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쯤 일본에서 활동하던 밴드가 한국 락과 음식에 감동하고 깊이 빠져 무대를 한국으로 옮겨 활동하며 이곡을 불렀던 밴드가 있었죠 저도 그 앨범을 즐겨 들었고 소장하고 있는데요... 한국 음식중 곱창전골을 제일 즐겨 먹는다고 밴드명을 "곱창전골"이라 명하고 활동헀었답니다... 원곡을 크게 손대지않고 약간 혀짧고 어눌한 일본인 보컬의 발음으로 부르는데...색다른 느낌으로 많이 즐겨 들었습니다 아무튼 제 개인적으로 이 곡은 산울림 최고의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와 연주안에 봄 여름 가을 겨울...사계절이 돌고 도는 듯한 곡입니다 이 곡이 좀 더 많은 분들께 인정받고 즐겨 듣는 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밴드의 멤버 분 중에 "하세가와 요헤이"씨라고 계시는데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활동하고 무한도전에도 출연해서 양평이형이라는 별명으로 한국에선 잘 알려진 그 분입니다 이 분이 일본의 한 레코드점에서 알바하다가 듣게 된 신중현과 엽전들, 산울림 앨범에 큰 충격을 받고, 일본에서 안 팔던 두 밴드의 LP판을 사겠다는 생각 하나로 한국으로 넘어왔다가 지금까지 한국에서 활동 중이라고 하더군요ㅎㅎㅎ 나중에는 김창완님의 김창완밴드에서도 활동하셨으니 진정한 성덕이 아닐까 합니다
이건 아트락, 프로그레시브락이라고 불려도 될 대단한 실험곡임 ㄷㄷ 드럼 박자 보소 ㄷㄷ 영국의 전설적인 드러머 진저 베이커도 울고 갈 실력임 ㄷㄷ 우리에게도 이런 찬란한 시절이 있었다. 핑크 플로이드 하나도 안 부러워요. 실험적인 록 사운드 ㄷㄷ 김창완 선생님 감사합니다. ㄷㄷ
실력있는 밴드들이 아트한 노래 프로그레시브한 노래를 만들고 싶어하는데 강박관념이 "길어야 한다" 노래 런닝타임이 길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거 같다. 그런 면에서 '그대는 이미 나'는 구성에 있어서 꽉 짜여진 느낌은 안들지만 1978년에 이런 노래를 작곡해서 레코드판에 실었다는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박수쳐줘야 한다. 상업적이지 않은 노래 실험적인 노래 ~~ 고마울 뿐이다. 1978년에 발표된 노래다. 지금의 노래가 아니다다
곡이 길다는 것도 맞는 말이고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것도 이해가 됨 나도 한번씩 들리지만 반복되는 전주는 피로하다고 느끼니까 그렇지만 이 노래를 계속 찾게 되는 이유는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지 하는 임팩트가 상당해서임 그게 '그 시대에 이정도면 훌륭하네' 라고 말하기엔 오히려 시대가 많이 지났는데도 이만큼의 발상을 보여주는 곡이 잘 안 보임 정말 엄청난 경지라 느껴짐 이 노래는 본인에게 와닿기 전까진 특히 좀 진입이 어려움, 듣다 질림 반대로 맞는다면 곡 길이만큼이나 감탄스러운 노래기도 함. 산울림 최고의 곡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진짜 45년전 노래 연주 맞나 국민학교 다닐때 그나이에 멀 안다고 ㅎ 우연히 길거리 레코드 가계에서 흘러나오는 골목길을 듣게 됫는데 그때 산울림 형님들 팬이 되었는데 이 노래도 수백번 이상 들었지만 45년전 노래라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처음 들었을 땐 81년 -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미국인이였지만 듣자마자 중독이 됐다 한국에 대한 모든 걸 -
What a great taste of music! 늘 행복하십쇼~
20여년전쯤 일본에서 활동하던 밴드가 한국 락과 음식에 감동하고 깊이 빠져 무대를 한국으로 옮겨 활동하며
이곡을 불렀던 밴드가 있었죠 저도 그 앨범을 즐겨 들었고 소장하고 있는데요...
한국 음식중 곱창전골을 제일 즐겨 먹는다고 밴드명을 "곱창전골"이라 명하고 활동헀었답니다...
원곡을 크게 손대지않고 약간 혀짧고 어눌한 일본인 보컬의 발음으로 부르는데...색다른 느낌으로 많이 즐겨 들었습니다
아무튼 제 개인적으로 이 곡은 산울림 최고의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와 연주안에 봄 여름 가을 겨울...사계절이 돌고 도는 듯한 곡입니다
이 곡이 좀 더 많은 분들께 인정받고 즐겨 듣는 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밴드의 멤버 분 중에 "하세가와 요헤이"씨라고 계시는데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활동하고 무한도전에도 출연해서 양평이형이라는 별명으로 한국에선 잘 알려진 그 분입니다 이 분이 일본의 한 레코드점에서 알바하다가 듣게 된 신중현과 엽전들, 산울림 앨범에 큰 충격을 받고, 일본에서 안 팔던 두 밴드의 LP판을 사겠다는 생각 하나로 한국으로 넘어왔다가 지금까지 한국에서 활동 중이라고 하더군요ㅎㅎㅎ 나중에는 김창완님의 김창완밴드에서도 활동하셨으니 진정한 성덕이 아닐까 합니다
군 가기전 듣는건 metal 과 빌보드팝
방송엔 그렇고 그런 팝에 3분 내외의
자극적. 없는..
한때 저들의 2.3집만 30장이 넘었 었던..ㅎ ㅎ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노래 실험정신과 한국 사이키델릭 음악의 선두주자 산울림 나또한 이 음악을 발매 몇년이나 지나서 처음 들었지만 안타까운것은 너무길어 방송에서는 틀어줄수가없어 대중들에게 다가갈수 없었던 수작
너무 실험적이었던 거 같아요
1978년 고교3학년! 행복했어 산울림 있었다는것은~♡
이건 아트락, 프로그레시브락이라고 불려도 될 대단한 실험곡임 ㄷㄷ 드럼 박자 보소 ㄷㄷ 영국의 전설적인 드러머 진저 베이커도 울고 갈 실력임 ㄷㄷ 우리에게도 이런 찬란한 시절이 있었다. 핑크 플로이드 하나도 안 부러워요. 실험적인 록 사운드 ㄷㄷ 김창완 선생님 감사합니다. ㄷㄷ
일반 미디어 매체에선 들어보기 힘든 명곡이자 대곡...
실험적인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구사했던
신중현의 23분 대곡 "거짓말이야", 11분 30초의 "안개속의 여인"등과 함께
매니아들이 환호하고 감동받은 멋진 곡입니다.
걸작 중의 걸작! 최고!
명곡이다 명곡;... 와
그죠?
아~~
나의 레전드~♡♡
3번 정도 나누어 녹음이 되었던 곡이라 알고 있습니다. 한 때 이곡을 듣고 너무 좋아서 드럼을 연주하셨던 김창익님의 집으로 초대를 받아 갈 때 차 안에서 두번 연속 들으면서 집에 당도하였던 기억이 납니다요.
그런 분과 연이 닿으셨다니 부럽네요!
허억
와 이게 1978년에 한국에서 나온 노래라고? 무친
감히 미친 노래다.
그러니까요
이미 나~~~~~후렴구 따라했다가 숨통 막힘.
just amazing
자유인..참 발상이 부럽네요&&**ㅋㅋ
이 노래가 묻혀있는 게 기이하다!
대중성이 떨어진 탓이겠지요
그 당시에 실험적인 음악을 시도했다는 자체가 대단한 거죠
This is the symphony itself.
New area of music.
Surprising contents.
이 민 아 ~~~ 아 ~~ 아 아~~
심서연
멋지다
산울림 노래몇곡만 주야장창 들어왔는데, 이곡은 오늘 처음 우연히 들었다.
그런데 이런곡이 있었단 말인가?
특히 드럼은 특이하다못해 경악스럽다. 변주인가? 평범한 드러밍이 아냐.
산울림은 누가모라해도 영원한 ?...
실력있는 밴드들이 아트한 노래 프로그레시브한 노래를 만들고 싶어하는데 강박관념이 "길어야 한다" 노래 런닝타임이 길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거 같다. 그런 면에서 '그대는 이미 나'는 구성에 있어서 꽉 짜여진 느낌은 안들지만 1978년에 이런 노래를 작곡해서 레코드판에 실었다는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박수쳐줘야 한다. 상업적이지 않은 노래 실험적인 노래 ~~ 고마울 뿐이다. 1978년에 발표된 노래다. 지금의 노래가 아니다다
8:46 부터는...
우리나라 정서에서 어떻게 이런 음악이 나왔지
카피도 아니고 오리지널인게 ㄹㅇ
아마도 우리나라가요중엔 젤 긴곡같은데요...
2집 내마음에주단을깔고와 같이
3집에 있는 산울림의 명곡중 하나...
가장 긴곡은 신중현과 더맨의 "거짓말이야"로 알고있죠.
1973년 시각장애인 가수 윤용균 음반 뒷면을 온통 차지하는 23분의 대곡입니다.
@@낙천주의-m9b2005년 나온 삼태기 메들리가 현재 25분으로 한국에서 제일 긴 곡입니다
@@JEANNIEVINYL 오 안녕하세요 ㅎ
삼태기메들리가 25분짜리라고하지만 단일곡이아니고 말그대로 여러곡을 짜집기한 메들리아닙니까
조용필님의 말하라 그대들이 본것이 무엇인가를. 이 있죠@@낙천주의-m9b
한국의 르네쌍스 네요 ㅠ
서양의 산울림=Doors
김홍석 많은사람들이 산울림을 비틀즈에 비교하곤하는데 전 문짝들 하고 매칭했거든여 너무나 공감하고 반가운 생각마져 드네여 노력으로 인한 실력이 출중한뮤지션들과는 별개로 그냥 천재로 태어난 인간들.. 모리슨 김창완
@@보리차-e5t light my fire
@@보리차-e5t 문짝들?아하~ㅋㅋㅋㅋㅋㅋ
@@보리차-e5t 그럼 비틀즈는 벌레들이냐??
국내제일긴곡 신중현 거짓말이야보다 훨낫다
걸작 졸작을 떠나서 대단한실험정신 아닌가?
가히 김창완만이 할수있는일 시대를30~40년앞서간그룹
그죠?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Sister Ray를 떠올리게 하네요
어떻게 노래 길이가 18분 ㅋㅋㅋㅋㅋㅋ
요즘 노래 랑 자꾸 비교되네 ㅠㅠ
기적이네요 miraculous
너무~~ 루스하고 씰데없이
길기만 한 곡,
곡의 길이로 기록을 세울려고 한거 같은데
곡전개가 지루하다,
내맘에주단을깔고~~같은
천재적 영감이 부족한 망작,
ㅋㅋㅋ
산울림밴드의
명성에 흠집을 낸
졸작,~~
곡이 길기만 하면
뭐하나? ㅋㅋ
님 귀가 불쌍함.. 그런주인 만나서..
평생 개소리만 듣다갈듯..ㅠ
뭐라카노!
졸작이라뇨??
새로운 시도를 높이 샀지 완성도가 떨어지는건 사실임 (평론가 오피셜) 다만 그렇다고 졸작까진 아니라고 봄...
곡이 길다는 것도 맞는 말이고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것도 이해가 됨
나도 한번씩 들리지만 반복되는 전주는 피로하다고 느끼니까
그렇지만 이 노래를 계속 찾게 되는 이유는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지 하는 임팩트가 상당해서임
그게 '그 시대에 이정도면 훌륭하네' 라고 말하기엔
오히려 시대가 많이 지났는데도
이만큼의 발상을 보여주는 곡이 잘 안 보임
정말 엄청난 경지라 느껴짐
이 노래는 본인에게 와닿기 전까진 특히 좀 진입이 어려움, 듣다 질림
반대로 맞는다면 곡 길이만큼이나 감탄스러운 노래기도 함.
산울림 최고의 곡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