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땠는지가 더 중요했던 여름, 우리가 어떻게 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했던 태하. 함께 있을 때 소원해진 태하의 모습을 보면서 변해버린 태하가 서운했지만, 그런 때에도 여름의 가구 공모전에는 관심을 가지며, 작업실도 얻어다 주었던것 보면 그때의 태하는 여름이 변하지 않기보다는, 변하기를,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 같다. 서운한 것도, 답답한 것도 정당한 마음인데, 내가 그 입장에 놓이면 항상 어려웠던 것 같다. 두 사람의 마음이 정확히 같을 수는 없는거니까.
19:11 연애의발견 여름이 최고의 명장면 명대사 ㅠㅠ 왜 자꾸 찾아오니? 니 인생 잘 살면 됐지, 왜 자꾸 찾아오냐고 ? 그렇게 나를 자꾸 찾아오면 ... 내가... 너를 기다리게 되잖아. .. 하루에도 몇 번씩 창 밖을 보는 줄 알아? (주저앉아 눈물... 주르륵...) (그런 여름이를 바라보며 태하도 눈물... 주르륵...)
저는 타이밍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과거의 강태하는 분명 잘못했고 좋은 기억보다는 나쁜 기억이 많았고 강태하의 단점을 채워주는 하진과 사랑하고 있었지만, 강태하의 등장과 함께 꼬여버린 하진과의 관계 안에서 하진의 단점이 보이고 반대로 과거의 단점을 깨닫고 진심을 보여주는 강태하의 모습이 여름이 흔들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같아요. 연애의 발견이 재밌고 여운이 남는 이유는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소재지만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변화를 잘 쌓아서 주인공들의 행동이 납득할 수 있을 상황을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유튜브로 보는것 까지 치면 거의 다섯번은 정주행한거 같은데 또봐도 역시 재밌네요.
근데...현남친 버리고 구남친 버린 여름이...가 아니라 이게 어떻게 보면 현실연애에서 사람들이 마음 흔들리는거 그대로 보여주는거 같다. 똥차갔다고 무조건 벤츠오는거 아니고 똥차인줄 알았는데 지나고보니 벤츠였는데 내가 똥차 취급했을수도 있고..연애가 답이 있고 정설만 옳다면 지구 몇십억 인구가 그거대로 연애하고 결혼하고 살겠지..
여기서 태하가 진짜로 여름이를 더 알고 사랑했다는게 느껴짐. 태하는 큰 다이아 안 박힌 반지를 준비함, 목공작업할때 큰 다이아는 거슬리니까. 근데 하진은 무조건 큰거, 그리고 더 비싼거겠지만, 걸리적거려서 결국엔 여름이는 빼야하는 반지를 준비함. 태하가 여름이를 더 잘 알고 생각 한다는 증거
하루에도 몇 번씩 창 밖을 보면서 여름이는 하진에게 얼마나 미안했을까. 창 밖을 보기만 할 뿐 뛰쳐나가지는 않은 여름이는 얼마나 하진과의 사랑을 지켜내고 싶었을까. 저 길목에서 마주쳐 고백하는 여름이는 얼마나 태하와 돌아가고 싶었을까. 욕할 수도 안아줄 수도 없고 그저 공감하고 몰입할 뿐인 마음이 아리는 진짜 내인생작이다...
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 약자라고 하는데 연애가 끝나봐야 누가 강자인지 누가 약자인지 알 수 있다 더 많이 좋아했던 쪽이 강자다 미련이 없으니까... 사랑을 받기만 했던 사람은 후회와 미련이 남는다 그렇게 되면 평생 그 사람을 잊을 수 없게 된다 좋아할 수 있는 만큼 좋아해 보고 해볼 수 있는 만큼 다 해본 그런 사람이 강자다 띵언이다...
처음 볼 때는 이런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고 두번째 볼 때는 내가 이런 연애를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생각했고 세번째 볼 때는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봤다 이 드라마를 보고 사랑이 뭔지를 알아갔다. 내가 겪은 연애가 사랑이 그리고 끝인 상처까지. 시간이 지나며 경험이 늘어가고. 이 드라마를 다시 볼 때마다 내용이 다른 것처럼 느껴졌다. 강태하도 한여름도 결국 사랑이었다. 익숙해지고 편안해지는게 싫다는 여름이는 익숙한 태하에게 돌아갔다. 이 세상에 안 변하는 연인은 없다는 여름이는 결국 태하에게 돌아갔다. 결국 인연은 정해져있다. 여름이의 인연은 하진이 아닌 태하였다. 그게 전부다, 인연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니까.
17:42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강자"라는 말은 연애에서 재지않고 밀당없이 모든 것을 다 퍼주는 사람들은 진짜 공감할듯. 지난 연애에서 사랑 주고싶은것 보다 오히려 더 많이 줬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차였던 나에게 정말 위로가 됐음. 그래서인지 이별직후엔 정말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선 후회없이 표현하고 줄거 다 줬다는 생각에 미련없이 오히려 속이 후련했다. 그 사람은 결국 후회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아직 못잊었기에 다른 사랑을 시작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언젠간 다시 예전처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대사다.
내가 왜 연애의발견을 보고 또 보는지 그 이유가 이번 화에 담겨 있는 것 같다. 진짜 강자는 좋아할 수 있는 만큼 좋아해보고 해볼 만큼 다 해본 사람이 라고. 한번 사랑하고 상처를 깊게 받고 나면 사랑이라는 감정과 연애에 대해 체념도 하게 되고 감정도 조절하게 되고 전개가 예측이 되고 나 자신을 어느 정도 움츠리게 되는데 연애의발견 속 한여름은 그렇지 않고 온 힘을 다해 강태하를 사랑하고 또 자기 감정에 충실하면서 사는 인물로 나온다. 지금의 나는 한여름처럼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한여름을 보면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내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게 된다. 열렬한것만 사랑인 건 아니겠지만 다신 돌아오지 않을 그 감정을 박제해두고 바라보는 느낌이랄까.
OST랑 드라마랑 정말 찰떡 이번화에 좋아하는 장면들만 다 압축해서 모아놓은 것 같아요, 5년만에 여름에게 이별을 고하는 태하도, 그런 태하에게 가방을 받고 열어보지 못하고 결국 기다리게 되는 여름이도 인물의 감정선들이 다 이해되어서 볼 때마다 이입하게 되네요ㅠㅠ 특히 우리정말사랑했을까 회상신은...bb 얼른 다음화 보고싶어요ㅠㅠ
연애의 발견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여름이는 강태하를 열렬히 사랑했다는 것. 계산 없이 그저 좋아하는 마음 하나만 보고 생각했던 그런 연애. 새로운 연애를 하진과 하고 있지만 그때만큼 순수하고 열렬하진 않은 것 같다. 지금은 계산을 하고 또다시 실패한 연애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지금 강태하에게 미련이 있는 것처럼, 잊지 못한 것처럼 보이지만 여름이는 그저 그때의 순수했던 자신을 그리워했던 건 아닐지. 계산 없이 마음이 열이라면 그 열을 다 내주고도 또 줄 수 없어서 안타까운 그런 자신이 그리웠던 건 아닐까. 난 그렇던데. 자꾸만 추억을 되돌아보고 그때의 그 사람을 생각하고 돌이켜 보고 했던 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 사람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그때의 내가 그리운 거였는데. 여름이도 그랬던게 아닐지..
하,,,진짜 잊을만하면 떠오르는 음악과 드라마입니다. 어느순간 ost에 푹 빠져 자주듣고 톡메인음악까지 사용햇고 벨소리까지,,,그러고 몇년이 지낫는데도 해년마다 음악이 흥얼거리게되고 드라마 찾게되고,한번본 영화,드라마는 두번 다신 안보는데 럭키 다음으로 제일 많이 본 드라마,,,ㅎ중독성 강한 드라마.볼때마다 심쿵하면서도 감정 이입되고 거짓 드라마가 아닌 현실을 보여준것같아서 지금 생각하면 작가님 최곱니다😂 좋은 드라마 다시 뽑아주세요!!!😊
이 드라마는 볼때마다 매번 다르게 해석되어서.. 내가 느끼는 감정 말고도 자막에 쓰여있는걸로 아.. 이렇게도 봐지는구나 이 상황에서는 여름이가 이랬던거구나 하고 알 수 있어서 풀버전이랑 같이 숏드도 챙겨보고 있어요~ 댓글 보는 맛도 쏠쏠하고 ㅎㅎ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데 전 그 다름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편집자님!!!! 남은 회차도 잘 부탁드립니다~~!!
여름이는 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 약자라고 말했는데, 전 그렇게 생각 안해요. 연애가 끝나봐야 누가 강자인지, 누가 약자인지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때는 더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 강자에요. 미련이 없으니까. 나처럼 사랑을 받기만 했던 사람은 후회와 미련이 남잖아요. 그렇게 되면 평생 그 사람을 잊을 수가 없게되는 거거든요. 강자는요, 좋아할 수 있는 만큼 좋아해보고, 해볼만큼 다 해본 그런 사람이 강자에요. 여름이 같은 사람이요.
둘이 서로를 강자라고 생각하는건 연애가 끝나고 난 뒤에는 강자도 약자도 없다는걸 얘기해주는것 같아요. 이별 앞에서는 최선을 다 해본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똑같이 아픈거니깐. 서로 죽을만큼 아프면서 상대방은 갖은 이유로 아프지 않을거라는건 착각이에요. 서로 사랑했으면 내가 아픈만큼 상대도 아픈게 맞아요..
배우들이 예전에 명장면 꼽았었는데 정유미는 기차 안에서 둘이 처음 만났을 때랑 공방에서 헤어지자고 했던 장면, 에릭은 이 장면 꼽았는데 남이섬에서 날을 꼬박 새고 동이 트기 전에 촬영한 건데 정유미가 정말 리얼하게 마음 아프게 울었다고 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했었는데 이 장면은 진짜 드라마에서 베스트 장면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연애의 발견이 소설로도 나왔는데 작가분이 직접 쓰셔서 드라마에서는 못느꼈던 주인공들의 감정을 더 알게 된 것 같아요
6년 전 태하와의 추억이 깃든 노래가 지금 이곳에서 흘러나온다. 어떤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였기에 절대 잊을 수 없게 된다. 모든 걸 그때로 되돌린 것처럼 각별한 애정이 노래 속으로 스며든다. 여름의 눈시울이 서서히 뜨거워진다. '우리에게도 그렇게 사랑했던 날들이 있었어.' 여름이 태하를 바라본다. "네가 기억하는 것보다는 훨씬 괜찮은 놈이었다고, 내가!" 태하가 전에 했던 말이 불현듯 여름의 가숨 깊숙이 울린다. '강태하. 그때 참 억울했겠다.' 여름은 태하에 대한 생각을 가볍게 털어내려고 눈가가 젖은 채로 웃는다. 다른 데만 보던 태하의 시선이 서서히 여름을 향한다. '맞아. 그렇게 사랑했어. 그 사랑은 언제부터 변했을까?' 여름이 말한 적 있다. "태하 씨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 줄 알아?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다 순식간이구나. 다 변하는구나…… 그런 씁쓸한 생각밖에 안 들어, 나는" 그 말이 태하를 사무치도록 아프게 한다. 태하도 자기 마음이 언제부터 변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모닥불이 넘실거리는 사이로 여름과 태하의 시선이 맞닿는다. 서로에게 전해진 눈빛이 쓸쓸해서. 아직도 행복했던 순간들은 생생히 살아 있어서 태하의 눈가도 이내 붉어진다.
여름은 한 번쯤 태하에게 제대로 말해 주고 싶었다. 나도 잊지 않았다고.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태하가 가장 멋있었을 때 우리가 함께여서 좋았다고. 태하와 좋았던 기억들은 나한테도 소중하다고. 여름은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태하의 모습을 마음에 담는다. 모두가 숙소로 돌아간 뒤 태하 혼자 모닥불 앞에 남는다. 태하는 자신이 낸 문제를 전부 맞히던 여름을 생각한다. '한여름. 잊지 않았구나.' 태하가 모닥불을 보며 혼자 웃는다.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그렇게 천천히 태하 곁으로 다가온다. 다정하면서도 묘하게 아릿함을 남기는 순간. 태하가 남이섬을 산책한다. 여름에 대한 생각이 끝도 없이 떠올라 태하는 정처 없이 걷는다. 연애가 끝나봐야 누가 강자인지, 누가 약자인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연애가 끝난 후에는 미련이 없는 쪽. 그러니까 더 많이 좋아했던 쪽이 강자다. 사랑을 받기만 했던 쪽에게는 후회와 미련이 남는다. 그렇게 되면 평생 그 사람을 잊을 수 없게 된다. 바로 나처럼. 술을 많이 마셨어도 태하의 정신은 어느 때보다 맑다. 태하는 언젠가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약자라던 여름의 말을 곰곰이 되짚는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태하의 생각은 정반대다. 강자는 좋아할 수 있을 만큼 좋아해 보고, 그 마음에 따라 뭐든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본 사람이 강자다. 바로 여름이 같은 사람.
"잘 좀 지내면 안 돼? 잘 지낸다고 거짓말할 생각 말아. 잘 못 지내는 거 알아. 태하씨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잖아. 나도 태하 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한때는 원망뿐이었다. 여름은 하루에도 몇 번이고 떠올리면서 태하가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5년 전의 이별. 그때는 그렇게라도 태하를 미워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었다. 언제부턴가 여름은 알았다. 태하가 찾아오면 자신을 보고 있는 태하를 의식한다는 걸. 그리고 태하가 잘 보이는 곳에서 일을 했다. 태하가 찾아오는 날이면 안도했고, 찾아오지 않는 날이면 공방의 불을 끄고도 자리를 떠날 수 없었다. 그러면서 여름은 바랐다. 밥은 잘 먹는지. 괜찮은지. 전하지 못한 무수한 안부가 여름은 마주칠 수 없는 태하의 시선까지 닿기를. "그런데… 왜 자꾸 찾아오니? 네 인생 잘살면 됐지… 왜 찾아오냐고!" 태하를 기다리던 어느 날, 여름은 문득 깨달았다. 태하에 대한 오랜 미움도, 화도, 걱정도 어쩌면 그리움의 다른 이름일지 모른다고 "그렇게 자꾸 나를 찾아오면… 내가 너를… 기다리게 되잖아." 그렇게 말하고, 여름이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다. "하루에도 창밖을…… 몇 번이나 보는지 알아?" 여름이 주저앉는다. 참고 또 참았던 수많은 말들 중에 그 한마디가 진짜라서 여름의 입술 사이로 억눌렀던 울음이 비어져 나오고 만다. 여름은 얼마나 속상한지 그 마음을 말로 설명할 수 없다. 그리고 이제 여름은 설명할 수 없는 그 마음만이 진심이라는 걸 안다.
진짜 작가는 무슨 지독한 연애를 했길래....ㅠ
여름은 태하와의 추억을 못버리고
태하는 여름이와의 미래를 못버린다는 자막 최고에요
ㅇㄱㄹㅇ,,,
1일1 연애의발견.. 죽겠다ㅠ
와..
우리가 어땠는지가 더 중요했던 여름,
우리가 어떻게 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했던 태하.
함께 있을 때 소원해진 태하의 모습을 보면서 변해버린 태하가 서운했지만,
그런 때에도 여름의 가구 공모전에는 관심을 가지며, 작업실도 얻어다 주었던것 보면
그때의 태하는 여름이 변하지 않기보다는, 변하기를,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 같다.
서운한 것도, 답답한 것도 정당한 마음인데, 내가 그 입장에 놓이면 항상 어려웠던 것 같다.
두 사람의 마음이 정확히 같을 수는 없는거니까.
@@May-cz4gu 강태하가 소홀했던게 맞음 미화됨
2024에도.... 공기가 여름으로가게되면 여전히 떠오르는 드라마
@@Hj-hr1zo 내가 올해 언제 왔었지.. 좋아요 누르려고 했는데 눌려있았음..
왜 자꾸 찾아오니 ㅠㅠ
왜 자꾸 찾아오니...
다시 방영해줄것도 아니면서 왜 자꾸 찾아오냐구
이렇게 자꾸 올려주면.. 내가 숏드 기다리게 되잖아 하루에도 몇번씩 검색해보는줄 알아?
한번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ㅠㅠㅠㅠ 진짜 맨날 기다려 뜨면 허겁지겁 봅니다 연발 못잃어...
화요일 금요일에 올라와요 !!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으어어오어어엉엉엉오어엉ㅇ 오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도랏나
사귈땐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고 이별 후엔 더 못해준 사람이 약자라는 대사에
옛사랑 생각나서 눈물 나게 하는 거지 같은 드라마
19:11 연애의발견 여름이 최고의 명장면 명대사 ㅠㅠ
왜 자꾸 찾아오니?
니 인생 잘 살면 됐지, 왜 자꾸 찾아오냐고
?
그렇게 나를 자꾸 찾아오면
...
내가... 너를 기다리게 되잖아.
..
하루에도 몇 번씩 창 밖을 보는 줄 알아?
(주저앉아 눈물... 주르륵...)
(그런 여름이를 바라보며 태하도 눈물... 주르륵...)
저도 이대사..참..좋아해요
몇년을 돌아돌아 다시보게되는 명대사에요
@@E과우등생 저 대사만 들으면 괜히 슬퍼지는..
@@1231-z1l 맞아요..인정!
괜히 슬퍼졌어요 ㅠ...
연애의발견은 볼때마다 내 감정이 달라져서 매번 새롭고 이해가 너무 잘 된다 ,,,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드라마 ㅠ
맞아요 이거랑 로맨스가필요해2012
두 드라마가 그래요 전
진심 진짜...ㅜ 저도 정주행 두번하고 건너뛰기로 두번 네번째예요 벌써ㅜㅜ
babe one 저는 1년에 두번씩은 꼭 봐요 진짜 ㅠㅠ
로필2 미쳤죠ㅠㅠㅠㅠ 이제 같은드라마 못찾겠어요
매년보고 있는데 정말 볼때마다 다른 감정이들어요
정유미 어떻게 우는데 저렇게 예쁠 수가 있냐 ...
존예... ㅠㅠ
존예ㅠㅠㅠㅠㅠㅠ 언니ㅠㅠㅠㅠㅠ너무예뻐
@@권한비-o4l 예쁜건 알겠는데 왜케 우는거임?
대박 ....내가 누르니까 2천 됏어요 우악 신기해
얼굴이 이쁘니깐 임마 ㅋ
연애의 발견이 질리지 않는 이유 : 스토리가 지극히 현실적일 수 있고 디테일하기 때문에 많은 공감대를 사는 듯
여름이가 저 박스를 연 순간 아마 본인도 알았을 거야 지금까지 내가 강태하를 못 잊고 있었다는 걸 내가 하진과 하고있는 건 사랑이 아니였다는 걸.. 저 박스를 열기 전까지는 계속 부정하고 있었을텐데 셋다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강태하가 나랑 비슷하다고 느껴서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함😐
저는 타이밍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과거의 강태하는 분명 잘못했고 좋은 기억보다는 나쁜 기억이 많았고 강태하의 단점을 채워주는 하진과 사랑하고 있었지만, 강태하의 등장과 함께 꼬여버린 하진과의 관계 안에서 하진의 단점이 보이고 반대로 과거의 단점을 깨닫고 진심을 보여주는 강태하의 모습이 여름이 흔들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같아요. 연애의 발견이 재밌고 여운이 남는 이유는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소재지만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변화를 잘 쌓아서 주인공들의 행동이 납득할 수 있을 상황을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유튜브로 보는것 까지 치면 거의 다섯번은 정주행한거 같은데 또봐도 역시 재밌네요.
팩트폭행 완전 인정 강태하랑 여름이는 되게 비슷하다고 느낌 근데 ㅏ남하진이랑 여름이는 사랑은 했지만 서로가 너무 달랐고 그걸 극복하지 못했던거임 ㅠ
이 드라마보며
작가가 왠지 섬세한 감정의 소유자일것 같은 생각이 듬
웬만큼 섬세해선 드라마작가 못하죠ㅋ
작가 미쳤음...ㅜㅜ 대사 하나하나 정말 미쳤음... 매번 푹풍눈물바람....감정천재!!!
아..지금 다시봐도 너무 잼있네요~
근데...현남친 버리고 구남친 버린 여름이...가 아니라 이게 어떻게 보면 현실연애에서 사람들이 마음 흔들리는거 그대로 보여주는거 같다. 똥차갔다고 무조건 벤츠오는거 아니고 똥차인줄 알았는데 지나고보니 벤츠였는데 내가 똥차 취급했을수도 있고..연애가 답이 있고 정설만 옳다면 지구 몇십억 인구가 그거대로 연애하고 결혼하고 살겠지..
태하는 똥차가 벤차로 업그레이 된 경우.... 사람은 잘 안 변하는데. 정말 운좋게도 변한 경우
@@네이밍-g8e 태하가 똥차라고 말하기에도 그런게... 너무 어린 시절의 연애였던거지 둘다.. 하진이에겐 여름이가 똥차 수준이었음..
@@EyoGaaAniraYeyo 근데 막상 하진도 그 동생만나고 나서부터는 도찐개찐 됐쥬..ㅠ
여기서 태하가 진짜로 여름이를 더 알고 사랑했다는게 느껴짐. 태하는 큰 다이아 안 박힌 반지를 준비함, 목공작업할때 큰 다이아는 거슬리니까. 근데 하진은 무조건 큰거, 그리고 더 비싼거겠지만, 걸리적거려서 결국엔 여름이는 빼야하는 반지를 준비함. 태하가 여름이를 더 잘 알고 생각 한다는 증거
오..
그래도 비싼것ㅎㅎ
@@smile-wp1wf 태하가 돈이 없어서 저랬겠음?
우와..그생각은 못했어요
엄처 섬세하시네요ㅠ
알고보니 그냥 준비한거
한여름 저 대사는 십년이지나도 안잊혀질거야..
왜요?
황현성 진정한 공능제.,,
@@우웅-o9x 그니까 이유좀
@@황현성-m1w 흔한 연애하고 이별 한 번쯤 해본 사람들은 저 대사에 아주 아주 공감하니깐
김 싸서 밥 먹여주는 거 증말 너무 귀엽다
저 이거에서 터졌어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
괜차나 그럴쑤도 잇찌~~
5:54
@@crk3989 형이너무귀엽네요ㅋㅋㅋ
하루에도 몇 번씩 창 밖을 보면서 여름이는
하진에게 얼마나 미안했을까. 창 밖을 보기만 할 뿐 뛰쳐나가지는 않은 여름이는 얼마나 하진과의 사랑을 지켜내고 싶었을까. 저 길목에서 마주쳐 고백하는 여름이는 얼마나 태하와 돌아가고 싶었을까.
욕할 수도 안아줄 수도 없고 그저 공감하고 몰입할 뿐인 마음이 아리는 진짜 내인생작이다...
백퍼공감
짠한댓글.. 아프네요
댓글 진짜 잘쓰셨네...
👍
크 ㅜㅜㅜㅜㅜㅜㅜㅜ
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 약자라고 하는데
연애가 끝나봐야 누가 강자인지 누가 약자인지 알 수 있다
더 많이 좋아했던 쪽이 강자다 미련이 없으니까...
사랑을 받기만 했던 사람은 후회와 미련이 남는다 그렇게 되면 평생 그 사람을 잊을 수 없게 된다
좋아할 수 있는 만큼 좋아해 보고 해볼 수 있는 만큼 다 해본 그런 사람이 강자다
띵언이다...
약자라서 힘들다
더 많이좋아하는쪽이 약자에서 끝에서는 강자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후회없이 밀지않고 당기면서 최선을 다해 사랑합니다. 돌아 설 때 미련이하나도 없게되더라구요..
빨리 사랑에 빠지고 빨리 사랑을 잊는 자가 위너. 모든 뒤늦게 후회하고 깨닫는자가 약자.ㅜㅜ
@소똥 물론 당신처럼 생각하는 분도 계실테지만 서로 둘 다 사랑을 하고 연애를 했다면 나중에 헤어지고 한참이 지나면 더 좋아한 쪽이 강자가 된다는 걸 알거에요 왜냐면 해줄 수 있는 거 해볼 거 다 해봤기에 미련이 안 남거든요
20대 길게 연애한 사람들이라면 다 이입되는 갓드라마
그러네요..
그립네 가끔 한번씩 생각이 난다
길게 못했는데도 이입이 잘되네요!!
공감,,,
네 올해 6녘째 아직 잘 만나고잇습니다
19:11 “왜 자꾸 찾아오니”
정유미,에릭 레전드 연기+명대사+ost까지 진짜ㅠㅠㅠ
사실상 이 드라마의 모든게 압축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는 연기는 정말 최고인듯
여기서 ㄹㅇ 오열 ㅠㅠ
표정 디테일 진짜 쵝오~👍
이게 진짜 명작인가보네 오래 걸려도 다들 존버타고
이런 멜로드라마 중에 이 드라마가 제일 너무 현실적인듯... 시간지나서 다시 또 봐도 그때랑 느낌이 너무 다름 ㅋㅋㅋ
연애의 발견 레전드 회차 .. 이건 진짜 풀버전으로 보세요 이 화는 풀로 보세요 ㅠㅠ 20분으로 어떻게 줄였는지 놀라울따름 ....
아 진짜
감정선이 더 잘 느껴져서 좋음
여름이도 결국 태하랑 완전히 헤어지지 못한거 아닐까ㅠㅠ 그래서 하진이랑 연애할때도 그때를 잊지 못하고 더 재고 밀당하고 계산하면서 연애한다는 느낌...하진이는 그걸 알면서도 여름이한테 져주고 완전히 솔직해지지 못했기 때문에 더 멀어지고,,
정말 공감해요 .. 결국 완전히 잊지 못했다는 느낌, 마음 한구석엔 여전히 강태하가 있었다는게 태하를 계속 미워했다는 것부터가 정말 다 잊었으면 태하 생각도 안 날텐데..
6:01 ㅋㅋㅋㅋㅋ 구도 신박해
이 시점까지 보니까, 작품진짜잘만들었다.. 그땐진짜재밌다 라는 그감정하나로봤는데 지금보니까 진짜 잘만들었네요.. 각주연배우들의 감정선도 잘느껴지고, 스토리도 세세하게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모든 상황이 다 이해되는게 신기해요. 배우님들도 최고지만 작가님 최고 👍
저도 자주 돌아와서 보는데.. 기승전결이 완벽한 게 진짜 이제 보니 명작..❤
맨밥은 안먹는데 김뭍히니까 먹는거 무엇 졸귀탱
김싸면 맛있잖아요!!!
@@karenj1607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죠.
진짜 이 드라마는 무조건 누가 떠오르게 하네ㅋㅋㅋ...사람사는거 다거기서 거기
처음 볼 때는 이런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고 두번째 볼 때는 내가 이런 연애를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생각했고 세번째 볼 때는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봤다 이 드라마를 보고 사랑이 뭔지를 알아갔다. 내가 겪은 연애가 사랑이 그리고 끝인 상처까지. 시간이 지나며 경험이 늘어가고. 이 드라마를 다시 볼 때마다 내용이 다른 것처럼 느껴졌다. 강태하도 한여름도 결국 사랑이었다. 익숙해지고 편안해지는게 싫다는 여름이는 익숙한 태하에게 돌아갔다. 이 세상에 안 변하는 연인은 없다는 여름이는 결국 태하에게 돌아갔다. 결국 인연은 정해져있다. 여름이의 인연은 하진이 아닌 태하였다. 그게 전부다, 인연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니까.
17:42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강자"라는 말은 연애에서 재지않고 밀당없이 모든 것을 다 퍼주는 사람들은 진짜 공감할듯. 지난 연애에서 사랑 주고싶은것 보다 오히려 더 많이 줬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차였던 나에게 정말 위로가 됐음. 그래서인지 이별직후엔 정말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선 후회없이 표현하고 줄거 다 줬다는 생각에 미련없이 오히려 속이 후련했다. 그 사람은 결국 후회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아직 못잊었기에 다른 사랑을 시작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언젠간 다시 예전처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대사다.
정말로 공감이요
하 언제쯤 연애의발견같은 드라마 또 나와ㅠ
영영 안 나올것 같아여 ㅠㅠ
멜로가체질 추천드려요
@@woiduheg88261 멜로가체질은 감독님 개성이 너무 강해서,, 좋은 드라마긴 하지만 좀 다른 것 같아요
그 해 우리는
그해우리는 완전 추…
자 다 봤어 다음꺼 내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
계속 봐도 몇년을 봐도 안질린다 ,,, 그냥 너무 인생드라마 ,,
5:54 김 먹이는거 연출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릭 냐아아아아아아아암
내가 왜 연애의발견을 보고 또 보는지 그 이유가 이번 화에 담겨 있는 것 같다. 진짜 강자는 좋아할 수 있는 만큼 좋아해보고 해볼 만큼 다 해본 사람이 라고. 한번 사랑하고 상처를 깊게 받고 나면 사랑이라는 감정과 연애에 대해 체념도 하게 되고 감정도 조절하게 되고 전개가 예측이 되고 나 자신을 어느 정도 움츠리게 되는데 연애의발견 속 한여름은 그렇지 않고 온 힘을 다해 강태하를 사랑하고 또 자기 감정에 충실하면서 사는 인물로 나온다. 지금의 나는 한여름처럼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한여름을 보면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내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게 된다. 열렬한것만 사랑인 건 아니겠지만 다신 돌아오지 않을 그 감정을 박제해두고 바라보는 느낌이랄까.
감정 조절하고 앞으로 힘들 미래 예측하고 움츠리고 자기 둘러싸고... 그런 모습을 한여름 어머니 모습과 중첩시키면서 또 잘 표현했죠.. 그와중에 배저씨 인생 짧다고 느낌 오면 가야된다고 하는거.. 진짜 드라마 표현력 미침
마지막 문장이 마음에 와닿네요ㅠ
박제ㅎ
19:58
"하루에도 몇 번씩 창 밖을 보는 줄 알아?"
라고하면서 눈물 흘리는 장면, 완전 멘붕오게 만드네.. 그리고 겁나 이쁘다.
제대로 헤어지자고 말하고 헤어지지 못해서 공방을 자꾸 찾아간 태하ㅜㅜ그런 태하를 알고 마음이 아팠던 여름이ㅠㅠㅠ
18:40 이장면때문에...몇년을 되돌림한다 ... 왜자꾸찾아오니...니인생잘살면되지 왜 찾아오니 그렇게 나를 자꾸 찾아오면 ...내가 너를 기다리게 되잖아....
처음 봤을때는 고등학생때였는데 연애 할만큼 해보고 다시 보니 느낌 완전 다르네요.. 매 회마다 같이 우는 중 ㅜㅜ
김승희 ㅇㅈ 전에 봤을땐 여름이가 너무 이해 안 되고 신창이지만 강태하가 밉고 남하진만 불쌍했엇는데... 지금은 모든 입장 다 이해함.. 안하림 빼고ㅋㅋㅋㅋㅋ
ㅇㅈ 저도 고삼 여름이었는데....
전 고2여름이요 그 이후로 매년 정주행해요
저도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 전 연애 중 연애 후 볼때마다 느낌이 참 다른 ...
와진짜 .. 연애해보기전에 봤을땐 그냥 재밌었는데 연애 할만큼 다 하고 보니까 그냥 대사 하나하나에 다 공감되고 이해됨. 또보고 볼때마다 감흥이 다르다
18:38 연발 내 기준 Top 3에 드는 장면ㅠㅠ 대사까지 다 외웠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맴찢 대사
때마침 나오는 너무보고싶어 노래까지 완벽..
헤어져봐야 누가 약자인지 강자인지 안다는 말 진짜 와닿는다..ㅠㅠ
5:58 태하 김 먹는거 졸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겨
개웃깅ㅋㅋㅋㅋㅋ
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13 현남자친구를 옆에 두고 전남자친구와의 추억을 상상하며 씁쓸해하고 한편으론 그리워하며 또 한편으로는 이걸 문제로 왜 냈니 너도 아직 이 추억 못잊고 있었니 하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표정으로 잘 표현하지?
한여름도 명대사지만 강태하가 말한 강자 약자 너무 명대사ㅜㅜ후회와 미련이 남아서 약자가 되는..
숏드 때문에 왓챠로 정주행 했는데 새벽에 끝자락에서 진심 질질 짰다.. 내가 직접 겪어본 감정은 아니지만 셋 다 너무 이해되고.... 보다 보니 너무 감정이입돼서 봤음 ㅠㅠ
_ S 왓챠에 연애의 발견 있어요???
뭐에요 왓챠에 잇는거 왜 지금 말해줘요...
OST랑 드라마랑 정말 찰떡
이번화에 좋아하는 장면들만 다 압축해서 모아놓은 것 같아요,
5년만에 여름에게 이별을 고하는 태하도, 그런 태하에게 가방을 받고 열어보지 못하고 결국 기다리게 되는 여름이도 인물의 감정선들이 다 이해되어서 볼 때마다 이입하게 되네요ㅠㅠ
특히 우리정말사랑했을까 회상신은...bb 얼른 다음화 보고싶어요ㅠㅠ
몇 번을 봤는데도 왜 볼 때마다 마음이 찡하니..ㅠㅠ
연애는 한여름이 했는데 왜 내가 이 새벽에 울고있냐 ...
매년매회 볼때마다 보이는게 다르고 느껴지는 감정선이 다른 드라마.. 커피프린스처럼 매년 재탕하는 드라마.. 특히 13:30 정말사랑했을까 노래 나오면서 나오는 과거회상이 이 드라마의 피날레.. 현실적이게 잘 만듦
심바뚜바 저도 2번은 봐도 3번 넘게 본 드라마는 없는데 (영화는 봄) 커프랑 연발은 3번 넘게본듯 그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을때
저 장면 진짜 이 드라마 중에 최고 장면 진짜
진짜.. 인정이요..
13:30 초에는 진짜 눈물 주르륵 ...
와 저도 이 장면 좋아하는 장면 중에 하난데ㅠㅠ
ㅇㅈㅇㅈ
연애의 발견 레전드 에피...
피드백 받으시더니 자막 많이 좋아졌네요! 의견 적극 반영하면서 고쳐나가시는 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이 한 듯 10화만 이상함ㅋㅋ
연애의 발견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여름이는 강태하를 열렬히 사랑했다는 것. 계산 없이 그저 좋아하는 마음 하나만 보고 생각했던 그런 연애. 새로운 연애를 하진과 하고 있지만 그때만큼 순수하고 열렬하진 않은 것 같다. 지금은 계산을 하고 또다시 실패한 연애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지금 강태하에게 미련이 있는 것처럼, 잊지 못한 것처럼 보이지만 여름이는 그저 그때의 순수했던 자신을 그리워했던 건 아닐지. 계산 없이 마음이 열이라면 그 열을 다 내주고도 또 줄 수 없어서 안타까운 그런 자신이 그리웠던 건 아닐까. 난 그렇던데. 자꾸만 추억을 되돌아보고 그때의 그 사람을 생각하고 돌이켜 보고 했던 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 사람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그때의 내가 그리운 거였는데. 여름이도 그랬던게 아닐지..
죽도록 뜨겁게 사랑했던 사람들이 안되보면 모른다 그 사람이 없이는 도저히 살 수가 없어 늘 애닳아 그리워 찾게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연발 최고의 명장면 나왔네ㅋㅋㅋㅋ그렇게 자꾸 나를 찾아오면 내가 너를 기다리게 되잖아 저런 대사는 어떻게 쓰는건지 거기다가 둘이 눈시울이 붉어져서는ㅠㅠㅠㅠㅠㅠ
나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ost들이 진짜 드라마랑 찰떡인듯 ost만 들어도 좋음.. ost가 눈물 나는 장면들마다 한 몫하는듯
KBS는 빨리 그 다음편도 내놓아라!!!
하,,,진짜 잊을만하면 떠오르는 음악과 드라마입니다. 어느순간 ost에 푹 빠져 자주듣고 톡메인음악까지 사용햇고 벨소리까지,,,그러고 몇년이 지낫는데도 해년마다 음악이 흥얼거리게되고 드라마 찾게되고,한번본 영화,드라마는 두번 다신 안보는데 럭키 다음으로 제일 많이 본 드라마,,,ㅎ중독성 강한 드라마.볼때마다 심쿵하면서도 감정 이입되고 거짓 드라마가 아닌 현실을 보여준것같아서 지금 생각하면 작가님 최곱니다😂 좋은 드라마 다시 뽑아주세요!!!😊
볼때마다 감정이입이 더 잘되는 드라마.....
볼때마다 내가연애하는것같은 드라마.....
와 에릭 표정,, 난 에릭 저 현실감있는 연기가 좋아
좋아해볼만큼 다 좋아해본쪽이 강자라는 거 인정...
여름이 썸네일 보이면 그냥 자나칠수가 없네요. 연기, 대사, ost까지 완벽.
정유미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이쁘다
2024 아직도 보고 있습니다
19:56 나도 막 주저앉고 싶어질 정도로 감정이 고조된다.... 저렇게 연기를 하니 내가 이 드라마를 어떻게 잊어.. 대사며 분위기며 연기력이며 OST까지 완벽에 가까운 드라마인듯.
후회 할짓 하지말자.. 옆에 있을땐 모르지 내가 얼마나 신경안쓰는지 다 후회하잖아 헤어지면 있을때 잘해야함..
15:10
눈빛속에 그때의 추억이 가득 담겨있는듯해서 너무 아프다
이 드라마는 볼때마다 매번 다르게 해석되어서..
내가 느끼는 감정 말고도 자막에 쓰여있는걸로 아.. 이렇게도 봐지는구나 이 상황에서는 여름이가 이랬던거구나 하고 알 수 있어서 풀버전이랑 같이 숏드도 챙겨보고 있어요~
댓글 보는 맛도 쏠쏠하고 ㅎㅎ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데 전 그 다름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편집자님!!!!
남은 회차도 잘 부탁드립니다~~!!
“우연히”가 없으면 진행되지 못하는 드라마....
11:53 여름이 너무 똑부러지고 예쁘게 말해서 좋았던 드라마 ,,
왜 자꾸 찾아오니는 ㄹㅇ 명장면
진짜 찐 헤어졌던 커플 같아
내 주기적 눈물버튼 최애 드라마
여름이는 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 약자라고 말했는데, 전 그렇게 생각 안해요.
연애가 끝나봐야 누가 강자인지, 누가 약자인지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때는 더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 강자에요. 미련이 없으니까.
나처럼 사랑을 받기만 했던 사람은 후회와 미련이 남잖아요.
그렇게 되면 평생 그 사람을 잊을 수가 없게되는 거거든요.
강자는요, 좋아할 수 있는 만큼 좋아해보고, 해볼만큼 다 해본 그런 사람이 강자에요. 여름이 같은 사람이요.
ㅠㅠ
내가 싹 다 다주고 한계점 100%를 넘는순간 뒤도 안 돌아보고 끊는 타입인데. 이유도 설명안함. 설명할 에너지도 없는 한계점 100이라서..그러면 10명이면 10명 다 몇년째 계속해 매달리더라고. 근데 나는 이미 100이 지남. 어떻게 해도 변하지 않음
이번화는 자막 얘기가 거의 없네 ㅋㅋ 피드백 굿
정말 몇번을 봐도 좋은 드라마. 대사도 연기도 오에스티도 영상도 다 완벽해 ㅠㅠ
둘이 서로를 강자라고 생각하는건 연애가 끝나고 난 뒤에는 강자도 약자도 없다는걸 얘기해주는것 같아요. 이별 앞에서는 최선을 다 해본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똑같이 아픈거니깐. 서로 죽을만큼 아프면서 상대방은 갖은 이유로 아프지 않을거라는건 착각이에요. 서로 사랑했으면 내가 아픈만큼 상대도 아픈게 맞아요..
사실 저기서 문제 맞출떄부터 이미 강태하한테 미련있음을 알려주는느낌이 있었음
11화가 지극히 개인적으로 연발 역대급 화인듯..ㅠㅠ 여름이가 자신과 강태하의 추억에서 나온 퀴즈들을 다 맞추며 강태하에게 자신도 너와의 추억을 잊지 않았단걸 알려주는게 내 최애 장면이고 여름이가 울면서 "왜 자꾸 찾아오니" 이부분 내 최애 대사ㅠ
강태하는 결국 모든 걸 다 주고 다 해 본 한여름보다 덜 사랑한 자신이 약자라 말하지만 결국 또 그런 강태하한테 돌아 가게 할 수 있는 강태하가 진짜 강자지 . .
2023 아직 보는사람..
미워하는동안 아직헤어진게 아니라는 말이 너무 공감...
지나친 우연이 가득한 이 드라마를 잊을수 없는 이유는, 그때 나도 몰랐던 내 감정을 너무나 소름돋게 , 날카롭게 표현하는 대사때문일꺼야. 취해서 니가 떠오를때면 그 장면을 반복해서 보게되는 이유이기도 하고
배우들이 예전에 명장면 꼽았었는데 정유미는 기차 안에서 둘이 처음 만났을 때랑 공방에서 헤어지자고 했던 장면, 에릭은 이 장면 꼽았는데 남이섬에서 날을 꼬박 새고 동이 트기 전에 촬영한 건데 정유미가 정말 리얼하게 마음 아프게 울었다고 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했었는데 이 장면은 진짜 드라마에서 베스트 장면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연애의 발견이 소설로도 나왔는데 작가분이 직접 쓰셔서 드라마에서는 못느꼈던 주인공들의 감정을 더 알게 된 것 같아요
6년 전 태하와의 추억이 깃든 노래가 지금 이곳에서 흘러나온다. 어떤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였기에 절대 잊을 수 없게 된다. 모든 걸 그때로 되돌린 것처럼 각별한 애정이 노래 속으로 스며든다.
여름의 눈시울이 서서히 뜨거워진다. '우리에게도 그렇게 사랑했던 날들이 있었어.' 여름이 태하를 바라본다. "네가 기억하는 것보다는 훨씬 괜찮은 놈이었다고, 내가!" 태하가 전에 했던 말이 불현듯 여름의 가숨 깊숙이 울린다. '강태하. 그때 참 억울했겠다.' 여름은 태하에 대한 생각을 가볍게 털어내려고 눈가가 젖은 채로 웃는다.
다른 데만 보던 태하의 시선이 서서히 여름을 향한다. '맞아. 그렇게 사랑했어. 그 사랑은 언제부터 변했을까?' 여름이 말한 적 있다. "태하 씨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 줄 알아?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다 순식간이구나. 다 변하는구나…… 그런 씁쓸한 생각밖에 안 들어, 나는" 그 말이 태하를 사무치도록 아프게 한다. 태하도 자기 마음이 언제부터 변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모닥불이 넘실거리는 사이로 여름과 태하의 시선이 맞닿는다. 서로에게 전해진 눈빛이 쓸쓸해서. 아직도 행복했던 순간들은 생생히 살아 있어서 태하의 눈가도 이내 붉어진다.
여름은 한 번쯤 태하에게 제대로 말해 주고 싶었다. 나도 잊지 않았다고.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태하가 가장 멋있었을 때 우리가 함께여서 좋았다고. 태하와 좋았던 기억들은 나한테도 소중하다고. 여름은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태하의 모습을 마음에 담는다.
모두가 숙소로 돌아간 뒤 태하 혼자 모닥불 앞에 남는다. 태하는 자신이 낸 문제를 전부 맞히던 여름을 생각한다. '한여름. 잊지 않았구나.' 태하가 모닥불을 보며 혼자 웃는다.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그렇게 천천히 태하 곁으로 다가온다. 다정하면서도 묘하게 아릿함을 남기는 순간.
태하가 남이섬을 산책한다. 여름에 대한 생각이 끝도 없이 떠올라 태하는 정처 없이 걷는다. 연애가 끝나봐야 누가 강자인지, 누가 약자인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연애가 끝난 후에는 미련이 없는 쪽. 그러니까 더 많이 좋아했던 쪽이 강자다. 사랑을 받기만 했던 쪽에게는 후회와 미련이 남는다. 그렇게 되면 평생 그 사람을 잊을 수 없게 된다. 바로 나처럼.
술을 많이 마셨어도 태하의 정신은 어느 때보다 맑다. 태하는 언젠가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약자라던 여름의 말을 곰곰이 되짚는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태하의 생각은 정반대다. 강자는 좋아할 수 있을 만큼 좋아해 보고, 그 마음에 따라 뭐든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본 사람이 강자다. 바로 여름이 같은 사람.
"잘 좀 지내면 안 돼? 잘 지낸다고 거짓말할 생각 말아. 잘 못 지내는 거 알아. 태하씨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잖아. 나도 태하 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한때는 원망뿐이었다. 여름은 하루에도 몇 번이고 떠올리면서 태하가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5년 전의 이별. 그때는 그렇게라도 태하를 미워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었다.
언제부턴가 여름은 알았다. 태하가 찾아오면 자신을 보고 있는 태하를 의식한다는 걸. 그리고 태하가 잘 보이는 곳에서 일을 했다. 태하가 찾아오는 날이면 안도했고, 찾아오지 않는 날이면 공방의 불을 끄고도 자리를 떠날 수 없었다. 그러면서 여름은 바랐다. 밥은 잘 먹는지. 괜찮은지. 전하지 못한 무수한 안부가 여름은 마주칠 수 없는 태하의 시선까지 닿기를.
"그런데… 왜 자꾸 찾아오니? 네 인생 잘살면 됐지… 왜 찾아오냐고!"
태하를 기다리던 어느 날, 여름은 문득 깨달았다. 태하에 대한 오랜 미움도, 화도, 걱정도 어쩌면 그리움의 다른 이름일지 모른다고
"그렇게 자꾸 나를 찾아오면… 내가 너를… 기다리게 되잖아."
그렇게 말하고, 여름이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다.
"하루에도 창밖을…… 몇 번이나 보는지 알아?"
여름이 주저앉는다. 참고 또 참았던 수많은 말들 중에 그 한마디가 진짜라서 여름의 입술 사이로 억눌렀던 울음이 비어져 나오고 만다. 여름은 얼마나 속상한지 그 마음을 말로 설명할 수 없다. 그리고 이제 여름은 설명할 수 없는 그 마음만이 진심이라는 걸 안다.
연발 소설 제목 연애의 발견인가요???
@@화영-q5c 네 검색해보시면 있을 거에요
하 이거랑 또오해영 내 인생 드라마 ; 둘 다 에릭 ㅇ나오넹
저두여ㅠㅠ
전 커프...
전 이거랑, 주열매나온 로맨스가필요해요!
둘다 정유미씨가 나오네요
17:43 최애 장면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울고싶을때마다 찾게되는 거 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쿠스틱콜라보 - 너무 보고 싶어’ 입니다!
저 장면은 연애할때는 볼때마나 눈물이 나더니 결혼을 하니까 이제서야 눈물이 안나네
워크샵 장면 연발 레전드야 ㅠㅠ진짜 ㅠㅠ
누구든 내가 어떻게 사랑했든 깔끔한 이별이란 참 힘든것 ..추억이든 미련이든 결국 그 사람을 원하게 된다
아 진짜 맨날 이것만 기다림 ㅜㅜㅜㅜㅜㅜ
눈물나ㅜㅜ...작가님 대체 어떤 연애를 하신거예요ㅜㅜ😢😢😢 눈물 좔좔ㅜㅜ
가장 기억이 많이나고 가장 뭉클한 회차인것 같아요 한여름이 왜자꾸 찾아오냐며 주저앉는 장면은 봐도봐도 뭉클하고 오랫동안 생각이 나는것 같아요
이거볼때는 진짜 태하가 너무너무 싫었는데 전여친 시점에서 보니까...태하,,, 이해간다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ㅔ
나도 6년사겼던 첫사랑있어서 그남자가 이러면 엄청흔들릴거같긴하네.. 사귀면서 미적지근해질때 이드라마가 방영되었고 이거좀보라고 보면서 좀 제대로하라고 우리도이렇게 될수잇다고 남친한때투정부렷엇는데.. 결국헤어지고 그렇게 안보던사람이 나 잡으면서 매달리면서 연애의발견이제보고있다고.,ㅋㅋ 에휴.. 헤어진지 벌써 3년되어가지만 참 크긴크다 서로다른사람 만나지만..
내가 하루에 창밖을 몇번을 보는지 알아? 하고 우는 한여름 진짜 너무 이해되고.. 우는 모습 너무 예쁨
작가님이 뉘신지 대단해요. 연애가 쉽지는 않지만,감정에 솔직한것이 최선이라는것을 말해주는것 같네요~~
제대로 헤어지자는 강태하 저 말은 여전히 새롭고 슬프다ㅠㅠ
진짜 일년에 어느 계절이던 한번쯤은 생각나는 내 인생 명드 연애의 발견 ㅠㅠ
넷플릭스에서 보고싶다ㅠㅠ
방송국홈피가면 전회차 다 볼수 있어요!
저도 넷플에 이런 띵작이 왜 안올라오나 모르겠어요ㅜㅜ
이제는 제대로 헤어지자….. 미워하는 동안은 아직 헤어진게 아니야… 행복하게 잘 지내….
가장 순수했던 시절 오래도록 사랑했던 사람인데 헤어졌다고 어찌 쉅게 잊겠어요..
나이를 먹을때마다 보는 감정이 달라지는 드라마 ,, 놓지못해 ,,,미쳤음 , , , , 눈물 따흐흑 ,, ,, , , ,
진짜 울면서 본 드라마. 아직도 OST들으면 눈물찔끔
13:14 아 여름이 빠밤할때 하진이 처다보는거 넘 졸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