폭이 몇센치 정도 되시나요?
@@삼대오백을찍은남자 한 2~3cm정도밖에 안큰거 같아요..
@@sungballa 일단은 키크는데 중요한 3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수면,영양,운동 이렇게 3가지가 가장 중요한데요
이 3가지중에 하나라도 충족이 안된다면 성장이 잘 안될수 있습니다
키가 현재 158정도 되시는데 체중이 67이시면 체중이 좀 많이 나가는 편이시네요
비만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키크는데
방해 요인중 하나 이기 때문에유산소 운동이나 근력운동을 통해서 살을 빼주시는게 도움이 되구요
키크는데 중요한것이 성장호르몬인데 성장호르몬은 밤 10~2시사이에 가장많이 분비되기때문에 아무리 늦게 주무시더라도 12전에는 주무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영양같은 경우는 단백질이 가장 중요하고 그외에 비타민,무기질,미네랄들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단백질같은 경우는 체중X1.5g~1.7g정도 드시면 되구요
예:체중 100이면 단백질은 150g~170g정도
단백질을 섭취하실때는 끼니마다 나눠서 섭취하시는게 좋습니다
비타민이나 무기질 미네랄등을 잘먹기위해서는 골고루먹고 편식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먹기 힘드시다면 영양제에 도움을 받으셔도 좋아요
또한 칼슘을 섭취하기위해 우유나,치즈,등 칼슘이 들어간 식품은 매일매일 섭취하셔야합니다
운동같은경우는 뭐 굳이 팔굽혀펴기나 턱걸이 스쿼트 같은 운동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키크는데 중요한것은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뭐 걷기를 한다거나 달리기등등 몸을 사용하는 활동이라면 모두 도움이됩니다 하지만 근력운동에 경우 너무 무리해서하면 오히려 성장에 악영향을 주기때문에 근력운동은 적당히 해주셔야합니다
운동전후로 스트레칭도 매우 중요하니까 잘 해주시구요
또 우리가 ( 탄수화물)밥을 먹으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그 호르몬이 성장호르몬을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7시이후로는 음식을 안드시는게 성장호르몬 원활한 분비에 좋습니다
취침전 3~4시간은 물외에는 음식을 드시면 안됩니다 영양제는 상관없어요
이것들을 잘 지켜주시면 키가 잘크실겁니다 포기하지마세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이걸 매일,꾸준히,지속적으로 하셔야합니다
빼먹으면 그만큼 손해보는거거든요
아 그리고 빼먹은게 있는데 스트레스관리도 중요하니까 잘관리 하시길바랍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이 불균형상태가 되거든요
경험담으로 저는 올해 18살이되는 고등학생입니다
저도 현재 키가 164cm로 굉장히 작은편인데요
저는 16살때 키가 159cm였고 17살까지 2센치밖에 안컷습니다 하지만 저는 17살때 키클려고 노력을 했고 16살때 2센치밖에 안컸던 키가 저는 17살때 3센치가 컷습니다
16살때 매우 불규칙적으로 살았고 매일매일 늦게자고 끼니도 걸렀습니다 그래서 키가 안컸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17살때 최대한 규칙적으로살고 키클려고 노력을하니 키가 3센치나 더 컸습니다 노력도 제가 1년내내 한것이 아니고 여름에 키클려고 노력을 했었습니다 지금까지 9개월정도 밖에 노력을 안했습니다 근데 키가 크더라구요 저는 이미 2차성징이 거의다 진행이됐고 급성장기는 지나갔고 무성장기인데도 불구하고 3센치가 더 컸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노력하시면 키는 무조건 큽니다 지금부터라도 노력하시면 170은 무조건 찍으실겁니다 저도 그나이때 키는 무조건 유전이라고 생각하고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키가 165 162이십니다 크는방법을 알고있었지만 유전이라고 생각하고 단정지어서 노력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노력을해보니 충분히 큰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노력을 한다면 유전적한계에서부터 최소 5cm~10cm정도로 더 크게 할 수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작성자분은 저보다 어리시기때문에 저보다 성장판 진행이 느리실겁니다 충분히 가능성이있습니다 포기하지 않으셧으면 좋겠습니다
@@삼대오백을찍은남자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글을 하나하나 읽으니 정성이 보이네요 님도 열심히해서 170 이상 찍으실거고 저도 한번 노력해볼게요
전 지금 고3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중3때 한 160정도 되었던거 같아요 그때는 그냥 키에 대한 관심이 없었고 작성자분 처럼 매일 게임하고 늦게 잤던거 같습니다 그러자 고1이 되고 나서 키에 대한 관심이 심각하게 생겼고 이제부터 규칙적으로 생활하자라는 마인드로 운동도(농구,축구,줄넘기)이런식으로 번갈아 가면서 운동 했고 또 무엇보다 수면을 깊게 취했습니다 그냥 운동 6시간하고 나니 밥먹고 그냥 저도 모르게 자더라구요 아 또 한가지는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쭉 펴주는 겁니다 이건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해보시는 거 꼭 추천 드립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전 2년동안 꾸준히
운동,수면등을 취했고 어느새 키를 재보니 180까지 컸습니다 솔직히 불가능한건 없다고 봅니다 약간 제가 뭣같겠지만 제발 부탁이니 말로만 키크고 싶다고만 하지말고 제발 실천으로 옮기셔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
말로만 하고 실천을 안합니다 저도 초반에
뒤지게 힘들었습니다 그냥 속으로 "ㅅㅂ좆같은" 무한반복으로 외쳤습니다
평소에 하던 불규칙적 습관이 있어서..이거 고칠려고 존나게 노력했습니다 그냥 시발 이 단어만 달고 산거 같습니다..그러니 저도 해냈으니 당신도 하실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유전자? 집어치우세요 시발 그냥 존나게 노력도 안해놓고 유전자유전자 짓거리는건..역겹습니다 그러니 끝까지 노력해보세요 크흠..욕한건 제가 사죄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참고 제 부모님 키는 170,153 이십니다
21살군인인데..6개월간 진짜 열심히 운동하고 잘먹고 잘자고 영양제도 먹으려고하는데
3,4센치 크는거 가능합니까 원장님..? 아직 성장기할때 팍팍큰시기가없어요..
보통 급성장기라고 하면 겨울방학동안 몰라보게 키가 크는 걸 떠올리곤 하죠. 그런데 꼭 그런 모습만이 급성장기는 아닙니다. 기존에 자라는 것보다 조금 더 (누적해서) 키가 크는 시기도 급성장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선 급성장기를 크게 체감하기도 하고, 크게 체감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일단 21살 군복무 중이라면 당연하게도 성인이고 성장기는 마무리 된 상태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때론 대학교 가서, 군대 가서 크는 친구들도 있죠. 그런데 이런 경우는 가족력 여부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늦게 크는 집안이라면 정말로 군대가서도 키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신 소수의 경우라서 이런 케이스를 근거로 무조건 키가 클거라고 말하는 건 무리가 있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군복무 동안에는 수면 시간이나 활동 패턴이 규정되어있는 편이니 이를 활용해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건 좋은 일입니다. 영양제 챙겨주시고, 먹는 것도 잘 챙기고, 일과 끝나고 운동할 수 있으면 운동도 하면서 건강관리를 해주시면 키 성장 변화는 보장할 수 없어도 본인의 심신 발달에는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철저한 관리로 만약 키가 단 1cm라도 변화가 있었다면, 이 키는 오로지 본인의 노력으로 만든 키가 됩니다. 결과는 지금 예측할 수는 없지만, 건강관리라는 큰 맥락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를 다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제주위에 군대서키큰사람이있어요
어머니166,아버지176이시고
이제 중3입니다 제 키는 166이고 겨털이 나기 시작해서 성장판이 닫히는 거 같습니다… 여기서 더 클방법은 뭔가요..? 어떤 운동 어떤 음식을 많이 먹어야하나요? 그리고 10시30분에 잘라고 계속 노력중입니다. 앞으로 몇정도 더 클까요..? 노력하면 얼마나 더 클까요..?
부모님이 두 분 다 키가 크신 편이어서 조금 더 고민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성장검사를 해보기 전까지는 성장판이 닫혔다고 미리 짐작하여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중학교 학년이 올라갈 수록 초등학생 때 대비하여 키 성장이 둔화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성장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해서 성장판이 닫혔다 단정짓고 깊게 실망하면 해야할 성장관리 조차도 의욕이 떨어져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침착하게 성장흐름을 되짚어보고 성장계획을 짜보면 좋겠습니다.
일단 남학생이라 판단하고 166cm라고 하면 중학교 2학년 평균키와 거의 일치하는데, 이미 중2가 지났고 이제 중3이 되는 시점이니 평균키보다 아주 약간 작은 편에 속한다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체크해봐야할 점은 지난 기간 동안 키가 어떻게 자라왔는지 입니다. 최근 1~2년 사이에 키 성장이 유의미하게 이뤄졌다면 성장판이 닫혔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겨드랑이털이 났다는 건 사춘기가 어느정도 진행되었다는 것이며, 이는 달리 말하면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는게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키 성장 여력이 남아있는 걸 활용하지 않을 이유도 없습니다.
여가시간에 신체 활동을 늘릴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주시면 좋습니다. 운동으로는 줄넘기나 달리기도 좋고, 친구랑 농구나 배드민턴 정도면 코로나 시국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겁니다. 운동 시간 외에도 신체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D 섭취를 꾸준히 해주며, 육류 단백질 섭취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별히 결핍된 영양소가 없다면 영양제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통해서 영양소를 공급받기를 권장드립니다. 일찍 자겠다고 한 다짐은 꼭 지켜주기를 바라며,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은 안 보는 것까지 추가해서 지켜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몇인가요
현재 164고 중3입니다 성장판 닫혔고 아버지 어머니 두분다 170/155이십니다 170~175까지만 크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 가능할까요...3년동안 3cm도 안자란거 같습니디
현재 중3 친구이고 키가 164cm면 또래 평균키에 비해 작은 편인 건 맞습니다. 이 시기 남학생들은 평균적으로 170cm 전후가 많기 때문에 현재 키가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먼저 성장판이 닫혔다고 말하는 건 따로 검사를 해봤기 때문에 그런걸까요? 만약에 본인의 판단하에 지난 몇 해 키가 시원치 않게 커서 성장판 닫혔나보다 라고 생각하는 거라면, 너무 앞선 걱정은 오히려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성장판 검사도 받아봤고 최근 키도 시원치 않게 컸다고 가정을 하고 이야기를 풀어가면, 160cm를 이미 초등학교 때 도달한 상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남학생들 중에 잘 크는 친구들은 초등학교 때도 160cm 넘을 수는 있는데, 평균적인 키가 예상되는 친구가 초등학교 때 유독 잘 큰다고 하면 혹시 사춘기가 빨랐던 건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 준 친구의 경우 본인의 사춘기 시기를 한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사춘기가 빨랐다고 한다면 말씀 주신 것처럼 성장판이 많이 닫혀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관리를 더더욱 타이트하게 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만약 사춘기는 정상적인 시기 혹은 늦게 와서 급성장기가 아직 보이지 않았다고 하면 조금 더 희망적으로 상황을 볼 수 있는데, 이렇다 하더라도 성장관리는 당연히 해야하고 상황에 따라 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겉으로만 봐서는 현재 성장 상태나 지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저런 케이스를 보고 혹시 내 이야기는 아닐까 하고 휘둘리는 건 오히려 안 좋기 때문에 계속해서 검사 이야기를 첨언드립니다.
물론 검사가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학년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꼭 검사나 치료를 진행하기 보단 스스로 할 수 있는 선에서 남은 성장기를 보내는게 일반적일 수 있습니다. 성장검사나 기타 관리는 부모님과 상의하여 결정을 하실 부분이니 더이상 이야기는 드리지 않도록 하며,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진부하고 재미없겠지만 당연하게도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 지켜주셔야 합니다. 이 3가지는 기본적인 건강관리에서도 빠지지 않는 요소이며, 학생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들이기도 합니다.
우유를 비롯하여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두루 섭취하고, 뼈와 근육 성장의 재료가 되는 육류 단백질 섭취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꾸준히 운동을 합니다. 내 여가 시간을 잘 쪼개서 신체활동 시간을 늘려 줄 수 있도록 합니다.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은 필수이며, 하루 마무리 할 때 10분 정도 시간 내서 스트레칭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잘 때는 잠에만 집중할 수있게 스마트폰이나 기타 전자기기는 멀리하고, 늦게 자는 일이 없도록 노력합니다. 야식을 먹거나 너무늦게까지 게임을 하거나 TV시청을 하는 일은 줄이도록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금부터 170~175cm까지 무조건 키워줄 보증수표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해서 손해볼 일은 전혀 없고, 오히려 나중엔 안해서 후회하는 일이 더 빈번합니다. 꼭 지켜주기를 바라며,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해서 성장환경을 다시 한 번 만들어가는데 힘써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성장판이 닫힌지는 모르겠지만
키가 안크고 있어요..
이제 중학교 3학년 된 여학생인데
아빠가 173,엄마가 151이셔서 유전적으로는
키가 이미 안클것같고요..
제가 지금 155에 60kg이어서 비만인데
너무 잘 먹어서요.. 운동은 많이 하는데
비만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키가 안크는것같아요.. 비만은 어쩔수 없는건가요?
지금은 155이지만 163이상으로는 크고 싶기도 해서요.. 하이키 예상키로는 160이 나오는데
그만큼도 안클것같아요..ㅠㅠ
정말 노력만 하면 클 수 있는건가요??
비만이어도 키가 클수 있긴 한건가요?
키가 안클까봐 너무 걱정하고 두려워요..
키 성장에서 비만은 플러스 요소가 되진 않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표준 체중보단 약간 더 나갈 뿐 과도한 비만으로 여러 문제에 노출되어있다고 하긴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질문 준 친구가 체중과 키를 엮어서 고민하고 있다는 건, 스스로도 이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건 아닐까 추측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서 체중이 증가하는 건 단순히 많이 먹느냐도 있겠지만 무엇을 먹느냐도 큰 영향을 줍니다. 만약에 식사는 거르고 간식을 많이 먹는다거나, 야식을 주로 먹는다거나 하는 식의 식습관이 깨져있다면 그게 키 성장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체중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이 키 성장을 가로막고 체중은 증가시키는 이 상황으로 한 발짝 다가가게 했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스스로의 식습관에서 아쉬운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중3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여학생들의 키 성장흐름에서 볼 땐 키 변화는 있어도 초등학생 때처럼 활발한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건 초경 시기입니다. 만약 초경을 일찍 하지 않고 중학교 입학 후에 했다면 무조건은 아니지만 키 성장 기회가 아직은 남아있을 수 있다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의 사춘기 시작, 초경 시기도 점검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다 떠나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관리는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계속 강조드리는 올바른 식습관,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생활리듬을 지키는 건 키 성장을 넘어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입니다. 고등학교 가서도 지켜야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지켜야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니 좋은 습관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부담을 덜어내고 성장관리 진행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hiki1075 답장해주시기 어려우셨을텐데
정확하고 알아듣기 쉽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키 몇이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다시 댓글 남깁니다 제가 저번에 정형외가인가 가서 성장판 닫혔는지 검사를했습니가 근데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했습니다 근데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조금 이라도 클수있을까요?̊̈ 지금키가 167인데 겨우 171정도 넘을수있다고 들어서 너무 키에대해 실망스럽고 해서 댓글을 남깁니다 현재 중3입니다,,
키 성장 고민이 되어 성장치료를 생각해볼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동네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검사를 하고 주사 치료를 하는 과정은 크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한의원이니까 한방치료가 좋다는게 아니라, 성장 문제는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계획을 짜는 것이 맞습니다. 소아내분비 관련 전공을 하신 선생님들이 계시는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상담을 받는게 올바른 방향입니다. 우리가 피부가 이상하면 피부과를 가고 눈이 이상하면 안과를 가는것처럼, 키 성장에 고민이 있다면 성장클리닉에 가셔야 합니다.
검사 및 치료는 부모님과 상의해보셔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만약 정말 치료를 할 마음이 있고 필요가 있다 생각이 들면 성장 전문 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진행하시기를 권장드리며, 이런 과정과 별개로도 기본적인 성장 환경 조성은 챙겨주셔야 합니다. 항상 강조하는 수면습관, 운동습관, 식습관은 스스로 지켜나가야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과 계획을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hiki1075 도움이 되어주셔셔 감사합니다 만약에 성장주사 치료를 하면은 키가클까요?̊̈ 성장판이 다 닫히거㉯ 거의 닫혀도성장주사가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비 고1 입니다.. 하이키 예상키는 166cm인데 중1부터 중3까지 1cm컸습니다..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봐야겠죠.. 진짜 목표는 170이였는데 이제는 165만 넘겨도 소원이 없겠어요 2년동안 1cm크다가 1년도 안되서 5cm 크길 바라는건 너무 큰 꿈이겠죠..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클 수 있겠죠! 다만 학원갔다가 숙제나 수행평가 하고 자면 새벽 1~2시이고 주말에는 3시에 잘 때도 많아졌는데 이러면 키가 안크나요? 지금부터 최소 12시는 안 넘기려고 노력하고 자기전에 스트레칭하고 자면 예상키까지 클 수 있을까요?
초경은 6학년 8월에 했습니다
급성장은 안오고 초6까지 매년 6~7cm씩 컸어요
예비 고1 여학생이고 현재 키는 적혀있지 않지만 내용상 160cm 부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160cm 면 또래 평균키와 거의 비슷한 정도이긴 하지만, 본인의 목표가 170cm 였던 만큼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초경을 초6 여름에 했다는 걸로 봐서는 크게 사춘기가 빠른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초6가지 매년 6~7cm씩 자랐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 급성장기가 포함되어 있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급성장기라고 해서 무조건 1년에 10cm 가까이 크고 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이후 성장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중학교 이후에는 키가 덜 크는 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도 2~4cm 정도는 기대를 해봄직한 시기임에도 중1~3동안 1cm 자란 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성장판 상태 및 사춘기 진행 정도 등을 살펴보고 성장 가능 여부를 점검해보면 좋겠지만, 시기상 무조건 성장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는 건 정답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능하면 일찍 자는 걸 추천드리는데, 만약 늦게 자더라도 깊게 잘 수 있도록 수면 환경을 개선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학원이나 숙제 때문에 늦게 잠자리에 들더라도 스마트폰 보다가 20~30분 더 늦게 자는 일은 없도록 하자는 뜻입니다. 공부하느라 힘들긴 하지만 늦게 야식 먹고 자는 일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가능하면 일찍 자는 게 좋은데, 오히려 주말에 더 늦게 자니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기전에 스트레칭 해주시면 좋고, 여가시간에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 공부로 하루가 꽉찬 학년인 만큼 운동만큼이나 영양 관리도 중요합니다. 칼슘 보충은 당연하고 비타민D도 잘 챙겨주면 좋습니다. 뼈와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육류 단백질 섭취도 충분히 해주기를 바랍니다.
@@hiki1075 답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지금 키는 161cm입니다 키가 우선순위 2위인만큼 저에게는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열심히 노력해서 못해도 2~4cm만이라도 크고 오겠습니다!
지금 18살인데 키는 167에 몸무게 66이고 작년에 1센치정도 자랐던거같습니다 최근에 잠을 늦게자다가 이제 줄넘기랑 같이 조금더 일찍 숙면할려고하는데 충분히 가능할까요..? 부모님은 175 148입니다
성별을 따로 언급해주진 않았으나, 현재 키 167cm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남학생이라 생각하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나이를 볼 때 특별히 성장지표를 따지지 않더라도 자연스러운 성장마감기라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1cm 정도 자랐다는 것도 크게 이상한 상황은 아닙니다. 시간이 더 지날수록 성장세는 더욱 둔화되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성장관리는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를 감안한 성장기 시점으로 봤을 때 드라마틱한 변화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기 끝날 때까지, 키 성장기가 끝났다는 걸 의식하지 못할 때까지 계속해서 성장관리를 이어가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일찍자고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건 키 성장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인만큼 꾸준히 실천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양방에서도 성장판이 닫힌 후에도 척추, 연골에서 2-3cm 더 큰다고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년도에 고1이 되는 남학생입니다 오늘 제가 무릎이 아파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무릎 성장판이 닫힌걸로 보인다고 하네요.... 키는 176입니다
근데 정확한 검사는 안했고 그냥 무릎만 엑스레이 찍었는데 혹시 다리 3cm정도는 길어질수있을까여? 그리고 척추는 검사를 안해서 모릅니다 오늘부터 자세교정 열심히하고 스트레칭 열심히 하면 181은 넘을 수 있을까요?
올해 고1이 되고 현재 키가 176cm면 또래 평균키를 넘어 우리나라 평균키보다 훨씬 잘 큰 케이스에 속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목표키가 있기에 이렇게 질문을 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먼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무릎 성장판이 닫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는데, 다른 지표를 알 수는 없지만 현재 질문 준 친구의 나이로 봤을 때 성장판이 거의 닫혀간다는 건 아주 어색한 일은 아닙니다. 남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도 키 성장 변화를 보이기도 하지만, 그 변화가 이전처럼 매년 티가 나는 그런 변화는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더 자세하고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진 않을겁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이 정답이 됩니다. 성장이 점점 더 둔화되어가는 시점에서 다리만 3cm, 지금부터 5cm 와 같이 표적을 정해놓고 더 클 수 있다 아니다를 가늠하는 건 스스로에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현재 키를 볼 때 이미 잘 커왔기 때문에, 뼈가 완전히 굳어지는 그 순간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지속해서 추가적인 키 성장을 만들어보기를 바라겠습니다.
@@hiki1075 답장 감사합니다
지금 키 몇이세요
성장판 검사를 했는데 닫히면 수치가 1000인데 제가 1000이 나왔습니다 지금 중3에 156.2이고 여자인데 더 커봤자 157정도라고 했습니다 저는 159~160만 되면 좋겠는데 줄넘기하고 균형잡힌 식사에 규칙적인 수면습관가지년 가능할까요? 일단 노력을 해봐야겠죠?
한의원에서 성장탕을 먹어도 효과가 없었고 이번에 간 정형외과에선 호르몬주사가 있는데 이미 성장판 닫혀서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이미 한의원도 가봤고 정형외과도 가보셔서 또 다른 곳을 가보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일반 정형외과에서 성장판검사를 하고 치료를 하는 것과 소아 내분비 전문 의사선생님이 계신 성장클리닉에서 검사하고 지표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건 차이가 있습니다. 피부는 피부과를 가고 눈은 안과를 가는 것과 마찬가지죠.
일단 중3 여학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도 성장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안 할 이유는 없습니다. 꾸준히 줄넘기하고 잘 먹고 일찍 자고, 필요하면 칼슘 및 비타민 영양제 챙겨주고, 자세 올곧게 하고 틈날 때마다 스트레칭 해주면 키 성장을 떠나서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에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아직 성장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러한 올바른 습관은 키 성장을 촉진하는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목적이 무엇이든 손해보는 일이 아니니 안 할 이유는 없습니다.
만약 본인의 사춘기와 초경이 빠르지 않았다고 한다면, 최근 1~2년 사이에 그래도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났다고 한다면 스스로 실천 가능한 성장관리에 힘써주기를 바라겠습니다. 특히 늦게 잠자리에 들지 말고, 잠자리에서도 스마트폰 보느라 20~30분 늦게 자는 일 없도록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살 남자입니다
제가 현재키는 178입니다
어렸을땐 또래보다도 6~7센치씩은 큰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들이 급성장기가 오면서 키번호가 앞에서 6번째까지 밀려나는수준까지 왔습니다
중1때는 키가 161이었고 평범하게 급성장 없이 카서 중2 167 중3 171
고1 174 고2 176 고3 177 현재 11시기준 키재면 179.2가 나옵니다.
성장판은 닫혔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장폭을 가졌을때 키가 어느정도꺼지 클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재 20살에 키가 178cm라고 하면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보다 큰 상태이며, 굉장히 디테일하게 키 성장 흐름을 남겨주셨는데 그만큼 키에 대한 관심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성인이라 할지라도 20대 초반에도 키 변화가 나타나는 남성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클 수 있다 말씀드릴 순 없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약간의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중학교부터의 키 변화를 말씀해주셨는데, 급성장기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셨으나 이미 급성장기는 초5, 6에서 중1 때 경험을 했을겁니다. 요즘 우리나라 중1 남학생 평균키는 161.5cm, 중2는 167.3cm, 중3은 170.8cm 정도 됩니다. 질문 주신 분의 키 성장 흐름과 굉장히 비슷하죠.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급성장기가 없었다거나 혹은 다른 문제가 있었다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정말 무난하게 키가 잘 커왔다는 점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더 긍정적이었던건 고등학교 이후에도 키가 유의미하게 계속 커왔다는 점입니다. 보통 고1~2면 키 성장은 거의 없다시피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질문 주신 분은 고3까지도 키가 컸죠. 그리고 심지어 고3때 측정한 키와 현재 키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어디서 어떻게 환경 및 조건을 통제하고 키를 측정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키 변화가 이렇게 고등학교 때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의 변화도 조금은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겁니다. 대신에 어디까지 클 수 있는지는 이제는 완전히 개별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평균이나 표준의 비교가 아닌, 질문 준 분 만의 키 성장 흐름이라는겁니다.
우리 사회에서 흔히 군대가서도 큰다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늦게 크는 경우는 모두에게 해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 수면 패턴이 굉장히 안 좋고 자세도 안 좋고 식습관도 틀어졌던 친구들이 군대가서 규칙적인 생활을 할 때 신체 밸런스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키가 변하는 친구들도 있죠.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늦게 까지 키가 큰다고 할 때 가장 유리한 조건은 정말 재미없게도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환경에 놓여있을 때라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보편적으로 잘 알려진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키 성장 흐름 상 일부 기대가 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기 때문에, 저희가 결과를 단정지을 순 없으나 한 번 도전은 해보자고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고1이고 얼마전 정형외가를 갔습니다.그런데 의사가 엑스레이를 찍고 이제 키는 더 안클거라고 말하는데...그래도
더클수 있을까요? 그리고 뭘보고 키가 안클거라는지 궁금하네요...설명도 안해주고 키는 175정도...
저희가 여러 친구들의 질문에 답변을 달면서 비슷한 이야기를 계속 드리고 있는데, 일반 정형외과와 소아내분비 관련 전문 의료기관에서의 성장판 검사 해석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성장 문제를 겪는 다양한 아이들을 수년간 검사하고 치료해왔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노하우나 경험이 더 반영됩니다. 하이키에서도 이 내용에 대해 영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키 성장에는 당연히 성장판 닫힌 정도가 중요하긴 합니다. 그런데 키 성장을 바라볼 때 성장판 하나만으로 모든 걸 판단하진 않습니다. 성장판을 비롯해 사춘기 진행 정도(시작시기 등), 성장호르몬 분비 상태, 영양 상태, 체성분상태, 유전적 요인, 기타 질병 유무 등등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문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권장드리는 것 입니다. 물론 성장클리닉에서 검사 받는다고 무조건 더 많이 클 수 있다는 걸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변수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판단한 후에 결론을 내보자는 겁니다.
키는 175cm 정도에 고1 학생이면 남학생이라 생각이 드는데, 우리나라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평균키로 봤을 때 질문 준 친구의 키는 이미 평균키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하지만 키 성장 목표가 뚜렷하게 있기 때문에 검사도 받아보고 이렇게 질문을 남긴거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남학생 평균키 데이터를 보면 고3때까지도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나기는 합니다. 엑스레이 결과에 너무 매몰되진 않으셨으면 하고, 할 수 있는 키 성장 노력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칼슘, 비타민D를 비롯한 영양 섭취 골고루 하고, 일찍 자고 꾸준히 운동하는 스스로의 노력을 지켜주시며, 필요한 경우 전문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학년으로 봤을 때는 성장 마무리 단계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지레 여기서 성장관리를 끝낼 이유도 없습니다. 목표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키 150 중~후반대이고 몸무게 40대 후반 초6인데 고딩 때 168 정도 까지 크고 싶은데요... 클 수 있을까요? 아빠는 지금 키가 179~180이고 엄마는 162~163이에요
키, 몸무게 그리고 목표키로 볼 때 여학생 질문이라 가정하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부모님께서 키가 큰 편이셔서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초6에 키 150 중후반이라면 또래 친구들보다도 약간 더 키가 큰 상태일겁니다. 즉 그만큼 또래보다 키가 더 잘 크는 상태로 성장기를 보내왔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지금 중요한 건 이후의 성장흐름입니다. 이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야겠죠.
먼저 여학생의 경우 사춘기 시작 시기와 초경 시점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여학생의 사춘기 시작시기는 만 10세 이후(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이며, 사춘기 시작으로부터 1년 반에서 2년 정도 지나면 초경을 경험합니다. 그런데 만약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가 빨랐고 그로 인해 급성장기가 빨라서 키가 큰 건 아니겠죠? 지금 시기에는 사춘기와 초경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체크를 해주면 도움이 될겁니다.
만약 사춘기 시기 정상이고 초경이 빠르지 않았다 혹은 초경을 아직 경험하지 않았다면 조금 더 긍정적으로 앞으로의 키 성장흐름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만으로 키 성장이 좌우되는 건 아니지만 여학생 키 성장에선 특히나 초등학교 5~6학년에선 사춘기 시기가 중요합니다. 자세한 건 성장검사를 통해 성장지표를 확인해봐야 하지만, 정상적인 사춘기로 가정하고 지금까지의 성장흐름을 봤을 때, 성장환경 꾸준히 잘 조성해주고 중학교 이후 성장관리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에 한발짝 더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hiki1075 초경은 2021년도 5월 달 말에 했어요
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입니다 그리고 지금 중학교 3학년입니다 키는 169 cm 입니다!!! 초경은 5학년 봄쯤에 시작했고 아빠 엄마의 키는 177/164인데요 초등학생 땐 또래보다 엄청 컸어서 키가 167cm이었는데 중학교 올라와서 지금까지 2cm 밖에 크지 않아서요.. 앞으로 4cm만 더 크고 싶은데.. 저도 할 수 있을까요? 줄넘기도 많이 하면 클 수 있나요?
현재 중3이고 키가 169cm라면 또래 평균키는 이미 한참 넘어섰고, 우리나라 여성 평균키를 훌쩍 넘은 아주 잘 큰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목표로하는 키가 이유야 어떻든간에 따로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성장지표를 알 수는 없지만 질문 준 친구가 이야기한 부분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초경이 5학년 봄 쯤에 했다고 한다면 또래보단 사춘기가 빨랐던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보통 사춘기가 빨리오고 초경이 이르면 최종키가 작아질 가능성이 높은데, 원래부터 키가 많이 커서 사춘기가 빨랐음에도 사춘기 시작 시점에 키가 월등하게 컸다면 질문 준 친구처럼 키가 클 수도 있습니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유추되는 성장흐름은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아니었던 것 같음에도 우리 친구가 정말 잘 컸다는 뜻입니다.
보통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가 더 큰다고들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때는 초경 이전과는 달리 많이 둔화된 키 성장을 보이게 됩니다. 사람마다 편차가 있어서 누구는 초경 이후에도 뚜렷하게 키가 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누구는 초경 이후 성장이 거의 멈춘 것 마냥 안 크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현재 중3이고 초경을 초5에 했다면 초경으로부터 시간이 많이 지난 상태입니다. 키 성장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상황이라고 봐도 무관하기는 합니다. 실제로 중학교 이후 2cm 정도밖에 크지 않았다는 게 이러한 성장흐름의 증거이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이제 키 다 컸으니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질문 준 친구가 생각한 키크는 방법, 노력을 의심 없이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생활 습관 관리로 인해 조금이라도 더 클 수 있다면 지금 상황에서는 엄청난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생활습관, 성장 환경 관리를 한다는 건 단순히 키를 떠나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아주 기본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력해서 절대 손해 볼 일 없으니 본인이 생각한 지금부터 달라져야할 점을 차근차근 실천해가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 몇이세요
지금 중2 173.5cm이고 1년동안 4-5정도 큰거 같아요 지금 겨드랑이털이 났고 중1때 뼈나이가 1년6개월(15.6) 정도 빠르다고 합니다. 앞으로 키가 더 커서 180이 뒬수있을까요?
또 뼈나이가 일정하게 줄어들지 않을수도 있나요? 초6 때랑 중1 때랑 뼈나이가 1개월 정도 차이가 안난다고 말합니다. (10개월정도)
중2 173.5면 훌륭한 키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180 만들어 보세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그냥 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미 사춘기가 많이 진행되어 성장판이 많이 닫히는 시기에요. 반드시 운동(걷기 달리기)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11시 전에 자야 해요. 핸드폰 사용하느라 늦게자면 키 성장이 멈출 수도 있어요. 응원할께요.
현재 고2 남학생입니다
중1 : 143~4 중2 : 152~3 중3(졸업) : 163
고1 : 168~9 현재 : 173 인데
예상키로는 184 까지 큰다고 나와있는데 앞으로 몇cm 정도는 더 클 수 있을까요
먼저 스스로의 키 성장 흐름을 잘 정리해두신 점은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적어주신 키 성장 흐름을 보면 또래 평균키에 비하면 중학교 시기에는 계속 작은 편이었으나, 현재까지도 키가 꾸준하게 커서 평균키에 도달을 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고1에서 고2 현재 사이에도 키가 4~5cm가 자랐다는 건 스스로도 느끼시겠지만 또래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성장흐름일 겁니다. 주변 친구들은 중3 쯤에 170cm 부근 도달해서 고등학교 이후에는 1년에 많으면 2~3cm 혹은 1~2cm 크는 모습이 대부분일텐데, 친구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이후에도 키가 잘 크고 있습니다.
성장환경 및 신체지표를 확인해봐야 더 명확한 이야기가 가능하겠지만, 키가 늦게 크기 시작한 케이스가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중요하다기보단, 어쨌거나 최근에도 키 성장이 유의미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 잘 크는 것이 제일 중요할겁니다.
그리고 예상키를 예상키 계산기로 측정했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참고용일뿐 무조건 거기까지 클 수 있다는 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더 정확한 예상키는 여러 성장지표를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파악이 가능한데, 무조건 필수는 아닙니다. 일단 친구의 경우 키가 크고 있는 흐름을 최대한 유지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잘 지켜온 성장관리를 꾸준히 이어가주기를 바라겠습니다. 항상 강조하는 수면습관, 운동습관, 식습관 모두에서 키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주시고, 특히나 이제 고3이 되는 만큼 필요하다면 칼슘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챙겨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 현재 고1 올라가는 2006년생 여자입니다
현재 키는 156cm정도 이구요 부모님 키는
174cm/155cm 입니다 전 초경을 중1 11월29일에 했습니다. 현재 키크는 스트레칭을 시작한지 2주정도 됐습니다. 앞으로 더 클 수 있을까요?? 목표는 160cm를 넘는겁니다 잠은 늘 잘 자고 12시 이전에는 잡니다.
일반적으로 여학생의 키 성장을 이야기할 때 초경 이후 2년 정도는 키가 더 자란다고 설명을 하게 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더 일찍 성장이 끝날 수도 더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올해 고1이 되고 현재 키가 156cm 정도라면 또래 평균키보다는 작은 편이기는 한데, 초경을 요즘 친구들과는 다르게 늦게 시작했다는 점을 이용해서 최대한 키 성장 관리에 힘써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지표를 다 떠나서 그리고 성별을 떠나서 고등학교 시기에 키 성장이 드라마틱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성장을 마무리 하는 단계가 바로 고등학교 시기라서, 우리는 이 마무리 시기를 최대한 후회를 남기지 않고 활용하자는 마음으로 보냈으면 합니다. 키크는 스트레칭을 시작했다고 했는데, 스트레칭 꾸준히 해주시고 시간 되면 운동도 더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 잘 자고 있다고 하니 그 습관 꾸준히 이어가주길 바라며, 아침을 거른다거나 영양밸런스를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식사가 이어지지 않도록 챙겨줍니다. 칼슘 및 비타민D 보충은 꾸준히 해주고, 육류 단백질 섭취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활동량은 줄고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길어질겁니다. 자세가 틀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고, 여러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건강한 여가활동을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 노력을 했음에도 시간이 다 지나고나서 보니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보고 아쉬워하는 것과 안해보고 후회하는 건 완전히 다릅니다. 어차피 지금부터 하는 성장관리는 넓은 범위에선 건강한 삶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 교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서 절대 손해보는게 아니니, 의심없이 쭉 이어가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하고 많이 커봤자 3센치가 최대라고 했습니다, 제가 운동을 하는데 운동을 계속 하면 성장판 닫히기 전에 3센치보다 더 클수 있을까요?
성장판이 많이 닫혀가고 있는 상태에서는 예상키에 대한 부분을 보수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의 키 변화는 개개인의 노력이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막연하게 희망적인 수치를 제시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스스로 키 성장 노력 의지가 충만하고 또 실천을 꾸준히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조금의 변화는 더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어디서 어떠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판 검사 결과를 받았는지는 저희로썬 알 수는 없지만, 아마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검사 결과일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아직 키 성장 기회가 남아있다는 점입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것과 거의 닫힌 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쨌거나 키 성장 기회가 남아있고, 보수적으로도 3cm까지도 클 수 있다고 한다면 충분히 키 성장 노력을 해볼만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한다고 했으니 더욱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운동이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달리기, 줄넘기 등 전신에 고른 자극을 주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당연히 여기에는 식습관과 수면환경 개선은 필수로 따라 붙는다는점을 명심해주면 좋겠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쯤 운동을 다니면서 사춘기도 오고 키가 한 5cm정도 컸다가 갑자기 조금식 크더니 지금 중학교 3학년인데 165입니다. 키가 너무 안 커서 근처 정형외과가서 성장판 검사른 하였는데 성장판은 거의 닫힌 상태고 원래라면 173 이상이 커야하는데 지금은 170도 넘기 힘들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조금 심각성을 느끼고 어머니께서 유명한 한의원을 찾으신후 2주에 한번씩 다니고 있습니다. 진짜 최소한 170이라도 넘기고 싶은데 더 클수 있을까요? 1주일에 보통 5번 정도 푸쉬업과 윗몸 일으키기도 하고 보통 잠은 11시 30분쯤 자고 있어요. 그리고 한의원에서 처방해준 한약도 먹고 칼슘도 먹으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노력이죠..저도 중3때 168 중2>중3 올라갈때 3cm 큰거 고1때 168.6이었는데 성장판은 닫혔다는 말을 들었죠 워낙 중학교때 노는게좋아 빨리자면 1시 늦게자면 2시였습니다 성장판 검사에서는 닫혔다고 했지만 노력이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 결심도 고2 시작할때 선거라 글쓴이는 더욱 좋은 상황이죠 제가 병원에서 성장판이 닫혔다는 말을 듣든 안듣든 결국 고2쯤이면 대부분 성장이 끝나는 시기이죠 너무 늦었고 저도 절망했지만 노력은 해봤습니다
서론이 길죠 결국 고1때 169.2나오던게 노력했더니 현제 고2인데 173.5나옵니다
제가 한 노력은
1.자세교정,스트레칭 자세교정이랑 스트레칭 특히 일어나고 나서 하는 스트레칭은 성장기에 정말 좋다고 합니다
2.운동
일단 저는 하루에 500 다음날 550 이렇게 하루하루 늘려가 결국 하루에 1500개씩은 합니다 그리고 농구도 취미로 하세요 친구들이랑..
3.우유 멸치
제 생각이지만 한약?그건 정말 해골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도움은 됩니다만 가격이 워낙 비싼거로 알아서 추천은 안하고 싶고 저도 중3때 한약 먹었는데 안크더라고요..
저는 워낙 우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하루에
1리터는 기본으로 마셨습니다 치킨 피자?무조건 우유랑 밥도 저는 우유랑 먹었습니다 물론 밥 우유 이렇게 보면 역겹지만 밥이랑 이것저것 먹을때 우유 마시면 나쁘지않음 물론 내가 우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럴수도 있음
멸치도 도움 엄청됩니다 멸치조림같은거 해서 매일 먹고 멸치볶음 볶음밥 이런것도 좋습니다 참고로 칼슘먹고 운동안하면 오히려 안좋을수 있습니다
4.수면
잠운 언제나 10시30분..불면증이면 10시에 누우세요 폰 집어던져놓고 자세요
수면에 들어가는 시간도 있어서 30분은 잡아야합니다 잠 드는것에 부담이 없다면 10시에 잡서 6시에 일어나는 생활패턴도 좋습니다
미리 댓글 달아준 분께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줘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준 친구의 경우 현재 중3에 165cm인데, 또래 평균키와 비교하면 아쉬운 키인 건 맞습니다. 근처 정형외과에서 성장판검사를 받았다고 하는데, 물론 그것도 도움이 되지만, 키 성장은 성장판 상태 하나만으로 다 결정되는 건 아니라서 가능하면 성장클리닉에서 관련 전문 선생님과 이야기해보고 검사를 받는 게 현재 내 성장 상태에 대해 깊게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운동은 꾸준히 해주시면 좋습니다. 푸쉬업, 윗몸일으기키도 종종 해주면 좋고, 시간 날 때 산책을 하거나 가볍게 조깅을 하고, 집에서 멀리 떨어지기 힘들면 집 앞에서 줄넘기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잠은 11시 30분쯤 자고 있는데, 앞서 댓글 달아준 분께서도 말씀주셨지만 일찍 자는 것도 중요하고 잠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인들이나 학생들이나 잠자는 시간을 말하라고 하면 잠자리에 눕는 시간을 말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20~30분씩 보다가 지쳐서 자는데, 이러면 잠에 드는 시간도 늦어지고 잠을 자는 총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잘 때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스마트폰은 절대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이미 자체적으로 한의원에서 한약을 처방받고 칼슘을 함께 복용하고 있다면, 치료 계획에 따라 잘 실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키성장을 위한 노력을 쏟는다면 키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직 중3 남학생이라면 아직 다 끝났다고 말하긴 어려운 시기인 만큼 포기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금 키 멏이세요
저희 아이가 키에 너무 예민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지금 엘비에센셜영양제를 먹이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키는 좀 자란거 같긴한데 치료는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알 수 있나요?
성장클리닉의 성장 치료는 성장검사와 문진 등을 통해 아이의 신체 상태 및 성장 지표 그리고 생활 환경 등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하여, 아이의 상태에 맞는 치료 방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한의원인 경우에는 한약을 통해서 성장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각 의료기관에 전화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더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이키한의원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저 성장판이 닫혀지는 중인데 제 키에 만족을 못 하겠거든요... 정말 심각한데 하필 몸무게도 비만이라 키가 두세 달 동안 안 자랐어요... 그래서 좀 답답하고 키가 160대까지 못 갈까 걱정되는데 귀차니즘도 심해서...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곧 생리도 시작할 것 같은데... 현재 제 키와 나이는 2022년 기준 13살, 157cm에 61kg입니다 성장판도 닫혀지는 중이고 비만에 귀차니즘이 심한데 키는 크고 싶고...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ㅠㅠ
아직 초경이 나타나지 않은 여학생이라면 키 성장 여력은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초경이 아직 안 왔으니 원하는대로 클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조만간 초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그 이후에는 키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될 것이니 마냥 여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시기적으로는 키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남은 기간동안 스스로 할 수 있는 키 성장관리에 집중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체중관리도 성장관리에서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몸무게가 있으니까 키가 안 큰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논리로 관리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질문한 친구도 아마 어떻게 체중을 줄여나가야할 지는 잘 알고 있을겁니다. 단지 그 방법이 말한대로 귀찮기 때문에 시도를 못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침점심저녁 골고루 제때 챙겨먹는 건 기본이고, 야식이나 군것질은 최대한 줄이도록 합니다.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 같은 고열량 식품도 피해줍니다. 우유, 뼈째먹는생선, 해조류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비타민D도 영양제 등을 통해서 섭취하도록 합니다. 야외활동도 비타민D 보충에 도움이 되니 낮에 야외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합니다. 평일에는 시간이 안되면 밤에 줄넘기 등의 운동을 잠깐씩이라도 하고, 주말에는 낮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일찍 자려고 노력하고,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등의 기타 활동으로 수면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귀찮지만 꼭 해야할 일을 하다보면 체중도 조절되고 키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hiki1075 감사합니다!!
아빠 174에 엄마 163이신데 제가 중3에 165거든요 성장판은 거의 닫혔다고 하는데 175까지 클수 있을까요
질문 준 친구가 성별을 따로 써주진 않았으나, 175cm라는 목표키로 남학생이라 가정하고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중3이고 키가 165cm라면 또래에 비해 약간 작은 편에 속할겁니다. 그런데 이 차이는 만약 사춘기가 좀 늦은 친구라면 아주 못 따라 잡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스스로의 성장흐름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겠죠.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이야기해줬습니다. 아마 검사를 받아본 것 같은데, 만약 그 검사가 일반 동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사진을 찍은 거라면 아주 정확한 건 아닐 수도 있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유의미한 내용이기는 하겠으나, 키 성장검사는 성장판 뿐 아니라 여러 지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에 정말 키가 걱정이 된다면 성장클리닉에서 성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최근까지의 키 성장 흐름을 알 수 없으나, 만약 최근 1~2년 사이에도 키가 자라왔다면 아직 성장 여력은 남아있다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대신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장세는 둔화되는게 확연해지는 만큼 성장관리 노력은 더더욱 힘들어질 겁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노력을 끝까지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최근 1년간 1cm 컸는데요 ㅜ
초6때 급성장기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검사는 성장 클리닉 가서 받았습니다...
초6때 급성장기가 왔다고 하면 우리는 그보다 더 이전에 사춘기가 왔겠구나 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아주 빠르다 조금 빠르다를 이야기 하고 싶다기보단, 조금 더 잘 크고 사춘기가 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황적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일단 최근 1년 동안 1cm 정도 컸다면 성장이 많이 둔화된 상태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모든 걸 다 떠나서, 남학생이라고 해서 무조건 늦게까지 크는 건 아닙니다. 중3에서 고1이면 키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성장관리를 포기하지 말아야하는 이유는, 지금 포기하면 나중에 더 크게 후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봤고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들었지만, 완전히 성장이 멈췄다 판정이 된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마지막 성장 마무리 단계에서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봐야만 합니다. 사실 지금부터는 질문 준 친구가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생활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 육류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비타민D 챙겨주고, 개인 건강상에 챙겨야할 영양소나 관리요소가 있다면 철저하게 챙겨주길 바라겠습니다. 운동 + 자세 바르게 하기는 일상으로 만들어주길 바라겠습니다. 산책도 좋고 조깅도 좋고 줄넘기도 좋고 농구도 좋습니다. 공부하느라 너무 피곤해서 못 나갈 것 같으면 집에서 스트레칭이라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깊게 잘 자야합니다.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줄이고, 가능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패턴을 만들어서 수면 시간 확보 및 수면의 질을 올릴 수 있도록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이는 키 성장을 위해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이러한 활동은 키 성장을 넘어 학업 및 기타 건강한 삶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해서 절대 손해 볼 일이 없으니 꼭 지켜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 제가 18살이고 키는 166~167정도 돼는데 더 클수있나요?? 운동은 주로 윗몸 일으키기랑 걷기 등등 하는데 키가 좀처럼 잘 자라지 않네요 170만 찍어도 소원이 없습니다. 피드백좀 알려주세요.. ㅠㅠ
성장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태고 170cm에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아서 더더욱 고민이 클거라 생각이 됩니다. 최근 1~2년 동안 키 성장이 어느정도라도 있었는지 확인해주세요. 중학교 때 이미 현재 키가 완성되어 지금까지 변화없이 왔다고 하면 성장흐름이 남들보다 약간 빨라서 성장이 일찍 마무리된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키 변화가 있었다면 아직 성장판이 아주 닫혔다고 할 수는 없으니 키 크기 위한 노력을 최대한 쏟아주셔야 합니다. 물론 현재 나이를 생각하면 갑자기 5~10cm 변화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해보고 성장기를 보내는 것만큼 후회되는 일은 없습니다. 지금부터 노력해서 작게는 1cm 혹은 정말 3cm 정도 자라서 170cm를 넘긴다면 이는 그 누구의 덕이 아니라 온전히 질문 준 친구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가 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지금 장담할 순 없겠지만, 해보고 후회하는 것과 안하고 후회하는 건 정말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래 아침에 189~190 cm, 저녁에 188~189cm이었던 키가 몇 일전부터 아침에 188cm, 저녁에 186~187cm줄었어요... 같은 시간에 쟀는데 어느 순간부터 189~190cm가 아닌 188로 계속 나와요.. 왜 그런거죠? 키가 확 크려고하는 증상인가요?
키는 아침에 잴 때와 밤에 잴 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연골이 낮 동안 활동을 하며 중력의 영향을 받아 눌리게 되고, 밤에 누워서 잘 때 다시 회복되면서 이로인한 키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약간씩 편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변화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제 키는 152고 아빠 키는 174, 엄마 키는 150입니다. 초경은 초6 거의 끝무렵에 시작했어요. 예상키가 157인데 160까지만이라도 간절하게 되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현재 제 나이는 중2입니다.
@@찾아삼마리첫사랑어떻게 되셨나요???
키는 성격하고도 연관성이 있을수도..!
성격이 급하고,예민하고,과민적이고 화를 잘내는 분들이 보통 보다 키가 적을수도 있음!^^
난 아닌데 작음ㅅㅂ울고싶다
그런것 같아요 ㅋㅋㅋ
저희 신랑이 공부하느라 예민해서 키가170인데 느긋한 아들은 187입니다.
이게 찐 입니다 맞아요 주변사람들이나 또 저나..같네요 급하고 예민하고 ㅜㅜ느긋한 동생은 183..급한 저는 171..
인과 관계가 반대 같은데요..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성격 좋은거 처럼
지금 키 169 고1입니다 성장판 검사했는데 손검사하고 2cm 좀 더 큰다고 하던데 무릎은 검사 안하고 닫혔을거라고 하시긴 하는데 더 클수 있을까요? 목표는 176정도 되는데ㅜㅜ.. 뼈 나이는 16세라고 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랴요!
현재 고1이고 키가 169cm 정도면 또래 평균보다는 약간 작은 편입니다. 대신에 성장판 검사는 받아본 것 같고, 그 결과에서 키가 더 클 수 있다고 했으니 평균키까지는 클 수 있을 것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시작되고 나면 손과 같은 말단부분의 성장판 변화는 급격히 일어납니다. 그래서 손은 닫힌 것처럼 보여도 무릎이나 척추 등은 성장판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게 됩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정확히 어떤 성장 지표인지는 알 수 없더라도, 검사를 실행한 의료기관 측에서 키가 더 클 것이라 말씀하셨다면 그 의견은 존중해야 합니다. 아직 기회가 있으니 조금 더 클 수 있다 말씀하셨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검사를 한 게 아니라서 더 깊게 말씀드릴 수 없다는 부분은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키 성장 관리에서 여러가지가 중요하겠지만, 운동이 많이 중요합니다. 성장판에 자극을 주는 달리기, 줄넘기와 같은 운동을 해주신다면 목표키 달성에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검사만 받은게 아니라 치료나 관리 등을 함께 받고 있다면 저희가 이야기할 이유는 없겠으나, 그래도 성실하게 받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쨌거나 지금 시점은 성장마무리 단계이고, 달리 말하면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는 끈질긴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별은 여자이고 나이는 초 6 이에요 키는 158cm 입니다. 초경은 7월 쯤 했어요 몸무게는 43kg이에요 목표키는 173cm이고 엄마는 161cm 아빠는 172cm에요 몇 cm 까지 클 수 있을 까요?
여학생이고 현재 초6이라면 올해 6학년이 된다는 것 같은데 이미 초경을 했다면 초경이 빠른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지난해 초6이고 올해 중1이 되는 친구라면 괜찮은데, 만약 5학년 때 이미 초경을 경험했다면 사춘기가 빨리 진행되었단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사춘기가 빨랐는지 여부는 중요합니다. 현재 키가 158cm인데, 또래에 비해 큰 편일겁니다. 그런데 이 158cm라는 키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잘 커서 만들어진 키인지, 아니면 최근 2~3년 사이에 급격하게 커서 만들어진 키인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사춘기가 빨라서 급성장기를 일찍 경험해 최근에 급격히 큰거라면 조금은 현재 상황을 경계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물론 평균키 정도만 넘는 것이 목표라면 지금부터 남은 성장기간 동안 성장관리를 잘하면 될 수도 있으나, 현재 본인의 모표키가 173cm라고 하니 이렇게 길게 설명을 드립니다. 정확하게 스스로의 사춘기 시작 시기 및 성장흐름 변화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73cm라는 키가 장래희망과 연관되어있다고 하면 남은 키 성장 가능성을 체크해보기 위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 18살 남학생입니다
현재 173에 부모님 180/164 입니다여름에 성장판검사를 했을때 이제 닫히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누나둘은 170인데 저만 키가 안커서 걱정입니다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한다니 너무 겁나고 막막합니다 중3때 키랑 지금이랑 같아요
앞으로 남은기간 키가 클 가능성이 있을까요?
먼저 성장판은 언젠가는 닫히게 됩니다. 물론 그 변화가 어색할 수는 있어도 너무 걱정하거나 겁내지 않아도 됩니다. 부모님께서 키가 큰 편이시고 누나들도 키가 큰 편입니다. 가족력으로만 봤을 때도 충분히 키 성장에 유리한 점이 있을것으로 생각이 드는 와중에 내 키는 어찌보면 평범한 수준이라 생각하니 고민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충분히 많고 그 고민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여름에 성장판 검사를 했는데 이제 닫히기 시작한다고 했다면 아직 열려있다는 이야기일겁니다. 키 성장 여력이 아직 남아있다면 사실 고민할 게 없습니다. 키 성장을 위한 노력을 뭘 해야할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물론 나이로만 본다면 키 성장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나이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에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면 믿고 실천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혹시 가족들의 키 성장흐름은 어땠는지 점검해보시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혹시 가족들이 늦게까지 크진 않았는지, 아버님 뿐 아니라 누나들도 고등학교 이후에도 키가 커서 170cm이 된건지 체크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런 성장흐름도 가족력이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혹시 모르니 체크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현재 고등학교 올라가는 중3 (2006)인데요, 제가 초등학교때는 키가 또래 애들보다 작다 중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올라갈때 158정도에서 172까지 컸어요. 지금 또 커서 177정도인데, 앞으로 어느정도 클수 있을까요? 예상키는 184라고 나오는데... 184 될수 있을까요?
요즘은 사춘기가 빨리 오는 친구들이 많아서 일찍 키가 컸다가 일찍 성장이 멈추는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질문 준 친구는 지금도 꾸준히 키가 잘 자라고 있어서 좋은 성장흐름을 보이고 있다 생각이 됩니다. 일단 예상키 계산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라고만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키 성장은 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예상키 결과보다는 지금 내가 뭘해야할지 파악하고 실천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현재 177cm 정도면 이미 또래 평균키도 넘었고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도 넘긴 상태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목표는 이보다 더 크기 때문에 댓글을 달아주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뭘 해야하느냐가 중요한데, 지금까지도 키가 잘 커왔기 때문에 이제까지 해오던 성장관리를 꾸준히 잘 이어가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수면습관, 운동습관, 식습관을 이미 잘 지키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소홀히하고 빈틈을 만들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여가시간은 부족해지게 됩니다. 공부할 건 많고 내 쉬는 시간은 줄어드니 일종의 보상심리가 생겨서 뭐라도 더 하고 늦게 자려는 태도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부분을 신경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자는 시간을 정해두고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잘 때는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는 일체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기 쉬운 환경에 놓이게 되는데, 여가시간에 운동을 포함시켜서 꾸준히 이어가주기를 당부드립니다.
06년생 현재 고1 166남자인데 최소173까지는 크고 싶습니다.저 가능성 있는 걸까요?
초5 136
초6 142
중1 147
중2 154
중3 161~162
현재 166정도
매년 3월 기준입니다 중2때 잠깐 확 큰것 빼곤 딱히 많이 안 컸습니다
이차성징은 중2때 왔고 엄마 158 아빠 171 입니다
현재 고1에 166cm면 또래 평균키보다는 6~7cm 정도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성장흐름을 자세하게 남겨줘서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스스로도 지내오며 느꼈겠지만 같은 학년 친구들과 비교해서 계속 작은편에 속했을겁니다. 특히 중1때까지는 더더욱 그랬을겁니다. 그래도 중2때 급격하게 키가 커서 비슷하게 따라왔는데, 아주 큰 맥락에서 보면 어릴 때부터 성장검사와 치료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그래도 여기서 다행인 점은 사춘기 급성장기가 일찍 온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중2~3시기가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사춘기 급성장기 시기였다고 보여집니다. 사춘기 과정에서 키가 급격히 크는 시기가 친구는 중2~3때 온건데, 요즘 친구들의 키 성장 문제에선 이 급성장기가 일찍 오는게 걸림돌이 되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선 질문 준 친구의 경우 그 시기가 빠르지 않다는 점은 그래도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그래도 4cm 정도 키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는 건 여전히 키 성장은 이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중3~고1 넘어가는 시기에 1년동안 4cm도 못 크는 친구들 많습니다. 특히 사춘기가 빨랐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질문 준 친구의 성장흐름은 그나마 다행인 상황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성장세가 둔화되는게 체감이 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될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성장판은 열려있고 성장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인 만큼 스스로 할 수 있는 키 성장관리를 최대한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고2 올라가는 남잔데 지금 키가 165여서 너무 스트레스에요 초등학교 다닐동안 20cm 컷고 중학교때는 중2때만 20cm 커서 160됬다가 올해 1달도 안되서 2cm 컷는데 중2때 처럼 또 클까요? 예상키가 180 나오긴했는데
현재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65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 약간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 2때 20cm 정도 컸다고 했는데, 아마 그 시기가 사춘기 급성장기 시기가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그러면 요즘 또래 친구들 사이에선 사춘기가 늦게 시작된 편이 아닌가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정말 사춘기가 좀 늦었고, 급성장기도 좀 늦게 경험을 했다면 똑같은 고등학생이라도 남들보다 약간 더 키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2cm 정도 컸다고 했는데, 정확하게 잘 측정한 결과라고 한다면 여전히 키 성장 기회는 남아있어보입니다. 그러면 답은 간단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키크는 노력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지금은 어떤 치료나 비용을 들이는 행위가 어릴 때에 비해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나이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내 노력 + 추가적인 무언가를 해보겠다면 성장검사 받고 성장한약을 먹어볼 수도 있겠죠. 어떤 방법을 어떻게 추가하고 실천할지는 스스로의 판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예상키가 180cm가 나왔다고는 하나, 그 결과 인터넷에서 해본 것들(하이키 계산기 포함해서)이라고 하면 그저 참고사항일 뿐 무조건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키 성장에는 여러 변수가 영향을 주고, 더 많은 지표들을 확인해야 더 정확한 예상키 결과값이 나옵니다. 그래도 현재도 키가 크는 친구고, 사춘기도 빠르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에 키 성장 여력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180cm라는 숫자는 잠시 내려놓고, 이 성장세를 어떻게 하면 더 끌고가고 더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저희 어머니께서 160cm, 아버지께서 170cm이시고 중1인 저도 170cm입니다. 최근 6개월 동안 키가 1cm밖에 크지 않아서 한의원에 가봤더니, 저는 사춘기가 일찍 온 특이한 케이스라고 합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올해뿐이라는데, 한의원을 간지 3개월이 지난 지금도 1cm밖에 크지 않았습니다.
매일 2번씩 스트레칭하고 11시 안에는 자는데.. 이제 키가 클 확률은 없을까요?
사춘기가 빨리 왔다는게 일반적인 경우보다 1년 정도인지 혹은 성조숙증 수준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사춘기가 빨리 온 경우라면 성장이 일찍 마무리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걸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최근 키성장이 둔화되었단 느낌을 받으셔서 진료도 받아보신 것 같은데, 일단 행동을 적극적으로 해주시는 건 정말 좋은 태도입니다. 성장검사를 해보셨는지 모르겠으나, 만약 하지 않았다면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성장판 상태 및 기타 성장지표가 어떤 상태인지 알고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골라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지금 하고 계신 스트레칭과 수면습관은 무조건 지켜주셔야 합니다. 대신 키 성장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억지로 한다는 기분이 들면 안됩니다. 조금 더 넓게 생각해서, 내 건강을 위해 그리고 내일 활기차게 생활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는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 1학기에 152였고
중학교1학년에 168
중2 172 에서
중3되었는데 키가 안크네요 ㅠㅠ..
털도 다 났고 여드름은 조금 나는 편이였는데
지금 중3때 확 나는데
키 클 수 있을까요 10센티 크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사이에 급격하게 키 성장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후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이 보이는데, 사춘기 급성장기 이후 성장이 둔화되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이전에 비해 키가 안 크는 듯한 답답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성장관리(운동, 수면습관, 영양보충 등)를 철저히 지켜주시며, 목표로 하는 추가 키 성장치가 적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보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상담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큰다 안큰다만 확인하는게 아니라 필요한 성장관리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실천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점점 더 키 성장이 둔화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계획과 앞으로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70인 중3되는 여자인데요 5학년때 푹컸는데 중2중간쯤부터 지금까지 키가 안크고 손과발만 크는거같아요..ㅠㅡㅠ 어떻하죠? 아빠가 맨날 발크기재고 손크기재면서 저한테 혼내시고.. 엄마도 신경쓰시고..너무 서러워요 저는 키크고싶은데..저두 모르게 키는 안크고 손발만 크니까 스트레스에요..예상키처럼 177까지 클수있을까요?...;;애들이랑 학교에서 체육시간때 배드민턴하면서 엄청 많이 뛰면서 조금노력하고있으면서 키좀더크고싶다고하니까 애들이 너는 키크잖아라고해서 스트레스도 받고..전 175정도만이라도되고싶습니다..ㅠㅡㅠ 생리는 중1 3월달쯤?시작했던거같아요.. 고도비만이기도해서 걱정이에요..흑흑..가능성이있을까요?.;;;;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또래에 비해서 키가 큰 편에 속하는 건 맞습니다. 우리나라 여성 평균키가 161~2cm 정도라서 현재 170cm라고 하면 이미 평균키는 훌쩍 넘은 것이죠. 그런데 부모님께서 왜 질문한 친구로 하여금 서운할 수도 있는 반응을 보여주시는지는 의문입니다. 가정 내 어떤 의견이 있을 수 있으니 더 이상 깊게 말하긴 어렵지만, 여학생의 키로 봤을 때는 정말 잘 큰 케이스입니다.
장래희망이나 직업적 목표가 키를 중요시 하는 거라서 목표키가 뚜렷하게 있어서 지금의 키가 스스로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일단 초경을 중1에 경험했다고 하면 사춘기가 빠른 건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올해 중3이 되고 지난 몇 개월 전인 중2때도 키가 컸다고 하면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 판단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초경 이후 키 성장흐름이나 실제 나이를 따져봤을 때 키가 드라마틱하게 크는 시기 또한 아닌 것도 부정할 순 없습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키가 자랐다고 하니 충분히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관리를 해보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현재 고도비만이라고 하는데, 체중이 과도하게 늘면 키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체육시간에 몸을 많이 움직이는 걸로 봐서 활동량이 아주 떨어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활동량을 꾸준히 늘리고 식습관을 조금씩 개선하면서 체중을 천천히 줄이고 신체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관리를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줄 수 있도록 하고, 잠은 깊게 푹 잘 수 있도록 시간도 점검하고 잠자리 환경도 점검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으로부터 생기는 스트레스에 생활패턴이 깨질 수도 있는 만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건강한 여가 활동을 하나 만드는 것도 앞으로의 성장관리를 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고3인데 이미 전 끝난걸까요?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소수점 하나도 크지 않았는데..
키는 유전이라는 말이 있던데
엄마도 할머니도 크신데 외 전
153.4에서 크지 않은 걸까요
매일 8시에자고 6시에 일어나서
몸에 좋다는거 엄청 먹었는데..왜
고등학교 3학년 친구라면 나이로만 봤을 때는 키 성장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열심히 노력한 부분이 있는데, 이와는 다른 결과가 많이 답답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키가 현재 키라고 한다면, 그게 실제든 느낌이든 간에 이 상황은 단순히 내 노력만으로 이야기하기엔 복잡한 문제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엄마와 할머니를 비교했기에 여학생이라 가정하겠습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이후로 키 성장이 많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사춘기가 빠르다고는 해도 중1~2학년 때까지는 유의미한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납니다. 초경 이후로도 2~3년 정도는 키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정말로 질문 준 친구가 키 성장이 6학년 때 멈췄다고 한다면, 한 번은 본인의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고 초경이 언제 나타났는지를 되짚어봐야합니다. 만약 남들보다 유독 빨랐다고 한다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다 떠나서 여학생이든 남학생이든 초5~6부터 키 성장이 눈에 띄게 줄거나 거의 멈추다시피 한다면 그때는 성장 검사를 받아봐야만 합니다. 사실 그보다 더 일찍 신호가 오기 때문에 더 일찍이 검사를 받았어야만 합니다. 조금 지켜본다하더라도 중학교 1학년에는 의심을 해보고 검사를 해봤어야 합니다. 성장 문제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설령 잠을 잘 자더라도, 좋은걸 먹는다 하더라도 그외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 또한 아쉬움에 이야기를 길게 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비슷한 고민으로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고, 그 분들에게도 비슷하게 설명을 드립니다. 특히 식습관, 운동, 수면은 그럼에도 꾸준히 지켜주기를 당부드리곤 합니다. 왜냐면 이러한 생활습관은 키 성장만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닌, 건강한 삶을 위한 토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나간 시간은 너무 아쉽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실천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시 이후의 자면 키가 아에 안크나요? 지금 중2의 키가 150인데 빨리 자는건 쉽지 않고 키는 크고 싶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새벽 2시 이후에 자는 건 키 성장에 정말 좋지 않습니다. 성장기니까 어쨌건 키에는 변화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키 크는게 목표라고 한다면 늦게 자는 걸 모른척할 수는 없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학교 일정이 있으니 당연히 일어나는 시간은 정해져있을겁니다. 그렇다면 늦게 자면 늦게 잘 수록 잠을 자는 시간 자체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 자체도 키 성장에 불이익을 줍니다.
친구의 하루 일정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잠이 부족한 친구들 중에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아침 안 먹는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학교가서 군것질하고, 수업시간에는 졸기도 합니다. 하루 시작부터 몸이 피곤하니 학교 끝나고서도 활동적인 일(운동)을 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밤에 학원까지 가면 집에와서 하루가 그냥 지나갔다는 아쉬움에 늦게라도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경우 많습니다. 고작 몇시간 늦게 잔 것 같지만 이로 인해 오늘 하루 내가 키를 크기 위해 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것들조차 단 하나도 못하고 끝나버리게 됩니다.
이야기가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늦게 자는 게 습관이 되면 정말 안 좋습니다. 키가 크고 싶다면 이 부분부터 고쳐주셔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분명 고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엔 조금씩 자는 시간을 앞당기고, 낮에 활동을 열심히 해서 일찍 잠이 오게끔 하루 일과를 바꿔보시는 걸 먼저 추천드립니다.
@@hiki1075 일찍 잔다면 가능 성은 있는 건가요?
@@시안이바보 일찍 자는 습관을 만드는건 가장 기본으로 지켜주시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키 성장 관리를 병행해주신다면 이후 키 성장에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hiki1075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7년생 2월출생 남자인데요. 초6 169, 중1 170, 중2 172, 지금 172.8에 몸무게는 63.1이에요. 저희 부모님 키는 (174/161)이구요. 초5때 여드름,변성기 사춘기가 왔어요.
하루에 8시간 이상 수면취하고 성장판검사를 하러갔는데 80%는 닫히고 나머지20% 열려있다고 들어서 매일 스트레칭, 벽에 기대 서있기등을 하는데 나중에 고1, 고2때 180쯤 더 클 수 있나요? 지금 아무리 노력해도 0.1, 0.2 정도밖에 크지 않고 저번이랑 별자이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스스로의 성장흐름을 굉장히 세세하게 잘 파악해놓았단 점에서 먼저 칭찬을 드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초등학교 5학년 때 여드름 및 변성기가 왔다는 점입니다. 사춘기가 또래에 비해 빨리 온 편에 속하는데, 이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힌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키가 169cm에 도달했다는 점입니다. 키가 원래 잘 크는 친구라면 이만큼 클 수도 있겠으나, 그 이후의 성장흐름으로 볼 때 사춘기 급성장기를 일찍 경험해서 나타난 결과가 아닐까 충분히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설명이 중요하다기보단 앞으로 더 클 수 있느냐가 더 궁금할겁니다. 성장판을 이미 검사해봤다고는 했지만, 기타 성장 지표 및 사춘기 진행정도도 파악해야 더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꼭 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으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미 검사를 받았고 아직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한다면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관리를 이어가면 됩니다.
대신에 사춘기가 정말 빨라서 급성장기도 빨랐던 경우라고 하면 앞으로의 키 성장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 않을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걸 다 떠나서 현재 나이도 키가 아주 급격하게 자라는 시기는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성장관리를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한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을 열심히 해주고, 수면 습관은 지금 하고 있는대로 꾸준히 이어가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먹는 건 칼슘, 비타민D를 비롯해서 육류 단백질 섭취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사 패턴도 중요하기 때문에, 야식이나 간식 위주의 식습관이 있다면 피해주도록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140후반대~150초반대이시고 아버지는 182정도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생리를 시작했고 현재 고1이고 155정도 입니다.
여기서 더 클 수 있을까요?
제가 165... 는 넘고 싶은데 줄넘기를 매일 하면 5cm 이상 클 수 있을까요?
하루에 1000개는 무리겠나요?
줄넘기도 무리되게 하면 오히려 키가 안 큰다고 하던데 하루에 몇 개정도가 적당할까요?
그리고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자는 게 키크는 데에 도움이 될까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생리를 했다는건 이미 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었다는 걸 뜻합니다. 일반적인 여아 사춘기 시기보다 빠른 편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건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만약 성조숙증을 경험한 상황이라면 지금의 키 결과가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기승전'검사'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초경 시기가 빨라서 성조숙증이 의심이 됩니다. 그리고 어머님도 키가 작은 편이시라 어머님의 성장흐름(사춘기 시작 시기 및 초경 시기, 성장마감시기) 이 부분을 함께 확인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성장검사로 성장판 상태 및 사춘기 진행 정도 확인하고 성장지표 상태에 맞는 성장관리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 지금부터 10cm 더 클 수 있다고 단정 짓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키 성장 노력을 멈출 이유는 없습니다. 줄넘기 꾸준히 해주면 건강에도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 1000개가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으니, 처음에는 가능한 수준만큼만 하고 조금씩 늘려가면 됩니다. 무리하게 3~4천개씩 할 필요는 없고, 질리지 않고 지치지 않게 1천개씩 꾸준히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운동 전후로는 스트레칭 해줘야 합니다.
성장기에는 일찍 자는게 중요한데, 고등학생이면 학업 때문에 일찍 자는게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11시 부근에는 잠에 들 수 있도록 합니다. 새벽 1~2시에 자는 습관을 들이면 키 성장하고는 정말 멀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잘 수 있도록 합니다. 일어나는 시간은 학교 스케쥴에 맞춰져 있을테니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자면 충분히 수면 시간은 확보될거라 생각합니다.
@@hiki1075 앗 죄송해요 6학년 때 시작했습니다 헷갈렸어ㅛ나봐요ㅠㅠㅠ
@@hiki1075 6학년 때부터 시작했어도 성조숙증이 의심될만 한가요?ㅠㅠ
@@앙-k4g 초등학교 4학년 쯤에 사춘기가 시작돼서 6학년 혹은 중학교 1학년 쯤 초경을 경험한다면 일반적인 초경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기억이 6학년이 맞다면 그렇게까지 사춘기 흐름이 틀어졌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별로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1~2월생과 11~12월생의 경우 같은 학년이어도 성장흐름을 보는 기준이 약간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학년 초에 했는지, 학년 말에 했는지에 따라 또 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도 있구요.
그런데 지금은 이 문제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단 우리는 목표로 하는 키가 있고, 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건 맞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바로바로 실천으로 옮기는게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hiki1075 넵 감사합니다
16살 여중생이구요 제키가 155이고 부모님키가 아빠가 168 엄마가 158 이예요 근데 오늘 정형외과를 다녀왔는데 성장판이 닫혔다고 하더라구요 저 더클수 있나요? 160까진 안바라요 암마보다 크거나 같아지고 싶어요ㅠㅠ
현재 16살이고 키가 155cm라고 하면 또래 여학생들 평균키보다는 작은 편에 속합니다. 저희 채널에도 많은 여학생들이 댓글을 달아주는데, 질문 준 친구와 비슷한 상황이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어릴 땐 크게 의식하지 못하다가 초경 이후 급격히 키가 안 자라서, 특히 155cm 전후에서 키가 잘 안 자라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검사를 받은 것 같은데, 그 결과는 분명 유의미하겠으나 키 성장에는 여러 성장지표를 두루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어서 성장클리닉에서 성장판 및 사춘기 진행 정도 등 여러가지를 확인하는게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다시 검사를 받으라는 건 아닙니다. 현재 나이를 봤을 때 그리고 여러 성장흐름을 체크해본다면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겁니다.
여학생들의 키 고민의 경우 먼저 체크해보는게 바로 사춘기 시기 그리고 초경 시기 입니다. 사춘기가 또래 보다 빨랐는지, 초경은 또래보다 빨랐는지를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또래보다 사춘기와 초경이 빨랐고, 그래서 초등학교 5~6학년 때는 보통 혹은 큰 편이었으나 중학교 이후 키가 잘 안 커서 오히려 작은 편에 속하게 되었다고 한다면 지금의 상황은 그다지 좋다고 말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사춘기도 늦고 초경도 늦게 한 편이라면 가능성이 조금 더 열려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키는 성장판을 비롯한 다른 요인들에 영향을 받으니 초경이 늦었다고 무조건 크는 건 아닙니다.
스스로의 사춘기 시기를 점검해주시고, 최근 1~2년 사이에 키가 유의미하게 자랐는지도 점검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 성장이 더 이뤄지고 성장이 마무리되게 됩니다. 사람마다 편차가 있지만 보통 이런 흐름입니다. 그래서 초경이 빠르지 않았다면 아주 여유로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성장관리를 끝까지 해볼 필요가 있는 시기입니다. 160cm까지는 도달할지를 확정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중2~고1 이 마지막 기회를 미리 포기하면 정말 여기서 끝이 날 수 있습니다. 단 1cm라도 좋다는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생활 습관 관리에 힘써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13살 (올해 초등 6학년) 여아인데…예상 키는 155cm로 나왔고 현재 키는 145cm에요…진짜 너무 작아서 걱정입니당
4학년때까지만해도 목표 키는 167cm였는데 지금은 164까지라도 크면 좋겠는데……..초경 시작은 안했지만 이미 몸은 초경을 할수있는 “어른” 몸이 되어버린 상태여서….제가 알기로는 초경시작하고 2년 클수있다던데 그 크는 키가 평균 5~6cm 라더라구요..?ㅠㅠ
제가 초경을 1주일 뒤에 할지, 1달 뒤에 할지, 2달 뒤에 할지 모르는 상황인데 적어도 164cm 크는 방법은 없겠죠??
심지어 지금 커야할 시기인데 매일 빠르면 11시, 밤 12시에 자는건 기본이에요ㅠㅠ제가 의도하는건 아니구 스케줄 맞춰서 이것저것 하느라…😢
이 댓 읽은 어떤 분들은 밤 늦게 자면서 노력도 안하는데 뭘 바라냐고 라며 생각하실수 있는데…저는 정말 밤에 늦게 자는건 어쩔수없어서 (다 사정이..😞)그리고 노력에 대해서는,,우유도 꾸준히 마시면서 매일 스트레칭도 해요..(의학적으로는 우유가 키크는거엔 도움이 안된다고 하네요…)
노력이 더 필요한걸까요??😭
키가 조금이라도 클수있는 방법 없을까여? 예상 키는 155, 현재키는 145, 밤 늦게자고, 초경을 시작할수있는 여자 아이…..
제가 진짜, 정말, 너무 절실합니다😭제 댓글을 보시게 되면 꼭 답변해주세요😭😭
신기하게 성장판이 중2때 닫혔는데. 신기하게 1.5cm컷네요. 저는 172.5cm, 지금 곳 고2됩니당.
현재키가 어느정도되나요
현재 고1 166/78 남학생입니다. 중 1,2학년때 1cm만 크다가 중3때 운동을 해서 살이 빠지면서 키가 컸어요 그러다 운동을 안하고 성장판 검사를 받았는데 그 병원에서는 고1때 성장판이 닫친다고 해서 영양제를 먹는데도 키가 크질 않아요. 저는 운동을 해야 키가 크는걸까요? 참고로 댓글에 달아주신 링크에 들어가서 예상 결과가 181이 나왔습니다
현재 고1 남학생이고 키가 166cm 면 또래 평균보다는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 1~2 때는 키가 잘 안 크다가 중 3때 키가 어느정도 컸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는데, 그러면 아직까진 성장이 이뤄지고 있으니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 이야기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신 중3 때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없고, 또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성장판을 비롯한 성장지표는 더더욱 성장 마무리에 다가가있다는 걸 감안해야할겁니다.
저희 뿐 아니라 인터넷에서 하는 예상키 계산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일 뿐 결과가 꼭 실제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특히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원래라면 키가 잘 자라야하는 중1~2때 키가 안 컸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성장흐름으로 상황을 바라봐선 안됩니다. 보통 남학생들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 쯤에 사춘기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어 중1 전후에 급성장기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면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가 늦었고 급성장기가 중3때 온건가 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중1~2때 1cm 정도 컸다는 점이 걸리게 됩니다. 반대로 사춘기가 굉장히 빨라서 초등학생 때는 키가 큰 상태였으나, 중학교 이후 키가 안 커서 현재의 상태라고 볼 수도 있는데 이 또한 댓글 내용만으로는 추측하기가 어렵습니다.살을 빼면서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혹시라도 질문 준 친구의 생활 습관이 이전에는 많이 틀어져있던 건 아닐까 하는 의심도 해볼 수 있습니다.
성장판 검사에서 성장판이 닫혀간다는 이야기를 현 시점에서 듣는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질문 준 친구가 확인해야할 점은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급성장기는 언제 경험했는지, 일반적인 성장흐름에서 얼마나 빗겨나가있는지 등의 여러 지표 비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장 환경을 되짚어보고 잘못된 점이 있는지를 체크해서 이 부분들을 개선해줘야 합니다. 영양제로 부족한 키를 다 키울 순 없습니다. 키 성장에 영양이 중요하긴 하나, 다른 변수들도 많고 또 중요합니다. 일단 운동을 통해 키 성장 변화가 유의미하게 나타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며, 앞서 말한 것처럼 스스로의 성장환경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체크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07년 1월 생, 현재 만 15세 중3 남학생입니다.
최근 1년동안 키가 거의 자라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현재 키는 178cm정도이고 부모님은 아버지가 180, 어머니가 165 이십니다. 성장판 검사는 2~3년 전에 했었는데 그때도 많이 닫혀간다고 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또래 애들보다 꽤 큰편이였는데 요즘엔 키가 안 크는거 같습니다. 사춘기증후는 몽정빼고는 다 있습니다.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있어 최소 183정도까지 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중3 남학생이고 키가 178cm 라고 하면 또래 평균은 이미 훌쩍 넘은 상태 입니다. 대신에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기에 조금 더 신체 능력의 발달을 원할 수 있을겁니다. 최근에 키가 잘 안 자란다고 느꼈다고 했는데, 여러가지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단지 나이로만 볼 때 성장이 둔화되는 걸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기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키가 멈췄다고 하기는 어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성장판 검사를 이전에 해봤는데 그때도 많이 닫혀간다고 했는데, 사춘기가 왕성하게 진행되는 아이의 성장판이 닫혀간다고 보는 건 틀린 의견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기 전까지는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노력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단순히 보여지는 것 때문이 아닌, 운동선수라는 특별한 조건이 있는 만큼 이 경우에는 적절한 의료 시스템 활용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장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상담을 받으며 추가적인 키 성장을 위한 플랜을 짜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꼭 183cm 가 아닌 조금의 변화더라도 운동선수에게는 큰 차이로 다가올 수 있으니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해보는 것도 선수 관리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것 입니다.
고2 여학생입니다. 확실한건 중2부터 해마다 1cm 큽니다. 15살: 158cm16살: 159cm 17살: 160cm 18살: 161cm 에요. 168이나 170까진 크고 싶은게 희망사항인데 키 크는 방법이나 뭐가 있을지 궁금합니다ㅠㅠ
@@user-9jdn1drpslnnnd 전 초5 가을-겨울 사이부터 했습니당 냉이 나온건 9월 생리는 10월 말에서 아마 11월 중순? 사이로 기억해요ㅎㅎ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이미 이해하고 계시겠지만, 나이와 학년으로 볼 때 성장기의 막바지라는 건 부정하긴 어렵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건 친구의 성장기록을 볼 때 매년 1cm씩 키가 자라왔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자라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남은 고등학교 시간동안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결과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꾸준히 이어가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성장검사나 성장치료가 꼭 필요한 나이는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챙겨주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하게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습관을 먼저 지켜주세요. 일찍 자는 게 힘들다면 적어도 숙면에 취할 수 있도록 수면 환경을 개선해주세요.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하고, 자기 전에 야식을 먹거나 늦게까지 기타 여가 활동으로 지쳐서 자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영양은 하루 세끼 잘 챙겨먹는 건 기본이며, 칼슘과 비타민D 등의 영양소를 잘 챙겨주세요. 꼭 성장검사가 아니더라도 건강검사를 받고 부족한 영양성분이 있다는 걸 확인한다면 그에 맞게 유연한 식단 관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제 날씨도 추워지기도 하고 내년 고3인 만큼 머리 식힐 겸 산책하고 오는 정도의 활동이라도 꾸준히 해주면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중1이고 초4때 키가 큰편이라 초4 12월에 초경을 했습니다. 지금은 2년이 지난 상태입니다. 제가 작년 7월 말까지는 키가 컸는데 8월부터 살이 많이 쪄서 지금까지 1cm도 안큰거 같아요. 비만이 성장에 방해된다고 해서 지금은 패스트푸드랑 간식은 안먹고 매일 스트레칭, 운동하고 10쯤에 잡니다.
제가 듣기로는 2년 반 후에도 키가 계속 크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비만탈출하면 키가 클수 있을까요?😢
현재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고 초경은 초등학교 4학년 말에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또래 평균에 비해서는 사춘기와 초경 발달이 빨랐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많이 알아본 것 같고, 여러가지 자신의 키 성장에 대한 고민도 해본 것 같습니다.
일단 질문 준 친구가 현재 키가 몇 cm인지를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저 단순히 키가 더 클 수 있느냐의 여부만 알고 싶은 건지 약간은 헷갈리는데, 있는 정보를 토대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고 계시다시피 초경 이후 키 성장은 마무리 단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합니다. 보통 초경 이후 2~3년 정도 키가 더 큰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기간 동안 4~6cm 정도 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편차는 있습니다. 누구는 더 오래 그리고 더 많이 클 수도 있죠. 그런데 더 많이 크는 사람이 있다면 덜 크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질문 준 친구가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혹은 극과 극이 아닌 아주 지극히 평균에 수렴하는지는 지금의 정보만으론 알기는 어렵습니다. 정확한 건 성장 검사를 해봐야 이런저런 그림이 자세하게 그려질겁니다.
작년까지는 키가 컸는데 최근까지는 키가 많이 안 컸다고 했습니다. 초경 시기를 감안하면 키 성장이 많이 줄어든 시점인 것은 맞지만 당장에 성장판이 다 닫히고 키 성장이 완전히 멈췄다 이야기하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략 반년 전까지도 키 변화가 있어왔기에, 앞으로 예전처럼 크진 않겠지만 마무리 단계에서의 약간의 키 성장은 더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대신 댓글에 이야기한 것처럼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와 기타 건강 문제 및 생활습관 문제가 있다면 이 마지막 키 성장기를 허무하게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살이 급격하게 찐 건 단순히 맛있는 걸 한 두개 더 먹었다고 생기는 일은 아닙니다. 식습관에 문제가 생기고 활동량이 부족한 날이 지속되면서 이 문제가 생겼을겁니다. 그러면 일단은 비만을 벗어나기 위한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키 성장관리도 되기 때문에, 조금 더 동기부여가 되어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hiki1075 2년동안 10cm 컸는데 155 밖에 안되요.
24살 남자입니다. 성장판 닫혓을텐데 키클수 있을까요? 180까지 크고 싶습니다 키는 178입니다
24살이면 불가능아님? 178이면 충분히 큰 키니까 만족하십셔
소아청소년들의 키 성장관리 실천 자극을 위한 영상을 준비했으나 의외로 성인분들께서도 질문을 많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조금 속상하실 수 있겠으나 성인의 경우에는 성장판이 대부분 다 닫혔기 때문에 추가적인 키 성장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20살 넘어서도 키 변화가 나타나는 분들이 계실 수는 있는데, 그런 경우는 너무 특별한 케이스라 모두에게 적용시켜 말하긴 어렵습니다. 현재 키가 178cm라면 평균키로 볼 때도 정말 훌륭하게 잘 자라주셨습니다. 물론 본인의 목표키가 있으니 이 부분이 아쉽고 고민될 수 있다는 것도 공감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올바른 수면습관과 환경 조성은 당연 중요합니다. 이로 인해 키가 크지는 않겠으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일들인 만큼 지켜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건강한 신체, 올곧은 자세와 생기 있는 표정이 수치상의 키에는 변화를 주진 못하더라도 첫인상에는 큰 플러스 요인이 되는 만큼 약간 사고를 전환해서 건강관리에 힘써주신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고1 169에 73키로인데 일단 많이 먹으면 큰다고해서 원래 58키로였는데 진짜 입학전부터 많이 먹어서 73키로까지 찌웠는데 지금 10월달인데 10개월동안 1cm 정도 자랐는데 멈춘걸까요ㅠㅠ????
잘 먹는 건 당연 키 성장에 중요합니다. 하지만 몸무게 숫자를 늘리는 게 키 성장의 최우선은 아닙니다. 키 성장을 위해 좋은 영양 섭취를 잘 해오셨겠지만, 만약 정말 말 그대로 몸무게만 늘리는 식단을 해왔다면 키 성장을 위한 영양 공급하고는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잘 먹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고1에 169cm라고 하면 또래 평균키에 아주 아쉽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키가 엇비슷하게 자라오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남은 고등학교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원래도 이 시기는 키 성장이 급격하게 나타나진 않습니다. 물론 늦게 크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아닙니다. 고등학교 시기에는 성장이 마무리 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신체검사해서 키를 잴 때 숫자 변화를 가지고 내 키가 변했다는 걸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지금 키 성장이 둔화되었다고 키 성장이 멈췄다고 단정짓기보다는, 이전과는 달리 둔화되는 과정 속에서 얼만큼 더 키를 키울지를 고민하고 실천해야할 때 입니다.
키 성장을 위한 영양 공급은 꾸준히 잘 해주시고, 꾸준히 운동을 해서 신체에 고른 자극을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을 움직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등학생이면 학업 때문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활동량이 많이 줄어듭니다. 자세가 틀어지고 운동량이 부족해서 비만이 되기도 쉽습니다. 여가시간에 가능하면 운동을 섞어주시면 좋고, 특히 늦게 자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새벽에 늦게 자고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아침식사 거르는 친구들 많습니다.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잘 갖춰놔야 추가적인 키 성장관리도 탄력을 받게 된다는 점 명심해주길 바라겠습니다.
@@hiki1075이렇게 정성스럽게 댓글에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5살이 되어도 키큰다고 믿습니다.
일본의 의사 한 명이 뼈를 절단하고 장치를 끼어넣어서 뼈 세포가 분열해서 키가 성장했습니다.
뼈는 방해되는 요인만 없으면 큽니다.
어느정도까지만요.
충분히 성장 가능하다고 봐요.
병원원장님이나 교수님들은 상담자인 저보고 미쳤다고 생각하고
가족들은 말리지만 저는 늘 성장판운동합니다.
그 결과 0.8cm는 컸습니다.
계속 실험할 겁니다.
원래 인류에게 저같은 또라이가 있어야 발전하는 겁니다.
지구가 동그랗다고 주장한 학자를 비난한 사람들이 나중에 동그랗다는 게 사실이 들어나자 유대한 학자라고 합니다.
원래 세상 이론은 발상을 전제로 시작하며
실험 ㆍ분석ㆍ끈기로 발견됩니다.
불가능은 없습니다.
이 세상은 N의 무한대값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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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7정도 되는 고3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저는 예상키가184정도 되는데 중학교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키가 안큰거 같아요 성장판이 아예 닫혀버린거라면 어떤 노력을 더해야 할까요
예비 고3 학생의 경우 성별을 떠나서 앞으로의 키 성장이 드라마틱하게 나타날 것을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나이이기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조언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항상 들어온 틀에 박힌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고민을 같이 나눠보도록 하죠.
현재 184cm라는 예상키 결과가 있고, 이 사이의 간극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씀주신 예상키가 간단히 해보는 계산식 정도로 측정한 거라면 머리속에서 살며시 지우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설령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얻은 예상키라고 하더라도 그게 한참 예전이라면 또 마찬가지로 이제는 이 숫자에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현재도 177cm로 일단 또래 평균키 및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보다는 잘 큰 케이스에 속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일상 생활리듬까지 깨졌다고 한다면 키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얻어야할 교훈은, 이후에도 스트레스가 여러가지 건강이나 기타 활동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부터는 스트레스 관리를 어떻게 할지를 고민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고3 수험생이라고 하면 더더욱 스트레스 관리는 중요합니다.
최근에도 키 성장이 이뤄졌는지 체크해야하는데, 177cm라는 결과가 고등학교 와서도 야금야금 커서 만들어진 결과라고 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를 의심없이 이어가도록 합니다. 서두에도 이야기했지만 현재 시기는 키가 드라마틱하게 크는 시기도 아니고 거의 키가 마무리 되었다고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실천 가능한 수면습관과 운동습관 그리고 식습관 개선하는 걸 해서 손해볼 일도 없습니다. "해봤는데도 별거없네"라고 말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해봤을 때나 할 수 있는 탄식입니다. 지금 아무것도 안하면 나중에 "그래도 그 때 조금이라도 노려해볼걸" 이라고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저녁에 식사하고 잠깐 산책갔다오거나 집 앞에서 줄넘기 해주면 좋습니다. 당연히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고 비타민D 보충도 하고 육류 단백질 섭취도 꾸준히 하도록 합니다. 일찍 자는게 힘들 수도 있는데, 그럼 적어도 깊게 잘 수 있게 수면 환경을 만들도록 합니다. 잘 때 빛 자극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외에도 스스로의 건강에서 관리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철저하게 해주시고,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 만큼 건전한 여가 활동 한두개 정도 마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런데 아침에 재는 키는 1에서2센치더 크게 나오는데 그게 원래키라고 할수있나요
키를 재는 시간에 따라서 그리고 그날의 활동이나 측정시 여러 조건 변화에 따라서 키 성장 결과는 하루에도 편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전에 키를 재면 지난밤 하루동안 눌려있던 연골이 다시 회복되어 키가 1~2cm 더 크게 나올 수 있는데, 없는 걸 있다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원래키라고 하거나 정확한 키라고 표현하더라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1년동안 크셨나요...?
중3인데 아빠 173 암마 155인데 제키가 지금 168입니다 병원가보니까 170까지만 클거라는데 줄넘기꾸준히하고 잠빨리자고 밥골고루먹으면 175까지 클수있을까요? ㅠㅠ
어떤 병원(동네 정형외과인지 아니면 성장전문클리닉인지)에서 검사를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키 성장이 아직 가능하다는 건 어느정도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보여집니다. 키 성장이 아직 멈춘게 아니라면 고민 없이 키 성장을 위한 노력에 힘써줘야 합니다. 키 성장 목표를 봤을 때 남학생으로 생각이 되는데, 아직 중3이면 일반적인 남학생 성장흐름에서도 성장변화가 나타는 시기입니다. 노력을 멈출 이유가 없습니다.
줄넘기 꾸준히 해주면 좋습니다. 대신 줄넘기 전후로 꼭 스트레칭을 해줘야 합니다. 운동할 때 뿐 아니라 공부할 때도 틈나는대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일찍 자야하고 영양섭취도 충분히 해줘야 합니다. 칼슘 보충 꾸준히 해주고,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보충도 신경 써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일반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검사만 받은거라면 성장 전문 클리닉에서 성장호르몬이나 영양상태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중3 남학생 평균키가 170cm 정도 되는데, 이보다 약간 작다는 건 목표키인 175cm까지는 지금부터 더 잘 커야한다는 걸 뜻합니다. 시간이 아주 넉넉한 건 아니니 맞춤 계획을 위해서 검사를 받아보고 해야할 일을 골라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iki1075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중 1 되는 학생입니다.
초경은 초4 봄 쯤에 시작했고
3~4학년때 많이 컸습니다.
최근 들어 성장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인지 안 크는 건지 모를 정도로 크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150인데 적어도 160이 목표인데 더 노력하면 가능할까요?
만약 노력한다면 최대 얼마정도 클까요?
먼저 초경이 굉장히 빨랐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요즘의 친구들이 전반적으로 일찍 크고 일찍 멈추는 성장흐름을 가지는게 특징이기는하나, 일반적인 성장흐름에서 크게 벗어날 때는 경계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학생은 만 10세 이후, 초등학교 4학년 이후에 사춘기 발달이 시작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사춘기 시작으로부터 1년 반에서 2년 정도 지난 후 초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초6~중1때 초경을 하는게 표준적인 흐름인데,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초4 봄에 했다고 하니 성조숙증을 의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4학년 때 키도 많이 컸을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을 겪게 되면 사춘기 급성장기도 일찍 오게 됩니다. 그래서 또래 친구들의 키 성장 흐름과는 조금은 뜬금없는 시기에 키가 갑자기 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당시에는 키가 잘 크는 것처럼 보이다보니 아무런 대처를 못한다는 점입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으로부터 2~3년 정도까지는 키가 더 크는 편이기는 합니다. 물론 초경 전후로 키 성장세는 급격하게 변하게 됩니다. 초경 이후에도 유의미하게 키가 자라는 친구들도 있지만, 많은 경우 마무리 형태로 많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이러한 케이스를 많이 봐오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친구인 만큼 아직 성장여력이 남아있을거란 기대를 가지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 노력을 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장여력은 검사를 해보지 않으면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검사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더 여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으로만 봤을 때 추정을 한다면 아주 넉넉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은 꼭 지켜주며, 정말 키 성장에 있어 깊게 고민이 되고 어떤 결과든 속시원하게 상태를 알고 싶다면 부모님과 상의하여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고1이고 초6 때 170 찍고 중1 때 3~4cm 크고 고 1때까지 키 안 커서 175였는데 5월에 성장판 검사 받으니까 성장판이 닫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후로 세 달간 꾸준히 노력하니까 180 됐습니다. 이건 무슨 경우일까요? 부모님이 키가 크시지도 않아요
님...어떻게 노력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상세히 풀어 설명해주실수있나요 그대로따라해서 몇개월후에 꼭오께요@@
@@mok8732 지금 몇 살인데요?
@@user-vn6hj1mm9s 고2요 시발...하
@@mok8732 그냥 일일이 써 주긴 귀찮으니까 미스터 더커님 영상 보세요 다 나옴
@@mok8732 시발 진짜 키만 크면 완벽한데
여자애들은 키큰사람 좋아함(무조건 그런건 아니지만 커야함) 지금 170인데 175만 됬으면 좋겠음
성장판이 닫힌건진 모르겠는데 작년에도 2.5센치 커서...올해 클순 있으려나
안녕하세요 현재 173이고 오늘 골반이랑 무릎까지 성장판이 닫혔다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운동하고 노력하면 키가 클 수 있을까요…?
나이와 성별을 알 수 없지만, 만약 남학생이라고 한다면 현재의 173cm라는 키는 우리나라 남자 평균키 정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단 지금까지는 잘 컸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등학교 이후 친구라고 한다면 특별히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성장판은 많이 닫혔을 것이며, 댓글에서도 말한 것처럼 골반이나 무릎 등의 위치까지도 성장판이 거의 닫힌 상태일겁니다. 이 시기에는 키가 클 것을 확정지어놓고 관리를 한다기보다는,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나서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성장관리를 하시는게 조금 더 마음이 편할 수 있습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은 성인 이후라고 한다면 단호하게 키 변화는 없다 말할 수 있는데, 근래까지 키가 크다가 성장판이 거의 닫힌 상태에 진입했다고 한다면 조금 더 노력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원래 남들보다 유난히 작았어요.. 평균이랑 10cm 차이났는데 지금은 올해 중3됬는데 키가 155~156 사이 쯤 되요...초경한지는 아직 2년 안 됬고. 작년에 약 3~4 정도 큰거 같아요. 160까진 너무 크고 싶은데.. 성장판 관리 방법좀 알려주세요
올해 중3이고 키가 155~156cm 정도 되는 여학생이라고 하면 또래 친구들 사이에선 약간 작은 편에 속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어릴 때부터 키가 작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지난 해에도 3~4cm씩 키가 컸다는 점과 초경으로 부터 2년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 키성장관리에 힘을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으로부터 2~3년 정도 키가 더 자라다가 키 성장이 거의 마무리 되게 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초경 이후 키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는 친구도 있고, 무난하게 키가 자라다가 둔화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초경은 경험했고, 그 이후에도 키가 무난히 잘 크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라 말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도 여학생들은 고등학교 이후 키 성장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진 않습니다. 중학교 쯤이면 거의 마무리가 되는데, 그렇다면 올해 그리고 내년까지가 정말 중요한 시기가 됩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주셔야 합니다. 항상 강조하는 칼슘 및 비타민D 섭취와 육류 단백질 섭취 등의 식습관부터 시작해서, 일찍 자고 푹 잘 수 있도록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것, 꾸준히 운동하고 활동량을 늘리고 틈날 때 스트레칭을 하는 등의 운동습관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챙겨야 합니다. 초경 이후에도 1년에 3~4cm씩 키가 컸다면 질문 준 친구가 나름대로 키 성장에 신경도 많이 쓰고 관리도 잘 했기 때문일겁니다. 지금 하고 있는 노력 꾸준히 이어가주길 바라겠습니다.
저희아이가 중3남학생인데 170인데 성장판이 닫혀가고있다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현재 중3이고 키가 170cm라면 또래 평균키에 부합하는 키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고 최근 1~2년 사이에도 키가 잘 커왔다면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키 성장 마무리 단계를 밟으면서 우리나라 남자 평균키에 도달할 것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남자아이들도 고등학생에 가까워지면 성장판은 닫혀갑니다. 남자아이라고 늦게까지 성장판이 열려있다가 스무살 되면 닫히고 하진 않습니다. 중학교 3학년 친구면 키 변화는 있지만 이전과는 달리 많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게 될텐데, 그건 성장흐름에선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170 이면 괜찮죠. 부럽네요.
우리아들 중2 167에서
잘안크는데
정형외과에서 무릎성장판이
열려있지만
거의 닫혀가고 있대서
노심초사 중입니다.
170 넘으면 일단 안도할수 있을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성장판이 닫힌걸로 조금 예상이 가는데 확 큰적도 없고 매년 조금씩 성장하고 있어서 걱정이에요. 현재 중2에 아버지가 170 어머니가 150쯤이고 저는 155인데 더 클 수 있을까요? 과하게 과정해서 털 다 났다고 해도 더 클 수 있나요?
현재 중학교 2학년이고 키가 155cm인 친구인데 성별을 말해주지 않아서 두 가지 케이스를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155cm라는 키는 여학생이든 남학생이든 중2 시점에는 그다지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학생이라면 또래 평균하고 10cm 이상 벌어진 상태입니다.
성장판이 닫혔다고 예상을 한다고 했는데, 그건 스스로 느끼기에 최근에 키가 안 자라서 그렇게 판단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검사를 따로 해봤다기보단 스스로 보기에 요즘 키가 안 크니까 성장판이 닫혔나보다 이렇게 판단하는거죠. 실제로 이렇게 생각하는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넘어가는 시기는 키 성장이 마무리되어가는 시기입니다. 성장판이 닫혀가는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키가 단절되듯 안 크는 건 아닙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키가 안 자란다고 해서 성장판이 닫혔고 키 성장 기회는 끝났다 생각하시는 건 절대 틀렸다는겁니다.
댓글에도 매년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내 맘처럼 쑥쑥 컸으면 하지만 더디게 자라서 답답하겠으나, 아직 키가 자라고 있다는 건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조금 더 클 기회가 남아있으니 노력을 멈추지 말고 계속 해주셔야 합니다. 이차성징이 많이 진행되고 성장 마무리 단계인 걸 우리가 다 부정하고 무조건 큰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가 유독 빨랐다거나 그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면, 성장마무리 단계에서의 추가적 키 성장을 노려볼 수 있는 나이대입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꼭 키 성장 관리를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2007년생(16/만14세) 이제 중 3 올라가는데요 168정도이며 부모님 키는 184/164 이십니다. 예상키가 183정도가 나왔는데 중2 기간동안 2~3센치밖에 안자란거같습니다.
저에게 필요한것이 있을까요..?
부모님의 키를 고려한다면 질문 준 친구의 예상키가 183cm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잠시 내려놓고, 현재 본인의 키 성장흐름을 먼저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이제 중3이 되는 친구이고 현재 키가 168cm 정도면 또래 평균키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평균키 흐름이라고 한다면 예상키로 생각한 183cm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게다가 지난 중2 기간동안 2~3cm정도 컸다고 하니 그 격차 때문에 또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168cm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고, 급성장기가 이미 왔었는지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친구들보다 일찍 사춘기를 경험했고, 초등학교 5~6학년 때 급격히 커서 중1정도까지는 큰 키였다가 이후 성장이 둔화되면서 현재 키에 왔다면 상황이 그다지 긍정적이라곤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키가 그럭저럭 자라왔고 사춘기는 평범 혹은 늦었고 이제 급성장기를 경험한다면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신경이 쓰이는건 지난 1년간 2~3cm 정도 밖에 크지 않았다는 점인데, 일단 스스로의 성장흐름을 체크해주시고 만약에 잘 모르겠다고 한다면 성장클리닉에서 성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균키가 목표라면 굳이 검사도 필요없을 수 있으나, 만약 아버지의 키를 생각하고 스스로의 목표키를 생각할 때 지금의 키 상황이 괴리가 있다고 한다면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가 여전히 자라고 있는 상황인 만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관리는 꾸준히 이어가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만약 잘못된 생활습관을 갖고 있다면 올해에는 꼭 고치기를 바라겠습니다. 특히 늦게 자거나 적게 자는 일은 최대한 방지하고, 운동을 비롯해 활동량을 늘리는 습관을 만들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현재 중3이고 아빠 162cm 엄마 168cm
예상키 172cm로 나오는데 현재 166cm입니다
중1때 161cm 중2때 164cm
정도 였는데 이정도면 성장이 멈춘건가요?
현재 중3 남학생이고 키가 166cm라고 하면 또래 평균키보단 약간 작은 편입니다. 그런데 아직 성장이 멈췄다고 말하긴 어려운 시기입니다. 물론 이전에 비해선 키 성장세가 많이 둔화된 시기이기는 하지만, 완전히 성장이 멈췄다고 하기엔 이릅니다.
대신에 중학교 1학년에서 현재까지의 키 성장흐름이 보통의 흐름보다 덜 크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1년에 2~3cm 정도씩 키가 자라는데, 일반적인 성장흐름이라면 4~5cm 이상 자라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다는 건 그 이전에 사춘기가 빨리 왔고 급성장기도 일찍 경험해서 초등학교 5~6학년 때 이미 160cm에 근접한 키를 가진 건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해보게 됩니다. 사춘기가 빨리 온 남학생들의 경우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사춘기 흐름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1~2년 사이에도 어쨌거나 키는 크고 있기 때문에 지금 포기하기에는 이릅니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노력들, 식습관과 운동 그리고 수면습관을 개선하는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키크는 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성장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는데, 이는 부모님과 충분히 상의를 해보고 정확한 검사 후 전문적인 성장클리닉에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아직 키가 멈췄다고 하기엔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중학교3학년 키174정도이고 예상키는 184가
나옵니다 운동선수이고 2차성징은
예상키에 나온 질문중 몽정은 제외하고 다 해당되는거 같습니다 최소180은 되어야 하는데
이번해에 2cm이내로 자란거 같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나요?
180은 넘길수 있을까요?
부모님 키는 180, 156입니다
현재 키는 또래 평균키보다는 큰 편이기는 하나 운동선수라는 환경 때문에 키 성장이 더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올해에도 키가 자라왔기 때문에 더더욱 앞으로의 성장관리가 중요한 상태입니다. 운동하는 친구라면 신체 지표를 조금 더 면밀히 체크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지금 시기가 인터넷이나 어디서 뭐가 좋다더라 하는 걸 따라가면서 시간을 허비할 때는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키 성장 기간이 아주 넉넉하다고 보긴 어려운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운동하는 친구인 만큼 성장 관련 전문 클리닉에서 검사를 한 번 받아보고 성장판을 비롯한 성장호르몬, 영양상태, 사춘기 진행 정도 등 여러 성장지표를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성장 관리 계획을 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친구의 경우에는 평균키보다 몇 cm 더 크고 싶다는 정도의 고민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과 성장검사에 대해 이야기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 해 고3이고 키가 169입니다
제가 중1때 162로 들어왔고 중2 166 중3 168이후로 크지 않았는데 클 수 있을까요 .. 여자친구를 뺏겨서 키로 인한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올해 고3이고 키가 169cm라면 평균키에 비해 약간 작은 편에 속합니다. 170cm라는 상징적인 숫자를 넘기 직전이라서 더더욱 아쉽고 그런 마음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말씀해준 성장흐름을 보면 중1에는 키가 큰 편이었던 것 같고 그 이후로는 키 성장이 눈에 띄게 둔화된 모습입니다.
남학생들도 중학교 끝나갈 무렵 쯤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할 무렵쯤되면 성장이 많이 둔화됩니다. 그래서 그 시기에 성장이 더뎌지는 느낌을 받는 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질문 준 초6때도 키가 큰 편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혹시 본인의 사춘기가 빠르진 않았는지요. 사춘기가 빨랐을 경우 급성장기를 일찍 맞이해서 초5~6때 키가 큰 편에 속했다가 성장이 일찍 멈춰 오히려 최종적으로는 작은 편에 속하는 경우가 있기 떄문입니다.
일단 현재 고3 시기이기 때문에 다른 성장지표를 크게 살펴보지 않더라도 나이만으로 성장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추측해도 무리는 없습니다. 이 시기에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관리를 이어가는 것만이 답이 됩니다.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을 잘 개선하고 꾸준히 실천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이로 인해 드라마틱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키 성장을 위한 노력을 무엇이든 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 유일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