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해주신 것으로 들었을 때 제가 디지털 피아노 구매해야하는 (취미로 피아노를 하고 아파트에 살고 저녁에 연습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예산이 충분하면 디지털 피아노 보다 하이브리드/사이런트 피아노를 사는게 더 좋다고 이해했는데 맞나요? 혹시, 예산이 충분할 때 위 상황에서 (취미로 피아노를 하고 아파트에 살고 저녁에 연습해야하는) 하이브리드/사이런트 피아노 보다 디지털 피아노를 구매하는게 더 좋은 이유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쇼팽이나 베토벤 소나타 같은 클래식 곡들을 연습하시는 단계라면 하이브리드를 추천드리지만, 아직 초보 단계시라면 Fp10 같은 디지털 피아노로 입문하신 후에 피아노 한계가 느껴지시면 그 때 바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렇지만 예산이 넉넉하고 피아노 한대 사셔도 문제 없다 생각하시면 바로 하이브리드로 가셔도 좋고요. 2월초에 디지털 피아노 구매 가이드 영상 업로드 예정인데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겁니다^^
저는 야마하 u1트랜스어쿠스틱 사용중인데 트랜스어쿠스틱도 소개 해줬음 좋았을걸요 ㅎㅎ 향판에 증폭기가 달려서 사일런트(디지털)모드이지만 헤드폰이 아닌 향판스피커로 소리가 나요 볼륨조절되고요! 이거야말로 진정한 하이브리드 아닌가 싶어요~ 낮에는 어쿠스틱으로 치고 아침저녁엔 볼륨줄여서 치고 심야엔 헤드폰으로 칩니다^^
디지털 피아노는 내부 회로 구성이 개인용 컴퓨터와 꼭 같습니다. 프로세서, 메모리, 음원칩, 인터페이스 등. 따라서 기능을 조금만 확장하면 보면대 대신 모니터를 연결할수 있고, 건반이라는 키보드 외에 일반 PC 키보드나 마우스를 증설할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데모곡이 수록되어 자동연주가 되는데, 외부 통신이나 USB 메모리에 수록된 자동반주 기능도 사용될 것입니다. (색소폰 연주용 엘프 반주기 기능도 넣고) 내장 메모리 용량이 상당히 크다면 아예 노래방 기능도 넣을수 있겠죠. (동영상까지 된다면 금상첨화) 심지어 블루투스 통신 기능으로 휴대폰과의 연결도 가능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디지털 피아노라는 제품이 등장한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 그런제품을 본적이 없습니다. 혹시 특허나 저작권 등의 법적인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그런 제품 있다면 집안에 들여놓고 싶네요.
@rocketpiano 네, 그런 슈퍼 디지털 피아노를 갖추면 여러가지 재미가 있겠죠. 자동반주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거나 128가지 음색으로 연주도 하고, 온라인으로 원격 합주는 물론 녹음도 해보고, (원격 레슨도 가능) MIDI 나 mp3 로 저장하여 공유도 하는 등. 물론 전문 작 편곡가는 이러한 주변기기를 모아 연결하여 작업하지만 그 비용이 어마무시 하겠죠.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은 피아노 본체에 통신기능을 강화하여 C-type USB 포트를 설치하는 겁니다. 여기에 젠더나 허브를 통해 각종 기기를 연결할수 있겠죠. (메모리 카드, HDMI 모니터 등) 아니면 피아노 본체를 마스터 키보드 역할만 하고 스맛폰이나 태블릿 연결하여 여러가지 앱을 통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한다면 상당히 저렴하게 시스템을 만들수도 있겠습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건 아닐 것이므로 (최근 스맛폰 기능이 워낙 막강하므로) 향후 이러한 제품이 등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GeeKim-j9i 감사합니다. 그런데...제가 고민 하는게요..강하게 쳤을때 어쿠스틱 피아노는 볼륨의 한계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스프커 내장된 피아노들은 같은 세기의 강으로 쳐도 볼률만 좀더 높이면 크게 나오니 정말로 내가 손가락에 이정도 힘이있나 의심이 들어서요. 어쿠스틱 피아노 볼률과 NUX 계열의 피아노 볼륨을 같게 하는 뭐 그런게 있을까여? 제가 표현을 너무 못하고 어려운 질문 드려 죄송 합니다.
@@dukahn7820 전자피아노를 칠 때는 볼륨을 70% 정도로 맞춰놓고 연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리를 줄여야 한다면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그 때도 스피커 볼륨과 비슷하게 들리게 조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아노가 아닌 다른 악기를 전공하는 사람이 Kawai NV5인가 NV10인가를 좁은 아파트에 들여놓았는데, 피아노 교수가 하는 말이 어딘지 모르게 디지털 피아노로 연습한 티가 난다고 했답니다. 자기는 NV series는 줄만 없지 완벽한 일반 피아노인데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 이해를 못했답니다. 그러나 연구해본 결과, 디지털피아노로 연습한 사람들은 볼륨컨트롤에서 문제가 있다는 거죠. 작게치려면 볼륨을 낮추면 되거든요. 그래서 그 사람 결론은 볼륨을 한 군데 맞춰놓고 연습하라는 거에요. 작게 치고싶으면 자기가 작게 쳐야지 불륨을 줄이지 말라는 거죠. 캐나다 피아노 매장인 Merriam Music에서도 같은 말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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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업라이트 피아노
야마하U1
2. 디지털피아노
롤랜드 FP10
야마하 P125
3.하이브리드 피아노
야마하 NU1XA
막걸리 마시면서 스타인웨이로 뽕짝 연주하고 노래하는 공돌이 입니다.
아파트에서 디지털 피아노만 연주하다 20대부터 가져온 로망을 더 이상은 미룰 수 없어서 지난해 초에 도심 신축 아파트 팔고 혁신도시 외곽 전원주택으로 이사왔고 매매 차액으로 3천만원 들여서 방 넓히고 방음 보강하고 255사이즈 스타인웨이 그랜드피아노를 7천5백만원에 중고로 영입했습니다.
성인 피아노학원에 50살먹은 아재가 피아노 배우겠다고 찾아가니 원장님 약간 당황하더군요.
소시적에 체르니 50번까지 다쳤는데 부모님께서 먹고살라믄 공대가라셔서...😅😅😅
조율부르면 조율사 선생님 피아노보고 처음에는 당황하십니다.
이런 지방 시골에 스타인웨이라니... 항온항습기까지 갖춘 방음된 방이라니... ㅎㅎㅎ
그날 기분에 따라 막걸리 동동주 복분자주 인삼주 쐬주 맥주 폭탄주 진도홍주 위스키 보드카 브랜디 골라마시고 기분 알딸딸하면 뽕짝 연주하는데 늙어가니 겁이 없어져서인지 알콜중독 때문인지 요즘은 라흐 피콘 3번 연습합니다.
제정신으로는 도저히 못들어주겠어서 술 두배로 마시고 연습합니다.
이렇게 나이들어가는게 행복하고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정말 멋지세요!!!
멋진 이야기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라니 부럽습니다ㅠㅠ
저도 나중에 이런 날이 올까 싶을정도로 영화같은 일상을 보내시네요..
앞으로의 피아노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와 본인이 원하시는삶을 실천하고 행복을 누리시는 삶 정말 멋집니다.!!^^ 저도 외곽에 피아노방 있는 집 꿈리스트에요!!!! 서울집을 작은집으로 옮기고 돈도모으고있어요!! 팟팅파팃🎉🎉👍👍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제가 원하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였는데 깔끔하게 이해됐습니다..최고!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
정말 그랜드 피아노 갖고 싶은 1인이지만 방음이니 사일런스니 어쿠스틱 느낌의 디피니 뭐니 해도 단독주택 외엔 진동, 방음, 놓을 공간....그외 피아노 관리 유지 습도나 비용...일단 형편에 맞춰 사고 연습실 이용이 속 편해보여요...
사실 그랜드피아노가 결국 압도적이죠....
근데 관리랑 청소도 압도적이라 ㅠㅠ
저도 그랜드땡기면 연습실가요 ㅎㅎ
첫번째 사연자분이 반값에 판매한 그랜드피아노를 구매하는게 제일 좋을거같아요 😂😂😂
천재시네요....ㅎㅎ
설명해주신 것으로 들었을 때 제가 디지털 피아노 구매해야하는 (취미로 피아노를 하고 아파트에 살고 저녁에 연습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예산이 충분하면 디지털 피아노 보다 하이브리드/사이런트 피아노를 사는게 더 좋다고 이해했는데 맞나요? 혹시, 예산이 충분할 때 위 상황에서 (취미로 피아노를 하고 아파트에 살고 저녁에 연습해야하는) 하이브리드/사이런트 피아노 보다 디지털 피아노를 구매하는게 더 좋은 이유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쇼팽이나 베토벤 소나타 같은 클래식 곡들을 연습하시는 단계라면 하이브리드를 추천드리지만,
아직 초보 단계시라면 Fp10 같은 디지털 피아노로 입문하신 후에 피아노 한계가 느껴지시면 그 때 바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렇지만 예산이 넉넉하고 피아노 한대 사셔도 문제 없다 생각하시면 바로 하이브리드로 가셔도 좋고요. 2월초에 디지털 피아노 구매 가이드 영상 업로드 예정인데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겁니다^^
@@rocketpiano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야마하 u1트랜스어쿠스틱 사용중인데 트랜스어쿠스틱도 소개 해줬음 좋았을걸요 ㅎㅎ 향판에 증폭기가 달려서 사일런트(디지털)모드이지만 헤드폰이
아닌 향판스피커로 소리가 나요 볼륨조절되고요! 이거야말로 진정한 하이브리드 아닌가 싶어요~ 낮에는 어쿠스틱으로 치고 아침저녁엔 볼륨줄여서 치고 심야엔 헤드폰으로 칩니다^^
와 부러워요 ㅋㅋㅋ 그냥피아노치는 것같은데 소리조절이 사기인것 같아요. 디피기능도 거의다되거요.. 하이브리드 더 좋죠!! 다음영상에 하이브리드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피아노는 내부 회로 구성이 개인용 컴퓨터와 꼭 같습니다.
프로세서, 메모리, 음원칩, 인터페이스 등.
따라서 기능을 조금만 확장하면
보면대 대신 모니터를 연결할수 있고,
건반이라는 키보드 외에 일반 PC 키보드나 마우스를 증설할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데모곡이 수록되어 자동연주가 되는데,
외부 통신이나 USB 메모리에 수록된 자동반주 기능도 사용될 것입니다. (색소폰 연주용 엘프 반주기 기능도 넣고)
내장 메모리 용량이 상당히 크다면 아예 노래방 기능도 넣을수 있겠죠. (동영상까지 된다면 금상첨화)
심지어 블루투스 통신 기능으로 휴대폰과의 연결도 가능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디지털 피아노라는 제품이 등장한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 그런제품을 본적이 없습니다.
혹시 특허나 저작권 등의 법적인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그런 제품 있다면 집안에 들여놓고 싶네요.
디지털 피아노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ㅎㅎ
말씀하신대로 슈퍼 디지털 피아노가
나오면 편할거 같아요 !!🤗
@rocketpiano 네, 그런 슈퍼 디지털 피아노를 갖추면 여러가지 재미가 있겠죠.
자동반주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거나 128가지 음색으로 연주도 하고,
온라인으로 원격 합주는 물론 녹음도 해보고, (원격 레슨도 가능)
MIDI 나 mp3 로 저장하여 공유도 하는 등.
물론 전문 작 편곡가는 이러한 주변기기를 모아 연결하여 작업하지만 그 비용이 어마무시 하겠죠.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은 피아노 본체에 통신기능을 강화하여 C-type USB 포트를 설치하는 겁니다.
여기에 젠더나 허브를 통해 각종 기기를 연결할수 있겠죠. (메모리 카드, HDMI 모니터 등)
아니면 피아노 본체를 마스터 키보드 역할만 하고 스맛폰이나 태블릿 연결하여 여러가지 앱을 통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한다면 상당히 저렴하게 시스템을 만들수도 있겠습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건 아닐 것이므로 (최근 스맛폰 기능이 워낙 막강하므로) 향후 이러한 제품이 등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duckheechoi9868 스마트폰도 되니까.. 충분히 가능 할것 같은데요 ㅋㅋㅋ 말씀해주신 내용 너무 흥미로워요. 얼마나 디피가 발전될지.. 얼른 이런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Nux같은경우 업라이트의 연타력 단점까지 같이가져와서 연타가 일반 디지털피아노나 그랜드에 비해 좀딸린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네 맞습니다. 연타력은 디피랑 그랜드가 좀더 좋아요. 말씀하신대로 업라이트의 단점이기도하고요. 그렇지만 째즈나 펑크쪽 좋아하시는거 아니면 업라이트로도 어느정도 수준은 됩니다^^
하나더 설명드리자면 업라이트로도 충분히 모든장르, 심지어 최고난도 클래식곡까지 소화됩니다! 아주작은 디테일 차이이고 리사이틀 열 정도의 피아니스트도 업라이트, 심지어는 하이브리드로도 연습 많이합니다!
@@rocketpiano 그러면 일반인은 아예 신경쓸 이유가없는 단점이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네 취미로하시면 하이브리드까지도 아니고 100만원 이해 디피로시작하셔도 충분합니다!
제 수강생분 70%가 디피사용하시는데 재즈부터 펑크까지 다 충분하게 연주하십니다^^
믾은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빠른시일 내에 디피추천영상 업로드 하겠습니다!
디지털 피아노중에서 어쿠스틱 피아노 터치와 거의 같은 디지털 피아노 제품 추천 부탁 드려요
Yamaha NUX 계열과 Kawai NV5나 NV10가 있습니다. 얘네는 일반 피아노와 같은데 줄만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일반 피아노처럼 가끔 정음해줘야합니다. 당연히 조율은 하지않죠. 가격은 좀 싼 일반 피아노 급입니다.
하이브리드 피아노가 최고입니다 야마하 nux가 제일 유명하고요.
다음주 중에 디지털피아노 관련 구매가이드 영상업로드 될 예정이에요!
피아노 많이 아시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GeeKim-j9i
감사합니다.
그런데...제가 고민 하는게요..강하게 쳤을때 어쿠스틱 피아노는 볼륨의 한계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스프커 내장된 피아노들은 같은 세기의 강으로 쳐도 볼률만 좀더 높이면 크게 나오니 정말로 내가 손가락에 이정도 힘이있나 의심이 들어서요.
어쿠스틱 피아노 볼률과 NUX 계열의 피아노 볼륨을 같게 하는 뭐 그런게 있을까여? 제가 표현을 너무 못하고 어려운 질문 드려 죄송 합니다.
@@dukahn7820 전자피아노를 칠 때는 볼륨을 70% 정도로 맞춰놓고 연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리를 줄여야 한다면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그 때도 스피커 볼륨과 비슷하게 들리게 조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아노가 아닌 다른 악기를 전공하는 사람이 Kawai NV5인가 NV10인가를 좁은 아파트에 들여놓았는데, 피아노 교수가 하는 말이 어딘지 모르게 디지털 피아노로 연습한 티가 난다고 했답니다. 자기는 NV series는 줄만 없지 완벽한 일반 피아노인데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 이해를 못했답니다. 그러나 연구해본 결과, 디지털피아노로 연습한 사람들은 볼륨컨트롤에서 문제가 있다는 거죠. 작게치려면 볼륨을 낮추면 되거든요. 그래서 그 사람 결론은 볼륨을 한 군데 맞춰놓고 연습하라는 거에요. 작게 치고싶으면 자기가 작게 쳐야지 불륨을 줄이지 말라는 거죠. 캐나다 피아노 매장인 Merriam Music에서도 같은 말을 하더군요.
그랜드를 3천만 원 짜리를 왜 6개월 만에 팔았지 무엇때문에 그건 말안하네
소리가 너무커서 아파트에서 사용하기 어려워서유 ㅋㅋ
U1 팔려서 수요일에 갖고 가는데 이 영상 왜 뜸???😂😂
@ ㅋㅋㅋㅋㅋㅋㅋㅋ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