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vo5wd1sp1y 저분은 사실 판단과 가치 판단의 경계를 흐리는 자연주의의 오류를 경계하는 겁니다. '자연스러운 행동'이 '옳은 행동'이랑은 완전히 별개라는 것입니다. 전자는 과학의 영역이고 후자는 철학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동성애는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받아드려야 한다'는 말씀은 과학이 아니라 철학적 주장입니다. 저도 동성애가 자연 현상임은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가치 판단으로서는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user-vo5wd1sp1y 네 쫍쪼님 답글 감사합니다. 1. 강간과 성매매도 자연에서 관찰 가능합니다. 강간은 펭귄이나 바다사자 등에서 관측되고 보노보와 침팬지는 성매매와 유사한 행동을 합니다. 2. 네 그게 제 의견 정확히 맞습니다. 자연스러우니 도덕적으로 상관 없다는 주장은 문제가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a) 동성애는 자연현상이다. b) 자연현상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 c) 그러므로 동성애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 b)의 내용이 옳다고 주장하면 a)에 강간이나 성매매가 들어가도 똑같이 c)와 같은 결론이 나옵니다. (강간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 그래서 자연현상을 보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은 논리적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fickdich12345 개독도 문제이지만 혐오자 자체가 문제라는 뜻.... 퀴퍼만 4년째 나가는데 모를 리가ㅋㅋㅋㅋ나도 태어날 때부터 기독교였지만 여자 좋아하고 내가 힘들 때 전도사님은 주님은 주님은 모두를 품어주신다고 하시면서 위로해주셨음 개독=혐오자가 아니라 혐오자 중 기독교가 많다는 거지 기독교라고 다 성소수자 혐오하는 건 아님 요즘은 젊은 전도사들이 퀴어 프렌들리한 교회도 세우시고 그럼 아직은 부족하지만
동성애를 혐오하는 사람들은 혐오하는 것도 내 권리다 라는 주장을 펼치는데, 생각해보면 백인들이 흑인을 차별하고 싫어하는 것과 하등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옛날에는 그 미개한 짓들이 백인의 당연한 권리처럼 여겨졌듯이, 그들도 아무런 성찰 없이 자신들의 당연한 권리인 듯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동성애자들이 존재합니다. 어디든지 있고 당연히 교회 안에도 있습니다!!! 제가 만나본 바로는 분명 소수이긴 하지만 이성애자들이 예상하기 힘든 정도로 많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혐오발언은 무차별공격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여러 사람이 상처받을 수 있어요.
이래서 과학이 필요하구나 또 느끼네요 학교다닐땐 왜 사회나가서 써먹지도 못할 과학을 배우나 싶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알게된 점은 우리가 과학을 통해 정말 배워야할건 공식보단 사회를 바라보는 태도와 시각이였다는 겁니다. 과학적 사실들을 통해 사회문제들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얼마나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으로 사고하며 불필요한 논쟁만 하고 있는지 느끼게 됩니다. 동성애에 대한 이번 영상도 그런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네요
만약 그런 질문에 답을 하기 힘들더라도 어떤 행위를 지지하는데는 아무런 문제 없을것같아서 걱정할 필요 없을거같네요 꼭 종의 보존에 유리한것만이 정의는 아니니까요 예를들면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행위(지하철에 뛰어들어 남을 구한다던지)는 종의 보존차원에서는 쓸모없어보이지만 그게 '실제로' 쓸모없지는 않은것처럼요
@@smallsmithh 유전적 요인에 의해 동성애 성향이 자연선택으로 존속된다는 말은 교수님께서 당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설을 언급하신 내용입니다. 그럴 수도 있다, 라고 가능성을 표현하셨죠. 이후 다른 곳에서의 토의에서 이런 부분에서 발목 잡히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영상 후반부 동성애 유전자와 관련된 내용에서도 교수님은 비슷한 논지의 말씀을 하십니다. 동성애가 하나의 유전자로 발현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하셨죠. 해당 발언은 동성애가 여러 유전자에 의해 발현된다는 말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 중에 유전자가 포함되고, 그 유전자들 중에 하나가 발견되었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동성애가 동물에게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말씀하신 것은 교수님도 분명히 하신 내용입니다.
동물 동성애..궁금증은 있었지만 부러 찾아보진 않았던 주제인데, 쉽고 재밌는 영상으로 해소했다 bb '동성애 왜?' 질문에 수렵채집 가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형제들 생식력 관련 얘기는 처음 듣는 거라 흥미로웠다 박사님 목소리 나긋나긋한 와중에 뒷배경이 은은하게 미쳐있다 참 어쩌다 인간은 뇌가 커져서 상상력이란 것이 깃들었는지..인간은 상상력을 사랑에도 쓰지만 증오에도 쓴다. 증오를 구체화시켜서 자연스러운 이들을 미워해온 유구한 역사가 씁쓸하다.
좋은 내용 너무 감사드립니다. 동성애는 참 어렵고 항상 논쟁이 되는 문제인 것 같아요. 호주에는 주 마다 법이 다른데 시드니가 있는 뉴사우스웰스주는 동성끼리의 결혼이 합법이고 멜번이 있는 빅토리아주는 불법인데 제가 이 두 곳에서 오랜 기간 살아본 경험으로 볼때 논쟁이 되는 모든 사회 문제는 숨기고 법으로 통제하는 것 보다 들어내고 법에서 허용할 때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영상 내용과는 조금 벗어난 내용인데 영상보면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 남겨요. 😆😆
@@성이름-s4s8h 법제화가 되지 않았다는건 동성결혼이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았다는 것이고 따라서 합법화 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정확히 호주는 2017년 12월에 국민투표를 거쳐 동성결혼이 법제화되어 합법화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총 8개의 주 또는 텔리토리에서 각기 다르게 자기 관할 권한권내에서 인정해준 것이지 합법은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전 시드니에서 2년 동안 있었고 멜본에서 6년정도 살았는데 2009년 멜본 ACU에 다닐때만 해도 대부분의 멜번 사람들은 동성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ACU내에서도 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논쟁이 되는 주제로 다루어졌습니다.
@@성이름-s4s8h 호주 어디에서 얼마만큼 살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어나 전 시드니 2년 브리즈번 2년 그리고 멜번에서 6년 살다가 영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호주는 각 주마다 법령, 경제구조, 사회 인식, 종교에 대한 신념, 아주 많은 부분에서 극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 곳입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회문제는 숨기지 않고 들어내는 것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라는 것이지 동성결혼이 합법이냐, 불법이냐 라는 문제로 호주에 살았느냐? 살지 않았느냐?가 중요한 내용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우와 동물들이 동성애를 느낄 수 있다는 결과는 진짜 충격적이네요. 저는 동성애를 느끼는 사람들이 후천적인 외부적 및 내부적 요인들에 의해 그렇게 형성되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동성애야말로 이성애와 같이 하나의 자연현상에 지나지 않았군요. 여자가 남자에게 남자가 여자에게 끌리는 게 당연하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한 발짝 물러나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성애는 자연현상인데 이걸 금지하고 죄악시하는 여러 종교에 오늘도 비판적인 견해를 내비칠 수 밖에 없네요. 제가 절대자라면 자연에 거스르는 일은 하지 않을텐데..오직 인간만이 자연을 거스르고 있군요.
앗 동성애자를 친척으로 둔 가족들의 출산율이 높은거 옛날에 누가 퍼센트로 설명해주는 영상 봤던게 기억나네요!! 다시 생각해보면 동성애가 정말 출산률에 안좋은 영향을 줬더라면 어떻게든 도태가 되어 사라졌을 것 같은데 아직도 그럼에도 여전히 존재하는걸 보면 신빙성이 있기도 한 것 같아요.
저도 어릴때 장수풍뎅이를 많이 키워봤는데 한 사육장에 2마리의 수컷 4마리의 암컷을 넣어놨은데 유독 1수컷이 다른 수컷에게만 관심을 보이고 짝찟기를 강제로 시도하는 현상을 보고 많이 당황하고 의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다른 수컷은 암컷에게만 관심을 보여서 많은 유충들을 얻어서 친구들에게 나누어줬던 기억이 나네요
동성애자를 이용한 군대도 있었죠 테베의 신성부대는 150쌍의 게이 커플로 이루어진 부대 였다고합니다. 당시 그리스에서는 남성끼리의 동성애가 오히려 장려되던 시대고 사랑하는 사람끼리 군대를 이룬다면 훨씬 결속력이 높을 것이라 생각하여 창설됬다고하죠 물론 그 생각이 맞아떨어져 신성부대는 대단한 정예부대 였다고합니다
그냥 "아 있을 수 있지" 하고 넘길 수 있는 걸, 왜 "받아들이지 못하겠으니 꺼져라"라고 말하고, "안 받아들이면 쓰레기"라면서 들이대서 서로를 화나게 만들지 못해 안달일까? 그냥 "있을 수 있지"하고, 그게 힘들면 "있을 수 있을 수 있지"하고, 그것도 힘들면 "있을 수 있을 수 있을 수 있지"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 여기저기 서로 싸우면서 인터넷 물 흐려지게 만드는 게 아니라.
유발 하라리의 에서.. “동성애는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라 규제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그 자체가 이미 부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자연스러움은 아무것도 규제하지 않는다. 그러니 동성애가 존재하는것 자체는 이미 자연스러운 것이다.” 라는 맥락으로 쓰인 부분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맞는 말 같아서 인상깊었는데 이번 영상이랑 비슷한 맥락 같아서 갑자기 생각났네요.
와 정말 예상치 못하게 흥미진진한 7분이었어요. 당연히 동물들도 동성애를 하지! 이러면서 동성애 하는 펭귄이나 사자 이런 좀 흔한 예들 말씀해 주실 줄 알았는데 정말 한 번도 못 들어본 예시와 가설들을 소개해 주셔서 계속 와~ 하면서 봤네요. 편집자님 센스도 진짜 지붕 뚫었다 ㅋㅋㅋㅋ
네 가지 궁금한 부분생기네요 !! 1. 동물들의 동성애가 무리안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2. 또 동성애를 하는 개체들이 무리안에서 사회적인 위치(?)가 어떤지 3. 동성애 비율이 높은 세대의 종의 경우 개체수 변화가 어떻게 되는지 -> 6:09 사람의 경우 동성애유전자가 있는 집안은 동성애가 아닌 형제의 출산 횟수가 많아짐 4. 생물종의 지능(?)에 따른 동성애 비율(저는 인간의 동성애는 학습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여중 출신이라..) 영상 굉장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
점점 종교가 현대 사회에서는 분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락하고 있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든다 사회 통합과 질서 유지가 쉽지 않았던 옛날에는 종교가 그 역할을 대신해서 굴러갔는데, 이제 이것들은 종교 없이도 가능한 부분이고… 사이비같은 사기나 호모포비아, 종교간 분쟁같이 분란 일으키는 문제도 점점 많아지고 카톨릭처럼 대외적인 시선 신경써서 조심히 생각하고 유하게 행동하면 모를까…
동성애를 지지하진 않지만 개인의 선택은 존중되어야된다 생각함. 가끔보면 동성애를 성 범죄나 어떤 일종의 정신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동성애 하는 사람이 본인에게 어떤 해를 끼친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이성애자나 동성애자라서가 아니라 이상한 사람이 이성애자 동성애자인거일뿐. 어떤 남자가 범죄를 일으켰다고 모든 남자가 잠재적 범죄자가 아닌거처럼 그냥.. 내가 이해못하는 분야가 있기마련인데 인정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일이다.
예전에 어느 개신교 목사가 설교 시간에 동성애를 비판하면서 "짐승들도 안하는 짓을 하는..." 이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속으로 매우 웃었습니다. 팩트 체크도 안하고 자기 생각을 교인들에게 강요하는 꼴이라니... 일반인들의 과학 지식 수준이 지금보다 더 향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상 하나로 동성애에 관한 인식이 바뀌었네요. 동성애하는 사람들을 차별하지 말자는 인식에 의해서 겉으로는 차별하지 않으려하지만 속으로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어떤 감정같은게 있었는데 자연현상이라니...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 인정하지 않으려하는 감정을 시원히 놓아버리게 되었네요. 걍 자연스러운거구나
나는 동성애자가 이상한게 아니라 결혼이라는 제도가 낡았다고 해야하나 이상하다고 생각이 든다. 아직 나도 동성애를 곱게 보진 않는게 교육에 부재 같기도 하고, 병이면 뭐 어때 옮기는것도 아니고 사람은 누구나 병 있잖아. 혼자 상상해서 혐오하는 것 보면 과대망상이라는 정신병은 자기도 갖고 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사람이 사랑을 하는게 죄인가. 교회는 정통이어도 자신 상상으로 지어낸 하나님을 믿는 그 마음은 이단인 사람들.
@@랑랑66 취향과 지향의 차이점은, 영어로는 preference 와 orientation으로 번역이 되어지는 데요. 취향은 선호한다는 의미에 더 가깝고, 선택이 전제되는 용어인데 반하여, 지향은 사람의 타고난 성향 혹은 그렇게 태어났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명확히 구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그냥 상대를 좋아하는 유전자가 성별구분을 잘 못하는게 아닌지 싶네요. 그 유전자를 가진 한은 가끔 오작동을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느낌일듯. 예를 들어서 개들은 종종 암컷도 마운팅을 하죠. 그건 아마 마운팅하는 성욕 유전자가 암수구분없이 발현이 되는 유전자라 그런게 아닐까요. 심심하면 마운팅하는 유전자를 가진 종이 살아남았는데 성향자체가 꼭 번식에 국한된게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로 유리해서 선택된 형질이라면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다른 동족을 사랑하는 형질을 가진 유전자가 살아남았는데 그 형질자체가 원래는 성별과 별개의 형질이었다면? 그래서 동성애도 나올 수 있는데 그렇더라도 그 형질이 번식을 잘하는 형질이니까 계속 살아남은걸 수 있겠죠.
참고로 펭귄들은 비슷하게 생겨서 동성간에 사랑에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둘이 알을 못낳아서 시무룩해지기도 한다고.....쏘큩
뭔데 귀여웤ㅎㅋㄹㅋㄹㅋㄹㄹㅋㄹㅋㅋ
귀여웧ㅎㅎㅎㅎㅎㅎ
그런 자료가 있나요?
뭐야 걔네는 자기들끼리 구분도 못함?
뭐야 너무 귀엽잖아...
내 인생에 광고를 클릭해보기는 처음이다
엌ㅋㅋ 같으시군옄ㅋ
ㅆㅇㅈ
ㅇㅈ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 ㅋㅋㅋㅋㅋㅋ
왜 광고에요??
참 과학적이고 명쾌한 말 아닌가요. 자연에서 흔히 볼수있는 "자연현상" 이다,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성매매, 강간, 동족 사냥 및 섭취도 자연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랍니다
@@성이름-z9j8d 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성이름-z9j8d 인간은 무리지어 생활하므로 사회가 다굴하기로 합의한 인간에 한해 다굴을 함 충분히 합의되지 않은 무리를 문제삼으려다 걔네한테 돌맞는 개체가 간혹 있음.. 그래 당신
@@user-vo5wd1sp1y 저분은 사실 판단과 가치 판단의 경계를 흐리는 자연주의의 오류를 경계하는 겁니다. '자연스러운 행동'이 '옳은 행동'이랑은 완전히 별개라는 것입니다. 전자는 과학의 영역이고 후자는 철학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동성애는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받아드려야 한다'는 말씀은 과학이 아니라 철학적 주장입니다. 저도 동성애가 자연 현상임은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가치 판단으로서는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user-vo5wd1sp1y
네 쫍쪼님 답글 감사합니다.
1. 강간과 성매매도 자연에서 관찰 가능합니다. 강간은 펭귄이나 바다사자 등에서 관측되고 보노보와 침팬지는 성매매와 유사한 행동을 합니다.
2. 네 그게 제 의견 정확히 맞습니다. 자연스러우니 도덕적으로 상관 없다는 주장은 문제가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a) 동성애는 자연현상이다.
b) 자연현상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
c) 그러므로 동성애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
b)의 내용이 옳다고 주장하면 a)에 강간이나 성매매가 들어가도 똑같이 c)와 같은 결론이 나옵니다. (강간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
그래서 자연현상을 보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은 논리적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좋은 말이네요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 그야말로 자연스러운 ‘자연현상’
인간의 잣대로 보려 하기에 인간들이 꺼려 하는것임.
아 물론, 꺼려 하는것 또한 자연현상.
그러니
동성애 하는것도
동성애 안 하는 것도
동성애 옹호하는것도
동성애 혐오하는 것도
다 자연스러운 거임.
이 지구상에서 나타난 그리고 이 지구상의 부품들.
@@mavikiolanski9210 뭐래
@@아로하-b9x 너의 그 반응 까지도 자연스러운거지.
미워하고 혐오하고 배척해라
@w 으 아저씨 냄새나
@w 으 더러워 씻긴하나
참 아이러니하다. 동성애자 혐오자들은 자연섭리에 어긋난다며 항의하는데 사실은 동성 또한 자연섭리속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는것ㅋㅋㅋ
이미 자연세계속에서도 존재하며 수천년이 지나고 지금까지도 유지해왔다는건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요 자연섭리가 아니고 특정 시대 특정 문화권의 인간의 사회규범, 관습과 어긋나는 건데.. 언제부턴가 규범과 관습을 자연의 섭리라고 오해하는 듯 ㅠㅠ
하지만 일정 비율 이상 증가하지 않는것도 자연적인 현상이겠죠?
자연스러운 현상에 대해 항의하는 게 오히려 더 부자연스러운데 말이죠 참ㅋㅋㅋ
곤충 등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 교수님께서도 언급하시는군요. 거의 모든 종에서 확인된다고.
동성애 자체를 혐오한다기보다는 과도할 정도로 이를 과시하고 자신들이 우월하며 주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소수가 문제죠.
너무 유용해요. 동성애 차별하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hoolachoom 맞음.... 개독 개독 하면서 기독교 욕하는 사람들이 성소수자보고 욕하는 경우 많음 오히려 나는 교회 친구 덕분에 정체성 커밍아웃할 때 도움이 되었음 그냥 혐오하고 싶은 사람이 문제이고 그런 사람들이 종교를 방패로 드는 거지
@@김家다시안 퀴어퍼레이드할때 개독집회 안보셨나봄...
개독도 문제임
@@fickdich12345 개독도 문제이지만 혐오자 자체가 문제라는 뜻.... 퀴퍼만 4년째 나가는데 모를 리가ㅋㅋㅋㅋ나도 태어날 때부터 기독교였지만 여자 좋아하고 내가 힘들 때 전도사님은 주님은 주님은 모두를 품어주신다고 하시면서 위로해주셨음 개독=혐오자가 아니라 혐오자 중 기독교가 많다는 거지 기독교라고 다 성소수자 혐오하는 건 아님 요즘은 젊은 전도사들이 퀴어 프렌들리한 교회도 세우시고 그럼 아직은 부족하지만
@@김家다시안 성경엔 확고하게 동성애 는 처벌받게되어있어요... 구원이없습니다 개신교에서빨리 벗어나세요
그 위로해준사람이착한거지 교리랑은 무관해요
@@김家다시안 주님은 모두를품어주신다는데 지옥은 왜있습니까
동성애는 죄라고 하니
회개를 해야 품어준다는말이죠
저도진성 가톨릭신자였습니다
자위하는것도 죄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자위도 동성애도 죄가아닙니다
전 자위와 동성애에대해서 회개따위하지않겠습니다
지옥도 없습니다
천국도 구원도 없습니다
사람은 죽으면 썩은 고깃덩이에 불과합니다.
거기에 무슨 죄를 더한다고 악취가 더나고 덜나지 않습니다...
거짓되고 허접한 판타지에서 어서빠져나오세요
동성애를 혐오하는 사람들은
혐오하는 것도 내 권리다 라는 주장을 펼치는데, 생각해보면
백인들이 흑인을 차별하고 싫어하는 것과 하등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옛날에는 그 미개한 짓들이 백인의 당연한 권리처럼 여겨졌듯이, 그들도 아무런 성찰 없이 자신들의 당연한 권리인 듯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님도 못생긴 사람 싫어하잖아요
@@성이름-z9j8d 님은 못생긴 사람 싫어하나봐요? 꼭 외모로만 모든 걸 평가하는 사람처럼 보이니 조심하세요. 못생겨도 매력적인 사람 무척이나 많아요. 잘생겨도 무매력에 성정이 쓰레기 같아 외모 깎아먹는 자들도 많고요.
@@성이름-z9j8d 마음속에서 싫어하는것과 혐오를 직접 표출하는게 똑같다고 생각하나? 엄연한 사회인이라면 자신의 속마음을 표출할때 가릴줄도 알아야지
@@성이름-z9j8d 속으로 싫어하는 건 자유. 겉으로 싫은 티 내고 함부로 대하는 건 차별이고 모욕입니다. 둘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만 한 건 죄가 아니지만 행동으로 옮기면 살인죄입니다.
@@성이름-z9j8d 그래서 널 싫어하지
와 동성애가 오히려 인구증가에 도움이 되고 공동체를 지키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건 엄청 흥미롭네요
인간에게는 예외일것같네요.. 사회가 너무 복잡해서
@@duemang8374 인간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부모에게 버림받고 학대받고 죽는 아이들이 오죽 많나요? 이런 아이들을 아이를 못낳는 퀴어 부부에게 입양보내면 아이도 살고 퀴어 부부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고 훨씬 좋을 것 같아요
@@김포키-h2r 남의 새끼를 키우는 건 특히 인간에게는 더더욱 다른 이야기죠 위에서 이야기한 이야기는 각자 남자를 만나 알을 배어 온 새들 이야기니까.. 인간들은 파양도 있고 경제적인 문제도 얽히구요
숫자로 얘기하면 몇천만배차이인데, 인간이랑 비교뷸가
@@unexpectedbunny4816 엥 다들 똑같은 사람인데 동성애자는 인격체를 키우는게 힘들기라도 한다는건가 ㄱㅇㄱ
방구석에 앉아서 책으로만 보던 최채전 교수님이 썰푸는걸 듣다니.. 세상이 너무 좋아졌다 교수님 너무 귀여우시고 재미있어요ㅠㅠ
@B A 이건또뭐임 지금 영상에서 말하는 부분이랑 댓글에서 주장하는 부분이랑 맞는데가하나도 없는뎁쇼
@B A 수십년을 연구해오신 저 박사님 말에 반박하고싶으면 박사학위 따고 논리적으로 반박하세요. 성경은 교회에서 읽으세요!
@B A 몇십년간 동물 연구한 사람 말도 안 믿고 지 생각만 맞다고 부정하는 꼴ㅋㅋㅋㅋ네 계속 그렇게 혼자 사세요~
@B A 세상에 절대가 있나? 반박을 하려면 합리적인 이유를 들이대야지...
동물도 동성애가 나타나는 건 알고 있었는데 부족이나 동성애 가족의 인구 비례법칙은 정말 신기하네요 동성애도 형상인데 아직도 인정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편으론 아쉬워요 어려운 주제이지만 많이 다뤄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TROLL-w7g ? ㅈㄹ ㄴㄴ
@@TROLL-w7g 소아성애자랑 근친이랑 동성은 다른건데 ㅋㅋ
@@TROLL-w7g 이런 인간은 번식에서 필히 탈락해야 이따위 유전자가 세상에서 사라질 건데 ㅎㅎ
@@TROLL-w7g 미쳤나 동성애를 얻다 비교질임
어떤 한 분아. 동성애랑 이상성애랑 다른 이유는 상호간에 동의가 있고 없고의 차이였다, 아직도 스스로 못찾았나봄ㅉ 걍 냅둬 본인들이 서로 사랑하는데 무슨 상관이야.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동성애자들이 존재합니다. 어디든지 있고 당연히 교회 안에도 있습니다!!! 제가 만나본 바로는 분명 소수이긴 하지만 이성애자들이 예상하기 힘든 정도로 많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혐오발언은 무차별공격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여러 사람이 상처받을 수 있어요.
동의합니다.
교회 안엔 동성애자 뿐만이 아니라 소아성애자,살인자도 있습니다. 물론 학교 안에서도, 사회 공동체 안에서도요
많지는 안던뎁
그러면 걍 그새끼들은 꺼져야하는거죠 ㅋㅋㅋㅋ
성경 교리에 완벽하게 어긋나는 짓을 하면서 교회를 다닌다니 ㅋㅋㅋㅋㅋ 위선자들 ㅉ
@@평택코모도왕도마뱀임 진짜 많아요 동성애자 말고도 양성애자도 많고 심지어 결혼한 유부게이, 유부레즈도 꽤나있답니다
부드럽게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시는 교수님+아주 다이나믹하고 적절한 배경 및 편집.... 귀합니다. 소중해요
좋아요 3개 누르고 시펑..
@B A 뭐 좀 알아보고 이런 댓글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학자들은 열심히 연구하고 눈문쓰고 국제교류해서 나온 결론에 님이 방구석에서 비분강개해 쓴 뇌피셜과 동등한 가치는 아니잖아요. 하긴 그러니까 댓글로 안쓰고 남의 글 밑에 대댓글로 남겨 숨은거겠죠.
@B A 쯧쯧..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죠..
이 채널의 편집이 대체로 굉장히 공이 많이든 느낌은 드는데요 그래서 참 고생하셨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다이나믹한 배경이나 불필요한 자막은 외려 이야기에 집중하기 어렵게 하는거 같습니다. 교수님 이야기 너무 재밌는데 화면이 좀 산만해서 슬픕니다 ㅠ
레즈 환영.
남자 ㄱㅇ 사형 ㄱ
이 문제를 사회적 시각으로만 봤었는데 생물학적인 시각으로 보게 되는 새로운 관점이 너무 흥미로워요. 조금 더 보편적으로 이해 할수 있게 된거 같아요.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B A 동물학 대학원이라도 나오셨나보네욤
@B A 방구석 동물박사 오셨다ㅋㅋㅋ
애초에 생물학을 배제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게 웃김
@@건강상태자가진단 ㄹㅇㄹㅇ
나근나근하고 듣기 좋아요
ㄷㅁ asmr
목소리가 이런 느낌이면 보통 발음이 무너지는분들을 많이 봤는데 이분은 자근자근하면서도 발음 다들려서 좋ㅇㅏ..
신기하다 뭔가 동성애자 유용성 가설도 첨 듣고 거의 다 생소한 얘기라서 놀란 눈으로 봤어요 ㅋㅋㅋ 사고가 넓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당
이렇게 과학적인 현상을 흥미롭게 풀어주시는 교수님이 유튜브에 계시다니...! 유튜브의 순가능이네요
이래서 과학이 필요하구나 또 느끼네요
학교다닐땐 왜 사회나가서 써먹지도 못할 과학을 배우나 싶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알게된 점은 우리가 과학을 통해 정말 배워야할건 공식보단 사회를 바라보는 태도와 시각이였다는 겁니다.
과학적 사실들을 통해 사회문제들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얼마나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으로 사고하며 불필요한 논쟁만 하고 있는지 느끼게 됩니다.
동성애에 대한 이번 영상도 그런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네요
진짜 흥미롭네요..... 동성애는 하나의 현상일 뿐이다....!
인종차별 장애인차별 등이 나쁘다는건 당연하다고 여기면서, 동성애자 혐오는 어떻게든 정당화시키려는 꼴을 보면 좀 웃김
동성애자도 장애인으로 여기고 걍 존중해주면됨
동성애를 지지하면서도 '동성애는 종의 보존에 불리하지 않은가'라는 자문에 답하기 어려웠습니다(수정: 종의 보존에 유리한지 여부는 애당초 가치 판단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교수님 영상 덕분에 명쾌한 답을 얻고 갑니다!
만약 그런 질문에 답을 하기 힘들더라도 어떤 행위를 지지하는데는 아무런 문제 없을것같아서 걱정할 필요 없을거같네요 꼭 종의 보존에 유리한것만이 정의는 아니니까요
예를들면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행위(지하철에 뛰어들어 남을 구한다던지)는 종의 보존차원에서는 쓸모없어보이지만 그게 '실제로' 쓸모없지는 않은것처럼요
영상내내 어려운주제다, 아직 논쟁거리에 있다, 하시면서 가설들만 설명하셨는데 어디서 명쾌한 답을 얻으셨는지..?
@@smallsmithh 유전적 요인에 의해 동성애 성향이 자연선택으로 존속된다는 말은 교수님께서 당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설을 언급하신 내용입니다. 그럴 수도 있다, 라고 가능성을 표현하셨죠. 이후 다른 곳에서의 토의에서 이런 부분에서 발목 잡히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영상 후반부 동성애 유전자와 관련된 내용에서도 교수님은 비슷한 논지의 말씀을 하십니다. 동성애가 하나의 유전자로 발현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하셨죠. 해당 발언은 동성애가 여러 유전자에 의해 발현된다는 말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 중에 유전자가 포함되고, 그 유전자들 중에 하나가 발견되었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동성애가 동물에게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말씀하신 것은 교수님도 분명히 하신 내용입니다.
@@smallsmithh 유전에 의한 동성애는 아직 학설단계라고 영상에서 말씀하시는데요?
@@smallsmithh동성애를 유발하는 유전자의 존재가 불확실한데 대체 어떻게 동성애는 유전적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결론내리는거임?
실예로 돌고래는 동성애적 성행위를 나눈다고 알고있음
종족번식이 아닌 인간처럼 쾌락을위한 성행위를 하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알고 있음
보노보 침팬치도 있답니다.
그냥 이분이 알고잇는걸이야기한거ㅋㅋ
돌고래는 복어독으로 마약도 하는 인간제외 유일한 동물이라고도 들었음
강아지도 잇어요
좀 개소린게 ㅋㅋ 다른 동물들도 쾌락 때문에 함 ㅋㅋㅋㅋ 발정 시기가 정해져있는거지 ㅋㅋ 인간은 수시로 하기 위해 진화되서 이렇게 된거지 약하니까 ㅋㅋ
우와 초등학교때 교수님 자서전? 같은 책 읽고 꿈을 키웠었는데 잊고 지내다가 성인이 되어서 이렇게 유튜브로 만나게 되니 신기해요
과학자의 서재 맞나요 ㅎㅎ
최고로 존경하는 교수님을 자주 뵐수 있어서 기쁩니다
자연스럽다라는 말만 따지자면 동성애도 자연스럽다는 거
동물 동성애..궁금증은 있었지만 부러 찾아보진 않았던 주제인데, 쉽고 재밌는 영상으로 해소했다 bb
'동성애 왜?' 질문에 수렵채집 가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형제들 생식력 관련 얘기는 처음 듣는 거라 흥미로웠다
박사님 목소리 나긋나긋한 와중에 뒷배경이 은은하게 미쳐있다
참 어쩌다 인간은 뇌가 커져서 상상력이란 것이 깃들었는지..인간은 상상력을 사랑에도 쓰지만 증오에도 쓴다. 증오를 구체화시켜서 자연스러운 이들을 미워해온 유구한 역사가 씁쓸하다.
뒷배경ㅋㅋㅋㅋㅋㅋ 저만 생각한 게 아니었군요 ㅎㅎ
목소리는 수면제인데 설명이 귀에쏙쏙박히네요..신기해요 교수님의 역량이 뛰어나셔서그런가?
뒤에 무차별적인 짤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게 넘 웃기고 귀여워요ㅋㅋㅋㅋ 쪼---옥! 아따 동성애가 짱이여
말투가...몇살이요 아재요
아니 진짜 이렇게 유익한 채널을 왜 이제서야안거야 나는 ...정주행 중입니다.
좋은 내용 너무 감사드립니다. 동성애는 참 어렵고 항상 논쟁이 되는 문제인 것 같아요. 호주에는 주 마다 법이 다른데 시드니가 있는 뉴사우스웰스주는 동성끼리의 결혼이 합법이고 멜번이 있는 빅토리아주는 불법인데 제가 이 두 곳에서 오랜 기간 살아본 경험으로 볼때 논쟁이 되는 모든 사회 문제는 숨기고 법으로 통제하는 것 보다 들어내고 법에서 허용할 때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영상 내용과는 조금 벗어난 내용인데 영상보면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 남겨요. 😆😆
저도 호주사는데 호주는 동성결혼이 합법이고 불법이었던적이 없는데요? 그냥 법제화가 안돼있는 주가 있었을 뿐이지? 그리고 2021년 현재 호주는 동성결혼 가능합니다. 진짜 호주 사는거 맞으세요?
호주 어디를 가나 동성결혼이 불법이라는 주 한번도 못들어본거 같은데요. 오잉?
@@성이름-s4s8h 법제화가 되지 않았다는건 동성결혼이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았다는 것이고 따라서 합법화 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정확히 호주는 2017년 12월에 국민투표를 거쳐 동성결혼이 법제화되어 합법화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총 8개의 주 또는 텔리토리에서 각기 다르게 자기 관할 권한권내에서 인정해준 것이지 합법은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전 시드니에서 2년 동안 있었고 멜본에서 6년정도 살았는데 2009년 멜본 ACU에 다닐때만 해도 대부분의 멜번 사람들은 동성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ACU내에서도 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논쟁이 되는 주제로 다루어졌습니다.
@@성이름-s4s8h 호주 어디에서 얼마만큼 살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어나 전 시드니 2년 브리즈번 2년 그리고 멜번에서 6년 살다가 영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호주는 각 주마다 법령, 경제구조, 사회 인식, 종교에 대한 신념, 아주 많은 부분에서 극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 곳입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회문제는 숨기지 않고 들어내는 것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라는 것이지 동성결혼이 합법이냐, 불법이냐 라는 문제로 호주에 살았느냐? 살지 않았느냐?가 중요한 내용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일단 서구 선진국 중에서는 동성애 자체가 불법인 곳은 없어요. 동성결혼을 이성결혼과 똑같이 인정하는 게 아닐 뿐이죠. 진짜로 동성애가 불법인 곳은 동성애자들을 감옥에 보내거나 사형까지 하고 그럽니다
이성애자들은 동성애자를 이해 못하는게 당연함
그냥 그런갑다 하고 응원 한 번 해주고 서로 갈 길 가면 됨
2:35 진지하게 보다가 빵터졌어요...
ㅅㅂ 짤 존나 뜬금없네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쪼옥!
역시 사람은 지식을 갖춰야함. 예전엔 '동성애는 자연의 섭리에 거스르므로 옳지않다' 이런 주장이 가능했는데 요샌 저런 주장하는 사람들이 드물어졌음
지식이 아니라 세뇌
@@emmess 응 너같이
걍 장애인으로 여기고 무시하면됨
우와 동물들이 동성애를 느낄 수 있다는 결과는 진짜 충격적이네요.
저는 동성애를 느끼는 사람들이 후천적인 외부적 및 내부적 요인들에 의해 그렇게 형성되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동성애야말로 이성애와 같이 하나의 자연현상에 지나지 않았군요.
여자가 남자에게 남자가 여자에게 끌리는 게 당연하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한 발짝 물러나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성애는 자연현상인데 이걸 금지하고 죄악시하는 여러 종교에 오늘도 비판적인 견해를 내비칠 수 밖에 없네요.
제가 절대자라면 자연에 거스르는 일은 하지 않을텐데..오직 인간만이 자연을 거스르고 있군요.
채널 처음봤는데 조곤조곤하고 듣기좋은 톤의 논리적인 설명과 설명을 더 듣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자막...그리고 그것과 상반되게 한번도 쉬지않고 장르를 넘나들며 화려하게 펼쳐지는 교수님 뒤의 배경의 부조화가 너무 재밌고 유익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독하고갑니다.
그래도 혐오댓글이 많이 안보여서 뭐랄까.. 되게 감사하네요 ㅠㅜ
동성애자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해’는 못하지만 존중은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싫어하셔도 머릿속 한편엔 안타까운 이웃으로 받아주셔서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해요.. ㅠㅜ
이런 거 보여주면 호모포비아측은 1000% 우리는 짐승이 아니므로 동성애는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정작 사람이 짐승보다 더 잔학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선 1부라고 꼬리자르겠죠.
인간도 결국은 짐승의 한 종류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숭이와 같은 영장류이기때문에..호모포비아들은 자신들이 잘못되었다는 걸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거죠 ㅋㅋ 무식한게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더니 ㅎ
동성애에 대한 사견을 둘째치고, 레즈비언 갈매기 커플 사례를 보니 제가 남성이라는 성별의 남편이 아니라 여성 성별의 배우자랑 결혼해서 애를 키운다고 생각하니 훨씬 맘 편히 협조하면서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ㅎㅎ
앗 동성애자를 친척으로 둔 가족들의 출산율이 높은거 옛날에 누가 퍼센트로 설명해주는 영상 봤던게 기억나네요!!
다시 생각해보면 동성애가 정말 출산률에 안좋은 영향을 줬더라면 어떻게든 도태가 되어 사라졌을 것 같은데 아직도 그럼에도 여전히 존재하는걸 보면 신빙성이 있기도 한 것 같아요.
양질이라해서 좀 그렇지만 인용한 글을 그대로 말하자면 출산의 양은 늘지만 질은 떨어진다는 다소 어두운 측면도 있어요 ㅠ
@@지하철똥꼬남 양과 질을 무엇으로 구분하나요? 양육의 질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B A 영상에 나온 레즈 갈매기는 어떻게 붕가붕가 하나요?
@B A 동물행동학자가 그렇다는데 자기 수준의 상상 이러고있네ㅋㅋㅋㅋㅋ 아 쪽팔려ㅋㅋㅋㅋ
@B A 동물학 박사는 되시나봐요?
이런주제너무좋아요 현대사회의 이슈와 양극이갈리는 어려운주제의 학자님생각과 밝혀진다양한 이론 등으로 풀어주시는거 더 보고싶어요!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7년째 만나고 있는 사람입니다.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7년..대박!!!!❤️❤️
엄청 진지하게 보고있느데 2: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쪼옥!
최재천 박사님... 유투브 채널 드디어 만나뵙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디오만 들었을때는 유익한 정보라며 고개 끄덕이며 봤는데 다시 본다고 영상이랑 같이 보니까 뒷배경이 너무 시선강탈이예요ㅋㅋㅋㅋㅋㅋ
배경 편집 너무 유쾌하고 통쾌하고 정성이 들어간... 내용이 좋은건 당연하고 편집까지 갓벽하네요!!! 동성애는 현상이다.. 동성애 홧팅 ^^
자연스러운 '자연현상'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이해하고 받아드려야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odium Overdose 동성애가 말씀하신 것들처럼 도덕적으로 어긋난 행동인가요?...참...편협합니다
자연현상!
그렇다고 보기에는 영아살해도 자연현상, 도둑질도 자연현상, 폭력도 자연현상, 동족살해도 자연현상.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닐 듯
동성애 '결혼' 반대면 몰라도 '동성애' 반대라는 말이 뭔가 기가 참.
지들이 뭐라고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반대함
저도 어릴때 장수풍뎅이를 많이 키워봤는데 한 사육장에 2마리의 수컷 4마리의 암컷을 넣어놨은데 유독 1수컷이 다른 수컷에게만 관심을 보이고 짝찟기를 강제로 시도하는 현상을 보고 많이 당황하고 의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다른 수컷은 암컷에게만 관심을 보여서 많은 유충들을 얻어서 친구들에게 나누어줬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배운사람중에 동성애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꽉 막힌 사람들만 혐오하던데 진짜 겉으로 말은 안해도 못 배운 티 엄청 많이 남..ㅋㅋ
@@VisforV 멍청한건가.. 지도 혐오하고있네 그런 사람들도 존중 해줘야 되는건 당연한건데
@@떱던-n1v 이해가 안된다는 이유로 존중을 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하는 사람을 왜 굳이 존중해줘야 합니까..
@@CS38_83
대한민국 에이즈 보균자의 90프로는 남성입니다 동성애 에이즈 치료비로 의료보험나가는건 직접적인 일반인들한테 피해가는데
일반인들 시선에서는 안좋게 보일 수 밖에없죠 동성애 혐오 하는건 개인의 취향선에서 생각할 일 입니다
댓글에 기독교들 몰려왔는지 보러왔습니다 ㅋㅋㅋㅋㅋ
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야생동물은 오로지 번식이 생존이겠지만
인간은 번식보다 행복추구를 명확히 바랄 수 있겠죠.
단순 성욕 위주든 설레는 감정에 이끌렸든간에
동성애자를 이용한 군대도 있었죠
테베의 신성부대는 150쌍의 게이 커플로 이루어진 부대 였다고합니다.
당시 그리스에서는 남성끼리의 동성애가 오히려 장려되던 시대고 사랑하는 사람끼리 군대를 이룬다면 훨씬 결속력이 높을 것이라 생각하여 창설됬다고하죠
물론 그 생각이 맞아떨어져 신성부대는 대단한 정예부대 였다고합니다
@@쥬지스님-d5k 이런 사람들을 노잼 호모포비아라고 합니다
@@쥬지스님-d5k 우.와.너.무.재.미.있.다.하.하.하
그냥 "아 있을 수 있지" 하고 넘길 수 있는 걸, 왜 "받아들이지 못하겠으니 꺼져라"라고 말하고, "안 받아들이면 쓰레기"라면서 들이대서 서로를 화나게 만들지 못해 안달일까?
그냥 "있을 수 있지"하고, 그게 힘들면 "있을 수 있을 수 있지"하고, 그것도 힘들면 "있을 수 있을 수 있을 수 있지"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 여기저기 서로 싸우면서 인터넷 물 흐려지게 만드는 게 아니라.
유발 하라리의 에서.. “동성애는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라 규제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그 자체가 이미 부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자연스러움은 아무것도 규제하지 않는다. 그러니 동성애가 존재하는것 자체는 이미 자연스러운 것이다.” 라는 맥락으로 쓰인 부분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맞는 말 같아서 인상깊었는데 이번 영상이랑 비슷한 맥락 같아서 갑자기 생각났네요.
자연의 섭리에 어긋난다...가 동성애 반대의 논리였는데.. 너무나 자연의 섭리...;;;;;
자의식 과잉인가... 자신이 동물행동학자보다 동물에 대해 더 잘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많네요.
그러면서 주장 뒷받침하는 근거나 자료는 없고ㅋㅋㅋ
현대 의학 비판하면서 민간요법 믿고, 안아키하는 사람들 같음
완전 동감합니다 ㅎㅎ
맞아요, 전문가에게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그것도 전문가적인 지식도 없어요. 전문가적 수준의 독학한 공부한 사람들은 여기서 이렇게 이야기 안 하죠.ㅎㅎㅎ 그냥 잘못됐다고 주장만 해요.
헐 설기문 할부지처럼 전생체험같은거 해주셨으면 좋겠다..
진찌 포근해지는 목소리에요!!
진짜ㅋㅋㅋ
최재천 교수님깨서 쓴 인간과 동물이라는 책 읽어 봤어요 어릴때 부터 동물에 관심이 많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동물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탐구하면서 평생을 지내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아서 저도 동물행동학자가 되고싶은 꿈이 았었는데..ㅎ 현실은 그렇게 쉽지는 않네요..
정말 유익하네요... 널리 알려졌음 좋겠어요. 그냥 자연현상이라는 거. 잘못된 것도, 잘못한 것도, 이상한 것도, 특별한 것도 아닌 그냥 당연한 자연의 순리라는 게 널리 알려졌음 좋겠어요.....
편집 대체 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정말 예상치 못하게 흥미진진한 7분이었어요. 당연히 동물들도 동성애를 하지! 이러면서 동성애 하는 펭귄이나 사자 이런 좀 흔한 예들 말씀해 주실 줄 알았는데 정말 한 번도 못 들어본 예시와 가설들을 소개해 주셔서 계속 와~ 하면서 봤네요. 편집자님 센스도 진짜 지붕 뚫었다 ㅋㅋㅋㅋ
현상과 팩트로 편견을 물리치는 힘이 있으시네요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생물계 전반에 나타나는 자연적 현상인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동성애 그 자체는 남한테 피해를 끼치지 않는데 그럼 우리가 왈가왈부 할 자격은 없죠..
네 가지 궁금한 부분생기네요 !!
1. 동물들의 동성애가 무리안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2. 또 동성애를 하는 개체들이 무리안에서 사회적인 위치(?)가 어떤지
3. 동성애 비율이 높은 세대의 종의 경우 개체수 변화가 어떻게 되는지
-> 6:09 사람의 경우 동성애유전자가 있는 집안은 동성애가 아닌 형제의 출산 횟수가 많아짐
4. 생물종의 지능(?)에 따른 동성애 비율(저는 인간의 동성애는 학습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여중 출신이라..)
영상 굉장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
너 게이지
@@명아연 ? 결혼했는디
@@명아연 여중 출신이라는데요..?
아연아 너무 유치해 그런거 좀 묻지마...
4번에 대해서는 이성애를 학습하는 경우도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알고리즘 타고 왔는데 숫사자 2마리서 암사자무리 점령해놓고 지들끼리만 붙어다녔다는 기사 보고 동물도 동성애가 있단걸 납득했다...
아이고~그 암사자무리는 이제 졸멸했네여
하필이면 자동 뽑기가 꽝이네여ㅜ
교수님 수업을 들었던 제자입니다. 암사자 집단은 수컷 하나를 '선택'해오기 때문에 아마 번식을 못할 상황이 오면 다른 수컷을 선택해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모두가 이 현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모두가 행복한 삶이 오길 고대합니다. 교수님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에휴... 그러고 보면 알면서도 그저 차별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듯... 차별을 할 대상이 있어야, 본인이 우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성향이 있는건가요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야기도 너무 흥미롭고 재밌는데 편집까지 너무 귀엽고 재밌습니다😍
점점 종교가 현대 사회에서는 분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락하고 있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든다
사회 통합과 질서 유지가 쉽지 않았던 옛날에는 종교가 그 역할을 대신해서 굴러갔는데, 이제 이것들은 종교 없이도 가능한 부분이고… 사이비같은 사기나 호모포비아, 종교간 분쟁같이 분란 일으키는 문제도 점점 많아지고
카톨릭처럼 대외적인 시선 신경써서 조심히 생각하고 유하게 행동하면 모를까…
여러 댓글들 보면서...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편견이 있거나 잘못된 사실을 알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마음이 복잡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헌정된 ㅋㅋㅋ 영상도 만들어주시니 힘이 됩니다 세상의 퀴어들 홧팅 🏳️🌈🏳️🌈🏳️🌈
동성애를 지지하진 않지만
개인의 선택은 존중되어야된다 생각함.
가끔보면 동성애를 성 범죄나 어떤 일종의 정신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동성애 하는 사람이 본인에게 어떤 해를 끼친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이성애자나 동성애자라서가 아니라
이상한 사람이 이성애자 동성애자인거일뿐.
어떤 남자가 범죄를 일으켰다고 모든 남자가 잠재적 범죄자가 아닌거처럼 그냥.. 내가 이해못하는 분야가 있기마련인데 인정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일이다.
동성애야말로 자연의 다채로움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죠.. 정말 보편적인 이성간의 사랑마져도 그게 다가 아니라는 다채로움.. 정말 경이로움..
교수님! 사회적인 이슈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시니 더 멋져요!
제 편견을 깬 영상입니다. 동성애에 굉장히 부정적이였지만 이 영상을 보고 견해가 바뀐 것 같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도사견 투견 장면을 영상으로 본 적이 있는데 .. 서로 싸워야 하는데도 싸우지 않고 서로 애정 행각을 하고 ...
그래서 강제로 싸움을 시키는데 또 붙자마자 서로 쳐다보더니 애정행각을 하더라구요
애초에 지구가 6000년 전에 생겼고 인간의 나이가 950년이었으며, 진화론은 거짓이라고 말하는
어떤 종교인들한테 이런 고급정보는 사치죠.
예전에 어느 개신교 목사가 설교 시간에 동성애를 비판하면서 "짐승들도 안하는 짓을 하는..." 이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속으로 매우 웃었습니다. 팩트 체크도 안하고 자기 생각을 교인들에게 강요하는 꼴이라니... 일반인들의 과학 지식 수준이 지금보다 더 향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네요. 대다수 목사님들은 진화론도 잘 모르면서 부정하더라고요
눈물 날것같아요 ㅠ 이런 얘기들 해주셔서 감사해요 교수님같은 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그래도 변하고있는거겠죠
애초에 자연 현상이 아닌 것이 '존재할리가' 없죠. 세상에 존재하는 현상이다? 그럼 그것은 자연이 허락한 것이고 자연 현상입니다 (현상이 아닌 개념은 또 다르지만요)
갑자기 대학원 가고 싶어졌어요. 이런분이 교수님이면 쌉가능
좋은 영상이네요. 차별 없는 세상 지지합니다.
이번 영상 뒤에 그래픽이 굉장히 고퀄인데 뭐랄까 어이없이 고퀄이네요..........?
02:34 ㅋㅋㅋㅋㅋㅋ아 편집이 넘 웃기고 귀여워요 뒤에 배경들이 현란해서 교수님 누끼 따서 둥둥 떠다니는 거 넘 웃김
이 영상 하나로 동성애에 관한 인식이 바뀌었네요. 동성애하는 사람들을 차별하지 말자는 인식에 의해서 겉으로는 차별하지 않으려하지만 속으로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어떤 감정같은게 있었는데 자연현상이라니...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 인정하지 않으려하는 감정을 시원히 놓아버리게 되었네요. 걍 자연스러운거구나
번식이 목적인 동물조차도 동성애를 하는데 행복이 목적인 사람은 왜 동성애를 하면 안된다고들 하는걸까?
사람의 존재목적이 행복이 아닙니다 멋대로 해석하시네요
그럼 뭐임?ㅋㅋ
@@witchwhich9792
존재목적이 행복이면 멋진 신세계는 디스토피아가 아니라 유토피아겠군...
수업하면서 항상 동성애자 혐오 발언하던 학원 선생님이 있었는데 꼭 이 영상 보시고 생각을 더 어른스럽게 할 수 있게 되셨으면 좋겠네요.
전
?우리 학원인가 ㅋㅋㅋㅋㅋ 심지어 과학선생이어서 더 놀라웠음 에이즈가 비말로 감염된다는 극단적인 개신교 단체에서도 못할법한 무식한 소리를 하길래
과학선생이라는 작자가 저래도 되나 싶어 그냥 얼마 안되고 끊고 나왔는데
이해가 안되는게 왜 동성애하면 성행위부터 생각하지 평소에 커플보면 아 쟤네 질삽입하겠구나 생각하나요?
그러니까요… 그냥 있는 자연현상인데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게 하나님의 섭리가 아닌가요? 그냥 뒀으면 좋겠어요. 위해 달라는게 아니라 그냥 뒀으면..
동성애자 수컷들이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생존 경쟁에서 빠져줌으로써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전쟁과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흥미로운 영상인듯... 편견 가진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동성애는 하나의 현상이며 존중해야 마땅하다고 느꼈으면 좋겠다
나는 동성애자가 이상한게 아니라 결혼이라는 제도가 낡았다고 해야하나 이상하다고 생각이 든다.
아직 나도 동성애를 곱게 보진 않는게 교육에 부재 같기도 하고, 병이면 뭐 어때 옮기는것도 아니고 사람은 누구나 병 있잖아. 혼자 상상해서 혐오하는 것 보면 과대망상이라는 정신병은 자기도 갖고 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사람이 사랑을 하는게 죄인가. 교회는 정통이어도 자신 상상으로 지어낸 하나님을 믿는 그 마음은 이단인 사람들.
ㅇㅈ합니다 개독교가 한몫함
헛 최재천 교수님! 학교 교양강좌에서 우연히 뵈었는데 찬찬히 설명해주시던게 굉장히 인상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당
유튜브 채널도 하시는군여...! 구독하고 챙겨볼게효😆😆
너무나 유익하고도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감히 침대에 누워서 교수님의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고싶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5:53초에 '성적 취향' 은 잘못된 표현이며 '성적 지향'이 옳바른 표현입니다 영상을 고칠 순 없겠지만 댓글로라도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고정되었네요 빠른 피드백 멋있으세요 😊
음..성적취향과 성적지향이 어떻게 다르길래 성적취향이 잘못된 표현이고 성적지향이 올바른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랑랑66 대신답변 죄송하지만 사디스트 마조히스트같은게 성적취향이고 성적지향은 호모같은 그런거로 압니다(레즈나 게이같은 등등..)
@@랑랑66 취향과 지향의 차이점은, 영어로는 preference 와 orientation으로 번역이 되어지는 데요.
취향은 선호한다는 의미에 더 가깝고, 선택이 전제되는 용어인데 반하여,
지향은 사람의 타고난 성향 혹은 그렇게 태어났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명확히 구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우리아파트 청둥오리 수컷 세마리 맨날 같이다님...심상치않음을 느낀다...
쓰리some...
찬성 반대 문제가 아닙니다. 생물학적 측면에서 볼 수 있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동물에 관한 지식들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 말씀을 듣다보면 진짜 인구정책 최고관리로 모셔야 할것 같습니다. 가장 과학적이고 진보적인 정책이 나올것 같습니다
그냥 상대를 좋아하는 유전자가 성별구분을 잘 못하는게 아닌지 싶네요. 그 유전자를 가진 한은 가끔 오작동을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느낌일듯. 예를 들어서 개들은 종종 암컷도 마운팅을 하죠. 그건 아마 마운팅하는 성욕 유전자가 암수구분없이 발현이 되는 유전자라 그런게 아닐까요. 심심하면 마운팅하는 유전자를 가진 종이 살아남았는데 성향자체가 꼭 번식에 국한된게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로 유리해서 선택된 형질이라면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다른 동족을 사랑하는 형질을 가진 유전자가 살아남았는데 그 형질자체가 원래는 성별과 별개의 형질이었다면? 그래서 동성애도 나올 수 있는데 그렇더라도 그 형질이 번식을 잘하는 형질이니까 계속 살아남은걸 수 있겠죠.
생각해보지 않은 이슈인데 듣고보니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인간을 비롯 생물학적 생태적으로 넓게 애기해주시니 머리속이 넓어지는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명쾌한 설명 100% 동의합니다. 쉽게 풀어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유익한 강의 부탁드려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