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모습이 부끄럽다는 댓글 단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더 부끄럽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포장을 자신과 동일시 해서 얻는 자존감과 남을 멸시하는 듯한 시선을 보아하니 철학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이 많이 있다는 뜻이라 안타깝다. 시골의 소똥 냄새는 역한 것이 아니다. 늙고 초라한 농부의 모습은 더러운 것이 아니다. 드문드문 있는 옛날 집은 낡은 것이 아니다. 그냥 시대의 급격한 발전을 천천히 산책하듯 또는 마지못해 따라가는 우리의 이웃이다. 우리가 보여주는 것은 대한민국 100년이 담긴 역사란 말이다.
이런 나무람 조차 미성숙한 사람들한텐 그저 꼰대스럽다고 받아들여지는게 현실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기에는 현재 한국은 속이 곪던 공허하던 병들던간에 보여지는 것을 상당히 중시하는 세상이 되었음. 아이들도 그런것을 보면서 자랐기에 낡고 초라함에 대한 깊은 고찰보다는 그냥 '구리다'로 절하하는 시야를 가져 버렸고. 어른들이나 본인들 인생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 배고픈 시절의 추억과, '유행은 돌아온다는 구실'로 '레트로'를 밀어 붙이고 있을 뿐, 요즘 자라나는 아이들은 불편하고 외형적인 것에서 지 맘에 끌리지 않으면 그냥 단순히 외면함. '기억'을 끄집어 내서 포장하는 것도 중요하긴 한데, 그 '포장지'가 끌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그들에게 이해시킬 배경 지식의 '전달자'가 지금 세상에서는 필요한데, 지금의 사회에서는 그런사람이 점점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나면 이게 거의 '미싱링크'화 될 것.
저는 시골을 매우 좋아합니다. 어릴적 방학 때면 맞벌이 하는 부모님이 항상 외할아버지 댁에 보내놓고, 장사 하셨죠. 웃긴 건 어릴 때 경험 했던 모든 게 지금은 절대 그럴 수 없다라는 생각 때문에 더욱 소중히 여겨집니다. 12살 먹은 외할아버지 댁 대형견이 새끼 8마리를 낳는 것을 직접 보고 잔치집에 가 있는 할아버지한테 뛰어가 알리고, 같이 헐래벌떡 뛰어 온 추억이나. 막걸리 드시던 할아버지가 우유라고 속이고 8살이던 저나 6살이던 동생에게 맛보게 해서 골려준다거나 우리 왔다고 직접 마당에 있는 암탉 쫒아다니면서 목 비틀어 잡아서 닭도리탕 해주던 기억이나, 검정고무신같은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비료푸대로 시골 동네 형들이랑 썰매 타던 기억이나... 저는 정말 얻은 게 많았던 어린 시절 같습니다. 시골의 이런 정겨운 모습 또한 기술이 뛰어난 선진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이 간직해야 할 기억 중 하나가 아닐까요?
몇몇 한국분들이 한국 에피소드에서 열악한 환경에 지내는 분들이 나오는 모습만 보고 한국의 발전된 모습이 아니라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을 전세계에 보여지는 모습으로 생각하고 그걸 부정적으로만 보시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전 오히려 그런 모습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사시는 분들 또한 한국인들의 정으로 자신이 처한 환경 안에서 손님을 대접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네요 전세계 어딜가든 열악한 환경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받을 만큼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도 적어도 우리나라 에서 찍은 모습은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이 아닌 자신의 상황에서 그 손님을 어떻게든 대접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려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진 것 같아서 외국인들이 오히려 한국이란 나라를 여행함에 있어서 안전하다고 느끼게끔 해준 것 같아 자랑 스러웠습니다
저도 그런 댓글들 보면서 맘이 아팠어요. 한국은 잘 살고 발전된 모습만 있는 거 아니니까요. 모든 나라들이 그렇듯이 다들 시골있고 도시 있잖아요. 어차피 도시 보여주는 사람들은 많은데말이죠. 전 이런 모습도 우리나라의 모습들 중 하나라서 다 좋거든요... 그런데 이런 환경을 보여주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는 한국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타인의 삶을 부정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시골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DDUKIDDUKI 아 제가 언급한 열악한 환경은 시골 모습이 아닌 서울편에서 빛도 들어오지 않는 골방에 사시는 분 장면을 말한거에요 미국에서 불법체류로 쫒겨나 귀국한 분인데 한 낮에도 불빛조차 없는 곳에서 전기도 없이 생활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맘은 너무 따뜻한 분이셨음
j'aime beaucoup les émissions et les voyages d'antoine de maximy ^^ vous regarder aussi en corée ? j'aime beaucoup les coréens mais je parle pas leurs langue ;'(
두환 아재의 매력에 빠지셨군요.ㅎㅎ 젊은 시절부터 전세계 다니며 사운드 엔지니어, 다큐 촬영, 종군기자 등 하셨더라구요. 그게 다 종합되서 탄생한 프로같아요. 아. 자유로운 영혼은 맞아요. ㅎㅎㅎ 원래 여자도 있었는데 매번 엉망으로 끝났고 결국 자신이 정말 원하는건 자유구나를 깨달았다더라구요.
원래 시골 사는 게 다 그런 것이지. 미국은 시골 가면 명품 백 매고 밭가는 줄 아나? 비오면 진흙탕 바닥에서 구르면서 일을 하는게 농부인 거지. 마치 우리 시골은 창피하고 부끄러운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지들 부모 좋은 직업 못가지면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것이랑 똑같음. 다 그게 한국이고 정겹고 그래서 아름다운 것이지. 저 가난한 농부들이 오늘날의 이 한국을 만들어 내신 분들이란다.
최소한 한국 시골에서의 모습은 무례하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시골스러운 모습을 담아서가 아니라 그가 한 행동들이 최소한 이 나라나 이나라의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모습이 부족해 보였기에 무례하다 느껴습니다. 일장기를 들고 일본어를 대놓고 하는 사람들에게 한국인으로 생각하거나, 프랑스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폐지줍는 어르신에게 계속 프랑스말로 말을 걸며 자기 뇌피셜로 해석하는 모습이 유쾌하지는 않더구요. 어떤 나라에 가던 최소한 방송으로 낼 정도의 여행프로그램이라면 그래도 정확한 정보전달은 기본에 깔고 가던지. 프랑스말을 못알아듣는 사람에게 계속 프랑스말로 말을 걸며 답변을 요구하는게 그게 과연 어떤 목적이었을까요. 진짜 대화가 하고 싶었다면 마지막에 통역 한명쯤 대기했다가 정확하게 설명해드리던지. 그냥 그분에게 무례한거지. 다른 나라에서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한국 시골에서는 무례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오~ 저 여행 프로가 지니는 취지및 방향성에 대한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 댓글이 한 분 계셧었는데... 이 분은 그걸 넘어서 단점을 짚어내고 비판하는 ... 이런 댓글이 진정한 리뷰어의 사고력에서 나오는 댓들이죠. 저 얼마전에 올더케이잼인가하는 채널에서 과거 방송했던 어서와 한국이지에서 남미국가의 자매분이 아기를 안고서 김장 담그기를 배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방송의 극적 재미를 위해 유모차가 있음에도 아기를 유모차에 앉히지않고 식탁 앞에 그대로 둔 채 칼 질하고 튀김 튀기고 하느라 정작 한국 음식 배우기 찰영은 개판이 되었고 아기는 펑펑 울고 하는 장면이 20분여간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그대로 나와서 비판 댓글 달았다가 그런 내용은 방송국 가서 하라며 제 댓글때문에 재밌게 시청하는 자기네들 눈 버리게 했다며 국뽕 댓들러들한테 그것도 아이들 키운다는 마미충들한테 엄청 욕먹고 시달린 적이 있습니다. 단점이나 오류를 지적하는 댓글은 뇌에 똥만 들어간 댓글러들한테 공격 당하기 쉽습니다 ^ - ^
시골 모습이 부끄럽다는말을 하는것들은 형식을 중요시 사람들인거지 뭐. 외국사람들이 못보게 가린다고 우리나라 시골이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시골도 우리나라의 일부분이고 어르신들도 우리나라의 일부분인거지. 시골의 소똥냄새는 역한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또한 일종의 편견이다. 소똥냄새는 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이고 옛날집은 낡고 낙훈된것이고 노인분들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더 좋아 보이지만 시골에는 노인들만 사는것 또한 아픈 현실이지. 양쪽 모두 다 부인할수도 할 필요도 없는 우리의 현실인거다.
시골의 모습이 부끄럽다는 댓글 단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더 부끄럽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포장을 자신과 동일시 해서 얻는 자존감과 남을 멸시하는 듯한 시선을 보아하니 철학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이 많이 있다는 뜻이라 안타깝다.
시골의 소똥 냄새는 역한 것이 아니다. 늙고 초라한 농부의 모습은 더러운 것이 아니다. 드문드문 있는 옛날 집은 낡은 것이 아니다.
그냥 시대의 급격한 발전을 천천히 산책하듯 또는 마지못해 따라가는 우리의 이웃이다.
우리가 보여주는 것은 대한민국 100년이 담긴 역사란 말이다.
그러니까요. 미성숙하고 좁은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말 잘하네
이래서 역사를 공부하고 역사의 가치를 아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얼마나 자존감이 낮으면 시골 모습이 부끄럽다고 생각할까.
이런 나무람 조차 미성숙한 사람들한텐 그저 꼰대스럽다고 받아들여지는게 현실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기에는 현재 한국은 속이 곪던 공허하던 병들던간에 보여지는 것을 상당히 중시하는 세상이 되었음. 아이들도 그런것을 보면서 자랐기에 낡고 초라함에 대한 깊은 고찰보다는 그냥 '구리다'로 절하하는 시야를 가져 버렸고.
어른들이나 본인들 인생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 배고픈 시절의 추억과, '유행은 돌아온다는 구실'로 '레트로'를 밀어 붙이고 있을 뿐, 요즘 자라나는 아이들은 불편하고 외형적인 것에서 지 맘에 끌리지 않으면 그냥 단순히 외면함. '기억'을 끄집어 내서 포장하는 것도 중요하긴 한데, 그 '포장지'가 끌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그들에게 이해시킬 배경 지식의 '전달자'가 지금 세상에서는 필요한데, 지금의 사회에서는 그런사람이 점점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나면 이게 거의 '미싱링크'화 될 것.
번지르르한 곳만이 대한민국의 전부가 아니죠. 오히려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보기에 좋았어요.
정 ㅋㅋㅋ 바가지 정
바가지가 없는곳은 없다 적당히 해야하는데 뒤없이 맥이는 ㅅㄲ들이 문제@@한녀is페미무고범죄자
이 방송 보고 불편하다 한국에 다른 좋은 곳도 많은데..라고 글 올리신분...
우리의 부모님들이 부끄럽냐?
저 분들이 지금의 한국을 묵묵히 일구신 당사자들이다.
저런 댓글 남긴 이들은 서울이나 경기권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나타나는 촌동내와, 그 촌동내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즐비한 읍내를 못봐서 그래요.
대한민국은 이미 다문화국가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맞음 오히려 저런게 더 한국적인건데 사실은
뭔 뻘소리인가요?
방송 보고 불편하다는 의미를
부모님을 부끄럽게 여긴다는 것으로 이해한 당신이
같은 한국어를 쓰는 한국인이라는 게 참 부끄럽네요.
뭔 뜻인지는 알겠는데 뻘소리인듯 저 사람이 한 말은 사람이 부끄럽다는 뜻이 아니잖아요
@gaon1405 그 촌구석 노인들보다 투표 안하는 건 누굴까
한국에 좋은곳도 많은데 왜 저런데서 촬영해서 보여주냐고 하는 사람들 평소 마인드가 어떤지 보여서 절대적으로 말이죠..사적으로 알고싶지가 않네요. 저런 모습이 어떤대요? 네? 저것도 한국의 모습중 하나의 모습입니다. 어디가 나쁜데요 대체? 진짜 생각 한번 천박하네.
매우 공감
청담동에서 명품 쇼핑이라도 해야 좋은 여행인지. 대가리 텅텅 빈 것 같은 댓글임
저는 시골을 매우 좋아합니다. 어릴적 방학 때면 맞벌이 하는 부모님이 항상 외할아버지 댁에 보내놓고, 장사 하셨죠.
웃긴 건 어릴 때 경험 했던 모든 게 지금은 절대 그럴 수 없다라는 생각 때문에 더욱 소중히 여겨집니다.
12살 먹은 외할아버지 댁 대형견이 새끼 8마리를 낳는 것을 직접 보고 잔치집에 가 있는 할아버지한테 뛰어가 알리고, 같이 헐래벌떡 뛰어 온 추억이나.
막걸리 드시던 할아버지가 우유라고 속이고 8살이던 저나 6살이던 동생에게 맛보게 해서 골려준다거나
우리 왔다고 직접 마당에 있는 암탉 쫒아다니면서 목 비틀어 잡아서 닭도리탕 해주던 기억이나, 검정고무신같은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비료푸대로 시골 동네 형들이랑 썰매 타던 기억이나...
저는 정말 얻은 게 많았던 어린 시절 같습니다. 시골의 이런 정겨운 모습 또한 기술이 뛰어난 선진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이 간직해야 할 기억 중 하나가 아닐까요?
동감
남들 시선 오지게 신경쓰는 사회 풍토의 결과
@@성이름-s2i1f하다못해 할머니가 삼년전돌아가시고 101세의 연세로 돌아가셨는데 집이 기존의 기왓집이랑 현대식 집 리모델링 해서 집안어르신이 퇴임후 지내시는데요. 할머니 동네만해도 섬인데도 요즘 조립식 집이라던가 새로 지어논 집도 많아요
저는 오히려 시골에서 찍어서 더 재밌고 의미있었다고 생각 했는데…
시골만의 정이 있고 느낌이 있잖아요?
시골가서 살아라 여자
@@tomeb2431아재요 이제 묻혀야죠?
시골모습 찍힌게 왜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기만 한데
한국인의 정을 제대로 보여줬던 방송
매우 건강하고 바른 세상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여행을 통해 얻어진 것인지 아니면 그분 성품이 그래서 일 수도 있고 그 둘 다 일 수도 있지만 매우 긍정적인 사고의 소유자이며 그것을 방송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오오~ 앙뚜완(?)의 방송 취지와 방향성에 걸맞는 댓글입니다. 번역 자막을 보고 그가 던지는 방송이 방향이나 의도성에는 눈이 가지않고 그냥 국뽕 채널에서 유행한 앙뜨완이라는 인물에 대한 군중주의적 시각의 댓글들로 채워지겠구나 생각을 하였는데... ㅎㅎ
저 도 이분이 촬영을 봤는데 솔직담백 하더군요 그렇다고 도 를 넘는 행위를 하는 것도 아니며 하 물 며 그 상황에서 끝까지 캠을 들고 촬영하는 모습도 대단 했습니다!
저는 좋았습니다!
저 쌩 날것의 현장을 그냥 갔는데 밥상은 물론 술까지 얻어먹고 나왔다?
아니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디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몇 한국분들이 한국 에피소드에서 열악한 환경에 지내는 분들이 나오는 모습만 보고
한국의 발전된 모습이 아니라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을
전세계에 보여지는 모습으로 생각하고 그걸 부정적으로만 보시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전 오히려 그런 모습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사시는 분들 또한
한국인들의 정으로 자신이 처한 환경 안에서 손님을 대접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네요
전세계 어딜가든 열악한 환경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받을 만큼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도
적어도 우리나라 에서 찍은 모습은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이 아닌 자신의 상황에서
그 손님을 어떻게든 대접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려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진 것 같아서 외국인들이 오히려 한국이란 나라를 여행함에 있어서
안전하다고 느끼게끔 해준 것 같아 자랑 스러웠습니다
저도 그런 댓글들 보면서 맘이 아팠어요. 한국은 잘 살고 발전된 모습만 있는 거 아니니까요. 모든 나라들이 그렇듯이 다들 시골있고 도시 있잖아요. 어차피 도시 보여주는 사람들은 많은데말이죠.
전 이런 모습도 우리나라의 모습들 중 하나라서 다 좋거든요... 그런데 이런 환경을 보여주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는 한국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타인의 삶을 부정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시골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옳은 말씀이십니다...
공감합니다. 사실 열악한 환경이란 기준도 잘 모르겠어요. 저희집도 저런 시골인데 제 기준엔 서울이 더 힘들어요;;;;또 저희 부모님은 아파트 너무 불편해하세요. 가스렌지 쓰면 편하지만 굳이 인덕션 안써도 되는것처럼 만족하고 사실텐데 열악하단 얘긴 아닌것같아요
@@DDUKIDDUKI 아 제가 언급한 열악한 환경은 시골 모습이 아닌 서울편에서 빛도 들어오지 않는 골방에 사시는 분 장면을 말한거에요
미국에서 불법체류로 쫒겨나 귀국한 분인데
한 낮에도 불빛조차 없는 곳에서 전기도 없이 생활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맘은 너무 따뜻한 분이셨음
@@gunshot4887 앗! 저는 그분은 못봤어요;; 제가 본 분량은 시골만이여서 그곳만 생각했어요~ 다양한곳이 나왔군요
너무 재미있고웃겨서배꼽빠졌어요 모쪼록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
취한 장면은 봐도봐도 유쾌해
옻순이라면 한국에서도 먹기 가장 힘든 산나물의 제왕이요, 그걸 소주랑 같이 드신 안두환 아재는 진짜... 복받은신겁니다 ㅎㄷㄷㄷㄷ;;;
그러쵸 생옻은 진짜 옻닭 먹는 저로써도 도전하기 겁남 ㅋㅋㅋ 삶아먹는거랑 그냥 생으로 먹는거랑 다를거같아여
@@정유나-i1k9i 옻순 정말 맛있어요.
다른나물과 차원이 다름.
통역사님 점점 유투브에서 알려져서 좋아요~같은 불어쌤께 불어처음배운 1인♡
우앙 같이 좋아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
시골의 정을 보여준게 신의 한수였다 ㅋㅋㅋㅋ
어떤 상황에서도 붙임성을 유지하는 비결 :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웃자. 사람들은 진심을 알아본다!
무한도전도 레전드 에피소드는 10년 지나도 회자되는거 처럼 비슷한가 보네요
그런 느낌이네요. ㅎㅎ
2:52 10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그맛. ㅋ_ㅋ
표정과 자막이 찰떡이네요.
표정만 보면 술이 아니라 약을 아주 거나하게 한것같은...
영상 후기도 있어서 너무 좋네요 ♥️🤍😁
감사합니다🤩
이렇게 설명해주시는거 너무 좋아요 ㅎㅎ
오옷. 또 뵙네요. 감사합니다. 계속해볼게요. ㅎㅎ
이분 말씀 하나하나가 철학자네.. 달관한 사람이네요
너무 재밌게 봤는데
저 분은 왜 저 셔츠만 입을까요?ㅋㅋㅋ
😆😆😆취한거 완전 귀여우시네 진짜..
제 댓글도 보이니까 신기해요ㅎㅎ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답글로 링크 보내신것도 너무 감사하구용😚😚
저도 감사해요.ㅎㅎ
정말 한국이 쿨하다면 어떻게 보여지든 그냥 쿨하게 넘어가면 돼. 어느 나라나 '퍼킹 에스'같은 부분은 있고 그걸 누구나 희화화할 수도 있어. 더럽고 추한 게 있다라고 인정하고 그냥 웃어버릴 줄도 아는게 멋이야.
시골모습이 뭐가 더럽고 추함??? ㅋㅋㅋㅋ
어느나라를 가도 시골은 비슷해
시골은 시골이지
어디 해외 못가본티 내지마시길
@@han-m3u 이 친구는 진화가 덜 되어서 생각이란 게 없는 티를 팍팍 내는구만. 시골을 외국어로 뭐라 표현하는 지는 알고?
@@han-m3u
그럼 도시는 다 다르고? 죄다 유리궁전식 빌딩밖에 없는데
아니면 콘크리트 건물이거나
니 말대로면 여행 갈 곳이 없어
@@han-m3u 승한아 형이 가만 있으랬잖아
아주 재미있게 봤던기억이 나네요
오 애청하셨군요.
여행의 목적은 관광 휴양 액티비티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만남이란 것도 있군요...ㅎㅎ
젊게 사시나 보네요. 10년이 지나도 그대로 이시네.
후속영상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여행하기 교수가 프랑스칭구였는데 이분은 그교수보다 훨씬 선배고수네요 ㅎㅎ
앗 방금 전 영상 보고왔는데 그새 새 영상이~ 즐겁게 감상하겠습니다!
우앗.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셨길요!
궁금했는데 영상주셔서 감사합니다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재밌는 분이심. 안전한 여행 되시기를…
고주망태 넘 웃겨 ㅋㅋ
ㅎㅎㅎ
1:38 뭐야 예능프로가 아니라 극한직업이였어?????????
j'aime beaucoup les émissions et les voyages d'antoine de maximy ^^ vous regarder aussi en corée ? j'aime beaucoup les coréens mais je parle pas leurs langue ;'(
In korea ant'wan is star kkkk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이 영상 보고 구독까지 하고 갑니다~~!!
어르신들 보기 좋은데 ㅋㅋㅋ 그리고 시골 어르신들 생각보다 훨씬 열려 계시고 친화력 갑이라서 서양사람들이랑 의외로 잘맞을듯
이 쯤 되니 안두환 아저씨의 개인사가 궁금해지네요 젊은 시절은 뭐하셨을까? 역시 저.. 한국인이죠? ㅋㅋㅋ
62세라니 ㅎㄷㄷ 50대인줄 알았더니만.. 참 유쾌하고 자유로우신 분 같아요 (근데 그런 분들은..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더라구요 ㅋㅋㅋ)
두환 아재의 매력에 빠지셨군요.ㅎㅎ 젊은 시절부터 전세계 다니며 사운드 엔지니어, 다큐 촬영, 종군기자 등 하셨더라구요. 그게 다 종합되서 탄생한 프로같아요. 아. 자유로운 영혼은 맞아요. ㅎㅎㅎ 원래 여자도 있었는데 매번 엉망으로 끝났고 결국 자신이 정말 원하는건 자유구나를 깨달았다더라구요.
@@moimina 앗~~ 서글프지만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군요 ㅠㅠ 그래도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면야~~ 그쵸? ㅋㅋ 두환 아재에 대한 정보 감사드려요~~~ ^___^
@@langsmusic 글게요. 평범한 삶은 안 살지만 스스로 원하는 삶을 개척하고 만인에게 영감을 주는 것도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소주의.힘~ 푹잠!~^^*
저정도면 살아서 돌아온게 대단한거 아닌가..?
어느 나라나 그렇지 않나?? 미국도 농사만 짓는 곳은 소 돌아다니고 온통 옥수수밭만 있기도 하고...어느 나라든 시골은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저런 부정적인 생각을..
경규아재가 밥 얻어 먹는 프로랑 컨셉이 묘하게 겹치죠? ㅋㅋㅋ
불어 듣기 너무 좋네요
정말 아름다운 언어입니다
Bien sure :)
궁금한걸 쏙쏙 빼서 정리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우왓. 감사합니다!
이 분은 항상 빨간색 셔츠를 주로 입으시나요?
한국짱..한국만유일 이런콘텐츠가 정말 문제지 안두환 형님 최고십니다.^^
남에게 보여지는게 어떤가 보다 내자신에 충실해라
7:11 아앗!!!
앙투안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오머낫!!!! 😆😆😆
돌아가셨다는 분은 이분이 아니고...
그 한국에서 회식문화 체험하신..쉡프출신 방송인.. 말하는듯.
영국분인가 미국분인가 그럼.
넹 앤서니 보데인이죠. 우연히 그분 프로 알게돼서 재밌게 보고 그런 지 1,2년만엔가 소식듣고 벙쪘던 기억이...
만취한게 걍 존나 웃김ㅋㅋㅋㅋ
휴그랜트도 있고 매즈미켈슨도 보이네요!
진짜 취했네ㅋㅋㅋㅋㅋ
재밌게 봤어요. ㅎㅎ
한국 편 어게인 옵시다!!
불편러 골때리네 저런 한국은 뭐 어디 외국이냐
정있고 따뜻해 보여서 좋기만 한데
저런 짧고 편협한 시각을 가진 애들이...
있다는게 더 신기하다.
무식한데 신념있어서 소름....
없는거 찍은것도 아니고 시골이 왜 불쾌함? 그냥 자연스러운걸 가지고 그러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부끄럽네요.
놓고가면서 많은걸 얻고가는
와 총격 현장에도 계셨네
0:58 왤캐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과 대화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 같아요.’
그쵸. 오디오가 비질 않으시더라구요. ㅎㅎㅎ
3:06 이 댓글 쓴 사람은 서울만 한국이고 나머지 지방은 뭐 싹 다 정글 취급할 듯
막상 자기는 노도강 중 한곳 살듯 ㅋㅋ
돌아가신걸로 아는데..난중에야 알게 됨....눈물만 흘릴뿐..
살아계시답니다.
빨간색을 좋아하시는듯..ㅋㅋ
3:11 내폰에 뭐 뭍은줄 알고 미친듯이 긁음
아재가 진짜 개쩐다...
Agnès Varda "Sans toit ni loi(1985)"
원래 시골 사는 게 다 그런 것이지. 미국은 시골 가면 명품 백 매고 밭가는 줄 아나? 비오면 진흙탕 바닥에서 구르면서 일을 하는게 농부인 거지. 마치 우리 시골은 창피하고 부끄러운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지들 부모 좋은 직업 못가지면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것이랑 똑같음. 다 그게 한국이고 정겹고 그래서 아름다운 것이지. 저 가난한 농부들이 오늘날의 이 한국을 만들어 내신 분들이란다.
좋은삶이라고 생각한다 ㅠ ㅜ
오우 프랑스어도 스페니시랑 비슷하네요,이탈리아어,포루투칼어가 스페인어랑 비슷한건 알았는데. . . ire, dormir. . . 소름 돋네요,이참에 프랑스어도 배워볼까요?동영상은 사실 관심없구요. . .
예전에 짧은 영상보고 원본영상을 찾아볼려고 했는데 원본영상을 찾을수가 없더군요.
대부분이 몇분짜리 짧게 편집된 영상들 뿐...
혹시 원본영상 아시는분 계시면 링크나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J'irai dormir chez vous coree
이분 방송 내용 보면 요즘 한국 여행 유튜버들 만만치않죠. 첨 가는 나라에서 말도 안 통하는데 시골 아무데나 가서 참 보는 사람들하고 몸짓으로 친해지면서 그 사람들 집에서 하룻밤 자고 그러는데 무계획 여행의 끝판왕
여행을 가는데 꼭 명소만 가야되는건 아니지..
원래 낮술 마시면.... 감.... 막 아무대로 감 ㅋㅋㅋ
시골의 모습을 찍었다고 한국이 다 그런줄 알고 한국에 오지 않으면 어쩌냐는 댓글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말하는 꼴이 꼭 일본 정친인이랑 박ㅈㅎ 싸이코랑 말하는게 똑같아서요
시골풍경도 좋은데 댓글들 와그라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시골의 정 + 소주의 뽕맛은 절대 못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이니까저렇게 만취되도 안전하게일어난거지..
최소한 한국 시골에서의 모습은 무례하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시골스러운 모습을 담아서가 아니라 그가 한 행동들이 최소한 이 나라나 이나라의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모습이 부족해 보였기에 무례하다 느껴습니다.
일장기를 들고 일본어를 대놓고 하는 사람들에게 한국인으로 생각하거나,
프랑스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폐지줍는 어르신에게 계속 프랑스말로 말을 걸며 자기 뇌피셜로 해석하는 모습이 유쾌하지는 않더구요.
어떤 나라에 가던 최소한 방송으로 낼 정도의 여행프로그램이라면 그래도 정확한 정보전달은 기본에 깔고 가던지.
프랑스말을 못알아듣는 사람에게 계속 프랑스말로 말을 걸며 답변을 요구하는게 그게 과연 어떤 목적이었을까요.
진짜 대화가 하고 싶었다면 마지막에 통역 한명쯤 대기했다가 정확하게 설명해드리던지.
그냥 그분에게 무례한거지.
다른 나라에서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한국 시골에서는 무례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오~ 저 여행 프로가 지니는 취지및 방향성에 대한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 댓글이 한 분 계셧었는데... 이 분은 그걸 넘어서 단점을 짚어내고 비판하는 ...
이런 댓글이 진정한 리뷰어의 사고력에서 나오는 댓들이죠.
저 얼마전에 올더케이잼인가하는 채널에서 과거 방송했던 어서와 한국이지에서 남미국가의 자매분이 아기를 안고서 김장 담그기를 배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방송의 극적 재미를 위해 유모차가 있음에도 아기를 유모차에 앉히지않고 식탁 앞에 그대로 둔 채 칼 질하고 튀김 튀기고 하느라 정작 한국 음식 배우기 찰영은 개판이 되었고 아기는 펑펑 울고 하는 장면이 20분여간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그대로 나와서 비판 댓글 달았다가 그런 내용은 방송국 가서 하라며 제 댓글때문에 재밌게 시청하는 자기네들 눈 버리게 했다며 국뽕 댓들러들한테 그것도 아이들 키운다는 마미충들한테 엄청 욕먹고 시달린 적이 있습니다.
단점이나 오류를 지적하는 댓글은 뇌에 똥만 들어간 댓글러들한테 공격 당하기 쉽습니다 ^ - ^
뭔소린지 시골 어머니들보면,
안녕하세요 어머니들? 을 프랑스어로 하면서 예의 갖추었는데?
켜뮤가 안되면 웃으면서 이야기했음.
웃음=만국 공통 it's fine 언어인거 모름?
프로불편러들아 .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중국편에 백선생 로컬식당찍은걸
중국인이 왜 좋은데 많은데 저런곳만 찍냐 라는거랑 뭐가 다른거임?
이분 극E일거같다
아침에 해장국까지 먹었으면 완벽한데 ㅋㅋㅋ 아쉽
삼시세끼보다 더 한 버전이네 ㅋ
진짜 여행은 현지인들이 있는곳이지요
최성훈의 고향에서 온 편지 같은 흐뭇 한 방송 🎉
극 대문자 P인 양반이네요 ㅎㅎ
예전에 썸넬만 보고 로버트 할리 인 줄 ㅎㅎ
외국인 친구가 봤다고 하더라구요, 참 정이 많고 후진 동네라고....
저 영상 보고 환상 품은 프랑스인들이 서울에서 삭막한 사람들 보고 실망할까봐 무섭군요 ㅎㅎ
하룻밤만 재워줘의 모티브 프로그램이네 ㅋ
ㅠㅠ
시골 모습이 부끄럽다는말을 하는것들은 형식을 중요시 사람들인거지 뭐. 외국사람들이 못보게 가린다고 우리나라 시골이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시골도 우리나라의 일부분이고 어르신들도 우리나라의 일부분인거지. 시골의 소똥냄새는 역한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또한 일종의 편견이다. 소똥냄새는 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이고 옛날집은 낡고 낙훈된것이고 노인분들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더 좋아 보이지만 시골에는 노인들만 사는것 또한 아픈 현실이지. 양쪽 모두 다 부인할수도 할 필요도 없는 우리의 현실인거다.
호감형 아저씨
인터뷰에서 한국얘기를 특히 많이 한건 아닌듯?
외국인이 국내여행에서 좋은 모습만을 보고가는것은 불가능하지.
나쁜 모습까지 경험한 이가, 그것까지도 좋게좋게 포장해 주는것은 너무나도 고마운 일이지.
그런것이 문화상대주의인것일거고.
뭔 열악 같은 소리하고 있어;;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도 시골 가면 뭐 없음. 땅덩어리가 100퍼 다 대도시인줄 아나
이분은 빨간셔츠만 입는군요
어른이 술을 주는데 한손으로 받는다. 일단 한대 맞고 시작해야지
Bah c'est du joli Antoine
흑인들 사는 나라는 좀...;;;;; 험한 데가 많은 게 사실