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음악 : 함께할고양(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ruclips.net/video/dGhO2jco0Ks/видео.html 다이렉트 박스 특집(베이스 매거진) ruclips.net/video/6yd1-ny5Ocg/видео.html 다이렉트 박스(Direct Injection Box)의 기능. 1)악기신호를 믹서 입력에 맞는 규격으로(마이크레벨) 바꿔준다. (임피던스 변환) 2)언밸런스 신호를 밸런스 신호로 바꿔준다. (노이즈 캔슬) 공연장, 합주실 PA시스템 / 녹음 할 때, 믹서(콘솔)에 연결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 이유가 아니라면 사용할 필요가 없다.
@@PapertowelsHere 음향오퍼레이터에게 직접물어봤습니다. 밸런스 아웃이면 커넥터 모양은 TRS든 XLR이든 문제없답니다. 다만 믹서 입력단에는 밸런스 신호를 주로 XLR로 받는게 익숙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라인레벨인지 마이크레벨인지는 레벨 보면 알수 있기 때문에 굳이 말하지 않아도 PAD스위치 누를거라고 합니다^^
영상을 재편집해서 올리느라 @D.J. A 님의 댓글이 사라졌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UCCYAjzYjLf3H_HqOcEluk2w 요즘 나오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에는 보통 Hi-z인풋이 있는데 그곳에 바로 연결해서 녹음하는 것이나, 다이렉트 박스를 통해 XLR로 연결해서 녹음하는 것이나 드라마틱한 차이는 없습니다. DI박스가 있다면 두 가지 방법으로 비교해보시고, DI박스가 없으시다면 굳이 새로 구입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영상 잘봤습니다. 혹시 콘트라 베이스 같은경우 di인풋으로 들어가 xlr아웃으로 전달되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거처럼 thru out으로 따로 빼서 베이스 앰프에 연결하기도 하던데 그건 xlr아웃으로 믹서로 보내는 신호와는 별개로 모니터용으로 사용하는 건가요? 그리고 thru out랑 return 이랑 같은거죠?
알고계신대로 DI에서 thru out으로 빼고 앰프에 연결하는 것은 모니터로만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thru out과 return은 다른개념인데요, thru out은 DI 인풋으로 들어오는 신호를 그대로 다시 내보내는 것이고(악기에서 나온 신호과 동일) return은 프리앰프에서 파워앰프로 가는 중간에서 신호를 받는 곳입니다. return으로 받은 신호는 곧바로 파워앰프로 가는 것이라 라인레벨(악기레벨의 신호가 프리앰프에서 1차 증폭된 레벨)의 신호가 들어와야 효율적입니다. 정리하면 thru out : 악기레벨의 신호가 나오는 단자, 대체로 DI의 인풋단자 옆에 있음. return : 라인레벨의 신호를 받는 단자, 대체로 콤보 앰프 뒷면의 이펙터 루프 섹션에 send 단자(프리앰프에서 1차 증폭된 신호를 내보내는 곳)와 함께있음.
선생님 영상은 너무 잘 봤으나 머리가 안좋은 저에겐 여전히 개인적인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아 지식과 경험이 무지한 상태에서 질문 드립니다. 제가 경험해본 DI 라고는 공연장에서 음향 엔지니어들이 앰프 뒤에 물려 따로 물려서 다른 스피커들과 스테레오 물려서 하는 개념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DI를 페달로 사용할수도 있다는 얘기를 오늘 들었었는데 그게 가능한가? 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알아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연주자 분들이 DI 를 왜 준비 하는것인가? 에 대한 제일 큰 궁금증이 생깁니다. 연주자가 직접 DI 들고 가는 상황은 공연장에서 쓸 DI 를 대체할것을 고려하여 준비하는것인가요?? 아니면 페달보드를 들고 가는 개인의 장비 인가요? 합주실에서 DI를 쓸일이 과연 있을까? 하면 제가 생각 하는 개념이랑은 너무 달라서요.... 이 영상을 보게 된 이유는 좋은 DI를 이펙터 보드에 넣는건 어떻냐는 의견을 들었는데 이해가 가지않아 비슷한 접근에서 질문까지 하게 되네요.. 페달보드에 톤 보강을 위해 DI박스를 넣는것은 흔하다 할수 있는 접근인가요? (본적은 없어요) 믹서를 안거치는 선에서는 필요 없다는 말 그대로 No 인 상황이 되는 걸까요?
악기신호가 DI박스를 통과하면서 DI박스 고유의 착색감이 생겨나게 되는데요, 이 차이를 느끼는 분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DI박스를 사용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프리앰프마냥 페달보드에 세팅을 해두고 쓰기도 하지요. 아발론 U5나 RED DI같은 모델은 프리앰프 기능도 하고있기에 좀 특별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지요. 톤 프리셋이 있다거나, 진공관을 통해 질감을 다르게 해준다든가. 이런경우는 DI기능을 하는 이펙터라고 보는게 맘 편합니다. 합주실에서 굳이 DI를 거칠필요는 없지만, 내 마음이 편하다면 써야지요~ 단, 믹서에 연결할때 사용 하라는 것이지 베이스앰프로만 소리를 낸다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DI박스는 연주자의 필수 아이템은 아닙니다. 우선순위에서도 한참 밀려있어요. 그래도 갖고싶다면 장만해야지요. 그것을 쓰든 안쓰든 관계없이. 그리고 간혹 공연장에 DI박스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직접 준비하는 것도 나쁠것은 없습니다.
기타의 출력은 언밸런스 방식(2극 55케이블;TS방식)입니다. 그러므로 밸런스드 케이블(3극 55케이블;TRS방식)을 사용하는 의미가 없습니다.(배터리가 들어가는 액티브 방식의 악기는 오히려 소리가 안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타와 믹서를 직접 연결하는 경우는 1) DI를 거쳐서 밸런스 방식으로 변환하여 믹서의 XLR 입력단자로 연결하거나, 2) DI가 없으면 기타앰프에 바로 연결하듯이 55케이블로 믹서의 Hi-z(2극 55케이블;TS방식) 입력에 직접 연결하면 됩니다. 기타에서 믹서로 밸런스드 케이블로 연결하는 경우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만 올바른 사용방법이 아니기 때문에(음질 저하 및 소리 안나는 경우도 있음) 위 두 가지 방법으로만 연결하시길 권합니다.
@@BasicBassTV 자세하고 빠른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궁금한점을 다 이해했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구매했던 베이직 베이스 교재 시리즈 저자이셨네요 저 독자입니다 ㅎㅎ 책과 연주해주신 음원 들으면서 연습하고 했었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컨텐츠 자주 시청하겠습니다 ^^
페이즈 스위치는 위상을 반전시켜주는 기능입니다. 녹음을 해서 파형을 관찰해보시면 음의 시작이 위로 올라가는 것이 정상이고, 아래로 내려가면 역상입니다. 소리를 들을때 별 이상이 없으면 건드릴 필요가 없고요, 여러 악기를 믹스했을때 특정 음역에서 위상이 부딪혀서 소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이 기능을 사용해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쓰는 믹서들은 각 채널별로 이 기능이 들어있는데 DI 자체에 이 기능이 없다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는 보컬과 종종 위상끼리의 충돌이 일어나기 때문에 자체 프리앰프에 페이즈 기능을 탑재한 모델도 많이 있습니다.
제조사의 설계방식, 사용한 부품의 퀄리티, 전원을 사용하는가(액티브/패시브)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어요. 김치찌개를 예로들면, 김치로 만든 국물요리라는 점은 같지만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다른것과 같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또한 좋은 재료를 써서 맛을 낸것인지, 조미료를 얼마나 사용했는지에 따라 가격차이도 나겠지요. 추가로 돼지고기를 넣는지, 참치를 넣는지에 따라 맛의 개성도 차이가 나겠지요? 실제로 제조사들이 자연스런 사운드를 내기위해 제품연구에 많은 노력을 하지만, 입력되는 신호가 기기를 거치면서 약간의 왜곡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수없이 안고가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점을 제조사의 개성으로 어필하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몇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제품이 나오는거지요. 대세에는 지장없는 미묘한 부분인데 그걸 알아채실정도의 섬세함을 가지셨네요!!
노트북을 믹서에 3.5-XLR로 연결하니까 음원에 손실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DI박스를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살까 했는데 RCA단자로 변환해주는 젠더를 쓰니 다시 또 잘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쓰는중입니다 원래 노트북과 믹서를 연결할때 DI박스를 쓰는게 정석인가요? 제가 쓰는 야마하 MG12XU에는 HI-Z가 보이지 않는데 버튼이 없다면 기능이 없는것이겠지요?
노트북 3.5핀은 스테레오 개념이므로 3개의 극이 신호L, 신호R, 접지 이렇게 되고요, 믹서에서 받아들일때 XLR의 3개의 핀은 신호H, 신호C(신호H가 반전된 파형), 접지 로서 신호H에다가 신호C를 다시 반전시켜 합쳐서 파형의 크기를 2배로 증폭시키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스테레오 신호를 믹서의 XLR입력으로 연결하면 좌우의 신호중 하나가 반전되어 섞이면서 상쇄되기 때문에 출력이 확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노트북에서 Y 케이블을 사용해서 믹서의 두 개의 채널로 연결해야 정상적인 소리가 납니다. 3.5핀대 55 스테레오 2가닥 또는 3.5핀대 RCA 스테레오 2가닥 케이블을 쓰시면 되고요, 3.5핀대 XLR은 특수한 목적으로 제작된것 같은데 지금같은 환경에서는 맞지 않습니다. 보통 RCA 입력은 스테레오 채널이므로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믹서 입력단에 55케이블 입력단자가 Hi-z이므로 3.5핀대 55스테레오 케이블을 사용할경우 두 개의 채널에 물려주시면 됩니다.(MG12XU의 경우 1-2 또는 3-4채널. 5-6, 7-8채널은 스테레오 채널, 9-10, 11-12채널은 RCA입력가능한 스테레오 채널) MG12XU는 1~4번 채널까지는 XLR/55입력을 겸용으로 할수 있는 단자로 되어있어요. 55단자로 입력하면 바로 Hi-z로 들어가는 것이므로 따로 표기되어있지 않은것입니다. 몇미터 이내로 노트북과 믹서의 거리가 가까우면 DI사용은 굳이 안해도 됩니다. 공연장처럼 수십미터 이상 떨어진 경우 중간에 케이블을 타고 들어오는 노이즈를 상쇄하기 위해 사용하지요. 같은 이유로 합주실에서도 건반은 믹서에 55 스테레오 케이블로 바로 연결하지만 공연장에서는 노이즈 문제 때문에 DI를 L,R 각각 2개 연결합니다.
@@BasicBassTV 선생님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한가지 조언을 듣고자 링크를 올렸는데 댓글이 저절로 삭제가 되네요.. 이번에 회사에서 행사를 하는데 제가 오디오 담당이라서요.. 그냥 아마추어인데요 행사장에 콘솔이 행사장과 다른 방에 설치가 되어있고 멀티박스(벽에 붙은 xlr단자)가 행사장에 있습니다. 그래서 무선으로 소리를 받기도 어렵고 상황에따라 콘솔을 조정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믹스를 하나 대여하여 벽에 붙은 xlr 단자에 연결하고자 하는데 이와 같은 방식이 이론상으로 가능한지요 대여한 믹서 - 벽에 있는 멀티박스 xlr - 행사장 믹서의 5.5단자 연결 (변환잭으로) 소리는 대여한 믹서에서 모두 조절하고 마이크도 거기에 모두 연결할 생각입니다 처음에 xlr단자로 행자상의 믹서에 곧장 연결하고자 했으나 그렇게 하면 엄청난 소리가 증폭되어 안된다고 조언을 들었는데 그래서 5.5로 연결하고자 생각중입니다 혹여 이 방식이 괜찮을지요?
@@김수-s1g 보통 행사장은 방송실이 따로 있고 그 안에 믹서가 설치되어 있지요. 대여한 믹서가 입력을 받음과 동시에 증폭되지 않은 신호를 바로 출력해줄 수 있다면 말씀하신대로 사용하는것도 가능하지만 그런장비가 없을겁니다. 혹은 DI박스를 채널별로 연결해서 소스를 받을 수는 있지만 일이 너무많고, 문제가 생겼을때 곧바로 대처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좀 불편하시더라도 방송실에 있는 믹서에서 컨트롤 하시고(대체로 볼륨은 좀 작다 싶을정도로 세팅하시는게 안전합니다), 그 믹서의 스테레오 라인아웃으로 녹음을 받으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사의 성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자 마이크, 행사 주관자(혹은 높으신 분) 말씀만 잘 들리면 90%이상은 성공입니다.
악기 신호의 규격을 믹서에 맞춰놓은걸 다시 앰프로 보내는 것인데 굳이 그렇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를들어 결혼식을 위해 수트를 맞춰 입었는데 그 옷이 마음에 들어서 평소에 잘때도 입고 자는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맘에드는 옷 입고 잘 수 있지만 굳이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지요. 용도가 다른겁니다. 톤의 문제 이전에 악기신호의 규격이 안맞는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잠잘때 수트입는게 나쁜짓하는건 아니니까요. 해보고 마음에 들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DI를 거치면서 살짝 바뀌는 톤을 앰프에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저도 해봤는데 사실 별 차이 없습니다.
배경음악 : 함께할고양(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ruclips.net/video/dGhO2jco0Ks/видео.html
다이렉트 박스 특집(베이스 매거진) ruclips.net/video/6yd1-ny5Ocg/видео.html
다이렉트 박스(Direct Injection Box)의 기능.
1)악기신호를 믹서 입력에 맞는 규격으로(마이크레벨) 바꿔준다. (임피던스 변환)
2)언밸런스 신호를 밸런스 신호로 바꿔준다. (노이즈 캔슬)
공연장, 합주실 PA시스템 / 녹음 할 때, 믹서(콘솔)에 연결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 이유가 아니라면 사용할 필요가 없다.
질문 있습니다. 멀티이펙터 페달의 밸런스드 (TRS)아웃을 DI 대용으로 써도 괜찮나요? FOH쪽에 마이크레벨이 아닌 라인레벨로 해달라고 부탁드려야할까요?
이론적으로는 문제없을듯 한데 관심가진분이 너무 없어서 자료 찾기가 어렵네요
@@PapertowelsHere 음향오퍼레이터에게 직접물어봤습니다. 밸런스 아웃이면 커넥터 모양은 TRS든 XLR이든 문제없답니다. 다만 믹서 입력단에는 밸런스 신호를 주로 XLR로 받는게 익숙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라인레벨인지 마이크레벨인지는 레벨 보면 알수 있기 때문에 굳이 말하지 않아도 PAD스위치 누를거라고 합니다^^
영상을 재편집해서 올리느라 @D.J. A 님의 댓글이 사라졌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UCCYAjzYjLf3H_HqOcEluk2w 요즘 나오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에는 보통 Hi-z인풋이 있는데 그곳에 바로 연결해서 녹음하는 것이나, 다이렉트 박스를 통해 XLR로 연결해서 녹음하는 것이나 드라마틱한 차이는 없습니다. DI박스가 있다면 두 가지 방법으로 비교해보시고, DI박스가 없으시다면 굳이 새로 구입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동안 듣고 보고 배운 설명 중
가장 쉽게 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
제가본 DI박스 설명중 가장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그냥 어렴풋이 알고있던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I box 관련 컨텐츠 중 가장 설명이 명료하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DI 설명 정말 쉽게 잘 설명해주시네요
너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설명 너무잘하신다.
한방에 입력 완료됐습니다~
지난번 합주때 적용해보니 존재감이 있었어요.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최고의 설명이네요~👍
설명이 깔끔하네요~
나중에 디스토션도 설명해주세요 ㅎㅎ
진짜 설명이 너무 좋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혹시 콘트라 베이스 같은경우 di인풋으로 들어가 xlr아웃으로 전달되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거처럼 thru out으로 따로 빼서 베이스 앰프에 연결하기도 하던데 그건 xlr아웃으로 믹서로 보내는 신호와는 별개로 모니터용으로 사용하는 건가요? 그리고 thru out랑 return 이랑 같은거죠?
알고계신대로 DI에서 thru out으로 빼고 앰프에 연결하는 것은 모니터로만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thru out과 return은 다른개념인데요, thru out은 DI 인풋으로 들어오는 신호를 그대로 다시 내보내는 것이고(악기에서 나온 신호과 동일) return은 프리앰프에서 파워앰프로 가는 중간에서 신호를 받는 곳입니다. return으로 받은 신호는 곧바로 파워앰프로 가는 것이라 라인레벨(악기레벨의 신호가 프리앰프에서 1차 증폭된 레벨)의 신호가 들어와야 효율적입니다. 정리하면 thru out : 악기레벨의 신호가 나오는 단자, 대체로 DI의 인풋단자 옆에 있음. return : 라인레벨의 신호를 받는 단자, 대체로 콤보 앰프 뒷면의 이펙터 루프 섹션에 send 단자(프리앰프에서 1차 증폭된 신호를 내보내는 곳)와 함께있음.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은 너무 잘 봤으나 머리가 안좋은 저에겐 여전히 개인적인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아 지식과 경험이 무지한 상태에서 질문 드립니다.
제가 경험해본 DI 라고는 공연장에서 음향 엔지니어들이 앰프 뒤에 물려 따로 물려서 다른 스피커들과 스테레오 물려서 하는 개념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DI를 페달로 사용할수도 있다는 얘기를 오늘 들었었는데 그게 가능한가? 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알아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연주자 분들이 DI 를 왜 준비 하는것인가? 에 대한 제일 큰 궁금증이 생깁니다.
연주자가 직접 DI 들고 가는 상황은 공연장에서 쓸 DI 를 대체할것을 고려하여 준비하는것인가요?? 아니면 페달보드를 들고 가는 개인의 장비 인가요?
합주실에서 DI를 쓸일이 과연 있을까? 하면 제가 생각 하는 개념이랑은 너무 달라서요....
이 영상을 보게 된 이유는 좋은 DI를 이펙터 보드에 넣는건 어떻냐는 의견을 들었는데 이해가 가지않아 비슷한 접근에서 질문까지 하게 되네요..
페달보드에 톤 보강을 위해 DI박스를 넣는것은 흔하다 할수 있는 접근인가요? (본적은 없어요)
믹서를 안거치는 선에서는 필요 없다는 말 그대로 No 인 상황이 되는 걸까요?
악기신호가 DI박스를 통과하면서 DI박스 고유의 착색감이 생겨나게 되는데요, 이 차이를 느끼는 분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DI박스를 사용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프리앰프마냥 페달보드에 세팅을 해두고 쓰기도 하지요. 아발론 U5나 RED DI같은 모델은 프리앰프 기능도 하고있기에 좀 특별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지요. 톤 프리셋이 있다거나, 진공관을 통해 질감을 다르게 해준다든가. 이런경우는 DI기능을 하는 이펙터라고 보는게 맘 편합니다.
합주실에서 굳이 DI를 거칠필요는 없지만, 내 마음이 편하다면 써야지요~ 단, 믹서에 연결할때 사용 하라는 것이지 베이스앰프로만 소리를 낸다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DI박스는 연주자의 필수 아이템은 아닙니다. 우선순위에서도 한참 밀려있어요. 그래도 갖고싶다면 장만해야지요. 그것을 쓰든 안쓰든 관계없이. 그리고 간혹 공연장에 DI박스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직접 준비하는 것도 나쁠것은 없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di pre, di post 라는 용어가 있던데 기타와 di box 사이에 이펙트를 거냐 안 거냐의 차이 인가요?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만 정확한 개념은 DI 아웃으로 보내는 신호의 경로를 선택해주는 옵션입니다. DI pre : 프리(혹은 이펙터)를 거치기전의 소리를 DI아웃으로 내보냄/ DI post : 프리(혹은 이팩터)를 거치고 난 후의 소리를 DI아웃으로 내보냄.
@@BasicBassTV 답변 감사합니다~~
신기하고 재밌네요 ㅋㅋㅋ
전공이 무엇이신가요..아주 명쾌한 영상입니다 ㅎㅎ
전자과 다니다 군대 갔다온 이후 개인사정상 중퇴하고 일본어과로 졸업했어요~^^
최고네요....!!!!! 번뜩!!!!
설명감사합니다! 집에서 페달보드랑 오인페사용해서 녹음하고있는데 설명해주신 것중에서 믹서를 오인페오 동일하게 생각해도될까요?
만약그렇다면 다이렉트박스가 필요할것같아서요!
요즘 나오는 오디오인터페이스에는 Hi-z입력이 있기때문에 직접연결해서 쓸 수 있으니 굳이 DI Box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됬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궁금하게 있는데요
그럼 기타와 믹서연결시 케이블을 밸런스드 케이블로 하면 DI박스가 필요없는건가요?
기타의 출력은 언밸런스 방식(2극 55케이블;TS방식)입니다. 그러므로 밸런스드 케이블(3극 55케이블;TRS방식)을 사용하는 의미가 없습니다.(배터리가 들어가는 액티브 방식의 악기는 오히려 소리가 안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타와 믹서를 직접 연결하는 경우는
1) DI를 거쳐서 밸런스 방식으로 변환하여 믹서의 XLR 입력단자로 연결하거나,
2) DI가 없으면 기타앰프에 바로 연결하듯이 55케이블로 믹서의 Hi-z(2극 55케이블;TS방식) 입력에 직접 연결하면 됩니다.
기타에서 믹서로 밸런스드 케이블로 연결하는 경우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만 올바른 사용방법이 아니기 때문에(음질 저하 및 소리 안나는 경우도 있음) 위 두 가지 방법으로만 연결하시길 권합니다.
@@BasicBassTV
자세하고 빠른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궁금한점을 다 이해했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구매했던 베이직 베이스 교재 시리즈 저자이셨네요 저 독자입니다 ㅎㅎ 책과 연주해주신 음원 들으면서 연습하고 했었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컨텐츠 자주 시청하겠습니다 ^^
웜오디오 di박스 사용중입니다 페이즈의 기능과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궁금합니다 phase / ⌀ 이렇게 스위치가 되어있는데 어느방향으로 해야할까요?
페이즈 스위치는 위상을 반전시켜주는 기능입니다. 녹음을 해서 파형을 관찰해보시면 음의 시작이 위로 올라가는 것이 정상이고, 아래로 내려가면 역상입니다. 소리를 들을때 별 이상이 없으면 건드릴 필요가 없고요, 여러 악기를 믹스했을때 특정 음역에서 위상이 부딪혀서 소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이 기능을 사용해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쓰는 믹서들은 각 채널별로 이 기능이 들어있는데 DI 자체에 이 기능이 없다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는 보컬과 종종 위상끼리의 충돌이 일어나기 때문에 자체 프리앰프에 페이즈 기능을 탑재한 모델도 많이 있습니다.
DI 마다 미묘한 톤 차이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같은 역할을 하는 장비인데 제조사마다 소리가 다른 이유가 궁금해요 !
제조사의 설계방식, 사용한 부품의 퀄리티, 전원을 사용하는가(액티브/패시브)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어요. 김치찌개를 예로들면, 김치로 만든 국물요리라는 점은 같지만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다른것과 같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또한 좋은 재료를 써서 맛을 낸것인지, 조미료를 얼마나 사용했는지에 따라 가격차이도 나겠지요. 추가로 돼지고기를 넣는지, 참치를 넣는지에 따라 맛의 개성도 차이가 나겠지요? 실제로 제조사들이 자연스런 사운드를 내기위해 제품연구에 많은 노력을 하지만, 입력되는 신호가 기기를 거치면서 약간의 왜곡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수없이 안고가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점을 제조사의 개성으로 어필하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몇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제품이 나오는거지요. 대세에는 지장없는 미묘한 부분인데 그걸 알아채실정도의 섬세함을 가지셨네요!!
@@BasicBassTV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EWI MST-103 같은 마이크 스플리터 용도로 쓸 수 있나요?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레코딩을 하면 다이렉트박스는 필요없나요?
집에서는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DI특성을 살려서 쓰고 싶다면 DI의 XLR 아웃에서 인터페이스 XLR 인풋으로 연결하여 게인값을 적당히 맞춰서 녹음하면 됩니다.
플레이백을 해보려고 하는데 맥북과 연결된 오디오인터페이스를 믹서에 연결할 때에도 다이렉트박스가 필요한가요?
오디오 인터페이스 아웃(L,R)에서 그대로 믹서에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노트북을 믹서에 3.5-XLR로 연결하니까 음원에 손실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DI박스를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살까 했는데
RCA단자로 변환해주는 젠더를 쓰니 다시 또 잘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쓰는중입니다 원래 노트북과 믹서를 연결할때 DI박스를 쓰는게 정석인가요?
제가 쓰는 야마하 MG12XU에는 HI-Z가 보이지 않는데 버튼이 없다면 기능이 없는것이겠지요?
노트북 3.5핀은 스테레오 개념이므로 3개의 극이 신호L, 신호R, 접지 이렇게 되고요, 믹서에서 받아들일때 XLR의 3개의 핀은 신호H, 신호C(신호H가 반전된 파형), 접지 로서 신호H에다가 신호C를 다시 반전시켜 합쳐서 파형의 크기를 2배로 증폭시키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스테레오 신호를 믹서의 XLR입력으로 연결하면 좌우의 신호중 하나가 반전되어 섞이면서 상쇄되기 때문에 출력이 확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노트북에서 Y 케이블을 사용해서 믹서의 두 개의 채널로 연결해야 정상적인 소리가 납니다. 3.5핀대 55 스테레오 2가닥 또는 3.5핀대 RCA 스테레오 2가닥 케이블을 쓰시면 되고요, 3.5핀대 XLR은 특수한 목적으로 제작된것 같은데 지금같은 환경에서는 맞지 않습니다.
보통 RCA 입력은 스테레오 채널이므로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믹서 입력단에 55케이블 입력단자가 Hi-z이므로 3.5핀대 55스테레오 케이블을 사용할경우 두 개의 채널에 물려주시면 됩니다.(MG12XU의 경우 1-2 또는 3-4채널. 5-6, 7-8채널은 스테레오 채널, 9-10, 11-12채널은 RCA입력가능한 스테레오 채널) MG12XU는 1~4번 채널까지는 XLR/55입력을 겸용으로 할수 있는 단자로 되어있어요. 55단자로 입력하면 바로 Hi-z로 들어가는 것이므로 따로 표기되어있지 않은것입니다.
몇미터 이내로 노트북과 믹서의 거리가 가까우면 DI사용은 굳이 안해도 됩니다. 공연장처럼 수십미터 이상 떨어진 경우 중간에 케이블을 타고 들어오는 노이즈를 상쇄하기 위해 사용하지요. 같은 이유로 합주실에서도 건반은 믹서에 55 스테레오 케이블로 바로 연결하지만 공연장에서는 노이즈 문제 때문에 DI를 L,R 각각 2개 연결합니다.
@@BasicBassTV 선생님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한가지 조언을 듣고자 링크를 올렸는데 댓글이 저절로 삭제가 되네요..
이번에 회사에서 행사를 하는데 제가 오디오 담당이라서요.. 그냥 아마추어인데요
행사장에 콘솔이 행사장과 다른 방에 설치가 되어있고 멀티박스(벽에 붙은 xlr단자)가 행사장에 있습니다. 그래서 무선으로 소리를 받기도 어렵고 상황에따라 콘솔을 조정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믹스를 하나 대여하여 벽에 붙은 xlr 단자에 연결하고자 하는데
이와 같은 방식이 이론상으로 가능한지요
대여한 믹서 - 벽에 있는 멀티박스 xlr - 행사장 믹서의 5.5단자 연결 (변환잭으로)
소리는 대여한 믹서에서 모두 조절하고 마이크도 거기에 모두 연결할 생각입니다
처음에 xlr단자로 행자상의 믹서에 곧장 연결하고자 했으나 그렇게 하면 엄청난 소리가 증폭되어 안된다고 조언을 들었는데 그래서 5.5로 연결하고자 생각중입니다 혹여 이 방식이 괜찮을지요?
@@김수-s1g 보통 행사장은 방송실이 따로 있고 그 안에 믹서가 설치되어 있지요. 대여한 믹서가 입력을 받음과 동시에 증폭되지 않은 신호를 바로 출력해줄 수 있다면 말씀하신대로 사용하는것도 가능하지만 그런장비가 없을겁니다. 혹은 DI박스를 채널별로 연결해서 소스를 받을 수는 있지만 일이 너무많고, 문제가 생겼을때 곧바로 대처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좀 불편하시더라도 방송실에 있는 믹서에서 컨트롤 하시고(대체로 볼륨은 좀 작다 싶을정도로 세팅하시는게 안전합니다), 그 믹서의 스테레오 라인아웃으로 녹음을 받으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사의 성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자 마이크, 행사 주관자(혹은 높으신 분) 말씀만 잘 들리면 90%이상은 성공입니다.
@@BasicBassTV 알겠습니다 최대한 장소에 설치된 장비를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xlr to 5.5케이블로 di박스에서 믹서가 아닌 엠프로 다이렉트 연결시키는건 의미가 없을까요?
악기 신호의 규격을 믹서에 맞춰놓은걸 다시 앰프로 보내는 것인데 굳이 그렇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를들어 결혼식을 위해 수트를 맞춰 입었는데 그 옷이 마음에 들어서 평소에 잘때도 입고 자는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맘에드는 옷 입고 잘 수 있지만 굳이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지요. 용도가 다른겁니다. 톤의 문제 이전에 악기신호의 규격이 안맞는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잠잘때 수트입는게 나쁜짓하는건 아니니까요. 해보고 마음에 들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DI를 거치면서 살짝 바뀌는 톤을 앰프에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저도 해봤는데 사실 별 차이 없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궁금함 점이 있습니다! 믹서에서 팬텀파워 기능을 켜도 디아이박스를 이용하면 악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인가요?
전원이 필요한 액티브방식의 DI Box는 보통 배터리를 사용하거나, 믹서에서 보내주는 팬텀파워로 작동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선 배터리는 언제 바닥날지 모르니 안전하게 믹서에서 전원을 넣어서 씁니다. 악기에 영향을 주는것이 아니니 염려마셔요~
@@BasicBassTV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로 전 시골놈이라는 미제 액티브 DI를 사용합니다. ㅎㅎ
컨츄리맨 ㅋㅋㅋㅋ
다른 그어떤 악기보다도 일렉 베이스는 DI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음을 귀로 느낄수 있는 질감이 손실없이 살아나는 느낌 이랄까?
좋은 양질의 DI 투자하셔도 손해볼 일은 없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